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5:08:43

마카오인

마카오인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
중화권 상호관계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6px"
공통
하나의 중국 · 두 개의 중국( 화독) · 중화권( 중화권/상호 왕래) · 화교 · 한자문화권 · 중국 본토
정치관계 대만/외교 · 대만 해협 위기 · 92공식 · 양안관계( 2020년대) · 중화 타이베이
정치성향
·
정체성
범람연맹( 친중화민국 · 중화민국빠) · 범록연맹( 친대파 · 대만빠) · 친중공파 · 대만인( 본성인 · 외성인 · 대만 원주민) · 반대만
관련운동 타이완 독립운동( 해바라기 운동) · 화독 · 양안통일
관련
사례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 hololive 키류 코코-아카이 하아토 대만 언급 논란 · Gen.G 중국 주권 및 영토의 무결성 지지 포스팅 논란
기타 타이완성(중화인민공화국) · 타이완 넘버원 · ECFA
정치관계 홍콩-본토 관계 · 일국양제 · 일국일제 · 홍콩 내셔널리즘
정치성향·정체성 홍콩인( 민주파 · 본토파 · 중간파 · 건제파)
관련운동 홍콩 시위 · 홍콩 독립운동 · 홍콩 민주화 운동( 2014년 · 2019년)
대만-홍콩 관계
마카오인 · 마카오-본토 관계
티베트 독립운동 · 티베트 망명정부 · 중국-티베트 관계 · 대만-티베트 관계
동튀르키스탄 독립운동 · 중화권-위구르 관계
중국-싱가포르 관계 · 대만-싱가포르 관계 · 중국계 싱가포르인 · 싱가포르(주)
중국-내몽골 관계
기타
중국/정치( 중국공산당 · 홍콩/정치 · 마카오/정치) · 대만/정치( 중국국민당 · 민주진보당) ·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 국수주의/행태/중국 · 대만민국 · 중뽕 · 중국/외교( 홍콩/대외관계) · 대만/외교 · 중국 대륙 · 타이완 섬 · 중화민족( 중화사상) · 중국/경제( 홍콩/경제 · 마카오/경제) · 대만/경제 · 중국몽 · 민주당파( 중국민주당) · 신중국연방 · 중화권-러시아-만주 관계 · 위구르-티베트 관계 · 제하주의 }}}}}}}}}

[[포르투갈|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포르투갈- 중화권 관계 관련 문서 [[중화권|
파일:중국 대만 국기.svg
]]
{{{#!wiki style="color: #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외교 포르투갈-중국 관계, 중국-포르투갈 공동선언, 마카오 반환, 상임이사국
<nopad> 사건사고 중국의 국외 불법 경찰조직 운영
역사 포르모자
외교 포르투갈-마카오 관계
역사 포르투갈령 마카오
문화 마카오/문화( 마카오 요리)
민족 마카오인
기타
포르투갈/외교, 중국/외교( 마카오/대외관계), 중화민족( 중화사상), 중국/경제( 마카오/경제), 포르투갈/경제 }}}}}}}}}

중국티베트계 민족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2px -12px"
민족
한족 (한족) 강서인 | 강소인 | 객가 | 광동인 ( 마카오인 | 홍콩인) | 산동인 | 사천인 | 산서인 | 오월인 | 하북인 | 호남인 | 후이족 ( 둥간족)
민인 민남인 ( 복건인 | 조주인 | 해남인 | 뇌주인) | 민동인 | 민북인 | 보선인 | 소장인
백족
티베트버마 서 티베트버마 티베트인 ( 캄파 | 암도와 | 부탄인 | 셰르파 | 발티인 | 라다크인 | 시킴인 | 까체족) | 네와르인 | 키라티인 | 마가르족 | 문파족 | 샤르촙인 | 타망족 | 샹슝족
중앙 티베트버마 나가 | 친족 | 쿠키인 | 퓨족 † | 미조인 | 트리푸리족 | 메이테이족 | 경파족 | 음루족 | 가로족 | 보로족 | 착족
동 티베트버마 버마족 | 카렌족 ( 카렌니) | 라카인족 | 강족 | 보미족 | 하니족 | 아카족 | 탕구트 † | 라후족 | 이족 | 율속족 | 나시족 | 모쒀족 | 아창족 | 노족 | 기낙족 | 독룡족 | 토가족 | 목아인 | 얼수족 | 리주족
기타 티베트버마 레프차족 | 타니족 ( 니시족 | 아디족 | 납파족) | 롭족 | 백마인 | 저족
국가 및 지역
독립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파일:Seal_of_Nagaland.svg.png 나갈랜드 | 파일:라다크.png 라다크 | 파일:마니푸르.png 마니푸르 | 파일:미조람.png 미조람 | 파일:시킴.png 시킴 | 파일:아루나찰프라데시.png 아루나찰프라데시 | 파일:트리푸라.png 트리푸라 |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특별행정구 | 파일:마카오 특별행정구기.svg 마카오 특별행정구 | 파일:중국 국기.svg 닝샤 후이족 자치구 | 파일:중국 국기.svg 티베트 자치구 | 파일:중국 국기.svg 칭하이성 | 파일:중국 국기.svg 쓰촨성 서부 | 파일:길기트 발티스탄 주기.png 발티스탄 | 파일:라카인주 주기.svg 라카인주 | 파일:카친주 주기.svg 카친주 | 파일:친주 주기.svg 친주 | 파일:카야주 주기.svg 카야주 | 파일:카인주 주기.svg 카인주 |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치타공 구릉지대
<colcolor=#000> 사회문화
언어 중국티베트어족
신화 중국 신화 | 티베트 신화
외교, 사상 중화사상 | 중화민족론 | 파일:티베트 국기.svg 티베트 독립운동 }}}}}}}}}

동아시아인 · 북아시아인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한국·한국계
한민족 한국계 러시아인 한국계 일본인 조선족
중국 본토·타이완 섬
한족 객가 경파 고산족 기낙족
나시족 노족 덕앙족 독룡족 동족
둥샹족 모남족 모쒀족 묘족 무로족
바이족 보미족 보안족 비엣족 사족
수이족 아창족 여족 와족 요족
유고족 율속족 이족 일본계 대만인
일본계 중국인
좡족
징족 카이펑 유대인 태족 토가족 포랑족
하니족 후이족 흘로족
티베트
강족 살라르족 토족
만주·사할린
나나이족 네기달족 니브흐 다우르족 만주족
어웡키족 에벤족 오로치족 오르촌족 우데게족
울치족 윌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러시아계 중국인 시버족
일본 열도
야마토 민족 러시아계 일본인 류큐인 아이누
몽골
몽골인 우량카이족 차탕족
북아시아
러시아인 만시인 부랴트인 사모예드족 셀쿠프인
소요트 쇼르인 시베리아 타타르 알류트 알타이인
야쿠트인 유카기르 유픽 응가나산인 이텔멘족
중국계 러시아인 추반인 축치인 출름 칼미크인
케레크 케트족 코랴크인 토파 투바인
하카스인 한티인
※ 현존 민족만을 표기
※ 다른 지역·국가의 민족 둘러보기 }}}}}}}}}

1. 개요2. 문화3. 언어4. 출신 인물

1. 개요

마카오 영주권자를 말한다.

마카오인들은 대부분은 중국계 마카오인( 중국 국적의 마카오 영주권자)들이다. 대만 국적의 마카오 영주권자도 있다. 그리고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절의 영향으로 포르투갈 국적 또는 필리핀 국적을 가진 마카오 영주권자들도 같은 마카오인이다. 원래부터 마카오에서 살았던 '마카이엔사'라는 마카오 원주민들도 있다.

95%가 광둥성 하이난성, 광시 좡족 자치구, 푸젠성 출신의 중국계이고 2%는 포르투갈계 백인이거나 그 혼혈이며 필리핀계 이주민들도 조금 있다. 중국계의 경우는 80% 이상이 중국 대륙에서 중일전쟁 국공내전, 문화대혁명 등 광풍을 피해 마카오로 이주한 피난민 출신들로 중국 국적을 갖고 있다. 비록 과거에는 포르투갈 땅이었다 해도 80% 이상의 사람들은 그냥 중국 이름 쓰는 중국사람이라 겉보기엔 별 차이는 없다. 그리고 중국계 중에는 원래 마카오에서 살던 '마카이엔사'라는 마카오 원주민이자 광동인인 그룹도 있다. 이들은 광동어와 포르투갈어가 섞인 특유의 피진 마카오어를 사용한다. 듣다 보면 포르투갈어 같기도 하고 중국어 같기도 하고 좀 어지럽다. 마카이엔사는 마카오 인구의 1% 안팎으로 대단히 적다.[1] 포르투갈은 반환 전 마카이엔사들에게 포르투갈 국적과 포르투갈 여권을 부여했다.

사실 이 마카오인들 중에도 중국 이주민과 섞인 경우도 제법 있다. 섞인 사람들까지 빼면 순수 조상이 19세기부터 살아 온 마카오인은 5% 정도로 쪼그라든다. 그리고 이들 중에는 포르투갈인과 혼혈도 많다. 중국 이주민의 경우도 마카오로 온 후 포르투갈화되어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포르투갈식 이름을 쓰는 경우도 충분히 많다.

마카오는 출생 국가와 상관없이 부모의 국적에 따라 국적이 정해진다. 해외에서 태어나도 부모가 마카오인이면 마카오 영주권을 받는다. 포르투갈 국적을 받은 마카오인들은 자녀 세대 역시 똑같이 포르투갈 국적이다. 영국이 해외령 여권이라는 꼼수를 써서 홍콩 및 식민지 주민들의 영국 이민을 막은 것과 달리 이 포르투갈 여권은 본토와 같은 혜택을 누리므로 유럽연합 회원국 지위에 따라 솅겐조약이 적용되어 유럽 내 이동이 자유롭고, 포르투갈 대사관에 도움을 청할 수 있으며, 포르투갈 공무원도 될 수 있고,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합류 가능하다.

혼합인까지 포함한 90% 이상의 대륙 출신과 10% 정도의 마카오인들의 경우 같은 지붕 아래 다른 가족이라 할 정도로 서로 다르다. 종교부터 마카오인들은 포르투갈어로 된 세례명 이름을 쓰고 가톨릭을 믿는다. 반면 중국 이주민들의 대부분은 도교 및 불교를 믿고 중국식 이름을 그대로 쓴다. 중국 이주민 중 현지 마카오인에 동화되어 가톨릭으로 개종한 경우는 똑같이 포르투갈어 세례명을 이름으로 쓴다. 중국의 인구가 워낙 많은 탓에 도교나 불교 비중이 높긴 하지만 마카오화된 중국인들의 존재로 가톨릭이 15% 이상 상당수는 차지하며 미사 참례도도 높다. 그리고 젊은 세대는 가톨릭은 물론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도 늘고 있고 무종교 내진 무신론자도 30%에 달한다. 참고로 여기 불상 중 관음상은 뭔가 성모상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며 한국의 관음상과는 매우 다르다. 반대로 성모상도 뭔가 불교 영향으로 관음보살 틱 해져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남아메리카 등의 성모상과는 다르다. 서로 문화 교류를 주고 받은 대표적인 예이다. 우리는 흔히 중국인이 자기 민족 문화를 지키는 힘이 강하다고 말하는데, 사실상 반은 틀린 말이다. 외국과 교류가 잦은 남방은 일찍이 외래 문화 수용에 적극적이었고, 최근에 외국과 교류가 잦았던 하얼빈도 외래 문화 수용에 적극적인 편이었다.

마카오 반환 이전까지 마카오에서 태어났거나 마카오에서 거주하던 중국계 및 포르투갈계 주민들은 대부분 마카오 영주권을 받았다. 현재는 마카오 영주권을 취득하기 어렵다. 현재의 취득 조건은 마카오에서 비자를 받아 5년 이상 거주하고 범죄 기록이 없으며 경제적 자립 능력이 있어야 하고 정기적으로 세금을 납부했어야 하며 마카오 언어 및 역사 문화에 대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2. 문화

포르투갈 라틴 문화와 중국 광동성의 문화가 섞여있으며, 홍콩처럼 서양과 중국의 만남의 지점이다. 음식 문화 역시 섞여 있다.

3. 언어

주로 광동어, 포르투갈어, 피진인 마카오어를 쓴다. 피진인 마카오어는 광동어와 포르투갈어가 섞인 언어로 마카오 원주민들이 주로 쓰고 중국계 이주민은 광동어를 주로 쓴다. 마카오의 첫번째 공용어는 당연히 두 그룹이 모두 쓰는 광동어이며 중간에 포르투갈어 단어가 섞여있다. 숫자 등을 포루투갈어로 세는 등의 식이며, 마치 홍콩이 광동어에 영어를 섞어 쓰는 현상과 비슷하다.

그리고 중국 반환 후 표준 중국어 영어 공용어로 지정되었다. 특히 관광업이 발달하고 미국 자본이 투자한 타이파 섬과 코타이에선 영어가 잘 통한다. 물론 마카오 반도 쪽으로 넘어가면 아직까지 영어가 안 통하고 표준중국어를 알아듣기는 하는데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젊은 세대는 비교적 표준중국어, 미국식 영어를 잘하는 편이다. 마카오인들은 과거 유학지로 포르투갈을 골랐으나 현재는 영어권 교육을 원한다면 영국으로, 중화권교육을 원한다면 대만을 고르는 편이다. 일반적으로는 영국식 영어의 영향이 강하다.

4. 출신 인물



[1] 마카이엔사의 전체 수는 약 4만 명 이상이지만 대부분 포르투갈과 홍콩, 미국 등지로 이주해서 마카오에는 수천 명 정도만 남았다. 중국어 위키백과 土生葡人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