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uby(動物,ruby=ゾオン)]系/Zoan원피스에 등장하는 악마의 열매의 계통(대분류) 중 하나. 창작물에서의 능력 계열로써 따지면 간략하게 동물 변신 능력이라 볼 수 있으며, 능력자의 숙련도에 따라 완전한 동물형 에서부터 인수형까지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는게 특징.
1.1. 어원
고전 그리스어로 ' 동물'을 뜻하는 ζῷον(zoon). 자연계(로기아)와 초인계(파라미시아)가 복수형인데 반해, 이 계통만 단수형이다. ζῷον의 복수 기본형은 'ζῷᾰ(zoa)'이다.2.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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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 열매 모델 알로사우루스 |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청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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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 | 고양고양 열매 모델 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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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인간형·인수형·동물형 세 가지 형태로 몸을 변형할 수 있다. 동물형에 근접할수록 동물 본래의 야성적인 힘을 발휘한다. 완벽히 정해진 건 아니라 수련이나 약물 등을 통해 변형점을 바꿀 수 있다.[1] 토니토니 쵸파는 변신 형태가 일곱 개나 되고, 백수 해적단의 토비롯포 블랙마리아는 팔 네 개 달린 거미 여자가 되는 것이 미적으로 용납이 안 돼서 약을 통해 인수형을 아라크네 같은 모습으로 바꾸었다. 달걀달걀 열매는 일반적인 동물계와 형태 구분이 아예 다르다. 변형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로브 루치도 생명귀환을 사용해 인수형의 체급을 줄여 파워를 내리는 대신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복용자의 역량이 미숙하다면 능력자의 의도와 다른 형태로 변신하기도 한다. 소소 열매 모델 기린을 복용한 카쿠가 인간형에서 처음으로 인수형으로 변신했는데 인수형에서 변신을 멈추지 못해서 동물형이 되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이 동물계 열매를 먹으면 어떤 형태로 변하든 원래의 모습이 조금씩 남는다. 사람사람 열매의 능력자 쵸파는 사람으로 변신해도 순록의 털이 남아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능력자의 신체 특징이 변신 형태에도 적용되는데, 카쿠의 경우 네모난 코가 반영되어 인수형으로 변하면 코-목-몸통까지 각이 지며 사이보그인 퀸은 변신한 뒤에도 사이보그의 능력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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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능력, 생명력 강화
단련하면 할수록 '힘'은 증폭된다. 접근전에 있어선 '동물계'야 말로 최강의 종이지!!
신체가 동물에 가까워질수록 복용자의 신체 능력이 크게 강화된다. 환수종이 아닌 동물계는 초인계, 자연계 악마의 열매 같은 특수한 능력을 얻지는 못하지만 대신 능력이 단순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가장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며 훈련법도 간단하다. 굳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필요 없이 신체능력을 단련하면 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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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특성
일부 동물의 특성의 경우에는 동물의 신체를 발현하지 않은 인간형일 때도 사라지지 않는다. 예시로 순록인 쵸파는 사람사람 열매를 먹어서 형태에 관계 없이 언제든 인간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고 마르코와 카이도는 인간형일 때도 환수종이 지닌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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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에 영향
먹은 열매의 동물적 특성이 정신에도 영향을 끼친다. 일례로 육식동물을 모델로 한 열매를 먹으면 흉포성이 증가한다. 한편 초식동물의 능력을 얻는다고 식성이 변하지는 않는다. SBS에서 농담조로 나온 말이지만 인간이 사람사람 열매를 먹으면 사람다워진다. 쵸파는 사람사람 열매를 먹고 나서 지능이 생기고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다. 각성을 하면 이러한 영향이 더더욱 심해지는데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각성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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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일부 열매는 원본 동물과 전혀 상관없는 능력이 있다. 기린 능력자는 긴 목을 접어서 전신을 상자처럼 만들거나 수축시켜 체내에 수납할 수 있으며, 트리케라톱스 능력자는 목 부분의 갈기를 회전해 비행하거나 브라키오사우루스 능력자는 목과 꼬리를 통째로 빼서 미사일처럼 적을 향해 날아가는 등. 정확히는 일부 열매만이 가지는 특성이 아니라 동물계 열매 모두에게 그런 잠재력이 있지만, 애초에 관련 동물 능력을 얻으면 일반적으로 그 원본의 특성을 살리려 하지, 뜬금없이 기린 능력자가 되었다고 몸을 파스타마냥 쭉쭉 늘리는 기행(...)을 하는 등의 발상을 할 리가 없어서 잘 안 부각되는 것 뿐이다. 애시당초 정해져 있지 않은 형태의 변형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은 이런 무궁무진한 변형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동물계의 공통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카쿠의 기린은 평범한 동물이라서 상대하던 조로는 "그딴 기린은 없어."라며 태클 걸었으나 고대종인 사사키, 퀸, 킹의 경우엔 애초에 리틀 가든 같은 곳이 아니면 해당 생물을 볼 수 없다 보니 상대하던 프랑키, 상디, 조로는 "그런 생물이었나!"라면서 적당히 이해하며 넘어갔다. 이는 일종의 복선일 수도 있다. Dr. 베가펑크의 가설에 따르면 악마의 열매는 누군가가 바란 진화의 가능성이므로, 동물계의 특이한 능력이 꼭 현실의 동물과 같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모든 동물계 능력자들은 무궁무진한 신체변화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어떤 조건으로 그것이 적용되는지 불명이다. 고대종의 경우에는 본인들도 열매의 원형이 되는 고대종의 정보를 알 수 있을 가능성이 없었을 테니 능력의 상상이 자유로웠을 테지만, 카쿠의 경우에는 기린이 그런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모를 수가 없기 때문. 다만 카쿠의 경우 쿠마도리처럼 생명귀환을 통해 신체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애시당초 능력을 확인한 이후로 그런 식으로 활용해보려 해서 가능했을 수도 있다. 능력을 얻기 전에도 신체 변형이 가능한데 동물계 능력을 얻었다고 못 할 것이라 생각할 이유가 없기 때문.
한편 전투원 비전투원을 가리지 않고 먹었을 때 가장 무난한 열매이기도 하다. 초인계나 자연계와는 달리 능력 조절에 실수하거나 원치않은 타이밍에 발동해도 기껏해야 동물 모습을 오갈 정도일 뿐이고 특수능력에 따른 사고가 벌어질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게다가 상술했듯 별도의 단련이나 연습이 필요한 초인계, 자연계와 별개로 먹는 것만으로 신체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단련의 성과가 가장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드러난다.[3]
2.1. 열매 자체의 의지와 무생물 능력자
오로성의 발언에 따르면 동물계 열매는 열매 상태에서도 '의지'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안에 들어있는 존재의 의지에 따라 열매가 상대를 피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이 의지가 깃들어있다는 특성 덕인지 동물계 열매는 '물건'에 먹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무생물에게 먹이면 물건에 동물 그 자체의 의식이 깃들어 주인의 명령에 따를 수 있게 된다. 예로는 펑크프리드, 래스 그리고 스마일리가 있다. 무생물을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만드는 기술의 개발자는 정부 소속 과학자 Dr. 베가펑크.[4] 해당 사례는 동물계에만 존재하고, 지능이 없는 무생물에는 동물의 성향이 100% 반영되어 개개 열매를 먹은 총은 개처럼 행동하고, 코끼리 열매를 먹은 검은 마치 코끼리처럼 행동한다.
이는 독자들에게도 황당 또는 충격적이었겠지만 작품 속 인물들에게도 이상한 일로 받아들여지는지 우솝은 "악마의 열매에 자아가 있을 리 없는데 무생물이 어떻게 살아있냐"라고 말했던 적도 있다.[5] 당시 대면했던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는 네가 알 바 아니라며 넘겼지만 이후 오로성이 동물계 열매 자체에 의지가 있다고 발언하여 근 20년 만에 우솝의 의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2부에서는 아예 미치광이 과학자 시저 클라운이 인공적으로 만든 동물계 악마의 열매 스마일이 등장했다. 사황 중 카이도는 스마일을 통해서 수백 명에 달하는 동물계 능력자 군단을 거느리고 있다.
2.2. 각성
동물계 능력자가 각성하면 신체가 뚜렷하게 발달한다.가장 먼저 등장한 각성 능력자는 임펠 다운의 옥졸수로, 유별난 스피드, 힘, 내구성,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와노쿠니 편에서 능력 정체가 밝혀진 루피, CP0 소속 로브 루치, 카쿠도 해당된다.
동물계 각성자의 신체 능력은 괴물급이다. 각성에 성공하게 된다면 불길처럼 일렁거리고 날개옷을 연상시키는 구름띠가 생겨나며[6] 임펠 다운의 옥졸수들은 총, 대포도 안 통하는 엄청난 맷집과 더불어 칠무해급 실력자들에게 몇 번이나 쓰러져도 금방 다시 일어날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애니판에서는 사슬로 온몸을 묶어도 금방 힘으로 끊고 앞을 못 보게 돼도 기척과 후각으로 수인들을 발라 버리는 등 동물계 이점을 십분 활용했다. 덕분에 현상금이 수천~수억 단위로 매겨진 죄수가 수백에 달했음에도 고작 옥졸수 3명에게 밟혀서 도망을 택할 정도다. 로브 루치는 센토마루와 루피가 반응도 못할 정도인 스피드로 이동하며 공격했다.
다만 단점도 있다. Road to Laugh Tale 4편 니카 설정화에서 동물계 각성은 초인계와 달리 동물의 의지가 능력자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가 있다고 언급된다. 옥졸수들이 동물처럼 우둔함을 예시로 들었다. 루피가 기어 5를 켜면 자신도 모르게 마구 웃던 이유도 '웃음을 가져오는 전사' 니카에게 영향을 받아서로 추정된다. 베가펑크(사카)가 루치가 각성한 상태를 보고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라고 언급하며 대부분은 인격을 동물계 능력에 잡아 먹힌다고 언급한다. 즉 정신력이 부족한 상태로 각성한다면, 신체적으론 강해져도 지성이 사라져버려 오히려 효율을 더 못낼수 있으며[7] 구름띠도 없다.
에그헤드 편에서 처음으로 '각성 폼'이라는 표현이 작중에서 사용되었다. 루치와 카쿠가 각각 검은 구름띠가 불꽃처럼 일렁이며 머리 위에 날개옷처럼 떠다니는 형태로 묘사된다. 이전 옥졸수가 각성한 모습이 평범한 인수형처럼 그려진 묘사와는 다른 묘사다. 옥졸수처럼 인격을 먹히지 않으면 각성 시 구름띠가 생기는 듯 하다.
루피, 야마토는 하얀 구름띠가 나오는데 둘 다 환수종이라 환수종 각성은 하얀 구름띠가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다만 동물계 환수종 각성 능력자로 추정되는 오로성 전원이 검은 구름띠인 것으로 보아 그냥 능력자의 동물 종류의 차이인 듯 하다.[8][9]
2.2.1.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의 각성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는 각성하면 주변의 사물의 성질도 변화시키는데 초인계의 각성과 닮았다. 게다가 각성 전에는 '변신'을 할 수 없고 초인계처럼 고무능력만 사용할 수 있는데, 각성 이후에는 동물계처럼 니카의 모습[10]으로 '변신'할 수 있다.[11]즉, 일반적인 동물계와도 다르고, 일반적인 초인계와도 다르며, 동물계의 각성과도 다르고, 초인계의 각성과도 다르다. 종합적으로 네 가지 특징을 서로 부분적으로 공유하는 아주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에서도 카이도 역시 이 점을 보고 의아해 했다.
3. 모델
개개 열매, 소소 열매 하는 식으로 종으로 1차적으로 나뉘고 '모델'을 통해 종류가 세분된다. 현실의 생물 분류법은 따르지 않고 작가가 임의대로 분류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생물 분류법상 목 단위로 열매를 분류하고 종을 모델로 분류한다. 가령 소소 열매의 경우 우제목 동물들이 분류되어 있고 기린이나 소 등의 종이 모델로 분류되는 식이다. 여러 모델이 나온 열매중에서 예외는 과 단위로 분류된 식육목 계열과 달걀달걀 열매, 새새 열매, 용용 열매 정도.[12] 종이 같아도 모델이 다르면 완벽히 다른 열매다. 48권 SBS로는 '모델의 차이 자체가 열매의 차이'라고 했다. 특수한 카테고리로 환수종, 고대종이 있다.3.1. 일반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며 달걀달걀 열매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별다른 특수능력도 없다. 그나마 새새 열매 열매군의 경우 비행이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생긴다.3.2. 고대종
동물계 하위 카테고리. 멸종한 고대동물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열매의 총칭.[13] 정확하게는 '멸종했다고 여겨지는 고대동물'이다. 가령 공룡은 용용 열매의 고대종으로 분류되는데 태고의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리틀 가든에는 여전히 공룡이 있다.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낸 고대종 능력자는 모두 9명으로 전원 백수 해적단 소속이다. 환수종 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희귀하다. 잭이 고대종 악마의 열매 능력자라는 것을 알자 네코마무시는 '진귀한 것을 먹었구나'라고 평가했다. 먹은 이들은 킹, 퀸, 잭, X 드레이크, 페이지원, 울티, 블랙마리아, 사사키, 후즈 후.[14]
전체적인 특징은 일반 동물계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굳이 꼽자면 고대동물 특유의 압도적인 체급에서 나오는 괴력과 단단한 내구력에 더해, 공격을 받아도 금방 다시 일어나는 회복력이 특징이다.[15] 실제로 매머드나 공룡 같은 동물이 지구 역사상 최강급 육상동물로 뽑히는 이유도 그냥 엄청 크기 때문이다. 현생동물보다 고대동물들이 사이즈가 대체로 크긴 크니까.[16] 덕분에 극중 고대종 능력자들은 본인들보다 한 체급 앞서는 상대에게 몇 번이나 쓰러져도 거의 좀비 수준으로 벌떡벌떡 일어난다.[17][18][19]
물론 고대종이라고 다 거대한 모델인 건 아니다. 블랙마리아의 모델인 '원실젖거미'는 현생의 거미들보다도 더 작은 종이라서, 고대종임에도 일반종과 차별화된 부분이 전혀 없다.[20] 물론 블랙마리아 외에는 모두 거대한 공룡, 익룡, 매머드처럼 거대한 동물이었다.
어째서인지 지금까지 등장한 고대종 능력자들은 인수형이 잘 나오질 않고 대부분 동물형으로 싸운다.[21] 고대종 능력자인 울티가 처음에는 인수형으로 루피와 대치하다가 쉽게 제압당하자 동물형으로 변신하는데 이는 고대종의 어마어마한 체급과 내구력을 생각하면 순수 완력이나 일격의 파괴력은 동물형이 더 강하기 때문일 수도.[22]
고대종들은 특히 현실의 공룡이 할 리가 없는 기상천외한 움직임을 보이는 일이 많다. 트리케라톱스의 머리깃이 프로펠러처럼 빙글빙글 돌아가거나, 프테라노돈의 볏을 뒤로 잡아당겼다가 부리에서 충격파를 발사하거나, 심지어 브라키오 사우루스가 머리부터 꼬리까지를 뱀처럼 분리시켜서 몸체와 따로따로 움직이는 등의 기행을 보여놓고는 "이 공룡은 원래 이런 동물이다!" 라고 뻔뻔하게 우기고(...) 고대종이니 만큼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제대로 된 지식이 없어서 그 소리를 또 그대로 믿는게 클리셰이다. 대부분은 만화적인 과장이라고 이해되어 왔지만 Dr. 베가펑크에 의해 악마의 열매의 정체가 일부 공개된 이후엔 사실 복선으로 볼 수도 있게 되었다.
3.3. 환수종
신비한 힘을 발휘하는 상상의 동물과 관련 된 동물계 하위 카테고리.[23] 사람사람 열매의 경우에는 '상상의 동물'의 사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의 힘을 얻는다.[24] 그 희귀도는 자연계조차 넘어서며, 미디어믹스 오리지널 캐릭터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발견된 환수종 능력자는 단 9명 뿐이다. 다만 디자인하기 쉬워서인지 미디어 오리지널에 3명이나 등장해 합계 12명으로 자연계보다 1명 적고, 와노쿠니에서만 5명이 등장하는 등 후반부로 갈수록 등장빈도가 늘어나고 있다.[25]- 원작[26]
- 개개 열매 모델 구미호 - 검은 수염 해적단 6번선 선장 카타리나 데본
- 개개 열매 모델 오오쿠치노마카미 - 카이도의 딸 야마토
- 말말 열매 모델 페가수스 - 검은 수염 해적단 9번선 선장 도크 Q의 애마 스트롱거
-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청룡 - 백수 해적단의 총독이자 前 사황 카이도
- 뱀뱀 열매 모델 야마타노오로치 - 와노쿠니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
-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 - 과거 조이보이, 현재 몽키 D. 루피
-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 - 전직 해군 원수 센고쿠
- 사람사람 열매 모델 오오뉴도 - 오니마루
- 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 - 흰 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 마르코
- 미디어 오리지널
- 개개 열매 모델 바케다누키 - 파토
- 박쥐박쥐 열매 모델 뱀파이어 - 패트릭 레드필드
- 새새 열매 모델 누에 - 토라츠구
센코쿠가 변신하는 대불같은 부류도 환수로 구분되어 있는데, 그에 대해 오다는 "그냥 생물학적인 구분이다"라고 답했다.[28] 사람도 일단은 포유류 동물에 해당하고 대불은 환상의 존재니 동물계 환수종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만...
원래는 현실에 이미 알려진 환수들이 모델이었지만 태양의 신 니카를 모델로 한 열매가 등장하면서 어떤 열매들이 또 나올지 모르게 되었다.
3.4. 수생 생물 모델?
반수생이나 해양 동물의 능력을 지닌 악마의 열매는 도롱도롱 열매, 새새 열매 모델 알바트로스, 용용 열매 모델 스피노사우루스/ 프테라노돈 정도가 있다. 그런 능력자들도 물갈퀴나 꼬리의 돛은 그대로 구현되는데 헤엄은 커녕 물 근처에 가지도 않는다.흰 수염 해적단 산하 해적 아일완이 해양생물인 바다코끼리 얼굴을 하고 있지만, 원피스에 워낙 외모가 특이한 사람들이 많아서 확신하기 어렵다. 아예 밍크족일 가능성도 있다.
와노쿠니 편에서 물고기물고기 열매를 먹은 카이도가 등장했지만, 환수종이며 해양생물도 아니다. 페콤즈는 거북거북 열매를 먹었지만 열매 모델이 땅거북 종류일 가능성이 크다.
에그 헤드 편에서 해달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닌 해군 중장이 등장했다. 이쪽도 다른 수생 생물이 모델인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처럼 해달이면서 헤엄은 커녕 물 근처에 가지도 못하는 아이러니함을 지닌 셈.
3.5. 기타
능력자 배틀물에서 동물변신이라고 하면 단골로 나오는 동물들 중 아직 안 나온 모델이 많다. 대표적으로- 일반종 ( 사자[29], 호랑이, 곰, 고양이, 원숭이, 고릴라 등)[30]
- 고대종 (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31], 파라사우롤로푸스, 안킬로사우루스 등)
- 환수종 ( 베헤모스, 드래곤, 유니콘, 케로베로스[32], 그리폰, 요괴[33], 요정, 정령, 괴수[34], 천사, 악마( 레비아탄, 벨제부브 등)[35] 등)
이런 것들이 있다. 환수종이야 무궁무진하지만 희귀해서 그렇다고 쳐도 사자, 호랑이, 티라노 등은 흔하게 나올 만한데 아직 안 나오고 있다.
과거엔 세계 최강의 생물이라는 카이도의 모델로 용, 티라노사우루스, 파라케라테리움, 베헤모스, 백호 등이 거론 되었는데 결국 용(정확히는 청룡)이 맞았다.
4. 위상
열매의 종류에 따라 취급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4.1. 일반종
여긴 동물원이냐아?!!
워터 세븐 편 中 롤로노아 조로
일반 동물계는
로브 루치 이후로는 그다지 빛을 못 보고 있다.워터 세븐 편 中 롤로노아 조로
- 동물계의 가장 큰 특징은 신체능력 강화이며, 로브 루치도 '접근전은 동물계가 최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연계, 초인계에 비하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어렵다. 충분히 단련한 초인계 능력자나 비능력자가 동물계보다 신체능력이 강한 일도 있으며 고대종 동물계는 대놓고 일반 동물계보다 상승폭이 크다.
- 패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물과 해루석의 디메리트없이 신체를 강화하고 자연계도 두들겨 패는 비능력자들이 대거 나오면서 일반 동물계는 수영을 못하게 되고, 해루석에 무력하다는 디메리트만 남은 비운의 대명사였다. 물론 동물계 능력자도 패기 수련이 가능하지만, 이상하게 동물계 능력자가 패기를 써도 패기 쓰는 비능력자, 초인계에게 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취급이 좋지 않았다.
- 새새 열매는 비행 능력을 얻지만 이건 자연계나 초인계 중에서도 가능한 열매가 꽤 있다. 게다가 공중을 걷어차서 이동하는 월보까지 존재한다. 애초에 원피스에서는 비행이라는 전술은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예시가 거의 없다. 비행을 유의미하게 사용하는 정상급 강자는 금사자 시키, 카이도, 볼사리노 정도인데 이중에 일반종 동물계 능력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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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변장"한다는 점에 착안한다면 위장이나 잠입에는 쓸 만할 수도 있지만[36] 이마저도
견문색 패기에 들통날 수도 있고 이미 초인계 중에는
복사복사 열매나
거울거울 열매라는 그 분야에 특화된 열매가 따로 존재한다. 게다가
실실 열매,
촥촥 열매,
번쩍번쩍 열매는 분신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한 만큼, 이론적으론 위장용 분신을 빚어서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이다.
애초에 같은 동물계 중 이걸 전문으로 담당하는 환수종능력자 카타리나 데본의 개개 열매 모델 구미호가 등장하면서 이마저도 가치를 잃었다.
그렇지만 육탄전 능력이 좋다는 점은 여전하다. 1069화에서 로브 루치는 각성한 동물계 능력과 본인의 역량으로 루피와 어느 정도 대치했다. 상대가 동물계 환수종인 데다가 능력 없이도 사황과 1:1이 성립할 정도의 강자라 루치 쪽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자 다시 일어나서 멀쩡하게 행동하는 재생력을 보여주었다. 원피스의 최고위 강자들은 결국 육탄전 기량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성하고 열매에 자아를 빼앗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강력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
정리하면 자연계와 더불어 패기의 존재로 인한 위상 하락과 환수종 고대종 등 상위호환격인 계통의 존재로 가장 대우가 안 좋지만, 말 그대로 대우가 안 좋을 뿐, 단련과 각성에 따라 강력한 악마의 열매와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계열이다. 결국 능력 상관없이 능력자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4.2. 고대종
일반 동물계보다 체급, 파워, 체력, 내구성, 회복력 등이 압도적이며, 후반으로 갈수록 패기의 숙련도가 중요해지는 전투 환경에서 신체 스펙을 크게 강화시키는 점은 굉장한 이점이라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고대종 능력자 중 퀸, 잭, 울티는 고대종 특유의 내구력과 회복력을 통해 장기전에 특화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37]4.3. 환수종
첫 등장한 환수종 능력자 3명이 흰수염 해적단의 2인자 마르코, 해군 원수 센고쿠, 사황 카이도였기에 환수종의 위상은 대단했다.[38]거기에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도 새롭게 야마토가 능력을 뽐내고, 신의 이름을 가진 어느 열매의 진실이 밝혀지며 엄청나게 위상이 올라갔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다른 열매들보다 더욱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오니마루나 스트롱거처럼 숙련되지 않은 복용자는 사실상 일반 동물계와 다를 바 없는 능력만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쿠로즈미 오로치의 경우 본인의 형편없는 전투력을 열매 능력의 높은 수준의 숙련도로 커버한 것이다.
대체로 모델이 된 환수에 따라 특수능력이 따라온다. ' 불을 뿜고 날씨를 조종하는 용'이나 ' 재생력이 뛰어난 불새'처럼 특수 능력을 가진 경우 동물계가 자연계나 초인계의 능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수준이다.[39]
어떻게보면 후반부의 미칠 듯한 파워 인플레를 가속화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열매 계통이기도 하다. 사황 중 카이도와 몽키 D. 루피의 싸움의 스케일이 본편에서 드러난 원피스 세계의 한계 규격[40]을 넘어서면서 위상이 미친 듯이 상승한 감도 있다.
최종보스 후보인 임과 그 부하들인 오로성의 능력은 그 실루엣에 더불어 이들의 위치상 환수종 능력자라는 가설이 많고, 실제로 오로성 전원이 모종의 환수처럼 보이는 규키, 바코츠, 이츠마데, 봉희, 샌드웜으로 변신했다. 만일 임과 오로성 전원이 환수종일 경우 동물계 환수종의 위상은 더욱 상승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최강의 계통이라고 불리던 자연계 악마의 열매의 위상이 내려간 대신, 그 자리를 환수종 동물계가 차지한 게 아니냐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위상이 올라갔다. 게다가 웬만큼 쓸만한 소재는 다 써버린 자연계와는 다르게 각종 신화 속에서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는 환수의 특성상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다. 게다가 니카처럼 작가가 새로운 환수를 창조해도 된다.
5. 목록
자세한 내용은 악마의 열매/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출처: 100권 SBS.
[2]
출처: 37권 349화.
[3]
악마의 열매 각성, 환수종 열매의 포텐셜, 패기 등이 직접 드러나기 전까지 저점이 높다가 동물계의 거의 유일한 장점으로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을 정도로 타 열매들과는 차별화되는 장점
[4]
출처: 45권 433화.
[5]
출처: 20권 184화.
[6]
능력자들 마다 색깔은 다르다.
[7]
실제로 작중 처음 등장한 각성자임에도 옥졸수들은 얼빠진 짐승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칠무해들에게 얻어맞아도 다시 일어날만큼 강대한 맷집과 실력을 지닌것에 비해, 작중 역할은 실력 좋은 샌드백에 지나지 않았다.
[8]
애니메이션에서 카이도의 동물형 형태도 잘 보면 앞다리 부분에 붉은 구름띠가 있다.
[9]
사실 오로성은 열매 섭취를 통한 능력자가 아니라 임에게서 능력을 부여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10]
정확히는 니카로 추측되는 존재의 모습.
[11]
이때 초인계처럼 고무성질을 주변 사물에 부여한다.
[12]
조류의 경우 용반목의 하위 분류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린네식 분류법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식육목은 워낙 다양하고 대표로 꼽을만한 동물을 집기 애매해 과 단위 분류가 더 적절하다.
[13]
출처: 원피스 블루 딥.
[14]
이 중 블랙 마리아, 후즈 후, 잭을 제외한 전원이
용용 열매 능력자다.
[15]
울티만 해도 루피, 야마토, 빅 맘 등에게 몇 번이나 공격받았는데도 마치 불사신인 것처럼 몇 번이나 다시 일어났다.
[16]
물론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동물인
대왕고래는 현생종이다.
[17]
물론 빅맘이나 페이지원처럼 순수 스펙에서 차이가 너무 나버리면 고대종의 힘을 빌리더라도 리타이어 된다..
[18]
이 정도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사례는 임펠다운의 동물계 각성 옥졸수들 뿐이다. 각성 묘사도 없는데도 고대종의 일반 스태미나가 일반 동물계 능력의 각성수준으로 뛰어나다는 것.
[19]
원피스에선 체격 차이가 전투력 차이로 드러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고대종들의 싸움에서만큼은 그 압도적인 체급이 완력을 보조한다.
[20]
오히려 일반종 거미거미 열매들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블랙마리아가 7m가 넘는 거구이고 무장색과 견문색 패기로 보완한 듯.
[21]
와노쿠니 편에 와서
X 드레이크와
페이지원이 처음으로 고대종 인수형을 선보였다.
[22]
비슷한 경우로 동물계 환수종 능력자인 카이도도 전력을 다할 때는 동물형이 아니라 인수형으로 싸우지만 필살기인 승룡 화염팔괘는 동물형 상태에서 시전한다.
[23]
출처: 원피스 블루 딥.
[24]
부처처럼 현실에 있는 신도 있지만,
니카처럼 원피스 세계관 고유의 신도 있다.
[25]
물론
와노쿠니 에피소드 자체가
백수 해적단과 맞물려
동물계 열매의 비중 자체가 높았던 에피소드인만큼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환수종이 우수수 등장할지는 알 수 없다. (에그헤드 편에서
오로성이 변신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들은 그 특성상 이것이 정말로 악마의 열매긴 한건지 아닌지조차 알 수 없기에 제외한다.)
[26]
가나다순 정렬
[27]
이러한 특성을 알아챈 오로성은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니카를 초인계인 고무고무 열매로 위장기록 했고, 루피가 각성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초인계임을 의심하지 않았다.
[28]
출처: 단행본 60권 585화 SBS.
[29]
로드가 기르는 식인고양이가 사자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30]
그나마 이쪽은 호랑이와 비슷한 검치호, 고양이 컨셉의 해적단 캡틴 크로, 그리고 각종 밍크족들 등으로 비슷하게나마 등장하기는 했다.
[31]
이쪽은 본래
블랙마리아가 부여받을 예정이었으나, 등장 직전에 설정이 변경되어 거미거미 열매가 되었다.
[32]
마샬 D. 티치가 이것과 관계 되었다는 가설이 있다. 항목 참조.
[33]
오니마루가 요괴 오오
뉴도 능력자다.
[34]
전설 상의 요정이나 괴물 계열은 여러가지 모습을 지니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다.
[35]
최종장에서
임과
오로성의 능력이 공개되며 오로성의 능력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특히 임이 레비아탄과 관계 되었다는 가설이 있다.
[36]
이것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크기나 동물의 종 때문에 위장은 커녕 어그로만 끌릴 것이 뻔하기 때문...
[37]
물론 결코 무적은 아니기 때문에 고대종인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3인은 전원 비능력자에게 패배했다.
[38]
재밌게도
스모커와
에이스 이후 자연계라는 계통이 구분되고 이후 작중에서 자연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됐을 때의 구도와 비슷하다. 위대한 항로 진입 후 시작된 각 에피소드의 보스 캐릭터 3명인
크로커다일,
에넬,
아오키지는 모두 자연계 능력자였고, 저마다 능력을 한껏 발휘하며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 당시 자연계의 위상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었다.
[39]
이런 특징 때문인지 동물로의 변형이 통상모드와 쉽게 구분가지 않는
일부 동물계 열매는 초인계 열매와 구분이 쉽지 않다. 세계정부는 이를 이용해
자신들이 존재를 감추고 싶은 열매를 위장할때
초인계 열매로 위장했다.
[40]
본편기준 원피스 세계에서 대인전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 스케일은
정상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