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d32b3><colcolor=#fff> キビキビの実 Kibi-Kibi Fruit |
|
분류 | 초인계 |
능력자 | 오타마 |
[clearfix]
1. 개요
원피스에 나오는 초인계 계열 악마의 열매. 현 능력자는 오타마.2. 능력
능력자는 자신의 뺨을 떼어 수수경단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수수경단은 먹어도 허기가 가시지 않지만, 이를 인간 이외의 동물에게 먹이면 경단을 먹인 날과 같은 모양의 달이 뜰 때까지 그 동물은 능력자에게 절대복종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동물을 1달 동안 세뇌하는 경단을 만드는 능력. 1달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동물도 있고 그대로 잘 따르는 동물도 있다. 오타마는 동물들이 마음 편한 쪽을 고르는거 같다고 말한다. 작중 배경과 능력을 생각하면 모모타로 설화에 나오는 수수경단에서 따온 능력으로 보인다.그런데 동물 뿐만 아니라 동물 유전자 자체에도 능력이 통하는지 스마일 능력자도 자기 말에 절대복종시킬 수 있다. 일단 스피드와 바바누키의 경우를 봤을 때, 이 경단을 먹자마자 파블로프의 조건반사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아무런 거부감 없이 해적단의 규율보다 오타마의 말을 먼저 따르게 된다. 이 경단을 먹은 스마일 능력자들은 이후에 그 경단을 먹으면 무조건 복종하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음에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오타마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했다. 백수 해적단의 주역인 스피드가 오타마를 지키기 위해 주군인 카이도에게 덤비게 할 정도이니 한 번 세뇌 당하면 저항하거나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스스로 해제하는 게 불가능한 듯. 또한 애니를 보면 스마일 능력자 본인이 아닌 능력자의 신체에서 자라난 동물이 대신 경단을 먹어도 본체에 효과가 적용된다.
수수경단을 먹기만 한다고 갑자기 인식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는다. 기본적인 능력은 경단을 먹은 동물이 능력자에게 절대복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단은 먹었지만 능력자와 관계없는 상황이라면 아무런 변화가 없다. 스피드는 경단을 먹자마자 자신이 먼저 오타마에게 '지시를 내려달라'라는 요청을 하였지만, 오니가시마 전투 중 스피드, 가젤맨, 다이후고가 돌아다니며 경단을 먹인 기프터즈들은 눈앞에 있는 대상들이 오타마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 턱이 없으므로 그대로 사무라이들과 싸우다가, 오타마가 바오황을 이용해서 오니가시마 전역에 명령을 내리고 나서야 백수 해적단원들을 공격하였다.
오타마가 뺨에서 수수경단을 떼어낼 때는 반드시 '수수경단'이라는 말을 붙이는데, 스피드의 배에서 경단을 만들 때 '수수경'까지 말하고 잠시 멈췄다가 '단' 이라고 말했을 때 비로소 경단이 만들어진다. 아마 능력 발동의 필수 조건인 듯. 때문에 홀덤이 집게로 오타마의 볼을 세게 잡아 당겼음에도 오타마 본인만 아프고 수수경단은 나오지 않았다. 사무라이 원숭이인 히히를 길들이는 것으로 처음 능력을 선보였는데, 정작 첫 애완동물인 코마치요의 경우 경단으로 길들인 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세뇌된다고 해서 원래의 기억이 지워지는 건 아니고, 예전 기억과 인격은 그대로인 채 거기에 추가로 주인님에 대한 조건 없는 충성심만이 주입된다. 게다가 그 주인님의 성향에 따라서 세뇌된 쪽의 성격이나 선악이 뒤바뀌기도 한다. 실제로 우동 감옥에서 근무하던 다이후고를 보고 전 수감자 출신 무사들이 분노하며 다이후고를 공격했으나 다이후고는 전혀 반격하지 않고 도망만 치면서 '그건 미안한데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니까 좀 봐달라'며 사과까지 한다. 즉 자신이 예전에 감옥에서 죄수들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도 다 기억하고 있고, 그 흉포한 성격이던 다이후고가 그런 죄수들에게 사과할 정도로 마음이 선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매체에서의 세뇌계 능력은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받으면 능력이 풀리는 식의 묘사가 많은데, 이쪽은 사황 카이도에게 직접 공격 당해 중상을 입었으면서도 스피드의 세뇌는 전혀 해제되지 않았다. 이전에 나온 하비하비 열매나 표적표적 열매는 능력자 본인이 기절하거나 죽으면 능력이 해제되었는데, 이 열매는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작중 오타마는 스피드를 타고 삿갓 마을로 돌아가던 도중 카이도와 맞닥뜨려 중상을 입었고 지나가던 이누아라시가 발견해서 구해줬었는데, 그렇게 다쳤으면서 정신을 잃지 않았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1017화에서는 퀸의 고성에 아예 잠깐 기절하기까지 했는데, 그런데도 세뇌는 풀리지 않고 계속 유지되었다. 아마도 촥촥 열매나 독독 열매처럼 능력자와 별개의 존재로 취급되는 물질을 생성해내는 사출계 능력이라 그런 듯하다.
세뇌계 능력이면서도 동시에 사출형 능력이기도 한 탓인지, 일단 만들어낸 경단은 꼭 오타마 본인의 손을 거쳐야만 할 필요는 없고 오타마가 아닌 타인의 손에 의해 제3자에게 복용 되어도 아무 문제 없이 능력 효과가 적용된다. 작중에서도 나온 것처럼 우솝이나 스피드 등등이 타마의 경단을 가져가서 주변에 세뇌 대상을 퍼뜨리는 것을 돕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오타마의 경단을 A가 가져가서 B에게 먹인다고 해서 그 결과 B가 A에게 복종하게 되는 일은 없으며, 누가 먹였더라도 반드시 복종 대상은 능력자인 오타마가 된다.
주요 전력 중 하나가 스마일 능력자인 백수 해적단에게는 치명적인 카운터로 작용한다. 실제로 타마가 오니가시마 결전에 참전하자마자 본인의 능력 덕분에 스마일 능력자들이 죄다 세뇌 당하면서 기존까지 27,000 : 5,000 정도로 병력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백수 해적단이 순식간에 열세에 몰리도록 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백수 해적단에 특히 치명적인 카운터이긴 했지만, 원피스가 괴수들의 전투력을 최강급까진 아니어도 중간 이상으로는 쳐주는 편이기 때문에 야생 지역이 많은 섬이라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밀짚모자 일당이 거쳐온 지역만 따지더라도, 예를 들어 스카이피아에서 노라를 세뇌했다면 에넬 외에 모든 인원을 해치울 수 있었고, 괴수들에게 크게 의존하는 임펠 다운이라면 마젤란과 시류 외의 간수들은 싹 쓸어버릴 수 있다. 알라바스타에도 은근히 강력한 괴수들이 많았으며, 아마존 릴리의 흑표범 바큐라도 루피에게 한 방에 깨져서 그렇지 핸콕 자매들 외에는 아마존 릴리에서 적수가 없는 생물로 묘사됐고, 펑크 하자드에서도 드래곤들을 세뇌했다면 일이 보다 수월했을 것이며, 드레스로자에서도 루피가 살인소 우시를 길들여 소소하게 전력으로 써먹은 바 있다. 어두우르가나 섬의 비비들은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 시점의 조로도 고전할 정도로 강한데 크기는 좀 덩치 큰 사람이고 제법 영리하므로 배에 태워 전력으로 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괴수들이 출몰하는 섬은 대부분 위대한 항로에 있지만, 반대로 그 밖의 바다에서는 평범한 맹수를 상대할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기에 큰 문제가 아니다. 사자 한 마리 조련하고 다녔던 모디만 해도 이스트 블루에선 나름 거물이었다. 또한 약한 동물이라도 보조적인 용도로 쓰는 활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야생마를 세뇌해 교통수단으로 쓰거나 새들을 세뇌해 전령으로 쓰는 등 발상에 따라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만약 즈니샤를 세뇌할 수 있다면 말도 안되게 강해질 수 있다. 즈니샤 자체가 등 뒤에 도시를 얹고 다닐 정도로 거대해서 잭의 함대도 단박에 박살낼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피통도 피통이고 위력 자체도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1]
2.1. 한계
-
인간 및 자연산 동물계 능력자에게는 효과가 없음
타마 말로는 인간한테 통한 적은 없다고 한다. 수숫수숫 열매로 세뇌시킬 수 있는 대상은 어디까지나 사람을 뺀 동물들과 스마일 능력자들 뿐이다. 평범한 인간은 물론 자연산 동물계 능력자에게도 전혀 먹히지 않는다. 이게 가능했으면 오타마가 진작에 토비롯포와 대간판은 물론 카이도나 샬롯 링링, 그리고 루피까지 자기 편으로 세뇌했을 것이다.신 사황 해적단인 오타마 해적단 탄생즉 해당 능력을 전투에 써먹으려면 주변에 강한 동물이나 스마일 능력자가 있어야 하는데, 와노쿠니 편에서는 상대방이 스마일 능력자들로 가득찬 백수 해적단이었기에 오니가시마 결전의 전세를 뒤집어버리는 맹활약을 펼칠 수 있었지만 만약 토트랜드나 드레스로자의 누군가가 이 열매를 먹었다면 전투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강력한 국가나 해적단 등에게 평정되어 별다른 맹수가 없는 환경이라면 전투 면에서는 큰 전력이 되기 힘들다. 스마일 능력자도 기본적으로 인공물인 스마일을 먹고 생기는 거라 일반적인 환경에선 논외다. 배가 퀸 마마 샹테 호 정도로 커다랗지 않은 이상 동물들을 태운 채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고. 애니 1031화에서도 우솝이 스마일 능력자에게만 통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1달의 지속 기간
수숫수숫 열매의 능력은 1달이 지나면 수수경단 복용자의 의지로 해제할 수 있다. 1달 안에 설득하지 못했을 때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에 다시 경단을 먹도록 명령하는 식으로 계속 유지하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는 있는 문제점.
-
체력 소모
경단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면 체력이 떨어진다. 그래도 체력이 한계에 도달하기 전까지 만들 수 있는 경단의 수는 꽤 많은 편. 게다가 현 사용자인 오타마가 어린아이인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
경단을 먹이는 것 자체의 애로사항
대상이 경단을 반드시 먹어야만 한다는 조건이 있는 반면, 능력자 본인의 힘은 전혀 강화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맹수에게 경단을 먹이는 것 자체에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와노쿠니 편 초반에 세뇌한 개코원숭이도 루피가 미리 제압해줬기에 겨우 먹일 수 있었다. 혼자서 사용할 경우는 본인보다 약한 동물밖에 세뇌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하는 셈인데, 이는 동료의 도움을 받거나 일단 어떻게든 하나라도 강한 동물을 세뇌하여 경단 먹이는 걸 돕게 하여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능력자인 오타마는 스피드, 가젤맨, 다이후고한테 경단을 나눠 주고 기프터즈들한테 먹여 주라고 부탁했으며, 이 때 스피드는 태연히 백수 해적단 무리 한복판에서 퀸이 나눠준 보약이라며 주역과 기프터즈에게 나눠 줬고 가젤맨과 다이후고는 뛰어다니면서 직접 입에다가 쑤셔넣었다. 이후에는 우솝이 새총으로 수수경단을 주역과 기프터즈들의 입 안에 쏴서 넣어주었다. 한편으로 일반적인 맹수가 상대라면 목표가 좋아할 만한 고기 같은 음식에 경단을 숨겨놓고 먹이는 수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작중에선 아직 어린 오타마가 복용자여서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만약 이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경단을 입 안에 투척하는 기술을 연마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와노쿠니 편 이후 타마가 닌자 수련을 받게 되었으니 투척 기술도 배울 것이므로, 성장하면 혼자서도 경단을 입 안에 정확히 투척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
-
능력자의 직접적인 명령 전달
위의 경단을 먹이는 것에서 이어지는 사항으로, 경단을 먹었어도 복종하는 대상은 오로지 능력자 뿐이기 때문에 능력자 본인이 명령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경단을 먹이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없다. 오니가시마 전투에서 바오황이 없었다면 경단을 먹은 기프터즈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명령을 내렸어야 했을 것이다.
2.2. 비교
-
하비하비 열매,
펫펫 열매
발동 조건은 수숫수숫 열매가 가장 어렵고 범용성도 떨어진다. 하비하비 열매는 그냥 만지기만 하면 누구나 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기에 발동 조건이 가장 간단하고, 펫펫 열매는 목에 링을 채운 다음 능력자의 목소리를 듣게 하면 된다. 이 둘은 어떤 생물이든 능력만 발동시키면 복종시킬 수 있는 데다 발동 조건 역시 수숫수숫 열매보다 쉬운 편이다.
반대로 휘하 전력의 향상 면에서는 수숫수숫 열매가 가장 강력하다. 하비하비 열매는 능력에 당하는 순간 장난감이 되어 버려 전투력이 급감하기에[2][3] 노동력 정도로 밖에 써먹을 수 없고, 펫펫 열매는 펫의 힘을 100% 끌어낼 수 있어 대상의 전투력을 만전의 상태로 확보할 수 있지만, 능력자의 명령이 없거나 명령을 듣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자기 의지대로 행동하면서 능력자에게 반항하게 된다. 그러나 수숫수숫 열매는 상대가 본인의 의지로 완전히 복종하기에 배신 가능성도 전혀 없고 전투력도 그대로 유지된 상태로 아군이 된다.
유지력은 서로 장단점이 있는 편이다. 하비하비 열매와 펫펫 열매는 상황만 맞는다면 영구히 지속시킬 수도 있는 대신 능력자가 기절하거나 사망하면 능력이 해제된다. 펫펫 열매는 추가로 명령이 들리지 않으면 자유의지로 행동할 수 있다. 수숫수숫 열매는 1달의 지속 시간이 있지만, 일단 능력 발동에 성공하면 1달 동안은 어떤 방법으로도 해제되지 않는다. 대체로 하비하비 열매는 최대한 많은 대상에게 걸어 두는 방식으로, 펫펫 열매는 목소리가 들리는 범위 내에 있는 소수 대상에게만 거는 방식으로, 수숫수숫 열매는 능력자가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선 내에서 적당히 걸어 두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3. 기타
- 와노쿠니 편 자체가 동물들을 동료로 삼아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모모타로 설화를 바탕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수수경단을 만들어 내고 동물을 동료로 삼는 이 능력은 설화의 주인공 모모타로의 행적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 때문에 오다 작가가 모모노스케와 오타마로 모모타로의 역할을 나누었다는 설이 있다. 마침 모모노스케의 이름에도 '모모'가 들어가는 것처럼 오타마의 이름에도 '타'가 들어간다.
- 기한이 있지만 어쨌든 동물들을 동료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인 만큼 해수 같은 해양 생물에게도 통할 것으로 보이는데, 해왕류에게도 먹힐 지는 불명.[4] 따로 해왕류의 왕이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복종을 못 시킬 가능성도 있다.
- 만화에선 선량한 오타마가 썼기에 알 수 없지만, 악인이 사용했을 경우 세뇌한 상대도 사용자에 맞게 악성향으로 세뇌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1]
다만 즈니샤에게 제대로 된 소화기관이 있는지조차 의문이고,
오즈 좀비에게 적은 소금이 통하지 않은 예처럼 너무 체급 차이가 나서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설령 세뇌하더라도 즈니샤에게 걸린 속박 때문에 능력자가 계속 말로 명령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
[2]
일단 크기가 작아지기에 원래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3]
예시로
퀴로스는인간으로 돌아와서는 온갖 짓을 다 동원한 디아만테를 다리 하나만 있는 상태로 이겼을 정도지만 장난감이었을 때는 일반 간부인 라오G에게도 당했을 정도였다.
[4]
비록 애니판 한정이지만 비슷한 테마의 능력인
소근소근 열매의 경우 해왕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