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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マシマの実 Island-Island Fr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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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초인계 |
| 능력자 | '악정왕' 아발로 피사로 |
| 능력자 호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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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초인계 계열 악마의 열매.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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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 바깥의 군함을 공격하기 위해 벌집을 조종하는 피사로 |
먹으면 섬을 통째로 동화시켜서 본인의 신체 삼아 조종할 수 있다. 조종의 제한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나, 피사로가 조종한 섬 벌집이 루피가 한참 돌아다니던 스릴러 바크의 몇 배 규모인 것을 보면 조종 대상이 섬이기만 하면 무제한인 것으로 추정된다.
피사로는 벌집 섬의 해골 건물을 머리삼아 대화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섬과 동화된 상태에서는 섬 위 생명체의 움직임을 전부 느낄 수 있어 즉시 신체에 반응이 오며 왼쪽 가슴 부근에서 간지러움을 느끼자 노예 수용소에서 탈옥이 일어난 것을 눈치챘다.
2.1. 비교
- 바위바위 열매: 두 열매 모두 지형에 동화되거나 조종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1080화 작중에서 피사로가 목재 바닥에 동화 된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피카의 바위와 달리 그 범위 안의 모든 지형을 재질에 상관없이 조작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바위바위 열매는 동화된 부분이 공격을 받아도 그 피격 부위가 본체와 아주 가깝지 않은 한 본체에 피해가 가지 않는데 반해, 섬섬 열매는 본체에게 대미지가 온전히 전해진다. 또한 바위바위 열매처럼 자유자재로 지형을 바꾸지는 못하며 본체와 비슷한 형태로만 바꿀 수 있다. 결국 각각 일장일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찰강찰강 열매: 열매를 각성하면 섬과 동화할 수 있고 이는 섬섬 열매의 특성과 비슷하다. 다만 찰강찰강 열매는 각성을 해야만 그런 상태에 돌입하는 것이며 그 크기가 섬 전체를 휘감는 수준은 아니기에, 섬섬 열매 쪽의 편의성이나 스케일이 더 높은 편이다. 바위바위 열매와의 비교와 마찬가지로 섬섬 열매는 사용자가 섬과 감각이 연결된 것 때문에 명백한 상위호환이라기에는 애매하다.
2.2.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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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필요
능력의 포텐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섬이 있어야 하기에 해상전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물론 스릴러 바크처럼 섬 자체가 거대한 배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작가가 섬의 범주를 어디까지 정하느냐에 따라 해상전이 가능할지도 모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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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으로 넓은 피격 면적
능력자가 섬과 동화될 경우 섬에 가해지는 피해를 능력자가 그대로 받게 되며, 능력자에게 고통까지 적용된다. 따라서 본체를 찾을 것도 없이 그냥 땅에다가 무장색 패기를 실은 주먹질만 해도 본체에 대미지가 들어간다. 몽키 D. 가프가 계속 무쌍을 찍으며 벌집섬을 갈아버리자 고통을 호소했다. 특히 섬을 변형하여 인간형으로 만든 부분이 대미지를 입으면 그 신체 부위에도 치명적인 타격이 간다. 가프가 벌집의 머리 부분을 반쪽을 내자 파시로가 피를 쏟으면서 괴로워했고, 코비가 팔을 박살내자 팔도 부상당하는 등 패기 사용자 앞에서는 공격 면적만 늘어나는 자연계의 단점을 초인계면서 그대로 가지고 있다. 심지어 자연계보다 더 심한데 섬을 박살내는 데는 패기가 꼭 필요하지 않으므로 패기를 사용할 수 없더라도 섬 자체를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적이 상대라면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2]
다만 이런 약점도 어디까지나 가프나
쥬라큘 미호크처럼 섬 파괴급 능력을 가진 강자들을 상대할 때나 생기는 문제지, 평상시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SWORD 대원들의 벌집 전투 당시 해군 군함에서 함포로 섬에 동화된 피사로의 팔 부분을 열심히 포격했으나 방해조차 할 수 없었다. 즉 능력 발동 중에는 피격 면적이 섬 사이즈로 넓어지기는 하지만, 반대로 맷집도 섬 수준이 되어 어지간한 공격은 완전히 무시해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이러한 약점도 어느 정도 장점이 되는 것이, 피사로가 동화 중인 벌집을 함락시키기 위해 적이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왔다면 피사로는 본인의 능력을 통해 그들의 이동 상황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다. 본편에서 이러한 특징으로 탈옥한 노예들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알아냈는데, 쉽게 말해 피사로가 섬과 동화되는 순간
맵핵과도 같은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피사로의 능력을 피해 병력의 이동 경로를 감추려면 부대를 소규모 단위로 나눠서 행동하던지, 소수 정예 병력으로만 벌집을 공략해야 하는데 수많은 해적이 바글거리는 벌집을 공략하기엔 적절하지 않은 전략이다.
[1]
그래서 간척사업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능력자가 바보도 아니고 가만히 보고 있지도 않을 것이고,
원피스의 세계는
레드 라인 외에는 대륙이랄만한 게 없고 대부분 섬으로 이루어진 구조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체급만 늘려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마더 플레임처럼 단번에 섬 자체를 없애버리는 공격이 아닌 한 단번에 무력화하긴 불가능하다.
[2]
대표적으로
프랑키가 있다. 프랑키는 패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사황 해적단 고위 간부급의 강함을 지닌 실력자인지라 그냥 피사로의 섬에 라디컬 빔이나
사우전드 써니 호를 이용한 어흥포를 쏘아대면 그만이다. 그 외에는
임이 사용하는 마더 플레임,
마샬 D. 티치/
흰수염의
흔들흔들 열매,
사카즈키의
마그마그 열매,
잇쇼의 운석 떨구기,
마젤란의 베놈 데몬,
에넬의 뇌영,
몽키 D. 루피의 바쥬랑 건,
카이도의 화룡팔괘,
버기의 특제 버기탄(...) 등의 광범위 공격에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