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3f3f3><colcolor=#010101> ドルドルの実[1] Wax-Wax Fr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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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초인계 |
능력자 | '암금' 갤디노 |
능력자 호칭 |
양초인간 ろうそく人間 Candle Hu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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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인계 악마의 열매. KBS 더빙판에서 양초 열매로 잠깐 변경된적이있다.2. 능력
먹으면 몸에서 촛농을 뿜어내는 양초인간이 된다. 짜낸 촛농은 자유롭게 녹였다가 굳히면서 형태를 바꾸는 등 능력자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다. 액체와 고체의 형태를 자유롭게 오가는 특성상 능력자는 촥촥 열매의 촛농으로 상대를 뒤덮고 굳혀서 제압시키는 직접적인 전투 용도는 물론, 거대한 검이나 방벽, 열쇠를 만들거나, 자신의 분신을 여러 개 만들어서 적의 눈을 속인다거나,[2] 적을 양초 덩어리로 만드는 거대한 촛농 케이크를 만드는 등 다양한 도구를 만들 수 있다.고작 양초라 보긴 뭐한게 촥촥 열매의 촛농은 굳으면 강철과 같은 강도가 된다. 때문에 촥촥 열매의 녹은 촛농에 뒤덮인 상태에서 촛농이 굳으면 상대는 꼼짝없이 구속된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이 구속 능력이 초기에 꽤 돋보였는데 거병 해적단의 선장이였던 브로기조차 순식간에 무력화 당했고[3] 롤로노아 조로는 리틀 가든에서 갤디노의 촛농 트랩에 붙잡혔을 당시에는 강철을 자르지 못했기에 탈출하기 위해서 자기 발목을 자르려고 했으나 루피가 온 덕에 무사히 탈출했다. 2년 뒤인 2부부터는 강자가 많아져서인지 구속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임펠 다운 편을 기점으로 방벽, 열쇠, 전투 보조 장갑&신발, 대포 등을 즉석에서 만드는 도구 제작 용도로 잘 써먹는다.
대표적인 물질 생성 및 조종 타입의 초인계 열매로, 자연계는 생성한 자연물도 신체 부위라서 해루석에 닿거나 무장색 패기를 두른 공격에 맞으면 실체가 잡히지만, 사물을 만드는 초인계는 능력자와는 별개의 물체를 만들고 조종할 뿐이다. 이게 초인계와 자연계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물론 초인계는 신체를 해당 사물로 바꿔 패기 이외의 공격을 무효화할 수 없기에 서로 장단점이 있다.
다만 위 구분법도 작품이 진행되면서 경계가 모호해졌다. 초기에 등장한 자연계 능력자들[4]은 신체를 해당 자연물로 바꾸는 데에 그쳤지만, 에이스부터 시작해서 다른 자연계 능력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몸에서 완전 분리된 무기나 투사체를 만들어내기도 했기 때문. 그리고 초인계 중에서도 신체를 완전히 비정형적으로 변형할 수 있는 카타쿠리의 쫀득쫀득 열매가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카타쿠리는 고도의 견문색과 고속 변형을 통해 공격을 피하는 것이기에 인지 밖에서의 공격은 적중하며, 자연계 능력자는 의사와 상관없이 신체가 변형하며 공격을 통과시킨다는 차이가 있다.
덤으로, 능력이 양초인 탓인지 능력 사용 중에는 자동적으로 머리카락 끝에 불꽃이 켜지면서 능력자 본인이 문자 그대로 양초 같은 상태가 된다.
2.1.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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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열에 매우 취약하다. 강철처럼 단단해도 결국은 밀랍이라서 열원에 직접 닿으면 엿가락처럼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때문에 임펠 다운의 레벨 3~4처럼 엄청나게 더운 장소에서는 능력을 잠깐밖에 못 쓴다. 당시 레벨 3에서 옥졸수 미노타우루스와 힘겹게 싸우던 루피가 정말 쓸 수 없느냐고 묻자 약 3초면 녹아버린다고 답했다. 급한 대로 능력을 쓰긴 했지만 정말 순식간에 다 녹아내렸다. 만약 이글이글 열매, 마그마그 열매, 열열 열매와 같이 고열을 낼 수 있는 능력과 상대할 경우 사실상 능력을 봉인당하는 것이나 다름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
2.2. 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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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독 열매
흥. 능력의 상극관계란 참으로 알 수가 없군.
크로커다일, 56권 中
의외로 독독 열매를 상대할 때 준 카운터 능력을 지녔다. 독독 열매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독액은 생체물질에만 강한모습을 보이기에 무기물을 대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촥촥 열매는 강철처럼 단단한 밀랍을 무한히 내뿜기에 독독 열매의 완벽한 천적이다. 때문에 독 때문에 마젤란을 건드리지도 못하던 루피가 이 밀랍으로 만든 방어구를 끼고 공격하자 마젤란도 공격당하기 시작했고, 결국 마젤란은 촥촥 열매 밀랍을 녹이기 위해서 대물(對物)파괴력이 크게 향상되어 임펠 다운 그 자체를 파괴해버릴 가능성도 있는 맹독을 내뿜는 금단의 수 '베놈 데몬'을 사용해야 했다. 그럼에도 밀랍에 독에 침식되는 데 시간이 걸렸기에 갤디노가 두꺼운 밀랍 구조물을 만들고, 루피가 그걸 쳐서 마젤란을 밀어내는 식으로 여전히 시간을 벌 수 있었다.
2.3. 열쇠 제조
촥촥 열매의 촛농이 굳으면 어지간한 금속 수준으로 단단하고 초인계 열매 특성상 일단 만들기만 하면 해루석에 닿아도 멀쩡한 것을 이용해서 작중 세계관에서 존재하는 일반적인 구조의 수갑이나 자물쇠, 특히 능력자를 봉인하는 해루석 수갑이나 감옥을 여는 열쇠를 만들 수 있다. 즉 열쇠로 잠그는 구속구는 그게 해루석이라도 이 양반 앞에선 효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 때문에 작중에서 갤디노가 등장하는 편에서 스토리상 중요한 구속을 해제하는 장면이 나오면 거의 반드시 갤디노가 능력을 사용하여 구속을 해제하는,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로 즐겨 사용했다.
첫 활약은 갤디노가 악어 뱃속에서 겨우 탈출하자마자 마주친 상디에게 얻어맞고 억지로 열쇠를 만든 것이다. 덕분에 알라바스타 왕국 레인 베이스에서 해루석 감옥에 갇힌 밀짚모자 일당을 구출했다.[5]
임펠 다운과 정상전쟁에서도 대활약했다. 임펠다운에서는 해루석 수갑을 해제한 후에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죄수들을 대규모로 해방시켜 소동을 일으킨다. 보아 행콕이 루피에게 몰래 준 열쇠가 볼사리노의 원거리 레이저 저격으로 두 동강 나면서 곤란하던 참에 마침 처형인으로 잠입했던 갤디노가 열쇠를 만들어서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가 찬 해루석 수갑을 해제한다. 오니구모가 전투 중에 기습적으로 마르코에게 채운 해루석 수갑도 이 밀랍 열쇠로 풀었다.
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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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재킷(キャンドルジャケット / Candle Jacket)
지면에 뿌린 촛농으로 상대를 뒤덮고 그대로 굳혀서 결박하는 기술. 리틀 가든에서 '빨간 귀신' 브로기에게 사용했다. 굳으면 강철과도 같은 강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상대는 꼼짝도 못하지만 엘바프의 거인 같이 규격 외의 강자들이 날뛰는 경우엔 버티지 못하고 부서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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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록(キャンドルロック / Candle Lock)
상대의 손이나 다리에 촛농 구속구를 채우는 기술. 리틀 가든에서 네펠타리 비비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하지만 루피는 본인의 괴력을 살려 캔들 록을 너클 삼아 공격을 날리면서 역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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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 캔들 서비스 세트(特大キャンドル・サービスセット)
초가 꽂힌 거대한 웨딩 케이크 같은 밀랍 기둥을 만들어 대상을 구속하는 기술. 최상단에 위치한 촛불이 핀 잭 오 랜턴의 구조물이 회전을 시작하면 녹은 촛농이 떨어지면서 자연히 밀랍 안개를 만들게 된다. 이 밀랍 안개는 하단의 구속된 피해자를 뒤덮으며 천천히 겉과 속을 코팅하게 되고, 피해자는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온몸이 굳어가며 최종적으로는 밀랍인형이 되어버린다. 기술을 개발한 갤디노 왈, 자신의 밀랍조형으로는 완벽한 인체조형이 힘들어 이런 기술을 구상했으며 굳어가는 상대의 고통과 절망이 느껴지는 표정이 일품이라고 한다. 갤디노의 잔혹한 미적 감각 내지는 악취미가 엿보이는 기술. 리틀 가든에서 조로, 나미, 네펠타리 비비, '빨간 귀신' 브로기에게 사용해 이들을 잠깐동안 밀랍인형으로 만들어버렸으나 이후 난입한 루피와 우솝의 활약 덕분에 밀랍 구조물에 불이 붙어버려 모조리 녹아버렸고, 밀랍인형이 된 일행도 굳어버린 시간이 아주 짧았던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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촥촥 조각(ドルドル [ruby(彫刻, ruby= アーツ)] / Wax-Wax Arts)
몸에서 뿜어낸 촛농으로 무기를 만드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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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월(キャンドル [ruby(壁, ruby= ウォール)] / Candle Wall)
촛농으로 이루어진 벽으로 적의 공격을 막는 기술. 강철만큼 단단하기 때문에 쉽게 파괴할 수 없지만 같은 강도를 가진 캔들 록과 세게 충돌하면 깨진다. 리틀 가든에서 루피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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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챔피언(キャンドル・チャンピオン / Candle Champion)
과거 현상금 4,200만 베리의 수배범을 처치한 갤디노 최고의 미술. 강철의 강도를 자랑하는 촥촥 열매의 말랍의 갑옷으로 얼굴을 제외한 전신을 감쌌으며, 여기에 미스 골든 위크의 생동감 넘치는 색칠이 더해져 더욱 강해진다. 하지만 열기에 약한 것은 여전해 불에 닿으면 곧바로 녹는다. 리틀 가든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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촥촥 공간(ドルドルの館 / Wax-Wax Mansion)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밀랍 인형이 가득한 공간으로 적을 끌어들이고 빈틈을 노리는 기술. 특제 캔들 서비스 세트의 설명에서도 나온대로 갤디노 스스로 완벽한 인체조형은 힘들다고 자평한 바 있지만. 미스 골든 위크의 정교한 색칠이 더해져 밀랍 인형 하나하나가 본체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 리틀 가든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하지만 루피는 진짜 갤디노가 있는 곳을 그냥 감으로 알고 손쉽게 촥촥 공간을 파훼해 갤디노를 바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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촥촥 볼(ドルドル・ボール / Wax-Wax Ball)
촛농으로 만든 공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는 기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바나나 악어한테 먹혔을 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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촥촥 캔들 아머(ドルドル・キャンドル・アマ / Wax-Wax Candle Ammor)[6]
촛농으로 만든 글러브와 부츠를 아군에게 장착하는 기술. 임펠 다운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독독 열매 능력자가 만든 독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막아주기에 공격기라고는 근접 공격 뿐인 루피가 마젤란을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었다. 물론 마젤란의 독독 열매 각성 능력으로 추정되는 기술인 베놈 데몬에는 얄짤없었지만 그래도 아주 잠깐이나마 시간벌이는 할 수 있었기에 루피는 이를 유용하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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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解除 / Release)
굳어진 촛농을 액상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 촥촥 볼에서 처음 빠져나올 때 처음 사용했고, 이후 임펠 다운에서 사용하였다. 이 기술로 마젤란의 베놈 로드에 중독된 루피의 촛농 글러브를 원래대로 되돌렸다.
[1]
'도루(ドル)'는
양초를 뜻하는 영단어 캔들(キャンドル)에서 '들(ドル)' 부분만 빼온 것이다. 단행본 54권을 기점으로 '촥촥' 열매에서 '착착' 열매로 번역이 바뀌었다. 팬북은 '원피스 YELLOW'부터 촥촥 열매 대신 착착 열매를 사용했다.
[2]
다만 양초 그대로의 색깔을 가졌고 움직이지 않기에 웬만한 경우엔 속이기 쉽지 않다.
[3]
물론 조금만 힘을 주자 금세 부서져 촛농 칼로 사지를 찍어버리는 걸로 제압했다.
[4]
스모커,
크로커다일
[5]
크로커다일은 일부러 가짜 열쇠를 진짜처럼 속여 악어에게 먹이는 것으로 희망고문을 유도했는데 갤디노의 등장으로 열쇠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었다. 참고로 그 갤디노를 악어에게 먹인 사람은
바로 크로커다일 본인이다.
[6]
출처 : TVA 44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