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순위 경쟁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315288><tablebgcolor=#315288> |
NC 다이노스 2024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달력 및 본문 스코어판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계방송사 꼭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 투타 관련 경기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2024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거침없이 가자, THE ROAD TO GREATNESS | |||||
|
|||||
4월 종료시점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2 / 10 | 20 | 0 | 11 | 0.645 | 1.0 |
3~4월 성적 |
20 | 0 | 11 | 0.645 |
마진 +9 |
시리즈 전적 | 우세 6 / 동률 2 / 열세 3 | ||||
시리즈 스윕 | 승리 2 / 패배 0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2 |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 ||||||
홈경기 | 승 | 패 | 무 | 취소 | ||
원정경기 | ||||||
NC 다이노스 3~4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시범경기 | 23 | 24 | ||||
두산 3-4 |
두산 6-3 |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휴식 |
키움 5-10 |
키움 2-6 |
우천 취소 |
롯데 1-3 |
롯데 8-0 |
롯데 8-7 |
1 | 2 | 3 | 4 | 5 | 6 | 7 |
휴식 |
LG 7-5 |
LG 0-5 |
LG 7-8 |
SSG 0-5 |
SSG 3-16 |
SSG 1-10 |
8 | 9 | 10 | 11 | 12 | 13 | 14 |
휴식 |
kt 6-1 |
kt 2-3 |
kt 7-8 |
삼성 8-3 |
삼성 4-3 |
삼성 5-12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휴식 |
한화 7-4 |
한화 3-4 |
미세먼지 취소 |
KIA 3-4 |
KIA 2-9 |
KIA 15-4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휴식 |
두산 3-4 |
두산 3-1 |
두산 3-7 |
롯데 0-4 |
롯데 0-2 |
롯데 3-5 |
29 | 30 | ▶ 5월 | ||||
휴식 |
LG 0-8 |
1. 개요2. 개막 엔트리3. 3월 23일 ~ 3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창원) : 동률 시리즈4. 3월 26일 ~ 3월 28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위닝 시리즈5. 3월 29일 ~ 3월 3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위닝 시리즈6. 4월 2일 ~ 4월 4일 VS
LG 트윈스 (잠실) : 루징 시리즈7. 4월 5일 ~ 4월 7일 VS
SSG 랜더스 (창원) : 스윕8. 4월 9일 ~ 4월 11일 VS
kt wiz (창원) : 위닝 시리즈9. 4월 12일 ~ 4월 1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위닝 시리즈10. 4월 16일 ~ 4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동률 시리즈11. 4월 19일 ~ 4월 2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루징 시리즈12. 4월 23일 ~ 4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루징 시리즈13. 4월 26일 ~ 4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스윕14. 4월 30일 ~ 5월 2일 VS
LG 트윈스 (창원) : 루징 시리즈
14.1. 4월 30일
15. 총평1. 개요
NC 다이노스의 3~4월 일정은 창원-창원[1]-사직-잠실-창원-창원-대구-창원-광주-잠실-창원-창원[2] 순으로 이어진다. 3월 넷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SSG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총 33경기 중 18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개막 엔트리
|
NC 다이노스 2024 시즌 개막 엔트리 | ||
감독 | 1명 | 강인권 |
코치 | 9명 | 전상렬, 전형도. 진종길, 전민수, 송지만, 박석진, 윤수강, 이종욱, 김수경 |
투수 | 12명 | 송명기, 임정호, 카스타노, 이용찬, 최성영, 이준호, 하트, 김재열, 류진욱, 신민혁, 한재승, 서의태 |
포수 | 2명 | 박세혁, 김형준 |
내야수 | 7명 | 박민우, 서호철, 김주원, 최정원, 도태훈, 데이비슨, 김한별 |
외야수 | 7명 | 송승환, 박영빈, 천재환, 손아섭, 권희동, 박건우, 김성욱 |
3. 3월 23일 ~ 3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창원) : 동률 시리즈
1·2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알칸타라 | 1차전 | 하트 | |||
브랜든 | 2차전 | 신민혁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현장중계) | ||||
| | |||||
2차전 | |||||
개막전이 매진되며 창원 NC 파크 기준 2019 시즌 이후 5년 만에 개막전이 매진되었다. 여태껏 정규시즌에 매진된 엔팍 경기에서 NC는 전승을 거뒀기에 개막전을 승리로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 아울러 작년 엔팍에서 열린 와일드카드전에서 패배하며 시즌을 마감한 두산 입장에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복수전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3.1. 3월 2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3월 23일, 14:01 ~ 16:49 (2시간 48분), 창원 NC 파크 17,89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알칸타라 | 0 | 2 | 0 | 0 | 0 | 0 | 0 | 1 | 0 | 3 | 8 | 1 | 0 |
NC | 하트 | 0 | 0 | 0 | 0 | 0 | 0 | 2 | 1 | 1X | 4 | 7 | 0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데이비슨(9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이용찬 |
패배 | 정철원 |
홈런 | 권희동(8회 1점 김명신) |
3루타 | 박준영(2회), 박민우(6회) |
2루타 | 손아섭(7회), 강승호(7회), 양의지(8회) |
실책 | 양석환(8회) |
도루 | 박영빈(8회), 김주원(9회) |
견제사 | 이유찬(9회) |
경기 하이라이트
3월 17일 일반 예매 오픈 후 45분 만인 11시 45분에 모든 표가 매진되었다. 역대 5번째 창원 NC 파크 매진이다. 2017년과 2018년에 NC에서 외국인 타자로 활약했던 재비어 스크럭스가 가족들과 함께 시구 행사를 펼쳤다.
경기 초반은 두산의 흐름이었다. 두산은 2회초 1사 후 양석환의 행운의 우전 안타, 2사 후 허경민의 우전 안타로 맞이한 2사 1,3루에서 박준영이 NC 선발 하트를 상대로 좌중간 3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이후 하트 역시 7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되었다. NC 타선은 두산 선발 알칸타라를 상대로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4삼진 무득점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7회말 66구 밖에 던지지 않은 알칸타라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교체되자 NC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두산은 두 번째 투수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고졸루키 김택연을 투입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손아섭이 김택연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 상단을 맞는 2루타로 나갔고 데이비슨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박건우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김성욱의 유격수 땅볼로 점수와 아웃카운트를 맞바꾸며 1사 1,3루에 2-1이 됐다. 서호철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형준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가 2사 만루가 됐고 김주원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를 2:2로 만들었다. 하지만 박민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역전은 없었다.
8회초 두산은 바뀐 투수 임정호를 상대로 선두타자 김대한이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정수빈의 1루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라모스의 유격수 땅볼로 2사 3루 상황에서 NC는 투수를 류진욱으로 교체했으나 두산은 양의지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2로 앞섰다.
하지만 NC는 8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이 바뀐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NC의 시즌 첫 번째 팀 홈런이었다. 이후 손아섭이 1루수 실책으로 나간 뒤 대주자 박영빈의 2루 도루 성공, 박건우의 좌전안타로 1사 1,3루가 됐으나 김성욱과 서호철이 박치국에게 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역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용찬은 9회 3:3 동점 2사 상황에서 마무리로 등판하여, 대주자 이유찬을 1루 견제로 아웃카운트 하나 잡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9회말 NC 공격에서 정철원을 상대로 1사 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김주원의 2루 도루 성공[3], 권희동의 볼넷 출루, 대타 천재환의 몸에 맞는 볼로 인한 출루, 그리고 만루 상황에서 데이비슨의 끝내기 안타[4]로 팀이 승리하게 되자 이용찬이 자동적으로 승을 챙기게 되었는데, 이로서 KBO 역사상 첫 0구 승리투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
이날 개막전 선발투수로 첫 경기를 치른 하트는 7이닝 5피안타 5K 무사사구 2실점으로 QS+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등판을 마쳤고, 박건우가 3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2. 3월 2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3월 24일, 14:00 ~ 17:35 (3시간 4분), 창원 NC 파크 14,55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브랜든 | 1 | 0 | 0 | 2 | 0 | 0 | 2 | 0 | 1 | 6 | 10 | 2 | 4 |
NC | 신민혁 | 0 | 0 | 0 | 0 | 0 | 0 | 0 | 3 | 0 | 3 | 7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정수빈(1회 무사서 우월 홈런) |
승리 | 브랜든 |
패배 | 신민혁 |
홀드 | 최지강, 김명신 |
세이브 | 정철원 |
홈런 | 정수빈(1회 1점 신민혁), 허경민(4회 2점 신민혁), 양의지(9회 1점 이용찬) |
2루타 | 권희동(6회), 데이비슨(8회) |
실책 | 강승호2(1회, 8회), 김형준(5회) |
주루사 | 박민우(1회) |
병살타 | 양석환(4회) |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정수빈이 신민혁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작부터 상대에게 리드를 허용하게 되었다. 신민혁은 실점 허용 후 라모스-양의지-김재환을 모두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고,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의 타구를 강승호가 놓치며 행운의 무사 1루가 되었으나 권희동의 플라이 때 무리하게 진루하려다 아웃당하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버렸다.
이후 선발 투수 신민혁은 산발적인 안타는 허용했으나 그래도 추가 실점은 하지 않으며 잘 버티고 있었으나 타선이 어제에 이어 브랜든을 상대로도 전혀 공략해 내지 못하며 추풍낙엽으로 쓰러지기 바빴고, 결국 4회초 허경민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점수차는 3:0으로 벌어지고 만다. 타선은 어제 알칸타라에게 6이닝 2안타로 침묵한 것 보다는 나은 5이닝 2안타 2볼넷을 얻어내긴 했으나 별 차이는 없었고 답답한 경기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어제와 비슷하게 5회 이후 브랜든이 통증을 호소하며 최지강으로 교체되었고, 선두 타자 권희동이 대형 2루타를 쳐내며 무사 2루라는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손아섭-데이비슨-박건우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진루조차 시키지 못했고, 추격점을 따낼 천금같은 기회를 무산시켰다. 오히려 7회초 바뀐 투수 서의태가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뒤이어 올라온 이준호가 1사 2, 3루 위기 상황에서 라모스에게 빗맞은 적시타를 허용하며 5:0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진다. 7회말 하위타선의 공격은 순삭되었고, 8회초 개시 전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잠시 경기가 중단된다.
비가 많이 내렸다면 그대로 강우콜드패로 경기가 종료될 수도 있었으나 30분 후 비가 잦아들어 경기가 속행되었고, 말 공격에서 박민우와 권희동이 범타로 물러나며 2사에 몰렸으나 손아섭-데이비슨-박건우가 이번에는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2점을 뽑아내었고 6번 타순에 대타로 들어선 최정원이 시즌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쳐내며 5:3으로 차이를 좁혔다. 그러나 후속타자 서호철이 홈런 스윙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동점에는 실패.
해볼만한 점수차가 되자 9회초 벤치는 이용찬을 등판시켰으나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양의지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리드가 다시 벌어지고 만다. 그래도 아직 3점차였기에 희망은 있었으나 9회말 선두타자 박세혁의 풀카운트 접전 끝 볼넷 출루에도 불구하고 김주원-박민우-권희동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6:3으로 시즌 첫 패배를 떠안게 되었다.
국내 1선발을 맡아주어야하는 신민혁은 5이닝 3실점으로 피홈런 2방이 아쉬웠을뿐 그럭저럭 활약을 잘 해줬으나, 하위타선 4명이 무려 12타수 1안타라는 극악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승리할 수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위타선뿐 아니라 1번 타자 박민우도 1회 주루사 포함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4. 3월 26일 ~ 3월 28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위닝 시리즈
키움 1·2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헤이수스 | 1차전 | 카스타노 | |||
김선기 | 2차전 | 이재학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두산과의 개막 시리즈를 동률로 마감하고 홈에서 키움을 이어 상대한다. 양 팀은 올 시즌 기준 국내 선발진이 빈약한 팀으로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5] 하필이면 양팀의 아킬레스건인 4, 5선발 대전이 잡히게 되었다. 일단 개막 시리즈 기준 NC는 2경기 내내 타선이 빌빌대다가 경기 후반 들어 간신히 점수를 낸 반면에 키움은 비록 패배하긴 했으나 KIA를 상대로 1회초 선제 투런 포함 5점을 뽑아내며 화끈한 개막전을 치른 바가 있다. NC 입장에선 상위타선 중 개막 시리즈에 부진한 박민우, 권희동, 데이비슨의 활약과 자동아웃타선이 된 하위타선의 분발이 요구되는 시리즈.
다만 26일과 28일 오전에 비 예보가 있는 점이 변수.
4.1. 3월 2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3월 26일, 18:30 ~ 21:52 (3시간 22분), 창원 NC 파크 2,83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헤이수스 | 0 | 0 | 0 | 0 | 0 | 0 | 1 | 4 | 0 | 5 | 8 | 1 | 3 |
NC | 카스타노 | 4 | 0 | 0 | 1 | 2 | 2 | 0 | 1 | - | 10 | 11 | 0 | 11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성욱(1회 2사 만루서 중월 홈런) |
승리 | 카스타노 |
패배 | 헤이수스 |
홈런 | 김성욱(1회 4점 헤이수스), 김형준(5회 2점 김동혁), 도슨(8회 2점 최성영) |
2루타 | 박민우(2회), 데이비슨2(3회, 6회), 김휘집(7회), 최주환(8회) |
실책 | 김동헌(4회) |
도루 | 박민우2(2회, 4회), 김성욱2(5회, 8회) |
주루사 | 김휘집(7회) |
폭투 | 김윤하(6회) |
경기 하이라이트
비가 오전 중으로 그치며 예정대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카스타노가 1회초를 안타 1개만 내준 채로 깔끔하게 막은데 반해 상대 선발 헤이수스가 권희동-데이비슨에게 몸에 맞는 공,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안타 하나 없이 스스로 만루 위기에 몰렸고 여기에 개막 시리즈 내내 삽을 푼 김성욱이 타석에 들어섰으나 2024 시즌 KBO 1호 만루홈런을 쳐내며 시작부터 0:4의 든든한 리드를 쥐고 게임을 시작했다. 이후 2회와 3회에도 점수는 내지 못했지만 산발적인 출루를 만들어내며 헤이수스를 압박했고, 결국 4회말 손아섭의 적시타, 5회말 김형준의 투런포, 6회말 서호철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점수 차이는 0:9까지 벌어진다. 선발 카스타노 역시 2회초 1사에 김동헌에게 사구를 내준 이후 6회초까지 무려 13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하였으나 7회초 등판에서 2피안타와 1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점수차가 1:9라서 쉬운 승리가 예측되었으나 카스타노가 내려가고 8회초에 등판한 최성영이 투런 홈런 포함 무려 0.1이닝 4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결국 류진욱까지 등판하였고, 류진욱도 지속적으로 제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송성문의 타구가 2루수에게 걸리며 겨우 위기를 넘겼다. 이후 9회초에는 이용찬이 등판하여 단 9구 만에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으며 5:10으로 경기 종료.
개막 시리즈 2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던 타선이 제대로 터진 경기였다. 김주원을 제외한 모든 선발타자가 출루에 성공했고, 권희동-김주원을 제외한 모든 선발타자가 안타를 쳐냈다. 이 날 경기 전까지 무안타이던 김성욱-김형준이 각각 만루포, 투런포를 쳐내며 승리의 수훈갑이 된 것도 좋은 요소. 다만 시즌 첫 등판에서 4실점을 저지른 최성영과 여전히 무안타 행진 중인 김주원은 걱정거리다.
4.2. 3월 2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3월 27일자) | |
등록 | 이재학 |
말소 | 송승환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이재학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박세혁 | 김주원 |
3월 27일, 18:30 ~ 21:15 (2시간 45분), 창원 NC 파크 3,68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김선기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6 | 0 | 7 |
NC | 이재학 | 0 | 2 | 0 | 3 | 0 | 0 | 1 | 0 | - | 6 | 8 | 0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서호철(2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이준호 |
패배 | 김선기 |
홀드 | 임정호 |
홈런 | 서호철(2회 2점 김선기), 김혜성(5회 1점 이재학), 데이비슨(7회 1점 손현기) |
3루타 | 도슨(1회), 김주원(8회) |
2루타 | 권희동(3회), 김혜성(9회) |
도루 | 도슨(3회) |
주루사 | 김주원(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서호철의 선제 투런홈런 등 3안타, 데이비슨의 데뷔 첫 홈런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선발 이재학은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지만 두 번째 투수 이준호가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2회 선두타자 박건우의 좌전 안타, 1사 1루에서 서호철의 좌월 투런포로 2:0으로 앞서갔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김성욱의 볼넷, 서호철의 좌전안타, 박세혁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다. 박민우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이 나왔고 권희동의 밀어내기 볼넷, 손아섭의 2루수 땅볼로 점수를 더 뽑아 5-0으로 앞서갔다.
이재학은 1회 1사에서 도슨에게 3루타를 내주었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2회에는 1사 후 연속 볼넷으로 1사 1,2루 위기가 있었지만 무실점했다. 3회에도 1사 후 연속 볼넷을 내줬지만 최주환과 이형종을 삼진 처리했다. 하지만 승리투수를 눈앞에 둔 5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첫 실점했다. 이후 도슨의 중전안타와 김휘집의 사구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은 뒤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을 때 투수수가 94구로 많아지자 이재학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이준호가 등판했다. 이형종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고 송성문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내줘 점수는 5-2가 됐다. 다행히 임지열과 김재현을 상대로 삼진과 뜬공으로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7회말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키움 손현기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6-2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7회부터 임정호, 류진욱, 이용찬의 필승조를 가동하여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준호가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4.3. 3월 28일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3월 28일자) | |
등록 | 김시훈 |
말소 | 송명기 |
3월 28일, 18:30, 창원 NC 파크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하영민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김시훈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5. 3월 29일 ~ 3월 3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위닝 시리즈
롯데 1·2·3차전 (사직) | |||||
선발 투수 | |||||
김시훈 | 1차전 | 윌커슨 | |||
신민혁 | 2차전 | 박세웅 | |||
카스타노 | 3차전 | 반즈 | |||
경기장소 | |||||
사직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이자 첫 낙동강 시리즈를 맞이한다. 롯데는 해당 시리즈 전까지 극악의 타선으로 인하여 SSG와 KIA에게 2패씩 적립하여 아직까지도 시즌 첫 승을 따내지 못했는데, 그런 롯데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혹은 롯데의 반등 제물이 될 지가 결정되는 시리즈.
당초 키움 3차전이 우천 취소되며 금요일 경기에 하트가 등판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예상을 깨고 김시훈이 그대로 등판하였다. 추후 하트의 인후염 증세로 인하여 롯데 3연전 자체를 등판하지 못하게 되며 일단 선발 싸움에서는 상대에게 밀리게 되었다.
5.1. 3월 2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김시훈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3월 29일, 18:31 ~ 21:30 (2시간 59분), 사직 야구장 21,55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시훈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5 | 0 | 0 |
롯데 | 윌커슨 | 0 | 0 | 0 | 0 | 0 | 3 | 0 | 0 | - | 3 | 8 | 2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항(6회 2사 1,2루서 좌중간 안타) |
승리 | 윌커슨 |
패배 | 이준호 |
홀드 | 최준용 |
세이브 | 김원중 |
홈런 | 전준우(6회 1점 이준호) |
2루타 | 전준우(2회), 데이비슨(2회), 최항(5회) |
실책 | 나승엽(2회), 유강남(7회) |
도루 | 박영빈(7회), 황성빈(8회) |
도루자 | 윤동희(1회), 서호철(2회) |
견제사 | 박민우(6회) |
경기 하이라이트
하트의 몸살 증세로 인하여 5선발 vs 1선발 매치업이 되었기에 패배가 유력해 보였던 매치였고 실제로 패배했지만 막상 경기 양상은 달랐다. 시범경기 때부터 불안한 투구를 선보였던 김시훈은 예상 외로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으나 타선이 윌커슨을 상대로 6.1이닝 3안타로 철저하게 틀어막히며 제대로 달아나지 못했고, 그나마 2회초 상대의 실책으로 인하여 선취 득점을 올리긴 했으나 6회말 바뀐 투수 이준호가 2사 이후 전준우에게 솔로포, 노진혁에게 볼넷,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임정호와 교체되었고 임정호조차 최항-유강남에게 2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결국 6회에만 3실점했다. 7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이 안타로 출루하고 바뀐 대주자 박영빈이 상대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하며 무사 3루라는 절호의 기회가 왔으나 손아섭-데이비슨-박건우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격점 득점에 실패하였다. 이후 롯데 타선은 다시 NC 추격조에게 틀어막혔으나 NC 타선 역시 롯데의 필승조인 최준용-김원중을 뚫어내지 못했고 결국 그대로 경기 종료.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였지만 타선이 집단으로 부진하며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고 3점이라는 적은 점수를 허용하고도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남은 선발 매치업도 신민혁 vs 박세웅과 카스타노 vs 반즈로 마냥 유리하다고 볼 수 만은 없는 매치업인데 자칫하면 초반 상승세가 제대로 꺾였던 작년 4월 롯데 3연전의 데자뷰가 될지도 모른다.
5.2. 3월 30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3월 30일, 17:02 ~ 20:08 (3시간 6분), 사직 야구장 22,754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3 | 0 | 1 | 4 | 0 | 0 | 0 | 0 | 0 | 8 | 14 | 0 | 3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2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손아섭(1회 무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 |
승리 | 신민혁 |
패배 | 박세웅 |
2루타 | 손아섭(1회), 박민우(2회), 서호철(3회), 김성욱(4회), 김형준(5회) |
실책 | 노진혁2(1회, 4회) |
도루 | 손아섭(4회), 박민우(9회) |
도루자 | 데이비슨(1회) |
병살타 | 정보근(7회), 김성욱(9회) |
폭투 | 박세웅(4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타선이 1회부터 5타자 연속 안타로 상대 선발을 몰아붙였고, 14안타를 뽑아내며 대승을 거두었다. 투수진은 선발투수 신민혁이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QS와 함께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서의태와 김재열, 최성영까지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7회 초 김주원의 우전 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것은 덤이다.
1회초 이닝 시작과 함께 박민우와 권희동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든 NC는 손아섭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내며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어 데이비슨의 좌중간 안타까지 나오면서 NC는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3점을 뽑았다. NC는 이후 박건우까지 5타자 연속 안타가 나왔으나, 주루플레이 미스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에는 김성욱의 볼넷에 이어 서호철이 큰 바운드로 3루수 키를 넘기는 행운의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김성욱의 스타트가 걸린 가운데 이종욱 3루 코치의 좋은 판단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김주원이 몸에 맞는 볼로 살아나간 후 박민우의 안타, 그리고 폭투가 겹치며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권희동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손아섭의 포수 앞 빗맞은 땅볼 때 포수 정보근의 송구를 유격수 노진혁이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김주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더블스틸에 성공한 NC는 데이비슨이 박세웅의 슬라이더를 결대로 받아쳐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결국 롯데는 투수를 이인복으로 교체했다. 이인복이 박건우를 우익수 얕은 플라이로 잡아내며 2아웃이 됐지만, 김성욱의 타구를 롯데 야수진의 콜플레이 미스로 인해 처리하지 못하며 주자 2명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NC는 순식간에 스코어를 8-0으로 만들었다.
5.3. 3월 3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3월 31일, 14:00 ~ 19:07 (5시간 7분), 사직 야구장 21,57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0 | 3 | 0 | 2 | 0 | 0 | 0 | 2 | 0 | 0 | 1 | 8 | 11 | 0 | 14 |
롯데 | 반즈 | 0 | 0 | 0 | 0 | 0 | 1 | 4 | 2 | 0 | 0 | 0 | 7 | 17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형준(11회 1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승리 | 이준호 |
패배 | 최준용 |
세이브 | 최성영 |
3루타 | 정보근(8회) |
2루타 | 윤동희(7회), 정훈(7회), 레이예스(11회), 김형준(11회) |
도루 | 김주원(4회), 박민우(9회) |
도루자 | 박민우(1회) |
주루사 | 데이비슨(8회) |
병살타 | 전준우(7회) |
폭투 | 구승민2(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카스타노는 지난 등판에 이어 이번 등판에서도 QS를 기록한 후 반즈를 조기강판시킨 타선지원에 힘입어 승리투수 조건을 챙긴 채 내려갔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무난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7회 초 류진욱이 단 한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3루 쪽에서의 아쉬운 수비까지 겹치며 한 이닝만에 카스타노의 승리를 날려버린다.
이후엔 엔씨가 점수를 내면 롯데가 따라잡는 양상으로 10회까지 진행되었고, 11회 초 김형준의 2루타로 리드를 잡은 후, 이준호와 최성영의 합작으로 1점차 승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
경기를 잡는데는 성공했지만 지난해까지 필승조로 활약한 류진욱이 많은 등판으로 인한 부진과 폼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향후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서 걱정인 상황이다.
6. 4월 2일 ~ 4월 4일 VS LG 트윈스 (잠실) : 루징 시리즈
LG 1·2·3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하트 | 1차전 | 최원태 | |||
이재학 | 2차전 | 손주영 | |||
김시훈 | 3차전 | 엔스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하위권에 위치한 키움과 롯데를 상대로 주간 성적 4승 1패를 기록하고 이번 시즌 첫 잠실 원정을 떠난다. 상대팀 LG는 한화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주고 삼성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올 시즌도 우승 후보의 위용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키움을 상대로 3연전 도합 11득점이라는 부진 속에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LG가 통합 우승을 했던 작년 기준으로 페넌트레이스에서 상대 전적이 가장 좋았던 팀이 NC인 만큼, 하락세에 빠진 LG를 얼마나 공략할지가 포인트.
다만 선발 매치업은 불리한 편인데, 1차전과 3차전에서 각 팀의 1선발이 등판하지만 2차전 매치업이 첫 경기 성적을 감안하면 LG의 약우세다. 따라서 하트가 등판하는 1차전에서 반드시 성과를 올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6.1. 4월 2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서호철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4월 2일, 18:30 ~ 22:14 (3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1,84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0 | 2 | 0 | 0 | 0 | 3 | 2 | 0 | 0 | 7 | 10 | 0 | 6 |
LG | 최원태 | 0 | 0 | 0 | 2 | 2 | 0 | 1 | 0 | 0 | 5 | 11 | 0 | 7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주원(6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승리 | 하트 |
패배 | 김진성 |
홀드 | 김재열, 임정호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김성욱(2회 2점 최원태) |
2루타 | 문보경(5회), 권희동(6회), 김성욱(6회) |
도루 | 박동원(5회), 손아섭(6회) |
도루자 | 문보경(2회) |
주루사 | 권희동(6회) |
포일 | 김형준(2회) |
폭투 | 최원태(2회) |
경기 하이라이트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며 저번 시즌에 이어 LG전 6연승 기록을 이어나가는데 성공했다. 2회초 서호철의 낫아웃 출루에 이어 김성욱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나갔으나 5회까지 고작 3안타로 틀어막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하였고, 믿었던 하트가 4회말과 5회말에 2점씩을 허용하며 LG에게 2:4 역전을 허용했다.
심지어 6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이 2루타를 치고 살아나가 무사 2루라는 좋은 득점 찬스를 잡아 놓고도 손아섭의 빠른 투수 땅볼 때 2루에서 주루사를 당하는 등 기회를 놓치고 2사 1루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는데, 박건우의 볼넷-서호철, 김성욱의 적시타-김형준의 볼넷과 김주원의 밀어내기로 LG 불펜 상대로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7회초에도 박건우의 적시타와 김형준의 밀어내기로 추가 2득점에 성공하였고, 7회말 1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8회말 2사에 등판한 이용찬이 4아웃 세이브로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 종료.
LG 상대로 힘든 경기를 다시 역전해내며 LG 천적을 재증명했고, 타선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박민우를 제외하면 다들 제몫을 했다. 다만 인후염의 영향인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하트와 2경기 연속 실점한 류진욱, 2경기 연속 멀티 이닝을 먹은 이용찬은 불안 요소.
그리고 이 경기 이후 잠실 LG전 8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2024년 잠실 LG전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였다.
6.2. 4월 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이재학 |
최정원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서호철 | 김성욱 | 박세혁 | 김주원 |
4월 3일, 18:30 ~ 21:18 (2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23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2 | 6 |
LG | 손주영 | 1 | 3 | 0 | 0 | 0 | 0 | 1 | 0 | - | 5 | 8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오스틴(1회 2사 3루서 유격수 안타) |
승리 | 이지강 |
패배 | 이재학 |
홈런 | 박동원(2회 2점 이재학) |
2루타 | 문성주(2회), 오스틴(3회) |
실책 | 박세혁(1회), 데이비슨(2회) |
도루 | 홍창기(1회), 문성주(4회) |
도루자 | 오스틴(3회) |
주루사 | 서호철(2회) |
병살타 | 최정원(4회) |
폭투 | 한재승2(7회) |
경기 하이라이트
1회 박세혁의 악송구로 공이 빠지면서 분위기가 LG로 넘어간걸 복구를 못했다. 3회초 무사만루를 만들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으나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득점에 실패하였고, 그 이후에도 무려 13출루를 했으나 단 1득점도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며 올 시즌 첫 팀 완봉패를 당했다.
6.3. 4월 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김시훈 |
최정원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서호철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4월 4일, 18:31 ~ 22:47 (4시간 1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1,40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NC | 김시훈 | 1 | 5 | 1 | 0 | 0 | 0 | 0 | 0 | 0 | 0 | 0 | 7 | 14 | 0 | 7 |
LG | 엔스 | 3 | 0 | 2 | 0 | 0 | 2 | 0 | 0 | 0 | 0 | 1X | 8 | 11 | 1 | 10 |
주요기록 | |
결승타 | 구본혁(11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김유영 |
패배 | 이준호 |
홈런 | 오스틴(6회 2점 김재열) |
2루타 | 박동원(1회), 권희동(2회), 서호철(2회) |
실책 | 오지환(9회) |
도루 | 김성욱2(3회) |
도루자 | 박민우(7회) |
주루사 | 오스틴(1회), 최승민(9회) |
병살타 | 서호철(11회) |
폭투 | 엔스(2회) |
경기 하이라이트
김시훈이 볼질로 자멸하는 와중에도 타선이 엔스를 탈탈 털며 앞서갔지만,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하는 사이 김재열이 뼈아픈 투런포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이후 무사 1,2루 상황에서 작전 실패로 기회를 날리는 일을 3번이나 똑같이 반복하는[6] 답없는 변비야구를 시전하다가 11회말에 끝내기를 맞고 졌다.
7. 4월 5일 ~ 4월 7일 VS SSG 랜더스 (창원) : 스윕
SSG 1·2·3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이건욱 | 1차전 | 신민혁 | |||
더거 | 2차전 | 카스타노 | |||
박종훈 | 3차전 | 하트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
LG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결국 3차전에서 불펜을 대거 투입하고도 답 없는 변비야구로 뼈아픈 연장 1점패를 당한 후 창원으로 향한다. 상대는 한화에게 피스윕을 당한 후 침몰당하는 듯 하다가 6연승으로 다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온 SSG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전날 불펜을 대거 소모했기 때문에 1차전에서 패배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연패에 빠질 위험성도 존재한다.
다만 선발 매치업은 괜찮은 편인데 NC는 1, 2, 3선발이 다 출전하는 반면 SSG는 더거를 제외하면 대체선발 1명과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박종훈이 등판한다. 그 더거조차 시범경기에서 4이닝 3실점으로 공략한 적이 있고, 3월 성적도 11이닝 7실점으로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에 공략할 여지가 있다.
7.1. 4월 5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서호철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4월 5일, 18:30 ~ 21:01 (2시간 31분), 창원 NC 파크 5,45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이건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0 | 0 |
NC | 신민혁 | 4 | 0 | 0 | 1 | 0 | 0 | 0 | 0 | - | 5 | 11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건우(1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신민혁 |
패배 | 이건욱 |
도루자 | 안상현(3회) |
병살타 | 박민우(8회) |
포일 | 조형우(4회) |
경기 하이라이트
모처럼 투타가 조화로운 경기가 나오며 올시즌 두 번째 팀 완봉승과 함께 SSG의 7연승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타선은 상대 대체선발 이건욱을 상대로 1회말에만 무려 7안타를 뽑아내며 4점을 득점했고, 4회말에 상대 폭투로 추가 1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그 외의 이닝에는 산발적인 출루만 있었을 뿐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드디어 FA 로이드가 터지는 듯 맹활약을 이어가는 김성욱과 여전히 위력적인 상위타선은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도 삼진머신질만 반복하는 김주원은 여전한 불안 요소.
투수진은 6.1이닝을 단 4피안타로 틀어막은 신민혁에 더해 그간 흔들리는 모습이 잦았던 류진욱과 임정호가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틀어막으며 단 세 투수만으로 경기를 끝냈고, 전날 투수진의 대거 소모를 어느정도 만회했다.
7.2. 4월 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서호철 | 천재환 | 김형준 | 김주원 |
4월 6일, 17:00 ~ 20:04 (3시간 4분), 창원 NC 파크 11,06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더거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 | 6 | 1 | 1 |
NC | 카스타노 | 9 | 3 | 2 | 0 | 2 | 0 | 0 | 0 | - | 16 | 17 | 1 | 10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건우(1회 1사 만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카스타노 |
패배 | 더거 |
홈런 | 김형준(5회 2점 최민준), 고명준(7회 3점 카스티노) |
3루타 | 천재환(5회) |
2루타 | 권희동(1회), 손아섭(1회), 최지훈(6회), 박영빈(8회) |
실책 | 하재훈(2회), 카스타노(7회) |
주루사 | 서호철(3회) |
폭투 | 고효준(8회) |
하이라이트
경기 초반부터 상대 선발투수인 더거를 영혼까지 털어먹으며 일찌감치 경기는 NC 쪽으로 기울었다. 특히 1회말부터 무려 9득점을 올렸는데 NC가 1회 9득점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만이다. 전날 경기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제는 1회말 4득점 이후 추가점은 1점 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이날은 1회말 이후에도 무려 7점을 더 만들며 쉴 새 없이 상대를 몰아붙였다는 점. 더거가 이날 기록한 14실점은 KBO 역대 최다실점 타이기록이다. 단 2이닝만에 선발 전원 출루를 달성했으며 박건우는 연이틀 결승타, 박민우와 김형준은 전 타석 출루, 서호철은 4안타를 몰아치는 등 타선이 골고루 터졌다. 그러나 김주원은 이날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7]
마운드에서는 대량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오늘도 호투한 카스타노의 활약이 역시나 돋보였다. 본인의 실책이 겹치며 다소 아쉬웠던 7회만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 내용을 선보였는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2경기 연속 무사사구 피칭으로 전임자의 그림자를 지워나가고 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0점대 ERA로 평균자책점 순위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7.3. 4월 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서호철 | 김성욱 | 박세혁 | 김주원 |
4월 7일, 13:59 ~ 16:39 (2시간 40분), 창원 NC 파크 8,86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박종훈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7 | 0 | 1 |
NC | 하트 | 0 | 2 | 2 | 0 | 3 | 0 | 3 | 0 | - | 10 | 12 | 2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성욱(2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하트 |
패배 | 박종훈 |
홈런 | 김성욱(2회 2점 박종훈), 박민우(3회 1점 박종훈), 데이비슨(3회 1점 박종훈) |
2루타 | 데이비슨(5회), 김주원(6회), 서호철(7회) |
실책 | 데이비슨2(2회) |
도루 | 박건우(3회) |
도루자 | 고명준(2회) |
병살타 | 서호철(5회), 권희동(6회) |
경기 하이라이트
선발 매치업상 유리한 경기였으나 하트가 1회초부터 실점만 하지 않았을 뿐 무려 25구를 투구하며 불안하게 출발하였고, 타선도 전날과 다르게 1회초에 박종훈에게 침묵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게다가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한유섬의 타구를 데이비슨이 흘려버리며 1사 주자없음 상황이 무사 2루가 되었고 결국 2연속 땅볼로 선제 실점을 하고 만다. 그러나 리드를 내준 것도 잠시, 2회말에 박건우의 안타와 김성욱의 투런포가 터지며 곧바로 2:1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하였다. 이어서 3회말에도 박민우의 솔로포와 데이비슨의 속죄 솔로포가 터지며 4:1로 점수차를 벌렸고, 5회말과 7회말에 각각 쐐기 3타점씩을 올리며 1:10 완승을 거두며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2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팀 통산 800승, 시즌 첫 스윕승, 시즌 첫 단독 1위 등극 등등 각종 좋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며 LG전에서 혈투 끝 루징 시리즈를 당한 아쉬움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하트는 1회와 2회 불안하게 출발했음에도 꾸역꾸역 6무원에 성공하였고 타선에서도 부진하던 김주원이 시즌 두 번째 장타를 터트리고, 김성욱이 FA로이드를 발동한 듯 활약을 이어나가며 아름다운 투타 조화를 보였다.
8. 4월 9일 ~ 4월 11일 VS kt wiz (창원) : 위닝 시리즈
kt 1·2·3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엄상백 | 1차전 | 이재학 | |||
쿠에바스 | 2차전 | 김시훈 | |||
이선우 | 3차전 | 신민혁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주말 3연전을 스윕과 단독 1위 등극으로 기분좋게 보내고 창원에서 kt를 상대한다. kt는 저번 시즌처럼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3경기만에 두 자릿수 패배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아직까지 스윕은 커녕 위닝시리즈 조차 없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1위부터 6위까지 승차가 겨우 1.5경기일 정도로 매우 촘촘하기 때문에 단독 1위 유지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시리즈.
다만 엄상백-쿠에바스가 출전하는 kt를 상대로 4, 5선발인 이재학과 김시훈이 출전하는 점과 kt 타선이 직전 LG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긴 했지만 득점은 3경기 동안 19점을 올릴 정도로 타격이 약하진 않기 때문에 불리한 선발 매치업을 어떻게 극복할지, SSG 3연전에서 도합 31점을 득점한 타선이 얼마나 투수진을 도와줄지가 체크 포인트.
8.1. 4월 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이재학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서호철 | 김성욱 | 박세혁 | 김주원 |
4월 9일, 18:30 ~ 21:33 (3시간 3분), 창원 NC 파크 4,91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엄상백 | 0 | 0 | 0 | 0 | 4 | 0 | 0 | 2 | 0 | 6 | 7 | 0 | 3 |
NC | 이재학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7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 |
승리 | 엄상백 |
패배 | 이재학 |
홀드 | 김민수 |
2루타 | 천성호(5회), 권희동(5회), 장성우(8회), 데이비슨(8회) |
실책 | 박세혁(5회) |
도루 | 박세혁(2회), 박건우(2회) |
주루사 | 데이비슨(8회) |
병살타 | 황재균(8회) |
폭투 | 이상동(8회), 서의태(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직전 3연전에서 31득점을 올린 타선은 차갑게 식어버렸고, 투수진 역시 선발과 불펜 양측에서 모두 실점하며 4연승에 실패하였다. 구체적으로 2회말 1사에서 박건우의 볼넷과 도루, 서호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이 점수가 이 날 NC의 마지막 점수였다. 2회말에 이어진 만루찬스에서 박민우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도 범타로 물러나며 엄상백을 3회까지 투구수 74개까지 몰아붙였으나 끝끝내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결국 엄상백은 100구가 넘는 투구 끝에 기어이 5이닝 투구를 달성하였다.
선발 투수 이재학은 4회초 2사까지 퍼펙트를 이어갈 정도로 완벽투를 하고 있었으나 5회초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빗맞은 안타가 화근이 된 건지 연속 3안타를 허용하였고, 본인의 번트 처리 미스와 박세혁의 실책성 플레이까지 겹치며 대거 4실점을 하고 결국 5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아주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팽팽한 투수전이 진행중이었고 본인도 5회초 들어 갑자기 제구와 구속이 모두 망가지며 난타당했기에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한재승과 김재열을 모두 투입하여 경기를 끌고 갔으나 타선은 kt의 불펜진에 모두 틀어막혀 버렸고 8회초에 등판한 서의태가 2점을 추가로 내주며 6:1로 사실상 경기가 거의 끝나게 된다. 이후 8회말에 데이비슨-박건우-서호철이 모두 출루하며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으나 김성욱의 하드 힛이 하필 황재균에게 직선타로 빨려들어갔고[8] 미처 귀루하지 못한 데이비슨마저 아웃당하며 억까병살을 당하고 만다. 이후 9회말에도 김주원-박민우-천재환이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타구 억까가 워낙 심했던 경기고 선발 매치업 상 큰 기대는 하지 않은 경기였으나 이재학과 박세혁의 기초적인 실수로 살얼음판 같은 리드를 내주고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부분은 매우 아쉬운 점이다. 게다가 오늘 무안타로 침묵한 박민우-손아섭과 OPS가 아예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김주원의 끝모를 부진 역시 뼈아픈 요소.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화요일 전승이 깨졌고, 이 날 KIA가 LG에게 2:7 대승을 거두며 2위로 내려앉았다. 다행인 점은 3위 키움과 4위 LG가 모두 패하며 2위 자리는 지켰다는 점.
8.2. 4월 1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0일자) | |
등록 | 송명기 |
말소 | 류진욱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김시훈 |
박민우 | 서호철 | 손아섭 | 권희동 | 박건우 | 도태훈 | 김성욱 | 김형준 | 김한별 |
4월 10일, 14:00 ~ 16:43 (2시간 43분), 창원 NC 파크 9,89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0 | 0 | 0 | 0 | 0 | 1 | 0 | 0 | 1 | 2 | 7 | 0 | 5 |
NC | 김시훈 | 0 | 0 | 1 | 1 | 0 | 0 | 1 | 0 | - | 3 | 8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권희동(3회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승리 | 김시훈 |
패배 | 쿠에바스 |
홀드 | 김재열, 한재승, 임정호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김형준(4회 1점 쿠에바스), 로하스(6회 1점 김시훈) |
도루 | 손아섭(3회), 김주원(7회) |
병살타 | 박병호(8회) |
폭투 | 이용찬(9회) |
경기 하이라이트
류진욱이 팔꿈치 불편 증세를 호소하며 말소되었고, 대신 2군에서 괜찮은 활약을 하던 송명기가 콜업되었다.
쿠에바스 VS 김시훈이라는 절망적인 선발 매치업에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마저 전날 충돌의 영향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당하며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김시훈이 6이닝을 단 1실점으로 틀어막는 혼신의 호투를 선보이며 살얼음판같은 한 점차 리드를 이어갔고, 7회말 박민우의 쐐기 적시타가 터지며 1:3으로 리드를 벌렸다. 8회와 9회 연속 실점 위기에 몰렸고 실제로 9회초에는 이용찬이 연속 피안타를 맞으며 2:3까지 몰렸으나 결국 정준영을 보더라인에 걸치는 예술적인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천금같은 승리를 지켜냈다.
이 날 경기로 작년 4월 13일부터 이어져 오던 창원 kt전 6연패를 탈출했고, 작년 PO 3차전부터 이어진 kt전 4연패도 탈출했다. 김주원-박세혁을 대신하여 선발 출장한 김한별과 김형준은 각각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선발 경쟁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이날 KIA가 LG의 보크로 4:5 역전승을 따내며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8.3. 4월 1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1일자) | |
등록 | 김수윤 |
말소 | 데이비슨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3루수 | 포수 | 1루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최정원 | 손아섭 | 권희동 | 박건우 | 서호철 | 김형준 | 도태훈 | 김한별 |
4월 11일, 18:30 ~ 22:35 (4시간 5분), 창원 NC 파크 3,31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T | 이선우 | 1 | 0 | 0 | 0 | 3 | 0 | 2 | 1 | 0 | 0 | 7 | 12 | 1 | 3 |
NC | 신민혁 | 1 | 0 | 2 | 0 | 0 | 0 | 3 | 1 | 0 | 1X | 8 | 15 | 1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권희동(10회 1사 2루서 좌중간 안타) |
승리 | 이용찬 |
패배 | 박시영 |
홀드 | 김민수, 이상동 |
홈런 | 강백호(1회 1점 신민혁), 로하스(7회 2점 최성영) |
3루타 | 박건우(7회) |
2루타 | 로하스(5회), 장성우(7회), 권희동(7회), 김상수(8회) |
실책 | 신민혁(5회), 손동현(8회) |
도루 | 손아섭2(1회, 3회), 박민우(1회), 최정원(3회), 김주원(6회) |
병살타 | 김상수(6회) |
폭투 | 김민수(6회), 이상동(7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 출전하지 않았던 데이비슨이 결국 부상으로 말소되고 김수윤이 콜업되었다. 다만 의학적인 문제는 없고, 선수 보호차원의 말소다.
신민혁이 비록 1회초 강백호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긴 했지만 4회까지 잘 막아주었고, 타선은 1회말에 박민우의 안타-도루 후 손아섭의 적시타와 3회말 손아섭-박건우의 적시타가 추가로 터지며 상대 선발 이선우를 3회만에 강판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문제의 5회초, 선두타자 정준영이 힘없는 1루 땅볼을 쳤으나 도태훈이 힘 없는 송구를 뿌리며 주자가 살아버렸고, 흔들린 신민혁이 5회에만 4안타를 맞으며 결국 강판당하고 만다. 뒤이어 올라온 이준호가 승계주자를 분식해버리며 결국 4:3으로 역전까지 허용하고 만다.[9]
이후 6회말 상대 불펜이 흔들리며 2사 만루라는 절호의 역전 찬스를 잡으나 박민우가 상대의 볼질에 알아서 휘둘러주며 결국 1루 땅볼로 물러나버렸고, 7회초 로하스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점수차는 6:3으로 벌어진다. 그나마 7회말 이상동을 두들기며 6:6 동점을 만들지만 또 다시 2사 만루 찬스에서 박민우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역전에는 실패한다.[10] 이후 8회초 선두타자 이호연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고 굳이 잘 던지던 송명기를 내리고 임정호를 올려 상대에게 점수를 허용하며 허무하게 패하는 듯 했으나 8회말에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10회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결국 동점을 만든 권희동이 역전 끝내기를 쳐내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타격감이 좋고 장타툴을 보유한 데이비슨과 김성욱이 모두 빠진데다 신민혁이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최정원, 김수윤, 박영빈, 천재환 등 여러 백업들의 활약으로 기분좋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대구로 떠날 수 있게 되었다. 기아가 LG에게 스윕승을 거두며 여전히 1위와 승차 0.5경기인 2위를 유지하였고, 3위 SSG가 키움에게 패하며 3위와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다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 1할 2푼 붕괴를 향해가는 김주원은 큰 불안요소이다.[11]
9. 4월 12일 ~ 4월 1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위닝 시리즈
삼성 1·2·3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카스타노 | 1차전 | 이승민 | |||
하트 | 2차전 | 이호성 | |||
이재학 | 3차전 | 원태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
작년에 약했던 kt에게 홈에서 기분좋은 역전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첫 삼성 원정을 떠난다. 삼성은 KIA와 롯데에게 도합 5연승을 거두며 완벽한 상승세를 탔지만 아직까지 홈경기 승리가 없다. 따라서 무조건 홈 첫승을 거두기 위해 달려들 것이 뻔하며, 자칫 첫 경기를 내주게 된다면 그대로 분위기에 휩쓸려 피스윕까지 내주는 참사가 날지도 모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선발 매치업이 좋다는 점. 카스타노와 하트가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출전이 가능하지만 삼성은 4, 5선발이 나선다.
9.1. 4월 12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2일자) | |
등록 | 오영수 |
말소 | 박영빈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1루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서호철 | 손아섭 | 권희동 | 박건우 | 김성욱 | 김형준 | 도태훈 | 김주원 |
4월 12일, 18:30 ~ 21:41 (3시간 1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3,10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3 | 2 | 1 | 0 | 2 | 0 | 0 | 0 | 0 | 8 | 11 | 0 | 8 |
삼성 | 이승민 | 0 | 1 | 0 | 0 | 0 | 1 | 0 | 1 | 0 | 3 | 9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손아섭(1회 무사 2,3루서 2루수 땅볼) |
승리 | 카스타노 |
패배 | 이승민 |
홈런 | 박건우2(1회 1점 5회 1점 이승민), 김성욱(3회 1점 이승민) |
2루타 | 서호철(1회), 박민우(2회), 맥키넌2(3회, 6회), 김주원(5회) |
도루 | 김헌곤(1회), 김재상(2회) |
병살타 | 천재환(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 주루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박영빈이 말소되고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오영수가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1회초부터 박건우의 시즌 첫 홈런이 터지는 등 3득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였고 2회 서호철의 2타점 적시타, 3회 김성욱의 홈런, 5회 다시 박건우의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발 전원 출루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박건우는 NC 유니폼을 입고 첫 2홈런 경기.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김주원이 간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낸 점도 고무적이다.
마운드에서는 카스타노가 경기 초반 투구수가 상당히 불어나며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하였으나 결국은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완성하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불펜진도 김재열이 송명기의 책임주자를 분식회계하긴 했으나 그 상황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기상황은 만들지 않았고 9회 올라온 한재승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KIA 키움이 모두 승리하며 NC는 게임차 변동 없이 2위를 유지하였다.
9.2. 4월 13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3일자) | |
등록 | 김영규 |
말소 | 서의태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1루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서호철 | 손아섭 | 권희동 | 박건우 | 김성욱 | 김형준 | 오영수 | 김주원 |
4월 13일, 17:00 ~ 20:34 (3시간 3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4,000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0 | 0 | 1 | 0 | 0 | 0 | 0 | 3 | 0 | 4 | 6 | 0 | 4 |
삼성 | 이호성 | 0 | 0 | 0 | 1 | 0 | 1 | 0 | 0 | 1 | 3 | 13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세혁(8회 2사 2,3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김영규 |
패배 | 김재윤 |
홀드 | 김재열, 임정호, 임창민 |
세이브 | 이용찬 |
2루타 | 김형준(3회), 박민우(3회), 구자욱2(4회, 5회), 김성욱(8회) |
실책 | 김재상(5회) |
도루 | 김지찬(9회) |
도루자 | 김헌곤(1회) |
주루사 | 구자욱(5회), 박세혁(8회) |
폭투 | 최하늘(4회), 하트(6회), 임창민2(7회), 김재윤(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영규가 재활 과정을 끝내고 드디어 1군에 복귀하였다. 시즌 초반 다소 불안했던 불펜진에 천군만마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트는 QS피칭을 보여주며 제 할일을 했지만, 타선이 이호성과 최하늘, 임창민을 상대로 7회까지 단 1점만 뽑아내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며 점차 패색이 짙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8회 초 2사 이후 박건우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후 박세혁의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역전하였고, 이후 이용찬이 4아웃을 잡기 위해 올라온 후 비록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1실점하긴 했지만 동점은 내주지 않으며 시즌 4세이브를 올렸다. 7회 등판했던 김영규는 복귀전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전형적인 타선이 안풀리며 패배하는 경기였으나, 막판에 안타를 연거푸 때려내며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다만 사구와 희생번트 이후 2삼진을 기록하며 어제의 좋았던 모습이 안보이는 김주원, 수비는 그나마 괜찮았으나 타격에서 부진한 오영수 등은 문제이다.
1위 KIA와 3위 키움이 모두 승리하며 여전히 1위와는 0.5경기차, 3위와는 2경기차를 유지했다.
9.3. 4월 1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포수 | 1루수 | 유격수 | 이재학 |
박민우 | 서호철 | 손아섭 | 권희동 | 박건우 | 김성욱 | 박세혁 | 오영수 | 김한별 |
4월 14일, 14:00 ~ 17:11 (3시간 1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0,66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1 | 1 | 0 | 0 | 0 | 3 | 0 | 5 | 12 | 0 | 2 |
삼성 | 원태인 | 0 | 0 | 3 | 3 | 0 | 1 | 2 | 3 | - | 12 | 13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맥키넌(3회 2사 2,3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원태인 |
패배 | 이재학 |
홀드 | 김재윤 |
홈런 | 오영수(3회 1점 원태인), 김성욱(4회 1점 원태인), 이성규2(4회 1점 이재학, 6회 1점 이준호), 김재상(4회 2점 이재학), 맥키넌(7회 2점 최성영), 천재환(8회 1점 양현) |
도루 | 김지찬(3회) |
주루사 | 구자욱(5회) |
병살타 | 강민호(5회) |
폭투 | 원태인(5회), 송명기(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선발 매치업부터 밀리는 경기였고[12] 전날 이용찬이 40구 가까이 투구하는 등 필승조를 모두 소진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예상 외로 3회초 오영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따내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ABS 및 4심 합의 판정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였다. 이재학의 2구가 ABS 상에서는 스트라이크였는데 주심이 볼을 선언하여 5구 스트라이크 때 루킹 삼진이 풀카운트로 둔갑한 것. 충격적인 것은 심판들이 "볼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그게 우리가 살아날 길이다."라는 말이 방송에 중계되었다. KBO 리그 심판 ABS 판정 오심 및 은폐 논란 참고.
결국 이재현이 볼넷으로 살아나갔고, 이후 이재학은 제구가 흔들리며 구자욱에게 1타점 2루타, 맥키넌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1:3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4회초 김성욱의 솔로포로 2:3 추격에 성공했지만 4회말에 또 다시 이성규-김재상에게 홈런포를 허용하며 2:6으로 점수가 벌어졌고, 이재학이 내려간 6회와 7회에도 추가 실점하였다. 8회초 3득점을 하며 5:9로 잠시 따라갔지만 8회말에 3점을 고스란히 내주며 결국 스윕에는 실패하고 삼성의 홈 첫승 제물이 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3회말에 벌어진 ABS 오심 하나가 경기 판도를 완벽하게 바꾸고 말았다. 물론 오심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용찬이 없는 불펜 사정상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기긴 했지만 의외로 선발 매치업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경기초반 선전하며 이변을 기대해볼수도 있는 흐름이었는데 오심으로 인해 경기가 완전히 삼성쪽으로 기울어 버렸다. 해당 사건에서 삼성 역시 피해자지만[13] 심판진의 고의적인 오심으로 인하여 잘 던지다가 난타를 허용한 이재학과 4연승이 끊긴 팀 모두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이날 KIA와 키움은 각각 한화와 롯데를 스윕하며 게임차가 1위와는 1.5경기차로 벌어졌고, 3위와는 1경기차로 좁혀졌다.
10. 4월 16일 ~ 4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동률 시리즈
한화 1·2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문동주 | 1차전 | 김시훈 | |||
류현진 | 2차전 | 신민혁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대구 원정에서 마무리가 찝찝한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다시 홈으로 향한다. 저저번주보다 KIA와의 승차가 2경기가 벌어졌기 때문에[14] KIA가 스윕한 한화를 상대로 루징 이하를 기록할 경우 1위 추격은 커녕 촘촘하게 모여있는 3~6위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ABS 오심을 당한데다 경기마저 5:12로 대패를 당했기에 해댕 패배를 얼마나 빠르게 수습할 지가 관전 포인트.
선발은 김시훈-신민혁-카스타노가 나선다. 신민혁과 김시훈이 이전 선발 등판에서 한 경기씩 불안한 등판을 선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걸어볼만 하다. 여담으로 류현진과의 맞대결은 류현진의 KBO 통산 100승 도전이자 NC 입장에서 처음으로 류현진을 상대하는 경기인데 역사적인 기록이 어느 팀에게 향할지도 주목 포인트.
10.1. 4월 1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1루수 | 유격수 | 김시훈 |
박민우 | 서호철 | 손아섭 | 권희동 | 박건우 | 김성욱 | 김형준 | 오영수 | 김주원 |
4월 16일, 18:30 ~ 21:57 (3시간 27분), 창원 NC 파크 4,65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문동주 | 0 | 0 | 0 | 0 | 0 | 0 | 4 | 0 | 3 | 7 | 6 | 1 | 9 |
NC | 김시훈 | 1 | 0 | 2 | 0 | 0 | 0 | 1 | 0 | 0 | 4 | 10 | 2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안치홍(9회 1사 1,3루서 좌익수 2루타) |
승리 | 장시환 |
패배 | 임정호 |
세이브 | 주현상 |
홈런 | 서호철(1회 1점 문동주) |
3루타 | 권희동(5회) |
2루타 | 손아섭(3회), 김성욱2(6회, 8회), 페라자(7회), 권희동(7회), 안치홍(9회) |
실책 | 김인환(3회), 김영규(7회), 서호철(9회) |
도루 | 박민우(9회) |
주루사 | 손아섭(1회) |
병살타 | 페라자(3회) |
경기 하이라이트
김시훈이 저번 경기에 이어 2연속 QS를 작성하며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타선은 1회말 서호철의 솔로포와 3회말 김인환의 실책으로 잡아낸 기회에서 손아섭과 박건우의 적시타로 3:0 리드를 안았으나, 7회초 2사에서 김영규가 포구 실책 이후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결국 이어서 등판한 김재열이 페라자와 노시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4:3으로 리드를 빼앗겼다. 그나마 7회말 권희동의 적시타로 4:4 균형을 맞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8회말 무사 1, 2루라는 결정적 상황에서 도태훈-김주원-박민우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9회초 선두 타자 안타로 만들어진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서호철이 페라자의 강한 타구를 흘리며 1사 1, 3루가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등판한 이용찬이 결국 안치홍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결승 적시타를 내주며 5:4 리드를 다시 허용했다. 이용찬 다음으로 등판한 송명기가 밀어내기 사구와 희생 플라이로 추가 2실점 하며 스코어는 7:4가 되었고, 9회말 서호철-손아섭-권희동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그대로 경기 종료.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를 불펜의 방화와 실책으로 내주면서 올 시즌 2번째 연패에 빠졌다. 그간 나름 봐줄만한 운영을 해오던 강인권 감독은 오늘 2사 만루에서 한재승 거르고 김재열 올렸다 역전당하기, 7푼 타자 도태훈에게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 지시, 김주원 타석에 믿음의 야구, 우타 상대로 임정호 등등 역대급 트롤링을 저지르며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그나마 수확은 김시훈이 호투를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낮춘 점.
이날 키움이 승리하며 키움에게 승차 없이 승률에 밀리는 3위로 내려앉았고, KIA가 9회까지 리드를 잡으며 1위와의 승차가 벌어지는 듯 했으나 최정과 한유섬의 홈런포로 SSG가 9회말 2사에서 대역전승을 따내며 1위와의 승차는 지켰다. 대신 4위에 위치한 SSG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진 것은 흠.
10.2. 4월 1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1루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서호철 | 손아섭 | 권희동 | 박건우 | 김성욱 | 김형준 | 오영수 | 김주원 |
4월 17일, 18:30 ~ 21:21 (2시간 51분), 창원 NC 파크 9,92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류현진 | 0 | 0 | 1 | 1 | 0 | 0 | 0 | 1 | 0 | 3 | 12 | 0 | 1 |
NC | 신민혁 | 0 | 0 | 0 | 3 | 0 | 0 | 0 | 1 | - | 4 | 3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민우(8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승리 | 임정호 |
패배 | 장시환 |
홀드 | 김재열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김성욱(2회 3점 류현진) |
2루타 | 최인호(3회), 황영묵(6회) |
도루자 | 서호철(8회) |
주루사 | 최인호(7회) |
견제사 | 유로결(9회) |
병살타 | 김성욱(7회) |
경기 하이라이트
류현진의 KBO리그 통산 100승 도전 경기이다.[15]
류현진이 KBO 복귀승 경기에 이어 혈이 뚫린 듯 NC 타자들을 요리하기 시작했고, 이에 질세라 신민혁도 3회까지 완벽투를 펼쳤으나 3회초 2사에서 최인호의 뜬공을 김주원, 권희동, 김성욱이 모두 놓쳐버리면서 공수교대가 되어야 하는 이닝이 주자 2루 위기가 되었고, 결국 페라자가 잘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힘으로 밀어 때리며 선제 적시타를 허용하고 만다. 실책이 아닌 2루타로 기록되어 자책점까지 올라간 것은 덤. 이 실점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 신민혁은 결국 꾸역꾸역 이닝을 막다가 4회초에도 기어이 점수를 허용하며 2:0으로 점수차가 벌어지고 만다. 하지만 4회말, 선두타자 서호철이 안타를 치고 나가고 손아섭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권희동이 볼넷을 골라내어 1사 1, 2루로 오늘 경기 첫 기회를 잡게 된다. 그러나 박건우가 체크 스윙 삼진을 당하며 2사 1, 2루가 되었고 다시 멘탈을 잡은 류현진이 이닝을 마무리 하려는 찰나...
류현진의 밋밋한 139km짜리 커터가 3구로 높게 들어왔고,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긴 김성욱이 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경기를 단숨에 뒤집어 버린다.[16] 이후 류현진의 공 앞에 타자들이 추풍낙엽처럼 물러나며 결국 기어이 QS+를 헌납했지만[17] 투수진이 8회초 동점만을 내주었을 뿐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으며 결국 류현진을 노디시전으로 강판하는데 성공했고, 8회말 선두타자 최정원이 볼넷 출루 이후 김주원의 희생번트에 3루까지 내달리는 센스를 선보이며 박민우의 외야 플라이에 득점에 성공했고, 9회초 이용찬 역시 안타 하나를 내주긴 했으나 견제의 신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게 유로결을 견제, 페라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세이브를 챙겼다.
타자들이 처음 보는 류현진에게 힘 한 번 써보지 못하며 줄줄이 쓰러지는 와중에 결정적인 쓰리런포 한 방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반대로 투수진은 무려 12안타를 맞긴 했으나 3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경기가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전날 만루에서 아쉬운 동점타를 내준 김재열이 오늘은 1사 2, 3루라는 위기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피칭을 마친 점도 호재.
10.3. 4월 18일 (미세먼지취소)
4월 18일, 18:30, 창원 NC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페냐 |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취소 | ||||||||||||
NC | 카스타노 |
경남권에 미세먼지지수가 300을 돌파하는 미친 미세먼지[18]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경기는 없었지만 1위 KIA가 SSG에게 패배하며 승차가 1경기로 줄었다.
11. 4월 19일 ~ 4월 2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루징 시리즈
KIA 1·2·3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카스타노 | 1차전 | 양현종 | |||
하트 | 2차전 | 네일 | |||
김시훈 | 3차전 | 김건국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한화와의 시리즈를 1승 1패 동률 시리즈로 맞추고 광주 원정을 떠난다. 작년에는 광주 원정을 갈 때마다 재앙만 터지면서 NC팬들의 치를 떨게 만들었는데[19] 작년의 안 좋은 기억을 첫 시리즈에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위닝 이상을 거둘 경우 최소 공동 1위를 확정짓지만 루징 이하를 기록할 경우 촘촘하게 모여있는 SSG와 키움에게 밀려 최대 4위까지 굴러떨어질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날 미세먼지취소로 인해 선발 매치업이 괜찮아졌다는 점. 원래는 하트 + 4, 5선발로 양현종과 네일을 상대해야했지만 그나마 이쪽도 원투펀치를 쓸 수 있게 되었다.
11.1. 4월 1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1루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서호철 | 손아섭 | 권희동 | 박건우 | 김성욱 | 김형준 | 오영수 | 김주원 |
4월 19일, 18:30 ~ 22:00 (3시간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6,88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0 | 1 | 1 | 0 | 0 | 0 | 1 | 0 | 0 | 0 | 3 | 10 | 2 | 4 |
KIA | 양현종 | 0 | 2 | 0 | 0 | 0 | 1 | 0 | 0 | 0 | 1X | 4 | 5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20] |
승리 | 정해영 |
패배 | 이용찬 |
홈런 | 소크라테스(2회 2점 카스티노), 손아섭(3회 1점 양현종), 오영수(7회 1점 전상현) |
2루타 | 김도영(3회) |
실책 | 박민우(6회), 김형준(10회) |
도루 | 김도영(6회), 이우성(6회), 김주원(7회), 박민우(9회), 천재환(10회) |
병살타 | 고종욱(9회), 김형준(10회) |
하이라이트
양현종에게 무려 7안타를 뽑아냈지만 득점권만 되면 줄줄이 아웃되면서 2회초 김형준의 행운의 내야안타와 3회초 손아섭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며 결국 양현종에게 QS를 허용하였고, 6회말 박민우의 실책으로 인해 2:3 역전 점수까지 내주며 양현종의 170승 제물이 될 뻔했으나 7회초 오영수가 전상현의 초구를 잡아당겨 동점포를 쏘아올리며 다행히 저번 류현진의 KBO 100승에 이어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는 것은 다시 한 번 막았다. 카스타노는 108구 7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올 시즌 최고 피칭을 선보였고, 소크라테스에게 허용한 투런포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위기 없이 기아의 강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9회말 김영규가 1사 1, 2루를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으나 이용찬이 등판하여 5구만에 3루수 병살타로 이닝을 틀어막았고, 10회초 똑같이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이번엔 김형준이 병살타를 치며 득점에 실패. 10회말에 무사 1, 2루 위기에서 박찬호의 번트가 애매한 위치에 떨어졌고, 김형준이 1루에 송구하는 동안 3루 주자 한준수가 런다운에 걸렸으나 여기서 송구를 받은 박민우가 3루 주자가 아닌 2루 주자를 잡기 위해 2루에 공을 쏘는 동안 한준수가 홈에 들어오며 어이없이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공, 수에서 박민우 혼자 말아먹은 경기. 2:2로 팽팽한 경기에서 쉬운 내야땅볼을 흘려 역전 점수를 허용했고[21] 10회말에는 주자가 3루와 홈에서 런다운에 걸렸는데 2루로 공을 뿌리는 1차원적인 수비를 하며 끝내기를 허용했다. 공격에서도 5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22]
이 날 패배로 KIA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고, 3위 SSG도 패배하면서 아래팀과의 승차는 유지되었다.
11.2. 4월 2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20일자) | |
등록 | 데이비슨 |
말소 | 김수윤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박세혁 | 김주원 |
4월 20일, 17:00 ~ 19:46 (2시간 4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46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5 | 2 | 3 |
KIA | 네일 | 0 | 0 | 1 | 0 | 5 | 0 | 3 | 0 | - | 9 | 9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원준(5회 무사 1,2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네일 |
패배 | 하트 |
홈런 | 이우성(5회 3점 하트) |
2루타 | 박민우(1회), 김주원(3회), 최원준(5회), 최형우(7회), 도태훈(9회) |
실책 | 김주원(3회), 하트(5회), 김도영(6회) |
도루 | 박민우(1회), 최원준(7회) |
견제사 | 최원준(3회) |
병살타 | 데이비슨(1회), 서호철(2회) |
포일 | 박세혁(3회) |
폭투 | 김현수(9회) |
경기 하이라이트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데이비슨이 9경기만에 복귀하였고, 대신 김수윤이 말소되었다.
투타 모두에서 기아에게 완패한 경기. 1회초 네일을 상대로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한 후 손아섭의 땅볼이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며 야수선택으로 행운의 득점을 했다.[23] 그러나 이후 2회까지 2이닝 연속 병살로 네일을 더 공략하는 것에 실패하였고 3회말에 또 다시 아쉬운 실책이 터지며 상대에게 동점을 허용하였다. 이후 타선은 네일이 내려갈 때까지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기 바빴고 5회말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한 후 상대의 희생번트에서 하트가 송구실책을 범하며 1사 2루가 무사 1, 2루가 되었고 결국 역전 적시타에 더해 이우성에게 쓰리런포까지 허용하며 1:6으로 경기가 완전히 넘어가고 만다. 이후 추격조로 올린 송명기가 3실점을 더 범하며 스코어는 1:9가 되었고, 9회초 상대의 폭투를 통해 1득점을 올리긴 했으나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현재 네일이 KBO 1등 활약을 하고 있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어제에 이어 또 다시 실책으로 어이없이 점수를 허용하며 충분히 해볼만했던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무엇보다 뼈아픈 것은 카스타노-하트라는 원투펀치를 내고도 KIA 상대로 2연패를 거두고 루징 시리즈가 확정된 점.[24] 내일까지 패배한다면 올시즌 첫 스윕패에 더해 KIA와의 승차도 4경기차로 벌어지게 된다.
11.3. 4월 2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김시훈 |
최정원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4월 21일, 14:00 ~ 17:59 (3시간 5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시훈 | 0 | 0 | 4 | 1 | 4 | 0 | 3 | 1 | 2 | 15 | 16 | 2 | 11 |
KIA | 김건국 | 1 | 0 | 0 | 1 | 2 | 0 | 0 | 0 | 0 | 4 | 9 | 0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형준(3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승리 | 김영규 |
패배 | 김건국 |
홈런 | 김도영(1회 1점 김시훈), 소크라테스(4회 1점 김시훈), 김형준(5회 1점 장현식), 김주원(5회 1점 장현식), 데이비슨(7회 3점 김사윤) |
2루타 | 손아섭(3회), 김주원(3회), 박건우(4회), 서호철(9회) |
실책 | 최정원(3회), 서호철(5회) |
도루 | 최정원(5회), 김도영(5회), 박찬호(5회) |
도루자 | 최원준(2회), 서건창(2회) |
주루사 | 손아섭(3회), 김형준(3회), 최정원(7회) |
병살타 | 최원준(3회), 소크라테스(5회), 서건창(6회) |
폭투 | 김사윤(8회), 김현수(8회) |
경기 하이라이트
1회부터 3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상대 선발에게 점수를 뽑아내는 데 실패했고, 되려 1회말 김도영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0:1 리드를 허용하게 된다. 이후 2회초에도 득점권에 주자만 보내놓고 폭풍 아웃을 당한데다 선발 김시훈마저 직전 2경기보다 훨씬 불안한 피칭을 하며 스윕패가 목전까지 다가왔으나 3회부터 경기 양상이 반전되었다. 손아섭이 선두 타자 2루타를 치고 나갔다가 데이비슨의 타구 때 타구 판단을 잘못 하여 주루사를 당하긴 했지만 5번 박건우부터 9번 김주원까지 무려 5타자 연속 출루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4:1로 역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5회에 추가점을 낸 데 이어 6회초에도 기아 불펜을 탈탈 털며 빅이닝을 한 번 더 만들었고, 7회초 데이비슨의 복귀 쓰리런, 8회초와 9회초에도 점수를 내며 선발 전원 안타&득점 달성과 함께 15:4 대승을 일구어냈다.
12. 4월 23일 ~ 4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루징 시리즈
두산 3·4·5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신민혁 | 3차전 | 최준호 | |||
이재학 | 4차전 | 곽빈 | |||
카스타노 | 5차전 | 최원준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1-2위 매치에서의 피스윕 위기를 겨우 탈출하고 잠실 원정을 떠난다. 두산은 현재 시범경기 무패의 기록이 무색하게 kt-롯데 다음 8위에 처져 있는데 선발 매치업도 국내선발 3명이 출전한다. 광주 KIA전 루징 시리즈를 회복하기 위해선 못해도 위닝 시리즈가 필요하며, 최대 스윕까지 도전해봐야 하는 시리즈.
12.1. 4월 2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권희동 | 손아섭 | 데이비슨 | 박건우 | 김성욱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4월 23일, 18:31 ~ 21:44 (3시간 1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5,66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0 | 2 | 0 | 0 | 0 | 0 | 1 | 0 | 1 | 3 | 8 | 2 | 6 |
두산 | 최준호 | 0 | 0 | 0 | 0 | 1 | 3 | 0 | 0 | - | 4 | 11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양석환(6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박정수 |
패배 | 신민혁 |
홀드 | 김명신, 최지강 |
세이브 | 홍건희 |
홈런 | 박건우(2회 1점 최준호), 라모스(6회 2점 신민혁) |
실책 | 김형준2(4회, 6회) |
도루 | 강승호(6회), 이유찬(8회) |
주루사 | 김주원(8회) |
견제사 | 박민우(8회) |
병살타 | 정수빈(3회), 서호철(7회) |
폭투 | 신민혁(2회) |
경기 하이라이트
남들 다 터는 신인 5선발한테 인생 경기를 선물해주는 팀 컬러가 어디 안 가듯이 오늘도 이번 시즌 데뷔한 루키 최준호에게 5이닝 1실점으로 꽁꽁 묶였다. 2회초 그나마 박건우가 솔로포를 치며 앞서 나갔을 뿐 그게 전부였으며 오히려 5회말 허경민의 희생플라이, 6회말 상대 타선에서 쌍으로 범인이던 양석환과 로하스에게 각각 적시타와 투런 홈런을 조공해주며 1:4로 리드를 허용했다.
그나마 리드를 내준 이후 타선이 정신을 차린건지 7회초와 8회초에 무사 1, 3루, 9회초에는 무려 무사 만루까지 만들어냈으나 만들어낸 점수라곤 7회초 서호철의 병살타로 얻은 1점과 9회초 김주원의 희생 플라이 1점이 전부였다. 특히나 8회초 박민우-김주원의 연속 본헤드 플레이와 9회초 2사 만루라는 승부처에서 흔들리는 상대 투수에게 대놓고 영웅 스윙을 갈기며 동점 기회를 박살내버린 손아섭은 역적 확정.
이날 KIA는 또 승리하며 승차는 다시 3경기차로 벌어졌고,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SSG-최근 기세가 좋은 삼성에게 1경기차로 쫗기는 불안한 2위를 유지한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12.2. 4월 2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포수 | 좌익수 | 유격수 | 이재학 |
박민우 | 최정원 | 손아섭 | 데이비슨 | 김성욱 | 서호철 | 박세혁 | 천재환 | 김주원 |
4월 24일, 18:30 ~ 21:25 (2시간 5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6,44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0 | 0 | 0 | 1 | 1 | 1 | 0 | 3 | 6 | 0 | 5 |
두산 | 곽빈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6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민우(7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이재학 |
패배 | 박정수 |
홀드 | 김영규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김기연(3회 1점 이재학) |
실책 | 박치국(8회) |
도루 | 박민우(6회) |
병살타 | 천재환(8회), 정수빈(8회) |
폭투 | 이용찬(9회) |
경기 하이라이트
아무리 최근 곽빈이 부진하다고 해도 전날 대체선발조차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타선이 곽빈을 털 수 있어보이진 않았고,[25] 예상대로 곽빈에게 6회까지 이렇다할 출루조차 만들어내지 못하며 질질 끌려갔다. 그러나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이재학이 7이닝 1실점이라는 올시즌 NC 국내 선발 첫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는 제철 딸기의 위력을 선보였고, 타선은 6회초 2아웃과 7회초 2아웃에 각각 데이비슨과 박민우의 적시타로 꾸역꾸역 역전에 성공, 8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도 서호철이 1점을 더 뽑아내며 3:1의 리드를 쥐었다. 이후 8회는 김영규가 병살을 곁들여 잘 막았고, 9회초 이용찬이 1사 만루까지 몰리는 대위기가 있었지만 양의지를 2루수 인필드 플라이-박준영을 1루수 땅볼로 돌려 세우며 시리즈를 동률로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이재학은 무려 193일만에 승리를 추가하였고, SSG와 삼성이 승리했음에도 2위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이 되었다. 그러나 KIA가 9회말 키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도 끝끝내 6:4로 승리하는데 성공하며 1위와의 승차는 여전히 3경기를 유지하였다. 또한 오늘 승리로 3-4월 월간 승률 5할 이상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12.3. 4월 25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김성욱 | 오영수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4월 25일, 18:30 ~ 21:21 (2시간 5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38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0 | 0 | 0 | 0 | 0 | 0 | 1 | 2 | 0 | 3 | 5 | 1 | 3 |
두산 | 최원준 | 4 | 0 | 2 | 0 | 0 | 0 | 1 | 0 | - | 7 | 9 | 2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양석환(1회 1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
승리 | 최원준 |
패배 | 카스타노 |
홈런 | 라모스(3회 2점 카스타노) |
2루타 | 강승호(1회), 양석환(1회), 도태훈(7회), 박민우(8회) |
실책 | 서호철(5회), 강승호(6회), 김기연(9회) |
도루 | 라모스(1회), 정수빈(2회) |
병살타 | 김형준(9회) |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시작 전 ERA 1.67 vs 13.09라는 거의 10배 가까운 평균자책점 차이가 나는 선발 매치업이었기 때문에 최소한 선발 싸움만큼은 우위를 점할 줄 알았으나, 최원준이 1회를 단 12구 삼자범퇴로 막은 데 비해 카스타노는 1사 만루 위기에서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1회부터 무려 4실점을 허용하고 만다. 이후 3회에 라모스에게 투런 홈런까지 허용한 카스타노는 올 시즌 최악투의 위기에서도 꾸역꾸역 5이닝을 던지며 5이닝 6실점으로 마무리했지만, 타선은 평균자책점 13점짜리 투수에게 6회까지 단 1안타 1볼넷으로 철저히 틀어막혔다. 그나마 7회초 최원준에게 1점, 8회초 허약한 두산의 불펜 상대로 2점을 추가했을 뿐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결국 선발진이 멸망한 두산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믿었던 카스타노가 처음으로 무너진 것도 충격이었지만, 그보다도 더 심각한 것은 타선의 집단 부진. 사실 저번주 한화전부터 NC의 득점은 4-4-3-2-15-3-3-0점으로, 일요일 KIA전을 제외하면 경기당 평균 3득점이 채 되지 않는다. 해당 경기 성적도 2승 5패로 매우 저조한 상황. 결국 원정 6연전에서 2승 4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안고 창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13. 4월 26일 ~ 4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스윕
롯데 4·5·6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반즈 | 4차전 | 하트 | |||
나균안 | 5차전 | 김시훈 | |||
윌커슨 | 6차전 | 신민혁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2024 시즌 두번째 낙동강 시리즈이자 창원에서의 첫 낙동강 시리즈를 개최한다.[26] 3월말 사직에서 벌어졌던 첫 시리즈는 NC가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현재 기세로는 NC보다 롯데가 우위에 있는데, 저번주 평일 시리즈부터 8경기 동안 단 1경기를 빼고 빈타에 허덕이며 3승 5패에 그친 NC와 다르게 롯데는 시즌 초반 극악의 득점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지는 경기에도 득점력은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NC는 선발진이 완전히 망가진 두산에게 스윕은 커녕 루징 시리즈를 허용한 반면, 롯데는 SSG를 상대로 동률 시리즈를 기록하였고 우천취소된 화요일 경기조차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취소된 것을 감안하면 기세 상으로 롯데의 확실한 우위.
선발 매치업은 조금 애매한데, 시즌 평균 활약상으로 보면 NC가 약우세이나 양 팀 선발진 6명 중 윌커슨 정도를 제외하면 직전 경기에서 모두 불안한 피칭을 했다.[27] 따라서 당일 선발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갈릴 확률이 높다.
13.1. 4월 2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최정원 | 김형준 | 김주원 |
4월 26일, 18:30 ~ 20:59 (2시간 29분), 창원 NC 파크 16,57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반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0 |
NC | 하트 | 0 | 0 | 1 | 1 | 0 | 0 | 0 | 2 | - | 4 | 8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형준(3회 1사서 중월 홈런) |
승리 | 하트 |
패배 | 반즈 |
홀드 | 한재승 |
홈런 | 김형준(3회 1점 반즈), 데이비슨(4회 1점 반즈) |
2루타 | 박건우2(6회, 8회), 고승민(9회) |
병살타 | 레이예스(3회), 박건우(4회) |
경기 하이라이트
양팀 선발 도합 13이닝 동안 무려 21삼진을 잡는 명품 투수전[28][29]이 진행되었고, 2회초 하트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으나 다행히 한동희-박승욱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실점하지 않았고 타선은 3회말 김형준, 4회말 데이비슨의 솔로포가 터지며 2:0의 천금같은 리드를 안겨 주었다. 이후 각성한 NC 투수진은 3회초 1사에서 정훈이 안타를 친 이후 9회초 1사에서 고승민의 2루타가 터지기까지 무려 17타자 연속 범타를 합작하는 데 성공했고 타선 역시 8회말 박건우가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최종 스코어 4:0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올 시즌 경기 중에 투타 조화가 가장 아름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수에서 모두 완벽한 경기. 하트는 KBO 데뷔 이후 최고 피칭인 7이닝 무실점 QS+를 작성하였고, 타선은 반즈를 완벽하게 공략하진 못했지만 홈런 두 방을 뽑아내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3.2. 4월 2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27일자) | |
등록 | 류진욱 |
말소 | 이준호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김시훈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4월 27일, 17:00 ~ 20:07 (3시간 7분), 창원 NC 파크 17,89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나균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1 | 4 |
NC | 김시훈 | 0 | 0 | 0 | 1 | 1 | 0 | 0 | 0 | - | 2 | 10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형준(4회 2사 1,2루서 유격수 안타) |
승리 | 김시훈 |
패배 | 나균안 |
홀드 | 김영규, 김재열, 한재승 |
세이브 | 이용찬 |
2루타 | 윤동희(9회) |
실책 | 레이예스(1회) |
도루 | 박민우(3회) |
도루자 | 장두성(1회) |
병살타 | 정훈(3회), 서호철(7회) |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날 기준 예매좌석이 100석도 채 남지 않아 올 시즌 2번째이자 정규시즌 통산 6호 엔팍 매진이 유력하다. NC는 이제까지 엔팍 매진 정규시즌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는데 기분 좋은 징크스가 유지될지도 관건.
오른쪽 팔꿈치 근피로 증세로 엔트리에서 빠져 있던 류진욱이 컨디션 회복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다. 한재승과 김재열 등이 불펜의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를 잡았기에 류진욱만 지난 시즌의 폼을 다시 보여준다면 완전체 불펜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다.
1회초 김시훈이 선두타자 장두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김형준의 도루 저지로 주자를 지웠고, 이후 김시훈은 강판되는 6회까지 매 이닝 꾸준하게 주자는 출루시켰지만 실점은 하지 않는 꾸역투를 선보이며 5선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최종 성적은 5.2이닝 무실점 6피안타 3사사구 5K.
다만 타선이 어제보다 더 차갑게 얼어붙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는데, 특히 손아섭의 부진이 뼈아팠다. 1회말 박민우의 안타를 레이예스가 흘리면서 행운의 무사 3루를 만들었으나 힘없는 1루 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를 시작하더니 무려 3번의 3루 기회를 날려먹으며 팀이 달아날 기회를 박살냈다. 그나마 3회말 김형준의 적시타, 4회말 권희동의 적시타를 잘 지켜 경기를 리드해나갔고 김영규-김재열-한재승-이용찬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시즌 2연속 팀 완봉승, 엔팍 매진 시 전승이라는 기분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다만 1, 2, 3번 어디에 둬도 살아날 기미가 없는 손아섭과 김주원의 부진이 걱정거리.
13.3. 4월 28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우익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최정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형준 | 김성욱 | 김한별 |
4월 28일, 14:00 ~ 16:49 (2시간 49분), 창원 NC 파크 17,89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윌커슨 | 1 | 1 | 1 | 0 | 0 | 0 | 0 | 0 | 0 | 3 | 7 | 0 | 1 |
NC | 신민혁 | 2 | 0 | 0 | 2 | 0 | 1 | 0 | 0 | - | 5 | 8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형준(4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송명기 |
패배 | 윌커슨 |
홀드 | 김재열, 김영규, 류진욱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손호영(2회 1점 신민혁), 김형준(4회 2점 윌커슨) |
2루타 | 전준우(1회), 김한별(5회), 데이비슨(6회) |
도루 | 권희동(6회) |
병살타 | 김성욱(6회) |
폭투 | 윌커슨(1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 경기에 이어 2연속 매진이 확정되었다. 엔팍 2일 연속 매진은 역사상 최초다.
최근 아쉬운 타격감을 보여주던 김주원과 손아섭이 라인업에서 빠졌고, 체력적인 문제가 온 듯한 김성욱이 8번에 배치되었다.
선발 신민혁이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실점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자 과감히 교체한 감독과 투수코치의 결단이 제대로 먹혀들었다. 송명기를 필두로 김재열-김영규-류진욱-이용찬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6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철벽 릴레이를 펼쳤고, 특히 김영규의 7회초 KKK 완벽투와 복귀전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깔끔하게 막은 류진욱의 활약이 고무적이었다. 3연투에 나선 이용찬은 연투 기간 중 오늘 가장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기록했다.
타선은 오늘도 많은 점수는 뽑지 못했지만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적재적소에 만들어 줬다. 1회초 실점으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1회말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와 권희동의 적시타로 역전했으며, 재역전을 당한 4회 말에는 2아웃에서 서호철의 안타 이후 김형준의 재재역전 투런홈런으로 다시 한 번 리드를 가져왔다. 6회말 서호철의 땅볼 1타점은 사실상 승기를 굳히는 한 점이었다. 리드를 다시 빼앗기지 않고 승리하면서 김형준은 3경기 연속 결승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승리하면서 3연전 스윕과 함께 정규시즌에 엔팍이 매진될 시 전승이라는 기분좋은 기록을 오늘도 이어갔다. 손아섭과 김주원 대신 선발 출장한 최정원과 김한별의 활약상이 좋았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다. 다만 김성욱의 무안타가 길어지고 있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30]
14. 4월 30일 ~ 5월 2일 VS LG 트윈스 (창원) : 루징 시리즈
LG 4·5·6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켈리 | 4차전 | 이재학 | |||
최원태 | 5차전 | 카스타노 | |||
임찬규 | 6차전 | 하트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윕의 좋은 기운을 안고 LG 트윈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LG는 직전 주말 시리즈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두는 등 마찬가지로 상승세이긴 하나, 일요일 경기에서 실책이 빌미가 된 대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약간 꺾인 상태. 결국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매치업은 NC 쪽에 훨씬 더 무게감이 실린다. 4차전은 이재학과 켈리의 맞대결이지만 5차전과 6차전은 NC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나서기 때문이다. 이번 3연전에 등판하는 선발 3명 중 유일하게 직전 등판에서 좋지 못했던 카스타노가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타격 사이클은 주말 3연전 도합 32안타 20득점의 LG가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LG 상위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뜨겁고 일요일에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어느 한 명 쉽게 볼 수 없는 게 LG의 타선이기 때문에 이번 3연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14.1. 4월 3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30일자) | |
등록 | 채원후 |
말소 | 송명기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이재학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성욱 | 박세혁 | 김주원 |
4월 30일, 18:31 ~ 21:13 (2시간 42분), 창원 NC 파크 7,27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2 | 4 |
NC | 이재학 | 5 | 1 | 0 | 1 | 0 | 1 | 0 | 0 | - | 8 | 11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데이비슨(1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이재학 |
패배 | 켈리 |
홈런 | 데이비슨(1회 2점 켈리), 김성욱(1회 3점 켈리), 김주원(6회 1점 이종준) |
2루타 | 김현수(1회), 오스틴(7회), 박세혁(8회) |
실책 | 오스틴(2회), 문보경(3회) |
도루 | 박민우(1회) |
주루사 | 박민우(2회), 손아섭(2회), 오스틴(7회) |
병살타 | 김현수(4회), 김성욱(5회) |
폭투 | 진우영(7회) |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 엔트리 변동으로는 러닝을 하다 등 쪽에 담 증세를 느낀 송명기가 말소되고 채원후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회말 2사 이후 터진 데이비슨과 김성욱의 홈런 두 방으로 대거 5득점하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최고의 스타트를 했다. 마운드에서는 이재학이 지난 두산전의 기세를 이어 7이닝 무실점이라는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고 타선에선 김주원이 6회말 쐐기 솔로포까지 쏘아올리며 LG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이재학이 내려간 뒤엔 임정호와 채원후가 각각 1을 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이비슨은 2안타 3타점. 김성욱도 3타점 경기를 했고 손아섭과 권희동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투타의 조화가 완벽했던 경기로 활활 타오르던 LG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기에 이번 시리즈의 남은 경기들을 더 기대케 하는 경기 내용이었다. 다만 추가점을 낼 수 있었던 2회말 공격에서 주루플레이 미스[31] 로 좋은 흐름에 완전히 찬물을 끼얹어버린 박민우와, 결국 본인이 불을 끄긴 했지만 8점차 상황에서도 만루를 채울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임정호는 오늘 활약상이 아쉬웠다고 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인 이재학이 ERA 3.98로 현재 ERA 순위 9위에 올라오며 NC는 5명의 선발투수 중 4명[32]이 ERA 10위 안에 들어가 있는 엄청난 선발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규정이닝에 약간 모자라 ERA 순위에는 올라 있지 않지만 김시훈 또한 6경기에서 2점대 ERA로 호투하며 선발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NC는 시즌 최다 타이인 4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선두 KIA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20승 고지를 밟으면서 기분 좋게 4월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날 KIA가 KT에게 패배하며 승차는 단 1경기까지 줄어들었다.
15. 총평
올해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전문가들에게 5강 경쟁팀 내지 하위권으로 예상받았지만, 그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고 선두 경쟁에 뛰어들며 NC라는 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한 달이었다. MVP를 받고 미국으로 돌아간 에이스 페디의 공백은 새로운 외국인 원투펀치 카스타노와 하트, 그리고 국내 선발진이 합심해서 메꿨으며 작년 NC의 호성적을 이끈 정교한 상위타선의 힘도 여전했다. 거기에 점차 홈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맷 데이비슨과 거포 포수의 잠재력을 터트리고 있는 김형준, 그리고 4월 막바지에 부진하기는 했지만 팀 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성욱 등 '한 방'을 쳐 줄 수 있는 타자들의 등장은 NC의 타선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손아섭과 김주원의 부진, 그리고 김영규와 맷 데이비슨의 부상 이탈 등 우여곡절이 꽤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개막 첫 달을 10개 구단 중 최소 실점, 최다 QS, 그리고 팀 ERA 1위[33]와 팀 불펜 최소 이닝 2위, 그리고 득실마진 10개 구단 중 1위 등 여러 마리 토끼를 전부 다 잡는 데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여기에 최정원과 김한별은 물론이고 한재승과 김재열 등도 투타에서 힘을 보태는 등 새 얼굴이 팀 뎁스에 정착한 것도 상당히 고무적. 남은 것은 이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사이클의 업다운 주기를 최소화하며 5월에도 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 정도인데, 투타의 훌륭한 조화로 3~4월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만큼 5월에는 손아섭과 김주원도 3~4월의 슬럼프를 벗어던지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
[2]
주중 3연전 중 1차전까지 3~4월 일정
[3]
처음에는 아웃 판정이었으나, 비디오판독 끝에 세이프로 판정 번복되었다.
[4]
KBO 진출 첫 안타+첫 타점. 외국인 타자가 첫 안타를 끝내기로 친 것 또한 KBO 역사상 최초이다.
[5]
키움은 부동의 1선발
안우진이 토미 존 수술로 인해 24 시즌을 통째로 쉬게 되었고, NC는
구창모의 입대로 인해 마찬가지로 국내 1선발이 사라졌다. 다만 엔팬 입장에서 구창모의 부재는 익숙하다.
[6]
심지어 세번 모두 4-5번 타순(데이비슨/박민우-박건우)이 연달아 출루했으나 6번 타순의 서호철이 작전을 잘못 수행해 찬물을 끼얹고, 김성욱이 사사구로 출루한 뒤 김형준(+ 김주원)이 광고를 소환하는 패턴이 그대로 반복됐다.
[7]
데이비슨도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몸맞는공 2회와 볼넷 하나로 출루는 3차례나 기록했다.
[8]
사실상 잡은 게 기적일 정도로 완벽한 궤적으로 날아가는 공이었다. 페어였다면 싹쓸이 2루타가 가능했을 정도.
[9]
다행히 전부 비자책점이다.
[10]
박민우는 이 날 안타가 1개 있음에도 불구하고 WPA가 -29였다. 졌다면 역적 1순위.
[11]
실제로 구단에서도 이를 인지해서인지 김한별을 선발 출장시킨 후 타격 훈련을 따로 시키고 있다. 문제는 이런 것들에도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12]
원태인은 데뷔 후 NC 상대 4점대 평자였던 2022년을 제외하면 모두 3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3]
3-1 상황에서 루킹 스트라이크가 들어왔을 때 2구의 판정 번복을 하여 루킹 삼진 처리를 하면 삼성 측에서도 판정 시비를 피할 수가 없다. 애초에 3-1과 2-2 상황에서 타자의 타격 접근법이 다르기 때문.
[14]
사실 NC도 주간 전적 4승 2패로 나쁘지 않았으나 KIA가 LG와 한화를 모두 스윕하며 6연승을 달려버렸다.
[15]
여담으로 NC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좌완인
양현종과
김광현의 100승 제물이 된 적이 있다.
[16]
심지어 김성욱의 초구 타석에서 힘없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될 뻔한 공이 문현빈의 욕심으로 안치홍과 충돌하며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김성욱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고 결국 홈런을 쳐냈다.
[17]
류현진의 이번 시즌 최다 이닝, 최다 투구수
[18]
야구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봉암동 자유무역지구에서
무학산이 안 보일 정도였고 건물 옥상에서 야구장이 안 보일 정도였다. 원래 맑은 날씨면 둘다 깨끗하게 보여야 정상이다.
[19]
첫 원정 루징 시리즈, 두 번째 원정 서로 난타전 끝에 1승 1무 1패, 마지막 원정 1패 후 우천취소 2경기 피스윕. 심지어 페디마저 부상당하며 평균자책점 1점대라는 대기록과 포스트시즌에도 영향을 미쳤다.
[20]
포수 송구실책 이후 야수선택으로 득점.
[21]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결과적으로 이 실점이 아니었다면 8회 오영수의 솔로포로 경기를 이길 수도 있었다.
[22]
다만, 강인권 감독은 박민우에게 책임을 돌리기보단 김형준이 1루가 아닌 3루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참고로, 강인권 감독은 현역 시절 포지션이 포수였다.
#
[23]
다만 눈대중으로 봐도
3피트 라인을 완전히 넘어간 주루였기에 KIA측에서도 항의를 했으나 3심 합의 판정 끝에 원심이 유지되었다.
[24]
심지어 카스타노는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고, 하트도 실점은 6실점이었으나 자책만 따지면 5이닝 4자책으로 아주 못던지지는 않았다.
[25]
심지어 박건우와 권희동이 각각 옆구리 불편함과 감기 증상을 이유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26]
여담으로 이틀 전 KBL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 세이커스가 승리했다면
2023-24 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창원에서 열릴 수 있었고, 흔치 않은 농구-야구 동시 낙동강 더비가 이뤄질 뻔 했으나 농쥐의 무관 기운대로 창원 LG가 시리즈 전적 2:3으로 탈락하며 없던 일이 되었다.
[27]
하트 : 5이닝 6실점(4자책), 김시훈 : 4이닝 3실점, 신민혁 : 6이닝 4실점 / 한현희 : 4이닝 2실점, 반즈 : NC 상대 올 시즌 ERA 12점대
[28]
반즈 6이닝 11K, 하트 7이닝 10K
[29]
단순 계산으로도 39아웃 중 21아웃을 삼진으로 잡아낸 셈이다.
[30]
이제까지는 잘 맞은 타구들이 운이 없어 잡히는 경우도 간간히 있었으나 이 날은 힘없는 땅볼-뜬공-병살로 타구질마저 좋지 못했다.
[31]
3루에 있던 상황에서 박건우의 3루 땅볼로 런다운 상태에 걸렸다. 후속 주자들이 진루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시간을 끌었던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3루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3루 베이스를 밟아버렸다. 이로 인해 이미 3루에 도착해 있던 손아섭은 베이스 점유권을 상실했고 박민우를 따라온 LG 투수 켈리의 태그로 아웃당했다. 이것만 해도 본헤드 플레이라 불릴 만한 행동이지만 더 큰 문제는 규정을 착각한 박민우가 덕아웃으로 돌아가버린 것이었다. 켈리가 손아섭을 태그할 때 박민우도 태그하긴 했지만 박민우는 손아섭에게서 베이스 점유권을 가져왔기에 태그는 소용이 없어 자신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였다. 허나 덕아웃으로 돌아가는 행동으로 인해 주루 포기가 되면서 본인도 아웃되고 말았다. 즉 둘 중 한 명은 3루에서 살 수 있는 상황에 규정을 착각하는 바람에 둘 다 죽어버린 본헤드 플레이였다.
#경기영상
#설명영상
#기사
[32]
카스타노, 하트, 신민혁, 이재학
[33]
선발, 불펜 ERA 모두 리그 1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