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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2025 시즌 외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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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재훈 · 23
최상민 · 27
에레디아 · 31
이정범 35 한유섬 · 37 오태곤 · 54 최지훈 · 58 박정빈 · 60 채현우 · 63 류효승 · 64 김창평 · 69 최민창 · 96 정현승 · 97 이승민 · 01 백준서 · 03 임근우 · # 이원준 |
최종 편집: 2024년 10월 5일 | |
프런트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 선수 | |
다른 KBO 리그 구단 명단 보기 |
하재훈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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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훈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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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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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2019 프리미어 12 은메달 |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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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세이브 1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
<rowcolor=#fff>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황규봉 삼성 라이온즈 / 11SV |
황태환 OB 베어스 / 14SV |
윤석환 OB 베어스 / 25SV |
권영호 삼성 라이온즈 / 26SV |
김용수 MBC 청룡 / 26SV |
|
<rowcolor=#fff>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김용수 MBC 청룡 / 26SV |
이상군 빙그레 이글스 / 16SV |
김용수 MBC 청룡 / 22SV |
송진우 빙그레 이글스 / 27SV |
조규제 쌍방울 레이더스 / 27SV |
|
<rowcolor=#fff>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송진우 빙그레 이글스 / 17SV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31SV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40SV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33SV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26SV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이상훈 LG 트윈스 / 37SV |
임창용 해태 타이거즈 / 34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8SV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42SV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23SV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31SV |
이상훈 LG 트윈스 / 30SV 조웅천 SK 와이번스 / 30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6SV |
정재훈 두산 베어스 / 30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7SV |
|
<rowcolor=#fff>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0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39SV |
이용찬 두산 베어스 / 26SV 애킨스 롯데 자이언츠 / 26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26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7SV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37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46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32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3SV |
김세현 넥센 히어로즈 / 36SV |
|
<rowcolor=#fff>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손승락 롯데 자이언츠 / 37SV |
정우람 한화 이글스 / 35SV |
하재훈 SK 와이번스 / 36SV |
조상우 키움 히어로즈 / 33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4SV |
|
<rowcolor=#fff> 2022 | 2023 | 2024 | |||
고우석 LG 트윈스 / 42SV |
서진용 SSG 랜더스 / 42SV |
정해영 KIA 타이거즈 / 31SV |
|||
* 세이브왕은 2004년부터 공식적으로 수상. | }}}}}}}}} |
KBO 리그 올스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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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보유 기록 | |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 36세이브 |
하재훈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등번호 00번 | |||||||||||||||||||||
가와시마 케이조 (2008~2014) |
→ |
<colcolor=#000> 하재훈 (2016) |
→ |
오쿠무라 노부유키 (2019~2023) |
||||||||||||||||||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등번호 13번 | ||||||||||||||||||||||
조용호 (2017~2018) |
→ |
하재훈 (2019~) |
→ | 현역 | ||||||||||||||||||
질롱 코리아 등번호 13번 | ||||||||||||||||||||||
결번 | → |
하재훈 (2022-23) |
→ | 팀 해체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
|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SSG 랜더스 No.13 | |
하재훈 河載勳 | Ha Jaehoon | ハ・ジェフン |
|
출생 | 1990년 10월 29일 ([age(1990-10-29)]세) |
경상남도 진주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양덕초 - 마산동중 - 용마고 |
신체 | 183cm | 87kg | A형 |
포지션 | 외야수 → 투수 → 외야수[2]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CHC) 2019년 2차 2라운드 (전체 16번, SK) |
소속팀 |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2009~2015)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16)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2017~2018)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2019~) 질롱 코리아 (2022/23) |
국가대표 |
|
병역 | 병역면제[3] |
연봉 | 2024 / 1억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등장곡 | 드렁큰 타이거 - 〈 Monster〉 (2023, 2024~) |
{{{-2 {{{#!folding [ 이전 등장곡 보기 ] | |
응원가 | 구단 자작곡 (2022~)[가사][5][6] |
소속사 | 스포츠 인텔리전스 |
가족 | 아내 이소영[7], 슬하 2남 |
MBTI | ESFP[8] |
| |
[clearfix]
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우투우타 외야수. KBO 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IBLJ, 일본프로야구, ABL 등 여러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는데, 낮은 기대치를 받고 입단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견수 수비 능력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손목 부상의 여파로 타자를 포기하고 투수로 전향해 낮은 레벨부터 다시 시작하는 등 굴곡진 시간을 보냈다. 이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2019년 SK 와이번스에 지명되어 투수로 전향했다.
2. 선수 경력
하재훈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하재훈/선수 경력 | ||
CHC 산하 마이너 시절 | ||
2016년 |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2-23년 | ||
2019년 |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3.1. 투수
|
147km/h 포심 패스트볼 2019 프리미어 12 야구대표팀 평가전 2차전 (푸에르토리코) |
최고 구속 150kmh대 초반의 빠른 구속과 높은 회전수를 겸비한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강속구 투수다. 특히나 포심 패스트볼이 최대 RPM을 2800 가까이 찍은 적 있고, 평균 2534RPM을 기록할 정도로 공의 회전수가 엄청나기 때문에 상대 타자 입장에서는 질 좋은 타구를 생산해내기가 정말 어렵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19시즌 포심 평균구속이 146km 이상으로 공의 힘만큼은 아니어도 뛰어난 속구 스피드를 보여줬다. 구위와 구속, 자신의 배짱까지 합쳐서 속구 일변도의 파워피처다. 속구가 72.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2,3구종은 10~15%씩 차지하는 슬라이더와 커브인데, 불안정해서 얼마 쓰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성능은 괜찮다.
단점은 살짝 아쉬운 제구. 스트라이크는 잘 던지나 종종 볼넷을 내주는 편. 하지만 볼넷으로 나간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게 꽁꽁 막아준다. 다른 단점이 있다면 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변화구가 완성도가 높은 편이 아니고 투구폼이 딱딱한 느낌을 준다는 것. 투구할 때 느낌이 투구한다기 보다는 포수에게 송구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투구폼은 타자로 다시 전향할 때까지 계속 바꿨다고 한다.[10]
그러나 20시즌 이후 어깨 부상을 당한 이후 구속이 140km/h 전후로 형성되며 제구력도 나빠졌다. 악력이 워낙 뛰어난 지라 줄어든 구속에 비해 구위는 비교적 나쁘지 않았으나, 결국 다시 타자로 전향하게 되었다.
3.2. 타자
|
하재훈의 타격폼 vs 삼성 라이온즈 허윤동 (2022. 07. 08.) |
뛰어난 장타력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노릴 수 있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이다. 존안에 들어오는 직구에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미국 시절 뛰어난 수비와 강한 어깨를 이용한 송구만큼은 당장 메이저에서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타자로서의 능력 역시 좋은 선구안과 평균 이상의 주력에 파워, 준수한 컨택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툴가이였으나 문제는 이게 터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장 일본에서 투수로 전향한 이유도 끝끝내 타격이 안 터졌기 때문이다.
2022 시즌부터 다시 타자로 나서게 되며 드러난 장점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KBO에서의 첫 타자 데뷔전인 두산전에서는 좌완 최승용을 상대로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했고, 롯데와의 경기에선 에이스 투수인 찰리 반즈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에서 첫번째 홈런을 장식했으며, 3일 뒤 KIA와의 경기에선 최근까지 같은 팀 동료였던 김정빈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상단을 때리는 큼지막한 1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첫 3루타까지 만들어냈다. 다만 반대로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상당히 약한 편이라 보통 플래툰, 좌투 상대 대타로 주로 나온다. 종종 우투 상대로도 대타로 나오지만 이럴 때는 대부분이 삼진이라 왜 하재훈을 냈냐는 말만 빗발치게 된다.[11]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
2023 준플레이오프 9회말 홈런 vs NC 다이노스 이용찬 (2023. 10. 22.) |
애초에 체격이 매우 잘 잡혀있는 몸인데다 투수 출신이라 전체적인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 위에 보이는 2023 준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에 나온 홈런을 보면 변화구가 들어와 타이밍이 뺏겼지만, 무릎을 굽혀주면서도 허리가 빨리 열리지 않아 홈런을 만들어낼 정도로 하체 밸런스가 뛰어나다. 단순히 상체만 휘둘러서는 아무리 문학이라도 홈런을 만들어내기 힘들다.[12]
거기에 더해 2023년 규정 타석의 절반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11도루 0실패를 기록했을만큼 나쁘지 않은 주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
하재훈의 MiLB-NPB-KBO 통산 타율, 출루율 |
그 외의 약점으로는 기복과 부상이력, 나이 등이 꼽히는데 이미 부상으로 선수 커리어가 두번이나 꺾였고[13], 야수로 본격적으로 전향한 2023년엔 시범경기부터 부상을 당해 5월이 돼서야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다. 또한 KBO리그에 정착한지는 2024년 기준으로 5년차이지만 이미 나이가 33살이다. 많은 부상을 끌어안고 출전하긴 점점 힘들어 질것이다.
득점권에서의 클러치 능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2024년 전반기 종료 기준 득점권 타율 .170을 기록 중인데,[14] 한유섬이 1할대 타율로 6번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득점권 타율이 낮은건 팀적으로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세이버매트릭스 관점에서는 타자의 득점권 타율은 '허상'으로 통하기에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다.[15]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
하재훈의 송구 vs 두산 베어스 (2022. 05. 19.) |
|
최형우의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 vs KIA 타이거즈 (2023. 06. 06.) |
투수 출신이라 어깨가 매우 강하다.[16] 극상근 부상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수로써의 구속이 감소했을 뿐 어깨 자체는 아직도 외야수 중 상위권으로 강한 편이다. 하재훈 본인도 2019 드래프트때 송구가 장점이라고 말하기도 한 부분. 타격만 어느 정도 해준다면 그동안 정의윤, 김동엽, 고종욱 등 수비가 단점인 좌익수들을 거친 SSG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
야신야덕에 출연한 김강민이 팀 내 최고 강견 야수 3명으로 김성현, 최지훈, 하재훈을 꼽기도 했다.
다만 문제점은 정말 어깨만 강하다. 외야 수비를 볼 때 공의 낙구 지점을 자주 놓치고, 기본적인 포구조차 제대로 못해 공을 흘려버리는 등 불안정한 수비를 자주 보여주고 있다. 2024년 5월 22일 경기에선 평범한 우익수 플라이볼을 놓치고 후속 플레이까지 실책이 나오며 팀의 역전을 허용해버렸다. 변화구 대처와 불안한 수비 능력은 주로 신인들에게 발생하는 문제인데 이를 30대의 고참이 겪고 있다. 총합하면 현재 하재훈에게 나타나는 문제점은 KBO 리그에서 오랫동안 정착하지 못한 경험의 문제점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수싸움이라던가 BQ를 이용한 지능적 플레이는 찾아 볼 수가 없고, 단순히 신체 능력으로만 플레이하는 피지컬 의존도가 높은 유형의 선수.
4. 별명
SK 입단 1년만에 리그 탑급 마무리 투수로 성장했고, 경기나 구단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서 다양한 별명들이 생겨났다.-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은 하재훈이 올라오면 9회 보기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때문에 하몬스라고 불린다.
- 하재훈의 높은 RPM을 보고 팬들이 지어준 회전훈, 회전갑이라는 별명이 있다.
- 하루강민에서 친 드립 때문에 하남자라는 별명도 생겼다.[17][18] 본인 인스타 아이디도 하남자 이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하남자라고 불리고 있다.
- 후반기에는 투수 전향 첫 시즌에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졌는지 피안타가 부쩍 늘어나고 실점도 자주 하지만 이상하게 꾸역꾸역 막긴 막으며 세이브를 챙겨서 하 재웅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
2022년부터 타자로 재전향하면서
하타니, 재훈쇼헤이 등 별명이 생겨나고 있다.
5. 여담
- 어떤 외국의 프로구단과도 선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는 선수를 신인 선수로 보는 KBO 규약 제 105조에 의해 2019 신인왕 선정에서는 제외됐다. 만약 신인왕 선정 기준에 들어갔다면 유력한 신인왕 후보였을 것이다.
- 2018년 10월 6일 문학 KIA전 더블헤더 2차전 클리닝타임 때 신인선수 소개에 나섰는데 "내년 세이브왕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19] 당시 팬들은 일단 하재훈 투구를 본 적도 없고 내년 마무리는 김태훈이 선정됐기에 단순한 포부로 여겼지만, 2019 시즌 들어서서 김태훈의 부진으로 마무리를 꿰차며 세이브를 점차 쌓기 시작하고 결국 세이브 부문 리그 1위에 등극했다.
-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2015 시즌 시범경기에 출전한 적은 있다.
- 인터뷰에서 가족들에게 "힘든 기간 참아 주어서 고맙다. 앞으로 힘들지 않게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 라는 인터뷰를 종종 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힘든 시간을 같이 보내준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 구단 유튜브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나 동료 선수들의 증언으로 미루어 볼 때 과묵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마운드 밖에선 장난기 많고 상당히 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주특기는 아재개그로 그 친화력 좋다는 김태훈이 하재훈의 아재 개그에 질려 단톡방을 다섯 번이나 나갔다고.
- KBO 올스타전에 마무리로 출전했다. 이날 하재훈은 2019 희망더하기에서 입지 못했던 예지라는 이름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 미국에 있던 시절부터 합치면 야수 데뷔→투수 전향→야수 복귀→투수 재전향→야수 재재전향으로 무려 3번이나 포지션을 전향했다. 특히 2022 시즌부터 2019년의 혹사로 인한 부상 탓에 타자로 전향하면서 타자→투수→타자의 독특한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다.[21]
- 야쿠르트 시절 등록명이 상당히 특이하다. 한자나 가타가나로 풀네임을 표기하지 않고 이름만 표기한 ジェフン. 비슷한 시기 뛰었던 이대호는 한자로 적었고 이대은은 가타가나로 イ·デウン이었다.
- 2023 시즌 8월 26일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치면서 팀(SK-SSG) 통산 3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 유쾌한 성격 덕에 대부분의 랜더스 선수들과 친한 편이지만 유독 추신수와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재훈이 인터뷰를 통해 추신수의 자율 훈련 문화를 칭찬하기도 했고 추신수도 연습 시간에 가장 열심히 하는 후배로 하재훈과 한유섬을 꼽은 바가 있다. 개그 코드도 잘 맞는지 경기가 없는 날에 추신수의 가족과 하재훈의 가족이 같이 놀러다니기도 하며 두 사람이 구단 유튜브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사실 두 사람은 미국 시절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였는데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에 소속되어 있을 때와 텍사스 레인저스와 FA 계약을 하고 나서 류현진과 함께 밥을 사준 적이 있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베스트 12 1회.
[2]
실제로는 포수 → 외야수 → 투수 → 투타겸업 → 투수 → 외야수(...)인 식으로 자주 포지션 변경을 했다.
[3]
근육이 경직되는 병 때문에 면제를 받았다.
[가사]
(하~재~훈~) 랜더스 의 하재훈 안타 워어어어어~ 하재훈 안타 랜더스 의 하재훈 안타 승리를 위해 하재훈 안타 X2
[5]
볼드체 되어있는 '의' 부분은 엇박이다.
[6]
처음 응원가가 나왔을 때 본인 스스로 응원가가 마음에 안들었다고 한다.
[7]
2013년 미스코리아 대구 선 출신이며, 2014년에 결혼했다.
[8]
같은 팀
박성한과 똑같다.
[9]
사실 귀국 후 투수로 활동하던 기간에도 타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단체훈련 시간전에 혼자 일찍 나와서 티배팅 같은 타자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방송제작진들에게 발견되어 종종 중계방송에서 캐스터나 해설자들에게 언급된 적이 많았었다. 주로 파워배팅이 뛰어나다는 평가였다.
[10]
뻣뻣해보이는 이러한 투구폼이 대충 던져서 승리를 지키겠다는 것처럼 보여서 오히려 멋지다는 팬들도 많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 투구폼이 부상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11]
2022년 좌투 상대로는 OPS .980이지만 우투 상대로는 OPS .450가 간신히 된다. 그리고 우투 상대로 나올 때는 들어선 타석의 40% 가량이 삼진이다.
[12]
애초에 하체가 받쳐주지 못하면 절대 바깥쪽 공이나 변화구를 공략할 수 없다.
[13]
2013년 손목 부상으로 인해 트리플A에서 루키까지 강등됐고, 2020년엔 어깨 극상근 손상으로 투수 커리어를 마감해야 했다.
[14]
반면에 주자가 없을 때의 타율은 .308이다.
[15]
일정 기간 득점권 타율이 높을 수 있어도 표본이 쌓이면 결국 시즌 전체 타율, 평균에 수렴할 것이란 논리적 근거 때문이다.
[16]
추신수,
나성범,
김강민 등 어깨가 강해 보살을 1년에 몇 번씩 해내는 강견 외야수들은 공통적으로 투수로 뛰어본 경험이 있다.
[17]
김강민을 상남자라고 표현했는데 본인은 하남자라고 표현했다. 영상 5분 59초부터.
[18]
약 3년 뒤
주호민에 의해 하남자라는 표현이 널리 쓰이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하남자의 원조가 되었다.
[19]
두산의
이영하가 비시즌에 내년에 18승하겠다는 말을 하고 17승을 거둔 것과 거의 같은 상황이다!
[20]
최후의 한국인 투수는
이대은. 왜 이대은과 달리 하재훈에게 토종이란 말이 붙냐면
2020년까지 야쿠르트에서 외야수로 뛰었던 우에다 츠요시가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4세이기 때문이다. 현재 대놓고 자신이 한국 국적의 재일이라고 밝힌 선수가 없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일본프로야구 최후의 한국인 타자/한국인 선수가 우에다가 된다. 다만 2021년 오릭스에 입단한 겐 켄다이가 2021 시즌 중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한국 국적의 선수가 2021년 개막전 기준으로는 NPB에 있었다는 것이다.
[21]
그동안 KBO 리그에는
전준호,
권준헌,
임준혁처럼 타자로 입단했으나 어깨가 워낙 강해 투수로 전향한 선수, 반대로
김응국,
이승엽,
이대호처럼 투수로 입단했다가 타자로 전향한 선수는 꽤 많다. 그러나 KBO 리그에서 하재훈 이전에 타자→투수→타자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는
심재학 정도 뿐이다. 반대로 투수로 입단한 후 타자로 전향했다가 다시 투수로 돌아온 케이스도 있기는 하다. 대표적으로
김대우와
하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