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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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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더거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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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등번호 64번
닉 위트그렌
(2016~2018)
로버트 더거
(2019~2020)
제라르 엔카나시온
(2022)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0번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
(2020)
<colcolor=#FFFFFF> 로버트 더거
(2021)
케빈 패들로
(2021)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44번
카일 스나이더
(2021)
로버트 더거
(2022)
케빈 허겟
(2022)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76번
결번 <colbgcolor=#000000> 로버트 더거
(2022)
결번
SSG 랜더스 등번호 33번
맥카티
(2023)
더거
(2024~2024.4.26.)
앤더슨
(2024.5.9.~)
}}} ||
}}} ||
파일:더거 다음스포츠.jpg
로버트 더거
Robert Dugger
본명 로버트 리 더거
Robert Lee Dugger
출생 1995년 7월 3일 ([age(1995-07-03)]세)
애리조나 주 투손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톰발 고등학교 - 텍사스 공과대학교
신체 183cm | 89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6년 드래프트 18라운드 (전체 537번, SEA)
소속팀 마이애미 말린스 (2019~2020)
시애틀 매리너스 (2021)
탬파베이 레이스 (2022)
신시내티 레즈 (2022)
SSG 랜더스 (2024)
가족 아내, 딸 1명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016년 드래프트를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였다.

2.1. 마이애미 말린스

2017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다. 이 때 말린스는 디 고든과 추후지명선수를 내주고 닉 나이더트, 크리스 토레스, 그리고 로버트 더거를 받아온다.
파일:로버트더거.jpg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하였고 7경기(7선발) 34⅓이닝 5.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2. 시애틀 매리너스

2020 시즌 종료 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웨이버 공시당했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클레임을 걸어 이적하게 된다. 2021년 4월 15일 콜업되었다. AAA와 빅리그를 오가고 있다.
파일:매리너스더거.jpg

2021년 8월 22일에 지명할당되었다.

2.3. 탬파베이 레이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22년 5월 1일 콜업되었고, 당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조기강판된 조시 플레밍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남은 이닝을 다 소화했으며, 다음날 로스터 인원 제한이 26명으로 돌아가면서 자리를 비우기 위해 DFA되었다.

2.4. 신시내티 레즈

파일:레즈더거.jpg

5월 4일 신시내티의 클레임을 받아 이적했으나 8일 지명할당되었다.

2.5.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

2023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고, 1시즌 내내 트리플 A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시즌을 보냈다. 29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평균 자책점 4.31에 7승 10패를 기록했고 143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리그 탈삼진왕 타이틀까지 챙겼다. 극도의 타고투저로 유명한 퍼시픽 코스트 리그(PCL)에서의 성적인 것을 감안하면 꽤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2.6. SSG 랜더스

2023년 11월 28일, 커크 맥카티의 대체자로 SSG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

2.6.1. 2024 시즌

3월 14일 키움전에서 첫 등판을 가졌으며, 2⅓이닝 61구 5피안타 3사사구 1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전혀 답 없는 제구는 덤. 3월 19일 NC전에서는 4이닝 72구 7피안타 1사사구 6삼진 3실점(2자책) 기록을 하며, 그나마 좀 나아졌다.

시범경기 최종성적은 2경기 6⅓이닝 133구 12피안타 3사사구 6실점(4자책) 기록

정규시즌 첫 등판인 3월 26일 문학 한화전에 등판하여, 5이닝 89구 4피안타 3사사구 2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3월 31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해 6이닝 98구 5피안타(1피홈런) 5삼진 3실점으로 KBO 리그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3월 성적은 2경기 1패, 11이닝 187구 9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7삼진 7실점.

4월 6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98구 12피안타 7사사구 14실점(13자책)이라는 불명예스런 성적을 기록했다. 1회 말을 끝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만큼 신나게 얻어맞았는데, 1회 말 더거의 기록은 우안/사구/삼진/사구/중안/중안/볼넷/우안/삼진/볼넷/좌2/좌2/삼진으로 한 이닝에만 9실점을 했다. 원래대로라면 1회를 마치지도 못하고 강판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지만, SSG는 직전 한 주간 선발 난조로 불펜 데이를 이어 온 탓에 불펜진 소모가 큰 데다 다음날 선발이 부진한 박종훈이라 더거를 더 끌고 가기로 했다. 그러나 더거는, 2회와 3회에도 각각 3실점, 2실점을 하며 총 14실점을 기록한 뒤 4회 초에야 최민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참고로 이날의 실점 기록은 KBO리그 역대 3번째로 기록된 한 경기 선발 14실점이자 역대 선발 최다실점 타이기록이다.[2] 피안타도 피안타였으나 사사구도 7개나 내주며 구위와 제구가 모두 답이 안 나왔다. 1회를 마친 뒤에는 통역을 대동한 포수 이지영과 대화하며 마음을 다잡는 듯하였으나, 2회까지 총 12실점을 하고는 덕아웃에서 자책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3회를 마치고 14실점을 찍은 뒤에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채 벤치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4월 12일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1이닝 41구 4피안타 1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되었다. 특히나 2회에 좌전안타, 볼넷, 그리고 현재 타격감이 나쁜 김상수에게 쓰리런을 허용하고 난 뒤 바로 교체되었고, 평균자책점은 14.40,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은 2.27까지 치솟았으며 승리 없이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14실점 경기 이후 마지막 기회에 가까운 상황이었는데도 못 던져서 교체 가능성이 극도로 높아졌다. 감독이 기회를 좀 더 준다고 언급하면서 2~3번 더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3]

4월 18일 KIA전에선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첫 승리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일단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어 4월 3경기 중 첫 1회 무실점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2회초 최형우의 땅볼 타구를 놓쳐 출루를 허용했지만 같은 이닝 서건창에게 안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3회까지 출루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4회에는 1사 1,3루에서 이우성의 땅볼로 1점을 실점했지만 뒤이은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보내며 끝냈다. 5회엔 한준수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아웃시킨 후 6회에 조병현으로 교체되어 내려왔다. 승리는 물론 퀄리티스타트까지 가능할 법한 좋은 투구를 보여줬으나 5회까지 81구를 소화하며 더 이상 투구를 이어나가지 못했고, 불펜이 상대 타선을 버티지 못하며 승리도 날아갔다. 경기 자체는 상대 실책도 있었지만 5-7로 이기긴 했고, 투구 수가 많았어도 투구 내용 자체는 좋았기에 일단 당장 퇴출은 안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24일 롯데전에서도 선발 등판했다. 1회말 빅터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와 전준우의 적시타를 맞아 2실점했지만 2회초 타선이 폭발해 4-2로 앞서나갔다. 이후 2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마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나 싶더니, 3회말 윤동희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줄줄이 안타를 맞더니 결국 2⅔이닝 50구 9피안타 7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되었다.[4] 강판 과정에서 벤치의 결정에 수긍하지 못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경기 자체는 더거 이후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막고 7회초 다시 한 번 타선이 대폭발해 12-7로 이겼으나 이번에도 더거는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4월 24일 기준 6경기 22⅔이닝 457구 27피안타(2피홈런) 19사사구 18탈삼진 33실점(32자책) ERA 12.71을 기록 중이다. 선발 투수가 평균 4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외국인 투수들만 놓고 봐도 독보적인 ERA 꼴찌이다.

그리고 25일 이숭용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말했다.
더거의 2024시즌 KBO 리그 경기별 등판 기록
날짜 상대팀 구장 기록
3/26 한화 이글스 문학 5이닝 4실점 패전
3/31 삼성 라이온즈 대구 6이닝 3실점 노디시전[5]
4/6 NC 다이노스 창원 3이닝 14실점 (13자책) 패전
4/12 kt wiz 수원 1이닝 4실점 패전
4/18 KIA 타이거즈 문학 5이닝 1실점 노디시전[6]
4/24 롯데 자이언츠 사직 2.2이닝 7실점 노디시전[7]

결국 27일 더거의 대체선수로 드류 앤더슨이 영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024 시즌 KBO 리그 외국인 선수 1호 퇴출자의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SSG에서 한 달간 거둔 성적은 6경기 22⅔이닝 0승 3패 ERA 12.71이 전부다. 특히 그를 영입했을 때 가장 자주 언급됐던 타이틀이 '2023년 트리플A 퍼시픽리그 탈삼진왕'이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닝당 잡아낸 삼진 갯수가 0.81개에 그쳐 KBO 리그와 상성이 맞지 않는 투수임이 드러났다. 심지어 얌전히 있기는 커녕 태도 논란까지 일으키면서 구단과 선수단에게 민폐만 끼쳤다.

실력도 문제였지만 엉망으로 던져서 강판당한 주제에 코칭스태프에게 항명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것이 #[8] 방출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 사실 코칭스태프가 정상적인 지시를 했는데[9] 선수가 항명을 했다면 그 선수는 폭탄 덩어리 취급이나 받다가 쫓겨나는게 정상이다. 성실하고 코칭스태프의 말을 잘 따르는데 단순히 못하기만 했으면 구단이 과감한 베팅을 하지 않는 이상 1~2번 더 등판 기회를 받았거나 하다못해 2군에서 조정 기회라도 줬을 가능성이 높지만,[10] 이 행동이 도화선이 되어 결국 마지막 기회를 본인이 스스로 걷어찬 꼴이 되었다. 사실 원래 이 성적이라면 톰 션, 션 오설리반과 비교할만한 역대 최악급의 성적으로, 어지간해서는 바로 방출되어도 할 말이 없으나 기회를 더 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팀 케미를 해친다는 점까지 감안해서 즉시 퇴출로 선회한 듯하다.

이로써 SSG는 전신 SK 시절을 포함해 무려 6시즌 연속으로 외국인 투수를 중도에 퇴출하는[11] 참사를 맛보고 말았다. 이쯤되면 단순히 운이 없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의 능력 문제라고 밖에 볼 수 없다.[12]

3. 플레이 스타일

파일:더거포심패스트볼.gif
포심 패스트볼
파일:더거싱커.gif
싱커
파일:더거슬라이더.gif
슬라이더
파일:더거커브볼.gif
커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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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최고 94마일, 평균 90마일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완성도 있게 구사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구속과 구위가 별로 뛰어나지 않으므로 플라이볼 유형의 투수이다. 또한 기술적인 측면 외에도 튼튼한 내구성, 마이너 리그에서의 풍부한 선발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밸런스가 뛰어난 선발 투수이다.

KBO 리그에서는 가치 높은 구종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 리틀야구에서 뛰다 온 게 아닌가 착각이 들 만큼 존을 넓게 보고 코너워크를 가져가 아무도 속지 않는 공을 던지는 투수 취급을 받았으며, 존에 들어오는 공은 상대한 모든 팀의 선발 전원이 받쳐놓고 치듯 연속 하드힛을 만들어내는 등 배팅볼 투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닝마다 대량실점이 계속되었고, 변화구 배합을 이리저리 바꾸며 여섯 경기를 치러 보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끝내 개막 1개월을 간신히 넘긴 시점에서 SSG로부터 방출되며 2024시즌 1호 퇴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4. 연도별 성적

4.1. MLB

파일:MLB 로고.svg 로버트 더거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00A3E0>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9 MIA 7 0 4 0 0 34⅓ 5.77 33 6 17 5 25 1.456 75 -0.1 -0.5
2020 4 0 0 0 0 10⅔ 12.66 21 5 3 0 4 2.250 37 -0.3 -0.5
<rowcolor=#C4CED4>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SEA 12 0 2 0 0 25⅔ 7.36 34 4 12 1 19 1.792 57 -0.1 -0.6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TB/ CIN 4 0 1 0 0 16 6.19 19 3 7 0 19 1.625 71 0.0 -0.2
<rowcolor=#000> MLB 통산
(4시즌)
27 0 7 0 0 86⅔ 7.17 107 18 39 6 67 1.685 60 -0.5 -1.8

4.2.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로버트 더거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4 SSG 6 0 3 0 0 22⅔ 12.71 37 2 10 3 18 2.07 257.30 -0.59
KBO 통산
(1시즌)
6 0 3 0 0 22⅔ 12.71 37 2 10 3 18 2.07 257.30 -0.59

5. 여담

6. 관련 문서



[1] 현재는 비공개. 아마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던 것으로 보인다. [2] 최초 기록은 1999년 8월 7일 두산 베어스의 김유봉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기록했고, 이후 2017년 삼성 라이온즈 재크 페트릭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 14실점으로 다시 한 번 기록했다. 사실 더거가 더 심각한 게, 페트릭은 45만 달러에 비교적 싸게 데려온 선수고 기대치도 비교적 높지 않았지만, 더거는 미국에서 상당한 경력을 쌓았고 보장금액만 75만 달러를 주고 모셔왔는데 이렇게 털린 것이다. [3] 2021년 이전이었다면 그냥 방출하고 대체 선수를 데리고 오겠지만 외국인 투수풀이 크게 축소된 지금은 정상적인 대체 선수를 1명이라도 데리고 올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다만 평시에 이 성적이었다면 션 오설리반 취급받으며 즉시 방출되었을 확률이 높다. [4] 3회말 실점 중에는 황성빈의 3루타 때 포구 실수로 인한 인사이드 파크 모텔도 있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실책성 장타도 있긴 했다. 하지만 이것들이 전부 자책으로 반영되었다. [5] 승리투수: 이로운 [6] 승리투수: 노경은 [7] 승리투수: 노경은 [8] 팀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는 엄격한 이숭용 감독의 성향상 이 부분을 참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숭용 감독은 현역 시절 현대-히어로즈의 주장으로 있을 때도 팀 케미스트리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강경하게 나서는 카리스마형 캡틴으로 유명했다. [9] 만약에 코칭스태프의 비정상적 지시로 인해 선수가 항명을 했다면 오히려 선수가 여론의 동정을 받을 것이다. [10] 실력이 타 선수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외국인 선수들은 보통 5월 초중반에 쫓겨난다. [11] 2019년 브록 다익손, 2020년 닉 킹험, 2021년 아티 르위키, 2022년 이반 노바, 2023년 에니 로메로, 2024년 로버트 더거 [12] 특히 닉 킹험, 아티 르위키, 에니 로메로는 전형적인 인저리 프론 유형으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리스크가 가장 큰 유형인데, 이런 선수들을 계속 데려왔다. [13] 이 때문에 KBS N SPORTS에서는 아예 자막으로 윤희상을 KBS N 더거라고 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