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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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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시스템
3.1. MAX2
4. 밸런스
4.1. 캐릭터 방어력4.2. 관련 문서
5. 그래픽&일러스트6. 사운드7. 이식8. 등장인물
8.1. 참전 캐릭터8.2. 배경 캐릭터8.3. 히든 캐릭터 선택법
9. 아케이드 모드 전개10. 평가 및 흥행11. 해적판

[clearfix]

1. 개요

파일:d222N7j.png
파일:ArdK5Qk.png
오프닝[1]
공식 사이트
'KOF'의 원점인 3 on 3 배틀 부활. 새로운 요소도 더해진 시리즈 최고 수준의 작품.
'KOF'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3 on 3 배틀이 부활! 새롭게 '퀵 긴급회피', '퀵 MAX 발동'을 도입하였으며, KOF의 독자적인 시스템인 긴급회피와 MAX 발동을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시리즈 최고 수준의 'KOF'를 목표로 한 작품입니다.
공식 포털 사이트의 한국어 페이지에서 발췌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9번째 작품.
부제는 「Challenge To Ultimate Battle」.

아케이드 2002년 10월 10일 가동.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오리스가 플레이모어의 개발위탁을 받아 개발 주체가 되었고, 구 SNK의 KOF 제작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회사 브레차 소프트가 하청제작하였다. 이오리스가 관련된 마지막 KOF이며, 또한 아케이드 KOF 중 유일하게 SNK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2]

이 작품을 베이스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네오웨이브 ATOMISWAVE로 제작되었으며, 리메이크 작품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언리미티드 매치가 있다. 단 어느 정도 원판의 베이스를 유지시킨 98UM과 다르게 2002UM은 원판에 비해 바뀐 부분이 많아서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었다.

책임 프로듀서는 전주영[3]과 진노, 프로듀서는 최칠석.

2. 스토리

네스츠편의 마지막 타이틀인 동시에 KOF 시리즈의 두 번째 드림매치로, 따라서 오로치편의 드림매치인 98과 마찬가지로 스토리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드림매치인 만큼 오로치편의 캐릭터가 대거 부활하여 네스츠편의 캐릭터와 맞붙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98에 이어 오메가 루갈이 최종보스로 다시 한 번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싸우기 직전 94와 마찬가지로 동귀어진을 노리고 자폭을 예약하지만,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오로치의 힘이 폭주해서 자멸하고 남은 플레이어는 하이데른 덕분에 구출된다.

스태프 롤은 용호의 권 2 아랑전설 시리즈 일부 엔딩에서 사용되었던 개그 엔딩과 유사하며, 게임 상에 사용된 도트 그래픽을 재활용한 개그의 향연. 헬리콥터 장거한, 납치범 클락, 야구[4] 40여 개가 준비되어 있고[5] 그중 8개가 랜덤으로 나온다. 네스츠 간부들을 동상으로 만든 루갈이 썩소를 짓는 장면으로 크레딧이 끝난다. 가정용일 경우 갤러리 모드에서 따로 감상 가능. 팀별 엔딩은 따로 없다.

2.1. 대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스토리 및 대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인터뷰라도 있던 98과 달리 2002는 보스 전후의 컷신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다.

3. 시스템

3.1. MAX2

모든 캐릭터의 MAX2 영상(콘솔판 추가 캐릭터 제외).[17]

2002와 2002 계열 후속작( NW, 2002UM)만의 특별한 요소로, MAX 초필살기보다 발동 조건이 더 까다로운 상위 초필살기이다. MAX2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25% 이하여야 하며 MAX 모드 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2002가 처음 출시될 때 MAX2는 숨겨진 기술 취급을 받았는지 MAX2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고, 물론 인스트럭션 카드에도 커맨드가 기재되어있지 않았다. 이후 플레이를 통해 커맨드가 하나 둘 밝혀지고 SNK 측에서도 기술명과 커맨드를 배포했다.

MAX2는 대부분 실용성이 낮다. 우선 커맨드들이 대부분 변태 커맨드다. 또한 느려터져서 어떤 연속기에도 안 들어간다거나, 잡기인데 암전 다 터지고 나서 판정이 나와 생초보도 다 암전보고 점프해서 피해버린다거나, 아니면 기본 MAX 초필보다 성능 자체가 구려서 쓸 필요가 없는 캐릭도 있다. 대미지도 너무 캐릭터마다 차이가 커서 허탈한 대미지를 주는 것에서부터 즉사기 수준인 것까지 천차만별. 실용성보다는 연출이나 개그성에 의의를 둔 캐릭터가 더 많다. 실전에서 제대로 MAX2를 써먹을 만한 캐릭터가 테리, 료, 사이코 솔저 팀, 베니마루, 다이몬[18], KUSANAGI, 각성 야시로, 김갑환, 최번개, 바네사 정도.

과거 시리즈나 원작 게임의 오마주, 다른 작품의 패러디가 왕창 등장한다. 특히 봉을 던지고 벌벌 떠는 아랑1 당시 빌리의 모습처럼 KOF에서는 보기 힘든 모션이 많으며, 대전 도중에 돌연 오로치로 변신해버리는 각성 크리스의 MAX2 역시 2002(+2002UM)에서만 볼 수 있는 요소다.

PS2/XBOX 신 캐릭터들은 SVC CHAOS에서 가져온 만큼, 익시드 기술을 그대로 MAX2로 쓰고 있다.
※ 캐릭터 선택창의 순서대로 정렬함
KOF 99팀 K' 맥시마 용호의 권 팀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
크림슨 스타 로드 아크 에너미 슈퍼 블랙 호크 천지패황권[19] 절! 용호난무 호살진
아랑전설 팀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사이코 솔저 팀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친 겐사이
라이징 포스[20] 참영지두열파탄[21] 크로스 기간티스[22] 사이코 메들리 성안내룡 취조염무
일본 팀 쿠사나기 쿄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 여성 격투가 팀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이진주
524식 신진 뇌진전 풍림화산 시라누이류 구미호 침! 비연봉황각[23] 키 오브 빅토리
KOF 98팀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
히든 캐릭터 KUSANAGI 보스 캐릭터 오메가 루갈 ERROR... code "2002" 이나즈마 넥 래리어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24]
최종결전오의 영식[25] 카이저 피닉스 오로치 팀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하르마게돈 운명의 화살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춤춘다
KOF 96 팀 야가미 이오리 매츄어 바이스 KOF 97 팀 야마자키 류지 블루 마리 빌리 칸
리 1219식 염구 엑스터시 816 오버킬 ...!! M.타이푼 라이어 일렉트로닉 멘탈
이카리 팀 레오나 하이데른 랄프 존스 클락 스틸 한국 팀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
리볼 스파크[26] 말타기
갤럭티카 팬텀
런닝 파이레이트 제로거리 봉황각[27] 철구대세계 표사
KOF 2000팀 바네사 세스 라몬 KOF 2001팀 쿨라 다이아몬드 K9999 앙헬
가이아 기어[28] 시우 난국 히프노틱 타이거 프리즈 컴프레션 이것은 마치...! 서바이버즈 뱅킷[29]
DC 추가 캐릭터 야부키 신고 PS2 / XBOX
추가 캐릭터
게닛츠 기스 하워드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서프라이즈 로즈 신고 근제 나의 무식 진 팔치녀 십조각 데들리 레이브 ???![30]

4. 밸런스

밸런스 붕괴가 난무하는 KOF 치고는 꽤 괜찮은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김갑환, 빌리 칸, 최번개가 강한데다가 다루기까지 쉬워서 이 셋을 묶어 KBC로 따로 칭하고, 윕아쿨이라 불리는 , 아테나, 쿨라 다이아몬드, 그리고 앙헬, 바네사 개캐가 산재하고 있고 야가미 이오리, 레오나 하이데른, 각성 크리스, 니카이도 베니마루, 이진주, 야마자키 류지, 라몬등등, 강캐로 분류되는 캐릭터가 꽤 많으며, 이오리나 각성 크리스는 유저의 역량에 따라 최번개와 김갑환 바로 아래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다. 거기다 레오나와 베니마루는 한때 개캐 소리까지 들었다. 그리고 개캐와는 다르지만 야가미 이오리, 앤디 보가드, 유리 사카자키, K'라는 무상성캐도 있다. 약캐와 싸워도 크게 유리하지는 않지만, 개캐와 싸워도 잘만 쓴다면 거의 대등한 싸움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

이 덕에 2002는 실전에서도 97, 98, 2000, XIII 등 아직까지 대전툴로 사용되는 타 작품들에 비해 훨씬 다양한 캐릭터가 나온다. 위에서 말했듯이 워낙에 개캐, 강캐가 많은데다가 B급 이하의 캐릭터로도 개캐를 이기는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보니 최상급 개캐들도 안 쓰는 사람은 안 쓰고 몇몇 F급 캐릭터를 빼면 아예 강캐를 이길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강명구(kmg 5662)가 2002 대표 약캐인 고수로 이름났으며, 발매 초기이긴 하지만 투극 2002 우승 캐릭터는 오오고쇼(전통의 잡기 캐릭터 고수)의 셸미, 클락, 빌리였다.

게임이 98에 비해 빠르다보니 일일이 눈으로 보고 막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변수가 많다는 요인도 있다.

2002의 밸런스 조정 방향은 상술했듯이 하향평준화. 2001 기준으로 볼 때 약화된 캐릭터가 많다. 전체적으로 초필살기의 대미지가 크게 하향되고, 특히나 있던 기술이 삭제되는 쪽으로 약화된 캐릭터가 많은데,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클락 스틸, 테리 보가드, K'는 이 방향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다.

잡기 캐릭터들 다수가 죄다 약캐로 굴러떨어졌는데, 모드빨을 가장 못 받는데다가 잡기캐들 대부분이 기본기가 전반적으로 약화되어 판정 싸움에서 밀린다. 잡기 캐릭터들의 무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캐릭터는 기본기가 그래도 괜찮은 바이스나 리치가 길고 지뢰진 가불의 연구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다이몬 정도.[31]

KOF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여인천하작. KBC 아래 라인은 앙헬, 쿨라, 아테나, 윕, 바네사 등, 죄다 여캐다. 유리와 레오나도 상당한 강캐며, 마이, 마리, 바이스, 이진주도 쓸만한 중상위권 캐릭으로 꼽힌다. 매츄어도 최약캐 취급받던 초창기에 비하면 평캐 정도는 쳐주는 편. 노멀은 약캐, 각성은 쓰레기인 셸미만이 유일하게 밑바닥을 기고 있다.

밸런스와는 별개로 기술이나 기본기가 죄다 갈아 엎어진 캐릭터가 꽤 된다. 가장 많이 바뀐 캐릭터로는 역시 장풍 캐릭터에서 인파이팅 캐릭터로 변해버린 타쿠마, 뇌황권의 혁명적인 변화와 기술이 추가되고 삭제된 것이 많은 유리, 필살기 기술명과 커맨드까지 바뀌어 버린 이진주[32], 플레이스타일이 또 뒤바뀐 로버트 가르시아, 광속발동으로 호평을 받은 점프CD 빼고 대다수 98 이전으로 롤백된 죠 히가시, 강기본기와 필살기 모션, 판정 자체가 확 달라진 김갑환, 여기에 쿨라, 아테나, 야시로, 셸미는 일부 기본기 모션이 달라지면서 성능도 달라졌다.

4.1. 캐릭터 방어력

숫자가 작을수록 방어력이 강하다.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정용 KOF 2002와 KOF NW의 모든 캐릭터의 방어력과 가드 크러시 내구도이다. NW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취소선 표기, 콘솔판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붉게 표기했다.

4.2. 관련 문서

5. 그래픽&일러스트

오피셜 일러스트레이터: 노나
게임상 포트레이트 원화가: 오구라 에이스케

전작 2001과 마찬가지로 SNK 도산의 영향으로 실력 있는 도트 그래픽 디자이너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열악한 상황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인게임 도트 퀄리티, 특히 배경 및 UI 디자인의 퀄리티가 타 작품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이다. 캐릭터 그래픽쪽 사정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그나마 94부터 참여한 베테랑 야마사키 치카라 정도가 본인이 잘 살리던 캐릭터를 다듬는데 힘을 쓴 정도고,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작업물을 슬쩍 손보거나 짜집기해서 그럴싸하게 보이게 만든 부분이 굉장히 많다. 지나치게 많은 모션 짜집기와 이팩트 떡칠, 허접한 신 도트 등으로 비판을 받은 리메이크작 2002UM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수준 높은 도트 퀄리티를 자랑하던 96~2000까지의 작품[33]과 비교하면 확연히 아쉬운 점이 눈에 여럿 들어온다. 물론 이는 당시 제작 환경의 한계로 캐릭터와 배경 그래픽에 배정된 디자이너의 수도 적고, 실력도 부족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오피셜 일러스트 작가는 노나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다른 채색법을 적용하면서 느낌이 상당히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컬러톤이 어둡고 마구 칠한 듯 얼룩덜룩해 보이는데, 이것 때문에 색감이 더럽고 끔찍하다는 등의 이유로 신키로의 깔끔한 채색 스타일에 적응되어 있는 팬들에게 많은 지탄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구도나 인체 비례 등을 보면 절대 못 그린 그림이라 폄하할 수준이 아니며, 신키로의 정적인 느낌과는 상반되는 역동적인 포즈와 특유의 무거운 채색으로 박력을 잘 표현한 일러스트. 하지만 일부 캐릭터의 표정 묘사가 전작에 비해서도 너무나 과격해졌다는 점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 특히 각성 오로치 팀이나 야마자키는 굳이 신키로의 일러스트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게임 내에서 묘사되는 모습에 비해 너무나 극단적이다.[34]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 가정용 콘솔의 추가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다시 채색법이 달라졌는데, 이쪽은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이라 평이 상당히 좋다.

오피셜 일러스트와 별개로 오구라 에이스케가 원화를 그린 게임상 포트레이트(도트 그래픽)는 괜찮은 편. 캐릭터의 개성을 지나친 수준으로 강조해 괴기해 보이기까지 했던 2001에 비해 무난하게 그려졌다.

뉴트럴 포즈의 도트를 새로 찍은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아테나도 마찬가지인데, 이쪽은 매번 복장이 바뀌면서 겸사겸사 새로 그리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다 쳐도,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바이스, 김갑환 등 많다. 다른 대부분의 그래픽은 구작 그대로인데 뉴트럴 포즈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많으며, 김갑환은 필살기와 기본기에서 많은 부분이 바뀌긴 했지만, 새로 찍은 도트는 바지가 출렁이고 구작의 모션이 나오면 바지가 빳빳해지면서 티가 많이 난다.[35] 셸미의 경우 전체적으로 허벅지를 두껍게 조정했기에 어색함이 덜한 편.

7개의 국가를 바탕으로 한 스테이지가 있으며 일부 스테이지는 실제 배경을 모티브로 제작하였다. 한국( 63빌딩),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멕시코(팔렌케 마야 유적지),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스테이지가 실제 배경을 모티브로 한 것이며, 일본/중국/네덜란드/네스츠 팀/루갈 스테이지는 모티브로 여겨지는 장소가 밝혀지지 않았다.[36]

본작의 특징으로 배경맨이 곳곳에 매우 많다. 본작에 출전하지 못한 기존 캐릭터는 물론 텅푸루와 진승뢰/진승수 같은 타게임 캐릭터도 구경할 수 있다. 단 신고와 사이슈, 치즈루와 다른 보스 캐릭터는 미등장.

1vs1 모드의 경우 WIN 옆의 램프가 흰색으로 바뀌어 가독성이 좋지 않아졌다.

6. 사운드

사운드 담당 및 디자이너는 야스오 야마테(TATE_NORIO) #, WBM M. 하타야 마사히코(PAPAYA=HAYATA).

BGM은 이전 드림매치 컨셉이던 98과 마찬가지로 KOF, 아랑전설, 용호의 권 등의 과거 작품에서 사용되었던 명곡들을 리믹스해서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다.[37] 다만, 전작인 2001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음원 소스 자체가 구려서 거의 같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작품에 비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평이 중론.

일본 팀 - 99 쿄 BGM
아랑전설 팀 - 아랑전설 2 테리 BGM[38]
용호의 권 팀 - 2000 용호의 권 팀 BGM
이카리 팀 - 94 이카리 팀 BGM
사이코 솔저 팀 - 94 사이코 솔저 팀 BGM
여성 격투가 팀 - 용호의 권 2 유리 BGM
한국 팀 - 아랑전설 2 김갑환 BGM
96 팀 - 96, 98 야가미 팀 BGM
97 팀 - 오리지널 BGM[39]
98 팀 - 97, 98 뉴 페이스 팀 BGM
99 팀 - 99 K' 팀 BGM
2000 팀 - 2000 K' 팀 BGM K' 없는 K' 팀 BGM[40]
2001 팀 - 오리지널 BGM[41]
오로치 팀 - 98 각성 야시로 + 각성 셸미 + 각성 크리스 BGM[42]
KUSANAGI - 96 일본 팀 BGM
루갈 - 오리지널 BGM

각 팀별 BGM과 곡명은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고 용량의 한계로 질 자체는 조악하다는 평이 많으나, 드림매치/원점회귀라는 컨셉에는 부합하는 편. 마찬가지로 대혹평을 들었던 전작 2001의 BGM은 길이도 너무 짧고[43] 퀄리티도 역대 최악에 가까웠기에 2002의 BGM은 상대적으로 괜찮게 생각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나중에라도 간신히 AST가 추가된 2001과 달리 컬렉션으로 이식되지 못해 AST가 없다.

리메이크 곡 뿐만 아니라 2002만의 오리지널 BGM도 꽤 있는데, 음원 소스가 구린 것을 감안해도 오리지널 곡 중 최고라 평가받는 스태프 롤 BGM 'Festive Mood'를 비롯하여 꽤 들어줄만한 퀄리티의 곡이 몇몇 있었으나, 결국 리메이크작 2002UM을 비롯해서 후속작에서 단 한 번조차 재등장하지 못하고 전부 묻혀버렸다.

캐릭터 보이스는 대개 이전과 동일하나, 새로 녹음해서 전작과 목소리가 바뀐 캐릭터가 꽤 많다. 그리고 바이스나 테리, 이오리, 크리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중하캐 내지 약캐인 건 기분 탓?[44]

97에서처럼 배경 스테이지(일본, 중국, 한국, 네덜란드, 멕시코, 캄보디아, 이탈리아) BGM이 있다. 이탈리아 스테이지만은 전용 BGM이 없기에 캐릭터 BGM으로 대체. CPU 대전시에 스테이지 5까지 나오며, 네스츠 팀 중 한 명과 겨루는 스테이지 6부터 보스 스테이지까지는 CPU 캐릭터의 BGM이 흐른다. 플레이어 끼리의 대전시엔 난입한 쪽 캐릭터의 BGM이 흐르며, 중국, 일본 스테이지만은 난입한 쪽 캐릭터가 누군지에 상관없이 무조건 스테이지 BGM만이 흐른다. 단, 베니마루, 다이몬, 켄수, 친, 장거한, 최번개, 쿨라, 앙헬은 전용 BGM이 없다.[45] 그리고 난입한 쪽 캐릭터가 패하면 96 보스팀, 97 스페셜 팀 마냥 다음 라운드에서 그 다음 캐릭터의 BGM으로 바뀐다.

KOF 95 이후 용호의 권 캐릭터들에게 전용 타격음이 다시 추가되었다. 호포나 용아같은 것들을 맞추면 일반 타격음과는 다른 야구 방망이로 후려치는 듯한 타격음이 나오는데 이게 용호의 권 시절 타격음이다. NW와 2002UM에도 그대로 유지되었고 넘버링 시리즈에서는 KOF XIII KOF XIV에서 다시 부활했다.

시스템 아나운서 보이스는 시이 켄수의 담당 성우인 야노 에이지가 담당하였다.

7. 이식

7.1. 네오지오

2002년 12월 19일 출시.
정가 43,780엔.
타이틀 넘버 NGH-2650.

2000과 비슷한데 프랙티스 모드에서 게이지 MAX 옵션이 사라지고 재생으로 바뀌어서 초필살기나 슈캔, 가캔 등을 사용할 때 게이지가 줄어들며 0이 된 후 시간이 지나면 맥스로 다시 회복이 가능하게 바꾸었다. 또한 CPU가 특정 움직임만 할 수 있었던 것에서 벗어나 연습하는 측의 반대편에서 다른 사람이 조작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어 좀 더 실전적인 연습이 가능해졌다. 다만 어디까지나 조작만 가능할 뿐 유저의 입력을 저장해두는 것은 불가능하다.

7.2. 드림캐스트

2003년 6월 19일 출시.

, 신고가 추가되었다. SNK계열 최후의 드림캐스트 타이틀.[46] 팀 랜덤 셀렉트가 삭제되어 있는 점을 제외하면 네오지오판 그대로 준수하게 이식되었다. 추가된 캐릭터인 킹과 신고는 KOF 2001의 데이터를 토대로 2002에 맞게 조정되었으나 최적화가 덜 되어서 따로 노는 느낌이 있고[47] 일부 캐릭터의 모드 캔슬이 아주 약간 변경된 점이 있다. 일부 스테이지에서 처리지연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7.3. 플레이스테이션 2

파일:gallery_illust_019.png
KOF 2002 PS2 SNK 베스트판 표지



2004년 3월 25일 출시.[48]

신고, 킹, 게닛츠,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기스 하워드가 추가되었다. 스테이지를 3D화했으며 네스츠팀과 루갈 스테이지는 리뉴얼했다. 물론 기존의 스테이지로도 설정 가능. 오프닝을 비롯한 모든 데모 화면 그래픽을 고해상도화 하여 네오지오, 드림캐스트판과 차별화를 두었다. 프로그레시브 출력(480p)도 지원하며 이후 이식되는 SNK플레이모어에서 낸 PS2 타이틀은 대부분 프로그레시브 출력을 지원한다(KOF 2003, KOF XI, NBC, SVC CHAOS 등).

일본판 초판(SLPS-25347)은 버그[49] 가 미친 듯이 많으며 결정적으로 필살기를 사용하면(특히 장풍 계열) 버튼이 디폴트 설정으로 꼬여 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랜덤이 아닌 고정 버그라 많은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또한 기스, 게닛츠, 폭주 이오리를 SVC CHAOS에서 가져왔는데 SVC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KOF에 맞게 제대로 다듬지 않고 넣는 바람에 지상 날리기 대미지가 없고 와이어 대미지 모션이 괴상해져 버렸다. 추가 캐릭터에 관련한 버그가 굉장히 많아서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했고 당연히 수많은 리뷰에서 신나게 까였다. 플레이모어 시절을 포함해 초창기 SNK 플레이모어가 얼마나 일을 허술하게 했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

한국에는 북미판 베이스의 2002/2003 합본판이 정식발매되었으며 2001과는 다르게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 2002는 북미로 컨버전되면서 버그가 상당수 줄었으며 일본에서 염가로 재발매된 베스트판(SLPS-25573)은 버그를 더 줄였으나 자잘한 버그는 여전했다. PS2의 이식은 네오지오보다 높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이식 과정에서 버그로 얼룩지는 바람에 그다지 이식 평은 좋다고 볼 수 없다.

이후 PS2로 2002UM이 발매되면서 네오지오 모드를 통해 원작 2002도 이식되었다. 게임은 네오지오 콘솔판 그대로지만 기술표와 편의 기능이 추가되어있고 숨겨진 캐릭터 쿠사나기의 선택법이 간소화되었다.

7.4. 엑스박스

2005년 3월 24일 출시.

PS2판에 있던 수많은 버그는 거의 다 수정되어 제대로 이식되었다. 3D 배경으로 플레이시 PS2판에 비해서 명암비가 낮아 약간 어두운 편이며 2D 배경은 네오지오판과 완전 동일하다.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대전 플레이를 지원하였으며 게임상에 표시되는 캐릭터의 이름을 에디트할 수 있다. PS1판 99 이후 오랜만에 컬러 에디트 모드가 부활했다.

7.5. GOG.com

DRM Free로 발매. 대체적으로 아케이드판과 동일하다.

7.6. 닌텐도 스위치

2018년 12월 27일 출시.

햄스터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아케이드 게임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인 '아케이드 아카이브스'의 하위 프로젝트인 아케아카 NEOGEO의 일원으로 이식되었다.
한국을 제외한 모든 서버의 e숍에서 구매 가능. 가격은 일본 서버 기준 838엔, 미국 서버 기준 7.99달러, 유럽 서버 기준 한화로 약 10,200원.

8. 등장인물

8.1. 참전 캐릭터

파일:ag1D5TQ.png
파일:KOF2002.png
아케이드판( 네오지오)[50] PS2, Xbox 이식판
<rowcolor=#000> 멤버
일본 팀 쿠사나기 쿄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
아랑전설 팀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용호의 권 팀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
이카리 팀 레오나 하이데른 랄프 존스 클락 스틸
사이코 솔저 팀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친 겐사이
여성 격투가 팀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이진주
한국 팀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
KOF '96 팀 야가미 이오리 매츄어 바이스
KOF '97 팀 야마자키 류지 블루 마리 빌리 칸
KOF '98 팀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
KOF '99 팀 K' 맥시마
KOF 2000 팀 바네사 세스 라몬
KOF 2001 팀 쿨라 다이아몬드 K9999 앙헬
오로치 팀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에디트 전용
【히든 캐릭터】
KUSANAGI
(오리지널)
【가정용 이식판 추가 캐릭터】
야부키 신고,
기스 하워드, 게닛츠, 폭주 이오리
보스 캐릭터 오메가 루갈


IN : KUSANAGI,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 야마자키 류지, 빌리 칸, 매츄어, 바이스, 오메가 루갈, 기스 하워드, 게닛츠, 폭주 이오리
OUT : 하이데른, 폭시, 바오, , 시조 히나코, 리 샹페이, 제로, 이그니스

원점 회귀 및 드림매치라는 취지로 오로치편의 캐릭터들 일부 재참전했으나, 그 대가로 네스츠편 캐릭터들이 일부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아케이드판의 경우 용량 문제 때문인지 신고, 킹 등, 레귤러 인기 캐릭터들이 잘려서 작은 논란이 된 바 있다.

아케이드판에서 타이머 칸이 있는 자리에 콘솔판에서는 루갈, 신고, 킹의 아이콘이 들어가 있다.

전작들과 달리 랜덤 칸이 사라진 대신, 98팀을 제외한 곳에 커서를 두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커서가 랜덤으로 움직이며, 이 상태에서 임의의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랜덤 캐릭터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본작에서 처음으로 팀 단위 랜덤 셀렉트가 추가됐다. 팀 단위 랜덤 셀렉트를 이용하려면, 우선 단 한 명의 캐릭터도 선택하지 않아야 하며, 98팀을 제외한 곳에 커서를 두고, 스타트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임의의 방향으로 레버 조작을 하면 무작위로 움직이는 커서가 팀 단위로 바뀐다. 이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랜덤 팀 선택이 가능하다.

8.2. 배경 캐릭터

리메이크작인 KOF 2002 UM에 출전하는 캐릭터는 ☆ 표시.

8.3. 히든 캐릭터 선택법


오락실판에 위 콘솔판 추가 캐릭터들을 KOF 2001, SVC Chaos로부터 복붙한 해킹롬이 있는데, 공격력이 실제 콘솔 이식판에 맞게 재조정되지 않았고 음성 데이터는 추가하지 않아 엉뚱한 캐릭터의 목소리가 튀어나오며 실제로는 불가능해야 할 슈퍼캔슬 대응기가 추가되는 데다가 그 버그 많다는 PS2판에도 없는 신종 버그가 출몰하는 등, 체험판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 실제 이식판 캐릭터들의 초필살기 모음집

KOF 2002UM 이후에는 NEOWAVE의 기스 하워드, 네임리스까지 집어넣은 해킹롬도 있다.

9. 아케이드 모드 전개



전체적으로 CPU 인공지능이 부실한 편으로, 94~2003의 KOF 구작 시리즈 중에서도 인공지능 난이도가 낮기로 손꼽히는 작품이다.[60] 어느 정도 숙련된 유저라면 적당한 수준의 중캐를 가지고도 올 스트레이트를 쉽게 해낼 수 있을 정도. 레벨 8에 스테이지 7까지 가도 AI의 움직임에 빈틈이 많다. 특히 야시로, 셸미, 이진주, 타쿠마 등은 그냥 장풍만 던져도 잡을 수 있다. 최종 보스인 오메가 루갈도 SNK 보스답게 성능은 엄청나지만, 인공지능이 별로라서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루갈의 공격력, 방어력이 월등해서 너무 가볍게 보면 전멸할 수도 있지만, 전작 보스 이그니스가 워낙 악명이 높았기에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편.[61] 오히려 레벨 8 쿠사나기 쿄와 다이몬 고로, 세스, 죠 히가시가 다소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 루갈은 K'나 아사미야 아테나를 골라서 약 장풍만 쏴주면 알아서 찌그러지는데에 반해 쿄, 고로, 세스는 그런 거 조차 통하지 않아서 오히려 루갈보다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다.

PS2판에서는 스테이지 6과 7의 상대가 맞바뀌었다. 그런데 스테이지 6과 7에서 똑같이 2001팀 BGM이 나온다. 이 현상은 버그 덩어리인 PS2판뿐만 아니라 XBOX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컨티뉴 연출은 카운트가 시작되며 숫자 왼쪽에 놓여있는 막대가 하나씩 사라진다. 카운트가 끝나면 게임 오버 문구가 뜨는 효과가 가미되며 게임 오버가 선언된다.

컨티뉴 서비스 옵션은 다시 99~2000 시절처럼 버튼 배정 방식으로 돌아왔다. 옵션은 총 3개가 있으며, 컨티뉴로 이어한 스테이지에만 적용된다.

10. 평가 및 흥행

배경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별로라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시스템적으로는 크게 나무랄 데 없는 좋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사실상 연도제 KOF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봐도 좋은 작품이며, 대전툴로서도 98 이후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전작인 99, 2000, 2001이 스트라이커 시스템, 후속작인 2003, XI가 태그 시스템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반면, 본작은 전통의 3 vs 3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오로치, 네스츠 편의 인기 캐릭터들을 대부분 출연시켜서 기존 유저들과 신규 유입층에게 모두 어필하는데 성공했고 밸런스도 KOF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여타 시리즈들에 비해 오락실에서도 상대적으로 오래 살아남았다. 또한 본작에서 처음 도입된 퀵 MAX 발동과 모드 콤보(어디서나 캔슬)는 리메이크 작품인 2002UM에서 한 번 정비를 거친 후 XIII 이후로 출시되는 모든 KOF 신규 시리즈에서 콤보 시스템으로 채택되어 이제는 KOF 메인 시스템의 자리에 이르렀다. 이 덕분에 KOF가 완전히 추억 속으로 사라진 2010년 이후로도 2002만큼은 한 대 정도 있는 오락실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완성도와는 별개로 플레이모어가 이 작품으로 금전적인 재미를 크게 보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2002년 10월에 출시된 게임이 바로 두 달 뒤인 12월에 롬파일로 덤프되면서 에뮬레이터로 완벽 구동이 되어버렸고, 당연히 클론 롬팩과 불법복제 및 불법개조 롬팩이 범람했다. 게다가 당시 마메 에뮬레이터를 이용해 우후죽순 퍼져가던 이른바 '넷플' 열풍 탓에 오락실 수요 자체도 점점 줄어들면서 주요 시장이 위축되는 악재도 겹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드웨어의 성능으로 보나 보안 문제로 보나 굉장히 허술했던 네오지오 MVS이기에 불법복제를 걱정했다면 아예 처음부터 다른 기판으로 내는 편이 났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지만, 본작이 발매될 당시인 2002년에 플레이모어는 기존 SNK의 IP를 중심으로 사업을 부활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였기 때문에 새로운 기판으로 개발비를 더 들여가면서 낼 여력이 없었다. 게다가 복제 문제는 일본 현지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수시장에서는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 침체 및 SNK 도산으로 인한 시리즈 팬 이탈 빼고는 타격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높은 평가와는 달리 집계 성적은 전작 2001보다 오히려 낮았는데, 2001은 구 SNK의 인기를 등에 업고 나온 타이틀이라서 주목을 받았으나 2002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다른 게임들이 출중했던 까닭에 상대적으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 SVC CHAOS가 팀킬했다. 그렇다고 부진했던 것은 결코 아니라, 출시 후 월간 아르카디아 2003년 1월호에서 아케이드 비디오 게임 차트(대형 기기를 제외한 차트) 진입 직후부터 3개월 간 1위 유지, 4개월 간 2위 자리를 지켰다.[62] 아르카디아 대상에서는 독자 인기 투표에서 5위[63], 베스트 인컴상 3위[64]로 뽑혔다. 혼자 출시되어 KOF의 부활을 알린 덕에 몰표를 받은 2001과는 달리, 2002는 SVC CHAOS와 같은 시즌에 나와서 팬들의 표가 갈린 감이 있다.[65] 2000년 이후 일본 아케이드 시장이 크게 변화하면서 대형 기기, 비 대전 격투 게임들의 평가가 유독 높았던 시절이라 2000, 2001에 이어 대상, 각종 부문 쪽에서는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66]

출시 후 20년 넘게 지난 2020년대 기준으로서는 인기가 많이 줄었다. KOF 98은 XV 출시로 유저수도 대폭 감소하고 전보다 인기가 줄었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그래도 인기가 있는 시리즈이고, KOF 2000도 마찬가지로 XV 출시 이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아직 인터넷 방송계에서는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데, KOF 2002는 인기도 별로고 전문 방송인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아무래도 비주얼적 측면에서는 KOF 시리즈 중 2001, 2003과 함께 평균 미달인 작품이다 보니 방송용으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기 힘든 부분도 있고, 시스템, 비주얼, 사운드, 밸런스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 격인 리메이크작 KOF 2002 UM이 버티고 있는 데다 스팀, PS4의 넷코드 개선으로 게임하기도 편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신작인 KOF XV가 출시되며 흩어졌던 시리즈의 유저들이 타게임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신작으로 통합되어 시리즈가 정상화되고 있는 흐름도 2002 유저층 약화를 가속화했다. 그래도 전통의 인기작인 만큼 파이트케이드에서는 KOF 시리즈 중 2번째로 유저가 많은 것이 위안.

그러나 이러한 현황은 한중일에 국한된 이야기로, KOF 97이 중국에서 인기가 높고, KOF 2000이 한국(과 2020년 이후 중국)에서 인기가 높으며, KOF 2002UM이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것처럼, KOF 2002는 중남미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으며, 동아시아권에서의 인기가 대부분 사그라든 2020년대에 와서도 여전히 많은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고 대회도 종종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실력 수준도 상당히 높아서 KOF 정상급 게이머인 샤오하이 멕시코의 2002 초고수 Kula에게 완패하기도 했다. 중남미의 게이머들이 일본, 대만으로 원정와서 모두를 털어먹기도 했다.

11. 해적판

파일:KOF 2004 Special Edition.png
파일:KOF 10th Anniversary Unique 2005.png
KOF 2004 스페셜 에디션 KOF 10주년 기념작

KOF가 2003을 끝으로 연도제가 폐지되면서, 2004년부터 연도 발매가 되지 않자 중국에서 2002를 기반으로 이것저것 뜯어 고친 해적판KOF 10주년 기념작이라느니, KOF 2004 스페셜 에디션[67] 이라느니 별의별 제목으로 내놓았다. 심지어 XI가 출시된 2005년에도 해적판이 기승을 부렸다. 2002를 베이스로 이런 게임들이 탄생할 정도면 2002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2002의 해적판인 KOF 2004 스페셜 에디션KOF 10주년 기념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두 작품 모두 2002를 기반으로 배경이며, 기술 그래픽 등이 변경되었는데, 2002에서는 C컬러였던게 A컬러로 변경되었다.[68][69] 2004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는 특별히 오프닝은 없고 BGM 배치를 변경시켰으며, 캐릭터 선택창과 스테이지 모두 뜯어고쳤는데, 중국에서 복제한 작품답게 자금성 스테이지가 있으며[70], 일부 스테이지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스테이지를 베끼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19금스러운 배경맨들의 노출씬도 있다. 또한 장거한의 철구가 울퉁불퉁한 가시철구로 변경되었다. 그 외는 2002와 동일하다.

10주년 기념작은 KOF 10th, KOF 10th Extra Plus, KOF 10th Unique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 KOF 10th Unique 버전에 한해 각성 오로치 팀을 추가로 고를 수 있다. 2004 스페셜 에디션과는 달리 2002와 변경점이 꽤 많은데, 기 게이지를 MAX 상태로 패치시 기를 무한정 터트릴 수 있으며, 기를 계속 터트리다 보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폭주 이오리급으로 빨라지면서 공격력도 뻥튀기가 되며 상대가 피격당할 시 불이 번지는 이팩트가 뜬다. 또한 플레이어의 공격력보다 CPU의 공격력이 더 높게 책정되었고,[71] 일부 스테이지는 전작들의 스테이지를 재탕했으며, 스테이지 1부터 5까지는 2002와 동일하고, 스테이지 6에서는 원작인 2002와는 달리 네스츠 팀 중 1명이 아닌 오메가 루갈(!)이 난입한다.[72] 이 루갈을 클리어하면 쿠사나기+ 이오리+ 폭주 레오나[73] 팀, 각성 오로치 팀과 차례로 상대하고, 최종 보스로 오메가 루갈과 다시 한 번 상대하게 된다.[74] 최종 보스로 나오는 루갈의 스테이지는 SVC CHAOS 레드 아리마 스테이지를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2002에서는 CPU로 등장하지 않던 쿠사나기와 각성 오로치 팀도 등장한다는 것이 차이점인데, 네 명 모두 인공지능은 상당히 멍청하다.[75] 그 대신 네스츠 팀은 CPU 상대로 나오지 않으며, 오메가 루갈 스테이지에서 컨티뉴 시 중간보스로 나오는 루갈 스테이지는 컨티뉴를 해도 다시 싸우지 않고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며, 최종보스로 나오는 루갈 스테이지에서는 컨티뉴 시 각성 오로치 팀 스테이지부터 다시 시작한다.

10주년 기념작의 캐릭터 셀렉트 창을 보면, 참전 캐릭터 수가 66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부 캐릭터가 중복되어있고, 동일 캐릭터의 성능과 기술 연출을 약간 다르게 해놓았기 때문에, 실제 참전 캐릭터 수는 2002와 동일하다.

또한 캐릭터의 체력이 1/4 이하여야 쓸 수 있었던 MAX2를 여기서는 캐릭터의 체력이 풀로 차있어도 쓸 수 있게 변경되었고, 캐릭터가 어느 정도 계속 피격 당하다 보면 캐릭터가 일정 시간 동안 행동 불능이 되는 스턴이 부활했다.[76]

원래 쿄레기라는 굴욕을 당한 쿄도 여기 있는 해적판에서는 원래부터 기가 무한이라 모콤에 제한이 없고, 온갖 해괴한 시스템빨을 받아서 순식간에 개캐로 돌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부 캐릭터의 기술 그래픽의 연출도 변경되었는데, 10주년 기념작에서 변경된 연출은 다음과 같다.

덧붙여서 몇몇 캐릭터의 경우 MAX2 초필살기가 기존 버전과 다르게 커맨드가 변경된 케이스가 존재한다.


[1] 의외로 39명의 기본 캐릭터가 어떻게든 전부 등장한다. 다만, 세스, 라몬, 바네사, 친, 켄수는 샌드백으로만 나와서 문제... [2] 가정용 2001은 플레이모어 이름을 달고 발매했으며, 가정용 2002는 SNK 플레이모어 이름으로 발매했다. [3] 이오리스 사장 [4] 투수는 앙헬, 타자는 빌리, 포수는 세스, 주자는 . 심판이 맥시마면 세이프고 로버트면 아웃. [5] 해당 영상에 없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오로치팀이 중국 스테이지 배경의 새를 쫓다가 크리스가 갑자기 오로치로 변신하는 것 등. [6] MAX 모드 자체는 구작에서도 있었지만 파워 MAX 상태(94~98)라고 불렀으며, 어드밴스드 모드가 생기면서 버튼을 눌러 파워 MAX 상태로 바로 이행하는 것을 '파워 MAX 발동'이라 했다. 이때부터 한국 게이머들은 MAX발동을 기폭이라 불렀다. '모드'라는 단어는 어드밴스드/엑스트라를 나뉠 때 사용하였다. 이후 파워 업/카운터 모드/아머 모드(99~2000)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모드'라는 단어가 기를 사용해서 다른 상태로 바뀌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7] XV의 경우 시즌 2에서 수정되어, 일반 MAX모드에서는 파워 게이지가 채워지고, 퀵MAX모드에서만 파워 게이지가 채워지지 않는다. [8] '어디서나 XX'라는 이름은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을 오마주한 것이다. どこでもドア→どこでもキャンセル [9] 2002와 XIII는 특정 게이지를 소모해 평소에 캔슬이 안 되는 상황에서 필살기로 캔슬하여 모드 콤보를 구사하며, XIV는 필살기 캔슬 제약이 없어지지 않는 대신 EX 필살기를 써서 바운드나 크리티컬 와이어, 추가타 가능 상태로 띄우기 등을 통해 일반 필살기에서는 할 수 없었던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고, XV는 추가로 MAX 모드 중 초필살기 사용시 소모되는 게이지량이 변화하는 것을 이용해 초필살기에서 상위 초필살기로의 캔슬을 이용한 모드 콤보 마무리도 가능하다. [10] 모드에 대응되는 필살기들은 타격기 뿐인지라, 잡기 캐릭터들은 모콤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2002UM에서는 시스템 변경과 기술 추가를 통해 2002에서 모드 콤보가 없었던 캐릭터들에게 어떻게든 모드 콤보, 최소한 모드 활용법이라도 만들어줬지만, 장거한, 빌리 칸처럼 모드가 쓸모없는 캐릭터는 여전히 있다. [11] KOF98UM의 네오지오모드 [12] 예를 들면 2001의 뇌광권(↓↘→↓↘→+P)의 경우, 마지막 →를 입력한 순간부터 2프레임간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니라, 레버 입력 후 2프레임 쉬었다가 버튼을 2프레임 누르면 된다. 어디까지나 핀포인트로 버튼 입력이 필요한 위치가 다른 것일 뿐이므로 더 빨리 누르고 있어도 상관은 없지만 버튼을 지정된 타이밍에 딱 맞추어 눌렀다면 다른 커맨드처럼 2프레임만 눌러도 된다. 또는 중간에 버튼을 떼었다가 눌렀더라도 해당 위치에서만 버튼이 눌려져 있으면 상관없을 정도이다. [13] 아랑전설 시리즈 등 다른 게임에 가깝게 조정되었다고 보면 된다. [14] ↘와 버튼은 동시에 입력 가능하기 때문에(↘+버튼: 1프레임) 1프레임 겹친다. [15] 음마메 등의 다른 카일레라, GGPO 플레이 등에서는 반바퀴 조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봉인을 풀었다. [16] 이 빨라진 약공격 캔슬 타이밍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세스나 죠 같은 몇몇 캐릭터는 약공격 캔슬 난이도가 무자비하게 높아져서 손해를 보기도 했기 때문. [17] 참고로 추가 캐릭터들의 MAX2가 원턴킬이 나오는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있으나, 이는 그 영상의 게임이 네오지오판 롬을 뜯어 PS2판을 흉내낸 해킹롬이기 때문이다. [18] 지뢰진 버그처럼 확실하게 깔아두기를 할 수 있는 유저 한정. 대신 70%라는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숙달하기만 한다면 잡기 한 번에 절명까지 노릴 수 있는 엄청난 무기가 된다. [19] 2002의 모든 필살기, 초필살기를 전부 통틀어서 유일한 스턴 유발기. [20] 이름만 바뀐 락 하워드 아랑 MotW 시절 잠재능력 샤인 너클. [21] RB1 RBS에서의 잠재능력 참영열파. [22] CVS2에서 추가된 더블 사이클론 어퍼의 강화 버전. 제자리에 고정된 더블 사이클론 어퍼와 달리 맥스 스크류 어퍼처럼 움직인다. [23] 공격 모션(밟는 모션 포함)은 96~98 버전의 노멀 비연봉황각이지만, 공격 판정이 사라지기 전까지 전신 무적이 붙어있다. [24] 말 그대로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로 변신하는 기술. 승리할 경우 다음 라운드에서 다시 돌아온다. [25] 최종결전오의 무식 MAX판. [26] 98 버전 MAX 리볼 스파크. 기술 모션처럼 레오나가 폭주 상태로 변했을 때만 사용 가능하다. [27] 아랑전설2, 스페셜 때의 돌진 모션과 유사한 모션으로 짧게 돌진하며 난무 구성도 그 당시와 동일하다. 아랑전설2의 가드 불능 버그를 그대로 기술로 가져온 것이라 이 기술 역시 가드불능이다. [28] 릭 스트라우드의 초필살기인 가이아 브레스의 패러디. 모션부터 대사까지 완벽히 가져왔다. 바네사는 이 기술 외에도 릭의 필살기인 헬리온을 포비든 이글이란 이름으로 쓰고 있다. [29] 원래는 블루 먼데이 퍼레이드 사용 직후 BCD를 입력하면 발동하는 것이 정식 커맨드지만, 커맨드를 ←→↓↘ + BCD로 입력하여 발동하면 자동적으로 두 개의 기술을 모두 발동한다. 블루 먼데이 퍼레이드가 스파인버스터 패러디. [30] KOF2003에서의 이오리의 리더 초필살기 삼신기지이. [31]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극 2003에서는 '잡기 캐릭터의 신' 오오고쇼가 압도적인 상성차를 극복하고 우승했는데, 대회영상을 보면 오오고쇼의 지르기 플레이가 상당히 잘 먹혔다. [32] 기술명은 2002UM에서 또 바뀐다. [33] 96도 절반 정도는 95에서 가져온 그래픽이지만, 마일드한 색상 변경과 모션 패턴의 대거 추가, 신규 도트와의 조합 등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전부 새로 그린 것 아니냐는 반응도 많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34] 그 외에 빌리 칸이 다른 작에 비해 섬뜩하다 싶을 정도의 무표정으로 나오는 등 98에서 넘어온 캐릭터들이 이런 식으로 튀는 경향이 좀 있다. [35] 어색함과는 별개로 김갑환의 바뀐 뉴트럴 포즈 자체는 호평받는다. 특히 서양권에서는 도복 바지의 출렁임을 거의 신격화 하는 수준. [36] 일본 스테이지는 일본 정원인데, 용과 호랑이 장식이 있어서 극한류와 관련이 있어보인다. 어째서인지 일본 스테이지는 스태프 롤의 배경 디자이너 항목에서 아예 언급되지 않는다. [37] 대표적인 것들이 아랑전설 2와 스페셜의 김갑환 테마인 '서울로 가자'와 용호의 권 2의 유리 테마였던 'Diet'가 있다. [38] 98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리믹스되었다. [39] 97, 98과 달리 처음으로 팀 BGM이 추가되었다. [40] 바네사와 라몬이 당시 K' 팀 멤버였기에 집어넣은 듯. [41] 2001 네스츠 팀 BGM이 어느 정도 들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새 BGM이나 다름없다. [42] 전체적인 구성은 각성 야시로의 테마곡이며, 중간에 셸미와 크리스의 테마곡이 나오는 형식으로 리믹스되었다. [43] 아무리 길어도 1분을 넘기는게 없고, 그나마도 40초도 안 돼서 끝나는 게 많다. 제일 압권인 것은 컨티뉴 BGM으로 고작 2초밖에 안 된다. [44] 대표적으로 오로치 일족 캐릭터들(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 매츄어, 바이스), 랄프 존스, 테리 보가드(MotW 때의 대사로 바뀜) 등등. 다만, 주인공급 캐릭터인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K'는 목소리가 매 시리즈 마다 바뀌므로 제외. 다만, 쿄의 흐엙! 이나 K'의 히야! 하는 기합소리는 좀 웃기다. [45] 베니마루와 다이몬은 일본 스테이지 BGM, 켄수와 친은 중국 스테이지 BGM, 장거한과 최번개는 한국 스테이지 BGM, 쿨라는 캄보디아 스테이지 BGM, 앙헬은 멕시코 스테이지 BGM으로 대체된다. 아무래도 캐릭터들의 국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단, 쿨라는 국적이 불명인 탓에 그냥 캄보디아 스테이지 BGM으로 대체한 듯. [46] 엄밀히 말하면 2002 자체가 SNK 도산 후에 제작되었으며 플레이모어 이름으로 출시한 타이틀이다. [47] 기본 잡기 공격 대미지가 다른 캐릭터보다 낮다.이후 나온 PS2판부터 수정. [48] 사명이 플레이모어에서 SNK플레이모어로 바뀐 것은 2003년 7월이므로 바뀌고 얼마 안 되어서이다. [49] 대표적으로 야마자키의 노멀 드릴 3단계에서 나오는 회오리 부분에 상대가 맞지 않는다. [50] 해당 스크린샷은 업소용 MVS의 것이다. 가정용 네오지오의 경우 화면 포멧 자체는 동일하나 캐릭터 선택에 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에 타이머 칸에 숫자가 표시되지 않는다. [51] 정확히는 63빌딩을 배경으로 하는 한강 유람선 위에 설치된 스테이지. [52] KOF는 김재훈이 어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 적이 없으므로 김재훈 본인이 아니라 그래픽을 비슷하게 재활용한 경우로 보인다. 비슷한 예로 2002UM 일본 고등학교 배경에는 쿄와 신고의 닮은 꼴이 수두룩 하다. [53] 용과 호랑이의 장식물이 있어서 극한류와 관련이 있을 것 같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도장이라기 보다는 일본식 정원을 배경으로 마루 위에서 싸운다. [54] 엔딩에서는 다이몬 고로의 아들 다이몬 코고로와 함께 죠 히가시에게 스크류 어퍼를 매우 손쉽게 보여줘서 죠를 절망시킨다. [55] 아랑전설 2 스페셜 때는 피사의 사탑이 베네치아에 있었기 때문에 아랑전설 세계와 같다면 이곳은 베네치아일 가능성도 있다. 그냥 장난으로 넣은 것이겠지만... [56] 열기구, 풍차, 양 등 네덜란드에서 유명한 것은 다 모아놨다. [57] 글루건과 론은 오리지널 제로의 스트라이커로만 등장한다. [58] 셀렉트 방법을 보면 알겠지만 타이머 칸 가장 오른편이 루갈의 자리. 다만 따로 셀렉트 포트레이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히든 캐릭터인 것. [59] 심지어 컨티뉴나 상대 플레이어 난입으로 인해 다시 대결하는 경우에도 선택지가 나온다. 즉, 다시 대결하면 상대하는 팀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 [60] 유저별로 체감의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치로 따졌을 때 2002보다 인공지능이 더 허술한 작품은 2003 딱 하나밖에 없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격투 게임 업계가 입문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CPU의 인공지능 난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게임을 만들어 왔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61] 다만 이그니스도 루갈과 마찬가지로 편법이 상당수 통하는 보스였기 때문에 루갈을 쉽게 잡는 유저라면 이그니스 역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62] 2003년 4월호에서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 Ver.B에 밀려서 2위. 2003년 8월호에서 길티기어 XX 샤프 리로드에 밀려 3위. 2003년 10월호에서 SVC CHAOS SNK VS CAPCOM가 1위로 차트 진입하면서 바톤을 터치했다. 이때의 성적은 5위. 2003년 11월 6위. 12월 5위. 1월 12위. [63] 1위는 길티기어 XX 샤프 리로드, 2위는 SVC CHAOS, 3위는 팝픈뮤직 10이었다. [64] 1년 간 각 게임센터에 대한 높은 공헌도(수입)가 높았던 게임을 뽑는 상. 대상 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출시가 늦은 타이틀은 불리하게 작용되는 부분이 있다. 10월에 나온 2002는 굉장히 우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전 격투 게임 중에서는 2002보다 인기가 높았지만 더 늦게 출시된 CVS CHAOS는 4위, 길티기어 XX 샤프 리로드는 5위였다. [65] 참고로 2001은 독자 인기 투표 2위, 베스트 인컴 1위였다. [66] 대상은 3위까지 공개되었고 베스트 VGM, 베스트 기기, 신 아이디어,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연출은 4~5개의 게임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베스트 연출에 SVC CHAOS가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못했다. [67] 후속작인 2003의 해적판도 2004로 되어 있는데, 이 쪽은 KOF 2004 울트라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68] 즉, A버튼은 C컬러, B버튼은 D컬러, C버튼은 A컬러, D버튼은 B컬러로 되어 있다. [69] 단, 각성 오로치 팀은 기존대로 즉, A컬러가 A컬러 그대로이다. [70] 일부 버전의 경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춘리 스테이지를 넣은 것도 있다. [71] 그래서 이 때문에 원작 2002에 비해 CPU 난이도가 약간 높아진 면도 있다. [72] 다만, 이 루갈은 최종 보스로 나오는 루갈보다는 성능 면에서 나사가 빠져 있어 난이도가 약간 쉽게 나온다. 카이저 웨이브의 전진 속도를 느리게 했다던가 비스 디스트럭션의 발동을 느리게 했다던가 등등의 칼질을 했다. [73] 97 시절의 폭주 레오나가 아닌 2002 레오나가 폭주하면서 등장한다. [74] 이 때의 루갈은 중간에 난입하는 루갈과는 궤를 달리하는 엄청난 똥파워를 자랑한다!!! 기본 공격력은 물론이고, 열풍권을 연속으로 2~3발 날리는가 하면 심지어 가불 판정의 열풍권도 섞여 있다. 게다가 초필살기 한대만 맞아도 피통의 1/3 증발은 기본이며, 특히나 플레이어가 1P일 경우에는 한대만 잘못 맞아도 반피 이상이 날아가는 상황을 보게 된다. 플레이어가 2P일 경우와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화력이 어느 정도 줄어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쉬워지는 건 절대로 아니다. 참고로 이 루갈은 Unique 버전에서도 셀렉트가 불가능한 CPU 고유 캐릭터로 배정을 해놓은 모양. 다만 Unique 버전에서 나사빠진 루갈 외에도 일반 루갈을 셀렉트할 수는 있지만 이 최종 보스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루갈과 비교하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게다가 플레이어블 버전 루갈은 두 명 모두 모든 필살기에 가드 대미지가 없는 패널티를 걸어놓았다. [75] 특히 CPU 쿠사나기와 각성 셸미는 플레이어가 달려들어도 공격하기는 커녕 그냥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각성 오로치 팀은 CPU가 MAX2를 적극적으로 쓰기는 하는데, 각성 야시로의 경우 MAX2인 하르마게돈은 원작과는 달리 대미지가 매우 상승하여, CPU 한정으로 플레이어가 풀피 상태에서도 한 방에 즉사하는 절명기이기 때문에 CPU 각성 야시로를 상대할 때 주의할 필요는 있다. [76] MAX계열급 필살기를 써서 상대방을 때릴 경우 다 때리기도 전에 상대방이 나가 떨어져서 스턴 당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단, 스턴 상태 이후에 또 MAX 초필살기를 쓴다고 해서 또 다시 스턴에 빠지지는 않는다. [77] 노멀 크리스에서 오로치로 스트레이트 변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