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앙헬(KOF)/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NESTS | |
최고간부 |
NESTS 총수 이그니스 / 미스티 / 론 |
상급간부 | 오리지널 제로 / 크리자리드2001 |
중급간부 | 제로 |
하급간부 | 다이애나 / 폭시 |
조직원 | 크리자리드99 / 마키시마 |
말단 | K' / 맥시마 / 윕 / 쿨라 / 캔디 / 앙헬 / 실비 / 네임리스 / 이졸데 |
클론 쿄 | 쿄-1 / 쿄-2 / KUSANAGI / K9999(= 크로닌) |
기타 | 글루건 |
|
|
[clearfix]
1. 프로필
KOF XV 공식 일러스트
<colbgcolor=#000><colcolor=#fff> 앙헬 アンヘル | Ángel |
|
격투 스타일 | 적당히~♡[1] |
나이 | 19세[2] |
생일 | 3월 6일 |
신장 / 체중 | 168cm / 쓰면 죽인다...[3] |
혈액형 | O형 |
쓰리사이즈 | 92[4]-60-89 |
출신지 | 멕시코 |
취미 | 50cc 바이크 만지기, 라이브 |
소중한 것 | 빈티지 B-3, 데크 코트, P.D 시리즈의 옷 |
좋아하는 음식 | 데킬라, 선인장 꼬치 |
싫어하는 것 | 도박 |
잘하는 스포츠 | 축구(특히 골키퍼) |
캐치프레이즈 | 뇌쇄♥귀찮아하는 아가씨(KOF XV) |
성우 |
토미나가 미나(2001) 신타니 마유미(2002)[5] 오구라 미키[6](XIV~, 올스타) |
개인 BGM | KOF 2002 UM: QT★@ngel[7] OST |
2. 개요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KOF 2001에 네스츠의 일원으로써 처음 등장했다. 라몬과 함께 남미 시장을 의식해서 멕시코 국적이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쭉쭉빵빵에 가죽점퍼 + 스포츠 브래지어 + 바지 없이 가죽 팬티에 챕스[8]만 착용한 괴이하고 노출도 높은 복장, 거기다 키덜트, 천연, 백치미, 마이페이스, 코맹맹이 목소리에 다리를 쫙쫙 벌려주는 격투 스타일인데, 디자이너인 Styleos(코타니 토시유키)의 취향이 100% 들어갔다고 한다.
이름 Angel(Ángel)은 엔젤이 아니라 앙헬로 읽는다. 캐릭터가 멕시코 출신이라 스페인어로 읽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페인어권에서는 '앙헬'은 남자 이름이지만,[9][10] 캐릭터 이름은 일반 명사인 '천사'라는 뜻으로 붙인 것으로 보인다.-
3. 캐릭터 탄생 비화
2000년 12월 5일,
브레차 소프트와
에보가 엔터테인먼트의 회의가 끝난 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카와사키 에이키치(왼쪽)와 앙헬 토레스(오른쪽). |
2016년, 에보가 엔터테인먼트 (Evoga Entertainment, 2000-2004)의 디렉터였던 앙헬 토레스(Ángel Torres)는 Bonus Stage MX의 인터뷰에서 앙헬이라는 캐릭터의 탄생에는 사실 SNK와 에보가 두 회사 간의 '내기\'가 관계되어 있다고 밝혔다.
저희가 처음에 일본에 가자 SNK 직원들이 네오지오 랜드[11]라는 오락실로 데려갔습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KOF 98에서 SNK 직원들과 붙어보자고 말이죠. 안타깝지만 SNK 직원들이 부끄러울 정도로 졌는데, 이로 인해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자잘한 민폐를 끼친 것도 모자라 SNK 안에 소문이 퍼진 겁니다.
두 번째로 일본에 가서 SNK를 위해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이하 ROTD)을 개발하자는 건이 통과되고 회의가 끝났을 때, SNK 직원들은 과거에 SNK 직원을 이겼던 앙헬에게[12] KOF 98에서 다시 붙어보자고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앙헬이) 패배하면 SNK의 권한으로 ROTD에 캐릭터를 추가하고, 우리 사장이 브레차 소프트의 사장에게 5천 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말이죠.
그렇게 대결이 성사됐지만 SNK 직원들은 네오지오 랜드에서 앙헬에게 졌을 때와는 달랐고, 심지어 SNK에서 KOF를 가장 잘 하는 3명인 KOF 시리즈 프로그래머 2명과 KOF 2001의 공식 디자이너를 데려왔습니다.
어떻게 됐냐고요? 뭐... 그렇게, KOF 2001에서 타코를 좋아하는 멕시코 캐릭터인 엔젤[13]이 태어난 거죠. 앙헬(토레스)하고는 전혀 다르지만요.
앙헬 토레스, Bonus Stage MX와의 인터뷰(스페인어)에서
두 번째로 일본에 가서 SNK를 위해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이하 ROTD)을 개발하자는 건이 통과되고 회의가 끝났을 때, SNK 직원들은 과거에 SNK 직원을 이겼던 앙헬에게[12] KOF 98에서 다시 붙어보자고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앙헬이) 패배하면 SNK의 권한으로 ROTD에 캐릭터를 추가하고, 우리 사장이 브레차 소프트의 사장에게 5천 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말이죠.
그렇게 대결이 성사됐지만 SNK 직원들은 네오지오 랜드에서 앙헬에게 졌을 때와는 달랐고, 심지어 SNK에서 KOF를 가장 잘 하는 3명인 KOF 시리즈 프로그래머 2명과 KOF 2001의 공식 디자이너를 데려왔습니다.
어떻게 됐냐고요? 뭐... 그렇게, KOF 2001에서 타코를 좋아하는 멕시코 캐릭터인 엔젤[13]이 태어난 거죠. 앙헬(토레스)하고는 전혀 다르지만요.
앙헬 토레스, Bonus Stage MX와의 인터뷰(스페인어)에서
더 자세한 내용은 culturaneogeo의 관련 소개문에서 보면 된다. 앙헬의 캐릭터 디자인은 내기에서 이긴 앙헬 토레스가 SNK에서 준비 중이었던 캐릭터 원안 중에서 고른 것이고, 앙헬이 남자 이름(천사라는 뜻도 있지만)을 사용한 것, 국적이 '멕시코'이고 데킬라나 축구를 좋아하는[14] 등 뭔가 다른 프로필도 멕시코 현지인 같은 것, \'도박'을 싫어한다고 설정된 것도 다 이와 관련이 있었던 것이다.
에보가는 1999년 당시 멕시코 최초로 여겨지는 비디오 게임 회사 중 하나이자 MVS 기반의 해외 게임을 만들던 회사들 중 하나로, SNK와의 협의하에 에볼루션 사커(Evolution Soccer)나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 같은 게임을 만들었다. 에보가는 출시작이 적었지만 SNK와의 관계가 좋아서 오사카의 메탈슬러그 시리즈 관련 시설 옆에 사무실을 내기도 했고, 이를 통해 KOF 시리즈 및 브레차 소프트와도 엮이면서 KOF 2001과 KOF 2002의 여러 작업을 도왔다.
SNK의 KOF 시리즈가 멕시코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자, SNK 및 그 후신은 이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멕시코 국적의 캐릭터들을 많이 추가했다. KOF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라몬(KOF 2000) - 앙헬(KOF 2001) - 그리폰 마스크(KOF 2003) 순이다.[15] SNK가 멕시코에서 인기를 끌었던 원인은 대체로 네오지오 기판의 가성비로 추측하고 있다. # SNK는 멕시코 외에도 MVS가 보급된 국가 관련 캐릭터를 다수 추가 했는데 이것이 SNK의 세계적인 인지도 향상에도 한몫한 것은 분명하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팀(KOF).
4. 설명
비밀 조직 네스츠의 개조 인간. 격투 스타일은 '대충 적당히❤'이지만, 복잡한 연속기술인 '언체인'을 사용하여, 접근전에서 비할 데 없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말이나 행동이 엉뚱하여 종잡을 수 없는 성격.
- KOF XIV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문
- KOF XIV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문
비밀 조직 네스츠의 개조 인간. 전투 스타일은 본인이 말하길 '적당히♥'이지만, 언체인이라는 복잡한 연속 기술이 특기이며, 접근전에서 비할 데 없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말이나 행동이 엉뚱하여 종잡을 수 없는 성격. 이번에는
멕시코를 떠나
크로닌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다.
- KOF XV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문
- KOF XV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문
네스츠 팀 소속이며, '언체인 시스템'이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시스템을 들고 나와서 익숙하긴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최고의 개캐 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었던 캐릭터.
KOF 2001은 이오리스가 SNK의 개발 위탁을 받아 주체가 되어 개발했기에 공동 판권을 가지고 있었고, 앙헬은 이 작품에서 데뷔한 캐릭터이기에 KOF 2002까지 나온 뒤 SNK 플레이모어에서 만든 이후 KOF에서는 네오웨이브 PS2 이식판을 빼고는 판권 문제 때문인지 등장을 못했다. 하지만 SNK가 이오리스로부터 해당 권리를 인수한 후 KOF 2002 UM에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KOF XIV에도 참전했다.
2001시절과 2002시절 성격이 조금 다르다. 어쩌면 천연 속성이 강화되고 성우가 바뀌어서 그런 걸지도... 도발도 2001(성우: 토미나가 미나)에서는 "주물주물 해줄까나?"고, 2002(성우: 신타니 마유미)에서는 "주물주물 할까냥~"이다.[16] 목소리는 2001이 좋고[17], 말투는 2002가 더 좋다는 평이 꽤 있는 듯. KOF XIV부터는 2002에서 정립된 말투와 성격을 따라가고 있다.
말투와는 달리 꽤나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면도 있고 실제 성격은 잘 알 수 없다. 그래도 K9999보단 덜 위험한지 2001에서는 폭시가 다이애나와 연락할 때 유난히 사구만 경계한 반면 앙헬은 딱히 매우 문제 삼지는 않은 듯. 권황에서 안기아로 나올 때는 K9999가 도가 너무할 정도로 날뛰어서 그런지 앙헬 본인은 비교적 얌전하게 있었다.
권황 2002에서는 어째 루칼한테 죽었다.
2001 스토리를 보면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는 건지 단순히 강한힘에 흥미를 느끼는 건지 K9999를 쫓아다니는 걸 볼수 있는데 2002에선 성우가 바뀌어서 관계가 꽤 달라졌다.[18]
그리고 첫 등장인 2001의 제작과 더불어 발표된 캐릭터 컨셉 디자인 원화에서는 상의 디자인이 꽤나 노출도가 높아 시라누이 마이와 셸미의[19] 뒤를 잇는 거유계 캐릭터가 되리라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어떻게 된 사정인지 실제 게임 내에서는 앞섶을 꽁꽁 여민 상태로 등장했다. 추측으로는 마이의 바스트 모핑이 해외판에서 삭제가 되었던 것과 비슷한 이유로 KOF2001 제작 당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한국 기업 이오리스 측에서 수위 조절을 요구한 것이 아닐까 하는데, 일단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다. 다만 설정화에서 상의 노출이 심한것은 이후의 원화들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실은 출시 전의 베타 버전격인 인컴 테스트판에서는 승리포즈 중 하나인 '뒤로 돌면서 앞섶을 풀고 앞모습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포즈에서 브래지어가 없었으나 이후에 출시된 제품판에서는 스포츠 브라 같은 것을 착용한 상태로 수정되었다.
월간 아르카디아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99 때부터 같은 디자이너가 매년 제출했던 캐릭터이지만 채용되지 않다가 2001에서 디자인을 수정하게 해서 채용한 것이라고 한다. 원래 네스츠와 딱히 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관절기를 중심으로 쓰는 노출도가 높은 여성 캐릭터라는 컨셉트였다. 당시에는 가슴이 더(!) 컸고 어른스러운 성격이었는데 새로운 느낌으로 가보자는 의향으로 분위기를 변경했다.
네스츠팀의 다른 캐릭터들이 개조인간이다 보니 가슴이 개조된게 아닌가라는 추측도 있는데, 실제로는 거의 인간이 할 수 없는 수준의 유연하다 못해 흐늘흐늘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몸의 유연성 등에 개조가 가해진 것 같다. 일본 위키백과에서는 근육의 밀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라고 소개하며, 초인적인 유연함과 괴력을 한 몸에서 낼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표적을 유혹한 뒤 때려죽여 암살하는 허니 트랩용 개조인간이라고. 미디어믹스상의 묘사이긴 하지만 KOF XIV 코믹스판에선 대회 시합 초반에 상대인 레오나를 가볍게 농락했고, 중간에 네스츠 잔당한테 세뇌당했을 땐 맨손으로 전투기를 집어던지거나 돌진펀치로 스테이지인 항공모함 일부를 작살내는 미친 전투력을 보여줬으며 오로치의 피로 각성한 레오나와 대등하게 힘대결까지 벌였다.
많이 가리고 나오긴 하지만 시라누이 마이를 능가하는 그 몸매 때문인지 적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에로 동인지 계통에서 상당한 활약을 했다. 특히 상제르망 사루가 매우 좋아해서 최애캐로 열심히 밀고 있다. 또한 XIV나 XV와 같은 작품에도 등장할 정도로 SNK 측에서도 꽤나 밀어주는 캐릭터라서 동명의 이름을 가진 철권 시리즈의 엔젤에 비하면 취급이나 위상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2002에서 추가된 기술 중에 더 락을 패러디한 요소가 있는데 2002에서 MAX2로 추가된 서바이버즈 뱅큇이 피플즈 엘보우다. 락이 자주 하는 대사도 패러디하는 등 여러모로 의식한 것 같다.
프로필에 만 19세라고 되어있긴 한데, 네스츠 실험체들이 그렇듯이 진짜 나이인지는 알기 어렵다.[20] 굳이 19세를 사용한 이유는 하술할 프리크리의 패러디 중에서 '19세'라는 대사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모든 캐릭터의 나이 공개를 그만둔 XIV이나 XV에서도 혼자 당당하게 대사를 통해 19세임을 밝히고 있다.
5. 사용 기술
기술명은 대부분 일본의 믹스쳐 락 밴드 소울 플라워 유니언(ソウル・フラワー・ユニオン, 일본어 위키)의 곡 이름에서 따왔는데, XIV에서 전부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뀌었다. 2002UM까지의 기술 중 괄호 안의 명칭은 XIV 이전에 쓰던 기술명이다.5.1. 특수기
-
미들 스핀 (센슬리스 채터)
옆차기를 하는 평범한 특수기로, 단독 사용과 기본기 캔슬 발동 모두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다.
-
헤비 니 어택 (앳 더 웨이스트랜드)
공중 특수기. 점프 D보다 범위가 좁지만 발동이 빠르다. 뻗었다가 접는 기본기 모션들과는 달리 발동부터 착지하는 순간까지 판정이 계속되기에 점프와 동시에 사용하면 상승부터 하강까지 계속 공격판정을 유지할 수 있다.
5.2. 필살기
-
레드 스카이 (레드 스카이 오브 야포네시아)
순간적으로 사라져서 상대를 잡아 발차기로 날려버리는 기술로, 사라지는 모션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타격 잡기다. 즉 가드가 가능한 기술. 2001 당시에는 언체인 피니시로도 발동 가능했으나 2002부터 단독 필살기 버전만 남았다. EX 버전은 돌진 속도가 빨라지며, XV에서는 EX로 발동 시 높게 띄운 다음 공중에서 엘보로 마무리하는 공격이 추가됐다.
-
매드 머더 (매드 머더 룰렛)
무적 잡기. 제자리 커맨드 잡기 기술로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높게 띄운다. 약공격에서 연결되며, 강공격에서는 히트백 문제로 연결이 안 된다. XIV에서 추가된 EX 버전은 발동 속도가 빨라진다.
5.3. 언체인
언체인이란 앙헬의 기술 체계로, 앙헬의 기술 대부분은 이 체계 안에 포함된다. 언체인 기술은 크게 스타터, 서클, 특수 서클, 피니시로 나눠지는데 기본적으로 스타터 → 서클(→서클 기술끼리는 계속 이어서 사용 가능) → (특수 서클 →) 피니시의 순서로 사용할 수 있다.5.3.1. 언체인 스타터
언체인 스타터는 시동기에 해당하는 기술이다. XIV부터 언체인 스텝을 제외한 모든 시동기가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다.-
언체인 로우 (포멀리스트 블루)
하단 판정의 로우킥. 2001과 그 이후 작품의 특성이 다른데 2001에서는 직접적인 시동기는 아니었고 여기서 이어지는 파생기인 웰컴 투 류구와 언체인 힐(시티즌 오브 월드) 중 하나를 써야 서클기로 이을 수 있었다. 웰컴 투 류구는 근거리 C 모션의 펀치 공격을 하고 언체인 힐은 내려차기 모션의 킥 공격이다. 2002부터는 자체 시동기로 바뀌고 파생기 중 언체인 힐만 독립된 시동기로 분리됐으며 웰컴 투 류구는 삭제됐다. 2002UM에서는 앉아서도 막을 수 있게 되어 버려졌다.
-
언체인 힐 (시티즌 오브 월드)
중단 판정의 내려차기. 앞서 언급된대로 2001 당시 언체인 로우의 파생기였던 기술이 2002부터 자체 시동기로 분리되면서 앉아서 막을 수 없는 시동기가 됐다.
-
언체인 블로 (레픈 카무이)
상단 판정의 펀치 공격. 펀치 공격이 들어가기 전에 서클기로 캔슬할 수 있다. 약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발동이 빠른 대신 상대를 날려버리며, 강은 2001 한정으로 발동이 느린 대신 상대를 제자리 경직 상태로 만들어 서클기를 넣기 쉽게 만든다. 2002부터는 강버전도 상대를 날리는 기술로 변경됐다. XIV에서는 EX 버전이 추가됐는데, EX 버전은 발동이 매우 느리며 히트 시 그로기 다운을, 가드 시 강제 가드 크러시를 유발하지만 서클기로 연계가 불가능해진다.
-
언체인 스텝 (비욘드 더 플레임스)
이동기. 이동 도중 상대와 붙을 경우 뒤로 넘어간다. 2001에서는 약버전은 넘어가기 전에 서클 기술을 입력하면 상대와 닿는 순간 공격을 한후 뒤로 넘어가서 입력한 서클 기술이 발동되며, 강버전은 이동 도중에 서클 기술을 입력함으로서 그 즉시 서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2002부터는 약버전이 강버전과 같은 성능으로 바뀌어 이동 도중에 서클 기술을 발동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2002부터 언체인 서클 이후 피니시를 대신해서 발동할 수 있게 됐다. 기술표에 언체인 피니시 목록에 포함된건 2002, 2002UM, NW 뿐이지만, 서클에서 캔슬하여 발동 가능한 특징은 XIV 이후로도 유지됐다. 기술 자체는 시동기로 쓰는 언체인 스텝과 동일하며, 여기서 다시 서클로 캔슬할 수 있다.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피니시 후 다시 언체인을 시동하는 게 가능하다. 언체인 순서는 역행할 수 없어 피니시기 이후엔 새로운 언체인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언체인의 피니시기는 대부분 사용 후의 빈틈이 긴 편이라 피니시기를 가드하거나 회피하면 새로운 언체인을 시작할 땐 앙헬에게 불리한 심리전이 된다. 특수 서클인 서클 페인트 역시 이 기술로 언체인 시동이 가능하다.
XIV의 EX 버전은 이동거리가 살짝 늘어나며, XV의 EX 버전은 돌진 중 상대와 접촉 시 공격 판정이 발생하며, 뒤로 넘어간 후 언체인 서클로 연계할 수 있다.
-
언체인 토네이도 (센슬리스 피스트)
상단 판정의 돌려차기. 2002부터 추가된 시동기로 총 2타에 각 타격에서 서클기로 캔슬 가능하다. XIV에서는 1타가 앉아있는 상대에겐 히트하지 않게 됐다.
XV 시즌 2에서 EX 버전이 추가됐다. EX 버전은 앉아있는 상대에게도 상단 판정으로 들어간다.
5.3.2. 언체인 서클
서클은 스타터와 피니시와는 달리 정해진 루트라면 빙글빙글 돌면서 다른 서클 기술로 이동하는 게 가능한데, 이는 일정한 틀 안에서 필살기를 다른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 서클 기술의 남발을 막기 위해 각 서클 기술에 각각 캔슬 가능한 기술, 즉 순서가 정해져 있으며, 다음과 같이 3개까지 연속으로 캔슬하여 사용 가능. 그래서 파생 루트는 그림으로 확인하는 것이 이해하기 편하다.-
서클 어퍼 (바이바이 류구) (6 ↔ 1 ↔ 2):↑ + A or C
2. 서클 어설트 (임포턴트 심프텀) (1 ↔ 2 ↔ 3):↓ + B or D
3. 서클 해머 블로 (버기 앤 커핀) (2 ↔ 3 ↔ 4):→ + A or C
4. 서클 하이 (셸터 프롬 스톰) (3 ↔ 4 ↔ 5):↑ + B or D
5. 서클 언더 블로 (트레인 투 시 체리 블러섬즈) (4 ↔ 5 ↔ 6):↓ + A or C
6. 서클 소배트 (위드 어 램프 포 패스웨이) (5 ↔ 6 ↔ 1):→ + B or D
XIV부터 리얼 레이브가 언체인에서 완전히 독립됨에 따라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다른 초필살기로도 캔슬할 수 있게 됐다.
-
①서클 어퍼 (바이바이 류구) (⑥ ↔ ① ↔ ②)
상단 판정의 어퍼. 공중에서 맞추면 뜬다. 판정이 좋아 점프 중인 상대에게 언체인 스톱으로 달려가다가 이걸로 대공칠 수 있다.
-
②서클 어설트 (임포턴트 심프텀) (① ↔ ② ↔ ③)
하단 판정의 로우킥. 살짝 도약하며 로우킥을 날린다.
-
③서클 해머 블로 (버기 앤 커핀) (② ↔ ③ ↔ ④)
중단 판정의 펀치 공격. 발동이 살짝 느린 편.
-
④서클 하이 (셸터 프롬 더 스톰) (③ ↔ ④ ↔ ⑤)
상단 판정의 하이킥. 범위가 짧고 앉아 있는 상대에겐 히트하지 않는다.
-
⑤서클 언더 블로 (트레인 투 시 체리 블러섬즈) (④ ↔ ⑤ ↔ ⑥)
하단 판정의 펀치 공격. 서클 소배트에서는 콤보로 이어지지 않지만 서클 하이에서는 콤보로 이어진다.
-
⑥서클 소배트 (위드 어 램프 포 패스웨이) (⑤ ↔ ⑥ ↔ ①)
중단 판정의 점프킥. 점프로 들어가기 때문에 발동은 느리다.
5.3.3. 언체인 특수 서클
-
서클 페인트 (오마가토키)
2002부터 추가된 특수 서클 기술. 서클 기술에서 캔슬해서 빈틈을 줄이는 용도이다. 모든 서클 기술에서 캔슬이 가능하며 페인트 후에는 피니시 기술만 쓸 수 있다. 레버 입력을 통해 앞이나 뒤로 이동할 수 있다.
회피중엔 전신무적이지만 언체인이 다시 시작되는 시점엔 무적이 아닌지라 판정이 좋고 빠른 하단 기본기에 털리지만 여기에 광속발동 초필이라는 함정이 있기 때문에 결국 공방은 발생한다.
2002UM에서는 무적시간이 거의 사라져 쓰레기가 되었다.
리얼 레이브에 발동 조건이 붙었던 2002, NW, 2002UM에서는 특수 서클도 서클로 인정됐기 때문에 이후에 리얼 레이브로 캔슬 가능했으며, 발동 조건이 없어진 XIV에서도 회피 후 기습으로 쓸 수 있다.
이진주의 히어로 모드, 바네사의 위빙, 비전 캔슬과 더불어 2002의 대표적 고급 시스템으로서, MAX 모드를 까면 한층 더 카오스가 된다.
5.3.4. 언체인 피니시
피니시는 언체인의 마무리로 대부분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들이다.-
피니시 래리어트 (크라운 언더 더 스카이)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높게 띄운다. 2002에서는 이걸로 띄우고 나서 서클 어퍼(바이바이 류구)로 추가타 날리면 다시 추가타 가능 상태로 뜨므로 피니시 래리어트와 서클 어퍼를 조합해 공놀이 무한콤보가 가능했는데 2002UM에서 서클 어퍼가 느려지면서 짤렸다. 2002UM에서 딱 한 번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는데, 마침 리얼 레이브(로열티 테스트 포 더 리버럴리스트)가 이 작품부터 단독 발동이 가능해서 모드가 아닐 때 게이지 2개로 리얼 레이브까지 넣을 수 있다. 다만 MAX 버전은 모드가 아니면 게이지를 4개나 써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다.
XIV 이후로는 슈퍼 캔슬 대응기가 아니게 됐지만 리얼 레이브를 슈퍼 캔슬 없이도 연결할 수 있다.
-
피니시 스트레이트 (풀 문 이브닝)
가드 불능의 스트레이트 펀치로 상대를 날려버린다. 2001에서는 대미지가 초필살기급으로 상당했으나, 2002에서 대미지가 일반 필살기 수준으로 너프됐다. XIV부터 크리티컬 와이어 속성이 붙었다.
-
피니시 롤링 (스테이트 오브 히트 헤이즈)
중단 판정으로 막타에 상대를 강제 다운시킨다. XV 시즌 2에서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막타를 제외한 타격에서 초필살기를 슈퍼 캔슬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
어 가든 투 플레이 위드 고스트
뒤로 빠진 후 매드 머더로 잡는다. 안그래도 제자리 잡기 기술인데 그걸 뒤로 빠져서 쓰기 때문에 썩 좋지 않으며, 2002부터는 삭제.
-
레드 스카이 (레드 스카이 오브 야포네시아)
돌진 타격 잡기. 2001에서는 피니시로도 발동 가능했다.
-
라이드 유어 사이클
2001에만 있었던 피니시 기술. 상대의 뒤로 넘어가 목을 꺽는 기술. 모션을 보면 알 수 있듯이 D잡기인 섀도 비헤드(스타릿 필드)인데, 사실 지금의 D잡기 모션은 2002때부터 바뀐 것으로 2001때는 이름만 스타릿 필드였지 실제론 뒤로 넘어가서 C잡기인 적당히 러시(고 고 푸텐 걸)를 쓰는, 즉 C잡기와 D잡기가 사실상 같은 기술이였다. 이랬던게 2002부터 피니시 기술에서 삭제된 대신 D잡기로 바뀐 것이다.
-
피니시 넥 커터 (코스믹 프텐 스윙)
2002부터 추가된 머리 잡기 피니시 기술. 머리 잡기라 앉아있는 상대는 잡지 못한다.
-
피니시 그래플 킥 (로스트 홈랜드)
2002부터 추가된 제자리 커맨드 잡기 피니시 기술. 넥 커터와는 달리 앉아있는 상대도 잡을 수 있다.
-
언체인 스텝 (비욘드 더 플레임스)
2002부터 추가된 피니시 기술. 설명은 언체인 시동기 부분을 참조.
5.4. 초필살기
-
리얼 레이브 (로열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버럴리스트)
난무 초필살기. 노멀과 MAX 모두 존재한다. 2001, 2002, NW까지는 언체인 서클 이후에만 피니시 대신 사용할 수 있었으나 2002UM부터 단독 발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2002UM에서는 MAX 모드 중 어디서나 캔슬 대응기에서 언제든지 캔슬 발동이 가능해졌다.
2002에서는 무적은 없지만 발동과 돌진속도가 엄청나게 빠를 뿐만 아니라 가드경직이 이상하게 길어 딜레이캐치가 거의 안 된다. 그 때문에 아무때나 지르고 보는 용도로 썼다. 하지만 단독발동이 안 되고 언체인 피니시로만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지르려면 ↓↙← + A or C - 뉴트럴 - ←→↓ + A or C - ↘ + A or C라는 요상한 입력방식으로 발동했다. 2002 UM에서 드디어 단독 발동이 가능해져 좋아지나 싶었는데 가드경직이 짧아지는 바람에 막히면 죽는다. 그나마 단독발동이 가능해진 덕에 발동속도와 돌진속도만 믿고 리버설로 쓰기는 한다.
XIV부터 언체인에서 완전히 독립된 기술이 되어 언체인 서클 이후 발동했을 경우에도 슈퍼 캔슬 문구가 뜨게 됐으며, 언체인 스타터와 서클 기술 대부분이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언체인 스타터에서 바로 슈퍼 캔슬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MAX 버전의 피니시 모션이 변경됐다.
2002에서의 MAX판 시전 대사는 "나는 앙헬 19세! 조금 장난꾸러기인 여자아이!"(私アンヘル19歳、ちょっとお茶目な女の子!)로 성우 신타니 마유미가 연기한 프리크리의 하루하라 하루코의 대사를 비튼 성우개그이다. 킹오파 올스타에서도 앙헬로 이 필살기를 사용하면 저 대사가 그대로 나온다.
-
더 어나이텐티파이트 빅팀 컨셔스네스
2001에서만 사용한 반격 초필살기. 전신 반격기이며 난무 후 상대를 날려버린다.
-
블루 먼데이 카운터 (블루 먼데이 퍼레이드) / 윈즈 페어 그라운드
2002부터 사용한 반격 초필살기. MAX만 존재한다. 2002, 2002UM, NW에서는 상대의 공중 공격을 반격했을 경우 상대를 반대편으로 넘겨버리는 블루 먼데이 카운터(블루 먼데이 퍼레이드)가 발동되고, 지상 공격을 반격했을 경우 펀치를 연속으로 날리는 윈즈 페어그라운드가 나갔는데, XIV부터 윈즈 페어 그라운드가 삭제되어 지상, 공중 공격 모두 블루 먼데이 카운터로 통합됐고 노멀판이 추가됐다.
더 락의 기술을 패러디한 기술로 윈즈 페어그라운드는 더 락의 해머링 콤보인 레잉 더 스맥다운이며[21], 블루 먼데이 카운터는 더 락의 스파인 버스터 패러디로 그냥 보기에는 단순히 상대를 메치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파생기인 서바이버즈 뱅큇을 보면 블루 먼데이 카운터도 결국 더 락 패러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XV 시즌 2에서 노멀 리얼 레이브 막타에서 MAX 버전을 어드밴스드 캔슬로 발동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발동하면 잡기 버전으로 변경되어 막타 후 상대를 잡아 뒤로 넘긴 후 엘보로 마무리한다.
-
서바이버즈 뱅큇
2002, 2002UM, NW의 MAX2. 넘어진 상대에게 엘보우로 공격하는 기술인데, 발동시 모션부터 공격 모션까지 빼도 박도 못 하는 더 락의 피플즈 엘보우다.[22] 2002나 2002UM에서는 블루 먼데이 카운터후 일정 시간내에만 사용 가능했다가 2002UM에서는 다운된 상대에게 마무리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매드 머더 룰렛에서 확정으로 들어가며 크라운 언더 더 스카이, 스테이트 오브 히트 헤이즈와 같은 피니시 기술이 지상에서 히트했다면 확정타로 들어간다. 이 중에서 매드 머더 룰렛은 맞춘 후 모드 발동하고 쓸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다. 그러나 다운 공격 타이밍이 꽤 빡센 편이라 연습이 필요하며, 다운된 후의 거리가 멀어지면 발동만 하고 공격으로 이행하지 않는다. 발동이 너무 늦어도 상대가 일어나버려서 발동만 하고 공격으로 이행하지 않는다.
XIV부터는 2002의 방식을 어레인지해서 블루 먼데이 카운터에 통합되어 넘기기 후 피니시로 쓴다.
-
어센션 타임
XIV에서 추가된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발동하면 높게 점프하여 내려치기를 하는데 중단 판정이다. 다만 앞으로 어느 정도 전진하기 때문에 가까이 붙어서 쓰면 오히려 상대 뒤로 넘어가버리며, 단독으로 쓰기엔 발동이 느리기 때문에 슈퍼 캔슬이나 클라이맥스 캔슬로 사용한다. 내려차기를 맞고 쓰러진 상대를 들어올려 여러번 타격한 후 런닝 페이스 크러셔로 마무리한다. 연출 중 상대를 자신의 가슴골에 파묻는 장면이 압권.
대사는 "나는 앙헬 19세! 조금 장난꾸러기인 여자아이!"로 2002의 MAX 리얼 레이브(로열티 테스트 포 더 리버럴리스트) 대사였다.
6. 성능
6.1. KOF 2001
캐릭터 자체는 2001에서나 2002에서나 최상급자용 고급 캐릭터. '언체인'이라는 특수한 기술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적응하기 힘들지만 제대로 익힌다면 한없이 강해질 수 있는 캐릭터이며 구석 한정 무한 콤보가 있다. 대신 2001에서는 공중에 뜨면 추격타가 무한대로 들어가는 버그가 있어, 일부 캐릭터를 상대할 때는 뜨면 죽었으며 테리, 최번개 등 일부 캐릭터가 앙헬한정으로 구석 대공기 무한콤보를 갖게 되었다.[23] 2001 당시의 대표적인 앙헬 초고수 유저는 온게임넷 한일전의 킹과 엔트리로 짜서 같이 쓰는 한국 유저인 박수호.6.2. KOF 2002
잘 맛보라구! 앙헬 님의 묘기를!(とくと味わえーっ、アンヘル様の妙技をー!)[24]
- 2002 등장 대사. MAX2인 서바이버즈 뱅큇을 쓸 때도 나온다.
- 2002 등장 대사. MAX2인 서바이버즈 뱅큇을 쓸 때도 나온다.
제대로 사용할 줄 안다는 전제 하에 2002의 최강급 캐릭터에 항상 들어간다. 이때부터 철권 캐릭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다른 캐릭은 KOF하는데 지 혼자 철권한다는 말이 농담처럼 들리지가 않는다.
대전게임 캐릭터로서는 단독으로 지르는 필살기의 개념보다는 거의 모든 필살기들이 기본기 에서 캔슬로 연결되는 콤보 용도로 이루어진 독특한 캐릭터. 심지어 초필살기도 캔슬로 콤보로 넣을 때만 발동되는 게 있으니 말 다했다. 즉 일단은 기본기 나 콤보 시동기를 근접해 맞추는 것이 생명이다. 다른 캐릭터들도 당연히 기본기를 맞추고 거기서 필살기 콤보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앙헬 은 그거 아니면 아예 기술 자체가 나가질 않기 때문.
기본기도 강한 편이고 2002에서는 가드 캔슬 날리기가 키가 작은 캐릭은 맞지 않지만 가드불능이기 때문에 대처도 더럽게 힘들다. 언체인의 장점인 빠르고 연속으로 들어오며 딜캐도 힘든 다지선다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상대에게 '이걸 어떻게 막아!'라는 소리가 나오게 할 수 있다. 기본기 자체는 딱히 다 좋다 수준은 아니지만 강력한 기본기인 원거리 D, 점프 A, C 앉아 B가 있고 부실한 기본기의 빈틈은 언체인이 매꾸어주기 때문에 근접전으로 들어가면 2002 최강의 압박력을 보여주는데 근접할 방법이 너무 많아서 강력한 캐릭터다.
좋은 판정과 약공격 수준의 발동과 짧은 빈틈을 가진 원거리 C나 상대를 강제다운시키고 판정도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고 사용 후 빈틈이 조금 있지만 그렇게 위험하진 않은 돌진기를 봉인시키는 게 앙헬에게 좋을 정도로 언체인은 범용성이나 성능이 좋다.
초필 '로얄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도 광속발동, 무적은 아닌데 발동이 너무 빨라 어지간한 기본기는 씹고 들어가는데다가 막혀도 앙헬이 경직이 먼저 풀리는 수준의 악마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앙헬의 러시에 대처하기는 정말 힘들다.
다만 앙헬은 초근접상황에서 가드를 굳힐 수 있는 기본기가 근거리 D, 앉아 B밖에 없어서 이 타이밍에 무적기를 지르면 된다. 말은 쉽지만...
구석 무한 콤보도 있는데, 꽤 어렵지만 한번 익혀 놓으면 상대는 구석에 몰릴 때마다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앙헬 무한콤보 영상 일단 구석 쪽에서 뜨면 죽었다고 생각해야 하는 셈. 설상가상으로 잡기 후에도 이 무한콤보가 된다. 굳이 무한콤보를 쓰지 않더라도 꽤 많이 때리고 놓아줄 수 있으므로, 콤보 대미지는 상당히 강한 편이다.
사실 앙헬을 조작하는데 콤보연계 자체는 커맨드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대충 해도 잘 나가는 편이라 조금만 연습해도 쓸만한 연계 몇 개는 쉽게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앙헬은 무조건 붙어야 그 강력함을 제대로 보여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 대공이 다소 부실해 같이 뛰어서 우월한 판정으로 막거나 원거리 D로 발끝에 걸친다는 느낌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압박당할 때는 빠져나가기가 좀 힘든 면도 있다. 점프도 낮고 죠처럼 붕~뜨는 형이라는 것도 덤.
이처럼 다루기가 힘들었고 연구도 많이 진행되지 않아 잘쓰는 사람만 잘 썼다. 대회에서도 많이 썼던지라 한때 가불인 엔젤 가캔을 허용해야 하냐 마냐를 가지고 키배가 인 적도 있었다. 그리고 이후 ' 삼보킹'이라는 괴물급 유저가 나타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희대의 개캐급으로 평가받는다. 2002를 아무 규칙 없이 하던 중국에 국내의 앙헬 고수 유저 '삼보킹'이 가서 앙헬 무한콤으로 대회를 쓸어버리자 앙헬 무한금지 룰이 생겼다는 일화가 있다. '그거 어려워서 실전에 도입하지도 못하니까 쓰려면 써'라고 했는데 이 양반이 본 대회도 아닌 대회 전의 전야제로 즐기는 프리 배틀에서 무한콤보로 대학살극을 펼치자 대회 주최 측에서 대회 이틀을 남기고 부랴부랴 룰을 바꿔서 무한을 금지시켰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해외는 무한이고 뭐고 다 허용이기에 여전히 앙헬이 굉장한 선호도를 보이고 있고 사람들도 그에 맞춰서 열심히 구르고 질러가며 상대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는 최번개보단 빌리와 앙헬을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 사실 2002 최번개가 개캐로 평가가 높은건 한국과 일본뿐이지만.
몇 안되는 단점이라면 기본기가 죄다 짧고 점프가 낮아서 중거리에서 취약하며 견제기가 좋은 2001 폭시, 켄수, 하이데른(이건 스트라이커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이나 2002의 아테나, 베니마루, 유리 등 점프가 좋거나 니가와계 캐릭한테 은근히 상성을 타고 구석에 몰때는 강력하지만 반대로 앙헬 자체가 붙지 못한다던지 자신이 구석에 몰리면 무적 잡기나 가캔 말고는 할 게 없다는 점. 그리고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상대면 패턴이 죄다 파해당해서 많이 붙은 상대일수록 밥값을 못 한다는 점이 있어서 레알 최강은 못 되고 이론상 최강에 머물고 있다.또한 공중에 자꾸 날라다녀서 앙헬이 붙는 것이 힘든 최번개는 앙헬의 상성.
6.3. KOF 2002 UM
2002UM에서는 쿨라, 폭시 저리가라할 정도로 와장창 너프를 당했다. 언체인 서클기들이 느려지고 사용 후의 빈틈까지 늘어난 게 큰 타격. 특히 오마가토키는 무적시간이 사라지면서 쓰면 죽는 기술이 되어버렸고, 로열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가 2002때와 달리 막히면 상대의 경직이 먼저 풀리기 때문에 도리어 함부로 쓰기 곤란해졌다.초필살기인 로열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를 단독으로 발동할 수 있게 되었고, 반격 MAX 초필살기들의 대미지가 늘어났으며 MAX2인 서바이버즈 뱅큇은 상대가 다운되면 무조건 발동이 가능해졌다는 강화점이 있긴 하지만 겨우 그정도의 강화로는 약점을 때우기가 너무 부족한 탓에 중캐 정도로 떨어졌다.
무콤이 막힌거는 물론이고 갖은 너프로 이전 작에서 하던 콤보들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노력대비 성능이 바닥을 치니 다른 캐릭터를 하는게 정신에 좋다. 굳이 쓰고 싶다면 2001, 2002에서 선호되는 선봉이 아니라 중견이나 대장 캐릭터로 넣어서 기게이지를 소비하는 쪽으로 쓰는 쪽을 쓰자. MAX로열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가 모드 없이 나가는데, 2002와 마찬가지로 슈퍼캔슬이 아니라 언체인의 파생기로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기게이지를 3개만 소비하며, 반격 MAX초필살기도 모드발동 없이 기습으로 사용할 수 있다.
6.4. KOF XIV
네스츠편도 끝났고 여러 사정이 겹쳐서 어지간해선 다시 보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KOF XIV에서 라몬과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와 멕시코 팀을 결성했다. 팀 스토리에 따르면, 네스츠를 탈주한 이후 K' 일행과 마찬가지로 관계자에게 쫓기는 나날을 보내왔으며, 그런 와중에 돈벌이 겸 프로레슬링에 참가했다가[25] 라몬을 만나 그의 제안으로 KOF에 참가하게 됐다고 한다. 미디어믹스인 코믹스판에선 이 과정이 분위기에 휘말려서 된 것으로 처리되고 그렇게 시작한 프로레슬링에서 정의의 천사라는 선역[26]으로 명성을 얻게 되어 팀을 짜 KOF에 참가하는 관계가 되었다고 묘사된다.
2001에서 보여준 마지막 모습이 쿨라와 폭시의 뒤통수를 친 것인데 어째서 조직을 배신한 것으로 설정된 건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폭시를 공격했던 것은 단지 K9999가 폭시와 다이아나를 마음에 들지 않아했고 마침 폭시가 눈앞에 있었기 때문이었을 뿐,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참조 네스츠 소속인 둘을 공격했던 것 때문에 배신한 것으로 처리된 듯. 어쨌든 둘을 배신했던 것 때문에 생긴 쿨라와의 적대 관계는 전용 상호대화에서도 반영되어 있다.
앙헬 : 오늘은
보호자 동반 아닌가봐? 아니면...
이미 짜부라졌을려냐?
쿨라 : 쿨라, 너 싫어!
앙헬 : 마찬가지. 나도 너 진짜 싫거든, 메롱!!
쿨라 : 진작에 화났어! 꽁꽁 얼려줄 거야!
앙헬 : 헤에~ 할 수 있으면 해볼래? 네 미숙한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시험해·줄·게♥
쿨라 : 쿨라, 너 싫어!
앙헬 : 마찬가지. 나도 너 진짜 싫거든, 메롱!!
쿨라 : 진작에 화났어! 꽁꽁 얼려줄 거야!
앙헬 : 헤에~ 할 수 있으면 해볼래? 네 미숙한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시험해·줄·게♥
성우는 신타니 마유미에서 오구라 미키로 변경되었다.
특별히 추가된 기술없이 2002UM 베이스이다. 다만 이전 작품에서 프로레슬링 기술 이름을 따온 기술명들이 전부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뀌고, 콘솔 패드를 배려해 3개 버튼 이상을 누르던 커맨드들이 2개 버튼만 눌러도 되도록 바뀌었다. 클라이맥스 초필 공격중 상대의 안면을 본인의 가슴골에 묻고 부비부비를 시전하는 엄청난 연출이 들어가있어 유저들을 뿜게 만들었다.
언체인 스타터와 서클 기술 대부분이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고, 초필살기인 리얼 레이브가 완전한 독립 초필살기가 됐다. 2002UM 시절 MAX 모드를 켜면 어디서나 캔슬 효과로 스타터 기술에서 캔슬 가능했던게, XIV로 오면서 게이지 1~2개만 있으면 슈퍼 캔슬 대응기에서 언제든지 캔슬 가능해진 셈.
필살기 중 언체인 스타터 기술인 언체인 블로우(레픈 카무이)를 EX로 사용하면 발동이 느려지고 후속타를 발동할 수 없는 대신 강제 가드 크러시를 유발한다.
리얼 레이브(노멀 로얄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는 마지막 타격이 트레인 투 시 체리블러썸즈 후 크라운 언더 더 스카이 였지만, 바이바이 류쿠 후 크라운 언더 더 스카이로 변경되었고, MAX버전의 공격 모션이 일부 변경됐으며[27], 지상 반격 초필살기인 윈즈 페어 그라운드가 삭제된 대신 공중 반격 초필살기 블루 먼데이 카운터(블루 먼데이 퍼레이드)가 지상 공격도 반격 가능하게 됐다. 기존의 MAX 리얼 레이브(로얄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에서 하던 대사[28]가 새로운 클라이맥스의 대사로 옮겨졌고, 서바이버즈 뱅큇의 준비자세인 더 락 특유의 팔 흔드는 제스처와 앙헬이 사용했던 더 락의 패러디 대사는 MAX모드 발동 모션으로, 팔꿈치 찍기 공격은 블루 먼데이 카운터 반격 성공 시 후속타로 옮겨갔다.
여전히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운영이 까다롭긴 하나 서틴 이후 제약이 완화된 공중 콤보 시스템 덕분에 언체인 콤보 난이도도 내려갔고, 반격 초필도 시스템 특성에 따라 노멀 버전이 부활하여 이전 시리즈에 비해 사용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다만 2개의 초필살기 중 하나가 반격기라서 노멀 초필에서 MAX 초필로 캔슬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캔슬을 써먹지 못하기에 초필살기간 캔슬은 클라이맥스 캔슬만 가능하다.[29]
성능은 구버전 기준 중~중약 정도. 기본기들은 판정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리치가 좀 짤막하다. 특히나 리치 긴 기본기 가진 캐릭터들이 유리한 이 게임에서 리치가 짧은 건 상당한 단점. 그리고 언체인 연계 역시 압박으로는 훌륭한 성능이지만, 각각의 대미지는 낮아서 콤보 화력이 생각보다 안 나온다. 즉, 기가 많을 수록 대미지 보정을 먹는 지라 시스템 빨을 잘 받는 편이 아니다.
패치의 수혜도 크게 받지는 못하는 편, 2.00 패치 이후 피니시 스트레이트가 크리티컬 와이어로 바뀌며 콤보 화력이 살짝 오르고 끝일 정도였다.
다만 고수층의 의견에 의하면 생각보단 고평가받는듯 하다. 중강캐에서 상급 중캐로 평가받는 중.
KOF XIV가 오로치 시리즈 에필로그 비슷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그런지 흐름에 끼어들지 못해서, 라몬과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와 엮이는 게 다다. 아직 10대 후반의 소녀라 그런지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에게 소녀감성을 드러내는게 전부. 미디어믹스인 KOF XIV 코믹스에선 이그니스 소멸 후 무서운 놈 없다라면서 네스츠 기지들을 터뜨리고 다니다가 어쩌다 보니 라몬에게 부탁받아 루차를 하게 됐다는 식으로 나온다. 코믹스 오리지널 설정으로 대회에서 레오나와 맞붙게 되는데 시합 도중에 네스츠 잔당에 의해 과거에 심어져 있던 세뇌장치로 조종당하기까지 한다. 이때 자신의 공격에 출혈이 일어날 정도로 레오나를 밀어붙이는데, 이는 네스츠 잔당이 오로치의 피가 있는 레오나를 각성시켜 차원의 틈을 열어 버스로 추정되는 존재를 부르려 했기 때문. 앙헬의 출혈이 진행되면서 세뇌가 풀리고, 싸움의 여파로 스테이지인 항공모함의 일부가 부숴져 관중석을 덮치려는 걸 네스츠 잔당에게 자신은 실험쥐가 아니라 정의의 천사 앙헬이라 외치며 막아낸 뒤 바로 주저 앉아 잠들어 버려 레오나에게 패배한다.
6.5. KOF XV
그래선 나를 이길 순 없다고, 바·보·야♥ (そんなんでわたしに勝てるわけないじゃん、お・ば・か・さん♥)
2021년 11월 25일 35번째 캐릭터 트레일러를 통해 참전 확정. 성우는 전작과 동일한 오구라 미키이며, 트레일러에 사용된 BGM은 KOF 2002 UM의 앙헬의 테마 QT★@ngel. 이번 작에서는 크로닌, 쿨라 다이아몬드와 함께 크로닌 팀으로 참전한다. 크로닌이 K9999와 동일인물이니 2002의 팀 구성을 연상시키게 됐다. 모델링은 전작에 비해서는 괜찮아졌다는 평.
팀 배경 스토리를 보면 가출한 쿨라를 납치했으며, 네스츠의 잔당으로 추정되는 병사들에게 쫓기며 이리저리 거처를 옮기는 모양이다.
엔딩에서는 뒤끝없이 쿨라를 돌려보낸 후 크로닌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고 있으며[30], 이때 크로닌을 K9999라 부르며 썸을 탐을 암시한다. K9999 캐릭터 디자인 표절 논란 등으로 인해 흐지부지됐던 원래의 설정을 다시금 써먹는 걸로 보인다.
특수 엔딩은 두 가지가 있는데, XIV의 멕시코 팀으로 결성 시 한 개, 나머지는 '오토바이 팀'으로의 엔딩이 있다. 크로닌, 료와 함께 팀을 짤 경우 나오며, 료가 가진 바이크의 소체가 1928년식이라는 걸 알고 '보기보다 손재주가 있다'며 놀라는 오토바이 덕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
전반적인 기술 일람. |
어려운 조작 난이도에 걸맞게, 기본 캐릭터 39명 중 유일하게 초보자 추천도가 1이다.
6.5.1. 시즌 1
6.5.1.1. 1.00 ~ 1.21 ver.
본작에서 앙헬이 먹은 너프는 상상을 초월한 수준인데, 사실 너프가 없었더라도 본작 자체의 시스템 자체가 앙헬과 전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안 그래도 앙헬에게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기본기들이 나빠져서 점프 공격을 낮게 맞추지 않는 이상 콤보가 이어지지 않고, 기상과 반격기가 크게 버프받고 시스템적으로 보조받는 본작에서 몇 안되는 승룡권의 부재와 거의 유일한 필살기 반격기의 부재, 전체적으로 줄어든 전투 템포와 점프 위주의 전개 양상이 사라지고 지상 위주의 전개 양상으로 돌아감으로써 앙헬은 크나큰 피해를 입을 상황이었다.그러나 그에 그치지 않고 앙헬 자체의 필살기 대미지가 큰 폭으로 너프되었는데, 필살기 3~4개를 콤보로써 맞추어야 강공격 한 방 수준의 대미지가 겨우 나오는 수준. 다른 캐릭터의 간단하고 고범위의 초간단 기본콤보보다도 떨어지는 주제에 판정도 약하고 범위도 몹시 좁으며, 다른 캐릭터들의 대공기들이 매우 강해지고, 앙헬 본인은 그런 기술이 없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콤보를 넣으려면 매우 근접해 앉아 B나 근거리 D를 사용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상대의 경직이 이어지는 하단을 때리도록 설계해 점프하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콤보 시동기인 앉아 B, 근거리 D는 리치가 너무 짧고, 점프 D의 경우에는 상대의 대공기에 격추되기 매우 쉬운데다, 접근기였던 레드 스카이는 크게 너프받아 사용 후 빈틈이 매우 길어지고 달리는 속도도 이동범위도 짧아진데다, 성공한다 하더라도 상대에게는 가드하거나 오히려 반격까지 할 수준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레드 스카이를 시동기로써 이어지는 콤보가 거의 없는데다 있더라도 의미가 없을 정도로 대미지가 약해졌다.
심지어 무적이 없어 상대가 중장거리 공격을 하고 있는 동안 레드 스카이를 사용하면 뒤로 갈 것도 없이 상대의 공격을 맞게 되는데다, 상대 공격의 사용 후 빈틈 대부분이 반격을 위해 레드 스카이로 접근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끝나기에 큰 의미가 없는 기술이 되었다.
어찌어찌 콤보를 넣었더라도 앙헬의 콤보 자체가 고난이도에 타이밍도 빡빡한데 반해, 거의 모든 캐릭터들은 모두 다 앙헬보다 간단하고 판정 범위도 시간도 널럴한데다 대미지도 높은 콤보들을 보유중이기 때문에 콤보를 넣더라도 상황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는건 거의 무리에 가깝다.
게다가 상술했듯 콤보 시동 기본기가 너무 짧아서 때문에 적에게 근접해야 하는데, 본작에서 크게 버프받은 대공기와 반격기 때문에 상대를 다운시켰다 하더라도 사실상 접근을 할 수가 없어 되어 압박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또한 점프 공격 이후 특수기인 헤비 니 어택이 연결되지 않도록 바뀌고, 단순히 대미지가 줄어든 것 뿐이 아니라 판정 범위와 발동속도, 사용 후 빈틈도 크게 너프받은 언체인 블로우와 같은 기술들, 안 그래도 봉인기였던 앉아 강펀치는 사용 후 빈틈이 더 길어지고 대미지는 오히려 줄어들어 실수로라도 내지르면 자폭하게 되는 기술이 되어버린데다 전반적으로 기본기 속도들은 거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너프받았고, 범위도 크게 줄었다.
다른 캐릭터들이 대부분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중장거리 기술 또한 전혀 존재하질 않아 중장거리 견제가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근거리만을 고집해야 하는데, 그 근거리를 시동 걸 기술 자체가 영 좋지 않은데 그렇게 해서 욱여넣는 콤보의 대미지도 다른 캐릭터의 비교적 훨씬 간단한 콤보들에 미치지 못하는 것.
또한 은근히 꽤나 많은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는 원콤 또한 보유하고 있지 않기도 하다. 그래도 콤보가 충분히 연구된 후엔 0.5~1.5개까지의 콤보 대미지는 쎈 편이다.
소위 더럽게 어려운데 더럽게 약한 캐릭터의 일종인 셈. 역대 최약의 앙헬은 물론이고 초기 빌드 내에서도 최하위 수준의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6.5.1.2. 1.32 ~ 1.53 ver.
서클 페인트에 장풍 무적이 생기고 후방 버전의 이동 거리가 늘어났으며, 서클 소배트는 하반신 한정으로 장풍 무적이 생겼다. 피니시 넥 커터와 피니시 크래플 킥의 대미지가 소폭 증가했으며, 피니시 그래플 킥의 전방 잡기 판정이 확대됐다. 허나 베이스가 워낙 구린 캐릭터였기에 여전히 잘해봐야 중캐 정도라는게 평론이다. 더구나 팀메이트인 쿨라, 크로닌이 1.32 ver. 에서 최강 투톱으로 자리잡았기에 더더욱 위치가 초라해졌다.6.5.2. 시즌 2
6.5.2.1. 1.62 ~ 2.00 ver.
-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원거리 D: 발동속도 11프레임 → 8프레임
- 근거리 C: 넉백 거리 감소
- 앉아 B: 자세가 낮아지는 타이밍 늦춤
- 강 레드 스카이(→↘↓↙← + D): 발동속도 21프레임 → 25프레임, 이동 거리 증가, 가드시 전체 경직 짧아짐, 대미지 80 → 100
- EX 언체인 토네이도(←→ + B+D): 필살기 언체인 토네이도의 EX 버전 추가.
- 서클 해머 블로우(언체인 스타터 후 → + A or C): 콤보 중 히트한 경우 콤보 보정치 감소
- 피니시 롤링 (언체인 서클 후 →→ + B or D): 중단 → 상단 판정으로 변경, 공중 히트시 상태 변경, 콤보 보정치 감소, 슈퍼 캔슬 가능해짐, 1타/2타 대미지 20 → 40
- 피니시 그래플 킥(언체인 서클 후 ↓↘→ + C): 콤보 보정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던 문제 수정
- 노멀 리얼 레이브(←→↓↘ + A or C): MAX 블루 먼데이 카운터로 어드밴스드 캔슬 가능해짐
- 노멀 블루 먼데이 카운터((상대 공격에 맞춰) ←→↓↘ + B or D): 무적 삭제, 반격 판정이 1프레임부터 발생하도록 변경, 반격 판정 확대, 반격 판정의 지속 시간 길어짐, 반격이 성립하지 않을 때의 전체 경직 길어짐
- MAX 블루 먼데이 카운터((상대 공격에 맞춰) ←→↓↘ + BD): 잡기 무적 삭제, 반격 판정 확대, 반격 판정의 지속 시간 길어짐, 어드밴스드 캔슬로 발동할 경우 콤보가 되도록 변경, 어드밴스드 캔슬로 발동했을 경우 클라이맥스 캔슬 가능, 반격이 성립하지 않을 때의 전체 경직 길어짐
- 어센션 타임(↓↙←↙↓↘→ + C+D): 공격 지속 시간 증가
언체인 토네이도의 EX 버전이 추가됐으며, 피니시 롤링의 1~2타에서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노멀 리얼 레이브의 막타에서 MAX 블루 먼데이 카운터로 어드밴스드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이렇게 발동한 MAX 블루 먼데이 카운터는 잡기 기술로 변경되어 노멀 리얼 레이브 막타 후 상대를 잡아 뒤로 넘긴 다음 엘보로 마무리한다.
6.5.2.2. 2.10 ~ ver.
-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러시 콤보: 1타가 앞으로 이동하도록 변경
- 근거리 D: 근거리 인식 범위 확대
- 앉아 C: 캔슬 가능한 시간 길어짐, 전체 경직 짧아짐
- 점프 C: 중단 판정→ 상단 판정으로 변경
- 점프 날리기: 공격 발생 전의 피격 판정 축소
- 헤비 니 어택(공중 ↓ + D): 발동속도 5프레임 → 4프레임
- 언체인 스텝(←↙↓↘→ + B or D): A+B로 정지 가능해짐
6.6.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
|
|
|
딱히 크게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러스트가 상당히 귀엽고 섹시하게 뽑힌지라, 많은 유저들이 수집용으로도 얻으려 노력하곤 한다. 다만, 인게임 3D 그래픽이 심하게 괴리감이 큰 편이라 그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6.6.1. KOF XV 앙헬(EX 파이터)
|
XV의 클라이맥스 어센션 타임이 스페셜 카드 초필살기로 등장하는데, 수위 조절을 위해서인지 상대가 앙헬의 가슴에 파묻히는 모션에서 앙헬이 상대의 턱을 자신의 가슴에 붙이고 하트 임팩트가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7. 대사
[1]
밑의 언체인 컨셉도 앙헬의 적당히 대충대충한다는 식에서 따온 듯하다. 일단 모션들은 프로레슬링 계열.
[2]
KOF 캐릭터 중에선 의외로 흔치 않은 미성년자와 성인 사이 낀 연령.
시이 켄수와 동갑이라 XIV에서 둘이 상호 이벤트가 있다.
[3]
살벌하게 쓴 걸 봐서 콤플렉스가 있는 듯 하다.
[4]
셸미와 더불어
가슴둘레가 가장 크다.
[5]
프리크리의 영향을 받아서
하루하라 하루코의 성우인 신타니 마유미로 바뀌었다 한다.
[6]
小椋 美輝.
간사이 TV 프로그램 및 광고 내레이션 위주로 활동하는 성우로, 게임 캐릭터 연기는 앙헬이 처음.
소속사 프로필
[7]
앞의 QT를 그대로 읽으면 큐티, 즉 큐티 앙헬(Cutie Angel)로 읽을 수 있다.
[8]
바지 위에 덧대 입는 가죽으로 된 의상. 원조는
서부극 영화에서
카우보이들이 착용한 것이지만
이지 라이더를 비롯한 영화의 영향으로 폭주족들도 입고 다닌다. 그 외엔
프로레슬링 선수가 의상으로 입거나, 혹은 위험한 커팅 작업을 할 때 하반신을 보호하려고 입는 정도다.
K'와
쿨라 다이아몬드(+
캔디 다이아몬드)의 초창기 복장에서 입고 있던 바지도 이것이다.
[9]
대표적으로
앙헬 디 마리아,
앙헬 산체스 등이 있다.
[10]
여자는 Angélica(앙헬리카) 같은 여성 이름을 사용한다.
[11]
SNK의 직영 게임센터 프랜차이즈 중 하나. 1994년에 개업했지만 2004년 1월 24일에 공식적으로 폐업했다. 다른 프랜차이즈인 네오지오 월드 또한 1994년 3월 19일에 개업하여 2001년 1월 31일에 폐업했다.
[12]
원문에서는 어딘가에서 재인용한 것인지 앙헬을
3인칭화하고 있다.
[13]
원문은 '앙헬(Ángel) 토레스'와 다르다는 뒷문장과 비교하기 위해서인지 Angel로 적혀 있다.
[14]
그래서인지
학원물인
Days of Memories 시리즈 중
Days of Memories ~나와 그녀의 고도의 사랑~에서는 축구부 골키퍼로 나온다.
[15]
엄밀히 말해서 그리폰 마스크의 첫 등장은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1999)이다. 다만 이 캐릭터가 앤디를 제치고 추가된 이유는 멕시코 출신이라는 것과 신캐릭터라는 점이 많이 작용했을 것이다.
[16]
원문은 コリコリ(코리코리)인데, 기본적으로는 딱딱하거나 씹는 맛이 있는 것에 대한 의태어이지만 앙헬의 격투 스타일을 생각하면 딱딱하게 굳은 무언가(몸)를 두들기거나 주물러서 풀어준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17]
특히 피격음.
[18]
2002에서 전투 전
(K9999는 아직 어린애니까냥~), 승리대사를 보면
그냥 '어린 애'라고만 생각하는 듯.
[19]
단 셸미는 캐릭터 중 가슴둘레가 가장 크긴 해도 가슴보다는 허벅지를 강조할때가 많다.
[20]
예를 들면 여러 클론 캐릭터들이 겉보기 나이는 다들 성인으로 보이지만 태어난 지 5년도 안 된 개체들이다. K' 일행도 어린 아이를 데려와서 개조만 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처음부터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생명체에 가짜 기억을 주입했다고 가정한다면 겉보기 나이보다 훨씬 어릴 수 있다.
[21]
심지어는 더 락 특유의 잠시 해머링 중단 후 오른손 보기까지
패러디했다.
[22]
상대가 쓰러져 있을 때, 공격 전 양 팔을 교차하며 흔들고 쓰러진 상대를 두 번 왔다갔다 하다가 폼 좀 잡고 엘보 드랍을 날린다. 게다가 양팔을 흔들기 전에 팔꿈치를 잡는 모션이 있는데 이는 락이 팔꿈치 패드를 벗어 관객에게 던지는 모션을 패러디한 것이다.
[23]
대표적으로 쿠사나기 쿄는 약 칠십오식개 무한. 다만 이러면 늦게 죽으니 게이지 다 채웠으면 약 역철도 섞어주자.
[24]
이 대사도
더 락의 패러디 중 하나인데, 그의 18번 대사인 "If you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을 당시 일본에서 WWE를 방영하던 J SPORTS가 "듬뿍 맛보라고! 락 님의 묘기를!"(たっぷりと味わうがいい!ロック様の妙技をー!)라고 번역한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일본에서 WWE를 보지 않았다면 눈치채지 못한다.
[25]
이 캐릭터의 초필살기 중에는
락 바텀(처럼 보이는 우라나게)과 피플스 엘보우가 있다. 실제로 라몬처럼 패러디한 것. 이후 KOF XIV에서는 좀 더 다양한 프로레슬링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26]
레슬러 용어로 베이비페이스. 본인은 아이들의 성원은 좋지만 오그라든다며 부담스러워한다.
[27]
기술 시전 방식은 이전 작품들과 같으나, 목을 노리는 잡기인 스타릿 필드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비욘드 더 프레임즈로 넘어가서 스테이트 오브 히트 헤이즈 후 바이바이 류쿠로 띄우지 않고 바로 어 풀문 이브닝으로 날린 후 다시 굴러서 다리로 찍어버리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28]
私アンヘル19歳!ちょっとオチャメな女の子!="나는 앙헬 19살! 약간 장난꾸러기인 여자아이!"
[29]
2개의 초필살기 중 하나가 반격기인
기스의 귀번민의 경우 다른 하나가 장풍인 뇌굉열풍권이라서 보정에 풀히트가 안되긴 해도 '노멀 귀번민 → MAX 뇌굉열풍권'으로 어드밴스드 캔슬이 가능하다.
[30]
쿨라는 여전히 앙헬을 싫어한다. 이때 여행하면서 프로레슬링도 하자고 크로닌을 꼬시는 걸 보면 레슬러 생활이 마음에 든 모양.
[31]
이중 언더 블로우 래리어트 콤보는 잡기 없이 순수 타격 기술인데도 분류가 잡기로 되어 있어 배틀카드의 타격 기술 부스트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