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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23:43:56

Hard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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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3.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어: Хардбасс[1]
영어: Hardbass
한국어: 하드베이스, 하드바스
Hardbass는 UK 하드코어에서 파생된 장르로, 일렉트로닉 뮤직의 일종인 음악 장르이며, 바운더리상으로는 일단 하드댄스(혹은 HDM)로 분류된다.

음악적 스타일의 기반은 UK 하드하우스, 하우스(음악), 바운시 테크노, 하드스타일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흔적이 있다. 이 장르만의 특성이 있다면 바로 다른 하드댄스 장르 대비 동크베이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러시안 하드바스를 듣다보면 대개 특유의 고무대야나 철양동이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2] BPM은 보통 150~155 전후인데 BPM 160이나 그 이상으로 빠른 곡도 있다.

또한, 러시아의 서브컬처 중 하나로 고프닉들이 모여 막춤을 추는 영상이나 Life of Boris 같은 영상에서 많이 쓰이는 장르이다. 대충 어느정도로 많이 쓰이냐면, 러시아나 동구권 배경 밈 영상에 배경 음악으로 하드바스를 섞는 정도로 웃긴 영상 하나쯤은 만드는 건 일이 아닐정도.

Hardbass 장르 아티스트로는 Gopnik mcblyat, XS project[3], uamee, DJ Blyatman[4], Hard-Bass-School,[5] Alan Aztec[6], Russian Village Boys[7], HBKN[8] dlb[9] 등이 주로 있다.[10]

러시아를 넘어서 나름의 전 세계적인 밈이 되었고 저스트 댄스에서 XS Project의 Vodovorot이 추가되고 리듬 게임 beatmania IIDX 에서는 아예 전파송이랑 결합해서 하드베이스 페스타라는 곡이 만들어졌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의 인식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반전을 표하는 곡을 내놓다가 이제는 러시아에서 벗어나 다른 나라로 컨셉을 잡기 시작했다.[11]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까지 진출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하늘의 붉은 태양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현재 러시아는 대부분 Phonk House로 갈아탄 상태이다. 하필 퐁크라는 다크호스가 등장하면서 밀리는 것으로 보인다.

2. 예시


Cheeki Breeki Hardbass Anthem
HardBass 장르의 곡 중에서 본격적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게된 시발점이다.[12]
이 노래를 만든 apartje는 2편을 완성시키기 전에 2016년 10월에 사망했다고 Life of Boris를 통해 알려졌다.[13] #

#
설명란에 부고 소식을 알리는 내용이 있다.


Life of Boris와 DJ blyatman의 콜라보 리믹스 SLAV KING
원곡은 이 링크로.

Alan Aztec이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룬 곡[14]



초창기 러시안 하드베이스. 2005년 영상이다. 특유의 양동이 두드리는 소리는 적어도 2005년부터는 있었다.[15] 참고로 영상의 'XS Project'는 현재도 하드베이스의 주력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3. 관련 문서


[1] 철자 상으로는 '하르드바스'이지만, 실제로는 р나 д 둘 중 하나의 발음이 약해져 하드바스 혹은 하르바스로 들린다. [2] 배경으로 깔리는 둥당둥당 하는 그 소리다. [3] 하드베이스 계의 원로 [4] 하드바스의 대내외적 위상을 알고 있는지 몇몇 곡 이름은 러시아를 대표할 만한 키워드로 짓기도 한다. 칼라시니코프, 삽산, 바부쉬카 등등... [5] 1.5세대격 인물. 슬라브계 국가에서 대중화의 시발점이다. [6] 독일, 미국, 폴란드. 한국 등 글로벌적인 하드바스 곡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7] 다만 이들은 단순히 하드바스에서만 그치지 않고 하드코어, 하드스타일 장르도 다루고 이와 융합하는 시도를 많이 한다. [8] 키릴 문자로 ХБКН. 약자라 그런지 키릴 문자를 자주 쓰므로 헷갈리지 말자. 본인은 하바까옌이라고 읽는다. [9] длб 이들은 원래 소문자로 표기하는데 이거 모양이 단순히 시계태엽인것 같지만 음악 가사들을 보면 남자의 그것을 다분히 노린 이름이다. [10] 여기서 몇몇 닉네임에 들어있는 "Blyat"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Fuck"와 같은 단어, 즉 한국어로 " 씨발"급의 쌍욕임과 동시에 흔한 욕이다. [11] 사실 침공 이전에도 alan aztec이 이탈리아나 독일쪽으로 컨셉을 잡은 곡이 꽤 있었다. [12] 정확히는 cheeki breeki 밈이 알려지면서 같이 알려진 곡이다. [13] 사인은 헤로인 과용으로 밝혀졌다. [14] 깨알같이 테크노파크로가 Hardbass-park 로 번역돼있다. [15] 나쁘게 표현하자면 그만큼 러시안 하드베이스는 발전이 더디거나 없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