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러시아어: Северная Земля아시아 최북단이자 러시아, 최북단 지역에 위치한 섬들. 바로 남쪽에 타이미르 반도가 있다. 면적은 37,000km² 정도로 경상도와 비슷한 크기이다. 이름은 북쪽의 땅이란 뜻으로 원래는 니콜라이 2세의 땅이라 불렀으나 소련 시절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섬의 47%는 빙하로 덮여 있으며, 매우 한랭해 1월 평균기온은 -27℃, 7월 평균기온은 1℃ 정도이다. 식물은 이끼 정도만이 서식하며 그나마 최북단의 콤소몰레츠 섬에는 식물이 살지도 않으며, 북극여우와 북극곰 등의 동물이 산다.
2. 구성
5개의 큰 섬과 여러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큰 섬 5개는 다음과 같으며, 소련 시절에 지었던 이름들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다.- 콤소몰레츠 섬: 제일 북쪽의 섬. 북극 탐험의 관문으로 자주 애용된다.
- 슈미트 섬: 콤소몰레츠 섬 끝의 서쪽에 있는 섬. 큰 섬들 중에서는 작다.
- 피오네르 섬: 옥챠브리스카야레볼류치야 섬 북서쪽과 콤소몰레츠 섬 남서쪽에 위치한 섬.
- 옥탸브리스코이레볼류치 섬: 정가운데에 있는 섬. 이 제도 최고점이 이 섬에 있는 산으로 해발 965m이다. 참고로 이름의 뜻은 10월 혁명.
- 볼셰비크 섬: 제일 남쪽의 섬. 세베르나야젬랴 제도에서 이 섬의 남쪽 30%에 해당되는 부분만 얼음이 덮여 있지 않다. 이름은 우리가 잘 아는 볼셰비키에서 따왔다.
3. 기타
-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옵시디언 퓨리와의 두 번째 격투씬의 배경이 이 섬으로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