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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2:24

(대)기성전

棋聖戦 / The Kisei Title Match
파일:baduk_test3.png 일본의 주요 바둑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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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요미우리 신문, 일본기원, 관서기원
* 대회 방식: 도전기 방식. 도전자 선발은 S・A・B[1]・C리그 4단계 제도, 각 리그 1위[2] 및 S리그 2위는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로 진출,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는 사다리식 토너먼트로 C리그 1위와 B리그 플레이오프 승자가 1차전을 치르고, 차례대로 A리그 1위가 2차전, S리그 2위가 3차전, S리그 1위가 최종전에서 직전 경기의 승자와 대결. 최종전은 S리그 1위가 1승 어드밴티지를 가진 2선승제.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승자가 도전자가 되고, 도전기는 7번기로 진행.
* 리그 승강 방식: S리그에서 A리그로 2명 강등, A리그에서 B리그로 4명 강등, B리그에서 C리그로 각 조에서 3명 강등[3], C리그에서 예선으로 총 16명 강등. C리그에서 B리그로 6명 승격, B리그에서 A리그로 각 조에서 3명 승격, A리그에서 S리그로 2명 승격.
* 상금: 우승 4300만 [4]
* 시간: S리그・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각자 5시간. A리그 각자 4시간. B・C리그 각자 3시간, 1분 초읽기 5회[5]. 도전기 각자 8시간, 1분 초읽기 10회.
* 계가: 일본룰, 6집 반
* 일본기원 홈페이지의 대회 소개

1. 개요2. 역대 (대)기성전 우승자

1. 개요

일본 바둑 기전. 요미우리 신문에서 주최하며, 처음 개최될 때부터 현재까지 일본 부동의 서열 1위 기전이다. 또 다른 7대 기전 중에 하나인 기성(碁聖)전과는 한자와 일본식 발음이 다르다.[6]

한창 신문 주최 기전이 성행하던 시절 요미우리 신문은 본래 명인전 주최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아사히 신문에게 명인전 주최권을 빼앗기게 된 이후 1977년 독자적으로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명인전(당시 2400만엔)에 질세라 3200만엔이라는 현재 기준으로도 어마어마한 우승 상금을 걸면서 쇼 미 더 머니를 펼치게 되었고, 서열 1위 기전의 지위를 단숨에 차지하면서 현재까지도 일본의 7대 기전의 위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1980년부터 상금이 4200만엔으로 인상되었고, 2020년 기준 우승상금은 4500만엔(약 42만 달러)이다. 국최제기전을 다 뒤져봐도 일본 기성(棋聖)전보다 우승상금이 큰 기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응씨배가 미국 달러로 40만 달러, 신아오배가 미국 달러로 약 35만 달러, 삼성화재배가 3억 원(약 27만 달러)이니 기성전이 어마어마한 기전이라는 건 잘 알 수 있을 듯.

진행 방식은 2000년까지는 토너먼트[7][8], 2001년부터 2015년 까지는 2개로 리그를 나누어 리그 1위를 차지한 2명이 도전자 결정전으로 1명의 도전자를 가리는 방식이였으나, 2016년부터 4단계 리그 방식(대회방식 참조)으로 변경되었다. 도전기는 7번기로 진행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8시간씩 주어진다.

기성(棋聖)전에서 5연패 혹은 통산 10회 우승하면 60세 이상 혹은 은퇴 후에 명예기성(名誉棋聖) 칭호를 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10연패를 달성하면 곧바로 쓸 수 있다. 현재까지 명예기성(名誉棋聖) 자격을 획득한 기사는 후지사와 히데유키(6연패), 고바야시 고이치(8연패), 이야마 유타(9연패) 총 3명이다.[9]

참고로 조치훈의 기성전 성적도 나름 화려하지만, 8번 우승에 연패 기록도 4회밖에 되지 않아 아쉽게도 명예기성(名誉棋聖)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2. 역대 (대)기성전 우승자

회차 연도 우승 전적 준우승 비고
1회 1977년 후지사와 히데유키 九단 4:1 하시모토 우타로 九단
2회 1978년 후지사와 히데유키 九단 4:3 가토 마사오 八단
3회 1979년 후지사와 히데유키 九단 4:1 이시다 요시오 九단
4회 1980년 후지사와 히데유키 九단 4:1 린하이펑 九단
5회 1981년 후지사와 히데유키 九단 4:0 오타케 히데오 九단 최초의 명예기성(名誉棋聖)
6회 1982년 후지사와 히데유키 九단 4:3 린하이펑 九단
7회 1983년 조치훈 九단 4:3 후지사와 히데유키 九단 조치훈 리버스 스윕
8회 1984년 조치훈 九단 4:2 린하이펑 九단
9회 1985년 조치훈 九단 4:3 다케미야 마사키 九단
10회 1986년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4:2 조치훈 九단 많이 알려진 휠체어 대국이 이 대회에서 나왔다
11회 1987년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4:1 다케미야 마사키 九단
12회 1988년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4:1 가토 마사오 九단
13회 1989년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4:1 다케미야 마사키 九단
14회 1990년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4:1 오타케 히데오 九단 두번째 명예기성(名誉棋聖)
15회 1991년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4:3 가토 마사오 九단
16회 1992년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4:3 야마시로 히로시 九단
17회 1993년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4:3 가토 마사오 九단
18회 1994년 조치훈 九단 4:2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19회 1995년 고바야시 사토루 九단 4:2 조치훈 九단
20회 1996년 조치훈 九단 4:3 고바야시 사토루 九단
21회 1997년 조치훈 九단 4:1 고바야시 사토루 九단
22회 1998년 조치훈 九단 4:2 요다 노리모토 九단
23회 1999년 조치훈 九단 4:2 고바야시 고이치 九단
24회 2000년 왕리청 九단 4:2 조치훈 九단
25회 2001년 왕리청 九단 4:2 조선진 九단
26회 2002년 왕리청 九단 4:2 류시훈 七단
27회 2003년 야마시타 게이고 七단 4:1 왕리청 九단
28회 2004년 하네 나오키 九단 4:3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29회 2005년 하네 나오키 九단 4:3 유키 사토시 九단
30회 2006년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4:0 하네 나오키 九단
31회 2007년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4:0 고바야시 사토루 九단
32회 2008년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4:2 조치훈 九단
33회 2009년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4:2 요다 노리모토 九단
34회 2010년 장쉬 九단 4:1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장쉬, 그랜드슬램[10] 달성
35회 2011년 장쉬 九단 4:2 이야마 유타 九단
36회 2012년 장쉬 九단 4:3 다카오 신지 九단
37회 2013년 이야마 유타 九단 4:2 장쉬 九단 이야마 유타, 그랜드슬램[11] 달성
38회 2014년 이야마 유타 九단 4:2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39회 2015년 이야마 유타 九단 4:3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40회 2016년 이야마 유타 九단 4:0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41회 2017년 이야마 유타 九단 4:2 고노 린 九단 세번째 명예기성(名誉棋聖)
42회 2018년 이야마 유타 九단 4:0 이치리키 료 八단
43회 2019년 이야마 유타 九단 4:3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
44회 2020년 이야마 유타 九단 4:2 고노 린 九단
45회 2021년 이야마 유타 九단 4:1 고노 린 九단
46회 2022년 이치리키 료 九단 4:3 이야마 유타 九단
47회 2023년 이치리키 료 九단 4:2 시바노 도라마루 九단
48회 2024년 이치리키 료 九단 4:3 이야마 유타 九단
49회 2025년 0:0


[1] 2개의 조로 나눠짐 [2] B조는 2개조로 추가 분할되므로 우승자들끼리 도전자 결정전에 진출하기 위한 별도의 플레이오프를 진행. [3] 총 6명 [4] 47회 대회부터 상금이 줄었다. 이전은 4500만 엔. [5] 1분 초읽기 횟수는 모두 동일하다. [6] 碁聖, 고세이 [7] 3단계구성 : 각단위전 -> 단위전 상위기사들이 전단쟁패전 -> 최고기사결정전 -> 우승한 최고기사가 기성위에 도전. 명칭이나 각 토너먼트 참가자격 등이 변경된 적은 있으나, 이 3단계 구성은 양대리그가 도입될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8] 승강제가 아니라 각 단위별토너먼트라는 점, 타기전(명인전 등) 타이틀홀더들이 최종 도전자결정토너먼트(최고기사결정전) 시드를 받는 점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2023년 현재 기성전 진행방식 및 쇼기 용왕전 진행방식의 원형이라고도 볼 수 있다 [9] 이야마 유타는 유자격자이지만 60세 미만이라 아직은 명예기성(名誉棋聖) 칭호를 쓸 수 없다. [10] 일본 7대 기전 모두 석권. 조치훈에 이어 두번째. [11] 조치훈, 장쉬에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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