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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0:37:15

히어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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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퍼히어로물 갤러리
1.1. 개요1.2. 역사
1.2.1. 제1기 (2012 ~ 2013.5)1.2.2. 제2기 (2013.5 ~ 2015.1)1.2.3. 제3기 (2015.1 ~ 2016년 초)1.2.4. 제4기 (2016.3 ~ 2017.11.16)1.2.5. 제5기 (2017.11 ~ 2018.11)1.2.6. 제6기 (2018 ~ 2020.12)
1.2.6.1. 빌런갤 탈출 시도 사건
1.2.7. 제7기 (2021.01~2022.02)
1.3. 갤러리 특징
1.3.1. 크리스토퍼 놀란에 대한 반감1.3.2. 히어로 갤러리 필수요소
1.3.2.1. 마블 코믹스 관련1.3.2.2. DC 코믹스 관련1.3.2.3. 기타
2. 히어로(드라마) 갤러리

1. 슈퍼히어로물 갤러리

1.1. 개요

슈퍼히어로물을 비롯한 미국 만화를 다루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에 상주하던 미국만화 팬들이 드라마 갤러리를 점거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만들어진 곳이다. 원래는 히어로와 관련된 미국 만화와 영화를 다루었지만, 2017년 쯤 부터는 히어로 영화만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만화와 관련된 글을 올리면 배척하는 분위기가 생겼다.[2]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디시 갤러리와 성격이 희석된 지금은 오히려 히어로 영화 말고도 노무현 대통령 드립, 개인 일기장 글, 일반 블록버스터 영화글이 히어로 영화글과 유머글이 섞인 잡탕갤의 성향을 띄어가고 있다.

때문에 현재 히갤에서 슈퍼히어로 만화 원작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우며, 만화 관련 글을 주로 올리던 기존의 갤러들은 대부분 미국 만화 마이너 갤러리 *로 이주한 상태다.[3] 2017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원작 코믹스 팬덤 뿐만이 아닌 히어로물 관련 특정 팬덤들도 이 곳을 포기하고 따로 떨어져 나가서 새로운 마이너 갤러리들을 신설하고 이주한 경우가 많아졌다.

위 이유로 한때 히어로 갤러리는 원작 코믹스를 읽는 유저들이 가득한 히어로물 커뮤니티 이미지였고, 이후엔 다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들처럼 그냥 히어로 영화 글을 쓰는 것 말고 별 다른 점 없는 히어로 영화를 다루는 커뮤니티로 볼 수 있다. 한때 상갤로 일부가 이주한 후 망갤화되었으나 지금은 마블과 DC 히어로 영화 신작들의 개봉으로 인해 이야깃거리가 많아져 어찌어찌 정상화가 된 갤러리이다. 다만 도배도 자주 보이는 상태.

1.2. 역사

1.2.1. 제1기 (2012 ~ 2013.5)

본래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는 흔치 않은 주제를 아주 깊게 다루는 사람들이 모인 작은 갤러리였다. 이들은 보라는 미국 애니메이션은 안 보고 주로 만화, 특히 DC 코믹스와 중소 규모 출판사들의 작품들을 사서 보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돌려보기 위해 번역과 식자 등을 하면서 여러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었다. 친목이 배타적이지 않았고, 오히려 아얄씨 인구를 중심으로 뉴비들을 끌어오기 위해 여러 시도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애갤은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과 접하기 힘든 분야에 대한 열정 없이는 애초에 관심을 가지기 힘든 곳이었다.

때문에 포니 어탐이 인기를 얻어 해당 애니메이션의 팬덤이 다수 유입되자, 갤 분위기가 활성화되기는커녕 속성이 완전히 다른 두 집단이 한 곳에 자리잡아 갈등을 빚게 되었다. 미애갤은 다른 갤러리들과 같은 디씨에 있었지만 다른 커뮤니티들에 비해서 격식을 덜 차린다는 점만 빼면 바쁜 글리젠도 번역글이 밀려서 불편하다고 선호하지 않는 등 그다지 디씨스럽지 않은 특성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유입층은 기존 인구들에게 우리가 다수니까 우리 분위기에 맞춰서 변하는 게 당연하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고, 이에 질린 기존 미애갤러들은 유식대장에게 그래픽 노블 갤러리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등 여러 대안을 찾아보다가 히어로 갤러리를 발견했다.

히어로 갤러리는 원래 2009년 MBC에서 방영했던 이준기 주연 드라마 《 히어로》 주제의 갤러리였다. 드라마가 끝나자 자연스레 갤러리는 소리소문 없이 망해갔고, 몇몇 이준기 찬양자들만 조금 남아있었다. 이런 빈 집을 발견한 미애갤러들은 포니&어탐 유저들을 남겨둔 채 순식간에 히어로 갤러리로 빠져나갔다. 이들은 원래 있었던 이준기 찬양자들을 내쫓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도배글 등의 방해로 인해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허나 도배쟁이에게 완전히 관심을 끊고 자기 할 말만 하다가, 결국 도배쟁이가 도배에 질려서 안정적으로 히어로 갤러리에 정착하게 된다. 또한 몇몇 번역자들은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알바의 삭제신공을 피하기 위해 제목에 이준기를 집어넣곤 했다. 이 덕분에 한동안은 번역 게시글이 올라오면 번역자가 게시물 제목에 넣는 이준기 관련 개드립(...)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이었다. 예를 들어 '준기형이 좋아하는 석류맛 적등' 이나, '준기 형이 좋아하는 석류처럼 붉은 머리의 소유자 박쥐녀'나, ' 마산청년, 괜찮아요?'등등이 있다. #

갤의 유래가 있다 보니 포니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일명 어탐)은 전혀 다루지 않았다. 초기에는 갤에서 포니나 어탐 얘기가 나오면 이빨을 바득바득 갈 정도로 화내는 갤러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포니와 어탐이 싫어서 나왔는데 다시 보게 되거나, 몇 시간, 혹은 며칠을 투자해서 올린 번역물이 포니 & 어탐 4컷만화나 한페이지 짜리 만화 때문에 묻힌다면 화내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4] 그러나 이전 이후에는 포니, 어탐 팬층이 전부 미애갤로 모이고 구 미애갤러/히갤러들과의 연결성이 완전히 끊겨버리면서 애초에 포니, 어탐 관련 글을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 외에는 만화와 관련된 영화나 게임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 당시 뉴비들이 자주 썼던 글들로는 "여기 드라마 히어로 갤이었어?"가 있다. 그리고 드라마 히어로가 이 갤러리의 모태였던 만큼 히갤러들은 이준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고 있지 않고 있다. 해당 글을 참고하자.

1.2.2. 제2기 (2013.5 ~ 2015.1)

2013년 5월 16일, 뜬금없이 디씨 측에서 리얼 슈퍼히어로 갤러리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기존의 히어로 갤러리에 있던 대부분의 개념글도 옮겨진 상태. 이에 이전 히어로 갤러리를 '구히갤', 지금 새로 정착한 히어로 갤러리를 '신히갤', 혹은 '진히갤'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니, 곧 모든 갤러들이 옛 히갤을 버리고 전부 진히갤로 이주하여 그냥 '히갤'이 되었다.[5]

중간에 몇몇 어그로꾼이 등장한다든지, 광고글 도배가 일어난다든지 하는 일이 생기기는 했으나, 반 년 동안 히갤은 구 미애갤과 준기갤 시절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이어가면서 조금씩 규모를 넓혀갔다. 여기에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통해 만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저변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한 게 큰 역할을 했다. 가끔씩 관련 영화가 개봉할 때는 갑자기 사람들이 늘어나서 하루에 3~4페이지 가량의 리젠을 보여줬는데, 영화 붐이 꺼지고 대부분의 유입인구가 관심을 잃고 나간 이후에도 이 때 유입되었던 몇몇 사람들이 조용한 갤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계속 활동하는 방식으로 갤의 규모가 조금씩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4년 초반을 전후로 미애갤 시절과 똑같은 현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드라마 《 에이전트 오브 실드》 및 영화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공개 전후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유입되기 시작한 게 화근이었다. 그 전까지는 사람들이 들어와도 기존의 갤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었는데, 한꺼번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자 여느 디씨 갤러리 분위기가 되어 버리고 순환떡밥 소비하기에도 급급한 갤러리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기존 히갤러들은 원래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번역글을 개념글로 올리고, 만화를 소개하는 공지글도 올려보려고 했지만, 인구수의 차이가 워낙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갤의 분위기는 바뀔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어그로꾼들까지 꼬이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2014년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고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과 기존 사용자층 사이의 반목 또한 알게모르게 생겨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유입 인구들의 대부분이 마블 영화 작품들을 통해서 갤러리에 들어온 타 갤러리 유저들이라는 사실이 한몫 했다. 이들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마블 영화들을 찬양하면서 영화가 상대적으로 덜 나온다는 이유로, 그리고 자기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DC 코믹스 관련 미디어를 전부 싸잡아 까는 게 일상이었다.

그러나 기존 히갤러들은 다른 미디어 이야기를 하면서도 만화를 제일 중시했고, 예전부터 디시인사이드라서 DC를 본다는 썰렁한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DC에 비해서 마블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었으며, 마블도 DC도 아닌 중소 출판사( 이미지 코믹스, 다크 호스 코믹스 등)들의 만화를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로 번역물도 대체로 마블보다는 DC 위주로, 그리고 DC보다는 인디 위주로 올라오기도 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보는 만화를 무시하고, 그렇다고 마블 만화에는 별 관심도 없는, 매일 영화 이야기만 하는 유입 인구에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6]

이러한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유입인구층은 자신들이 관심 없어하는 작품들의 번역물들을 매우 고깝게 보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아예 만화에는 관심 없다고 공표하면서 '히어로' 갤러리인데 슈퍼히어로 영화 얘기 하는 게 무슨 잘못이냐고 나오기도 했다. 반면 만화 중심이었던 기존 사용자층은 MCU 유입 인구들의 끝없는 순환 떡밥에 피로감을 호소했고, 이번에는 빈집털이 정도가 아니라 아예 디시인사이드와 영영 척을 지려는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일X 컨셉의 어그로꾼들이 갤러리에 나타나며 분탕질들이 일어나자 정을 땐 사람들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2014년 후반 즈음 역식자 및 자막러들이 기존에 번역물을 올려놓기 위해 만들었던 사이트를 개편해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다음 해 1월에 개편이 끝나면서 구 미애갤러/기존 히갤러들은 불과 한 주 만에 히어로코믹스로 전부 옮겨가 버렸다.

1.2.3. 제3기 (2015.1 ~ 2016년 초)

기존 히갤러들의 대량 유출은 히갤에 치명타를 안겼다. 히갤을 나간 사람들은 만화 안 본다고 뉴비 보고 뭐라고 하는 배타적인 친목질 멤버 같은 게 아니었고, 사실은 히갤에 올라오는 다른 미디어에 대한 정보도 이들이 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갤이 반으로 나눠져 반목했다고는 해도, 사실 신규 갤러들의 세력도 전적으로 옛 갤러들에게 의존하고 있던 게 히갤의 현실이었다. 이런 사람들이 나가자 히갤에는 순환떡밥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

흥미롭게도, 그간 갈등을 심화시키면서 자신들의 순환떡밥을 따라올 것을 강요하던 요주의 어그로꾼들이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새로 이사간 사이트에 가서 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새 사이트에 추가된 비추 기능의 시험 대상으로 전락해 보기 좋게 광탈당했다. 그리고나서 그들은 당연히 히갤로 돌아오지 않고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그 결과 히갤은 위에서 설명한 갤러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갤러리가 되었고, 좋게 봐야 영화들 중에서 슈퍼히어로 영화들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영갤 멀티 정도가 되었다. 주제가 협소해지니 자연스레 갤러리도 침체됐다. 기존 사용자들 일부는 히갤에도 꾸준히 글을 올렸지만, 활동하는 갤러들은 여기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곤 했다.

1.2.4. 제4기 (2016.3 ~ 2017.11.16)

2016년 상반기 초기대작 중 하나였던 DCEU 2번째 영화인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흥행, 평가면에서 예상보다 훨씬 못한 성적을 거두자[7] 위 3기 시기에 초대량으로 늘어난 어그로꾼들이 DC 코믹스 팬들을 조롱하기 위해 폭발적인 글리젠을 일으킨다. 이전 3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히어로 갤러리에는 DC 코믹스 팬들인 척 위장하며 마블 코믹스 계열 영화들을 힐난하는 어그로꾼들과,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맨 오브 스틸 등을 힐난하는 어그로꾼들이 분탕질을 하는 일이 잦았는데,[8][9] 위 영화의 부진으로 인해 이 어그로꾼들이 전부 타겟을 DC 코믹스 팬들에게 돌리며 글을 남발하였고, 결국 갤러리는 잭 스나이더와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일명 "돈옵저"를 까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실제 돈옵저가 혹평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기에, 영화를 본 진짜 갤러들이나 DC 코믹스 팬들도 같이 돈옵저와 잭 스나이더를 까기 시작하고,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 약 440페이지에 달하는 히갤 개념글 중에서 150페이지 가량의 분량이 돈옵저 개봉 이후에 3달 동안 올라온 글들이된다. # 참고로 히갤 개념글 맨 마지막 글은 2013년 5월 달에 올라온 글이다.

물론, DC팬인 척 위장해 돈옵저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보다 낫다고 주장하며 마블을 비난하는 어그로들도 무척 많이 늘어났다.

이 어그로들은 그 다음 달 개봉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빅 이벤트인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엄청난 혹평을 얻을 거라며 어그로를 또 끌기 시작한다. 이후 시빌 워가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얻기 시작하자 히어로 갤러리 내에서 마블 코믹스의 위상은 그야말로 수직상승을 이루었지만, 이 어그로꾼들은 그 와중에도 아주 간간히 보이는 시빌 워에 대한 혹평을[10] 물어늘어지며 "시빌 워 망했네ㅋㅋㅋㅋ"라며 어그로를 끌어댔다.

이 당시 히갤 어그로들 사이에선 "마블빠지만 시빌 워 거른다." 같이 마블 코믹스의 팬을 가장하면서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마블을 까는 게 일상이었다. 물론 그런 글이 한 두개 올라온게 아닌터라 마블팬들은 "마블빠지만"이란 멘트만 보이면 글을 읽지도 않고 거르는 게 일반적이었다. 궁금하면 히어로 갤러리 검색창에 "마블빠지만" 혹은 "마블팬이지만"을 검색해보자. 대부분이 마블 코믹스를 힐난하는 어그로글이다.

이후 시빌워가 마침내 개봉하자 캐릭터들의 행동을 놓고 갤러리에서 말 그대로 시빌워가 일어났다. 캡틴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많아지고 있어서[11] 갤 내부에서도 캡틴 파와 아이언맨 파 간에 엄청난 키배가 벌어졌고, 이유 없이 토니에게 화를 낸 호크아이는 까야 제맛이 되었고, 둘 보단 덜하지만 사건의 직간접적 근원인 버키와 스칼렛 위치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영화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라[12] 돈옵져는 부관참시를 당하고 있다(...).

개봉 초기에는 여러모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 혼란도 별로 오래가진 않았다. 영화의 개연성이나 캐릭터성을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화를 제대로 보지도 않거나 주워들은 정보만 가지고 헛소리를 하던 어그로였단게 밝혀졌기 때문. 오히려 시빌 워를 N회차 관람하며 팬들도 놓쳤던 부분을 정리해준 히갤러들 덕분에 시빌 워가 스토리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영화라고 재평가 받는 중이다.[13]

그리고 시빌 워로 갤이 활기를 띄던 중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엠바고가 풀린 직후 제 2의 돈옵저라는 평을 받으며 충격적인 로튼을 기록하면서 갤러리는 또 어그로꾼들의 분탕질로 한바탕 뒤집혔다. DC팬을 가장한 어그로들과 엑스맨 팬을 가장한 어그로들 간 병림픽 배틀까지 일어나며 갤은 다시 혼돈의 카오스를 겪고, 이후 로튼이 점차 올라가며 망작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지만 여파는 여전하다.

5월 26일, 본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대해 얘기가 나와야 할 상황이었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하이드라 커밍아웃으로 갤이 뒤집어졌다. 너도나도 캡틴을 블루스컬이라고 부르면서 까는 중.[14] 정작 엑아포는 "영화도 재미없는데 개그 필수요소도 없다"는 평을 많이 받아서 개드립이나 패러디가 나오지 않는다.

한편으로 5월 중순쯤 되니깐 돈옵저, 시빌워 어그로 열풍도 조금씩 시들어가면서 다시 예전의 히갤처럼 닳고 닳은 떡밥을 돌려가며 낄낄대는 분위기로 돌아가고 있었다. 애초 히갤에는 히어로 만화를 보는 사람들 자체는 얼마 없고, 대부분의 히갤러들은 아는 지식이 영화밖에 없기 때문에 영화 이야기가 식어가면 다음 영화가 나올 때까지 갤러리에 관심을 갖지 않는 특성 때문. 대체재로 같은 영상매체인 드라마라는 매체가 있지만, 그다지 보는 사람이 없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없다.

얼마나 할 얘기가 없었으면 언제는 곰vs캡틴 아메리카 떡밥이 돌았던 적도 있다. 그런데 하루는 떡밥이 의외로 엄청 흥해서 글리젠이 폭발하였고, 그와중에 몇몇 히잘알들이 캡틴 아메리카가 곰은 물론이요, 상어, 공룡(...)까지 때려잡는 코믹스 장면을 가져와서 떡밥을 종결내서 많은 히갤러들이 폭소하였다. # # #육상 최강 생물 캡틴 거기에 힘입어 나중엔 배트맨이 곰, 공룡, 에일리언, 프레데터, 다스베이더와 싸우는 코믹스 이슈까지 발굴되고, 그와중에 고지라와 같이 싸우는 이슈가 발굴되어서 많은 히갤러들을 폭소시켰다. 맹수를 모티브로 한 히어로와 관련된 글이 올라오는 등 간만에 코믹스 얘기도 활성화된터라 나름 의미있는 날이었긴했다. 물론 이 떡밥은 이때 하루만 흥하고 잊혀졌다.

그밖에 왓치맨 세계관이 DC 유니버스에 정식 편입되자, DC의 팬들 등은 잭 스나이더를 조롱하는 의미로 큰 그림을 그린다고 찬양하며 갓동님이라고 부른다던가 닥터 맨하탄과 합성하여 신적인 존재로 만드는 유행도 일으켰다. 뱃대슈에서 세세하게 신경쓰여진 디테일을 찾아서 '이것도 갓동님의 빅픽쳐냐?' 라고 글을 올리며 영화빼고 다 잘하는 갓동님이라고 비꼬는 중.

그리고 8월 3일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이후 닦이급 혹평을 받으면서 또다시 디시팬들은 절망하게 되고, 다시 그들을 조롱하기 위해 위와 같은 어그로들이 다시 날뛰기 시작한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을 전후해 갤러리 내는 또다시 악질 어그로들이 분탕을 치게 된다. 주로 DC팬인 척 하며 시빌 워와 닥터 스트레인지를 망작이라 비하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망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 기본 패턴. 하지만 그동안 어그로에 지치고 지친 갤러들이라 반응은 대체로 저조한 편이며 이따금씩 설전이 오가는 정도에 그치게 된다.

현재는 다시 얼굴을 바꿔 마블팬인 척 하며 DC팬들을 대놓고 조롱하며 DC팬들이 떡밥을 물기를 기대하는 중이지만, 마블/DC 양 측 팬들은 이들을 최대한 무시하고 있으려 하고 있다. 그래도 개념글에는 코믹스 인증, 화백들의 그림 감상 같은 건전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추세.

원더우먼 개봉 이후에는 분탕도 과격해지고 서로 자신들이 빠는 글을 주작해서 올려주는 등 난장판이 되었다.히갤상스 때엔 그래도 재미난 패러디라도 많이 올라왔지만 이럴거면 그냥 원더우먼 개봉 안하는 게 더 나았을 거 같기도 하는 상황.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이후에도 마찬가지 여기서도 홈커밍을 쉴드해가면서 찬양하거나 반대로 홈커밍을 깎아내리면서 원더우먼을 찬양하는 분탕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2017년경 원작 코믹스에서 하이드라로 전향한 전개 때문에 캡틴 아메리카를 '그 새끼'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또한 홈커밍 개봉 이후로는 ( 벌처와 비교해서) 팔콘을 '그 새'라는 멸칭으로도 부르고 있다. 또한 7월 7일 부터는 버키에게는 '그 거'라는 새로운 멸칭으로 부르고 있다. #

2017년 10월 말에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한다. MCU 작품 축에서도 다른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아왔던 토르 시리즈가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갤러리 내에 마블팬들은 활기는 변함없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또 다시 오딘의 만행이 밝혀져, 갤러들은 다시 오딘을 좆딘이라 비하하며 욘두와 비교 당하며 가오갤 vol. 2의 에고 더 리빙 플래닛과 타노스랑 함께 '그 새끼' 겸 애비조무사로 까는 분위기였다.

이후 점차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이 다가오자 갤러리 속 DC팬들의 기대감이 커져가고 열기에 앞서 시사회 후기까지 인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의외로 시사회 후기들에서 괜찮은 평들이 나오고, 트위터에서도 나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며[15] 기대치를 더 올려주었다.

1.2.5. 제5기 (2017.11 ~ 2018.11)

DCEU 팬들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저스티스 리그마저 개봉 이후 혹평이 몰아치며 갤러리에는 또다시 대격변이 일어난다. 상주하던 DC팬들은 절망하였고, 마블 팬들 역시 도를 넘는 참담함에 절망감을 먼저 느끼게 되었다.

겉으로는 DCEU를 비웃어도 마음 속에서는 영화의 흥행을 바라는 팬심과 조스 웨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점차 가벼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MCU를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팬들은 어두운 분위기를 표방하는 DCEU가 흥하기를 바랬던 것도 있었기에, DCEU의 한 해 농사이자 첫 번째 결착이라 볼 수 있는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을 소망하는 여론이 많은 편이었지만, 그런 바램들이 무색하게 영화는 총체적 난국의 문제작으로 나왔고 불안한 감각이 모두 맞아 떨어지자 히갤은 너나할 것 없이 기대하고 준 돈만 날리고 대노하여 마침내 DC/마블팬을 안 가리고 DCEU에 대한 비난일색이 퍼부어졌다. 영화의 단점을 계속해서 지적하고 영화의 각종 장면을 희화화하고 잭 스나이더 감독을 조롱하며 한 때 히갤의 최고 인기스타였던 배트맨이 전작에서 활약도 못하고 방관하는 모습을 보이자 배트-구경이라고 조롱 당한 것에 연이어 캐릭터 붕괴 및 최악의 전적을 보여주자 배트-찐따라는 명패가 박히는 경지에 이르렀다.

히갤상스 이전부터 만화 번역자들이 쫓겨나면서 히갤의 만화글 비중은 급격하게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만화 번역을 올리거나 고전 코믹스를 소개하는 유저들은 존재했으며, MCU 이외에도 게임이나 드라마 정보를 가져오는 유저들이 있어 념글의 상당수는 MCU 이외의 내용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크라이시스가 발발하자 히갤은 더이상 히어로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이 아닌, 히어로 영화에 대한 '드립'을 치는 장소로 변질한다. 이로 인해 다른 갤러리나 루리웹 등 다른 사이트로부터의 유입이 대거 증가하였으며 념글은 빠르게 갱신되고 드립글이 받는 추천 수가 번역이나 코믹스 글을 뛰어넘는 수준이 되면서 평소라면 념글에 오를만한 글들이 묻히는 상황이 되었다.

여기까지라면 어디까지나 이벤트 동안의 현상으로 상황이 잠잠해지면 평소의 분위기로 돌아갈 수도 있었으나, 한 분탕 유저가 코믹스 유저들을 완전히 몰아내기 위한 공세를 시작한다. ㅇㅇ 닉을 달고 자짤로 케장의 '모자란 너에겐 모자를 씌워주마' 짤을 쓰는 이 유저는 통칭 '모자'라고 불리며, IP도 계속 바뀌기에 차단으로 병먹금 하기도 극히 어려웠다. 2차 대탈출 때에도 활약한 분탕들이 그에게 동조하며 코믹스 글에 온갖 욕설과 비추를 달고 념글에 가면 추천 조작이라며 비난하며 비난글을 념글에 추천 조작으로 올리는 총공세를 가한다.

결국 이에 견디지 못한 유저들은 미국 만화 마이너 갤러리로 완전히 떠나버리고 갤에는 MCU vs DCEU의 이야기만이 남았다. 모자는 쉐도우 복싱으로 만화 유저들을 탈출 후에도 비난하며 념글을 점거한 건 덤. 한창 저스티스 리그의 멸망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부각되지 않았으나, 서서히 분위기가 잦아들자 MCU 드라마 이야기조차 나오지 않고 MCU영화만을 영양가없이 반복하는 유저들만이 남아 갤의 순환 떡밥만이 가속되며 갤의 생명력은 죽어간다.

한편 동해 12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한다. 온갖 문제점을 안고 개봉한 영화가 폭발하자 필연적으로 스타워즈 갤러리는 물론이고 전 커뮤니티가 들썩이게 된다. 동시에 평론가들은 극찬하는 이상현상이 벌어지자 이전부터 문제삼아져왔던 PC에 대한 반감이 대폭발한다.

이러한 전 커뮤니티적 현상에서 히어로 갤러리 또한 예외일 수 없었고, 라스트 제다이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다른 영화에 대한 글도 슬금슬금 나타나 영갤과 큰 차이가 안 나는 수준까지 변모하기도 하였다. 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MJ 발키리 등에서 느껴지던 블랙 워싱과 LGBT 캐릭터에 대한 염증을 기점 삼아 안티페미, 안티 PC의 물결이 일어난다.

그리고 다소 잠잠해지면서 갤은 준 정전 상태에 빠진다. 컨셉러들과 그들에 대한 반응, 놀림으로 갤을 근근히 이어가며 완전히 망갤이 되었다. 갤을 돌리는 유저들이 죄다 떠나버렸으니 당연한 이야기.

그러나 블랙 팬서가 개봉하고 국내 관객들의 불호, 히갤러들의 극불화와는 달리 평론가들의 극찬과 높은 평점에 반PC 정서에 다시금 불이 붙는다. 히어로와는 관계없이 안티 PC에 대한 글이 대거 올라온 것은 물론이고, 여타 커뮤니티와 비슷하게 흑인 유머나 흑인 비하, 여성 비하, LGBT에 대한 혐오 등이 대폭 증가한다. 돈 치들에 대한 조롱 섞인 유머가 증가한 것도 이 즈음. 이에 빌런 갤러리라는 멸칭이 힘을 얻게 된다.

이후 인피니티 워, 데드풀2,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하면서 갤은 다시금 부흥기를 맞았으나, 본질은 그대로여서 여전히 막나가는 글과 댓글이 개념글에서 산을 이루어서 개판이나 다름없어졌다.

스탠 리의 부고 소식 이후 히갤에 그를 조롱하는 어그로들이 급증하였다. 때문에 점점 타 커뮤니티 유저들이 히갤을 일베저장소와 동일시되는 최악의 병신 사이트 이미지로 보기 시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그들을 혐오하고 있는 것은 히갤에서 탈주해 새로 자리를 잡은 미국 만화 갤러리 인원들. 조롱글 중에는 "DC 코믹스 팬이라 스탠 리가 죽어서 너무 기쁘다"라는 글도 상당수 있는데, 당연히 DC 코믹스 팬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어그로의 장난질이다. 하지만 타 커뮤니티는 그들이 어그로인지 뭔지 전혀 모르므로 그냥 평범한 DC 코믹스 팬덤만 다시 후드려 까고 있다. 어그로들의 계획이 성공한 것.

1.2.6. 제6기 (2018 ~ 2020.12)

MCU와 DCEU의 경쟁이 글리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히갤이지만 브리 라슨의 캐스팅 논란과 스탠 리 고인모독 논란, 아쿠아맨의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촬영현장 등이 계속 공개되면서 2018년 12월 ~ 2019년 초반의 또 다른 히갤 흥행, 그리고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파탄을 예고하고 있다.

히갤 내 팬덤들의 반응은 DC 팬덤은 잭 스나이더와 케빈 츠지하라에게서 벗어나 완전히 물갈이 된 상태에서 처음 나오게 된 영화인 아쿠아맨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 마블 팬덤은 브리 라슨의 스탠리 고인모독 논란과 지나친 페미발언으로 라스트 제다이되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캡틴 마블에 대한 걱정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일단 두 영화 모두 예고편은 상당히 잘 나왔다. (캡틴 마블은 1차 예고편은 완전 망했지만 2차 예고편에서 만회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범블비도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아쿠아맨의 로튼 수치로 왈가왈부하는 중이다.

아쿠아맨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개봉한 후에는 호평과 혹평이 뒤섞인 갑론을박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고, 이 때를 틈타 영화를 보지도 않고 비난하거나 찬양하는 어그로들이 뒤섞여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졌다. DC 팬덤에게 그나마 다행인건 이전에 처참했던 입지에서 할 말은 생겼다는 것.

2019년을 기준으로, 히어로 갤러리는 지금껏 쌓여온 어그로와 아쿠아맨 이후의 키배로 생산적인 이야기는 전혀 오가지 않는 방구석 여포들의 싸움터로 몰락했다. 심각했을 때는 하루에 올라오는 개념글의 80%는 마블이나 디씨 영화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었을 정도. 지금은 조금 진정되었지만 원래부터 있던 악질 어그로와 특유의 힙스터 기질은 여전하다.

캡틴 마블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개봉하였으나, 배우의 페미니스트 논란과 더불어 영화 자체가 생각보다 밋밋한 편이였고[16] 이전 MCU 영화들의 설정을 파괴하는 장면이 많아서 혹평 여론이 부상 중이다. 이에 MCU 팬덤의 입김이 많이 약해졌고 나름대로 그럭저럭 호평을 받은 아쿠아맨으로 조금은 탄력을 받은 DC 팬덤이 그 다음 달 개봉하는 샤잠!의 SNS 엠바고가 개봉 1달 전에 풀려 호평받은 점이나, 리뷰 엠바고가 2주 전에 풀린다는 사실이 나오면서[17] 점점 입김이 세졌었다. 결국 리뷰 엠바고가 풀리면서 샤잠이 대호평을 각종 매체로부터 받게되자, DC 팬덤의 기가 많이 살아났다. 그런데, 샤잠이 국내에선 극단적으로 평이 갈리며 100만도 못넘기는 게 기정사실화 되자, 샤잠 영화를 엔드게임 예매 연습용으로 쓰는 등 놀림거리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이후 엔드게임이 개봉하게 되고 예매 7일 이전부터 과열되다 시피 했던 예매 전쟁이 절정에 달하게 된다. 또한 개봉하고 3일 동안 스포일러와의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히갤러들이 스포를 자제해달라고 글을 주기적으로 올리지만 스포일러 올리는 걸 멈추지 않았던 일부 갤러들의 행태 때문에 결국 히갤러들도 체념하고 스포를 당하고서 영화를 보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개봉 이후에 정말이지 드립글들이 쏟아지게 되는데 영화 자체가 팬서비스로 가득차있어서 정말 웃기고 재치있는 글들이 올라오게 된다. 대표적으로 럼로우 시리즈.

결국 어그로들의 점령으로 인해 히갤러들의 대다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갤러리로 대피하거나 미국 만화 갤러리로 이주했으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 시기 즈음 되어서는 다시 어느정도 정상화되었다. 물론 유저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거지 어그로들이 나갔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소음이 잦다.

이후 DC영화 조커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히갤러들이 놀라움, 당황[18]과 함께 크게 축하했지만 혼란에서 벗어난 뒤 몇몇 악질 마블팬들의 도를넘는 마블찬양과 반박하는 디씨팬들로 인해 갤의 분위기가 완전히 아작났다. 이후 조커를 망작이라면서 선동하고 마블영화를 찬양하던 마블팬들이 베니스 영화제를 듣보잡 취급하거나 기본적인 영화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은 미성년자들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갤은 완전히 디씨팬들이 점령해버렸다. 개념글의 대부분이 마블을 놀리거나 비난하는 글이며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마블팬들, 루소 형제의 논란을 만들어내는 엔드게임 인터뷰, Band in China에 등재된 마블 스튜디오로 인해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조커의 개봉 이후 명작이자 문제작인 것이 명백히 확인되자 마블 악성팬들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그에 따라 한때 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마블을 놀리는 글들도 사그라들고 거의 대부분 조커 이야기, 간간히 DC의 차기작과 마블의 차기작 이야기들로 변화했다. 여전히 놀림거리 대상들은 존재하는데 다름아닌 조커의 일본판 예고편(...)

수많은 분탕질과 컨셉충들의 난무 + 조커 이후 히어로 영화 스케줄이 주춤해진 관계로 갤러리 자체의 기세가 많이 꺾여 결국 히갤 탈주민들이 모인 미국 만화 마이너 갤러리에게 글리젠이 추월당했다. 다만 영화 시즌이 되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였다.

DC 팬돔으로 다시 한번 떡상할줄 알았으나 대부분 히어로 팬들은 사이드킥 마이너 갤러리[19]에 갔고 히갤은 결국 망갤이 되었다. 이후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사건때 채드윅 보스만에게 온갖 인종차별적 모욕을 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재는 여타 다른 갤러리처럼 정상적인 이야기조차 불가능한 갤러리가 되었고 더이상 히어로 갤러리는 기사회생조차 불가능한 갤러리가 되어 버렸다.
1.2.6.1. 빌런갤 탈출 시도 사건
2차 탈출 이후 이미 어그로, 일베, 디씨 vs 마블 대잔치 갤러리로 변질된 히갤에는 그나마 갤러리에 있던 코믹스 전문가들이 점점 떠나가며 그럴듯한 만화/영화 분석글이 거의 완전히 멸종된 상황이 된다. 개념글에는 DC를 찬양하며 마블을 까는 글, 마블을 찬양하며 DC를 까는 글, 어디서 많이 본 드립글, 일베글로 가득 차게 되었다.

초반에는 재미있었을지 몰라도 똑같은 얘기를 몇달 내내 계속 하다보니 질린 히갤러들은 어느정도 유동들을 통제할 수 있는 마이너 갤러리를 찾아다녔고, 결국 네임드 히갤러들을 필두로 한 사람들이 이전부터 있었던 빌런 마이너 갤러리에 이주한다.

이주 초창기에는 빌런갤 완장을 찬 갤러가 꼴보기 싫은 섹드립 뇌절로 유명한 고닉이였기에 기존 히갤러들이 "거기 안 간다"고 하자 이주 실패 조짐이 보였다. 그러나 그 갤러가 완장을 내려놓고, "나무위키 빌런"으로 유명한 갤러로 추정되는 인물이 빌런갤 완장 갤러의 닉을 쓰며 히갤에서 완전히 분탕을 치고 개판을 벌이자, "갤러 통제가 되는 히어로 갤러리"를 찾아다니는 멤버들이 빌런갤로 이주하며 나름대로 많은 인원이 이주하게 되었다.

거기까지만 했으면 성공했을 수 있었으나... 히어로 갤러리에서 빌런갤을 비웃는 여론이 형성되자, 굳이 완장들이 직접 히어로 갤러리로 가서 자신들을 비웃는 유동들과 직접 싸우고 빌런갤에서 계속 자신들이 히갤 내에서 욕먹는 것에 대해 징징대기 시작하면서 실패 조짐이 보인다. 이미 많은 인원들이 "히갤 맨날 싸우고 재미없어서 이주했는데 왜 꼴보기 싫은 징징대는 여론만 형성하냐? 다들 재미있는 글을 좀 써라"라고 비판했지만, 완장들은 재미있는 글을 쓰기보다는 계속해서 자기 변명글만 쓰는 추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하나 둘 씩 완장 자리를 놓게 된다. 이 사건으로 "저런 무능한 애들이 완장차는 집단에서 뭘 하겠느냐"라며 많은 고닉들이 다시 히갤로 귀환하였다. 이후 완장들이 물갈이 되고 적당한 인원으로 다시 안정화를 찾나 싶더니만, 새로 임명한 완장이 마이너갤마다 완장으로 잠입하여 테러를 감행하는 고정닉이었고 이로인해 갤러리 자체가 아예 폭파되면서 이주는 완전 실패로 돌아갔다.

1.2.7. 제7기 (2021.01~2022.02)

2021년 시점에서 사이드킥 마이너 갤러리은 수많은 파생갤처럼 떨어지는 접근성으로 인해 글리젠이 다시 감소하였고, 히갤 또한 조커 이후로 관심을 끌 만한 히어로 영화가 전무했고, 원더우먼 1984의 악평과 흥행 실패로 인해 계속해서 망갤이 되나 했지만 완다비전이 신박한 게스트의 출연, 영화 수준의 완성도로 화제몰이를 하며 재부흥에 성공하였다.

게다가 완다비전 종영 며칠 후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공개됐는데, 최근 개봉한 DCEU 영화인 원더우먼 1984와는 다르게 준수하게 뽑혀서 글리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DCEU 팬들이 환호했는데, 777을 비롯한 몇멸 어그로들에 의해 마블충 vs 디씨충 간의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마블충의 잘못이라 우기는 유저 있으나 비판을 허용 않는 극성빠 DC충이 문제였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공개 1일 후 팔콘과 윈터 솔져까지 공개되면서 떡밥이 끊기지 않고있다. PC 논란이나 빌런인 칼리 모건소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렸으나 존 워커의 캐릭터성 덕분에 전체적인 반응은 괜찮은 편이였다.

그 후 공개된 로키(드라마)는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루즈한 전개로 1화와 정복자 캉, 멀티버스 떡밥이 공개된 마지막화를 제외하면 다른 디플 드라마들에 비해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7월에 블랙 위도우(영화)가 개봉했지만 전형적인 MCU식 뻔한 플롯 때문에 비판을 받았고 글리젠도 예전에 비해 줄어들게 되었다.

결국 이 시기에 히갤의 가장 큰 떡밥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되었는데, 예고편이 계속 미뤄지는 데다가 멀티버스 루머 때문에 큰 기대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의 스파이더맨을 비교하는 스파대전이 일어나게 됐는데 처음에는 홈스파 어스파만을 비교하며 어스파를 조롱하는 글이 대부분이였으나 몇몇 홈스파충들이 성역 취급받던 샘스파를 건드리는 바람에 되려 홈스파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아이언맨 주니어'라는 별명을 얻은건 덤.[20]

8월 4일날 개봉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엄청난 호평을 받으면서 주류 떡밥으로 떠올랐다. 데드풀과는 다르게 토렌트가 빨리 풀린 점도(...) 있어서 떡밥이 지속될 수 있었다. 반면 왓 이프...?는 로키보다 더 저조한 관심도를 보여주면서 사실상 그대로 묻히는가 했으나 이후 회차가 진행되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진행되어 뒤늦게 관심을 받았다.

8월 23일에는 노 웨이 홈 예고편이 유출되었고 24일 날에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는데 멀티버스 루머가 확정되는 바람에 글리젠이 폭발하였다. 이에 스파대전도 계속되었는데 1, 2편에는 아이언맨, 3편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의존한다며 놀림거리가 되고있다.

9월에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히갤내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예고편이 나오던 시기만 해도 중국몽 영화라며 배척당했지만 중국에서 상영 금지와 천안문 항쟁 관련 이스터에그가 들어있다는 것, 양조위의 열연, 훌륭한 액션, 시무 리우의 성실함[21] 등이 합쳐저서 히갤내 여론이 매우 좋아졌다.

한편 11월에 개봉된 이터널스가 예상치 못한 혹평이 나오면서 일부에선 MCU의 전망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거나 아니면 아예 비판/비난하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다.[22]

12월에 개봉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엄청난 흥행과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주며 갤러리가 흥했다. 특히 히갤에서 허구한날 욕먹던 톰스파가 성장하고, 샘스파, 어스파에 대한 팬서비스도 훌륭한지라 스파대전이 사실상 종결된 상황이다. #

2022년 1월달에는 피스메이커 더 배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2 등의 떡밥이 돌고 있다. 모비우스는 벌써 개봉 연기만 여러 차례인지라 작품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다.

1.3. 갤러리 특징

초기 갤러들이 점령한 곳이 '히어로' 갤러리였기 때문에 어찌어찌 히어로 갤러리가 이름지어지기는 했지만, 원류를 따져 볼 때 이 갤의 이름은 ' 미국 만화' 갤러리가 되었어야 이치에 맞다. 슈퍼히어로물이 미국 만화에서 큰 흐름인 것은 사실이나 엄연히 그 이외의 다양한 장르 작품들이 존재하고,[23] 그러한 작품들도 갤러리의 꾸준한 화제였기 때문이다. 한국 웹툰에서 일상툰이 가장 흥했다고 해서 웹툰 갤러리가 일상툰 갤러리가 되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처럼. 어쨌든 히어로 갤러리라는 애매한 이름 때문에, 꼭 애먼 작품들[24]을 가져와서 "~도 히어로 아닌가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나타났고, 마블 영화 팬들이 유입되었을 때는 심지어 "여기는 히어로 갤러리이니 만화 얘기는 만화 갤러리 가서 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최고 인기 히어로는 미국 만화 커뮤니티가 대부분 그렇듯 배트맨이다. MCU가 어벤져스로 한창 잘 나가고 마블충이 양산되던 시절에도 배트맨 이야기는 계속 나왔었다. 다만 히갤러들의 워너비 배트맨은 다크 나이트 리턴즈로 대표되는 뱃신+성격파탄자+마초 폭력주의자(...)쪽에 가깝다보니, 저스티스 리그 실사영화 배트맨이 역대 최악의 행적을 보이며 '뱃찐'이라는 치욕적인 별명을 얻기 전까진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배트맨은 부정적으로 보고[25], 벤 애플렉 배트맨은 호평하는 성향이 짙었다.[26] 반대로 가장 안티가 많은(...) 히어로는 코믹스판 아이언맨으로, 슈피리어 아이언맨 등의 토니가 했던 삽질들은 히갤에선 두고두고 까이는 중이다.토가놈 반면 다른 차원의 아이언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후 그 안타까움을 고려하여 예전보다 더 많이 아껴주고 있는 중.

다크 히어로, 안티히어로 선호성향이 강한 것도 특징으로 배트맨, 퍼니셔, 데드풀, U.S. 에이전트 등의 인기가 상당하다. 다크 히어로가 된 스파이디를 다루어 심한 호불호를 가진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이슈도 대체로 호평이다. 하지만《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개봉 이후 돈옵저에서 캐릭터의 성격에 너무 급진적인 설정 변경 이루어져[27] 리브 슈퍼이나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처럼 선하고 시민을 돕는 히어로가 지지받는다. 캡틴 아메리카 팬층도 많이 분포하고 있는 편이고 꼰대라고 캡틀딱(...)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거나 블루스컬이라고 까는 드립도 많지만 거의다가 반 장난식이다. 반대로 DCEU 세계관의 슈퍼맨이 시민을 구조하지 않고 방관한다는 이유로 영화판 슈퍼맨은 진지하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돈옵저 개봉후 갤에서 필수요소화 되다시피 한게 슈퍼맨이 빌런처럼 나온 짤을 가져다가 파괴신 드립을 치는 것. 주로 칼완용(...) 이라고 지칭되며 다른 히어로들과 인성 비교를 당하곤 한다. 잭 스나이더는 다른 의미로 찬양(?)하기도 한다. 물론 반어이다.

히어로 영화 중에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이 높게 평가를 받으며 감독으로서는 캡틴 아메리카의 위상을 높일 정도로 좋은 영화를 만든 루소 형제가 가장 인기가 높다. 캡틴 아메리카 3부작은 모두 인기가 높은 편이고 명실상부한 개국공신인 아이언맨1 역시 히갤 내의 마블팬들에게 가장 찬양받는 영화 중 하나. 아이언맨3는 빌런 문제로 까이긴 하지만 스토리와 영화 자체는 칭찬이 더 많다. 히어로 영화 열풍을 일으킨 어벤져스 역시 명작 취급 받는다. 반면 토르 시리즈 에오울은 많이들 까인다.

MCU 영화나 MCU 찬양에 대한 글이 대부분인 터라 "여기가 히갤이지 영갤이냐?" "MCU충들이 갤을 점령했다."며 비판하는 사람도 많으나 현재 MCU가 잘 나가고 있는 건 사실인터라 대부분 묻힌다. 다만 그렇다고 MCU 작품만 찬양하는 건 아니고, 데오퓨, 엑퍼클,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3, 4편을 제외한 고전 슈퍼맨, 배트맨 영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등 히어로 영화계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다른 마블, DC영화도 높게 평가한다. 코믹스 구독자들도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터라 코믹스 얘기도 나름 많이 나오는 중이고, 개념글에 코믹스 구매 인증글 및 코믹스 얘기 글도 많이 올라와있다. 특히 코믹스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해 설명한 글들은 많은 추천을 받았다. 다만 돈옵상스 이후 과거에 악성 디시빠들 못지 않는 악성 마블빠들이 많아진터라 갤 내에서 싸움이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DCEU의 작품들의 경우 갤내 마블팬과 DC팬 모두의 어그로를 다 끌면서 융단폭격을 당하고 있고, 잭 스나이더는 다른 의미로 갤의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좋아하며 특히나 2편은 히어로 영화계의 걸작으로 칭송한다. 하지만 3편만큼은 애증의 눈[28]으로 바라보는듯.

영화로 히어로물에 입문한 유저가 많아서 디즈니 영화, 트랜스포머 등 다른 영화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도 많다. 거북박이 출현 이후에는 닌자터틀 얘기도 많이 나왔고, 워크래프트 개봉일에는 워크래프트 영화 얘기로 도배되기도 하였다.

사실 넷상에서 나무위키에 우호적인 사이트 찾는 게 더 힘들긴하지만, 히갤 역시 나무위키랑 사이가 매우 안 좋은 편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엔하위키 때부터 유서깊게 계속 이어져온 코믹스에 관한 왜곡된 정보들 때문. 국내에서 마블 코믹스 캐릭터들의 파워 묘사가 다소 과장되고, 왜곡되게 알려지게 된 원흉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항목만 해도, 지금은 많이 수정되었지만 그전에는 닥터 파워나 성향 묘사가 꽤나 과장되게 서술되어 있었다. 유튜브에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펙 관련 영상만 봐도 이전에 위키에 써있던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서술을 언급히는 영상들이 많다. 신적 존재들의 힘을 아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거나, 원하지 않으면 절대 죽지 않는다거나, 지 꼴리는대로 차원 하나를 부수고, 다른 차원의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었다거나 등등 모두 전에 나무위키에 작성되었던 정보들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전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초기에 있었던 "버키가 세뇌 당했을 때 귀 안 막고 빼애액 안 거려서 개연성 없다."고 주장하던 토론 헬무트 제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있었던 볼드체 드립 역시 알려지며 엄청 까였다. 물론 이건 나무위키 내부에서도 반발이 심해서 결국 처리되었지만. 버키 세뇌 토론 건은 아예 버키가 귀 막고 빼애액 거리는 디시콘까지 만들었고, 제모 용비어천가 볼드체 드립 때는 반달 테러도 감행하였다. 이 외에도 망한 히어로영화에 닦이 칭호를 붙이는 것에 대해 지지자와 비판자가 나뉘어 무의미하게 토론하는 것도 별로 안 좋게 본다.

히어로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분석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리뷰어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다. MCU나 여타 히어로 영화에 대한 자신들의 추측글은 물론 배우개그, 원작개그같은 드립성 글까지 무단으로 퍼가서 낚시성 제목을 달고 조회수 늘리기용 영상을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 갤러들은 그런 유튜버들을 흡사 기레기에 버금가는 취급을 하고있다. 그래서인지 뜬금없는 추측글에는 항상 '유튜브에 이 내용 뜬다'는 댓글이 달린다.

유튜브 리뷰어 자체도 극도로 혐오하지만, 유튜브 댓글들은 그 이상으로 혐오하는 성향이다. 히어로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채널의 주 연령층은 10대~20대, 즉 학생층 혹은 저연령층이 지배적이라 당연히 댓글 상태도 가관이기 때문이다. 특정 히어로에 관한 온갖 뇌피셜들과 낭설들을 퍼뜨리는 건 기본이고, 자기가 선호하지 않는 회사의 히어로 리뷰글이 뜨면 나무위키의 글을 복붙/조작을 한 뒤에 타인에게 그 히어로가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게 조장한다든가, 자신이 구독한 유튜버가 히갤에게 비판받는다는 걸 알고 무분별하게 쉴드쳐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그 일부.

반대로 이들은 현 미국 만화 갤러리 멤버들로 이루어진, 옛 히갤 출신 코믹스 구독자들을 전문가로서 선호하는 편이다. 이들은 MCU가 시작되기 전부터 마블/DC 원작의 실구매자이자 리뷰어로서 활동해왔고, 지금까지도 오로지 팬심 하나만으로 활동 중이기 때문.[29] 특히 이들의 설명글은 아무 이유없이 순수히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여지는 글들이 대부분인지라, 광고료를 많이 받기 위해 인기에 편승한 설명만을 주로 하는 유튜버들에 비하면 주제도 다양하고 덜 속물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답지 않게 말투나 상대방을 대하는 방식이 일반 갤러들에 비해 고운(?) 편이라 병신 어그로 취급받지 않는 것은 덤.[30]

미국 슈퍼 히어로 팬들로 이루어진 갤러리이다 보니 이와 다른 오타쿠나 오타쿠 작품에 대해서는 혐오하는 편이다. 비슷하게 일본 특촬물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다. 만화 역시 그래픽노블 등 미국 작품을 우월시하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오타쿠 작품은 폄하하는 편이다. 나무위키에서 슈퍼 히어로 작품에 일본 성우를 기재하는 것도 부정적으로 본다. #

아주 가끔씩 Weird Trailer의 짤방들이 게시되기도 한다.[31]

일단 MCU영화나 DCEU영화는 개봉하면 다크나이트, 로건같은 명작이 아니면 일단 까는 사람이 무조건 나온다. 대부분은 어그로성 글이거나 영화를 빌미 삼아 MCU나 DCEU 자체를 까는 글이기에 딱히 신경 쓰지 않고 극성한 도배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차단을 살포시 누르자.

마블 넷플릭스 드라마들은 디펜더스 이후부터 급격하게 글이 줄어들었다. 아이언 피스트 시즌 1 - 디펜더스 시즌 1 - 제시카 존스 시즌 2가 연타로 좋지 않은 완성도로 나오자 시청하지 않는 히갤러들이 늘어난 듯. MCU 제작 이전부터 국내에도 영화로 많이 알려진 데어데블이나 퍼니셔는 아직 어느 정도 팬이 남아있다.

갤러리 이용자 중 많은 수가 10대 학생인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방학시즌엔 갤러리의 글리젠이 크게 늘어나고 개학 이후엔 글 리젠이 크게 줄어드는 편이다. 로건, 데드풀 2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극장 개봉시에는 별 이야기가 나오지 않다가 2~3개월쯤 지나고서야(즉 VOD나 토렌트로 풀리고서야) 개념글에 관련 주제가 나오는 것도 목격되었다.

1.3.1. 크리스토퍼 놀란에 대한 반감

현재 히갤은 마블빠, 디시까 성향이 강하다보니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로 디시의 위상을 높여준 크리스토퍼 놀란을 굉장히 아니꼽게 보는 시선이 있다.[32]

그런 상황에서 마침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셉션 참고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되었는데 일단 인셉션의 경우는 닥스 감독이 직접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히어로 갤러리 에서는 '공간왜곡도 닥터 스트레인지 코믹스에서 먼저 나왔다'고 주장하였으나 그 근거로 가져온 이미지는 사실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스허르의 'Print Gallery (1956)' 이라는 그림을 잘못 가져와 허위 선동을 한 것.[33] 도시가 휘는 특유의 연출은 코믹스에는 없는 영화판의 특징이다.

물론 인셉션 뿐만 아니라 배트맨 비긴즈도 참고한게 아니냐는 해외 매체 TheTab의 주장의 경우 닥스의 스토리는 원작 코믹스를 그대로 따르므로 사실이 아닌건 맞으나 시각효과적인 면에서 인셉션에 대한 영향은 사실임에도 이마저 부정하려고 주작을 한 것.

또한 해당 게시물에선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토리 작가 'C. 로버트 카길'이 " 크리스토퍼 놀란이야 말로 배트맨 비긴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원작 코믹스를 베꼈다"고 주장한 것을 근거삼았는데 배트맨 비긴즈도 애초에 1989년 DC 코믹스 The Man Who Falls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그나마 유사성으로 지적되는 '인생 밑바닥까지 추락한 주인공이 타지의 수련원에서 미지의 스승을 만나 훈련한다' 라는 점도 여기서 나온 것 이기 때문에 전혀 관계 없다. 애초부터 두 작품간의 스토리 차이도 상당하기도 하고.[34]

즉 닥터 스트레인지가 시각 효과 적인 면에서 인셉션에게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닥터 스트레인지와 배트맨 비긴즈는 각자의 원작 코믹스를 따를 뿐 어느 한쪽이 어느 한쪽을 베낀것은 아니다. 하지만 히갤에선 이런 카길의 허위주장을 검증 없이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닥터 스트레인지가 인셉션에서 영향을 받은 것도 정당화 하기 위해 이미 반박이 끝난지 오래인 인셉션 파프리카 표절 떡밥을 이제와서 들고오기도 하는데 해당 게시물에서 첨부된 gif 짤들은 이미 색감 왜곡 및 싱크 왜곡 주작 자료라는 게 밝혀진지 오래이며 심지어 '기자의 질문에 놀란이 씹었다'는 허위사실도 퍼트리고 있으나 놀란에게 직접 파프리카에 대해 질문한 기자는 현재까지 없다. 이 외에도 댓글로는 인터스텔라 건버스터 표절, 테넷 슈타인즈 게이트 표절이라는 등 놀란을 표절 감독으로 몰기위해 별에별 억지를 다 부리는 걸 알 수 있다. 히갤은 반 일본 서브컬쳐 성향인데도 일본 애니마저 가져와서 까고 있다.

1.3.2. 히어로 갤러리 필수요소

과거, 혹은 현재 히갤 내부에서 통했던 개그 코드들
1.3.2.1. 마블 코믹스 관련
1.3.2.2. DC 코믹스 관련
1.3.2.3. 기타

2. 히어로(드라마) 갤러리


원래 이준기가 나오는 드라마 히어로 갤러리였으나 종영 후 히갤러들이 지내게 된다. 현재의 히어로 갤러리가 만들어지고 나서 구히갤이라고 불리며 이곳은 그저 히갤러들의 멀티로서 활용되었다.

그러다 뜬금없이 스갤러들에게 점령당한다(...) 스갤이 딱히 전성기 화력을 찾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스갤에서 이영호의 까와 빠가 매일같이 난리를 치는 꼴이 지겹던 다른 빠들이 비어있는 갤러리를 한번 먹어보겠다며 빈집털이에 나선 결과물 중 하나[51]. 정확히 말하자면 스갤에 뿌리내리기 힘들던 몇 비협회선수 빠 스갤러들과 갈곳이 없던 몇 신생 진에어 팬들이 2014년 초 화승오즈 갤러리를 점거하였고, 최초 송현덕 팬들은 여기에 입주하였다. 그러나 얼마 안지나 화승오즈 갤러리가 완전 진에어 갤러리가 되어버리자 한 송현덕 팬이 히어로 갤러리를 발굴해 내어 혼자 점거하기에 이른다. 이후 같은 히어로 아이디를 쓰는 김준호 팬들이 입주하기 시작했고 어느새 팀갤중에선 제법 잘나가는 흥갤이 되어버렸다. (...) 일단 주력은 김준호 송현덕. 이 둘의 아이디가 hero다.

그냥 변방갤이니 만큼 별 일 없이 조용하지만, 변방갤 최초로 감독의 인증글이 올라오고, 드랍을 해서 선수 본인이 인증하기도 한다. 이제는 거의 김준호(프로게이머)에 연맹 팀이였던 MVP(프로게임단)팀 갤을 겸하고 있다고 볼 수있다.

히어로 갤러리가 이사한 것을 모르거나 같은 이름에 낚인 이들이[52] 종종 걸려든다나 뭐라나(...)
그런데 어째 다시 히어로 갤러리의 멀티가 되는 분위기다.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외하고 스타2 팀이 전부 해체되면서 리젠이나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다시 히어로글만 보이는 상황.

여기랑 현 히어로 갤러리랑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여기는 주소 끝에 2009가 붙어있고 현 히어로 갤러리는 앞에 sp가 붙어있다. 예전엔 이름이 서로 완전히 같아서 헷갈리는 일이 잦았으나 히어로(드라마) 갤러리로 개명되면서 그럴 여지가 사라졌다.


[1] 갤의 명칭이 hero가 아니라 sphero인 이유는 MBC GAME HERO 갤러리가 이들보다 먼저 만들어졌었기 때문이다. 탄생 순서는 엠히갤 → 히어로2009(드라마)갤 → 슈퍼 히어로 갤러리 순. [2] 현재도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등의 만화 관련 글들이 종종 올라오고는 있지만, 이런 글들은 대부분 " 미만갤로 가라"는 식의 반응이 따라붙는 걸 볼 수 있다. [3]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히갤러들도 히어로들이나 빌런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혹은 영화를 보고 흥미가 가게된 히어로들이나 빌런들의 설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다면 히어로 갤러리보다는 미국 만화 갤러리에 들르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다만 미만갤은 영화 이야기를 금기시 하기에 영화 평가나 감상문 같은 걸 쓸 때는 히갤이 나은 편. 하지만 미만갤에서도 원작 코믹스와 영화를 비교하는 글은 가능하다. [4] 이 때문에 갤 내에서 포니 & 어탐 공식 코믹스 번역을 수용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토론이 일어났었다. 다만 팬메이드 만화 번역은 모두가 싫어한다. [5] 기본 이미지가 다소 특이한데 디시인사이드의 DC가 진짜 DC 코믹스 2005년 ~ 2012년 로고에서 따왔다. [6]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이 DC를 주류로 보던 이유는 알고보면 되게 간단하다. 히갤의 원조가 미국 애니 갤러리였는데, 미국 TV 애니메이션 부분에서는 아직까지도 마블보다 DC가 많이 앞서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그걸 보고 입문했던 사람이 많기 때문. 코믹스 같은 경우도 새 독자들이 알기 쉽게 기원담을 자주 내주는 DC와 달리 60년대 얘기들을 계속 끌어안고 가는 마블의 경우가 훨씬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당시 DC 코믹스 입문자들이 상대적으로 압도적일 수밖에 없었다. [7] 2016년 4월 23일 기준으로 8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보통의 슈퍼 히어로 영화였다면 상당한 대박이였겠지만 이 영화는 DC 코믹스 최고의 히어로인 슈퍼맨 배트맨 그리고 원더우먼 슈퍼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렉스 루터도 나온데다가 손익분기점이 8~9억 사이란 사실을 상기하자. 10억 달러 이상은 족히 벌었어야 했다. [8] 정작 진짜 팬들은 두 쪽의 좋은 영화들은 좋아하고, 나쁜 영화들은 아쉽게 보거나 개인적인 평가를 얘기하는 등 일반적인 반응이 많았던 편. 혹은 어그로는 아예 신경 끄고 자기 할 얘기만 한다. [9] 일반 갤러들은 보통 이 두 종류 어그로꾼들을 같은 부류로 봤다. [10] 그리고 그 혹평도 사실 혹평이랄 것도 없었다. 인터넷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썩토를 던져준 평론가는 히어로 갤러리는 물론 해외에서도 지금까지의 행태에 대해 비판받는 어그로 평론가였던데다, 국내에서 나온 비판들도 "영화 자체는 좋았으나 ~한 부분은 조금 아쉽다." 수준으로 사실상 호평에 더 가까웠다. [11] 시빌워 개봉 이후 캡틴은 히갤에서 졸지에 캡틀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12] 갤러들의 반응도 '원래 이렇게 팬들의 의견이 갈리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이 많다. 감독부터 현실 시빌워를 의도했다고 해석되는 발언을 했다. [13] 이에 대한 논란과 반박에 대한 글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논쟁 문서 참고. [14] 사실 시빌워 개봉후부터 캡틴을 장난삼아 까는 드립이 흥하고 있던 차에 일부 갤러들 사이에서 울트론이 한 전쟁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라는 대사를 편집해서 "진짜 워머신은 캡틴이었다"라는 식의 일명 블루 스컬드립이 꽤 돌던 참이였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덕분에 먼저 블루스컬 드립친 게시물들은 성지가 되었고 이제는 너도나도 블루스컬 드립을 치고있다. [15] 근데 신뢰성이 크지 않았던 게 엠바고 풀리기 전에 긍정평들이 자꾸 쏟아지던 상황이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만 이후 엠바고 해제 이후에도 꽤 괜찮은 평들이 올라왔다. [16] 심지어 영화 자체는 "페미니스트 영화"라고 홍보한 것에 비해 논란이 될만한 젠더 이슈 내용이 딱히 없었다. 이 때문에 해외 페미니스트들이 오히려 "이건 그냥 치고박고 싸우는 액션 영화지 이게 무슨 페미니스트 영화냐"라고 혹평을 하는 아이러니에 빠졌다. [17] 만일 영화가 생각보다 별로인 결과물이라면, 리뷰를 이렇게 개봉 몇 주 전부터 푼다는 것은 홍보 입장에서 완전히 미친 짓이다. 반면 아주 재미있는 영화일 경우 상황은 정반대가 된다. [18] 이전까지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영화제 최고상 수상이 굉장히 힘들며 그 정수라고 할만한 히어로 무비는 최고상 수상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었다. 어밴져스 엔드게임에 아카데미상을 안겨주려는 팬들의 시도를 보며 무의미하며 주제도 모른다고 많은 이들이 말했던 데는 다 이유가 있다. [19] 미국 만화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이 영화, 드라마, 애니, 게임 얘기를 나누는 곳 [20] 자신 때문에 일이 크게 벌어진 상황을 빗댄 별명으로 추정된다. [21] 샹치 배우를 맡기 이전 스톡 이미지 모델로 일했던게 발굴되면서 성실하다는 밈이 생겼다. [22] 인피니티 사가가 끝나자 슬슬 약발이 떨어진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있을 정도이며, 아예 "인피니티 사가와 MCU가 처음부터 쓰레기였다!"라는 강도높은 비난도 나오고 있다. [23] DC 코믹스 마블 코믹스에서도 슈퍼히어로물과 관련 없는 만화들이 늘 출간되어 왔다. [24] 주로 슈퍼히어로물의 일종인 일본 슈퍼전대나 특촬 히어로, 기타 영웅적인 인물이 나오는 작품들. 물론 주인공을 영웅적으로 묘사하는 작품들은 넘쳐나니 이것저것 가져다 붙인다면 못할 이야기가 없다. [25] 우스꽝스러운 목소리 연기와 약한 무술 실력, 코믹스 배트맨과 비교하여 비교적으로 작아 보이는 덩치를 마이너스로 보는듯. 네이버 댓글의 극성 베일 팬들을 "놀란충, 베일충"이라 부르기도 한다. [26] 배대슈가 처참하게 망한 뒤에도 아카데미상까지 받을 정도로 각본실력을 인정받은 사과형 애플렉을 감싸며 잭 스나이더를 더욱 깠다. [27] 배트맨은 물론이고 슈퍼맨도 이전 영화 시리즈에 비해 호전적인 성향이 늘어났다. [28] 베놈이 들러붙고 타락한 피터 파커가 춤추는 명장면(?)은 만년 웃음벨인듯. [29] 실제 미국 코믹스 관련 유튜버들이 없었을 당시 이들이 모든 마블/DC 영화의 설명 역할을 책임졌으며, 영화사 홍보 쪽에서도 알게 모르게 이들의 설명글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게다가 현재 국내 코믹스 시장의 정발 현황이나 특정 캐릭터들의 이미지 확립에는 이들의 입김이 은근히 크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30] 사실 이들이 디시에 거주하는 이유도 디시가 좋아서 그러기보단 다른 사이트에서는 원활한 미국 코믹스 이야기가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시인사이드의 자극적인 성향에 질릴 때마다 새로운 사이트를 만들어 탈주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근데 그러고 나면 신규 유입이 늘지 않아 자기들끼리 얘기하게 되고, 결국 신규 멤버가 없고 같은 얘기만 하다보니 재미없어져서 다시 돌아온다. [31] 특히 이모 피터가 등장하는 짤방들이 주로 나온다. [32] 안그래도 디시 vs 마블의 위상을 논할 때 'MCU는 내는 작품마다 꾸준히 평타치는데 DC는 다크나이트 빼면 쓰레기' vs '다크나이트 하나가 나머지 MCU 다 쌈싸먹는다' 같은 디시팬 vs 마블팬들의 vs놀이에 항상 끌려나오다보니 팬덤 싸움에 새우등 터진(...)꼴이 된 상태였다. [33] 현재는 글 작성자가 오류를 파악하고 글을 수정한 상태 [34]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 훈련으로 영웅이 되지만, 배트맨은 그림자 동맹과 사상차이를 느껴 결국 불지르고 뛰쳐나와 자신의 힘으로 영웅이 된 케이스라서 영웅이 되는 과정도 다르고, 진심으로 닥스를 영웅으로 이끌어주는 참스승 역할인 에인션트 원과 달리 오히려 갈라선 후 빌런으로 재등장하는 라스 알 굴( 헨리 듀커드)의 포지션도 명백히 다르다. [35]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된 시리즈로, 아이스너상에서 슈퍼히어로 코믹스가 부진했을 때도 연이어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팬들과 비평가 모두 평가가 매우 좋은 작품이다. [스포일러]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의 어중간하고 모호한 태도 때문에 사실상 아이언맨을 죽게 만든 게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인피니티워에서 미래를 볼 때도, 사실 승리하는 미래는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자기가 죽지 않을 한 가지 미래를 찾느라 140만 가지가 되도록 미래를 살펴봤고 결국 자기가 살려고 아이언맨이 희생하는 미래를 유도했다는 식으로 질타받는다. [37] 이 짤 패러디. [38] 캡틴 마블의 배우인 브리 라슨 샤잠의 본명인 빌리 뱃슨 두 가지로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다. [39] 일명 어스퍼거 [40] 이때 나오는 말은 어스퍼거는 짜져라! [41] shine에는 빛내다, 닦다라는 의미가 있다. [42] 참고로 히갤에선 고무닦이, 정의닦이란 용어보단 판포스틱, 돈옵저 혹은 똥옵저란 표현을 더 자주 쓴다. 원조격인 반지닦이는 예외. [43] 가끔 '기회는 지나갔어' 부분만 따와서는 작품 따위가 구제불능 수준으로 망할 때 드립으로도 쓰인다. [44] 직접적인 강함의 고하를 따진다기 보다는 액션마다 충격파가 터지는 잭스나이더식 연출이 인상적이기에 나오는 말. 실제 강함만 따지면 하나의 차원인 도르마무에게 상대가 될리 없다. [45] 참고로 웹툰 이름은 유사과학 탐구영역. [46] 반지닦이의 어록 항목 참조. [47] 아버지 같은 면모 때문에 인기가 많다. [48] 그러나 2021년에 이 설정이 정말로 레트콘되어지게 되었다.예언 [49] 심지어는 이 두 설정만으로 다룬 디시콘까지 나왔다. [50] 그저 어처구니없는 추측글이었다가, 제목낚시글로 진화한 것이 유래. [51] 이신형 왕과 나 갤러리 등이 있다. [52] 게시판 코드는 sphero와 hero2009로 서로 달라도 일단 명칭 자체는 둘다 '히어로 갤러리'. 더군다나 준기갤이 상단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