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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3:40:36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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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1.1. 단독 실행가능 확장팩1.2. 원작 제작사의 직접 제작1.3. 외부 제작사에 하청
2. 어펜드 디스크
2.1. 코나미 플레이스테이션 드림캐스트용으로 이식한 BEMANI 시리즈에서 사용한 시스템
2.1.1. 해당 작품 (플레이스테이션)2.1.2. 해당 작품 (드림캐스트)
2.2. 확장팩 개념으로 나오는 게임들이 사용하는 시스템2.3. 어펜드 디스크 일람 (괄호 안이 본편)
3. 관련 문서

1. 설명

Expansion Pack, Expansion Set

원래 있던 게임들을 일정 부분 향상시키거나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하여 판매하는 상품들. 예전에는 '미션 팩'이라고도 불렸으며, 설치 시 대부분 원본 설치를 필요로 한다. 일종의 모드라고 볼수도 있으나 이쪽은 제작자가 공식적으로 만들고 판다는 점이 다르다. 보통 확장팩에는 부제목이 붙는다. 대표적인 예시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 지금의 (어느 정도 규모 있는) DLC에 상응하는 존재였다. 개념적으로는 DLC를 왕창 묶어서 판다고 생각해도 된다. 단, 일부 DLC처럼 스킨만 만들어놓고 확장팩이라 내놓는 게임은 없다. 즉, 확장팩은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싱글플레이 컨텐츠, 멀티플레이 맵 추가 등 일단 새로운 컨텐츠가 빠방해야 확장팩으로 인정받는 추세이다. 물론 확장팩 수준의 볼륨을 가진 DLC들도 많고, 반대로 DLC 수준의 볼륨을 가진 확장팩도 많았다. 특히 전략게임류는 멀티용 맵 몇 개를 CD에 담아서는 확장팩이라고 파는 경우도 부지기수. 현대에 와서는 거의 동의어로 쓰인다. 일례로 Steam에서는 공식적으로 DLC라는 명칭 밖에 존재하지 않고 시스템 상에서도 그러해서 제목에 확장팩이라고 명시한들, 내용이 아무리 방대한들, 단독 실행 가능 확장팩이 아닌 이상에야 죄다 DLC로 취급된다.

싱글 캠페인이 있으며, 싱글 캠페인을 추가하는 식인 확장팩인 경우, 어느정도 게임에 적응했거나 코어유저를 수요로 했기 때문에 보통 확장팩 싱글 캠페인은 본편보다 어렵게 구성된 경우가 많다.

PC 게임뿐만 아니라 보드 게임에도 확장팩이 있는 것들이 있다. 카탄 시리즈, 무한 확장으로 유명한 게임들인 Fantasy Flight Games의 LCG(말할 것도 없다), 7 원더스(바벨, 시티즈, 원더 팩, 리더스, 기타 프로모 등).

초고속 인터넷의 발달로 비디오 게임 ESD 활성화, 콘솔 게임 하드웨어별 네트워크 서비스의 각종 다운로드 서비스가 활성화된 이후로 DLC라는 존재 때문에 점점 수가 줄어들고 있다. 직접 '확장팩'이라고 언급하며 출시하는 회사는 블리자드의 게임이나 심즈, 문명 정도. 하지만 심즈의 확장팩은 DLC보다 더 악랄하다 그리고 문명은... 그 외에는 DLC가 워낙에 추가하기도 쉽고, 판매하기도 쉬워서 DLC로 대체되고 있다. 과거 같았으면 확장팩이라고 지칭했을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와 같은 대규모 추가 컨텐츠도 2010년대 이후에는 그냥 DLC라고 불린다. 물론 어쩌보면 DLC도 종류에 따라선 확장팩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긴하다.

비슷한 이름으로 인핸스드 에디션, 디렉터스 컷 같은 게 있지만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1.1. 단독 실행가능 확장팩

Stand-alone Expansion Set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도 영어에서 따와서 스탠드 얼론 확장팩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확장팩은 원본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확장팩만의 추가 요소만 집어넣은 정도에 그칠 뿐이어서 원본 게임을 소지해야 확장팩 또한 구동이 가능하지만, 단독 실행가능 확장팩은 원본의 데이터도 수록하고 있어서 확장팩 패키지만 소지하고 있어도 구동할 수 있다. 물론 그런만큼 용량은 매우 무시무시해진다. 현재는 스탠드 얼론 DLC가 이를 계승하고 있다.

단독 실행가능 확장팩 게임의 제작 배경은 대표적으로 원작을 제작한 제작사가 외부 제작사에게 제작을 의뢰한 경우, 혹은 반대로 외부 제작사가 원작 제작사에게 시리즈 제작을 해보고 싶다고 요청해서 만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평균 퀄리티는 원작보다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임진록 2+ 조선의 반격과 같은 일부 예외 작품도 존재한다. 확장팩을 많이 내놓을수록 원본부터 쭉 구매해야 한다는 진입 장벽 문제를 피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원본 게임과 같이 있을 때 데이터 연동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드디스크에 꽤 무리가 갈 것이다.

1.2. 원작 제작사의 직접 제작

1.3. 외부 제작사에 하청

2. 어펜드 디스크

アペンドディスク(append disc)

2.1. 코나미 플레이스테이션 드림캐스트용으로 이식한 BEMANI 시리즈에서 사용한 시스템

일단 본편이 있어야 실행이 되는 확장팩 개념이긴 하지만, 키 디스크가 없이는 게임을 아예 할 수 없는 구조. 키 디스크에서 DISC CHANGE 메뉴를 선택해서 어펜드 디스크 CD로 디스크 체인지를 한 뒤에 플레이하게 된다.

문제는 코나미에서 게임들의 속편을 이런 방식으로 출시해서 대차게 까였다.

비트매니아의 일부 시리즈에는 다른 '어펜드 디스크'로 디스크 체인지를 한 뒤에야 플레이할 수 있는 곡이 있어서 또 까였다.[15][16] 후기 시리즈나 CS 전용 작품은 키 디스크만으로 출시하였고, 플레이스테이션2로 출시한 BEMANI 시리즈는 아예 어펜드 디스크라는 시스템을 없애고 소프트 하나하나를 독립적인 소프트로 발매하였다.

2.1.1. 해당 작품 (플레이스테이션)

'키 디스크'라고 써있는 시리즈는 어펜드 디스크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다른 어펜드 디스크를 구동할 수 있다.

2.1.2. 해당 작품 (드림캐스트)


드림캐스트판 DDR은 2ndMIX와 클럽버전이 키/어펜드 형태가 아닌, 독립된 형태로 발매되었다.

2.2. 확장팩 개념으로 나오는 게임들이 사용하는 시스템

BEMANI 시리즈의 그 어펜드 디스크 시스템이 시작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비슷한 양상을 띤다. 가격을 싸게 파는 대신 첫 기동에 오리지널 디스크(본편)가 필요하다.

어펜드 디스크가 추가된 부분만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정용 콘솔 게임이라면 보통 게임의 데이터 자체는 어펜드 디스크에도 포함되어 있다. 내장 스토리지와 데이터 인스톨 기능이 없는 PS2 시대까지의 콘솔에서 어펜드 디스크에 본편의 데이터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본편 파트를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게 된다. 어펜드 디스크가 본편 디스크의 인증을 요구하는 건 기술적인 이유가 아니라 본편을 중고로 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에 가깝다.

어펜드 디스크 시스템을 사용하더라도 처음 한번만 인증하면 그 다음부터는 어펜드 디스크만으로 플레이 가능한 소프트가 있는 반면, 수십시간이 지나면 인증이 풀려 재인증을 해야 하는 소프트도 있다.

에로게 쪽에서도 채용되는 시스템인데, 텍스트 어드벤처 기반이 많은 이쪽 특성상 대개는 추가, IF 시나리오 H신이 내용의 주가 되며 짧기 때문에 시나리오 자체는 길어봐야 30분을 넘지 않는다. 만약 해당작이 RPG라면 그래도 추가 스킬, 아이템, 던전, 시스템, 캐릭터, 시나리오가 꽤 풍성해지기에 나오는 의미가 없진 않다. RPG쪽에서 어펜드를 애용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에우슈리.

일반 텍스트 어드벤처 쪽에서는 러브리케 시리즈가 유명하다.달마다 홈페이지에서 공짜로(!!!) 배포해주는 대인배스러운 행보로 유명하다. 이게 출시 후 1년 넘게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인지라 나중에 이 어펜드들을 모조리 통합해서 재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요구로 합본판으로 발매할 정도. 상술과 우려먹기가 결합된 거 같지만 넘어가자

어쨌든 이 바닥에서 나올 경우 이 어펜드 자체를 돈 받고 파는 경우는 드물다. 공짜 배포를 하거나 잡지 부록에 껴주거나 코믹마켓 특전이거나 예약특전인 경우가 절대다수. 게임 본편에 있게 마련인 인증 시스템도 어펜드에는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2.3. 어펜드 디스크 일람 (괄호 안이 본편)

3. 관련 문서



[1] 코에이의 파워 업 키트들은 모두 원본 게임이 있어야 구동이 가능하나, 이 작품만은 추가 요소가 많아서 게임을 새로 만드는 수준까지 갔기에, 예외적으로 원본 게임이 없어도 구동이 가능하다. 사실, 정상적으로 설치하려고 하면 원본이 있어야 한다면서 설치가 되지 않지만, CD 내의 게임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 복사하면 실행 가능!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항해시대 4 원본 게임을 산 사람은 낭패. 대항해시대 시리즈가 3까지는 파워 업 키트가 따로 나오지 않았었기 때문에, 당시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팬들은 파워 업 키트가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다들 샀지만… 코에이의 화려한 뒷통수치기!! 근데 사실 코에이의 게임들은 플레이스테이션판이나 세가 새턴판이나 PSP판 파워업키트는 그냥 원판과 따로 나왔다. 대신 데이터 사정으로 원판과 파워업키트 모두 플레이어 또는 서비스 일부가 삭제된 채 나오기도 했다.(예- 후에 나온 콘솔판에서 노부나가의 야망 열풍전, 장성록은 일부 세력이 삭제됨. 천상기 PK는 PC 파워업키트에서 지원되던 추가 기능(컴퓨터 성향 정하기, 철포 전래나 기독교 전래 미리 하기 등)이 삭제 됨.(사운드모드는 지원) 삼국지4 파워업키트는 수호전 무장 삭제. 징기스칸 4 PK는 일부 세력 선택 불가능). [2] 지금 시점에선 사실 싱글 플레이만 지원하며 따로 DVD를 지원하지 않고 EA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덕분에 욕은 욕대로 먹고 복돌이들의 좋은 표적이 되었다. [3] 원래 자유의 날개가 원판이고, 군단의 심장은 처음에는 자유의 날개가 있어야 했으나, 공허의 유산 발매 몇 달 전에 스탠드얼론으로 변경되었고, 공허의 유산은 처음부터 스탠드얼론으로 발매되었다. [4] Lock-on technology라는 도킹 팩 형식으로 출시되어 소닉 & 너클즈 팩 위에 소닉 3팩을 꽂으면 연장된 스테이지, 새로운 캐릭터 너클즈 디 에키드나로 플레이 가능 및 몇몇 밸런스 조정이 된 완전판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소닉 & 너클즈도 스탠드 얼론으로 실행은 가능하다. 참고로 소닉 2팩을 꽂으면 소닉 2에서 너클즈를 플레이 가능하게 된다. [5] 국내에선 사실상 패치 개념이나 본진인 북미에서는 패키지 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당연히 확장팩이다. [6] 쉬버링 아일즈는 확장팩->DLC 세대교체시기에 나왔고 고티버전에서 한꺼번에 묶어파니 나중에는 DLC만 기억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초 출시당시에는 엄연히 패키지로 나왔다. 참고로 이때의 패키지 유통사가 2K 게임즈. [7] 스탠드 얼론 확장팩. 본편 연동으로 본편에서 키워진 용병의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8] 일부 시나리오들 중에서는 외부 제작사에서 만든 것도 있다. [9] 본격 시나리오 2, 3이 독립된 게임성을 지니게 바뀐 것은 아스키에서 이식한 패미컴판이다. [10] 시나리오 4, 5를 합쳐야 새로운 요소 플레이를 가능하게 된다. [11] 3개의 DLC+추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12] 이건 일반적인 하청이라기 보다는, F.E.A.R. 시리즈의 권리를 소유한 시에라 엔터테인먼트가 원 제작자 모노리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독단적으로 타임게이트 스튜디오에게 하청을 맡겨서 만든 케이스에 속한다. [13] 국내 제작사인 카마 소프트에서 로그 스피어의 엔진을 사서 제작한 게임.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와 같은 선상에 있지만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게임이다. 퀼리티는 좋은 편. 항목 참고. [14] 원 제작사인 EA 로스 앤젤레스 감수하에 만들어졌다. 이 작품 이후 바로 레드얼럿3를 내놓고 1년도 안되어서 C&C4를 발표해 버려서 밸런스 패치는 제작사에서 손 놓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팬들이 밸런스를 맞추고있다. 완전한 스탠드얼론은 아니고 단독실행패치가 필요하다. [15] 2nd MIX를 기동하고(다른 키 디스크는 디스크 체인지는 되지만 보너스 에디트에는 대응되지 않는다) 3rd MIX(3rd MIX MINI는 대응 외)나 GOTTA MIX로 디스크 체인지를 한 뒤에 그 다음에 4th MIX로 디스크 체인지를 하면, 4th MIX의 곡들이 아닌 complete MIX에 추가된 곡을 2nd MIX의 인터페이스로 플레이하는 모드가 된다. 같은 방식으로 5th MIX/GOTTA MIX2/Club MIX에도 먼저 3rd MIX나 GOTTA MIX로 디스크 체인지를 한 뒤에 해당 시리즈로 디스크 체인지를 하면 특전곡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16] 어펜드 시리즈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보너스 에디트 곡을 디스크 체인지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조건이 난감한 것들이 많아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후기작으로 갈수록 이 조건은 많이 쉬워졌다. [17] 2nd MIX와 한 패키지로 발매 [18] 정식 발매된 게임은 아니고, beatmania 3rd MIX의 OST에 포함되어 있는 보너스 디스크. 3rd MIX 수록곡 중 5곡만을 포함하고 있다. [19] 보너스 에디트 대상곡은 7곡으로 completeMIX의 신곡과 차분이다. [20] 보너스 에디트 대상곡은 5곡으로 완전 신곡이다. [21] 보너스 에디트 대상곡은 12곡으로 completeMIX2의 신곡과 차분이다. [22] 보너스 에디트 대상곡은 11곡으로 completeMIX2의 차분과 CS 전용곡이 섞여 있다. [23] DDR의 경우는 1st는 디스크 체인지가 불가능하지만 2nd나 3rd에서 1st로 디스크 체인지가 가능하다. 이렇게 할 경우 곡은 1st의 곡들인데 인터페이스는 디스크 체인지를 하기 전 버전(2nd나 3rd)으로 플레이 가능. 3rd에서 2nd로 디스크 체인지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비슷한 사례로 DJMAX 포터블 시리즈의 링크디스크가 있다. 다만 3rd에서 어펜드 클럽으로 디스크 체인지를 할 때는 이 사항이 적용되지 않고 어펜드 클럽의 2nd 기반 UI가 나온다. [24] 팝픈뮤직 1은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소프트이지만, 어펜드 디스크를 구동할 때 필요한 키 디스크가 아니다. 디스크 체인지가 불가능하므로 주의. [25] 따로 어펜드 디스크가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체인지 디스크 기능을 통해서 DREAMS COME TRUE의 앨범 중 'The Soul'의 2번째 CD로 디스크 체인지를 해서 추가곡이 플레이 가능하다. [26] PS판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소프트이지만 어펜드 디스크를 구동할 때 필요한 키 디스크가 아니라서 디스크 체인지가 불가능하다. [27] 단독실행판과 원본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어펜드 버전이 동시에 출시되었다. [28] 본편 없이 플레이 가능한 버전도 따로 발매되어 나왔다. [29] 처음에는 PS2의 본편에 해당하는 쓰르라미 울 적에 祭와 어펜드 디스크에 해당하는 쓰르라미 울 적에 祭 조각놀이로 나오다가 결국에는 둘 다 아예 통합된 쓰르라미 울 적에 祭 조각놀이로 따로 발매했다. [30] Wii판은 본편과 히어로즈 합팩. [31] 일단은 어펜드판이지만, 안에 본편이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 [32] 본편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판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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