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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9:44:50

해외 직구

해외직구에서 넘어옴
1. 개요2. 현황3. 방법4. 장점5. 단점6.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 품목7. 굳이 직구할 필요가 없는 품목8. 직구가 제한/금지되는 물품9. 비용
9.1. 미국 구매9.2. 미국 외9.3. 직배송
10. 관세, 부가가치세11. 팁
11.1. 아마존(미국, 일본, 영국)11.2.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11.3.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 팁11.4. 직구로 산 물건을 타인에게 되팔아도 되나?
12. 쇼핑몰 목록
12.1. 구매대행
13. 배송대행14. 관련 사이트15. 관련 문서

1. 개요

해외매의 줄임말이다. '직구'라고도 한다. 전세계적인 인터넷 통신망 및 운송수단의 발달로 2010년대 이후로 뜨고 있는 개인 구매 방식이다. 국내 제품의 구매비 + 운송비 + 설치비 + 애프터 서비스 기회 비용보다 해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국내에 없는 품목일 경우 해외직구가 필수적이다.

특히나 정식 수입 제품은 한국에 들어오기만 하면 유독 비싸지는 경향이 있고 합리적인 소비와 국내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없는 품목들이 많아 해외 직구를 선호하고 있다. 심지어 한국기업의 제품인데 외국에서 한국가격의 반값 이하에 판매하는 경우, 더 많은 세금을내고 정식 A/S를 포기하고 구매해도 이익인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때문에 해외직구가 대중에게 알려지고 유행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중국 무역 역조의 주역은 대기업이다. 개인이 소매가로 해외배송비까지 내면서 사는 물건이 왜 업체가 도매가로 구입해서 대량으로 운송하는 물건보다 비싸느냐, 해외 소비자 가격의 몇배로 비싸게 물건을 사는 게 본질이냐와 같은 비판이다.

2024년 5월 16일에 발표된 보도자료 [1]에 따르면, 2024년 6월부터 '기업 경쟁력 재고'나 '소비자 안전' 따위의 이유로 KC 미인증 일부 품목의 직구를 금지한다는 정책으로, 이에 대해 2024년 5월 17일 '지나친 통제', '국민의 선택권 제한' '자유권 침해' 등의 비판이 쇄도하며 크게 논란이 일자 위해성 검사를 통해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차단할 것이라며 한 발 물러서는 해명 의견을 내었으나 불만 의견과 논란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논란으로 인해 소매 업자의 이율, 관세청의 검사 방식 등 해외 직구에 관해 큰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해당 논란에 관해선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항목에서 설명하고 있어 상세한 서술은 생략한다.

2015년 3월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 제도가 전면 시행되었고 2018년 7월부터 목록통관 실명확인제가 시행되면서 모든 해외 직구에 개인통관고유부호 제출이 의무화되었다. 배대지(배송대행지) 사이트에서 배송대행 신청을 하거나 국내 쇼핑몰에서 해외구매대행상품 구매시에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해야 한다. 이후 아마존 같은 대형 해외 쇼핑몰에서 한국으로 국제배송시에 개인통관부호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2. 현황

해외직구 최신 통계 링크

2022년도 전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5조 3천억원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2조원, 중국 1조4천8백억원, 유럽 1조1천3백억원, 일본 4천2백억원순이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이 2조1천5백억원, 음·식료품 1조4천2백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 2,964억원, 컴퓨터 주변기기 885억원,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3,085억원, 화장품 2,507억원, 스포츠·레져용품 1,558억원 등이다.

3. 방법

국제직배송을 지원하지 않는 쇼핑몰이라면 해당국가 현지 배송대행지에도 회원가입하고, 아마존 외의 쇼핑몰은 페이팔도 가입해두고 카드를 등록해둔다. 수수료를 물긴하지만 제3자를 거치기 때문에 안전빵이 하나 생기는 셈이고, 사기를 당해도 페이팔 분쟁으로 클레임이 가능하다. 쇼핑몰 고객센터로 클레임-페이팔 클레임-카드사 해외부서 분쟁신청으로 3단 안전빵이 생긴다. 반품시 배송비 $20 지원(연 3회)서비스도 유용하다.

유명한 쇼핑몰로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타오바오, 큐텐, 아마존닷컴, 이베이, 뉴에그 등이 있다.

알아둘 점: 한국의 영문 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나 영문주소 변환기를 쓰면 되고, 150달러 이하 목록통관으로 주문하면 관부가세 면세이다. 비타민 및 건강식품 일부 제품들은 일반통관 대상이라 150달러가 넘으면 면세한도이다. 가급적 해당금액 아래로 맞춰서 사는 걸 추천한다.

간혹 개인통관고유부호 누락이나 오류, 관세납부 지연[2]/가격 기재 오류로 정정/소명요청, 개봉검사 대상으로 걸려서 세관에서 며칠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금지물품이나 수량제한 상품을 여러개 들여올 경우 폐기될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짝퉁과 식품류, 전자제품류.

얼핏 준비물도 많고 번거로워 보이지만, 한번만 등록해놓으면 그 다음에는 한국 쇼핑몰에서 물건사는 거랑 똑같다. 시간이 좀 걸릴 뿐. 작은 물건이나 특정 제품들은 고정가 배송이라고 해서 고정배송비만 결제하면 국내까지 배달해주기도 한다. 배송대행지별로 요금과 서비스가 다 다르므로 커뮤니티에서 배대지의 정보를 얻어보는 것도 좋다.

쇼핑몰에서 배송대행지로 보내진 물건들 클레임이 너무 많이 들어온 탓에, 배대지 주소를 칼같이 막고 주문을 취소하는 곳들도 있다. 미국 현지인, 현지 카드로만 결제 가능하게 만들어둔 것. 통곡의 벽이라고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베스트바이와 월마트가 있는데, 베바는 구글쇼핑 앱을 통해 구매하는 게 그나마 뚫는 난이도가 낮다.

4. 장점

가격: 수입상과 중개업자 마진이 빠진 직거래이기 때문에 국내 대비 50% 이하 가격 제품들이 넘친다. 이것이 사실상 해외 직구를 시도하는 가장 보편적인 이유다.[3] 2010년 이후 해외 직구는 본격적으로 물건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되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고 물건너에서 구매한다는 불안심리, 심리적 저항도 아마존 같은 곳들이 쿨한 고객 서비스를 자랑하는 탓에 줄었다. 그래서 국내 유통업체 및 쇼핑몰들이 배아파하는 중. 결국 소셜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도 직구열풍에 끼어들어 일종의 구매대행 방식으로 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느리고 비싼게 함정. 모르는 사람이나 사지 사실 직구하는 방법만 안다면 가격메리트가 없어서 구매하기를 망설여지는 점이 사실이다. 재고가 업데이트 되지않아 수시로 취소되는 것도 함정이다. 단, 국내 카드실적을 쌓을 수도 있고 할인행사 및 쿠폰/카드행사를 병행할 경우 괜찮은 가격대에 구할 수 있기는 하다.

처음 구매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물건들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해서 사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하는 수준이다. 애초에 싸게 사려고 발품을 해외까지 팔은 결과가 이것이니까... 이러저러한 이유로 같은 제품임에도 국가 별로 가격 차이가 나거나 혹은 비슷한 수준의 제품인데 제조사의 이름값 등의 차이로 가격 차가 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그런고로 경우에 따라선 분명 같은 제품 혹은 비슷한 제품인데 해외의 물건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해외직구에 손이 가게 되는 것이다. 여러가지 예시가 있는데, 이를테면 만년필의 경우 한국에서 8만 2천 원인데 해외에서 2만 8천 원(!)이라든가, 한국 기준 120만 원짜리 에어소프트건이 해외에서 20만 원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11월쯤 블랙프라이데이 때는 해외가격의 2/3 정도가 된다. 할인하면서 2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세금 면제가 덤. 램은 국내 가격이면 2개를 살 수 있고, 블랙박스도 해외직구를 하면 국내 구매가와 같은 가격이면 하이스펙에 대용량 메모리카드까지 같이 살 수 있다. 아예 전방 후방 두개를 살 수 있을 정도 다만 전자제품의 경우 해외 직구를 하면 국내 A/S가 불가능하며 굳이 하려면 현지로 물품을 다시 보내야 한다. 때문에 전자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경우는 드물다.

고객 서비스: Routledge 같은 해외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책을 주문할 경우 상품이 정상적으로 도달하기 전까지는 신용카드 과금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아마존닷컴 또한 물건 배송출발시 결제되고, 혹시 결제 실패되더라도 메일로 알려주고 3일간의 유예 기간을 주기에 한 번 주문한 걸 별별 희한한 이유로 놓치는 일은 적다.

해외 쇼핑몰들 대부분은 국내 쇼핑몰과 다르게 매우 관대한 고객 서비스로 유명하다. 미국 내 쇼핑몰들은 대체로 반품에 관대하다. 반품이 대부분 무료인데다, 기한도 넉넉하게 30일을 준다. 일단 겉보기에 멀쩡하면 군말없이 환불해준다. 기준도 매우 자유롭고 별다른 제한이 없는 건 거의 모든 쇼핑몰이 그렇다. 물건값에 이런 CS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될 듯. 예를 들자면 아마존닷컴은 파손·하자가 있는 경우 동일 제품 교환을 선택할 수 있는데, 국내 쇼핑몰처럼 '교환 신청 - 발송 - 판매처에서 검수 후 교환품 발송 - 수령'이 아니라, 즉시 가장 빠른 배송 옵션으로 '새것 발송 - 기존 물건은 쓰다가 새상품 오면 반품'이며 반품비를 추후 환급해주기까지 한다. 소액이거나 배송비가 너무 많다 싶으면[4] 아예 반품할 필요없고 새거오면 기존건 반품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처분하라고 한다.

실제로 다른게 오거나 파손되어 도착하면 소액의 물건(약 $10~$15)은 가지라 하고 즉시 환불해주거나, 쿠폰을 주거나, 그냥 파손된건 갖고 새로 하나 보내주는 식으로 물건 하나로 퉁치는 경우가 많다.[5] 물류 및 처리하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하면 물건 하나 주는 것으로 쌤쌤치는 게 오히려 손실이 덜하고 고객도 그럭저럭 만족하기 때문이다. 사실 리턴하면 일주일 넘게 걸리는 경우가 태반이고, 반송중 파손되면 고객이 의심을 사 피곤해지기도 한다.

국내 쇼핑몰과 다르게 부분 환불이라는 제도가 있다. 구매가의 일부를 다시 환불해주는 옵션. 실제로 약간의 파손이나 결함, 비슷한 제품으로 잘못 배송되거나, 액세서리 누락이 있거나, 상품설명과 조금 다른 제품이 오는 등의 사고가 생겨 문의하면 많은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부분 환불을 제안한다. 반송, 교환처리에 드는 물류 및 처리비용을 감내하느니[6] 약간 할인해주고 퉁치는 것이다. 대부분 10%, 20%처럼 구매가의 % 단위로 부분환불을 해주는데,[7] 지퍼 좀 뜯어졌다고 10~20%를 환불해주면 뭐가 남는지 궁금해지는 부분. 구매자들도 제품상태에 실망하고 화가 나더라도 부분환불로 싸게 산 셈이 되니 그럭저럭 수긍하는 편이다. 배송중 파손이면 아예 배송비를 환불해주기도 한다.

특히 미국 택배는 포장이 허접한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 땅이 넓고 물류가 굉장히 많으며 배송 중 잦은 상하차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박스가 무거운 것에 눌린다든지 해서 조금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부분 환불을 받으면 비록 약간의 흠은 있어도 상품을 싼 가격에 득템하게 되는 셈이다.

5. 단점

애프터 서비스: 주로 전자제품에 대해 해당하는데 소모품이고 보증기간이 지나면 국내 정발 제품도 AS문제는 똑같다. 보증기간내 A/S문제로 중국등으로 반송할시에는 저렴한 우체국 국제소포 선편 일반소포로 발송하면 된다. 배터리가 있는 전자제품을 우체국 국제통상 항공편으로는 발송이 불가능하고 선편으로 보내야 한다. 한두 푼 하는 물건이 아니라 수백만 원에 이르는 완제품 대형전자제품의 경우 배송 보증이나 보험 서비스도 있다. A/S문제도 무료배송이 지원되는 몰도 있다. 해외 판매 제품은 국가마다 탑재 옵션이 달라 '국제 보증(International Warranty)'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월드 워런티가 적용된다고 해도 한국에 수입처가 없다면 그 나라로 보내서 다시 받으면 된다.

언어: 해외 직구족들은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언어장벽에도 문제가 없다. 해외 기업의 제품이니 당연히 그 나라의 언어로 물건을 판매한다.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번역기 기능을 이용하여 주문 등이 가능하고 상품이나 배송, 결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번역기가 하는 경우도 있고 특히 문제가 생겨 판매자에게 문의할 때는 자동해석기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사이트를 지원하거나 중요 공지를 한국어로 띄워둔 사이트들도 더러 있다.

주의할 점은 외국어로 쓰여 있다고 해서 무조건 판매업체도 그 국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종종 국내 기업들이 외국에 팔아보겠다고 외국어로 된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외국계 오픈마켓( 이베이 등)에 자기 제품을 외국어로 등록하는 것도 있는데 언어만 외국어로 있는 걸 보고 외국에서 오겠거니 지레짐작하고 국제배송으로 결제하여 높은 배송비를 부담하게 되거나, 해외의 배대지로 보내서 한국에서 출발한 물건이 세계일주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이 생기게 된다. 몇몇 특수한 물품(예: 미군 전투식량 등)은 국내와 해외에 동시에 판매하는 것들도 있어서 국내에서 그냥 살 수 있는 걸 국제배송비를 물어가며 받는 황당한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런 참사를 예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바로 판매자의 주소를 확인하는 것. 이베이나 아마존 등은 모두 판매자의 위치를 판매자 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독립 쇼핑몰의 경우에는 페이지 하단이나 소개 페이지, 환불/반품 페이지 등에서 판매자의 주소를 열람 가능하다.

여러 불편함과 주의사항: 주소도 꼭 확인하자. 특히 DHL EMS. 환율·결제는 둘째치고 일부 사이트에서는 빌링 어드레스를 확인해서 해당 국가의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발행하지 않는 카드는 아예 차단하는 사이트가 있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나이키, 뉴에그 등이 있다. 따라서 이들 사이트에서는 페이팔에다가 등록해 놓고 결제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것을 변형된 페이팔이라는 뜻으로 줄여서 "변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페이팔 체크카드만 이용시 일정 한도에 걸리고, 별도의 인증을 거쳐야 사용이 재개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게다가 DCC가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등, 귀찮을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전파법 관련: 전파인증 문서를 참고. 다만, CPU, RAM, SSD는 전파인증 대상이 아니다. ##

상품권: 쇼핑몰 자체의 상품권을 10% 내외로 할인해서 파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품권을 이용할 경우 결제 이후 물건 배송을 안 한 상태에서 쇼핑몰이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배대지를 통하느라 실거주지가 아닌 배대지를 주소지로 사용하며 개인 전화번호도 없는 해외 고객이라는 점 등등 미국 내의 '선량한' 고객과는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하기 힘든데, 카드 결제일 경우 카드사에 클레임을 제기하면 쉽게 환불 처리되지만, 상품권일 경우 쇼핑몰이 거부할 경우 환불받을 방법이 없다. 특히 배송 문제에 대해선 클레임에 대해 전화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회화를 제대로 못 하는 해외 고객들일 경우 환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런 점을 노린다는 의혹이 크다. 그루폰 등의 규모가 큰 쇼핑몰 등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쇼핑몰 내부 문제로 할 때 상품권을 깡통 처리해서 멀쩡한 상품권을 아예 폐기하는 경우가 있다. 소비자에게 고지하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쇼핑몰이 정한 클레임 기간이 지난 후의 클레임은 무시한다. 이베이가 페이팔과 분리할 때 DB 교체 작업을 하면서 이런 일을 벌였는데, 장기간 상품권 잔액을 확인 안 하다가 클레임 기간이 지난 후 깡통이 된 걸 확인한 사람들의 경우 환불이나 기타 보상을 못 받았다. 굳이 클레임을 원한다면 전화를 하라고 한다.

기타: 요즘은 분쟁(클레임, 케이스 오픈)을 통해 환불받을 수 있긴 하다. 쇼핑몰들도 신뢰를 보증하기 위해 분쟁 제도를 마련했고[8], 페이팔같은 결제업체를 통해서도 한 번 더 분쟁신청이 가능하고, 최종병기로 카드사 해외분쟁 및 차지백 제도가 있으니 3단계를 다 거치면 어지간해선 환불받을 수 있다. 아마존닷컴 같은 경우는 사기를 당해도 피해를 볼 확률이 적다.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직접 오는 물건뿐만 아니라 써드파티 판매자가 보내는 것도 책임져 준다. 하지만 중고품을 신품으로 속여 파는 일은 꽤 잦은 편이니 조심해야 한다. 몇몇 악질은 배송 주소가 배대지(배송대행지) 주소면 일부러 중고품을 보내는 놈도 있다.

해외직구 덕분에 마스타카드 비자카드가 더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 이거는 1% 로열티(국제 카드사 수수료)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내 신판(신용판매)에 대해 일부 카드사들이 국제 수수료를 줄이거나 없애려고 노력하지만, 해외직구를 하면서 비자나 마스타는 웬만한 사이트에서 거의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오히려 해외 신판(신용판매)으로 인한 비자와 마스타의 로열티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DCC(구매자 국가의 통화로 결제)가 있어 더 비싸다. 항목 참조. 게다가 은련은 아직 온라인 결제에 제약이 있고, 비씨 글로벌 체크카드 우리카드밖에 안 되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삼성카드는 체크카드의 온라인 해외신판이 차단되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체크카드는 거의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은 것도 있고.

6.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 품목

특히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올인원 내비게이션이 매우 인기가 좋다. 티맵등을 쓸 수 있고 안드로이드 앱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만 제대로 사면 내부 마감재도 같이오고 배선도 갖다 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유튜브등에서 오디오 분리 영상정도만 찾아봐도 충분히 셀프로도 가능하다.[19] 그 외에도 차량용 무선 충전기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카 오디오 구매시 주의사항은 미국은 530~1710kHz(10kHz)의 중파대와 87.7~107.9MHz(200kHz)의 FM대역으로 배당하며 한국은 522~1620kHz(9kHz)의 중파대와 88.1~107.9MHz로 배당한다. 중파대가 다르기에 구입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물론 터치스크린 내장 2DIN 제품은 설정창에서 국제판 1DIN제품은 특정 조합의 버튼을 누르면 주파수 대역을 변경할 수 있어 큰 의미는 없지만 유명 브랜드는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DVD 재생의 경우 코드프리가 가능한지 알아봐야 하고 쓸모없는 IBOC(HD Radio)나 미대륙 내에서만 수신되는 SiriusXM도 문제가 된다. 비트소닉, Metra, PAC, Scosche의 대시보드 킷과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직구를 제외하면 구할 수가 앖다. DPF도 해외에서는 여러차종에 호환되는 범용[20] DPF도 있고 전용이라도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싸기때문에 직구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 관련법이 강화되면서 거의 불가능해젔다.* 취미 생활 관련 물품: 한국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는 물품들이나 한정판, 부록, 이미 단종된 제품 등을 구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야후옥션부터 아마존등등 루트도 다양한 편. 오덕하면 떠오르는 애니 계열 굿즈부터 밀덕을 위한 에어소프트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피규어의 경우는 아미아미를 필두로 해서 해외직구 비중이 매우 늘었다. 디스크월드 굿즈도 직구외에는 방법이 없다. 한국에서는 유독 취미에 관련된 물품들이[21] 고가를 자랑하는 데다 그 수도 많지 않고 수요성의 문제로 항상 수입되던 국내에서 익숙한 제품만 반복돼서 들어오는 터라 어쩔수 없이 해외직구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 편. 또한 국내샵의 불친절한 행태, 예약 상품 펑크 등의 신뢰성 문제로 국내샵을 불신해서 직구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22] 생산이 중지된 단종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이용한다. 한국 국내는 물건의 보존률이 낮은데다 보존 개념도 희박해서 남은 물건 찾기도 힘들고 생산 중지품을 취급하는 중고매장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서[23] 국내만을 바라보고 물건을 구하려면 기약이 없을 정도로 오래 걸리고 관련 업자가 물건 가지고 장난치는 경우도 있어서 구하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24] 국산 단종품을 해외직구 루트로 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간혹 해외로 국산품이 흘러들어간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에어소프트건취미용품 중에서도 특히 에어소프트건은 직구를 하는쪽이 훨씬 유리한 편인데, 국내 건샵들에서 취급하는 외제 에어소프트건들은 하나같이 해외가의 최고 150~160%, 많게는 250% 이상의 가격에 취급하는 폭리란 폭리는 다 보여주고 있는지라 대부분의 경우 해외직구가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수십퍼센트는 더 저렴한 경우가 허다하다. 단 세관 및 총포협에서 모의총포가 아닌 장난감으로 인정 될 수 있도록 파워 다운이나 컬러파트 장착등의 조치를 거쳐야 들여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25] 직구시대 초반엔 해외배송 및 작업을 해주는 샵 찾기부터 어려웠던데다 국건쪽에서 에어소프트 직구가 불법이라는 거짓말까지 남발하여 사정이 좋지 않았으나, 2020년대에는 홍콩이나 대만, 일본에 소재한 다수의 에어소프트 건샵들에서 한국 법에 맞게 조정된 맞춤형 에어소프트건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고, 총포협 공문상으로도 분할배송을 하더라도 국내 법에 맞게 조정된 제품을 사용한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까지 확인돼 직구가 많이 활성화되었다.* 문구류: 사실 저가의 문구류는 배송비와 관부가세를 생각하면 정식 수입된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대체로 좋다. 다이소나 천원마트 등에서 저렴한 제품들을 얼마든지 살 수 있다. 다만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 저가 문구류는 어쩔 수 없이 직구를 해야 한다. 이 경우 중국 쪽의 무료 배송이 가능한 셀러들을 이용한다면 배송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만년필같은 고가의 필기구는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유럽 메이커들과 모든 일본 메이커의 만년필을 국내가보다 싸게 구입[26]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브랜드들을 취급하는 국내 펜샵들은 엔화가 한참 비쌌던 시기에 책정한 정가를 엔화가 떨어진 지금까지도 유지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터무니없이 비싸다. 유럽이나 미국 만년필은 관부가세가 붙을 경우엔 국내가 더 저렴할 수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전공 도서: 일반적인 외국어로 적힌 전공책이야 굳이 직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책 자체가 구하기 힘든 경우, 이를테면 무슨 3.1 운동하던 시기, 심지어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던 시기에 나온 책이라면 제본을 뜰 원서 자체가 없다보니[27] 답은 해외직구뿐이다. 그런 고서적은 국내에서 찾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없다면 아마존닷컴 등을 뒤져야 나온다. 그리고 책이니까 금액 무관 관세가 없다. 아마존닷컴의 경우 표시가에 운송비(일반 운송, 3주 소요)로 약 10달러가 추가되며 배대지를 이용할 필요 없이 바로 한국 주소를 영어로 적으면 된다.* 음반: 국내 음반 시장이 2010년대 들어 급속도로 침체된 데다가 외국 아티스트의 인기도가 떨어지다 보니 라이선스 발매 및 수입이 지연되거나 아예 안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수입을 하더라도 수요가 적기 때문에 수입사에서 소량 수입만 하여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다가 절판된 수입반(CD 발매 초기인 1980년대 생산품 등)의 경우 국내에서는 구할 수도 없기 때문에 직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LP의 경우에는 아예 국내에서 수입반은 구경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설혹 있더라고 물량이 희소해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직구만이 실질적인 답이다.* 피아노를 비롯한 각종 악기: 야마하 스타인웨이같은 외국 회사의 피아노의 경우 매장이 해외에 있으므로 당연히 해외를 통해 들여올 수밖에 없다. 특히 폭리를 취하는 총판들을 엿먹이고 싶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물론 야마하는 국내에도 매장이나 대리점이 많이 있으나 해외에서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편이 더욱 저렴하다. 다만 피아노의 경우 물건이 물건인지라 일반 제품처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는 없고 매장을 통해 해외직구로 문의하는 편이 더욱 빠르다.* 보충제, 영양제 종류: 미국/캐나다의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보충제의 가성비가 대체로 국내 것보다 좋고, 워낙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직구를 하는 편이다.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자가사용목적으로 6병까지 수입요건이 생략되어 직구가 가능하나, 6병을 초과해서 들여오게 되면 통관시 의사의 처방전을 요구하며, 처방전이 없을 시 초과분은 폐기된다.[28] 폐기시 폐기 수수료 & 카톤 분할(통관 가능 물품을 불가능 물품과 분리) 수수료가 동시에 청구된다. 건강식품 직구사이트로 유명한 아이허브 사이트의 경우 한국인들의 높은 수요 때문에 친히 한국 페이지까지 운영할 정도. 건강보조제를 필두로 한 영양제의 경우 통관 금지되는 물품들이 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 식용 판매 금지된 약물이 들어있는 경우도 제법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헬스용 부스터는 구입 전에 성분표를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크레아틴, 카페인은 문제가 거의 없고 국내 시판에도 영향이 없는 성분이지만, 마황( 에페드린, 슈도에페드린), DMAA(메틸헥산아민)은 물론이거니와 들어본 적도 없는 온갖 약물이 섞여있는 부스터들이 있고 잘못 구입하면 건강을 해치거나, 아예 쇠고랑을 찰 수도 있다. 첨언하자면 마황, 요힘빈, 메틸헥산아민은 죄다 도핑 테스트에 걸리는 약물이다. 아래에도 적었지만 리튬은 리튬이 들어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소견서가 필요하다.* : 해외에서 수입되는 차의 관세는 매우 높아서 허브티는 8%, 홍차/반발효차/발효차의 경우 40%, 그리고 녹차/무발효차의 경우 513.6%의 관세가 붙고 여기에 부가세 10%가 더 붙는다. 차는 자가 사용분으로 인정되는 5kg까지는 면세인지라 이것저것 다 붙어도 국내 가격보다 더욱 싸고 종류도 다양하다. 심지어 한국산 녹차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격보다 해외 가격이 저렴해서, 국내 가격이 해외가격의 3.5배를 찍는 사례도 있으니 차 종류는 국내산이라고 할지라도 일단 직구하고 볼 일이다.* 분유: 해외 유명 제조사들의 분유 가격은 한국보다 싼 경우가 많다. 특히 기능성 분유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처도 한정되고 가격이 매우 비싸지는데, 이 때문에 해외(특히 독일)에서 유기농/기능성 분유를 직구하는 경우가 많다. 분유의 관세는 176%로 매우 높은 편이나 자가 사용분으로 인정되는 5kg[29]까지는 무관세가 적용된다.[30] 아이가 꾸준히 먹어치우는 특성상 한 번 발을 들이게 되면 재고량/소모량/배송 중인 양의 계산이 매우 정확해야 하며[31], 가격이 비싸거나 자가 사용분을 가득 채우면 150불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걸리는 가격대일 경우+유럽 브랜드라면 달러/유로 환율도 봐야 한다. 하지만 제반비용을 모두 합쳐도 국산 중간 라인이나 유기농 라인과 비슷한 가격에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있다는 메리트는 있다.* : 술 직구는 한국에서 구하기가 어려운 제품이거나, 고가의 와인들을 구매할 때 이점이 있다. 현지 소매가가 저렴한 술들은 한국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거나 비슷한 가격대로 비례한다. 그러나 현지가격이 높을수록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반비례한다. 이런 틈새시장을 노리고 사이타마와 미국/유럽에서 페덱스와 항공특송으로 배송해주는 와인/위스키/사케 전문 판매 및 배송대행업체가 생겼을 정도. 예를 들어 닷사이 23이라는 사케는 일본에서는 5~6천엔대인데, 한국에서 매장가격은 20만원 초반대인경우가 해당된다. 그러나 주류는 무조건 세금이 최소 33%~68%가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다. 여행갔다가 귀국할 때 1~2병 면세받거나, 일반적인 해외직구의 목록통관 150~200달러 범위가 적용되지 않는다. 주류는 일반통관으로 되고, 관세 + 주세 + 교육세 부가세의 4가지 세금이 술의 종류/용량/병수마다 각각 다르게 부과된다. 현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직구를 했지만 세금을 내보니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비싸서 후회한다는 경험담이 꽤 많다. 즉 와인/사케/맥주/위스키 등 주류직구를 할 때는 적용되는 환율, 배송비, 부과되는 세금을 면밀히 따져서 한국의 판매가와 비교하여 구매해야 유리하다.* 성인용품: 과거에는 관세법 위반 상품으로 분류되어 압수의 위험이 있었으나, 2010년대 후반 들어 규정이 완화되어 어렵지 않게 직구 가능하다. 요새는 직구 가격과 큰 차이 안나게 싸게 파는 업자들도 많아져서 국내에서 구입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성인용품의 대국인 열도의 다양한 신제품을 빠르게 구매하려면 직구를 추천. 다만 첫 수입시 세관에서 심의를 요구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이렇게 되면 통관에 몇 달씩 걸리기도 하니 참으로 골치 아프다. 참고로 신체의 일부를 토막으로 재현한 것까지만 통관이 되며 너무 리얼하게 묘사된 제품은 막히는 경우가 있었으나, 후술하겠지만 리얼돌 통관이 성공한 사례가 나왔다!

7. 굳이 직구할 필요가 없는 품목

해외 직구와 국내 구입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국내 구입보다 해외 직구가 더 비싼 물품들도 있다.

8. 직구가 제한/금지되는 물품

모든 물품이 직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검사,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대한민국 국내법에 걸리는 물품은 세관에서 통관조차 안 시킨다. 따라서 통관 금지 물품을 주문했다가 알아차렸을 경우에는 얼른 취소해야 한다.[36] 세관에서 걸리면 그야말로 골치아파지는 물품들이다. 따라서 반입 제한품일 경우 통관 절차와 법규, 상황에 따라서는 준비서류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면밀히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합법적인 요건을 갖췄는데 법해석 및 입장의 차이로 인해 경찰 또는 세관 쪽에서 이런저런 태클을 거는 경우도 가끔 있으므로, 세관과 경찰이 하는 말이 옳은 것인지 통관 절차와 국내 법령이 어떻게 되는지를 숙지하면 좋다.

금지와 제한은 다르다. 제한은 부분적으로 허가를 통해서, 또는 개인사용으로만 통과가 되는 것이고 금지는 아예 안 되는 것을 말한다.

관세법상 수입이 불가능한 물건은 다음과 같다.

관세법 외에도 「식물방역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상표법」, 「저작권법」등에 의해 해외직구가 금지 또는 제한되는 물품들을 정하고 있다.

제한적으로 수입이 허용되는 물품은(제한), 금지물품은 (금지)로 표기.

금지품목은 아니지만 미성년자가 해외에서 , 담배, 성인용품, 레이저포인터 등을 구매하여 대한민국 입국 시 소지한 경우 관세법 및 청소년보호법 위반이므로 바로 공매 또는 폐기되며, 폐기 수수료와 카톤 분할 수수료도 부과된다.

9. 비용

물건값 외에도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하는 비용들이 나온다.

9.1. 미국 구매

200달러(22만원) 미만 1kg 기준 아래 비용 다 합쳐 한화 1만~1.5만 원 사이를 생각하면 된다.

9.2. 미국 외

FTA에서 미국만 목록 통관 200불 면세이고, 다른 국가들은 150불 제한이다.

9.3. 직배송

해당 쇼핑몰에서 국내까지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대부분 지원 안 하지만 소수의 유명 쇼핑몰이 지원할 경우가 있다.

10. 관세, 부가가치세

해외 직구를 할 때, 미국 목록통관 $200 이상, 일반통관 및 미국 이외 국가에서 $150 이상 구매 시 관세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선편요금도 추가된다.[48] 이 이하로는 일단 면세. 보통 관세 8% 부가세 10%가 일반적이다. 스마트폰, 의류 등은 관세가 0%라 부가세만 납부하면 되며 책의 경우는 무조건 면세.

과거에는 구매날짜나 구입처가 달라도 입항일이 같다면 합산해서 과세를 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합친 구매 금액이 위 기준을 넘으면 억울하게 세금을 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민원도 다발하는 등의 불만이 많았기 때문인지, 2022년 11월 17일 이후로는 다른 판매처에서 샀거나, 같은 판매처라도 구입일이 다르다면 입항일과 무관하게 합산 과세를 하지 않는다고 관세청에서 관련 고시를 개정하였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통관 문서
번 문단을
합산 과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이베이 같이 개인과 개인사이의 거래의 성향이 짙은 곳은 판매자와의 협의를 통해[49] 흔히 말하는 언더밸류가 잦은데, 2017년 기준으론 언더밸류도 잘 걸리는 추세다. 구매대행을 할 경우 구매대행자가 구매자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가지고 언더밸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문제가 될 경우 구매자가 떠안게 될 리스크가 크다. 관세 언저리의 가격을 구매할 경우 카드사나 쿠폰할인 등 세관이 적법하게 인정하는 할인이나 판매자와 협의(오퍼)를 통해 언더밸류가 아닌 실질적인 디스카운트를 받는 방법으로 관세 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 인보이스상 최종 가격이 기준이기 때문.

통관을 위해서는 물건 주문시 세관에 제공할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알려줘야 한다. 한국 소재의 배송대행업체라면 거의 무조건이다. 그나마 과거에는 물건의 금액 자체가 엄청 작은 소액이거나 해외 쇼핑몰으로부터의 직배송의 경우에는 번호 없이도 통관되었지만, 2019년 6월 3일부로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특송물품들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입력하지 않으면 운송장에 적힌 전화번호로 개인통관부호를 알려달라고 직접 연락이 오게 되며, 통관이 지연되거나 반송될 수 있다. 단, 국제우편이나 EMS는 우편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 개인통관부호를 입력을 제공하지 않는 사이트라면 꼭 EMS로 보내달라고 하자. 그렇지 않으면 중간에 개인통관고유번호 미기입으로 인해 배송이 지체가 되어 사이트로부터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보내달라고 전화를 하거나 메일로 회신을 해달라고 한다.

핸드폰의 경우 한 사람에게 평생 동안 동일 모델명당 한 대에 한해서만 전파인증을 면제해주며 동일 모델명의 2번째 기기는 대략 3~5천만원을 내고 전파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번 전파인증을 받아놓으면 동일 모델명에 대해서는 몇 대를 수입하든 추가로 전파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다. 만일 KC인증 마크가 있고 국내에서도 버젓이 팔리는 모델이면 신경쓸 필요가 없으며 통관시에 이를 증명하기만 하면 끝이다.[50] 전파인증은 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해 보면 된다.

관세와 부가가치세는 관세사무소 계좌나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대납할 수도 있고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의 공과금 항목에 들어가서 자기 주민등록번호로 조회하면 뜬다. 거기서 바로 내면 된다. 만약, 빨리 관세 납부를 하고 받아야 하는 경우나, 카드로 결제를 하고자 하는 경우는 모바일 지로 깔아서 어플로 조회하는 게 간단하다. 웹에서는 카드로택스(https://www.cardrotax.kr)에서 간단한 가입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지만 결제 수단에 따른 수수료가 붙는다.

11.

11.1. 아마존(미국, 일본, 영국)

아마존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쇼핑몰 자체 국제배송 가능이 있고[54], 상품판매 페이지가 간결하며 UI가 다 똑같다. 가격이 제일 싼 판매자의 물건 하나만 검색시 노출되어 보인다는 점. 상품 상세 설명 페이지는 한국에 비하면 부실하다. 오로지 가격과 평점만으로 구매자에게 어필해야 하는 셈이라, 셀러들이 앞다투어 가격을 내려서 상위에 진입하는 게 주된 판매전략이라 최저가 유지가 잘된다.

아마존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와 제휴해서 상품을 한국에도 정식 판매한다. 11번가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 및 배송 시간을 현지 아마존과 잘 비교해 보고 구매할 것.

미국: 전자제품, 이어폰, 헤드폰 같은 것들을 자주 할인한다. 특히 타임 딜(라이트닝 딜)이나 블랙 프라이데이를 잘 노리면 좋은 가격에 물건을 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직구 수요가 늘어서 배송은 조금 걸린다. 미국을 본사로 둔 브랜드 제품(커세어 등)들을 구매하거나, TV 등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한국 하이마트, 전자랜드, 인터넷 쇼핑몰 가격보다 싼 경우가 많다. 특히 이어폰, 헤드폰 브랜드. 프라임 서비스 체험을 하면 미국 본토 내 배송을 2일 이내로 공짜로 받을 수 있으니 참고.

웬만한 건 아마존 국제 직배송으로 살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메이저한 브랜드의 물건들) 특히 셀러가 아마존인 경우 국제배송이 거의 된다. 하지만 기간은 7일~10일 정도 각오해야 한다. Fullfilled by amazon이라고, 판매자가 물건을 아마존 창고으로 보낸 뒤 아마존에서 보내는(프라임 혜택 적용, 대개 개인 셀러들보다 배송이 빠르다) 물건도 직배송이 된다.

배송은 미국 본토 내에서 배대지로 보내는 시간이 있어서 좀 걸리는 편인데, 자기가 이용하려는 배송대행지가 동부인지 서부인지 잘 알아보고 판매자의 주소도 잘 확인하자. 잘못하면 서부 물건이 동부 공항까지 갔다가 인천으로 와서 한참 걸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배대지들은 동부의 델라웨어 주와 뉴저지 주에 몰려있고, 여기로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아마존 Fulfillment 센터에서 출고되니 걱정 안해도 된다.

그래도 3~4일 정도면 대부분 도착하며, 비행기로 화물 운송한 다음 인천공항 세관-통관 후 국내 택배업체로 국내 배송 루트가 대부분이다. 만약 비행기 도착 시간이 저녁이면 그 다음 날 배송을 각오해야 한다. 배대지 이용시 4~7일 정도면 받아볼 수 있다.

2019년부터 한국 무료배송 이벤트를 가끔 한다. 주로 이벤트가 적용된 물품을 99달러 이상 구매했을 때를 조건으로 한다. 모든 품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 미국 아마존과 비슷하다. 일본산 브랜드 제품이나 피규어, 프라모델, 음향기기 같은 건 국내보다 싼 경우가 많다.[55] 가까운 나라인 만큼, 나리타 공항에서 비행기로 쏘다보니 빨리 온다. 2~3일이면 도착하는 수준.

아마존에서 직접 판매하고 직배송을 지원하는 상품들(셀러가 amazon.co.jp다)이 많은데, 이 경우 일본 내 소비세도 빠지고 배대지를 거치지 않고도 빠르게 물건을 받을 수 있는 게 장점. 잘 고르면 6~800엔 내외의 국제배송비로 3~7일 정도면 받을 수 있어서 다른 나라 직구보다 기다리는 고통(?)은 덜하다.

프라임 혜택-일본 본토 내 무료 빠른 배송은 미국만큼은 관대하진 않다.

일본 아마존만의 특이할 만한 점이라면 구매상품의 일정비율을 아마존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많은 실러들이 상품 가격을 현재 최저가보다 싸게 해놓고 배송비를 500엔 이상으로 받아서 조삼모사스러운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중고 거래가 활발한 일본답게 아마존에서 직접 판매하는 중고도 있으며 양질의 중고가 괜찮은 가격에 올라오는 편. 오프라인 중고 판매점에서 겸사겸사 아마존에도 올린 경우가 많다.

병행수입품(並行輸入品)이 많이 존재하는 것도 특징. 아마존 자체 판매 병행수입품은 말도 안 되게 가격이 싼 경우가 종종 있다.[56] 그리고 일본에서 생산 - 해외에 판매- 그걸 다시 역수입해 아마존에서 파는 물건도 있다.

고객센터에서 일어와 영어 둘 다 라이브채팅 및 이메일 상담이 가능하고, 본진인 미국 못지않게 친절하고 통 큰 고객서비스로 유명하다.

다른 나라 아마존에서 직배가 안 되는 레고가 직배가 된다.

중국 셀러가 굉장히 많다.(특히 의류, 코스프레 쪽으로) 물론, 일본인에게 판매하는 것을 전제로 장사하기 때문에 일본어로 소통이 가능하지만, 이쪽에서 살 경우 플랫폼만 일본 아마존일 뿐, 중국에서 배송이 오거나, 중국에서 출발해 일본을 경유해서 오게 된다.[57] 셀러가 일본인이라도 일본에는 재고가 없고, 중국에다 주문을 대신 해주는 식의 케이스도 있다. ('해외 주문제작'이라고 하면 거의 이런 케이스다.) 같거나 비슷한 물품을 국내 쇼핑몰에서도 똑같이 중국에서 떼오거나, 어차피 중국인이 판매하는 물건이라 타오바오 등의 사이트에서도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쪽 또한 확인하자.

영국: 영국이 섬나라다 보니, 아마존 자체 국제배송(International shipping eligible)이 활성화 되어있다. 여기에 해외구매시 영국내 소비세(VAT)도 결제과정에서 자동으로 빠지니 좀더 싸진다. [58]4~10일 정도면 오고, 배송비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서 블랙 프라이데이나 재고떨이 상품을 잘 노리면 괜찮은 가격에 덜 귀찮게 구매할 수 있다. 국제배송의 경우 먼 섬나라임에도 의외로 빠른 편이다.

특이하게 아마존 웨어하우스 제품들도 직배가 된다. 미국 아마존 웨어하우스 제품은 대부분 해외배송이 지원 안 되는 것과 다르게...

11.2.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중국 최대 쇼핑몰 사이트이다. 둘 다 알리바바 그룹 계열사이며 타오바오는 중국 내륙용이고, 알리익스프레스는 해외 수출용이다. 타오바오는 내륙용이기 때문에 중국어만 제공하고, 알리는 기본 언어로 영어를 제공하며 언어 설정창에서 한국어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국내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다. 간편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가 있고, 중국국외에서 결제시 비자, 마스터카드, JCB로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있다.(1.5%~3%)

판매자와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는 알리왕왕을 제공한다. 그러나 환불, 교환, 배송 등 서비스가 한국에 비해 느린 편이므로, 웬만하면 신용이 높은 판매자에게 구매하자. 싸다고 신용도 낮은 셀러에게서 구입했다간 오배송/지연 배송/품절 환불 위험이 있다. 어지간하면 알리왕왕으로 재고 있는지 물어보고 구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재고가 없는데도 떡 하니 올려놓고 알리왕왕으로 죄송, 재고 없음 이라고 통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용 낮은 판매자에게 구할 땐 특히 요주의.

배송은 조금 느린 편이다. 중국 대륙은 매우 넓고, 한국처럼 하루만에 서울-부산을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판매처에서 배송 대행지로 배달하는데도 꽤 걸린다. 거리가 멀면 3일 이상은 기본이다. 그러므로 배송 대행지와 가까이 있는 판매자에게서 주문하는 게 조금 더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59] 무료 배송이거나 배송비가 소액이라면, 배송이 더욱더 느려지곤 한다. 배대지가 산둥반도에 있으면 해상 특송을 이용해서 인천으로 많이 보낸다. 해상 특송이라서 요금도 조금 저렴한 편. 7천원~1만원 정도면 1kg 내외의 물건을 받을 수 있다.

환불은 오래 걸리고, 불편하다. 환불 시 주의. 그러므로 환불이 빠른 신용카드를 추천한다. 체크카드는 환불 절차도 까다롭고 복잡해서 환불 한 번 받으려면 7~10일은 기본이다. 은행이 판매 대금을 맡아두었다가 전달하는 방식(홀딩)에다가 판매자가 환불 - 1~2일 뒤 중국 은행에서 수락-은행에서 한국 카드사에게 입금-카드사에서 확인후 연결 계좌의 은행으로 입금을 거치기 때문. 홀딩이 골치 아프다.

간혹 알리페이로 환불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무니 걱정 말자.

그리고 중국 구매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짝퉁 구매이다. 본인이 짝퉁 구매를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통관에서 짝퉁으로 분류하는 제품일 경우 가차없이 폐기되며 물건 값을 돌려받지 못하는데다 폐기에 드는 비용이 추가된다.[60] 특히나 봉제인형, 디즈니 캐릭터 상품, 레고류의 단속이 심하다고 하니 구매시 주의할 수 있도록 하자.

2021년 말부터 한국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직배송도 배송대행지 처럼 묶음배송이 되는 장점이 있으나, 모든 제품이 직배송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품목별로 따져봐야 한다.

11.3.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 팁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엄청난 할인과 물동량이 오가는 시즌인만큼,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구하려면 아래의 상식 정도는 숙지해두자.

11.4. 직구로 산 물건을 타인에게 되팔아도 되나?

자가사용 목적으로 면세받은 물품을 막상 받아보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가 해서 타인에게 되파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조건에 따라 다르다. 면세 요건이 구매액이 150달러(미국은 200달러)이하이고 자가 사용 목적인 경우 문제가 된다. 관부가세를 낸경우는 상관이 없다.

관세 및 부가세를 납부한 물품은 타인에게 되팔아도 위법이 아니므로 면세를 받은 직구 물품을 정 타인에게 되팔아야 할 경우 정식으로 수입신고를 하고 관세와 부가세를 낸 다음 되팔아야 한다. 수입신고 기한은 반입일로부터 30일 이내이다. 이 정도면 물품을 계속 사용할지 타인에게 되팔지 결정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면세를 받은 직구 물품이라도 주문 실수로 잘못 온 물품이거나 1년후 중고처분이 가능하다. 전파인증 관련 제품도 반입으로부터 1년 지나면 중고 판매가 가능하다.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한 가지 이상 만족한 직구 물품만 타인에게 재판매할 수 있다. 단, 일부 품목은 상기의 세 조건 중 한 가지 이상 만족하더라도 재판매가 제한된다.
관세와 부가세를 냈다면 직구 물품을 타인에게 되팔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그럼 관세만 내면 해외직구 후 국내에서 몇 배로 웃돈 받고 되팔면 돈벌이가 되겠네?'하는 생각이 얼핏 들 수도 있을 터인데 개인이 영리 목적으로 이런 행위를 반복할 경우 국세청에서 세법상 소득세 등 탈루혐의, 미등록사업자로 세무조사, 세금 추징 등의 제재를 받게 될 수 있다.

실제 사례로 돈벌이 목적으로 면세 한도 내에서 해외 직구로 물건을 사들인 뒤 웃돈을 붙여 국내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는 행위를 한 사람들이 적발되기도 했다.( #) 물론 이 경우는 자가 사용 명목으로 면세를 받은 뒤 재판매해서 이득을 챙긴 것이기 때문에 관세법에 걸린 것이다.

12. 쇼핑몰 목록

* CNBUYS
* DHGate

12.1. 구매대행

13. 배송대행


아이포터, 뉴욕걸즈도 유명한 편이나, 사실 오집이나 투패 외에 유명 배대지들은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 그냥 배대지 등급이 높아서 요금할인을 많이 받거나, 한 번 등록해둔 거 바꾸기 귀찮은 사람들이 쓰고 2010년 후반부터는 중소규모지만 저렴하고 일처리 꼼꼼하고 입출고 빠른 배대지로 많이들 갈아탔다.(직구직구, 직구닷컴(오레곤) 등) 어차피 비싸다고 더 빠른 것도 딱히 아니기 때문. 어느 배대지나 배송 서비스 퀄리티는 비슷하다. 유명하고 많이 쓰는 곳일수록 물량이 많아져서 분실, 누락, 지연, 도난 확률도 같이 높아진다.[66]

14. 관련 사이트

15. 관련 문서



[1]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0799&pWise=main&pWiseSub=L9 [2] 보통 관세사 사무소나 특송업체에서 쇼핑몰에서 관세가 얼마 나왔으니 납부하라는 메시지를 주문할 때 적었던 전화번호로 연락을 준다. 모바일지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개인통관 고유부호도 입력하라고 온다. [3] 다만 수입상과 중개업자 입장에서는 엄연히 이윤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싼 것을 감안해서라도 " 배송이 빠르다는 점" 하나로 국내에서 구매하는 수요자들도 많다. [4] 회수해봐야 상품가치가 없는 경우. 예를 들자면 깨진 그릇이나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된 전자제품. [5] 다만 현지에서 물품이 오는 거라 배송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새로 하나 보내주는 방식이라면 배송완료까지 기나긴 정신과 시간의 방을 견뎌야 한다. [6] 교환을 하면 원래 물건 보내는 배송비+반송하는 배송비+교환물건 새로 보내는 배송비까지 드는 셈이다. 그리고 반품 물건은 새 물건으로 다시 못 팔게 되어있다. [7] 부분 환불도 고객상담 매뉴얼에 있다. [8] 분쟁에 제대로 답하지 않거나 구매자가 부정적 피드백 남기면 셀러에게 대금 지급을 하지 않거나 페널티를 먹이는 방식. 앞으로 장사하는 데 애로사항이 꽃피기에 구매자 말을 안 들어 줄 수가 없다. [9] 미국 같은 경우는 SWAT 같은 준군사조직이나 도시나 카운티 경찰, 보안관 같은 경우는 제복이나 장비를 직접 사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물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가 많다. 이건 미국의 경찰 구조가 서로 독립적이어서 그런 것인데, 자세한 건 미국 경찰 항목 참조. 거기다 사냥이나 아웃도어 등이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활동성이 좋은 군복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군복 레플리카도 꽤 활성화되어 있다. [10] 일본의 경우에는 SONY 같은 일본 제조사들이 내수용에 좋은 부품을 쓴다는 소문 때문에 간혹 구매하는 경우는 있었다. 당시 일본산 아날로그 TV는 NTSC-M의 변종인 NTSC-J 방식이었다. 단 UHF와 VHF는 High 대역(5~11번 4, 12번은 CATV 22, 23번과 호환.)만 호환되고 Low 대역은 CATV의 95~97번이 수신되며 마찬가지로 CATV대역은 98, 99, 14~21, 24~36번까지 수신할 수 있다. 그래서 일본 내수용 TV를 구매하면 대부분 VCR이나 케이블 채널 확장기 같은 외장 튜너를 쓰거나 UHF로 쏘는 방송을 잡아서 시청했다. 물론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 현재도, 레트로 게임 및 RGB와 관련해서 야후옥션 등에서 구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 경우는 거의 대부분 CRT이다. [11] 케이블 TV나 위성방송, IPTV 등 셋톱박스를 통해 화면과 음성을 받을 경우 로컬 변경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넷플릭스, 왓챠 플레이 등의 어플리케이션이 지역 제한 등으로 차단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이용하기 위해 로컬 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12] TG삼보, 대우루컴즈, 인켈(오디오 회사 맞다), 알파스캔 등등 이런 회사들은 저렴한 중국TV에 비해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내구성이 보통 더 튼튼하며 AS쪽에서 메리트가 있다. 물론 대기업에 비해 AS의 질이 떨어지긴하지만 대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부품 파손의 리스크를 쓰면서 해외에서 대기업TV를 구매해 들여오는 가격이면 TG삼보나 대우루컴즈, 인켈, 알파스캔 등등의 TV를 구매할 수 있기에 알뜰족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겼다.(다만 유통이 제한적인지라 주로 인터넷 판매 위주다. 대우루컴즈 같은 경우는 코스트코에도 들어오기는 한다.) [13] 특히 팬리스 그래픽카드는 국내 정발을 하지 않아서 사실상 해외직구로 구매해야 한다. [14] 출시된 지 꽤 돼서 가격이 안정화되었을 때 이야기이다. 2017년 출시된 인텔 커피레이크의 경우 출시 초기 물량까지 부족하다 보니 11월까지만 해도 국내 가격이 훨씬 비싸서 세금과 배송비를 고려해도 직구가 싸게 먹혔다. [15] 대표적으로 메인보드 백패널이나 ㄱ자로 꺾인 USB 3.1 Gen1 헤더, USB 3.1 Gen2 헤더 등. [16] IBM과 LG전자가 51:49 비율로 출자한 합작 회사로, 주로 ThinkPad제품을 한국에 수입, 판매했고 X2*, R4* 기종을 LG전자가 ODM으로 IBM에 공급하기도 하였다. [17] 물론 국내에서도 용산 전자상가 국제전자센터 등에서 적게나마 중고로 팔기는 한다. [18] 수입차 중에서도 수리비가 비싼 볼보같은 경우 휘발유 모델은 미국에서, 디젤 모델은 유럽에서 구해서 샵에서 교체하는 것을 동호회에서 추천한다. 애초에 공식 센터 실력을 믿을 수도 없고... [19] 차량의 옵션이 깡통에 가까울수록 설치난이도는 낮아지고, 반대로 풀옵션에 오디오 옵션(전용 앰프가 따로 들어가 있는 경우. JBL, 하만카돈, 렉시콘 등등)이 들어가 있다면 설치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최악의 경우 오디오 관련 문제가 생기거나 소리가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중국산이 판을치는데 백도어나 악성코드 문제가 터지는 중이다. [20] 그마저도 모든차량이 호환되는 게 아니다. [21] 수입이 되면 관세에 공산품 검사비가 포함되기 때문에 비싸지는 것도 있지만 수입사가 자기만 들여올 수 있는 점을 악용하여 폭리를 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2] 예약상품을 주문하니까 예약이 취소되거나 계속 늦어지는데 기다리다 지쳐서 해외로 주문을 넣으니까 2, 3주내로 도착한다. 이러니 직구로 눈을 돌릴 수밖에... [23] 한국은 만다라케나 리버티 같은 단종된 중고품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손에 꼽는다. 게다가 일본처럼 업체가 크지도 않은 개인 영업가게라 운영이 안정적이지 못해서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며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거래가 이뤄지는데 온라인은 정말 가뭄에 콩나듯 거래글이 올라온다. [24] 불친절은 기본에 물건 가지고 간을 보는데 당하면 기분 더럽다. [25] 국내에 들이는 에어소프트건은 위력은 0.2J 미만, 총구 부품에 손으로 제거 불가능한 컬러 파트 설치를 준수해야 하며, 개인 사용목적 직구이므로 KC인증은 필요 없다. [26] 알아보고 구입해야 할게, 몇몇 회사들은 자기서 안산건 A/S 안해줄수 있다. [27] 1963년 이전의 저작물의 저작권은 만료되어 제본해도 괜찮다. 저작권법 문서를 참조. [28] 건강식품 직구 사이트로 유명한 아이허브의 경우 주문서 작성시 병 형태로 된 제품을 6병 초과해서 주문하는 것이 원천봉쇄되어 있다. 같은 품목이 6병을 초과하게 되면 6병으로 강제조정되고, 다른 품목끼리 합쳐 6병을 초과하게 되면 6병 이하로만 주문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뜨면서 주문 진행이 막힌다. [29] 분유 포장지에 기재된 중량의 총합. [30] 분유 가격이 150불을 넘어가면 얄짤 없다. 압xx같은... [31] 계산 실수하거나 돌발 이벤트가 생겨서 배송 중인 분유가 늦게 오면 아이가 굶는다. 중xxx에 보면 급히 특정 브랜드 분유를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통 예상보다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 [32] 예: 물품 총액이 170달러인데 이 중 책이 70달러이면 나머지는 100달러니 관세와 부가세가 안 붙는다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묶어서 한 건으로 오게 되면 책까지 포함한 170달러에 얄짤없이 붙는다. 그러므로 이럴 경우 책은 책끼리 묶고 나머지 물품을 묶어서 따로따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33] 150달러/1L 이하일 경우 총합 33%, 그렇지 않을 경우 총합 68%이다. 이러한 차이는 증류주의 주세율은 72%이나 포도주, 청주 등의 상당수 양조주의 주세는 30%로 현저히 낮은 데에서 온다. [34] 다만 액상 니코틴의 경우 취급하는 전자담배 전문점에서 폭리를 취한다는 의견도 매우 많다. 관세를 포함한 세금을 다 물어도 직접 순수 니코틴과 향료를 사서 DIY 하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힌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35] 곁다리로 포함된 겅우. [36] 당연히 국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구매대행 업체에서는 애초에 직구 금지 품목을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배대지에 따라서는 검수 결과 직구 금지 물품으로 확인될 경우 구매자에게 연락해서 '이 물건은 이러이러해서 세관에서 통관이 안 된다'며 구매처에 주문 취소하고 반품할 것을 종용하는 곳도 있다. [37] 세관에서는 아무래도 귀금속 밀수 가능성 때문에 금속성 물체는 많이 개봉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대표적인 예로서, 순금/순은 주화를 수집품으로 인정하냐, 재산용 귀금속으로 인정하냐를 두고 세관하고 수집가가 듀얼 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통용 주화의 경우는 현대 경제체계에서 '동전'의 기능상 밀수할 이유가 사실상 없기 때문에 별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 편. [38] 관련법에 따라 수집품으로 인정된 지폐는 인쇄물에 해당하여 서적과 함께 관세를 물지 않기 때문이다. 근데 이를 모르는 세관도 꽤 있다(...) [39] 예를 들어 살리실산이 2% 이상 들어있는 여드름(Acne) 화장품이 여기에 걸리는데, 화장품이지만 의약품 성분이 들어 있어 수입이 금지된다. 사실 살리실산 함유 화장품에 대한 규제가 한국이 더 심해서 그런 것이다. 한국 화장품 법상 화장품에 함유될 수 있는 살리실산의 양은 0.5%이다. [40] 또한 이 경우에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므로 해외 직구라고 하기엔 굉장히 애매하다. [41] 가장 빈번한 사례가 일본에서 들여오는 고형 카레. [42] 약에 쓰이는 탄산리튬이라든가 그런 것이 아닌 것들. 당연하게 탄산리튬과 리튬 영양제를 비교한다면... [43] UPS의 경우 알코올 베이스의 향수는 20ml를 초과할 시 항공 운송을 거부한다. [44] 목요일, 금요일에 주문하면 망한다. 이유는 미국 현지 기준으로는 미국으로부터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니 온갖 검사를 받는데, 검사를 받는데만 1~2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즉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주문하면 다음 주에야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45] 쿠팡, 옥션 같은 경우 거의 무조건 국적기 항공기로 운송된다. [46] Buyee 구매대행 사이트를 예로 들면 물건구매시 각각수수료 500엔씩 부과, 포장비 및 보험료, 통합수수료를 합치면 2500엔(모든 수수료만 한화 약 30000원)이 소요된다. [47] 관세가 예상보다 많이 나온 경우에도 추가금이 없으며, 예상보다 적게 나온경우 경우 환급해준다. 실제 물건가 200달러 이하면 디파짓이 잡혔더라도 60일 뒤에 환급된다. 다만 아마존에서 산 것이리도 배대지로 시켜서 총합 200달러 넘으면 관부가세가 나오니 혼동하지 말것. [48] 쉽게 말하면 국제 운송비를 무게, 품목 기준따라 정해놓은 것이다. [49] 자발적으로 해주는 셀러들도 있다. [50] 단, 제조사가 직접 우리나라에서 전파 인증을 받은 경우에만 해당되며 수입사가 전파 인증을 받은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는다. [51] 산둥 반도-인천항이 직선 거리도 가까워서 항공 운송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물동량이 많아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과정에서 하루정도 더 걸린다. 항공 운송은 비행기 내리고 3~4시간이면 통관장에 도착. [52] 최악의 경우는 중국 정부가 물류비를 지원해주는 일대일로 루트를 이용하는 수가 있다. 기차타고 터키까지 가서 거기서 유럽갔다 배타고 돌아오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중국 직구 배송비가 불가사의하게 싸지만 중국에서도 저가루트를 고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 [53] 초콜릿, 사탕, 젤리 등. [54] 배송 주소를 한국 주소로 해두면 자동으로 세금과 국제배송비가 계산되어 물건값에 포함된다. [55] 국내에서 프리미엄을 붙이는 게 맞지만. [56] 품질이 약간 떨어지는 것들이 발견되고 있어서 품질이 중요한 제품은 요주의. [57] 단, 프라임 대상 상품은 일본 아마존 창고에 확보해놓은 물건을 바로 보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바로 온다. [58] 영국 내 배대지로 시켰더라도 서류 제출하면 환급가능 [59] 예를 들어 훗타운은 홍콩에 있고, 직싸는 산둥반도 웨이팡시에 배대지가 위치해 있으니 근처에 입점한 판매자에게서 구입하면 좀더 빨리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60] 기간에 따라 단순 폐기 비용뿐만 아니라 창고 비용까지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61] 한국카드 결제를 락걸어 버리는 사이트도 있다. 이때 예비 카드가 없다면 낭패다. [62] 보통 이전 실적 25~30만원 정도를 요구하나, 발급 첫달과 그 다음달 정도는 실적 무관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63] 적발되면 관세내고 원가의 20%에 해당되는 금액을 벌금으로 내고 관세청 블랙리스트에도 올라간다. [64] 본래는 윌밍튼 남서쪽의 뉴포트에 있었다가, 2018년 5월 중순에 윌밍튼으로 이동했다. [65] http://www.gnc.com/ [66] 트래킹상 배달 완료로 나오는데 현지 배송대행지에서는 못 받았다고 하거나, 너무 물건이 많기 때문에 분실,도난이 때때로 일어난다. 배대지로 배달하는 미국택배직원이나 배대지 직원이 슬쩍하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ex 고배송 페덱스 도난사건) 이러면 진짜 돈만 날린다. 심지어 입고 출고 다 해놓고 현지 공항 인계 과정에서 분실됐다고 하는 일도 있다. 그런데 위 네 곳 중 투패 정도를 제외하면 책임 못 진다고 소비자한테 전가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그래서 소규모라도 입출고 바로 되고 일처리 빠른 곳으로 많이들 옮겨가는 것이다. 물량이 적으니 일처리도 빠르고, 문의 남겨도 바로 확인, 반영되고 가격도 저렴하니까. [67]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oversea [68] http://www.ebat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