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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그대로 트럭 애호가를 칭한다. 줄여서 트덕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트랜스포머 덕후와는 다르다.2. 어떻게 생겨났는가
중고매매 사이트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생계형 취미이다. 본래 화물차 기사들이나 일부 아저씨들 같은 소수 사람들에서나 보일법한 취미였지만,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 빠진 이들, 특히 이들중 학생들이 트럭덕후가 되어 급부상했다.야갤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현갤(현대자동차 갤러리) 자갤( 자동차 갤러리)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비주류 트적들을 보고 싶다면 중고 트럭 매매 사이트 혹은 트럭 카페를 가보자.
2021년 거품이 많이 꺼졌다. 이전부터 덕질하던 아저씨들이나 학생들, 또는 기사들만 남았다.
3. 특징 및 활동
중고 화물차 매매 사이트에서 트럭을 구입 것도 아니면서 계속 상주하거나 실제 차가 있는 기사들은 본인 차와 동급의 차의 시세를 보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여기까지는 다른 덕후들과 다를 것이 없지만, 가장 큰 차이라면 굉장히 높은 덕업일치율. 대부분의 트럭 덕후들은 생계로 트럭을 직접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덕분에 실제로 트럭을 구입해서 운송업을 하는 덕후들도 많이 있다. 이들은 주로 본인들의 인생의 첫차로 포터, 봉고 등의 국산 1톤 트럭을 구입하는 편이다. 이런 국산 1톤 트럭들은 풀옵션으로 구입해도 웬만한 승용차보다 값이 싸며, 여기에 더해 부품도 구하기 쉽고 정비 편의성도 높기 때문. 게다가 1톤 트럭들은 업무용은 물론, 자가용으로도 구입해서 일상적으로 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1]
아직은 국내 중장비가 기술 도입이 더딘 것과 마찬가지로 트럭으로 취미를 가진다는 것도 것이지만, 트럭 일을 하는 것도 열악한 현실이다. 그러니까 트럭 자체는 무시하지는 말자. 물건을 배송하는 교통수단들 중에서 우리집 바로 앞까지 들어와주는 교통수단은 트럭[2] 밖에 없으니까.
당연히 외국에도 많은 수가 있으며, 더 나아가 소방차 덕후들도 있다(특히 유럽, 그중에서도 독일에 많은 편) 대부분의 대형 소방차들은 트럭을 기반으로 하므로 아예 관련이 없지는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