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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6:52:19

샤프펜슬


샤프펜슬
Mechanical pencil

파일:팬텔 PG1005.jpg
펜텔 그래프 1000[1]
1. 개요2. 명칭3. 사용층4. 연필과의 비교5. 목록6. 구조7. 샤프펜슬 관련 용어
7.1. 노크 방식
8. 기타9. 관련 사이트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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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는 을 넣고 축의 끝 부분을 돌리거나 눌러 심을 조금씩 밀어 내어 쓰게 만든 필기도구.[2] 홀더 펜슬, 로켓 펜슬의 다음 세대에 해당하는 기계식 흑연 필기도구다.

2. 명칭

언어별 명칭
한국어 샤프, 샤프펜슬, 기계식 연필, 자동연필
영국 영어 Propelling pencil
미국 영어 Mechanical pencil
호주 영어 Pacer
인도 영어 Pen pencil
중국어 (정체/간체)/自动铅笔(자동연필)
일본어 シャープペンシル(샤푸펜시루), シャープ(샤푸), シャープペン(샤푸펜),シャーペン(샤펜)
샤프의 기원은 1882년 영국의 호킨즈와 모턴이 발명한 단동식 작동 연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913년 미국의 키란에 의하여 "에버 샤프(Ever sharp pencil)"라는 이름으로 상품을 내놓은 것이 효시이다. [3]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명칭인 샤프펜슬(シャープペンシル)은 1915년 샤프전자의 창업자 하야카와 도쿠지가 '자동 금속제 이출(사출) 샤프펜슬'을 발명,‘하야카와식 이출 연필(早川式繰出鉛筆)[4]’이란 명칭으로 실용신안을 취득하면서 탄생했다. 서양에서 샤프펜슬이라 말하면 뾰족하게 깎은 연필을 떠올린다. 몇몇 샤덕만이 P205(해외 발매명이 샤프)를 떠올린다.

3. 사용층

청소년 이상 연령층에는 연필보다 인기가 많다. 보통 초등학생 고학년에서 중학생 때부터 쓰기 시작하는데[5], 학년이 올라갈수록 샤프 사용자 비중이 점차 늘어가며 연필 사용자는 점차 줄어간다. 칼이나 연필깎이를 써서 수시로 깎아야 하며, 일정 이하로 짧아지면 새걸 써야 하는 연필보다 그냥 심을 바꾸고 누르면 되는 샤프가 더 편리하다는 것도 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함한 다양한 과목들에서 필기할 거리가 많아지는데 심이 굵고 계속 깎아줘야 하는 연필로는 수식 등을 정교하게 필기하기가 몹시 불편하기 때문이다.

대학생이 되면 문과생들은 볼펜의 비중이 크게 상승하고 샤프의 비중은 줄어든다. 대학교 시험은 답안을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쓸 것을 권장하고 문과 전공에서는 끊임없이 썼다 지우는 수학 과목은 거의 배우지 않고 가독성 좋은 필기가 중요한 과목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 이공계나 경제학과같은 곳에서는 계산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 많기 때문에 여전히 많이 쓴다.

만화가들 같은 경우에도 자주 쓴다. 소묘에는 연필이 더 적합하지만 샤프는 심이 연필보다 가늘어서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만화가들에게 자주 쓰인다. 예전에는 연필을 대부분 썼지만, 샤프가 널리 보급되면서 일정한 심 굵기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고, 깎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기에 샤프를 쓰는 추세다. 물론 연필을 아직까지 쓰는 사람들도 있고, 무엇보다 디지털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대부분의 웹툰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태블릿을 쓰거나 미국 코믹스의 작가들도 디지털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2000년도 초반대까지 연필을 많이 썼지만 요즘에는 샤프펜슬로 많이 대체가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필을 고수하는 부류도 많은 상황. 일단 BiC의 초저가형 샤프는 기본 2다스(24개)로 판매되며 SAT등 시험에 가지고 들어올 수 있다고 인증도 된 상황. 그리고 마트에 가 보면 주로 진열되어 있는 BiC, Papermate, Sharpie 등의 브랜드 들도 이제는 대부분 샤프펜슬이 가장 앞쪽에 나와 있다. 심지어 펜텔 같은 일본의 브랜드들도 이 물건들보다 고급화된 모델을 내놓기도 할 정도.

획이 많은 한자 등을 쓰는 데는 샤프펜슬이 유리하지만, 가는 선으로 로마자를 쓰면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샤프펜슬이 적게 쓰인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iPad, 크롬북 등 전자기기가 교육현장에 들어서면서 도리어 가는 글자로 다수의 글자를 필기할 필요성이 늘어났다. 실제로 북미 지역의 샤덕들은 주로 이 샤프들을 주로 현실생활에서 사용해야 하는 초중고 선생님들이 많다. 펜텔, 제브라 등 일본제 브랜드에서도 미국 학생들용 샤프를 생산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요즘 북미 및 서양권도 샤프가 대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서양권에서 연필을 주류로 쓰는 나라는 미국 말고는 없다시피하다. 한편 만년필은 살짝 북미 유럽, 중화권이 다른데, 유럽, 중화권은 만년필로 필기를 배우지만 북미 지역은 그냥 볼펜으로 시작한다. 때문에 학생들용 선물도 (대학을 이공계로 가는 학생들도 샤프를 주로 사용한다.) 샤프를 하는 경우도 늘었다. 영어권 나라에서도 학생용 선물로 호평받는 펜도 만년필보다 로트링 800이나 펜텔 그래프기어 등 샤프가 되었다.

4. 연필과의 비교

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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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조. 항목이 만들어진 샤프펜슬만의 목록은 분류:샤프펜슬 참고. 단, 분류:샤프펜슬에서는 시리즈가 한 항목에 작성된 경우엔 개별 제품의 명칭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가격이 샤프의 성능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일단 형상에 손에 잘 맞아야 하고, 비싼 샤프들은 금속을 많이 쓰거나 플라스틱과 금속을 적절히 조합하는데 금속제 샤프의 묵직한 느낌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무거워서 필기가 불편할 수도 있다. 또한 단순히 브랜드값이 높아서 비싼 일부 메이커도 있고(몽블랑, 까렌다쉬 등 고급 필기구 브랜드가 대표적인 예이다), 사람마다 잘 맞는 샤프의 특징도 다르고, 일부 고가품이라도 구조 상 유격이 존재하는 케이스도 있고[6]... 일일이 이유를 쓰자면 끝이 없다. 일부 비싼 샤프는 나무가 들어가기도 한다.[7]

한국의 샤프는 1997년 IMF 사태 전 1990년대까지는 마이크로(Micro) 같은 회사가 일본제 바로 아래급의 좋은 기술력과 품질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 후신인 이마이크로는 저가 브랜드로 폭삭 주저앉은 상태. 오늘날에는 기술력은 일본에 밀리고 가격은 중국에 밀리는 난국에 빠져서 앞날이 막막하고 답이 없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중에 인지도가 있는 제노샤프 동아연필은 대부분의 제품이 일본 코토부키 OEM이고 모나미 자바펜이 그나마 명맥을 잇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 한국샤프, 유미상사, 신지 등의 PB상품, 하청이 주력인 업체들까지. 아이비스는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 ODM으로 완전한 한국 샤프 회사라 보긴 어려우나 한국 내에서 저가형 팬시 샤프 시장을 주도하고 있긴 하다. 자바펜은 100% 국산 OEM을 사용한다.

Parker, 크로스 등 일부 고급 필기구 제조사같은 경우 일부 저가라인에서 OEM으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능과 관련한 이슈가 존재한다.[8]

일부 서양권 펜/샤프 덕후들은 샤프가 주력이 아닌 고급 필기구 브랜드의 이름만 나와도 쓰레기 취급을 하는데, 가격은 상당히 비싸지만 만듦새가 떨어지기도 하고 성능면에서 주목을 끌만한 특징적인 물건들이 라인업에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라고 보기도한다. 덕분에 가성비를 매우 중요시 여기는 일부 세간에는 파이롯트, 제브라, 펜텔, 플래티넘과 비교하며 까고 있다.

반대로 선호하는 부류 또한 있다. 문구류로서의 본래 목적에 충실하여 실제 필기등의 사용을 타게팅으로 하는 펜텔, 제브라, 파이롯트, Uni 들과 달리 만년필과 비슷하게 소장용 목적이 다분한 화려한 디자인의 샤프들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 크게 비싼 제품군은 2 ~ 3개 살돈으로 어지간한 일제 샤프들을 수십개는 살 수 있는 돈이 나온다. 애초 이런 비싼 샤프군들은 가성비를 따진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가성비를 따지며 사라고 만든 제품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5.1. 제도 샤프

제도 샤프는 '제도(製圖)'와 '샤프(sharp)'의 합성어로, 기계나 건축물 등의 도면을 그릴 때 쓰이는 샤프이다. 펜텔이 만든 P205 제품이 유명하다. 그래서 한국에도 이 P205를 모방한 제도 1000과 같은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제도 1000은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한국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만한 샤프로 굉장히 흔하다. 이 때문에 원본인 P205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샤덕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로 P205 빌려줬는데 잃어버리고 제도 1000으로 갚기. 둘의 가격은 8,000원 정도 차이난다.[9]

제도용 샤프는 글씨를 쓸 때도 많이 쓰지만 제도용 샤프와 필기용 샤프는 다르다. 제도용 샤프는 설계도면을 그릴 때 사용되는데, 샤프에 도면이 가려지지 않고 자를 대기 쉽게 촉이 4mm로 길다. 반면 필기용 샤프는 촉이 짧다. 도면이 가려지지 않는 점은 필기할 때도 이롭다. 또한 CAD의 등장으로 설계도면을 그리는 일을 컴퓨터가 대신하게 되면서 제도용 수요가 줄어들기도 했다. 컴퓨터가 불러오는 제도용 샤프와 제도용 샤프 시장의 퇴화는 피할 수 없는 추세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즘엔 또 많이 쓰이는 추세이다. 학생들이 필기할 때 안정적으로 필기하기 위해서 많이 쓴다.[10]

6. 구조

아래 부품들의 순서는 샤프의 앞부분부터 뒷부분까지 순서대로 늘어놓은 것이다.

6.1. 메커니즘

샤프에서 심을 배출하도록 하는 기계 장치 전체를 이르는 말이다. 원래 뜻은 기계가 작동하는 과정을 말하나 이상하게 샤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 용어가 샤프의 기계장치 부분을 말하는 말로 정착했다. 샤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샤프에 이것이 없다면 샤프는 그저 막대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클러치가 샤프의 기능을 하려면 작동하려면 반드시 촉과 노브가 필요하기에 메커니즘만 있다고 해서 샤프의 역할을 수행하지는 못한다. 메커니즘의 위치는 샤프마다 다르지만 보통 선단, 그립, 배럴 부분에 위치한다. 보유척도 따지고 보자면 메커니즘에 속하지만, 직접 운동하는 부위가 아니며, 메커니즘의 다른 부품들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기에 보통 메커니즘을 이야기 할 때 보유척은 포함하지 않는다. 아래 부품의 순서는 메커니즘의 앞부분부터 뒷부분까지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메커니즘에는 특별한 시스템이 적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제브라 델가드시스템이나, 미쓰비시 연필 쿠루토가엔진이 있다.

6.2. 부속

6.2.1. 샤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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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이지만 필기감에 샤프 못지 않게 관여하는 구성요소이다. 별 관심 없이 다이소나 문구점의 가장 저렴한 샤프심만 사용하다가 고급 샤프심을 써보면 내구성에 감탄하게 된다.

구조상 샤프심 길이(47~70 mm)의 1/4은 버리게 될 확률이 높다. 클러치(샤프심 고정 장치)에 고정되지 않는 부분은 빠져버리기 때문에 샤프심 고정장치 거의 끝까지 긴 샤프심을 끼워놓고 짧은 샤프심을 위에 꽂아 넣으면 쓸 수는 있다. 단 유격이 매우 심하여 보통은 새 샤프심을 쓴다.

이에 몇몇 회사에서 탑척 방식이라는 1~5 mm까지 잡아주는 샤프도 시판했다. 그 기능을 위해서는 꽤나 정교한 부품이 필요해서 고급 샤프에만 적용된다.[21]

7. 샤프펜슬 관련 용어

7.1. 노크 방식

노크란 샤프에서 샤프심이 나오도록 버튼[31]이나 매커니즘을 작동시키는 행동을 뜻한다. 샤프를 작동시켜 축 밖으로 샤프심을 밀어내는 샤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이 문서에 서술한 노크 방식의 이름 같은 경우는 정식 명칭이 아닌, 임의로 분류를 위해 만든 명칭이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면 노크라는 말이 들어간 것이 있고 노크가 안 들어간 이름이 있는데, 노크가 들어간 것은 매커니즘이 후단 노크식이거나 그 변종 혹은 후단 노크식의 매커니즘이 꼭 필요한 경우이다.

노크의 종류는 가장 기본적인 노크 방식인 후단 노크와 트위스트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이며 누르는 위치와 그 방식에 따라 나뉜다.

8. 기타

9. 관련 사이트

10. 관련 문서



[1] "샤프의 대명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명작 샤프이다 [2] 표준국어대사전 [3] 이후 키란은 에버샤프를 브랜드화하여 샤프펜슬을 판매하였다. 에버샤프는 Wahl에 합병된 이후 만년필 분야까지 사업 분야를 넓혔으며 1953년 파카에 인수되었다. [4] 서양의 회전식과 달리 노크식을 사용한 필기구이다. [5] 초등학교, 특히 저학년은 연필을 쥐어야 자세가 제대로 잡힌다는 이유로 탄압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초1때부터 샤프를 쓰는 경우도 있다. [6] 쿠루토가 다이브, 유니 시프트, 로트링 800 등 [7] 미쓰비시 퓨어몰트 샤프/볼펜, PILOT S20. 물론 정확히 따지자면 얘네도 100% 나무는 아니다. [8] 펜텔도 일부 저가형 제품은 중국에서 만들었는데 평이 좋지 못했다. [9] 제도 1000 등 한국, 중국산 복제품들은 원본과 전체 부품이 호환된다. 따라서 P205와 내부 내용물, 즉 메카니즘 부분을 바꿔치기 해도 일단 외견상으로는 알 수 없고 작동도 제대로 한다. P205 빌려가고 내부를 바꿔치기 해서 돌려준 경우라면 제법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이게 제일 악질이다. [10] 단 제도용 샤프는 원래 제도, 선 긋기용이므로 장시간 논스톱으로 필기하는 물건이 아니라서 손으로 쥐는 부분이 딱딱하다. 따라서 오래 필기하면 손이 아프다. 필기용 샤프들은 이 부분이 손가락의 피로를 줄여주는 말랑한 재질로 되어 있다. 그 끝판왕이 미쓰비시 알파겔 [11] 천몇백원 이하의 초저가 샤프는 대부분 이 유격이 있다. 샤프심 사이즈보다 촉의 내경이 커서 샤프심이 조금씩 흔들리는 것. [12] 제브라사의 Tect2way의 경우는 싸구려 플라스틱 샤프는 아니나 선단부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선단의 내구도가 낮다. [13] 이 많은 사람은 금속을 피하고, 이 많은 사람은 고무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고무는 저질이던 고급이던 오래 쓰면 수명이 다 되어 끈적이는 가소제가 용출되어 엉망이 되는데, 고온에서는 이 수명이 상당히 짧아진다. [14] 그립과 함께 가장 빨리 닳는 부분이다. [15] 테크닉클릭 등 일부 샤프의 노브는 이 기능만을 가진다. 노크하는 부분이 노브가 아니기 때문. 또 가끔 지우개 구멍이 따로 있거나 일체형인 경우도 있다. 제브라의 델가드 ER과 톰보우의 모노그래프가 대표적. [16] 사실 제도에서 심의 경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심의 경도 구별하라고 심경도계를 달아 놓은 것. [17] pgx 시리즈 등 [18] 라미 사파리 샤프, 쿠루토가 시리즈 중 일부 [19] 만년필 중에서도 이런 구조를 가진 게 있다. TWSBI Go [20] 데구르르 굴린다는 게 아니라(...) 조금씩 잡는 방향을 돌려가며 쓴다는 것이다. [21] 제로신 기능과는 다른 기능이다! 제로신 기능은 뒤 샤프심이 앞 샤프심을 밀어주는 기능이고, 탑척 기능은 샤프 촉 바로 앞까지 샤프심을 잡아주는 것을 말한다. PILOT의 일부 고급 모델과 일본 무인양품의 '마지막 1mm까지 쓸 수 있는 샤프펜'(한국 무인양품은 단종)만 현행이며 한국 내 현행품은 없다. 과거에는 다른 회사들도 생산했다. 2005년 미쓰비시 연필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미쓰비시 제품 3갈래로 갈라져 샤프심을 잡는 부품인 척이 선단까지 와 있는 것이 특징. [22] 아예 이 애들은 널링하고 애뉼러 링을 동시에 해놨다... 스테들러 925 시리즈 참조. [23] 개인의 취향에 따라 촉의 길이를 조정하는 기능이 있는 경우도 있다. [24] 국내 회사의 제품 중에서 전용심을 사용하고 노크기능이 없는 점을 제외한다면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전자동 연필이 있기는 하다. [25] 이런 샤프들 중 그립이 좋거나 모양이 특이한 샤프들은 튜닝용으로 쓰인다. 안에 절연테이프 몇번만 감아주면 유격이 해소되기 때문에 튜닝용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26] 거의 쿠션 기능의 본좌다. [27] 쿠션 기능은 촉이 완벽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유격이 없어도 촉이 조금 흔들린다. [28] 또는 2B 이상의 무른 심을 사용하거나 강도가 약한 동아연필의 샤프심을 쓰는 경우에도 잘 부러진다. [29] 작정하면 0.2도 가능하다. [30] 라미 사파리 샤프나 펜텔 xs는 이런 점을 고려하지 못해서 까인다. 사파리는 그립이 삼각형이라서 돌려 쓰기가 다소 어렵고, 펜텔 xs는 그립이 아예 한 방향으로만 잡고 써야 하는 모양새라서 돌려쓸 때마다 그립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불편하다. [31] 버튼이 아님에도 노크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트위스트가 대표적이다. [32] 트위스트 노크 방식도 있다. [33] 예시로 톰보우의 Zoom L105 샤프는 노크식인지 캡슬라이드식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클립은 노브에 달려 있지만, 노브의 크기는 후단노크와 캡슬라이드식 사이이고, 중결링은 노브에 붙어 있지 않다. [단종] 단종모델. 현행 롤리 샤프와는 완전히 다름 [35] 엄연히 말하자면 버튼을 노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매커니즘상 1way와 2way 트위스트는 노크식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 방식들은 노크로 분류된다. [36] 보통 뚜껑, 즉 노브이다. [37] 노브를 먼저 쭉 잡아당긴 후,반시계방향으로 돌려 매커니즘을 분해하고 슬라이더를 뒤로 민 후 분해한 매커니즘 앞부분에 심을 넣은 뒤 재조립한다. [38] 리트랙션 안되는 강선식 처럼 분해한 뒤, 매커니즘 앞부분에 심을 넣는 대신에 클러치에 심을 끼운다. [39] 돌려서 쓰면 노크하기도 힘들 뿐더러 손가락 사이 살이 버튼을 눌러 의도치 않은 노크가 될 때도 있고, 버튼이 큰 경우라면 그립감도 나쁘다. 살 찝히기 딱 좋은 방식. [40] 어차피 이 브랜드는 고급형이 없다시피 하고 중급형도 2-3개에 샤프심+지우개 여분3-4개 합한 패키지가 5불 정도다. [41] Pilot은 후레후레, Mitsubishi/uni에서는 샤카샤카, Zebra에서는 프리샤를 사용한다. [42] 나무위키에서도 문서마다 각각 다르게 서술되어 있다. [43] 샤프심이 내부에서 부러지는 등 [44] 슬리브(촉)가 휘는게 대표적인 경우이다. 게다가 4mm의 길고 뾰족한 촉을 쓰는 제도용 샤프들이라면 끔살이다. [45] 이상하게도 당시에는 은근하게 연필 사용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억울하게 악역이 되어버린 셈이다. 그리고 요즘의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샤프는 심만 소모품이지만 연필은 그 자체가 아예 소모품이다. 여기에 더해 연필대에 쓰기 위해 나무를 베어 목재로 사용하는 건 친환경과는 오히려 거리가 멀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후미부에 금속 그립과 합성고무 지우개가 달려있는 연필도 매우 흔하다. 사실 험하게 다루지만 않고 잘 사용하면 몇 년은 가뿐히 넘기는 샤프와, 필기량이 많을 경우 수 일을 넘기기 힘든 소모품인 연필을 비교하면서 연필이 더 친환경적인 물건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옳다고 보기 어렵다. [46] 만약 글씨 교정에 꼭 샤프펜슬을 쓰고 싶다면 가장 보편적인 0.5mm 샤프보다는 더 굵은 심을 사용하는 샤프를 쓰는 것이 좋다. 0.7mm 정도만 되어도 심의 내구성이 눈에 띄게 올라가며, 0.9mm쯤 되면 어지간해선 심이 부러지는 것을 보기 힘들고 필기감도 연필에 가까워 진다. [47] 물론 다른 필기구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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