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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9:53:02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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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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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트랜스포머 X 지아이조 }}}}}}}}}

마이클 베이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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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링크 열기
<colbgcolor=#000><colcolor=#fff>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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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파일:트포머5.jpg
장르 SF, 액션
원작 해즈브로 액션 피규어
트랜스포머 시리즈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크 월버그
조시 더멜
로라 해덕
안소니 홉킨스
산티아고 카베라
이사벨라 모너
제러드 카마이클
리암 게리건
마틴 맥크레디
글렌 모샤워
존 터투로
피터 컬렌
프랭크 웰커
존 굿맨
와타나베 켄
존 디마지오
스티브 부세미
르노 윌슨
마크 라이언
오마 사이
톰 케니
각본 아트 마컴
맷 홀로웨이[1]
켄 놀런[2]
원안 아트 마컴
맷 홀로웨이
켄 놀런
아키바 골드먼
제작 로렌초 디 보나벤투라
톰 데산토
돈 머피
이안 브라이스
책임 프로듀서 스티븐 스필버그
브라이언 골드너
마크 바라디언
마이클 베이
촬영 조나단 셀라
편집 마크 셍거
존 레퓨오아
데브라 닐-피셔
로저 바톤
아담 거스텔
캘빈 위머
음악 스티브 자브론스키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해즈브로
파일:중국 국기.svg 후아우아 미디어
파일:중국 국기.svg 웨잉 갤럭시
파일:중국 국기.svg H 컬렉티브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디 보나벤츄라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톰 데산토
파일:미국 국기.svg 돈 머피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파일:wavve 로고.svg
촬영 기간 2016년 5월 25일 ~ 2016년 12월 4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6월 21일
화면비 2D2K DCP
파일:IMAX 로고.svg 3D (2.39 : 1 ,2.00 : 1 ,1.90 : 1) [3]
상영 시간 150분[4]
제작비 2억 1,700만 달러 (한화 약 2,836억원)
북미 박스오피스 $130,168,683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605,425,157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수 2,614,234명 (최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
5.1. 지구 진영5.2. 사이버트론 진영5.3. 기타
6. 완구7. 평가
7.1. 비판
7.1.1. 엉망진창인 스토리7.1.2. 캐릭터 낭비7.1.3. 허접하기 짝이 없는 연출7.1.4. 난잡한 가변 화면비7.1.5. 오역
7.2. 장점7.3. 총평7.4. 왜 이렇게 되었는가?
8. 흥행9. 여담10. 관련 프랜차이즈11. 외부 링크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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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뉴 4부작 중 2번째 영화였으나 리부트 인해 마지막 영화가 되었다. 감독은 지금까지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를 계속 연출한 마이클 베이.

2. 개봉 전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개봉 전 정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예고편

1차 예고편
슈퍼볼 예고편
2차 예고편[스포일러]
메인 예고편
국제 예고편

4. 시놉시스

두 세상의 충돌, 하나만 살아남는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더 이상 인간의 편이 아니다.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은 인류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오랜 동료 범블비와도 치명적인 대결을 해야만 하는데...

영원한 영웅은 없다!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선 다른 세상이 멸망해야 한다!

5. 등장인물

5.1. 지구 진영

5.1.1. 오토봇

5.1.2. 인간

5.2. 사이버트론 진영

5.2.1. 쿠인테슨

5.2.2. 디셉티콘

데이트레이더가 어디선가 주워왔다. 물론 시체라서 대사는 한마디도 없으며 3편에서 분명히 샘이 설치한 폭탄이 눈에 박혀 머리가 박살 났을텐데, 어째선지 깔끔하게 참수한 것처럼 온전한 상태로 머리가 남아있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을 두고 배신자라고 부르는데 정작 영화판의 스타스크림은 배신을 한 적이 없다. 5편 내내 이전 설정들을 무시하는데, 이는 디셉티콘이라고 예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다만 스타스크림이 본인 주역 코믹스인 레인 오브 스타스크림 편에서 갖은 깽판을 부린 적이 있었고, 이를 메가트론이 모를 리가 없긴 하다.

여담으로 온슬로트부터 모호크까지의 5명은 메가트론이 병력 충당을 위해 인질을 대가로 석방한 디셉티콘들인데 다들 전반적으로 유쾌한 악당 느낌이다. 나쁘게 말하자면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 등 쟁쟁한 간부들이 현역이었을 땐 지구 정복을 위한 악의 군단이었던 디셉티콘이 이젠 동네 양아치 집단처럼 보인다. 각 멤버들을 소개장면까지 나오는걸 보고 팬들은 1편에서처럼 개체 하나하나가 상대하기 버거워져 2편에서부터 문제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스치기만 해도 부서지는 깡통으로 전락한 디셉티콘' 진영에 다시 한 번 무게감을 더해주지 아닐까 기대했지만 정작 활약에 대한 분량은 1분도 안되고 허무하게 퇴장한다.(...)그 메가트론이 선정한 이유가 도무지 이해가 안될 정도.[18] 그래서 디셉티콘의 소개 장면은 영화 분량 중 쓸모없는 장면이지만 이 외에 의미 없는 장면이 하도 많아 굳이 거론되진 않는다(...) 또한 전편에선 전쟁영웅인 오토 봇들을 철저하게 찾아 죽이고 시신 능욕까지 했으면서 정작 전쟁범죄자들인 디셉티콘은 매우 인도적으로 상처 하나 없이 가둬놓기만 한다는 의문이 종종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4편의 내용을 조금 관찰해 보면 금세 해소되는 의문이다.[19]

5.3. 기타

6. 완구

문서 참조. 영화의 악평 속에서도 어쨌거나 완구는 출시되었다. 쫄딱 망한 본편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4편 완구의 처참함에서 벗어날 만한 높은 퀄리티로 출시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7. 평가

평가 사이트에서 5점대 정도의 점수를 받으면서 최악의 혹평을 받았다. 4편에서도 안 좋았던 평가를 더 끌어내리면서 시리즈를 아예 묻어버릴뻔 했다. 이후 스핀오프와 리부트로 재기를 노렸지만 인기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였던 예전의 영향력은 본작을 기점으로 완전히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27 / 100 점수 4.0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16% 관객 점수 43%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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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2.3 / 5.0 관람객 별점 2.5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5.549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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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2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파일:엠타임 로고.svg ||
평점 6.0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파일:더우반 로고.svg ||
별점 4.9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2.4 / 5.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지수 27.71% 별점 1.6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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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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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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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봐. 새로운 트랜스포머 영화는 다음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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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LLAGE VOICE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리뷰. 전문을 보면 영화에 멘붕해서 키보드에 샷건을 친 것 같지만 밑줄 처리된 부분을 보면 암호가 숨겨져 있다. 해석하면 아래와 같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so much random stuff so much
it's like you thought the earlier movies were confusing
how are kids supposed to understand any of this
actually how are adults supposed to understand any of this
say what you will but once upon a time
michael bay could bring beauty to an action scene
gamanic poetry filled with kinetic grace and heroism
a like whatever happened to THAT guy
the guy who made the rock and bad boys 2 and even the first transformers
pain and gain too that was pretty good
but now he's become a self parody
and the crazy thing is he knows it
but doesn't seem to know how to escape it

뭐 잡것들이 너무 많네
그동안의 영화들이 복잡했다고 생각했던것 같아
애들이 이걸 이해할까?
아니, 어른들도 이걸 이해할까?
말이 많긴 해도 예전의 마이클 베이는
액션씬 하나는 기깔나게 뽑아줬고
역동적이고 아름답고 영웅적인 마니아틱 감성이 있었는데
쟤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나
더 락, 나쁜 녀석들 2, 심지어 트랜스포머 첫 작품이랑
페인 앤 게인도 꽤 잘 만들었거든
근데 이제는 자가복제밖에 할 수 있는게 없나봐
심지어 이런 점을 알고 있는데도
딱히 바뀔 기색도 안 보인다고}}}
그 와중에 이 시리즈 완성도는 최근으로 올수록 심지어 데크레센도
- 이동진(★)
고철 땡처리
- 박평식(★)

넌, 아직도 이 시리즈의 별점이 궁금하니?
- 이용철(☆)

어느 장면을 놓쳐도 말이 된다
- 이화정(★★)

또 다른 의미에서 무아지경
- 허남웅(★★)
이상 출처 씨네21
"보다가 3번 나갈 뻔해서 3점 드립니다" (★☆)
"이전게 망작이라면 이번 건 막장입니다"(★★☆)
-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중 일부 반응.

종합적으로 안 그래도 최악인 시리즈에서도 제일 최악인 '최악의 기사'라는 평이 많다.[21] 당시로선 트랜스포머보단 일찍 개봉한 미이라(2017)가 2017년 최악의 영화라고 여기면서 방심하던 평단에게 제대로 한 방 날린(...) 진정한 의미에서 2017년 최악의 영화이자 반전이었다.

개봉 전날, 한국 최초 언론 시사회에서 온갖 악평이 쏟아져 나왔다. 그 많은 제작비 2억 달러가 대체 어떻게 쓰였는지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리뷰 사이트들에서도 거진 악평만 올라온다. 어김없이 썩토를 따냄은 물론 그 미이라(2017)보다도 평이 안 좋은 심각한 상황. 로튼만 해도 이미 리뷰가 수십 개 쌓여 반등할 기미도 없다. 공통된 지적사항을 꼽자면 많은 내용을 집어넣어 전개가 산만하며, 등장인물이 지나치게 많아서 안 그래도 산만한 전개가 더 늘어지고 개판이 되었다. 역대 시리즈들 중 가장 개그를 많이 집어넣었는데, 그나마 역대 시리즈들 중 가장 수준이 낮은 개드립 & 섹드립 투성이이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인 액션 신조차도 내용 전개가 너무나 정신없다 보니 인식하기 힘들다. 익스트림 무비 사이트에서는 분명 액션 영화임에도 재미없다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수면제 수준이라는 악평들이 다수 올라왔다.

트랜스포머 2, 3, 4편에 별 0개를 준 롤링 스톤지에서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하점인 별 0개를 주었다. 작성자는 2017년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50가지 그림자: 심연, 킹 아서: 제왕의 검, 미이라(2017)를 비롯한 빛나는 졸작들을 봐왔지만 트랜스포머 5만큼 나쁘지 않았다며, 이 영화가 올해 최악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남겼다.

영화가 개봉하고 5일 후에 국내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한국관객 추천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그런데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말들만 한다. 댓글에도 뒷돈이 의심된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영상 속 관객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누군가 준비해준 멘트 따라 말하는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다.

유투버 크리스 스턱만은 그래도 전편보단 낫다고 하며 C-를 주었다. 제레미 잔스는 제발 이게 마지막 똥쓰레기임을 빈다며 최하점인 Dogshit을 줬다. 앵그리 죠는 클라이막스에서 관객들이 어이가 없어서 웃고, 시나리오는 12살 짜리가 쓴 거 같다면서 제발 더 이상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2/10점을 주려 했는데 영화가 하도 형편없고 미쳐 있어 가지고 이게 오히려 스크린에서 눈을 못 떼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4점을 주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비판

전체적으로 혹평받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7.1.1. 엉망진창인 스토리

이 영화를 크게 망친 가장 큰 문제점이자, 흥행실패의 최대원인이다. 최소한 단순 스토리 라인이라도 가지고 있던 전편들과 달리 복잡하고 설정 맞추기식의 스토리를 집어 넣으려다가 설명이 부족해지고 뜬금없는 전개가 많아졌다. 이때문에 액션으로 이어지는 개연성도 부실해지는 원인이 되었으며, 애초에 개연성은 물말아먹은 듯한 스토리 때문에 이런 거 신경 안 쓰는 일반 관객이라도 실소가 다 나올 수준.

근본 설정인 원탁의 기사부터 심각한 맹점이 존재하는데 아서왕 전설은 헐리우드에서 여러차례 영화화되었지만[22] 그중 흥행작을 찾기가 힘들다. 차라리 잠깐 나온 범블비의 과거사처럼 대체역사로 내러티브를 구상하는 편이 나았을 정도로 스토리를 관통하는 중세 에픽은 뜬금포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고, 전체 서사와 어우러지지도 않았다. 근본적인 스토리의 핵심 소재가 관객들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내지 못한 것이다.

특히 스토리에서 가장 크게 혹평받는 부분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악당이 되어서 큰일을 저지를 것처럼 광고했지만 악당으로 딱히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가히 악마의 편집 수준. 게다가 팬들이 예고편에서 제일 기대한 장면인 범블비와 옵티머스의 대결은 3분 남짓으로 끝나버린다. 트레일러에 나온 장면이 거의 대부분일 정도. 옵티머스의 세뇌가 풀리는 과정도 한심하기 그지 없다. 쿠인테사에게 세뇌되어 네메시스 프라임이 되었던 옵티머스는 범블비를 죽이기 직전 갑자기 목소리를 되찾은 범블비의 외침에 곧바로 정상으로 돌아오고 뜬금없이 케이드가 엑스칼리버를 소환하여 옵티머스를 구한다. 영화의 부제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가 아니라 인간인 케이드 예거. 작중에서 케이드를 기사라고 띄워주긴 했지만, 진짜로 엑스칼리버를 소지하고 고대의 사이버트로니안 기사들이 케이드의 검을 보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그에게 충성하는 장면은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부자연스럽다. 그리고 방금까지 고대 기사들과 싸우던 옵티머스는 원래대로 돌아온 후 "다시는 종족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한 마디만으로 기사들과 한 편이 되었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트랜스포머 팬은 물론이고 이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을 향해 "로봇이나 구경하러 온 멍청이들이니까 이래도 상관 없어."라며 조롱하는 것과 다름 없는 장면들을 집어넣어 놨다. 인류 역사에 트랜스포머들이 개입했다며 설정을 어거지로 끼워넣으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그림들이 나오는데, 어이없게도 중세 시대인데 그림 속의 트랜스포머들은 트랜스포머 전작들에 나온 21세기 시절 모습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중세 유럽 전장에서 옵티머스가 피터빌트 트럭을 스캔한 어이 없는 모습으로 우뚝 서있는 것.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스타스크림까지 F-22를 스캔한 로봇모드로 중세 전장에 버티고 서있다. 핫로드도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를 스캔한 모습이다. 분명 과거에 군용차량을 스캔한 모습과 작중 초반에 시트로엥 DS을 스캔한걸 보여줬는데도 말이다. 일개 팬이 포토샵으로 합성해도 이보다는 나을 지경이다. 미래에서 온 트랜스포머들사실 원작고증이다 카더라[23]

이외에도 지구의 핵이 사실은 유니크론이었다라는 설정 또한 심히 뜬금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사실 해당 설정은 얼라인드 세계관도 그대로 사용한 선례가 있는 데다가[24], 트랜스포머들이 왜 계속 지구에 오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때문에 별 이상할 것 없는 설정이다. 그냥 갖다 쓴거다 그러나 형편없는 개연성이 이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탓에 뜬금없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제작 초기에 시나리오 작가가 아이언맨 1 작가였다.[25] 문제는 한 사람이 아닌 총 13명의 작가들을 모아놓고, 각자 시나리오를 짜라고 시킨 것인데, 그 중 괜찮은 하나만 선별하면 그나마 괜찮았을 것을 마이클 베이는 이 13개의 시나리오를 짬뽕했다.대체 왜 이런 판단을 한것이지?? 때문에 창조주, 기사단, 아서왕, 네메시스 프라임, 윗위키단, 오래전부터 인류를 도와 온 트랜스포머 등 각각의 시나리오마다 자리 잡혀 있던 핵심 요소들을 무작정 모아놨으니 이야기가 최소한의 일관성마저도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7.1.2. 캐릭터 낭비

캐릭터의 낭비도 여전하다. 전편의 매력적이었던 주조연 로봇들의 활약상이 아예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다. 액션신의 조잡함과 맞물리면서 옵티머스와 범블비를 제외하면 당최 화면 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 인식하기 어렵고 그냥 병풍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가 없는 수준. 심지어 캐릭터의 디자인 면에서도 엄청나게 욕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디자인 논란은 각자마다 개성이 있고 신중을 가해 디자인했던 1편 이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26]

이유는 로봇들이 하나 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인상으로 괴랄스럽게 디자인된 것 때문이었는데, 이것이 최후의 기사에서 도를 넘었다. 우선 괴랄한 디자인의 캐릭터를 줄이기는 커녕 데이트레이더, 불도그, 모호크 등이 추가됨으로서 오히려 늘어났으며, 특히 코그맨의 경우 오버스러운 행동으로 극의 흐름을 끊어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평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다름아닌 디자인 재탕으로 버서커ㆍ트렌치ㆍ드레드봇ㆍ니트로 제우스ㆍ온슬로트는 이전에 등장했던 로봇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활용한 채 이름만 바꿨다!

심지어 쿠바에서 비치볼 갖고 놀던 오토봇은 레드풋의 머리와 탑스핀의 몸을 붙여놓은 괴랄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이를 두고 이젠 최소한의 성의마저 사라졌다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서 제작진들은 그래도 나름 신선한 로봇 디자인 보는 맛이라도 있던 장점까지 완전히 날려버린 것이다.

디셉티콘 측에서 새롭게 등장한 트랜스포머들은 이름까지 띄워주면서 뭔가를 할 것처럼 소개하더니 메가트론이 선정한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전부 광탈 & 공기가 되어버린다. 온슬로트는 소개한지 5분도 채되지 않아 한번에 썰리고, 그나마 스타스크림의 자리를 내려받은듯한 니트로 제우스는 역시 비중 있어 보였으나 실종되다 마지막에 뜬금없이 범블비에게 3초만에 목이 따이고, 후반까지 살아있던 바리케이드는 그대로 실종된다.(...) 게다가 그 비중 있는 메가트론조차 한손으로 옵티머스를 제압하는가 싶더니 허무하게 당해버리고, 다른 오토봇들 상대로도 입까지 털리며 꽤나 고전한다.

창조주이자 악의 총본산처럼 보였던 쿠인테사는 옵티머스를 세뇌시킨 것 말고는 제대로 한 게 없다. 첫 등장 때는 옵티머스의 공격을 한 손으로 튕겨내는 강력함을 자랑했지만 정작 최종결전 때는 공중에 떠서 사이버트론 재생에 집중하느라 미참전, 기껏 옵티머스와 싸울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싶더니 범블비의 썰렁개그로뒷치기로 허무하게 퇴장한다.

이 문제는 오토봇 측도 비슷한 상황. 옵티머스와 범블비를 제외하고 그래도 비중이 있었던 캐릭터는 하운드와 핫로드, 코그맨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전편의 흥행에 크게 한몫했던 다이노봇들은 앞부분에만 짧게 등장하고 그 후엔 어떻게 됐는지 아무 설명도 없다. 특히 그림록은 개그캐로 전락하여 멋모르고 경찰차를 씹다가 토하면서(!) 예거한테 혼나며 마치 주인 말 엄청 안듣는 비글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면서 전작에서 옵티머스를 등에 태우고 활약하던 위엄 넘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사라진 트랜스포머들의 비중은 당연하게도 인간 측 캐릭터들이 다 가져갔고 그 가져간 비중조차도 제대로 분배되지 않았다. 비중의 태반은 별 매력도 없는 주인공 케이드가 가져간 데다가,차라리 윌리엄 레녹스를 주인공으로 하는게 나을판이다.[27] 트레일러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며 트랜스포머의 피해자이자 그들을 가여워했던 이자벨라는 초반부에만 활약하고 후반부로 가면서 급속히 존재감을 잃는다. 이와 반대로 갑툭튀한 혈통빨 캐릭터인 비비안은 초반에는 비중이 없다가 후반에 가면 갑자기 비중이 폭등해서 도대체 누가 주역이고 누가 조역인지 분간할 수 없다. 그리고 늘상 그래왔지만, 이번 편은 후반부에 가면 마이클 베이 특유의 미군 만세가 극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폭발은 예술이다 전략도 평소보다 더 크게 일어나는 건 덤이다.

사이버트론이 지구와 부딪히는 도중 싸움이 전개되는데 액션은 완전히 바뀌었음에도 단점은 그대로 가져왔다. 덕분에 디셉티콘은 메가트론을 제외하고 전부 공기가 되었으며 메가트론 역시 4편 갈바트론은 어디가고 옵티머스에게 두들겨 맞는 2, 3편보다 못한, 약골이 되었다. 오토봇도 마찬가지로 후반부에 하운드와 핫로드, 범블비와 옵티머스를 제외하면 비중이 없는 정도를 넘어 그냥 안 나온다.

시리즈 전통으로 마지막에 나오는 옵티머스의 나레이션은 5편만 유별나게 어색하고 매우 짧아 심리 묘사가 느껴지지 않는다.

7.1.3. 허접하기 짝이 없는 연출

연출의 격변 역시 호불호가 갈린다. 마이클 베이의 장점이 정적인 화면을 극단적으로 회피하고 쉴 새 없이 움직이며 현란한 화면을 만들어내어 지루함을 상쇄하고 화려함을 극대화하는 특유의 연출인데, 호평이던 연출 스타일을 버리고 현재 영상미를 중시하는 감독들이 많이 하는 상당히 정적이고 느린 영상미를 선보였다. 완전히 뒤바뀐 연출에 대해서 호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때문에 마이클 베이의 장점인 현란함이 사라져 마이클 베이 특유의 액션이 많이 루즈해지고 안 그래도 지루한 스토리가 더 지루해졌다. 다 때려부수는 장면만 보러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인데 큰 실수를 한 셈.

그나마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장점이라 평가 받는 현란한 액션씬조차도 없다. 연출의 변화로 마이클 베이 특유의 현란함이 사라지고 컷 전환이 뮤비처럼 너무 잦아 무슨 싸움이든 한번에 5초 이상 나오질 않는다. 4편까지만 해도 거대한 로봇이 서로 합을 주고 받으며 싸우는 장면이 있기는 했는데, 5편은 무기를 휘두르다가 컷이 전환되고 쏘다가 또 컷이 전환되는 난잡한 구조[28]에 로봇과의 싸움 중에 전투도 하지 않는 인간측 주인공을 끼워넣어서 액션신의 구성 자체가 산만함의 극치를 달린다. 재미없는 섹드립은 덤이다.[29]

7.1.4. 난잡한 가변 화면비

레터박스가 매우 눈에 거슬린다는 점도 문제다. 사실 IMAX로 촬영된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대부분이 가변 화면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정 시퀀스마다 화면비가 달라져서 위아래에 레터박스가 사라졌다가 생겼다가 하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다.[30] 하지만 최후의 기사에서는 말 그대로 컷 단위로 화면비가 바뀐다. 예를 들자면 오토봇이 포를 발사하는 장면은 풀스크린으로 나오다가 다음 순간 디셉티콘에게 적중하는 장면에서는 레터박스가 생겼다 다음 컷에서는 다시 풀스크린으로 돌아가는 식이다. 심한 경우에는 이런 화면비 변경이 초 단위로 일어나는데, 안 그래도 난잡한 스토리와 화면 구성 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운 영화가 화면비마저 오락가락하니 더더욱 견디기 어려움은 당연지사.[31] 게다가 IMAX 영화의 가변 화면비는 보통 2.39:1과 1.43:1/1.9:1 이 두 가지만 교차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최후의 기사는 어째선지 2:1 비율까지 섞여있기 때문에 세가지 비율로 번갈아가며 전환되어 관객의 정신이 버티질 못한다. 감독이 무슨 의도로 화면비 전환을 이렇게 남용했는지 의문이다. 어쩌면 화면비도 트랜스폼 시키는 것인지 모른다. 심지어 VOD판에도 이 문제가 수정되지 않고 유통되고 있다.

7.1.5. 오역

자막판 번역 문제도 상당히 심각하다. 초반에 케이드가 "그들에겐 고향이 필요할 뿐이야."라며 지구가 오토봇들의 또 다른 고향임을 의미하는 말을 하지만, 자막은 "그들은 고향을 찾고 싶을 뿐이야."라고 번역해 원래 의미를 해칠 뿐 아니라 need와 find의 의미조차 구분하지 못했다. 중반부에 물리학자가 화이트보드에 쓰인 수많은 수식을 정부 관료에게 설명하려고 하자 정부 관료가 got이라는 과거형을 사용하면서 "점심 먹었으니까 그런 거 보여주지 마."(복잡해서 점심 먹은 거 올라올 듯하니 보여주지 말라)는 뜻으로 말하지만, 번역은 쌩뚱맞게 "점심 먹어야 되니까 그런 거 보여주지 마."로 번역하며 과거형까지 무시했다.

또한 사이버트론이 이동하는 속도가 광속의 1/10(one thenth of light speed)인데, 광속의 110배로 무려 1100배를 뻥튀기해버렸다. 아인슈타인이 관짝 박차고 나오는 소리 후반부의 옵티머스의 연설 장면에서도, "그럴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 내용에서 용기라는 단어를 빼고 '노력한다면'이라고 무성의하게 번역했다. 옵티머스를 노력충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외에도 자잘하게 대사의 원래 의미를 해치거나 의역한 번역이 많아서 영화 자체도 조잡한데 자막마저 영화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7.2. 장점



중세 시대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아서왕이 이끄는 브리튼인들과 앵글로색슨족의 전투를 다룬 오프닝만큼은 호평일색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장기인 물량전+폭발씬 연출이 잘 녹아들어가 괜찮게 뽑혔다는 평. 특히 글래디에이터의 오프닝을 오마주한 느낌이 강하다.[32] 그리고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들인 만큼 초중반부 액션씬도 나름 재미있으며, 중반부의 런던 추격씬도 속도감과 개그가 잘 버무러졌다. 맨날 똑같은 액션씬만 나온다는 비판을 반영했는지 액션이 많이 변화한 것도 장점. 그렇지만 베이 특유의 현란함이 사라지고 액션씬이 루즈해진 감도 있다.

또 다른 점은 변신씬이 3편 이전처럼 제법 많아진 점이다. 전편의 비판을 이것만 의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눈의 띄게 늘은 것 정도는 장점. 또한 로봇 디자인 역시 핫로드, 범블비 등이 3편 이전으로 돌아와 그나마 변신로봇 같아졌다. 다만 3편 이전에 비하면 변신 장면은 여전히 후다닥 지나간다.

또한 영화와 별개로 스티브 자브론스키의 OST는 명반이 따로 없다. 특히 Purity of Heart, We Have to Go, Sacrifice가 명곡 중의 명곡. 엔딩에 나오는 Calling All Autobots는 1편의 사운드트랙을 연상시켜 호평을 받았다.

7.3. 총평

기존 트랜스포머 팬은 물론 일반 관객까지도 바보 취급을 하는 괴작으로,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라는 프랜차이즈가 아니었다면 개봉조차 못하고 묻혔을 영화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심지어는 충성도 높은 팬들조차 5편은 제작된 적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속출할 정도니 이 영화가 얼마나 특급 졸작 취급을 받고 있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각에서는 최후의 기사가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가 지닌 단점들을 모두 모아놨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1편의 경우엔 수작으로 인정받아 단점으로 지목된 부분이 미약했으나 2편의 경우 과한 오버액션과 섹드립, 3편은 미군만세로 인한 로봇 공기화, 4편은 중구난방한 스토리의 막장성, 과한 PPL, 그리고 지나치게 괴랄해진 트랜스포머 디자인[33] 등을 보고 5편을 다시 확인해 보면 이 모든 요소들이 총망라돼 들어있다. 1~4편의 오마주를 대거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들을 단점만 규합하여 5편에 총 출동시킨 느낌. 마음 제대로 먹고 제작비 거하게 투입해서 1편만한 명작 만들겠다던 마이클 베이는 아예 망치기로 작정했다고 봐도 무색할 정도로 영화를 엉망으로 만들어 마지막까지 기대를 품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제작 중이었던 스핀오프 범블비까지도 리부트로 넘어가면서 불안불안하던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확실하게 끝장나버렸다.[34]

7.4. 왜 이렇게 되었는가?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는 이전과는 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고 여러번 호엄장담했는데 그 변화가 오히려 원흉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5편과 달리 이전 시리즈는 흥행만큼은 매번 신기록을 세운 것을 생각하면, 영화가 망가져도 전세계에 충성스런 팬들을 극장으로 모이도록 해준 좋은 부분들도 분명히 있었다는 것이다. 1~4편까지는 이 시리즈의 정체성과도 같은 로봇들의 변신장면과 합체장면이 그래도 존재했고, 남자들이 환장하는 거대로봇 자동차의 화려한 액션들도 최소한 존재하긴 했다. 4편조차 공룡까지 데려와서 다 때려부수는 액션이 그래도 있었다.

그런데 5편엔 그런 것도 없다! 일부러 옵티머스 프라임을 영화에서 80%동안 등장시키지 않았다고 한 것도 이 영화에선 패착으로 작용한다. 애초에 거대로봇 보려고 들어간 영화인데 로봇이 안나오는(...) 말도 안되는 전략이다. 원래도 이런 시리즈였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이 정도로 작정하고 팬들을 엿먹인 적은 없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죄다 이런 식이었다. 스토리고 뭐고 그냥 로봇들이 때려부수는 장면들만 주구장창 넣었어도 적어도 흥행까지 반토막날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애초에 감독이 트랜스포머라는 IP 자체에 별로 애정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제작사와 배급사 입장에서 그를 억지로 잡아놓고 있다는 가설도 힘을 얻는다. 애초에 그는 1편도 스티븐 스필버그의 권유로 억지로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떠날 생각이었겠지만 1편이 예상외의 대흥행으로 원치않게 3편까지 맡게 되었다가 그마저도 흥행이 오히려 가속화되어서(...) 떠나지 못하고 4편과 5편까지 맡게 된 것.[35] 팬들 사이에선 마베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위해 일부러 5편을 엉망으로 찍었다는 찌라시도 있었다.

8. 흥행

결론부터 말하면, 손익분기점에는 도달해서 흑자를 내주어서 수치만 보자면 흥행엔 성공했다고 보이지만, 이전 작품들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성적이라서 흥행은 성공했으나, 기대엔 한참 못미친 작품으로 남았다.

공개된 제작비는 2억 1천 7백만 달러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기록했다. 참고로 1편이 1억 5,100만 달러, 2편과 4편이 2억 1천만 달러, 3편이 1억 9,500만 달러다. 보통 영화가 거둔 수익은 반은 극장으로 넘어가고, 나머지 반은 제작사에게 넘어간다.[36] 그 자료를 통해서 추정해 보면, 6억 달러의 수익의 반인 3억 달러를 극장에 분배해 주고, 남은 3억 달러 중 순제작비는 2억 2천만 달러에 육박한데, 문제는 마케팅비다.

마케팅비는 통상적으로 잘 공개되지 않고, 영화사의 전략에 따라 많이 쓸 수도 있고, 적게 쓸 수도 있는 등 유동적인 부분이다. 그래서 다른 비슷한 블록버스터 타이틀의 제작비 대비 마케팅 비를 대입해서 가늠해 볼 수 있다. 1년 전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경우는 제작비가 2억 5천만 달러에 마케팅 비용은 1억 6천만 달러가 책정되었고, 데드라인 출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경우는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에 마케팅 비용은 1억 5700만 달러가 책정되었다. 코믹북무비닷컴 출처 이 정보들을 참조해 볼때, 대형 블록버스터들의 제작비 대비 마케팅 비는 65% 수준으로 계산할 수 있다.

그 비율을 여기에 적용하면, 마케팅 비용이 1억 4천만 달러를 넘는다. 물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는 있지만, 트랜스포머 같은 10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계속 거두어 오던 시리즈에 마블, DC 영화들 수준의 마케팅비를 투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데드라인에서는 9000만달러정도의 예상보다는 적은 마케팅 비용을 투입했다고 한다.[37]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를 싫어하더라도 결국은 일마나 괴작인가 보려고 영화를 보러 올 것이다라고 호언장담했는데, 이번엔 아니었다.

25일 기준 2억 6천 5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특이하게도 북미는 6천 9백만 달러에 그쳤다. 7월2일 기준 북미 1억달러, 해외 3.27억 달러로 총 4.29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추정 제작비의 두배 정도다.

7월 10일까지 월드와이드 4억 9천만 달러를 벌었지만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으로 5억 달러 턱걸이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흥행의 1등 공신인 미국과 중국도 이제 기세가 많이 꺾인 것도 있다. 결국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7억 달러를 넘기던 것이 이 영화로 인해 깨져버렸다. 7억 달러 턱걸이를 번 1편보다 2억 달러 이상 부족하고, 시리즈 최고 성적인 3편의 11억 2천만 달러보다 무려 6억 달러나 부족하다.

이러한 저조한 흥행 성적으로 인해서 이전에 기획했던 차기작들의 제작 스케쥴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 동안 마이클 베이가 감독한 이전 작품들이 저조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에 반비례하는 엄청난 흥행 실적을 기록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그에 고무된 제작사 해즈브로가 십수편에 달하는 트랜스포머 유니버스 내의 차기작 기획을 세워놨지만 이번에 개봉한 본작이 전작의 절반을 겨우 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계획이 전면 수정되면서 기존영화 시리즈의 프리퀄이 될 것으로 알려진 범블비 솔로 영화가 리부트 작으로 변경되었다.

8.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24주차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카 3: 새로운 도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슈퍼배드 3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북미에선 개봉 첫날 1,500만 달러 넘게 벌었지만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적은 오프닝 데이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개봉 주말 첫주 4400만달러,첫주 5일 흥행 6800만달러로 역시 시리즈 최저 기록하였고 2주차에는 62% 감소하였으며 총 수익은 1억 3000만달러로 전편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8.2.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24주차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미이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박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folding [ 보이기 / 숨기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839명 1,839명 -위 20,871,000원 20,871,000원
1주차 2017-06-21. 1일차(수) 285,958명 1,928,774명 1위 2,238,393,300원 16,032,080,728원
2017-06-22. 2일차(목) 196,730명 1위 1,544,459,400원
2017-06-23. 3일차(금) 240,796명 1위 2,083,236,664원
2017-06-24. 4일차(토) 540,613명 1위 4,642,610,064원
2017-06-25. 5일차(일) 484,510명 1위 4,125,418,400원
2017-06-26. 6일차(월) 101,058명 1위 785,910,300원
2017-06-27. 7일차(화) 79,109명 1위 612,052,600원
2주차 2017-06-28. 8일차(수) 84,600명 549,009명 3위 532,241,800원 4,410,063,300원
2017-06-29. 9일차(목) 46,551명 3위 364,148,700원
2017-06-30. 10일차(금) 63,898명 2위 542,195,100원
2017-07-01. 11일차(토) 151,311명 2위 1,293,734,000원
2017-07-02. 12일차(일) 140,834명 2위 1,193,067,100원
2017-07-03. 13일차(월) 31,443명 2위 246,201,700원
2017-07-04. 14일차(화) 30,372명 2위 238,474,900원
3주차 2017-07-05. 15일차(수) 8,739명 99,899명 5위 64,895,300원 771,602,900원
2017-07-06. 16일차(목) 8,559명 4위 63,052,600원
2017-07-07. 17일차(금) 12,683명 3위 102,008,500원
2017-07-08. 18일차(토) 29,325명 3위 231,701,500원
2017-07-09. 19일차(일) 27,599명 3위 214,442,100원
2017-07-10. 20일차(월) 6,202명 3위 45,713,400원
2017-07-11. 21일차(화) 6,792명 5위 49,789,500원
4주차 2017-07-12. 22일차(수) 4,360명 31,509명 9위 31,423,600원 241,763,500원
2017-07-13. 23일차(목) 2,642명 11위 19,495,600원
2017-07-14. 24일차(금) 4,027명 10위 31,695,300원
2017-07-15. 25일차(토) 8,824명 9위 69,804,900원
2017-07-16. 26일차(일) 7,391명 9위 58,372,900원
2017-07-17. 27일차(월) 2,084명 12위 15,282,400원
2017-07-18. 28일차(화) 2,181명 12위 15,688,800원
5주차 2017-07-19. 29일차(수) 1,576명 2,940명 16위 11,398,500원 22,030,800원
2017-07-20. 30일차(목) 139명 40위 1,060,500원
2017-07-21. 31일차(금) 224명 29위 1,753,500원
2017-07-22. 32일차(토) 283명 27위 2,312,300원
2017-07-23. 33일차(일) 305명 24위 2,428,000원
2017-07-24. 34일차(월) 135명 39위 1,021,000원
2017-07-25. 35일차(화) 278명 28위 2,057,000원
6주차 2017-07-26. 36일차(수) 273명 273명 24위 1,638,000원 1,638,000원
2017-07-27. 37일차(목) 0명 -위 0원
2017-07-28. 38일차(금) 0명 -위 0원
2017-07-29. 39일차(토) 0명 -위 0원
2017-07-30. 40일차(일) 0명 -위 0원
2017-07-31. 41일차(월) 0명 -위 0원
2017-08-01. 42일차(화) 0명 -위 0원 }}}
합계 누적관객수 2,614,234명, 누적매출액 21,499,986,228원


2017년 6월 21일에 개봉했는데, 개봉 전날 6월 20일 23시 경세 예매율을 혼자 70% 가까이 쓸어담았다. 이는 같은 해에 예매율 62%까지 올라갔던 미이라보다도 높고, 미녀와 야수의 최고치 74.9%보다는 낮다. 본작은 6월 21일의 유일한 개봉작이었고 그래서 화제성을 독차지했다. 그래서 다음날인 6월 22일 개봉하는 《 더 서클》, 《 파란나비효과》, 《 언더더씨》, 《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 ~고백실행위원회~》, 《 다크 하우스》는 본작에 밀려서 상영관 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완벽하게 묻혔다. 6월 22일 개봉작들은 이른바 명예로운 죽음을 피하지 못할 듯.

먼저 본 사람들로부터 최악이라는 평이 난무하자 예매를 취소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지만, 예매자 수는 오히려 더 늘어서 2017년 6월 22일엔 일부 해소됐음에도 예매율 64%, 예매자 수 14만명 이상으로 독주하고 있다. 6월 22일 개봉작들은 아예 10위권 예매율 하에서 사라져버렸다.

6월 21일에 28만여 명의 관객을 모아 가볍게 1위로 데뷔했다. 그러나 씁쓸하게도 이 성적은 역대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오프닝 성적이 가장 적은 관객 수다. 3편은 첫날인 2011년 6월 29일에 5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였고, 2편[38], 4편[39] 역시 첫날에만 40만 명 이상이 찾아왔었다. 심지어 이 영화보다 10년 전에 개봉한 1편도 첫날인 2007년 6월 28일에만 30만 관객이 보았다. 1편이 개봉한 2007년은 5편이 개봉한 2017년보다 극장수가 훨씬 적었고, '트랜스포머'란 프랜차이즈의 인지도 역시 크지 못했으며, 스마트폰과 SNS도 크게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5편보다 훨씬 불리했으면 불리했지, 유리한 점은 하나도 없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제일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4편보다도 현저히 떨어지는 성적을 모으고 있어 이 영화의 흥행은 매우 비관적이라 볼 수 있다.

6월 22일에도 1,711개 스크린에서 196,731명의 관객들을 동원하였다. 1,711개라는 엄청난 스크린 수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관객몰이이다. 스크린 1개당 약 114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셈이다. 심지어 좌석 점유율에서도 앞서 개봉한 《 악녀》랑 《 하루》보다도 낮은 좌석 점유율을 보여주었다.

개봉 3일차인 6월 23일까지 누적관객수는 72만 명. 이전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모두 개봉 3일차 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다는 사실을 보면 이 영화의 흥행 부진이 눈에 띈다. 이전 시리즈에서 가장 흥행이 별로였던 4편조차도 사흘 동안 전국 113만 관객을 기록했었다. 더불어 상영관도 전편보다 전국 200곳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이 정도 흥행이다. 이 정도 흥행이라면 4편이 거둔 전국 529만 관객은 커녕 전국 300만도 위태위태할 정도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6월 24일에는 누적관객 수 1,265,975명을 기록하면서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다음주까지는 뚜렷한 대항마가 없다면 간신히 1위 자리는 지키겠지만, 2주 후인 7월 5일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게 자리를 내줄듯.

2017년 6월 25일 22시 기준 예매율이 《 박열》, 《 리얼》, 《 옥자》 3개한테 추월당해 4위로 주저앉았다. 이에 따라 트랜스포머 5는 1주일만 1위를 차지하고 곧바로 박열, 리얼, 옥자한테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99.9999%에 달한다. 당장 300만은 커녕 200만 관객도 간신히 넘으면서 한국에서 흥행은 참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저 셋 중 《리얼》의 평가가 트랜스포머보다 좋지 않아 대략 6월 마지막 주(26주차)에는 2위 ~ 3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열 - 트랜스포머/옥자 - 리얼 순. 이렇게 되면 200만명에서 250만명은 겨우 넘길 듯 하다. 물론 시리즈 최악 흥행이자 전편 반토막 이하 흥행이니 좋을 건 아니지만 작품 평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엄청난 대박이라는 비아냥도 많다.

6월 28일에는 《박열》, 《리얼》의 개봉으로 3위로 내려갔지만 누적관객 수 2,015,248명을 기록하면서 8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6월 30일에는 《리얼》를 제치고 2위로 올라갔다.

7월 5일에는 《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으로 5위로 내려갔다.

7월 6일에는 4위로 올라갔다.

7월 7일에는 《옥자》를 제치고 3위로 올라갔다.

7월 11일에는 《 택시운전사》의 시사회로 5위로 내려갔다.

7월 12일에는 9위로 내려갔다.

7월 13일에는 《 카 3: 새로운 도전》의 개봉으로 11위로 내려가면서 10위 밖으로 나갔다.

7월 14일에는 10위로 올라가면서 10위 안으로 들어왔다.

7월 15일에는 9위로 올라갔다.

7월 17일에는 12위로 내려가면서 10위 밖으로 나갔다.

7월 26일에 상영종료되면서 누적관객수 2,614,234명, 누적매출액 21,499,986,228원을 기록하며 시원하게 망했다.[40]

8.3. 영국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24주차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원더우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슈퍼배드 3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주에 1위를 차지했다.

8.4. 프랑스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2017년 27주차
베이워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슈퍼배드 3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프랑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프랑스에서는 글로벌 추세에서 1주일 늦게 개봉하였으나,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8.5. 독일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24주차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원더우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2017년 27주차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슈퍼배드 3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여 $14,587,201를 벌어들였다.

8.6. 중국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24주차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에이리언: 커버넌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년 25주차 2017년 26주차 2017년 27주차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슈퍼배드 3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5일 기준 1억 2천 3백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미국 포함글로벌 총 흥행의 63%에 해당. 허나 2주차에는 전주 대비 76% 폭락하면서 중국인들도 눈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중이다. 2주차 누적총액은 1.47억 달러.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3주차까지 무려 2억 2,000만 달러를 쓸어담았다. 북미 수익의 2배에 가깝다.

8.7. 일본

2017년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개봉 첫주에 《 슈퍼배드 3》, 《 극장판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 트루 엔딩》, 《 우주전대 큐레인저 THE MOVIE 게스 인더베이의 역습》에 이은 3위로 시작했다. 아마존닷컴 박스오피스 모조에서는 1위를 했지만, 일본은 박스오피스 랭킹순위는 관객순으로 집계하므로 탈락했다.

일본에서 최후의 기사왕이라는 제목을 붙혀 달빠들을 놀라게 했다.

9. 여담

10. 관련 프랜차이즈

11. 외부 링크

12. 둘러보기

2017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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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위의 아트 마컴과 함께 아이언맨의 각본을 집필하였다. 이 점을 이용해서 국내에선 '마블(혹은 한 술 더 떠 '어벤져스') 작가진 합류!'라고 선전했었다. 하지만 사실은 이 작자가 아이언맨 대본을 똥칠해버리는 바람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존 패브로, 그리고 제프 브리지스가 갈아엎고 쪽대본으로 겨우 수정해가며 촬영해서 결국 MCU가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었다. 이 작자 때문에 MCU가 자칫 시작부터 그린랜턴 꼴이 날 뻔하였던 것이다! [2] 블랙 호크 다운의 각본가 [3] IMAX 상영관 만이 아닌 일반 상영관도 3개의 화면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VOD, 블루레이 도 이 화면비를 사용한다. [4] 4편의 가장 큰 비판점 중 하나인 쓸데없이 너무 긴 러닝 타임을 의식했는지 전작보다 러닝 타임이 짧아졌다. 1, 2편보단 길다. [스포일러] 마지막에 적들을 베어버리는 장면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의 눈은 예고편에서 보라색이지만 실제 본편에서는 쿠인테사의 세뇌가 이미 풀려서 파란색이다. [6] 카본 본넷, 전/후면 범퍼, 측면 휀더, 사이드 스커트, 카본 루프, 카본 스포일러, 검정 휠 등이 변경되었다. [7] 전기 자율주행 자동차 컨셉트. BMW i3, i8 컨셉트 등을 담당했던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인 리차드 김(Richard Kim)이 작업하였다. [8] 치킨런이 담당한 국내개봉판의 자막에선 아이아콘을 라콘이라고 번역했다. [9] 이건 케이드가 힘이 센 게 아니라 엑스칼리버의 힘으로 막은 거라고 생각할 여지는 있다. [10] 세글라스 니 톤데이: 목숨을 바쳐 지팡이를 지켜라.' [11] 말이 함께지 스쳐넘어트린게 전부다. [12] 사실 그 전에 그림록이 자동차를 물고 걸어다니는 장면에서 비클 모드로 위장한 모습이 잠깐 비춰지고, 오토봇들과 데이트레이더가 실랑이를 하는 장면에서도 조목조목 개미눈곱 만큼 스쳐간다. 하지만 이 등장 컷에서도 그 어떤 미동도 보이질 않아서 얼핏 보면 트랜스포머인 것을 알 수가 없다. [13] 참고로 이건 엄연한 정식 설정이며,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에서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트립티콘이 무리하게 전함으로 변형하면서 변신 능력과 자아를 잃어버려 그대로 기함 네메시스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14] 불도그와 중복. 트랜스포머(영화)에서 범블비를, 트랜스포머 2에서는 제트파이어를, 트랜스포머 4에서는 락다운을 맡았다. [15] 시모어 시몬스도 맡았다. 비스트 워즈에서 타란스를, 비스트 머신즈에서는 노블, 새비지를, 트랜스포머 G1 미방영분에서는 , 럼블을,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에서는 알파 Q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블리츠윙을 맡았다. [16] 크레딧에서는 ' 발리봇'이라고 한다. [17] 데이트레이더가 등장하자 케이드가 "뭘 받아먹고 쟤 들여보냈냐?"는 질문에 아무 것도 안받았다고 발뺌하다 휠리가 캐논건을 발로 차면서 이거 받았다고 폭로하자 입막음하려고 휠리의 멱살(...)을 잡는다. [18] 그나마 영화 초반부부터 등장한 바리케이드와 니트로제우스는 영화 후반부까지 살아남기이라도 하다 금방 허무하게 퇴장한다. [19] 락다운과 손잡은 세메터리 윈드의 간부들의 행적과 대화를 살펴보면, 비밀리에 거래를 해 오토봇들을 잡아 락다운에게 넘기거나 해외 공장으로 빼돌려 트랜스포뮴을 채취하기 위한 뒷거래를 진행하고, 은퇴 후에 그걸로 한탕하려고 하거나, 의도적으로 정보를 조작해 디셉티콘과 오토봇에 대한 정보를 혼동시켜서 고의적으로 오토봇들을 사냥했다. 실제로 대통령조차 이 사실을 알지 못해,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옵티머스 프라임을 만나 보고 싶다고 요청했고, 라쳇의 몸을 해체하던 과학자들은 디셉티콘인 줄 알고 있고 케이드가 오토봇이라고 정정해 주는 장면도 있다. [20] 크레딧에는 '발리봇(Volleybot)' 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다. [21] 부분적으론 전작들보다 나아졌다는 극소수의 평도 있지만, 어차피 죄다 못만든 시리즈인건 똑같아서 의미가 없다. [22] 킹 아더, 킹 아서: 제왕의 검 [23] 실제로 G1의 에피소드 중 스타스크림을 포함한 소수의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아서 왕 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시간여행에 불과했지 영화처럼 먼 과거부터 살아왔다는 설정 따윈 없었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가 이 에피소드를 알았는지도 미지수. [24] 그러나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개연성적으로도 유니크론을 지구로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다가 애초에 작품 평이 워낙 좋아 이 부분에 관한 비판은 없었다. [25] 아이언맨 1의 각본은 나쁘지 않았지만, 아이언맨은 원래 각본가가 매우 형편없는 각본을 짜냈고 감독인 존 파브로와 주연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시 재구성해서 만든 것이다. [26] 다만 메가트론, 바리케이드, 스톰레인, 드래곤스톰, 인페르노커스는 예외. 이들은 다른 트랜스포머들과 달리 간지나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근데 비중이 낮아서 문제지... [27] 레녹스 같은경우 1,2,3편 모두 오토봇과 함께 싸워왔으니 샘 윗위키 만큼이나 주인공감으로 적절한 캐릭터이다. [28] 여기에 앞서 서술되었던 레터박스 문제때문에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데 컷 하나씩 바뀔때마다 화면비가 바뀌면서 레터박스 현상이 나타나는 바람에 같은 장면인데도 화면이 커졌다 줄었다를 반복해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29] 주인공 두명이 물건을 찾기 위해 뒤지는 장면인데 나오는 대사들이 섹드립... [30] IMAX 촬영인 전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도 이런 레터박스 문제가 나타났었다. 다만 4편은 아이맥스 확장 화면비를 잘라내서 화면비를 통일시킨 판본도 존재하고, 이 영상의 2:20~2:24 구간을 자세히 보면 화면비가 좁은 다음 컷으로 넘어가기 직전, 은근슬쩍 상단에 레터박스가 천천히 내려와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편집도 보인다. [31] 비교 예시로 똑같이 IMAX 영화인 다크 나이트(영화)는 화면비가 바뀌는 타이밍과 간격이 굉장히 정갈해서, 관객에 따라선 화면비가 바뀐다는 걸 바로 의식하기 힘들 정도다. [32] 일각에서는 최후의 기사가 기존 세계관 따윈 아예 집어치우고 그냥 나이츠 오브 아이아콘과 원탁의 기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중세 거대로봇 액션물로 갔다면 차라리 백 배는 더 나았을 거라는 평도 있다. [33] 4편의 트랜스포머 디자인 설정들을 5편에서 그대로 이어지는게 있고 아닌게 있는, 너무나도 일관성 없게 만들었다. 대표적인 예로 메가트론. 4편에서 나노입자의 갈바트론으로 등장했던 메가트론이 5편에서 갑자기 부활이라도 한건지, 아니면 감독 이하 제작진들이 단체로 기억이 날아갔는지 그냥 비행기사로 등장한다. [34] 범블비 리부트가 1편 이상의 완성도와 평가를 받자 마이클 베이는(물론 제작에는 참여하긴 하지만) 사실 자신의 영화 5편을 일부러 망치고 트래비스 나이트에게 감독 권한을 넘겨주고,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고 트랜스포머 프렌차이즈를 부활시킨 다크나이트라는 재평가 드립이 나오기도 하는데 당연히 추앙하는 척 비꼬기다. [35] 오히려 스티븐 스필버그는 3편 개봉후에 이제 네 역할은 끝났으니까 다른 젊은 감독한테 넘기라고 강력하게 권고했으나 마이클 베이가 거절하고 제작자의 4-5편 연출계약서에 싸인하였다. [36] 중국의 경우 대부분 수익이 극장으로 넘어가고, 제작사에게 조금만 주는 경우가 많기에 중국에서 올린 성적의 제작사의 이익은 대략 10% 정도 된다. 더 정확히는 해외영화의 경우 10%이다. 트랜스포머 4에선 중국과 합작이므로 제작사 수익9 분배가 50%이상이었다. [37] 물론 최후의 기사는 2차 시장, 광매체나 방송 송출료 등으로 수익을 냈다. 또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영화를 통해서 전통적으로 프라모델, 완구 사업에서 증가된 매출의 덕을 보던 시리즈다. [38] 2009년 6월 24일 478,269명 [39] 2014년 6월 25일 467,419명 [40] 그나마 이정도도 1924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북미와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흥행성적이다. [41] 사실상 트랜스포머 시리즈 속편들중 유일하게 제대로 번역하였다. 2편은 '폴른의 복수'를 패자의 역습으로 오역했으며(다만 2편은 전작에서 패배한 디셉티콘들의 역습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어서 사람에 따라선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3편은 그냥 부제목 '다크 오브 더 문'(번역하면 '달의 어둠')을 그대로 빼고 넘버링만 썼고 4편은 '멸종의 시대'를 사라진 시대로 생뚱맞게 번역하였다. [42] 아마도 영화 중반에 등장한 2차 대전 당시의 범블비 장면으로 추정. [43] 이는 리부트 시리즈부터는 마이클 베이가 아예 하차해버려 터뜨리는 액션조차도 없는 영화라는 것이 더 클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