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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1:30:40

제트파이어(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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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tfwiki.net/Autobot_symbol.png
파일:external/tfwiki.net/ROTF_Jetfire.jpg
제트파이어
Jetfire / ジェットファイアー
알트 모드 SR-71 블랙버드
소속 디셉티콘 오토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마크 라이언[1]
파일:일본 국기.svg 노무라 켄지[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상덕[4]

1. 개요2. 행적
2.1. IDW ROTF 프리퀄 코믹스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3. 장비4. 완구5. 대사6. 기타

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제트파이어.

디셉티콘 오토봇 소속의 시커즈 트랜스포머로, 폴른의 가장 유능하고 충성스러운 부하였다.

2. 행적

2.1. IDW ROTF 프리퀄 코믹스

파일:external/tfwiki.net/Defiance4_Jetfire.jpg

머나먼 옛날, 제트파이어는 시커즈의 일원으로, 폴른의 가장 충성스러우며 유능한 부하였다. 그는 우주를 돌아다니며 올스파크의 재충전에 사용될 태양들을 찾는 임무를 맡았었다. 한편, 폴른은 올스파크와 그 힘의 근원인 매트릭스 오브 리더쉽을 두고 다른 형제들과 갈등을 겪고 있었다. 폴른은 디셉티콘이라 불리는 자신의 추종자 세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지구에 온 사이버트론인들은 스타 하베스터를 설치하던 도중 인간들을 발견한다. 제트파이어는 규율을[5] 근거로 스타 하베스터를 중지해야한다고 말하지만 폴른은 개의치 않고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한다. 이에 제트파이어는 폴른에 반발해 그에게 대항하고[6], 다른 디셉티콘들과 싸우게 된다. 폴른이 매트릭스 오브 리더쉽을 두고 다른 형제 프라임들과 싸우는 동안 제트파이어는 컨스트럭티콘들과 싸워 이긴다. 그러나 싸움 도중에 큰 부상을 입고 지구를 배회하게 된다.

파일:external/tfwiki.net/Talesofthefallen3_Jetfire_Altmode.jpg

그러던 어느 날, 어느 황무지를 지나던 제트파이어 근처에 SR-71 블랙버드가 추락하자 제트파이어는 SR-71 블랙버드를 스캔하여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고철 신세로 전시되어 있었다. [7]

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샘이 머릿속에 매트릭스의 위치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정작 고대 사이버트로니안 문자로 되어있어서 해독할 수 없었다. 시모어 시몬스가 지구 곳곳에 인류 초기부터 살던 원로 트랜스포머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디셉티콘 소속인 휠리를 미카엘라가 협박 반 설득 반으로 그들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것이 바로 제트파이어였다.
Behold the eternal glory of Jetfire!
보아라, 나 제트파이어의 영광스런 모습을!

샘이 갖고 있던 올스파크 조각으로 살려내는데, 디셉티콘 마킹을 미카엘라가 발견하고 일행은 급하게 몸을 숨긴다.
그렇게 부활한 제트파이어는 '나는 나이를 먹었다'라는 것을 몸소 드러내며 온갖 성질을 다 부리면서 박물관 안의 비행기를 죄다 부수곤 문을 열라고 하더니 안 열리니까 부숴버리고 밖으로 나간다.

디셉티콘이라서 일단 숨었지만 뭔가 악당같지 않은 분위기에 샘 일행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는데 '난 폴른의 폭정에 못 이겨 오토봇으로 전향했고,[8] 누구든 자기 의지로 편을 바꿀 수 있다[9]는 멋진 대사를 날려주신다.

파일:external/tfwiki.net/ROTF_behold_Jetfire.jpg

파일:external/tfwiki.net/Jetfire-ROTFstandingindesert.jpg

오랜 세월 잠들어서인지 몸을 움직이기 힘들 뿐 아니라 변신할 때 허리를 두들긴다든지, 발사 무기가 작동되지 않거나 오발로 이리저리 날아간다든지, 엔진이 타 버리는 등 몸 여기저기가 고장나 있을 정도로 심하게 늙어있어 사람으로 치면 그냥 허리가 굽어 지팡이 짚고 다니는 할아버지다.[10] 변신할 때에도 다른 트랜스포머들은 몸을 구성하는 수십만 개의 부품이 매끄럽게 돌아가는데 반해 부품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고 마찰열 때문에 스파크가 일어나고 비명을 질러대고 제대로 작동을 안하고 난리도 아니다. 급기야 비클 모드에서 캐노피를 구성하는 얼굴 부분의 덮개가 제대로 올라가질 않아서 손으로 억지로 밀어올리고, 말을 하는 도중에 고장난 부스터 때문에 감속용 낙하산이 제멋대로 퍼져서 자빠진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뭔가가 떨어져 나가는데다가 자신이 잠들어 있던 곳이 지구인지도 몰라서 묻는 등 약간 치매끼도 보여준다. [11]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성격도 괴팍하고 고압적인데다가 자기하고 싶은 말만 혼자서 계속 지껄이는, 전형적인 노망난 꼰대 늙은이다.[12] 자기 말로는 부모 때부터 타고난 성격이라고. 특히 어머니. 여담으로 아버지는 최초의 바퀴라고 한다. 근데 아버지가 뭘로 변신했냐고 하면 아무것도 안됐어!!라고 하는 걸로 봐서 아버지는 그냥 바퀴로써 일생을 보내는 듯 싶다. 샘이 머릿속에 자꾸 떠오르는 문자를 그에게 보여주자, 대뜸 샘 일행을 이집트로 워프시켜줬다.[13] 그러면서 먼 옛날 고대 프라임들이 이 곳 어딘가에 매트릭스를 숨겼다고 말하며, 아주 약간의 힌트만 주고 빨리 가서 찾으라고 말한다.[14][15]

디셉티콘 일당이 이집트에 도착해서 오토봇 & 미군과 교전하던 중 날아와[16] 변신후 한바퀴 구르며 착지한 뒤 오토봇 측에 붙어 싸우면서 오토봇과 미군에 포격을 가하던 믹스마스터를 도끼로 후려쳐 박살내는 등[17] 선전하지만, 갑자기 땅속에서 나타난 스콜포녹이 제트파이어에게 달려들어 공격하고, 복부에 중상을 입은 제트파이어는 쓰러지지만, 동시에 스콜포녹을 주먹으로 내리쳐 죽인다.[18]

이후 오토봇 진영에 합류했다가, 옵티머스가 매트릭스로 다시 부활하자 살아있는 프라임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감격한다.[19] 허나 폴른이 매트릭스를 훔쳐가 태양 파괴 장치를 가동시키자, 일어서지 못하는 옵티머스에게 죽어가는 자신의 부품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제트파이어는 스스로 자신의 스파크를 뽑아 쓰러지고, 옵티머스는 그의 몸과 합체해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이 된다.[20]

이 때 장착된 제트파이어 부품들의 성능이 무시무시한데, 오른팔에 장착된 핸드캐넌 한방에 폴른은 나가떨어지고 스타 하베스터는 개박살이 났으며 제트 엔진의 출력으로 발사된 충격파는 메가트론을 벽 2겹을 뚫고서 저 멀리까지 날려버려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그 외에도 왼팔에 장착한 기관총 세례도 폴른에게 꽤 큰 데미지를 입혔다. 방어력도 크게 상승시키는지 폴른이 들어올린 돌무더기를 정면으로 맞아가며 돌파하고 피라미드로 진입했으며 메가트론의 퓨전 캐논도 정통으로 직격했지만 옵티머스를 잠시 주춤하게 했을 뿐 유효타를 주지 못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폴른의 공격에 제트엔진 하나가 떨어져나가는 피해를 입는다.

옵티머스는 메가트론과 폴른을 압도하고, 폴른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이후 옵티머스는 제트파이어의 부속들을 전부 떼어낸다.[21]

3. 장비

4. 완구

파일:external/static.seibertron.com/r_rotfjetpoweroptimus044.jpg
합체하여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이 된다. 단, 합체 구조상 영화의 모습을 재현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모습이며 옵티머스의 발에 합체하는 제트파이어의 다리가 몸통에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다리 가동이 불가능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3편 조형의 리더 클래스 옵티머스들도 2편 조형을 재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합체가 가능하다.

4.1. 스튜디오 시리즈

4.2. 3A

4.3. 비공식 3사

5. 대사

제트파이어: "이런 고약한 동네가 다 있나!! 답을 하란 말이다, 멍청한 놈들아, 썩 나와라! 내 한 없는 분노를 맛 볼테냐? 좋아... 가, 가 가만, 구식 척추 동물들아! 염병할! 보아라! 무한한 영광의 제트파이어를!! 시스템을 준비를 해라!"
휠리: "이 분 나이를 허투루 드셨어."
제트파이어: "명하노니 이 문을 열어라! 쏴라! 쏘라고 하지 않았느냐! (미사일이 딴데로 날아간다) 정말 쓸모없는 부품 같으니라고!!''
SR-71 블랙버드 상태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변신한 뒤, 비행기 박물관에서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
제트파이어: "내가 지금 있는 이 행성의 이름이 뭐냐?"
: "지구인데요?"
제트파이어: "지구(Earth)? 뭔 별 이름이 그따위야. 먼지라고 해라, 행성. '먼지(dirt)'."
지금 있는 장소가 지구라는 말에 대꾸하며.[25][26]
제트파이어: "으으.... 퉤. 난 오토봇으로 갈아탔는데."
: "어떻게 편을 바꿔요?"
제트파이어: "내 마음이지,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디셉티콘처럼 서로 미워하며 살 것 없잖나!"
현 로봇 내전에서 디셉티콘이 유리한 쪽이라는 말을 전해들은 직후.
제트파이어: "타고 난 성품이야. 어머니가 특히 완고하셨어! 내 조상들은 이곳에 수백년간 머물렀다. 내 아버지는 바퀴였어, 최초의 바퀴! 뭘로 변신했는지 아나?"
시몬스: "아니. 몰라."
제트파이어: "변신 안 하셨어! 하지만 그러신건 명예와 품위와...."
박물관 밖으로 나와서 샘 일행과 대화할 때 부모를 언급하며.
"스페이스 브릿지를 연다고 하질 않았느냐! 이집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거늘!"
샘이 그린 문자를 보고 뭔가를 깨달은 뒤 일행과 함께 이집트로 순간이동한 후에
"어디서 은혜도 모르고 기어오르는 게냐, 이 고깃덩이야!? 척하면 척하고 알아챘어야지!"
"( 에너존에 대해서) 그것이 없다면 우리들은 산화해서 녹이 슬지, 내 이 빌어먹을 처지처럼 말이야! 온 몸이 서서히 녹슬면서 죽어간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아느냐!"
스타 하베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나이는 못 속이겠구만."
스콜포녹에게 배가 뚫리는 치명상을 입은 뒤 스콜포녹의 머리를 한 방에 찌그러뜨려 고철로 만들어 버리고 허탈하게 하는 말. KBS 더빙판에서는 "나이 먹으니 힘들군."
"디셉티콘으로 살면서 한 번도 뜻 있는 일을 하지 못했어. 옵티머스. 내 부품을 쓰게나. 그럼 자네는 여태껏 몰랐던 힘을 얻게 될게야. 그대의 사명을 완수하시게!"
옵티머스를 위해 스파크를 뽑아내며 내뱉은 유언.

6. 기타



[1] 트랜스포머(영화)에서 범블비를, 트랜스포머 4에서는 락다운을, 트랜스포머 5에서는 불도그, 루테넌트를 맡았다. [2]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윌리엄 파울러를, 트랜스포머 3에서는 에디를, 트랜스포머 5에서는 온슬로트를 맡았다. [3]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에서도 제트파이어를 맡았다. [4] 폴른도 맡았다. [5] 태양을 파괴해 에너지를 얻지만, 생명이 있는 행성계의 태양은 파괴하지 않는다. [6] 미익(꼬리날개)과 기수의 랜딩기어 커버에 그려진 디셉티콘 엠블렘에 스크래치가 나 있는게 이런 이유에서다. [7] 실제 그 박물관에 가면 SR-71 실물이 전시되어있다. [8] 이 때 누가 이기고 있냐는 질문에 당시 상황이 옵티머스가 죽고 디셉티콘이 유리한 상황이었던지라 디셉티콘이라고 하자 침을 찍 뱉으며 투덜댄다. [9] 전향했는데도 눈은 여전히 빨갛다. 후속작에서는 반대로 센티넬이 오토봇이 아닌 디셉티콘으로 전향했는데 눈 색깔이 여전히 파란 것을 볼 때 트랜스포머라고 눈 색깔까지 자유롭게 갈아끼는 것은 안 되는 듯. 둘 다 눈 색깔이나 진영 마킹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편을 결정했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요소이기도 하다. [10] 아닌 게 아니라 변신한 뒤에 기체 전방의 보조 랜딩 기어를 지팡이삼아 짚고 다니신다.(...) [11] 다만 제트파이어의 원 기체인 SR-71 블랙버드는 본작이 개봉된 2009년 기준 45년에 개발된 초음속 비행기들의 할아버지격 기체라 저렇게 고물처럼 어디 나사 빠진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이상한 것도 아닌 셈. [12] 그 추태를 보면서 휠리 왈, "이 영감 나이를 헛드셨어. (This guy did NOT age well)". [13] 이 워프도 제대로 안 된 모양인지 제트파이어를 포함한 일행들 모두가 워프된 사막 여기저기에서 날아가거나 구르는 등 난리가 났다(...) [14] 이 부분의 장면이 인상적이다. 계속 괴팍하고 성질만 내는 제트파이어가 이 순간 만큼은 폴른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과 그 일은 샘을 비롯한 인간의 몫임을 알려주는 듯한 말로 그들을 보낸다. [15] 이때 제트파이어가 폴른을 쓰러트릴수 있는건 오직 프라임뿐이라 이야기하자 샘이 옵티머스를 언급한다. 그러자 제트파이어가 그가 살아있나 물어보자. 샘은 자기를 위해 희생했다 하자 바로 샘을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찾게끔 유도한다. [16] 이때도 엔진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해서 검은 연기를 뿜으며 비틀비틀 날아왔다. 변신하며 노즈기어가 도끼로 변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17] 믹스마스터는 상반신과 하반신이 잘린 상태로도 상반신만 남아서 발악하지만 이내 제트파이어가 발로 밟고 도끼로 찍어서 머리를 떨어뜨려 침묵시킨다. [18] 나이는 못 속인다며 허탈해하지만, 그러면서 주먹 한 방에 스콜포녹을 처치한 걸 보면 전성기 시절에는 정말 엄청나게 강했던 듯 하다. [19] 트랜스포머들에게 프라임은 전설적인 존재이다. 폴른은 타락했기에 프라임들이 그를 추방시켰기에 많은 세월을 뛰어넘어 제대로된 프라임을 만난 거라 볼 수있다. [20] 이 상태의 옵티머스가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통틀어 가장 강한 트랜스포머다. [21] 일단 본인의 것이 아니라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일종의 희생에 대한 예우로써 목적을 다했으니 더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22] 이 랜딩 기어 겸 지팡이는 옵티머스와 합체할 때 후면 패널과 결합하여 라이플 손잡이가 된다. [23] 회전 대신 미사일 하나를 끼워 발사할 수 있다. [24] 총신을 꺼내고 양 끝을 접어 지팡이와 결합하면 된다. [25] earth와 dirt가 서로 Rhyme이 맞기 때문에 나온 일종의 말장난. [26] 다만 일반명사 earth는 흙을 뜻한다. 처음에 이름붙을 때야 우리가 발붙히고 사는 세계니 땅이란 단순명료한 이름을 붙혔지만 수많은 행성들의 존재를 아는 외계인 입장에선 행성 이름이 흙이니 어이없게 들릴 수도 있다. 게다 earth와 dirt에는 둘 다 흙이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의미적으로는 서로 같은 말인 셈. [27] 사실 바퀴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가 있는데 이 트랜스포머 완구 중 제트기로 변하는 것도 있다. [28] 애초에 폴른은 13인들 중 하나이다. 제트파이어보다 나이가 훨씬 많았고, 제트파이어는 후에 올스파크가 만들어낸 존재다. [29] 정확히는 지팡이를 도끼로 변형시킨 상태였다. 그래도 그 나이에 이정도 전투력이면... [30] 사실 G1 제트파이어 메가트론을 가볍게 들어올리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31] 애초에 그 신적인 존재인 폴른에게 개기고도 살아남았으니... 말 다했다. [32] 엄밀히 말하면 역시 같은 세계관의 스카이퀘이크도 SR-71 블랙버드로 변형하긴 했다. 다만 이쪽은 원형을 거의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디자인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