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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8:49:05

시모어 시몬스

시모어 시몬스
Seymour Simmons
파일:external/tfwiki.net/Simmonsthatwouldbecrazy.jpg
이름 시모어 시몬스
Seymour Simmons
[1]
나이
가족
소속 섹터 7[2]
계급 불명
직위 섹터 7 현장 지휘관 (오리지널 시리즈)
섹터 7 요원 (리부트 시리즈)
배우 존 터투로[3]
닉 필라[4]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구한[5]
파일:일본 국기.svg [6]


[clearfix]

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오리지널 시리즈

2.1.1. IDW 영화 코믹스

범블비가 내려온 것을 발견한 섹터 7 요원들이 잠복근무 비슷하게 그들을 찾고 있었는데, 기다리다 지친 다른 요원들에게 자신은 고조부 때부터 이 일을 해왔고 이 일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후반부에 컴퓨터가 해킹당할 위험에 처하자 신속하게 선을 뽑아 해킹을 방지할 정도. 섹터 7의 존재가 탄로나긴 했지만 메가트론의 동결이 풀리는 시간은 벌었다.

2.1.2. 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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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 7 요원들을 이끌고 등장하며, 전형적인 자기 명예를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 따윈 어찌되든 상관없는 악역 분위기의 인물로 묘사된다.

하지만 샘 윗위키와 미카엘라를 억지로 끌고 가려다가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저지당하고 범블비의 오줌(일단 주변 말로는 윤활유라고 하지만…)에 맞는 굴욕을 겪는 몸개그를 펼쳤으나 이후 범블비 포획에 성공.

그러나 후버 댐[7]에서 샘의 발언력이 급상승하여 시몬스의 영향력이 팍 줄어버리고 이후 안내역이 되어버린다. 디셉티콘이 큐브를 노리고 쳐들어오자 범블비를 풀어줄 수 없다고 하다가 레녹스 대위에게 데꿀멍하고 범블비를 풀어준 후 미군에 연락을 시도하러 갔으며 뒤쫒아온 프렌지와 총격전을 벌였다.[8]

찌질한 악역치고는 나름대로 비중있으며 활약도 제법 한 편. 그러나 올스파크 조각을 빼돌렸다가 스타스크림이 단신으로 레이드를 뛰러와서 기지 하나를 뒤집어 놓은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섹터 7은 해체, 그 자신도 실업자가 된다. 게다가 공무원 연금은 고사하고 퇴직금도 못 받았다.

2.1.3.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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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후속작에서는 자기 모친의 정육점에서 일하고 있다. 자기 말로는 엄마가 자기한테 신세지고 있는 거고 둘은 다른 개념이라고 한다. 이 장면에서 심슨 가족 시모어 스키너 교장이 생각 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스키너가 허구한 날 하는 말도 "내가 어머니랑 사는게 아니라 어머니가 나랑 사는 거요."고 이름까지 비슷하다. 물론 스키너는 자택 명의도 자기가 갖고 있고 벌어오는 돈으로 노모를 모시는 개념에 가까운 반면 시몬스는 진짜 얹혀 사는 거다.

그래도 레녹스는 이 사람과 헤어지고 "시몬스 그 사람, 아무래도 그냥 끝날 인간은 아닌데......'라며 의구심을 가지는데 아니나 다를까 해고되기 전에 트랜스포머 관련 자료와 장비들을 한가득 빼돌렸고 프렌지의 머리까지(!) 들고 나왔다. 이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가장 잘 나가는 트랜스포머 정보통 키보드 워리어'로보 워리어'가 되었다. 해킹 솜씨도 일가견이 있는지, 잘 보면 레오 스피즈의 웹사이트를 들락날락거린 모양이다. 레오는 이걸 두고서 맨날 자기 뒤통수를 친다고 투덜거리지만 이거야말로 전문가 앞에서 아마추어가 콧대를 높이는 격이다.

거지꼴이 된 탓인지 개념인으로 거듭났다. 섹터 7 당시 조사하던 자료를 통해 오래 전부터 지구에 있었던 트랜스포머들의 존재를 추론해내었고[9], 샘 일행이 박물관에 침입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이집트에 날아간 뒤에도 검문소를 통과하던가 인맥을 이용해 단서를 구하는 등 대활약. 게다가 좀 괴팍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나이값은 하는 구석이 많으며 은근한 명대사도 많이 날려준다.

그 후에도 암호를 섞어 윌리엄 레녹스 소령한테 옵티머스 프라임 후송과 그 위치를 지시하고 섹터 7 시절 정보망을 이용해서 월권행위[10]를 하여 구축함의 강철미사일 레일건을 이용해서 데바스테이터를 그대로 날려버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여담으로 팬티 센스는 1편이나 2편이나 여전히 괴악하다(...).

2.1.4. 트랜스포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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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도 2편에 이어 개념 캐릭터로써 활약한다. 오토봇과 미국의 비밀을 작전명:히어로라는 책으로 펴낸 게 대박이 터져 거대한 저택을 소유하고 만능 집사까지 둔 부자가 되었다. 역시 인생은 한방이라니깐 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자 실존 폭스뉴스 소속 극우 언론인 빌 오라일리와 화상 인터뷰를 가지는데 아니나 다를까 빌 오라일리는 시몬스를 마구 깎아내리려다 인터뷰가 중단된다.

그러나 일 중독 증상 때문에 샘이 조언을 요청하자 기억제거장치를 가지고 다니는 어디 선글라스 요원과 비스무리한 복장으로 트랜스폼(?)하여 바로 달려와 도와준다. 샘에게 연락이 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반갑게 반응하고 이후 트랜스포머와 관련된 중요한 일임을 듣자 전화를 '도청방지장치'에 집어넣고 "안 돼! 난 지금 충분히 행복하게 살잖아. 이런 위험한 일을 두 번 다신 하면 안 돼"라고 중얼거리다...가 도청 방지 장치가 작동되자마자 "어서 말해 봐 샘"라고 말하며 사람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러시아 측에 아는 우주비행사들에게서 디셉티콘이 사실 달에 추락한 오토봇 우주선에서 대량의 기둥들을 이미 가지고 갔음을 간파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있었다. 참고로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이 들어 간 술집에 들어 갈 때, "다 스비다니야." 하고 멋지게 러시아어를 했지만 문지기에게 "그건 작별인사야" 라는 답변을 듣는 장면이 있다. 결국 뇌물(…)을 써서 간신히 들어 갔다.

이후 센티널 프라임 호송작전 중 디셉티콘에 의해 도로로 내던져져 큰 부상을 입어 영화가 끝날 때까지 휠체어만 타고 다니며 뒤에서 작전지휘를 돕는데, 대단한 카리스마로 국가안보국 국장을 비롯해 여러 높으신 분들이 즐비한 상황실 전체를 휘어잡는다. 그리고 현직 국가안보국 국장인 샬럿 미어링하고 과거에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듯(…).

크레딧 중 나오는 추가장면에서는 샬롯을 끌어안고 키스한다. 그리고 샬롯은 즉각 시몬스를 추행 혐의로 체포해버린다(…). 하지만 시몬스는 도리어 막 웃으면서 큰소리를 치고 샬롯도 허탈하게 웃는 걸 보면 그냥 염장질에 가깝다.

메가트론을 1편부터 2편까지 계속 N.B.E-1(비생물형 외계인 1호)이라고 지칭한다. 섹터 7에서 트랜스포머들을 일컫는 공식 명칭이 그것이기 때문. 하지만 극장판 자막에서는 그런 걸 깡그리 무시하고 메가트론이라고 부른다(…). KBS 더빙판에서는 제대로 수정되어 NBE라고 부르고 있다. 3편에서는 드디어 '메가트론'이라고 제대로 이름을 불렀다. 1편에서 샘과 '메가트론'과 'NBE1'의 호칭을 가지고 서로 싸운 걸 생각하면, 샘과의 관계가 처음에서 얼마나 변했는지 짐작이 가는 장면이다.

2.1.5.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미국에서 쿠바로 피신한 오토봇들과 함께 쿠바에 있다. 에드먼드 버튼 경에게 공중전화(...)로 지구가 유니크론이고 어느 장소에서 유물을 이용하면 지구가 희생된다는 사실이 적힌 책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준다.

나름 고급정보를 전달해주고 그 대가로 에드먼드 버튼 경은 전화로 야매 윗위키단에 입단.

여담이지만 원래는 스티브 부세미 한테 제의가 갔었던 역이지만 그가 스케줄이 맞지 않아 거절했다고 한다. 결국 스티브 부세미는 이번 영화에서 데이트레이더의 목소리로 출연한다.

2.2. 리부트 시리즈

2.2.1. 범블비

잭 번스 요원의 부하로 등장. 범블비가 클리프점퍼에게 보낸 구조신호를 발견하고 번스에게 보고 한다. 섹터 7이 섀터 드롭킥에게 협력 할 때 범블비가 숨은 위치가 샌프란시스코라고 알린다. 영화 범블비가 세계관 리부트작이라 1편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어졌기에 그냥 카메오라고 봐야한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번스 대신 섹터 7의 현장 책임자로 나왔지만 여기에서는 섹터 7 요원 1 정도로 나온다. 뭐 여기는 배경이 1987년이라 구 1편의 배경보다 최소 십몇년 전이기 때문에 이때는 현장 책임자로 뛰고 있었다고 해도 위화감은 없다.

3. 어록

3.1. 트랜스포머

" 노키아, 노키아라. 일본 사람들은 뭘 만들어도 달라요. 사무라이 정신을 알고 있거든."[12]
"어이, 거기 싹수 노란 절벽 가슴 아가씨. 네 아빠 가석방 취소시키기 싫으면 얌전히 있는 게 좋을거야."[13][14]

3.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내가 엄마랑 같이 사는 게 아니야. 엄마가 나랑 같이 사는 거지. 그거 다른 거다."
"드디어 현실의 잔인함을 깨달았구나, 애송아! 꿈을 좇으면서 달려가다가도 어떤 약은 놈이 함정을 파놓을 때가 있는 법이지."
"난 디셉티콘 찾으려고 온 지구를 들쑤시고 다녔는데, 넌 그걸 치와와처럼 데리고 다니다니..."
미카엘라가 휠리를 애완견처럼 데리고 다니자 하는 말
"나밖에 없지!! 조국이 버린 내가! 조국을 구하는 거야! 나밖에 없다고!" (레오 : "아 제발 좀 그만 하면 안돼요? 내가 같이 있는데 외롭긴 뭐가 외로워요!")
" OK 목장의 결투라는 영화 봤니? 커크 더글러스 버트 랭카스터가 주연한 거. (아뇨. 왜요?) 지금이 꼭 그 영화 보는 거 같아서. (그 영화 좋아요?) 사람들이 겁나 많이 죽어.
데바스테이터가 합체하기 직전의 대화
"놈들이 저 기계를 켜면 태양이 없어진다니. …그렇겐 못 두지. 그렇겐 못 둔다고!"
"이봐, 지금 '내 사랑 지니'라도 보나? 미식축구 중계라도 봐? 저 하늘에 위성이 300개는 떠 있는데, 대체! 우리 편은 어디에 있냐고! (신원을 밝히십시오) 이봐, 자네 이름 뭐야![15] (와일더입니다.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존 C.스테니스의 함장이오.) ...좋아요, 와일더 함장님. 나는 섹터 7의 시몬스 요원이오. 지금 비생물형 외계인들의 우두머리란 놈이 우리의 태양을 날려버릴 준비 중이란 말입니다. 지금 나한테 기밀 취급 허가가 없다고 따질 거요, 아님 사람들 수십억 명[16]을 구하는 데 일조할 거요?"
전화 받은 사람한테 마구 윽박지르다가 항공모함 함장이라는 말에 목소리 톤을 낮추며 비장해지는 게 백미...
"내 앞에서 '기밀'이란 소리 어디 한마디만 더 해봐! 당신네들이 전함 끌고 걸프에 와 있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지금! 당장! 레일건 준비하라고 지시하쇼!"
"나는 지금 놈의 불알 밑에 있소."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데바스데이터의 거대한 강철 고환.(…)[17] 더빙판에서는 다리 밑에 있다고 순화되어 나온다.
"꼬마야, 만나서 반가웠다."
태양을 없애려는 악당들을 저지하러 가기전 레오에게 하는 말, 레오 왈: 미쳤군요!! 자기 딴에는 악당들을 저지하고 나면 자기도 같이 죽는다고 생각하고 여태껏 같이 움직였던 모든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말을 하고있다. 하지만 다행히 죽지않고 살아났다. 물론 레오의 반응은 "아저씨 미쳤어요?!"

3.3. 트랜스포머 3

"가서 메가트론에게 탱고 한 판 추자고 전해."
"다스 비다니야."
이 말 끝나기가 무섭게 러시아인 문지기가 그건 작별인사라고 한 뒤 문을 닫아버린다. 그 다음 다시 문 두들기고 "칵 딜라(How are you)"하면서 뇌물 현찰 주니까 러시아인 문지기가 "하라쇼(Good)"하고 바로 문 열리는 게 압권... #
"나중에 사람들이 물을 거야, 지구가 침략당할 때 당신들은 뭐 하고 있었냐고 말이야. 그럼 우린 이렇게 답해야겠지... 그냥 지켜봤다고."

3.4.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모히토엔 얼음을 넣어야지! 얼음 말야! 우린 사람이지 동물이 아니라구!"
영화 초반에 트랜스포머 일부가 쿠바로 망명한 가운데, 쿠바모처 어느 건물 골방에서 모히토를 마시다 뱉고 투정부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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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편에서는 레지(Reggie) 시몬스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2편에서 은근슬쩍 이름이 바뀌었다. [2]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1편 이후 섹터 7소속이 아니고 정육점 집에서 일하게 되고 3편에서는 부자가 되지만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섹터 7의 요원으로 계속 나온다. [3] 원래 진지한 인디영화에도 자주 출연하고 펠햄 123에서는 나름대로 진지한 인질협상가로 나오기도 하는 사람인데, 가끔 가다가 더러운 코미디 연기에도 자주 도전한다. [4] 범블비(영화)에서 카메오 출연. [5] 데몰리셔, 프라임 왕조 중 한 명도 맡았다. [6] 트랜스포머 5에선 루테넌트도 맡았다. 비스트 워즈에서 타란스를, 비스트 머신즈에서는 노블, 새비지를, 트랜스포머 G1 미방영분에서는 , 럼블을,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에서는 알파 Q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블리츠윙을 맡았다. [7] 이 곳에 미국 정부가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을 숨겨두고 있었다. [8] 나름 비밀 조직의 요원인 만큼 프렌지한테 화염 방사기로 유효타를 먹였다. [9] 섹터 7 일했을 때, 이 자료를 보고 세계에 흩어진 트랜스포머를 수색하는데 허락해달라고 위에다 부탁했지만, 당연히 과잉반응이라고 무시당했다. [10] 항모전대 제독에게 다짜고짜 무전을 걸어 레일건 있는거 다 안다며 자기가 불러준 좌표대로 쏘라고 다그친다. [11] 그리고 샘이 아폴로에 대한 것을 말하자 집으로 찾아오고는 "메가트론에게 전해라. 한 판 뜨자고."라고 말한다(...). 모든 것은 변신한다! [12] 참고로 노키아는 핀란드 기업이다. 이 때 해커 매기가 노키아는 핀란드꺼라고 말하지만 캘러 국방 장관이 저 사람 좀 이상한 것 같으니 냅두자고 말린다(...). [13] 미카엘라 베인즈 어디가 절벽인가! 이 대사는 정확히 말하자면 애송이, 어린애라는 뜻이다. 미카엘라 베인즈 문서 참조. 강철미사일도 그렇고 번역이 영 좋지 않다 [14] training bra는 운동할때 쓰는 브라로, 미국에선 어린 소녀들이 정식 브라를 할만큼 가슴이 크기 전에 하는 브라라서 청소년을 이렇게 부르면 꼬마애 취급하는 말투다. 따지고보면 둘 다 발육이 덜 됐다는 의미긴 하지만, 뉘앙스 자체가 "절벽가슴"은 성적으로 무시하는 의미하면 원문은 그냥 나이가 어린 걸로 조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느낌이 매우 다르다. 한국어로도 "이 절벽가슴아"와 "이 꼬맹아"가 완전 다르듯이. 절대 잘된 번역이 아니다. 순화해서 번역하면 "애송이", "꼬마 아가씨" 정도가 옳을 것이다. [15] 원문은 "자네 이름이 뭔가, 수병?" [16] gazillion는 단어는 대충 '엄청나게 많은'을 뜻할 때 쓰이는 은어다. [17] 레킹볼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