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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9:09:07

토탈 워 사가: 사무라이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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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쇼군2 하위 문서
오리지널 유닛 및 요원 가문
DLC 사무라이의 태동
확장팩 사무라이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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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본편과의 차이점 및 추가점3. 내정 & 외교
3.1. 내정3.2. 파벌 지지3.3. 외교3.4. 근대화3.5. 대분열(렐름 디바이드)
3.5.1. 직위3.5.2. 선봉3.5.3. 독립(공화국)
4. 육군
4.1. 지휘관4.2. 근접 보병 (Melee Infantry)4.3. 전열보병 (Line Infantry)
4.3.1. 신정부 측4.3.2. 막부 측4.3.3. 공화국 측
4.4. 경보병 (Skirmish Infantry)4.5. 정예 보병(Elite Infantry)4.6. 기병대 (Cavarly)4.7. 포병 (Artillery)
5. 해군
5.1. 소형선5.2. 중(中)형선5.3. 대형선
6. 요원
6.1. 시노비 (Shinobi)6.2. 게이샤 (Geisha)6.3. 유신지사 / 신선조 (Ishin Shishi / Shinsengumi)6.4. 외국 군사 고문 (Foreign Veteran)
7. 세력
7.1. 토막파 3대 번7.2. 좌막파 3대 번7.3. 특전 출연 번7.4. 3대 서양 세력
7.4.1. 미국7.4.2. 영국7.4.3. 프랑스
7.5. 플레이 불가능 세력
8. 기술
8.1. 내정정책8.2. 군사기술
9. 역사적 전투
9.1. 도바 - 후시미 전투9.2. 오사카 공방전9.3. 우에노 전투9.4. 아이즈 번 전투9.5. 미야코 만 해전9.6. 하코다테 전투
10. 기타

1. 개요

2012년 3월 22일 출시된 토탈 워: 쇼군2의 전용 시나리오 확장팩. 시나리오 DLC인 사무라이의 태동과 달리 본 게임이 없어도 실행 가능한 스탠드 얼론 확장팩이다. 스팀에서는 DLC 취급이었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DLC가 아닌 확장팩(Expansion Pack)이라고 표기.

2019년 8월 13일 사무라이의 몰락이 토탈 워 사가 시리즈에 공식적으로 편입되었다. 사무라이의 몰락이 사가 시리즈에 편입되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사무라이의 몰락'의 팩션 추가 DLC들이 기본적으로 포함되도록 변경되고, 기존에 몰락을 보유하고 있던 구매자들에게는 '사무라이의 몰락'의 모든 DLC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쇼군 2의 DLC 항목이 아닌 별개의 게임으로 판매하지만 구매 시에는 쇼군2의 DLC로 취급하고, 판매만 별개이다.[1]

일러스트는 시대에 맞게 옛날 일본풍 그림에서 후기 우키요에와 근대 흑백사진의 느낌이 나게 변했고, 근대화가 되었다는 의미인지 유닛들이 본편과 달리 일본어가 아니라 일본식 발음으로 어설픈 영어를 구사한다. 사실 본편의 “바이노 하야사데”같은 일본어 구령도 웃음거리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러나저러나 개그다. shamefur displey 외치던 나래이터 말투를 대부분의 유닛이 함께 나눠쓴다는 차이는 있지만.

게임 타이틀 영상에서는 기존 토탈 워: 쇼군2의 타이틀을 개틀링 건으로 찢어버린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사무라이들이 개틀링 건에 쓸려나가고, 그걸 보는 개틀링 건 사수가 경악하는 게 포인트. 초반에는 일본인이 사무라이의 위대함에 대해 설명하는 듯하다가 중반 들어 갑자기 개틀링이 등장하며 미국인이 개틀링을 세일즈하는 멘트로 바뀌는 것도 압권이다.


공화국 승리 엔딩. 막부군(좌막파) 신정부군(도막파)도 큰 차이가 없다. 막부파는 생머리, 신정부파는 제복, 공화국은 촌마게.

제목답게 19세기 중~후반 일본 보신 전쟁이 배경이다. 기존 작품들이 냉병기가 활약하던 시대와 화기가 활약하던 시대가 나뉘어 있었다면, 이번 작품은 그 과도기로 색다른 양상이다.[2] 전열보병의 시대지만 인게임에서는 전열보병들이 쓰라는 총검은 안쓰고 카타나를 쓰기 때문에 캠페인 기준으로 동일한 유지비에 운용을 잘한다는 가정하에 구식군이 한타 자체는 조금 더 강하다 어차피 사기도 높은데다가 방어기술과 갑옷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에 그냥 모루 무시하고 난전을 하면 된다. 전열보병은 직사무기인지라 언덕지형이라도 있으면 한번도 제대로 못쏘고 접근을 허용하게 된다 포병은 조금 더 사정이 낫기는 한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경험치 쌓아서 모랄빵도 안나는 구식군이 상대 모루를 무시하고 진입해 밀어버리고 포병을 암살하면 답이 안나오게 된다.

유저간 pvp에서는 암스트롱포 + 구식군 조합이 자주 보이는 편인데 키쇼닌자도 사용하기에 따라 조커카드가 될수 있다. 결정적인 순간 적절하게 날아 오는 콩알탄의 위력은 그야말로 흉악하기 때문에 구식군을 상대할 때는 키쇼닌자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 캠페인의 경우 막부파 고유 유닛인 쇼기타이가 매우 강력하다.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흉악한데다가 갑옷 대신 근접방어가 높아서 총기 상대로도 잘 싸운다 반자이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다만 캠페인 내에서는 워낙 자동전투 교환비가 안 좋고 싸울때마다 이긴다고는 해도 결국 피해가 큰데다 야리징집병 말고는 생산에 2턴이 걸리고 경험치와 숫자가 쌓이지 않으면 써먹기가 힘든데 또 대규모 전투 하다 보면 피해가 한곳에 너무 집중돼서 잘 키운 카드를 버려야 할 일이 반드시 생긴다. 하지만 결국 구식군과 신식군의 한타에 있어 포병과 총기병의 존재가 너무나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한타를 이긴다고는 해도 엄청난 피해를 강요받게 된다. 개틀링건 같은 경우에는 분명 위협적이지만 결국 위치가 고정이나 다름 없는데다가 개틀링건의 위아래 사격각이 좋지 않아 어차피 아군에 가리면 쏘지도 못하기에 잘 찌르고 들어오면 답이 없게 된다.

전작인 엠파이어: 토탈 워를 생각하면 근접보병을 그저 오합지졸 정도로 여길 수 있겠지만, 작품 내에서 전열보병들은 부무장으로 총검이 아닌 칼을 따로 들고 다니며, 방진을 짤 수 없어서 근접전에서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에 근접전을 주로 하는 구식 군대의 접근을 허용해버리면 썰려나간다. 더군다나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 처럼 컨트롤 하기가 어려운 기병들과 달리 제대로 집중 사격이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기병으로 전열보병의 전열을 박살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전열이 붕괴된다고 해도 전열보병에게 먼저 타격을 입었다면, 기병으로서는 전열보병을 상대로 이기기 힘들다. 기병으로 전열보병을 다 털어먹을 수 있다는 환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반대로 총검이 없기 때문인지 대기병 보너스가 있더라도 전열보병들은 기병에게 취약하기 때문에 전열보병들은 적 기병을 먼저 일제 사격하여 기병에게 충분한 타격을 입히는 것이 좋다. 만약 적 기병이 별 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채 전열보병에게 돌격한다면, 기병이 근위대 급이 아닌 이상에야 격퇴할 수는 있겠지만 전열보병들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활 또한 총보다 사거리가 더 길거나 연사력이 더 좋아서 초 ~ 중반에는 상당히 유용하다. 하지만 자동 전투에서는 전열보병의 전력이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구식 군대를 주력으로 이용할 생각이라면 전투가 일어날 때마다 일일이 수동 전투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보병, 기병들이 사용하는 총기나 대포, 함포 등이 19세기 중반 기술혁신으로 인해 발전했기 때문에 엠파이어 및 나폴레옹 토탈 워 시절과는 화력전의 양상 역시 색다르다. 모드 등을 제외한 정식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현대에 가까운 연대를 다루는만큼 각 잡고 화력전을 하자면 전작의 머스킷, 직사포 따위를 동원한 전술과는 차원이 다른 학살이 벌어진다. 전열보병들도 강선이 파인 소총을 쓰기 때문에 사거리가 다들 길어졌으며, 기병, 근위 보병 및 몇몇 척후병들은 후장식 총기를 다루기 때문에 속사를 해 댄다. 포병은 쇳덩이 날리는 평사포와 명중률이 고자 수준인 곡사포가 구분되는 시대를 탈피했기 때문에 목제 포 졸업하고 바로 다음 티어에 뽑히는 패럿 포만 해도 고폭탄과 유산탄을 평사포마냥 퍼붓는다. 여기에서 한 술 더 떠 장전속도가 더 빠른 암스트롱 포와 개틀링 건이 가세하면 포병 하나로 웬만한 병력은 다 때려잡을 수 있을 지경이다. 보병전에서는 지형이나 날씨를 잘 이용하는 등 화력 열세를 뒤집을 방법이 있기라도 하지만, 해군은 포탄이나 장갑이 우세한 쪽이 열등한 쪽을 코웃음치며 씹어먹는 게 일반적이다.

항만 포격전 추가라든지 충각 전술이라든지 확장팩치고는 변화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아예 차기작 개발 전에 실험으로 내놓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실제로 후속작인 토탈 워: 로마2 에서 육해전 동시 진행이 가능해졌다.

베타 테스트를 하는 동안 테스터들의 외부 정보 공개가 상당히 많이 차단되어 있었기 때문에 구글에 검색해도 정보를 찾기 어려운 때가 있었다. 그래서 현재도 제대로 된 정보를 게시한 곳은 여기 나무위키와 이 사이트밖에 없다. 지금이야 구글에 검색하면 많이 보이지만 그마저도 여기저기 틀린 점들이 많으니,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게임 내에 지원되는 백과사전에 들어가보는 것이 좋다.

참조/이미지 출처는 위 링크.

2. 본편과의 차이점 및 추가점

3. 내정 & 외교

3.1. 내정

도시의 축적된 부에 세율을 적용 하는 방식으로 턴골이 나오고 부에 영향을 끼치는 건 상업, 농업, 광산, 마을 부가 있다 상업,농업,광산은 건물을 통해 얻는 고정값이고 마을 부는 도시의 건물, 기술, 요인등을 통해 매턴 누적 되는 변동값이다. 세율을 높게 적용하거나 도시의 행복도가 -1 이하로 떨어지면 누적된 마을 부를 깎는데 마을 부는 0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며 도시의 건물들로 인해 얻는 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 외로는 무역이 있는데 무역에 유리한 자원이 있다면 AI가 무역협정을 맺어주지 않으므로 비중이 크지 않다. 내정에 있어 특히 중요한 것은 농지인데 농사가 잘되는 도시를 먹으면 수입이 크게 불어난다. 도시별로 농지 업그레이드로 얻는 효과가 달라진다 매우 비옥한 토지는 농장건물 부의 3배나 얻지만 매우 척박한 토지는 농장건물 부의 1배를 얻으므로 지역에 따라 건물 우선순위가 달라지게 된다.

3.2. 파벌 지지

기존의 종교 개념을 계승하며, 천황파와 쇼군파 둘로 나뉜다. 파벌 지지도에 따라 지역 불만도에 영향을 주며, 유신지사/신선조를 배치하거나 치안 건물을 건설해 파벌 지지도를 바꿀 수 있으니 점령지에는 치안 건물을 깔아주는 편이 좋다. 또한 전작의 개종처럼 파벌을 갈아치울수도 있다. 전작인 나폴레옹: 토탈 워의 DLC 캠페인이었던 이베리아 반도 전쟁과 유사하다.

3.3. 외교

기존의 외교와 사실상 같다. 단 파벌의 개념이 좌우하는 게 상당히 크다. 파벌의 존재가 외교에 ± 75 ~ 150의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슨 전적이 있어도 대체로 파벌이 같으면 친밀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가끔 상대 파벌과 동맹 파벌 세력이 선전포고를 걸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그리 신뢰할 만한 것은 못된다. 어차피 대분열 이전에는 플레이어의 유신지사/신선조의 선동으로 배신 당한 파벌의 번이 파벌을 갈아치우고 시원하게 적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군사력이 약해질 경우 봉신 세력이 배신하고 전쟁을 걸어올 수도 있다. 참고로 봉신의 배반은 가벼운 이벤트로 뜨는데, 주로 주군이 (이 경우에는 플레이어) 원정을 나갔다거나, 궤멸적인 패배로 병력을 다 날려먹어서 영지에 병력이 적을 경우 자주 뜬다.

또 싱글 플레이에서 한쪽 파벌이 지나치게 강하면 해당 파벌의 세력 중 하나가 전향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로 플레이어가 지나치게 강해졌을 경우에 잘 보이는 현상인데, 반대로 플레이어가 약한 상태라고 해도 파벌을 바꾸지 않는 건 아니기에 주의해야 한다. 주변에 적으로 둘러싸인 AI는 적 파벌로 전향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파벌이 너무 약해진 경우에도 전향하는 일이 있으므로 플레이어는 언제나 적절한 군사력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파벌이란 것 자체가 대분열이 일어나기 전에는 믿을 만한 것이 못되기 때문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면 쓰지 않아도 된다. 단지 외교 상의 불이익만 있을 뿐이다.

3.4. 근대화

플레이어가 근대화에 영향을 주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근대화에 영향을 주는 건물을 지을 경우 근대화 속도를 가속시킬 수 있다. 단, 근대화 속도가 가속되는 만큼 구식 군대의 훈련도가 점점 낮아지며 비용도 오르는 단점이 있고, 근대화 불만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불만도를 잘 통제하지 않으면 반란이 시도때도 없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근대화를 하지 않으면 기술 개발이 제한되고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사실 마을을 1단계만 성장시켜도 근대화 수치가 1 오르기 때문에, 근대화를 하고싶지 않아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다.

근대화를 하면 근대화 불만도가 쌓이기 시작한다. 마을을 키우는 것이나, 서양식 건물을 짓는 것 등은 마을의 부와 성장률을 어마어마하게 높이지만, 그만큼 불만이 늘어나기 때문에 계획적인 마을 발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근대화 불만은 누적되면 파벌 만족도 계열의 불만 정도는 가볍게 씹어먹는 위엄을 보이므로 행복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하지만 근대화를 하면 할수록 근대화 불만을 어느 정도 상쇄하는 행복과 억제력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손해만 보는 것은 아닌데다, 후반의 경제 발전 테크와 기술창을 보면 결국엔 게임 자체가 근대화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특히 경제는 근대화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커서, 근대화를 하지 않고 돈을 잘 버는 건물은 유흥 계열 건물과 약간의 자원 계열 건물 뿐이다.

무엇보다 근대화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후기 신식 군대는 구식 군대를 압도하는 편이라, 일부러 라스트 사무라이 지향이 아니면 높여두는 쪽이 좋다. 특히 육군은 구식 군대라도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해군은 근대화를 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다행히도 근대화 4단계를 완료하면 근대화 진행도가 삭제되기 때문에, 근대화 진행도를 감소 시키고 행복도를 올려주는 상업(주막-마작방) 건설을 맘껏 지을 수 있다. 공공질서 관리가 영 안 된다 싶으면, 기존 근대화 상업 건물을 철거하고 공질을 올려주는 상업 건물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3.5. 대분열(렐름 디바이드)

플레이어 세력이 최고 직위(간파쿠/다이로) 달성 및 군사력, 번영도의 최고치를 찍었을 때 지지 파벌의 수장(덴노/쇼군) 이 더 이상 적들에게 인정사정 안 봐주겠다 선언하며 일본의 내전이 시작되었다고 뜬다. 이때 플레이어 세력은 선봉에 설지,[9] 아님 둘 다 쌩까고 공화국을 수립할지 두 가지의 선택지가 나온다.

3.5.1. 직위

플레이어의 세력이 성장함에 따라 쇼군파는 막부, 천황파는 조정의 직위를 받는데, 이는 총 4단계로 나뉘어진다. 각 단계마다 플레이어가 보유한 장군에게 임명할 수 있는 직책이 하나씩 해금된다.
명성치 천황파[10] 쇼군파 공화국 장군 직책
Noted 쇼나곤 (少納言) 부교 (奉行) x 총감찰관[11]
Prominent 다이나곤 (大納言) 와카도시요리 (若年寄) x 검열총감[12]
Acclaimed 타이조다이진 (太政大臣) 로주 (老中) x 참모장[13]
Legendary 간파쿠 (関白) 다이로 (大老) 대통령 (大統領) 총사령관[14]

상대 파벌로 변절하면 직위 또한 동급의 상대 파벌 직위로 바뀐다. 그러나 다이죠다이진/로쥬부터는 아예 변절이 불가능.
마지막 레전더리 단계에 이르면 두 개의 옵션이 주어진다.

3.5.2. 선봉

천황, 혹은 쇼군을 옹립하면, 그쪽에서 플레이어를 자신의 대리자로 내세운다. 플레이어는 천황파 혹은 막부파의 선봉대가 되고, 가문의 문장 역시 천황가의 국화 문장이나, 도쿠가와 가문의 접시꽃 문장으로 바뀐다.[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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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막파
(천황파)
좌막파
(막부파)

천황 지지자나 쇼군 지지자는 무조건 당신을 편들어야 한다. 미디블2: 토탈 워로 비교하자면, 플레이어가 교황청이 되거나 교황청을 뒤에서 조종하는 셈. 통일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하기 위해 난이도를 낮춰주는 게임 이벤트이다. 또한 플레이어가 한 쪽의 선봉이 되었다면, 다른 파벌 중 가장 세력이 큰 번이 반대편의 선봉이 된다.[17] 대분열 전에는 적 파벌이라도 자기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선봉이 정해지면 같은 파벌은 무조건 평화협정을 시도하고 서로 연합해서 선봉을 다굴놓는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각 세력의 선봉이 정해지면 적 세력 AI측에서는 선봉이 된 플레이어를 상대로 집단 선전포고를 하고 맹공세를 펼치지만, 플레이어의 아군 세력은 적극적으로 선전포고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다행인 건 선봉이 된 플레이어의 참전 및 동맹요구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주니 본인이 선봉에 나선다면 세력 내 번들에게 동맹 및 참전을 일일히 요구하는 게 좋다. 공화국 루트라면 그냥 터지면 된다.

3.5.3. 독립(공화국)

에조 공화국의 존재를 약간 뒤틀어서, 선봉에 서는 대신 독립을 선포할 수 있다. 관련 도전 과제도 있다. 공화국 고유 병종을 생산할 수 있게 되지만, 기존에 양성했던 신정부(Imperial) 혹은 막부(Shogunate)가 붙어 있는 전열보병, 근위 보병, 근위 기병은 모두 해산된다. 특히 막부 측은 여기에 더해 창의대, 신선조 치안대도 모두 해산된다. 그러므로 공화국으로 갈 거라면 대분열이 일어날 때까지 고급 병종의 양성을 보류하고 한 급 낮은 번 고유 병종이나 일반적인 전열보병, 카치 등 중급 신식 병종과 구식 병종만 가지고 버티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공화국 병종을 양성하기도 전에 밀리기 때문이다. 아니면 선봉이 되기 직전에 내정을 최대한 정비하고 테크를 올려서 바로 공화국 병종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유신지사/신선조도 사라지며, 주민들은 기존 파벌을 지지하기 때문에 내부 불만도도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한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올라가는 파벌 불만도는 상당한 압박이 된다. 게다가 공화국 선포 전에 치안 건물들을 3단계 이상으로 지었다면 이는 천황파 혹은 막부파의 영향을 늘리는 건물이 되므로 전부 철거한 후 새로 지어야 한다. 1단계와 2단계 치안 건물은 모든 파벌이 똑같이 경찰서/관청이고, 효과 역시 '자기 파벌의 영향력 증가'이므로 공화국으로 갈 거라면 대분열까지 3단계 치안 건물 건설을 보류하고 2단계 치안 건물로 버텨야 한다. 그리고 국체까지 테크를 올려놓는 것이 좋다. 국체까지 연구를 완료했다면 기본적인 영향력 +0.5에 +4가 더해져 +4.5가 된다. 이 정도만 되어도 치안 유지군만 어느 정도 확보했다면 치안에는 안심해도 좋다. 읍성을 전부 최고단계까지 올리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제작진들 역시 유신지사/신선조가 없어진다는 점이 크게 불리하다고 생각했는지 공화국 4단계 치안 건물의 특수 효과가 대놓고 '영토 내의 다른 모든 파벌의 지지도 증가를 막음'이기에 지지도를 올리는 것에는 크게 방해가 없긴 하나, 애초에 4단계 건물을 짓는데 걸리는 시간이 장난 아니게 길다는 점과 지지도 증가 위주로 능력을 찍은 유신지사/신선조는 3 ~ 4렙 정도만 되어도 3단계 치안 건물보다 영향력 전파치가 더 높다는 점이 겹쳐 결국 일정 시간 이상은 지지도, 선동에 고통받아야 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대신 행복도와 억제력을 합치면 공화국의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불만도 관리가 힘든 군 양성용 지역이나 산업 시설이 많은 지역에 지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외교에서 파벌 차이에 따른 페널티를 계산할 때 공화국도 따로 취급되기 때문에 외교적으로도 불리하며, 결국 서방을 제외한 모든 세력이 플레이어를 다굴놓는다. 대분열이 더더욱 흉악해진 셈. 사츠마처럼 구석에 있는 번이나 오바마 같은 사기적인 특성이 있는 번이 아니라면 공화국으로 게임을 이기기는 상당히 힘들다. 다른 건 몰라도 공화국은 유신지사/신선조, 즉 방첩요원이 없기 때문에 잘 키운 요원과 장군들이 적에게 넘어가거나 죽는 일이 천황파/막부파 번보다 자주 일어나며 이것은 공화국을 플레이하기 힘들게 하는 대표적 요소이다.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라면 독립을 선포하면 천황파와 막부파 모두가 선봉을 세우고 자기들끼리도 계속 싸운다. 즉, 삼파전이 되기 때문에 독립 이전과 직후에 이 상황을 잘 활용하면 일방적으로 쳐맞지는 않게 된다. 주로 규슈 끝자락에 있는 사츠마 번이나 아니면 섬이나 다름없는 홋카이도 까지 진군해서 준비하거나 독립에 유리한 종특을 가진 센다이 번이 써먹기 쉬운 편. 그 이외에도 대부분 번들이 어느 정도 구석에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면만 잘 살릴 수 있다면야 못할 것도 아니다. 다만 혼슈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오바마 번, 츠 번은 별 수 없이 양면전쟁이다. 근데 어차피 선봉 뜨고 게임이 막바지에 이르면 해안포격 대비해서 군항 올려 놓고 본진 방어병력만 신경 쓰고 나면 딱히 별 문제될건 없어서 렐름디바이드는 별 문제가 안 된다. 문제는 요원의 부재와 공공질서 확보다 .

유신지사/신선조를 쓸 수 없게 된다는 건 역으로 독립 전까지 이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독립 후에 삼파전을 벌일 때 편하도록 미리 약한쪽을 지원해주고 지지도도 올려준다든지, 아니면 꾸준히 반란선동을 벌여서 반란군 천지로 만들어서 아예 혼파망 4파전 구도로 만들든지. 독립 후의 정세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는 오로지 플레이어의 방첩요원 활용 실력에 달려 있다.

그 외에 원래대로라면 독립이라기보다는 조정, 막부 다 때려엎고 공화정 국가를 세우는 유혈혁명에 가깝지만, 이상하게도 게임에서는 줄기차게 독립으로 취급하고 있다. 아마 에조 공화국을 모티브로 해서 그런 듯한데, 이쪽은 정상적인 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에조 공화국을 신경쓰지 않고 혁명 분위기가 좀 더 나도록 했다면 공화국의 인기가 이렇게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4. 육군

이하 유닛의 인원 규모는 모두 울트라를 기준으로 한다.

4.1. 지휘관

멀티에서는 총기 숙련/지휘 능력/무사도의 세 트리에서 원하는 특성을 골라줄 수 있다. 일단은 오프맵 포격을 요청할 수 있는 지휘 능력 탭이 인기가 좋은 편. 총기 숙련은 대부분의 업그레이드가 장군이 최일선에서 총을 꺼내 싸울 것을 전제하기 때문에, 아바타 업그레이드가 대부분이라 계륵이라는 평. 하지만 모두 찍으면 리볼버 주제에 명중률과 재장전 속도가 프랑스 해병대에 맞먹고, 사거리가 도사 소총수에 맞먹는 총기병대로 변한다. 전통 근접 보병 아미와 기병에 강한게 특징. 무빙샷도 해댄다. 무사도는 라스트 사무라이를 따라하고 싶은 게 아니면 그냥 없는 셈 치자. 그러나 출중한 컨트롤만 뒷받침되면 통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저 다른 쪽이 훨씬 효율적일 뿐. 그런데 버프가 대부분 사기치와 근접전 관련이라 발상을 바꿔서 근접 보병이 전열보병에게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려고 쓸 수도 있다.
파일:KK0L2Pp.png 인원 6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없음/300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14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8
갑옷 5
사기 12

본편의 장군을 생각나게 하는 구식 병종. 갑옷을 입었고, 총기도 갖추지 않고 있다. 대신 인원이 많고 근접전이 강하다. 캠페인에서는 이 부대가 지휘 부대로 쓰이다가 근대화되면 장군의 호위대로 교체된다. 초반에는 별다른 기병이 없으므로 60명이나 되는 인원의 근접 기병으로 적극 활용되는 편. 능력치도 좋고, 전열보병의 근접전이 약해서 매우 효과적이다. 물론 오랫동안 붙어있으면 장군이 위험해지므로 적절하게 빠지는 것이 좋다.
파일:HMyiU4f.png 인원 24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없음/300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18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70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45
탄약 12
근접 방어력 2
갑옷 3
사기 12

시대 배경에 알맞는 신식 군대라고 할 수 있다. 가신단에 비해 인원수가 적어서 근접전에 불리하지만, 사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 총기 숙련의 대부분이 장군 호위대 업그레이드라서 그런지 풀업그레이드하면 유닛수가 적다는 것 말고는 정신나간 성능을 보여준다. 참고로 사격 쪽 처음 특성만 찍어도 장군의 호위대가 된다. 그 때문에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장군의 가신단의 능력치를 가진 호위대를 쓸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처음에는 사용할 수 없고, 근대화 3단계부터 자연스레 교체된다. 다만 좋은 성능의 근접 기병 대신 사거리 짧은 리볼버 기병으로 강제 교체되는 데다가 인원수까지 줄어든다는 단점 또한 있다. 장군의 가신단이 가지고 싶다면 아직 근대화가 덜 된 적 장군을 게이샤로 유혹해 데려와서 쓰면 된다.

4.2. 근접 보병 (Melee Infantry)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jt1vrUHbG1t3n5zjo2_1280.jpg

전통적인 보병들로 이루어진 병종, 구식 보병들이 전부이다. 여담으로 구식 병종의 중심인 카치(Kachi) 는 하급/도보 무사를 뜻하는 단어다. 전열보병이 중심인 시대이기 때문에 운용이 힘들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징집 창병을 제외한 모든 근접 보병은 생산 시 2턴이 걸린다는 점. 전투 한번 한번은 강력하지만 편한 걸 찾다보면 결국은 전열보병으로 갈아타게 된다. 그래도 아직 과도기이기 때문에 근접전에 매우 취약한 순수 전열보병만으로 부대를 운용하는 것은 오히려 약점이 많아, 적어도 무릎 쏴와 제압 사격을 배울 때 까지 소수라도 운용하는 유저가 많다. 게다가 근접전만 이루어진다면 대부분의 전열보병들을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한타 자체는 매우 강력하다. 특히 공화국을 생각하고 있는 유저들은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 신정부(Imperial), 막부(Shogunate)가 붙은 고급 병종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테크를 미리 올렸다면 바로 고급 병종들을 양성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자유가 주어진다. 특이하게도 같은 카타나를 들고 있지만 대기병 보너스가 있는 전열보병들과는 달리 구식 군대는 대기병 보너스가 없다. 아마 밸런스를 고려한 듯 싶다.
파일:VSZgmt0.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580/420
양성기간 1
유지비 8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6
대기병 보너스 20
근접 방어력 7
갑옷 1
사기 4

이름처럼 값싸고, 별다른 제약 없이 운용할 수 있다. 캠페인 초반에는 징집 창병이 민병대에게 상성상 유리한데다 비용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주력을 맡게 되고, 중후반이 되더라도 후방 방어용으로 잘 쓰이게 된다. 읍성 및 전통 도장의 경비병으로도 나온다. 야리 아시가루와 비슷한데, 문제는 이 작품의 배경 상 거의 모두가 총격을 퍼붓기에 순식간에 패주하는 것이 일반적. 게다가 기병 상대로 위협적인 전술인 창벽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창병임에도 불구하고 정면에서 기병을 막아도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토탈 워: 쇼군2 게임 시스템상 창병이라고 해도 창벽이 켜지지 않았다면 기병 돌격의 충격을 온전히 받기 때문. 창벽이 없는 창병인 야리 사무라이나 야리 카치는 기본적인 능력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격을 완화하지만, 징집 창병은 숨겨진 능력치인 질량과 기본 스팩 자체가 매우 낮기 때문에 상당한 피해를 입으므로 기병에게 충격을 허용 한다면 순식간에 갈려 나간다. 존재 의미가 오로지 '싼 값'에만 부여된 병종이지만 그 싼 값이라는 게 몰락의 메타상 상당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징집 창병은 중요 병종중 하나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워낙 약한 성능이기 때문에 기병을 견제하기 위한 용도 외에 주력으로 쓰는 유저는 없다시피 하다. 낮은 사기때문에 머스킷 조금만 맞아도 패주하고, 근접전 능력도 처참해서 카치들만 등장해도 탈탈 털린다. 또한 창병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기병 견제도 잘큰 베테랑 야리 기병들(본편/몰락 둘 다)이나 근위대,적 기병대(본편)/막부군 근위 기병대(몰락) 같은 정예 창기병들이 돌격해오면 그냥 쓸려나가다보니 생각보다 못햐다. 병력 구성에서 좀 더 쓸모있는 병력을 쓰고싶다면 비싸더라도 야리 카치를 쓰자. 문제라면 야리 카치나 징집 창병이나 전열보병/경보병 중심의 신식 군대 상대로는 기병 견제 말고는 그다지 쓸모가 크게 있는 편은 아니라는 점.

본편의 야리 아시가루가 그랬듯이 이 녀석들도 말단 잡병들 주제에 멋들어진 쥬몬지야리(十文字槍)를 들고 있는데, 보병과 근접전을 하면 칼 뽑고 싸운다.
파일:Q8hrCem.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750/750
양성기간 1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8
돌격 보너스 8
대기병 보너스 20
근접 방어력 10
갑옷 3
사기 6

징집 창병보단 조금 상위 병종으로, 캠페인에서는 정말로 교토에서만 양성이 가능. 치안대란 이름과는 달리 치안 관련 혜택이 없는 병종인데다 양성할 수 있는 영지도 교토 한 군데라서 매우 쓰기 어렵다. 대신 야리 카치에 비해 대기병 보너스가 +5 높기 때문에 기병에게 좀 더 강하고,[18] '속보'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교토 인근에서 시작하는 오바마 번이나 츠 번으로 플레이할 때는 초반 주력으로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치안 유지용으로는 값싼 징집 창병과 징집병이 있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게다가 사찰이나 대장간에서 양성한 야리 카치에 비하면 확실한 하위 호환 병종이 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야리 카치에 밀려 잘 쓰이지 않게 된다. 대기병 보너스 +5도 딱히 큰 차이는 아니라서 아쉬움도 느껴지지 않는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징집 창병과 마찬가지로 대기병 외에는 어중간한 능력치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쓰지 않는다. 거기다가 캠페인과 달리 '속보' 능력도 사용 불가능. 싸게 쓰려면 징집 창병에게 밀리고, 비싸게 쓰려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야리 카치를 집는 게 나은 유닛.

역사적으로 이들이 어떤 집단이었는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다만, 해외 포럼 등지에서는 교토의 치안을 담당하였고, 장창을 들었다는 점을 들어 교토 미마와리구미(京都見廻組)와 동일시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마와리구미는 신선조와 함께 교토를 지키는 양대 치안 세력이었으며, 신선조와의 차이점이라면 대원들의 출신 성분이다. 주로 낭인들로 이루어졌었던 신선조와는 달리, 이들은 하타모토가 이끄는 고케닌들로 이루어진 상급 사무라이 집단이었으며, 소속 또한 마츠다이라 카타모리 휘하에 있었던 신선조와는 달리 이쪽은 쇼군의 직속이었다. 도바-후시미 전투에서는 막부군 소속으로 출전, 장창 등으로 무장한 채 신정부군에 맞서 싸운 경력이 있다. 다만, 유닛 설명에는 ' 민병대와 같은 조직이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다가, 역사적 전투인 도바-후시미 전투에서는 도리어 신정부군 측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미마와리구미가 아닐 가능성 또한 높다.[19]

징집 창병처럼 쥬몬지야리를 들고 있지만 이 친구들은 멀쩡히 창을 휘두르고 찌르며 싸운다.
파일:bBWM2GF.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860/800
양성기간 2
유지비 11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15
근접 방어력 10
갑옷 4
사기 8

초반부에 컨트롤 해주면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병과. 본편의 야리 사무라이처럼 1티어 도장에서 바로 양성할 수 있으나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다만 자체 근접전 능력은 생각보다 떨어지는 편이며 캠페인에서는 양성하는데 2차례나 소모하기 때문에 급할 때에는 양산하기가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미리 양성해둬야 한다. 또한 가격이 카타나 카치보다 더 비싸므로 잃지 않는 것이 좋고, 여유가 있다면 사찰이 있는 곳에서 양성하는 것이 좋다. 본편에서처럼 속보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전열의 빈틈을 막거나 이리저리 움직이는 적 기병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전선의 소방수 역할을 맡는다. 대기병 보너스는 15이며, 징집 창병이나 교토 치안대의 대기병 보너스 20보다 5 낮지만 기본 능력치가 더 뛰어나므로 대기병 활동을 비롯한 여러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병종이다. 이런 범용성 덕분인지 대부분의 번들은 시작부터 야리 카치 한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는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이다. 갑옷은 근접 방어력이 높은 야리 카치 입장에서 딱히 올릴 필요는 없으나, 기병 돌격의 피해를 더 줄이면서 기병을 막아내고 싶다면 올리는 것이 좋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카타나 카치와 함께 구식 군대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자주 쓰는데, 기병의 비중이 늘어난터라 의외로 카타나 카치보다 잘 쓰인다. 다만 야리 카치에게 기병이 순순히 돌격해주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게 문제. 장군이나 포병대, 중요한 고급 전열보병 주변에 배치해서 적 근접기병의 우회공격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좋다. 징집 창병보다 능력치가 좋으므로 카타나 카치처럼 전열보병끼리 라인전 하는 동안 돌격해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곰 보병이나 백호/현무대 정도는 가볍게 도륙내버릴 수 있다. 흠이라면 징집 창병보다 거의 2배에 가깝게 비싸다는 점, 그리고 비슷한 값으로 무난한 곰 보병대를 뽑는 게 가능하다는 것 정도가 있다. 기병 차단용으로는 쓸만하지만 그 외의 용도로 쓰기엔 조금 비싸다. 베테랑 유닛으로 굴리기에는 더더욱. 근접 유닛답게 구식 원거리 유닛인 활/화승총 카치만 등판해도 신나게 맞으며 손실을 입게 되고, 상대가 포병대를 끌고 왔다면 지옥을 보게 된다. 사용하려면 한둘이 아니라 여러 유닛을 확보하고 넓게 벌려 배치한 다음 달리기를 사용해서 한번에 사격보병들에게 달라붙자.
파일:jEC5Wwp.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810/850
양성기간 2
유지비 100
근접 공격력 15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4
갑옷 5
사기 8

야리 카치와 같은 주력 근접 보병으로, 대기병전이 약하나 순수 근접전이 강하다. 캠페인에서는 야리 카치와 마찬가지로 양성 기간이 길어서 양산하기 어렵고, 가격과 유지비도 초반 병종 치고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초반에 대량 운용은 힘들며 화약이 메인인 시대라 구식 군대 컨셉이 아니라면 소수로 운용하는게 좋다. 주로 기병을 쓰기 어려운 공성 측을 상대로 수성 몸빵용으로도 쓰거나 공성전에서는 성벽과 성문을 부순 뒤 다른 전열보병들의 엄호 사격을 받으며 성을 공략할 때도 쓰인다. 좌막파 같은 경우 후반에 1턴만에 양성이 되고 근접전도 준수하며 사격도 되는 신선조 치안대를 쓰기에 카타나 카치를 이들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황에 따라 더 강력한 근접 보병인 카타나 카치가 필요할 때도 있으므로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공성전 전용 부대는 포병 + 카타나 카치 + 야리 카치 + 창의대 위주로 편성하는 것이 좋지만, 구식 군대는 자동 전투에서 상당히 불리하기 때문에 수동 전투를 하고 싶지 않다면 신식 군대 위주로 편성하는 것이 좋다.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는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 갑옷이다. 갑옷은 총알 앞에서는 아무 소용도 없지만 근접전에서는 방어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카타나 카치의 너무 낮은 방어력이 걱정이라면 갑옷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다. 돌격 보너스는 구식 군대의 가격을 깎아주는 사찰에 추가로 달려있기 때문에 싸게 양성할 겸 훈련소보다는 사찰로 올리는 것이 좋다. 돌격 보너스를 올리는 훈련소를 지어 +30이라는 괴물같은 돌격 보너스를 가질 수도 있으나, 돌격 보너스는 무턱대고 올리다고 해서 살상력이 올라가지 않으므로 효율성이 떨어진다. 왜냐하면 돌격 보너스는 일회성 공격인데, 덕분에 닿는 유닛의 수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돌격 보너스가 높다고 한 번의 돌격으로 한 유닛이 한 유닛 이상을 죽이지는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근접 공격력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돌격 보너스는 공성전에서 쓸모가 없다. 따라서 사찰에서 뽑는다면 근접 공격력을 올리는 훈련소를 짓게 되므로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이 올라가는 돌격형 보병이 되고, 대장간에서 뽑는다면 공방이 조화된 보병이 된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야리 카치와 비슷하게 쓰이나, 베테랑으로 성장시킬 시에는 야리 카치는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기에 베테랑 유닛으로서는 창의대같이 써먹을 수도 있는 카타나 카치가 조금 더 가치가 있다. 다만 야리 카치는 징집 창병처럼 기병을 막는데도 쓸 수 있지만, 카타나 카치는 상대적으로 기병을 잡는데 야리 카치보다 덜 도움이 되므로 선택은 자유.
파일:UdV7gR4.png 인원 6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420/990
양성기간 2
유지비 180
근접 공격력 15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50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60
탄약 2
근접 방어력 8
갑옷 4
사기 12

본편의 키쇼 닌자와 거의 흡사하다. 대신 캠페인에서는 까다로운 양성 조건이 대폭 낮아져서, 요구 건물은 하나로 줄었기 때문에 양성하는 건 좀 편해졌다. 모든 군단을 통틀어 2부대만 운용 가능하고 닌자 학교(School of Shinobi) 기예를 배우면 2부대 더 양성 가능하며 츠 번 같은 경우 종특으로 캡이 3부대 더 추가되어 총 7부대까지 양성 가능하다. 공성전에서는 빠른 벽타기 속도를 활용해 적들을 피해 기습하여 폭탄을 던지거나 문을 여는데 유용하고 야전에서는 빠른 달리기 속도를 활용해서 적진 측면이나 후방에 배치해놨다가 적 포병을 제거하는데 쓰면 좋다. 다만 폭탄은 개인당 두 개 뿐인데다가 인원도 울트라 기준으로 60명으로 보병 중 가장 적고, 사격에 취약한게 단점. 본편의 키쇼 닌자는 그나마 한번 상향을 받아서 폭탄이 11개가 되었는데 몰락은 여전히 두 개다. 게다가 닌자 자체가 다루기 까다로운 병종이여서 인기가 적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공성전 외에는 거의 보기 어렵다. 그나마 본편에서는 전용 가신단이 필요했었기에, 사용 조건이 완화된 정도. 대신, 본편의 키쇼 닌자에 비해 390원이나 비싸고 버프도 받지 못해서 폭탄도 2발밖에 없다는 게 흠이라면 흠. DLC로 추가되는 영웅 유닛도 없다. 썩은물이 뉴비 괴롭힐때 정도 말고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파일:Fskhnji.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090/950
양성기간 2
유지비 150
근접 공격력 19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

일본어로는 쇼기타이라고 부른다. 캠페인에서는 3티어 달인의 도장을 건설해 생산할 수 있으며 좌막파만 생산 가능하다. 근접 보병 중에서 가장 비싸고 강력한데 특히 공성전에서 대활약이 가능하며 AI의 멍청한 전술 수준 덕에 창의대 물량 공세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양성에 2턴이 걸리고 모집비와 유지비가 함선 수준으로 높은데다 갑옷 수치도 2밖에 안 돼서 유미 카치의 공격에도 빠르게 무너질수 있다는 게 단점. 거기다 자동 전투에서는 창의대 역시 다른 구식 군대와 마찬가지로 신식 군대에게 얄짤없이 털리고 통째로 증발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기 때문에 제대로 운용하고자 한다면 수동 전투는 필수다. 다행히 기본적으로 '반자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근접전에서 매우 강력하다. 게다가 갑옷 수치는 총 앞에서는 쓸모가 없으므로 근접전 능력이 낮은 전열보병과 맞붙을 때에는 별 상관 없다. 만일 유저가 토막파나 공화국 루트로 간다면 기존 보유 병력이 해산되고 추가 모집이 불가능하지만 매수를 해서 쓸 수 있다는 꼼수가 존재한다.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는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 갑옷인데 이 중에서 카타나 카치와 같이 갑옷 업그레이드가 우선시 된다. 창의대는 근접 공격력은 대단히 강력하지만 근접 방어력과 갑옷 수치를 합친 양이 카타나 카치보다도 낮기 때문에 근접전에서의 생존 측면에선 불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양성 기간이며 모집 비용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뽑아놓은 부대를 최대한 오래 쓰는 것이 좋음으로 창의대는 갑옷 업그레이드를 우선시 하는 것이 좋다. 대장간이 있는 지역에서 양성한다면 근접 공격력을 올려주는 훈련소나 돌격 보너스를 올려주는 훈련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고르는 것이 좋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워낙 강력한 탓에 보유 제한이 걸려 3부대까지만 운용이 가능하다. 적에게 피해없이 접근할 수만 있다면 베테랑 해병대 정도를 빼면 전열보병으로는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전투 액션도 일반 카타나 유닛과 달라서 매우 와일드하다.

실제 역사 속의 창의대는 본래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명예 회복을 목표로 하여 결성된 집단이었다. 이후 무진전쟁이 발발하자 무장 집단으로 변모하여 참전하였으나, 신정부군의 화력 앞에서 무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된다. 이후 우에노 전투, 한노 전투를 거치며 그 힘을 거의 잃고 말았지만, 막부의 항복 이후에도 오우에츠 열번동맹에 참여, 신정부군과 끝까지 싸우게 된다.

4.3. 전열보병 (Line Infantry)

파일:external/i1-news.softpedia-static.com/Three-Playable-Clans-Offered-as-Pre-Order-for-Total-War-Shogun-2-Fall-of-the-Samurai-4.jpg

총기를 사용하는 신식 군대. 엠파이어: 토탈 워 등에서 주축을 이루던 그 병종에 속한다. 그러나 전작과 달리 총검과 방진 등이 없고, 기본 대기병 보너스[20]가 5 밖에 안 된다. 따라서 대기병전은 물론이고 근접전조차 허약하므로 절대로 근접전을 해서는 안 된다. 근접 능력이 좋은 편인 근위 보병들조차 카타나 카치 같은 전문 근접 보병에게 상대가 안 되는 수준.[21] 하지만 전열보병은 군대의 핵심이며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이들 없이 전투를 한다면 어느 정도의 피해는 감수해야 하며, 적의 전열보병을 만난 상황에서 피해를 적게 입고 상대하고 싶다면 경보병으로 상대하거나 기병으로 기만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따라서 전열보병 없이 구식 군대로 전열보병 떼거리를 효율적으로 상대하려면 지형이나 날씨를 이용하는 것인데, 지형은 항상 맵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하고 날씨는 계절을 많이 탄다.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낀 날씨를 이용하려면 사실상 군대의 활동 계절이 여름으로 고정된다. 무엇보다도 완전한 구식 군대로 전열보병을 상대하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구식 군대의 원거리 병종은 전열보병에 비해 훨씬 열세고, 대부분의 병종은 근접 병종이기 때문. 따라서 컨트롤을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전열보병은 어느 정도 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구식 군대 컨셉을 잡는 걸 생각하고 있다면 없다고 해서 플레이 자체가 힘들 정도는 아니니 여기까지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효율상의 논의이다.

전열보병의 특기인 사격전 능력은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의 전열보병보다 나은 편이다. 시대상 제식 무기가 강선 머스킷, 소총이 된 데다가 격발 방식도 뇌관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유효 사거리가 못해도 125를 찍고,[22] 명중률 역시 평균적으로 높은 편. 총 자체가 평타는 치는데 근접전 능력이나 사기까지 유럽 전열보병 수준이었으면 게임 밸런스에도 문제가 생긴다. 더군다나 전열보병들은 공통적으로 1턴 만에 생산되므로 2턴을 소모하는 구식 군대보다 생산성에서 훨씬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근접전 능력이라도 낮게 맞추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23] 다만 전열보병들은 공통적으로 전열이 맞춰지지 않으면 사격을 하지 않는다는 점과, 전방의 병사들만 사격할 수 있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어서 구식 군대에 비해 융통성이 떨어지므로 운용에 상당히 신경써야 한다. 잘못하면 어버버하다가 총 한번 쏴보지 못하고 구식 군대랑 칼 맞대다가 갈려나가는 수가 있다.

기술 연구를 통해 해병대나 근위 보병과 마찬가지로 제압 사격 능력과 앉아쏴 능력을 사용 가능하다. 제압 사격 시에는 일정 시간 동안 재장전 속도가 빨라지고 명중률이 하락하며, 사격 궤적 내의 모든 유닛들이 강한 사기 충격을 받고,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무릎 쏴를 사용하면 진형 재배치가 불가능하지만,[24] 앞 줄이 무릎을 꿇게 되어 총 2열이 동시에 사격하게 된다. 두 기술 모두 전열보병 특유의 약한 근접전 능력을 강력한 화력으로 메꾸게끔 해주지만, 제압 사격에는 쿨타임이 있는데다 후기 전열보병의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열보병의 무기 자체가 전장식인 관계로 장전 속도가 느려 크게 믿을 건 못 되니 주의. 그래도 미니에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열보병에게는 충분한 재장전 속도이고, 화력 증강에는 대단한 도움이 되므로 있는 편이 낫다.

발도 돌격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시기 일본인들이 멀쩡한 총 들고도 총검을 안 쓰고 도검을 따로 패용한 건 의외로 고증을 잘 지킨 것이다.[25] 문제는 외국 해병대도 발도 돌격을 한다.[26] 이 때문에 더미 데이터로 있는 총검 모델링을 차용해서 전열보병, 외국 해병대에게 총검을 부여하는 모드도 있다. 그런데 전투 동작이 야리 카치의 동작이라 손이 삐져나와 보이거나, 착검한 소총으로 하기엔 뭔가 어색한 장면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게 말이 많았는지 2018년 들어서 동작과 파지법까지 수정한 총검 모드가 나왔다.
파일:LVFpM6s.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500/400
양성기간 1
유지비 80
근접 공격력 3
돌격 보너스 8
대기병 보너스 2
사거리 125
명중률 10
재장전 속도 5
탄약 15
근접 방어력 1
갑옷 1
사기 4

징집 창병과 함께 초반 주력에 속한다. 전열보병이긴 하나, 워낙 사격 능력치가 낮아서 근접 보병을 제압하지 못해서 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게다가 제압 사격과 무릎 쏴도 사용 불가능하다. 여러모로 화력을 통한 저지력이 딸리므로 징집 창병으로 적의 접근을 차단하고 공격하는 게 중요. 유지비가 싸기 때문에 좋은 전열보병이 생긴다 하더라도 치안 유지용으로 가장 많이 양성되는 편이다. 읍성 경비병으로도 나오는데, 구식 군대를 양성하는 전통 도장 건물을 지었을 때도 추가된다. 여러모로 본편의 야리 아시가루와 비슷하지만 더 약하다. 그래도 방위군으로는 쓸만한 것이, 가격이 싸서 부담없이 빈집털이 방지용으로 전국의 성에 넣어 둘 수가 있는데다가 고급 병종들도 성벽을 올라 탈 때에는 매우 취약해져 쉽게 격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다면 명중률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대장간에서 양성한 다음 성에 넣어주면 더 좋다. 징집병의 낮은 사기는 성에 배치됨으로 상쇄되고, 명중률이 높아진 징집병은 장전 속도가 느릴지라도 적들에겐 충분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이 정도로만 해도 빈집털이를 막기에는 충분한 것이, 징집 창병과 징집병이 모여 조합된 성은 수준낮은 AI 에게는 빈 성에 비해 난공불락의 성이기 때문이다. 근대화가 진행되어 비싸지는 징집 창병보다 상대적으로 값싸지기에 후반에는 치안 유지군으로 징집 창병보다 더 자주 뽑게 될 것이다.

유지비 대비 성능이 지나치게 저열하기 때문에 극초반이 지나면 야전에서는 쓸 이유가 없다. 그래도 수성전에선 쓸 이유가 있다. 대장간이나 훈련소등의 총기명중률 업그레이드는 증가가 고정값이라서 실질적으로 원본이 구린 징집병은 혜택을 많이 보는데 사격훈련장과 총기제조소의 혜택을 받은 징집병은 신정부군 보병과 명중률이 같아 앉아쏴의 혜택을 보기 힘든 수성전 특성상 유지비가 같다면 더 많은 머릿수를 넣을 수 있다보니 카드 하나당 전투력은 떨어지더라도 머릿수의 힘으로 인해 전열보병보다 더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나 커스텀 전투에 한해서 사용해볼 수 있다.
파일:cjMZwM1.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770/720
양성기간 1
유지비 10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30
재장전 속도 30
탄약 10
근접 방어력 2
갑옷 2
사기 6

일부 고유의 전열보병이 있는 진영을 빼고는 초, 중반 주력을 맡는 보병에 속한다. 적당한 능력과 가격을 보유하고 있고, 빠르게 양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난도에서는 이 병종으로 가득 채운 적의 부대와 싸울 일이 많다. 신식 군대 양성 건물의 경비병으로도 나오는데, 경비병의 경우 대기병 보너스가 없다. 왜 보너스가 빠져있는지는 모르지만 수성전에서만 나오므로 상관이 없다. 제압 사격과 무릎 쏴를 연구했을 경우 이 병종도 사용이 가능해지므로 능력치에 비해 비교적 높은 화력을 가지기 때문에 지금 당장 돈도, 병력도 없는데 적들이 쳐들어 온다면 우선 순위로 뽑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연구가 안 되어 있다면 딱 능력치 수준의 화력을 보여주므로 연구는 필수다. 연구나 장군, 요원, 경험치 등의 보너스가 쌓이면 후반에 가서도 어떻게든 굴려먹을 수 있는 수준은 된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징집병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4.3.1. 신정부 측

파일:Lrh5GBF.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990/800
양성기간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도사 번 고유 병종. 멀티 플레이에서는 세 가지 곰 보병 중에서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으나, 캠페인에서는 능력치 차이가 탄약을 제외하면 없다. 도사 번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진영에 따라서는 볼 일이 없기도 하다. 플레이어가 도사 번을 잡을 경우, 다른 곰 보병들은 근대화 3단계에서나 사용 가능한데, 정작 3단계까지 올려놓으면 훨씬 더 강한 신정부군 보병이나 공화국 보병을 사용하는 쪽이 좋아서 거의 볼 일이 없는 반면에 적웅보병은 1단계인 막사에서 바로 뽑히고 기본 전열보병보다 더 강하므로 사용하기 좋다. 테크트리나 성능이나 아이즈 번의 청룡대와 유사한 편. 전열보병 보다는 좀 더 나은 고유 병종이라는 점 덕분에 공화국 선포를 하면 공화국 병종을 양성하여 부대를 완성하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병종.

실제로 이와 같은 제복을 갖추었던 부대는 "진쇼타이(迅衝隊, 신충대)"라 불리었다. 우에노 칸에이지 전투에서의 활약상으로 유명하다.
파일:r2Knd5K.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990/800
양성기간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5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조슈 번 고유 병종. 멀티 플레이에서는 세 가지 곰 보병 중에서 중간에 해당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나, 캠페인에서는 능력치 차이가 탄약을 제외하면 없다. 초슈 번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테크가 너무 늦어 별 다른 메리트는 없다. 게다가 공화국을 선포할 때에도 공화국 보병과 테크가 같기 때문에 정말로 뽑을 이유가 없다.

파일:ZCmYLJs.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990/800
양성기간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역사적으로는 사츠마 번 보병. 그래서 싱글 플레이에선 사츠마 번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캠페인에서는 능력치 차이가 탄약을 제외하면 없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곰 보병 시리즈 중에서 사격전에 가장 특화된 병종으로, 전열보병이면서도 화력만 따지면 경보병인 도사 소총병보다 약간 밀리거나 혹은 거의 대등한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당연히 밀리기 때문에 주의. 무릎 쏴를 쓴다면 수지타산적인 면에서 따져볼 때 해볼만하기는 하다. 흑웅 보병의 사격전 능력을 보면, 전열보병의 존재 의미가 화력 투사이기 때문에 가장 유용한 병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코구마는 조슈 번과 마찬가지로 부대 지휘관들이 착용했었다고 한다.
파일:FL4cq5s.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200/960
양성기간 1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55
탄약 15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일반 전열보병 중에서는 가격과 유지비가 높고, 그만큼 능력치가 좋다. 단 근접전 능력은 다른 전열보병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사기가 동일하다. 물론 그래도 최상급 전열보병으로서 쓰일 여지가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녀석들은 제한없이 양성 가능한 전열보병 중에서 가장 강하다.

4.3.2. 막부 측

파일:mahZv8S.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610/500
양성기간 1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3
돌격 보너스 8
대기병 보너스 2
사거리 125
명중률 15
재장전 속도 15
탄약 15
근접 방어력 1
갑옷 1
사기 4

아이즈 번의 고유 병종이며, 몰락판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시작지점으로 무사시를 선택 시 기본 지급.

이건 말이 전열보병이지 약간 강한 징집병 수준이다. 실제로 토탈워 백과사전에서도 징집병 분류에 들어있다. 어중간한 재장전과 명중률 능력치를 보유, 테크가 올라가면 타 보병들과의 격차가 심히 벌어진다. 그렇다고 가격이 무진장 싼 것도 아니라서 멀티 플레이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멀티플레이 최약체 전열보병 자리를 차지했는데, 이들은 화승총 카치보다도 스탯이 낮다. 그들과 맞붙여놓으면 사거리 차이랑 머릿수 차이로 겨우 이기는 정도. 장점이라면 다른 쓸만한 전열보병 1부대를 뽑을 돈으로 2부대를 뽑을 수 있다는 것과, 가격이 어중간하게 뛰다보니 병력을 채워넣고 애매하게 남은 자리를 채우기 좋다는 건데, 대신 스탯이 바로 윗등급인 현무대와 놓고봐도 암담한 수준이라.. 그로 인해 그냥저냥 무난한 적웅보병 대신 백호대를 가지고 아바타 컨퀘스트를 시작하는 것은 셀프 하드난이도라고 보는 편이 이롭다. 아시가루 스팸같이 머릿수는 많이 데려갈 수는 있는데, 적을 맞추지도 못하고, 장전도 느려서 도망가기 바쁘다. 최대한 길고 가늘게 횡대를 짜서 한번에 투사하는 화력을 늘린다음 숲속에 매복시켜놨다가 적 기병대를 유인해서 한방 먹인다던가, 아니면 아군 전열보병끼리 치고받을 때 옆에서 보조화력으로 써먹는다던가 하는 활용법이 있긴 하다. 적어도 뎃포 카치/화승총 무사 보다는 머릿수가 많아서 조금 낫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이즈 번으로 플레이 할 때 양성할 수 있다...기 보다 양성할 수밖에 없다. 아이즈 번은 징집병을 못뽑고 백호대가 그 자리를 대체하기 때문인데, 극초반에 다른 번들이 들고나오는 징집병보다는 명중률이 조금 더 높다. 징집병은 명중률 5, 백호대는 명중률 15, 일반 전열보병이 재장전 속도와 명중률이 각각 30이니 딱 중간이다. 하지만 근대화가 이루어지면서 치안을 유지할 징집 창병이 비싸지므로, 대신 뽑게 될 값싼 징집병을 양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돈 문제가 생긴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불만도 진압용이거나 빈집털이 방지용으로 전국에 두어야 할 치안 유지군의 유지비가 의외로 많이 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즈 번을 플레이하며 골 때릴 문제가 하나 더 생긴 꼴. 후반 치안 유지군 유지비 생각하기 이전에, 아이즈 번은 가난한데 초반부터 이런 녀석들을 양성하기 힘들다. 한 마디로 계륵.[28]

실제 역사에서 백호대는 아이즈 번에서 15세에서 17세의 소년들로 구성한 보병 의용대로,저얼굴이? 무진전쟁 당시 항전하다 읍성이 불에 타는 것을 보고 절망에 빠진 소년들은 모두 비참하게 집단 할복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 아이즈 번은 휘하 군사들을 나이에 따라 백호대, 주작대, 현무대, 청룡대로 구분하였고, 이중 소년들은 백호대, 청년 장정들은 주작대, 나머지는 현무-청룡대에 배치하였다.
파일:DrrsZzO.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770/660
양성기간 1
유지비 10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30
재장전 속도 30
탄약 10
근접 방어력 2
갑옷 2
사기 6

아이즈 번의 고유 병종이며, 일반 전열보병과 동일한 사격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비교적 낮은 사격수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상위 전열보병을 찾는 것이 좋다. 아이즈 번은 전열보병을 현무대로 대체하여 양성한다. 아이즈 번은 이 녀석 말고도 뽑을 고유 병종이 많기 때문에, 급할 때를 제외하고는 뽑지 않게 될 것이다.

여담으로 현무대가 쓰고 있는 모자의 이름은 니라야마가사(韮山笠)로, 종이재질의 재료를 꼬아 만든 줄(코요리,こより)을 엮어 검은 옻칠을 하여 만드는 투구이다. 에도 막부 말기의 여러 번에서 애용하였던 모자이기도 하다. 포를 다루던 무사들이 주로 착용하였으며, 특히 일본의 막말기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초슈 번의 병사들이 쓰고 나오는 모자로 자주 묘사되곤 한다.
파일:IYj7spP.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880/760
양성기간 1
유지비 115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아이즈 번의 고유 병종이며, 현무대보다 상위 전열보병이다. 모든 면에서 하위 전열보병인 현무대나 백호대보다 강하다.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곰 보병들과 비슷하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곰 보병 시리즈와 라이벌을 이루는 기믹? 사실 백호, 현무, 청룡, 주작대가 곰 보병 시리즈와 성능적인 면에서 라이벌은 맞다. 이게 아니라면 역사적으로 아이즈 번에서 도막파와 악감정이 강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29] 아니면 단순히 밸런스를 맞추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토탈 워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게임이므로 사실 이쪽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근접전은 흑웅 보병 수준으로 낮고, 사격전은 적웅대 수준으로 낮다.

청룡대의 꼬깔 군모는 실제 역사에선 당시 사츠마 번 하면 생각 나는 대표적인 복장이었다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명백한 고증 오류.
파일:JM7dEDw.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990/1000
양성기간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8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50
재장전 속도 4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

아이즈 번의 고유 병종이며, 일반 전열보병 중에서 가장 강한 편에 속한다. 정예 전열보병인 초슈 번의 키헤이타이의 명중률에 버금 갈 정도의 명중률을 보여주며, 중기 전열보병 중에서는 사격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거기다가 정예 보병처럼 주변 유닛에 사기 상승 효과를 주는데다가 이 녀석들은 생산 제한이 없다. 아이즈 번으로 플레이하면서 부유해지기만 하면 중후반을 책임지는 강력한 전열보병. 정예 병종처럼 겨울에 적진에 있어도 병력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파일:wwVEYlV.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200/960
양성기간 1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55
탄약 2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싱글 플레이에서는 주작대보다 더 비싼 보병이다. 주작대가 명중률에 치중했다면, 막부군 보병은 재장전 속도에 좀 더 신경을 쓴 모습. 그러나 사기치가 주작대보다 낮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사용하자. 참고로 막부군 보병의 사기치는 8이고, 주작대의 사기치는 12이다. 아이즈 번을 제외한 다른 좌막파 번들은 주저없이 이 녀석을 양성하면 된다. 참고로 막부군 보병은 신정부군 보병, 공화국 보병과 같은 능력치지만, 탄약이 5 많다. 주작대에 비하면 근접 공격력이 2, 돌격 보너스가 5, 근접 방어력이 2 낮아 근접전에 불리하지만, 사격전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실제 역사상의 막부군 보병에 대해서는 막부육군 문서 참조.
파일:jXxcser.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110/900
양성기간 1
유지비 15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0
근접 방어력 8
갑옷 2
사기 10

우리가 흔히 신선조라고 아는 신센구미다. 당연히 좌막파에서만 양성할 수 있다. 보통의 대중 매체에선 구식 무사에 해당되는 반면, 현실에서 총기를 꽤 선호했다는 걸 나름대로 반영했는지 이번 작품에서는 전열보병에 속한다. 전열보병 중에서는 가장 이색적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데, 전열보병임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이 매우 강하다. 전열 보병들 중에서는 정예 전열보병인 해병대보다 떨어지고, 근접 보병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약간 떨어지는 수준. 단 사격전 능력은 더 저렴한 청룡대 수준이다. 이 쪽도 성능상으로는 도막파의 곰 보병 시리즈와 라이벌 기믹이다. 얼핏 만능인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한쪽이 압도적인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운용을 하지 못한다면 가격에 비해 효율을 못내는 잉여가 된다. 컨트롤이 중요한 병력. 다른 전열보병은 재장전 속도가 느리고 근접전을 하면 금방 썰리지만 신선조 치안대는 전열보병이면서도 근접전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두어 번 쏘고 바로 반자이를 켜고 돌진해주면 장전하던 도중인 적 전열보병을 털어버릴 수 있다. 문제는 충격탄 제압 사격을 맞고 느려지면 돌격이 용이하지 못하다. 테크가 상당히 차이나긴 하지만 신경쓰는 것이 좋다. 전열보병임에도 멀티 플레이에서는 검술 도장을 언락해야 하며, 싱글 플레이에서는 좌막파가 '전설적인 전통 도장' 및 치안 건물 최종 테크인 '신선조 본부'를 건설하면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양성 체제를 갖추면 두 턴씩 걸리는 데다 잉여인 뎃포 카치와는 달리 한 턴만에 나오므로 훨씬 좋고 쑴풍쑴풍 뽑힌다.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 신선조의 규모는 조직이 최대로 불어났을 때도 200명이 한계였다는 것이 문제다. 작음 기준으로도 50명, 최대로 설정하면 한 부대가 200명이 나올 수 있는 이들은 신선조가 지휘하는 부대도 아니고, 아예 전원이 톱니무늬 하오리를 걸치고 있는데다 생산 수 제한도 없다. 게다가 이 녀석들은 무릎 쏴와 제압 사격을 못하기 때문에 사격전에 관련된 능력치 자체는 낮은 편은 아니지만, 사격전이 장기화되면 불리한 병종이다. 일단 어떤 보너스를 붙여줄지 계획한 다음 뽑는 것이 좋다. 훈련소 테크를 포함하면 신선조에게 유익한 보너스는 명중률,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 갑옷이다. 명중률 상승은 사격전에서 부족한 점을 보충할 것이고, 돌격 보너스와 근접 공격력, 갑옷 상승은 신선조 치안대의 근접 전투력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다만 갑옷은 대장간이 있는 곳의 용도를 바꿔야 하므로, 대장간이 두 개 정도는 있어야 할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전설적인 전통 도장 및 신선조 본부까지 업그레이드 하려면 엄청난 돈과 턴수를 필요로 한다는 것. 때문에 초반에는 거의 써먹지 못하고 캠페인 후반에나 생산 가능하다. 특히 두 시설 다 들어가는 돈과 시간에 비해 긴급하게 필요한 시설은 아니라는 점이 더 문제다. 게다가 저걸 언락 할 때 쯤 되면 더 쓸만한 막부군 보병을 뽑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추가로 이 정도로 테크가 올라갔다면 적들도 충분한 테크를 올렸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사격 능력이 충실한 적 전열보병에게 덤비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 일이다. 때문에 처음부터 신선조 치안대 한 부대를 쥐어주는 아이즈 번으로 할 때나 보게 되고, 아이즈 번이라도 처음 주어진 한 부대만 주구장창 우려먹어야 한다.

다만 군사 기술 개발을 뒤로 미루고 내정 기예부터 개발한 경우 전통 도장이나 신선조 본부는 별다른 기술 없이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막부군 보병보다 먼저 양산체제를 갖출 수 있어서 유용한 면도 있다. 모든 구식군대가 공유하는 장점이긴 하지만.

슬프게도 신선조의 상징인 하늘색 톱니무늬 하오리를 볼 수 있는 건 포트레잇 뿐이고, 실제 게임 화면에서는 하오리의 색이 파벌의 색상으로 색깔 맞춤 당한다. 색깔을 맞추고 싶다면 조자이 번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그게 아니면 모드를 까는 방법 뿐이다. 다 같은 색일 경우 전투 중 피아식별이 불편하기에 색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치안대(Police Force) 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치안 보너스 같은 게 없다.[30] 신선조 요원이 따로 있지만,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는 치안 효과가 있는 부대가 따로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아쉬운 부분.

여담으로 실제 역사에서 신선조는 주 업무 특성상(유신지사 인사 감시 및 암살), 눈에 확 튀는 톱니무늬 하오리를 입은 적이 거의 전무하다. 해봐야 창단식 정도.

4.3.3. 공화국 측

파일:Ut6Se1S.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200/960
양성기간 1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55
탄약 15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신정부군 보병이나 막부군 보병과 같은 성능. 독립을 선포하면 나오는 특수 병종이다. 공화국 쪽 병종은 오로지 캠페인에서만 사용 가능. 공화국은 선포하기 전까지 공화국 병종을 양성할 수 없으므로, 이 녀석이 되도록 빨리 나올 수 있게 테크를 미리 올려놓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전열보병이나 그것보다 조금 더 강한 고유 병종으로 버텨야 하기 때문.

4.4. 경보병 (Skirmish Infantry)

전열보병에 비해 병력은 절반을 조금 넘는다. 하지만 사거리가 더 길고 산개 대형을 이용해 싸울수 있으며, 은신시켜서 저격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산개 대형 상태로도 서서 쏘기 때문에 엠토, 나토에서처럼 전열보병 앞줄에 앉혀놓고 화력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31]

소총을 쓰는 저격병, 도사 소총병, 유격대는 전열보병처럼 제압 사격이 가능하지만 제압 사격을 키면 사거리도 전열보병만큼 줄어든다.

엠토 나토와 달리 서서 쏘는 것 때문에 화력지원이 어려워져 잘 쓰이지 않을 때도 많다. 멀티에서도 토사 소총병을 제외하고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또 대기병 보너스가 있는 경보병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기병에 매우 취약하다. 대신 매복한채로 적 유닛이 생각없이 경보병 앞을 지나갈 경우 기병이고 보병이고 총탄에 싹싹 갈려 없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저격수 유닛의 가치는 대치상황에 있다 전열보병 진형싸움에서는 당연하게도 먼저 들어가는 쪽이 훨씬 불리한데 쏘기 전 일제사격을 맞고 화력이 감소한 상태에서 사격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한쪽에만 스나이퍼가 있다면 그렇지 못한 쪽은 선진입을 강요받게 된다. 또 공성전에서도 매우 유용한데 정확도가 높고 사거리가 길어 성벽에 농성중인 적을 정말 잘 잡고 사격각 확보가 안 되는 구조로 만들어진 성에서도 긴 사거리로 사격각을 잡아 성 밖에서 내성에 있는 적까지도 잡아내는 경우가 있다. 정확도가 높고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적 장군도 잘 잡아낸다. 포병 유닛을 확보 하기 전까지는 1카드나 2카드 정도는 들고 다니면 좋다 스나이퍼 3카드 넣고 적 장군을 집중 포화 하면 일제사격 한방에 적 장군을 패퇴시키거나 죽이는 기가 막힌 성능을 보인다

파일:f2nEIL8.png 인원 12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940/650
양성기간 2
유지비 12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6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35
재장전 속도 50
탄약 25
근접 방어력 2
갑옷 3
사기 7

베타 테스트 초반에는 다른 경보병보다 사거리가 길다는 장점으로 구식 군대 유저들이 활용했지만, 지금은 다른 경보병과 차이가 없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비교적 사격 속도가 빠르고, 곡사로 쏜다는 게 장점. 근접전도 좀 더 강하다. 그리고 활 카치가 소총수보다 빛을 발하는 때가 바로 공성전인데, 공성 시에는 피해없이 곡사로 성 안 병력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32] 수성시에는 총병들 뒤에서 화력 지원을 해줄 수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주제에 카치라고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게다가 양성 기간도 2차례나 먹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난점이 많다. 그래도 전열보병 특유의 선형진 컨트롤이 어려운 유저들에게는 전열보병보다 사거리도 더 길고 전열 뒤에 대충 세워놔도 원거리 화력투사가 가능한 활 카치 두세 부대는 쏠쏠한 도움이 되며, 갑옷이 약하고 업그레이드가 덜 된 초반 전열보병에게는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전열보병이나 경보병에 비해 나은 게 없는 뎃포 카치와 비교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소총이 아니라 활을 쓰는 만큼 소총 경보병들보다는 싸다. 불화살도 쏠 수 있고, 전체적으로는 활 사무라이 같은 느낌의 유닛이지만, 베테랑을 달아도 사거리 증가같은건 못찍으며, 그렇다보니 소총 경보병들에게 밀리는 느낌이 크다.
파일:DtyAWZc.png 인원 12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570/400
양성기간 2
유지비 8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6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00
명중률 25
재장전 속도 25
탄약 15
근접 방어력 2
갑옷 4
사기 7

번에 따라 처음 시작시 한 부대 준다. 경보병임에도, 본편의 뎃포 유닛과 같은 사거리와 사격 속도를 가졌다. 징집병보다 사거리가 낮다는 얘기. 심지어 명중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 외에는 전혀 장점이 없다. 재장전 속도와 명중률도 결코 좋은 능력이 아니다. 극초반 성 지키는 용도로나 좀 쓰다가 징집병 머릿수가 채워지면 버려지는 잉여 유닛. 이런 녀석이 주제에 카치라고, 양성 시간도 2차례나 먹는다. 진짜 라스트 사무라이를 찍을 생각이어도 이건 안 만드는 게 낫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제일 저렴한 경보병으로, 양성비용이 400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활 카치는 활 사무라이와 동급의 유닛인 반면, 철포 카치는 본편의 철포 아시가루보다 싼 가격에 비슷한 수준의 사격전 능력을 쥔채, 철포 사무라이의 적은 머릿수와 근접전 능력을 받아왔다. 사격전 유닛으로는 철포 아시가루가 그랬듯 영 좋지 못하고. 역시 화승총답게 짧은 사거리로 인해 소총/활 경보병은 물론, 일반 전열보병/징집병한테도 사거리로 얻어맞는다. 근접전 능력도 초기 전열보병보다 좋다지만 그 뿐이다. 싼 가격과, 꼴에 일단은 총포 유닛이라서 백호대처럼 숨겨놓고 지원용으로 써먹는 게 안 되는 건 아닌데, 차라리 숫자가 많은 백호대가 나을 때가 많다. 철포 카치는 백호대와 비교하면 100원 싸고, 사격능력이 살짝 나으며, 근접능력이 살짝 낫지만, 대신 머릿수가 울트라 기준 80명이나 모자르며, 사거리도 짧다. 그래도 활 사무라이에서 이거 저거 스킬들이 빠진 느낌이 강하던 활 카치와는 다르게, 철포 카치는 순차 사격, 속사, 사거리 증가 등에 스탯 투자가 가능하며, 다른 총포 유닛은 외국 정예 전열보병을 제외하고는 죄다 9렙 제한에 막부/신정부군파 유닛으로 갈려 그쪽 클랜에 들어야만 찍을 수 있는 게 보통이라면, 철포 카치는 저 모든 능력을 5레벨부터 찍을 수 있다. 그래도 기본사거리가 100이라 거의 아무도 쓰지 않는 예능용 유닛 신세지만.
파일:44XsVIA.png 인원 12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840/900
양성기간 1
유지비 11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25
탄약 20
근접 방어력 2
갑옷 2
사기 6

경보병, 재장전이 느린 대신 명중률이 높은 게 장점.

캠페인에서는 활 카치를 자주 데리고 다니는 도막파 상대로 나름 유용하다. 엠토와 나토에서 하던 것처럼 전열보병을 상대로 사격전을 펼칠 때 유리하며, 적 장군을 저격할 때에도 긴 사거리가 도움이 된다. 다만, 본격적인 사격전에서는 그닥 유용한 편이 아니다. 재장전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 하지만 운용에 따라 그 성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이 경보병이므로, 잘만하면 적 머리통을 수 백개씩 따버릴 수도 있다. 유미 카치가 가지지 못한 명중률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도사 번을 제외한 도막파 번은 그렇다 할 경보병 유닛이 없다 카치는? 그런거 없다[33]

멀티플레이에서는 제일 저렴한 소총 경보병으로, 싱글플레이에서는 신정부군/막부군 가릴 것 없이 사용했지만 일단 막부군 유닛으로 취급된다. 소총 경보병답게 숨겨두면 안걸리고 적을 잔뜩 따버릴 수 있지만, 싸게 쓰려면 그냥 머릿수 많은 적웅대/흑웅대 전열보병으로 퉁치는 경우가 잦고, 소총 경보병을 쓰는 경우 보통 연사력이 좋은 도사 소총병을 쓰는 게 나은편이라 그다지 인기가 있는 편은 아니다.
파일:4NEXRyM.png 인원 12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030/1300
양성기간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65
탄약 4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신정부군 쪽의 경보병. 경보병 중 최강의 능력치를 가졌다. 이름대로 싱글 플레이에서는 도사 번으로 플레이시에만 쓸 수 있다. 저격병보다 훨씬 강하다고 평가된다. 특히 사격전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탄약도 많이 보유했기 때문에 오래 싸울 수 있다. 또 2단계 병영에서 나온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 외국 해병대 수준의 자금을 요구하는 게 단점. 장점으로 아바타 컨퀘스트에서는 가장 인기 높은 경보병. 결국 패치로 1300포인트로 가격이 올라갔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제한없이 양성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도사 번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적들 중 하나이다. 반대로 도사 번으로 플레이한다면 우선적으로 뽑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상대가 기병이든 근접 보병이든 신식 군대이든 죄다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시대가 바뀌면서 전열보병들의 사격 능력도 크게 늘어났으므로, 전열 싸움을 시키는 것은 좀 아깝다. 상황 보면서 쓰는 것이 좋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가장 많이 보이는 편인 경보병으로, 연사력이 좋아 잠깐 방치하면 전열보병이 눈녹듯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모자르는 명중률도 손보고, 사거리를 대궁과 동급인 175로 업그레이드한 9레벨 베테랑 도사 소총병은 악몽과 같은 존재.

무진전쟁 당시 도사 번에서 스펜서 소총을 장비했었던 것을 고증하여 데이터상의 무기가 Spencer(스펜서)로 명명되어있다. 모션이 카빈 기병대와 같은 후장총 모션인지라 무기 자체의 재장전 속도가 빠르다. 즉 다른 경보병 유닛이 도사 소총병과 같은 재장전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도사 소총병이 좀더 빠르게 장전 한다는 의미가 된다. 유닛 설명에는 사카모토 료마가 신식 소총을 들여왔다는 이야기만 씌여져 있다.
파일:TxqNle1.png 인원 12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070/1300
양성기간 1
유지비 14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55
재장전 속도 30
탄약 2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

조자이 번의 고유 병종이며 동시에 경보병. 명중률이 경보병 중에선 가장 높은 게 장점이나, 도사 소총병과 가격이 같은데 재장전 속도가 느려서 멀티 플레이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캠페인에서는 조자이 번으로 시작 시 한 부대 지급된다. 4부대 제한이고 감시(Surveillance) 기예를 배우면 2부대 더 양성 가능. 여기에 조자이 번 종특으로 6부대가 더 추가되므로 총 12부대까지 양성 가능하다. 도사 소총병과 비교했을 때, 양성 제한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부족한 병종. 무엇보다도 재장전 속도가 턱없이 부족해서, 대충 컨트롤해도 혁혁한 전과를 거두는 도사 소총병과 달리 유격대는 정말로 빡세게 컨트롤해야 한다. 총알이 많아봤자 다 쓰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키쇼 닌자나 본편의 핫토리 유닛들처럼 전투 전에 중립지역에 배치 가능하다. 이동/사격 중에도 은신이 되므로 매복 공격에 유용해서 캠페인에서는 한계까지 뽑아 쓰게 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몰락 유닛중 전진배치/걸으면 이동중 은신 특징이 붙은 두 유닛(다른 하나는 키쇼 닌자)중 하나지만, 단순하게 명중률이 좋아지고 전진배치가 가능한 저격병 같은 느낌. 물론 키쇼 닌자나 다른 매복/전진배치가 가능한 유닛들처럼 잘 사용하면 쓸만하지만, 화력투사능력이 뛰어난 도사 소총병에게 화력이 밀린다는 큰 단점이 있어서 같은 돈이면 빡세게 컨트롤해야 겨우 값을 하는 유격대를 쓰느니, 좀 덜 컨트롤해도 되는 도사 소총병을 쓰는 게 낫다는 평도 있다. 키쇼 닌자같이 전진배치 후 거점을 갖는다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어려운게, 경보병답게 근접능력이 썩 좋은편이 아니라, 잘못하다 기병대에 걸리면 그대로 1300포인트가 허공으로 증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도 존재했던 부대로, 본래 도쿠가와 이에모치의 친위대였던 "오쿠츠메(奥詰)"가 도쿠가와 요시노부 휘하에서 "유격대"로 개칭된 것이다. 도바-후시미 전투에서 활약하였으나 패퇴, 이후 요시노부의 친위대로 활동하였으나, 요시노부의 항복 이후에도 막부군의 잔당으로 남아 활동을 계속 하였다. 이 과정에서 조자이 번주 하야시 타다타카에게 도움을 요청, 이들에게 감복한 하야시는 번주가 스스로 번을 벗어나 떠돌이 생활을 한다는 놀라운 결단을 내림으로서 이들에게 합류하게 된다.[34] 200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하코네 전투에서 패퇴한 뒤 오우에츠 열번동맹에 합류하여 신정부와 끝까지 싸운다.

4.5. 정예 보병(Elite Infantry)

미칠듯한 성능을 보여준다. 남들은 꼬질대 들고 총구에 미니에 탄 열심히 쑤셔박고 있는데 이들은 후장식 소총으로 무장하고 나오며[35][36], 덕분에 변칙적인 병종인 키헤이타이를 제외하고서 가장 능력치가 떨어지는 일본 출신 근위대인 신정부군 근위 보병, 막부군 근위 보병, 공화국 근위 보병만 보더라도 장전 60, 명중 65 (일반 전열보병이 평균적으로 30~40대다. 백호대 빼고 보더라도 말이다.) 라는 괴물같은 화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근접전 능력도 근접 보병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며, 대기병 보너스도 7 갖고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해병대만 1부대로 제한이 걸려 있고, 나머지는 다수 운용이 가능하다. 단 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대량으로 운용할 경우 병력 규모가 적어지고, 병력 구성이 단조로워진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해병대는 3부대 제한, 근위 보병은 6부대 제한이다.

캠페인에서 해병대의 경우 특정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데, 미국은 신정부 막부 양쪽다 접촉을 시도하며, 영국은 신정부, 프랑스는 막부에 접촉한다.

정예 부대는 주변 부대에도 사기 상승 효과를 주고, 전열보병에 비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집중 견제를 당하지 않는 이상은 적을 압도할 수 있다. 이쪽 카테고리의 보병들은 제압 사격[37]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기존 전열보병들로 일반적인 사격전을 펄치면 절대 이기지 못할 수준. 어느 수준인가 하면, 해병대 중 사격전에 특화되어 있는 해군 보병대가 제압 사격을 걸면 흑웅 보병 세 부대가 모랄빵 나서 도망간다. 참고로 해병대들은 클래식 배틀에서는 무릎 쏴[38]가 기본 스킬이지만, 아바타 컨퀘스트에서는 삭제되었다. 풀업그레이드하면 그런 거 없어도 재장전 속도가 전열보병과 경보병은 비웃는 수준이라 삭제한 듯. 대신 클랜 포인트 업그레이드로 사거리 증가를 찍어주면 사거리가 경보병급이 되어서 적들을 엿먹이는데 탁월하다.

참고로 영국/프랑스 해병대의 행진곡은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 시절 전열보병 행진곡의 재탕이다.[39] 심지어 대사마저 거의 비슷하다.[40] 미국 해병대는 그 유명한 Semper Fi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

캠페인에서는 한 가지 장점이 더 있는데, 겨울 턴에 적진에 있어도 병력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겨울이 1턴 밖에 안 되는 본편이나 태동과 달리 몰락은 겨울이 6턴이나 되기 때문에 겨울 턴에는 아무래도 소극적이 되는데 이 녀석들을 한 부대에 모아두면 좀 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수 있다.
파일:7UCzk7E.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030/1170
양성기간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55
재장전 속도 40
탄약 10
근접 방어력 5
갑옷 2
사기 10

초슈번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사실상 쵸슈번의 특성은 이것이나 다름없다. 정예 보병이지만 가격과 테크트리가 낮기 때문에 능력치도 낮다. 명중률이 매우 높긴 한데 탄약이 적고 재장전이 느리다. 표기상 능력치는 낮지만 무장이 후장식 소총이라 근본적으로 장전 과정 자체가 달라 전장식 소총이 무장인 병종들보다는 압도적으로 빠르며 설명과 애니메이션은 후장식 소총이 맞으나 실제 연사속도를 담당하는 default_missle_type탭을 보면 일반 전열보병과 동일한 boshin_rifle이다. 따라서 실제 연사속도는 느린게 맞다. 다만, 주변 유닛 사기 상승 효과도 있고 사기가 높으며 근공 근방도 매우 높아서 근접전을 잘한다. 정예보병으로 분류되므로 계절로 인한 자연손실이 없다. 무엇보다 유지비도 매우 싸기 때문에 병영 2단계만 올리고 나면 전열보병이 완전히 대체 되는 수준이라 주력모루로 쓸 수 있다. 정예보병의 부가기능을 가진 전열보병인 아이즈번의 주작대를 탄약(ammo) 10을 잃은 대신 매우 빠른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거라고 보면 된다.

캠페인에서는 초슈 번 고유병종으로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정예보병인데도 양성 제한이 없으며, 첫 군사 연구 중 하나인 무기 거래를 연구하면 바로 2단계 병영만 짓고 사용 가능하기 때문. 때문에 작정하고 뽑으면 15턴 이내에 충분히 뽑힌다. 다른 정예보병들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이점이다. 정예 보병 치고는 약한 편이라지만 어디까지나 정예 보병 치고 약하다는 것이고, 일반 보병 상대로는 무쌍이 가능하다. 사기와 근공 근방이 높은지라 근접전 능력도 양호해서 구식군이 들어와도 경험치작만 잘 하놨다면 역으로 이겨버린다. 병영 2단계만 올리고 나면 초슈번은 다른 유닛을 안뽑고 이것만 뽑아도 별 문제가 안될 정도로 강력하다.

게임상의 유닛 모델링은 포트레이트에 나오는 저 모습 이외에도 여러가지 복장이 다양하게 섞여 있다. 실제 역사에서 키헤이타이는 타카스기 신사쿠에 의해 결성된 민병대에 가까운 조직이었기 때문. 사무라이와 농민 등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병사를 받아들였던 부대로, 근대 일본 육군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야마가타 아리토모 이토 히로부미가 키헤이타이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 물론 키헤이타이의 활약상만 보면 정예 부대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
파일:ZmD8x6C.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300/1280
양성기간 1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1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65
재장전 속도 6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

미합중국 해병대와 똑같은 사격전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그나마 정예 보병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단 미합중국 해병대와 비교해도 가격 차이보다 능력치 차이가 더 나기 때문에 미합중국 해병대보다 비효율적. 하지만 캠페인에서는 다들 미합중국 해병대를 양성하기보다는 왕립 해병대나 해군 보병대를 양성할 것이므로 별 상관없다. 성능에 차이가 난다 해봐야 근접전 능력치가 약간 차이나는 정도다. 미합중국 해병대의 사격 능력과 해군 보병대의 근접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멀티 플레이에서나 비효율적이지, 싱글 플레이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정예 보병이다. 무엇보다도 겨울철에 손실을 입지 않는 풀 군단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박박 긁어서 모아야 하기 때문에...[41] 무엇보다도 이 녀석들은 외국 해병대의 두 배 제한이기 때문에 대단히 쓸만하고, 일반 전열보병에 비하면 매우 강하다.
파일:WpRzcP4.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300/1280
양성기간 1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1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65
재장전 속도 6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

신정부군 근위 보병과 비교하면, 모습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다 똑같다. 클래식 배틀에서는 진영에 따라서 구분되기 때문에 신정부군과 같이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바타 컨퀘스트라면 막부군과 신정부군 병기창을 거의 끝까지 점령해야 볼수 있을테니 역시 그런 장면을 보기는 무리다.

실제 역사 속에서 이들의 명칭은 "전습대(伝習隊)". 약간은 애매했던 막부육군과는 달리, 병사의 모집부터 훈련까지 완전히 프랑스식으로 이루어졌었다. 본래는 샤스포 소총까지 장비하려고 하였으나, 최신 훈련교범이 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정작 실전에서는 영국제의 엔필드 소총을 사용했었다. 그래도 신정부군에게 있어선 가장 무서운 정예병 중 하나였다는 듯. 여담으로, 실제 복장은 위의 것이 아닌, 하단의 "막부 근위 기병대"와 동일한 복장이었다.
파일:l1HOHxv.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300/1600
양성기간 1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1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65
재장전 속도 6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

공화국 독립을 선포하면 양성할 수 있다. 다른 근위 보병과 동일한 성능이며, 캠페인에서만 사용 가능.
파일:lQE9Tc6.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340/1310
양성기간 1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3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65
재장전 속도 60
탄약 15
근접 방어력 8
갑옷 2
사기 12

캠페인에서 양쪽 진영 모두 사용 가능한 정예 보병으로, 외국 해병대 중에서 가장 싸고, 근접전이 강한 편이다. 그러나 그에 비해서 사격전이 약한 게 단점. 근위 보병들과 비슷한 능력치인데 비해서 대량 운용이 불가능하다. 이는 아바타 컨퀘스트 한정이며, 클래식 배틀에서는 투입 제한이 없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다른 해병대와 마찬가지로 3부대 양성 제한이 걸려있다. 일단 근접전 성능이라면 몇 번의 일제 사격을 가한뒤 카타나 카치를 근접전으로 패주시킬 수 있을 지경이다. 근접전 성능이 뛰어나다 보니 대장간에서 갑옷입히고, 유술도장으로 근접전 성능을 끌어올린 뒤에 신선조를 붙여 근접방어를 높이면 노업 카타나 카치를 압도하므로, 공성전시 대포로 곤죽을 만든 뒤 정리되지 않은 성 안의 잔당을 소탕하러 투입하는 변칙플레이도 가능하다. 고증을 따지자면 근접전에 특화된 것이 아니라, 중간 정도의 성능을 가지는 것이 적절하다.

여담으로 유닛 고증이 틀린 부분이 있는데, 당시 미해병대가 걸친 장구류의 색상은 육군과 달리 흰색이었다.
파일:vEt8zqy.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370/1380
양성기간 1
유지비 180
근접 공격력 12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65
탄약 15
근접 방어력 7
갑옷 2
사기 12

캠페인에서 신정부 진영 정예 보병.

해병대 중에서는 중간에 해당되는 가격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사격전과 근접전 모두 해병대 중에선 평균에 해당한다.

여담으로 고증이 좀 애매하다. 영국 해병들이 착용한 장구류는 올리버 패턴 장비(Oliver pattern Equipment)인데, 1870년대에 보급된 물건이다.
파일:UHR06s7.png 인원 20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430/1440
양성기간 1
유지비 180
근접 공격력 11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75
재장전 속도 7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

캠페인에서는 막부 진영 정예 보병으로 명실상부 최강의 해병대. 비싼 가격만큼 사격전이 가장 뛰어나다. 재장전 속도/명중률 능력치가 70/75다.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클랜 포인트를 쓰지 않고 재장전 속도/명중률 풀업그레이드를 했더니 85/90이 나온다. 그런데 클랜 포인트로 더 키울 수 있다.[42] 경보병 수준의 화력을 갖춘 전열보병. 단 근접전이 조금 떨어지나, 사격전이 중요해진 만큼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대장간 업그레이드, 훈련소 업그레이드로 명중률이 +35씩이나 되기 때문에, 이 만큼 흉악한 녀석이 따로 없다. 거기다가 경험치와 외국 군사 고문의 효과까지 중첩되면 어마어마하게 강해진다. 사실상 이 게임최강의 보병유닛


사격전이 높게 평가된 이유는 다름아닌 샤스포 소총 덕분으로, 실제로 모딩 등을 위해 게임의 데이터 파일을 뜯어보면 무기 모델명이 Chassepot(샤스포)로 되어있다.

4.6. 기병대 (Cavarly)

파일:external/www.hookedgamers.com/screenshot_pc_total_war_shogun_2_-_fall_of_the_samurai006.jpg

엠파이어와 나폴레옹에서 수없이 많은 사망전대를 치렀던 기병들이 여기 와서야 명예를 회복했다. 방진이 없는데다가 총검을 안쓰다보니 대기병전이 많이 약해졌기도 하고 기병의 능력치 자체도 상향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43] 훅 훑고 가면 열댓명이 사라지던 공포의 고체탄 직사포도 없어졌다. 그래도 시대가 시대다보니 전열보병의 일제사격 한번 박히면 부대 절반은 갈려나가기에 섬세한 운영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고유의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패잔병 추격, 포병 견제, 장군 저격, 그리고 제대로 들어가기만 하면 그 부대는 그대로 와해시키는 전투력까지 고유의 장점들 또한 살아있으니 소수라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44] 멀티에서도 기병이 없으면 적 부대 와해나 경보병이나 포병을 견제하기 까다로우므로 사실상 필수다.

사실 몰락에서 기병들은 돌격보너스 건물 혜택을 2배로 받기 때문에 훈련소를 돌격특화로 하고 신당의 돌격보너스까지 받고 승급 좀 쌓이면 돌격 데미지가 무려 100을 넘어가므로 작정 하고 돌격용 기병대로 육성 하면 미디블 2 시절의 흉악한 파괴력을 몰락에서도 재현 가능하다. 후방 돌격을 제대로 박는다면 고급병종조차 바로 백기 띄우고 도망갈 정도.


파일:JSvmG9a.png 인원 8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680/550
양성기간 2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5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50
재장전 속도 35
탄약 25
근접 방어력 2
갑옷 4
사기 10
캠페인에서는 정면 힘싸움 할때는 별로 쓸모 없다는 평가를 받는 병종이다. 그러나 이동 속도가 빠르고 활을 장비한지라 패잔병을 추격해 사냥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매우 좋으며 여기서는 활이라는 무기가 총보다 사정거리가 앞서니 만큼 전열보병 괴롭히기에도 효과적이다. 그렇기에 멀티 플레이시 제대로된 경보병이 없다면 많이 귀찮은 상대이기도 하다.[45] 거기다 유지비와 생산비가 징집병 수준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머릿수 모으기도 쉽다. 그렇기에 몇기 뽑아서 정면 싸움을 피하는 유격대처럼 운영하는 것이 좋다.
파일:1VW35JE.png 인원 8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990/690
양성기간 2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15
근접 방어력 4
갑옷 4
사기 8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병이자, 창기병이다. 비교적 괜찮은 가격대의 효율적인 성능, 무엇보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대기병전이 허약한 전열보병들을 상대로 효과적이기 때문에 구식 군대든, 신식 군대든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지나치게 유용하기 때문에 결국 패치로 멀티 한정 4부대 제한이 걸렸고 이에 따라 사무라이의 몰락 멀티에서는 개나소나 야리 키헤이를 4부대씩 꽉꽉 채워서 운용중이다.

캠페인에서는 양성 제한이 없고 구식 도장에서 뽑을 수 있는데 초반에는 사신이지만 결국 구식 병종인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전열보병들에게 갈려나가는 역할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어찌어찌 전열보병들의 총알에서 몇몇이 살아남아 우회한다고 해도 기다리는 건 총부터 쏴재끼는 카빈 기병이다. 그렇기에 후반에는 여러모로 컨트롤이 까다로워지는 기병. 거기에 초반에도 주의해야 하는 것이 초반에도 전열보병보다 기병들을 잘 때려잡는 창병들이 있기 때문에 잘못 박았다간 말 그대로 창에 찔려 꼬치 신세가 되는 야리 키헤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파일:oWuzfyn.png 인원 4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080/1200
양성기간 2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9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80
재장전 속도 60
탄약 25
근접 방어력 2
갑옷 6
사기 20
1부대 제한. 정예 궁기병. 총기를 사용하는 기병에 비해서 높은 명중률이 장점이다. 사거리도 총기병의 2배 수준이라서 경보병과 동일하기 때문에, 전열보병을 상대로는 쓸만하다. 실제로 총기병보다 더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게 사무라이의 몰락이라면서 부흥이라도 보여주는 느낌이다. 그러나 화살 소모가 빠른데다가, 경보병과 대포에게도 약한 것이 단점이다. 거기에 의외로 유지비가 싸보여도, 인원 수를 고려해보면 결코 싼 게 아닌데다 수가 적다보니 처음부터 죽으면 크게 피해를 보는 타입이라 조심히 운용해야 한다. 여담으로 사무라이의 몰락 전 유닛 중 갑옷 수치가 가장 높은 떡장갑 유닛이다. 그러나 이 시대는 화기의 시대라 갑옷이 근접전이나 상대방 활 카치나 활 키헤이 사격 방어용 빼면 큰 의미가 없다.
파일:ONPTUUq.png 인원 8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200/650
양성기간 2
유지비 150
근접 공격력 18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7
갑옷 2
사기 10
야리 키헤이에 비해 사기 충격도 적고 대기병 혜택도 없기 때문에 전작의 카타나 기병와 비슷하게 운용된다. 이 작품에서 기병의 우선 목표는 전열보병의 대열 붕괴이기 때문에 돌격력에서 야리 키헤이에 딸리는 세이버 기병은 멀티 플레이에서는 안 쓰이는 편. 단 야리 키헤이보다 저렴하고 운용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4부대로 제한이 걸린 야리 키헤이 대신 기병대 물량을 채우는 역할을 맡는다.

캠페인에서는 가격이 많이 올라간 대신, 신식 병영에서 양성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특히, 야리 키헤이는 돌격력이 강한 대신 지속 전투 능력이 떨어져 전열보병이 제대로 대응한다면 불리해지지만, 세이버 기병대는 돌격력은 낮아도 근공방 수치가 야리 키헤이보다 높아 지속 전투 능력이 훌륭하기 때문에 싸이클 차징 없이 전열보병과의 근접전도 해볼만 하다. 그리고 돌격 보너스 차이도 그다지 크지 않은 5 정도이기에 야리 키헤이 대신 세이버 기병대를 써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야리 키헤이와 일대일 대결에선 창 때문에 당연히 밀리니까 기병전도 고려한다면 야리 키헤이와 섞어서 운용하자. 그리고 갑옷 수치가 낮기 때문에 활 카치나 활 키헤이라도 잘못 만나면 우수수 털려나갈수도 있으며 전열보병과의 근접전도 마냥 안심할 수 없으니 대장간에서 갑옷 업글을 해주도록 하자.
파일:LAXXdhH.png 인원 8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740/1100
양성기간 2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8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70
명중률 15
재장전 속도 30
탄약 12
근접 방어력 3
갑옷 2
사기 6
리볼버를 사용하는데, 두 정의 리볼버를 양손에 들고 연사하는 방식으로 사격하기 때문에 순간 화력이 매우 좋은 편이라 전열보병들이 서로 포화를 주고 받을동안 후방으로 돌아가 지원 사격을 해주는 용도로 쓰기 좋다. 또한 기병 중에서 가장 저렴한 유지비와 야리 키헤이보다도 빠른 속도도 장점. 그러나 사거리가 짧고, 재장전 속도와 명중률, 탄약량[46]이 낮으며 사기 수치도 평범한데 근접전 능력이 형편 없기 때문에 기병을 상대로 매우 약하다. 다만 구식 근접 보병들을 상대로는 학살에 가까운 능력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초반 구식 군대가 많은 적 상대로 힘을 보여줄 수 있다.[47]

특히 이 부대를 이용해 쓸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60부대가 몰려서 싸울 때, 현재까지 전투 참가가 40부대 제한인 토탈 워 시리즈의 특성을 이용해 리볼버 기병 20카드 꽉꽉 채운 풀군단으로 적을 공격해 이들이 빠르게 탄약을 소비한 다음 후퇴하면 다음 20부대 중 본대에서 빠져나간 병력만큼이 지원군으로 들어온다! 그리 되면 이미 소모된 적부대를 썽썽한 아군으로 상대하는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컨트롤 빠른 유저들이 은근히 자주 쓰는 방법.
파일:9YUP7AF.png 인원 8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070/900
양성기간 2
유지비 140
근접 공격력 13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25
명중률 30
재장전 속도 75
탄약 40
근접 방어력 8
갑옷 4
사기 8
총기병. 래버액션 소총을 장착해 재장전 속도가 빠르고 사거리도 보병 화기와 맞먹는 덕에 기병 상대시 사격전을 펼치기가 쉽다. 특히 비싼 가격만큼 근접전도 좀 하는 편이라 적 기병대를 상대로 먼저 총으로 타격을 준 뒤에 바로 돌격하여 마무리 하는 전법이 꽤 쓸만하다.

특히 이 유닛의 진정한 가치는 사격각 제한이 없다는 것인데[48] 이는 전열 보병들 처럼 n열 횡대 집결 등의 사격전 재배치 시간이 엄청 짧다는 의미로 아무렇게나 적당히 배치해도 즉시 사격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덕분에 80명 밖에 안 되는 카빈 기병을 아예 말에서 내리게 해서 작정하고 보병처럼 써도 재배치 중인 전열 보병이나 달려오는 구식 보병을 다 쓸어버리는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다. 거기에 근접전도 잘하기 때문에 사격중에 백병전에 휘말려도 잘 버티기까지 하니 기회가 되면 말에서 내려 보병처럼 써도 된다.

단, 머릿수가 80명이라 전열보병보다 적다보니 전열보병이 재배치가 끝난 순간 화력에서 딸리는 카빈 기병은 몰살당하기 쉬우니 너무 나대지는 말자. 또한 머릿수가 적어서 보병처럼 쓰면 소모율이 극심해지니 재보충률 버프 스킬을 찍었거나 재보충률 수행원을 단 장군의 서포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파일:vbnzPFF.png 인원 8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320/1000
양성기간 2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5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80
탄약 60
근접 방어력 10
갑옷 2
사기 12
정예 총기병. 근위병인 만큼 모든 능력치가 카빈 기병대보다 높다. 물론 그만큼 비싸긴 하지만, 가격 상승 폭보다 능력치 상승이 좋은 편이라서 써볼만하다. 기병의 패러다임이 바뀐 시대인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가장 쓸모있는 근위 기병. 6부대 양성 제한이다.
파일:bEiJG4Y.png 인원 8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230/1200
양성기간 2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16
돌격 보너스 30
대기병 보너스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
정예 창기병. 사기가 높고 돌격이 강하긴 하나, 멀티에선 야리 키헤이의 효율이 워낙 좋다보니 아바타 컨퀘스트에선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싱글 플레이에서는 능력치 자체가 높은 편이라 신정부군 근위 기병대에도 어떻게든 피해를 적게 입은 상태로 붙는다면, 창기병이라는 점이 맞물려서 가볍게 이길 수 있으며 창기병인 만큼 적 장군을 처리하기에도 좋다. 역시 신정부군 근위 기병대처럼 6부대 양성 제한이 걸려있다.

실제로도 존재했던 "덴슈타이 (伝習隊, 전습대) 기병"과 같은 병종이다. 프랑스식으로 훈련 받은 창기병.
파일:wHpEgaX.png 인원 8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200/760
양성기간 2
유지비 150
근접 공격력 17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7
갑옷 2
사기 12
공화국 독립 후 양성 가능한 정예 세이버 기병. 다른 공화국 유닛들이 그렇듯 멀티 플레이에서는 사용 불가능. 싱글에서도 공화국 대접이 안좋다보니 성능도 구린데 모체가 되는 카빈 기병과 야리 키헤이와 비교시 더 좋은 능력치를 지닌 신정부군 근위 기병대와 막부군 근위 기병대와 달리 공화국군 근위 기병대는 모체인 세이버 기병대보다 오히려 근접전 공격력이 1 낮다... 다만 사기는 높은 덕에 실제 성능은 세이버 기병과 비슷하거나 조금 좋은 정도는 된다. 역시 6부대 양성 제한이 있다.

근위 기병대는 3종 모두 6부대 제한이며, 적 영토에서 겨울을 지내고 있어도 병력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4.7. 포병 (Artillery)

파일:external/i1-games.softpedia-static.com/Total-War-Shogun-2-Fall-of-the-Samurai-Trailer_2.jpg

소개 영상에서 그 많은 사무라이들을 쓸어버리던 개틀링 기관총이 있는 그 카테고리. 단,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실제로 포병을 배치 하려면 수행원 카테고리에 포병 장교를 배치해야 하는데다, 1부대만 배치할 수 있으므로, 실제 활용도는 생각보다 별로인 셈. 잘 배치되어 있으면 적의 부대가 광삭당한다.

멀티 플레이에서 베테랑 업그레이드는 명중률, 재장전 속도, 포탄 위력 상승 등이 있는데 포탄 위력 상승이 아주 세다. 이제는 고폭탄을 쓰기 때문.

엠파이어와 나폴레옹에 있던 기마포는 사라졌고 이제 병사 둘이 땀나도록 굴리는 견인포밖에 남지 않았다. 또한 위의 시리즈들에서의 포병보다 명중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4문이 쏘면 1문은 무조건 맞는 수준. 따라서 기병의 최우선 목표이자 보병들의 앙숙.

이 카테고리부터 정밀 사격[49]과 유산탄[50]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산 무기가 쓰레기 취급받는 사무라이의 몰락 특성상 목제 박격포는 유산탄도, 정밀 사격도 없다. 공성전에서는 효율은 좀 떨어지지만 없는 것 보단 낫다. 벽에 붙어있는 적을 제거하는 게 좋기 때문. 특히 신식 군대 위주라면 공성전에선 한 기라도 반드시 보유할 것. 대포 없이 총만 든 신식 군대는 공성전에서 벽에 가로막혀서 화살을 든 구식병종들보다 좋은 효과를 보기 힘들다.

1인칭 시점에서 사격이 가능하지만 직사 화기인 개틀링 건을 제외하면 전술적인 의미는 별로 없다. 대포의 경우 발사각과 방위 정도만 조절할 수 있는데 일단 발포하면 시점이 포탄을 뒤따라간다. 나름 멋진 화면을 볼 수 있지만 하라는 전투 지휘는 안하고 그런 거나 보고 있으면 당연히 진다. 다만 사거리 밖에 있는 적도 맞출 수 있다는 건 좋은 부분.

캠페인에서는 포병을 가진 적을 이기면 1부대 정도 곧잘 노획된다. 그리고 포 종류를 막론하고 생산에 3턴 걸리기 때문에 그냥 노획하는게 속 편할수도 있다. 거기다 이 녀석들도 대장간, 훈련소 명중률 업그레이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대장간과 훈련소가 있는 곳에서 뽑는 것이 좋다.
파일:5gHjCMz.png 인원 4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710/250
양성기간 3
유지비 100
근접 공격력 2
돌격 보너스 4
대기병 보너스 0
포문 4
사거리 500
명중률 10
재장전 속도 10
탄약 8
근접 방어력 2
갑옷 1
사기 2
하급 보병보다도 싼 가격을 자랑하지만 문제는 그만큼 성능이 안좋다. 명중률 10, 장전속도 10이라 맞지도 않는 게 장전도 암걸리고, 탄약도 8발밖에 안 돼서 몇발 안 쏜 것 같은데 잉여가 되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농담 좀 보태서 포를 쏴서 잡는 적 보다, 적에게 공격당해서 근접전일 때 잡는 적이 더 많을 정도. 그 탓에 화력 지원도 되지 않고 단점만 가득하기 때문에 수행원을 소모해가면서 쓰는 것은 무리. 멀티 플레이에서 가끔씩 쓰는 사람이 보이면 그건 처음 포병 뽑아 본 뉴비가 장군을 저격하거나, 상대방에게 공격을 유도하게 만드는 용도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용도마저도 패럿포가 훨씬 유용하다. 베테랑 유닛으로 만들어서 스탯을 잔뜩 달아주면 뭔가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탯이 너무나도 처참한 탓에 베테랑 유닛을 달만큼 적을 잡질 못한다.



2분대 부터 등장. 다른 대포들은 고폭탄이라 명중하면 살상력이 상당한 데 반해, 장작포는 그냥 고체 포탄이라 전열보병들에게 정확히 명중해도 서너 명 이상 못 죽인다. 그리고 4분 19초경에 장군 호위대의 근접 공격을 못 막고 극락왕생. 본편의 유럽산 대포는 그나마 직사라서 기병은 볼링 치듯이 잘 잡았는데, 이건 곡사라서 기병 상대로도 별로다. 땅에 떨어지면 포탄이 굴러다니는 게 아니라, 그냥 뚝 하고 박혀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멀티 기준일 뿐, 캠페인에서는 이 약해보이는 포가 순식간에 포병들의 사신으로 등극한다. 포탄이 고체 포탄이라서 어느 대포건 상관 없이 직격하면 한 방에 파괴시킬 수 있기 때문. 다른 서양 대포들은 고폭탄이라서 포대 하나 제압하는데 포탄을 절반 가까이 소모하지만 목제포는 그냥 1발만 명중 시키면 대포가 파괴되기에 빠르면 4번 사격했는데 적군 포대 하나가 전멸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특히 방어전 AI는 자신이 유리하다 판단하면 기관총과 대포를 전진 배치하기 때문에, 부대에 목제포를 소수 섞어서 포병만 저격하면 쏠쏠하다.[51] 또한 대포 제조소를 만들면 바로바로 뽑히는 데다가 생산비와 유지비 전부 서방 대포에 비해 매우 싸고 적의 포격을 정면으로 받아도 안 부숴지니 AI는 초반에 이거만 마구 뽑아서 데리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거기다 곡사포다 보니 직사포로는 도저히 사격각이 안 잡히는 일부 지형에서도 잘만 쏴댈수 있기 때문에 수성전때 성벽이 목재포에 박살나 그 위에 진을 치고 있던 피 같은 아군 보병이나 포병 부대가 순식간에 갈려나가는 꼴을 의외로 자주 볼 수 있어 유저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장본포. 그러니 대포 제조소 지어놓고 테크 올리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이거라도 뽑아서 써먹는 게 더 낫다. 물론 명중률이 처참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나 경험치 상승, 군사 고문을 붙어서 명중률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적을 맞추기는 커녕 하루종일 땅만 팔 것이다. 특히 탄약도 부족한지라 저 처참한 명중률의 단점이 배로 체감되기 때문에 대 포병용도 외에 주력으로 쓰면 안 된다.

여담으로 목재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인 대포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초반 에피소드에도 잠시 등장하기도 한다.
파일:EGngOcG.png 인원 4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570/1210
양성기간 3
유지비 20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9
대기병 보너스 0
포문 4
사거리 550
명중률 25
재장전 속도 25
탄약 20
근접 방어력 4
갑옷 1
사기 4
전장식 대포. 다만 가격에 비해 성능은 다른 대포보다 좀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좀 더 자원을 소모하고 암스트롱포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물론 캠페인에서는 암스트롱포보다 그냥 패럿포 쓰는 게 테크가 낮아서 빠르게 충원할 수 있으므로 이거 쓰는 게 편하다. 엠파이어: 토탈 워 때의 6인치 포병을 생각하면 편하다. 한 부대 뽑으면 4문이 편성된다. 사거리는 550. 멀티플레이에서는 잉여 장작포를 넘어서 처음 주어지는 제대로된 대포로, 굉장히 쓸만하지만 이후 암스트롱포가 열리면 암스트롱포의 장전속도는 2배기에 돈 조금 더 보태서 암스트롱포를 쓰게 된다. 대신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대포 도장은 띄엄띄엄 떨어져있어, 해제하기가 어렵다보니 한번 해제하면 오래 쓰게 된다.
파일:LersHUY.png 인원 4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1760/1360
양성기간 3
유지비 22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9
대기병 보너스 0
포문 4
사거리 550
명중률 30
재장전 속도 50
탄약 20
근접 방어력 4
갑옷 1
사기 4
게임 상에 등장하는 대포 중에서 가장 강하다. 패럿포보다 모든게 우월하다. 후장식 대포인지라 재장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52] 고폭탄의 화력이 매우 뛰어나서 오히려 개틀링 기관총보다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1문 밖에 배치할 수 없는 멀티 플레이와는 다르게 싱글 플레이에서의 위력은 흉악 그 자체. 사거리는 550. 멀티 플레이에서는 상대의 총 병력이 많거나 산개하고 있을수록 효과를 보기 어려워지는데, 가장 확실한 상성은 역시 장작포를 제외한 적 포병 및 보병, 기병 계열 유닛. 한 마디로 그냥 다 잘 잡는다 이 말이다. 기본 능력치가 높은데다 어떤 상황이든지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기 때문에, 뽑아서 손해보는 병종은 "확실히" 아니다.
매우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는데 적 유닛을 공격지정 하는 게 아니라 지상 공격을 지정하면 일부 포가 격발 애니메이션만 취하고 발사는 안 되는 뻥포 버그가 있다. 쇼군2 포병 고질적 버그인 일부 포가 아예 안쏘고 멍때리는 버그와 합쳐지면 한문만 쏘고 있거나 아예 4문 모두 다 뻥포가 발생해 한발도 안날아가는 기가 막히는 상황이 나오니 암스트롱포를 쓴다면 자유사격으로 내버려 두거나 적 유닛 공격지정으로만 쓰고 지상공격은 봉인해두는 편이 낫다.
파일:pTBnR9G.png 인원 40명
양성비용
(캠페인/멀티)
2510/1700
양성기간 3
유지비 32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9
대기병 보너스 0
포문 4
사거리 250
명중률 20
재장전 속도 75
탄약 500
근접 방어력 4
갑옷 1
사기 4
이 총은 회전식 총열과 크랭크식 자동 장전 시스템으로 분당 200발을 발사하죠. 자, 여러분, 개틀링 기관총을 소개합니다. 명성 높은 발명가, 리처드 J. 개틀링 박사에 의해 고안 된 이 총은 장전 시간 없이 지속적인 고화력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당신의 무기고에 개틀링 기관총을 마련해 놓는다면, 단 4명으로 이루어진 화력조 하나가 숙련 소총수 80명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군비를 줄이면서도 군의 효율을 높일 수 있죠. 이것이 바로 미국의 독창성과 창의성의 산물입니다.

"그럼 여러분? 서명할 준비 되셨습니까? (Well gentlemen? Are you ready to sign?)"


토탈 워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개틀링 기관총.[53] 암스트롱 강선포보다 사거리 내 화력은 더 뛰어나다. 즉, 사거리 내에서는 화력류 甲. 보병을 상대로든, 기병을 상대로든 간에 막강함을 보여준다. 발사되는 개틀링 건에 기병 정면 돌격은 미친 짓이요, 보병대는 말 할 것도 없다. 다만, 빠른 속도로 탄약을 소모하는 데다가, 가격도 매우 비싸기 때문에 함부로 운용해서[54]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그야말로 최상급 돈낭비. 잘 쓰면? 승리는 우리의 것! 또한 몰락 시대의 구시대 최악의 적인 유미 승병들과 다이큐 사무라이들을 그냥 갈아버릴 수 있으니 지형 선정과 사거리 우위만 잘 점하고 있으면 적들을 지워 버린다. 참고로, 개틀링 건은 맥심 기관총보다 떨어지는 성능 때문에 맥심 기관총이 등장하자마자 빠르게 도태되었지만, 개틀링 기관총이 처음 등장한 이 때만 해도 최종병기로 취급받을 정도였다. 당시 유럽과 교류가 하나도 없었던 냉병기 위주의 원주민 세력과 서양 세력의 전력 차는 개틀링 기관총의 등장으로 쐐기가 박히며 급격하게 식민화가 진행됐다고 했을 정도로 과언이 아니다.

인게임 상에서는 위아래 사격각이 매우 좁은데다 직사화기고 어느 정도 쏘고 나면 탄창을 교환 하는 딜레이가 있는지라 그렇게까지 절대적인 위력을 보이지는 않는다. 거기다가 유지비가 무려 320이나 되기 때문에 이거 2카드 배치할 돈으로 범용성이 뛰어나고 살상력도 강력한 암스트롱포를 3카드나 넣을 수 있고 전열보병이나 저격병은 6카드나 넣을 수 있는지라 대다수의 유저들이 개틀링건은 재미로 한번 써보고 버리고 암스트롱포를 넣게 되는 일명 역사용 유닛이다. 물론 최종 티어 유닛인 만큼 강하긴 한데 유지비가 너무 높은 게 문제고 화력 투사도 직사화기라 제한적이다. 포병이 아니라 소총수 몇 카드 대신 쓴다는 마인드로 사용한다면 그럭저럭 사용할만한 유닛. 만약 위아래 사격각이 좀 더 잘 나와서 언덕에 배치해놓고 굴리는 게 가능했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즉, 역사적으로나 인게임 상으로나 먼저 쳐들어오며 접근하는 대상 상대로 극강의 상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비용으로 더 적합하다.

이처럼 돈에 비해 성능을 100%로 뽑지 못하는 유닛이 될 확률이 높아서 게틀링 건은 1인칭 시점 플레이를 위한 무기라고 봐도 좋다. 사격각만 잘 나와주면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1인칭 재미를 느낄수 있다.

여담으로 싱글 플레이에서 전투 시작할 때 적이 개틀링 건을 갖고 있다면 부관의 경고 멘트가 음성으로 나온다.

실제로 무진전쟁이 한창이던 1868년에 일본에 들어와 있던 개틀링 건의 수는 단 3문 뿐이었으며, 그 중 2문이 나가오카 번에 있었다. 이 2문의 개틀링 건은 나가오카 성 전투에서 별다른 활약도 못 해보고 신정부군의 손에 탈취당하고 만다.
뽑을 수는 없다. 해상전에서 점령할 수 있는 시설이며, 다 점령하면 포대 당 6문의 포 사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거리가 코테츠급의 선수포보다 길다! 점령해서 나쁠건 없지만 사격 각이 좁고, 피격 당하면 금방 무력화되는 게 흠. 탄 종을 설정할 수 없어 철갑선 상대로는 대함 노크술 수준의 효과 밖에 못 본다. 그래도 계속 두들겨 맞다보면 찌그러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무라이의 몰락 캠페인에서는 항구에 정박해 있는 적 함대도 직접 수동 전투로 공격할 수 있는데, 이 때 방어 측에서는 해안포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한다. 항구가 많이 개발되어 있을수록 해안포도 당연히 많아진다.

5.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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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줄부터 로어노크, 로셰앙, 워리어급.

이제 활이 아닌 포격이 주류가 되어, 엠파이어: 토탈 워와 비슷한 양상이 되었다. 본편보다 해전이 훨씬 할만하다. 무엇보다 이제 배들이 튼튼해져서 그런지 먼 바다에 나가도 병력과 선체 손실이 없다.

1인칭 시점에서 각각의 함선을 컨트롤할 수 있다. 3인칭 시점에서 시야 조정에 쓰이던 QWEASD키로 조함을 하고 마우스로 발포하는 형식. 월드 오브 워쉽 분위기가 좀 난다. 3인칭 뷰보다 훨씬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적으로도 활용도가 제법 높다. 그리고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로, 자동으로 한 번 포격을 가하자마자 1인칭 뷰를 누르고 적을 겨누고 수동 발포하면 재장전 속도와 상관없이 한번 더 쏠 수 있다.

또한 선상 화재, 침수 외에 유폭 개념이 추가되었다. 모든 몰락의 선박들은 보일러실이나 탄약고 등의 약점이 있는데, 이 급소에 피격 당하거나 충각 돌격 당하면 종종 유폭이 일어나 현재 배의 체력과 상관없이 배가 통째로 한 번에 터지면서 골로 가 버린다. 하지만 이런 유폭은 상대가 대형선일 경우 어뢰나 같은 대형선들로 상대하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히려 아군이 적의 포격에 맞아 침몰되고 유폭으로 죽어나간다.

일반 증기선의 경우에는 멀티 플레이에서는 추가 포인트를 사용해서, 캠페인의 경우에는 동판과 철판 기예를 개발하면 군항에서 목제보다 조금 비싼 가격으로 장갑을 씌운 함선을 양성할 수 있다. 장갑을 씌운 배는 맷집이 확연히 늘어나니 빠르게 테크를 올리는 것이 좋다. 철판부터는 색도 까맣게 바뀐다.[55]

기본적으로 파워 밸런스 면에서 목제선과 장갑판 씌운 배는 수와 컨트롤로 어느 정도 감당 가능한 격차지만, 철갑선과의 격차는 안드로메다. 어뢰정이 카운터로 존재하긴 하지만 맷집이 너무 약해서 이쪽도 철갑선을 확보하고, 아군 철갑선이 탱킹을 해주지 않으면 힘들다. 그래서인지 캠페인 맵에서 함대에 철갑선이 한 척이라도 포함되어 있으면 해당 함대 아이콘부터 철갑선 비슷한 모양으로 바뀐다.

다만 캠페인에서 철갑선에 생산 제한이 있어 코테츠급은 6척, 로셰앙급, 로어노크급, 워리어급은 캠페인에서는 셋 중 하나만 골라서 한두 척만 뽑을 수 있다. 생산 가능한 건물이 각각 프랑스, 미국, 영국 전용의 교역 지구인데 교역 지구 개설할 때는 셋 중 하나만 고를 수 있기 때문. 사실 함장도 해당 국적 외국인이라, 일본에서 함선을 건조한다기보단 그냥 해당 국가에서 전함을 사오고 군사 고문을 요청하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번이 지어놓은 교역 지구를 먹어도 자신이 해당 국가와 직접 교역을 수락한 게 아니라면 그 나라 철갑선을 뽑을 수 없다. 그러니 영국 교역 지구 개설한 뒤에 남이 지은 미국 교역 지구나 프랑스 교역 지구를 먹어봤자 3종 철갑선 5척을 함께 구비하는 건 불가능.

이상하게 자동 전투에서의 전투력이 과소평가 되어있어, 다 이긴 해전인데 철갑선이 침몰하는 쉣같은 상황도 벌어진다.[56]

이하는 유닛들이 사용하는 탄종 및 스킬. 참고로 탄종 전환에는 쿨 타임이 있어서 전투 중에 한 번 변환하면 다시 변환하기 전까지 좀 기다려야 하니 신중하게 바꾸자.

5.1. 소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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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유일한 일제 배. 가장 저렴한 함선이자 소형선. 본편에서도 그랬듯이 해전은 화력이 중요하므로 사기까지 매우 낮고 사거리까지 짧은 (고체탄 기준 소형선 포는 사거리 700) 소형선은 쓰기 어렵다. 유일한 장점이라곤 전면의 포. 포문은 전방 소형포 1문, 측방에 각각 소형포 1문씩 총 3문. 유지비가 매우 싸기 때문에 전설 난이도에서 상륙 방지를 위한 정찰용으로 뽑아놓는 것이 보통이며, 근처에 해군이 없을 때 1~2턴만에 싸고 빠르게 뽑아 약하더라도 저렴하게 함포지원을 발동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5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60, 양성 차례 1, 유지비 50, 포문 3, 사거리 70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0, 내구도 2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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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척 제한. 토탈 워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뢰[58]를 무장으로 삼고 있다. 이 어뢰의 위력을 말하자면, 최종 테크 함선인 워리어급조차 넉넉잡아 어뢰 3 ~ 4방이면 두동강난다. 엄청난 비대칭 전력이지만, 치요다가타급의 특성상 먼저 포격을 맞으면 답이 없다. 포문은 4문으로 나오지만 사실 이건 어뢰까지 포함한 거고, 실제로는 측방에 각각 1문씩이라 포함과 마찬가지. 게다가 어뢰는 수량 한도가 있어서 양현 각 5발씩 10발만 갖고 있다. 그리고 일단은 19세기 어뢰인 만큼 꽤 느린데다 항적도 그냥 다 보이기 때문에[59] 적의 포화 밖에서 안전하게 쏘면 당연히 적도 안전하게 다 보고 피한다. 가까이 가서 쏘면? 가진 어뢰 다 쏴보지도 못하고 용왕님을 뵙게 될 것이다. 물론 맞으면 아프다. 잘 사용하기 위해선 다른 전함들이 몸빵을 해 줄 필요성이 있다.



우리가 어뢰정을 잊으면 안 되는 이유. 워리어함이 일부러 좀 맞아주고는 있지만, 위력은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번째 발사한 어뢰가 바로 앞에서 빗나가는 걸 보면 저조한 명중률도 같이 배울 수 있다.



여담이지만 어뢰는 수면을 가로지르다가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해서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수병이라든가 맵에 따라 돌아다니기도 하는 고래라든가와 충돌해도 폭발하는데 이 경우 수병이나 고래는 멀쩡하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5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440, 양성 차례 2, 유지비 180, 포문 3, 포 사거리 70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어뢰 발사기 1, 어뢰 5개, 어뢰 사거리 1000, 사기 12 내구도 250이다.

5.2. 중(中)형선

목제 선체(Wooden) 와 장갑 선체(Armoured) 로 구분된다. 장갑 선체는 다시 동판과 철판으로 나뉜다. 캠페인에서는 생산 가능한 항구가 다르다. 목제선은 교역항에서, 동판은 반드시 군용항(Military Port) 철판은 건선거(Drydock) 에서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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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한 편이긴 하나, 저렴한 만큼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리 좋지 않다. 포문은 선측면 중형포 3문씩 총 6문.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20, 양성 차례 2, 유지비 90, 포문 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4, 내구도 8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1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00, 양성 차례 2, 유지비 100, 포문 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4, 내구도 8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40, 양성 차례 2, 유지비 120, 포문 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4, 내구도 1000

에도 막부가 구입한 네덜란드제 화륜선이다. 당시 에도 막부가 유일하게 무역하던 서방 국가가 화란 (네덜란드) 이었는데, '흑선' 같은 게 또 오면 최소한 개겨볼 수 라도 있는 수준의 배가 필요해서 주문한 게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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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코 마루급에 비해서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는데, 함재 대포도 2배로 오르기 때문에 훨씬 많이 쓰인다. 포문은 선측면 중형포 6문씩 총 12문. 그리고 딱히 갑판 위가 장갑으로 막힌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접현전에 면역이다. 아예 도선 자체가 불가능.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5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440, 양성 차례 2, 유지비 180, 포문 12,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8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1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520, 양성 차례 2, 유지비 190, 포문 12,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8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3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660, 양성 차례 3, 유지비 210, 포문 12,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1000

역시 본래 네덜란드제로, 일본 최초의 스크류 추진식 증기선이었다. 미일수호통상조약의 비준서를 교환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미국까지 다녀왔던 배이기도 하다. 이 때 그 유명한 카츠 카이슈가 이 배에 탑승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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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린 마루급보다 상위 함선. 함재 대포도 2문 더 늘었다. 포문은 선측면 중형포 7문씩 총 14문. 싱글 플레이에서는 캠페인 시작하면 기본으로 한 척씩 준다. 건조 시간이 짧아서 철갑 기준으로 1턴이면 나오기 때문에 사방에서 소수로 해안 포격을 날리는 적 함선을 잡는데는 쓸만하다. 다만 본격적인 함대 결전에는 영 도움이 안 된다. 화력도 약하고 대형함급의 일제 사격 한두 번만 맞아도 오늘내일 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5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2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590, 양성 차례 2, 유지비 200, 포문 14,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8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3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660, 양성 차례 2, 유지비 210, 포문 14,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8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800, 양성 차례 2, 유지비 230, 포문 14,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1000

본래 SMS Danzig라는 프로이센 배였다. 역사적으로는 막부 해군 소속이었다. 자세한 활약상은 하단 역사적 전투의 미야코 만 해전 항목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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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선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문 은 선측면 중형포 8문씩 총 16문. 카이텐보다 화력도 높고 사기도 높은 반면에 생산비, 유지비는 아주 조금 차이나서 가성비 면에서 카이텐보다 좋지만 건조 기간이 길다는 것이 문제. 비전투시에 미리 뽑아놓을 거면 카스가급이 좋고, 급하게 투입 할 경우엔 카이텐급이 좋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0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4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730, 양성 차례 3, 유지비 220, 포문 1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6, 내구도 8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800, 양성 차례 3, 유지비 230, 포문 1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6, 내구도 8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1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950, 양성 차례 4, 유지비 250, 포문 1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6, 내구도 1000

본래 영국제의 Kiangsu(캰스. 중국의 장쑤 성의 '장쑤'와 같다.) 호 였으나, 1867년 11월 3일에 사츠마 번의 아카즈카 겐로쿠가 16만 량의 거금을 들여 구입하였다. 일본 최초의 서양식 해전이었던 아와 해전에서 카이요마루와 포탄을 주고받았었다. 두 배 모두 큰 피해는 없었다. 이후 하코다테 해전에도 참가한다. 여담으로, 아와 해전 당시 카스가마루의 삼등포술사관이 훗날 러시아의 발트 함대를 개박살 내는 도고 헤이하치로다.

5.3. 대형선

일본산 함선 2척과, 서양 철갑선 3척으로 나뉜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코테츠도 일본에서 건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산 한 척에 서양 철갑선 4척이다. 더 엄밀히 따지면 카이요마루도 원래 네덜란드에서 주문제작한 배다.
캠페인에서는 전부 생산 제한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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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선과 마찬가지로 목제 선체와 장갑 선체로 나눠지지만, 중형선보다 높은 화력과 내구도를 보유하고 있다. 포문은 양 측방 중형포 13문씩 총 26문. 일본은 일단 그래도 자기들이 보유한 최대 함급이라 일단은 전함이라고 간주했다.[61] 사거리도 750으로 다른 대형선보다 짧다. (대부분의 일본함과 동일) 하지만 더 많이 보유가 가능하고, 한 번에 퍼부을 수 있는 대포 수가 13문이라는 건 장점. 21문인 워리어 바로 다음이다. 그래서 그런지 해군 지원 사격 받을 때 발사 포탄 수가 확실히 많다.
생산 제한은 8척. 그런데 목제와 동판, 철판 각각 8척이므로 이론 상 총 24척까지 뽑을 수 있다. 최대한 뽑아내는 것이 좋다. 다 뽑아도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기 때문. 그런데 AI 함대가 피해를 무릅쓰고 접근해서 고폭탄을 쏴대면 목재함은 순식간에 침몰하고 동판도 오래 못버틴다. 철판함이 제일 좋긴한데 그렇다고 목재함과 동판함을 포기하면 카이요마루 물량이 너무 적어진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지도에서 군항(Military Port)를 3곳 점령하면 목제 카이요마루를 사용할 수 있고, 8곳을 전부 점령하면 장갑을 두른 카이요마루를 사용할 수 있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5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8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460, 양성 차례 4, 유지비 440, 포문 2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7, 내구도 15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9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530, 양성 차례 4, 유지비 450, 포문 2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7, 내구도 15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950, 양성 차례 5, 유지비 500, 포문 2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7, 내구도 2000

무진전쟁 당시에는 막부 함대의 총 기함으로 활동하였으며, 막부의 항복 이후 에노모토 타케아키의 지휘 하에 에조 공화국 해군의 기함이 된다. 하지만 별 다른 활약도 없이 폭풍우에 침몰해버리고 만다. 가라앉은 잔해는 1968년에 발견되었지만 파손 정도가 심해서 인양은 불가능했고, 1990년에 레플리카가 제작되어 홋카이도 에사시에서 박물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박물관에선 실제 카이요마루에서 쓰이던 대포 등의 인양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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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컨퀘스트에서 기함으로 쓰이는 함선. 포문은 적으나, 높은 내구도와 긴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서양 장갑함에 밀리는 건 이 동네 종특이니 넘어가자. 무장은 전방 코테츠 전용포 (고체탄 사거리 1000) 와 측면의 개틀링 건(!) 그리고 충각 돌격(!!) 그냥 들이받아도 피해가 센데 측면에 박을수록 효과가 더 좋다. 개틀링 건은 적함이 가까이 붙으면 (사거리 250) 정말 자비없이 쏜다. 포문은 전면에 3문, 개틀링 건 2정, 측방에 각각 2문씩 해서 9문. 전면에 장착된 선수포는 3문 뿐이지만 사거리는 1000으로, 대형선 중 제일 길다. AI 적 해군은 공격 당할 시에 무조건 일렬로 대형을 짠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먼저 오도록 유도하므로 사거리가 긴 코테츠로 툭툭 쳐주면 AI가 진형을 풀고 플레이어에게 오게 된다.
선수포의 사거리를 잘 이용하려면 사거리 최대 한계쯤에서 포문은 적을 향한채로 후진 기어를 넣으면 좋다. 쫓아와서 패려고 해도 직선으로 쫓아오면 오면서 계속 맞고, 현측을 보여주며 사선으로 쫓아오면 이쪽이 도망가는 속도와 큰 차이가 없어서 따라잡기 힘들다. 여러 척이 함께 횡진을 짜고 시전해주면 더욱 좋다. 캠페인 생산 제한은 6척.
멀티플레이에서는 아바타 컨퀘스트의 기함이기에 기본적으로 1척 사용 가능하고, 이후 지도에서 군항(Military Port) 6곳중 4곳을 점령하면 추가로 편성 가능하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50명.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600, 양성 차례 4, 유지비 450, 포문 9, 사거리 100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8, 내구도 3000

본래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맹의 CSS Stonewall이다. 프랑스에서 설계되었으며, 남부연맹 해군에 인도되기 전에 전쟁이 끝나 미합중국 해군이 입수했다. 남북전쟁 후 보관되고 있던 것을 무진전쟁 중 도막파와 좌막파, 양쪽 모두에서 구매를 희망했다. 중립을 유지하던 미국은 이 함선을 팔지 않다가 나중에 도막파에 인도하였고 곧이어 벌어진 에조 공화국과의 해전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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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역 지구에서 나온다. 코테츠급에 비해서 화력은 우월. 단 포격전 치중 함선이라 충각 돌격이 없고 포문 수는 로셰앙과 같으며, 내구도는 훨씬 높다. 포문은 고정 포탑에 좌우 초대형포 (고체탄 사거리 850) 6문씩 12문. 로셰앙과 비교를 하자면, 모든 포가 장갑으로 방호된 포탑에 탑재되어있어서 소화기/고폭탄 사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 그리고 선상 전투 요원이 없어서 함상 백병전을 걸 수 없다. 여러모로 메쿠라부네가 생각나지만 이번 작에선 다행히도 포격전 능력치 3위를 물려 받는 일은 피했다. 참고로 로셰앙, 코테츠보다 이동속도가 느리다. 하지만 1척 밖에 양성할 수 없는 워리어급이나, 내구도가 훨씬 낮은 로셰앙급에 비하면 포격전을 정말 잘한다. 2척이서 몰려다니면 워리어급도 간단하게 이길 정도. 단, 워리어급이 양쪽 포문에서 최대 화력을 내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내구도 8000의 위엄도 순식간에 고철쪼가리가 되기 때문. 생산 제한은 2척.
멀티플레이에서는 자금 최대치가 1만 8천에, 일반적으로 아바타 컨퀘스트에서는 1만짜리 중간사이즈 해전이 열리므로 한 척만 소유할 수 있다. 획득하려면 지도에서 해군 상점(Naval Emporium) 칸을 2칸 점령해야 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70명.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200, 양성 차례 5, 유지비 720, 포문 12, 사거리 8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9, 내구도 8000

USS 로어노크 호는 1855년 12월 목조 증기 프리깃함으로 건조되었으며 남북전쟁 시기에는 북대서양 해양 봉쇄 전대에 취역하였다.
1863년 6월에 개조를 통해 로어노크 호는 장갑함으로 재취역하게 된다. 로어노크 호는 세 대의 에릭슨 포탑을 장비하였지만 무거운 포탑 중량은 선체가 감당하기 힘들었고, 항만 방어에만 주력하다 1882년 퇴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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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역 지구에서 나온다. 예전에는 로어노크급보다 상위였으나 로어노크가 가격이 올라간 관계로 일단 동급함으로 간주한다만, 둘은 사용 용도부터 다르다. 이유인 즉, 로어노크가 사격전에 특화되어있다면 로셰앙은 사격전 성능이 비교적 낮은 대신 충각 돌격을 추가했기 때문. 포문은 선체 측면포가 각각 초대형포 4문씩, 선상 측면포가 각각 초대형포 2문씩 해서 12문으로 로어노크와 같다만 위에 서술한대로 선체포는 두들겨맞고 못 쓰게 될 확률이 포탑보다 좀 높아서 위험. 포 사거리는 850으로 동일. 로어노크와 비교해 장점이라면 로셰앙은 적의 약간의 사격 정도는 무시하고 충각으로 적선을 두동강 낼 수 있다. 다만, 어뢰정이 있는 곳에 가까이 간다든가 전함이 몰려있는 곳에 갔다가는 순식간에 백기를 띄우고 도망치는 모습을 볼 것이다. 통상적인 사격전에서는 다른 철갑선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중요한 함선. 프랑스의 강력한 해병대를 받는 반대 급부로 가장 약한 철갑선이 배정된 듯 하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배 자체가 서양산이기 때문에 코테츠 정도는 간단히 이긴다.
생산 제한은 2척.

멀티플레이에서도 제일 먼저 열리는 외제 철갑함으로 획득하려면 지도에서 해군 상점(Naval Emporium) 칸을 1칸만 점령하면 획득할 수 있다. 해군 상점은 지도에 3칸 존재하고, 한 칸은 육지에 존재하므로, 해전을 하나도 하지 않고 얻을 수도 있다. 물론 이쪽도 자금 최대치가 1만 8천에, 일반적으로 아바타 컨퀘스트에서는 1만짜리 중간사이즈 해전이 자주 열리므로 한 척만 소유할 수 있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50명.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800, 양성 차례 5, 유지비 720, 포문 12, 사거리 8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9, 내구도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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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역 지구에서 나온다. 생산 제한 1척. 본편의 흑선을 생각나게 하는 압도적인 능력치를 보유한 최강 함선. 다른 대형선의 2배 이상의 화력과 아무리 쏴도 흠집조차 나지 않는 내구도를 자랑한다. 포문은 양 측면 대형포 21문씩 42문. 어지간한 화력으로는 워리어급 한척이 모두 격침시킬 정도. YouTube를 찾아보면 워리어급 한 척이 목제 카이요마루를 8척 이상 털어먹는 동영상이 있다. 순항 속도도 카이요마루보다 빠르며 코테츠, 로셰앙과 동급. 진짜 더럽게 강하므로, 적으로 만난다면 긴장하는 것이 좋다.[62]
분명 영국함선인데 선원들은 일본인이다.

다만 포 사거리가 고체탄 기준 800으로 좀 짧고, 제자리 선회 속도도 매우 나쁘고 선회 반경도 엄청 넓어서 비대칭 전력인 어뢰정에 약한 면이 있다. 무엇보다 싱글 플레이 난이도 보통 기준 생산비 18000, 유지비 2250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비용을 자랑한다. 참고로 흔히 비견되는 흑선도 악명높은 유지비를 자랑한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혼자 18000을 먹는 정신나간 비용 때문에 이 녀석을 집어 넣으면 더 이상 다른 배를 넣을 수가 없다.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주로 잡히는 1만짜리 중간사이즈 매치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덤. 그 외에도 최강함선답게 지도에서 해군 상점(Naval Emporium) 칸을 3칸 전부 점령해야 하는데, 3칸(타네가시마,사도,셋슈)중 2칸이 섬이다. 얻으려면 주변 해역의 제해권을 쥐어야 하고, 그러려면 그 지역의 해역을 해전으로 점령해야 하니.. 나가토 시작 기준 최소 5번의 승리가 필요하다. 이후 섬을 얻기 위해 최소 2번의 육상전이 필요하고, 그 외에 셋슈까지 육상전으로 길을 뚫어야 하니 조금 까다로운 셈.



우리가 영국과 친해야 하는 이유.



하지만 그렇다고 흑선마냥 워리어를 과신하면 이렇게 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20명.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8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8000, 양성 차례 6, 유지비 2250, 포문 42, 사거리 80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20, 내구도 10000

본래 HMS 워리어는 영국 해군이 최초로 운용한 철갑선이지만, 당시 전함 기술의 발달이 너무 빨라서 큰 활약은 못하고 금방 퇴역했었다. 퇴역 후 민간에 불하되어 오랜 세월 이리저리 떠돌았지만, 그 역사적인 의미 때문에 1979년 영국 해군이 다시 사들여 거금을 들여서 현역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포츠머스 항에 전시하게 된다. #

6. 요원

본편과 마찬가지로 종류별로 5명까지가 한계지만, 가문 명성치가 3단계(Acclaimed) 에 다다르면 해금되는 각료인 Chief of Staff를 통해 그 한계가 늘어난다. 임명된 장군이 3성이면 6명, 5성이면 7명까지. 6성(만렙) 이면 8명까지다.[63] 이 각료는 또한 모든 요원의 행동 성공률을 올려주고 비용을 절감시켜주므로 매수나 암살로 잃으면 피눈물나니까 조심해서 굴리자. 아예 배 만들어다가 태워서 바다로 내보내든지.

본편/태동과 달리 장군과 요원 스킬에 레벨 개념이 사라졌다. 모든 스킬이 1포인트 찍으면 끝이고 테크트리도 더 간략해져서 특정 스킬에 특화된 요원/장군으로 키우는 것이 더 쉬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장군은 꼭 찍어야 할 스킬 자체가 많아서 포인트 부족으로 허덕인다.

6.1. 시노비 (Shinobi)

1 ~ 3성 4 ~ 5성 6성
파일:wNXbFtC.png 파일:wmeGlR8.png 파일:S0ZVhbB.png
구식 도장에서 영입 가능.

기존의 닌자와 사실상 같다. 암살과 정찰, 파괴 공작이 주 특기. 들키기 전까지 적에게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요원들은 행동이 공개되어 있으므로 어떤 면에선 메리트가 크다.

모든 적 요원과 장군을 암살할 수 있으며, 게이샤에게 강하다. 물론 방첩 유닛인 유신지사와 신선조에게 걸리면 망한다. 자기 턴에 먼저 암살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어차피 암살 특화로 스킬 트리와 수행원을 찍지 않는 이상 암살은 신선조/유신지사에 비해 가성비도 안 나오고 위험하다. 암살 특화 방첩 요원이 갖춰지면 그냥 첩보/공작원으로 쓰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본편에서 온갖 와패니즈 판타지와 처절한 몸개그를 보여주던 모습을 벗어나 묘하게 고증에 맞게[64] 용도가 변경된 셈이다. 마을에 넣어 놓으면 해당 마을을 기준으로 시야가 늘어나고 상대 시노비를 포착할 수 있게 되며, 부대에 붙이면 부대 시야와 더불어 부대의 이동 거리가 늘어난다. 암살, 파괴 공작, 부대 이동 방해 등의 기능은 본편과 대동소이하다. 공화국을 선포하면 반드시 육성해야 할 요원. 이 녀석이라도 없으면 적 요원들의 테러에 여럿 죽어나간다.

6.2. 게이샤 (Geisha)

1 ~ 3성 4 ~ 5성 6성
파일:RRg7fSb.png 파일:ZFaKkIQ.png 파일:kJcKfcM.png
경제 계열 건물에서 영입 가능. 별이 오를수록 수수해 진다[65]

이름만 게이샤였던 본편의 최강 암살 요원 게이샤와는 용도가 전혀 다르고, 오히려 태동 DLC의 시라뵤시와 같은 성격의 요원. 접대 및 유혹이 주 특기로, 마을에 넣으면 마을 성장률 증가, 장군에게 붙이면 충성도 증가 및 적 게이샤의 활동 성공률을 낮춘다.

적 부대의 이동을 방해할 수도 있고 적의 성에 주둔해 있는 경비병을 혼란시켜 1턴 간 없애버릴 수도 있다. 또한 적 요원과 장군을 매혹시켜 우리 편으로 삼을 수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보유 가능한 대상' 한정이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예를 들어 시노비 한도가 5명일 때 이미 5명을 보유하고 있다면 더 이상의 시노비 매혹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신이 도막파라면 신선조 매혹이 불가능, 좌막파라면 유신지사 매혹이 불가능하다. 공화국이라면 물론 둘 다 불가능. 그런 고로 유신지사 & 신선조에게는 약하고 외국 군사 고문에게 강하다. 하지만 돌아다니면 시노비나 유신지사/신선조에게 죽을 수도 있으므로 안전하게 경험치를 쌓을 겸 마을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참고로 게이샤는 경제 계열 건물이 있는 성에 있어도 별다른 부정적인 특성이 붙지 않는다. 애초에 그 쪽 계통의 전문가라서 그런 듯.

또한 전쟁 중이 아닌 번의 요원과 장군을 매혹시켜 데려와버리면 선전포고로 간주되어 그 즉시 전쟁 상태가 되므로 주의.

6.3. 유신지사 / 신선조 (Ishin Shishi / Shinsengumi)

1 ~ 3성 4 ~ 5성 6성
유신지사 파일:2j7iRLk.png 파일:RGmVfHr.png 파일:Y4A7U1j.png
신선조 파일:d9rQZfD.png 파일:W0VMn6N.png 파일:t45xaKt.png

치안 건물에서 영입 가능. 천황파는 유신지사, 막부파는 신선조가 나온다.

기본적으로 방첩요원이기 때문에 시노비를 발견할 수 있으며 적의 장군과 요원을 참살할 수 있고, 존재하는 것만으로 그 영지의 자신의 파벌 지지도를 올려주고, 적진에서 암살 및 반란 유도를 할 수 있다. 메츠케와 승려/선교사의 특성을 반 씩 이어받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이 불교라 지지도가 치안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던 본편과 달리 번 하나 건너가 상대파인 데다가 종교 건물에 해당하는 치안 건물의 운영법이 크게 달라진 몰락은 이들 육성이 필수이다. 공화국이 어려운 이유가 이들 요원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유신지사는 마을에 들어가면 행복도를 높이며, 부대에 붙이면 돌격 보너스를 준다. 신선조는 반대로 마을에서는 압제 수치를 높이며, 부대에 붙이면 근접 방어 보너스를 준다. 스킬 트리 컨셉 역시 유신지사는 사람들의 열정을 자극하는 선동가에 가까워지는 반면, 신선조는 피도 눈물도 없는 방첩 대장이 되어간다.

적의 모든 요원과 장군을 암살할 수 있으나, 유신지사는 신선조에게 약하고, 신선조는 외국 군사 고문에게 약하다. 그리고 유신지사가 외국 군사 고문에게 강해서 가위바위보 식 상성이 맞물린다. 설정상 유신지사는 신선조의 '주적'이니 신선조에게 약한 게 당연[66]하고, 외국 군사 고문을 잘못 건드리면 막부의 외교 노선(개항)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므로 신선조가 군사 고문에게 약한 게 당연하다. 또한 유신지사의 사상이 "외국 오랑캐를 몰아내자"는 " 존황양이"이니 군사 고문에게 강한 게 당연하다. 토탈 워 시리즈 입문자가 처음 보면 다른 요원들의 상성까지 합해 뭐가 이리 복잡한가 싶지만, 하다보면 내 장군과 요원이 죽어나가는 걸 봐가면서 익숙해지므로 그닥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또한, 상성 상 시노비와 게이샤에게는 유리하다. 본편의 메츠케처럼 시노비의 은신을 간파할 수 있으며, 시노비 암살 시 보정을 어느 정도 받는다. 그리고 게이샤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파벌이 다른 경우 게이샤의 유혹에 완전 면역이다. 시노비나 군사 고문에 비해 싼 값에 요원 살해를 할 수 있는데다 관련 기예를 통해 활동비를 더 깎을 수 있고, 아이즈 번과 조슈 번은 각각 신선조와 유신지사 활동 비용 할인을 또 받는다. 초반에는 부대 훈련, 마을 시찰, 반란 선동 등으로 착실히 레벨을 올려서 중반 이후로는 시노비도 잘 못 하는 암살을 척척 성공시키는 인간 흉기로 키울 수도 있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파벌 지지도를 뒤집으면서 반란군으로 상대 영토를 먹튀하는 선동가로 키울 수도 있으며, 군사 고문과 함께 소속 부대를 단체로 인간 흉기로 개조할 수도 있다. 물론 스킬 포인트 분배를 잘 하면 레벨 6 때 최종 테크 스킬 3개를 모두 찍을 수 있다. 간지나는 월드맵 모델링은 덤이다. 아예 참살 특화로 키우면 상성도 씹고 군사 고문이고 적 방첩 요원이고 시노비고 다이묘고 죄다 쳐죽이는 진정한 암살자가 되어버린다.시노비는 조용히 정찰, 파괴 공작, 문 따기나 시키는 게 낫다.

그리고 반란 유도 확률은 본편의 승려/선교사와는 반대로 이쪽 파벌의 지지 세력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그래서 상대 파벌보다는 같은 파벌의 영지를 상대할 때 더 유용하다. 반란을 일으켜서 반란군의 땅이 되도록 해놓은 다음 군단을 투입해서 토사구팽하는 음흉한 방법으로 같은 파벌의 영지, 심지어 동맹의 영지도 야금야금 먹어치울 수 있다. 본편에서는 카톨릭으로 개종해서 외교를 말아먹거나 잇코잇키로 시작해서 메츠케를 포기해야 쓸 수 있는 변태적인 변칙 플레이었지만, 여기에서는 공화국이 아닌 이상 부담없이 마구 지를 수 있어서 매우 흉악한 편법이 되었다. 이 방법에는 땅을 뺏긴 그 번에만 외교 페널티가 생기고 다른 번과의 외교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아무리 친하고 지지 파벌이 같아도 이 짓을 너무 많이 당한 번은 영토 한두 개 남았을 때 보통 전향해버린다. 아니면 반란 선동 후 다음 턴에 반란군 장군을 참살하고, 그 다음 턴에 반란군 전체를 인수해서 공짜 하급 유닛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괴이한 전략도 쓸 수 있다. 같은 시간에 병영이 있는 마을에서는 고급 보병이나 포병을 뽑을 수 있으니 시간이 절약된다. 설정상으로도 내 파벌을 지지하는 반란군을 키워놓고 싸그리 진압하는 토사구팽 대신 파벌의 대의를 위해 결집한 반란군을 구슬려서 의용군으로 데려오는 게 되니 파벌 간 내전을 다루는 게임의 테마에도 부합한다. 본편에서는 부대 매수 기능은 메츠케에게, 반란 선동 기능은 성직자에게 따로 있어서 사용하기 힘든 편법이었다.

병맛스러운 지정학적 위치와 외교 관계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 아이즈 번, 조슈 번에게 주어진 와일드 카드나 다름없다. 다른 번들이 통수를 치기 전에 신선조/유신지사로 먼저 통수를 쳐서 침략을 저지하고 영토를 넓혀야 한다. 마침 두 번 모두 각 파벌의 주인공 격인 번인데다 종특이 방첩 요원 특화다.

공화국을 선포하면 이들을 사용할 수 없다. 이전 대분열 때는 가톨릭 (DLC 추가 한정으로 잇코잇키도.) 다이묘 한정으로 전 일본에 반란을 일으켜 이 가톨릭 반란군들을 밀어버리고 천하통일을 할 수 있었는데, 적지 선동 요원이 없어진다는 건 불리한 요소다. 반대로 상대방이 유신지사와 신선조로 선동 공작을 저지르면 빡칠 것이다. 물론 공화국 유저가 아닌 이상 선동 요원으로 뽕을 뽑자.

여담으로 이벤트 메시지에서 유신지사/신선조가 나올 경우엔 유신지사는 그냥 허허벌판 배경에 검은 옷을 입은 유신지사가 칼을 든 게 전부인 사진이 나오는데, 신선조의 경우 달밤에 성을 등진 채로 그 특유의 톱니 옷을 입고서 정면을 보고 선 사진이 뜬다. 제작진이 신선조 편애인가 보다. 유신지사에 비교하면 신선조는 대중 매체에서 확실히 눈에 띄기 때문에 여기에 영향을 받은 제작진이 좀 더 치중한 것일 수도 있다.

6.4. 외국 군사 고문 (Foreign Veteran)

1 ~ 3성 4 ~ 5성 6성
미군 파일:VhT5d1u.png 파일:IsaOCMX.png 파일:cGdWLuB.png
영국군 파일:AGpSqJs.png 파일:Syg1YiB.png 파일:CWClqu1.png
프랑스군 파일:P0MpZqF.png 파일:jFXXgY8.png 파일:yoiotKv.png


무역항/군항 이상의 항구에서 영입 가능.

특이하게도 외형이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으로 나뉘어 나온다. 대사도 다르다. 참고로 랜덤이며, 어떤 나라의 무역항을 짓든 상관없이 3종류 모두 나온다.

토탈 워 시리즈 사상 제일 특이한 요원으로, 서양의 베테랑 군인이라 그런지, 일본인들을 깔보는 대사가 아주 많다.그러면서 버프는 다 해주는 츤데레성에 넣으면 병력 양성 비용을 감소시켜 주고 부대에 붙이면 평상시 군사 훈련을 시켜주는지 턴이 지날 때마다 경험치를 준다. 둘 다 구식 병종 포함이다. 주는 경험치 양이 의외로 상당해서, 몇 턴동안 전장에서 피터지게 굴러다니던 부대보다도 같은 기간 성에서 베테랑에게 훈련만 받은 부대가 경험치가 더 많을 때도 있다.[67] 또한, 진급 후 특수 능력을 선택할 때 탄약 증가, 명중률이나 재장전 속도 버프 같은 흉악한 보너스 등이 겹쳐 있어, 신식 군대 운용 유저라면 필수로 부대에 붙여야 할 요원. 사실 돌격 보너스 등도 붙기 때문에 구식 군대에도 상당히 좋다. 세이버 검술 같은 걸 가르치나?[68] 그야말로 필수요소. 덤으로 유신지사도 돌격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만렙인 두 요원이 같이 있다면 상당히 흉악해진다.

결투로 게이샤를 제외한 적 요원과 장군을 사살할 수 있다. 하지만 결투는 승리하더라도 부상만 입히는 경우가 많고 공개적이기 때문에 외교에 악영향을 미친다. 다만, 전쟁 중이라면 외교적인 문제는 없다. 적 부대에 대해 파괴 공작을 할 수도 있지만 시노비나 게이샤의 능력과 달리 이동 방해는 못하고 병력 손실 + 사기 저하만 가능. 암살이나 파괴 공작은 역시 시노비가 더 잘하고 시노비는 그거 밖에 하는 게 없으므로 시노비에 일임하고 군사 고문은 부대나 성에 붙여놓고 신병 모집이나 군사 훈련, 사격 버프에나 집중하는 게 제대로 쓰는 것이다. 별 많은 군사 고문 죽으면 눈물난다. 최악의 상성은 유신지사와 게이샤. 유신지사의 주적이라는 설정상 확률 보정을 받아 끔살당하기 쉬우며, 꼴에 신사라 게이샤에게는 어떤 공작도 할 수 없고, 되려 유혹당하기는 쉽다. 이동력 저하 특성[69]이 장군이나 다른 요원에 비해 쉽게 붙었지만, 이 부분은 패치로 다른 요원들과 똑같아졌다. 문제는 다른 요원들의 페널티 특성 획득 확률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똑같아졌다는 것이다. 신선조 상대로는 유리하게 확률 보정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레벨 차이가 나면 끔살당할 수 있는데다가 적성 요원이 신선조 뿐만 있는 게 아니므로, 함부로 굴리지 말자. 이 때문에, 최고의 조합은 막부 측에서 신선조와 같은 부대에 붙여서 굴리는 것. 부대는 방어 보너스와 경험치 보너스 및 각종 전투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군사 고문을 요격할 게이샤, 유신지사 등은 모두 신선조가 목을 따 줄 수 있으며 숨은 시노비를 포착해주기까지 한다. 나중에 잘 큰 군사 고문은 결투 계통으로 능력을 올리지 않아도 적 장군 목 따는데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필요할 때 쓰자.

스킬 트리는 직관적으로 오른쪽은 훈련, 왼쪽은 직접 행동 쪽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훈련 테크를 타면 된다. 다만, 포병 장탄 수 증가나 소총 명중률 증가 등은 직접 행동 테크를 조금은 타야 나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스킬 포인트를 분산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마을에서 훈련비 할인만 시킬 거면 아무 고민 없이 오른쪽 테크만 타면 된다.

여담이지만 게임 내 마우스 포인터가 창날 모양이기 때문인지 자꾸 클릭하면 "Don't point those bloody spears at me!" (그 빌어먹을 창으로 건들지 마!) 하고 외치기도 하는데, 이는 1975년작 영화 '왕이 되려던 사나이(The Man Who Would Be King)'에 나온 마이클 케인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

7.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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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최대 세력이었던 도쿠가와 막부 및 거대한 직할령이 게임에서 완전히 잘려나가 수많은 번들로 쪼개지고 플레이 불가능한 에도 1성 소유의 '에도 번'으로 쪼그라들어 등장한다. 덴노의 거처이자 막말 정치투쟁의 중심이었고 본편에서는 아시카가 막부의 본거지였던 교토도 플레이 불가능한 요도 번 소유의 성으로만 나온다.

플레이 가능한 좌막파 번들은 아이즈, 센다이 정도를 제외하면 석고가 10만석대 이하로 사쓰마, 도사, 조슈, 사가 등 토막파 웅번들에 비하면 역사적으로는 훨씬 보잘것없는 세력들이었다.[70] 막부+자잘한 막부 충성파 번 세력에 맞서 중견급 웅번들이 연합한 실제 구도에 비해 게임상으로는 중심을 잡아줄 막부 없이 좌막파 대 토막파 난전으로 진행되어 좌막파가 열세인 편이다. 오우에쓰 열번동맹의 동북부 좌막파 번들은 역사적으로는 최소한 서로 공격하지는 않고 신정부군에 맞서 싸울 정도의 결속력을 보여준 편이지만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좌막이던 도막이던 시도때도 없이 배신하는데 하필 좌막은 바로 붙어 있는 번들이 많아서 좌막파의 난이도는 더욱 높아진다.

7.1. 토막파 3대 번

7.1.1. 사쓰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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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야심" (The Emperor's Ambition)[71]
가문 - 시마즈
사츠마 번의 다이묘 시마즈 타다요시는 400여 년이 넘는 오래된 가문의 현 당주이다. 시마즈 가문은 미나모토 쇼군의 혈통이라는 자랑거리를 가질 정도로 역사 깊은 가문이다. 그들은 다른 일본 가문들과는 다르게 수 세기간 외세와 교류해왔다. 물론 그 교류는 상당히 제한적이고 조심스레 이루어졌으나, 어쨌든 그들은 외세와의 교류에서 이점을 가질 수 있었다. 시마즈 가문은 수 세대동안 류큐에게 공물을 받아왔으며, 중국과도 교역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외세에 조금 더 개방적인 사상을 가지게 되었고, 에도 막부가 그들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던 점 때문에, 그들은 다른 가문들보다 좀 더 자립적이었다. 그들은 현재 천황과 천황이 꿈꾸는 미래에 충성을 바치고 있다.
사츠마 번은 캠페인 시작 시에 2개의 지역을 가지고 시작한다. 시마즈 가문의 역사와 함께 부유한 번인데다,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외국 군사 고문을 등용할 때 이점을 가지게 된다.
행정 (Administration) - 행정 비용 -5%
서방화 (Westernisation) - 외국 군사 고문 공작금 -10%
리더십 (Leadership) - 장군 영향력의 범위 15% 증가.
자치령 (Dominion) - 캠페인 시작 시 두 개의 영지를 가지고 시작.

오바마 번, 나가오카 번, 사가 번과 함께 4대 부자 번. 규슈의 한쪽 끝에서 시작하는데다, 타네가시마를 봉신으로 거느리고 있고, 땅도 사츠마와 오스미 2개나 가지고 시작해서 초기 수입이 많은 편이다. 또한 시작부터 영국인 군사 고문을 하나 가지고 시작한다. 심지어 사츠마 번은 예전처럼 대장간 특기를 가지고 시작하는데다, 공방의 테크를 올리면 원거리 병기의 재장전 속도가 좋아지기 때문에 보병 육성하기에도 최적. 나중에 갑주 공방과 총포 공장을 올릴 수 있다. 역시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부자 되기는 아주 쉽다. 규슈 땅에서 많은 자원이 나와 무역할 때 상당한 이득을 보기 때문.[72] 게다가 규슈는 통일하는 순간 안보 면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땅이 되며, 크기에 비해 마을이 굉장히 많고 토양이 대체로 비옥하기 때문에 자체 수입도 많다. 두 가지 문제라면 윗쪽에서 서방화 종특을 타고나서 초반부터 서방제 대포를 끌고 나오는 사가 번과,[73] 규슈에는 철도를 설치할 수 없다는 것. 그래도 규슈를 통일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마음먹고 물량으로 밀어붙인다면 사가 번 쯤이야 간단히 짓밟을 수 있다. 규슈를 통일한 다음에는 주고쿠 시코쿠 한 쪽에만 전력을 집중하는 것이 좋다. 어쨌든 초슈 번이나 도사 번 둘 중 하나는 박살나야 한다는 소리. 초슈 번이 빨리 멸망하므로 주로 주고쿠를 치게 될 것인데, 공화국 선포를 생각하고 있다면 시코쿠를 정벌하는 것이 좋다. 시코쿠의 그 절묘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해군 전력을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팁이라면, 선봉이 되기 전까지 타네가시마를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다. 상당히 뒷통수를 잘 치는 봉신이기 때문. 플레이어의 영지에 군대가 없다면 타네가시마가 배반을 하므로 미리 유신지사를 통해 선동으로 멸망시키는 것이 좋다. 토탈 워: 쇼군2에서는 봉신을 내칠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다. 거기다가 봉신을 직접 공격했다가는 다이묘 명예가 하락함은 물론, 외교적으로도 불리해진다.

본편의 시마즈와 비슷하게 규슈 전체를 밀어버리고 통일한 다음 부를 축적하고 본토에 진출하는 것이 좋다. 초보용 세력이라 그런지 플레이어가 좌막파로 플레이하면 도막파의 톱은 보통 사츠마 번이 먹는 편. 그런데 플레이어가 사츠마 번을 제외한 도막파로 플레이하면 어느 정도 덩치가 불어나면 갑자기 좌막파로 돌아선다. 얘들 때문에 양면전쟁되고 회군해야 하는 일 정말 잘 생긴다. 번 특성이 야망이 높아서 그런 듯. 만약 대분열이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츠마 번을 동맹으로 두고 싶다면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사츠마 번이 배신하지 않도록 그냥 운에 맡기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빠르게 선봉이 되는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플레이는 1867년까지 규슈와 대마도, 고토 섬, 다네가시마 섬을 점령하고 기술 발전을 자금수입/유지비 감소 위주로 올린다음 1869년까지 점령지역 전체를 도시급으로 발전시킨 뒤 각 지역마다 공장과 재벌농장을 짓고 자금 수입을 20000대로 유지하면서 2~30만 정도의 자금을 축적하고 사츠마 지역에 육군대학, 포병공창, 전설적인 도장, 사격 훈련장과 외국 무역 지구, 총포 제조소를 건설한 다음 1870년까지 병력을 줄줄이 뽑아내서 북쪽까지 레이스를 시작하면 된다.

여담으로 사츠마는 지금까지 시현류로 유명하고, 서남전쟁으로 발도 돌격이 유명한데 여기에 관련된 특성은 하나도 없다. 아마 무진전쟁 당시에는 화기를 빼앗기지 않았던 점이 큰 듯. 아니면 밸런스가 더 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사츠마 번의 초기 보유 장군은 사이고 다카모리이다. 실제 번주는 12대 시마즈 타다요시인데 정작 게임 내에서는 시마즈 타다요시의 친부이자 섭정을 한, 사실상 최고 권력자였던 시마즈 히사미츠가 다이묘로 나온다. 그리고 시마즈 타다요시가 후계자로 나온다.

7.1.2. 도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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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이성" (The Emperor's Reason)
가문 - 야마우치
도사 번의 야마우치 가문은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 중 하나였고, 그 위대한 다이묘가 죽은 이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편에 섰으며, 새로 태어난 에도 막부의 쇼군을 수 백년 간 보좌해 왔다. 그러나, 무진전쟁의 시기에 도사 번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거의 천황에게 충성하고 있었다. 야마우치 도요시게는 전면전이 벌어져 쵸슈 번과 사츠마 번이 군비를 증강하는 것을 저지하려고 쇼군에게 그의 권위를 조정에 반납하도록 설득했다. 그러나 이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도사 번은 도막파의 편에 섰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시도로 인한 경험은 야마우치 가문과 도사 번에 외교 보너스를 준다. 그리고 그들의 숙련된 수병들은 해안 포격에도 유리하다.
재치 (Tact) - 외교관계 +10
탄막 (Barrage) - 장거리 포격 사거리 +2
존중 (Respect) - 점령에 따른 불만도 -1
항해 기술 (Seafaring) - 모든 선박의 경험치 +2

영토가 변경되거나 축소되기는 했어도 가문 단절을 면하고 꿋꿋이 존속한 모리와 시마즈 가문과는 달리, 원판에서 도사의 주인 쵸소카베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 서군 편을 들었다가 영지를 다 빼앗기고, 오사카 전투에서도 겁대가리 없이 도요토미 편을 들었다가 가문이 망해서 안 나온다.

난이도는 쉽다고 되어있지만, 그건 시코쿠의 지리적 특성 때문일 뿐이고, 실제로는 초반에 가난에 시달리는 거지 세력이다. 오죽하면 여타 가문들은 초반에 웬만해서 턴골이 1000원 이상은 나오는데 반해 도사는 도사 소총병 하나만 뽑아도 턴골이 200원 남짓으로 떨어진다. 난이도는 쉬움이라기보다는 보통에 가깝다. 다른 번은 육로로 인접한 이웃들과 군사통행권을 거래하면서 초반 수입을 늘리고 건물을 올릴 수 있는데 도사 번은 육로로 맞닿은 게 죄다 적 아니면 동맹이라 오직 세금만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 세금도 시코쿠의 농지들이 구려서 별로 많지가 않다. 쵸소카베의 경우는 목재 자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19세기 말에 목재는 자원이 안 되기 때문에 도사 번은 아무 자원도 없는 상태로 시작한다. 그렇다고 쵸소카베처럼 주변이 만만해서 빠르게 점령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이요의 오즈 번은 처음부터 구식도장을 갖고 있어서 카치들을 뽑아내고 사누키의 마루가메 번은 생사 자원 덕분에 운용 자금이 많다. 역시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이 좋은 번이며 규슈를 칠 것인지, 간사이를 정복할 것인지 확실히 정하는 것이 좋다. 간사이 지방은 생사와 벽돌 자원 등이 있고, 규슈에는 동과 석탄 같이 후반 테크트리에 필수적인 자원이 있다. 둘 다 무역으로도 얻을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대분열이 일어나면 사방에서 적 해군이 무역로를 끊어버려 무역로를 지킬 해군을 양성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땅을 점령하고 플레이하기 편한 한 쪽을 골라 잡아야 한다. 간사이 지방은 수도와 가깝지만 양면전쟁에 휘말릴 수 있고, 규슈는 뒷통수 맞을 일은 없지만 수도에서 너무 멀어서 자칫하면 해군 상륙 러쉬에 당할 수도 있다.

레버액션 소총을 쓰는 경보병인 도사 소총병과 전열보병인 적웅보병 등 두 가지 좋은 전용 유닛이 있어 플레이에 특색이 있는 편이다.

해군에 두 가지나 보너스가 있지만 초반의 도사 번은 함선 건조 비용은커녕 유지비조차 충당하기 빡세기 때문에, 차라리 함선의 가격과 유지비를 깎아주는 사가 번의 특성이 해군을 늘리는 데 더 유용한 편.

본편과 달리 시코쿠도 이제 규슈처럼 아와지를 통해 혼슈와 육로로 연결되어서 배를 타지 않아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므로 쵸소카베보다 신경쓸게 많아졌다.

시작 시 다이묘는 토사 15대 번주 야마우치 토요시게(야마우치 요도). 초기에 가지고 나오는 장군은 사카모토 료마다.[74]

7.1.3. 조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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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분노" (The Emperor's Fury)
가문 - 모리
초슈 번의 지배자 모리 가문은, 자신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여겨 거의 250여년 동안 막부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편에서 도쿠가와 가문과 대립했으나,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 도쿠가와와 밀약을 맺어 전투를 피하고 오사카를 무혈로 넘겼다. 전투의 양상을 뒤흔든 모리 가문의 중립적 행보에 대한 보상은 그들이 보기에 형편없었다. 그들의 세력권을 막부에 빼앗기고 그 대가로 보상이라고 부를 가치조차 없는 초슈 번을 받게 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지난 몇 십년 간 모리 가문은 그 원한을 키워왔고, 반역에 가까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마침 일본의 쇄국정책이 풀리고 열강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은 막부에 정면으로 대항할 명분이 생겼다. 그리고는 존황양이를 외치는 무사들을 초슈 번의 전력으로 삼기 시작했다. 서방 연합군의 초슈 번에 대한 함포 사격은 모리 가문이 '서양 오랑캐 척결'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기 좋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계획이 성공하는데는 '서양 오랑캐'들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 정도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모리 가문은, 쇼군을 적대하기 때문에 도막파의 편에 섰으며, 그들의 무기를 최신형으로 유지하기 위한 근대화의 지지자들이다. 초슈 번의 유신지사는 더 효과적이며, 그들의 군대는 동기 부여가 뚜렷하고 잘 훈련되어 있어 돌격력에 보너스를 받는다.
열정 - 유신지사의 공작금 -10%
약탈 - 약탈 수입 +25%
적응 - 근대 군사 시설과 병력 가격 -10%
추진력 - 모든 유닛 돌격 보너스 +3

본편의 시작 위치인 아키에서 서쪽으로 이동하여 혼슈 서쪽 끝인 나가토에서 시작한다. 전국시대 내내 확장을 거듭하여 주고쿠의 패자가 되었으나 위의 가문 소개처럼 세키가하라에서 서군 편을 들었다가 완전히 개역당할 뻔했다가 간신히 조슈 번은 지키는 대신 주고쿠의 나머지 영토를 몰수당한 결과이다.

역사상으로 조슈 번은 혼자 고립되어 극단적인 존황양이를 주장하고 교토 상대로 테러까지 가하려다가 멸망의 위기에 몰렸을 때, 도사 번의 사카모토 료마의 활약으로 대적이던 사츠마 번과 극적으로 삿쵸 동맹을 맺어 메이지 유신을 성사시킨 번이다. 그러나 그런 극적인 이벤트는 이 게임에 없다. 결국 AI가 맡으면 높은 확률로 한 턴 만에 멸망하는 몰락판 오다.

외교 상태도 영 좋지 않고, 특성 하나는 근대 유닛에 특화되어 있는데 다른 특성인 돌격 보너스는 총병들에게 있어봐야 별 의미는 없어서 근접전에는 신선조를 보유한 아이즈 번이 더 낫다. 다른 특성인 약탈 수입 증가는 애초에 약탈 자체가 다이묘의 명예를 깎아먹는다는 점에서 탈락. 게다가 까닥하면 규슈의 번들에게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다. 어찌보면 도막파 버전 아이즈 번. 아이즈 번처럼 초반에 유신지사가 1기 제공되므로 반란 선동을 하면서 뽕을 뽑자. 유신지사 공작금 특성도 있겠다, 똑같이 신선조 공작금 특성이 있는 아이즈 번과 라이벌 플래그(?)가 있다. 만렙 유신지사 요원을 착실히 활용해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을 찍어보자. 마침 제작진이 일종의 덕력 자랑을 하는 것인지 만렙 유신지사 모델링이 보라색 옷을 걸친 모습이다. 물론 빨간 머리도 아니고 미소년처럼 생기지도 않았다.

그래도 후장식 소총 연구만 하면 병영에서도 뽑히는 키헤이타이가 사기적으로 강해서 키헤이타이만 있으면 주변 번들을 평정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사실 키헤이타이가 종특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칸몬 해협만 해군으로 틀어막으면 양면전쟁을 피할 수 있어 실제 플레이 난이도는 보통보다 쉬운 편. 특성도 다른 건 별로지만 근대 군사 시설, 병력 할인은 좋은 특성이다. 당연하지만 키헤이타이를 뽑는 병영은 근대 군사 시설이고, 키헤이타이 역시 근대 유닛이기 때문에 할인을 받는다. 깨알같은 돌격 보너스는 키헤이타이 스팸이 근접전에서 살아남는데 최후의 안전장치 노릇을 할 수는 있다. 거기다가 유신지사 부대 시찰 보너스가 돌격 보너스이므로, 시너지가 나름대로 있는 편이려나? 그렇다고 해서 창의대나 신선조에게 개기지 말고 얌전히 총이나 쏘자. 붙어보면 순식간에 녹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단 키헤이타이 물량이 모이면 웬만한 병력은 후장식 소총 뿜뿜으로 끔살당하니 초반을 잘 넘겨서 어떻게든 병영 레벨을 올리고 키헤이타이를 모으자. 초슈 번의 팁은 센고쿠 시대 모리 모토나리가 하던 것처럼 주고쿠를 통일하는 것이다. 규슈도 좋긴 하지만, 수도가 주고쿠 끝자락에 있기 때문에 일단은 수도를 지키기 위해 주고쿠를 정복하는 것이 좋다. 규슈의 상황은 항상 경계해야 하지만, 상황을 보아 쳐들어가도 좋고, 도막파가 규슈를 통일했다면 빠르게 대분열을 일으켜 선봉이 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규슈에서 뒷통수를 맞을 일도 없기 때문. 사실 사츠마 번이 상당히 강한 번인데다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서 다른 번들과는 다르게 쓸 만 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AI 수준이므로 과신은 금물.

사실 약탈 수입 +25%가 명예 깎인다고 안 좋아 보이겠지만, 명예 따위 개나줘버린 플레이를 지향하면 상당한 특성이다. 키헤이타이를 풀군단 배치하고 재보충용 장군 하나 데리고 동쪽을 향해 압도적인 자전비로 지나가면서 모든 마을을 약탈(...)하는 무제한 약탈 작전을 펼칠수 있다. 당연히 약탈 수입과 특성으로 자금은 어마무시하게 증가한다(...) 그리고 명예 수치는 약탈은 -3이 최대이며, 이를 지나가면서 아무 지방을 봉신으로 3개 만들어 명예 +3 을 얻어 0 으로 회복가능하다. 군사동맹끼리 전쟁 나면 동맹 배신으로 명예 추가로 깎여서 말짱도루묵이다.

약탈로 인한 공공질서가 박살난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약탈 수입은 건물의 테크와 파손 여부로 결정되기 때문에, 반란군이 발생하도록 유도하고, 일부러 도시를 넘겨주고, 반란군이 건물을 전부 수리할 시간을 준 다음, 도시 근처에 대기중이던 병사들로 습격해서 약탈 하는 거다. 이걸 반복하면서 무한 약탈을 시도하면 좋던싫던 돈이 미친듯이 쌓여서 불만도가 없는 다른 도시에는 최고티어의 건물을 올릴수 있고 약탈만으로 군대 유지비를 벌수있다.

특히 컴퓨터 AI는 주변에 마땅히 확장할 곳이 없으면 배신을 때리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성향이 있는데, 몇 턴만에 망하지 않는다면 일본 서쪽은 뱃길로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어 배신당할 확률이 적은 편이다. 사실 이 점 때문에 도막파 측은 허구헌 날 자기들끼리 치고박는 동부의 좌막파보다 전반적인 난이도가 낮다. 대신 해군에 신경쓰지 않으면 상륙당하기 쉬우니 그 점은 주의해야 하는 편.

시작 시 다이묘는 조슈 13대 번주이자 모리 가문 25대 당주 모리 다카치카. 초기 보유 장군은 타카스기 신사쿠. 다행히도 전장에서 죽지 않는 한 실제 역사처럼 병사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신사쿠의 포트레이트 역시 호리호리하게 생긴 실존 인물을 하나도 안 닮았다.

여담으로 전략 병기급 꿀 유닛 키헤이타이는 훗날 일본군의 전신이 된다.[75]

7.2. 좌막파 3대 번

7.2.1. 아이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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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의자" (The Traditionalists)
가문 - 마츠다이라
아이즈 번은 마츠다이라 카타모리가 이끄는 마츠다이라 가문에 의해 다스려져왔다. 그 지역과 지배 가문은 쇼군의 추종자들인 막부에 속해 있었다. 아이즈 번 - 마츠다이라 가문은 쇼군의 가문인 도쿠가와와의 친분 덕분에 그 이름과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76] 또한 마츠다이라는 조상들로부터 항상 쇼군을 섬기라는,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격언들을 지켜왔다. 그 역사와 성향 덕분에 무진전쟁 초기에 아이즈 번은 막부 세력의 중심이 되었다. 아이즈 번은 자랑스런 군사적 전통, 잘 훈련된 병사들, 충성심, 그리고 방어적인 지리적 우위로 초슈 번과 사츠마 번으로부터 막부의 수도인 교토를 지켜내는 역할을 맡는다.
열렬한 막부의 충성파답게 마츠다이라의 성향은 보수적이다. 때문에 마츠다이라는 막부와 옛 일본을 열렬히 지지하는 낭인들이 이끄는 ' 신선조'의 후원자가 되었다. 덕분에 아이즈 번의 요원들과 군대는 경험치에 보너스를 받으며, 구식 군대의 가격이 더 싸다.[77]
방어 - 성 건설시 비용 -10%
규율 - 신선조의 공작금 -10%
무사도 - 구식 병력의 가격 -10%
전통 - 구식 병력의 숙련도 등급 +1

실제 역사에서는 좌막파의 주역이었지만 실상은 개판 그 자체. 처음 시작하는 영지가 거지라서 돈도 잘 안 벌리는데다 주변으로 확장해 수입을 늘리려 해도 땅이 너무 넓어 진격이 느려지고 실제 역사의 열번동맹 중 두 번은 배신을 때리거나 도막파에게 털려 망해버리는 잉여에 불과하고, 아이즈 번은 영토가 개방적인 형태여서 사방으로 적을 만들기 쉬운 형국이기 때문. 보통은 센다이 번이나 나가오카 번이 좀 믿을만한 동맹이다. 거기다 종특이 전통이라 근대화를 하면 할수록 번의 종특이 있으나마나한 잉여화가 된다. 게다가 이 게임에서 전통적인 병종은 전장에서의 '변수' 그 자체일 뿐, 컨트롤에 약한 사람이 잡으면 제물에 가깝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이즈 번만 쓸 수 있는 좌막파 보병들의 종류는 상당히 많지만 특성과 상반되는 근대화가 다 말아먹는다. 굳이 장점이 있다면 근대화 레벨이 낮더라도 최하위 전열보병 백호대가 징집병보다는 근소하게 강하다는 점과, 빠르게 전설적인 전통 도장을 지으면 그때부터는 곰 보병과 사격 성능은 비슷한 신선조 치안대를 잔뜩 뽑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작 시 요원으로 신선조를 한 유닛, 신선조 치안대를 한 부대 데리고 시작하는데, 이들로 필히 뽕을 뽑자. 주변의 몇 안 되는 도막파 영토에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 좋다. 신선조 레벨이 올라갈수록 반란 유도 및 마을 먹튀, 시노비보다 싸고 성공률 높은 암살 등은 물론이고, 튀어나온 반란군이 적 마을을 치게 하는 대신 싼 값 (아이즈 번 특성 할인 + "감시" 기예 할인 + 만렙 신선조 스킬 특성 할인) 에 통째로 사 버려서 마을에서 고급 유닛을 뽑는 동안 하급 유닛들을 한 방에 풀부대로 충원하는 등의 각종 괴이한 변칙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신선조 치안대의 제복 색깔이 아이즈 번 색깔에 맞게 검은색 + 노란색으로 나온다는 점. 정 아쉬우면 센다이 번이나 조자이 번을 하자. 다른 건 몰라도 난이도는 아이즈 번보다 훨씬 쉽다. 하늘색 제복은 만렙 신선조 요원이 입고 나온다.

시작시 번주는 신선조의 후원자이자 막부 최후의 충신 마츠다이라 카타모리.[78] 장군은 야마카와 히로시.[79] 참고로 시작시 보유 장군을 양자로 삼아버리면 아들의 나이가 아버지보다 많은 막장 족보를 만들 수 있다. 어차피 플레이 타임이 길어봤자 약 10년 정도이므로, 친자식이 장성하기 전에 엔딩을 보게 된다. 장군 중 아무나 충성도 관리 및 비상 시 지휘권 승계를 위해 양자로 들이자.

주변 상황도 주변 상황이지만, 시작 위치인 후쿠시마가 참으로 골때리는 곳이라는 점도 문제. 영토가 쓸데없이 넓기만 해서 부대 이동이 참으로 고달프다. 쉽게 진행하려면 차라리 북진해서 센다이 번을 치는 쪽이 편하고, 정석대로 남쪽을 공략할 경우에는 센다이 번, 조자이 번, 나가오카 번, 에도 번 등이 배신 때리고 덤비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지키기 힘든 후쿠시마를 버리고 조자이 번 근처에 근거지를 두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철도 개발을 최대한 빨리하고 기차역 거점 지방을 신선조 공작으로 빠르게 차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도호쿠 간토, 홋카이도를 통일하는 것이 좋다. 구석은 언제나 그렇듯이 뒷통수의 염려가 없는 안정적인 수입처이기 때문.

종특 상 신선조를 그야말로 뼛속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 신선조 요원의 저렴한 반란 선동과 암살로 적 영토를 뒤흔드는 것은 물론이고, 전투시에도 구식 군대와 신선조의 조합이 좋아서 신선조를 전열에 세우고 야리 카치나 야리 키, 창의대 등의 구식 군대와 함께 타이밍을 봐서 일제히 반자이 지르고 돌격을 해주면 매우 쉽게 적의 모랄빵을 유도할 수 있으며 한두 부대를 모랄빵 내면 공포가 옆 부대에게 쉽게 전염되는 리얼한 게임 시스템 상 이를 잘 이용하면 엄청 불리한 상황조차도 타개할 수 있다. 다만 구식 군대는 컨트롤이 까다롭다는 점이 문제. 아이즈 번의 높은 난이도에는 이것도 어느 정도 기여하는 바가 있다. 그래도 구식 군대는 공성전에서 아주 유리하다. 포병으로 성벽, 성문과 망루를 부수고 성문과 성벽을 동시에 공략하며 적에게 붙는 순간 그 어떤 성이라도 함락할 수 있을 정도. 근접전에 약한 전열보병들은 흉내낼 수 없는 구식 공성전 전술이다. 이외에 영토 위치 상 힘든 초반만 버텨내면 철도망의 이득을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번이기도 하다. 전투는 나름 재미있고 토탈 워 시리즈 특성상 확장한 다음 발전만 한다면야 돈이 안 벌리는 것도 아니며 치안 관리가 힘든 것도 아닌데 그놈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재미가 붙을 때까지 버티기가 힘들다는 것이 가장 큰 난점이다. 다른 건 몰라도 번 특성이 양성 비용 절감이 아니라 유지비 절감이었다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아이즈 번으로 공화국을 선포하면 사실상 특성이 3개나 없어지는 것이 된다. 신선조는 사라지고, 구식 병종은 공화국 선포할 정도로 간 후반에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참으로 복도 지지리 없는 번이다.

7.2.2. 조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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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복자" (The Hidden Warriors)
가문 - 하야시
조자이 번은 하야시 타다타카가 이끄는, 하야시 가문의 봉토다. 그들은 도쿠가와 막부에 충성을 바침으로서, 그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었던 대가문들 중 하나였다. 하야시 가문은 이전에는 아이즈 번을 다스리는 마츠다이라 가문의 가신 집안이었다. 조자이 번은 특별히 크거나 부유한 땅이 아니었고, 하야시 가문은 다이묘로서 체면 치례를 할 만큼의 수입만 벌어들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막부에 대한 그들의 충성심이 변하는 일은 없었다. 그들은 뿌리까지 전통주의자이며, 옛 일본의 정신에 충실한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빈곤함은 그들의 전쟁 방식을 비정규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부가 모자라다고 해서 창의력이 모자란 것은 아니었고, 하야시 가문은 모든 종류의 게릴라 전술의 전문가가 되었다. 이 특성은 모든 유닛들과 요원들의 공작 활동에 여러모로 반영되어 있다. 정규전이 항상 전쟁에서 이기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 어떤 때에는 적의 장점을 거꾸로 사용해 적을 쓰러뜨리는 게 더 유리할 때도 있다.
컨디션 조절 - 모든 유닛의 이동 속도 2% 추가
유격전 - 운용 가능한 유격대 숫자 +6
파괴 - 파괴 공작 및 교란 사용시 사상자 수 10% 추가
임기응변 - 군대가 겨울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적 영토에서도 재보충 가능

테러에는 좋은 특성을 가진 번이다. 일단 캠페인 난이도는 쉬움으로 돼 있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보다 고난이도 세력이다. 일단 초반에 뛰어난 기동력을 사용해 시모사와 히타치의 도막파 세력을 바르는 것까지는 쉬운데, 이후에 같은 좌막파 세력이 배신을 때려온다. 북쪽의 아이즈 번은 물론이고 나중에는 에도 번과 나가오카 번까지 합세해서 압박해오는데 답이 없다. 그래도 후방은 안전한 편이라 위 아래 옆에서 다굴 당하는 아이즈 번보다는 나은편.

일단 최대한 군대에 투자를 해서 세력을 있는대로 불리고 게릴라 특성을 사용해 좌막파 세력의 레이드를 막은 다음 여유가 되면 남쪽으로 영토를 확장해서 최대한 빨리 선봉이 되어야 한다. 일단 막부의 선봉이 되면 모든 좌막파 세력과의 관계가 우호적이 되니 뒤통수 맞을 염려는 없을 것이다. 아니면 간토 도호쿠에 있는 모든 세력을 다 갈아버리고 혼자서 도막파를 상대하는 방법도 있다. 도움 안 되는 좌막파와의 초반 동맹을 맺을 바에야 쾌속 진격으로 박살내 버리고 땅을 차지해 확실한 미래의 부를 얻는 방법이라서 후반이 편해지지만, 초 ~ 중반이 고달픈 전략이기도 하다.

해군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한다. 조자이 번의 수도가 바닷가와 가까워 AI들이 해군을 통해 공격하기 때문. 참고로 얘네의 석고는 1~2만 석 수준이다. 사실상 쓰시마 섬보다 못하다.[80]

AI가 조자이를 플레이 할 시에는 해군을 정말 많이 뽑는다. 한척씩 턴마다 뽑아내 교역로를 끊어먹는 짓을 하므로 적으로 둘 시 조자이의 해상을 틀어막는 게 매우좋다.

시작시 다이묘는 조자이 3대 번주 하야시 타다타카. 위의 유격대 항목에서의 설명처럼 다이묘로서는 유일하게 탈번하여 오우에쓰 열번동맹에 가담, 끝까지 신정부군과 싸운 것이 주목되어 작은 세력임에도 특수유닛을 받고 플레이어블 세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7.2.3. 나가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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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 (The Tycoon)
가문 - 마키노
마키노 타다유키의 지배하에 마키노 가문과 나가오카 번은 쇼군에게 충성해왔다. 이들 가문은 전사라기보단 행정가에 더 가까웠고, 그들은 자신들이 ' 타케우치노 스쿠네[81]의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나가오카 번은 지배자의 서양 이념에 대한 호감과, 서양 무기상들과의 연결 관계로 이득을 보았다. 나가오카 번은 상거래에 능하며, 다른 번들보다 더 싼 값에 신식 군대를 양성할 수 있다. 그리고 나가오카 번의 보병들은 다른 이들보다 재장전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마키노 가문의 분가들은 무진전쟁에서 두각을 보였다. 특히 나가오카 번의 번주를 포함한 세 분가의 당주는 이후 메이지 시대에 자작 작위에 올랐다.
재벌 - 경제 건물 수입 +10%
유희 - 게이샤 공작 성공률 +5%
대외 무역 - 신식 군대 양성비용 -15%
날카로움 - 소총 보병 재장전 속도 +15%

역시 오바마 번, 사츠마 번, 사가 번과 함께 4대 부자 번. 경제 건물 수입 10%에, 대부분이 의존하는 신식 군대 양성비용도 싸져서 돈 관리하기 상당히 좋은 번. 막부 측 번 중 근대화로 득 보기로는 가장 좋은 동네이다. 신식 군대의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대장간을 보유한 카가, 오와리와 가까워서 군사 거점을 빨리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가는 교통이 불편한 편이라 철도가 지나가는 오와리가 군사 거점으로 훨씬 좋다. 보병들의 재장전 속도 증가는 굉장한 특성인데, 대장간과 훈련소에서 고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명중률 증가와 달리 재장전 속도 증가는 군사 고문의 수행원이나 경험치 정도로만 올라가기 때문. 다만 플레이 자체는 힘든 편인데, 이 쪽은 도호쿠로 진출하기 보다는 간사이 지방으로 진출해야 하기 때문. 그렇지 않으면 같은 좌막파 동맹끼리 싸워야 하는 일이 다반사다. 일단 간사이 지방이 돈도 잘 벌리므로 동맹 남겨둔다는 느낌으로 간사이로 가는 것이 좋다. 간토나 도호쿠로 가면 뒷통수 맞을 일은 없어지겠지만, 남는 동맹이 오바마 번 뿐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좌막파 번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하는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장전 속도 증가 특성은 전투에서 너무나도 좋은 특성이며,[82] 좌막파이기 때문에 신식 군대 명중률 +5를 해주는 프랑스와 무역을 할 수 있어 사격전으로 토막파를 쓸어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토막파는 신식 군대를 운용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가장 안정적으로 신식 군대를 상대할 수 있는, 똑같은 신식 군대를 운용하기 쉽다는 것 자체가 좌막파 번에서는 대단한 장점이다. 다만 토막파 3대 번, 좌막파 3대 번 중 유일하게 전용 유닛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시작시 다이묘는 11대 나가오카 번주 마키노 타다유키. 장군은 나가오카 번 가로였던 카와이 츠기노스케. 카와이는 전쟁 전부터 나가오카 번의 행정 개혁 및 군의 서구화를 이끌었으며, 보신전쟁 초기에는 중립을 유지하고자 했으나 신정부군과의 협상 결렬로 구 막부군의 편에 서게 되었다. 특히 일본 전체에 3문밖에 없던 개틀링 포 중 2문을 나가오카에 확보하고 전투에 활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보신전쟁의 에치고 (현 니가타현) 쪽 전선인 호쿠에쓰 전쟁의 핵심 인물이었으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자신도 무릎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아이즈로 도주했다가 상처가 파상풍으로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7.3. 특전 출연 번

원래 예약 구매 특전으로 판매처마다 각기 다른 번을 하나씩 껴주었으나 이후 넷 모두 DLC로 발매.
본편 DLC 가문과 달리 딱히 고유 유닛 같은 게 없는 것이 단점.

7.3.1.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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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근면함" (The Emperor's Diligence)
가문 - 나베시마
사가 번은 센고쿠 시대의 전쟁에서 도쿠가와가 승리한 이후에 이 봉토를 받은, 비교적 신흥 가문의 당주인 나베시마 모치즈루에 의해 통치되고 있었다. 나베시마 가문은 세키가하라 합전 당시 특유의 처세술을 살려 동군에 합류했고, 비록 전과의 신빙성에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많은 전과를 올려 이 봉토를 얻었다. 사가 번은 그 누구에게든 중요한 자산이 될수 있는 나가사키 항구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 항구는 쇄국이 선포된 이후, 서방과의 유일한 교역항이자, 새로운 사상이 들어오는 장소였다. 거친 바깥 세계에 대한 지식은 아마도 나베시마 가문이 쇼군 대신 천황을 택한 이유일 것이다.
나베시마 가문이 이 시대에 다른 번보다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서양 세력과의 교역이다. 그 덕에 이들이 포병 교리에 우위를 가지며, 선진 기술과 산업 시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근대 사회는 더 개방적인 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한다. 특이하게도, 역사적으로 나베시마 모치즈루는 다이묘 자리를 내려놓고 일본을 떠나 영국에 유학을 갔다.
포술 - 모든 포병대의 명중률 +5
산업 - 산업 시설의 마을 성장률 +20%
공학 - 모든 선박의 건조 및 유지비 -10%
란가쿠(난학)[83] - 시작부터 서양 세력과 교역할 조건이 갖추어져 있음.

시작 지점은 나가사키이지만 역사적으로 나가사키 자체는 막부 직할령이었고 오히려 바로 위의 히젠이 사가 번의 영토였다. 덤으로 게임에서 히젠의 주도로 나오는 다자이푸는 실제로는 사가와는 한참 떨어진 후쿠오카 바로 옆에 있다.

사츠마 번, 나가오카 번, 오바마 번과 함께 4대 부자 번. 흑선이 오기 전부터 개항이 되어있다는 설정으로 근대화가 빠르다. 정확히는 서양 3국과 무역을 하는 무역항이 미리 개발되어 있어서 초기 수입은 높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이게 사가 번에게 초반부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보증서가 되진 않으므로 빠르게 쓰시마와 고토 섬을 밀어버리고 개발하자. 쓰시마는 특산물로 금이 있어 돈 벌기 편해진다. 애초에 금싸라기 땅인 옆 번이 시작부터 동맹이라 처음부터 전쟁 상태인 쓰시마에 갈 수밖에 없다.[84] 사츠마 번의 팁과 다른 것이 없다. 빠르게 규슈를 통일해야 기본적인 수입이 나온다.

참고로 시작시 주어지는 카이텐급이 동판이다. 그리고 서방화 종특의 일련인지 시작부터 패럿포를 1부대 가지고 시작한다. 사가 번은 산업 시설의 성장률에 보너스를 받으므로,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부자가 되어간다. 특히 세금을 낮출수록 더 빠르게 부유해진다. 저 성장률 증가가 적어보여도 실제로는 상당한 도움이 되는데, 예를 들어 산업 시설의 성장률이 10이라고 치면 사가 번은 10의 20%인 2가 더해져 12가 되기 때문이다. 깨알같은 특성 덕분에 이쪽도 근대화를 하면 할수록 부자가 되기 쉬워지는 번이라도 할 수 있다. 이 특성은 짧은 캠페인이 아닌, 전국통일 캠페인 같이 제한 기간이 긴 캠페인에서 더 좋기도 하다. 특히나 근대화 불만도로 인해 영토의 행복도나 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몰락에서는 세금을 낮출수록 억제력이 더 좋기때문에 다른 번과는 다르게 굳이 세금을 올리지 않아도 되니 추가적인 이득이다. 여유가 된다면 포병 특화를 활용해서 포방부를 할 수 있는대 미국과 협력후 사츠마에서 금장 명중을 하게 되면 명중률 100%에 가까운 포병이 만들어 지게 된다. 이렇게 셋팅후 한부대에 작정하고 암스트롱포 9포대 이상 편성 하고 다니면 한큐에 적 전열이 삭제되는 진기명기를 구경 할 수 있다.

사가 번의 시작시 영주는 사가 번 11대 번주 나베시마 모치즈루(나베시마 나오히로)[85] 플레이어 가문의 다이묘 중에선 아이즈의 카타모리와 더불어 최연소(18세)[86] 초기 보유 장군은 오키 타카토[87]이다.
7.3.1.1. 공략
시작시 히라도와 동맹 상태인데 민병대 3기 정도 추가해준 후 곧바로 전쟁을 걸어 히라도가 차지하고 있는 히젠을 먹는다.

히젠은 매우 비옥한 토지이기에 시작부터 바로 먹어야 금전적으로 상당한 스노우볼을 만들 수 있는데 초기 자금을 본성에 투자하지 않고 히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88]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지어져 있는 건물을 부수고 곧바로 주막을 건설해 행복도를 확보하고 일단은 임차농장 찍으면서 계속해서 들어오는 군대를 요격해 히젠을 방어하면서 초기 내정인 임차 농장, 그리고 내정 정책의 관리교육을 쭉 찍어 돈과 행복도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다음 점령지인 쓰쿠시를 먹고 군대를 소량 늘려 히젠에 방어병력을 남겨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해군으로 게릴라를 하는 해군을 격파하다보면 하나 둘 배가 늘어나는데 턴골을 생각해서 해체할 건 해체하면서 야리 키헤이를 1기 뽑고[89] 징집 민병대를 늘린 뒤에 그대로 쓰쿠시에 러쉬를가 포위를 걸고[90] 나오는 적을 격파한 뒤 쓰쿠시를 확보하며 똑같이 쓰쿠시에 있는 건물1기를 부수고 주막을 건설하고 임창 농장을 우선적으로 확보한다.

사무라이 몰락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은 파벌을 전향시켜주는 파출소가 아니라 주막인데[91] 초기 성장시 같은 동맹군을 공격해서 전향을 신경쓰지 않고 영지를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이라[92] 주막과 임차농장 그리고 상업농장 테크트리로 턴골을 팍팍 늘려주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인데 이후 세 개 도시를 먹으면 2군단을[93] 양성할 때까지 내정을 돌린 후 양방향 전쟁으로 영토를 한칸씩 넓혀가면 된다.

기술 테크트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전 영지에 행복도를 주는 기술개발이고[94], 그다음 재벌농장[95], 그다음 신식 소총으로 군사정책을 찍어주면 된다, 건물 우선순위는 주막-마작방[96], 그리고 남은 돈은 비옥도 높은 영지에 재벌농장을 빠르게 박아주는 것, 그리고 평화시라고 해도 전선이 맞닿이 있다면 항상 군대를 놓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97]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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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간사함" (The Emperor's Cunning)
가문 - 도도
츠 번의 지배자 도도 가문은 다른 일본 가문들처럼 유서깊은 사무라이의 혈통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았다. 가문의 초대 당주 도도 다카토라는 센고쿠 시대 당시 평민 병사였던 아시가루였다. 하지만 그렇게 치자면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아시가루 아니었는가? 도도 다카토라는 세키가하라 합전 당시 뛰어난 처세술 덕에 동군의 편에 섰고, 그 보상으로 이가와 이세의 좋은 땅을 포함하는 츠 번을 영지로 하사받았다.
역사적으로, 츠 번은 장기전을 택했다. 겉보기에는 끝까지 좌막파의 편에 섰지만, 도바 - 후시미 전투 당시 그들은 삿쵸 동맹의 편에 붙었다. 그리고는 교토로 진군할 전략적 요충지를 제공했다. 현재는 미에 현으로 불리는 츠 번의 중심지는, 에도 교토의 사이에 위치해 있었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편을 고르는데 유연하였다. 이런 유연성은 그들이 어떻게 뛰어난 닌자를 다루는지에 대한 이유가 된다.
설득 - 지지도 변화에 2% 보너스
요새화 - 근접 방어 +1
은밀함 - 키쇼 닌자 부대 보유제한 +3
기교 - 닌자 공작금 -10%

도바 - 후시미 전투 전까지 쇼군 편을 들었던 현실과는 다르게 도막파다. 왜 간사함이냐면, 애초에 번주의 시조인 도도 다카토라부터가 '주군을 7번 바꾸지 않고는 무사라고 할 수 없다' 같은 소리를 하는 영악한 처세가였고, 그 후손인 츠 번주도 도바 - 후시미 전투에서 좌막파를 배신했기 때문.[98]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버리지 않았는지, 신정부군이 내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무덤인 닛코 동조궁을 포격하라는 과격한 명령은 거부했다고 한다. 역사를 따라서 천황의 간사함답게 초반엔 좌막파로 갈아타서 주변 좌막파 다굴빵을 피하다가 적당히 커지면 다시 갈아타주자. 물론 그러는 동안 내부 불안은 알아서 하자 유신지사 육성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플레이하기에 정말로 거지같은 번이며 동시에 간사이를 통일하면 나아...지기는 개뿔, 양면전쟁을 계속 수행해야 하는 타고난 운명을 가지고 있다. 되도록이면 간사이를 빠르게 통일하자. 간사이를 통일하기 벅차다면 차라리 시코쿠로 이사가는 것이 나을 것이다. 츠 번과 똑같이 양면전쟁에 시달리는 오바마 번은 세율 특성에 억제력 특성, 유지비 감소 특성까지 더해져 사기적인 번이지만, 츠 번은 그런 거 없고 깡으로 버텨야 한다.

닌자를 좋아하는 양덕후들은 기뻐할지 모르지만, 키쇼 닌자는 이 게임에서 가장 쓸모없는 유닛 중 하나이고 몰락에서도 그닥 변한 건 없어서.

서양 웹에서는 가장 어려운 곳으로 츠 번과 아이즈 번이 꼽히나 츠 번을 좀더 어렵다고 보는 편이다.

시작시 다이묘는 츠 번 11대 번주 토도 다카유키.

7.3.3.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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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자" (The Overseer)
가문 - 사카이
오바마 번의 지배자 사카이 가문은 도쿠가와 막부의 강력한 후원자였다. 센고쿠 시대의 당주 사카이 타다카츠는 에도 막부의 첫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원로 가신중 하나였다. 이 배경은 에도 막부의 지배 기간 동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고, 타다카츠는 막부의 행정에 큰 영향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사카이 가문은 또한 겐페이 전쟁의 미나모토 가문에 뿌리를 두고 있고, 도쿠가와와 마츠다이라 가문의 친척이기까지 했다. 그들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오바마 번은 한 때 번창하는 항구였지만 쇄국 정책 이후 중요도가 급감해버렸다. 그러나 여전히 에조(현재의 홋카이도) 와 중요한 연결점이 되고 있다.
에도 막부의 정권과 행정을 보좌한 오랜 경험 때문에, 그들은 영지의 농민들을 관리하는데 이점을 가지고 있다. 더 높은 수입과 불만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자경 활동 - 성채의 경비병의 경험치 +2
병참 - 모든 지상군 유지비 -10%
권위 - 모든 영토에서 불만 억제 +2
감독 - 세금 수입 +5%

나가오카 번, 사츠마 번, 사가 번과 함께 4대 부자 번. 이쪽은 세금과 유지비 쪽에서 이득을 많이 본다. 근대화 불만도로 인해 영토의 행복도나 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몰락에서 억제력 +2는 의외로 엄청난 사기 종특. 만약 AI 오바마 번이 초반에서 살아남는다면 종특빨로 엄청나게 커진다. 가까이 있다면 미리 견제할 수 있겠지만, 사츠마 번과 같이 멀리 있는 번이라면... 행운을 빈다.

만약 플레이를 이 번으로 하게 된다면, 초반이 정말로 고달프게 될 것이다. 일단 본성의 구조가 이상 하여 방어력이 대요새로 업글을 해도 별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서 수비전이 어렵고. 게임 진행 상 나가오카 번과 국경을 맞대는 동북쪽으로 진군해야 하는데, 그 동안 남쪽에서는 츠 번이 커지는데다가 완충지대도 없어서 자칫하다간 수도가 털릴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를 지키고 싶다면 방위군은 항상 넣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무시할 수 없는 특성들이며, 다른 번을 플레이할 때와는 달리 정말로 막강한 세력이 될 수 있다. 오바마 번도 지리적인 위치 덕분에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간사이를 통일하게 되어있는 번이며, 따라서 공화국이 된다면 양면전쟁을 수행해야 한다. 그래도 특성이 워낙 사기적이라서 공화국 선포 안한 츠 번보다 쉬울 정도다. 물량을 쌓기 쉬운 번 특성 덕분에 그 비싼 철갑 선체 군함을 꽉꽉 채운채로 돌아다니는 해군 풀군단을 여러 개 만들어도 재정에 무리가 없다.

아니면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파벌을 막부파에서 천황파를 바꾸는 것도 추천한다. 지지 파벌을 바꾸면 지지율을 올려야 하므로 초반에 턴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지리적, 외교적 상황을 잘 알아야 하고 잘 이용해야 한다. 초반 오바마 번은 미야즈하고는 동맹이고 후쿠이와는 전쟁이다. 파벌을 바꾼다고 해도 바로 미야즈가 싸움을 걸어오지는 않는다. 천황 파벌을 올릴 동안 큰 마을을 짓고 군학교를 지어 병력을 보충한다.[99] 그런 다음 바로 후쿠이를 공격하여 에치젠을 점령한다. 후쿠이는 어차피 천황파라 파벌을 올려야 할 이유가 없다. 성공적으로 후쿠이를 무너뜨렸다면 다음 상황을 보자 오른쪽에는 다카야마와 구조하치만, 왼쪽에는 동맹 상태의 미야즈, 아래쪽에는 츠, 와카야마가 있다. 와카야마와 미야즈만 빼고 다 천황파니까 와카야마와 미야즈[100]를 조지고 간사이 지방을 통일하자.[101] 간사이 지방을 통일했다면 난이도는 급하락한다.[102] 성공적으로 간사이 지방을 통일했다면 주고쿠나 시고쿠를 먹거나 간토 지방을 점령하면 된다.[103]

시작 시 다이묘는 사카이 타다요시(사카이 타다아키), 츠 번의 다카유키와 더불어 플레이어 가문 내 최고령자(51세)다.

7.3.4. 센다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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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상가" (The Negotiators)
가문 - 다테
센다이 번주 다테 요시쿠니는 좌막파다. 센고쿠 시대의 난세가 끝난 이래 그의 가문은 도쿠가와 가문에 충성을 바쳐왔다. 다테 마사무네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초대 쇼군의 비호 아래 영지 경영을 시작했다. 그 전부터도 미나모토 가문 휘하의 이사 가문에서 갈라진 다테 가문은 귀족이자 유력한 사무라이 가문이었다. 다테 지역의 통치권을 받은 이후 그들은 영지 명을 가문 명으로 삼아 수 백년의 난세를 헤쳐왔다. 그들은 정치적 협잡술과 무자비함을 갖추고 용맹한 전사들을 거느린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센다이 번의 주권자인 그들은 비교적 평화로운 시대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이 특성들을 갖고 있다. 전투에서 센다이 번의 군세는 승리를 성취하기 위해 더 오랫동안 공격할 수 있으며 방어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만이 필요하다.
다테 가문은 외교술에 보너스를 갖고 있으며 백성들의 신념이 다를지라도 감내할 수 있다.
관용 - 파벌이 달라서 생기는 불안 -3
공성술 - 포위 항복 소요 턴 2 감소
재치 - 외교 관계 +10
존중 - 지역 점령으로 인한 불안 -1

본편에서는 뜬금없이 노다치 사무라이 보정을 받은 다테 가문이다. 시작할 때 창의대와 카타나 카치를 가지고 시작한다. 종특 상 군대를 갖추고 신속하게 점령을 해 나갈때 위력을 발휘한다. 거기다가 공화국 선포에도 곤란한 점이 줄어드는 번이다. '관용' 특성 덕분에 공화국 파벌로 인한 불안을 다른 번보다 편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적 위치도 홋카이도를 먼저 점령하면 후방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홋카이도에는 탄광이 두 군데나 있어서 선박 생산비를 줄여주므로 점령하면 향후 서쪽으로 진출할 때 제해권 장악에 큰 도움이 된다. 마침 번도 좌막파 번이니, 게임을 하다보면 에조 공화국 기분이 날 것이다. 양면 전쟁을 우려할 수도 있는데 아이즈 번과 나가오카 번은 더 서쪽의 적들과 싸우느라 정신없으니 마음놓고 홋카이도를 향해 진격해도 된다. 북으로 하지만 AI는 적이 코 앞에 있어도 플레이어와 전쟁 상태라면 플레이어를 먼저 치기 때문에 일단 아이즈 번이나 나가오카 번과 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성 중 도사 번과 재치, 존중 2개나 겹친다.

시작시 다이묘는 센다이 13대 번주 다테 요시쿠니. 역사상으로는 동북지방 최대 번인 센다이 번의 번주로서 오우에쓰 열번동맹의 수장을 마지못해 맡았다가 전쟁에 패배하여 번주에서 물러나 스스로 은거해야 했고, 센다이 다테 가문은 석고가 절반 이상 깎이는 처벌을 받아 원래라면 후작위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백작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분가인 우와지마 다테 가문이 신정부로부터 공을 인정받아 백작에서 후작으로 승격된 것과 대비된다.

7.4. 3대 서양 세력

기술 연구가 완료되고 무역항을 건설하게 되면 이벤트로 서양 세력들이 접촉해오는데, 이때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다. 턴마다 두 세력이 번갈아가며 3번까지 요청하고 3번 모두 거절당하면 더 이상 아무도 컨택해오지 않으므로, 3번 이내에 결정해야 한다.실제와는 달리 참 포기가 빠른놈들이다. 받아들이면 무역항을 계약을 맺은 세력 전용으로 한 곳만 서양과의 무역항으로 개발할 수 있으며, 개발이 끝나면 그 항구가 있는 영토에서 철갑선과 해병대를 고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해병대 유닛에 명중률 보너스가 붙는 영지의 무역항을 업글하는 것이 좋다. 정 없다면 탄광이 있는 영지를 선택하여 철갑선 건조 가격이라도 낮게 후려쳐보자. 함선 건조 가격 -15%는 비싼 함선일수록 효과가 좋다.

만약 파벌 상관없이 서양 세력과 접촉하고 싶으면 스팀 워크샵에 Radious Total War Mod를 사용하면 된다. 단 이 모드의 단점은 창작유닛이 생겨 조합을 짜기에도 불편하며 AI가 강해질수도 있다.

7.4.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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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여부는 신경쓰지 않고 군사 고문 협정을 맺어주는 세력. 정예 병력들의 양성 및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싼게 특징. 모든 포병의 명중률을 5 올려준다.

7.4.2.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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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측 세력에게만 군사 고문을 보내준다. 현실에서도 프랑스가 좌막파를 지원하자 그 반대 급부로 토막파를 지원한 것을 반영한 듯. 해병은 그럭저럭인데, 보내주는 해군이 워리어급. 모든 함선의 명중률을 5 올려준다.

7.4.3.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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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부 측 세력에게만 군사 고문을 보내준다. 해군은 충각 돌격과 근접전에만 특화되어있어 로어노크보다는 별로고, 해병대는 그 유명한 사격전 최강자. 모든 신식 군대의 명중률을 5 올려준다. 덕분에 막부군이 신정부군을 상대로 사격전을 펼칠 때, 같은 급의 보병이라면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병대는 볼트액션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엉뚱한 국기를 가져다 놨다. 프랑스 속령인 왈리스 푸투나의 우베아 왕국 국기의 1860년 버전으로 보이는데, 왜 굳이 이 깃발을 썼는지는 불명이다.

7.5. 플레이 불가능 세력

파벌 시작 지역 지방 번주
에도 좌막파 무사시 혼슈(간토) 마츠이 야스히데[104]
코가 토막파 시모사 혼슈(간토) 도이 토시토모
우츠노미야 토막파 시모츠케 혼슈(간토) 토다 사네미츠
누마타 토막파 코즈케 혼슈(간토) 토키 후미요
미토 토막파 히타치 혼슈(간토) 후지타 코시로[105]
오다와라 좌막파 사가미, 이즈 혼슈(도카이) 오쿠보 타다노리[106]
오카자키 토막파 미카와 혼슈(도카이)
카케가와 좌막파 도토미 혼슈(도카이)
슨푸 좌막파 스루가 혼슈(도카이)
미야즈 좌막파 탄고 혼슈(긴키) 혼조 무네히데
후쿠이 토막파 에치젠 혼슈(긴키) 유키 모치아키[107]
카나자와 좌막파 카가, 노토 혼슈(긴키) 마에다 요시야스[108]
요도 좌막파 야마시로 혼슈(긴키) 이나바 마사쿠니[109]
히코네 좌막파 오미 혼슈(긴키) 이이 나오노리[110]
타츠노 토막파 하리마 혼슈(긴키) 와키자카 야스아야[111]
아와지-스모토 토막파 아와지 혼슈(긴키) 이나다 마사쿠니
와카야마 좌막파 키이 혼슈(긴키) 키슈 모치츠구[112]
사야마 토막파 카와치 혼슈(긴키) 호조 우지유키[113]
타카츠키 토막파 셋츠 혼슈(긴키) 나가이 카타오키
사사야마 좌막파 탄바 혼슈(긴키) 아오야마 타다나가
쿠와나 좌막파 이세 혼슈(긴키) 히라마츠 사다아키
다카토리 토막파 야마토 혼슈(긴키) 우에무라 토시유키
이와쿠니 좌막파 스오 혼슈(산요) 깃카와 츠네모토
히로시마 토막파 아키 혼슈(산요) 아사노 나가미치
마츠야마 토막파 빗추 혼슈(산요) 이타쿠라 무네후사
오카야마 토막파 비젠 혼슈(산요) 이케다 모치마사[114]
후쿠야마 좌막파 빈고 혼슈(산요)
마츠에 좌막파 이즈모 혼슈(산인) 카메이 코레카타
돗토리 토막파 돗토리 혼슈(산인)
츠와노 좌막파 이와미 혼슈(산인)
토요오카 좌막파 타지마 혼슈(산인)
요나고 토막파 호키 혼슈(산인)
츠야마 좌막파 미마사카 혼슈(산인)
사도 좌막파 사도 혼슈(호쿠리쿠)
가나자와 좌막파 카가, 노토 혼슈(호쿠리쿠)
토야마 좌막파 엣츄 혼슈(호쿠리쿠)
나고야 좌막파 오와리 혼슈(주부)
쿠조하치만 좌막파 미노 혼슈(주부)
마츠시로 토막파 키타시나노 혼슈(주부) 사나다 유키노리[115]
마츠모토 토막파 미나미시나노 혼슈(주부)
고후 토막파 카이 혼슈(주부)
타카야마 토막파 히다 혼슈(주부)
요네자와 좌막파 우젠 혼슈(도호쿠) 우에스기 나리노리
모리오카 좌막파 이와테 혼슈(도호쿠) 난부 토시히사
쿠보타 토막파 우고 혼슈(도호쿠) 사타케 요시타카[116]
히로사키 토막파 아오모리 혼슈(도호쿠) 츠가루 츠구아키라
마루가메 좌막파 사누키 시코쿠 쿄고쿠 노부하루
오즈 좌막파 이요 시코쿠 가토 야스아키
도쿠시마 토막파 아와 시코쿠 하치스카 나리히로[117]
고쿠라 토막파 부젠 규슈 오가사와라 타다토시
오카 좌막파 분고 규슈 나카가와 유키토키
후쿠에 좌막파 고토 규슈 고토 모리노리
히라도 토막파 히젠 규슈 마츠우라 아키라
쿠마모토 토막파 히고 규슈 호소카와 요시쿠니[118]
노베오카 좌막파 휴가 규슈 나이토 무네후사
타네가시마 토막파 타네가시마 규슈 타네가시마 나리야스
쓰시마-후추 좌막파 쓰시마 규슈 소 요시아키라[119]
마츠마에 좌막파 오시마, 히야마, 시라베시, 이부리, 삿포로 에조 마츠마에 타카히로

8. 기술

파일:techtree.jpg
전작과는 달리 몰락에서는 세력 발전 단계가 있기 때문에 세력이 발전하지 못하면 연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재밌는 사실로, 각 계열의 첫 기예(대건축, 현명한 군주)는 본편의 최종 기예와 이름이 같다. 참고로 본편의 첫 기예(무사도, 치도) 역시 태동 DLC의 최종 기예와 같기 때문에, 모든 DLC를 가지고 있으면 태동-본편-몰락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기예의 종지부를 여기서 찍게 된다.

8.1. 내정정책

세력 발전 1단계
"조화되지 않고 깔리는 돌은 그저 갈등의 안식처일 뿐이다."
모든 지방에서 읍성 계열 건물 건설 시 비용 -10%
모든 지방의 행복도 +1
"소수의 문제는 모두를 위해 질서가 잡혀야 한다."
근대화 +1(세력 발전)
외교 관계 +10
"칼로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것처럼 펜으로도 똑같이 행할 수 있다."
관리비 7%감소
모든 지방에서 농장에서 발생되는 재산 +10%

세력 발전 2단계
"무엇이든 다 때가 있는 법이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모든 지방의 세율 보너스 +5%
매 턴 기술로 획득하는 경제적 성장 +2
"정중한 미소는 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외교 관계 +10
건설 가능한 건물: 무역항
"집이 흔들릴 땐 집의 기반을 잘 살펴봐라."
모든 지방의 행복도 +1
건설 가능한 건물: 자치도시
"보는 건 더 많이, 말은 조금만."
유신지사/신선조의 행동스킬 비용 -14%
유신지사/신선조의 행동스킬 성공확률 +7%
유게키타이의 운용 가능한 유닛 수 +2
"확고한 기예의 숙달은 고요한 마음을 보여준다."
게이샤의 행동스킬 비용 -14%
게이샤의 행동스킬 성공확률 +7%
"대화는 검만큼이나 날카로울 수 있다."
외국 베테랑의 행동스킬 비용 -14%
근대화 +1 (세력 발전)
외국 베테랑의 행동스킬 성공확률 +7%
외국 세력들이 군사 사절단을 파견하려고 함 (무역항 필요)
건설 가능한 건물: 철도역, 영국 무역지구, 미국 무역지구, 프랑스 무역지구
"행해지는 곳엔 바람이 분다."
모든 지방에서 농업 계열의 건물 건설 시 비용 -10%
건설 가능한 건물: 재벌 농장
"모든 사람이 관직을 얻는다는 것, 그들이 이해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다이묘 명예 +1
건설 가능한 건물: 훈련소

세력 발전 3단계
"당신이 겨울에 밥을 원한다면, 쥐새끼들을 방치하지 마라."
근대화 +1 (세력 발전)
관리비 13%감소
"세상에서 떠나 진리를 숙고하라."
모든 지방의 행복도 +2
"힘 있는 후원자는 한 남자를 만들 수 있다."
영향력 파급도가 개선 (영향력 +2)
모든 장군의 충성심 +1
"조사관이 뜬다면 땅을 숨길 순 없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모든 지방의 세율 보너스 +10%
"인간의 짧은 삶을 위해 내뿜는 연기가 구름을 오염시킨다."
매 턴 기술로 획득하는 경제적 성장 +2
건설 가능한 건물: 공장

세력 발전 4단계
"미래는 예전의 미래가 아니다."
외교 관계 +10
모든 신식 유닛의 모집비용 -5%
건설 가능한 건물: 국영 철도회사
"모든 사상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지방의 억제력 +2
"수확기에 익은 과일을 따라."
모든 육군과 해군의 유지비 -10%
"종이 아래로 금을 숨겨라."
무역 수입 증가 +10%
건설 가능한 건물: 수입 환전소
"하나의 정의, 하나의 사상, 하나의 맹세, 한 번에 한 걸음씩 전진하는 것."
모든 지방에서 건물 건설 시 비용 -5%
관리비 15%감소
무역 수입 증가 +20% (관세만 적용)
건설 가능한 건물: 행정도시
"국가의 정신은 나라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영향력 파급도가 개선 (영향력 +2)
다이묘 명예 +1
모든 장군의 충성심 +1

8.2. 군사기술

세력 발전 1단계
"한 손을 펼쳐 환영을 나타내고 있으나 남은 한 손은 주먹으로 꽉 쥐고 있다."
'반자이!' 가능
'불화살' 가능
유닛 재보충률 +5%
생산 가능한 유닛: 뎃포 카치
"해상 지배는 바닷가에서부터 시작하는 법이다."
함선의 정확도 +5
항구 계열의 건물 건설 시 비용 -10%
모든 함선의 비용 -10%
모든 지방에서 함선의 건조기간 -1
"죽음의 상인은 부육을 먹는 새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모든 신식 유닛의 모집비용 -5%
건설 가능한 건물: 병영

세력 발전 2단계
"폭발은 많은 논쟁을 해결해준다."
'폭발탄'으로 해군 화력지원 가능
'폭발탄' 가능
"그런데 따개비는 어디로 사라진 거지?"
함대의 캠페인 이동력 +10%
건설 가능한 건물: 군항
"어둠 속을 걸어간다는 것은 사뿐한 발걸음을 요구한다."
시노비의 행동스킬 비용 -20%
시노비의 행동스킬 성공확률 +10%
'섬광탄' 가능
키쇼 닌자의 운용 가능한 유닛 수 +2
"표적은 누가 총알을 만들었는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포병 유닛의 정확도 +3
건설 가능한 건물: 포병 사관학교
"앞으로 어떤 방어시설이 존재할까요?"
성 건설 비용 -20%
건설 가능한 건물: 뎃포 망루
"전쟁은 산적 행위처럼 의심스럽게 보일 수 있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모든 유닛의 돌격 보너스 +8
생산 가능한 유닛: 리볼버 기병대

세력 발전 3단계
"멀리서 죽이는 방법에는 많은 재간이 존재한다."
'철갑탄' 가능
분별 있는 남자는 자신의 카타나 뿐만 아니라 오요로이도 살펴본다.
함대의 유지비 -10%
건설 가능한 건물: 건선거
"어떤 사람은 자신을 죽인 놈을 보지도 못한 채 죽을 수 있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신식 소총 유닛의 정확도 +3 (리볼버를 제외한 모든 총)
건설 가능한 건물: 육군 사관학교
"미묘함은 과대평가될 수 있다."
'충각' 가능
전장에서 함선의 항해속도 +10%
"지옥의 악마는 단 한 번 만에 죽음을 내린다."
성 건설 기간 -10%
건설 가능한 건물: 개틀링포 망루
"적재적소에 한 발의 총알은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기병 유닛의 비용 -10%
생산 가능한 유닛: 카빈 기병대
"조준 사격은 급소를 때린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무릎쏴' 가능.

세력 발전 4단계
"때때로 죽음은 숨겨진 비수와 함께 공공연히 찾아온다."
생산 가능한 유닛: 어뢰정-치요다카타
"만 명의 보병들이 왕좌를 지지한다."
모든 지방에서 신식 유닛의 사기 +1
건설 가능한 건물: 포병공창, 육군대학
"죽음은 어떤 방어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개량된 철갑탄' 가능
"모든 사람은 국가를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모든 유닛의 사기 +2
육군의 캠페인 이동력 +10%
건설 가능한 건물: 포대 망루, 보방식 요새[123]
"아! 총알을 만드는 사람들은 성공하겠구나!"
'제압사격' 가능[124]

9. 역사적 전투

무진전쟁의 주요 전투를 사이고 다카모리를 주인공으로 하여서 플레이할 수 있다. 처음에는 도바 - 후시미 전투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하나씩 클리어하면 다음 전투의 락이 풀리는 형식으로 시간대 순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참고로 사무라이의 몰락 확장팩이 발매되기 3주 전에 DLC로 선행 발매되었기 때문에 유닛 스펙 등이 캠페인/멀티 플레이에 쓰이는 것과 조금씩 다르다. 경보병도 전열보병과 인원수가 같다든지...

다른 토탈 워 시리즈와는 다르게 도바 - 후시미 전투를 제외한 대부분 전투들의 규모가 부풀려져 있다.[125] 실제로는 신정부군 3000에 아이즈 번군 800이 맞붙었던 보나리토우케 전투(게임상의 아이즈 전투)에서 신정부군을 아득히 뛰어넘는 아이즈 번의 수천 대군이 나온다든가, 신정부군의 8척 함대와 에조 공화국의 카이텐 한 척이 맞붙었던 미야코만 해전에서 크고 작은 배 수십 척이 우르르 몰려온다든가. 재미를 위해 설정된 듯 하다.

9.1. 도바 - 후시미 전투

목표
쉬운 임무. 암스트롱포를 두 부대나 주며, 적군도 선견대가 상당히 띄엄띄엄 오기 때문에 다리 앞만 잘 지키고 있으면 선견대는 전멸한다. 가끔 옆구리 치기를 시도하며 다리를 건너려는 기병대만 주의하면 된다. 선견대를 전멸시켰다면 증원군이 도착하며 남쪽에서 버티고 있는 막부군 본대와 맞서면 된다.

9.2. 오사카 공방전

목표
포병에 목숨 걸어야 하는 전투. 가운데에 오사카 성이 있고 플레이어는 동쪽에서 시작한다. 단순하게 다리를 건너 공격하려 하면 막부군이 다리를 끊어 버리므로 공격할 수 없지만, 남쪽을 따라 서쪽으로 향하면서 대장간과 궁술 도장을 점령하면서 다리 없이도 입성할 수 있는 서쪽으로 가면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성 내부의 군대가 압도적으로 강한 데다 기병 기습으로 허리끊기까지 시도하므로 우선 시작 지점에서 포병으로 동쪽의 보병들을 쓸어 버리면서 중간의 궁술 도장까지 진행하여 탄약을 공급받으며 성 남쪽, 서쪽에 있는 적병들을 전부 포병으로 최대한 타격하는 게 중요하다. 남은 병력으로도 손쉽게 이길 정도로 타격을 입힌 다음 성 내부로 진입하여 성을 점령하면 된다. 단, 내부 진입 시 가장 안쪽에 있는 창의대와 막부군 근위대는 조심하자.

유용한 팁 하나. 전투 시작 전 대사를 잘들어보면 막부군이 성벽의 망루에 화약을 쌓아 놓았다는 정보가 들어온다. 포병으로 망루를 포격하면 해당 망루가 있는 성벽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해당 방면에 주둔하던 병력이 죄다 다리로 몰려온다. 이 다리 주변에 미리 병력을 배치하고 막아놓으면 한번에 3 ~ 4부대 정도 되는 적 부대를 말 그대로 학살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대는 총 8부대. 또한 다리가 파괴되지 않아 성으로 바로 진격이 가능하다.

저격병의 사거리가 150으로 높다는 점을 이용 (단 제압 사격 사용 시 사거리가 감소하니 주의) 해 성벽에 주둔한 창의대를 모두 섬멸하고 성 주위를 돌아가는 도중에 적이 벽에 숨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숨기 전에 적을 요격 (숨어버렸다면 대포나 저격병으로 멀리서 적들이 못 쏘는 곳에서 쏴재껴주자.) 한다면 쉽게 진행 가능하다. 궁술 도장에서 암스트롱포의 탄약을 계속 공급 받으며 성 내부의 근위 보병과 다른 보병을 포격하며 입성한다면 승리하기는 더더욱 쉬운 편.

맵을 사실상 한 바퀴 뺑돌아야 하기 때문에 너무 시간을 지체하다간 시간패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빠른 진군이 중요하다.

실제 역사에선 없었던 전투다.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배를 타고 에도로 도주한 후 오사카에 있던 잔존 막부군은 신정부군에게 바로 항복했고, 신정부군은 오사카성에 무혈 입성하였다. 다만, 최후까지 항전을 결의하였던 일부 막부군 병사들이 성의 화약고에 불을 지르고 할복해 버리는 사건이 있기는 하였다.

9.3. 우에노 전투

목표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남쪽에서 병력이 튀어나오며 맵 구성은 정중앙의 호수를 둘러싸고 막부군이 세 개의 요충지를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어는 암스트롱포를 두 부대나 가졌고 기병이나 병력들 수준도 신정부군 정예 보병이 있을 정도로 빵빵하게 주어지지만 그에 맞서는 적 막부군 역시 패럿포와 신선조 치안대, 그리고 결정적으로 엄폐물을 매우 잘 활용하므로 정면전으로는 손해가 막심하다. 포병을 사용해 엄폐물에 숨은 적이나 순찰 도는 창의대 병력을 천천히 걷어내면서 전진하자.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북서쪽에서 아군의 지원군이 도착한다. 이 부대로 적 패럿포를 단번에 해체하는 것도 방법. 적들을 포병과 기병 찌르기로 천천히 걷어내 전부 패퇴시키면 승리.

9.4. 아이즈 번 전투

목표
시작하면 S자로 통로가 난 길에서 플레이어는 동북쪽에서 시작하며 아이즈 번군은 여러 부대로 나뉘어 길목을 지키고 있다. 도사 소총병이나 기병대, 신정부군 근위 기병과 근위병 등이 주어질 정도로 병력 수준이 빵빵하지만 아이즈 번군 역시 패럿포 두 부대에 암스트롱포도 두 부대나 있는데다 진행하다 보면 차례대로 백호대, 주작대, 청룡대, 현무대가 각각 4부대씩 기습 공격을 가하니 주의하자. 주어진 사브르 기병대로 적들이 매복해 있을법한 지역들을 정찰해도 좋다. 기병이나 포병 역저격으로 적 포병대를 걷어내고 병력의 질이 우월함을 활용해 최대한 높은 교환비로 적들을 물리쳐야 한다. 딱히 공략법도 없고 그냥 최대한 잘 싸워야만 하기에 어려운 전투이다. 길의 맨 끝에 도착하면 성벽과 함께 포병대가 환영해 주므로 짜증이 강화된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성으로 진군하는 동안 숲이 많은 것을 이용해서 전 부대를 숲 속에 매복시켜 이동 후 적의 대포와 보병 부대를 기습하며 전진해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 플레이어의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전투.

9.5. 미야코 만 해전

목표
해전 역사적 전투이다. 시작 시에 코테츠급의 엔진이 고장나서 수리를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함선이 뒤로 빠지며, 플레이어는 동판 카이요마루급과 철판 카스가급, 어뢰정 두 척, 그리고 목함 칸린 마루급을 두 척 받고 시작한다. U자형 만에서 플레이어는 서남쪽에서 시작하며 적들은 북쪽에서 몰려오는데, 만의 각지마다 총 5개의 해안 포대가 있으므로 점령하라는 조언을 해 준다. 점령하지 않으면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어뢰정을 뒤로 빼서 이리저리 점령을 해 주자. 첫 번째 적 함대와 맞서다 보면 코테츠급이 수리가 끝났다면서 전선에 투입되는데, 코테츠급을 활용해 1차 함대를 패퇴시키면 적이 증원되었다면서 2차, 3차 함대가 몰려온다. 함대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하므로 최대한 함선들의 피해를 줄여가며 해안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 함선을 전부 격침시키면 승리.

실제 역사에선 이렇게 큰 규모가 아니었다. 에조 공화국 함대는 카이텐, 한료, 타카오 세 척의 군함을 이끌고 코테츠를 탈취하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폭풍우와 안개를 만나 한료가 함대에서 이탈해 버리고, 타카오의 엔진이 손상을 입어 버림으로서 순식간에 두 척의 함선을 잃게 된다. 이후 혼자 남은 카이텐은 성조기를 걸어 미국 군함으로 위장하고 코테츠에 접근했지만 허무하게 제압되고 만다.

9.6. 하코다테 전투

목표
시작 시 주어지는 부대는 서북쪽의 주력 부대와 서남쪽 사이고 다카모리 휘하의 소부대이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화국군을 상대로 싸우게 되는데, 이 때 섣불리 주력 부대로 공격을 하지 말고 기다리면 적들이 사이고 다카모리의 소규모 별동대를 향해 몰려온다. 총 4 ~ 5차례로 나누어 3 ~ 5부대 정도씩 공격해 오는데, 다카모리 휘하의 병사들은 수는 적지만 모두 정예이므로 병사들을 잘 배치해 다가오는 적들을 모두 처치해 버리자. 단, 총알은 조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이 러쉬를 막아낸 이후에는 주력 부대를 이용해 남아있는 막부군을 모두 처리하고 하코다테 성[126]을 공격하면 된다. 하코다테 성에 도달하면 성의 망루가 마지막 테크인 대포 망루로 되어있다. 군대가 괴멸할 정도로 타격이 심하진 않으나 그래도 계속 맞으면 거슬리니 대포로 치워주자. 성을 공격할 때 다카모리 휘하의 별동대 3부대를 성벽에 오르게 한 뒤 성 안의 병력의 주의를 끌고 어그로 주력 부대로 성에 난입해 포위하여 공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다카모리 휘하의 부대는 그래도 높은 능력치의 부대라 근접전도 꽤 버텨주지만 압도적인 것은 아니니 죽기 전에는 빨리 주력 부대를 투입해주자. 물론 성 공격할 때 장군 넣으면 망한다 이 때, 성 안에 남아있는 공포의 프랑스 해병대 2부대[127]는 조심해서 처리하도록 하자. 주어지는 암스트롱포와 개틀링 건을 잘 이용하면 좋다. 적들을 모두 섬멸하면 승리.


전투가 끝나고 나오는 사이고 다카모리의 후일담(?) 영상이 꽤 볼만하다. 메이지 유신 과정에서의 사무라이 탄압과 서남전쟁을 다룬 짧은 영상.

10. 기타

이 게임에 기반해서 남북 전쟁 모드를 만드는 양덕들도 있는 모양. # 따지고 보면 시대 상도 거의 비슷하고 개틀링 건과 암스트롱포와 철갑선과 서양식 전열보병, 총기병이 이미 다 게임에 들어 있고 총검 모델링도 적용만 안 됐을 뿐 완성은 되어 있으니 지도만 잘 만들면 금방이다.

임진왜란 모드라고 불리는 Morning Sun 모드와 함께 사용한다면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체험할 수 있다.


[1] 즉 구매는 쇼군 2 DLC 항목에서 하는 것이 아닌 따로 게임을 검색해서 해야 하지만, 라이브러리 등록은 쇼군2의 DLC로 등록된다. [2]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도 오스만, 인도, 아메리카 원주민 세력들이 전문적인 근접 보병들을 소유하고 있지만, 플레이 가능한 세력은 주로 서유럽에 있어 역시 전열보병이 주력이기에 전국이 근접 보병을 사용하는 사무라이의 몰락과는 그 성향이 다르다. [3] 농민차림의 일본인들이 나무토막 등의 장애물을 선로위에 올려놓아 열차의 통행을 방해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4] 장군이 렙업하면서 랜덤하게 받는 수행원 중에 기술 개발 속도 보너스를 주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한 명 당 10%인데다 랜덤이라 한 캠페인에 한 명 정도도 보기 힘들다. [5] 거기다가 수준낮은 AI 문제까지. 본편 초반에 패치가 되지 않았을 당시에는 AI 수준이 너무 낮아서 사찰과 나기나타 도장, 유미 도장을 같이 지어야 나오는 나기나타, 유미 승병을 AI의 군대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6] 이는 토탈 워: 쇼군2의 자체적인 문제인데, 토탈 워: 쇼군2의 AI는 호전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물론 전작에서도 굳건한 동맹이었던 국가가 고작 카리브 해의 수입 낮은 거지 섬 하나 먹겠다고 통수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지만, 토탈 워: 쇼군2의 AI는 후반에 플레이어가 느낄 권태감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부터가 호전성이 강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 [7] 본편에서 해전이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는 게임으로써 심각한 문제였다. 해전이 전작보다 덜 지루해졌다는 것은 게임사에서 그나마 유저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의미다. 하지만 단순히 화약빨로 재미있게 된 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다가 후속작인 토탈 워: 로마2에서 나온 해전 시스템은 훨씬 진보한 모습이어서 부정적인 의견은 많이 줄어든 상태. [8] 그런데 실제 사무라이들은 말 타고 다녔다. 그래서 본편에서 나오는 보병 사무라이들 역시 하급/도보 무사인 카치에 가깝다. [9] 캠페인 협력 멀티의 경우 먼저 달성하는 쪽이 선봉이다. [10] 쿠교 문서 참고. [11] inspector general. 건물 건설비용을 줄여주고 영향력 파급도를 개선시킨다. [12] comptroller. 마을 성장률을 높여주고 군대 유지비를 줄여준다. [13] chief of staff. 요원의 행동스킬 성공확률을 올려주고 요원 고용 한도도 늘려준다. [14] commander in chief. 유닛 모집비용을 줄여주고 재보충률을 늘려준다. [15] 캠페인 맵상에서만 바뀌고, 실시간 전투 중에는 원래의 문장과 색상으로 나온다. [16] 참고로 도쿠가와 가문이 번주인 에도 번도 접시꽃 문장이지만 크기가 조금 작다. [17] 말 그대로 가장 강한 번. 영지가 가장 많은 번이 아니라 가장 부유하고 군사력이 강한 번이 선봉이 된다. [18] 징집 창병과 같은 대기병 능력치로, 20이다. [19] 캠페인 인트로에서는 천황을 호위하고 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20] 다만 유닛 능력치UI에는 보이지 않는다. 데이터를 들춰보면 신식 유닛들의 능력치 UI에 추가할 수는 있는데 어째선지 총검이나 칼집 등과 같이 만들어놓고 적용이 안 된 케이스. [21] 사실 서남전쟁이라면 모를까, 무진전쟁 당시에는 양측의 군대를 이루는 인원이 대부분 사족이었기 때문에 고증대로라면 키헤이타이 같은 특이한 병종이 아닌 이상 전열보병도 근접전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이는 일단 게임이니만큼 밸런스적인 문제도 있고, 시각적인 문제도 있다. 고증대로 신정부군, 막부군 너나할 것없이 총도 잘 쏘고 칼도 잘 쓰는 것보다는 한 쪽은 칼 들고 돌격하고, 다른 한 쪽은 총 쏘는 것처럼 눈에 확 띄는 상성적 요소가 게임의 즐거움을 더 배가시키기 때문이다. [22]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 소총을 장비했던 유럽 척후병들의 사거리와 동일하다. [23] 실제 역사상으로도 총기가 냉병기에 비해 진정으로 우월했던 점은 병종 특유의 높은 생산성이었다. 냉병기는 훈련 기간이 긴데다 훈련 기간 및 장비의 질에 따라 전투력이 천차만별로 갈리지만 총기는 적당한 장전 훈련만 받아도 어찌어찌 전장에 내보내 적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 중세의 기사나 사무라이가 괜히 총기가 보급되자 몰락하며 서서히 사라진 것이 아니다. [24] 쿨타임 없이 언제나 시전/해제 가능. 시즈모드와 유사하다. [25] 당시 막부육군은 군인들에게 막부에서 정한 규격(2척(60.6cm) 미만)에 맞는 작은 호신용 도검인 와키자시를 보급하였다. [26] 게임 중간에 나오는 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사용되던 야타간과 같은 소드형 총검의 모델링이 더미 데이터로 존재한다. 초기 전열보병 발도 돌격이 고증에 맞겠지만, 후기 전열보병이나 외국 해병대까지 검을 들려놓은 건 도대체 어째서인지 의문이 든다. [27] 병사들이 쓰는 머리털 같은 장식.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주 재료는 히말라야산 야크털로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28] 게다가 고증대로라면 사기가 높은 편에 속해야 한다. 하지만 게임 상에서의 사기는 상당히 낮은 편인데, 이는 게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의도일 것이다. [29] 아이즈 번에서 폐번치현으로 후쿠시마 현이 되고 나서도 후쿠시마에서는 아직도 초슈 번의 후신인 야마구치 현에 악감정이 남아있다. 야마구치 현 쪽에서도 후쿠시마를 좋게 보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야마구치 현과 후쿠시마 현 사이의 간격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나, 인지도로나, 배출한 정치인의 양질적인 면으로나. 거기다가 최근엔 후쿠시마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양쪽의 간격은 더 멀어질 전망. [30] 데이터를 들춰보면 치안유지 보너스 특성이 구현은 되어있다. 총검처럼 만들어놓고 적용을 안 한 케이스. [31] 이는 모드인 FOTS tactics and uniforms로 구현 가능하다. 앉아서 쏠 수 있게될뿐만 아니라 말뚝도 박고 전열보병은 사각방진까지 사용가능하게 되므로 참고. [32] 그러나 성벽에 신식군 경보병이 붙어있다면.... 이하 생략 [33] 스팀 창작마당에 있는 ES 유닛팩을 적용하면 경보병이건 전열보병이건 근위 보병이건 병종이 매우 다양해진다. 포병은 제외. [34] 이는 자신의 좌막 행동으로 인하여 가신과 백성들이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한 데서 비롯한 극단적인 결단이었다고 한다. [35] 단 사무라이 몰락의 애니메이션은 연사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일종의 스킨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pack파일을 열어보면 실제 연사속도를 담당하는 것은 애니메이션 부분이 아니라 default_missle_type탭인데 일반 전열보병이 사용하는 boshin_rifle은 18인데 반해 정예보병은 boshin_breech_loading_rifle을 사용하며 기준 연사속도가 10이다. [36] 모델링을 보면 전열보병들이랑 총이 다를 바 없어보이는데, 이는 사실 당시 널리 쓰이던 후장식 소총 대부분이 전장식 소총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이다. [37] 명중률이 낮아지는 대신 재장전 스킬이 올라가고, 제압 사격에 맞은 병사들은 사기가 낮아지고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적만 걸리는 건 아니고 총알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는 모든 부대가 영향을 받는다. 일반 전열보병들은 캠페인에서는 거의 최종 테크에 있는 기술을 연구해야 사용 가능하다. [38] 말 그대로 1열이 무릎을 꿇고, 2열과 동시에 사격한다. [39] 본편에서는 유료 DLC로 나오는 오토모 가문의 고유 유닛 중 포르투갈 테르수스도 이 행진곡을 사용한다. [40] 프랑스 해병대는 " 시민" 언급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하는데, 무진전쟁 당시 프랑스는 나폴레옹 3세 치하의 제정이었다. 뭐 나폴레옹 3세 때의 프랑스에도 부르주아 시민이 있긴 있었다. [41] 겨울철에 손실을 입지 않는 부대들 중에서 제한이 없는 부대는 주작대와 키헤이타이 뿐이다. [42] 위의 70/75 운운은 노업 상태에서의 이야기다. [43] 그런데 정작 원판인 쇼군2 기병들보다는 능력치가 떨어졌다. 돌격 보너스의 차이가 가장 크고 다른 능력치들도 미세하게 낮은 편. [44]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동일한 자금으로 붙는 멀티 또는 커스텀 전투. 온리 전열보병과 소수의 기병을 붙인 부대끼리 싸우면 거의 무조건 후자가 이긴다. 그만큼 전열붕괴에 효과적인 것이 기병 [45] 야리 키헤이나 활 카치로 대응하자니 기동력에서 밀리는지라 경보병이 없다면 잡기가 어렵다. 포병 전력을 쓰자니 애당초 깔짝대는 용도로 들어오는데다 가격도 싼 궁기병에게 포탄 쓰는 거 자체가 낭비다. [46] 데이터 상으로는 12발인데, 쌍권총이라 2발씩 날리니 실제 발사 횟수는 6번이다. [47] 토탈 워 시리즈의 전통상 원거리 기병들이 작정하면 근접 보병들을 피해없이도 녹여버리는 게 가능한데 그게 여기서도 이어진 것이다. [48] 사거리에 적이 들어오면 전열 보병은 1열만 사격하고 무릎쏴 혹은 특수한 상황(고저차, 성벽에서 진입 등)이 아닌 이상 뒷열은 조준이 막혀서 사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고 효율을 내려고 2열 이나 안정성의 3열 횡대를 무조건 유지 해야 하는 전열보병과 달리 카빈 기병은 80명 전원이 사격각 제한이 없어 적이 사거리에 들어오면 그자리에서 80명 전원 즉시 사격한다. [49] 좌우 사격각이 좁아지는 대신, 탄착이 정밀해진다. [50] 공중 폭발 산탄이다. 탄종을 선택하면 계속 이어가는 엠토와는 다르게 한두 발 정도 사격하면 다시 기존 고폭탄으로 돌아가는데다, 묘하게 산탄이 사무라이의 갑옷에 씹힌다. 반대로 말하자면 유산탄은 전열보병 상대에 특화되어 있다. [51] 다만 이는 역으로 말하면 공격전시 AI가 목제 대포를 가지고 있는데 포병이 그 사거리에 들어가야 하면 서양 대포 보다 목제포 부터 제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52] 실제 암스트롱포의 재장전 속도는 구조상 좀 느렸다. [53] 기관총 자체는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 이미 퍼클 건이 출연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그 때도 학살자로 악명이 높았다. 실제 퍼클 건은 그렇게 좋은 무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더 타고 올라가면 미디블2: 토탈 워의 화차와 리볼트, 몬스터 리볼트가 있다. [54] 배치가 중요하다. 직사 화기인지라 언덕 뒤에 배치하면 망했어요. 그 외에도 주변을 적 기병대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창병을 가까이 배치한다든지, 탄약 소모를 아끼기 위해 자동 사격을 꺼둔다든지 하는 것도 좋다. 다만, 적들이 사거리 내로 들어오면 발포하는 걸 잊지 말자! [55] 당시 철갑선 타르를 발라 녹을 방지했는데 이것이 일본인들에게 흑선이라 불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56] 토탈 워: 쇼군2의 해전 자동 전투 알고리즘은 알 수 없기로 유명해서, 무역선 10척으로 별 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도 흑선을 나포하는 사례가 보고 될 정도다. [57] 그래도 매우 넓은 편이다. 3열로 쭉 펼치고 와도 4부대까진 범위 내이다. [58] 사실 어뢰 자체는 화이트헤드라고 1860년대말에 개발된게 있다. [59] 어뢰가 조금만 빗나가도 어뢰는 터지지 않고, 저 세상 끝을 향해 그냥 슝 지나간다. 다만 느리고 피탄 면적이 큰 워리어급은 좀 위험하다. [60] 한자로는 開陽丸, 히라가나로는 かいようまる. [61] 정상참작은 되는 게, 일본의 함선 발주를 받은 네덜란드는 대개 소형 고속선의 건조에 투자했고, 2600톤급이면 프리깃 증기선치고는 상당히 큰 편이다. 이 함급은 당시 네덜란드가 건조한 군함 중 최대 규모이기도 했다. 프리깃 중에서는 상당히 컸던 미국의 프리깃 USS Constitution이 2200톤급이었으니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 시대가 미영전쟁기가 아니라 남들은 다들 철갑선 뽑던 산업시대 중반기여서 그렇지. [62] 자동전투 전력이 수동전투 체감 성능보다 약하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적으로 만난다면 물량빨 자전으로 잡는 것이 최선이다. 반대로 자신이 보유중이라면 자전 전투력이 불리하게 나와도 쫄지말고 수동으로 싸우자. 전력비 1:4 정도는 쉽게 이긴다. [63] 그러니까 구식도장/경제건물/무역항 + 군항/치안 건물은 꼭 8개 이상 지어두자. [64] 역사 속 닌자는 암살자보다는 순수한 염탐꾼 내지는 첩보원에 가까웠다. [65] 실제로 게이샤는 견습 시절에 더 화려하게 꾸미고 정식 게이샤가 되면 흰 분칠 화장도 하지 않고 기모노도 수수한 것으로 입는다. 고증이 잘 된 부분. [66] 실제 신선조의 주된 임무 또한 유신지사들의 감시 및 암살이었다. [67] 전장에서는 병력이 많이 소모된 경우 보충병이 충원되면서 부대 경험치가 깎이는데 훈련받을 땐 그런 일이 없기 때문. 병력 손실 없이 계속 승전만 하면 당연히 전장이 더 렙업이 빠르다. [68] 실제로 개화기에 일본은 서양의 검술 역시 배워갔다. 특히 프랑스식 검술. 괜히 일본 순사들의 칼이 세이버로 통일된 게 아니다. 물론 후에는 일본군도가 부활했지만. [69] 음식, 혹은 여자에 빠져 부대 이동력을 -7% ~ -15% 감소시키는 특성. 주로 유흥, 경제 계열 건물이 있는 마을에 오래 머물면 붙는다. [70] 아이즈, 센다이조차도 근대화에 성공한 사쓰마나 조슈에 비하면 열세가 두드러지는 편이었다. 센다이는 석고로만 보면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세력이었으나 막말에 이르러서는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재정난에 시달렸다. [71] 번 설명에는 자립파였는데 정발되고서 변경되었다. 도사 번도 마찬가지. [72] 하지만 토탈 워: 쇼군2의 AI는 로마2의 AI와 반대로 자원이 많은 상태의 플레이어와 무역을 하기 싫어한다. 하더라도 막대한 돈을 가져다 바치던가, 동맹을 맺고 적을 공격해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더군다나 돈으로 가져다 바치면 액수가 엄청나게 커지기 때문에 본말전도. 게다가 AI의 뒷통수가 작렬하면 돈을 가져다 바친 셈이 된다. 자원 무역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따로 무역 협정 할 필요없이 무역항만 지어도 자동적으로 무역을 하게 되는 서양 세력과의 무역이다. [73] 다만 플레이어의 세력이 지나치게 커지거나 파벌을 갈아치우거나 공화국을 선포하지 않는 한 적대할 일은 없다. 가끔 뒷통수를 치기도 하지만 신정부군의 선봉이 되어버리면 못 건든다. [74] 참고로 사카모토 료마 보신 전쟁이 일어나기 2달 전에 오미야 사건으로 암살 당했다. [75] 참고로 일본군은 창설 초기에 프랑스식 돌격지향주의 전술보다 독일식 화력집중 전술을 더 좋아했다. 그러다 러일전쟁 이후 지휘부에서는 '돈 없는 일본은 화력전을 할 여력이 없다!' 라고 생각했고, 동시에 제1차 세계 대전을 포함해 그 전부터 계속 이어진 프랑스의 지치지 않는 감투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고 바꾼 결과가 반자이 돌격. 문제는 그 프랑스조차 '이래선 안 되겠다' 하고 바꾼 것이 돌격지향주의 전술이었다. 한 마디로 남이 '이거 영 못 써먹겠네' 하고 버린 걸 주워다 쓴 것. [76] 아이즈 마츠다이라 가문은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서자 쪽 후손이다. 마츠다이라 씨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처음에 쓰던 성씨였다. [77]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구식 군대란 위에 나오는 카치 병과들(야리, 카타나, 뎃포, 활), 징집 창병, 교토 수비대, 야리 키헤이, 활 키헤이, 사무라이 영웅, 창의대, 키소 닌자, 목재포가 해당된다. [78] 노안인데 시작시 나이가 18세다. 그런데 카타모리는 1836년생이기 때문에 시작 연도에는 30대라야 해서 고증 오류. [79] 후쿠시마 출신으로, 무진전쟁 이후 일본군 육군에 근무하며 남작 작위를 받았다. 이후에는 교육자가 되어 오차노미즈여자대학의 전신인 도쿄여자사범학교의 교장을 지내기도 했다. [80] 쓰시마의 석고는 1~2만이지만 조선과의 교역으로 배 가량 뻥튀기했다. [81]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을 위해 요약하자면, 5명의 천황과 신공황후 ( 임나일본부설에 부록으로 끼어오는 유명한 그 여사) 의 재상이었으며, 현인신으로 추존되고 있다. [82] 동급의 전열보병 싸움에서 장전된 첫발을 쏘고 난 후 먼저 2타를 쏘게 되며 상대는 적어진 수로 2타를 쏘기 때문에 교전이 성립이 안 된다. [83] 화란 ( 네덜란드) 학문. 센고쿠 시대 당시는 포르투갈이 일본과의 주 교역 대상이었으나, 에도 막부가 포르투갈을 키리시탄 (기독교에서도 가톨릭에 해당한다. 포르투갈은 지금도 가톨릭 신자가 대다수인 국가이다.) 을 퍼트리는 주범으로 간주하여 쫒아내자 그 자리를 포교에 관심없는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그래서 쇄국 이후 300년 간 유럽 = 화란으로 인식되었던 것. [84] 참고로 지금도 쓰시마섬 나가사키현에 속한다. 매년 나가사키 원폭 투하일이 오면 쓰시마에서도 싸이렌과 함께 묵념한다고. [85]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다름아닌 영친왕의 아내 이방자의 외조부이다. 1908년에 조선 황실로부터 대훈위이화수대장을 받기도 하였다. [86]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카타모리의 나이는 고증 오류이므로 사실상 최연소는 1846년생인 모치즈루다. [87] 메이지 시대의 정치인이다. 영어가 되는 사람은 읽어보자. [88] 농장에 다쓰면된다. [89] 재보충률이 좋은 편이 아닌지라 난이도가 높아지면 전투 후 기병으로 최대한 몰살시키는 게 중요하므로 1기를 빠르게 확보하는 편이 좋다 [90] 본편과는 다르게 전열보병은 직사화기인지라 공성전이 무진장 힘들고소모가 심하다 [91] 행복도를 올려주는 유일한 건물인데다 돈도 챙겨주고 여로모로 가장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92] 어차피 동맹군 유지해줘봐야 뒤에 배신한다 [93] 규슈는 2군단 반이면 그냥 정복이 가능하다, 중앙에서 4군단 이상이 필요한 것과 대조적 [94] 대건축, 영토복구사업, 그다음 재벌농장 찍고 쇄국정책을 찍으면 된다 [95] 매우 비옥한 영지나, 비옥한 영지만 올린다 근대화 때문에 무작정 늘리면 행복도가 따라가지 못한다 [96] 차라는 자원이 필요하므로 지역 영토를 눌러 차가 어느 영지에 있는 지 확인해두는 게 좋다 규슈는 히다에 있다 [97] ai는 평화시라고 해도 군대가 비어있으면 무조건 전쟁 걸고 들어와 플레이어의 턴을 소모시키려는 성향이 강하다. [98] 그러기에 좌막이든 도막이든 간에 파벌을 떠나서 '과연 그 조상에 그 자손이군!' 이라는 비웃음을 들었다고 한다. [99] 굳이 그럴 필요 없고 징집 민병대 몇 기만 뽑아도 후쿠이는 이길 수 있다 [100] 동맹 상태인 미야즈를 공격하면 외교에 불리하지만 어차피 파벌을 바꾸어 막부파한테 평판이 나쁠대로 나쁘다. 반면 천황파 번들에게는 조약 위반 정도로 친밀도가 하락하지 않는다. [101] 가끔씩 츠가 파벌을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츠를 먼저 무너뜨리자. 츠는 오미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아 차지하면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102] 이 방법의 장점이자 단점. 천황파가 되어버린 오바마 번을 대적할 막부파 번이 없다. 안 그래도 천황파 번 플레이할 때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것이 오바마 번인데 오바마 번 자체가 천황파가 된다면 난이도가 너무 쉽다. 그러니 이 방법은 아직 적응 안 된 초보자들이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103] 간토를 가는 걸 추천한다. 시고쿠에는 도사 번, 주고쿠는 규수 지방에서 올라 온 사츠마가 먹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간토 지방에는 필수 지방인 무사시가 있다. 그러므로 간토 지방 가는 것을 추천한다. [104] 1830~1904. 막말 로쥬, 마츠다이라씨. [105] 1842~1865. 토막파 미토 번사. 실제 미토 번주는 도쿠가와 나리아키, 그 아들 도쿠가와 요시아츠였다. [106] 1842~1897.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사촌. [107] 실제 이름은 마쓰다이라 모치아키, 유키 히데야스의 후손 가문. [108] 前田慶寧(1830~1874). 고노에 후미마로의 외할아버지. [109] 稲葉正邦(1834~1868) 요도 번주 및 막부 로쥬. [110] 1848~1904. 이이 나오스케의 아들. [111]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후손 가문, 츠 번주 도도 다카유키의 4남으로 와키자카 가문에 양자로 입양되었다. [112] 제 2차 조슈정벌에 참가한 도쿠가와 모치츠구로 추정, 키슈는 도쿠가와 가문의 분가가 있던 곳이었다. [113] 후호조씨의 후손 가문, 실제로는 1만석 규모의 소규모 다이묘였다. [114] 이케다 데루마사의 후손 가문 [115] 사나다 노부유키의 후손 가문 [116] 사타케 요시노부의 양자와 동명이인이며 이름 한자가 다르다. [117] 蜂須賀 斉裕(1821~1868). 도쿠가와 이에나리의 아들이며 하치스카 가문에 양자로 들어갔다. [118] 호소카와 타다오키의 후손 [119] 소 요시토시의 후손, 소 다케유키의 삼촌 [120] 가토 가문은 아키나리의 아들인 가토 아키토모(1621~1684)가 이와미 요시나가 번을 받았고, 다시 오미 미나쿠치 번으로 옮겨 토리이 타다테루가 번주를 맡던 때를 제외하면 막말까지 가토 가문이 번주였다. [121] 이는 3대 번주 우에스기 츠나카츠가 후사없이 사망하여 가문이 단절될 위기에 처했을 때 츠나카츠의 장인이었던 마사유키의 도움으로 츠나카츠의 조카 츠나노리를 말기양자(사후에 들이는 양자)로 들여 가문을 이을 수 있었던 일이 있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함이었다. [122] 아키타 시 근처. [123] 건설하면 특이하게도 성벽에 대포가 설치된다. 자동으로 발사되며 점령이 안 되는 게 장점. 다만 암스트롱이나 패럿처럼 고폭탄이 아니라 쇼군2의 남만식대포처럼 고체탄이라서 보병에는 잘 맞아봐야 스턴인지라 기병에 직격하길 빌어야 한다. [124] 정확도가 무식하게 높으면 정확도가 낮아져 봐야 기본 정확도 이하로 내려가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재장전 속도만 상승하는 능력이 된다. 그러니 그냥 쿨타임 차면 바로바로 쓰자. [125] 예를 들어 토탈워 아틸라의 역사적전투 하드리아노폴리스 전투는 반달족 4만과 로마군 2만이 맞붙은 대회전이지만 게임에서는 2천명vs2천명 수준의 국지전 수준이다. [126] 여러 정황상 고료카쿠 같지만 형태는 오히려 시료카쿠에 가깝다. 자세한 사항은 하코다테 항목 참조 [127] 실제로 당시 에조 공화국군 중에는 과거 막부육군의 훈련 교관 중 하나였던 '쥘 브뤼네'와 그와 함께 남은 4명의 프랑스군 교관이 있었다. 당시 프랑스 정부의 귀환 명령을 불복하면서까지 남았던 쥘 브뤼네는 에조 공화국이 몰락한 뒤 프랑스로 돌아가 1898년에는 프랑스의 육군 참모총장의 지위까지 올라가게 된다. 명령을 불복하였음에도 불구, 그 용맹을 인정받았기에... 라기 보다는 그냥 나폴레옹 3세의 제 2제정이 망하고 제 3공화정이 들어서는 덕에 과거의 명령 불복죄가 무효가 되어서 출세할 수 있었던 것. 여담으로, 쥘 브뤼네는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 등장하는 네이선 알그렌 대위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