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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03:38:29

전장식 대포

화포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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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nnon-IMG_1780.jpg
일반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1]
파일:Gribeauval_cannon_de_12_An_2_de_la_Republique_profile.jpg
육군 야포로 쓰이던 전장식 그리보발 12파운드 평사포(Cannon)( 앵발리드 소재)
파일:external/cfs11.blog.daum.net/485c8102d87b9&filename=can05.jpg
공성용으로 쓰였던 곡사포(Howitzer).

Cannon(직사식), Howitzer(곡사식), Mortar(구포), Culverin(대형 전장식 대포)

1. 개요2. 특징
2.1. 장점2.2. 단점
2.2.1. 전장식 박격포의 경우
3. 장전4. 포탄5. 종류
5.1. 발사 방식별5.2. 용도별5.3. 기타

1. 개요

화포의 장전 방식별 분류 중 포구에 직접 장약과 포탄을 넣고 발사시키는 화포의 분류.

흑색화약과 거의 동일한 시기에 등장하고, 마찬가지로 같은 전래 루트를 타고 중동과 유럽으로도 전파되었다. 19세기 후반 무연화약과 후장포( 영국 암스트롱포 같은 것)가 나오면서 전장식은 빠르게 도태되었으며 현재는 박격포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도 포탑식의 자주박격포 같은 경우는 후장식으로 장전을 하는 편.

전반적인 발전사는 화포의 역사 항목을 참조하라.

2. 특징

2.1. 장점

사실 장점이랄 것이 별로 없다. 장점도 거의 무의미한 것들뿐이라서 후장식 화포가 나오자마자 광속으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다. 사실 당시에도 후장식 대포를 만들 수는 있었으나, 기술력이 딸려서 폐쇄기 가스가 새어 나가는 등 어쩔 수 없이 전장식 대포를 사용했다.

2.2. 단점

전장식 대포는 다음과 같은 단점을 가진다.

2.2.1. 전장식 박격포의 경우

다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박격포에 한해서는 현대에도 잘 살아남아 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현대에 살아남은 전장식 대포는 전장식의 단점이 사실상 무의미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간단한 구조는 작은 부피과 가벼운 무게, 신뢰성, 가성비로 직결되는데 이는 보병용 무기로서 최적화된 특징이었다. 따라서 전장식 대포는 보병의 대포인 박격포로서 현대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오랜 시간 박격포가 대형화 됨에 따라 박격포가 사람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자주화되며 사용하기 좋은 후장식 박격포도 존재함에도 이러한 이유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3. 장전

전장식 화포(총을 포함해서)의 장전 방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비슷하다. 워낙 구조가 간단한 만큼 동서양간 별로 차이가 없기 때문. 물론 플린트락 머스킷을 대규모로 운용하지 않았던 동양이기에 그걸 포함시키면 조금 달라지긴 한다.

4. 포탄

이 시대에는 현대의 포병이 주로 사용하는 고폭탄 대신 그냥 통짜 쇠공 포탄(Roundshot)을 주로 사용했다. 초기에는 야금 기술이 낮아서 그냥 돌을 발사하기도 했다( 사석포). 폭발탄이 있긴 했지만 현대의 충격신관이 아닌 도화선에 불 붙이고 발사하는 물건이라 시간을 잘 예측해야 했다. 그 이외에는 산탄 효과를 내는 포도탄과 캐니스터 등이 있다.

5. 종류

5.1. 발사 방식별

5.2. 용도별

5.3. 기타



[1] 이건 나폴레옹 전쟁 시기 즈음에 사용된 해군용 대포다. 포가에 바퀴 4개를 단 것은 함상에서의 재장전을 쉽게 하기위해서다. 육군용 대포와는 달리 반동 제어를 위한 포 꼬리는 없으며 밧줄로 선체에 묶어서 반동을 제어했다. 포가 뒤쪽과 옆에 달린 쇠고리가 이 줄을 묶어두는 곳이다. [2] 주로 기병들이 나무못과 망치를 들고 다녔는데 프랑스가 지라고 신이 점지라도 해줬는지 하필 미셸 네가 충동적인 기병돌격으로 영국군 포대를 일시적으로 점거한 시점에서 못과 망치를 가진 기병대원이 전부 전사하고 없었다. 포병이라도 다 죽였으면 됐겠지만 대부분의 포병들은 이미 인근 전열보병들의 대기병 방진 속에 숨은 뒤였고 당시 기병은 대기병 방진에 돌격하는 건 자살 행위여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가끔 기병들이 오히려 그 야포들을 이용해 횡대가 아니라서 포격에 취약해진 영국군 방진에 산탄을 퍼부었더라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기병들은 전문적인 포병 훈련을 받지도 않았고 기병이 교전 중 명령 없이 함부로 말에서 내릴 수는 없었다. 결국 포기 후 철수 크리. 그리고 포병들은 다시 방진에서 나와 예상 외로 멀쩡했던 야포를 다시 장전해 퇴각하는 기병들 머리 위로 포탄을 선사했다. [3] 당대의 기록을 보면 "포병들이 진창에서 기를 쓰고 포를 밀어 재장전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어 보였는데 그들이 발사한 포탄은 맞은 편 진창에서 물 한 번 튀기고 말더라"는 내용도 있다. [4] 추진제라고 보면 된다. 일반인들이 자주 하는 오해가 포탄만 넣고 포를 발사한다는 것. [5] 앞서 말했듯 셸이란 단어 자체가 파편탄의 의미가 있다. 다만 라운드샷이 표준이던 시기에는 분명히 파편을 쏘는 탄임에도 아무 탄에나 샷을 붙이는 일이 많았던 듯. 샷과 셸을 좀 더 강조하는 것은 작열탄이 표준탄이 된 후에 생기는 기조인 듯하다. 그래서 작열탄이 표준탄이 된 현대 군대에서는 셸을 모든 포탄을 통칭하는 데에도 쓰며 탄피, 또는 탄두를 포함한 포탄 한 발 전체를 가리키는 데도 쓰인다. [6] 해안요새의 화약고를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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