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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퍼리 행사인 퍼리조아 2023 행사 모습[1] |
1. 개요
짐승과 인간의 외형을 섞은 이종족들 중 하나인 퍼리 캐릭터들을 선호하는 서브컬처 팬덤.인터넷에서 조어법으로 널리 쓰이는 '수인러'는 수인과 인터넷 신조어인 ~ 러의 합성어이다. 영어권에서는 'furry (fandom)'으로, 일본의 경우 ケモナー 로 불린다.
2. 활동
의외로 온라인 기반 활동을 하는 퍼리 팬덤과 오프라인 기반 활동의 퍼리 팬덤은 생각보다 겹치지 않는다. 오프라인 행사는 교류를 목적으로 두는데, 교류에 관심이 없거나 특히 퍼슈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딱히 오프라인 행사에 갈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는 팬덤은 주로 카페, 디시인사이드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로 활동하며,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팬덤은 SNS 같은 교류 목적인 사이트에서 많이 활동한다.2.1. 온라인 기반 활동
국내에서는 FURRY, 축생매니아's, 한국수인연합이 수인 카페들 중에서 인지도 높은 편이였지만, 현재는 글리젠이 사실상 멈춘 수준으로 사망 상태이며, 우리나라의 수인 팬들의 대다수가 점점 개인 위주의 형식으로 덕질을 하기 때문에 잠수를 타는 회원이나 그저 글들만 보는 회원, 유령회원들도 많은 편이다. 네이버 카페에서만 활동하는 수인 팬들도 있지만 많은 수의 국내 수인 팬들이 트위터로 이주한 경우가 많으며,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경우들도 많다.디시인사이드에서는 근육돼지 및 풍채 좋은 수컷 수인을 선호하는 점퍼 갤러리[2], 암컷 수인을 선호하는 수인 마이너 갤러리, 쇼타 수인을 주로 선호하는 카짓 마이너 갤러리로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채 활동하고 있다.[3] 각 갤러리들은 트위터와 함께, 국내 수인 팬덤 커뮤니티들 중에 활발한 편에 속한다. 그리고 음담패설 글이 서슴없이 올라가거나 Yiff와 같은 야짤 및 수위 높은 사진들 올린 글들도 많은 편이니 공공장소나 뒤에 누군가 있을 때 이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4]
외국의 경우 Fur Affinity #, Furry Network, SoFurry, InkBunny가 유명하며, 수인에 관한 일러스트나 만화 관련 글들을 올리는 편이다. 간혹가다 인간이나 인외 같은 수인과 연관되지 않는 작품 글들도 나타나지만 그 횟수는 적은 편이다. 커뮤니티 성향이 강한 Reddit이나 4chan에서도 활동하기도 하며 커미션 및 작품 홍보와 친목이 목적이 주된 이유이다.
수인 팬들은 자신이 만든 자캐나 그 자캐의 세계관 설정을 만드는 등, 캐릭터가 인간이 아닌 수인이란 점만 빼면 자캐 커뮤니티 회원들의 활동과 비슷한 점을 지녔다.[5] 창작에 재능이 있는 수인 팬들은 만화나 일러스트 또는 퍼슈트를 창작하여 취미를 넘어 상업적인 영역까지 진출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이들이 개최한 퍼리콘(Furry con 또는 줄여서 'Fur Con')이란 축제를 열어 수인 코스프레를 통한 재미있는 행사나 기부,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편이다.[6]
2.2. 오프라인 활동
퍼슈트를 보유하거나, 퍼슈트에 관심이 있어 사진사나 서포트를 해주는 경우 코스프레 관령 행사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코믹월드에서 수인에 관한 일러스트 또는 동인지와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들도 있으며, 퍼슈트를 입고 코스프레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주로 이들은 자신의 부스에 관한 정보와 상품을 SNS[7]나 사적인 연락을 통해서 공유하거나 홍보를 한다. 또는 자신의 작품[8]을 올리면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어하거나 각자의 취향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한다.
2010년대 중반까지 국내에서는 퍼리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행사가 전무했다. 외국과 같은 규모가 큰 퍼리콘을 개최할 시도들이 있긴 했다. '황금용자리 한국 수인애호전'이라는 퍼리 관련 행사가 2012년 12월 16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고, 2013년 여름에 다른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른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또 다시 무산되었다. 하지만 2017년에 퍼뮤즈먼트(Furmusement)라는 행사가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고 이는 Wikifur[9]에 등재된 대한민국 최초의 Furcon이 되었다. WikiFur에 등재된 Furmusement 문서 2018년 8월에는 대전에서 대◇퍼슈트◇전이 열려 약 50명정도가 참여했고, 2019년에도 열린 이후 연례행사로 정착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2월 8일 인천에서 대형 퍼리 컨벤션 ' 퍼리조아(FurryJoA)'가 열렸고 약 480명이 참가했다. 2주 후인 2월 22일에는 서울에서 ' 하울 수프(Howl Soup)'가 열렸다.[10] 그리고 코로나19 시국을 지나 2023년 2월에는 일산에서 1,000명 이상이 참석한 제2회 퍼리조아가 개최되었다. 1년 후, 제3회 퍼리조아가 개최되었다.
3. 특징
아래의 내용은 북미의 퍼리 팬덤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 International Anthropomorphic Research Project(IARP)에서 실제로 조사한 데이터에 기반한 수인 팬덤의 특징이다. 단 조사 장소가 미국이므로 국내 퍼리 팬덤에는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단순 참고만 하자.- 나이
- 20대 초~중반이 가장 많다. 대부분의 퍼리는 10대 후반~30대 초반 정도의 젊은 계층이다.
- 인종
- 조사대상 중 83%가 백인이었고, 흑인 2%, 동양인 2%, 히스패닉이 약 3% 정도였다.
- 성
- 남성이 72%, 여성이 27% 정도를 차지한다.
- 동성애자와 양성애자의 비율이 인류 전체의 성소수자 비율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둘을 합치면 50%를 초과하므로, 성소수자들이 이성애자보다 오히려 더 많은 수준이다.
- 종교
- 정치/사회/경제적 태도
- 정치, 사회, 경제적 태도 세 가지 모두에서 진보적인 스펙트럼이 보수적 스펙트럼에 비해 더 많이 나타난다.
- 특히 사회적으로 매우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며, 경제적으로는 중도파~온건한 진보 계열의 스펙트럼이 많다.
밑의 두 영상은 해외 수인 팬덤에서 활동하는 팬덤의 인원이 창작한 동영상이다.
[11][12]
4. 인식
미국, 일본, 유럽에선 축제 행사까지 벌이며, 뉴스나 신문에서도 어느정도 언급이 될 정도로 인지도는 있는 편이다. 하지만 좋지 않게 보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편인데, 인터넷에서 퍼리를 반대하는 '안티 퍼리(Anti Furry)' 세력들도 찾아보면 꽤나 많은 편이다. 안티 퍼리에 관해선 밑의 항목을 참조. 그리고 외국의 뉴스나 신문 및 기타 언론매체들도 처음에는 이들에 대해서 안 좋은 시선으로 보도하다가 몇몇 수인 팬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나 수인 팬들의 항의로 부정적인 시선이 점점 중립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13] 2018년 현재가 돼서야 유명한 방송사나 유튜브 채널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영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서도 많은 수인 팬과 저명한 수인 유투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댓글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댓글들을 본다면 아직도 수인 팬덤을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꽤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위에 언급된 일부 긍정적인 시각과는 별개로, 서구권에서도 일반인들에겐 결코 긍정적이라 하기 힘들며, 여전히 인터넷 커뮤니티 안에서 전반적으로 수인 팬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는 동서고금 배척받는 소위 씹덕문화에 대한 인식보다 더 부정적인 수준이며, 오타쿠와 같은 서브컬처 팬덤들도 수인을 배척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수인 팬덤에 대한 이미지는 '알록달록한 동물옷 입고 덕질하면서 수인이나 동물 야짤이나 돌려보는 종자들' 혹은 더 나아가 '수간이나 할 위험인물들' 과 같은 인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수인 팬덤 내에 벌어지는 불미스런 사건들 가운데 그런 인식이 생길법한 사례들도 나타나기 때문에 편견이 사라지기는 매우 어려운 편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수인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서 일본 애니메이션팬들 보다 인지도가 낮으며, 언론매체에 등장하는 경우도 아예 전무하다. 다만 수인인 캐릭터[14]가 인터넷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애니메이션의 인기나 수익에 관한 이야기들이며, 수인 그 자체나 수인 팬덤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다. 대중매체를 접하는 사람들도 수인 팬덤에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 또는 특이한 취향이 있다고 여기거나 털박이 또는 수간충 등의 비하 단어를 사용하면서 수인 팬덤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등. 수인과 수인 팬덤에 대한 인식이 타 팬덤에 비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수인 컨텐츠도 아동용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만 수요가 어느 정도 존재할 뿐, 나머지 분야로 가면 완전 공기 취급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대다수의 청소년 및 성인 그림쟁이들과 서브컬처 종사자들 전반이 '수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네코미미를 포함한 동물귀 캐릭터들이 99%를 차지하며, 퍼리(케모노) 계열의 캐릭터들은 극소수 외에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이다. 인간 쪽으로 편향된 천편일률적인 캐릭터 디자인 문화[15]와, 우리와 다른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한국 아마추어 그림계의 집단주의적 풍조가 합쳐진 결과물로 볼 수 있겠다. 서양이나 일본도 인간 캐릭터들이 메이저를 차지하고 있고 수인을 싫어하는 안티 퍼리들도 많지만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고한 수인 또는 인외 팬덤이 존재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상황이다.
하지만 이 서술은 수인이 원래도 마이너하다는 사실을 빼놓고 서술한 것이다. 배척을 하는 사람도 있기야 하지만 그보다도 원래 수요 자체가 적기 때문에 공기 취급 당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일부 철도 동호인이 열차 도색이 천편일률적이라고 비판하는 것, 록덕후가 한국 음악이 아이돌과 발라드에 한정되어 있다고 비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원인이야 어찌 됐든 수요 자체가 적으니 공급도 적은 것이다.
2020년 이후로 한국 내에서 퍼리 팬덤의 인지도와 유입이 늘어가며, 퍼리 문화에 대해 중도적이거나 호의적인 입장인 사람들은 "우리도 본래 곰이였던 웅녀의 후예니 당연하다"(...) 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4.1. 오해
수인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을 현실의 동물과 성행위를 하고 싶어하는, 수간내지 변태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이는 Yiff와 관련된 만화 및 일러스트가 포털사이트에서 꽤 쉽게 찾을 수 있는 것과 수인 캐릭터와 동물 캐릭터간의 차이점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다. 동물 캐릭터를 좋아하는 수인 팬도 있지만 수인과 동물 캐릭터는 확실히 다르다고 못 박는 수인 팬도 존재한다. 이는 애초에 어딘가에서 정의를 내린 것이 아니며, 정의를 내리기에도 애매한 문제이기에 이 논쟁은 지금 이 시간에도 퍼리 팬덤 내에서 뜨거운 감자와도 같다.그리고 모든 수인 팬을 성소수자로 오해하는 경우는, 수인 팬덤이 LGBT+인 사람들이 사실상 다른 팬덤들보다 꽤 많기 때문이다. 성급한 일반화의 문제인 것이다. 또한 수인 장르가 다른 팬덤들 중에서 동성애 관련 비중이 이성애 관련 장르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수인 창작물에서 이성애 관련 작품 비중이 낮은 것은 전혀 아니며 이성애 관련 작품도 정말 많은 편이다. 디즈니 대표 작품들 중 하나인 주토피아의 주인공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가 같이 그려진 팬아트나 인기를 예시로 들 수 있다.
5. 문제점
아래 서술되어있는 문제점 중 어느 정도는 수인이라는 장르의 특징 때문에 생기는 특수한 부분도 있지만, 저작권 문제라거나 커뮤니티 갈등, 취좆 등 기타 서브컬쳐 팬덤과 공유하는 문제점 역시 있다.5.1. 비(非) 성인물 작가들 소외 및 성인물
(위) 전연령 수인물 아티스트
(아래) 야짤 수인물 아티스트
(아래) 야짤 수인물 아티스트
위의 풍자처럼 전연령층이나 소년만화 등급[16]의 비교적 건전한 수인 작품보단 Yiff라는 수인 야짤 및 에로 동인지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수인 팬덤 내의 소비자들이 건전한 작품보다 성인물 작품 쪽에 소비가 많아진 것이 원인이다. 이로인해 취미로 그림 그리는 작가뿐만 아니라 돈이 궁핍한 수인 작가들도 수요와 공급의 이유로 성인물 영역에서 활동하는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때문에 건전한 작품 대신 성인물의 수가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눈에 띌 정도로 증가한 편이며, 수인 관련 정보를 찾던 중 관련 이미지를 검색하다가 곤란한 상황을 겪는 경우들도 많다. 그리고 스포츠 팀 및 공공기관의 마스코트 캐릭터[17]가 수인일 경우, 그 마스코트 캐릭터에 대한 야짤 및 에로 동인지를 창작하는 동인 작가들도 있어서 수인 팬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는 경우들도 많다.[18][19] 사족으로 안티 퍼리 세력들이 수인 팬덤을 싫어하는 요소들 중 가장 큰 축에 속한다. 물론 그저 혼자 즐기는 용도로 보는 것은 개인 취향일 뿐이지 법적 책임은 없다. 헨타이 항목에서 보듯이 실존하는 사람이 아닌 만화 캐릭터를 성인 콘텐츠로 만드는 동인작가들도 굉장히 많으며, 대부분의 오타쿠들은 만화 캐릭터와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을 동일하게 여기지 않으며 현실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사례의 경우는 적은 편이다. 특히 영미권에서는 쇼타나 로리 계통의 어린 수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일 경우 수인 팬덤 내부에서도 공방이 갈릴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 아동 수인을 성적으로 묘사한 그림을 지칭하는 'Cub'이란 은어가 있을 정도이며, 내부에서도 극도로 혐오하는 분위기이라 수인 위주 창작물이 올라오는 사이트는 무조건 삭제되는 동시에, 사이트 활동 금지까지 받을 정도며, 해당 작가의 이미지도 급격히 나빠질 정도로 부정적이다.
래디컬 페미니즘 및 일부 LGBT 측 수인 팬덤[20] 측에서 성 상품화 반대를 근거로 비판하며 여성 수인의 과장된 가슴이나 엉덩이 또는 허벅지 부각, 어린 수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성인물에 대해 여성 및 어린이에 대한 잘못된 성적인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요인으로 이를 배척해야 된다는 의견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여성 수인 말고도 남성 수인의 경우도 이에 대한 비판은 존재하는데 불쾌감을 줄 정도로 지나친 생식기 묘사와 보디빌더 같이 근육미를 강조하기 위해 훈도시만 걸치는 수준의 과도한 노출 등으로 비판 받는다.
특히 이런 점을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인 팬들은 의견은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개인의 취향( Yiff)은 존중하되,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말자."가 주장이며, 일부 과격파나 대중의 시선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수인 팬들은 "수인에 대한 오해를 불러 수인에 대해 안 좋은 편견을 주거나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심의에 걸리거나 다른 사람들이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그런 요소들은 그리지 말자." 또는 "다른 대중매체나 전연령층 작품에서 그려지는 수인들처럼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바꿔라." 라는 의견을 내세우며 성인물 위주로 창작하는 작가에게 악플을 달거나 개인 블로그에 이에 대한 비평글을 올리기도 한다.
다만 성인물을 즐기거나 성인물도 하나의 창작물이라고 여기는 쪽에선 성인물을 반대하는 쪽의 의견들 때문에 자신들의 창작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된다고 여기며, 자신들의 주장을 강요하고 자신들의 작품에 대해 비난하거나 심의를 준수해라는 주장들을 싫어하는 편이다. 즉, 퍼리가 아닌 다른 여러 메이저, 마이너 팬덤에서도 Yiff와 같은 성적인 면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왜 우리는 특히 박해를 하느냐는 것이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특히나 커미션이나 에로 동인지를 창작하며 금전적인 수익을 얻는 작가들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것을 넘어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성인물의 증가로 비성인물[21] 수인 작가들의 경우에는 SNS 팔로워나 작품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성인물 작가에 비해 불리한 점들이 있으며, 창의성과 퀼리티가 높지 않는 경우에는 커미션 홍보에도 밀리는 경우도 태반이다. 그리고 퀼리티나 창의성이 높은 전문 수인 작가들 중 성인물을 거절하겠다고 명시했는데도 성인물을 계속 요청하는 손놈들도 존재하며 커미션 관련 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심지어 성인물을 그리는 수인 작가들도 건전한 그림을 그리면 반응이 미적지근한 것 때문에 오히려 상심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Yiff문제는 국내 퍼리 팬덤에서도 마찬가지. 국내에서도 퍼리 커뮤니티가 터지고 새로 개설되고를 반복했는데, 퍼리 커뮤니티가 터진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성인물일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
5.2. 여러 커뮤니티 간 갈등과 친목질
아래 서술된 내용은 특성상 국내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으로 어느 정도 한정되어있다. 해외의 커뮤니티에 없는 문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완전히 일치하진 않을 수 있다.수인 커뮤니티간의 성향 및 수인 팬 개개인의 성향들이 다른 편이라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인원 수가 다른 팬덤들보다 작은 편이라 수인 커뮤니티 자체에 친목질이 상당히 심한 편이기에 다른 팬덤들보다 폐쇄적인 편에 속한다. 특히 수인 팬덤이 비교적 활발한 편에 속한 트위터에선 보이지 않는 친목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22]
이들은 취향(성별, 종족, 장르, 그림 스타일)이나 관심 분야(그림, 퍼슈트, 소설 등) 등이 다르거나 실력이 낮은 사람은 친목에서 끼워주지 않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친목질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기존에 알고 지내왔던 맴버들간의 소통은 활발하지만 뉴비는 활발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기존 맴버 수준의 친밀도가 없는 뉴비 수인 팬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경우가 많다.[23] 이런 암묵적인 친목을 싫어하는 수인 팬은 디시의 점퍼갤 및 수마갤, 네이버 수인 카페, 인스타그램 등으로 들어가거나, 그 환경에 적응해 인지도 높은 수인 팬의 추종자나 자기 스스로 수인 덕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24][25]
그나마 다행인것은 2016~7년도에 들어서면서 퍼리 유튜버들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 줌으로써 외국 같은 경우에는 뉴비들도 많이 환영해주고 서로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편이다. 또한 수인 팬덤 내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내용 등의 글과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일반인들과 뉴비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친목질은 아직도 꽤 심한 편이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직접 다른 수인 팬과 직접 만나서 친분을 만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시간 및 물질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있다.
한편 디시 내에서도 취향(성별, 외형) 문제로 갈라지는 경우[26]가 있어서 수인 팬들간의 화합이 어려운 편이다.[27] 여담으로 자캐 커뮤니티나 수인을 처음으로 접하는 타 팬덤에서 '수인'이라는 개념[28]에 대해 알기 위해서 수인 팬덤에 발을 담궈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시대가 지날수록 수인 커뮤니티내 심각한 팬덤 사이의 친목질과 배척[29]에 환멸을 겪고나서 안티 퍼리나 혼자서 즐기는 쪽으로 전향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국내 특유의 이런 문제가 제대로 터진 계기가 바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사건"이다. 본디 수인 팬덤은 크기가 작다는 수준이 조금만 건너건너도 지인이 아닌 경우가 드물 정도였고, 그만큼 폭이 좁다보니 실력 있는 네임드를 중심으로 한 친목 그룹에 수인 팬 대부분이 밀집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그 네임드들의 언행에 국내 수인계 거의 전체의 트렌드나 여론이 휩쓸리기도 쉬운 편이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수인 팬덤의 활동 영역은 트위터에 집중되어 있고 서브컬처계에서도 주로 창작 쪽으로 향유하는 경향이 높다. 이러저러한 특징들과 곪아있던 문제들로 인해 이 사태 때 속칭 존잘 네임드라는 수인 작가들 상당수가, 당시 트위터의 서브컬쳐 팬덤들이 그렇듯이 성우와 메갈리아의 사상에 동조한 것이다.
문제는 팬덤이 넓고 다양한 타 장르에서는 여러 의견이 오가며 사실상 특정 작품 팬들이나 같은 팬덤이라도 특정 계층만이 동조하는 형태가 되었는데, 국내 수인 팬덤은 존잘러로 불러지는 소수 일러스트레이터들이나 퍼슈트 유명인들의 영향이나 의견을 강하게 받는 편이라 대부분 이에 동조하는 쪽으로 기울어 졌다는 것이다. 여기엔 해당 사태 때 적지 않은 성소수자 남성이 성우와 메갈에 동조했듯이, 마찬가지로 수인계가 전통적으로 성소수자 남성 비율이 높았던 장르여서라는 요소도 영향을 끼친 듯하다.[30]
메갈리아에 동조하거나 옹호하는 성우를 비판하는 수인 팬들도 많았지만, 여전히 트위터 쪽에서는 타 SNS에서 활동하는 이들보다 트페미 성향이 짙고 그 수도 국내 팬덤 중에서 가장 많다. 이로 인해 국내 수인계 전체에 환멸을 느끼거나, 적어도 트위터를 주로 하는 국내 수인 팬 중에선 페미나치가 아닌 경우가 없다며, 이런 부류와는 무조건 척을 지려는 사례가 상당히 늘었다.[31] 이는 안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활동력과 인원 수가 적은 국내 수인 팬덤이 내부적으로 분열하고 서로 혐오하는 계기가 되어서, 안 그래도 폐쇄적인 친목관계는 더욱 폐쇄적이고 취향 및 성향이 화합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르게 변한 상태이다.
간혹 몇몇 수인 팬은 동물귀 캐릭터들이나 수인이 아닌 캐릭터들[32]에 대해서 취좆을 하는 일들도 벌이는데, 특히 동물귀 캐릭터에 대한 반감이 많은 편이다. 이는 케모노 프렌즈와 같은 동물귀 캐릭터가 대량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나 기타 일본 애니메이션 속 동물귀 캐릭터들이 대중에게 수인이라고 불리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다.[33] 이 때문에 작게 거부감을 지닌 것 부터 '동물귀'라는 말을 해도 화를 내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취향은 존중받아야겠지만, 현재 수인 팬덤 사이에선 동물귀 캐릭터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지닌 경우가 많고 직접적으로 차별하진 않아도 차별에 대해서 방관하거나 무관심하게 여기는 경우들이 많다.[34]
다른 팬덤에서도 똑같지만 수인 팬덤의 규모가 워낙 작은 편이라 수인 팬덤이 소문이 좋지 않은 몇 명을 배척할 경우 배척당한 입장에선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더라도 팬덤에 끼어들기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수인 팬덤의 현실이며, 이에 피해를 입는 경우도 제법 있는 편이다. 반대로 과거 불미스런 일들을 일으키고 자신이 활동하는 수인 커뮤니티에서 배척받아 몇 일 동안 잠적하여 조용해질 때 다시 나타나서 활동하거나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는 악질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돈, 연애, 인기를 위해 수인 팬덤 내의 친목을 악용하는 분류도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수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수인 덕질을 위해 모임을 간다는 느낌보단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간다는 느낌이 좀 더 크다. 주로 트위터 수인 팬덤 내에서 이런 현상이 주로 보이는데, 특히 트위터 내에서 수인 팬덤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 중에서 절반 수준이 해당 수인 커뮤니티 친목질 문제가 많다. 다만 이런 문제들은 해당 분쟁을 겪는 인원들 또는 가해자 쪽의 문제인데, 팬덤 전체가 욕을 먹는 것과 이게 왜 수인 팬덤의 문제인지에 대해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의견들도 있다. 트위터 내 수인 팬도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쪽을 '수인러러'라고 부른다.[35]
5.3. 부정적인 인식
위의 인식 항목 내용에서도 서술했지만 수인 팬덤은 과거부터 국내와 국외를 막론하고 음지쪽 성인물의 증가, 수인 팬의 추태 등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넘어서 다른 서브컬처 팬덤들 조차 취향이 기괴한 팬덤이나 거대한 이상성욕 집단으로 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이러한 음지에서 활동하는 수인 팬덤들이 디스코드 서버나 SNS 같은 곳에서 19금 수준의 역할극을 벌이거나 기괴한 성적 취향과 결합한 성인물을 공유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오타쿠 팬덤에서도 취급이 안 좋은 편인 로리콘[36]보다 취존이 안 된다거나 용납하기 어렵다는 말들도 존재한다.
객관적으로 봐도 이런 음지 문화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든 편인데, 단결력이 굉장히 낮고 끼리끼리 뭉치거나 여러 커뮤니티로 나눠진 수인 팬덤의 현실이기 때문에 팬덤의 이미지 개선이 어려운 편이다.[37]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비판과 비난을 외면하거나 그런 이들을 자신의 취향을 무시하는 것으로 우월감 느끼는 사람 또는 차별주의자로 취급하고 자신의 취향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수인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수인 팬덤에 입문하려는 뉴비의 입장에선 진입장벽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기에 유입이 적은 편에 속한다. 덤으로 다른 팬덤에 비해 수인에 대해 알려진 정보나 글들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안 좋은 이미지와 불미스런 사건사고들까지 더해져 팬덤에 대한 평판이 더 떨어진다.
한편, 이런 상황이 벌어진 이유가 인간 또는 인간형 캐릭터들을 제외한 인외 캐릭터들 전체가 상대적으로 배척[38]받는 편이라 '차별 받는 것이 일상인데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차별과 편견은 계속 남아 있을 거다.'는 식으로 이미지 개선을 포기하는 수인 팬들이 음지로 들어가 자기 취향만 고집하는 악순환 주장도 있다.[39] 이런 영향 때문인지 비스타즈, 주토피아 같은 메이저한 수인 작품들을 순수하게 작품을 좋아하는 팬덤과 자기 취향을 반영한 2차 창작을 올리는 수인 팬덤과 마찰을 빚는 경우도 존재한다.[40]
5.4. 저작권 인식 부족
일본 애니메이션 팬덤처럼 수인 팬덤 내에서도 작가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들이 있다. 미국 등의 서양 팬덤 쪽에서는 RP 같은 캐릭터 역극을 위해 타인의 자캐를 허가없이 사용하거나 SNS에 본인의 그림이 아닌 타인의 창작물을 유포 또는 기재하는 행위가 특히 눈에 띄는 편이다.원작자의 닉네임을 명시하고 사용자의 허락을 구하는 이들도 있지만 문제는 그런 사항들을 전부 무시하고 자신의 것마냥 계속해서 올리거나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아이디 정지 처분이나 원작자의 고소를 받아도 새로운 아이디 만들어서 계속 업로드나 사적인 용도로 이용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대다수 구독자들도 암묵적으로 이를 구경한 체 방관하는 경우가 많다.[41]
동양권 팬덤 쪽은 트레이싱 및 캐릭터 디자인 유사 관련 문제가 언급이 잦은 편인데. 초보 그림 작가들이 그림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 연습이란 이유로 타인의 창작물을 허락없이 트레이싱한 작품을 자기 작품마냥 올리거나 다른 작가의 캐릭터과의 외형이 유사한 캐릭터를 올려 분쟁을 겪는 일들이 잦다. 다만 이를 판별하는 기준점이 정확하지 않고 단순히 그림체가 흡사하다는 의혹을 기준으로 삼아 해당자에게 악성 댓글을 보내거나 사과문 등을 요구하는 일종의 사이버 불링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논란의 대다수가 당사자들이 증거나 증인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기 보단, 양측 팬들 간의 말다툼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으로 사건이 해결되기 보단 병림픽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많다.
사족으로 2차 창작 관련으로 포켓몬스터나 디지몬 시리즈 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의 유명한 캐릭터를 변형시킨 후, 자신의 캐릭터로 취급하는 경우들도 있으며,[42] 심지어 수정하나 없이 원작 캐릭터를 커미션 같은 상업적인 용도로 이익을 보는 경우들도 많다.[43]
6. 안티 퍼리
자세한 내용은 안티퍼리 문서 참고하십시오.7. 사건사고
7.1. Tony The Tiger 사건
2013년, 켈로그사에서 회사의 마스코트인 토니의 트위터 계정을 창설하는 것이 사건의 발달이다.
해당 계정에서는 자사의 시리얼 상품을 홍보하는 트윗이나 마스코트 토니의 셀카 관련 짤들을 올리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던 도중, 2014년에 이 계정에 무개념 수인 팬들이 몰리게 된 것이다.
모습이 호랑이지만 인간처럼 행동하는 토니는 퍼리 팬덤에게 엄청난 매력이 느껴지는 대상이었기에 수인 팬덤들은 토니가 올린 트윗에 "I hope Tony ties me up(토니가 날 속박해줬으면 좋겠어)" "Please pour some milk into my cereal, Tony(내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줘 토니)" "i want your tiger p*** all over me(내 몸 전체에 네 우유를 뿌려줘)" "Send dick pics(거시기 사진 좀 보내줘)", "I hope i get spanked by tony(토니가 나 때려줬으면 좋겠어)" 등의 성희롱 급 답장을 하거나 토니 관련된 음란물을 해당 트위터에 퍼트리는 만행을 벌였다. 거기에 화가난 켈로그에서 상당한 수의 퍼리 팬덤 팔로워들에게 차단칼춤으로 대응하자, 퍼리 팬덤이 '토니게이트(TonyTigerGate)' 라는 해시태그로 켈로그, 토니에 대한 보이콧으로 응대하려 했고, 결국 이 지랄에 놀아날 생각 없다는 답변을 끝으로 계삭을 해버렸다.
That's it... I QUIT. I'm done! I CAN'T HANDLE THESE FURRIES ANYMORE. I don't get paid for this shit.
이제 됐어, 다 관둬! 할 만큼 했어! 난 더 이상 퍼리들을 상대할 수 없어. 이딴 개지랄에 놀아날 생각 없어!
공식 답변
이제 됐어, 다 관둬! 할 만큼 했어! 난 더 이상 퍼리들을 상대할 수 없어. 이딴 개지랄에 놀아날 생각 없어!
공식 답변
이로 인해서 평범한 트위터 이용자들을 넘어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토니의 이미지와 수인 팬덤들의 인식을 떨어뜨리는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7.2. Rainfurrest 2015 사건
[44]
저 팬덤(
퍼리)은 미움을 받으려고 노력하는거 같아- 유튜브 댓글 중에서
Rainfurrest는 2007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규모 수인 행사였다. 2015년에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애틀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문제는 2015년의 행사가 그야말로 개판 중의 개판이었다는 것. 누군가 화장실의 배관을 파괴해서 지하의 서버실을 침수시키질 않나, 풀장에는 한 괴한이 난입해서 수영장에 타월을 던져놓고 모터에도 타월을 쑤셔넣어 폭발 사고를 일으키고, 일반 투숙객들 앞에서 똥싼 기저귀를 차고 다니며 주차장의 차들에 똥기저귀 테러를 하는 기행을 일삼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았다. 행사 참석자들이 마약 밀반입, 성폭행, 호텔 매니저나 행사 기획자를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도를 넘은 만행에 지친 힐튼 측에선 행사 주최 쪽에서 준비한 배상금을 거부했으며, 다시는 힐튼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해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게다가 미국 내의 모든 대형 호텔사에 소문을 퍼트려서 결국 주최측은 2016년 행사를 위해 미국 서해안 전역에서 단 한군데의 호텔도 예약하지 못하게 되었고, 평판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자 결국 다시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된다.
주최측은 똥기저귀 만행이 주최측에 앙심을 품은 누군가의 사보타주였다고 말하며, 미국 서부 전역의 호텔이 레인퍼레스트를 거부하게 된 것도 그 사보투어가 모든 호텔에 일일이 편지를 돌려 소문을 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7.3. Midwest Fur Festival 2014 염소 가스 테러 사건
[45]2014년 12월 7일,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먼트 마을에 건설된 하얏트 호텔에서 벌어진 사건. 당시 하얏트 호텔 안에선 '2014년 미드웨스트 퍼 페스티벌(Midwest Fur Festival 2014)'이 한참 진행하던 때였는데, 그 때 9층 계단에서 테러범이 많은 양의 하이포아염소산칼슘을 뿌려 염소가스 테러를 일으켰다. 염소 가스가 호텔에 퍼지자 현장에 있던 수인 팬들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보이기 시작하여 대피 명령이 발령되었다. 그날 총 19명이 가스에 중독되었고, 전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사망자는 없었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유튜브에서 이 소식이 나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들을 걱정하는 댓글들이 달렸지만, 대부분 네티즌들과 수많은 안티 퍼리들은 사람이 죽을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죽지 않다니 안타깝다.", "더 강하게 했어야 했다.", "다음에는 더 심하게 해라.", "가스 살포자는 나의 영웅" 등, 범죄 행위를 옹호하는 댓글들을 달았다. 심지어 몇몇은 "하느님께서 가스 살포자를 축복하시길", "하느님이 도우셔서 가스 살포자가 체포되지 않았다.", "수인 팬을 모조리 가스로 말살해서 지구를 청소해야한다." 등, 매우 극단적인 성향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극단적인 댓글이 꽤나 많아서였는지 현재는 영상게시자가 해당 뉴스 영상에 댓글들을 써놓지 못하게 차단을 한 상태다.
7.4. 2016년 FA(FurAffinity) 사이버 테러 사건
글로벌 수인 전문 사이트인 FA[46]가 2016년 5월 18일에 한 크래커가 소스코드 복제본을 얻어내 FA의 핵심정보를 공격하여, 사이트가 백섭되었다. 이 때문에 사이트 활동이 잠시 중단된 사건이 일어났다.이 때는 해외 온리전(퍼리콘)인 BLFC(Biggest Little Furry Convention) 2016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라 감시가 소홀하였기 때문이었다. 이 때 FurAffinity 측은 자신들의 서버 코드가 담긴 수상한 USB를 발견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 담당자 측은 1~2주 전 상태로 백섭을 하는 것과 FA 이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사태를 마무리를 지었다. 이로인해 지난 1주일 동안 게시된 모든 유저들의 포스팅, 구독자(와치), 저널(공지사항) 등 백섭으로 인한 혼선이 빚어졌으며, 특히 YCH 같은 경매활동을 진행했던 아티스트들의 경우 이와 관련한 문제점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 사건 이후로, 많은 분야[47]의 수인 팬들 또는 FA의 대처에 불만이 많았던 이용자들이 FA의 문제점들[48]을 비판하며, 신생 수인 사이트인 FN(Furry Network)이나 다른 수인 사이트로 계정을 옮기려는 시도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안티퍼리 세력들의 사이버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수인 사이트들의 보안 시스템을 FA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서 강화시키려는 상황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8. 수인의 기준에 대한 식지 않는 논쟁
한국 팬덤에서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대표적인 논쟁으론 퍼리와 케모노를 구별하는 것이 있다[49]. 우선 구별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그림체를 기준으로 구별하는데, 퍼리(Furry)쪽은 현실의 동물 또는 미국 만화 캐릭터처럼 그리는 경우이며[50], 케모노(ケモノ)는 일본 애니메이션 속 인간 캐릭터들과 비슷하게 눈이 크고 둥글둥글하게 묘사되는 경우로 나누자는 의견이다. 반면에 그림체는 다 달라도 의인화된 동물 형상의 외모라는 공통분모 하에 같은 장르라고 주장하며 이런 구분짓는 행위를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그림체로 퍼리와 케모노를 구별하자는 주장의 약점은 케모노라는 단어가 사람에 동물귀와 꼬리가 달린것로 인지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당장 케모노 프렌즈만 해도 케모노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그림체를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보는 사람에 따라 주관적으로 해석하게 되기 때문에 명쾌한 구별이 어렵다.
퍼리와 케모노를 구별하자는 데에도 일리는 있다. 극사실체적인 퍼리 그림체와 데포르메된 케모노 그림체는 확연히 극과 극이기 때문이다. 호불호가 확실한 쪽에서는 개념을 구별하고 적확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이러한 의견을 지지한다.
이러한 식으로 퍼리, 케모노, 수인의 3개 국어 단어가 사실은 거의 같은 의미를 지님에도, 이를 구별하는 것이 한국의 사회적 방언으로 굳어져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세세한 분류가 익숙하지 않은 팬덤 외부의 인물이나 어린 그림쟁이들이 실수할 확률이 높아 안그래도 평행선을 달리는 논쟁에 다시 불씨가 붙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 것.
또 다른 논쟁으론 동물귀 캐릭터 또는 동물형 몬무스 캐릭터를 수인의 하위 분류로 간주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대부분의 수인 팬은 동물귀만 있는 캐릭터들, 또는 꼬리와 일부 동물의 팔과 다리까지 지니거나 얼굴만 인간이고 나머지는 짐승인 몬무스 캐릭터들도 수인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수인 팬덤에서는 이에 대한 논쟁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즉, 이들이 생각하는 수인은 동물의 외관이면서, 사람처럼 걷고 말하는 수인을 의미한다. 하지만 몬무스 캐릭터 뿐만 아니라 동물귀 캐릭터들까지 수인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소수의 주장들도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동물, 몬스터 등등을 모에화 한것을 퍼리팬덤에서는 수인으로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어린 그림쟁이나 퍼리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수인에 관해 케모노만을 뜻하는 단어라고 잘못아는 경우가 많다. 수인에 관련된 분쟁이나 떡밥은 퍼리가 매우 대중적인 장르가 되지 않는다면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51]
9. 국내 행사
한국에서 퍼리 행사는 퍼슈트 위주의 행사로 흘러가고 있는 성향이 강하다. 이는 퍼슈트 행사가 한국 퍼리 행사의 시초를 열었기 때문이다. 만약 퍼슈트가 보급되지 않았을 시절에 퍼리 행사를 연다고 했다면, 퍼리 관련 오프라인 컨텐츠로는 퍼리 애호가들의 교류를 위주로 하는 교류전이나, 직접 출판하거나 제작한 동인 서적이나 굿즈를 판매하는 판매전의 선택지가 있었을 것이다. 우선 교류전이 열리지 않은 이유를 살펴보자면, 미국은 인터넷 보급률이 낮고 느렸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데에 의미가 있었던 한 편[52], 한국의 경우 잘 설치된 인터넷 인프라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 카페 등에서의 온라인 활동에 익숙하기 때문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동인 서적이나 굿즈의 판매전은 코믹월드 등의 일반 동인 행사에 출점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었기에 굳이 사람을 모으고 대관처를 알아보느라 힘을 쓰지 않아도 됐다는 이유가 있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정모라고 불리는, 대관 절차가 별도로 필요 없는 카페나 유흥 시설을 이용하는 소규모 모임이 주를 이루었다는 점과, 대관을 어떻게 해야 하고 사람들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했던 면도 있었다.이런 상황이니 한국에서 오프라인 퍼리 행사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퍼슈트의 보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아무래도 실물이 있다 보니 오프라인 접촉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모아 컨셉을 갖춰 촬영하는 등의 소규모 모임들은 종종 있었지만, 퍼슈트 팬덤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모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 때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서는 이미 퍼리 관련 행사가 연례 행사로 진행되고 있었고, 이 곳에서 행사를 경험해보고 노하우를 쌓아온 사람들이 한국에서 개최한 퍼뮤즈먼트(2017년)를 관련 행사의 시초로 보는 시각이 짙다.
요약하자면 미국은 퍼리 팬덤원끼리의 오프라인 교류가 먼저고 퍼슈트가 추가되는 양상이었다면, 한국은 퍼슈트 행사가 메인이었고 이후 퍼리 전반을 포괄하는 행사들로 발전했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국내에서 개최된 관련 행사 목록과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리 팬덤/국내 행사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9.1. 현황
2024년 이후로 중대규모의 행사가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다. 첫 행사부터 호텔에서 개최하거나 외국의 유명한 퍼리들을 초청하는 형태로 참가자를 끌어모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퍼리조아가 소규모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호텔을 향해 가는 방향성인 점과, 한국 퍼리 행사의 파이오니어로써 탄탄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성으로 보인다. 그러나 호텔 사용료 및 초청 인사들의 참가비와 경비 등이 입장료로 가중되고 있기에 기본 입장료가 상승하고 고가의 티켓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이는 퍼리 행사의 입장료에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10. 기타
수인의 종류에 따라 취향을 나누기도 한다. 대부분 인기 있는 수인들은 식육목 계통 수인 또는 드래곤 계통의 수인들이 인기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 식육목을 제외한 육상 포유류 계열 수인[53]이 제법 준메이저에 속하며, 조류 계열과 드래곤을 제외한 파충류 계열 수인은 마이너 정도, 어류 계열 수인은 소수에 가깝다.[54] 곤충의 경우에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55][56][57] 한편, 실제로 존재하거나 신화에 나오는 동물을 제외하고도 퍼리 팬덤 내에서 만들어진 동물들도 인기가 많은데[58], Dutch Angel Dragon, 세르갈, 프로토젠(Protogen)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또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수인들 중, 남성 수인[59]은 조금 출현하는 편이 높지만, 여성 수인은 드문 편에 속한다. 그 이유는 늑대인간이나 랩틸리언 같은 신화나 도시전설 등의 메이저한 요소를 모티브로 한 경우가 많으며, 수인들만 있는 작품이 아닌 이상 대다수 읽는 독자들이 수인 팬이 아니라서 여성 수인을 매력적으로 보는 경우가 드문 편이다. 잡몹이라도 간지가 철철 넘치고 야성미 풍기는 남성 수인이면 대중에게 잘 어필되기 때문에 남성으로 많이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물론 여성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히 드물며, 많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동인작품이나 팬아트와 같은 곳에서 주로 등장한다.
수인 팬덤 작가들은 주로 수인만 그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수인 자체가 정해진 세계관이 따로 없다보니 자신의 취향을 위주로 배경을 그린다.[60] 그리고 설정놀음이나 세계관을 짜는 경우에는 주인공이 수인인 경우가 많고, 아예 인간이나 유사 인류[61] 자체가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인간이 주인공이라도 수인이 거의 주연급 인물로 나온다. 이때 클리셰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박해받는 괴물, 종의 장벽, 인간이 되고 싶어 등이 있는데, 수인에게 동정심을 불러오는 요소를 넣어 인간의 악행을 부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나거나 수인들의 우월한 신체능력과 인간보다 높은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들을 지배하는 세계관을 그리는 경우들도 있다.[62][63]
소수 수인 팬들은 자신들을 '수인러' 또는 '수인계'로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데, 단어의 어감이 어색하다는 점[64], 지나치게 집단을 강조하여 부르는 것에 부담되거나 위의 팬덤 내부의 문제점 등으로 거부감을 지닌 경우들이 있거나 멸칭[65]으로 들리다는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많다. 일단 가장 많이 쓰이는 여기서 주로 지칭하는 단어는 수인러이다.
SNS나 텀블러등의 그림 사이트 위주의 커뮤니티로 해외 수인 팬덤과 친분을 쌓거나 수인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는 팬도 증가하는 상황이며, 주로 영미권 국가들[66]과 일본쪽 교류가 잦은 편이다. 간혹 유럽, 러시아, 중국, 호주, 동남아 출신 작가 및 팬들과 소통하는 경우들도 있다.
2020년 들어 한국 내에서 이러한 퍼리 팬덤과 관련해서 "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퍼리"라는 유행어가 퍼졌다. 원본은 Kastry라는 트위터 유저가 그린 " 예술은 언제나 부유한 자들에 의해 지배된다." 라는 짤. 왕족, 괴짜 억만장자에 이어서 뜬금없이 퍼슈트를 입은 사람이 손에 돈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임펙트가 있어서인지 컬트적인 인기를 누려서 각종 커뮤니티에도 퍼지고 이를 패러디한 각종 수인짤도 등장했다. 링크
11. 참고 자료
11.1. 국내 사이트
- FURRY
- 축생매니아's
- 한국수인연합
- 위키수인백과
- 테일브러쉬: 카페 활동은 적어졌지만. 아직도 활발하게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단체 개설 8년동안 규칙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는곳 이다.
-
코퍼레이션[67] - 퍼슈트
- 아카라이브 퍼리 채널(남캐 위주), 케모노 채널(여캐 위주)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 점퍼 갤러리: 원래 동명의 SF 소설 및 영화관련 갤러리였지만 퍼리 팬덤이 점령 퍼리 갤러리라는 논리로 점령갤로 만들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취향별로 세분화된 각자의 퍼리 팬덤이 구별되기 시작한 이후 이쪽에서는 주로 덩치 큰 남성(근육, 데부센) 수인 캐릭터를 취급한다. 정식 갤러리인만큼 수위와 강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반대급부로 정식갤러리의 단점인 어그로, 분탕도 있는 편.
- 수인 마이너 갤러리: 주로 여캐를 취급한다. 마갤이지만 글이나 그림 수위가 굉장히 높은 편. 사실상 국내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수인 커뮤니티이다. 하지만 유저의 7할 이상이 그림쟁이이기에 이런 쪽의 유저가 아니라면 진입장벽이 꽤나 높은 편이다.
-
카짓 마이너 갤러리: 주로
쇼타 수인 캐릭터를 취급한다. 마찬가지로 올라오는 글이나 그림 수위가 높다. 과거에 카짓 마이너 갤러리가 접근 제한이 된 후 딜딜딜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지만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연쇄 접근 제한 조치 사태 당시 딜딜딜 마이너 갤러리가 접근 제한 되면서 정식 갤러리인 옐로우 갤러리로 이주했다. 하지만 역시 완전한 정착에 실패하고 아카라이브 채널로 대다수가 이탈하거나 어느새 다시 살아난 카짓 마이너 갤러리로 돌아왔다. 이러한 접근제한과 글이 밀리는 불안정속에서 전성기때는 하루 1500~2000글이 올라오던 카짓 갤러리는 결국 현 시점에서는 유령 갤러리 수준이 되어 기존 갤러리 이용자 대부분은 아카라이브 퍼리 체널, 트위터로 편입되었다 ~
또는 근육에 눈을 뜨거나~. - 라이온킹 마이너 갤러리 : 페럴 캐릭터에 대한 것을 모두 다룬다. 갤러리 주제인 라이온 킹 시리즈를 포함해서 모든 미디어 매체(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의 동물 캐릭터 전반을 취급한다.
- 드래곤 마이너 갤러리: 드래곤 수인을 포함한 드래곤을 취급한다. 야한건 좋아하지만 갤이 터진 전적이 있어서인지 자중하는 편. 주로 수인보다는 페럴 용, 즉, 진짜 용이나 드래곤 그 자체를 좋아하고 성욕을 느끼는 갤러리라 수인의 비중이 높지는 않다.
- 인외퍼슈트 마이너 갤러리: 퍼슈트를 취급한다. 물론 모든 갤러들이 퍼슈트를 가진 것은 아니며, 갤 주제상 실제로 행사에서 갤러들끼리 만나게 될 일도 많고, 여성 유저도 많아서 수위 높은글(그림이 없더라도)은 칼삭당한다.
- Fletcher's: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술적 조사방법론에 따라 조사된 퍼리 팬덤 시장 조사 자료가 수록된 곳이다. 국내 최초의 수연시 별빛 아래를 개발한 퍼슈터 플레처가 운영중인 개인 사이트.
11.2. 국외 사이트
- FA(FurAffinity) - FurAffinity 항목 참조
- InkBunny(IB) - InkBunny 항목 참조
- SoFurry
- Furry Network(FN)
- Weasyl
- Wikifur[68]
- E926[69]
11.3. 자료
12. 관련 문서
[1]
사진만 봐서는 대부분의 퍼리들이
퍼슈트를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다수의 퍼리들은 퍼슈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퍼리 컨벤션을 가더라도 전체 참가인원의 30% 이하만 퍼슈트를 가지고 있다. 퍼리 행사에 참여하는 목적이 퍼슈트가 아닌 경우도 많고, 퍼리 팬덤 안에서도 퍼슈트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2]
네코지시,
모레나츠. 또는 그와 비슷한 그림체의 수컷 수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장미(장르) 쪽 장르가 주 장르이고
BL이나
야오이 쪽은 적은 편이다.
[3]
각 갤러리들이 합쳐지지 않고 각자 자신들 취향으로 나뉘어진 상태이다. 서로간의 취향에 대해 배타적인 편이지만 갤러리 이용자들의 사이가 불구대천까지 아니며, 소수인원들이 다른 갤의 상황이나 번역물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의 교류도 존재한다. 물론 디스하는 경향이 강한 DC 답게 서로 취향에 대해서
취좆하거나 유저들간의 시비가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들도 존재하는 편이다. 현재도 이를 바탕으로 분탕이나
어그로를 끄는 유저들도 있다.
[4]
점퍼 갤러리를 제외한 나머지 갤러리는 유두 노출이나 성기 노출 같은 수준의 야짤이 올라오면 관리자들이 확인해서 삭제하지만 그 정도 수준이 아닌 짤들,
야설이나 수위높은
섹드립의 경우에는 관여하지 않는 편이다.
[5]
예시로 트위터에서 자캐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수인 팬들이 많은 편이며 수인&인외 취향을 지닌 사람들끼리 자캐 커뮤니티를 여는 경우들도 있다.
[6]
매년 FirCon이 열릴 때 마다 어떤 특정한 컨셉을 하나 잡고 열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면 영화라던가, 게임이라던가, 차라던가 등등
[7]
특히 이들은
트위터나
텀블러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이 둘 중에서도 트위터에 수인 팬들이 많은 편이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으로 친목을 다지는 경우도 있으나 작은 편에 속한다.
[8]
만화, 일러스트, 퍼슈트 등.
[9]
수인과 관련된 내용들을 올려놓은 위키. 한국어판은 문서수가 빈약하지만 원본인 영문판에 대해서는 꽤 자세한 설명들이 써져있는 문서들이 많다. 특히
퍼리관련 만화들이나 매체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써져있다. 혹시라도 영어를 좀 하고 궁금하다면 참조해보는게 좋다. 다만 내용 업데이트가 빠른 편은 아니라서 옛날 내용들도 꽤 많다. 읽을 때 참조하자.
[10]
전자는 퍼리 컨벤션, 후자는 수인, 드래곤, 크리쳐 등을 다루는 판매전이다. 자세한 건 아래의 관련 행사 문단 참고.
[11]
첫 번째 영상에서 한글 번역이 존재한다. 그리고 '
퍼리'라는 의미는
수인이 아닌 수인 팬덤을 의미한다.
[12]
두 번째 영상은 국내가 아닌 해외 수인 팬덤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며, 언급된 내용은 팬덤 내의 성별, 인종, 팬덤의 특징 등과 같은 수인 팬덤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풀어낸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영어와 프랑스어 번역 외에는 없다.
[13]
처음에
언론매체가 수인에 관한 기사를 보도할 때는 야하거나 잔인한 창작물을 보여주거나
변태 또는
씹덕후보다 더 심각한 팬덤이라는 등, 부정적인 시선을 키운 점 때문에 수인 팬덤에 관한 뉴스매체를 불신하거나 싫어하는 수인 팬도 있다.
[14]
대표적으로
둘리,
뽀로로와 같은 아동용 애니메이션 속 수인 캐릭터들이 대다수.
[15]
넓게 보면 이는 한국에서 대다수 그림쟁이들의 우상이 되는 소위
존잘 또는
금손과 같은 그림 실력자들이 망가체/반실사체의 인간 캐릭터만 양산해 내고 있으며, 그런 종류가 아니면 거의 수요가 없는 고질적인 풍조와도 연관이 있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 오래 전부터 현재 진행형이고, 이런 인간 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작품에 대해선 배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6]
12세 또는 15세 수준.
[17]
대표적인 예시로는
버팔로 벨 또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마스코트 캐릭터인 자비바카.
[18]
자비바카의 경우, 해당 관계업자가
SNS으로 자비바카 캐릭터를 성인물로 그리는 것을 말라고 부탁하는 메세지를 보낼 정도였다.
[19]
인식과 별개로
2차 창작으로 해당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 문제나 캐릭터 이미지 훼손으로 해당
공공기관 측에서 민사소송을 신청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창작자 입장에선 이를 지양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된 케이스로는 멀리 가지 않고
마스코트 '해랑이'의 권리자가 그것.
[20]
래디컬 페미니즘은 아니라도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수인 및 인외 팬덤의 다수가
페미니즘이나 LGBT에 대해 옹호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21]
외국 수인 팬들 사이에선 이를 구별하기 위해 자신의 프로필에 'SFW only' 라고 작성하여 성인물을 안 그린다고 적어놓는다.
[22]
하지만
트위터/문제점 문서에서도 보듯, 수인 팬덤 뿐만 아니라, 트위터 전체가 타
SNS에 비해 폐쇄성이나 진입장벽이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수인 팬덤 내부의 문제라고 단정 짓기는 섣부른 판단이다. 국내 서브컬처계 전반적인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으나 수인계는 그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거의 전무했었다. 불행 중 다행인 건 2020년대 들어서는 조금씩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있지만 기존의 유저들이 이를 탐탁지 않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뉴비와 올드비의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23]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팬덤 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방법은 직접 팬덤 내 사람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활동하라는 의견들이 많다지만 상당히 어려운 방법이다. 거기다 이 방법을 하더라도 해당 팬덤 내에서 활동하는 지인과 같이 가지 않는다면 서로 친해지기는 그렇게 쉽지는 않은 편이다.
[24]
하지만 폐쇄적이라는 느낌은 우리나라 내에 팬덤이 큰 편이 아니라는 점도 한 몫을 한다. 실제로 전세계에서 가장 팬덤이 활성화되어있는 곳은 북미로 컨벤션도 많은 수가 미국에서 열리는 컨벤션이고 그 외 일본의 케모켓 행사를 제외하면 수인 관련 페스티벌도 거의 없기에 해외 수인 팬덤이라고 쉽게 친목을 다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및 해외 구분없이 수인 팬덤 전체가 친분을 형성하기가 어려운 점도 있다.
[25]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인지 퍼리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면 '퍼리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방법', '퍼리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친해지는 방법'이라는 제목을 가진 영상이 의외로 많은 편에 속한다.
[26]
대표적인 점으론 점퍼갤, 수마갤, 카짓갤이 나뉘어진 케이스가 있다.
[27]
그리고 점퍼 갤러리와 수인 마이너 갤러리에선 트위터나 네이버 카페 출신들도 있기 때문에 디시인사이드 출신 수인 팬들도
친목질 문제에선 벗어나기 힘들며, 디시에서 트위터로 이주한 수인 팬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8]
기존에 동물귀 캐릭터로 알다가 진지하게 수인이란 개념에 대해 알기 위해서.
[29]
서술했듯이 글, 그림 실력이 좋지 못하거나 서로간의 친목에 제대로 끼지 못한다면 배척당해 미리 싹이 잘리는 현상이 존재한다.
[30]
실제로 인터넷과 익명에 한정해 자신의 동성애나 양성애적 성적 지향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수인 팬들이 많으며
퀴어축제에 참가하거나 동성애 옹호 주장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보인다.
[31]
어느 정도라면 예전부터 팬이었던 수인 작가가
여시나 메갈리아가 문제였던 초창기에는 어떤 전조도 보이지 않고 행실도 점잖고 인성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클로저스 사태를 기점으로 과격하고 반사회적인
페미나치 논리를 펼치기 시작해서 당황하고 실망해서 연을 끊었다는 경우가 꽤 많다. 주로 디시인사이드 쪽 수인 팬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지녔다.
[32]
인간,
인외 캐릭터들이 포함된다. 다만 인외 캐릭터들이 수인 형태라면 예외로 쳐준다.
[33]
이는 용어의 사용 방식이 달라서 생긴 문제점이다. 일본에선
수인을 '수인(獸人)'이라 부르지 않고 짐승의 한자어인
케모노로 부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케모노라고 부르지 않고 수인이라 부르는 존재는 대부분 동물귀 캐릭터를 뜻하는 용도로 쓰인다.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들 중에선 동물귀 캐릭터를 수인의 일종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34]
이에 대해 동물귀 팬덤 측에서도 중립적인 근거 없이 수인 팬덤 측 기준점을 근거삼아 수인이란 단어를 수인 팬덤만 사용하고 자신들의 동물귀 캐릭터를 수인이라 부를 수 없다는 것에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거나, 동물귀 캐릭터는 받더라도 수인은 혐오스럽고 징그럽다는 이유로 배척하는 동물귀 팬덤 인원들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양측이 만날 경우에는 이에 대한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35]
수인 팬덤 일부에서 사용하는 단어인데, 이는 수인을 덕질하는게 아닌 덕질하는 팬에게 집착하는 사람이란 의미를 지녔다.
[36]
마찬가지로 성인이 아닌 어린애를 성적 대상으로 여긴다는 점에서 이상성욕의 범주에 든다.
[37]
즉 어느
수인 커뮤니티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중들의 거부감이 없는 창작물과 홍보를 위한 행사를 연다고 해도, 다른 커뮤니티에서 수인과 관련된 성인물들이 계속 증가함으로 팬덤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38]
물론 메이저로 올라간
수인 작품들도 많지만 인간이 주 캐릭터인 작품들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39]
예를 들면 자캐 커뮤니티, TRPG, ORPG 등의
자캐를 창작하는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비주류에 속한 수인 캐릭터를 집어 넣을 경우에는 해당 커뮤니티에서 제시한 조건에 맞아도 배척받거나 소외 당하는 경우, 또는 수인 캐릭터가 나온다면 무조건 역겹다는 비난을 주는 식으로 수인 팬덤의 유입을 경계하거나 혐오하는 경우가 많다.
[40]
예시로 비스타즈 마이너 갤러리의 경우, 기존의 이용자들과 애니메이션으로 새로 유입된 수인 팬들 간의 수위 높은 팬아트 또는 수위 높은 커플링 글들로 도배된 사건 등으로 분쟁을 겪은 적이 있었다.
[41]
특히
Patreon 같은 후원자들에게 창작물을 보여주는 형식의 사이트의 경우 불법 업로드로 인한 피해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42]
예시를 들자면
팔레트 스왑 또는 기존 캐릭터의 신체나 의상 일부를 변형시킨 것부터 시작해서
소니츄 같이 변형시킨
자캐 및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눈에 띄게 많다.
[43]
물론 수인 팬덤 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팬덤 전체에서도 이런 문제에 자유롭지 않는 편이다.
[44]
2015년 행사의 참상을 적절하게 정리해둔 영상.
[45]
이 짤은 당시 사건의 뉴스에서 나온 일부분이다.
[46]
FurAffinity의 줄임말이
FA다.
[47]
일러스트, 인형, 코스프레 등.
[48]
스태프와 아티스트간에 친목이나, 편파적인 운영, 업데이트 되지 않는 소스 코드, IMVU에게 매입, 미미한 크래킹 대처 등.
[49]
간혹 해외 팬덤 쪽에서도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대립이 심한 편이다.
[50]
주로
미국 만화에서 등장할 법한
현실적인 묘사(또는 실사풍)나
픽사 또는
카툰 네트워크 속 캐릭터들과 같은 그림체.
[51]
퍼리가 대중적이지 못한게, 수인이라 해도 케모노를 연상하는 사람이 많고, 퍼리라고 말하면
파리(fly)의
오타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52]
미국 최초의 퍼리 행사로 취급되는 ConFurence의 경우 1989년부터 개최되었으며, 현재 미국의 가장 큰 행사인 Anthrocon은 1997년부터 개최되었다. 2000년에 미국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전화선 통신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34%, 광대역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3%,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3%였다. 한국에서는
김대중 정부가
ADSL을 도입해
초고속 인터넷이 착착 보급되어나가 2000년 이미 49.8%의 보급률이었으니, 미국에서의 인터넷 보급률은 한국에 비해 상당히 미비한 수준이었다.
[53]
소 등의 우제류, 말, 토끼, 쥐, 수달, 캥거루 등
[54]
어류 계열은 포유류, 파충류와 같은 생물 집단 자체보다는 특정 종이 우세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상어의 경우는 매섭고 날렵하여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멋진 외모와 사나움 때문에 동물 매니아 쪽에서도 제법 팬층이 있는 만큼, 수인 팬덤에서도 꽤 인기를 끈다. 수인 비중이 제법 있는 콘텐츠에서도 은근히 나오는 편이며 인기의 수준도 식육목과 드래곤 등의 뒤를 잇는 준메이저 급은 된다. 오히려 상어 수인을 좋아하는 쪽은
범고래,
돌고래 등의 팬층과도 겹치는 경우가 많고 이 종들이 형태 상 상어나 어류와 비슷해도 엄연히 포유류인 걸 감안하면, 이쪽 팬덤은 어류 계열 수인으로 한꺼번에 묶기보단 앞에서 식육목과 포유류를 따로 분리한 것처럼, 지느러미와 유선형 체형을 갖춘 특정 수서 생물 쪽 팬덤으로 따로 분리해 보는 게 좋다.
[55]
연도별로 모아놓은 퍼리 팬덤 내 동물 인기순위
[56]
그나마
괴수물이나
판타지에 등장하는 곤충 인간이나 곤충을 바탕으로한 이족보행을 하는
거대괴수도 포함하면 적어도 인지도가 0에 수렴하진 않는다. 또
누에나방,
꿀벌 등, 본판 자체가 푹신하고 사람에 따라 귀엽게 보이는 종은 가끔 수인으로 선호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전술한 동물 계열처럼 그 계통만 중점적으로 파는 사람은 역시 찾아보기 힘들다. 워낙 마이너해서 이 쪽으로 가장 유명하면서 유일한 캐릭터가
Q. bee정도밖에 없을 정도. 또는 곤충 수인으로 유명한 거의 유일한 작품으로 웹코믹 Blade Under Mask가 있다.
[57]
다만 곤충 수인은
몬무스나
인외로 취급하는 수인 팬들도 많아서 정확한 분류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58]
이러한 창작종들을 Original species 라 부른다
[59]
일본에서 이를 지칭한 단어는 '오스케모(オスケモ)', 여성 수인일 경우에는 '메스케모(メスケモ)'라고부른다. 영어권에선 인간과 동물 상관 없이 성별을 나타내는 'Male'과 'Female'로 적는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남성/수컷 수인, 또는 여성/암컷 수인이라고 말하며, 일본식 표현을 쓰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60]
수인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가장 메이저한 두 장르는
판타지와
SF인데,
판타지를 좋아하면
판타지 수인,
SF를 좋아하면
SF 수인을 그리는 식이다. 간혹
일상물,
학원물,
배틀물 장르일 때도 있으며 선호하는 장르에 따라 이미지나 분위기도 다른 편이다.
[61]
엘프 또는 뱀파이어,
안드로이드 등
[62]
대표적인 작품은
야수 주인과 펫 여고생. 여기선 후자 쪽에 가까운 편이며, 인간들이 수인들에게 가축으로 전략 당하는 신세이며, 주인공도 수인의
애완동물로 길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63]
후자는 안티퍼리의 발작버튼이기도 해서, 이에 보복으로 인간이 수인을 온 갓 무기로 대량학살하는 작품을 만들며, 수위는 나치독일 저리가라 할 수준이다.
[64]
이런 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주로 퍼리 또는 케모노 팬덤(줄여서 팬), 그냥 퍼리 또는 케모노라고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65]
보통 수인 팬을 비하하는 멸칭은 '수간러', '털박이'라는 단어이다.
[66]
영국,
미국,
캐나다.
[67]
드래곤 마이너 갤러리의 갤주가 제작한 사이트 국내 수인 사이트들 중에서 설립된지 얼마되지 않은 사이트이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개인 사이트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입자만 활동하는 것만 빼면 디시인사이드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다. 드마갤과 수마갤 복구로 존재의의를 잃게 됨으로 드마갤 갤주가 폐쇄시켰다 본래 목적은 드마갤 수마갤 두 갤러리가 정지처분 받았을때 대피소 겸용 사이트의 제작 가능여부를 반쯤 실험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68]
위에서 언급한 위키수인백과의 영어판
[69]
E621의 안전한 주소. 간혹 꼬리표를 잘못 붙이는 게시자들 때문에 건전한 그림이든 불건전한 그림이든 상관없이 올라가지만, 단순 노출과 성관계 묘사를 모두 가림 처리한 곳이라서 주로 19금 위주의 작품들이 가득한 E621과 비교해선 정말로 건전한 작품 위주로만 찾아볼 수 있고, 검색창으로는 E621에 게시된 모든 중간(Questionable, 단순 노출이지만 주요부위가 털로 덮이거나 가려져서 성적 은유로만 보이고 잘 알아챌 수 없는 종류로, 꽉 끼는 옷을 입은 것으로 표현된 캐릭터의 성기가 가끔씩 비쳐 보이는 것을 걸러내지 못하고 안전 등급을 책정하기도 한다. 조금 다른 것으로는 피로 볼 수 있는 것이 포함되며 공포심을 자극한다면 Questionable로 책정되기도 하고, 그 외에도 만화에서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대화 내용에서 걸리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장난스러운 그림체라고 하더라도 게시 전에는 잘 살펴보아야 한다.), 성인(Explicit, 직접 성적 요소를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성관계를 맺거나, 극한의 폭력과 신체 파괴를 표현한 게시물들이다. 참고로, 19세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회원 가입이 제한되며, 들키면 차단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을 제외한 안전(Safe) 등급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게시물 수가 적은 편이다. 단순 노출과 수위가 낮은 그림이 주구장창 올라오는 건 그런 것을 중간 단계가 아니라 안전으로 취급하는 게시자가 있기 때문이다.
상의탈의와
톱리스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