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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2:49:54

Fur Affinity

Fur Affinity
퍼 어피니티
파일:Fur Affinity 로고.png
<colbgcolor=#000><colcolor=#fff> 종류 <colbgcolor=#fff,#1c1d1f> 창작 사이트, 그림 커뮤니티
국가 미국
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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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2005년 1월 16일
정식 출시 2005년 12월 10일
링크 파일:Fur Affinity Icon Unofficial (Black).png 파일:Fur Affinity Icon Unofficial (White).pn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1. 개요2. 상세3. 문제점
3.1. 운영진의 권리 남용3.2. 직관적이지 않은 검색 기능
4. 사건 사고5. 기타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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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ur Affinity(퍼 어피니티)는 영미권 수인, 퍼리(Furry) 계열 창작 커뮤니티 웹사이트이다. 그림, 만화, 일러스트가 주로 올라오며 그림뿐만이 아닌 소설이나 음악, 3D 그래픽 이미지 등, 여러 가지 매체도 함께 올라온다. Fur Affinity를 줄여서 FA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상세

파일:external/en.wikifur.com/180px-Fender.jpg
마스코트 Fender[1]

운영 초기에는 불안정한 웹사이트 환경 때문에 Fur Affinity에 독점으로 그림을 올리기보다는 DeviantArt 픽시브와 병용하여 올리는 사용자가 많았다. 2020년대 현재에는 SNS의 발달로 어느 한 서비스에만 올리는 것이 아닌, X(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병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어린 아동 수인( 퍼리)을 묘사한 성인물은 올릴 수 없는 규정이 2010년 즈음에 뒤늦게 생겨난 탓에 당시 수많은 작가가 Fur Affinity(퍼 어피니티)에서 퇴출되는 사태가 있었다. 그렇게 퇴출된 아티스트 대부분은 '2018년 이전까지의' SoFurry[2]나 픽시브, Inkbunny 등으로 이주했다.

사이트 관리자는 말그대로 사이트의 '관리'만을 하기에 사이트의 설계 변경이나 기능 개선은 하지 못한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그러나 상술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오래된 웹사이트 역사와 그나마 사이트 이용에 큰 지장을 주는 치명적인 버그는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Inkbunny보다 Fur Affinity를 이용하는 작가 수는 이쪽이 훨씬 많다. 즉, 불친절한 인터페이스에 운영도 영 좋지 않지만 웬만한 작가들이 다 여기에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Fur Affinity를 'Furry판 페이스북'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수인이 아닌 순수한 인간을 그려도 Inkbunny와 달리 별다른 제재가 없다. Inkbunny는 수인과 인간이 함께 있는 그림도 제한하는 편인데[3] Inkbunny와 병행 활동하는 작가들은 이 문제 때문에 InkBunny에다가는 일부를 가리거나 잘라낸 그림을 올리고 퍼 어피니티로의 링크를 거는 경우가 있다. Inkbunny 측에서는 이에 대해 관대하지만[4] 퍼 어피니티에서는 Inkbunny 쪽 링크를 거는 사람이 없는 걸로 봐서 퍼 어피니티에다 이런짓을 하면 보복성 밴을 먹는 듯. 어쨌든 수간물이나 코스프레, 아예 사진을 올려도 퍼 어피니티 측에서 별 제재는 없으나 엄연히 수인 지향 커뮤니티이므로 본인이 인간 캐릭터 일러스트'만' 그려서 올릴 예정이라면 그냥 다른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자신이 그리는 그림이 동물 캐릭터이고, 어린이처럼 안 보인다면[5] 퍼 어피니티가 활동 회원 수에서 Inkbunny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이쪽에 올리는 게 댓글은 더 잘 달린다.

예전에 서버가 터져버린 것 때문에 단단히 작정했는지 서버를 엄청나게 증설해 놓아서 Inkbunny보다 구식 설계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IB보다 더 빠르게 반응한다. 거의 포털 사이트 급으로 증설해 놓은 서버목록을 보면 정신이 다 아득해질 지경으로, 10대의 서버를 돌리고 있다. 사이트설계의 비효율성을 극복하려고 데이터베이스 서버만 3개다. 그러나, 정작 퍼 어피니티의 주요 콘텐츠는 데이터 검색이 아니라 그림 위주의 대용량 파일 제공인 것이 함정. 그런데 파일 서버는 2개뿐이다. 대규모 하드웨어를 연동하는 능력은 수준급인 모양. 심지어 HTTP/2도 지원한다. 캐시 서버에 대해 따로 언급은 없지만 2018년 클라우드플레어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위의 HTTP/2지원은 클라우드플레어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덤으로 얻은 기능으로 보이고, 사이트 핵심 설계를 뜯어고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DeviantArt, 픽시브와 마찬가지로 온갖 페티시( 상태변화, BDSM, ABDL) 일러스트가 매우 많은 편이다.

3. 문제점

3.1. 운영진의 권리 남용

Fur Affinity 운영진 가운데 몇몇은, 규정과 원칙에 의거하지 않고 순전히 자기 감정에 따라 일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똑같은 어린이 수인 야짤이 올라간 계정인데 어떤 계정은 사전 통보 없이 게시물 일괄 삭제 뒤로 영구밴을 때려버렸고[6] 또 다른 계정은 2018년 현재까지도 아무런 제재도 없다. 활동이 뜸해서 포착이 안 되는 계정이면 그럴 수도 있지만, 저 두 계정은 최소 매달 1회 이상은 업로드가 있던 계정이었다. 또 어떤 계정은 3년 이상 활동이 없는 휴면 계정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밴 처리되어있기도 하다. 기간 밴도 명문화된 규정이 없이 그냥 운영진 맘대로 적용해서 30일부터 10년까지, 참으로 다양한 기간으로 밴을 먹인다. 참고로 10년밴을 먹은 계정이 바로 IB사이트 전 운영자 Lando의 계정이다. IB로 넘어오면서 반쯤 휴면계정이 되어 있었는데(그리고 본인 주장에 따르면 규정에 맞게 그림들을 검열삭제했음에도) 그걸 굳이 발굴해서 10년밴을 먹인것. 다만 2018년 현재는 이런 막무가내식 제재를 자제하고 있는것같다. 이것이 아티스트들의 물갈이가 끝났기 때문인지 운영규율이 잡혔기 때문인지는 불명이다.

3.2. 직관적이지 않은 검색 기능

Fur Affinity의 검색 결과 정렬 기본값이 '관련도순'이다. 그런데 이 관련도 계산 알고리즘이 알려져 있지 않다. '관련도순' 외의 정렬 옵션으로는 '날짜순', '인기도순'이 있는데, 사실상 인기도순도 관련도순과 마찬가지로 그 알고리즘이 알려진 바가 없고 정렬 순서도 관련도순과 별 차이가 없기에 의미가 없다. 즉, 날짜순을 제외하면 검색 결과가 거의 고정된다.

웹사이트의 운영 역사가 오래됐기 때문에 대부분의 태그가 점유돼있고 인기 게시글의 순위가 변경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즉 10년 전에 1등이었던 그림은 지금도 1등이다. 그림 커뮤니티 사이트 특성 상 한 번 본 그림을 굳이 검색하여 다시 볼 사람은 거의 없기 마련인데 기본값이 알고리즘도 불명확한 '관련도순'인 상태로 영구히 방치중이다. 이 문제 때문에 조회수에 양극화가 매우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 즉 신규 유입되는 아티스트들은 날짜순 검색을 제외하면 검색결과에 자신의 그림이 결코 드러나지 못하는데 날짜순 검색이 검색기본값이 아니라서 피해를 입고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 갤러리 내 검색 기능은 커녕 픽시브처럼 사용자 페이지 내에서 태그 분류로 게시물 찾기 기능이 존재하지 않고 일반 검색창에서 "@lower" 조건으로 해당 사용자 이름을 입력한 조건 하에서 찾아야 한다. 다만 이는 같은 성인물 그림 커뮤니티인 Hentai Foundry나 Newgrounds도 비슷한 방식이지만, 해당 사이트들은 상세 검색 모드에서 작가명을 입력하는 칸을 별도로 두고 있는 덕분에 일일이 특정 검색 조건 연산자를 입력하는 수고를 들여야하는 FA보다는 사정이 낫다. 예의 사이트들과 같은 조치조차 취하지 않은 FA이 그저 비교적 더 불편할 따름.

4. 사건 사고

5. 기타

6. 외부 링크



[1] 이름을 뒤집은 Rednef라는 드래곤 캐릭터도 존재한다. [2] 2018년부로 SoFurry도 아동 묘사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3] 정확히는 수간물을 제한한다. 그외에는 상관없으며 아예 인간만 있지만 R-18이 아니면 괜찮다. [4] Inkbunny 운영자가 즐겨 보는 계정인데도 퍼 어피니티 링크가 달리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걸로 봐서 확실하다. [5] 인체 비례가 5등신 이상이거나 사실주의에 가까운 그림. [6] 해당 아티스트가 Inkbunny의 저널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면 해명 기회도 주지 않고 그냥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고 한다. [7] 의사를 한번 보는데 2만 5천 달러, 한화로 약 3천 3백만원을 를 내야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