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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s Pro League 역대 우승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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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c8102e>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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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gao 쩡치 (曾奇[1] | Zēng Q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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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98년 10월 19일 ([age(1998-10-19)]세) |
| 장시성 핑샹시 | |
| 국적 |
[[중국|]][[틀:국기|]][[틀:국기|]] |
| ID | xdsnc # |
| 포지션 | 미드 |
| 소속 |
Team CC (2016.11.17 ~ 2016.11.20) Moss Seven Club (2017.04 ~ 2017.12.20) JDG Intel Esports Club (2017.12.20 ~ 2022.11.22) Bilibili Gaming Pingan Bank (2022.12.15 ~ 2023.12.08) JDG Intel Esports Club (2023.12.08 ~ 2024.12.08) |
[clearfix]
1. 개요
중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야가오 선수는 팀적인 움직임이 LPL 선수 중에서 탑급에 있는 것 같아요.
베릴
LPL에서 기량이 뛰어난 미드라이너들과 비교하면, 징동이라는 팀이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야가오는 최상위권 미드 라이너로 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여러모로 최상위권 미드 라이너에 비해 다소 부족한 기량 때문. 단적으로 근 3년동안 2018 서머 3위, 2019 스프링 준우승, 2020 스프링 우승, 2020 서머 준우승, 2022 서머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강팀 징동에서 뛰면서도 데뷔 이래 올프로 수상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2] 그나마 2020 스프링까지는 절친 나이트와 기라성같은 한국 미드라이너들 탓을 할 수 있었지만, 도인비와 스카웃이 고아원 원장이 된 2020 서머에 같은 두뇌파 카테고리로 분류될 수 있는 V5의 미드라이너 몰에게 밀린 것은 핑계가 안된다.[3] 하지만 2022 서머에 우승하여 파이널 MVP에 선정되며 2020 서머 당시의 저평가를 어느 정도 씻어냈고, 올프로와 인연이 없던 본인의 커리어에 올프로 입상보다 더욱 의미가 큰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롤드컵 4강에서 멈추고
페이커에게 판정패를 당하면서, 또 난세의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에서는 미끄러지고 말았다.베릴
일단 라인전은 LPL 내 최상급 미드라이너[4]들에 비하면 확실히 약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괴물같은 피지컬과 메카닉으로 라인전부터 게임을 쓸어담는, 소위 게임 지배력을 가진 미드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명백한 마이너스 요소이다. 비슷한 유형인 도인비, 쿠로, 몰 등의 커리어 하이 시즌에 비해서도 라인전은 절대 좋게 평가받을 수가 없다. LPL의 롤드컵을 우승한 한국인 3대미드는 물론이고 다른 토종 탑급 미드인 샤오후, 나이트 등과 달리 소위 원장롤을 전혀 해낸 적이 없는 이유도 이 라인전 체급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5] 야가오는 스타일상 라인전에서의 무력을 지향하면서 탑급들에게는 꺾이는 스타일도 아니고 라인전을 흘리는 스타일이라, 리그 하위권이나 마이너 리그 미드들에게도 라인전에서는 확실한 우세를 못 잡는 단점이 있는 대신 팀이 어느 정도 받쳐주면 탑급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도 잘 버텨내면서 팀적 이득을 가져오기도 하는 장점은 있다.
그런데 야가오는 라인전에서 힘을 못 쓰는 대신 왕귀형 챔피언을 애용하면서 한타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도인비처럼 맵을 쥐락펴락하면서 로밍과 오더로 게임을 터뜨리는 것도 아니고, 폼 역시 꾸준한 것도 아니라서 저점이 뜰 때는 실수를 연발하며 주체적인 역캐리를 하고 시즌을 통째로 갖다 박기도 한다. 그렇다고 챔피언 폭이 엄청나게 넓거나 변수가 되는 사파픽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라인전도 한타도 뇌지컬도 꾸준함도 S급과는 거리가 먼 미드가 대체 뭘 잘해서 리그 상위권에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는가 싶지만, 야가오는 이런 단점들이 팀적으로 최대한 덜 작용하도록 만들 줄 안다. 선봉장도, 메인 캐리도, 믿을맨도 될 수 없지만 대신 자원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초반 교전에 잘 합류해주고, 한타에서도 메인 딜러는 못할지언정 원래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한 조이나 르블랑, 최근에는 아리나 갈리오, 탈리야 같은 챔피언으로 각을 잡아 주거나 CC를 맞혀 연계 플레이를 해준다. 말하자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작정하고 말리고자 하면 못 말리는 것은 아니나 처음부터 배정되는 자원이 적고 보통 망해도 변수 창출 정도는 할 수 있는 챔피언을 잡기 때문에 말리는 데에 들어가는 품에 비해 리턴이 적고, 그렇다고 아예 무시하자니 원래 우세라 믿었고 캐리 픽도 밀어준 우리 미드가 라인전 CS만 조금 더 먹고 큰 우세를 못 잡거나 오히려 영향력에서 밀리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리그내에서도 중상위권에서 가끔 최상위권 밑 상위권 미드라이너 정도 취급을 받는 만큼 월드클래스급 미드라이너는 아니어서 이래저래 부족한 점이 눈에 띈다. 허나 손에 맞는 챔피언을 잡았을 때에는 꽤나 괜찮은 센스 플레이로 월드 클래스 팀으로 꼽히는 징동에서 1인분은 곧잘 해낸다. 즉 좋은 센스를 무기로 삼는 트릭스터형 미드라이너인 셈. 그러나 압도적이거나 다재다능한 고점으로 리그를 지배하거나 원장롤로 팀을 하드캐리하지는 못하고, 마지막의 마지막 가장 중요한 무대에 가서 모든 면에서 우세한 규격외의 상대를 만나면 태생적인 한계에 부닥쳐 미드차이가 벌어지고 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S급 판독기의 조건에 매우 부합하는 선수.
그러나 나름 팀을 잘 받쳐주었던 2020 시즌이 지나고, 2021 시즌이 오면서 점차 기량이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서머 시즌에는 다른 칼챔들은 물론 본인이 잘 써왔던 조이나 르블랑 등으로도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S급 판독기라는 별명조차 민망한 상황에 놓였다. 애초에 팀빨, 탑승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선수이다보니, 팀과 본인이 같이 추락하면 그야말로 수직낙하할 여지가 많은 선수였다. 물론 자신을 제치고 올프로 써드팀에 입성했었던 몰의 대추락에 비하면[6] 오히려 완만한 추락이라는건 유머지만, 그렇다고 추락이 추락이 아닌건 아니다.
2022 시즌에선 옴므를 다시 만나며 확실히 전성기 시절 폼이 꽤 돌아왔다. 조이, 르블랑, 아지르 등의 픽만 고집하지도 않으며 베이가, 라이즈 등으로 나름 플레이메이킹도 괜찮게 한다. 컨트롤 메이지인 빅토르 승률과 숙련도가 크게 오른 점도 호평할 포인트. 하지만 여전히 S급 미드라이너들 사이에서는 유난히 존재감이 옅은 게 아쉬운 점으로 작용한다.
서머 시즌에는 S급 미드라이너들 사이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활약을 하며 올프로 팀에 입상하지 못한 게 논란이 되었다.[7] 리산드라,아리,탈리야,아지르,사일러스와 같은 모든 메타챔을 중체미급으로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르블랑, 조이라는 든든한 조커픽도 겸비하고 있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저평가 논란을 불식시키며 결승 FMVP에 선정되었다.
다만 롤드컵에서는 샤오후보다는 낫지만 아칼리 기피라는 살짝 좁은 챔프폭, 특유의 S급이나 월드클래스라기에는 다소 아쉬웠던 고점 등으로 바텀의 부진을 커버하지 못하면서 롤드컵 4강에서 멈췄고 LPL 우승 미드로서 LCK가 LPL을 서열정리하는 흐름을 막아내지 못했다. 그래도 담원전에서의 인상적인 아지르 플레이 등으로 인해 이번 대회 전반적으로 저점을 찍어버린 바텀의 호프보다는 비판여론이 적은 편이다.
2023 시즌에는 꽤 괜찮은 라인업이지만 슈퍼팀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오히려 리빌딩에 가까운 팀을 이끄는 베테랑으로서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물론 고향 라이벌 나이트를 상대로 만나면 실력 차이 이상으로 크게 깨졌지만 그 외의 미드 라이너들을 상대로는 절대 밀리지 않는 지난해와 변함없는 기량을 유지하며 본인은 옴므빨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 중이다. 원래 화려하진 않아도 팀을 위해 희생적인 움직임을 거리낌 없이 해주는 팀플레이형 미드라이너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팀원들의 멘탈을 관리해주는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요약하면 조이, 르블랑 등 본인이 자신 있어 하는 몇몇 챔피언의 숙련도는 장인급으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지만 다른 챔피언을 잡았을 땐 비교적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는 미드 라이너라고 할 수 있다. 해를 거듭하며 아리, 아지르 같은 정통 메이지 챔피언으로도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했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는 있지만 기존에 박혀있던 프레임과 이목이 집중된 큰 경기마다 한 번씩 협곡에서 사라져버리는 모습으로 인해 커리어나 본 실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뚜렷하게 더 낮은 수준의 리그에서 우승했음에도 비슷한 한계점을 지적받은 니스퀴, 아베다게 등이 롤드컵에만 나오면 심각한 수위의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2022 롤드컵에서 담원전 전적 우세와 롤드컵 4강으로 자기 증명을 해낸 케이스이다. 즉, 2번째 우승을 했던 시즌의 퍼포먼스와 팀을 옮겨 2년 연속 롤드컵 진출으로 단점도 여전하지만 어쨌든 본인의 레벨업을 증명했으며 이제 확실히 상위권 미드라이너로 취급 받는 모양새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하게 메카닉 측면이 S급이 맞나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했음에도 롤드컵 준우승과 4강이라는 한 단계 높은 성적, 정규시즌 MVP 포인트 1위와 파이널 MVP를 고르게 수상했으며 그 MVP를 중위권 팀에서 원장롤 수행으로 타냈기 때문에 역대 S급 미드로 평가받는 비율이 높은 LCK의 쿠로에 비하면, 리그 우승 횟수가 1회 많음에도 다방면에서 미묘하게 한 단계 낮은 선수라는 느낌을 주는 케이스.[8]
그러나 이러한 평가가 무색하게 2024년 거액을 받고 친정팀 징동으로 돌아와서 커리어로우를 찍으며 완전히 멸망해버렸다. 리그 최하위권의 지표를 스프링, 서머 내내 찍어내는 경악스러운 퍼포먼스로 징동의 몰락에 누구보다 앞장섰으며 특히 쌍포 AD 미드 메타가 지배한 서머 시즌에는 캐리력이 약하다는 문제가 극대화되며 킬과 자원을 몰아먹어도 캐리는커녕 끔찍한 포지셔닝으로 한타에서 순삭당하는 것이 일상인 수준이 되어버렸다.
3. 주요 경력
| LPL All-Pro Team 선정 |
| 2023 LPL SUMMER 3RD TEAM |
| LPL 연간 어워드 선정 |
| 2022년 베스트 미드 라이너 |
4. 선수 경력
5. 사건 사고
LNG의 스카웃이 EDG와의 소송으로 롤드컵 개막 전까지 출국금지가 되어 2024 월즈에 LNG의 임대 선수로 나갈 수도 있는 상황에 잠시 화제가 되었으나, 2024년 월즈 챔피언십 규정집에는 임대 규정 자체가 없어서 임대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진짜로 로스터에 올려서 심사중이라는 말이 있어 일단은 더 지켜봐야 할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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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의 출국정지로 인한 라이엇의 선수 대체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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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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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 Games has been informed that LNG Ninebot Esports's player Scout is temporarily restricted from traveling to Worlds 2024. Given this exceptional situation, LNG has been granted approval to field an emergency substitute, with JDG's Yagao stepping in to represent LNG at Worlds 2024. We have at times required teams to either utilize a player already on their roster or choose a free agent who had not participated in the previous split. However, due to current visa restrictions and the time-sensitive process for players from China, the available pool of players who can travel to Europe for Worlds is limited. Both the team and the substitute player must reach a mutual agreement to make this arrangement possible, adding another layer of complexity to the situation. Requiring teams to search outside their region for potential substitutes is not considered a viable solution in this case. Should the travel restrictions be lifted during the tournament, Scout wil be required to travel and compete, with Yagao becoming ineligible. Teams will be provided with at least 72 hours' notice before the start time of the next match that Scout would play in. Utilizing an emergency substitute is an exceptional, case-by-case decision and is never the preferred option when addressing roster-related issues. Each case undergoes a thorough review and approval process by Riot Games Competitive Operations to ensure fairness.
라이엇 게임즈는 LNG Ninebot Esports의 선수 Scout이 일시적으로 2024 월드 챔피언십으로의 출국이 제한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LNG는 긴급 대체 선수를 기용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으며, JDG의 Yagao가 LNG를 대표해 Worlds 2024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팀이 기존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사용하거나 이전 스플릿에 참가하지 않은 자유 계약 선수를 선택하도록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 선수들의 비자 제한과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유럽으로 갈 수 있는 선수 풀이 제한된 상황입니다. 팀과 대체 선수 간의 상호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팀이 지역 외의 대체 선수를 찾도록 요구하는 것은 적절한 해결책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만약 대회 중에 출국 제한이 해제되면 Scout은 반드시 출전해야 하며, Yagao는 출전 자격을 잃게 됩니다. Scout이 출전하게 될 경기의 시작 시간 최소 72시간 전에 팀에게 통보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긴급 대체 선수의 기용은 예외적인, 케이스별로 이루어지는 결정이며, 로스터 관련 문제를 해결할 때 선호되는 옵션은 아닙니다. 각 사례는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의 대회 운영팀에서 철저한 검토와 승인 과정을 거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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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치가 처음은 아닌데, 도고가 단기 임대 형식으로 PSG에 합류해 2021 MSI에 출전한 적이 있고 2021 월즈에선 비지챠지가 기존 탑의 비자 문제로 PEACE에 임대되어 활동했었고, 또 2020년 월즈에서 담원 게이밍 역시 너구리의 기흉 문제로 인해 칸나의 단기 임대를 고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9월 19일에 한 관계자가 스카웃의 출국 금지 해제를 알렸고, 이후 OP.GG의 LNG 월즈 로스터도 다시 스카웃으로 바뀌면서 출국 금지 해제로 인해 스카웃이 다시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9월 20일 스카웃이 출전을 암시하는 글을 웨이보에 올리며 월즈 참여가 기정사실화되는 듯 했고, 결국 9월 27일 LNG의 공식 입장문이 올라옴으로써 임대 및 출전이 무산되었다.
6. 밈
6.1. 야가다햄
닉네임인 야가오의 어감이 야가다와 비슷한 것에 더해 머리숱이 적어보이는 탓에 중년으로 보이는 외모까지 더해져,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는 야가오를 노가다 아재로 취급하고 야가오햄, 야가다햄이라고 부르는 밈이 있다. 실제로도 인터뷰에서 데뷔 전에 경제 활동으로 용접 견습을 했다[9]는 내용까지 나오면서 처음부터 타고난 노가다 아재 이미지로 굳어버렸다. # 이 때문인지 공식 해설에서까지 언급되는 별칭 #이 되었는데[10], 중의적으로도 쓸 수가 있다보니 사실상 국내에서 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야가다의 바리에이션으로 겉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인 게임에서 상당한 실력을 발휘할 때마다 '실전 압축 근육'을 가졌다는 드립이 부가적으로 성사되었다.
#1
#2
#3
실제로 노안이다
그의 챔프폭
이런 이미지의 야가오 + 옆에 피부가 안 좋아진 탓에 비주얼이 살벌해진 369까지 합세해서[11] JDG는 졸지에 한국 시청자들에게 야가다 크루, 징동건설(...) 이라는 별명마저 획득하게 됐다. 징동의 유니폼이 묘하게 건설사 노동자들을 떠올리는 생김새인것도 한몫 했다. 야가오 본인도 스스로 노안인 것이 신경 쓰이는지
2022년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서 아지르를 잡고 담원의 3인을 퍼올리자 '역시 수많은 건설현장을 다니며 각종 중장비를 몰고 다니신 에이스 가다햄답다' 이라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마침 아지르가 LCK 시청자들에게는 굴착기 취급을 받는 챔프인데, 페이커도 인정했던 1타 중장비 기사의 당해 전적이 초라했던 터라 누구한테 이 밈을 써야 할지 애매했는데[12] 중국리그 1시드 팀의 미드라이너기도 하고 전적도 좋다고 여기에 해당 밈을 대량 수출 중이다.
야가다라는 별명 자체는 선수의 노안이 일찍 부각된 탓에(...) 20월즈부터 이미 존재했지만 서머시즌부터 본인의 폼이 올라 결승 MVP까지 수상한 덕분에 22 월즈에서는 해당 밈이 단순한 놀림거리를 뛰어넘어 한국 롤팬들에게 야가오가 호감형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요소가 됐다. 기존의 중국 선수들에 대한 이미지와 달리 사생활 관련 논란이 없는 데다 한국 서버에서 트롤링이나 욕설 경력도 딱히 없으며, 매우 진지하고 프로의식 넘치는 인터뷰를 자주 보여준 것도 호감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비교적 다른 LPL 팀에 비해 존재감이 옅었던 징동의 캐릭터성이 확 살아난 건 덤이다.[13]
2023 MSI에서는 오함마(...)의 미드 제이스를 챔프폭에 추가하며 LCK 팀들을 격파했다. 징동과의 리매치 결승에서는 패배해 준우승을 거뒀지만 한국팬들에게는 여전한 호감 눈도장을 찍었다. 인터뷰에서는 자신도 야가다 관련 밈들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친구가 알려주었다고.[14] 본인은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한국 팬들이 즐겁다면 그걸로 됐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롤드컵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되자 팬들이 즐거우면 됐다고 한 것을 보면 본인도 나름 긍정적으로 여기는 모양이다.
2024 시즌을 앞두고 다시 징동에 돌아오면서 징동건설이 부활했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너무 못해서 징동건설 밈이 묻혀버렸고, 오히려 아래의 밈이 급부상했다.
6.2. 마 재혁아
2024 시즌 야가오가 끔찍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팀이 부진에 빠지고, 보는 사람도 피눈물 나는 룰러의 처절한 똥꼬쇼가 계속되면서 붙은 별명. 보통 룰러와 함께 쓰이는 밈이다.
룰러가 징동 탈출을 위해 LCK 최상위팀의 원딜들에게 징동에서 증명하라거나, 젠지로 복귀하고 싶다 등의 글을 쓰면 마 재혁아[15]라고 부르며 룰러의 탈출을 막는 형식. 또는 잘하는 미드라이너가 있으면 징동에서 증명하라고 글을 쓸 때도 나타나 넌 절대 탈출할 수 없다고 룰러를 울부짖게 만든다. 그리고 2024 시즌 종료 이후 룰러는 징동에서 탈출해 젠지로 복귀했고, 야가오는 은퇴하면서 둘은 더 이상 LPL에서 만날 수 없게 되었다.
7. 여담
- 젠지의 클리드와 비디디가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면 이쪽은 한때 같은 팀 탑 라이너 였던 줌과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 해외에서 야가오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 YA GOAT라고 불린다.
- 2023년 BLG 소속으로 LCK 팀들을 여러차례 격파하면서 LCK 킬러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23년에 첫 MSI에서 젠지를 3:0, T1을 3:1로 탈락시키며 LCK 더블킬을 기록했고 월즈에서 T1한테 2:0으로 진 것을 제외하고 KT, 젠지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 쵸비의 인간상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쵸비가 승리를 거두었으나 2020 MSC에서 DRX 소속이었던 쵸비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리프트 라이벌즈나 MSC는 MSI나 월즈같은 메이저 대회와 달리 이벤트성이라 크게 화제 되지는 않았지만, 2023년 MSI 패자조에서 3:0 완승을, 월즈에서는 2세트 연속으로 승리하면서 쵸비를 상대로 라인전, 한타 모두 우위를 점하며 7연승을 거두었고, 두 세트를 내주었지만 5세트를 승리로 거두면서 쵸비 상대로 8:3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야가오 본인은 쵸비는 정말 잘하는 선수고 이건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 빈, 369, 샤오후, 재키러브 등과 함께 한국에서 이미지가 좋은 중국인 선수이며, 그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선수다. 2022년부터 유행한 야가다 밈이 흥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롤갤문학이 쏟아지며 친근하면서도 호인같은 이미지가 정착됐고, 선수 본인도 겸손하면서도 대인같은 인터뷰를 자주 해서 좋은 이미지가 그대로 굳어졌다. 커리어마저 저평가를 받으면서도 서서히 성장하고 성적으로 증명한 대기만성형 게이머에 가까운 스타일인 것도 이런 호감 이미지에 한몫한다.
- 닉네임인 Yagao는 치약이라는 뜻으로 牙膏라고 쓴다. 얼굴 색이 어두워 중국의 유명 치약 브랜드인 Darlie에 있는 그림과 닮아 친구들이 Darlie Yagao라고 불렀다고 한다. 거기서부터 이름을 따와 Yagao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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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방송에서 랭크를 돌리다가 표식과 같은 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표식이 짤릴 때 마다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퓨식아! 퓨식아! 외치는 게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표식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하나의 밈이 되었다. 본인도 이 밈을 카나비와 로컨에게 들어서 알고 있는 모양. 단순히 퓨식아 퓨식아 하는걸 넘어 표식이 짤릴때마다 아까워하고 나중에 표식의 KDA가 썩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명예를 주는 둥 표식을 꽤 좋아하는 모양이다.
- JDG의 미드라이너 나이트과 같은 장시성 핑샹시 출신이다. 그래서인지 둘이 친하며 아마추어 시절에는 피시방 다니면서 같이 게임도 했다고 한다.
- 세상 대부분의 부모들이 다 그렇겠지만, 야가오의 부모 또한 프로게이머가 되는 걸 반대했다. 적어도 자식이 화이트칼라 직종에 일하는 것을 원했으나 야가오는 프로게이머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사회의 고단함을 겪어보라는 의미로 야가오를 공장으로 보냈으나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자, 용돈까지 끊어버렸다고... 결국 프로게이머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역시 없는 듯하다. 다행히도 야가오는 프로게이머로 잘 자리잡아 성공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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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e스포츠 호텔을 차려 운영 중이라고 한다. 자금을 본인이 내고 운영은 친구들이 하고 있다고 한다.
- 흡연자다. 2022 시즌 LGD전 패배 이후에 경기장 뒤편에서 혼자 흡연하는 모습이 한 팬에 의해 찍힌 적이 있으며, 이 때 다른 팬이 그를 보고 인사하자 바로 담배를 끄고 인사를 받아줬다는 미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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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식 독음으로는 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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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22서머에는 입상이 가능해 보였으나 아깝게 실패했고 당시엔 이에 대해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23 서머에는 커리어 생애 처음으로 올 프로 입상에 성공 했다.
[3]
몰보다 시즌 전체적으로 주도적인 캐리 빈도도 낮았고, 맞대결도 더 약한 전력을 가진 V5 상대로 본인이 말 그대로 완패했다.
[4]
삼성일제(루키, 도인비, 스카웃, 샤오후)+나이트 5인에서 도인비를 제외한 4인. 도인비는 최상급 미드라이너지만 순수 라인전은 4인에 비해 밀린다. 대신 독보적인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5]
특히 21징동에서 팀과 함께 맥없이 무너졌다는 사실은 야가오의 한계를 논할때 자주 언급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6]
몰은 롤드컵 컨텐더 팀인 WE에서도 폼이 망해서 신예 샹크스와의 주전경쟁에서 완패했다.
[7]
사실 이땐 샤오후의 퍼스트 강탈 논란이 훨씬 커서 납득할 구석이 있었던 야가오의 탈락은 아주 크게 다뤄지진 않았다.
[8]
쿠로가 BLG를 플레이오프 4강까지 끌어올렸지만 야가오는 무려 결승전까지 끌어올리면서 또 다시 본인의 클래스를 증명해 보였다.
[9]
정확히는 야가오가 학생일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하니까 부모님이 뭔가 깨달음을 얻었으면 해서 공장 견습으로 일하게 했다고 한다. 물론 그 뒤로도 공부와는 담을 쌓았고 당연히 부모님은 빡쳐서 경제적 지원을 아예 끊었다고(...). 일부 댓글에 의하면
던파 초고수로 유명했는데, 같은 동네에 살던 나이트가 롤을 권유해서 롤로 넘어갔다는 말도 있다.
[10]
성승헌 캐스터가 확인사살(...)을 하기 이전에 전용준 캐스터가 야가오의 플레이를 칭찬할때 건설, 설계를 언급할 정도로 밈이 매우 빠르게 확산된듯 하다.
[11]
369는 데뷔 전 기술학교에 진학해 차량 정비 기술을 배웠고, 만약 프로게이머가 되지 않았다면 정비사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12]
도브, 쵸비도 잘 다루긴 했지만 도브는 탑으로 포변했고근데
탑에서도 아지르를 써서 이겼다, 쵸비는 이미 요네, 사일러스 등 본인 시그니처감 챔프가 많은 데다 이미 쵸비교, 쵸현진, 성불 드립 세 가지만으로도 소스가 넘치는 터라 중장비 기사 드립은 안 쓴다. 애초에 쵸비는 아지르를 슈퍼토스보단 지속 딜러로 운용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13]
징동은 최상위권 성적에 비해, 인기투표만 하면 최하위권을 차지한다.(...)
[14]
확실하진 않지만 팬들은 이 친구를 카나비로 추정하고 있다.
[15]
보통 위의 짤과 함께 팀이 회식 도중 야가오가 룰러에게 잔을 건네며 '다음 시즌엔 잘해보자.'라고 말하는 형식. 밈이 퍼지며 야가오의 말투가 점점 "햄이 말하는데 짜슥이...."라며 룰러를 하대하거나 집착에 가까워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