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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2462ff> DetonatioN FocusMe Yutapo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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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우라 유타 (杉浦悠太[2] | Yuta Sugiura) | |
출생 | 1996년 9월 10일 ([age(1996-09-10)]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3cm, 57kg |
포지션 | 바텀[3]| 탑[4] |
ID |
yyyyyyyyyy #1234
# ytzz #2426 # Hirayama Yukio[KR] # |
소속 |
LD50 Gaming (2012.07.08 ~ 2012.10.10) DetonatioN FocusMe (2013.04.13 ~ 2024.11.19예정 ) |
국가대표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2022) |
| |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P의 DetonatioN FocusMe 소속 바텀 라이너[6] 및 탑 라이너.DFM의 원년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로[7] LJL이 처음으로 세계 무대에 발을 들여 놓았던 2015년과 그간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만 머물렀던 LJL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 2021년 MSI와 월즈에서의 상위 스테이지 진출을 모두 함께한 LJL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16회의 LJL 우승으로 전세계 최다 지역 리그 우승을 기록한 LJL의 레전드이다.
거기에 LJL 최초의 1000킬[8] 및 LJL & 마이너리그 최다 킬과 마이너리그 최초 2000킬 기록을 가진 LJL 탑 라이너들 중 한 명임과 동시에 바텀 라이너이기도 하다.
2. 플레이 스타일
게임 외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롤을 플레이한 특정 리그의 레전드 원딜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데프트, 나이 먹을수록 더 잘한다는 점에서 북미의 더블리프트나 브라질의 brTT 등과 비교될 수 있지만 원딜러로서의 성향은 좀 많이 다르다.대체적인 올드비 원딜러들이 가진 이미지인 치명타 하드캐리 챔프 선호나 소위 타고난 본능과 무력에 맡기는 딜링능력, 최후의 보루 이미지 등이 물론 플레이-인 최상급 원딜러인 유타폰에게 해당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특장점까지도 아니다.
유타폰의 가장 큰 장점은 탑솔러 포함 여러 포지션을 돌아본 선수답게 인게임 시야가 넓다는 점이다. 이 넓은 시야 덕분에 유틸형 원딜도 잘 쓰고,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한 스노우볼링이나 안티캐리 능력이 출중하며, 한타에서도 미리 넓게 보고 아펠리오스, 카이사, 자야 등으로 쓸어 담는 플레이가 좋다. 여기까지 보면 데프트보단 프레이, 고스트 등과 더 닮은 편이며, 서포터가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본인도 계속 클래스업을 한 이유가 납득이 간다. 특히 전승카드인 원딜 미스 포츈이 시그니처 픽이다. 아무리 마이너 지역이지만 미스 포츈 자체가 시즌 10 초반과 11 후반을 제외하면 솔랭 대비 대회에서의 챔프 티어가 굉장히 박하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만은 없는 데이터. 실제 경기를 보면 예술적인 라인전 스노우볼링과 한타 궁각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너리그 기준으로 보면 약점이 없는 육각형 원딜러.
어린 시절은 열악한 LJL이다 보니 풀타임 프로로 집중하지 못했는데도 한 리그를 대표했고, 계속 성장하여 96년생으로
원딜로 현지인 정점이자 LJL의 한국인 용병들과도 매 시즌 원탑을 다툴만한 기량을 보여주다 보니 묻히기 쉬운 사실이지만, 탑솔러로서의 위상도 에비 다음 가는 LJL 탑클래스였다. 유타폰이 완전하게 원딜로 전향한 17 서머 기준, 탑 유타폰의 기록만 따로 떼놔도 당시 LJL 탑솔러 킬 1위, 전체 10위에 들어가는 수준이었으며, 무려 4년이 지난 2021년에도 탑솔러로서의 누적 기록이 LJL 전체 탑솔러 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당시에 이미 원딜러로 3시즌을 보냈던 것을 생각하면 커리어의 절반을 떼 먹은 셈인데도 저런 누적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또한, 한참 탑솔러로 활동하던 시절엔 DFM보다도 Ozone Rampage - Rampage가 최전성기를 달리던 시절이라 커리어가 흠집나기 쉬웠음에도 Rampage의 연속 우승을 저지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16 서머에도 경쟁 선수인 apaMEN, Paz, Cogcog 등의 LJL 올드비 탑솔러들을 전부 서열정리를 하면서[9] 에비의 두각 이전엔 사실상 LJL의 원탑 탑솔러로 보기에 무리가 없었다. 비록 자국 내 한정이긴 하지만 두 포지션으로 모두 정점에 오른 극히 드문 케이스에 속한다.
탑으로서의 플레이 스타일은 칼챔을 잘 못 다루긴 하지만[10] 탱커류 챔피언에 있어서는 LJL 기준으론 흠 잡을데 없는 수준이었고, 뭣보다 탱커 위주의 플레이에도 어마어마하게 킬을 쓸어먹었다는 점에서 보이듯 라인전이 굉장히 강하다. 그 외에는 리븐을 즐겨 쓰기도 했지만 챔피언 자체가 구려서 봉인. 14시즌에는 트런들을 즐겨 사용하는 등 안티캐리도 나쁘지 않았다. 탑 유타폰의 시그니쳐픽을 꼽자면 사이온으로 11승 1패라는 굉장한 승률을 자랑하며, 그외에도 쉔이나 그라가스 등을 잘 쓴 편이다.
정리하자면, 탑으로는 LJL 최상위, 원딜로는 전성기엔 LJL을 넘어 마이너 상위권 리그나 빅리그 2부정도라면 진지하게 도전해볼 만한 기량을 갖추고 있었다. 심지어, 20대 후반에도 기량이 더 오르면서 계속 수준이 올라가는 한국산 바텀들에게 전혀 안 밀리고 일체원 후보군에 매번 들어가기 때문에 최전성기 시절에 대학을 병행하지 않고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면 팀 동료였던 무라세 슌스케처럼 빅리그에서 뛰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점치는 경우도 있다. 일본 내에서는 정말로 레전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
더욱 놀라운건 이렇게 멀티 포지션을 하면서도 양 포지션 모두 현재까지도 일본 최고를 논할 수 있을 정도로 폼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탑에 문제가 생기면 2군 대신 유타폰 본인이 탑을 가는게 더 안정적인 경우가 꽤 많다. 아예 후술할 정글 서포터 경력까지 포함해서 유타폰의 포지션은 유타폰이다 라는 평가도 있다(...)
서머 탑솔러 복귀 이후로는 마린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화염방사기 난사로 V3를 털기 시작하며 엄청난 캐리력을 선보이고 있다. 마침 메타가 극칼챔 메타와는 거리가 있고 브루저 위주의 챔피언의 티어가 높아 유타폰과도 시너지가 맞으며 리그 최고의 탑솔러로 다시금 복귀하였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LJL 2014 Spring 우승 LJL 2014 Summer 우승 LJL 2014 Grand Finals 우승 LJL 2015 Season 1 우승 |
||||
Rascal Jester | → | DetonatioN FocusMe | → | Ozone Rampage |
LJL 2015 Grand Finals 우승 LJL 2016 Spring 우승 |
||||
Ozone Rampage | → | DetonatioN FocusMe | → | Rampage |
2017 Rift Rivals Purple Rift 우승 | ||||
대회 개최 | → | LJL[11] | → | OPL[12] |
LJL 2018 Summer 우승 LJL 2019 Spring 우승 LJL 2019 Summer 우승 LJL 2020 Spring 우승 |
||||
PENTAGRAM | → | DetonatioN FocusMe | → | V3 Esports |
LJL 2021 Spring 우승 LJL 2021 Summer 우승 LJL 2022 Spring 우승 LJL 2022 Summer 우승 LJL 2023 Spring 우승 LJL 2023 Summer 우승 |
||||
V3 Esports | → | DetonatioN FocusMe | → | Fukuoka SoftBank HAWKS gaming |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 우승 | ||||
대회 출범 | → | Team Recruit | → | 미정 |
준우승 경력 | ||||
2015 LoL Japan League Season 2 준우승 | ||||
Detonation RabbitFive | → | DetonatioN FocusMe | → | Rampage |
2016 LoL Japan League Summer Season 준우승 2017 LoL Japan League Spring Season 준우승 2017 LoL Japan League Summer Season 준우승 LJL 2018 Spring Split 준우승 |
||||
Rampage | → | DetonatioN FocusMe | → | Unsold Stuff Gaming |
LJL 2020 Summer Split 준우승 | ||||
Unsold Stuff Gaming | → | DetonatioN FocusMe | → | V3 Esports |
LJL 2024 Spring Split 준우승 LJL 2024 Summer Split 준우승 |
||||
Fukuoka SoftBank HAWKS gaming | → | DetonatioN FocusMe | → | 미정 |
4. 선수 경력
일본에 서버가 생기기 전부터 북미나 대만 서버에서 활동하던 일본의 1세대 롤 프로게이머로, 일본에서는 상당히 팬층이 두텁다.DFM이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온라인 이벤트 매치로 붙었을 당시도 스페이스-매드라이프 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판정승[13]하는 등 나름 활약했던 선수.
스프링 시즌에 날뛰던 일본 최고의 원딜러, 하지만 그 느긋한 숙주나물의 면전에서 결승전을 말아먹은 주연.
DFM이 국제대회 나오던 시절에는 탑솔러였는데 정글러로 영입했던 Paz의 탑솔 복귀 후 원딜로 가서 Evi 영입 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vi 제외하면 나름 잘하는 탑솔러였고 원딜로도 원딜 흉가 LJL에서 실력이 있지만, 탑솔 시절에 비해 커리어가...
그러나 롤드컵에선 바론 스틸을 시전하고 한타에서 무쌍을 찍으며 끌려가던 게임을 뒤엎고 캐리했다! 팀도 시작부터 기분좋게 1승을 챙긴건 덤. 이후 베인 꼴픽으로 게임을 말아먹기도 했지만 이즈리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쳐 팀의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19 시즌에는 서포터가 비비드에서 갱으로 바뀌면서 LJL 최고의 봇듀오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그리고 에비의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대학졸업 후 2019년부터 한국서버 솔랭을 돌리면서 연습하기 시작했다. 티어는 그랜드마스터로 무시 못할 티어로 아마 일본인중에 에비 다음으로 티어가 높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정말로 대학졸업과 한국 솔랭 훈련의 성과인지, 2018년 롤드컵보다 더욱 훌륭한 기량을 2019 MSI에서 뽐냈다. 미스포츈으로 G4의 이렐리아를 솔킬낸다거나, 이즈리얼로 킬을 쓸어담고 하드캐리하는 등 예상보다 더 잘했다. 일본 롤 1세대치고는 어린 나이에다 포지션을 원딜로 고정 및 뛰어난 팀원들과 함께 하면서 뒤늦게 발전하는 모습에 호평이 많다. 이제는 강고와 비교될 레벨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2019 롤드컵에서는 딜뻥조차 못하는 이즈리얼로 그 스틸과 맞먹을 정도로 까였다. 지난 롤드컵, MSI에서 보여준 과감성이 너무 사라진 모습에다 라인전도 이전보다 약해져서 스틸과 양대 구멍으로 꼽혔다.
1년의 실패를 딛고 2021년에는 로컬 규정 상 어쩔 수 없이 대타로 투입된 코치 카즈와 영 좋지 않은 합을 맞췄지만, 어쨌건 본인은 일체원의 포스를 보여주면서 스프링을 우승했다. 서머에는 스틸이 로컬이 되므로 갱과 다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MSI에서 1일차 때는 별다른 활약 없이 LLA의 질레트 인피니티에게 졸전 끝에 패배했지만, 2일차 경기에서 엄연히 메이저인 LCS의 C9을 상대로 역대급 업셋을 따내는데 숨은 공신이 되었다. 특히 초반에 듀오 킬을 내주며 불안한 듯 했지만 후반에 제대로 결자해지하며 한국인 용병 듀오인 스틸, 아리아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
그러나 팀은 2R에 들어 1승 2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짐을 싸야 했다.
2021 서머 시즌 들어 초반 3연패 때조차도 폼이 떨어진 팀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분투했다. 서머 4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는데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이후 DFM이 11연승을 기록하는데도 맹활약을 선보이면서 일본인 최고의 원딜러임을 증명했다. 원딜러라는 포지션이 피지컬을 많이 타는 것을 감안했을 때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노련해지고 피지컬이 더 좋아진 것 아니냐는 평이 이어질 정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쏠과 원딜 올프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1 서머 시즌 왕좌에 오르면서 팀에겐 열 두번째 LJL 우승을 안겼고 동시에 2021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직행을 확정지었다. 최근에는 한국 서버에서 챌린저 804점을 달성하면서 본인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한국시간 10월 8일 새벽, Cloud9와의 플레이-인 B조 1위 결정전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LJL 역사상 최초로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그러나 본선 무대인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DFM 5인 멤버중에서는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같은 그룹 내의 최상위 체급을 자랑하는 원딜러들에 비해 기량면에서나 라인전에서 뒤쳐지는 유타폰으로서는 상체 메타임에도 여전히 원딜의 라인전 활약이 중요한 현재 메타에서는 패배의 주요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2 LJL 스프링에서 LJL 최초 2000킬을 달성했다. 달성일 기준으로 메이저에서도 단 14명 뿐이고 마이너 리그로서는 사실상 최초 기록이다.[14] 2위인 세로스가 1276킬 은퇴, 3위인 유토리모야시도 1028킬 은퇴인 것을 감안하면 LJL 내에선 갱신이 불가능한 불멸의 기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RJ와의 두번째 맞대결에서 에비가 컨디션 난조로 결장하면서 대신 갑작스레 탑에 서게 되었다. 한국으로 치면 스타테일 때 탑 잠깐 하고만 스코어가 스멥 대신 나온 격인데, 서브 원딜 마리모의 부진과 더불어 본인도 그저 그런 모습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원딜로써는 역시 일체원.
다만 RJ와의 2경기 패배를 제외하고는 손타는 원딜로서 나이가 무색하리만치 전년도보다 더 발전한 물오른 폼을 보여주고 있다. DPM 면에서도 굉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이브리드나 허니, 쏠 등 한국인 원딜러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 엄청난 고점을 보여주고 있다.
4월 3일, 22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전시즌 퍼스트 원딜까지 수상했던 허니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시즌 일체원 포스를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팀은 모든 멤버의 고른 활약과 함께 V13 달성을 위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월 10일, SG와의 리매치가 성사된 결승전에서 5꽉까지 가는 혈투 끝에 미스 포츈을 들었던 1세트와 초반 갱을 당해 무너졌던 4세트를 제외하고는 아펠, 징크스를 들고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 및 일체원 증명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진 5월 MSI 무대에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 속에서 그나마 파트너인 하프와 함께 분전했으나, 최대 적수였던 SGB의 신성 원딜러 쇼군의 활약에 묻혀버리면서 조기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고 쓸쓸히 짐을 싸야했다. 나름대로 개막전 PoG 수상 등 유타폰 개인에게는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전년도의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2022 서머 시즌에 들어서며 제리, 시비르같은 하이퍼캐리 원딜챔이 떠오르자 이젠 트리플킬 쿼드라킬을 밥먹듯 하고 있다. 협곡을 넓게 쓰는 DFM의 플레이스타일과 맞물려 초반부터 골드를 쓸어담고 분명 왕귀형 챔피언인데 눕기는커녕 싸우고싶어 안달난 기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2년 연속 롤드컵 출전도 확정.
롤드컵에서는 프나틱, EG, LOUD, BYG, Chiefs와 A조에 속했으나, 초반 스타트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예상치 못하게 브라질의 LOUD에게 패하고, A조 최강으로 꼽히던 프나틱 상대로도 분전했으나 패배하며 2연패로 스타트를 끊는다. 하지만 Chiefs 상대로 신들린 무빙과 카이팅을 선보이며 도내 최강 원딜의 위엄을 보이며 승리를 따내더니, BYG 상대로도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에비와 함께 팀을 쌍끌이하며 업셋을 이뤄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메이저리그인 LCS의 EG 상대로도 업셋을 달성하며 녹아웃 진출에 성공한다.
2023 스프링 역시 96년생이라는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무뎌지지 않은 기량을 자랑하며 일체원 1황으로 꼽히던 로컨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혔고, 플레이오프에서는 그 로컨마저 압도하고 3:0 완승을 거두면서 서열정리를 하고 또 한번 클래스를 증명했다. 스프링 결승전 종료 기준 LJL 2475킬로 전인미답의 마이너리그 2500킬도 눈앞으로 다가온 상태이며, 이제는 비공식 기록으로도 TCL의 Zeitnot과 CBLOL의 brTT의 기록은 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15]
2023년 6월 17일, LJL 서머 두번째 경기인 AXIZ 전에서 LJL 및 마이너리그 최초 2500킬을 기록했다. 달성일 기준 단일리그 2500킬은 4대 메이저 리그를 포함해서 루키, 페이커, 우지, 샤오후 단 넷만이 기록하고 있으며[16], 꾸준함과 최고점 양 측면에서 유타폰의 일본 내 위상을 간접적으로 짐작할 수 있다.[17] 심지어, 2000킬 이후로 500킬을 채우는데 고작 15개월밖에 안걸린데다 현재 유타폰의 폼을 보면 LJL 3000킬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2023년 7월 9일에는 원래 탑 라이너였던 tol2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휴식하면서 서브 탑 라이너조차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이에 따라 유타폰이 다시 탑으로 돌아오면서 6년만의 탑 포지션 복귀가 이루어졌다. 그러고는 V3를 상대로 1세트에서 KDA 6/2/9, 딜량 1위(...)를 달성하면서 여전히 탑라이너로서도 LJL 최정상급임을 입증, 팀 역시 2:0으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심지어, 전패팀 V3만이 아니라 아무리 휘청이고 있다고 해도 전 시즌 우승 컨텐더였던 센고쿠를 상대로 럼블로 제대로 구워버리고 탑 렉사이로 백도어 엔딩을 내서 승리하는 등 전직 일체탑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소프트뱅크와의 맞대결에서 활약하며 기어코 다시 한 번 결승전에 진출했고 리턴 매치가 된 결승전에서도 다시한번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참으로 기가 막힌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전술한대로 급변하는 팀 사정에 맞춰 서머를 탑에서 마무리했으나 이어지는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에서는 바텀으로 차출되어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이후 apaMEN을 영입하면서 다시 바텀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롤드컵에서는 본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 특히 정글과 서폿이 충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최종전도 가보지 못한 채 광탈하고 말았다.
2023 시즌 종료 후 LJL도 독립 리그의 지위를 상실하고 PCS 산하로 편입되면서 LEC로 편입된 후 기록이 중단된 HolyPhoenix처럼 사실상 이후 기록의 가치가 많이 죽어버린 것은 아쉬운 부분.
2024 시즌 스프링 스플릿에선 LJL에 복귀한 에비가 친정팀 DFM이 아닌 소프트뱅크로 이적함에 따라 줄곧 한솥밥을 먹었던 두 선수가 적으로 만나게 됐다. 유타폰과 에비는 오랜 시간동안 DFM의 쌍두마차로 활약하면서 LJL은 '다른 팀들이 경쟁하다가 마지막엔 DFM이 우승하는 리그'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다른 팀들과 비교해 압도적 기량차이를 내보였는데, 그런 DFM의 코어 멤버 둘이 갈라지면서 여러 팬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그리고 무난히 결승에 진출한 DFM의 상대는 팬들이 예상했던 대로 에비가 이끄는 소트프뱅크였고, 끝내 패배하면서 24시즌 첫 스플릿을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5. 여담
- e스포츠의 불모지인 일본의 1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답게 비범한 일화가 있는데, 2015년에서 2019년까지 무려 4년동안 대학생활과 함께 병행하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했다고 한다. 그것도 나고야에서 학교 수업 듣고 훈련과 경기가 있을 때마다 도쿄로 출퇴근하는 일정을 지속했다고. 또한, 대학교 4학년에 취업이 확정된 대기업 입사를 포기하고 계속 프로게이머 생활에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 e스포츠 역사가 오래된 한국과 달리 일본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이 사실상 전업 프로게이머로서 1세대에 가깝기 때문에 프로 초창기였던 고등학교~대학생 시절에는 학교 수업 빼고 대회 나가는데 이게 맞는건가? 하는 걱정도 많이 했다고. LJL에 대기업 스폰서들이 들어오고 리그가 8팀으로 늘어나고, DFM이 국제대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게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 클템이 국제무대에 나온 유타폰에게 '일본이 낳은 희대의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적이 있는데, 실제로 일본내에서도 별명이 천재다. 재능이 충만한지 오버워치든 발로란트든 게임을 한 번 잡으면 최상위급 랭크를 곧잘 찍는다고. 발로란트는 아예 프로 생활을 병행하는 것도 고민해봤을 정도라고 한다. LJL이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는 에비지만 LJL 최고의 재능은 유타폰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과언이 아닐지도.
- 게임하는 자세가 독특하다. 발을 닿지 않게 양반다리를 의자 위에서 하고, 허리도 매우 구부정한 자세로 게임한다. 게임을 이겨서 선수들의 화면을 비춰줄 때 자리를 정리하고 신발부터 신는 유타폰을 볼 수 있다.
- 상당한 노안이다. 94년생 카즈보다도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평.
- LJL이 정식 출범한 2014년 윈터 시즌에 무려 4개 포지션으로 출전한 기록이 있다(...) 총 24세트 중에서 탑으로 10세트, 원딜로 8세트, 서포터로 3세트, 정글러로 3세트를 출전했다. 이 시즌의 DFM은 답이 없는 성적에 서브로 교체된 선수들도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자 유타폰이랑 계속해서 포지션을 바꾸다 보니 이런 기록이 나왔다.
- Deft와 동갑인데다 오래된 경력, 원딜러라는 포지션에 리그 내의 전설적인 선수라는 위치도 비슷해서 일본의 데프트라고도 불린다. 그 외에 탑-원딜 포변 경험과 롤판 초창기 팀에서 그대로 이어진 원클럽맵이라는 점에서 스코어에도 종종 비유된다.
- 의외의 흑역사가 있다. DFM이 2014년 NLB 서머에 초청을 받아 최하위 골드 리그 예선부터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스베누의 전신이었던 프라임 클럽 센티널을 상대로 탑으로 출전, 쉬바나를 잡고 플레이했으나,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고는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탈주해버린 전적이 있다.
- 톨투의 이지메에서 기즈모 분석관, 밀란과 함께 팀 내에서 톨투를 보호해주고 다른 팀원들의 폭언과 인격모독을 말리려고 노력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재평가되기도 했다. 과거에 했던 발언을 보면 유타폰은 피해자인 톨투가 다소 괴짜같은 측면이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입할 정도로 이지메가 심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 의자에 앉은 자세가 안철수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다.
- 방송에서 주로 원딜을 하지 않고 탑 사이온을 계속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024 PCS Summer Split FAK전 2세트 마지막에 본인이 죽었을 때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샷건 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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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Yutaproid, Yutapo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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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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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 탑 → 바텀 → 탑 → 바텀, 2012년은 원딜로, 2013년은 탑으로, 2014년은 다시 원딜로, 2015년부터 2년간 탑이었다가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원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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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러
tol2의 휴식으로 2023 서머 시즌부터 다시 탑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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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한국 서버 슈퍼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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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L 출범 시즌인 2014 윈터에서는 탑으로 시작했으며, 이후로도 탑으로 포변을 해서 출전하던 시기도 꽤나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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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DFM의 전신인 LD50 Gaming의 원년멤버로 있었던 그야말로 성골 중의 성골 프랜차이즈 스타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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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로스와 유토리모야시, 에비, 아리아, 데셔가 1000킬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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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az는 16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는 물론이고 결승전에서까지 유타폰에게 존재감이 밀렸고, 결국 DFM으로 이적한 17시즌에는 유타폰에게 탑을 내주고 정글로 돌아갔으며 서머시즌 연쇄적인 포지션 변경 끝에야 다시 탑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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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즌 스프링 당시 필밴챔이자 최고의 사기챔이었던 카밀의 전적이 1승 2패로 당시 리그 투탑이던 DFM 소속임을 감안했을때 매우 좋지 못하다. 이전에는 리븐도 자주 사용한 편이었는데 14시즌 스프링에서 1/12/1이라는 경악할 만한 KDA를 기록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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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onatioN FocusMe,
Rampage, Unsold Stuff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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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 Wolves,
Chiefs Esports Club,
Legacy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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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CJ는 당시 휴가 시즌이라 풀 컨디션이 아니었고, 샤이가 결장한데다 매라는 팬서비스로 블리츠크랭크를 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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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1500킬 내외를 기록중인 TCL의 자이트낫과
홀리피닉스가 마이너리그 2000킬을 먼저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안타깝게도 둘이 활동한 TCL은 2013년 기록과 2014년 기록이 남아있는 자료가 전혀 없다. 이 당시 TCL은 1년에 4시즌씩 풀리그+플레이오프로 치렀기 때문에 둘 모두 한시즌 평균 60킬 정도는 하고도 남았을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특히 자이트낫은 루키나 페이커보다도 빠른, 전세계 2번째 2000킬도 유력하기에 아쉬운 부분. 공식적으로는 자이트낫은 2015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1583킬 은퇴. 홀리피닉스는 15시즌부터 유타폰이 2000킬을 달성한 2022년 3월 2일 기준 1558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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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Phoenix가 그나마 비공식 기록으로는 유타폰과 비슷할 가능성이 있지만 TCL이 LEC의 하부 리그로 들어가고 독립적인 마이너 리그의 지위를 상실한 이상 홀리피닉스의 마이너 리그 비공식 최다킬 기록도 갱신이 멈춘 셈이라 사실상 이 둘의 대결도 유타폰이 승자로 점쳐지며, 결국 홀리피닉스가 코치로 가면서면서 유타폰 독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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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수준의 다른 리그를 거친 선수를 포함해도
데프트와
비역슨만이 추가될 뿐이며,
룰러는 해당 일자 기준 49킬이 부족해서 달성하지 못했다. 마이너 리그로 눈을 돌리면 대부분이 기록이 온전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도 윗문단에서 언급한 유일한 경쟁자였던 홀리피닉스조차 가망이 없다(공식기록 TCL 1737킬, LEC의 2부리그 편입 이후 킬수 포함시 1920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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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L 킬수 2/3위인
세로스와
에비의 킬수를 합쳐도 유타폰에 못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