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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임꺽정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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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임꺽정은 살아있다
회차 등장인물 개변된 역사 패러디
민주당 · 조선 · 압카이 아파시 구룬
조선
대조선국
大朝鮮國 | Dios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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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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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1392년
한양 천도 1394년
훈민정음 반포 1446년
경국대전 반포 1474년
화담자의 출간 1546년
의민당 봉기 1550년
대양서생의 항해 1552년
최초 권점 1553년
전정공회 1554년
헌법 제정 1560년
경신병란 1560년
국인선서 공포 1564년
한양의 맹 1566년
천하대전 1568년
만국화약 15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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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개경(開京)(1392 ~ 1394년, 1399 ~ 1405년)
한성부(漢城府)(1394 ~ 1399년, 1405 ~ 현재)
면적 약 22만 km²
접경국 압카이 아파시 구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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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불명
민족 조선민족
언어 조선어 ( 중세 한국어)
문자 국문 ( 한글), 한자
종교 유교( 성리학), 불교, 가톨릭
군대 조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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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 입헌군주제, 단일국가, 단원제, 다당제
국가원수 국왕 이환 ,(1545년 ~ ),
정부수반 영의정 이준경
주요 정당
민주당
탕평당
대동당
선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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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치
2.1. 헌법
2.1.1. 기미년 제헌 권점
2.2. 국인선서2.3. 왕실2.4. 삼문(三門)
2.4.1. 중추부2.4.2. 통의부2.4.3. 공회
2.5. 정당
2.5.1. 민주당2.5.2. 탕평당2.5.3. 대동당2.5.4. 선우당
2.6. 외교
3. 경제
3.1. 기업
4. 문화
4.1. 언론4.2. 교육4.3. 종교
5. 군사6. 인물7. 개변된 역사8. 기타

[clearfix]

1. 개요

대체역사물 임꺽정은 살아있다에 등장하는 조선을 소개하는 문서.

2. 정치

2.1. 헌법

신 등은 삼가 엎드려 생각하옵나이다.

살피건대 우리 조선의 국인(國人)이 한마음으로 태조대왕을 받들어 임금으로 모시고 새 나라를 조조(肇造)한 이래, 군신(君臣)은 화합하여 마치 성주(成周)에 비길 만하고 조종(朝宗)의 성덕(聖德)은 동방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마침내 이어 내려오기를 여러 대에 걸쳐, 오늘에 이르러 아국 조선의 문명은 해내(海內)에 떨치고, 그 문헌(文獻)과 물산이 모두 해동성국(海東盛國) 넉 자에 부끄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때를 맞이하여 상께서는 다음과 같은 밝은 도리를 널리 밝히시어, 나라의 근본과 앞날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我) 대조선국 국인들이 생각건대, 대조선국의 국체(國體)는 곧 국인이요, 모든 법과 권병(權柄) 중 국인에게서 나오지 않음이 없습니다.

기자가 홍범을 전하며 황극(皇極)을 이름에, 오복(五福)을 백성들에게 베풀어주어야 비로소 백성이 임금의 법을 따른다 하였습니다. 이 다섯 복은 곧 모든 사람이 응당 누려야 할 의권 중에서도 가장 중한 것이요, 곧 모든 법이 나오는 근원이요, 곧 임금이 사람 위에 서는 까닭입니다. 성상 전하께옵서는 삼가 살피시어 조종에 길이 남을 헌법을 세우시옵소서.

오복의 첫째는 수(壽)이니, 그 누구든 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함부로 죄를 받지도, 죽임을 당하지도, 부림을 당하지도 아니하며, 자신의 삶을 능히 지켜 보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복의 둘째는 부(富)이니, 그 누구든 자신의 가산을 능히 지니고 화식(貨殖)에 힘쓰며 까닭 없이 이를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오복의 셋째는 강녕(康寧)이니, 그 누구든 스스로 강녕함에 이르기 위해 배우고자 할 때 배우고, 일하고자 할 때 일하며, 까닭 없이는 원하는 배움과 일로부터 내쫓기지 않는 것입니다.

오복의 넷째는 유호덕(攸好德)이니, 그 누구든 덕이 있는 자를 천거하여 국사를 도우며, 또 스스로 덕이 있는 자는 나아가 벼슬함으로써 나라와 국인을 돕는 것입니다.

오복의 마지막은 고종명(考終命)이니, 그 누구든 만물 중에서 가장 귀한 사람으로 태어나 천수를 다할 때까지 그 존귀함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기자가 또한 이르기를, 백성은 별과 같고 별은 비와 구름을 사랑하며, 해와 달이 별들 사이를 지나니 비로소 비와 구름이 생긴다 하였습니다. 붙박이 별들 사이에서 일월(日月)이 영원히 운행하듯 조종의 대업 또한 헌법으로써 영세토록 이어지게 하시옵소서.

- 경신년(1560) 제정된 어정헌법(御定憲法)의 초안 서두

2.1.1. 기미년 제헌 권점

기미년(1559)
제헌 권점
지역 총 고을 참여 고을 오복헌법
유일 이지함
재조헌법
숭록대부 겸 전 좌찬성 이언적
한성5부 1(5) 1(5) 1(5) 0(0)
경기 38 38 26 12
황해 23 23 22 1
평안·함경 64 61 61 0
강원 26 26 16 10
충청 53 53 33 20
전라 56 56 31 25
경상 71 71 36 35
332 329 226 103
기미년 동지~대한 간 시행된 권점으로, 최초의 전국 단위 권점이자 최초의 헌법을 정한 권점으로서의 의의를 가진다. 헌법이 명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는 원인이 될 것을 걱정한 사족들이 재조론 지지를 철회하면서 권점 논의에서 빠지고, 임꺽정의 전국 유세로 많은 군현 여론이 오복헌법 쪽으로 돌아서면서 결과적으로 오복헌법의 안이 압도적인 표차로 채택되었다. 하지만 군현 단위가 아닌 단순 인구 수로 집계했다면 표차가 비등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2.2. 국인선서

아 조선국 공회의 공임은 국인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생각건대 천하의 자명한 이치가 있으니,

모든 사람이 똑같이 태어나, 똑같은 의권을 누리며 똑같이 저희 뜻대로 살아감이 마땅함이 하나요.

모든 나라는 오직 사람이 모여 약조하는 데서 말미암으니 오직 국인을 위하고 그 의권을 지키는 데 뜻이 있음이 둘이요.

무릇 사람 사이에 차등을 두고 그 의권을 제한하는 것은 오로지 나라의 사람 모두를 위할 때만 가함이 셋이요.

이 차등과 제한은 오로지 국인의 뜻에 따라 제정되는 법도에 의거해야만 마땅함이 넷이요.

법도로 정해지지 않은 모든 것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어 응당 모든 이들이 뜻한 바대로 펼쳐 이룰 수 있음이 다섯이요....

(중략)

아 조선국 국인은 이상을 자명한 천하의 도리로 여기고 또 목숨으로써 지킬 뿐이니, 이를 따르기를 원하는 자는 모두 조선 국인의 벗이로다. 이로써 온 천하가 개명된 나라로 발돋움하고, 모든 나라와 그 군주와 백성이 공히 무한한 복록 누리기만을 바랄 따름이라.

조선 국왕 이환. (이하 공회 공임 298인의 서명)

2.3. 왕실

2.4. 삼문(三門)

행정부인 중추부(조정)를 정문, 사법부인 통의부를 서협문, 입법부인 공회를 동협문에 빗대 통틀어 일컫는 말. 처음에는 몸고생하지 않고 출세하는 세 길이란 뜻으로 점차 쓰이게 되었으나, 공식적으로 위로는 왕, 아래로는 백성을 모시고 위하는 세 곳이라는 의미를 가져다 붙였다. 세 기관의 권력과 역할이 철저히 분리되어 삼권분립을 이루고 있으며, 이 중에서 중추부의 위세가 높아 행정국가의 특성을 띠고 있다.

2.4.1. 중추부

2.4.2. 통의부

2.4.3. 공회

본디 토지문제를 논하는 전정공회에서 시작되었으나, 노산군의 신원 문제를 계기로 입법 전반을 담당하는 기관이 되었다. 과거에는 흑의군 훈련장을 의사당으로 삼았지만, 현재는 도성 안의 공터에 서도대(瑞圖臺)를 세워 그곳에서 공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회의 구성원인 공임(公任)은 300여명으로, 각 고을의 향회에서 4년에 한 번씩 권점을 통해 선출되며, 향회의 향임 또한 권점으로 선출된다. 선거권과 피선거권에는 남녀노소 계층을 불문하고 제한이 없다. 헌법 개정은 공임 전체의 3분의 2 동의가 있으면 할 수 있다.

2.5. 정당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330px><tablebordercolor=#5a2d30><tablebgcolor=#5a2d30> 파일:조선 어기 문장.svg 대조선국 공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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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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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평당
야당
파일:꺽살민주당.png
민주당
파일:꺽살대동당.png
대동당
파일:꺽살선우당.png
선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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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민주당

1550년 창당한 조선 최초의 정당이다. 공회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주요 지지층은 중인과 상인 이하 일반 백성들이다. 이름의 뜻은 대외적으로는 민(民)의 주(主)인 임금을 위한다는 근왕적 의미이다. 물론 당수 임꺽정이 진짜로 의도한 의미는 '민(民)이 주(主)'라는 의미이다.

2.5.2. 탕평당

첫 전정공회가 열린 1554년에 창당하였다. 한시적으로만 유지하다 해산할 계획으로 모였기 때문에 당명에 특이하게 '당(黨)'과는 모순되는 ' 탕평(치우치지 않음)'을 내걸었다. 하지만 현재는 민주당과 합쳐 공회 의석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어 '민탕일색(民蕩一色) 공회'란 말을 들을 정도로 어엿한 하나의 당을 자처하고 있다. 주요 지지층은 경화사족을 비롯한 시류를 잘 읽고 부귀하게 된 선비들이며, 민주당과 같이 자본주의 중상주의에는 동의하지만 비교적 온건한 성향이다.

2.5.3. 대동당

1563년 재조론을 따르던 노론 향반의 일부가 모여 정여립의 대동주의를 내걸며 창당하였다. 자본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도 않은 마당에 대동주의가 세상에 퍼지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라는 이이의 지적에 정여립은 뜻을 잠시 접고 자본주의의 폐단을 바로잡으며 이론을 완성하고 향반을 하나로 뭉치는데에 먼저 집중하기로 한다. 재조론 내에서도 이언적보다는 두리손의 사상을 계승한 것에 가까운 대동당은 서도대의 네 당 중 어찌보면 가장 근본 없는 아웃사이더 당이라 할 수 있으며, 그 탓에 첫 공임 권점에서 선우당과 지지층이 갈라져 3분의 1도 되지 않는 적은 의석수를 차지하였다. 자금도 매우 부족해 주공동 앞의 허름한 집에 겨우 당사를 마련하였다. 자기(自譏)란 이름으로 자아비판을 하고 있다.

2.5.4. 선우당

대동당이 세워지자 이를 따르지 않는 노론 향반들이 1564년 창당한 당이다. 당명은 '천하의 근심을 앞서 근심한다(天下之而憂)'는 범중엄의 말에서 따왔다. 다른 당처럼 중심이 되는 영수가 없어 어느 당보다 더 공론 위주로 처결하는 당이 되었다. 그 덕에 급진적인 의견을 내기 힘들어져 재조론이 내세우던 상공업 억압 정책은 점차 중농주의로 바뀌는 등 당론이 온건해졌다. 삼남의 고루한 향반들로 이루어진만큼 명과 조선 사이의 정세도 늦게 알아차리는 등 시세 파악에 느리지만, 그만큼 헌법과 공회 제도와 같이 자신들이 지키기로 한 법에는 우직한 성격이다. 조선이 가장 개명된 나라이며 명 또한 작은 주나라에 시작된건 마찬가지라는 소중화와 유사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2.6. 외교

3. 경제

3.1. 기업

4. 문화

4.1. 언론

4.2. 교육

4.3. 종교

5. 군사

의민당의 난, 경신병란, 동서합전 파병 등 여러 실전 경험이 축적 되고 군제 개혁도 진행되어 군사력도 덩달아 강해졌다. 특히 외부 교류가 활발해지며 구리, 염초 등 화약 무기 원재료 수급이 수월해졌으므로 화력이 굉장히 강화되었는데. 천자총통은 컬버린을 능가하는 거포가 되었고, 황자총통도 불량기 비슷한 물건이 되었다. 여기에 일본으로 부터 부싯돌을 안정적으로 수입함에 따라 제식 병기로 정착한 플린트락은 덤.

6.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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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개변된 역사

8. 기타



[1] ' 코레(고려)' 대신 '디오시온(됴션)'으로 부르는 것이 서양 국가들에게 거의 정착되었다. [2] 작중 언급과 기존 좌독기의 색상을 바탕으로 예상한 디자인이다. 연합군을 결성하며 여진의 십자기와 구분하기 위해 좌독기를 간략화해 '팔괘태극기'라 이름붙인 기를 사용하고 있다. [3] 역대 군왕의 신위를 치우고, 그 안에 폭약을 대량으로 설치하여 에스파냐 용병단을 말 그대로 터뜨렸다. 이 와중에 화력덕후 문종대왕에게 칭찬받겠다는 해설은 덤 [4] 당연히 의민당은 이준경 포함 중신들은 물론이고 조식, 이황 등의 지방 명사들이 봐도 나라의 기둥을 기울여가며 토벌해야 할 반군은 절대로 아니었고, 대병을 일으켜보았자 전국 각지 여론의 악화를 포함해 큰 후유증이 확실했기에 반대가 격렬했으나, 명종은 완전히 윤원형 손에서 놀아났다. [5] 의민당의 실질 수가 자기들 십분지 일이라는 걸 이미 확신했으나, 황해도 백성들이 수천 단위로 몰려와서 여차하면 관군과 맞붙을 기세로 대치했다. [6] 이때 어우야담에 나오는 큰 물고기 야사와 엮는 연출이 압권이다. [7] 여기에 이이는 왕 또한 개인일지언대 어찌 개인의 사유재산에 손을 댈 수 있냐는 논리를 제기한다. 둘 다 역적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다. [8] 오승은도 언급되었으며, 덕분에 서유기가 일찍 일본에 전해져 베스트셀러가 된다. [9] 곤(땅)은 지극히 유순하되 그 움직임은 강직하다 [10] 이장손의 제안으로 분업화 공정이 도입되었다. [11] 배 만드는 일, 조총 만드는 일, 경제사의 재정 융통하는 일 [12] 이미 카스테라가 가수과(嘉壽菓)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고 있을 정도로 교류가 활발하다. [13] 투전 판이 주로 열리는데, 판돈과 패를 주고 받으며 사단칠정논쟁이 오가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14] 신분제 시대인 조선시대에는 비밀투표를 시행하면 유력 가문들의 담합이나 부정이 생길 소지가 높아 차라리 모두가 지켜보는 공개투표가 더 민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15] 원 역사에서는 성호 이익이 주장했다. [16] 성혼, 정인홍 같은 원 역사의 거물들도 버거워할 정도로 묘사된다. 다만 류성룡, 이산해, 정여립같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 듯. [17] 대체역사 갤러리의 유저가 만든 헌법 제정 국민투표 결과 지도이다. 현재 작품 공지에도 올라온 반 공식인 자료이다. 공지 원본 [18] 기자가 말한 오복을 기본권으로 해석했다. [19] 단 지역구 수로 셌을때는 민주당 우위 지만 사람 머릿 수로는 재조론이 우세할 수도 있다는 언급을 한걸로 봐서는 거의 박빙이었다. [20] 전국의 땅을 사들이고 농장이나 공방을세워 치부하는 놀이라는 언급을 보면 모티프는 부루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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