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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1:54

임꺽정은 살아있다/개변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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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임꺽정은 살아있다
회차 등장인물 개변된 역사 패러디
민주당 · 조선 · 압카이 아파시 구룬

1. 개요2. 조선3. 아시아
3.1. 명3.2. 일본3.3. 만주3.4. 류큐3.5. 조호르 술탄국-말라카3.6. 오스만 제국
4. 유럽
4.1. 이탈리아 연맹4.2. 프랑스4.3. 잉글랜드→잉글랜드-네덜란드 연합 왕국4.4. 포르투갈→ 이베리아 연합4.5. 에스파냐→ 이베리아 연합4.6. 루스 차르국
5. 아메리카
5.1. 칼리푸르니야 술탄국
6. 전세계
6.1. 천하대전
6.1.1. 한양의 맹 전쟁(무진전쟁)
6.2. 천하대회 / 만국화약
7. 외전: 1812년의 세계8. 외전: 제3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

1. 개요

대체역사물 임꺽정은 살아있다에서 바뀌게 된 역사를 서술한 문서. 꺽정여지도를 참조하면서 보면 이해가 쉽다.[1]

2. 조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선(임꺽정은 살아있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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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아시아

3.1.

3.2. 일본

3.3. 만주

3.4. 류큐

3.5. 조호르 술탄국-말라카

3.6. 오스만 제국

4. 유럽

4.1. 이탈리아 연맹

4.2. 프랑스

4.3. 잉글랜드→잉글랜드-네덜란드 연합 왕국

4.4. 포르투갈→ 이베리아 연합

4.5. 에스파냐→ 이베리아 연합

4.6. 루스 차르국

5. 아메리카

5.1. 칼리푸르니야 술탄국

6. 전세계

6.1. 천하대전

천하대전
天下大戰
la Gran Guerra
시기 서기 1564년 7월 ~ 1570년
장소 덴쇼의 역: 일본
다섯 군대 전쟁: 저지대 국가
대튀르크 전쟁: 이집트, 발칸 반도, 헝가리, 오스트리아
북방전쟁: 리보니아, 폴란드-리투아니아, 러시아
대양 전투: (인도양) 말레이 반도, 수마트라 섬, 고아 부왕령 · (태평양) 페루 부왕령, 필리핀 도독령, 칼리푸르니야
한양의 맹 전쟁: 동아시아 전역
원인 대일통론개명된 법도의 충돌
교전국 한양의 맹
파일:꺽살조선깃발.svg 대조선국
파일:아시카가 가몬.svg 서군(신정부군) → 파일:nishikinomihata_02.jpg 일본국
파일:압카이 아파시 구룬 깃발.svg 압카이 아파시 구룬
[ 기타 교전국 ]
파일:1280px-Zulfikar_flag.svg.png 오스만 제국
파일:압카이 아파시 구룬 깃발.svg 잉글랜드 왕국
파일:네덜란드 공화국 국기.svg 네덜란드 연합왕국

[[프랑스 왕국|]][[틀:국기|]][[틀:국기|]]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노르웨이 왕국

[[루스 차르국|]][[틀:국기|]][[틀:국기|]]

이탈리아 연맹

[[베네치아 공화국|]][[틀:국기|]][[틀:국기|]]
파일:교황령 국기(754-1803).svg 교황령
파일:제노바 시기.svg 제노바 공화국
파일:피렌체 시기.svg 피렌체 공화국
파일:Flag_of_the_Duchy_of_Milan_(1450).svg.png 밀라노 공국
파일:Bandera_de_Siena.png 시에나 공화국


[[류큐 왕국|]][[틀:국기|]][[틀:국기|]]
북원 투메드 부
파일:170px-Coat-of-Arms-Malacca-Sultanate-330px.png 믈라카 술탄국
파일:조호르 술탄국 국기(1855-1865).svg 조호르 술탄국
파일:512px-Flag_of_Aceh_Sultanate.svg.png 아체 술탄국
파일:mughalalam.svg 무굴 제국
파일:incabanner.png 신타완틴수유
파일:1920px-British_East_India_Company_flag.svg.png 잉글랜드 동인도회사
백련교도 반란군
파일:1280px-Zulfikar_flag.svg.png 칼리푸르니야 술탄국
파일:명나라 보.svg 대명
파일:오다 가몬.svg 동군(막부군)

[[스페인 제국|]][[틀:국기|]][[틀:국기|]]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 신성 로마 제국
[ 기타 교전국 ]
파일:포르투갈 왕국 국기(1521-1578).svg.png 포르투갈 왕국
파일: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국기.png 폴란드-리투아니아
파일:스웨덴 제국 국기.svg 스웨덴 왕국(~156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Mameluke_Flag.svg.png 맘루크 반란군
지휘관
[ 펼치기 · 접기 ]
파일:꺽살조선깃발.svg 조선국왕 이환
파일:꺽살조선깃발.svg 영의정 이준경
파일:꺽살조선깃발.svg 도원수 임꺽정
파일:압카이 아파시 구룬 깃발.svg 수러 버일러 아이신기오로 교창아
파일:압카이 아파시 구룬 깃발.svg 니탕카이 요한
파일:nishikinomihata_02.jpg 오기마치 덴노
파일:nishikinomihata_02.jpg 태정대신 아시카가 요시테루
파일:1280px-Zulfikar_flag.svg.png 파디샤 셀림 2세
파일:1280px-Zulfikar_flag.svg.png 소콜루 메흐메트 파샤
파일:베네치아 공화국 국기.svg 도제 피에트로 로레단
파일:압카이 아파시 구룬 깃발.svg 메리 1세
파일:네덜란드 공화국 국기.svg 국왕 찰스 오브 합스버그
파일:네덜란드 공화국 국기.svg 섭정대리 빌럼 판 오라녀
파일:루스 차르국 국기.svg 이반 4세
파일:덴마크 국기.svg 프레데리크 2세
파일:류큐 왕국 국기.svg 국왕 쇼 겐
파일:류큐 왕국 국기.svg 진량사 사장 쇼 칸
파일:170px-Coat-of-Arms-Malacca-Sultanate-330px.png 파일:조호르 술탄국 국기(1855-1865).svg 시장-술탄 알라우딘 리아얏 샤
파일:mughalalam.svg 악바르 1세
파일:incabanner.png 사파 잉카 티투 쿠시
파일:1920px-British_East_India_Company_flag.svg.png 사장 엘리자베스 튜더
투메드 칸 알탄 칸
파일:1280px-Zulfikar_flag.svg.png 칼리푸르니야 술탄 바예지트
[ 펼치기 · 접기 ]
파일:명나라 보.svg 융경제
파일:명나라 보.svg 내각대학사 장거정
파일:명나라 보.svg 요동경략 척계광
파일:오다 가몬.svg 우대신 오다 노부나가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 펠리페 2세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 네덜란드 총독 페르난도 알바레스 데 톨레도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 필리핀 도독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
파일:신성 로마 제국 국기(후광 포함).svg 막시밀리안 2세
파일: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국기.png 지그문트 2세 아우구스트
파일:스웨덴 제국 국기.svg 에리크 14세(~1568)

조선의 개명된 법도는 명과 충돌하게 되었다. 조선이 헌법 제정, 국인선서 채택 등 입헌군주제 국가로 나아가는 반면, 명은 장거정대일통론을 앞세워 중화사상에 기반한 제국주의와 절대왕정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한편, 스페인 제국의 패권이 절정에 달한 유럽에서도 조선의 영향을 받아 시민 혁명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장거정은 '개명된 법도'를 분쇄하기 위해 중국의 막대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군대를 양성하고, 마찬가지 상황에 처한 스페인 제국과 손을 잡고 수군을 재건한다. 스페인도 자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오스만 제국, 이탈리아 연맹, 영-불-란 연합과의 전비를 조달하기 위해 동방의 부를 끌어모으는 데 사활을 건다.

이렇게 조선을 중원 제국의 영향권에서 떼어냄으로써 장거정의 걸림돌 역할을 하는 꺽정이네와, 이들을 몰락시키기 위해 중원의 자원을 쏟아붓는 장거정의 대립은 마침내 전 세계가 끼어든 전쟁으로 이어진다.

주요 전선은 아래와 같다.

후세에는 ‘제1차 세계대전’이라 불리게 된다.

6.1.1. 한양의 맹 전쟁(무진전쟁)

한양의 맹 전쟁 (무진전쟁)
漢陽之盟戰爭 · 戊辰戰爭
시기 서기 1568년 9월(음력 8월) ~ 1570년
장소 동아시아 전역
원인 대일통론개명된 법도의 충돌
교전국 한양의 맹
파일:꺽살조선깃발.svg 대조선국
파일:nishikinomihata_02.jpg 일본국
파일:압카이 아파시 구룬 깃발.svg 압카이 아파시 구룬
북원 투메드 부
백련교
파일:명나라 보.svg 대명 남경조정
파일:명나라 보.svg 대명
파일:오다 가몬.svg 동군

[[스페인 제국|]][[틀:국기|]][[틀:국기|]]
지휘관 파일:꺽살조선깃발.svg 조선국왕 이환
파일:꺽살조선깃발.svg 영의정 이준경
파일:꺽살조선깃발.svg 도원수 임꺽정
파일:꺽살조선깃발.svg 삼국도총관 권율
파일:꺽살조선깃발.svg 삼국부총관 이순신
파일:꺽살조선깃발.svg 서삼도수군통제사 정걸
파일:압카이 아파시 구룬 깃발.svg 수러 버일러 아이신기오로 교창아
파일:압카이 아파시 구룬 깃발.svg 니탕카이 요한
파일:nishikinomihata_02.jpg 오기마치 덴노
파일:nishikinomihata_02.jpg 태정대신 아시카가 요시테루
파일:nishikinomihata_02.jpg 자유민주당 영수 린죠 히데요시
투메드 칸 알탄 칸
바간나기
백련교 두령 조전
파일:명나라 보.svg 명 황태자 주익균
파일:명나라 보.svg 국민당 영수 오승은
파일:명나라 보.svg 융경제
파일:명나라 보.svg 내각대학사 장거정
파일:명나라 보.svg 동창제독 풍보
파일:명나라 보.svg 요동경략 척계광
파일:명나라 보.svg 이성량
파일:명나라 보.svg 조승훈
파일:명나라 보.svg 양응룡
파일:오다 가몬.svg 오다 노부나가
파일:오다 가몬.svg 니와 나가히데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 펠리페 2세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 필리핀 도독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 기도 데 라베사리스†
병력 한양의 맹
200,000명
명군
200,000명

조선, 일본, 압카이 아파시 구룬 삼국이 체결한 '한양의 맹'은 무진년(1568년) 봄 명에 사신을 보내 개명된 법도를 수용하고 적대를 철회할 것을 골자로 하는 광복삼장(光復三章)을 요구하였다. 이를 명이 수용하지 않으며 전쟁이 발발한다.

6.2. 천하대회 / 만국화약

장거정이 사망한 후 병부상서가 된 오다 노부나가는 당장은 장거정의 대일통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임꺽정을 먼저 찾아와, 명나라 조정은 실제 권력은 모두 포기하고 국제연합처럼 국가간의 중재만을 담당하는 명목상의 천조가 되고, 천하 모든 나라는 서로 평등한 관계를 맺고 국가간 분쟁은 천조에게 맡기자는 대담한 구상을 제안하고, 임꺽정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마침내 천하대전이 끝나게 된다. 전쟁에 참여했던 모든 나라가 한양에 모여서 노부나가가 제안한 새로운 국제질서에 조인하는 만국화약과, 부대행사로 모든 나라의 상공인들이 한양에 모여서 세계박람회인 천하대회를 성대하게 여는 것으로 본편의 막이 내린다.

7. 외전: 1812년의 세계

꺽정이가 온 세계를 뒤흔든 여파로 실제 역사보다 120여년 정도 발전이 빨라, 라디오와 LP레코드가 보급되는 등[26] 실제 역사 1930년대의 생활상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국제 정세도 1930년대처럼 파시즘과 공산주의로 인해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상황. 그 사이 벌써 한 차례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 제1차 세계대전은 꺽정이 벌인 천하대전.)이 벌어졌었다고 한다.

조선에서는 세월이 흐르면서 민주당은 당명이 여러차례 바뀌었고, 최근에는 국인의권당으로 당명이 바뀌었는데 최근 공회 권점에서 제 1당 자리를 잃게 되자 다시 민주당으로 고치자는 이견이 나온다고 한다. 반면 대동당은 정여립 이후 당명이 바뀌지 않았다고.

동방 3국(조선, 일본, 대금)의 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다. 일본의 하야시 라잔은 화학의 아버지가 되며, 그래서 각종 원소의 이름이 오행설에서 따온 이름으로 지어진다.

노부나가 구상에 따라 실제 권력을 포기하고 국제연합 역할을 하던 대명 천조 조정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주씨 황통이 끊어지자 '만국연합'으로 명칭을 바꾸고 천자를 대신할 총통 직을 설치했으나, 실제 역사의 국제연맹처럼 점차 유명무실해져 간다고 한다. 이후 중국은 자치정부의 난립으로 혼란이 지속되다 장헌충, 이자성, 아이신교로 도르곤(이른바 삼총사)의 활약으로 남경 정부와 북경 정부로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 이후 북경 정부와 조선의 산업화 경쟁으로 정약용과 그 형제들이 비행기를 발명해 내는 등 원 역사보다 몇갑절 이상으로 기술 발전이 빨라졌다. 유럽에서도 몽골피에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하여 '정씨비차공장'과 '몽골피에 사'가 양대 민항기 제작사가 되었다.

프랑스는 그 사이 왕정과 공화정으로 정치 체제가 계속 혼란스럽다가 제3왕정을 무너트리고 제4공화정인 '프랑스 대동주의 인민공화국' 이 집권했으며[27], 실제 역사 스탈린처럼 로베스피에르 서기장의 대숙청을 통해 삼만명 이상을 아메리카 대륙의 굴라그로 보내고 있다. 과학자들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노동교화소에 보내 성과를 낼 때까지 처벌한다고 한다.

본편에서 도시국가 동맹이었던 이탈리아 연맹은, 외전 시점에선 유럽 최강국 중 하나인 강력한 통일 국가 이탈리아 연방이 되어있다. 이탈리아의 '일 두체(Il Duce, 영도자)' 이자 종신독재관인 나폴레오네 디 부오나파르테는 6주 안에 빈을, 1년 안에 베를린, 프라하, 파리를 정복하고 로마 제국을 재건할 수 있다며 주변국을 위협하고 있다.

소빙하기는 원 역사 대로 찾아왔는데, 잉글랜드는 올리버 크롬웰의 활약으로 영연방으로 국가 체제를 개편하여 수습했으나[28], 프랑스는 그 여파로 제 1왕정이 붕괴되고 만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그외에도 중국 남경 정부와 폴란드는 영토를 크게 잃었고, 오스트리아는 신성 로마 제국칭호를 포기했으며, 반면 프로이센과 중국 북경 정부, 영연방, 동방 삼국은 큰 이익을 봤다고 한다.

러시아와 동유럽은 왕정이 폐지되고 '슬라비아 합중국'이라는 연방공화국으로 통합되었으며, 국가원수는 통령으로 연임이 가능하다고 한다.

중동 지역에서는 와하브 운동이 벌어지는데, 이게 원 역사와는 달리 유교식 윤리 도덕을 바탕으로 이슬람교를 개혁하자는 혼종으로 나온다. 도덕과 인의를 숭상하는 무슬림으로서 ' 공정무역' 상품을 소비하자는 캠페인은 보너스.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서부 지역은 알 타이샤(텍사스)까지 칼리푸르니야 술탄국이 대부분 차지했으며, 수도 나성에 있는 회재대학교(이언적의 호를 땄음)에서는 이슬람 신앙과 성리학을 융합시킨 이슬람 개혁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북아메리카 북서부 해안지대는 일본 동척사의 위임통치령, 나성 북쪽 지역은 사업당 위임통치령이 있다.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은 북쪽은 영연방에 속한 뉴스코틀랜드, 뉴잉글랜드 2개국이 있고, 포토맥 강 이남부터 루이지애나까지 프랑스에 속한 누벨프랑스가 있다. 민주당 동지들 중 가장 장수한 이탁오는 말년에 대암산맥(로키산맥) 현무산이라는 산에 임꺽정을 비롯한 민주당 동지들의 얼굴 조각상을 크게 새겨놓아 이 시대에까지 유명한 관광지가 돼있다.

대영박물관은 이 역사에서도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나, 소재지가 런던이 아니라 수에즈 운하가 있는 술레이마니야 시에 있고, 영국 동인도 회사가 운영주체이다. 유물을 모을 때 도굴이나 사기를 친 적은 있지만 강탈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8. 외전: 제3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

후일담에 따르면 결국 이탈리아의 나폴레오네는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으며, 프랑스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 로베스피에르 정권을 전복시킨 후 이탈리아와 동맹하는 등 영연방과 슬라비아 합중국을 제외한 온 유럽을 정복했으나 영연방의 커즌 리-처칠 총리가 완강히 저항하는 사이 동방3국이 연합군을 보내 영연방과 슬라비아를 도왔고, 동방3국이 지원한 핵무기를 슬라비아 군이 아드리아 해 상공에서 폭발시켜 핵무기의 위력을 경고하자 나폴레오네가 깨끗이 패배를 인정하면서[29] 전쟁이 끝났다고 한다. 전쟁 이후 핵무기 폭발력의 총 톤수를 제한하는 국제조약이 맺어졌다.

그 후에는 원역사처럼 우주개발 경쟁이 벌어졌으며,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작 SF 영화 3부작 ' 보물성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크게 흥행했다. 슬라비아의 니콜라이 고골이 첫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했으며, 영연방의 율리시스 S. 그랜트가 최초의 유인 달착륙에 성공했다. 동방 3국도 공동으로 고탐태허사라는 우주국을 세워 성한 계획이라는 달 유인 우주선 계획을 진행 중이며 '주자 성한(성한 6호)'이 처음으로 유인 달착륙에 성공했다고 한다. 또한 동방 3국은 이순신의 후손이 제안한 군략통어방안이라는 우주병기의 개발도 시작했다. 오스만 투르크는 유인우주선은 발사하지 못한 대신 무인탐사선 분야에 주력하여 달의 뒷면을 최초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외행성 탐사선 알 라이드 6호 샤하다가 새겨진 동판을 싣고 토성을 지나 태양게 밖으로 나갔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는 토머스 에디슨 스마트폰을 발명하고, 전기자동차 사업을 하던 니콜라 테슬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도움을 받아 핵융합로 개발에 성공한다. 중화연합의 원세개는 화성에 처음 발을 딛은 인간이 되고, 그 후 화성에 소행성을 추락시킨 후 광물을 채굴하는 우주광업이 화성에서 크게 발달하는데, 로자 룩셈부르크의 화성 대동주의 혁명, 화성에서 날뛰는 '붉은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을 잡기 위해 중화연방의 요청으로 파견된 조지 S. 패튼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화려한 외양의 이족보행병기를 타고 싸운다는 등의 묘사가 잠시 나왔다.


[1] 대체역사 갤러리의 두 유저가 만든 임꺽정은 살아있다의 지도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를 구글맵에 표시하고 각 표시마다 주석이 달려있다. 까다롭스키 작가가 직접 공지를 걸어놓은 반공식적인 자료이다. 동일한 유저들이 작가의 전작인 고종, 군밤의 왕으로 똑같이 만든 지도도 있다. 귀남선정도 [2] 오다 노부나가가 이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였다. [3] 천황을 비롯한 조정이 유명무실한 상황이니 만큼 중추부를 그대로 옮겨오는 것은 어려웠고, 이에 따라 각 쿠니의 대표자를 모은 국회(國會)에서 국정 운영을 정하고 장*차관도 국회에서 선출하는 의원내각제에 가까운 체제다. [4] 서양에는 구루니아(Gurunia)로 알려졌다. [5] 조선의 6조에 대응, 허나 세부적인 업무는 여진족의 실정에 맞추었다. [6] 일본에서는 이 기마병들을 붉은 마병이라 부르며 두려워하는데, 이는 이들이 돌진할때 외치는 '압카이 어럼비( 주님께서 원하신다!)'라는 구호를 '아카이(붉다)'로 착각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그런데 3배 빠르다는 소문이 돈다는 풍문으로 볼때, 모티프는 아무래도... [7] 류큐인들은 대만 북부를 우후우지쿠니(大沙糖國)라 칭하고 있다. [8] 이때 서림이 꿈꾸는 그림이 묘사되는데, 류큐의 사탕수수 플랜테이션과 대만 진출에 쓸 노동력으로 일본인들을 거래하고 오귀자들을 마름으로 쓴다는 무시무시한 발상이다. [9] 해석에 따라서는 칼리푸르니아, 즉 칼리프의 땅이라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 [10] 물론 실제 갈릴레이가 진짜로 이 말을 한 건 아니다. [11] 이탁오도 딱히 지동설을 증명할 수 있던 건 아니었지만, 고아의 성직자 중 천문학 전공자가 없어서 모두 이탁오의 언변에 끌려갔다. [12]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임꺽정이 킹 슬레이어 칭호를 획득했다는 등(...)의 개드립이 나왔다. [13]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면 가장 타격을 받을 나라는 바로 포르투갈이다. 게다가 비록 '동방의 우환' 소리는 들었을지언정 임꺽정이 방문한 서양 국가들은 나름대로 이득을 취했는데(오스만, 이탈리아, 잉글랜드는 수에즈 운하 이권을 취했고, 추가로 잉글랜드는 왕위 계승이 안정되었다, 프랑스는 왕이 죽되 내전이 삭제되었으며, 에스파냐는 카를로스 왕자의 리스크를 줄였다.) 여기서 포르투갈만 예외였으며, 얼마나 분위기가 살벌하였는지 임꺽정이 방문했어도 왕이랑 인사 한 번 안 했다. [14] 말이 직언이지 성당째로 불사른다는 반쯤 협박이었다. [15] 뱃멀미에 시달리던 바예지트가 천사 지브릴(사실은 갈매기)을 보고 발견한 곳이라 '전령'이라는 의미로 라술이라 이름 붙었다. 누에바에스파냐에서는 어느 그리스인 역관이 이를 천사라 번역하여 로스 앙헬리스(Los Angeles)라 부르고 있고, 조선인들은 라술을 음차하여 나성(羅城)이라 부르고 있다. [16] 발해만 반대편의 요동에서 출진했다. 명이 백련교도들에 의해 요동에 대한 통제를 상실한 결과이다. [17] 연합함대를 속이기 위해 톈진을 스스로 불태웠다. [18] 원 역사에서는 다퉁을 침공한 것이 아니라 다퉁에서 명에 귀순했다. 할아버지 알탄 칸이 약혼녀인 중긴 하툰을 빼앗았기 때문이었다. 바간나기의 귀순을 계기로 벌어진 교섭에서 명은 바간나기를 돌려보내고 알탄 칸을 순의왕으로 책봉했다. [19] 척계광은 이것이야말로 모든 병기 가운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73장의 제목 만병지왕의 의미는 이를 일컬은 것. [20] 에스파냐 부대와 일본 무사들 [21] 임금이 숭례문 문루에 올라 적을 꾸짖던 중에 (꺽정이와 짜고) 총에 맞는 자작극까지 벌였다. 임금의 용기 아닌 용기를 본 도성 백성들도 분기탱천하여 끈질기게 항전했다. [22] 에스파냐 용병대가 임금이 있는 창덕궁을 공격하기 위해 남쪽의 종묘를 범했다. 이를 예측한 꺽정이와 임금은 종묘에 신위 대신 화약을 채우고 적군이 진입하면 종묘를 폭파 종묘지뢰악하게 했다. [23] 세자 황태자, 대왕대비를 비롯한 왕실 구성원과 종묘의 신위들은 미리 빼돌려 개성으로 옮겨 놓았다. [24] 조선 백성들에게는 종묘의 열성조께서 진노하여 오랑캐에게 벼락을 내린 것으로 소문이 난다. [25] 파업만으로도 내각을 뒤엎을 수 있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남경을 본보기로 진압하려 한 것이다. [26] 이미 전기, 내연기관, 전화는 보편화 될대로 보편화가 되었다. [27] 그 여파로 원 역사의 루이 16세인 루이스 오브 버번이 잉글랜드로 망명오게 된다. [28] 찰스 오브 합스버그 이후로 제임스 1세, 찰스 2세로 이어지던 튜더-합스버그 왕조의 왕통이 끊기자 스코틀랜드 왕가의 제임스 7세를 데려와 왕으로 앉힌 뒤 마리아 테레지아와 혼인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영연방 왕조는 스튜어트-합스버그 왕조이다. [29] 이때 부하들은 유대인 등 내부 불만분자를 학살하자, 끝까지 게릴라전으로 맞서자 등 원역사의 히틀러 같은 주장을 했으나 나폴레오네가 이런 주장을 모두 묵살하고 깨끗이 항복했고, 그 점이 참작되어 나폴레오네는 사형 대신 일본 다네가시마에 종신유배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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