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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0:12:28

오승은(명나라)

명나라의 소설가
오승은
吳承恩|Wu Cheng‘en
[1]
파일:qHO2oKa.jpg
▲ 오승은의 초상화
<colbgcolor=#F2A900,#1F1F1F><colcolor=#1C1C1C,#F2D500> 출생 1500년
명나라 남직례 회안부
사망 1582년 (향년 83세)
직업 소설가
저서 서유기

1. 개요2. 생애3. 묘소

[clearfix]

1. 개요

명나라 소설가.

가정 연간에 활동했으며, 소설《 서유기》의 저자로 유명하다.

2. 생애

명나라 때의 사람으로 현재 장쑤성 지역 출신이다. 자는 여충(汝忠), 호는 사양산인(射陽山人)이다. 당나라의 고승인 현장이 인도의 경전을 구하기 위해 떠났던 여행기인 대당서역기에 민간의 전설을 합치고 당시 가정제 치하 명나라의 암울한 현실에 대한 풍자를 양념으로 쳐서 서유기를 썼다. 요새로 치면 사극에다가 판타지를 합친 퓨전 사극을 써서 히트를 친 케이스다.

인생 자체는 좀 기구한데 60살까지 변변한 벼슬을 못 하다가 환갑이 지나서 겨우 하급 관리가 됐는데, 그나마도 탐관오리란 누명을 쓰자 관직을 내려놓고 귀향해 서유기를 썼다고 한다. 생전에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슬하에 자식이 한 명도 없어 그것들을 모두 엮어 줄 이가 없었고, 그나마 재종손이 그의 작품 중 일부를 추려 지금까지 전해지는 게 서유기였다.

3. 묘소

오승은의 묘는 현재 장쑤성 화이안시에 있다. 문화대혁명 때 크게 훼손되었고, 이후에 무덤을 복원하였다.


[1] 간체자로는 '吴承恩'이고, 한어병음으로는 'Wú Chéng’ē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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