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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신 작화 | |
|
<colbgcolor=yellow,#616100> 본명 | 정신[1] |
일본명 | 츠나오(綱男)[2] |
이명 |
솔로시티의 노란 살쾡이 (1,3기[3]) 훈남고의 레전드 커플 브레이커 (2기) 용사 정신 (3기) 캡틴 썬더 (3기) |
출생 | 1988년 5월 5일 |
나이 |
웹툰: 19세 → 28세 이상[4] 애니: 20세[5][기준] |
신체 | 187cm[7], O형 |
직업 | 썬더대학교 전자물리학과 학생[8] 및 썬더대학교 총학생회 임원 → 불명 [9] |
취미 | 놀기, 티타임, 발명, 게임 |
학력[10] |
줄줄유치원 (졸업) 줄줄초등학교 (졸업) 중학교 (졸업) 훈남고등학교 (졸업) 썬더대학교 (전자물리학 / 학사) |
특기 | 발명, 로봇 만들기 |
좋아하는 것 | 고급 컴퓨터, 게임, 로봇, 집에 혼자 있기, 비키니, 외계인, 이소룡[11][12], 아이스크림, 빳빳한 배춧잎[13][14], 앨리스 김[15], 초콜릿 |
싫어하는 것 | 엄마에게 잔소리 듣는 것, 동생에게 갈굼당하는 것, 인터넷을 못 하는 것, 정구가 자신의 수집 및 발명품을 망치는 것, 게임 상품을 못 얻는 것, 대덕후와 쌍무적 계약관계가 깨지는 것,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받는 것, 싱싱한 채소를 못 먹는 것, 치과, 모카노 왁스와 왁싱[16] |
가족 |
할아버지 정 영감 할머니 김 할머니 부친 정과장 모친 주리 엄마 여동생 정주리 사촌동생 정구 |
연인 | 앨리스 김 |
특이사항 | 천재, 전직 훈남고 이과 전교 1등, 썬더대학교[17] 수석 입학, 6451조원 가치의 국보급 두뇌[18], 상시 놓은 정신줄 |
성우 |
전태열(TVA, 파일럿,
1화 가족 소개·
2화 오빠와 여동생·
3화 여고생들)[19][20][21] 이경태(파일럿, 4화 커플대회!) |
남도형(
놓지 마 과학! 애니메이션) 이소은(네이버 광고 어린시절 광고) 박경혜( 다함께 차차차) |
|
드라마판 배우 | 이진혁 |
[clearfix]
1. 개요
시즌 1 초기 2등신[22] | 시즌1 8등신 |
시즌1~2 2등신 [23] | |
|
|
시즌3 8등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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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
드라마 [24] |
2. 특징
그래! 썬더대학에 다닌다더만 그녀석 제정신이 아니야!!
일등이의 부친
오타쿠와
너드 캐릭터성을 적절하게 섞은 캐릭터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코딩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그런 괴짜 기질 탓에 로봇물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적도 있으며 대덕후와 함께 네네짱을 닮은 거대한 구조물에 들어가 학교를 나온 적도 있다.일등이의 부친
이 녀석의 유일무이한 특징은 바로 평상 시에도 정신줄을 놓고 사는 사람이라는 것. 또한 앞으로 일어날일은 생각 1도 안하는 것[25] 기본적으로 4차원을 넘어서 안드로메다에 가있는 정신세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이다. 사실상 작중 정신줄 놓은 개그의 주역을 담당한다. 그래도 초반에는 가끔씩 자력으로 정신줄을 잡을 때도 있었다. 어느 순간 완전히 놔버렸을 뿐.[26]
작중에선 기본적으로 2등신으로 데포르메되어 나오지만 설정상으로는 압도적인 신체스펙의 소유자. 키부터가 187cm으로 상당한 장신이다.( 초기에는 185cm) 하지만 신체능력은 보이는 그대로의 약골. 다만 주리와 싸우거나 엄마에게 수시로 쳐맞는데도 멀쩡한 걸 보면 평범한 일반인은 아니다.[27] 그런데 주변인 취급이 달라진다든지, 비밀 통로로 들어갈 때 체형을 바꾸는 구멍이 있는걸 보면 단순히 데포르메라기보단 취급을 볼때 얼굴이나 체형을 임의로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즉 데포르메 모습은 데포르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데포르메와 2등신 작화로 종종 묻히지만 대덕후와 더불어 놓지마 정신줄 세계관내 공식 최강 미남이다. 당장 8등신 작화만 봐도 한 눈에 들어올정도로 준수한 미모[28]이며 이미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170cm가 넘는 큰 키와 미모로 정신이를 따르는 여자아이들도 많았다. 훈남들만 모이는 훈남고 내에서도 전설로 남아 여전히 그들을 추종하는 훈남고 후배들도 많은 편. 때문에 덕후와 총동창회에 참석한다고 하자 옆 학교에 소문이 퍼졌을 정도이다. 하지만 정작 훈남고 남학생들만 보면 눈 돌아가는 여동생인 주리는 신이가 훈남고 교복을 꺼낼 때까지 훈남고 출신인 것을 모르고 있었다(...). 여담이지만 엘리트로 변한 정과장이 미중년으로 그려진 것을 보면 정신이의 미모는 어쩌면 정과장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29]
UFO 등의 SF물이나 인기 영화, 온라인 게임 등 폭넓은 오락 문화를 구가하고 있으며, 이를 즐기는데 타인의 이목을 전혀 개의치않는다. 평범한 사람들 눈에는 거의 오타쿠, 폐인 수준. 심지어 대학에서는 '大우주친목동아리', 통칭 '우·친·동'의 회장을 맡고 있다.[30] 좋아하는 전자 메이커는 썬더 그룹.
이소룡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은 나머지 노란 트레이닝복만 주구장창 입고 살며[31], 학교에도 이 차림으로 간다.[32][33] 102화에서 중학교에 교생 실습을 가게 되는데, 정장은 바깥에 입고, 안에는 와이셔츠 대신에 이 노란 타이즈를 입는 그야말로 정신줄 놓은 패션 센스를 보여준다. 이 옷에는 몇몇 특이한 기능이 장치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배설물을 잘게 분해하여 공중에 배출하는 것. 근데 어느 순간부터 잊혀졌다. '부부싸움'편에서 이 바지가 잠깐 나온다. 나중에는 히어로 영화에 감동해 직접 파워 정장 슈트도 제작했으나 # 살상력만 있지 착용자의 안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탓에 실패했다.
다른 캐릭터는 이미지가 변하는 정도인데 비해 정신은 자기 정신상태에 따라 자기 실제 몸 형태가 100% 일치하도록 바뀐다. 훈남형이라든가 고양이형이라든가 거미형이라든가... 이외에도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그 밖에 TV 화면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고양이 자세를 하며 눈매도 고양이 눈매가 된다. 본인 왈 전자파 완전반사 자세[34]라고 하는데, 문제는 집뿐만 아니라 바깥에서도 이런다. 대학교에서 강의 도중에 틀어놓은 교육용 화면을 볼 때도 그 자세와 눈매를 해서 전 교수가 식겁했으나 학생들은 모두 알고 있기에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게 사람이긴 한건지 싶은 기괴한 모습(...)보다는 귀여운 고양이상이나 훈남의 모습이 더욱 부각되어서 고양이의 이미지가 더 강해진 편.
은근 미식가 기질이 있어 배추를 다양하게 요리해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와인을 즐기거나 김을 음미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요리도 은근 할 줄 아는데 시즌1 182화에서 정체불명의 심해어를 능숙하게 회를 뜨기도 했고[35], 시즌2 900화에서 호주에 갔을 때 이러한 면이 돋보인다.[36] 허구한날 배추 타령하고 건강식을 즐겨먹어서 독자들이 채식주의자 or 웰빙주의자로 오해하곤 하지만[37], 배추뿐만 아니라 싱싱한 채소나 고기 같이 품질 좋은 음식을 전반적으로 즐긴다. 단지 배추가 어린시절부터 즐겨먹은 소울 푸드라 자주 먹을 뿐이며, 오히려 그 외 식습관을 보면 몸 망치기 딱 좋다.[38] 사실 초등학생 이전에는 초콜릿에 미쳐서 잠꼬대로 커피가루를 퍼먹는 등 # 카페인에 찌든 생활을 했으니 건강은 정신줄과 함께 안드로메다로 간 상태일지도 모른다.[39]
또 아버지를 닮아 티타임과 베이킹, 꽃꽂이 등의 취미를 즐긴다. 이 취미 덕분에 소녀의 영혼 세에라를 갱생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쇄국정책으로 인해 세계를 유지 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바닥나서 멸망 직전에 놓인 소녀의 영혼 세계를 되살릴 수 있었다.[40]
656화에선 변화가 온 주리 때문에 자신에 삶에도 변화가 생기자 분가를 하려는데 마침 집에 온 앨리스가 신이를 데려간다. 하지만 662화에서 적응이 안 되었는지 도로 집으로 돌아와 방을 되찾기 위해 주리를 원래 상태로 돌려놓을 구상을 하고있다.[41]
필요 최저한의 생활을 유지하려는 인식은 있는 듯, 정줄 놓고 사원생명이 위험한 정과장이나 다른 가족들을 최첨단 기술로 도움을 주는 일도 적지 않다.[42] 하지만 시즌2 62화에서 블루팬더단에게 세뇌당하는 바람에 때문에 차장이 될 수 있었던 정과장의 진급을 방해해 버리는 대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이후, DBJ 인턴쉽에 참가하게 되는데 최악의 환경에서 최저의 활동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한 등회장의 계획 때문이다. 여기서 정신은 먼지가 퀴퀴하게 쌓인 창고에서 살아남기 위해 1인용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안에 들어가 있었지만, 정작 그러는 사이에 존과 밥이 의외의 활약으로 DBJ 셰프로 취직되고 본인은 공기청정기 출입구가 고장나 안에 갇히는 바람에 그대로 잊혀졌다...
하지만 이런 모습과는 별개로 생각보다 근성과 열정이 있는 성격. 사실 웬만한 발명이나 공작작업에 쓸데없이 공을 들이는가 하면, 고등학생 시절에는 교권 추락으로 고민하는 선생님에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설파하거나 #, 대학교에서 무언가를 하고자 계획할 때[43]는 앨리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내는 걸 추구하기도 한다.
한편 작중 초반부터 크리스마스의 솔로들을 응원하는 영화를 찍거나 #, 자신을 빛나는 솔로라고 자칭하며, 커플 브레이킹을 하고 다니는 # 진성 솔로부대지만, 정작 연애에는 별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초등학생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도 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열등감보다는 그냥 쉬고 있는데 근처에서 시끄럽게(?) 꽁냥거리는 게 거슬려서 그런 모양. 연애에 관심 없다고 해서 그냥 여자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니다. 애초에 덕후와 함께 10년 넘게 덕질하는 캐릭터(네네짱)가 여캐이기 때문. 다만 독자들은 작중 내내 꾸준히 대쉬하고 있는 앨리스한테는 별 관심을 안 보이는 것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정신이 여자한테 관심을 보이는 내용이 있으면 캐붕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곤 한다.(특히 이런 묘사가 많아진 시즌 2에선 더욱)[44]
작가가 시즌 3를 예고할 무렵에 10년 후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여전히 이소룡 추리닝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부스스한 머리에 수염 때문에 날백수 같은 비주얼이 되었는데(...)[45] 이전과는 달리 눈에 생기가 없고 예고된 1화 제목이 돌아온 정신인 걸 보면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46]
3. 능력
3.1. 지력
단순히 정신줄 놓은 캐릭터로 보이지만 두뇌 능력에 있어서는 비교 대상조차 없는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이다.어릴 적부터 그 비상한 두뇌가 빛을 발했는데, 2살 때 아기용 공구상자로 아빠의 안마의자를 만들었고, 유치원 다니던 5살 때는 현대 수학으로 풀 수 없는 문제인 '아르키메데스의 악몽'을 유아용 컴퓨터로 풀며 하는 말이 압권.
거기다 발로 영재연구원 입학 시험을 풀어 세계 최초로 만점을 받고[50][51], 608화에서는 아빠가 생일 선물로 선물해준 공구 세트로 수리부터 시작해 가사 도우미 인공지능을 만들더니, 마지막에는 집을 로켓으로 개조해서 바닷가로 날려버렸다.
게다가 초등학생 때도 엄마의 네네짱 TV만화 약속에 문제집에 있는 문제 3000여 개를 4분 만에 전부 다 풀었다.[52] 거기에다가 이런 문젠 의도가 파악된다면서 엄청난 여유를 부리는 건 덤. 훈남고에 재학하던 고등학생 당시에도 이과 1등을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대로 이과 수석으로 작중 최고의 명문 대학인 썬더 대학교 공대 전자 물리학과에 1차 수시로 합격하여 현재까지 재학 중.
내가 풀었었던 7대 수학 난제 중 하나를 풀었군!
[853화]
심지어는
세계적인 7대 수학 난제를 풀었다고 한다.[853화]
이렇듯 머리가 뛰어나게 좋다보니 중학교 시험 문제 같은 건 문제만 보고도 순식간에 암산으로 답을 낼 수 있다. 보고 있으면 상당히 다재다능하며 이런 저런 상식에 해박하고 두뇌 회전 또한 비상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53] 팬들 사이에서는 악마에게 정신줄을 팔아 재능을 얻었다라는 말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중.
심지어, 2부 51화에서는 2분 안에 깨달음을 얻고 승천한다고 밝혀졌다![54]
방구석 페인스러운 모습에 가려져서 그렇지 요리도 잘한다. 심해어 편에서는 비위가 강한 주리 엄마마저 기겁할 정도의 흉측한 모습의 심해어를 쉽게 손질하며 맛있는 회로 만들고[55] 김라면이 사람들을 유혹시킬 만한 자극적인 맛을 찾지 못해 낙담하던 중, 정신 본인만의 라면 레시피로 김라면이 다시 라면 사업으로 성공하게 해주었다.[56] 또한 부녀회 해외여행 편에서는 존과 밥에게 햄버거와 스테이크를 해주고, 놓지마 과학 시리즈에서는 과학연구를 응용해 최상의 조합으로 만든 초코 음료로 정구와 주리를 감탄하게 한다.
620화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248명밖에 못 받은 국제 명탐정 자격증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한다. 806화에 의하면 이건 가족들도 알고 있는 사실.
아버지 회사 실적 정보를 해킹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등[57][58] 작중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이젠 작가도 정신의 능력이 무섭다는 듯.(57화 中 작가의 말)
단순한 취미생활(!)로 이런저런 로봇 개발을 하며, 교생 실습 때는 자신이 가르치던 반 중학생들을 3주 만에 고3 진도까지 가르친 데다 그중 일주일은 로봇공학 수업을 전수해서 중학교 건물을 '열공 3호'라는 로봇으로 개조하기도 했다.[59]
이 손재주는 미용에도 적용되는지, 봉사활동 에피소드에서 엄마를 따라 노인정에 봉사활동을 갔을 때, 단 1컷만에 노인들의 머리스타일을 인기가수들의 헤어로 바꿔놓았다. 더 놀라운 건 헤어스타일이 바뀐 것만으로도 노인들이 청년기 시절의 활력을 얻고 각성했는데, 정신 曰 상대의 개성을 일깨워준 것뿐이라고... 또한 644화에서는 네네쨩 등신대 프라모델의 페인팅 기술을 응용해 수준급의 네일아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쪽은 진상손님들 때문에 빡쳐서 관뒀지만.
애니판 "반상회"편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으나 귀찮다고 거절했다고 한다.
또 돈줄교 애피소드에서는 정주리로봇을 이용해 나협박의 로봇[60]을 박살내버리는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드라마에선 이런 공학자 설정을 없애버려 배우 이진혁의 연기는 좋았지만 천재적이지만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는 먼치킨 캐릭터성을 바꿔서 비판이 있다.
이름이 '정줄'로 나온 초기 설정에서는 어릴때는 신동이라 불린 영재였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는 당구하면서 초집중할 때 외에는 그냥 문자 그대로 정신줄 놓은 잉여였다는 설정이었다. # 하지만 정식연재판에서는 어릴 때 이후로 꾸준히 지능이 상승하는 중.
시즌 3에 들어서 은근히 너프를 먹은 면도 있다. 현실과 괴리가 큰 이세계에 떨어지기도 했고 새 능력인 마법 역시 배웠기 때문. 다만 이세계에서도 아교 제작과 물고기를 토하게 하기, 역소환술에 필요한 위치를 눈대중을 통한 계산으로 때려맞추는 등 여전히 탑클래스 지능은 어디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3.2. 신체 능력
다만 이에 반해 순수 완력은 엄마와 여동생보다는 많이 밀리는 것 같다. 그렇다고 신체능력이 평범하다는 건 아니고 80화[61], 162화에서 민첩하게 공격을 피하는 것을 보면 힘보다는 민첩에 더 올인한 것 같다. 확실히 체력과 근력이 부족할 뿐 민첩과 유연성은 작중 최상급이며 특히 유연성이 말도 안 되게 좋다. 거의 무척추 동물 수준인데, 이 유연성으로 썬더건설의 보안레이저를 죄다 통과해버린 전적이 있을 정도.이렇다보니 힘보다는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되어 있기에 수영도 잘 한다. 유치원생 시절 아빠와 함께 수영장에 갔을 때 정과장은 생초급반이었으나, 정신은 스쿠버 다이빙 풀에서 백조놀이를 하는 수준의 고급반이었다. 놓지마 과학에서 밝혀진 더 자세한 설정에 의하면 이때 정신은 1분 이상 물에서 숨을 참을 수 있는 돌고래반.
하지만 힘도 원래대로라면 초인급이 되었어야 했다. 어릴 때의 미친 듯한 성장 속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운동에도 소질이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다만 식비와 일상생활을 걱정한 부모님이 강제로 초등학생 때부터 게임과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강요하여 187cm까지 밖에 안 컸고 그것이 그대로 몸에 스며들어 버려서 약골 + 폐인 설정이 성인까지 이어진 것. 본래는 아무리 작아봤자 480cm에, 최대한 줄여봐도 3m 이상으로는 성장할 예정이었다고.
만약 제대로 성장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여러모로 의문. 590화에서 밝혀지길 컴퓨터 앞에 앉으면 그 주리 엄마가 온 힘을 다해 밀어도 버틸 수 있는 것을 볼 때, 위의 지력에 주리와 주리 엄마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무력까지 갖춘, 초인을 넘어 용왕인 정구의 할아버지처럼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3.3. 마법
3기에 들어서는 마법의 영역에까지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학과는 달리 마법 쪽으로는 영 적성이 없는지 정령들이 그린 마법진을 고쳐 쓰기만 하면 되는 소환마법은 자주 실패하거나, 흙마법사의 장로와 인맥이 생기면서 그에게 흙마법의 정수를 받았음에도 흙 한줌만 나오는 등 형편 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예 장로 입으로 재능이 전무한 수준임이 입증되었기에 사실상 개그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그나마 태초의 왕국에서 2년 간 수련을 하면서 마법진만큼은 통달한 덕분에 소환사로서의 재능을 정령들에게 인정받았다. 또한 1040화에서 표류할 때 요트 안에 들어있던 마실 건 전부 마셨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1079화에 의하면 이때 미백마법사가 선물로 준 미백마법의 정수도 마셨던 모양. 물론 이쪽도 기껏해야 에센스를 약간 뿜는 정도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정신 역시 단순한 소환술 뿐 아니라 비범한 재능을 가지게 되었는데, 다름아닌 텔레포트. 먼 거리는 몰라도 가시거리 안에서는 무조건 이동에 성공한다. 또한 소환술을 응용한 역소환술 역시 가능하다. 투사체가 날아오는 속도, 방향, 각도를 눈으로 보고 계산해 아예 그쪽으로 반송해버리는 무서운 반격기. 작중에서는 앨리스를 암살하려는 블루팬더단의 미사일을 역으로 터뜨렸다. 다만 투사체의 크기에 따라 그려야 할 진의 크기도 커진다는 한계는 있고 역소환술에 본인도 휘말려 같이 가기에 목숨을 잃을 뻔 했다.
3.4. 정신의 발명품 목록
====# 시즌 1 #====-
코스튬 / 30화, 거의 모든 에피소드
인상 깊은 영화를 보고나서 만드는 코스프레. 현재는 이소룡에 꽂혀서 노란 추리닝을 입고 다닌다. -
추리닝 (정신슈트) / 거의 모든 에피소드, 388화
정신의 평상복. 평소 입고 다니는 옷이지만, 실은 특수제작한 옷이라 고강도의 신축성을 자랑한다. 다만 주리 엄마한테는 알짤없이 찢겨나가며, 후에 정령계에서 챙겨온 신소재 작가리움 X로 새 모델을 만들어봤지만 마찬가지였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 개발한 대소변 위생처리 기능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교복 바지의 기능도 추가했는데, 냄새까지는 어떻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야외에서만 쓸 수 있다. 의외로 정신이 만든 옷치고는 보온기능은 없어서 해돋이를 보러 갔을 때 추리닝만 입고 갔다가 추위에 시달리기도 했다.( 432화) 손목의 긴급 생존 스위치를 누르면 순간적으로 슈트가 부풀어올라 충격을 막아준다.(923화) 8년 후에는 엄마의 공격 흡수모드로 개량해서 이론상 주리가 떨어져도 무사하지 못할 높이에서 고공낙하 했음에도 옷만 찢어지는 선에 그쳤다.(1022화) -
최면왕 김최면 코스프레 / 7화
코스프레 대회에서 입고 온 김최면 코스튬. 왼손에는 거대한 손가락 두개가 고속회전하는 커다란 장갑을 끼워 김최면의 필살기 '최면 익스플로전'을 재현했다. 애니판에서는 원작의 30화의 내용을 합치는 식으로 각색하면서 추리닝에서 아이언맨 마냥 슈트가 튀어나와 자동으로 장착되는 '썬더 킹'(작중 애니메이션의 히어로) 코스튬으로 바뀌었다. 다만 이쪽은 무거워서 입자마자 다시 벗었지만. -
고양이/ 461화
본인이 만든 건 아니고, 절약의 정령이 리폼한 것이지만 마음에 들어서 계속 입고 다니며 앨리스와 놀때는 이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정신의 평소 행동이 고양이에 가깝다보니 정황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은 이 옷을 입은 정신을 앨리스의 신종 애완동물(...)로 취급하곤 한다. -
연말 종결자 / 120화, 848화, 952화
송년 시즌만 되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파티피플. 산다라박 묶음 머리에 대형 스피커를 날개처럼 단 화려한 패션의 기행남이지만, 노는 거 하나는 끝내주기 때문에 연말을 뜨겁게 불태우고 싶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다. 952화에서는 사람들을 이끌고 하룻밤 사이에 24차는 넘게 놀 정도. -
우친동 유니폼 / 68화~
대우주 친목 동아리(우친동)에 활동할 때 종종 입는 유니폼. 더듬이가 달린 유리 헬멧에 17세기 바로크식 칼라를 목에 걸쳤다. 다만 우친동에서 이 옷을 입는 건 회장인 정신과 엑스트라 출신의 회원인 최채도 밖에 없다. -
하이브리드 교복 바지 / 172화
고등학생 시절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끼고자 개발한 특수 교복. 바지 내의 대소변을 완벽 건조처리해서 1시간 안에 금가루 형태로 방출시킨다. 이때 만든 바지는 이후 295화에서도 쓰이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추리닝에도 도입시켰다.(388화)
685화에서 밝히길 처음 개발할 당시에는 버스 안에서 시험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한다. 원래 설계대로라면 배설 후 1시간 동안 건조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4분만에 배터리가 닳아버렸기 때문. -
올챙이 세뇌복(?) / 219화
올챙이 세뇌 실험을 위해 생태공원에 들고 온 개구리 옷. 입고 개구리 울음소리를 내면 올챙이가 몰려드는데, 옷의 기능인지 아니면 정신이 올챙이를 홀리는 재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네네짱 THE
육망성의 엔젤 코스튬 / 363화
고등학생 시절 코스프레 대회를 위해 만든 네네짱 코스튬. 육망성의 엔젤이 네네짱의 궁극폼이라 신장이 기존의 2배라는 설정을 반영해 정신과 덕후가 각각 상체와 하체를 나눠서 만들었다. 애니판에서는 별똥별의 엔젤이란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
폭죽 턱시도 / 529화
본의 아니게 등체리한테 스캔들 사주를 받은 정신이 입고 간 옷. 사교장에서 앨리스 김에게 스캔들 비스무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각 국의 재벌들을 허접 잔챙이라 부르며 폭죽을 뿌리는 행패를 부렸지만, 다행히 카메라로 찍히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폭죽의 불빛 때문에 이 소동을 일으킨게 정신이라는 건 앨리스 밖에 모른다. -
청양(靑羊) / 537화, 541화
원래 새해 특별편 에피소드에서 나온 옷이지만, 이후 정신이 만든 숙면 잠옷으로도 나온다. 하지만 신이 엄마가 면도기로 털을 밀어버린 상태. -
코코몽빨간 원숭이 / 619화 -
극도의
인생무상 코스튬 / 751화
수도승 코스튬. 웬만한 게임은 다 깨서 게임불감증 상태가 된 정신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입은 옷으로, 정신 정도 되는 두뇌를 가진 사람이라면 2분 뒤에는 열반에 들어가 승천한다고 한다. 다만 할아버지로부터 썬더소프트에서 8년의 제작기간 끝에 신작을 발매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불발되었다. - 낙타 / 77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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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정장 / 827화
30화 때처럼 히어로 영화를 보고 감명받은 정신이 만든 강철 히어로 슈트.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동원해 만든 궁극의 슈트로, 필살기는 강철손에서 건물 몇층은 가뿐히 뚫어버리는 위력의 빔을 쏘는 '반짝반짝 펀치'. 문제는 펀치의 반작용이 너무 세서 시험 작동했을 때 한쪽 팔이 맛이 갈 정도였다. 이후 완성형 슈트는 악인의 더럽고 치사한 손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반짝반짝 펀치를 쏘며, 관절의 회전각도를 고려해 발사시 몸을 고정시키는 기능도 추가했지만 반작용이 센건 여전해서 팔뿐만 아니라 전신이 날아가버렸다. - 인력 UFO 코스튬 / 909화
- 영아반 해결사 / 9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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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썬더 / 1076화
지구를 침공한 정령 펫으로부터 비밀리에 앨리스를 구하기 위해 덕후와 함께 제작한 히어로 슈트...였으나, 정신이 이 슈트를 입고 보인 활약상을 이용해 캐릭터 상품을 만든 덕후 때문에 너도나도 캡틴 썬더 코스프레를 하면서 개판이 되자 봉인했다. -
착한 정령펫 / 1081화
캡틴 썬더 작전이 폐기된 후, 앨리스를 도울 새로운 작전을 위해 만든 코스튬. 이전의 고양이 코스튬에 네네쨩 코스튬을 결합해 김집사의 배제 요소인 노랗고 동그란 것에서 벗어난 분홍색의 기다란 정령펫으로 위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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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16화 56화
침대 밑에는 슈퍼컴퓨터를 비롯해 별게 다 숨겨져있으며, 어린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침대 밑에서 숙면을 취하고자 자동 개폐 기능도 달았다. -
간이 우주선 / 애니판 1기 4화
원작 16화 '성적위조' 편이 각색되면서 추가된 발명품. 그냥 주리의 성적표를 조작하는데 IP가 추적되지 않는 우주로 가기 위해 자기 방을 우주선으로 개조했다.(...) 주리 曰 "그냥 해킹해서 고치는 게 더 빠르겠다!" 침대 밑에 우주선의 콕핏이 튀어나오며, 기동시 정신의 방이 분리되며 우주선으로 변형된다. - 대피소 / 7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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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탈출 의자 / 애니판 1기 1화
애니판 초반에 종종 쓰던 의자.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로켓이 작동해 정신을 앉힌채로 멀리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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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표 두부 1호 / 애니판 1기 2화
'심부름'+'신이의 특별한 하루 1'을 각색한 에피소드에서 만든 두부. 인공지능 만드는데 심부름하는 시간도 아깝다고 콩의 DNA와 두부의 분자구조를 토대로 염기 결합물을 배합해 스스로 배양되는 두부를 개발했으나, 오차가 있었는지 분자 구조만 두부인 생물체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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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파리 1호 / 애니판 1기 2화
파리형 관찰 카메라 로봇. 메리 5호한테 자기 가족을 소개하고자 바깥에 있는 가족들한테 보냈다. 이름의 유래는 '정신 팔리다'+ 파리(곤충)의 말장난.
파일럿판에서는 집안 곳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주리 방에도 설치한 게 들켜서 주리가 도촬이라고 따지는 장면 때문에 변경하면서 나온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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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로봇 / 5화
주리가 야구 응원을 가고자 자기 대신 학교에 갈 로봇을 만들어달라 부탁해서 만든 로봇...인데 예산부족으로 주리의 옷만 입은 걸어다니는 드럼통이 만들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할줄 아는 말이 '공부할거야'뿐인데다, 이마저도 나사를 덜 조이면 '광부할거야'라는 발음하는 등 허술한 편. 그럼에도 사람들은 하나같이 진짜 주리랑 구분하지 못한다. 애니판에서는 은근 자주 나오며 거대화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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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전동 변기 / 38화, 883화, 887화(파괴)
정확히는 설계만 했다. 어떻게 된거고 하니 오사장이 정과장을 해고할 구실을 만들고자 김회장의 저택 공사라는 사실을 숨긴채 설계 프로젝트를 맡겼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과장은 밍기적대다 설계도를 집에 방치했고, 이를 발견한 가족들이 이걸 새로 이사갈 집의 설계도라 착각해서 각자의 희망사항을 적었던 것. 정과장은 이 사실을 모른채 그대로 제출했는데, 이 설계도가 저택 공사를 맡은 건축왕 김건축의 눈에 들어와 그대로 채택된 것.
문제는 이때 정신이 적은 게 집안에서도 '부릉부릉 빵빵'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였는데, 여기에 엄마와 주리가 요구한 분위기[62]도 그대로 적용시키면서 앉으면 찬란한 빛과 함께 클래식 음악과 라벤더 향을 집안에 한가득 채우며 '부릉부릉 빵빵'거리는 전동 변기가 탄생했다.(...) 거기다 김회장은 저택을 구경하다가 잠깐 화장실에 갔다가 변기가 움직여서 사원들 앞으로 가는 수치플을 겪은 것에 빡쳐서 이번 공사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오사장을 해고....할뻔 했지만, 다행히(?) 이 전동 변기에 은근 빠져들어서 해고는 취소되었으며 이후로 자주 애용하고 있었지만...
시즌 2에서 앨리스가 한동안 이 변기에 타고 다니는데 맛들린 나머지 운동부족으로 비만이 되는 바람에 결국 김회장이 앨리스를 원래대로 돌려놓고자 눈물을 머금고 파괴했다. 이후에도 미련이 남았는지 이 변기를 그리워했지만,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되어서 다시 만들지 못한다는 언급을 보면 김건축이 착각하고 변기에 이동 기능을 넣은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정신이 집안에서 타고 다닐 변기의 설계도를 그려넣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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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탐색기 / 40화(?)
추억을 볼 수 있는 헬멧. 원작에서는 국가연구소에서 알리바이 확인용으로 개발한 장치를 대덕후가 알바비 털어서 산 것으로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정신이 개발한 것으로 나온다.[63] -
개조 추억탐색기 / 553화
덕후한테서 빌린 추억탐색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서 과거의 기억 속에 들어가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특정 기억을 8초 한정에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실패하지 않게 특정 기억을 8번 반복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정신은 이걸 주리한테 뺏긴 고급 김을 음미하는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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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 단합 코스츔 / 44화
정신이 앨리스 김에게 강제로 입힌 특수 추리닝. 옷에서 기계팔이 나와서 착용자의 행동을 제어하며, 정신의 리모컨 조작을 통해 조종할 수 있다. 68화에서는 대학 축제 때 한번 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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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한 아빠차 / 50화
이름 그대로. 원래 자신이 운전하려고 개조했으나 정과정이 장롱면허로 두고 미뤄둔 운전 연수를 갔다오면서 눈빛이 바뀌자[64] 마음에 든다며 운전석을 내줬고, 그 결과 정과장은 하루만에 교통법 78회를 어기고 2480만원의 벌금을 물며 면허 영구정지를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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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저항 및 유해전파 완전 반사 구조 / 51화(+577화)
정확히 말하면 정신이 진작에 짜놓은 저항 최소 구조 공식을 토대로 전천재 교수가 3D 프린팅한 것으로, 전천재 교수가 이 사실을 깨달았을때 정신은 이미 이 구조의 공식을 학술지 네이벼[65]에 투고해 표지에 실린지 오래였기에 한동안 스승 따라서 EJ90000 감염 증세를 보였다.(...)
전천재 교수한테는 애석하게도 이 공식은 577화에서 이미 정신이 유치원생 시절부터 연구하고 있었다고 한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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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 57화
중국산 개 인형에 이식한 인공지능. 이름은 정과장이 인형한테 붙인 이름을 그대로 붙였다. 애니판에서는 '메리 시리즈'[67]라는 인공지능을 이식한 것으로 나온다. -
안젤리카 초기 모델 / 244화
창고의 존재를 발설하려다 개조당한 안젤리카들.(...) 335화에서 전부 바자회에 팔아버렸다. -
안젤리Car 6.0 / 492화
안젤리카의 모험 에피소드에서 몸체가 박살나 머리만 남자, 정신이 어릴때쓰던 붕붕카에 탑재해 개조시킨 모습. 842마력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이후 신이 엄마가 장보러 갈때 요긴하게 쓰고 있다. 머리 뒤쪽의 버튼을 누르면 마력이 8배로 치솟아 소닉붐을 일으킨다. 다만 임시로 만든 몸이다보니 안젤리카는 내심 새로운 몸으로 바꾸고 싶은 모양. 그나마 절대자(신이 엄마)가 좋아해주니 참고 있었지만, 2기 5화(707화)에서 전기차 광고에 관심을 보인 엄마를 보고 결국 원래 몸으로 바꾸기로 했지만 그래도 엄마가 원한다면 종종 차가 되곤 한다. -
신형 안젤리CAR / 934화
안젤리카의 머리에 대형 엔진을 탑재해 튜닝한 안젤리car. 모든 기능을 속도에 올인해서 방향 전환이 안되는 대신, 시공간을 왜곡시켜 목적지로 통하는 직진코스를 만드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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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백팩 / 애니메이션 파일럿판 4화 & 시즌1 12화
원작 63화 ' 커플대회' 편의 애니판에서 정신이 풍선 터트리기 게임[68]을 위해 쓴 기계팔. 원작에서는 일등이 혼자서 러브 파워(...)로 쥐어터트렸지만, 애니판에서는 정신이 반대편에서 기계팔을 뻗어 일등이의 손을 잡은 뒤, 일등이가 그대로 기계팔을 힘껏 당겨 압박시킴으로서 터트린 걸로 각색되었다.[69][70]
정식방영판에서도 이 전개는 똑같지만, 종목이 2개 추가되면서 활약상이 늘었다. 1번째 경기인 '커플 2인 3각 달리기'에서는 앨리스가 정신&일등이의 라인의 바닥만 컨베이어 벨트를 역주행시켜 방해하자 정신이 백팩을 호출해 장착한 뒤, 슈퍼 다리를 꺼내 그대로 돌파했으며 풍선 터트리기 이후 '커플 캐치볼'[71]에서는 일등이가 공을 던진 순간 보트를 급발진시켜 거리를 벌리자 정신이 미리 공에 로켓을 달아둔 뒤 백팩의 기계팔과 연동하면서 통과했다. 결국 보다못한 앨리스가 결승전에서 압수.[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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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전차 / 73화
100만년 전 정신의 조상 쯤 되는 원시인이 만든 자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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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껌 / 77화
정식 명칭은 우주최강 신껌. 정신이 개발한 졸음 방지용 껌. 엄청나게 시기 때문에 271분의 4조각으로 나눠먹어야 한다. 원래는 정신이 아버지를 위해 줬는데, 설명서를 안 넣는 바람에 모르고 통째로 씹은 정과장은 하루종일 신맛에 시달렸으며, 이때의 후유증으로 964화에서는 레몬즙에 절인 참치회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주리도 이 껌을 먹긴 했지만, 주리는 극약을 먹어도 복통에 시달리는 정도에 그치는 체질이다보니[73] 하루종일 신맛에 고생하긴 했어도 후유증은 없었다.
- 정신장갑 / AD 3010 에피소드[74]
- 외계전파 감지기 / 8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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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및 비밀 통로 / 99화, 547화
초등학생 시절에 이미 진즉에 비밀기지 삼아 만들었는데 가족들은 물론 쌍무적 계약관계인 덕후한테조차 숨기고 있다. 다만 주리는 정신이 어릴때부터 보여주려 했으며, 현재는 가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연구실의 존재를 알고 있다. 사실상 정신이네 집 전기세는 연구실이 다 잡아먹고 있어서 엄마의 의심을 받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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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3호 / 102화
줄줄중학교로 교생실습을 가서 학생들이랑 만든 로봇...인데 라이징오 마냥 학교가 통째로 로봇으로 변형하도록 개조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조기교육 때문에 학생들이 고3 진도까지 빼서 정신이 가르치기 수월했기 때문. 이후 259화에서 한번 더 나왔다.
- 알파입자 발생장치 / 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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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를 도와주기 위한 창의력 프로그램
정쏘 / 112화
이름 그대로 정신이 정과장의 PT를 도와주기 위해 만든 창의력 프로그램이다. 머리에 씌워진 헤드셋에 연동되어 있으며, 대사나 하는 짓을 보면 쏘우 시리즈의 직소의 패러디로 보인다.
정과장이 PT를 마친 후, 흘린 것을 정회장이 주워썼으며 그 뒤의 결과(...)는 2화 후 에드워드 모카노 19세의 첫등장 에피소드에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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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변환 펜싱검 / 114화
그냥 펜싱검은 아니고, 스위치를 누르면 검이 여러개 튀어나와서 자동으로 찔러대는데다 터보 기능까지 있다. 애니판에서는 자유자재로 늘어나서 간지럽히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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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꿈이 / 114화
모카노 왕자와의 경마 대결을 위해 데려온 인간생명공학의 오만과 무지의 산물.(...) 단순히 돌연변이 망아지가 아닌게 실시간으로 필요할 때마다 스펙을 조작할 수 있다. 다만 스펙 업그레이드 후에는 식욕이 왕성해져서 말 한마리를 잡아먹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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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출력 레이저건/ 162화
주리와 싸울때 쓴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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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 166화
산림임업학과의 거래로 입수한 포도로 만든 특제 폭탄주. 대학 축제때 다들 주점 밖에 안해서 술판이 나는 걸 방지하고자 금주령을 내린 관계로, 몰래 만들었지만 결국 발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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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소울 체인지 머신 / 119화, 168화
영혼을 바꾸는 기계. 동물과 몸을 바꿀 경우 동물의 몸으로도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가족들을 동물들의 영혼과 교체하는 실험을 했는데[75], 정과장은 물고기가 되는 꿈을 꾸는데만 그치고 불발되었고, 영혼 교체 실험도 어찌어찌 끝냈다. 실험이 끝나고 엄마한테 혼난 정신은 덤.
이후 정신이 고양이와 몸을 바꿔서 하루동안 생활했는데, 어차피 평소에도 하는 짓이 고양이와 다를바 없어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애니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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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 캐논 / 220화
정신이 율릐우스의 여자친구한테 준 호신무기. 테이저 건이 아니라 캐논이니만큼 위력이 상당한데, 당시 치질 재발 때문에 케겔운동을 하던 정과장을 치한으로 오해한 율릐우스의 여자친구가 이걸 정과장의 항문에 꽂고 그대로 쏴버리는 바람에 정과장은 인공 항문을 이식받아야 했으며, 그럼에도 결국 268화에서 치질이 도져버렸다.
이후 224화에서 한번 더 등장했는데, 이때는 크리스마스날 산장에서 조난을 당해 아사 직전에 이른 정신이 먹을 건 안 주고 선물만 주고 간(...) 산타클로스를 격추하는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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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전기파리채 / 227화
성능이 시원찮으니 고쳐달라는 주리의 부탁으로 개조한 전기파리채. 약간의 개조와 전기를 마력으로 변환시켜주는 어댑터를 탑재한 결과,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시공간이 갈라지는 성능을 가지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한번 휘두르면 주변의 전자기기가 자동으로 움직여서 엄마와 아빠가 편의를 봣으며, 주리는 시공간이 갈라지는 걸 이용해 일시적으로 지방파이브의 숙소와 연결된 포탈을 생성해 훔쳐보기도 했다. 다만 마력으로 인해 파리채가 저절로 움직여 폭주할 위험이 있어서 주리를 시작으로 아빠와 엄마를 차례차례 감전시킨 것도 모자라 그렇게 세사람의 몸에 흘러들어간 마력이 서로 충돌해 블랙홀을 생성해버렸고 끝내는 세 사람은 가루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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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인형 아빠 1호 (?) / 228화
정구한테 양치를 가르치느라 화장실에 오래 있던 정과장을 재촉하기 위해 꺼낸 저주인형. 다만 진짜인지는 알 수 없고, 이 인형을 써서 이빨을 전부 뽑아버릴거라는 정신의 협박에 당황한 정과장이 칫솔질하다 잇몸을 강타해 쓰러진 걸 보면, 블러핑용으로 꺼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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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 244화
주리의 방 책장 뒤쪽에 만들어둔 비밀공간. 어린시절의 발명품들을 정리해두었다. 책장 2번째 칸에 있는 책을 당기면 열리는데, 주리는 책을 본 적이 없다보니 이를 들킬 일이 없었다.(...) 이후 259화에서 한번 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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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더블더블 라면/ 243화
정신이 포장마차에서 팔던 유일한 메뉴. 악당단도 최면에서 풀어버릴 환상의 라면을 만들던 라면왕 김라면이 한창 슬럼프에 빠질때 이 라면의 맛에 반해 정신과 계약을 맺고 비법을 전수받을 정도의 맛을 자랑하는데, 정신의 말로는 정확한(퍼펙트) 계량과 온도의 조리시간, 그리고 스프를 더블더블로 넣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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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연습펜 / 244화
정신이 3살때 만든 발명품. 140개의 펜이 모아만들었는데, 펜의 각도와 길이가 제각각이라 티가 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정구한테 빌려주었지만, 정구가 다니는 유치원 선생님이 이걸 들고 튀어선 특허를 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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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의자(?) / 387화
385화에서 기억을 잃은 존&밥의 기억을 되살리려다 실패하자 그냥 리셋시려고 쓴 장치. 하지만 엄마한테 두들겨맞으면서 불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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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칩 / 507화
쌍무적 계약 관계를 위해 덕후와 서로의 머리에 심은 칩. 서로의 위치를 알 수 있을뿐더러, 머리속으로 채팅도 할 수 있게 패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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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부 / 523화
고등학생 시절 덕후와 교무실에 몰래 만든 동아리방. 교무실 끝자리에 밸브가 달린 벽을 세워놓은 뒤 출입구를 붙인 간단한 구조지만, 사실 이 방의 진가는 바로 밸브. 밸브를 한번 돌릴때마다 벽의 장치가 움직이면서 1cm씩 동아리방의 공간이 생긴다. 덕분에 정신과 덕후는 매일 조금씩 밸브를 돌려 공간을 확보했지만, 이게 의상부 후배들에게 성실함의 증표로 와전되면서 정신과 덕후가 졸업한 뒤에도, 후배들이 꾸준히 돌린 덕분에 이제는 교무실에 공간이 남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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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괴도 팡팡 세트 / 544화
초등학생 시절 덕후와 괴도괴도 팡팡 놀이를 하기 위해 만든 도구.[76] 평소에는 손목에 차는 아대지만, 필요할 때는 자유자재로 늘려서 목표물을 관통한 뒤, 다시 손목에 수납하는 식으로 도둑질을 할 수 있다. 재료는 무려 휴지심과 테이프.(심지어 무동력) 하지만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상태에서 이걸 썼다가 경찰에 체포당했고, 이 과정에서 학생증을 위조했단 사실도 드러났다.(...) -
특수 고글 / 544화, 545화
괴도괴도 팡팡 세트에 쓰인 도구 중 하나. 대학생이 되어서는 스키장의 최단거리 라인을 읽는데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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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썬더패딩 / 546화
원래 썬더패션에서 만든 패딩으로, 전기장판처럼 온도조절 장치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이걸 정신이 눈사태를 타는 와중에 순간개조 시켰다.(...) 열기구의 원리로 밀폐된 패딩에 열기를 채워[77] 일시적으로 하늘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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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썬더폰 / 551화~552화
평행이론 에피소드에서 통신기능을 수조배로 높여 개조한 스마트폰. 집 근처 통신탑과 연결해 외계인과의 접선을 시도했지만, 대우주 대신 평행우주의 자신인 정심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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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코 / 579화
정과장의 비상금을 찾기 위해 안젤리카한테 부착한 돼지코. 어떤 물건이든 냄새로 추적할 수 있지만, 안젤리카한테 부착한 건 정신이 일부러 성능을 최대로 올린 버전이라, 안젤리카에 탑승한 엄마와 주리가 본의 아니게 은행을 터는 사태를 일으켰다.(...) 이거 말고도 작게 탐지기 형태로 축소시킨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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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벨트 / 606화
최근 식욕이 늘어서 야식이나 단 걸 자주 먹던 정신이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기 위해 개발한 벨트. 체내에 지속적인 전류 자극을 주어 근육을 긴장하게 만듬으로서 지방세포를 붙잡는 원리로 착용자를 날씬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하지만 지방을 연소시키는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지방을 압축하는 복대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하기 때문에 주리가 벨트를 뜯어내자 전기로 붙들고 있던 뱃살이 금세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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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안마의자 / 608화
어린 시절 에피소드에서 정과장이 언급한 발명품. 무려 2살때 정과장이 선물로 준 아기용 공구용품으로 만든 안마의자지만 성능은 보장 못한다.(...) 그럼에도 정과장은 이걸 한동안 가지고 있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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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아기침대 / 608화
정과장이 생일선물로 준 어린이용 공구세트로 만든 강철 우리. 사나운 주리를 가두는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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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의자 / 608화
정과장이 생일선물로 준 어린이용 공구세트로 만든 의자. 엄마가 누워있는 동안 기계팔이 튀어나와 대신 요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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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로봇청소기 / 608화
어린 시절에 세탁기에 로봇청소기 기능을 추가한 발명품. 세탁과 물청소를 동시에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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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 608화
바닷가로 놀러가고 싶다는 부모님의 말에 어린이용 공구세트로 집에 로켓을 달았다. 하지만 로켓을 벽에다 단 관계로 바닥은 그대로 남은채 집만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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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흡입기 / 624화
어린 시절에 정신이 주리의 콧물 감기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준 콧물 흡입기...인데 진공 청소기를 개조한거라 엄마한테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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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목판 / 632화
깜지 때문에 고생하는 주리의 부탁으로 정신이 구상해준 목판 활자. 설계만 하고 제작은 주리가 했다.
- 화성행 로켓 / 637, 6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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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기계 / 638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는 엄마를 돕기 위해 만든 복제장치. 성공률 0.024%로 물체를 복제해준다. 복제한 물체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본으로 돌아가며 복제품의 기억과 경험이 피드백된다. 피로도 같이.(...)
- 자폭장치 / 6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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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백 / 661화
주리가 미용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을 때 탈출용으로 사용한다. 이후 정신의 탑에서 생활도중 급똥으로 인해 탈출용으로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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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컴퓨터 / 664화
폐기처분된 썬더컴퓨터를 개조한 컴퓨터. 정과정이 바자회 때 팔려고 멋대로 챙겨갔다가 본의 아니게 횡령 혐의가 생길 뻔했으나, 컴퓨터의 진상을 알게 된 김회장의 눈에 들면서 정과장은 한동안 재활용센터로 발령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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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캡슐 / 671화
외계인이라 체질상 2시간에 1번씩 자야했던 김썬더가 도서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다가 사람들과 트러블을 일으키자 준 캡슐. 우주에 있는 듯한 고요함과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작게 접어서 들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다. 원래는 정신이 쓰고 있었지만, 김썬더를 5번째 우친동 회원으로 만들고자 선물로 주었으며 이후 김썬더는 2기 61화(761화)가 되어서까지 이 캡슐을 거처로 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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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톱니컷 기계 / 683화
톱니컷이 한창 인기를 끌 무렵에 무리해서 어깨를 다친 엄마를 위해 엄마가 쓰던 대형 가위[78]를 개조해서 만든 미용기계. 이공계의 명예를 걸고 만들었지만, 마네킹으로 실험해본 결과 마네킹의 앞머리와 얼굴이 같이 썰려나간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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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기지 / 685화
안젤리카의 클론들로 운영되는 비밀기지. 정신의 슈트도 이곳에서 개발 및 보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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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웹툰 기계 / 700화 (시즌1 끝)
작가들의 부탁으로 만든 이공계의 꿈(과학의 힘으로 문과를 파멸시키는)이 담긴 기계. 기계에 그동안 만든 원고와 설정, 정보들을 입력시키고 룰렛을 돌리면 랜덤으로 육하원칙에 따라 스토리를 만든 뒤, 만화를 만들어준다. 다만 작가들이 아날로그 자료 밖에 없었던 관계로 스캐너로 일일이 스캔해서 입력시켜야 했는데, 스캔 오류로 시즌1 마지막화는 개판이 나버렸다.
한편 2022년 후반기에 현실에서도 이 기계와 비슷한 원리로 작동되는 그림 인공지능이 나오면서 해당 에피스도는 본의 아니게 미래를 예언해버렸다.
====# 시즌 2 #====
- 초정밀 조립 컴퓨터 / 704화 (시즌2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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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모기 기피제 / 711화
앨리스가 가져온 1통(트럭) 분량의 모기 기피제를 농축한 약품. 한병을 통째로 끼얹으면 전방의 모든 생물체들이 기피하는 위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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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극 스티커+카메라 / 721화
엄마와 주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개조한 전기 자극 스티커. 머리에 달린 카메라가 상대의 공격에 반응해 스티커가 순간적으로 전기 자극을 주어 상대 움직임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 개인정보 보호 모드 / 7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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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 & 배추칩 / 732화
정신이 어릴때 만든 도박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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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코일 트리 / 737화
댄스 조명용으로 만든 테슬라 코일. 평소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위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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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탈출 모자 / 과거 회상 에피소드, 740화
정신이 초등학생때까지 쓰고 다니던 모자. 740화에서 밝혀지길 비상 탈출 기능을 넣었는데, 원격 조작으로 모자에서 격리용 버블을 생성시켜 모자를 쓴(혹은 모자 밑에 있는) 사람을 감싼 뒤, 로켓으로 자동탈출 시킨다. 작중에서는 감기에 걸린 오만한을 격리시키기 위해 썼다가 오만한이 동네 하천에 빠져 그대로 떠내려갔다. 사실 정신도 내부에 탈출 스위치를 마련해두고 따로 그림까지 표시해두었지만, 그림이 진짜 누르기 싫은 모양새다보니 만한도 차마 누르지 못한 나머지, 그대로 극지방까지 떠내려가 4개월간 표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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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백과 / 741화
정신이 직접 쓴 의학서적. 다만 어린 시절에 쓴거고 정신이 생각보다 의학지식에는 취약해서[79] 신빙성은 없다.
- 네네짱 연 / 75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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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쉘터 / 760화
엄마의 공격을 피해 만든 쉘터. 작중 언급으로는 몇번이나 엄마한테 박살났지만, 이번에는 엄마의 공격으로도 끄덕없어서 엄마가 다이너마이트까지 동원하려 했다. 이름에서 알다시피 집안에서 만든 쉘터.(...)
- 냉동 캡슐 / 770화, 97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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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향수 / 793화
최대 10년 이상 모아온 수천가지의 향기 컬렉션에서 선택된 향기들을 조합해 만든 특제 향수. 작중에서는 주리한테 선물로 줬지만, 정과장한테서 유전된 특유의 암내를 덮어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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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 795화
어린 시절 친구들한테 물총 세례를 맞던 주리를 돕기 위해 만든 물총. 원래는 리볼버 형태일 예정이었으나, 이 만화는 네이버 대표 어린이 교육 웹툰이기 때문에(...) 그런 걸 보여줄 수 없다는 나작가에 의해 파워 로더로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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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냉각 헬멧 / 799화
컴퓨터의 냉각 팬에서 착안하여 만든 하품 방지 헬멧. 정신의 주장에 의하면 하품은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이를 채우려는 현상이 아니라, 하품을 통해 뇌의 열기를 식히려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헬멧은 착용자가 하품을 하면 -268도의 액체 헬륨을 뇌에 투입시켜 뇌의 열기를 식힌다고 한다. 다행히 이 헬멧은 실패작이라 뇌에 직접 투여되지 않고, 머리 표면에만 액체 헬륨이 뿌려져 정과장을 일시적으로 냉동시켜 굳히는 정도에 그쳤지만, 정과장이 워낙 하품을 자주해서 몇 차례 냉동된 결과, 반세기가 지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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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레일 / 812화
정신이 자신의 방과 주리의 방을 바꾸기 위해 설치한 레일. 서로의 방의 가구들을 이동시킨다. 다만 스위치가 정신의 방에만 있기 때문에 주리가 이걸 누르면 다시 원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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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퇴치 전파 어플 / 813화
스마트폰에서 모기를 퇴치하는 전파를 발생시키는 어플. 야생의 곤충만큼 발달된 감각을 가진 주리한테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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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공기 청정 캡슐 / 815화
DBJ 인턴 체험에 갔던 당시, 더러운 인턴 대기실에 머물기 위해 만든 1인용 캡슐. 등회장은 인턴의 재능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일부러 더러운 창고에 던져놓은 뒤 불만이면 창고의 부품들 가지고 청소하는 기계라도 만들라는 의도로 창고를 인턴 대기실로 지정했지만, 정신은 귀찮다고 자기 혼자 들어갈 사이즈의 캡슐에 공기 청정 기능만 달았다. 문제는 다음 화에서 밥이 잘못 쏜 총에 맞는 바람에 입구가 고장나서 갇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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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 주리용 줄넘기 / 825화
주리의 신체능력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제작한 줄넘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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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정리한 광선 장치 만드는 공식 / 838화
정신이 집필한 참고서. 전천재 박사가 노화 방지 레이저 장치를 만드는데 차질이 생기자 자존심을 무릅쓸고 살짝만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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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 전염
드론 / 841화
'하품은 전염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드론. 겉보기에는 날아다니는 사람 머리통이지만, 이 드론이 하품을 하면 보는 사람도 하품을 하게 되는 기능이 있다. 작중에선 주변 사람들에게 하품을 일으켜 초를 치게 만드는 장난을 치는데 썼지만, 정과장이 선빵으로 한 하품에 전염되는 바람에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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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뒤집는 침대 / 842화
아빠의 코골이을 막아보라는 엄마의 부탁으로 한번 만들어본 침대. 정과장이 누우면 침대가 공중에 들어올려진채로 뒤집힌다. 하지만 중력 때문에 지방이 눌리면서 오히려 코골이가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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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회수용 기계팔 / 843화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문앞에 놓인 택배를 집으로 옮기는 기계팔. 작중에선 한파 때문에 집 앞에서 얼어붙은 정과장을 다시 집에 들이는데 썼다.
- / 846화 (크리스마스 특별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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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개틀링 / 847화 (크리스마스 특별편2)
한밤중 6시간 이내에 24800 가구에 선물을 돌리기 위해 루돌프 정신이 개발한 개틀링. 초당 69발의 선물을 마하 2.4의 속도로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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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전용 칫솔 / 854화
슈트의 손목 부분에서 여려 모델의 칫솔들이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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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폭탄 (개발중) / 868화
한창 개발 중이던 걸 세계 애니축제에 챙겨온 EMP 폭탄.왜...?숙소의 몰카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했는데, 연구용으로 만든거라 정신도 반경 2.8m의 기계들만 꺼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문제는 이게 조립할 당시 밥먹으면서 본 설명서를 본 기억을 토대로 한 예상이었는데 그 설명서에는 밥풀이 묻어서 단위가 가려져있었다. 실제 적용 범위는 반경 2,8 mile. 결국 애니 축제뿐만 아니라 덕덕동 전체의 기계들이 망가져서(다행히 병원은 없어서 무사했다), 카메라와 휴대폰 같은 기록매체를 쓸 수 없게 되었지만 정신이 속죄와 열정을 담은 코스프레쇼를 보고 감명받은 사람들이 기록매체에 의지하지 않은 애니축제를 즐겼다. 이후 이 환상의 애니축제는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당분간 덕덕동은 세계 애니축제만 되면 도시의 모든 전기를 차단하고 모든 기계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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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감지 센서 / 890화
차내 냄새를 감지하면 기계팔로 냄새의 원흉을 제거하는 센서. 만들어진 계기는 시즌1 55화의 가스테러 사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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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맑맑 드링크 X / 911화
밤새워 놀려고 만든 졸음 깨는 약...이 아니라 음료. 효과는 굉장하지만, 마신 후 8초 뒤에 폭발적인 이뇨작용이 일어난다는 부작용이 있다.
- 고양이 변신 물약 / 924화
- 쓰레기 투기 방지 도로 / 925화
- 쓰레기 투기 방지 드론 / 9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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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팔 / 944화
노남주의 왼손잡이 체질을 확인시키고자 쓴 기계팔. 평소에는 정신의 힘으로는 던질 수 없는 생수병도 가뿐히 던질 정도의 힘을 가졌다. 복장은 스파이더맨 2의 닥터 옥토퍼스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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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돼지 드론 / 952화
연말 에피소드마다 연말 종결자가 되어 강림하는 정신이 2019년 돼지의 해를 맞이하기 위해 만든 이동용 드론.
- 자동 지우개 / 9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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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248 / 965~967화
모든 게임을 가상현실로 플레이할 수 있는 VR 기기인데 작중 상황 상 실제 성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본의 아니게 정신과 대덕후의 쌍무적 계약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준 기계.
- 리뷰용 개조 상품들 / 969화
- 커플 트랩 / 992화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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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네네쨩 / 1016화
마법소녀 네네쨩을 구현하기 위해 만든 VR 아바타. 어째선지 모션캡처를 알몸에다 붙인다. 정과장의 컨텐츠 개발을 도와주려는 정구한테 뺏겨서 버추얼 꺔쯱이로 쓰인다. 정과장과 정구가 그래픽을 고칠 실력은 안되는 관계로 정과장은 네네쨩의 모습 그대로 방송을 했으나,모션 캡처가 자꾸 떨어져서 결국 10년 전 자신에게 악몽을 준 모카노 왁스를 전신에 칠한 뒤 모션캡처를 고정시키는 강경책을 써서 방송은 호황이었으나,엄마가 보기 흉하다는 이유로 모션 캡처를 모조리 뜯어내는 바람에 방송사고가 나버렸다. 이후 상황을 파악하고나서야 다시 모카노 왁스를 가져와 정과장한테 모션 캡처를 붙이려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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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력 발생 장치 / 1018화
주리가 바디 프로필 대회에 뽀샵을 써서 우승했다가 조작의혹이 생겨서[80] 사무국에서 조사하러 온다고 하자, 사진과 똑같이 만들기 위해 사용한 발명품. 하지만 줄줄동 전체를 깎고[81] 비틀고 하다보니 위약금보다 더 많은 돈(482억)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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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
8년 전에 배변의 정령이 절약의 정령을 소환하기 위해 그린 후 지우지 않고 방치하던 마법진이였는데, 정신이 이걸 포탈로 이용해 엄마의 핸드백을 미용실로 전송시키는데 성공했다.하다하다 마법까지...이후 마법진의 공식을 외워서 즉석으로 그리곤 있지만, 애초에 대강 보고 외워서 자세한 원리는 모르는데다 정신이 마법에 재능이 없다보니 실패할 때가 허다하다. -
소환의 마법진 / 1021화 (2년 전)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골디X 은퇴전 때문에 거의 모든 식당의 배달이 밀려서 치킨을 시킬 수 없게 되자, 치킨을 소환하기 위해 한번 더 사용했지만, 포탈에 휘말려서 그대로 2년 간 실종되었다.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서 근처에 있는 것을 소환하거나, 차원을 넘어 소환할 수 있지만, 아직 조정이 불안정한 상태. 정신이 기억하는 유일한 마법진 공식이기 때문에 이후로 이것저것 고쳐쓰면서 다른 마법을 시전해보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있다. -
송환의 마법진/ 1033화 (2년 전)
백마법 클리닉의 샐러드 고문(?)을 피하기 위해 샐러드 드레싱을 잉크 삼아 그린 소환진이었으나, 원래대로라면 샐러드를 다른 세계로 보냈어야 했는데 실수로 21화에서 지구로 소환했던 그 치킨을 태초의 왕국으로 불러와버렸다. 한마디로 송환은 실패하고 그냥 소환의 마법진을 그려버린 것. -
귀환의 마법진 / 1071화
태초의 왕국에 지낸지 4개월이 되던 차에 얼떨결에 그린 마법진. 원래는 동부대륙 사막에서 조난당할 때 물을 소환하려고 그렸지만, 잘못 그려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마법진을 그렸다. 사실상 2년이 되기도 전에 진작 지구로 귀환할 수 있었지만, 좌표 설정을 할 줄 몰라서 잘못된 곳에 소환될 위험이 있었고, 일단은 물이 더 급했기에 소환의 마법진으로 고쳐 그리면서 귀환은 보류되었다.
이후 1071화에서 장로가 귀찮다고 안 뜯고 있었던(...) 마법진 설명서들을 토대로 귀환의 마법진을 업그레이드시킨 덕분에 비로소 지구로 귀환할 수 있었다. 다만 소환 위치만 조율했고, 차원까지 지정하지는 못해서 고생했지만. -
전송의 마법진 / 1067화[82]
동부대륙 약초밭에서 2년간 노가다를 하면서 터득한 마법진.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세부설정까지 조정해가며 물건을 전송할 정도로 능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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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왕국산
아교 / 1070화
산산조각 난 태초의 마법진이 그려진 석판을 복구하기 위해 만든 천연 접착제. 태초의 왕국은 접착제란 개념이 없었기에 하는 수 없이 만들게 된건데, 태초의 왕국의 생물들은 하나같이 마수급이었던 관계로아교의 재료로 쓸 태초의 물고기 부레를 얻는데만 2년의 세월이 걸렸으며, 부레를 입수한 후 아교를 제조하는데 3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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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 888 특수마스크 / 1077화
지구의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 지구의 대기오염에 면역이 없는 태초의 왕국 주민에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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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마법 미백 천연팩 / 1079화
흙마법과 미백마법의 융합...까진 아니고, 정신의 미약한 마법을 활용해 만든 천연 머드팩. 뼛속까지 촉촉해지는 보습력으로 10년은 젊어지는 미용효과를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4.1.1. 유아기
어릴때부터 정신줄을 놓은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천재인 건 다름이 없었는지 정구에게 연필을 주는 에피소드에서 1살때부터 만든 발명품이 스쳐지나간다. 중간에는 유치원생이면서 선형대수학을 독학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금은 채소를 아주 좋아하지만 이 때는 단것에 미쳐서[83] 주리의 똥묻은 기저귀에 손을 갖대대서 "쵸코" 라며 입에 갖다대는 등의 정신줄 놓은 행위를 자행했다.[84] 한번은 아빠가 원두커피를 잔뜩 사와서 드립커피를 우려 마시자, 이게 부러워서 몰래 아빠가 커피를 우리고 버린 거름종이를 슬쩍해 남아있던 원두 찌꺼기에 우유를 넣고 우려내 즉석에서 커피우유를 만들어 주리와 나눠 마셨다가 카페인 때문에 잠을 자질 못해 부모를 꽤나 고생시켰다.[85]신체능력은 어릴때에도 나약한건 같아서 주리에게 늘상 맞고 다녔다. 유아기에 집을 로켓으로 개조해 바다로 날려버리는 등의 기상천외한 짓도 저질렀다. 또한, 도박장에서 볼 법한 도구(룰렛, 배추칩)를 만들어 같은 동급생들을 노예로 만들어 배추농사를 시켰다가 경찰서에 끌려간 적도 있다.[86] 외모는 대단했는지 아기 선발대회에서 1등할 정도였는데[87] 그 후 상품은 전부 다 주리 뱃속으로 들어갔다.[88] 본 에피소드
373화에서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 서점에 가서 책을 읽다가 책장에 몸을 잘못 끼워넣는 바람에 3일 동안 그 상태로 갇히는 사고를 겪게 되는데, 이때 처녀귀신과 외계인 복장의 등신대를[89] 가까이서 목도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이게 정신이가 실제로 외계인을 볼 수 있는 건지 PTSD인진 확실하지 않다. 앨리스가 외계인을 고문하는 장면이 있는 걸로 봐서는 실제 존재하는 외계인일 가능성이 높다.
585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과거 집에 2층 침대가 처음 들어왔을 때 주리와 서로 2층을 차지하겠다고 싸웠는데, 이를 중재하려고 엄마가 시전한 높이높이가 천장까지 닿을 정도로 너무 높아서 높은 곳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때문에 1층도 마다하고 침대 밑에 얼굴을 내놓고 잤으나, 하필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던 부모님의 말을 엿들은 주리가 잠꼬대를 빙자해 자기 먹고싶은 것을 부르며 부모님을 찾다가, 그만 침대에서 떨어져 신이의 머리를 박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일이 현재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 정신은 지금도 침대 밑에 숨어서 잔다.
4.1.2. 초등학생기
초등학교에 들어갈 당시 키가 175cm, 몸무게가 69kg, 발 사이즈가 290이나 되었다. 무려 1년에 60cm을 커 버린 것. 당시(375화) 의사의 판단으로는 이대로 평범하게 좋은거 먹고 크면 17세 쯤에야 성장판이 닫히고 그 시점에는 키가 4.8m로 도달할 것이며[90] 그나마 몇가지 처방으로도 3m까지 줄이는 게 최선이라고 한다. 살림을 거덜낼 수 없었던 정신의 부모는 극단의 조치로 정신이 좋아하는 채소가 있는 건강식을 먹이지 않고 콜라와 속 다 버릴 정도로 매운 줄줄라면과 줄줄군만두 등의 인스턴트 음식만 먹였으며, 거북목 및 구부정한 자세로 TV를 보게 하고, 게임을 계속 새로 잔뜩 사 주면서 의무적으로 다 하고 검사를 받게 하고, 정신이가 이만 잘려고 침대에 눕는 순간 바로 방에 쳐들어와 어딜 감히 자려고 하냐며 빨리 컴퓨터 켜고 게임 시작하라고 다그쳐 피로를 축적시키는 등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갖은 수를 썼다.[91] 본인도 본인대로 무리하게 발에 안맞는 네네슈즈를 신으려다가 발과 발목이 골절되는 뻘짓을 하기도...[92]어쨌든 그렇게 피눈물나는 노력을 한 덕에 중학교 입학을 얼마 앞두고 고작 187cm까지 밖에 못 큰 채 성장판이 닫혔고 이후에는 쭉 그대로 187cm이다. 이 정도 노력이 아니었다면 248cm는 되었을 거라고...
한편 이 시기에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대덕후와 만났다.[416화] 같은 반에 짝으로 배정된 대덕후와는 처음엔 키 때문에 자리가 좁아지면서 자세가 불편해진 탓에 서로 투닥거렸지만, 뒷마당에 몰래 채소를 길러먹는 정신을 목격한 덕후가 이를 매우 부러워하며 뒷마당 통치권을 주면 충성하겠다고 무릎을 꿇자, 정신은 9㎠만큼의 통치권을 주었고 그 대가로 덕후는 정신에게 호의를 보인다.[93]
성장을 막으려는 엄마의 통제로 학교 급식을 먹을 수가 없게 되자, 덕후와 함께 4교시만 되면 훈남고로 탈주하여[94]
의외로 초등학생때부터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키도 크고 지금과 달리 성격도 친절했기 때문. #[97] 하지만 정신을 독점하려는 여자애들의 비틀린 애정이 담긴 러브레터를 알아보지 못한데다, 710화에서는 평소처럼 훈남고에서 수업을 받았다가 성교육 선행학습을 듣는 바람에 지금까지 연애와 연이 없는 나날을 보내왔다.[98][99]
또 대덕후가 안경을 쓴 걸 부러워 해서 일부러 시력을 낮추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일시적인 2.0에 그쳤던지라 Fail.
4.1.3. 고등학생기
전설은 전설일뿐.
488화
언급만 되는데[100] 이전과는 달리 정식으로 훈남고 학생이 되어 이름이 이상하게 기억되긴 하지만[101] 문과 전교 1등 대덕후와 함께 훈남고의 전설로 불리게 된다. 정신은 이과 전교 1등.
정신이의 고등학생시절[102] 덤으로 이때 입은 교복은 훈남고 전설의 탑3가 물려준 교복이라고 하는데, 이 교복을 물려준 건 당시 탑3였던 지방파이브의 멤버 강워언두, 춘치언도, 존롸도우의 것을 연예인 약점전문 브로커로 활동하던 소녀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빼앗은 걸 정신과 덕후에게 물려준 것이라고. [103]488화
수능 1달을 앞두고는 덕후와 함께 버려진 체육시설들을 수리하고 있었는데, 이에 감명받은 다른 학생들과 체육 선생님이 함께 체육시설들을 수리하고 대덕후와 정신의 이름을 따 덕정관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미 정신과 덕후는 썬더대학교에 1차 수시 합격해 시간이 남아돌아서 일을 하고 있던 것 뿐이었고... 덕분에 그해 훈남고는 역대 최악의 대학 합격률을 남겼으며 그때 체육 선생님은 잘리고 썬더건설로 들어갔다고 한다.
다만 정신과 덕후가 자신들의 기록이 남는 걸 극히 꺼렸던 탓에[104] 직접 졸업앨범을 제작할 때 자기들 사진을 뺄 정도였던지라 남훈을 비롯한 훈남고 학생들한테는 얼굴조차 알려지지 않은 상태. 유일한 기록이 가면무도회에서 가면 쓴 모습이 전부인데, 그 가면이 배추와 네네짱이라서 주리와 박순이는 한 눈에 알아봤다.
4.2. 시즌 1~2
대덕후 : 우리가 이렇게 후져보여도 나름 똑똑하다능.
얘는 훈남고 전교 수석에 썬더대학교 수석 입학생이라능.
꼬마 : 썬더대 수석?! 대단하다!! 그럼 형은 지금 뭘 준비하세요?
정신 : 이 몸은 말이지... 놀고 있어.
682화(...)
시즌 1~2 시점. 학창시절에 그랬듯, 여기서도 강의는 반쯤 흘러들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대학교에서 '대우주 친목 동아리'(이하 우친동) 활동을 하거나, 집에서 게임하는 잉여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105][106] 원래 정신의 일상이 파란만장하긴 했지만, 대학생이 되면서는 한술 더 떴는데
앨리스 김과 엮여서 신세계(재력)를 경험하는가 하면, 정령과 만나거나 정구와의 연으로
용궁에도 가보는 등 SF였던 일상에
판타지가 더해졌다.(...) 그나마 덕후 외에는 친구가 없다시피 했던 이전에 비하면 인간관계가 다양해진데다 정신 본인이 원래 정신줄 놓고 살던 녀석이라 별탈 없이 지내고 있다.꼬마 : 썬더대 수석?! 대단하다!! 그럼 형은 지금 뭘 준비하세요?
정신 : 이 몸은 말이지... 놀고 있어.
682화(...)
한편으로는 이 시기에 들어 원수 비스무리한 이들도 나타났는데, 한명은 과거 별 생각없이 답을 대신 풀어줘서 영재교육원에 보내버린 철수, 또 한명은 자신이 그렇게 찾아다니던 외계인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정신을 자기 고향을 멸망시킨 원수로 오해하는 외계왕자 '김썬더'였다.
4.3. 시즌 3
====# 2년 전 #====-
1021화
시즌 2로부터 8년 후. 퇴근하고 자신의 집에 들른 앨리스와 함께 골디X의 은퇴경기를 보던 중 정신에게 고백하려던 앨리스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107] 치킨 시켜주겠다며 급하게 부엌의 마법진으로 치킨을 소환하러 간다. 그런데 부엌에서 정신의 독백이 나오는데...
1021화 中, 정신의 독백
놀랍게도 정신도 앨리스를 좋아하던 걸로 밝혀졌다! [109] 하지만 마법진의 오류로 정령계로 날아가 버리고 뒤늦게 앨리스가 정신을 찾으러 왔지만 남겨진 건 치킨 뿐이었다.
그런데 정신이 사라진 시기는 지구와 정령계가 융합하기 얼마 전이라고 하는데, 해당 편에서 정신이 치킨을 소환하려고 마법진을 고쳐그릴때 치킨이 온전히 소환될 확률이 88%이고, 잘못 되면 세상이 뒤집힐 위험이 있다고 독백한 바가 있다. 일단 1화에서 정령계와 융합한 원인이 작가들 때문이라고 나오긴 했지만, 이게 드립이고 실은 정신이 이번 사태의 원흉인지, 아니면 그저 우연찮게 시기가 겹쳤을 뿐인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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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화
정확히 보았군!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용사! 이 좁고 지저분한 곳에서 날 꺼내지 못할ㄲ.... 히이이익!! 용사 아니에요!! 절대 아닙니다!!
본격 이세계 ' 누칼협' 생활의 시작. 지난 화에서 마법진을 잘못 고치다 빨려들어간 후, 태초의 왕국으로 떨어진다. 문제는 말 그대로 주리가 떨어져도 무사하지 못할 높이에서 고공낙하하는 바람에 필사적으로 추리닝의 엄마 공격 방지 모드를 작동해 충격을 완화시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앨리사와 병사들의 눈에 띄어 감금되고 만다.
하늘에서 떨어진데다 생김새도 이상하단 이유로 사형시킬지 말지 말이 오가고 있었는데, 그나마 정신이 몽롱해서 앨리사를 앨리스 김으로 착각하고 부른 걸 앨리사가 착각한 덕분에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걸 보니 뭔가 있나보네'라며 살려두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분위기 파악 못하고 전설의 용사 드립을 쳤다가 오히려 앨리사와 장로의 화만 돋구었다. 거기다 다시 한번 내 이름을 말해보라는 앨리사의 말에 다시 '앨리스...'라고 불렀다가 사형당할 뻔했지만, 마법진을 고치다 잘못 들어왔다는 필사적인 항변에 살아남...나 싶었더니만 마법진이 태초의 왕국의 기밀이였던지라 스파이 취급을 받고 주리틀기 고문을 당한다.
참고로 이번 화 보면 알겠지만, 정신은 앨리스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정황상 안랙술은 애칭이였던 모양. 사실 그 전에도 아주 가끔씩 앨리스라 부르긴 했었지만, 이때 상황을 보면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도 안랙술이라 부르면 상대가 못 알아들을까봐 본명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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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화
태초의 왕국에서 숱한 고문을 당한 후, 적어도 마법진을 고쳐봤다는 말에 반신반의한 앨리사로부터 생명의 마법진을 고쳐보란 제의를 받는다. 이 생명의 마법진은 정령계의 차원을 생성하는 마법진으로[111], 과거 사악한 작가(...)들의 습격으로 붕괴 직전에 이르러 태초왕국의 마법사들이 간신히 막고 있었다. 그러나 정신이 묶인 상태에서 마법진의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발로 툭툭 건드리자 그대로 산산조각 났고 결국 또 앨리사한테 처형당할 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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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화
결국 지난 화에서 마법진이 박살나면서 지구가 정령계와 융합했다는 게 확정되었다. 그런데 이후 밝혀지길 이 마법진은 설명서가 있었는데, 태초의 왕국 사람들은 읽을 수 없는 언어로 되어 있었던 탓에[112] 정신이 대신 읽어보지만 정작 설명서에도 진작 이거 읽었음 마법진 안 깨졌짘ㅋㅋㅋ 알아서 해보셈~이라는 글만 적혀져 있었다. 결국 사형될 바에는 뭐라도 해보잔 생각에 접착제로 붙어보자고 제안해보지만, 태초의 왕국은 접착제라는 개념이 없었다. 이에 자연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천연 접착제 ' 아교'를 만들어내기 위해 소와 물고기를 잡으려 하지만, 태초의 왕국의 동물들은 마수에 가까운 존재라는 걸 정신은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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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화
흠.. 다들 별일 없겠지? 금방 돌아갈게.
에피소드 마지막에 아교 재료를 구하기 위해 앨리사 일행과 레이드를 하러 가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 찢어진 슈트는 어찌어찌 고쳤는지 말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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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화
태초의 퀘스트 1일차. 빨리 끝내고 은퇴전 재방송이라도 볼 생각에 서두르려 하지만 소 하나 잡는데 온갖 죽을 상을 하는 앨리사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알고보니 태초의 왕국의 소가 해발 2884 m의 산맥을 풀떼기로, 228m의 드래곤을 날파리로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컸지만, 바다 건너 서쪽 대륙에 있어서 육안으로는 지구의 소만하게 보인거라는 사실에 경악하고, 소가 안되면 물고기로 재료를 바꿔보려 하지만 물고기는 새끼 한마리도 섬 하나를 먹이로 삼기에 2,000년 간 흙마법사들이 48일에 한번씩 섬을 만들어서 겨우 달래야 하는 마수라는 사실에 또 한번 경한다. 당연히 앨리사와 장로는 정신이 도망갈까봐 가는 길에 옆에서 계속 붙잡고 있었지만, 의외로 정신은 저런 마수의 부레를 따기에는 칼이 너무 작다는 사실에 당황할 뿐, 정보가 더 필요하다며 마법진 설명서를 뒤져서 마수의 공략법을 알아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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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화
앨리사가 옆에서 칼을 들고 독촉하는 통에[113]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일단 마수의 공략법을 세운다. 저번 화에서 설명서에는 두 가지 정보 중 태초의 물고기한테 삼켜졌는데 운좋게 물고기가 토해서 겨우 탈출했다는 문구[114]에 힌트를 얻어 태초의 물고기가 강제로 토하게 해 입 밖으로 돌출된 부레를 도려내자는 것.[115] 이에 태초의 물고기를 관리하는 흙마법사들에게 태초의 물고기를 토하게 할 방법을 알아내고자, 흙마법사의 탑으로 가는 흙버스에... 앨리사만 태우고 혼자 유유히 쉬려다 포박되어 끌려간다. 거기다 흙마법사들의 흙버스는 순수 흙마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승차감이 최악이라 가는 내내 고생한다.[1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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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화
앨리사 : 왜 그리 빤히 쳐다봐?
정신 : 미... 미안. 앨리스가 생각나서.
앨리사 : 도대체 앨리스가 누구야?
앨리사 : 그 세계에도 또 다른 내가 있다고? 거기선 내가 네 친구고?
정신 : 으.. 응. 뭐 그렇달까...[118]
앨리사 : 나 참... 너 같은 애랑 친구라니. 너한테 미친 게 아니고서야, 너 같은 애를 왜 만나?
지난 화에서 흙마법사의 도시로 갔으나, 그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흙마법사 모집을 도와야했는데 여러모로 난관이 있었기에[119] 흙마법사의 라이벌인 백마법사를 찾아가 백마법을 조사하기로 한다. 백마법은 말이 마법이지 사실상 에스테틱에 가까웠는데, 백마법 체험코스로 피부미용을 받은 정신은 평소보다 뽀샤시해지자 앨리사한테 보여주려다 마찬가지로 피부미용을 받고 아름다워진 앨리사를 보고 앨리스를 떠올리며 넋을 잃는다. 이 과정에서 앨리사에게 자신이 살던 세계와 앨리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앨리사로부터 너한테 미친게 아니고서야 너같은 애를 왜 만나겠냐는 핀잔을 듣는다.[120] 어쨌든 이후 백마법 클리닉의 다음 코스를 밟는데, 그 코스가 다름 아닌 새똥에 절인 썩은 쑥으로 만든 샐러드 완식하기였다. 아무리 채소를 좋아해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든 게 목구멍에 넘어가지 않았던 정신은 참다 못해 샐러드의 드레싱을 잉크 삼아 또 한번 마법진을 그린 뒤, 샐러드를 다른 차원으로 송환시켜 처리할 계획을 세우지만... 또 마법진에 오류가 나는 바람에 1021화에서 앨리스한테 소환시켜준 그 치킨을 역소환시켜버렸다.[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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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화
백마법 클리닉을 마친 후 백마법의 정체는 미백, 즉 '미백마법'이라는 걸 확인하고 이를 흙마법사 단장에게 보고하는데, 처음에는 접착제란 개념이 없는 세상에서 깔끔하게 제모를 하는 (미)백마법을 칭찬하지만, 곧 백마법에는 탈모라는 부작용이 있으며 이를 이용해 흙마법사들이 성공할 방법이 있다고 알려준다. 그 방법이란 흙채. 흙마법으로 부드러운 흙을 머리에 뿌려 머리카락 모양으로 뭉쳐줌으로서 풍성한 머리카락을 만들어주는, 오직 흙마법만이 할 수 있는 미용마법이었다. 이에 감탄한 단장은 약속대로 태초의 왕국의 모든 섬이 그려진 지도를 넘겨주며[122] 퀘스트를 순조롭게 진행...하나 싶었으나, 흙마법사들이 전부 섬 만들기 힘들다며 미용업계로 빠지는 바람에 태초의 어류한테 먹일 섬을 만들 수 없어지자 앨리사한테 목을 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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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화
오늘 하루 퀘스트를 마친 후, 앨리사와 흙마법사의 흙맥주 호프집으로 회식을 간다. 게임뇌는 여전한지, NPC들에게 정보를 얻어보겠다며 주점을 돌아다니는데 그곳에서 어느 사연있어보이는 장발의 엘프를 발견해 말을 걸어보았는데, 사실 지난 화에서 흙채 마법으로 풍성한 모발을 얻은 흙마법사 단장이었다. 단장은 탈모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다니지 못한 단골 주점에 다닐 수 있게 한 보답으로 한턱 쏘는데, 술이나 마실 때가 아니라며 툴툴대지만 술맛이 기가 막혀서 진탕 취하고는 어느새 단장이랑 친구 먹는다. 그리곤 자신의 동그란 생김새가 마음에 든다는 단장[123] 으로부터 흙마법의 정수가 담긴 술을 받아마시고 흙마법사로 각성....하나 싶었는데, 정작 흙마법을 시전해보니 나온 건 흙 한줌 뿐이었다. 처음이니까 연습하면 성장하겠지 싶었지만, 내가 준 정수를 받고도 그 정도면 그냥 재능이 없는거다라는 단장의 말에 그냥 다 잊고 술이나 마시기로 한다. 다음날 숙취에 찌들어 앨리사의 부축을 받는데, 흙마법사 약국에서 받은 숙취해소제 '동부의 아침'이 '내장까지 쏟아낼 것 같은' 엄청난 구토유발을 일으키는 걸 확인하고는, 이걸 태초의 어류한테 쓰면 될거라 생각해 약의 출처를 확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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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화
'동부의 아침'의 재료가 있는 동부대륙으로 가려는 중에 앨리사가 골목길에서 아이들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혼내주려다 불량배들의 얼굴에 홀딱 빠져서 차 한잔 마시자고 데이트를 권하는 상황을 보고 이를 막으려다 되려 철퇴로 얼굴을 두들겨맞았다. 앨리사답지 않은 황당한 시추에이션인지라[124] 무슨 마법이라도 쓴건가 의문을 품는데 진짜 마법 맞았다. 불량배들은 사악한 나 작가의 힘이 봉인된 목걸이로 하루에 2시간만 매혹적인 고급 그림체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125] 아이들은 28년 4개월 넘게 순결함을 유지한 남자가 아닌 이상 목걸이를 빼앗을 수 없다고 좌절했지만, 정신은 아무렇지 않게 뺏어가면서 사건은 일단락된다.[126] 이후 아이들이 마침 동부대륙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되자 같이 동부대륙으로 향하지만, 동료가 늘어도 여행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앨리사가 자신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마수의 미끼로 써먹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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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화
앨리사가 작은 나룻배 하나만으로 동부대륙까지 가려는 것도 모자라서 무식하게 무기를 싣으려다 침몰시키자 골머리를 앓는다. 다행히 흙마법사 장로와 美백마법사 장로 덕분에[127] 요트를 제공받았으며, 덤으로 美백마법사 장로로부터 '백마법의 정수'도 선물받았다.[128] 그렇게 순조로운 출발...이 될 줄 알았으나 이 요트가 美백마법사가 제공한거라 그런지 요트 안에는 생존도구라곤 미용용품 밖에 없었던지라 항해 48일째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한채 죽어갔지만, 다행히도 목숨이 붙어있을 때 동부대륙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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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화
동부대륙에 도착하자마자[129] 앨리사와 태초의 존&밥[130] 과 함께 식당을 거덜냈는데, 태초의 왕국에도 배추는 존재하는지 고기는 내버려두고 배추만 통으로 씹어먹고 있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동부의 아침'이 있는 동부대륙 248길로 향하려 하나, 앨리스가 수레를 끌 동물로 초거대 바퀴벌레를 가져오자 기절한다.
참고로 태초의 왕국에서 바퀴벌레는 다른 마수들에 비하면 작고 귀여운 동물로 취급되다보니 태초의 왕국 사람들은 딱히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초거대 사이즈가 태초의 왕국 바퀴벌레들의 평균 크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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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화
앨리사가 지구에 처음 왔을 때 미세먼지 운운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동부대륙 248길로 향하는 길이 모래폭풍 지대였음에도 정신 혼자만 기침 없이 지구의 미세먼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어서였다. 이런 생각치도 못한 강인함에 앨리사는 정신을 다시 보지만 아니나 다를까 조난된지 48일이 지났을 때는 혼자만 말린 오징어가 되어 있었다.이에 물을 소환하기 위해 마법진을 그려보지만, 아무것도 안 나와서 앨리사한테 멱살을 잡히던 중에 굴러간 돌이 마법진에 닿자 어딘가로 사라졌는데, 알고보니 정신이 이번에 그린 건 소환의 마법진이 아니라 귀환의 마법진이었다.
정신을 이미 전력 외로 보고 있었던 앨리사는 입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 빨리 너네 세계로 꺼지라며 마법진으로 밀어내려 하지만, 아직 좌표 설정을 할 줄 모른다는 이유로 귀환은 미루고, 대신 마법진을 소환식으로 다시 고쳐서 마실 것을 소환한다. 그 결과 자기 집에 있던 다이어트용 맹독이 든 항아리[131] 를 소환해버렸지만, 이 사실을 모른 앨리사 일행은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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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화
항아리 안에 든게 심상치 않은 냄새가 나서 마실 수 없는거라 판단했지만, 태초의 존&밥은 이미 목이 말라서 눈에 뵈는 게 없었던 나머지 맹독 항아리에 뛰어들자 경악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태초의 존&밥은 죽지는 않았고 대신 전신에 독기가 솟구치는 맹독인간이 되어 태초의 맹독 전갈조차 한큐에 쓰러뜨리는 광경에 당황하면서도[132], 저 아이들처럼 생각없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며 귀환의 마법진을 여러개 그려두고 조정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이번 마법진은 저번 화와 달리 돌맹이를 올려놓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일정 질량을 넘어야 하나 싶어 태초의 존&밥을 시켜 마법진 위에 바위를 올려두고 마법을 발동시켜 보려 하지만, 태초의 소의 소똥을 다 떨어져 포악해진 태초의 쇠똥구리 유충[133]의 습격을 받는다. 이때 날아가던 정신을 앨리사가 공주님 안기로 구해준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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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화
태초의 쇠똥구리 유충이 앨리사의 괴력과 태초의 존&밥의 독기에도 끄덕도 안하자 마법진으로 보내버리자고 제안하고, 세 사람이 시간을 끄는 동안 마법진을 그리는데... 초조해진 나머지 마법진을 잘못 그렸다며 컨트롤 제트가 왜 안 먹히냐는 개소리를 한다. 이후 어찌어찌 마법진을 완성해 태초의 유충을 날려버리고, 덤으로 유충의 마력으로 인해 사막화되던 동부지역의 환경을 복구시키는 활약을 한다.
참고로 정신이 마법진으로 날려버린 유충은 지구의 모카노 왕국으로 날아갔다. 년 후에 모카노 왕국은 에드워드 모카노 19세가 국왕이 되어 통치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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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화
태초의 쇠똥구리 유충을 쓰러뜨린 후 동부대륙의 자연이 살아나고 물이 솟아나자 냇가에서 마음껏 물을 마시는데, 앨리사와 태초의 존&밥이 상류에서 때를 밀고 있었던지라 온몸에 발진이 일어나며 쓰러졌고[134] 그 후 수레에 실려가면서 내가 죽으면 너희를 우주로 보낼거라고 저주하지만 앨리사는 죽었는데 무슨 수로 보낼거냐며 빈정거린다.
그렇게 2개월 후, 동부의 아침을 만든 웅바 제약에 도착하는데 그곳의 사장인 태초의 뭄바(웅바)한테 산업스파이로 오해받고 화살에 맞을 뻔한다. 이후 어찌어찌 오해를 풀었고, 이 과정에서 자신들이 태초의 쇠똥구리 유충을 쓰러뜨렸다는 걸 밝혀 웅바의 감사인사를 받고[135] 동부의 아침을 공짜로 받게 된다. 문제는 태초의 쇠똥구리 유충으로 인해 그동안 제약공장이 가동을 중지한 상태라 약초를 캐오는 것부터 시작해야 했는데, 태초의 어류(치어)를 토하게 하려면 원액 2000병이 필요했고, 때문에 정신 일행은 8개월 동안 약초만 캤다.
참고로 이번 화에서 밝혀지길 동부의 아침은 숙취해소제가 아니라 구토제였다고 한다. 물 2,000 L에 원액 한방울만 넣고 희석해야 할 정도로 약효가 센데 중앙대륙의 장사꾼들이 라벨갈이해서 파는 바람에 이제껏 정량 이상의 원액을 통으로 마시고 다들 토해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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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화
태초의 왕국에 떨어진 후 어느새 2년이 흘렀다. 8개월 동안 약초를 캐는 동시에 마법진을 그리는 짬이 늘었는지, 마법진을 능숙하게 사용해 동부대륙 주민들을 도우면서[136] 어느새 약초밭의 현자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태초의 존&밥(+웅바)한테 사기를 가르치거나 마법진으로 앨리사를 엿먹이는 간 큰 짓을 할 정도로 지구에서의 능글맞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웅바로부터 태초의 어류를 토하게 할 량의 구토제를 왕국으로 돌아가...는 건 좋았는데, 앨리사가 태초의 어류한테 구토제 먹이는 자기가 직접 할 수 없다며 망설이면서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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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화
'용사' 정신의 진실. 아니나 다를까, 앨리사를 대신해 태초의 어류의 뱃속에 구토제를 밀어넣을 제물로 선택되었다. 또한 여기서 밝혀지길 앨리사와 동부대륙으로 떠난 2년 동안 왕국에서는 태초의 어류가 토하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진 탓에 다들 정신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고, 이에 장로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태초의 어류 구토회'를 개최하고 정신을 3기 2화의 그 옷으로 꽃단장을 시킨 뒤, [ruby(용사, ruby=제물)]라는 칭호와 함께[137] 태초의 어류한테 먹일 섬 위로 보내버렸다. 한마디로 정신은 용사로 활약하고 귀환한 게 아니라 이세계에서 2년 간 개고생하다 간신히 귀환했던 것.
그럼에도 정신은 용사 옷에 딸려있던 검을 들고 부레를 딸 준비를 했고, 태초의 어류한테 먹힌 뒤에는 자신이 서있는 섬이 소화되기 전에 서둘러 구토제를 위액에 던져 부레를 토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지만[138], 토하는 힘이 너무 셌던 나머지 정신은 섬째로 태초의 어류 입에서 튀어나와 어딘가로 날아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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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화
자신이 올라탄 섬이 성 쪽으로 날아가 부딪힐 위기에 처하자 마법진을 그려 해안가로 탈출한다. 그리고 바다 쪽을 보니 태초의 어류가 앨리사의 검에 비늘이 박혀 고통에 몸부림을 친 회전력으로 용오름이 발생한 걸 확인한다. 이에 앨리사를 돕고자 마법진으로 앨리사 앞으로 이동하지만, 검으로 몸을 지탱하던 앨리사와 달리 지탱할게 없어서 오히려 날라갈 뻔하다 앨리사의 망토를 붙잡아서 의도치 않게 앨리사의 목을 조르게 된다. 그래도 작전을 알려주는데 용오름이 곧 끝나 멈추는 최고점에 도달해 태초의 어류의 부레쪽으로 이동해 부레를 체취하면 된다는 작전이었다.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신과 앨리사는 마법진을 그려 해안가로 다시 돌아온다. 그렇게 이제 부레를 구했으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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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화
2년의 고생이 뻘짓이 된 순간. 부레를 채취한 건 좋았지만, 구토제가 워낙 스며든 탓에 종일 문지르고 3일 [139] 동안 부레를 끓인 끝에 아교를 완성시킨다. 아교의 접착력은 앨리사와 장로를 통해 직접 확인했기에[140] 이걸로 마법진을 복구할 수 있...나 싶었지만, 워낙 산산조각난지라 원형을 알 수 없어 난감해한다. 이에 마법진이 어떻게 생겼는지 원본을 확인하고자 장로한테 마법진에 대한 기록 같은 건 없냐 했더니...
음... 저기 구석에 마법진 관련 된게 있었는데 귀찮아서 안 열어봤어.
장로
알고보니 1024화의 설명서 말고도 마법진에 대한 모든 기록이 담긴 설명서들이 수두룩했지만, 태초의 왕국 사람들도 결국 놓정 세계관이었던지라 귀찮다고 처박아놓고 안 읽고 있었다.[141] 애초에 이 설명서들만 있었어도 접착제 구할 필요 없이 생명의 마법진을 복구할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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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화
드.. 드디어... 도착했다...
앨리스가 걱정하고 있을 텐데... 빨리... 가야...
그래도 아주 헛수고는 아니었는데, 마법진에 대한 기록들을 찾아본 덕분에 귀환의 마법진을 완벽히 조율할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지금은 2년 내내 붕괴되어 실시간으로 시공간을 파괴 중인 생명의 마법진을 복구하는 게 우선이었기에[142] 서둘러 앨리사, 장로와 함께 아교로 마법진을 맞추는데 성공해 시공간의 폭주를 막는다. 하지만 이미 아교 만들겠다고 2년의 시간을 지체해서 많은 피해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다, 장로가 옷에 아교가 묻은채로 작업을 하는 바람에 마법진 조각 몇개를 빠뜨려서 불안정한 상태인지라 또 언제 박살날지 모르는 상황.
그래도 마법진은 임시로나마 고쳐진 상태겠다, 2년의 모험으로 지친 정신은 잠시 고향에 다녀오겠다며[143][144] 설명서를 토대로 조율한 귀환의 마법진을 발동한다. 하지만 마법진은 소환 위치만 조율했을 뿐, 어떤 차원으로 갈지는 알 수 없었기에 소녀의 왕국, 정령 유니언한테 탄압받는 중인 보석의 왕국, 무한한 마감의 지옥 등 여러 차원을 떠돌다가 마침내 지구로 귀환하며 이야기는 1002화의 마지막 장면으로 돌아온다.[145]
정신이의 태초의 왕국 스토리를 한마디로 요역하자면 그냥 개고생만 하다가 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산전수전 다 겪고 왔다.[146]
태초의 왕국 편을 얼핏 보면 요즘 유행하는 이세계물에 편승했다고 볼 수 있겠으나 이세계물 클리셰를 죄다 깨버리며, 정신이가 2년간 용사 노릇 할 동안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결합되며 재미와 스토리 전부 괜찮게 잡았다고 볼 수 있다.
4.3.1. 2년 후
여전히.. 바보 같은 가족들까지... 이번엔 틀림없어... 제대로 도...착...
시즌 2로부터 10년 후.[147]시즌 3 시점에서는 2년 전 모종의 이유로 실종된 상태였는데[148][149], 2화에서 육망성 마법진 위에서 나타났다. 예전과 달리 초췌해진데다 망토에 검을 가지고 나타났는데, 정황상 여러 차례의 차원이동을 거친 듯 하지만 정작 사라진 건 2년 정도인지 가족들은 군대 갔다온 줄 알고있었다. [150]
참고로 시즌 3는 1화를 이전과 달리 미형 그림체로 연재했지만, 정신이 등장하자마자 3화부터 다시 원래 그림체로 복귀했다.
이후 13화에서 원래 그림체로 간만에 등장하는데 1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평소대로 지내고 있었으며, 게임 길드원들과 정모를 하며 노는 모습도 보여주었다.[151] 문제는 재등장하자마자 아버지가 퇴직금 털어서 오픈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가족의 특권으로 길드원들한테 무상으로 퍼준게 딱 걸려서 아버지한테 단단히 혼났다.[152]
The Night of Soloists의 후속작인 The Night of Soloists 2022에서는 사망처리 된 율릐우스의 뒤를 이어 솔로부대의 대장이 되었다.[153] 그러나 네네쨩과 결혼시켜주겠다는 쿼푸을의 꼬드김에 넘어간 대덕후와 대립하지만, 피로 이어진 쌍무적 계약 관계를 네가 잊을리 없다며 다시 떠올리라고[154] 무장해제까지 하며 호소했고, 이 마음이 닿았는지 대덕후를 다시 정신차리게 한다.~~다행인가 하지만 덕후의 마음을 돌리느라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쿼푸을의 봉인이 풀려버렸고, 덕후를 비롯한 솔로부대 동료들[155]과 함께 쿼푸을의 하트에 갇혀버리지만, 사랑의 공간 밑바닥에 율릐우스가 남긴 ' 가혹한 현실의 칼날'을 뽑아들어 쿼푸을을 찌르고 솔로시티를 구한다.
1020화에서 이세계에서 온 앨리사를 tv에서 보고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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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뒤의 내용을 선 공개하는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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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리! 스! 내가 왔어!!!
1072화는 지구로 돌아온 1002화로부터 나흘 후의 시점. 눈을 뜨자마자 앨리스가 걱정할거라며 그녀의 저택에 찾아가지만, 2년 사이에 24km 접근 금지령과 함께 엄중한 감시와 경비에 막힌다. 이에 마법진을 동원해 저택 정문을 통과해 지붕으로 잠입하려 했으나, 지붕에 전기충격기를 설치하면서까지 자신의 접근을 막고
문전박대를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앓아누웠다. 사실 이렇게 된 건 자신이 사라진 2년 동안 마음고생을 하던 앨리스가 정신과 관련된, 혹은 비슷하게 생긴 건 모두 치워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집사의 독단 때문이었다. 앨리스를 너무 걱정한 나머지 정신 본인이 왔는데도 앨리스가 눈치채지 못하게 철통보안을 했던 것.결국 다음 화에서 앨리스가 왜 자신을 피하는지 고민하느라 아예 폐인이 된다. 하다하다 아버지의 얼굴을 닮아서 피한거냐는 간접 패드립까지 칠 정도로 가뜩이나 정신줄 놓은 멘탈이 더욱 흔들리기 시작할 무렵, 최배변이 찾아와 배변의 왕국 전통의 충격요법으로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지만, 여전히 기분은 좋지 않은 상태였기에 최배변이 말을 하기도 전에 거절할 생각이었지만, 앨리스와 함께 할 새로운 사업을 위한 스카웃이라는 말을 듣자 그걸로 앨리스가 좋아한다면 기꺼이 하겠다며 화색을 보인다. 정신이 이 정도로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처음이였던지라 뭐야 이거 무서워라는 반응을 보인 최배변은 덤.
그 사업이란 다름아닌 펫숍 아르바이트. 1019화~20화에 나온 그 '정령 펫숍'으로, 작중에서 판매된 온갖 괴수들은 사실 정신이 마법진으로 불러낸 것이었다. 문제는 이 펫숍이 사실 정령 유니언의 청부를 받은 철수가 지구를 테러하기 위해 고안한 계획으로, 펫숍의 창업 목적은 정령계의 위험 생물들을 트렌드라는 구실로 사람들이 스스로 지구에 들이도록 만들어 자멸시키는 것이었다. 이것도 모른채 정신은 바닥의 정령의 안내한 곳으로 정령계와 지구를 연결시키는 마법진을 그린 후, 자신이 도와준 걸 알면 앨리스도 좋아할거란 생각에 신이 난다. 한편, 마법진을 그리던 중에 정령 펫 사업 시작을 알리는 신문기사를 통해 앨리스와 철수의 투샷을 보았지만 이때까지는 별 신경은 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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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화
1020화의 내용에서 이어진다. 앨리사가 급하게 정신이를 찾던 이유는 다름 아닌 또 다시 마법진이 깨져서였다.[156] 동시에 정신이가 태초의 왕국에 돌아온걸 본 앨리사는 이번엔 태초의 소를 잡자며 데려가려하지만 정신이는 다시 모험을 떠나긴 싫다며 다른 대책을 가져왔다. 바로 지구에서 가져온 접착력이 엄청나다는 모카노 왁스 오브 더 데스였다. 모카노 왁스 덕에 마법진 수리를 완료하고 태초의 왕국엔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일이 다 마무리 된 앨리사는 정혼자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정신이는 드디어 태초의 왕국에서 해방되었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나 싶었으나... 지구는 정령계의 계략대로 정령 펫들의 재앙이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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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화
뉴스에서 썬더그룹이 추진한 정령 펫 사업 때문에 세상에 재앙이 닥칠 위기에 처하자 앨리스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었다. 그걸 본 정신이는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하며 앨리스를 도우기로 마음을 먹었고 대덕후를 불러 쌍무적 계약을 24년 더 연장하며 슈트를 함께 만듦과 동시에 슈트를 입고 비밀의 캡틴 썬더가 되어 앨리스를 기쁘게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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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7화
다만 혼자서는 아무래도 무리였는데[157] 이에 덕후는 자신의 기획사에서 양성한 소녀의 정령 아이돌을 보냈지만 얘네가 하는건 응원가 뿐이었다. 심지어 덕후는 이걸 라이브 방송으로 찍어 조회수 올리는데 정신 팔린 상태. 이에 지원군으로 신혼여행 중인 앨리사를 소환했다가 정령 펫과 함께 앨리사한테 두들겨맞는다. [158] 어쨌든 앨리사한테 특수 마스크를 씌워준 후, 그녀가 정령 펫들을 샌드백 삼아 하루만에 정리하도록 유도하였고, 이후 정령 펫 사태를 하루만에 정리하였고, 의도치 않게 이 공을 앨리스한테 돌리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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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화
기껏 고생했더니 대덕후가 자신의 활약을 캐릭터 상품화 시켜서 너도나도 캡틴 썬더 코스프레를 하는 바람에 앨리스가 자신을 찾을 수 없게 되자 덕후의 멱살을 잡는다. 덕후는 네가 말한대로 썬더그룹의 이미지는 좋아졌으니 된거 아니냐고 주장하며 불과 2시간만에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었으니 50%를 나눠주겠다고 했지만, 난 돈 때문이 아니라 앨리스를 위해서 그런거라며 덕후와 투닥이던 중, 캡틴 썬더 코스프레가 썬더 그룹의 상표권을 도용했으니 상품화시킨 사람은 처리하라는 앨리스의 명령으로 덕후가 체포되자 마법진을 그려 혼자 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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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화
지지난 화에서 정령 펫으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개틀링을 난사하느라 지친 엄마를 보고 뒤늦게 철이 들면서, 태초의 왕국에서 배운 흙마법과 미백마법을 결합해 천연 머드팩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기뻐하는 엄마에게 '가끔씩 이런 효도를 해드리겠다'고 입방정을 떨었다가 진정한 효도를 몸소 행하라는 엄마에 의해 사랑헤어의 신제품인 천연 머드팩(2만 4천원)을 양산하느라 고생한다. 그러던 중 썬더그룹에서 진짜 캡틴 썬더에게 포상금을 준다는 소식 때문에 앨리스네 저택에 가짜 캡틴 썬더가 우글거린다는 말을 듣고, 저 북새통이라면 앨리스한테 접근하기 수월할거라 여기며 다시 한번 앨리스네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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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화
네가 힘들게 된 이유가 나라면... 기뻐하는 이유도 내가 될게...!
계획대로 가짜 캡틴 썬더들 사이에 섞여서 마법진으로 앨리스네 저택에 잠입하는데 성공한 후, 앨리스의 옷장 홀 남문으로 들어간다. 이유는 이 시간대에 앨리스가 옷 고를 시간이라서. 예상대로 앨리스가 홀 안에 있자 2년 만에 재회하면 깜짝 놀랄거란 생각에 설레하지만, 앨리스가 옷장 홀의 비밀통로 안에서 자신에 대한 그리움+앞으로 책임질 240만의 직원들을 이끌어야 된다는 중압감을 홀로 참아오고 있었다는 걸 확인하면서,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다시 돌아간다.
그리고 앨리스가 고생하지 않도록 무언가 계획을 세우...려다가 저질 체력 때문에 그동안의 고생이 리바운드되는 바람에 내일부터 도와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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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화
비밀친구의 시작. 한편 펫숍 아르바이트의 보수를 아직 못 받아서 최배변한테 전화를 걸었으나 간접적으로 퇴짜를 맞았는데[159] 최배변이 전화하던 곳이 정령 유니언과 암살왕자의 거래 장소였던지라 전화 너머로 이걸 전부 들으면서, 정령펫 사태가 정령 유니언의 계략이라는 것과 이들이 곧 앨리스네 집에 확보해둔 정령펫들을 뿌려 2차 테러를 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한번 더 정체를 숨기고 앨리스를 구하려 했지만, 이미 덕후 때문에 온 세상이 캡틴 썬더를 주장하며 앨리스한테 보상금을 요구했던지라 캡틴 썬더 코스튬은 도저히 못 써먹겠다 싶어, 다른 방법을 찾는데[160] 그 방법은 대학 시절 앨리스와 놀때 입었던 고양이 코스튬. 물론 앨리스는 이 코스튬을 알고 있을테니 여기에 네네쨩 코스튬을 결합해 정령펫으로 위장한 뒤 앨리스의 정원에 찾아가 정령펫들로부터 앨리스를 지키려 했으나...이번엔 그냥 평범한 코스튬이라 정령펫들한테 두들겨맞았다. 다행히 앨리스의 정예 부대가 정령펫들을 처리해줬고, 이번에는 저번과 달리 노랗고 동그란 모습이 아니었던지라[161] 김집사가 처리 대상에 제외한 덕분에 앨리스의 곁에 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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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화
앨리스 걱정마.. 난 언제나 네 비밀친구니까. 금방 또 돌아올게!
이후 앨리스에게 키워지게 되지만, 정령펫의 위험성을 경계한 김집사에 의해 앨리스의 심박수가 오르면 자동폭파되는 폭탄 목걸이를 차는 신세가 된다.[162] 그렇게 앨리스의 방에서 상처를 치료받으며 말상대가 되어주는데 앨리스도 사실 외로웠다는 사실을 다시금 체감한다. 앨리스가 자신이 사라진 동안 다혈질이 되어버린 바람에 폭탄 목걸이가 작동한 건 덤. 다행히 폭탄 목걸이는 어찌어찌 분리해서 처분했고[163] 이후 앨리스가 잠들자 간만에 앨리스의 뺨에 입을 맞춘 후 마법진을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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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화
앨리스네 자주 들르는건지 정령펫 코스튬을 집에서도 하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앨리스를 노리는 정령 유니언의 정보를 빼낼 방법을 궁리하다가 바닥의 정령[164]이 최근 카운셀링을 하고 있고, 이를 정령 유니언 소속인 최배변한테 추천해[165] 간부들의 고민상담을 시킴으로서 정보를 얻는 계획을 세웠다. 그렇게 계획대로 바닥이를 통해(본인은 정령펫으로 위장해 동행) 48시간의 상담 끝에 정령 유니언이 암살왕자 뿐만 아니라 다른 범죄조직과도 결탁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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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화
정령 유니언이 접촉한 범죄조직은 다름아닌 블루 팬더단. 이들은 암살왕자보다 직설적인 작전을 썼는데 다름아닌 썬더그룹에 미사일을 폭격하는 것. 다행히 마법진으로 신속하게 썬더그룹에 도착했고, 이후 미사일이 떨어질 24분 동안 썬더그룹 창문에 거대 마법진을 그려두고 미사일이 포착되자 탄도를 역추적해 블루팬더단의 아지트가 있는 곳으로 좌표지정을 해 역관광...을 시키는 것까지는 어떻게든 됐는데 전자동 도르래가 오작동이 나는 바람에 마법진 바로 앞에서 멈춰서 미사일을 맞고 만다. 다행히 마법진에 딱 붙어있던 덕분에 격발되지 않았고 마법진으로 넘어가는 동안 미사일에 매달린 뒤 곧바로 탈출해서 목숨은 건졌지만, 블루팬더 아지트가 폭발한 충격으로 정구네 고향으로 날아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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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화
개통. 지지난 화에서 폭발에 날아갔지만 운좋게도 떨어지는 장소가 정구네 고향이었고, 이를 발견한 정구가 붙잡아주려다 손이 안 닿아서 작살을 던져 뒤쪽에 꽂아버렸고 한 화 내내 작살을 달고 다녔다. 정구 曰 "구급선이 올때까지 움직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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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화
용궁 병원을 다 돌아다녔는데도 제거할 수 없어서 평생 작살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워낙 시간을 지체했는지 육안으로 봐도 내장을 심하게 다친 티가 났던 모양인데[166] 이에 정구네 엄마가 준 용궁 의학의 정수 ' 해삼환'을 먹으면서 부활했고, 내장이 재생되면서[167] 작살도 뽑혀나가 완쾌한다. 그리고 곧바로 앨리스의 안전을 살피러 갔는데, 문제는 해삼의 특성을 가진 탓에 앨리스가 궁디팡팡을 해주자 지려버린다.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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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화
내장이 뒤집힌 쇼크로 기절했지만, 다행히 체내의 해삼 성분을 적출해 원래 몸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기절한 동안 앨리스가 정신을 유모차에 태우고 돌아다니는데, 시즌1 102화에서 교생실습 갔을 때 개조한 학교는 로봇이 된 후 폐교되었고, 우친동은 10년이 지난 후에도 건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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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화
앨리스가 84시간 동안 치킨을 먹여가며 보살핀 덕분에 깨어난다. 이후 앨리스가 잠든 사이에 가족들이 걱정되어 마법진을 타고 돌아갔는데, 자신이 기절한 사이에 앨리스가 지난화에서 자신과의 추억이 떠올리는 모든게 괴롭다는 이유로 줄줄동을 폐쇄시켜서[169] 무법지대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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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화~1160화(마지막화)
정신이가 앨리스를 만나기 위해 썬더그룹을 잠입한 결과 드디어 앨리스와 재회하였다.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였고 앨리스는 자기와 닮은 여자애에 대해 물어보았고 다른 세계와 앨리스와 닮은 태초 왕국 공주 및 앨리사라고 하였다. 악당단이 앨리스를 제거하기 위해 돌아다녔고 정신이와 앨리스, 앨리사는 악당단을 몰아내기 위해 같이 연합하여 노력한 결과 악당단은 체포되었고 악당단의 의해 파괴된 줄줄동은 다시 원래로 복구하고 있고 정신이와 앨리스, 앨리사에서 태초 왕국 마당에서 차를 마시면서 서로 이야기하면서 정신이를 통해 앨리스도 앨리사가 사는 태초 왕국으로 전이해서 오가고 있가고 있고 앨리스 집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생활하고 있고 정신 엄마와 용왕이 합심해서 만든 해수욕장에서 정구 커플와 정주리 커플이 연애하는 모습을 충격을 받고 쓰러지자 정구가 쏜 기억 제거총에 맞아 전이 전 예전 모습로 돌아갔고 그동안 출연했던 놓지마 정신줄 캐릭터와 같이 인사하는 모습으로 완결되었다.
5. 인물 관계
5.1.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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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그야말로 현실남매. 이따금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거래를 하는 식으로 서로 윈윈하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서로가 서로를 말그대로 개무시한다. 심지어 서로의 간식을 빼앗아먹었다는 이유로 온갖 무기를 동원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만큼 격렬한 격투를 벌이기도 했다. TVA판에서는 주리를 '바보동생'이라고 부르며 심하면 인간 취급도 안해 준다. 주리도 이에 지지 않고 정신을 '바보오빠', '방구석폐인'이라 하기도 한다. 물론 주리의 힘이 워낙 무지막지 하다보니 정신이 맞는 일이 다반수긴 하지만, 정신도 정신 나름대로 지능적인 수단을 써서 주리를 엿먹일 때도 있다.
다만 원작 기준으로는 주리와 사이는 나빠도 정작 주리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나서는 편이다. 당장 어린 시절만 해도 주리에게 많이 맞기는 했어도 주리와 잘 놀아주면서 온갖 정줄 놓은 기행들을 벌이기도 했고, 주리가 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말을 듣고는 누가 내 동생을 괴롭히는 거냐며 나서기도 했다. 예시로 주리의 실수 때문에 발렌타인데이때 남훈에게 보낼 메세지[170]가 헤어지자는 메세지[171] 로 되어버려 남훈이도 주리를 차단해 연락을 받지 않아 주리가 상심했을 때 남훈이 때문에 주리가 저 꼴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남훈이에게 결투를 신청하기도 했다.[172] 주리에게 있던 사악한 영혼이 떨어져 나간 뒤 주리의 식사량이 줄어 비쩍 말랐을 때는 온갖것을 입에 집어넣었는데도 주리가 다 뱉자 영양섭취를 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걱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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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쪽에서는 밥값을 하지 않고 방구석 폐인 짓을 하는 정신을 한심하게 여기고 있지만, 그래도 아들의 천재성을 알긴 하는 것인지 아들의 발명품을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173] 정신은 엄마의 이런 행동에 불만을 갖고 있지만, 어머니가 세계관 최강자인 만큼 알아서 몸을 사리고 있으며, 어머니 역시 자신의 생활을 보장해 주는데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란 걸 알기에 자신이 자진해서 가족들을 돕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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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중요인물이라는 인식은 있어서 아버지가 해고당하지 않게끔 뒤에서 몰래 수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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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귀찮은 사촌동생. 어린 시절 사고치던 자신 수준의 말썽쟁이[174]라 집에 놀러오면 컴퓨터나 발명품을 망가뜨리는 민폐를 끼쳐서 탐탁치 않아하며, 틈만 나면 우리에 가두고 어른이 될 때까지 재우려고 시도한다.
물론 말로는 같이 놀다보면 2배는 더 심심해 진다고 불평하면서도 정구와 잘 놀아주는 편이며, 정구와 더블 주인공을 맡은 놓지마 과학에서는 정말 시달리도록 놀아준다. 한 번은 정구가 관상용으로 키우던 심해어를 모르고 회 떠서 먹어버리는 사고를 쳤다가 대신 재롱을 부리는 수모를 겪기도...
어쨌든 놓지마 과학부터 본편 시즌 3에 이르기 까지 정구에게 온라인 과외 등을 해주며 지식을 전수해 주었는지, 10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된 정구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천재가 되었다.
5.2. 친구들
작중에서 아싸로 공인되어서[175] 친구가 우친동 멤버들 밖에 없다. 이마저도 김썬더는 적이고, 노남주는 친구의 친구라 친구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대덕후
평소 노는 모습을 보면 여타 친구와 다를 바 없지만 본인들 曰 정확히 말하자면 쌍무적 계약관계 라고 한다. 초등학생 때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지만[176]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았기에 이 점을 캐치한 정신의 제안으로 맺은 계약이 대학생때까지 이어진 상태.
그러나 시즌2 932화에서 김장철에 금값이 된 배추값으로 인해 김장을 못하던 엄마에게 비밀 배추밭의 존재를 들키면서 배추를 전부 털려버렸고, 이로 인해 덕후에게 계약해지를 통보 받는다![177] 이후 933화에선 마지막 컷에서 울면서 덕후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덕후와 맺은 계약 내용을 고려하면[178] 정신 입장에선 끊든 말든 손해볼게 없음에도 이러는 걸 보면 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할뿐 그냥 베스트 프렌드.
이때문에 942화에서는 초등학생때부터 같이 지내온 세월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덕후에게 깍듯이 존댓말을 하며 남처럼 대해 보는 사람을 어색하게 만든다.(...)[179] 그나마 954화에서는 롱패딩을 매개로 어색하게나마 관계를 이어보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967화까지도 여전히 서로 존댓말로 대하고 있다.(...) 하지만 주리와 정구가 유튜브 촬영을 위해 무인도로 보내버리면서 원시 생존 라이프를 체험하며 개고생하던 중, 주리가 조회수 상승을 위해 대박순에게 의뢰하여 대덕후까지 현장에 투입하면서 정신은 덕후와 다시 제대로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이후 무인도에서 배추를 나눠먹으면서 예전의 쌍무적 계약 관계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야수들에게 둘러싸이자 힘을 합치기 위해35개의 에피소드, 현실시간 119일만에덕후와 쌍무적 계약관계를 다시 맺었다.
드라마판에서는 쌍무적 계약관계란 설정이 나오지 않으면서, 서로 정신 동료 & 덕후 동료라고 부르는 식으로 친밀하게 묘사된다. 드라마에서는 정신도 나름 같이 노는 사람이 많다보니 이런 식으로 부각시킨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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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사
평행세계의 앨리스. 사실상 여자친구인 앨리스와 닮아 가끔 혹하지만 정신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저 동료 관계일 뿐이다.[180] 서로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부려먹는(?) 느낌. 앨리사의 세계를 구한 대가로 앨리스와 똑같이 생긴 그녀를 이용해 의도치 않게 앨리스의 평판을 올려주고 원래 세계에 돌아간다. 참고로 본래 세계에선 엄연히 약혼자가 있었고 결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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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릐우스
정신의 몇 안되는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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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리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김채하. 알 수 없는 느낌 에피소드에서 친해진 사람. 율릐우스의 부탁을 받고 대타로 알바 간 가게의 매니저인데, 처음에는 성격이 드센 폭력녀라 그닥 좋게 보지 않았지만 자기 때문에 손님이 클레임을 걸자 대신 사과하거나 손님의 물세례를 받았음에도 평소처럼 대해주는 털털한 모습에 정신이 드물게 심란한 감정을 느꼈다.
자기가 돈 받는 게 아닌데도[181] 우친동 활동을 쉬어가면서까지 알바를 하러 가게 할 정도로 영향을 준 인물이라, 앨리스(와 독자들)을 여러모로 긴장케 했지만 강예리가 정신에게 결혼 청첩장을 건네면서 플래그는 깨졌다. 일단 서로 일주일 밖에 안 만났지만, 강예리는 처음과 달리 정신에게 청첩장을 보내주고 정신도 그런 예리를 소중한 친구로서 축하해줬다는 나레이션이 나올 정도로 친해진 모양.[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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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도
이름 없는 엑스트라 #를 어거지로 동아리에 가입시켰다.(...) 하지만 의외로 동아리가 잘 맞았던건지[183] 동아리 활동마다 항상 모습을 비추며 정신만 입는 유니폼을 입거나, 후에 진로를 찾아 동아리를 그만둘때도 정신을 응원하는 등 그럭저럭 괜찮은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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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주
초등학교 동창. 사실 초등학생 시절에 정신과 덕후 둘 다 4교시만 하고 급식 먹으러 훈남고에 갔던지라 # 접점이 없어서 남남이나 다름없다. 남주는 덕후를 좋아하는데 정신이 덕후와 항상 같이 어울렸던지라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아서 후에 대학교에 들어가서야 접점이 생겼다. 현재는 남주가 덕후를 보러 우친동에 가입했고, 이 과정에서 앨리스와 친해져서 친구의 친구 같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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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밥
아는 외국인 친구들. 존&밥 입장에서는 적어도 한식구로 살게 해준 은인[184]이기에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물론 가사노동으로 고생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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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초기 에피소드에서 외할아버지 성묘 가는 길에 마주친 괴물. 그리스 신화에 나온 유명한 수수께끼의 진짜 답[185]을 3000년만에 알아준 정신과 친해졌다. 이후 EU의 이집트 대표(...)로 활동하는 등, 종종 같이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5.3. 적
매사에 불친절로 일관하고 온갖 기행을 벌이긴 하지만, 의외로 직접적인 원한관계는 없다. 있다해도 상대쪽에서 어거지로 적대하며, 정신 쪽에서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편.-
철수
어릴 때 알던 친구이지만 현 시점에서 기억하는지는 불명이다. 철수는 어릴때 정신이 자기 문제지를 대신 푸는 바람에 자신이 영재영구원에 끌려가서 자신의 청춘을 버려진채 살아왔던지라 자신을 이렇게 만든 정신한테 복수를 꿈꾸고 있다. 영재영구원에서 쌓은 기술과 인맥 덕분에 썬더건설의 사장 대행까지 오르고 모카노 여왕의 양자가 되는 승승장구를 누리고 있지만, 정신에 의해 버려진 13년이 돌아오지는 않기 때문에 정신과 관련된 일은 계속해서 벼르고 있는 중. 하지만 애초에 철수가 이렇게 된 건 엄마의 강요 때문이니 복수 상대를 잘못 고른 셈이다.
참고로 철수는 시즌 1에서만 해도 정신이 앨리스와 사귀는 사이인줄 알고 둘의 관계를 어떻게 해볼 생각이었지만, 시즌 3 시점에서는 두 사람이 아무 사이도 아닐뿐더러 정신은 앨리스를 좋아하지 않으니 건드려봤자 복수가 되지 않을거라며 앨리스를 건드는 건 포기했다고 한다.[186] 오히려 정신을 좋아하는 여자라며 꺼릴 정도. 그러나 앨리스와 정략결혼 과정을 거치는 중이기에 의도치 않은 복수가 되는 중.[187]
결국 시즌 3에 이르러서야 여태껏 철수가 자신에게 원한을 갖고 있었음을 이제서야 알았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후폭풍에 대해 너무 늦긴 했지만 진심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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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썬더(썬더왕자)
철수와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썬더 쪽에서 적의를 품은 상황. 이쪽은 자신의 고향 행성을 멸망시킨 '버린왕자'와 닮았다는 이유로 적대하지만, 다행히 썬더 쪽에서 버린왕자에 대한 트라우마 & 지구 생활의 안락함으로 인한 목표 망각(...) 때문에 함부로 건들지 않고 있다.
한편 정신은 김썬더를 자신과 같은 동류라며 마음에 들어하는데, 썬더가 정신의 우친동에 들어간 계기가 정신의 썬더별 외계인의 상상도를 보고 우리 행성은 그렇지 않다는 열변을 나의 썬더 성인은 이렇지 않다능으로 받아들여 외계인 오타쿠로 착각했기 때문. 때문에 최채도가 탈퇴하자마자 바로 썬더를 동아리에 가입시켰으며 자신의 전용 수면캡슐을 선물하는 등 드물게 호의를 보이고 있다. 썬더도 우친동 활동에 익숙해지면서 정신을 버린왕자가 아니라 회장으로 부르는 등, 그냥 사소한 오해가 있는 관계에 가까워졌다.
-
모카노 왕자
연적.(?) 모카노가 10년 전 약혼을 맺은 앨리스를 데려가려 했는데, 앨리스가 정신과 노닥거리느라 자기 말을 무시하는데다, 정신이 자기한테 시비를 걸자[188] 두 차례의 결투를 벌였는데, 두 종목 모두 정신한테 처발렸다.(...)
하지만 모카노 왕자는 앨리스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기보다는 왕가의 왕위계승 전통 때문에 적당한 여성을 지목한 것 뿐이었기에, 정신과의 싸움을 시간낭비라며 정신승리하고 무시하면서 이 둘이 대립하는 일은 없었다. 애초에 정신도 별 생각없이 결투에 응한거라 모카노 왕자한테 악감정은 없었지만.
6. 여담
6.1. 정심
200화 특집(정줄 놓은 작가툰!) | 503화(엘리트 정과장 2) |
원래라면 단발성 특집 캐릭터이지만 그 인기 때문에 226화 '놓정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는데 이때만 해도 작가가 더는 출연이 없을거라고 했지만, 500화에서 깜짝 등장하더니 한동안 등장하게 되었다. 사실 이건 정과장의 환각[189]이라 알맹이는 정신이지만, 역시나 극중 최강 미인이다. 정신은 처음엔 버티기 힘들어 했지만 사랑하는 딸이라고 용돈을 많이 주기 때문에 이걸 역으로 이용해 정과장이 다시 멍청해지지 않게 엄마와 협력했으나 우연히 남편이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게 일하는 걸 안 엄마가 남편 힘내라면 받아들이면서 되려 정신이 혼쭐나게 되었다.[190]
평행이론편에서 다시 한 번 등장했다. 정신이 우주와의 교신을 위해 개조한 스마트폰 때문에 평행우주의 자신과 연결된 것. 처음에는 서로 스토커 취급을 했지만, 모든게 반대인 세상에서도 천재성은 똑같았는지 자신들이 똑같은 일을 겪은 것을 근거로 평행이론에 근거하여 금세 평행세계끼리 연결되었다는 걸 알아챈다.
823~824화 추석특집에서 춘향으로 등장한다. 이몽룡은 앨리스.. 아니 알렉스, 변사또는 등앵두.
또 정심이 나올 때마다 더 그려달라는 댓들이 항상 베댓이고 컷댓글과 댓글도 많다.
6.2. 드라마판
배우는 이진혁. 여기서는 원작 극초기를 반영해서 이소룡 매니아+또라이 설정만 유지하고, 천재라거나 배추를 좋아한다는 등의 설정은 대거 묻혔다.[191] 또한 앨리스와 생일이 같다는 설정도 추가.
여기서는 초창기의 영화광 설정을 적극 반영해 허구한날 이소룡 흉내를 내고 다니며, 평소 입고 다니는 추리닝도 수제 슈트가 아니라 허구한날 딸기마켓에서 이소룡 XX주년 한정판이라고 올라온 추리닝만 골라 산다는 설정에, 별똥별이 떨어질때 이소룡 부활을 소원으로 빌 정도로 진성 팬으로 나온다. 주리와 앨리스한테는 추리닝 색깔에서 따와 개나리라는 욕 비슷한 별명으로 불리곤 한다.
1화에서부터 집앞에서 신발끈 묶으려고 잠깐 앉은 김에 자버리는(...) 정신줄 놓은 성격은 여전하지만, 평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고 심드렁한 태도를 일관하는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희로애락도 확실하고 능글맞은 성격이라 놀릴때는 확실히 놀리는 성격.[192] 또한 여기서는 자신이 발기부전 위험이라는 진단이 나오자[193] 아버지와 함께 의기투합해서 정력 증진 트레이닝을 하는 등 아주 생각 없이 살지는 않는다.
우친동 설정은 건재한데, 대덕후 외에는 친구 없는 아싸였던 원작에 비하면 덕후 외에도 동아리 부원이 꽤 있고 후배들과도 친하게 노는 등 나름 인싸 기질도 있는 편.[194] 앨리스 김과의 만남도 여러모로 각색되어서 처음에는 서로 으르렁거렸지만, 나중에는 (본인 기준으로)데면데면한 관계가 되는데, 후반부에는 무인도에서 하룻밤을 보내다가[195] 와인에 취한 앨리스한테 취중고백을 들은 후에는 마지막화에서 자신을 보는 앨리스의 시선을 어색하게 피하는 등 나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6.3. 기타
- 베스트도전 때는 정줄이라 불렸다.
- 정구한테 온라인 강의를 해주는 듯 하다.
- 초기 에피소드에서 운전 면허를 이미 땄다고 언급되기에 차를 타고 달릴 수 있는 넓은 집을 원하거나, 아버지에게 스쿠터를 사달라는 등 종종 운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편에서 TS 버전인 정심이 오토바이를 타는 것도 이를 반영한 것.
- 사차원 똘끼지만 천재인 주인공이 비브라늄 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2세 아가씨에게 절대적인 구애를 받는다는 면은 신짱구와 매우 흡사하다.
-
이소룡 코스프레를 자처하면서 매번 전신 하이테크 트레이닝복을 입고나온다는 것, 너드이자 골수 기계광에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다는
것과 개그스러운 허당의 모습을 자주 보인다는점에서 슈퍼배드 시리즈의 벡터와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
연재 초기에는
흡연을 한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두부 심부름을 시킬때 까먹지 않게 '하얗고 네모나고... 맛있는'이라고 읇으며 슈퍼에 갔다가
담배 다섯 갑을 사오는 바람에 엄마한테 처맞기도 했다.(...) 하지만 흡연자 설정은 이거 외에는 나오지 않은데다 이후 보여지는 정신의 취향[196]과는 많이 달랐기 때문에 묻혀졌고, 애니판에서는 연구실에서 직접 두부를 만들어 가져오는 것으로 각색되었다.[197]
두부 1모값 = 담배 5갑?
- 의외로 주당이다. 120화에서 클럽에 놀러갔다가 밤이 늦어서야 꽐라가 되어 돌아왔으며, 166화에서는 콜라를 섞은 폭탄주를 대학에 퍼뜨리려 했지만, 교수에게 걸려서 전부 압수당했다.
- 치과를 무서워한다. 어렸을 때부터 맹수 수준으로 무서워해서 엄마가 매번 수면침으로 재우고 치료를 받게 하려 했으나, 맞을 때마다 점점 내성이 생겼다. 이때문에 엄마는 정신이 치과를 무섭게 여기지 않게끔 캣닢과 배추로 꼬드기면서 치과 기기 소리와 비슷한 드릴 소리를 들려주며 익숙해지도록 길들였으나 결국 드릴과 치과 기기의 친밀도는 별도였기에 Fail.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충치 3개를 그냥 놔둘 정도로 이어져서, 정구가 작살로 잡을까 제안을 꺼내기도 했고 최종적으로는 재규어 잡는 마취총으로 재우고 치료에 성공했으나... 아직 치료할 치아가 더 남은 상태라 결국 엄마는 코끼리 잡는 마취총을 구입했다.
-
433화에서 5년 전 G.VANG 5 한정판 앨범을 사려던
정주리에게 10000원을 빌려주고 50배로 갚겠다는 차용증(증인은 엄마)을 쓴 걸 들먹여 노예로 부려먹기도 했다. 정주리는 온갖 노역에 시달리며 겨우 50만원을 갚는데 성공했지만, 직후 光역 SIX 콘서트 S석 관람을 위해 또다시 24만원을 빌리고 존과 밥을 증인으로 앞세워 10년 뒤 100배로 갚는다는 차용증을 썼다...
앞으로 2400만원 갚아야 한다. 지 식비 아끼면 1달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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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정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다. 이 인기가 어느 정도냐면 정신이 등장하는 화의 댓글에서(심지어 해당 화에서 정신은 주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관련된 언급이 없는 베댓이 드물 지경 또 아무리 초딩같은 짓거리에 민폐짓을 해도 절대 까이지 않는다.
정과장 승진 방해 때는 까였다인기투표에서는 남훈을 1000표 이상의 차이로 크게 따돌리고 1위를 하면서, 명실상부한 놓정 최고의 인기캐임을 과시했다.
-
461화에서 절약의 정령에 의해 입고 다니는 이소룡 쫄쫄이가 고양이 코스튬으로 리폼된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좋았는지 인형으로도 출시되었다. 이름은 야옹신이 인형. 딱 한번이지만 원숭이 옷을 입은적도 있다.또 청양 잠옷을 입는 장면이 잠깐 나왔었다.
- 아카데미과학에서 비행기 광고맨이다.
- 30살까지 동정을 유지하면 마법사가 된다는 밈이 있는데 진짜로 정신이가 30살부터 마법진을 그리며 순간이동하는데에 익숙해졌다![199]
6.4. 고난의 일대기
알고 보면 정신이는 집안 서열 하위권에 속하는데,그 이유는 성장기를 놓쳤기 때문에[200] 힘이 집에서 굉장히 약한 편에 속하고 그로 인해 주리와 주리 엄마에게 맨날 얻어터지기 때문, 게다가 시즌 2로 들어서면서 정신이의 뛰어난 지능 묘사가 굉장히 약해졌기 때문에 더 많이 당한다. 그리고 주리 엄마나 주리에게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이유로 얻어터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거기다 시즌2에 들어서서 지능 묘사가 약해지고 발암 스토리가 많아짐에 따라 정신은 더욱 혹독하게 당한다. 사실 정신이의 뛰어난 지능과 민첩성, 유연성, 인간관계(앨리스 김), 재력(앨리스 김의 보조)으로 따지자면 주리 엄마까진 아니더라도
또한 이상하게 크리스마스날 연극을 하면 꼭 일이 꼬이는 징크스가 있다. 123화에서는 연극 도중에 율릐우스와 율릐우스와 썸타던 여자의 분노를 사서 처맞는 바람에 어린이들의 동심을 파괴했고, 742화에서는 바닥의 정령을 램프의 요정 역으로 섭외해서 산타 vs 알라딘이란 연극을 진행했건만 바닥의 정령이 무대 바닥이 더럽다는 이유로 나오지 않아서[202] 즉흥 애드립으로 때우다 돌에 깔리는 수난을 당했다. 심지어 이 징크스는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이때는 유치원 재롱잔치를 위해 선생님에게 피나는 훈련을 받았건만 정작 선생님이 산타의 저주에 풀려 루돌프의 세계로 돌아가는 바람에 자신이 이틀만에 호두까기 인형 연극을 준비해 간신히 진행했음에도 결국 주리 때문에 연극이 망했다.[203][204]
시즌3에 들어서 지난 고난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데, 정신 본인의 마법진을 그리다 실수해 지구를 벗어나 정령계 중 하나인 태초의 왕국으로 가며 사실상 이세계로 가는 전개로 이어진다.(???) 그러나 문제는 이고깽같은 전개가 아닌, 그냥 2년간 고생만 엄청나게 하다가 돌아온다. 태초의 왕국에 간 첫 날부터 스파이로 의심받아 감옥에 갇히는데다 주리를 틀이는 형벌을 하루 종일 당한다. 그리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태초의 왕국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 문제는 2년 동안 진짜 쌩고생만 한다는 점이다... 용사로 추앙받기는 하는데 용사 취급이 용사취급이 아니다.
[1]
성이 '정' 이름이 '신'인
외자 이름이다. 웹툰판에서는 주변인들이 주로 '신이'라고 부르지만 애니판에서는 주변인들이 '정신아'라고 부른다. 다만, 애니판의 영향인지 시즌 1 중후반부 쯤부터 웹툰판에서도 주변인들이 '정신아'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2]
한국명과 달리 정신(
魂)이 아니라
주리처럼 줄(
綱)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그래서 츠나(
綱)는 돌림자가 되었다.
[3]
크리스마스 특집 The Night of Soloists 에피소드 한정
[4]
시즌3에서 현재로부터 2년 전의 시간대를 담고있는 1036화에서 28살 4개월 이후까지
순결한 남자에 포함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현재의 시간대는 그로부터 2년 가량의 시간이 지났으니 정신이가 벌써 30대다.
[5]
에니메이션 방송분 1화 "가족 소개"에서 메리5호라는 인공지능을 설정할 때 20살로 표기 되어있다. 하지만
주리가 이때 17살로 소개되어 22살일 가능성이 있다.
[기준]
생년월일을 2009년을 기준으로 2년전으로 돌아갔다고 가정했을 때 만나이
[7]
의외로 키가 크지만 이것도 과거 엄마와 아빠의 `성장 막기 프로젝트`로 인해 삐딱한 자세를 자주 하게 되어 키가 줄어들어 이 정도이다.
[8]
애니에서는 썬더대학교 로봇공학과 학생
[9]
작중에는 정확한 직업이 나오지는 않지만 시즌 3에도 발명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졸업 이후에도 발명가로 활동하여 계속 발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10]
중학교는 묘사가 없다
[11]
정신이 맨날 노란 츄리닝을 입고다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원래 이소룡의 상징인 쌍절곤을 본뜬 슈트를 만들어서 입고 다니다가 불편해서 츄리닝으로 바꿨다고. 아예 그 츄리닝을 고집하기 위해 츄리닝에 용변할 때 자동으로 가루로 분쇄되어 외부로 배출되는 장치등까지 해놓았을 정도.
[12]
사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영화 하나에 꽂혀서 뽕맞으면 그걸 코스프레하고 다닌다고 한다. 과거에는 링 코스프레도 했다. 아마 현재 꽂혀 있는 영화가 이소룡 시리즈인 듯.
[13]
만 원이 아니라 진짜 배춧잎. 다만 놓정 특유의 짙은 블랙코미디성을 생각해 볼 때 모티브는 만원짜리 지폐인 듯 하다. 기본적으로 건강식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게 배추. 심지어 생으로도 먹으며 집 뒤켠 좁은 공간에도 따로 배추 텃밭을 지어놨다. 심지어 정씨 가족이든 외부인이든 정신에게 무언가를 의뢰할 때도 보수를 질 좋은 배추들로 받는다. 작중묘사로는 거의 배추성애자 수준.
[14]
그렇다고 채식주의자는 절대 아니다. 채소, 특히 배추를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가끔식 생선이나 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정적으로 431화의 대설주의보 편에서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져 급식을 못 먹게 된다. 그런데 다름 아닌 정신이가 원한 것은 불고기.
[15]
시즌 3에서 좋아한다는 게 밝혀졌다.
[16]
왁스에
사타구니을 스쳐서 트라우마가 도졌다.
[17]
최고의 명문 사립 대학교라는 설정이다.
[18]
시즌1 141화(알 수없는 느낌 - < Part 1/2 > )에서 "어디서 감히 6451조원 가치의 국보급 두뇌를!!"라고 언급하였다
[19]
파일럿판에서는 텐션이 낮아서 본편의 까불이보다는
너드에 가까웠던 편.
[20]
2등신 상태에서는 목소리가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비슷하지만, 8등신 상태에서는
목소리가...
[21]
파일럿 당시 성우진 중에서 유일하게 유지되었다.
[22]
프롤로그 시절 모습. 속눈썹이 존재하는 등 미묘하게 현 작화와 다르다.
[23]
사진의 장면은 653화.
[24]
1화.
[25]
그래서 자기네 가족 식구들이 피해를 본다.
[26]
시즌 1 10화까지는 가끔씩 잡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이후로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또 그 후에도 시즌 1 81화에 잠깐 잡는 모습이 나오며, 그 후로는 정신이가 정신줄을 잡지 않게 되었다.
[27]
그런데 시즌2에서 묘사된 샤워 후의 정신(768화 참고)은 근육이 있는 모습이다. 그래봤자 딱 한 컷만 나온
서비스신이였지만(...). 하지만 정신이 뚱뚱하다는 언급은 없는 것을 보면 근육질은 아니어도 마른 미남 체형인 것은 맞는 듯하다. 그저 2등신일 때 잘 안 드러날 뿐...
[28]
개그씬이긴 하지만,
98화에서 남훈이와의 데이트가 파토나서 우는 주리를 보고 먹다 남은 김을 눈썹에 붙이고, 앞머리를 세워서 감쪽같이 남훈의 얼굴을 흉내내기도 했다. 물론 이 과정을 옆에서 보였던지라 처맞았지만.(...)
[29]
다만 시즌3에서 평범한 상태의 8등신 정과장은 다소 평범한 인상이다.
[30]
멤버는 정신, 대덕후, 앨리스 김, 노남주, 김썬더 등
[31]
처음엔 쌍절곤 모양 옷을 입고 다녔는데 불편하단 이유로 간단하게 바꿨다 한다.
[32]
주리 왈, 오빠는 감명깊게 본 영화가 있으면 그영화에 맞춰 패션을 입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고 한다. 예전에 레옹을 봤을 때는 레옹의 화분 패션, 영웅본색을 본 후에는 성냥개비 패션 등... 쌍절곤 패션 역시
최근에 본 이소룡 영화에서라고 한다.
[33]
드라마판에서는 이를 반영해 직거래로 구입한 이소룡 XX주년 기념 한정판 추리닝으로 나온다.
[34]
근데 나중에 진짜라고 밝혀졌다(...).
[35]
문제는 이게 정구 아버지가 고향에서 보내준 정구의 애완 물고기였다(...). 덕분에 정신은 정구가 만족할 때까지 수조 안에서 인어 코스프레를 한 채 헤엄치며 재롱을 떨어야 했다.
[36]
심지어 이때는 정과장 카드로 최고급 호텔에서나 들어갈 법한 소고기에다가 양고기에, 그 귀하다는
송로버섯까지 결제했다. 같은 무게당 가격으로 따지자면 은(Silver)이랑 거의 같다는 트러플을!
[37]
호주로 간 에피소드에서 고기를 다양하게 요리해먹은 장면을 본 독자들은
캐붕 아니냐는 의견부터, 그동안 주리가 웬만한 건 다 먹어치워서 먹을만한 게 배추 밖에 없었던거냐는 동정론이 나오기도 했다.(...)
[38]
잠깨겠다고 지나치게 소식하고 그렇게 빈속으로 고농축 커피를 들이키고는 수면시간을 음미하겠다며 그대로 잔다. 거기다 이마저도 기복이 있어서 606화처럼 야식으로 단걸 퍼먹는가 하면, 아예 방구석에 처박혀서 배추즙만 빨며 뒹굴거리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여기서는 보다못한 주리가 박순이의 애완견과 함께 운동하라고 바깥에 내보냈다.
[39]
사실 이건
정과장의 미친 피지컬을 물려받아서 약간 부실해진 정도에 그친 것이기도 하다.
[40]
이 경우는 세에라가 주리의 사악한 영혼을 베어내면서 대격변한 주리가 소녀성을 탑재하게 되면서 날렸지만, 그래도 그전까지는 정씨 가문 여자들이 전혀 소녀성이 없어서 곤란해하던 차에 남자들의 소녀스러운 취미로 에너지를 주입하기 시작한 것이니 제 몫은 톡톡히 해낸 편이다.
[41]
이게 어느정도냐면 주리를 훈련시킨 후 원래 상태로 되돌려놓을 경우 세상이 3번은 멸망하는 파괴력이 발생하는데 정신은 "뭐 내 방을 찾는다면야" 라면서 넘겨버렸다...
[42]
대표적으로 매번 인사이동때마다 해고 목록에 등재되는 정과장의 파일을 수정해 해고 처리 직전에 취소처리한 것으로 조작했다.
[43]
커플 무조건 연결 서비스, 우친동 투잡 에피소드 참고.
[44]
1기 141화에서는 잠깐 삼각관게 비슷한 떡밥이 나왔다가 곧 상대가 결혼 청첩장을 주면서 플래그가 깨졌고,
우리가족 응급주치의는 자신을 구해준 응급의학과 여성분에게 에피소드 내내 관심을 보였지만 이때는 브랜드 웹툰이라 넘겼지만, 본편
902화(시즌2 202화)에서 엄마 때문에 체조교실에 끌려가서 탈출하려다가 미녀 트레이너가 나오자 태세전환을 하는 것 때문에 캐붕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바로 다음화에서 트레이너가 아니라 트레이너 뒤쪽에 상영된 네네짱 체조영상에 혹해서라는 게 밝혀졌지만.
[45]
다만
334화와는 달리,
2등신 상태에서는 딱히 외형에 티가 나지 않는다.
[46]
다행히(?) 1002화에서 복귀했을땐
차원이동을 여러 차례해서 고생한 것 같긴 해도, 얼굴은 초췌해진 것 빼면 말끔했다.
[47]
사실 정신이 답이 없는 문제를 푼 건지 아니면 답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왜 못 푼다고 난리치냐는 대사를 보면 답이 없는 문제를 푼 듯하다.
[정답]
답이 없다. 그런데 정신은 그걸 풀었다.
[49]
개그성 대사이지만, 주리가 유일하게 오빠의 연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평소에도 이런 무기 정도는 만들고 다닐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지능을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정작 저 에피소드에서 가방 안에 들었던 건
저번에 방치해두고 여태 안 버린 썩은 옥수수.(...)
[50]
다만 자기가 만점받으면 귀찮은 일만 생길 걸 알고 있어서 자기 시험지엔 낙서나 하고 문제를 하나도 못 풀어 끙끙 앓고있던 옆자리 철수 문제지를 풀어줬는데, 그 발로 풀은 문제가 역대 최초 만점을 받는 바람에 철수가 영재 교육원에 끌려간다! 그리고 이후 철수가 영재연구원에서 당한 일들을 살펴보면 정신의 선견지명은 정말 옳았다(...). 정신이 예상 못한 것이 있다면 빡친 철수가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암살 기술과 은신술을 배워서 돌아왔다는 것 정도.
[51]
대신 풀어준 다음 철수가 너는 왜 안 푸냐고 물어보는데 대답이 "문제는 모르는 애들이나 푸는 거지, 다 아는데 뭐하러 푸냐?"
[52]
1초에 대략 13문제를 푼 셈이다!
[53]
사실 인공지능을 만들고 교수가 한 번 보여준 두 공식을 간단하게 통합하고 일반인은 보는 것만으로도 바보가 되는 문제를 풀 수 있는 걸 볼 때 머리가 좋다는 레벨이 아니라 희대의 천재다. 썬더대 교수의 일생일대의 역작이 정신이 날린 종이비행기와 정신의 고양이 자세였고 교수가 발견해낸 공식이 정신이
과학잡지에 투척한 낙서였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참고로 그 공식은 잡지 표지에 메인으로 적힐 만큼 위대한 발견이었다.
[54]
이때 정신이가 낙이 없다고 극도의 인생무상 코스튬을 입고 깨달음을 얻으려 하는데 그중 할아버지가 새로 나온 게임이 있다고 현자질 그만하고 접속하래서 그만했다.
[55]
문제는 그 심해어가 정구의 애완 물고기였다(...)
[56]
레시피의 비밀은 라면 스프를 더블로 넣는 것이었다.
[57]
정과장 대신 썬더건설에 일하러 가기도 한다. 이 때문에 블루팬더단에 세뇌당해서 정과장의 승진을 방해했을 때도 어느 정도 반박의 여지가 될 수 있었다.
[58]
이렇다보니 정과장의 필체도 그대로 흉내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른 상태.
[59]
참고로 이때 정신이 한 말에 의하면 아이들에게 가르쳐준 건 로봇 합체와 기동까지였고, 방향 전환과 정지는 다음에 가르쳐주기로 했지만 하필 그 전에 실습이 끝나서... 다만 이후 신이의 평범한 하루 2편에서 바다괴수를 잡으려고 그 로봇을 쓴 걸 보면 가기 전에 다 개조해놓고 간 듯.(하지만 그마저도 원래 자리가 아닌 다른 데다 원상복귀 시켜서 일등이네가 이사를 가야 했다.)
[60]
작중에서는 그 괴력의 정주리가 상대할 생각조차 못하고 정신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정도로 강력하게 나왔다. 근데 이것조차 정신이 만들어준 것이었다.
[61]
심지어 이때는 일반인보다 힘과 스피드를 3배 향상 시켜주는 정신 장갑2를 착용한 남훈이의 공격을 한 대도 맞지 않고 민첩하게 피했다.
[62]
클래식 음악이 울려퍼지고 라벤더 향이 집안을 한가득 채우는 분위기(엄마), 힘들고 지칠때 집안 어느곳에서든 찬란한 빛이 날 반겨주었으면 좋겠음(주리)
[63]
애니에서는 정신이 이 장치로 영재 테스트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것으로 각색된다.
[64]
하필이면 운전강사가
나협박이어서
난폭운전의 진수를 배우고 왔다.(...)
[65]
네이버+
네이처를 합친 패러디.
[66]
이때 밝혀지길 정신이 이 시절에 유독 바보짓을 했던 이유는 천재성이 밝혀지면 귀찮아질까봐 일부러 연기한 것이라고 한다. 799화에서는 어릴때 이미 선형대수학도 뗀 상태라 엄마의 공부가 지루했던 나머지 일부러 자신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자신의 천재성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주변을 신경 안 써서 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주리는 여전히 정신을 바보취급하는 상태.
[67]
파일럿판에서 말하길 메리 5호는 <Mental Electronic Revolution type 5>의 약칭이라고 한다.(단어들을 조합해 해석하자면 혁명적
전자 정신 5형) 당연히 메리는 어법이 하나도 안 맞는데다 그냥 적당히 끼워맞춘거 아니냐고 태클 걸었지만, 자신이 메리 '5호'인 이유가 이전 타입 모델의 인공지능들이 정신한테 대들다 삭제당해서라는 걸 깨닫고 나서는 그냥 받아들였다.
[68]
참가자 커플이 둘 사이에 풍선을 놓고 껴안는 걸 반복해 제한시간 내에 많은 풍선을 터트리면 이기는 종목인데, 당시 정신과 한팀이었던 일등이를 질투한 앨리스가 두 사람만 일부러 초대형 풍선을 줬었다.(대신 터트리면 곧바로 결승 진출)
[69]
이 외에도 애니판은 앨리스가 자기 방에 정신의 그림을 잔뜩 걸어두거나(정식방영판에 의하면 직접 그린거), 주리가 남훈이를 납치해서 커플대회에 참가하거나, 정신의 부모님이 부부도 커플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등 대거 각색되었다.
[70]
참고로 원작과 달리 애니에서는 풍선의 기압을 아주 현실적으로 방영해서 정신&일등이가 풍선을 터트리자 주리&남훈과 정신이네 부모님 빼고 다른 참가자들은 전부 날아가버렸다.
[71]
커플이 두 보트에 선 상태에서 물에 빠뜨리지 않고 서로 공을 주고 받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보트의 간격이 점점 벌어진다. 정신이네 부모님은 여기서 탈락.
[72]
원작에서는
진실게임까지만 끝냈지만, 애니에서는 앨리스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과 김비서를 숨겨진 결승 진출자라고 주장하며[206]
보너스 게임을 진행했는데 이때 압수했다. 종목은
룰렛.
[73]
병원에서 진단하길 독이 뱃속에 들어가면 그만큼 밥으로 밀어내는 체질.(...)
[74]
회차 상 81~84화지만, 이걸 통째로 80화로 쳤다.
[75]
원작에서는 아빠는 물고기, 엄마는 달팽이, 주리는 새와 바꿨지만 애니에서는 전부 금붕어와 교체시키려 했다.
[76]
덕후는 자석 낚시가 가능한 시계를 만들었다.
[77]
이는 패딩 같은 바람막이 점퍼가 보온성을 위해 물이나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지 않는 특성을 이용한 것. 실제로 패딩은 구명조끼 없이 물에 빠진 위급상황에서
소매와 허리부분을 틀어막은 뒤, 위쪽에서 숨을 불어넣으면 그대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고 패딩 내부를 채우면서 부력이 작용해 임의적으로 구명조끼를 대신할 수 있다.
[78]
원래라면 주리가 들고 휘두르면 되지만, 이 당시 주리는 소녀의 정령 세에라에 의해 가련한 소녀가 되어서 너프된 상태였다.
[79]
초반부만 해도
식중독에 걸린 정과장을 검사하더니 생리불순(...)이라고 진단하는가 하면, 고모와 만났을 때는 노처녀 히스테리의 증상을 구구절절하게 정의만 하는 등, 의학과 관련된 일에는 도움이 안될때가 많다.
[80]
요여미때처럼 배경이 왜곡될 정도로 뽀샵처리를 했다.(...) 문제는 상금이 2억 4천 8백만원인데, 부정행위시 48배의 위약금을 물어내야 한다는 것.
[81]
정과장이 포크레인을 끌고 산을 깎아냈다.
[82]
태초의 왕국에 오고 2년이 지나서 3기 1화 직전의 시간대다.
[83]
원래는 엄마가 식습관을 교정하고자 과자를 먹이지 않았는데 어느날 술에 취한 정과장이 먹고 남긴 초콜릿을 주리와 집어먹으면서 초코에 환장하게 됐다.
[84]
그 외에도 아빠의 팔에 멍든 자국을 보며 쵸코라면서 아빠 팔을 문다. 하지만 독자들 반응은 대부분 귀엽다는 반응이다.
[85]
때문에 아이들이 커피 우유를 마셔서 잠을 안 잔다 →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밤을 샌다 → 잠을 제대로 못 잔탓에 일 능률이 떨어진다 → 조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기 위해 커피를 더 진하게 우려 마신다 → 아이들이 그걸로 커피우유를 만들어 먹는다는 일이 반복된 탓에 정과장은 심각한 위염을 앓게 되었다고.
[86]
시즌 2 733화 '네 잘못을 알겠니?' 참고
[87]
정확히는 미간을 서랍 모서리에 찍혀서 잘생겨지고, 그 상태를 유지해서 대회에 나가려고 했는데 대회에 나가기 바로 직전 얼굴의 반쪽이 원래의 외모로 돌아오자 정신이 엄마의 사랑으로 뜯어 고쳐서 예쁜아기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하였다.
[88]
그상품이 3년치 분유였다. 근데 그걸 한달도 안돼서 다 먹었다고. 심지어 주리가 현시점까지 컸을 때도 정신이의 사진이 붙어있다.
[89]
끼인 책장의 위치가 하필 미스테리·공포 코너였다.
[90]
심지어 이 수치는 최소 라고 한다.
[91]
작중에서 신이가 과할 정도로 게임에 열광하고 자세도 반듯하지 않고 늦게까지 하는 것은 이 때의 영향. 하지만 식성은 엄마 몰래 텃밭을 만들어 채소를 길러 먹었기에 바뀌지 않았다.
[92]
이 때 후유증으로 키가 잘해야 240cm정도 밖에 못 클거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대한 엄마의 반응은 "아픈 건 안타깝지만 완전 좋은데요."
[93]
이것이 쌍무적 계약관계의 시작이며 이후 덕후는 갱신을 통해 1㎠만큼 늘린다. 물론 정기적으로 정신에게 들러 '쌍무적계 계약관계를 조정하자'며 찾아오는 걸 보면 이때 이후로 계속해서 통치권을 조금씩 주는 듯하다.
[94]
훈남고 급식은 맛있다고 인근에 소문이 자자해서 그렇다.
[95]
정신과 덕후의 큰 키와 뛰어난 두뇌 때문에 이는 들키지 않았다. 이미 수시도 통과한 상황. 이 일은 정식으로 훈남고 학생이 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한마디로 8년하고도 3년은 훈남고에 다녔던 셈.
[96]
훈남고 학생으로 있으면서 학생증을 위조하거나 썬더그룹 물건을 아빠것을 통해 빼돌린다든가 등등
[97]
물론 지금도 착하다.
[98]
놓지마 정신줄 시즌 2 10화, 전체 710화
[99]
사실 선행학습을 받기 전에도 성인물을 자주 접하긴 했다.
# 당시 정과정이 정신의 침대에
야설을 잔뜩 숨겨놓고 있었기 때문.(...)당시에는 글로만 읽어서 이해를 못했지만.
[100]
애니판에서는 제대로 나오긴 한다.
[101]
정신은 정쉰으로 덕후는 덕휘로.
[102]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 의하면 덕후의 뇌에 칩을 박았다고 한다.
[103]
애니판에서는 회상이 끝난 후 정신이 창고에 처박아뒀던 걸 찾아내며, 덕후는 진작에 버렸다고...
[104]
초등학생 시절을 보면 알겠지만, 훈남고 급식 먹으려고 학생증을 위조하거나, 훈남고 교복을 입은 상태에서 온갖 사고를 쳐서 경찰서에 몇번 드나든 전과가 있다.
[105]
505화에서는 투잡을 고려하는 등 나름 미래를 계획하는가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외계인들에게 소개해줄 직업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심지어 정신이 택한 건
수어통역사였지만, 수화가
바이링구얼이 아니라는 사실에 좌절해 때려쳤다.
[106]
어차피 장학금 받고 다니는거라 편하게 다니는 것. 참고로 주리 엄마는 정신의 대학 등록금의 출처를 모르고 있다.
[107]
사실 앨리스는 회의 마치자마자 바로 정신이네 들른거라 저녁도 안 챙겼던 것으로 보인다.
[108]
이때 정신은 얼굴에 홍조를 띠며 두근거리고 있었다.
[109]
유난히 허둥거리던게 골디X의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이었던 것도 있지만, 괜히 민망해서 화제를 돌리려던 것으로 보인다.
[110]
비유하자면
원피스(만화)에서
루피가
트라팔가 로를
트랑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다가 로의 부하들이 못 알아듣자 본명으로 정정한 것과 비슷한 상황.
[111]
정령계는 거대한 띠의 형태를 한 차원 위에 각각의 정령국이 생기는 구조인데, 이 띠가 생성되는 곳이 바로 태초의 왕국이라고 한다.
[112]
다만 놓정 세계관 사람들이 정신 빼면 하나같이
설명서를 안 읽고 그냥 쓰는 게 생활화된데다, 마법진 설명서에도 한국말로 제발 좀 읽어라라고 써져있는 걸 보면, 고대 언어는 핑계고 그냥 안 읽고 방치했을 수도 있는데, 이 추측은 1070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113]
태초의 소한테서 재료를 얻을 방법은 모르겠(으니 태초의 물고기를 공략해야 겠)다고 말하려 했는데, 절반만 듣고 칼을 들이민다거나..
[114]
다른 하나는 태초의 소한테서 가죽이라도 얻을거면
포기하고 각질이나 모아라였다.
[115]
물고기는 급격한
수압차를 겪으면 부레가 뒤집혀 입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116]
흙버스가 가는 길에 흙으로 된 거대 도미노를 세운 뒤, 도미노가 무너지는 추진력으로 가는 식이었다.
[117]
그 와중에 앨리사만 혼자 헬멧 쓰고 있어서 멀쩡했다. 그런거 있으면 나한테도 주지 그랬냐고 성을 내지만, 2등신 그림체의 한계상 헬멧이 머리에 안 맞아서 그냥 안 줬다고 한다.
[118]
정신이 자신은 친구가 한명도 없다고 주장하며(749화),
10년지기 친구도 쌍무적 계약관계라고 선을 그어온 사람이라는 걸 고려하면, 앨리스를 얼마나 가깝게 인식하는지 알 수 있다.
[119]
우선 모집 전단지 디자인부터가 구린데다, 흙마법사 단장과 백마법사 단장의 미모 차이 때문에 진입장벽이 생겼다.
[120]
정신이 앨리사를 닮은 여자가 있는 게 아니라, 평행세계의 앨리사가 있다는 식으로 말한 탓에, 앨리사가 앨리스를 자신과 동일화해서 말한 것. 아무래도 정신 본인이 예전에 평행세계의 자신을 만난 경험 때문에 이런 식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121]
참고로 이 치킨은 앨리스가 정신이 지구에서 사라진 후
유품 삼아 연구실에 보존하며, 매일 지켜보고 있었던 건데 정신이 소환하면서 눈앞에서 사라지자
정신이 완전히 무너저버렸다.
[122]
원래는 흙마법사들이 비밀리에 부동산 사업하려고 만든거였지만, 정신은 태초의 왕국의 마수들을 공략할 열쇠가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1032화에서 지도를 요구했다.
[123]
사실 정신은 8년 전에 제모크림을 샴푸로 착각한 아빠 때문에 제모 크림으로 머리를 감다가 대머리가 된 적이 있었다. 어쩌면 前대머리끼리 느껴진게 있는 모양.
[124]
정신 曰 "앨리사는 피도 눈물도 없이 잔혹해서 불량배랑 차랑 마실 사람이 아니다. 걔는
물 대신 맥주 마실 녀석이다."
[125]
놓지마 정신줄이 종종 미형 그림체로 변하는 연출을 셀프 패러디한 것이다.
[126]
참고로 이 목걸이는 드는 것만으로 효력이 있는지 정신이 회수한 목걸이 2개를 드는 것만으로 미남이 되어서 앨리사가 잠시 혹했지만, 정신은 너무 위험하다며 가방에 봉인했다.
[127]
저번에 정신이 알려준
흙채에 대한 정보를 美백마법사한테도 공유했는지 둘이 사이가 좋아졌다.
[128]
하지만 흙마법사 장로는 정신이 마법에 재능은 없으니 그냥 음료 하나 받았다 생각하라고 깠다.
[129]
다음 화에서 밝혀지길 도착하기까지 4개월은 걸렸다고 한다.
[130]
태초의 존&밥의 말에 의하면 요트에 있는 미백용품을 빨아먹으며 연명했다고.
[131]
당시 엄마와 주리가 온갖 다이어트에 실패하자
이독제독이랍시고
몸안의 독소를 독으로 제거한다며 준비한
맹독이 들어있었는데, 둘 다 이걸 마시고 쓰러져있던 상태였다.
[132]
한편 지구에선 지난 화에서 독을 마시고 쓰러졌던 엄마와 주리도 기어코 독을 이겨냈다.
[133]
정신은
샌드웜인줄 알았다.
[134]
앨리사는 4년 묵은 각질을 밀어냈고, 태초의 존&밥은 지지난화 이후로 온몸이 독으로 가득찼기에 냇가는 때와 독으로 오염된 상태였다.
[135]
태초의 쇠똥구리 유충의 마력 때문에 동부대륙이 사막화되어 재료가 되는 약초를 채집할 수 없었기 때문.
[136]
마법진 수련을 겸해 자금을 벌고자 주민들에게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설파한 뒤, 가구들을 자진해서 처리하게끔 만들었다. 하지만 가구들이 워낙 많아 스스로 정리해서 버리기 힘들테니 자신이 마법진으로 대신 버려주어 신뢰를 사고, 마법진으로 전송한 가구들은 팔아버렸다.
[137]
장로는 물론이고, 흙마법사 장로와 대륙 주민들까지 정신을 겉치레로나마 '용사'로 부르다가 이내 제물이라고 잘못 부르곤 했다.
[138]
참고로 어류가 토한 구토제는 비가 되어 내리면서 구토회에 입장한 사람들이 이 비가 입에 닿자 전부 토해대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139]
색깔이 비슷해서 실수로 부레 대신 장로를 끓였다가 건져내고 다시 부레를 끓였다.
[140]
앞서 말했듯 태초의 왕국은 접착제가 없어서 아교를 맨손으로 만졌다가 머리에 들러붙었다.
[141]
정신은 포장도 안 뜯은 설명서가 캐비닛에 가득 쌓여있는 광경에 황당해하며 왜 안 읽었냐고 따졌지만, 장로는 그걸 왜 봐?라고 되물을 뿐이었다.
[142]
원래는 내친 김에 업그레이드도 시키려했지만, 장로가 지금은 (아교 때문에 뜯겨나간 머리카락 다듬으려고 미용실을 예약해서) 상황이 급하니 대충 복구만 하자고 했다. 정신은 장로의 속내까진 몰라서 그 말대로 일단 서두르긴 했지만,
[143]
정신은 2년 간 자신이 없어져 걱정할 가족들을 그리워했지만, 정작 가족들은 1064화에서 정령 유니언의 보이스피싱에 속아 정신이 어디 좋은데서 지내고 있겠거니 하고 넘겼다. 심지어 정주리는 오빠가 없으니 쾌적하다고 좋아했다.
[144]
앨리사도 처음엔 마법진을 더 보강하기 위해 정신이에게 소의 아교마저 구해오자며 정신이를 끌고 가려다 모험이 확실히 길긴 했다며 갔다오라고 보내줬다.
[145]
탈진하며 쓰러질때 앨리스를 떠올리는 건 덤.
[146]
처음 태초의 왕국을 가자마자 공중에서 낙하하며 죽을 뻔 했고, 앨리사와 장로에게 오해를 받아 온갖 고문을 당하며 망가질뻔 했으며, 구토제를 구하기 위해 2년 동안 온갖 죽을 뻔하는 일만 다 당해가며 구토제를 구했고, 태초의 어류에게 구토제를 먹일 때에도 정신이의 빠른 대처가 아니었으면 잡아 먹힐 뻔 했다. 부레를 구하고 접착제를 만들때에도 혼자서만 거의 3일 동안 부레를 휘저으며 접착제를 만들었다. 그 이후엔 몸이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장령계를 떠돌며 겨우겨우 지구에 귀환했다.
[147]
이젠 정신이가 30대가 되었다.
[148]
앨리스는 이때문에 날카로워진 상태였다. 물론 10년 사이에 인간계와 정령계가 융합한 영향으로 정령이 대세가 되면서 썬더그룹이 밀려난 영향도 있었지만.
[149]
이때문에 정신의 방은 상경한 정구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쓰고 있었다.
[150]
엄마는 정신의 화려한 복장과 칼을 보고
육군
의장대에 다녀온 줄 알았다.
[151]
그 전까지만 해도 게임할 친구라고는 덕후랑 정령들 밖에 없었다.
[152]
그나마 다행인 건 정신뿐만 아니라 엄마와 주리도 동네 이웃과 친구들한테 퍼줘서 책임이 나뉘어졌다는 것.
[153]
'나이트 오브 솔로리스트'는 설정상 정신 일행이 찍은
극중극이란 설정인데
#, 율릐우스는 쿼푸을 역을 맡은 슈트 액터와 사귀게 된 걸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54]
참고로 여기서는 정신에게 커플의 부질없음을 가르쳐준게 덕후라고 한다.
[155]
어째서인지 이 중에는 10년 전만 해도
남친이 있었을
자기 동생도 포함되어 있었다.
[156]
태초의 왕국 장로가 술먹고 휘청거리다 마법진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157]
원래 정령 펫의 몸에 직접 마법진을 그려 송환시키려 했으나, 마법진 그리는 사이에 처맞았다.
[158]
심지어 앨리사는 신혼여행 중 남편과 키스 직전이었기에...
[159]
정령 유니언 측에서는 캡틴 썬더 때문에 빡도는데 무슨 알바비냐며 썬더그룹가서 받든,
법대로 하든 알아서 하라고 신경질을 냈지만, 최배변은 그래도 정신에게 악감정이 없다보니 최대한 좋게 말했다.
[160]
참고로 저 짭틴 썬더들 중에는 주리도 섞여있었으며, 덕후는 여전히 경찰조사 중이라고 한다.
[161]
시즌 2까지만 해도 이 고양이 코스튬은 동그란 생김새였지만, 김집사 건으로 노랗고 동그란게 싫어졌다고 생각했는지, 이번에는 쫙 달라붙는 디자인으로 리폼해서
페르시안 고양이 마냥 길쭉해졌다.
[162]
김집사 曰 누구를 엄청 사랑하는 정도의 두근거림이 아닌 이상 괜찮다고 했지만, 정신은 앨리스가
예전부터 했던 행동을 아는건지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다며 사색이 되어있었다.
[163]
적당히 창밖에 던졌는데, 바깥에는 배변의 정령들이 정령 유니언의 사주를 받고 24년간 독한 설사에 시달리게 하는 배변 총을 조준하고 있던 차에 폭탄 목걸이에 날아갔다.
[164]
정신이네 집의 식객이었던 쪽.(일명 '바닥이') 정령 펫숍을 안내한 바닥의 정령은 정령 유니언의 간부다. 간부 쪽 정령과 달리 정신이네 정령은 어머니 바닥에 머물지 않아서인지 얼굴이 멀쩡했다.
[165]
배변과 바닥은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166]
용궁에 갔다오는데는 한순간지만, 지상에서의 순간이 용궁에서는 긴 시간이라는 걸 고려해보면, 그동안에도 계속 작살을 달고 있었다는 모양.
[167]
해삼환은 내장을 해삼화시키는 효능이 있는데, 해삼은 내장이 얼마든지 재생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재생되는 이유가...
[168]
해삼은 공격을 받으면 천적한테서 자신의 내장을 미끼로 내놓고 도망가는 습성이 있어서 내장이 재생하도록 진화된거였다. 즉, 정신의 뱃속은 앨리스의 궁디팡팡을 공격으로 간주하고...
[169]
정확히는 앨리스 본인의 손길이 닿은 건 전부 치우라고 했는데, 앨리스가 정신이 때문에 손을 댄 곳이 워낙 많다보니 전기,수도,가스,유통,교통 전부 몰수되었다.
[170]
남훈아 잘있었니?
[171]
남훈아 잘있어
[172]
이 때 남훈이에게 자신이 소중하게 괴롭힌 여동생을 울렸다고..
[173]
특히 안젤리카 자동차.
[174]
정과장의 말에 의하면 그나마 어린 시절 정신과 주리에 비하면 500배는 온순한 편이라고 한다.
[175]
사교성이 낮은 건 아니다. 연말만 되면 연말종결자로서 사람들을 이끄는 파티 피플이 되는가하면, 학창시절에는 애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해도 딱히 모나지 않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초창기에는 학교축제 때 사고가 있기 전까진 우친동 회원들도 여럿 있었고, 시즌 2에서는 어둠의 총학생회를 진행할 때 정신을 따르는 무리가 꽤 있었다. 본인이 친구를 만들 필요성을 못 느껴서 친구를 안 만들어서 아싸가 된 것이다.
[176]
정확히는 둘 다 초딩치고 너무 키가 큰데 선생님이 둘을 같은 자리에 앉히는 바람에 서로 좁다고 투닥거렸다.
[177]
이로 인해 댓글창 내용의 대부분이 주리와 엄마를 욕하는 내용이다.
[178]
애초에 이 계약은 덕후가 정신의 텃밭을 조금만 쓰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정신이 '갑'의 위치이고 덕후 입장에서는 계약을 파기해봤자 자신이 쓸 수 있는 텃밭만 사라질 뿐이었다.
[179]
덕후 역시 마찬가지로 정신을 존댓말로 대하기에 위화감은 배로 늘어난다. 아 덕후씨군요
[180]
2년간 함께해 친구 문단에 서술함.
[181]
율릐우스한테는 율릐우스 특제 두부의 비법을 공유하자는 조건을 걸었다. 어차피 가게에서 허구한날 실수만 해서 알바비가 전부 율릐우스의 내역으로 깎였기도 하고.
[182]
참고로 강예리의 결혼은 사실 일등의 계획의 일부이기도 했다.
#
#
[183]
사실 우친동이 나름 편한 분위기라 그런지 시즌 1 후반에 앨리스와 운동부의 조력으로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대학교의 엄격한 통제에 질린 학생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다.
[184]
사실 처음에는 집에 초대해서 음식까지 대접한 건 좋았지만, 가족들 물건을 멋대로 선물로 줘서 도둑으로 오해받는 소동이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존&밥이 정신이네 집을 기억했기에
187화 이후 우여곡절 끝에
식객으로 지낼 수 있었다.
[185]
사실 수수께끼의 정체는 스핑크스의 자기소개라 정답은 스핑크스였다.(...) '사람'이라는 답은
오이디푸스가 뻥친거라고...
[186]
다만 실제로는 정신이 좋아한다는 게 함정이다.
[187]
물론 앨리스와 철수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없이 비즈니스 관계로만 이루어진 사이이다.
[188]
정확히는 모카노 왕자가 먼저 더러운 손으로 앨리스를 건들지 말라고 했더니, 현미경을 들고 와서 모카노 왕자의 손을 보고는 볼일 보고 손도 안 씻냐고 말해서 앨리스가
극혐했다.(...)
[189]
이 당시 정과장이 철수의 계략으로 강제 엘리트화 되었는데, 원래보다 훨씬 유능해졌지만 머리에 충격을 받은 부작용으로 모든 인식이 뒤집혀서 성별이나 말투가 다르게 인식된다.
[190]
사실 이건 정신이 정심 흉내 내겠다고 말투를 바꾸고 여장까지 하며 주접떤 것도 있지만.(...)
[191]
다만 천재설정은 3화에서 앨리스의 비서가 알아낸 인적 사항을 통해 언급되거나, 누구하고 싸우는 상황에서 쓸데없이 논리정연한 용어들을 늘어놓는 식으로 약간만 반영시켰다. 사실 설정을 완전히 반영하려면 정신의 방에 숨겨진 연구소를 CG로 구현해야 하는데
시트콤의 예산으로 구현하기 힘든 수준이다.(...)
[192]
이렇다보니
앨리스 김과의 첫만남도 자기 이소룡 추리닝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손에 새똥을 묻히다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나온다.
[193]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1분 동안 양발을 맞닿았다 떼는 걸 반복해서 몇번 나오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테스트했는데, 150~170회면 위험상태건만 정신은 딱 170이었다. 참고로 같이 해본 대덕후는 1분 300회...
[194]
사실 원작의 정신도 동아리 부실이 점차 넓어지면서 부실에 머무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터놓고 대화하는 등
인싸가 되어가긴 했다. 다만 친구라고 할만한 관계가 덕후나 앨리스 외에는 없었을 뿐.
[195]
원래 앨리스가 단 둘이 있을 시간을 위해 섬 하나를 사고 거기에서 보낼 생각이였는데, 선장이 엉뚱한 섬에 내려준데다 전화도 안 터져서 사실상 조난당한 상태.
[196]
유기농 배추를 즐겨먹거나 고급 김을 한장한장 음미하는 등.
[197]
다만 이 두부도 분자 배열에 문제가 생겨서 두부 인간이 탄생했던지라 결국 엄마한테 처맞는 결말은 똑같았다.두부:두뿌우우우우!!!!!!! 두뿌뿌우!!!!!
[198]
멀쩡한 상태일 때 한 건 아니고(...) 정신네 집이 블루팬더단의 태러로 붕괴해서 정신이 머리에 충격을 받아 유아퇴행 + 기억상실 + 각인행동으로 앨리스를 본인의 엄마로 인식해서 그런거다.
[199]
전부터 어설프게나마 마법진을 그리며 다녔는데, 점점 연습하며 익숙해지더니 30세인 지금은 완전히 마법진을 그리며 위기상황에서도 순간이동하고 다닌다.
[200]
정신의 키가 4.80m까지 자란다고[207] 듣게된 주리 엄마와 정과장이 정신의 키가 자라지 않게 습관을 조정했기 때문에 원래의 힘을 내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최면왕 김최면과 악당단의 경우처럼 이름이 신인 것만으로도 잠재력이 뛰어남은 증명된 셈.
[201]
정신이 분노하면 그 약한 신체 능력으로도 정과장은 이기는 게 가능하다. 930화에서 정과장이 야구로 계속 도발하자 그대로 야구공으로 정과장의 얼굴을 가격하자 그대로 눈이 부어올랐다. 덤으로 주리 엄마와 주리도 기겁하면서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그냥 우연이었습니다..." 라고 말하고 끝낸 걸 보면 정신도 아주 약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
원래 램프를 문지르면 바닥의 정령이 튀어나오는 연출을 하려 했지만, 바닥의 정령은 바닥이 깨끗할 때만 나올 수 있다.
[203]
부모님들도 역대 최악의 재롱잔치라 할 정도.
[204]
이때 연극의 내용이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정신이 동생을 놀려 동생이 이를 질투해 인형을 망가트리는 내용인데 하필이면 인형 역을 맡은 게 주리라 다가가 망가트리는 흉내를 내는 게 불가능해(...) 어떻게든 고장이 나게 해야해 코코넛을 들이밀어 '이건 못 씹고 고장나겠지? 응? 고장?'이라며 애원하는데 주리는 이를 가뿐히 무시하고 두동강 내는 바람에 이야기 진행이 막혔고 가뜩이나 변비 때문에 짜증나 한이 쌓인다며 대변의 정령 댄스를 추며 공연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은 대실패...
[205]
정신이가 실수로 태초의 왕국의 마법진을 부수는 바람에 지구에 이상이 생긴 것이기에 어느정도 정신 본인의 탓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