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d0000><colcolor=#fff>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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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
카포로제 카자크 영역 | |||
사망 | 1578년 6월 16일 (향년 미상) | ||
폴란드-리투아니아 르비우 | |||
재위 | 몰다비아 보이보드 | ||
1577년 11월 18일 ~ 1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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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d0000><colcolor=#fff> 부모 |
아버지: 미상 어머니: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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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 알렉산드루 5세 포트코아바 | ||
종교 | 기독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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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몰다비아 공국 제34대 보이보드. 힘이 무척 강해서 말굽을 부러뜨릴 정도였다고 하며, 이 때문에 포트코아바(Potcoava: 말굽)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2. 생애
기원과 몰다비아 보이보드에 도전하기 이전의 행적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폴란드 교황대사 라우레오는 1578년경 그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다.그를 본 사람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그는 35세에서 40세 사이고, 금발이고, 잘생겼으며, 매우 긴 수염을 가졌고, 카자크의 관습에 따라 옷을 입었다. 그는 힘이 무척 강해 손으로 말굽을 부러뜨렸다.
카자크 연대기 역시 자포로제 카자크들이 자신들 앞에서 자력으로 말굽을 구부렸기 때문에 '포트코아바(Potcoava, 말굽)'이라 불렀다고 밝혔다. 일부 기록에는 그가 본래 세케이 지역의 바토리 가문 출신으로, 바토리 가문 내 음모를 피하기 위해 카자크로 망명했다고 밝혔으며, 그의 기원이 러시아인, 폴란드인, 몰다비아인, 아르메니아인이라는 설도 여러 출처에서 제기되었다.
1577년 11월 초, 반 오스만 제국 성향 몰다비아 보야르들은 오스만 제국에 굽신거리며 막대한 공물을 바치는 페트루 6세 슈체아풀을 몰아내기 위해 이오안 4세 포트코아바를 초대했다. 이오안 4세는 자신이 지난날 오스만 제국에 맞서 싸우다 패사한 몰다비아 전임 보이보드 이오안 3세 첼 비테아즈의 형제라고 선전하면서, 카자크 600명을 이끌고 몰다비아로 진군했다. 그는 몰다비아 반란군과 합세한 뒤 이아시로 진군했고, 페트루 6세는 11월 18일 저항을 포기하고 이아시에서 탈출했다. 11월 말 이아시에 도착한 이오안 4세 포트코아바는 몰다비아 보이보드를 칭했다. 11월 30일, 병력을 규합한 페트루 6세가 이아시 탈환 작전에 착수했지만 격퇴되었다.
이에 페트루 6세는 오스만 제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오스만 제국 궁정은 트란실바니아 공 바토리 크리슈토프를 시켜 이들을 진압하게 했다. 1578년 1월, 이오안 4세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몰다비아를 떠나기로 마음먹고 자포로제 카자크 영역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러다가 브라티슬라프 총독의 설득을 받아들여 바토리 크리슈토프의 형이자 폴란드-리투아니아 국왕인 스테판 바토리에게 자신을 몰다비아 보이보드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바르샤바로 향했다. 그러나 스테판 바토리는 오스만 제국과 갈등을 벌이지 않기 위해 그를 체포했고, 1578년 6월 르비우에서 처형하라고 명령했다.
1578년 6월 16일, 그는 르비우의 리노크 광장으로 끌려가 사형을 선고받았다. 카자크 연대기에 따르면, 그는 죽기 전에 아래의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내 인생에서 그러한 종말을 맞이할 만한 어떤 일도 한 적이 없었지만 죽음을 맞이한다. 나는 한 가지를 알고 있다. 나는 항상 용감하고 정직한 기사로서 기독교의 적들에 맞서 싸웠으며 항상 조국의 선과 이익을 위해 행동했다. 그리고 나에게는 단 하나의 소망, 즉 이교도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가 되고자 하는 소망이 있었다.
그러고는 사형 집행인들에게 동지들을 처형하지 말라고 요청한 뒤, 와인 한 잔을 마신 후, 양탄자에 무릎을 꿇고 기도문을 읽고 성호를 그은 뒤, 참수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그의 유해는 르비우의 가정 성당에 안장되었지만, 카자크인들이 훔쳐서 카네프로 운반한 후 체르체사 산 인근의 정교회 수도원 중 하나에 안장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