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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3:16

오레사마/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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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미지2.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1. 이미지

이 유형의 캐릭터들은 프라이드가 높으며, 태도가 매우 거만하고(따라서 신분/실력/외모를 보고 그를 동경하는 사람은 많아도 정작 진실된 감정으로 다가온 사람은 없었다는 설정이 흔히 따라붙는다), 이기적으로 보일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자신이 누구를 상대해도 꿀리지 않는 입장에 서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하인 다루듯 대하는 경향이 심한 편. 이러한 태도가 민폐 또는 츤데레 성향으로 해석되어 여성 독자들에게는 '츤데레의 츤'으로 받아들여진다.

주변에서 자신의 '츤(=자기 나름의 응석)'을 쉽게 받아주기 때문에, 그 '당연함'을 부정하는 여자 주인공에게 처음에는 크나큰 반발심과 함께 그에 비례하는 흥미를 느낀다. 상식이 없거나 있어도 무시하고 마이페이스로 주변을 이끌려고 하기 때문에, 성격이 어느 정도 교정되기 전까지는 여러 사람 고생시키는 전개가 왕도.

솔직하지 못해서 독자 입장에서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기대할 만한 부분에서도 오히려 화를 내거나 더욱 튕기는 등 전체적으로 츤의 비율이 매우 높다. 처음에는 주인공을 하대하는 언행을 반복하며 세게 튕기지만 나중에는 그에 비례하여 애정표현이 대담하고 격렬해진다. 나중에는 결국 주인공을 위해 물불도 가리지 않는 모습이 되어 갭 모에를 강하게 어필하는 캐릭터 유형이다.

대체로 신분이 높고, 경제적으로 유복하고, 다른 사람들을 통솔하는 입장에 서 있는 캐릭터가 많다는 점에서 남성향의 여왕님 속성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작중에서도 '임금님', '왕자님', '도련님' 등의 럭셔리한 호칭으로 불리며 메이드, 집사, 빠순이, 비서 등의 추종자들이 뒤따르는 모습을 거의 언제나 볼 수 있다. 또한 제멋에 산다는 점에서 자칭 천재, 자칭 신 계열과 연관이 깊다.

하지만 차별되는 점은 오레사마 캐릭터들은 대개 자신감에 걸맞은 진짜 재능과 실력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보통은 천재, 못해도 수재 정도의 평가는 받을 수 있어야 오레사마라고 자칭해도 비웃음을 사지 않는다. 그것조차 없으면 최소한 상당한 수준의 재력이라도 갖추어야 한다. 대부분 노력가이고 기준점이 높아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뼈를 깎는 노력을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툭 튀어나온 주인공에게 추월당하고 갑자기 열폭형 캐릭터로 갈아타기도 한다.

개그 캐릭터로서 등장할 때도 여타 개그 캐릭터들에 비하면 취급이 꽤 나은 편. 단, 그 반작용으로 동인지에서는 인정사정 없이 망가지는 모습이 자주 발견된다.(하지만 예외적으로 라하르는 2, 3에서 상당히 개그 캐릭터화되었다.)

주로 아동용 만화의 빌런[1]이나 최종보스, 여성향에서 많이 보이는 속성이나 에로게 제작사 엘프의 작품에서도 남주인공의 라이벌로 이러한 캐릭터들이 꼭 하나씩 등장한다.

와가하이도 한국어로 번역 시 대부분 똑같이 '이 몸' 으로 번역되나, 둘의 뉘앙스와 깊이 자체는 상당히 다르다.[2]

요약하면 2가지 경우다.

1. 이몸한테 감히...(엄근진 강캐)

2. 어? 이몸이 말야!...(개그성 형님캐)

2.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사실 해당 목록의 캐릭터 중에 모든 경우가 아닌 특정 경우에만 오레사마를 쓰는 케이스도 꽤 있다. (그리고 이들의 일반적인 1인칭은 99% 오레.) 아무래도 오레사마라는 1인칭 자체가 굉장히 비현실적인 1인칭이기도 하기 때문.

여성 캐릭터가 있다면 ※ 표시 바람.

[1] 대표적으로 . [2] 오레사마는 풀어쓰면 말 그대로 "나님"이다. 오만함과 동시에 찌질함이 묻어나오는 오레사마와는 달리 와가하이의 경우 말 그대로 정말로 고풍스럽고 옛스러운 귀족 혹은 높으신 분의 느낌을 주는데, 오레사마에 비해 소위 '덜 나대는' 고고한 이미지를 준다.걍 중2병이 더 극심화된거라 말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참조. [3] 사실 모모타로스는 그 거친 성격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는 "이 몸, 등장!"이라는 한국판 대사 때문에 오레사마 캐릭터로 보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자신을 '오레'라고 칭하고(대사도 원래는 그냥 '오레, 산죠!'다), 자막 및 한국 더빙에서 저걸 직역하면 '나, 등장!'이라는 뭔가 맥빠지는(…) 말투가 돼버려서 모모타로스 특유의 깡패 같은 모습이 살아나지 않아서 수정하게 되느라 '이 몸'이라고 칭하게 된 것. 사실 자막이나 한국 더빙판에서도 모모가 '이 몸'을 쓴 적은 변신 후 대사 빼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4] 딱 한번 쓴 적은 있다. 덴오의 폼체인지에서 누구 폼으로 갈까라는 료타로의 의견에 이마진 넷이서 자기가 나간답시고 티격태격 거리던 와중에 한마디 외친다. "이 몸이시다!(俺様た!!)" 결과는 클라이맥스폼(...). [5] 일본 자막 기준 [6] 정확히는 한국어로 번역한 듯한 '나님'을 쓴다... [7] 아주 가끔. 평소 1인칭은 오레. [8] 일인칭도 오레사마고, 평소 하는 짓도 자칭 슈퍼스타답게 하루라도 튀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수준(...). 게임판에서 보면 당번복 센스도 괴상하기 짝이 없다 이런 제멋대로인 성격과 바보짓 때문에 다른 부처들, 특히 화신인 부동명왕이 항상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만 근자감은 아니고, 대일여래 자체가 우주의 창조주이자 모든 부처의 정점에 서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태도가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도 그에 걸맞게 실력과 능력은 최강급이며 작정하고 뭔가를 잡으면 제대로 해내기는 한다. [9] 대일여래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오레사마로 칭한다. 이쪽의 경우 원전 그대로 열풍과 병마를 몰고 다니는 능력이 있어서 꽤나 성가신 편으로, 실제로 본편 스토리에서 이 능력을 이용해 부동명왕 지장보살을 고전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경향이 강하고, 결국 이 성격이 화근이 되어 마라 산하의 3악마 중 가장 먼저 리타이어한다. [10] 작품 초반에 사용하였으며, 노다 메구미를 비롯한 일본 시절 친구들에게 쓰는 말이다. 반대로 공손한 말을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와타시(私)를 쓴다. 유럽으로 건너간 이후에는 그냥 오레로 자신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11] 나대기?..보다는 귀여운 수준 [12] 중2병캐릭터라서 1인칭이 오레사마다. [13] 와타쿠시와 오레사마를 합친 와타쿠시사마라는 1인칭을 사용한다. 번역하면 '저님'인걸까... [14] 오리지널 악역시절 한정 [15] 일본판 더빙에서 노래를 시작할 때 사용한다. 노래 중에는 오레를 쓴다. [16] 라하르가 여체화 한 모습이다. [17] 얘는 일인칭은 와타시(私) [18] 문학 경향이 '시'라서 일인칭과 갭이 꽤 크다. 게다가 약간 허세끼 있고 거친 언동과는 달리 하도 여기저기서 돈을 꿔가서 그대로 잠적해버리는 일이 잦아 빚쟁이들의 독촉에 쫓기는 게 일상이다(...). 오죽했으면 일본 사서들 사이에서는 이 녀석을 유혼서에 보냈을 때 레어 문호를 잘 데려온다는 속설이 있어서 이 빚독촉에 빗댄 '빚쟁이 챌린지'라는 말이 돌았을 정도다. [19] 카즈마 시절에는 보쿠를 사용했으나 테르미 모습을 한 때가 아니라도, 열 받으면 욕설과 함께 쓴다. 평소엔 와타시(私).다만 CP 6영웅 스토리에서 트리니티를 놀릴때는 카즈마 시절 처럼 같이 보쿠라는말을 사용했다. [20] 일본판 한정. [21] 자아감이 높아졌을 때와 변신 한정. [22] 초창기 R 카드 중 '오레사마계 아이돌'이라는 카드가 있지만 토우마의 1인칭은 그냥 오레다. 오히려 나중에 나온 렌이 오레사마 계열. [23] 과거시절 [24] 정발판에서는 그냥 '나'라고 표기되어 있다. [25] 공식 일본어판에서. [26] つまりこの俺様だ! [27] 일본판 원피스 단행본의 와포루가 나오는 단기 집중 표지 연재 만화 제목을 참조 [28] 애니메이션판 한정. [29] 선한 인격은 보쿠(僕)를 사용. 토에이판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오레(俺)를 쓴다. [30] 자주 쓰는건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오레를 쓴다. [31] 미끼 이야기에서 선생님과 급우들에게 분노를 표출할 때만 잠깐 쓴다. 다만, 이는 쿠치나와의 영향으로, 평상시에는 3인칭화를 쓴다. [32] 기본적으로 1인칭이 오레사마지만, 간혹 '마타베에 님'이라는 3인칭화를 사용하기도 한다. [33] 일본어판 한정. 한국어판에서는 '나'를 쓰고 있다. [34] 센도 에미 앞에서 잘보이려 할때는 보쿠를 쓰기도 한다. [35] 전자의 2명은 오레와 오레사마를 혼용하지만, 후자 1명은 유일하게 오레사마만을 1인칭으로 사용한다. [36] 아예 자신을 지칭하는 것으로 굳어진 케이스다. [37] 초반부 한정. [38] 이쪽은 보쿠사마짱(僕様ちゃん). 번역하느라 골머리 앓으셨을? 번역가 분께 애도를 올리자. 일단은 오레사마에 보쿠를 합성한 말투를 쓰는 여자이기 때문에 보쿠 소녀에도 포함된다. 하지만 '사선의 청색'일때는 와타시를 쓴다. [39] 정발판에서는 나님. [40] 인게임에서의 1인칭은 오레(가끔 보쿠)지만 밸런스 조정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 등에서 가끔 오레사마를 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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