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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FFA07A> 본편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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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影 真心(おもかげ まごころ)
1. 개요
헛소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별 미상 캐릭터이지만 국내판에서는 '~ちゃん'을 '~양'으로, '孫'을 '손녀'로 번역했다. 재대결 때 아이카와 준이 가슴 크기를 언급한 것을 볼 때 여자일 가능성이 더 높긴 하다.2. 설명
이짱이 쿠나기사 토모의 대용품에 가까운 감정으로 여러가지 돌봤으나 어떤 일로 인해 사망했다. 이 충격으로 이짱은 ER3 시스템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돌아오게 된다. 작중에 자주 언급되다가, 그녀가 사실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이토 타카시가 거느린 13계단의 일원. 이명은 '주황색 씨앗', '인류최종'. ER3 시스템에서 인류최강 아이카와 준의 후속기로 만들어진 생물체로 이치리즈카 코노미가 빗대어 말하기를 어떤만화에서 나오는 완전생물 과도 같이 한번 본 기술을 똑같이 복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기초적인 밸런스는 아이카와 준 이상이라는 듯. 1인칭은 오레사마. 국내판에서는 '이몸'으로 번역했다.
사실 13계단은 말그대로 13이 아니라 1+12로, 저 따로 취급되는 존재가 바로 이 마고코로. 아기 여우 가면을 쓰고 사이토 타카시와 같이 다니고 있었다. 사실 전에 사망한 건 시스템 측에서 이짱을 마고코로에게서 떼어내기 위한 일종의 위장으로, 이후 계속 실험 등을 받았다.
마고코로가 정신을 차려보니 갑자기 사이토 타카시와 단 둘이 있었고[1], 그 후 그와 같이 지냈다고 한다. 같이 있기로 한 조건은 '이짱을 만나게 해줄 것'. 덧붙여 다른 13계단의 일원들이 주인공을 '이짱'이라고 부르는 건 마코코로의 영향이라고 한다.
마고코로 자신이 좋아해서인지 몰라도 이짱은 마고코로를 제어할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모든 것의 래디컬에서 견디다 못한 이짱이 그만두라고 외치자, 그를 인식하고선 하던 걸 멈추고 잠들어버린 건 이 때문.
사이토 타카시는 마고코로를 그냥 제어할 수 없었기 때문에, 13계단 중 3명에게 마고코로의 몸, 정신, 체력을 각각 나눠서 제어하도록 했다.[2] 그 탓인지 평상시엔 거의 자고 있다. 사실 모든 것의 래디컬에서 막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엔 사실 잠이 덜 깬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다.
3. 작중 행적
3.1. 모든 것의 래디컬
모든 것의 래디컬 中에서는 이후 갑자기 탈출해서 이짱의 주택으로 오고, 이 때문에 사이토 타카시 쪽에서도 한동안 비상사태였다. 아직 13계단 측의 제어가 남아있는 상태라서 잠을 무척 오래 자는 모습을 보였다.모든 것의 래디컬 下에서는 토키노미야 지코쿠가 다른 13계단 멤버들 몰래 걸어놓은 조상술(일종의 최면)에 의해 '폭주'하게 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존에 걸려있던 제어가 사라지는 것이 트리거가 되었으며, 최면의 내용은 마고코로가 무의식중에 자신에게 걸어놓은 제한을 푸는 것.[3] 심장박동을 최면의 매개체[4]로 삼았는데, 심장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박동을 조절할 수 없는데다가 마고코로의 경우 신체 능력이 워낙 높은 탓에 심장박동수가 변화도 하지 않으므로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걸려있게 된 셈이다. 사이토 타카시 측에서는 자기들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버린 상태인지라 그야말로 패닉상태가 되었으며 사이토 타카시는 세상 다 산사람처럼 포기하고 죽일테면 죽이든가의 자포자기 상태로 돌입하기도 한다[5].
근데 이 조상술은 다음에 이짱이 만났을 때 풀려있었다. 자동차에서 배터리를 빼내 심장에 대고 지져서 심장박동수를 얽키게 했다나. 흠좀무
살기 싫다고 츤츤거리다가 이짱이 '그럼 살지 말든가' 하니까 '살고 싶다고 바보야!' 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나중에는 이짱의 주도로 스미유리 학원에서 아이카와 준과 다시 제대로 겨루게되는데, 이전의 대결과는 달리 둘 다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심하게 싸우다가 결국 간발의 차[6]로 져버린다.
에필로그인 4년 후 이야기에서는 이시마루 코우타에게 맡겨졌는데, 그 육체능력때문에 이리저리 부려먹히는듯. 이짱曰"레벨 1짜리 마왕."
3.2. 인간 시리즈
인간 시리즈에서는 제로자키 마가시키의 인간인간에서 제로자키 일적을 섬멸할 당시의 전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때 제로자키 키시시키와의 싸움 중 묘사에서 새끼 손가락 손톱이 스친 것만으로도 제로자키 키시시키를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심지어 미기시타 루레로에 의한 제어가 걸려있던 상태였다. 과연 인류최종. 이후 제로자키 마가시키가 우연히 내뱉은 헛소리란 말에 반응, 주변을 초토화시켜버렸다.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인간관계 무토 이오리와의 관계에서는 약 15000m 상공에서 바위로 착지했음에도 멀쩡하며 회복속도도 아이카와 준보다 수 배는 빠른 듯 보인다.
싸움 직전에 마고코로는 "나의 소원은 네놈과 100번 싸워 천 번 이기고 만 번 지는거다" 라고 말하는데 이거 츤데레(...).
[1]
13계단의 일원
이치리즈카 코노미의 '공간제작' 능력을 이용해 사이토 타카시가 마고코로를 시스템 측에서 빼낸 것으로 추측된다.
[2]
키노 라이치는 독을 이용해 체력을, 미기시타 루레로는 인형술을 이용해 육체를, 토키노미야 지코쿠는 조상술을 이용해 정신을 제어했다.
[3]
때문에 토키노미야 지코쿠는 이를 폭주가 아니라 해방이라 표현하였다. 참고로 이렇게 '해방된' 마고코로의 힘은, 골동품 목조건물이었다곤 하지만 이짱이 살던 연립주택을 완전히 붕괴시킬 정도. 이 때 대피해 있었던 사람들을 제외한 건물 안의 모든 것이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었다.
[4]
최면을 걸 때 보게하는 메트로놈이나 실끝에 매단 동전 같은 것이라 보면 된다.
[5]
근데 이건 폭주-혹은 해방-으로 인한 패닉이라기보다는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막바지로 돌입해서 결말이 뻔히 보이는 만화로 비유했다.
[6]
둘 다 피를 철철 흘렸는데, 체구가 작아 혈액량이 더 적었던 마고코로가 조금 먼저 쓰러졌다.
[7]
저런 소리를 하는 아이카와 준도 현재 인류 최강인지라 오모카게 마고코로가 할 수 있는 것 중 못하는건 없다.
[8]
다만 기본적인 잠재력과 피지컬, 성장력은 오모카게 마고코로가 훨씬 뛰어나다. 아마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쯤 되면 인류 최강은 바뀌어있을듯.
[9]
자고 있는데도 히토시키가 통과할 엄두도 못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