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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 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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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 브로리 | 치라이 | 레모 |
기뉴 ギニュー | Captain Ginyu[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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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기뉴 | |
신체 | 200cm | |
주력 기술 | 바디 체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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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뉴기.jpg이 몸이 기뉴다! 대장으로 불리고 있지! 네놈의 힘을 모두 보여봐라!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프리저 편의
중간 보스이자
기뉴 특전대의 대장.이름의 유래는 우유.[2] 성우는 호리 히데유키(Z)[3][4]/ 코니시 카츠유키(改, 超)[5] 한국판은 비디오판은 정동열[6], SBS판에서는 강구한[7], 드래곤볼 카이에서는 홍진욱[8] → 심규혁.[9] 미국판은 브라이스 암스트롱 → R. 브루스 엘리엇.
2. 작중 행적
프리저가 나메크인들에게 스카우터를 모두 파괴당하고 사라진 정보력을 보충하기 위해 부르는 것으로 등장. 등장하자마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괴상한 파이팅 포즈를 잡아 프리저를 당황시킨다. 이후 프리저에게 베지터를 죽기 직전까지 패고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는다.기뉴 특전대는 순식간에 베지터와 손오반 일행의 뒤를 잡아 굴드와 바타의 활약으로 너무 손쉽게 7개의 드래곤볼을 획득한다. 이때 기뉴는 자신이 나서 베지터를 숙청하려 했으나, 대원들의 반발 때문에 자신은 프리저에게 드래곤볼을 전달하고, 가위 바위 보로 대원들에게 베지터와 싸울 순서를 정하게 한다.[10] 이후 프리저에게 무사히 드래곤볼을 전달한 기뉴는 나메크 드래곤볼의 암호를 찾으로 가는 프리저 대신 드래곤볼을 지키는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그 사이 몰살당한 대원들 가운데 홀로 살아남은 지스가 기뉴에게 보고를 하고, 이후 드래곤볼을 땅에 임시적으로 묻고 괴상한 2인 파이팅 포즈를 잡으며 손오공 일행을 해치우기 위해 출격한다.
리쿰, 바타, 지스를 상대로는 우습게 봤고 실제로 갖고 놀았던 오공이 ‘지금까지와 다른 상대’라며 싸워보기 전에는 이길 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실제로 계왕권을 쓰지 않은 상태라고는 하나 오공과 호각의 전투를 벌였다.
오공과 싸우던 도중 지스가 오공에게 기습을 가하자 오공에게 하던 공격을 그만두고 지스에게 또 다시 끼어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일갈한 부분만 보면 악역이되 비겁하지는 않은 나름 기사도 정신의 소유자 같기도 하지만[11] 기뉴특전대가 사이어인 못지 않은 전투광 속성인 점을 생각하면, 정정당당함과는 상관없이 그냥 자신의 재미를 방해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별다른 욕심이나 야망은 없어, 프리저의 부하가 된 것도 프리저의 강함을 동경해서라고 한다. 기뉴가 전에 프리저에게 바디 체인지를 쓰지 않은 이유는 전투력의 격차가 너무 심해서가 아닌, 프리저를 진심으로 존경해서 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나 보통 둘다라고 생각한다.[12] 프리저에게 "오락이라도 한판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농담을 날리고, 괴상한 기뉴 특전대의 파이팅 포즈를 보고 프리저는 괴로워하면서도 항상 그냥 넘어가는 걸로 봐서 둘이 제법 친한 사이인 듯하다.[13][14]
프리저가 불로불사의 소원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드래곤볼을 빼돌릴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프리저에게 갖다바친 것을 보면 프리저에 대한 충성심이 보통이 아니다. 또한 프리저 역시 기뉴의 충성심만큼은 크게 신뢰하고 있는지 드래곤볼을 가져오는 임무를 맡겼다.[15]
손오공의 전투력에 놀라는 우주 No.2 기뉴대장 |
시,...180,000....?!
|
오공의 몸을 손에 넣은 후의 기뉴대장[17][18] |
이후 자신들이 드래곤볼을 숨긴 장소에 도착한 베지터, 크리링, 손오반 일행과 교전하나[20] 오공의 몸을 손에 넣긴 했어도 기뉴는 그 몸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당연히 오공의 기술을 쓸 줄도 몰랐다. 그래서 오공의 몸으로 낼 수 있는 전투력은 고작 2만 3천에 불과했다.[21] 이 정도 전투력은 크리링이나 오반보다 높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준이라[22] 그 둘에게 크게 고전했고[23], 고전하는 사이에 지스를 처치한 베지터에게 중상을 입는다. 베지터가 마무리를 지으려 할 때의 틈을 노려 몸을 바꾸려 했으나, 이 때 오공이 그 사이에 끼어들어 다시 둘은 서로의 원래 몸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바디 체인지로 베지터의 몸을 손에 넣으려고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오공이 그 둘 사이에 개구리를 집어던지는 바람에 극적으로 개구리와 몸이 바뀌고 만다.
개구리와 몸이 바뀌어버린 기뉴 |
애니판 드래곤볼 Z에서는 그 뒤에 더 나온다. 드래곤볼을 안간힘을 쓰며 어딘가로 빼돌리려다가 오반한테 들켜 실패한 뒤[25] 프리저 vs 손오공의 전투가 벌어진 시점에선 부르마에게 접근, 재주를 부려 그녀의 신임을 산 후 그녀가 동물의 울음소리를 사람의 말로 통역해주는 기계를 달아주자 바디 체인지를 발음할 수 있게 되어[26] 부르마의 몸을 손에 넣은 후[27] 프리저의 최종변신 모습을 보고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아마 여태까지 프리저의 부하 중에서 프리저의 최종변신은커녕 1차 변신조차 본 인물도 없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프리저를 동경해 오던 기뉴에게는 정말로 크나큰 영광이었을 것이다. 이후 기회를 봐가며 피콜로와 몸을 바꾸려 했지만, 손오반이 눈치채고 개구리를 중간에 던지는 바람에 부르마는 원래 몸을 되찾고 기뉴는 또 다시 개구리가 되고 말았다. 이 스토리는 카이에서도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후에는 포룽가에게 빈 소원에 따라 오반과 부르마, 모든 나메크성인과 함께 지구로 이동하게 되었고, 지구에서 간간이 개구리 모습으로 등장했다.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한 것이 한 때 우주에서 2번째로 강하다는 전사였던 기뉴가 어린 아이도 간단히 때려잡을 수 있는 허약한 양서동물로 전락한 셈이다. 참고로, 개구리가 차지하게 된 자신의 육체의 행방은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용케 죽지도 않고 살아있었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그쪽도 지구로 전송되어 얼굴을 비춰주었다. 카멜레온과 대치하고 있었는데 이후 출현하지 않는다.[28]
2.1. 드래곤볼 슈퍼
이후 애니 한정이지만 드래곤볼 슈퍼 22화에서 오천크스에게 영 좋지 않은 곳을 맞고 나가떨어진 타고마 앞에 나타나 열심히 글자를 썼는데 그게 '체인지'였다. 타고마가 체인지라고 말하자 바로 체인지 발동. 타고마의 몸을 얻어 복귀한다. 그리고 바로 프리저에게 가서 자신이 기뉴라고 소개하고 자신이 겪는 수난들을 설명하며[29] 막판으로 그 동안 구상한 포즈를 선보여 기뉴가 맞다고 인정받는다.[30] 식은땀을 흘리는 상태로 프리저가 자신을 위해 싸워줄 수 있냐고 묻자 바로 "맡겨주십시오!"라고 싸우러 가고 프리저는 "기뉴씨가 살아있을 줄이야. 예상치 못한 기쁨이군요. 후후."라고 하며 기뉴의 복귀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 천진반을 한 방에 쓰러뜨리고 이어서 피콜로, 크리링, 무천도사, 손오반을 일격으로 쓰러뜨리고, 그것에 프리저는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이내 새로 얻은 타고마의 몸에 기뻐하는 모습에 프리저는 식은땀을 흘리며 "저 성격만은 어떻게 안되는 걸까요?"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손오반이랑 격반을 치르는데 초반엔 변신을 하지 않은 손오반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강인함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 초사이어인 손오반에게 단 두 방에 쓰러지고 만다. 이후 손오반이 기뉴를 돌아보며 지구를 떠나라고 하자 프리저가 손오반을 공격하면서 기뉴는 프리저에게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자신이 오반을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프리저가 "물러나십시오."라고 명령하자 바로 "옙!"이라 답하면서 아무런 의문이나 망설임도 없이 프리저의 명령에 충실히 따라 옆으로 퇴장하고 다른 Z전사들이 오반을 구하려는 것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인다. 프리저를 향한 충성심이나 동경심은 프리저군 역대 제일인 듯. 그래서인지 프리저도 다른 부하들과 달리 기뉴는 제법 특별취급해준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23화에서 손오공과 베지터가 돌아오자 바로 베지터의 통상의 기공파 단 한방에 바로 끔살당했다. 이 때 베지터에게[31] "차라리 그냥 개구리로 살았으면 죽을 일은 없었을텐데..."라며 디스당했다.[32] 여기에 손오공이 굳이 죽일 필요는 없었다며 딴지를 거는 건 덤.
이로서 원작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듯 했던 기뉴는 후속작에서 끝내 사망하게 되었다.
다만 이 모든 것은 토에이가 독단적으로 짠 애니 한정이고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안과 만화판에는 없는 내용이다. 만화판의 보너스 페이지에서 지옥의 고치에 묶인 프리저가 나오는데, 이때 같이 있는 부하는 시사미와 소루베였다. 즉, 타고마와 기뉴가 프리저 최강의 부하로서 활약하는 것 자체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일 가능성이 높고, 토리야먀의 플롯과 만화판에서는 그냥 영화판과 같은 전개일 것이다.
3. 전투력
프리저 다음 가는 전투력의 소유자.[33] 우주 곳곳을 누비며 강력한 전사를 고용하거나 싸워 없애버린 프리저가, 오공의 전투력이 기뉴보다 높다는 것에 놀라는 것으로 미루어 프리저 군단 내에서만큼은 기뉴의 전투력이 프리저 다음이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 최대 전투력은 원작에서 지스의 언급에 따르면 12만으로 막 나메크성에 도착한 오공의 기본 전투력보다도 강하다.[34]상황 판단력과 분석력도 매우 뛰어난데 기뉴 특전대 전원이 스카우터 수치를 너무 맹신한 나머지 손오공의 전투력을 5000이라고 단정지어 얕잡아 본 것도 모자라 분명 전투력 5000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파워를 보여도 그냥 운이 좋았다거나 자신들이 방심해서 그렇다며 오공이 자신들보다 강하다는 걸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가 당하고 말았다. 반면 기뉴는 맞붙기 전부터 지스의 얘기를 들어 오공이 평상시의 전투력을 5000으로 고정하면서 필요할 때에만 전투력을 큰 폭으로 올린다는 걸 바로 눈치챘으며 오공의 전투력을 처음에는 6만,[35] 이후 본인이 직접 상대해보고 나선 대략 85000 정도로 예측했다. 당시 오공의 기본 전투력이 9만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잠깐의 교전만으로도 상대의 역량을 거의 정확하게 파악해냈다는 말이 된다.[36]
Z전사들과 비슷하게 어느 정도 기(氣)를 다루는 법을 깨우치고 있다. 이는 프리저 일당에서는 프리저와 기뉴만이 보여주는 능력이므로, 대장답게 전투 센스도 상당히 출중한 편이라고 볼 수 있을듯. 손오공의 몸을 컨트롤 하지 못해서 전투력을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이 점은 손오공 역시 마찬가지인데다, 계왕권은 단순히 전투력을 오르내리는 컨트롤과는 다른 파워업이므로 기뉴가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한 것도 납득간다.
4. 기타
사실 원작에서 손오공과 프리저를 제외한 전원이 지구로 이동시키는 소원이기에 기뉴도 지구로 가서 숨어살다, 후에 타고마의 몸을 얻어서 프리저군으로 복귀한 것도 개연성에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물론 여기서 전원은 아무래도 인격체를 말하는 것이므로 개구리 몸에 기뉴의 인격이 들어간 개체를 어떻게 판별할지는 포룽가의 판단이었고, 어차피 지구로 와 본들 개구리로 살다 죽을 것이었고, 무엇보다 기뉴의 행방 따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묻힌 사안이었던 것. 다만 마인부우 편에서 파괴된 지구를 다시 수복될 때 기뉴는 악인이라 베지터가 제시한 두번째 소원인 '극악무도한 자를 제외하고 모두 살려라'라는 조건에 맞지 않아서 설정오류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37][38]여담으로 보라색 피부에 두 뿔이 달린 육체가 원래 자신의 것인지에 대해 원작에서는 언급이 없으나 이후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아니라고 한다. 게다가 체인지 능력이 각성한 어린 시절엔 부자 소년과 몸을 바꿔보지만 바보같다는 생각에 이내 다시 원래대로 되돌린 적이 있다고. 부자 소년과 몸을 바꾼 일러스트에서는 보라색의 그 모습의 어린시절이 나오기 때문에 저 보라색 몸은 상당히 오랫동안 써왔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 모습이 아니면 기뉴인걸 모를테니" 저 모습을 그려놨을수도 있다.[39]
원판인 호리 히데유키와는 다르게 카이에서 변경 된 코니시 카츠유키의 애드립으로 본인의 이름을 말할 때 (혹은 특전대 전체를 소개할때) 끼~이이뉴하고 이름 앞 글자의 악센트를 강하게 주는 버릇을 줬다. 악의 특전대 대장으로 생각하여 연기 했던 호리 히데유키와는 다르게 코니시 카츠유키는 좀 더 개그 캐릭터에 가깝게 연기한 걸로 보인다.
드래곤볼 GT에서는 슈퍼 17호전 와중에 잠시 지옥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리타이어된 기뉴 특전대들 사이에서 처음 등장했던 모습으로 저승 입구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나온다.[40] 하지만 기뉴같은 경우에는 상술했듯 그 모습조차도 본래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저승에서의 모습을 구현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아무래도 GT 제작진들이 기뉴의 행적과 특성을 잘 몰라서 생긴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높다.애초에 원작에서는 소수의 정의의 용사, 무도가를 제외한 일반인이나 악인이 죽으면 육체의 형상을 잃는다는 설정이었다.
쟈넨바편에서 지옥에 있는 악당들이 지구로 대거 풀리는데 잘 살펴보면 개구리로 변한 기뉴가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잘못 알려져있는데 사실 그건 개구리가 아니라 슬러그의 부하 중 하나인 '메다맛차'라는 단역으로 개구리같은 생김새와 본인은 물론 보스인 슬러그 부터가 브로리나 쿠우라, 타레스같은 극장판 보스 중 인기있는 캐릭터들에 밀려 인기가 없어서 인지도가 적다보니 개구리로 변한 기뉴로 착각한 사람들도 있었다.
투니버스에서 드래곤볼 Z를 2000년 초반에 방영할 당시에 뭔가 방송사고가 나서인지 기뉴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사고가 벌어졌다. 기뉴가 팬터마임마냥 입만 벙긋거리는데 프리저가 잘만 알아듣고 말을 나누던 웃기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별다른 항의가 없었는지 한동안 계속 그러다가 손오공까지 그렇게 되자 항의전화가 쏟아져서 결국 원래대로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던 일화가 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프리저와 셀이 불편한 연합을 맺었을 때 셀의 몸을 강탈하려 하나, 셀의 얼룩진 녹색 몸을 보고선 개구리가 연상되어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바람에 그만둔다. 일반 대전에서 오공 블랙과 붙을경우 자신 외에도 바디 체인지를 쓰는 자가 있었냐며 의문을 표한다.
제노버스에선 1, 2를 불문하고 바디 체인지로 역사가 꼬이는 사건이 꼭 벌어진다. 특히 1에선 역사왜곡으로 베지터 → 손오공 순으로 육체를 바꿔서 오공을 끝장내버려서 역사 왜곡이 되어 버리는데, 이걸 막기 위해서 온 플레이어 캐릭터가 지스때문에 기뉴와 육체를 바꿔버리는 대형사태가 터질 정도. 이때 종족마다 기뉴의 반응이 다른데, 지구인이나 사이어인은 그냥저냥 넘어가지만 나메크 성인은 나메크성의 피래미와 바뀌었다고 굴욕이라고 외치며 마인은 이 물컹물컹한 몸은 뭐냐며 기분나빠하고, 프리저 종족일 경우엔 프리저님과 같은 종족의 몸을 쓰다니! 프리저님한테 불경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하고 격노한다. 정말 클래스가 다른 빠돌이가 아닐 수 없다.(...)
제노버스2에서도 베지터와 바디체인지하는 역사로 왜곡되어 버리는데, 이번에는 역사 수정을 위해서 들어왔던 트랭크스와 육체를 바꿔버린다. 그 뒤 두들겨 맞고 오공과 체인지하려다가 트랭크스에 의해서 다시 기뉴의 육체에 들어간 이후 다시 오공과 체인지한다. 그리고 또 두들겨맞아 빈사상태에 빠지자 타임 패트롤러와 체인지하려다가 끼어든 오공에 의해서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고 또 체인지를 시도하다가 역사대로 개구리로 체인지된다.
제노버스2 확장 스토리에선 기뉴를 담임으로 삼은 상태에서 타피온&트랭크스의 편에 붙어서 오공 블랙&자마스&지렌과 대결을 하면, 어느새 기뉴가 바디 체인지를 하여 오공 블랙의 몸을 갖게 되었다. 그러고는 "남의 몸을 이용해서 신을 자칭한다니" 라던가 " 자 기가 여러명 있는건 편리하군. 자신에게 반성과 자기 비판을 반복하라"는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멘붕하면서도 어떻게든 계획을 실행하려는 자마스와 잠깐 기다리라면서 몸을 되찾으려는 오공 블랙이 백미. 재밌게도 자기 몸이 아니라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할거 아니냐는 걱정에 손오공에 대해서 연구했다면서 대강 미의식 없는 포즈로 요렇게...하면서 자세를 취하더니 나 두근두근해졌어!(오라, 와쿠와쿠시테키타조!)라는 대사를 하더니 한순간이지만 제대로 힘을 쓴다. 어째서 한순간이냐면 그 뒤 전투에 참가하지않는 기뉴에게 시간의 계왕신이 질문하자 "내 역할은 이것으로 다한것이다."라고 둘러대는데. 시간의 계왕신의 말에 따르면 "역시, 방금 변신으로 힘을 다 쓴 거구나."라고.[41]
또한 제노버스2에서 기뉴가 스승일때 대화를 하다보면 원래는 쿠우라 기갑전대에 스카우트 됐었다고 한다. 거기 대장 자리를 걸고 사우저와 싸우고 그 뒤 프리저에게 스카우트 됐다고 한다. 그뒤 모든 레슨을 마치면 역시나 궁극기는 바디체인지를 알려주지만 호감도를 다 올리면 주는 크로스 궁극기는 둘이서 동시에 바디체인지를 쓸 수 없으니 혼자만 필살기인 X밀키 캐논을 알려준다.
드래곤볼 포르투갈 더빙에서는 괴상한 포즈도 모잘라 찰진 BGM을 배경으로 간드러지는 소프라노를 추가로 불러대며 미칠듯한 괴상함을 자랑한다. "아~아~아~아아~보사노바아아!" "오~맘~마미~야!"가 백미. 기뉴의 캐릭터 성을 본다면 이게 또 안어울린 것도 아니다.
파이팅 포즈에 아주 광적으로 집착하는지 기뉴 특전대 파이팅 포즈도 굴드가 살해당하자, 리쿠가 새로운 포즈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것을 보면 기뉴가 만들어 준 것 같다. 심지어 기뉴 특전대가 아니라 일반 프리저 군에게도 파이팅 포즈를 시키는 것을 보면 파이팅 포즈에 죽고 사는 것 같다.
심지어 애니에서 바디 체인지로 몸을 뺏긴 오공이 기뉴 몸에 적응했다면서 파이팅 포즈를 잡는 것이 압권이다.
드래곤볼 레전즈에서는 [체인지 → 자해 → 다시 체인지] 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1]
기뉴 특전대 영어명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구분한 것으로 추정. 그리고 프리저가 손오공과의 대결 중에 기뉴 대장이라고 언급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
우유의 일본어 발음이 '규뉴'이다.
[3]
특유의 가래 끓는 듯한 허스키 보이스로 악의 특전대 대장 기뉴를 잘 연기했다.
[4]
형
호리 유키토시는 같은
프리저의 최측근인
도도리아(Z한정으로)를 연기했다.
[5]
호리 히데유키와는 다르게 개그 캐릭터에 좀 더 가깝게 연기했다. 기뉴가 오공의 몸을 잠시 차지했을 때도 성우는 기뉴의 성우가 담당했다.
[6]
셀 편에서
천진반을 맡았고
GT에서는
일성장군을 연기했다. 천진반의 경우는 너무 노인 같은 목소리 때문에 평가가 안좋았으나 기뉴는 개그캐릭터스러운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며 호평 받았고 일성장군 역시 베테랑스러운 목소리로 호평 받았다.
[7]
이후
투니버스에서
베지터왕을 맡게된다.
[8]
신들의 전쟁에서
미스터 사탄을 맡게된다.
[9]
본래는
지스를 맡았었다.
[10]
이건 기뉴 입장에서 최악의 실책인데, 기뉴가 사라진 것 때문에 z전사들이 전투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대원들이 눈치채지 못했고, 이후 나머지 대원들이 손오공에게 줄관광을 타게된다. 어차피 드래곤볼을 확보한 이상 프리저에게 전달하는 것은 밑의 여타 대원들에게 맡겨도 충분하므로, 이후에 본인이 직접 토벌에 나섰더라면 나머지 대원들을 허무하게 잃는 일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11]
오공 역시 이 행동을 높이 평가했는지, 기뉴를 살려주면서 너는 생각보다 괜찮은 전사라며 호평하기까지 했다.
[12]
애니에선 타고마를 상대로 성공해서 전투력 차이가 아무리 나도 무시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애니 한정일뿐 원안에 나오진 않는다. 비슷한 것으로 애니에선 차오즈 초능력도 오공에게 먹히는 장면도 나온다.그리고 기뉴의 별명은 팬들에게 거의 프리저 빠돌이로 굳어져 있다.
[13]
애니메이션인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저 성격만은 어떻게 안 되는 걸까요?"라고 프리저가 몰래 한탄하기도 한다. 그래도 프리저를 향한 광적인 충성심과 실력이 있어서 기뉴를 신뢰하고 있는 편이다.
[14]
게다가 프리저가 드래곤볼을 모두 모아 기뻐할 때, 옆에서 기뉴가 기쁘시다면 제가 기쁨의 힙합 댄스를 추어 볼까요? 라며 같이 축하해줬는데, 안하무인의 프리저 본성 상 귀찮아하는 기색을 충분히 내비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기뉴가 무안해하지 않도록 아, 아니... 그건 다음 기회에...라며 진땀을 흘리는 장면도 나온다. 아무리 자신보다 전투력이 훨씬 낮고, 많은 부하 중 한 명이라고는 하지만 부담스러워하며 쩔쩔매는 경우가 거의 기뉴밖에 없었기 때문에 둘 사이의 신뢰도와 친밀감을 얼추 유추할 수 있다.
[15]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에서도 이 때문에 프리저에 대한 광적인 충성심과 빠돌이 기질을 여러 번 보여준다.
[16]
18만 다음에 믿을 수 없다며 외치는 절규인데 2000년 초반에 나온 무수정판에서 이렇게 번역했다. 90년 초반에 나온 정발판에서는 으아아아! 이건 말도 안돼~~라는 투로 번역하고, 해적판인 명지 500원판조차도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번역하던 걸 생각하면 개그맨화... 나중에 재발매된 풀컬러판에서는 "제기랄!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고 바뀌었다. 그나마 이건 기뉴가 개그캐적인 면모가 있어서 위화감이 덜하다. 하지만 대장다운 위엄을 보이기도 하는 기뉴가 나름대로 진지한 장면에서 쇼크를 받는 장면이라 좀 깬다는 느낌은 피할 수 없다..
[17]
여담으로 일본판 한정으로 손오공한테서 남자 성우 목소리가 나오는 유일한 상황이다.
[18]
만약 손오공이 어릴 적에 머리를 다치지 않았다면 아마도 순수 사이어인의 카카로트 모습은 윗 사진과 같았을 것이다.
[19]
이때 기뉴가 초사이어인을 떠올리며 멘붕하다가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그제서야 웃는 장면에서 만약 손오공이 정말 초사이어인이었다면 강자를 순수하게 동경하는 기뉴 특성상 손오공 편으로 갈아탔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극히 일부의 의견도 존재하는데, 애초에 기뉴는 프리저 빠돌이인데다가 프리저에게 배신할 리가 없고, 만약에 정말 손오공에게 갈아탄다 하더라도 오공이 성격상 받아줄 리 없으며, 단순히 초사이어인이라는 두려운 전설을 떠올리며 손오공의 전투력에 경악한 것 뿐이다. 애초에 기뉴가 어떻게 이 전설을 알고 있는지도 명확히 설명되지 않으니, 이는 그냥 초사이어인 떡밥을 이어나가기 위해 안배한 빌드업성 대사일 가능성이 높다.
[20]
이때 오반은 기뉴랑 몸이 바뀐 오공의 모습을 보고 '저런 괴물이 우리아빠라니....'라면서 울먹이며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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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크성에 막 도착한 계왕권을 쓰지 않은 손오공의 원래 전투력의 1/3도 안되는 수치다. 베지터가 나메크성에 막 도착했을 때 2만 4천 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변신한 자봉보다도 더 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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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크리링과 오반의 전투력은 13000과 14000이었으나 최장로의 힘으로 인해 파워가 깨어나 상승한 후에도 꾸준히 상승했다고 한다. 실제로 크리링은 오공의 몸을 빌린 전투력 2만 3천의 기뉴와 딱히 밀리는 기색 없이 대등하게 싸웠다. 또한 오반의 경우는 하프지만 사이어인이라 다 죽었다가 살아나서 파워가 한층 더 올랐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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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 Z애니 한정으로 크리링 손오반과 싸워가면서 점점 오공의 몸에 적응해 가며 오히려 크리링과 오반을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켜보던 오공도 "저녀석 내 몸에 점점 적응하고 있다, 조금있으면 계왕권도 터득할 지 모른다"며 빨리 쓰러뜨리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오공의 몸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어도 베지터에게는 죽도 못쓰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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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정심을 느꼈다기보단, 기뉴의 비참한 꼴에 죽일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하며 조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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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직후엔 다른 암컷 개구리와 마주쳐서 도망치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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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는 구강 구조상 체인지 발음을 외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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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체인지 기술을 쓰기 전 보여지는 개구리의 썩소도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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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나나 기뉴가 체인지를 쓰기 전에 자기 몸에 중상을 입혔는데, 이때까지 육체가 별탈없이 살아있는 걸 보면 죽을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애초에 죽을 정도의 부상이었으면 체인지를 쓰기도 전에 본인이 먼저 죽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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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숨어있던 부르마는 기뉴를 보고 "저 개구리..." 라고 이를 갈며 기뉴를 기억하는데 이 장면은
드래곤볼 超 애니가 원작 만화의 후속작이 아닌
드래곤볼Z, 혹은
드래곤볼 카이의 후속이라는 설을 성립시키는 근거가 된다. 왜냐하면 원작에서 부르마는 기뉴를 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애니판에서는 위에서도 상술 되었듯이
부르마와 기뉴의 추가 에피소드가 있었고 슈퍼에서 부르마가 기뉴를 기억한다는건 슈퍼애니가 Z, 혹은 카이의 후속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GT까지 고려하면, Z의 후속작은 GT, 카이의 후속작을 슈퍼로 보는게 편할 것이다. 슈퍼의 코믹스도, 어린 베지터의 머리가 마이너스와는 다르다던가 하는 약간의 오류가 있어서...그냥 애니 연출과 시간잡아먹기용으로 임의로 기뉴를 넣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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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프리저는 또 다시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기뉴 특전대의 첫 등장 장면 때도 그렇고, 프리저에게 유일하게 식은땀을 흘리게 만드는 업적은 기뉴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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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의 표정은 과거 악인의 포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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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원작에서
베지터가
기뉴를 제외한
기뉴 특전대를 끔살시켜서 드래곤볼 슈퍼 애니 한정으로
기뉴 특전대의 숨통을 다 끊어버린 식이 되었다. 하지만 기뉴에게 주어진 선택권은 '개구리로 계속 살다 죽기 vs 프리저를 위해 싸우다 전사하기(본편)' 뿐이었다. 그리고 프리저 빠돌이인 기뉴로서는 어떻게 봐도 후자가 훨씬 나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문제는 3초안에 순살당한 것이라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죽었으니 베지터가 한 말이 팩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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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이렇게 설명했으나 나중에
콜드 대왕의 존재가 밝혀지며 설정 미스같지만, 그래도 프리저의 '직속 부하'라는 전제조건 중에서는 프리저 다음으로 전투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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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이 순간적으로 기를 증폭해서 9만 정도의 파워로 리쿰과 바터를 일격에 침묵시켰음에도 기뉴는 그런 오공과의 전투에서 호각이상으로 다툰걸 감안하면 기뉴 특전대에서 기뉴가 나머지 멤버들 전체와 싸워도 이길 정도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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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스는 하찮은 사이어인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기뉴는 담담하게 오공이 자신들처럼 돌연변이로 태어난 천재일 경우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며 모든 가능성을 다 염두에 두어 오공의 전투력을 분석했다. 실제로 오공은 기뉴 특전대 같은 돌연변이는 아니지만 확실히 종족 전체를 통틀어 천재라고 불릴 만한 재능을 지녔기에 기뉴의 판단은 정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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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공의 전투력이 18만 이상까지 올라가기는 하지만, 이는 계왕권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기뉴가 예측을 할 수 있는 범위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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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는 몸을 바꾸고 다녔을지 몰라도 죽으면 생전의 기억과 성격을 보존한 인격체로서 판단되는 것이므로 (본능대로 사는 동물인) 개구리로 간주되어 살아났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애초에 나메크 성에서 지구로 순간이동될 때 나메크 성의 모든 동식물이 같이 온 게 아니라 나메크인과 사이어인 지구인 포함해서 인격체들만 온 것이었는데, 이 논리대로라면 개구리인 기뉴는 포룽가의 순간이동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지구로 올 수도 없었고 나메크 성과 함께 폭사한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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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뉴가 부활 대상에서 제외될 정도로 악하지 않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작중 기뉴의 모습을 보면 야망이나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살육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이 그냥 프리저에게 열렬히 충성하면서도 댄스와 전투를 좋아할 뿐이다. 바디 체인지로 손오공과 몸을 바꾼 뒤 죽이지도 않고 그냥 내버려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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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기뉴가 기뉴 체인지로 손오공의 몸을 차지했을 때 손오공의 몸이 익숙지 않아 오히려 원래 전투력보다 못 내는데 체인지 쓰는 본인이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것을 보면 기뉴 본인이 이런 기술을 별로 안 썼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전까지는 그런 문제점이 없었다가 손오공과 바꿨을 때 처음으로 나타난 문제일 수도 있다. 손오공이 기초적으로 사용하는 기공권은 당시 프리저군 입장에서는 생소한 기술이였으며, 추가적으로 파워를 올리는 방식인 계왕권은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거의 손오공 혼자밖에 못 쓰는 특수 기술이기 때문. 이후 드래곤볼 슈퍼에서
타고마와 몸을 바꿨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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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마인 부우가 지구를 박살냈을 당시에 사망했지만 악인이라서 이후에 나메크성의 드래곤볼로 되살아나지 못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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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한계인지 오류인지 처음부터 로제의 모습이지만 대사로 추측해보아 원래는 통상에서 로제로 변하는 연출이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