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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06:22:26

아보&카도

프리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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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1. 개요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의 등장인물들.

성우는 아보는 누마타 유스케[1][2], 카도는 타나카 카즈나리.

2. 상세

프리저 군 소속으로 당시 파워가 기뉴 특전대와 막상막하인 수준이었다고 한다.[3] 프리저가 사망한 뒤에는 프리저를 대신해 깽판을 치고 다녔으며 여기서는 파워가 더욱 더 올라가 프리저와 대등한 수준이 되었다고 한다. 이름의 어원은 프리저 군단답게 과일의 일종인 아보카도.

쌍둥이인지 둘이 색깔과 뿔의 수만 다르고 똑같이 생겼으며 디자인이 참으로 저렴하다. 파란놈이 아보, 빨간놈이 카도.

3. 작중 행적

지구로 도주하던 타블을 쫓아 지구로 날아온다. 이에 손오공 일행은 제비뽑기로 상대할 사람을 정하기로 하고 이에 트랭크스 손오천이 선발된다.[4]

프리저급의 파워를 자랑하는 만큼 우주구급의 악당이라고 할 수 있었으나 하필이면 등장 타이밍이 프리저는 명함도 못내밀 마인 부우편 종결 이후인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오공이 "프리저인가... 지금와선 별 대단한 상대도 아닌데 말야..."라 말했고, 소화도 할 겸 손봐주겠다는 베지터부터 다들 내가 해보겠다며 나서면서 오공이 "안돼. 두사람 상대로 다 덤비면 약한 사람 괴롭히는 것밖에 안되잖아? 제비뽑기로 정하자!"라면서 나오기도 전에 봉 취급을 받게 된다. [5]

그렇게 해서 나온 게 트랭크스와 오천. 처음에는 깔보다가 애를 먹자 비장의 기술인 분신술을 사용하고 오천과 트랭크스는 경험부족으로 인해 아보와 카도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진다. [6] 그러나 손오반이 손오천과 트랭크스에게 조언을 하면서 아보와 카도의 실체의 위치를 가르쳐준 덕에 다시 얻어터지고 날아가버린다.

그렇지만 코믹스에서는 오천과 트랭크스가 노멀 상태로 바로 순식간에 간단히 제압한다. 사실 코믹스 쪽이 파워밸런스가 맞는 것이 프리저와 필적한다는 말은 53만의 프리저를 두고 하는 말일 가능성이 높으며[7] 오천과 트랭크스가 압도하는 것이 맞다. 토리야마도 애니메이션보다 코믹스를 더 마음에 들어했다.

파일:external/i752.photobucket.com/Abo-Cado-LH.jpg
열받은 아보와 카도는 최후의 수단으로 합체를 하여 더욱 더 흉악한 괴물이 되고 다시 손오천과 트랭크스를 상대로 우세를 보이나 했으나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해서 오천크스가 되자 그대로 밀린다.[8] 최후의 발악으로 거대한 기공파를 날리지만[9] 나중에 오공이 에네르기파로 상쇄시키고 주먹으로 후려치는 바람에 그대로 K.O.

오공에게 나가떨어진 뒤에는 개과천선한건지 오공이 재배한 무를 맛있게 먹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0]

브로리 신극장판에서 과거에 프리저 군단이 나올 때 기뉴 특전대와 함께 대사 없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프리저가 부활한 이후에는 뭘 하는지는 불명이다. 일단 패배 후 묘사를 보면 그냥 반성하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 드래곤볼 GT에서 베이비를 맡았다. [2] 이 후 드래곤볼 슈퍼 4우주의 파괴신 키테라를 맡는다. [3] 이 설정만 해도 대단한 게 기뉴 특전대가 프리저 군의 최정예였단 걸 생각해보면 얘네가 무려 당시 서열 6위였다는 소리다. 기뉴랑 맞먹었으면 기뉴 급이라고 했을테고 굴드랑 동급이면 굳이 기뉴 특전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민망하니(굴드는 전투력만 치면 큐이보다 약하다.) 결국 최소 바타 급은 된다는 것이니 얘네 앞에 프리저, 기뉴, 지스, 리쿰, 바타가 끝이다. 생긴 건 저래도 변신 자봉보다 쎄다는 것. [4] 원래 트랭크스만 나갈 예정이었지만 오공이 어거지로 손오천도 내보냈다. [5] 물론 크리링은 18호한테 "한방감도 안되잖아!". 무천도사는 우롱한테 "에이, 관두는 편이 좋을텐데 할배?"하고 면박당한다. [6] 얻어 터진다고 하더라도 사실, 숨이 찬다던지 옷에 먼지 하나 안 묻고 상처 안 나는 걸로 봐선, 전혀 데미지는 없었던 듯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손오천과 트랭크스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지 않았다. [7] 당장 프리저의 변신은 극소수만 아는 사실이고, 코믹스에서 타블이 예시로 드는 프리저의 모습도 1단계의 프리저였다. [8] 참고로 이 일련의 사투를 오공을 비롯한 일동은 계단에 앉아서 관람하고 있었다. 그것도 딱 애들 재롱잔치 보는 기분으로. 심지어 오천크스는 등장 후에 노멀 상태로만 상대하다가, 마지막 주먹 한방 먹일 때만 초사이어인 1로 변신하였다가 바로 해제하였다. [9] 의외로 오공과 베지터도 순간 정색할 정도로 강력했다. Z전사들에게야 별거 아니더라도 지구에 맞아버리면 지구가 파괴될 정도의 기공파는 베지터전에서 이미 그 레벨이었으므로 그걸 경계했을 가능성이 크다. [10] 무를 먹는 것은 애니판 한정이며 코믹스에서는 그냥 오공 일행들과 똑같은 음식을 먹었었다. 이 때 무를 맛있게 먹으며 "잘 먹겠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인사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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