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극장판 시리즈의 브로리에 대한 내용은 브로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c6700><colcolor=#fff> 브로리 ブロリー|Bro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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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브로리 |
키 | 약 190cm[1] |
종족 | 사이어인 |
출생일 | 최소 AGE 739 추정[2] |
가족 | 아버지 파라가스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0c6700><colcolor=#fff> |
브로리 ( ブロリー ) |
그 누구도 보지 못한
사이어인, 브로리
- 첫번째 PV 소개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다 빈[3],
모리시타 유키코(소년) /
빅 미뇨냐(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조니 용 보시(
드래곤볼 파이터즈,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브리나 펠렌시아(소년).- 첫번째 PV 소개문
브로리는 본래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의 손을 거치지 않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비정사 캐릭터였으나,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오지터와 마찬가지로 토리야마에 의해 설정과 디자인이 리부트되어 원작에 등장하게 되었다.[4]
그렇게 리부트를 통해 원작에 화려하게 데뷔하게된 브로리는 사실상 이름을 제외하곤 완전히 구극장판의 브로리와는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때문에 문서도 분리되었고, 팬들 및 공식 매체에서도 사실상 다른 캐릭터로서 인식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2. 특징
본 문서는 무분별한 수정과 거듭, 중복된 설명과 표현, 추측으로 더이상의 논란을 막기 위해 공식적으로 나온 설정과 작중 언급을 제외하면 추측성 주석이나 글을 금지하고 주석과 볼드체를 최대한 자제하여 작성하도록 한다. |
본래 설정들 중 극히 일부는 유지되었으나 토리야마의 손을 거치면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통상 상태의 디자인은 구극장판의 브로리와 판이하다. 구극장판의 브로리는 천진반과 비슷한 약간 처진 눈매였으나, 신극장판의 브로리는 베지터나 초사이어인 등의 눈매와 같은 일반적인 각진 사각 눈매로 디자인되었다. 변신 상태를 비교하면 이번 신극장판 브로리 쪽이 좀 더 평범해졌다. 그리고 귀걸이, 목걸이 등의 장신구가 없어지고 제어장치가 보다 단순한 모양으로 티아라에서 쵸커로 변경되었다. 전체적인 디자인 역시 꽁지머리같은 생머리였던 구극장판의 브로리와는 달리 단순 장발로 변경되었으며, 몸 이곳저곳에 흉터가 나있고 피부색도 누리끼끼해져 보다 야성적인 이미지로 변하였다. 키도 미묘하게 작아졌는데, 구극장판의 브로리는 노말 상태에서도 키가 2m가 넘어가는 거한이었으나 신극장판의 브로리는 손오공과 비교해보면 2m 수준의 키는 되진 않는다. 대략 190cm대 정도 되는 듯. 다만 이는 노말 상태 한정으로 초사이어인 풀파워는 전설의 초사이어인 원조 브로리와 맞먹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성격 면에서는 구극장판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 사라졌고, 작중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인지 정신박약아 정도로 묘사되고 있다. 브로리가 40이 넘는 세월[5] 동안 상대한 인간이 아버지인 파라가스뿐이고, 그런 상황에서 파라가스가 교육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만큼 당연할 수밖에 없다.
살아남은 설정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무지막지한 전투력과 그로 인해 베지터왕에게 내쳐졌다는 점뿐이다. 때문에 굳이 이 캐릭터가 브로리일 필요가 있었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존의 브로리와는 완전히 별개의 캐릭터가 되어버렸기 때문.
가장 큰 변화로는 원작자의 설정을 무시하는 설정이었던 원조 브로리의 아이덴티티인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란 컨셉이 사라졌는데, 브로리의 풀파워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진화한 초사이어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무래도 구작 브로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변신 자체가 원작의 초사이어인 대한 설정 붕괴이기 때문에 이 정사판 브로리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6] 토리야마의 원안에는 원래 초사이어인 풀파워 형태가 존재하지 않고 초사이어인으로 끝이었단 걸 감안하면 더욱 이 설에 신빙성이 실린다.
여기에 '고독한 광전사','힘에 의한 고독'을 강조하던 구작 브로리에 비해 우선 치라이와 레모라는 신생 프리저군 소속 캐릭터와의 유대가 강조되면서 아버지 파라가스와 숙적 손오공을 제외하면 삭막하던 인간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손오공과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구극장판의 원조 브로리와는 달리, 이 브로리는 손오공과 3년 이상의 나이 차이가 있다. 연령적으로는 손오공보단 오히려 베지터에 가까운 편이다. 그래서 손오공이 태어나기도 전에 유배되었기 때문에 만날 일이 없었고, 당연히 큰 울음소리로 자신을 따라 울려 패배시켰다는 이유로 품는 집착과 증오도 없어졌다. 한편, 브로리가 베지터를 싫어하는 이유가 소설판에서 언급되는데, 별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아버지가 싫어하니까 같이 싫어하는 것이라고 한다.[7]
'파괴와 살육을 즐기는 악마' 이미지도 상당 부분 변화가 있는데,[8] 초사이어인 변신의 영향으로 흉포해지며 파괴와 살육에서 희열을 느끼고 자신의 쾌락을 위해 별을 부수며, 아버지의 명령으로 은하를 초토화시키는 등 온갖 깽판을 치던 구극장판과 달리 순둥이마냥 싸움과 살육 자체를 싫어한다. 다만, 사이어인답게 싸움 그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남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싸우는 것을 싫어하는 모양. 극장판 애니 코믹스에 실린 토리야마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으로 속박없이 자유롭게 싸우며 강해지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정신적으로 어리숙해서 감정을 제어 못하기 때문에 폭주하는 경향이 종종 있고, 파라가스 역시 그 점을 두려워 하여 구속구를 목에 걸어놨었다.[9]
성인이 된 이후는 이전 구극장판보다 훨씬 강해지기는 했지만 태어나자마자 전투력이 1만이던 때와는 달리, 아기에서 갓 벗어난 어린아이인 시절 브로리의 전투력은 920으로 타고난 전투력 자체는 10분의 1 미만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이 역시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이기에 이 전투력을 대하는 베지터왕의 자세는 또 다르다.
원래는 아예 죽여 싹을 잘라버릴 생각이었지만 침략을 핑계로 밤파라는 행성에 유배보내는 선에서 끝났다. 오히려 덕분에 프리저가 혹성 베지터를 파괴할 때 파라가스와 함께 살아남았다.[10]
기본적인 언어 능력은 되지만 변방의 행성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말투가 어눌하고 의사소통이 살짝 어려우며 아버지를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애착관계는 형성하지 못했던 것인지, 싸움이 끝난 후에도 아버지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으며, 가족의 대체재가 생기자 아무련 미련 없이 파라가스를 잊고 행복해지는 모습도 보인다.
잠재력은 여태까지 나온 초사이어인들 중 가장 압도적이다. 기존의 초사이어인들 중 천재라고 하면 손오반과 손오천, 트랭크스를 꼽을 수 있는데, 손오반은 신의 힘 없이도 손오반 비스트라는 자신만의 변신으로 신의 경지에 오른가 하면, 손오천과 트랭크스는 별다른 수련 없이 유년기에 초사이어인를 터득하고, 합체시 초사이어인 3로 무난하게 변신한다. 셋 모두 손오공과 베지터에 비하면 엄청난 재능이지만, 제대로된 전투를 처음 경험하자마자 신의 힘을 다루는 초사이어인과 호각으로 싸우고, 분노 형태에서 초사이어인 블루와 호각으로 싸우는 브로리에 비할바가 못된다. 만약 지구에 손오공이 아니라 브로리가 보내졌다고 가정한다면, 프리저나 셀, 심지어 마인부우까지도 초사이어인도 아닌 브로리에게 당했을 것이다.[11] 또한 손오반 비스트와의 대련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초사이어인을 제어하자, 무의식의 극의, 자의식의 극의, 손오반 비스트와 비슷한 경지에 다다르는 것을 보면, 평범한 사이어인과 브로리의 잠재력의 격차는 지구인과 사이어인의 격차만큼 거대한듯 하다.
전투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체력. 베지터, 손오공, 프리저[12], 우이스[13], 오지터를 연달아 상대했음에도 변신이 풀리기는 커녕, 더욱 기를 끌어올리며 포효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오죽하면 시종일관 압도하던 초사이어인 블루 오지터도 합체시간내에 제압하기는 포기했는지 에네르기파로 끝장내려 했었다. 과거 프리저가 골든 프리저로 변신한뒤 체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싸우다 허무하게 힘이 빠져버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3. 행적
3.1.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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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브로리 |
우주선이 파괴된 상태였기에 파라가스와 함께 범퍼에서 수련을 거듭하며 수십년을 지내다가 마침내 프리저 군의 레모와 치라이에게 발견되어 거둬진다. 이 때 치라이 일행을 덮치는 괴수를 단숨에 해치우고, 이를 본 치라이가 자신의 스카우터로 전투력을 측정해보지만 디스플레이의 수치가 99969를 넘기자마자 계측이 멈춰버린다.
프리저에게 가는 도중 치라이에게 식사를 대접받는데 식기도 쓰지 않고 먹는 등, 야생에서 자란 티를 제대로 낸다. 파라가스의 말을 듣고 나서야 제대로 예절을 갖추고 치라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프리저의 우주선에서 아버지와 함께 프리저를 알현했지만 대화는 전부 파라가스가 맡고 브로리 본인은 말없이 서 있는데 그 와중에 프리저가 평소에 타고 다니는 공중 의자가 신기했던 건지 손으로 소심하게 툭 밀어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러난 뒤에 샤워를 하고 말쑥해져서 식당에 나타나는데, 자신의 허리에 두른 가죽을 치라이가 만지려고 하자 브로리는 순간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다음 한 병사가 치라이에게 집적대더니 레모에게 폭력을 행사하자 화난 브로리는 이를 보다 못하고 상대를 죽이려들며 이성을 잃는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파라가스는 한 리모컨을 꺼내어 작동시키는데 초커에서 강력한 전류가 흐르자 브로리는 고통스러워 하다가 쓰러진다.
치라이가 따지자, 파라가스는 내버려뒀으면 브로리가 상대를 죽였을 것이며, 브로리가 폭주하는 걸 막기 위해 초커를 달아둔거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때 치라이가 파라가스의 리모컨을 몰래 훔쳐 박살내버린다. 이후 창고에서 레모와 치라이의 간호를 받는 과정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다른 것도 아닌 물이라는 걸 마시는 모습을 보여 레모와 치라이를 안쓰럽게 만든다.[14]
이 때 브로리는 자신의 허리에 두른 가죽에 대해 설명하는데, 어릴 적 혹성 범퍼에서 바아라는 한 괴물과 싸우며 수행을 하다가 친해져서 같이 놀게 되었으나 브로리가 수행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파라가스는 바아를 공격해 바아의 한 쪽 귀가 떨어져나갔고 이후 브로리는 다시는 바아와 놀지 못했다고 한다. 브로리 허리의 가죽이 바로 바아의 그 떨어진 귀였던 것. 이에 화가 난 치라이는 파라가스 같은 녀석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하지만, 아버지를 워낙 사랑하는 탓에 "아버지를 나쁘게 말하지 마"라고 대답해서 레모와 치라이는 한숨만 짓는다.
지구에 내려오자 파라가스와 함께 프리저의 뒤에 서서 내려오고 손오공과 베지터와 대치한다. 이후 파라가스의 명령에 따라 베지터를 공격하고,[15] 부족한 기술을 압도적인 힘으로 메꿔 싸우며, 그 와중에도 베지터의 기술을 따라하는 등 금방 성장한다. 베지터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자 밀리다가 점차 따라잡지만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하자 실력차를 이기지 못하고 바닷속에 처박힌다.
이에 프리저는 가망이 없다며 후퇴하려 하지만, 충격으로 인해 이성을 잃고 폭주하며 파워를 끌어올린다. 다름 아닌 사이어인의 거대 원숭이 변신의 파워를 인간 모습으로 끌어낸 상태. 제어가 되지 않아[16] 파라가스의 말도 듣지 않고 베지터와 싸우면서 초사이어인이 아닌데도 점차 압도하기 시작하며, 잠깐 베지터를 멀리 날린 사이에 손오공이 도전해 오자 싸움을 벌인다.
초사이어인 손오공을 처음에는 전투 경험 부족으로 쉽게 제압하지 못하지만 결국에는 초사이어인 갓이 된 손오공까지 머리를 잡고 얼음 벽에 갈아버리는 굴욕까지 안겨주며 제압한다. 그러나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면서 브로리의 거대한 기탄으로 오공을 바닥으로 쳐박아버리거나 오공의 기술에 의해 브로리가 암반에 쳐박히는 등 더 이상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프리저가 부르기 전까지 서로 근접격투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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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브로리 |
이에 열 받은 프리저는 골든 프리저로 변신하지만, 압도적인 실력차 때문에 브로리에게 한 시간 동안 두들겨맞을 뿐이었다. 이후 브로리는 다른 상대를 찾다가 우이스에게 달려들지만 우이스에게는 한 번도 공격을 맞추지 못하였고, 곧 퓨전으로 손오공과 베지터가 합체한 오지터가 나타나 대면하게 된다.
그 후 초사이어인 오지터와 전투를 벌이다가 에네르기파가 맞부딪히며 깨진 이공간 속에서 브로리는 초사이어인 풀파워 상태로 각성, 얼굴에 주먹을 맞았음에도 대미지를 입지 않고 역으로 펀치를 휘둘러 유효타를 먹이며 오지터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이 직후 오지터가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자 일방적으로 밀리며 에네르기파에 죽게 될 위기에 처한다.[19] 그러나 그 순간에 치라이가 프리저 군으로부터 드래곤볼을 탈취해 신룡에게 "브로리를 원래 있던 행성으로 보내달라"는 소원을 빈 덕에 범퍼로 돌아가게 되면서 목숨을 부지하고, 그 순간에 변신도 풀려서 이성이 돌아온다.[20]
3일 후, 범퍼에 찾아온 레모와 치라이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사냥해서 먹어오던 거대 진드기 괴물의 다리를 대접하지만, 레모와 치라이의 반응은 "지금까지 이런 걸 먹고 살았단 말이야!?"였다. 그 때 마침 오공이 나타나 캡슐로 아지트와 식량을 주면서 풍족한 생활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자신과 다시 싸워보고 싶다고 하는 오공에게 미소를 짓는 것을 보면 오공에게 호의를 갖게 된 듯. 그리고 오공에게 ‘오공 혹은 카카로트’라는 이름을 듣게 된다.[21]
3.2. 《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이후로 밤파에서 생활하는 줄 알았으나,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로부터 2년 후의 시점을 시간적 배경으로 하는 본작에서는 프리저와 프리저 군의 손이 닿지 못하도록 비루스의 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22] 브로리의 위험성은 비루스도 잘 알고 있는지 브로리를 보자마자 식겁을 한다. 오공과 대련을 하지만, 금세 폭주하려 들기 때문에 결국 관전만 시키도록 하고[23] 오공과 베지터의 대련을 구경만 하는 꼴이 된다. 이후 오공과 베지터의 대결[24][25]을 보고 감동 받아 레모와 함께 감격한 마냥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이후에는 자신의 두 절친들이 비루스의 집사로 살아가는 이상 여기서 당분간은 오공이랑 베지터랑 같이 대련하면서 살 듯 하다.3.3. 《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슈퍼 히어로 극장판 에피소드가 코믹스판에서도 있긴 했지만, 제작진들이 더블 주인공인 손오공 베지터를 제치고 손오반과 피콜로를 밀어준데다가, 브로리의 비중이 부족해서 그런지 코믹스에서 잠깐 언급되고 말았는데, 코믹스 슈퍼 히어로편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등장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비루스의 별에서 손오공과 수련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적응이 안 되지만 폭주하지 않으면서 힘을 이끌어내는데 열심인 모양. 셋이서 대련하자는 제안에 오공이 브로리가 폭주하면 이 별이 날아가버릴거라고 하자 오공과 베지터 둘이서 같이 대련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어느 정도 내면의 성장을 이룬 베지터와 손오공의 대련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좋은 오싹함을 느끼며 지켜본다.이후 베지터와 대련하는 모습을 보인다. 처음엔 노말 베지터에게 밀리다가 분노로 파워업해가면서 초사이어인 베지터와 비슷할 정도까지 따라잡는다. 이 때 자아를 유지하면서 싸우게 된다는 칭찬을 받으며 노말상태까진 잘 제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아직 전력을 못 낸다며 힘을 제대로 다루는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이 때 오공과 우이스의 언급을 보면 폭주하지 않고 잘 제어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 모양.
이후 오공과 오반의 대결을 지켜보며 오공이 대련을 중단하고 브로리와 대련해달라고 해서 오반과 한판 붙는데 비스트가 된 오반에게 압도당하다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 처음으로 이성을 잃지 않고 힘을 제어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오반 역시 같은 초사이어인이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느낌이라며 감탄한다.
브로리 또한 파괴신 후보냐는 우이스의 질문에 비루스는 브로리는 파괴신감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다. 너무 성실해서 파괴행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26]
4. 변신 형태
사이어인의 변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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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변신 사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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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초사이어인 풀파워 · 초사이어인 분노 · 분노 형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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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평상시.[27] 이 상태에서조차 신형 스카우터로 전투력 측정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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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형태
인간 모습의 거대 원숭이 형태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처음 등장한 변신이다. 변신 시 기본적인 이성을 잃는다.[28]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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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이어인
풀파워와는 다르게 일반 초사이어인 상태이나 이성을 잃어서인지 구극장판과 풀파워 변신처럼 눈이 뒤집혀 백안 상태이다.[29] 일반적인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내뿜는 금색 오라와 달리 녹색의 오라를 내뿜는게 특징.[30] 토리야마의 구상 단계에서는 이 형태가 브로리의 최종 형태이다. 반대로 코믹스에서는 이 단계가 생략되고 바로 풀파워로 블루 2명과 싸운 것으로 나온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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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이어인 풀파워
원조 브로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을 오마주한 형태이자 가장 강력한 상태로, 완전한 녹색 기를 방출하며 머리도 녹색으로 물든다. 다만 머리색은 형광빛인 구극장판의 전설의 초사이어인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연두빛 머리다. 인터뷰에 의하면 원조 브로리의 이미지를 살리고자 작화감독인 신타니 나오히로가 추가한 형태이다. 자세한건 항목의 풀파워 부분 참조.
5. 전투력
본 항목은 무분별한 수정과 중복된 설명, 거듭된 표현 및 추측을 막기 위해 공식적으로 나온 설정과 작중 언급을 제외한 추측성 주석이나 쓸데없는 내용 작성은 사실이라도 금지하고, 볼드체와 주석도 최대한 자제하며
개조식으로 간략히 작성하도록 한다.[32]
VS 골든 프리저 |
VS 초사이어인 오지터 |
힘의 대회 후 평화를 되찾은 지구. 그리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 수행에 몰두하고 있는 오공과 베지터 앞에 나타난 것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적보다 강한 사이어인 브로리[33]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공식 시놉시스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공식 시놉시스
- 개봉 전 잡지에서는 캐릭터 소개로 '사상 최강의 적', '파괴신을 뛰어넘는 파괴력' 등으로 소개되었다.
- 변신을 하지 않은 '통상' 상태에서도 신형 스카우터로 측정이 불가능한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다.
- '통상' 상태로 통상 베지터한테 밀리지만 점점 성장하며 초사이어인 베지터와도 호각이상이 되었고, 이내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갓이 되어서야 '통상' 상태의 브로리를 압도하게 된다.
- ' 분노 형태' 브로리는 베지터나 오공이 초사이어인 갓으로도 대적할 수 없을만큼 성장하였고, 이후 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고 나서야 접전으로 싸울수 있었다.
- 브로리가 '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자, 블루 상태의 오공과 베지터를 2:1로도 우세했다.
- '초사이어인' 브로리는 골든 프리저를 일방적으로 구타했다.
- '초사이어인' 브로리는 초사이어인 오지터에게 근소하게 밀린다.
- ' 초사이어인 풀 파워' 브로리는 초사이어인 오지터를 압도했다.
- '초사이어인 풀 파워' 브로리는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 오지터에게 내내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다.
- 싸움이 끝난 후 다시 만난 손오공은 브로리를 보고 아마도 비루스보다 강할 것 같다고 평가했으며, 다음 극장판인 슈퍼 히어로에서도 비루스가 브로리를 보자마자 식겁을 한다.
- 코믹스 생존자 그래노라 편 시점에선 우주 최강을 논할 때 오공과 베지터는 브로리를 알고 있음에도 우주 최강이 있다는 말에 자기들 말고 최강이 누구냐고 물었다.
- 슈퍼 히어로에서 손오공이 지렌과 함께 굉장한 녀석들로 언급한다.
- 토리야마는 가령 셀 맥스가 무사히 완성되었다면 브로리조차 이기지 못하는 초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 코믹스에서는 분노형태없이 노말 혹은 벌크업하지 않은 분노형태로 싸우다가 블루오공에게 고전한 것으로 나오며 풀파워인지 아니면 생략된 건지 복장은 풀파워이나 머리색은 금발인 '초사이어인'인 변신으로 블루 2명을 상대한 것으로 회상된다. 또한 슈퍼히어로 편에서 베지터가 지렌 모로 가스 프리저와 함께 현 시점의 오공 베지터가 육체적으로 따라잡았으나 이들은 0에서 100 의 운용법이 가능했으나 본인들은 안되었다고 언급한다.
- 슈퍼히어로편 이후 베지터와 대련을 하는데 서로 노말 상태에선 전투력 차이가 아닌 힘의 컨트롤 차이로 베지터에게 휘둘렸지만 이내 폭주하지 않은 채로 힘을 사용하게 되면서 초사이어인 베지터에게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비스트 오반의 제어하는 모습을 보고 대련에서 마침내 초사이어인의 제어에 성공한다. 오반에게 엄청난 파워라며 다른 초사이어인들과 전혀 다르다며 당황하지만 비루스에게 힘의 활용도는 오반보다도 떨어진다고 평가 받고, 실제로 집어 던져지기도 한다. 이후 우열이 가려지지 않은 채, 베지터가 중단하기 전까지 양자 큰 피해없이 합을 나누었다.
5.1. 소설판
소설판은 극장판과 전투묘사가 다르거나 생략된 부분이 포함된 부분들이 있다.-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의 힘이 브로리(분노)의 그것을 넘어섰다며 오공의 공격을 받아내지 못하고 헛방질이 늘어난다는 묘사가 존재한다.
-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과 베지터를 상대로 압도하진 못했으나 밀리지 않았다.
- 프리저의 공격으로는 브로리를 잠깐 느리게 만들 뿐이며 혼신의 공격을 해야 회피하는 정도로 묘사된다.
- 프리저는 독백으로 이 우주에 브로리를 능가할 자는 없다고 평한다.
- 초사이어인 오지터와 초사이어인 브로리는 호각이라는 묘사가 등장한다.
- 차원의 경계가 초사이어인 오지터와 초사이어인 브로리의 힘을 견디지 못해 찢어졌다고 한다.
- 초사이어인 블루 오지터와의 전투에서 풀 파워 변신이 풀려 일반적인 초사이어인으로 돌아온다.
6. 게임
드래곤볼 레전즈에 총 4종의 캐릭터가 등장했다. 어느 게임이 그렇듯 처음 나왔을 땐 강력한 캐릭터였지만 현재는 한정 캐릭터인 LL 풀파워 브로리를 제외하면 다 그저 그런 성능. 처음 실장된 3종은 ZENKAI 각성을 받았지만, 각성 후에도 평가는 썩 좋지 않다. 상세는 브로리(신극장판)/드래곤볼 레전즈 문서 참조. 이후 스토리 상에 등장해 일시적으로 협력하나 이내 파라가스를 따라 적으로 돌아선다.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서도 등장. 구 극장판 브로리의 기술을 일부 공유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나온 모든 드래곤볼 게임 중 유일하게 구극장판의 브로리와 동시에 등장하는 이벤트가 존재하지만, 어느 브로리도 서로를 보고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진 않았으나 스파킹 제로에서 상호작용 대사가 생겼다 신브로리는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한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도 오지터랑 더불어 시즌 2 DLC 캐릭터로 참전되었다. 자세한 건 브로리(신극장판)/드래곤볼 파이터즈 항목 참조. 동일 작품에 원조 브로리가 참전해 있었지만, 제노버스 2와 마찬가지로 원조 브로리와 특수 상호회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도 극장판 이벤트로 등장, 현재 9주년을 통해 8장의 카드가 등장한다. 그리고 9주년 브로리의 성능은 9주년에 같이 나온 오지터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35]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에도 등장했다. 브로리(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게임 타이틀 배경에서 본인의 초사이어인 풀파워 형태로 극의 오공과 같이 있는게 확인되며 예약구매시 오지터와 조기해금된다. 거기에 구극장판 브로리와의 상호작용 대사가 존재한다.
7. 기술
- 기간틱 레이지 - 상대의 다리를 잡고 몇번이고 땅바닥에 패대기를 치는 기술.
- 기간틱 로어- 입에서 방사형의 기를 뿜어내는 기술.
- 기간틱 브레스(앵거 샤우트) - 입에서 기공포를 뿜어내는 기술.
- 기간틱 스트라이크 - 상대방의 머리를 붙잡아 허공에 날려버린 후 기의 기둥을 만들어 공격하는 기술. 동명의 기술을 원조 브로리도 사용하지만 전혀 다른 기술이다.
- 기간틱 임팩트 - 흉부에 기탄을 생성한 뒤 상대방에게 돌격하여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 기간틱 오메가 스톰 - 가슴 앞에 손을 모아 에너지를 응축하고, 그대로 허리춤으로 이동시켜 기를 모아 두손으로 방출하는 기술. 작중에선 오지터를 상대로 사용하여 그 여파로 차원이 붕괴되었다.
- 기간틱 차지 - 땅바닥에 자세를 잡고 힘을 모았다가 튀어나가며 상대방의 복부에 강력한 일격을 선사하는 기술.
- 기간틱 카타스트로피 - 입에서 기를 뿜어내 공격한 뒤, 왼손에서 복수의 기탄을 쏘아 추가타를 날리고, 오른손으로 전력을 담은 공격을 날려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 메테오 크래시 - 공중에서 전진하며 상대를 난타하고, 우라켄으로 날려버린 뒤 그대로 날아 지면에 쳐박아버리는 기술이며 영화에서 프리저를 1시간동안(...)패버린 기술.
- 매시브 블래스터 - 영화에 나온 무려 초사이어인 블루 베지터와 오공의 에네르기파와 갤릭포 뚫어버린 기술로 9주년 브로리 기술에서 이름 밝혀졌다.
- 앵그리 포스 - 흉부에 기탄을 생성해 상대에게 돌진하여 부딪힌 후, 상대의 다리를 잡아 붕붕 휘두르고 멀리 던져버려 그대로 기간틱 브레스를 쏘는 기술.
- 에네르기 램페이지 - 기탄을 생성한 뒤 제로 거리에서 상대의 복부에 기탄을 박아넣어 위로 쏘아올리는 기술. 행위 자체는 원조 브로리의 이레이저 블로우와 동일하나, 수평으로 날리냐 수직으로 날리냐의 차이가 있다.
- 어웨이킹 템페스트 - 초사이어인 오지터한테 한방 먹인 유일한 기술로 이후 추가타로 입에어 에너지탄 날리는 기술로 폭렬격전 9주년 브로리 기술에서 이름 밝혀졌다.
- 플래닛 크래셔 - 원기옥 수준으로 거대한 기탄을 던지는 기술.
8. 인기의 분석
드래곤볼 극장판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브로리를 리부트한데다 구극장판의 브로리가 아무리 인기가 좋았다 해도 결국 원작자의 아이디어는 1도 섞이지 않은 평행 우주 캐릭터일 뿐이었었는데 결국 정사로 편입된 만큼 처음에는 그 존재가 드러나자 위상이 하늘을 찔렀다. 현재도 그 인기는 그럭저럭 유지되고는 있으나, 당시에 비하면 열기가 사그라들어 거의 불씨만 남은 편. 그래도 브로리라고 S.H.Figuarts는 한때 2배까지 오르다 정가 밑으로까지 떨어졌던 시절이 있었지만 세월이 지나자 도로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36]현재까지도 자주 픽업되며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는 존재이긴 하나, 이 인기의 실체는 본인이 아닌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라는 영화 자체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실제로 홀로 픽업되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등장하는 원조 브로리와는 달리, 이 브로리는 선행공개를 제외하면 항상 오지터가 먼저 있고, 그 대항마로서 등장하는 1+1 패턴이 절대다수이다.
디자인 면에선 캐릭터의 태생적으로 원조 브로리에게 많은 외형적 특징을 따왔으며, 초사이어인 풀파워에 이르러선 전설의 초사이어인에서 이미지를 따왔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다만, 디자인에 있어 배색면에 있어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한다. 중간 중간 악센트로 들어간 것도 아닌 덩어리끼리가 맞닿은 2 패턴의 단색만으로 이루어진 보색 관계는, 일반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경원시되는 패턴이다. 좀 심한 경우에는 가지라고 까기도 한다. 프리저군에 가입한 후에는 이를 프로텍터를 장착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형태로 따지자면, 대다수의 인기는 분노 형태와 초사이어인 풀파워 형태에 집중되어 있다.
분노 형태에 관해서는 전체적으로 극호의 반응을 표하는 목소리가 많으며, 관련 상품도 브로리의 여러 형태 중 가장 높게 책정되는 경향을 보인다. 잊혀진 떡밥인 거대원숭이의 힘을 차용했다는 설정도 고평가받으며,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최고의 아웃풋이라는 평가도 나올 정도이다. 한편, 이 형태는 앞으로 브로리가 재등장하는 일이 있더라도 다시 쓰이기가 힘들 것이란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우선 기본적으로 이성을 잃는 게 전제인 형태[37]이며, 블루와 비등한 전투력을 보였으나 결국 대원화의 힘인 만큼 오공과의 수련으로 초사이어인 습득에 성공한다면 굳이 대원화를 이용할 이유가 없기때문.
거기에 더해 이 분노 형태는 프리저군의 프로텍터가 있어야 멋이 사는데, 프리저군을 탈퇴한 현 시점에선 이 프로텍터를 다시 구할 방도가 없는 문제도 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이 프로텍트가 없는 분노 형태의 브로리를 선보인 적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상당히 밋밋해보여서 불호의 목소리가 높았다.[38]
초사이어인 형태는 그냥 인기가 없다. 분노와 달리 독특한 개성도 없고, 원조 브로리의 이미지도 인용하지 못 하며 최종보스 판정을 받지도 못한,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형태라는 점이 발목을 잡은 것이라 추측된다.
초사이어인 풀파워 형태에 관해서는 역시 원조 브로리의 이미지를 의식한 형태인 만큼 안정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팬아트 수도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원조 브로리의 인기에 빌붙는 면이 강하기 때문에, 이 브로리의 캐릭터적인 독립에는 방해가 되는 족쇄라는 면 또한 가지고 있다.
성격 면에 있어선 여성층에게는 이런 순진하고 귀여운 모습과, 아빠바라기 식의 강아지 같은 면으로 어필하는 것에 성공하여 일시적으로 많은 팬을 획득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극장판 내용에는 서사적인 묘사가 심각하게 부족해 많은 팬들이 순식간에 이탈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남성층에게는 오히려 이러한 성격 면의 묘사가 부정적으로 다가왔고, 원조 브로리의 마초적인 이미지를 좋아하던 팬층은 브로리가 오지터에게 일방적으로 털리기만 하던 묘사까지 더해져 바로 등을 돌렸다. 가장 코어한 팬층인 캐릭터성을 중시하던 기존 중도층에게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내용물이 새빨간 남이 되어버렸기에 외면당했다. 남은 주 팬층은 과거 악질 브빠라고 호칭되던 브로리의 전투력에만 관심있는 팬층이 되었고, 이것이 악순환을 일으켜 국내의 인식을 더욱 저하시켰다.
개성 면에 있어선 많이 심심한 캐릭터로 평가된다. 원조 브로리는 근육돼지나 헐크 타입으로 통칭되는 탈인간급의 우람한 근육을 지닌 거한으로 디자인 되었음에도, 헐크 타입의 캐릭터가 지닌 구부정한 자세나 낮은 지능, 파워에 치중되어 느린 움직임과 같은 스테레오 타입에서 완전히 탈각해, 상당한 수준의 언어유희를 구사하는 높은 지성을 보유하며, 통상적으로 서있는 모습도 구부정한 자세가 아닌 전사처럼 위풍당당한 직립부동 자세에 모든 공격들도 하나하나 무술에 가까운 인간의 움직임인 점 등, 전형적인 헐크 타입 캐릭터와 상반되는 점으로 수많은 근육돼지 캐릭터들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부상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확립했다. 반면, 이 브로리는 낮은 지능, 구부정한 자세, 짐승에 가까운 본능적인 공격 등의 전형적인 근육돼지의 스테레오 타입 속성을 가지게 되며, 타 캐릭터와의 차별화에 실패해 많이 몰개성해진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에 더해 원조 브로리의 손오공을 증오한다는 설정이 삭제된 면에 있어선 팬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본래 이해하기 어렵던 브로리의 증오의 이유에 일단락을 짓고 개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크다. 이는 브로리 문서에서도 설명하듯, 각본가가 직접적으로 설명하기 전까진 팬들에게 있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기 때문. 문제는 이 손오공을 증오한다는 점이 개연성은 둘째치고 브로리의 캐릭터로서의 아이덴티티에 직결되는 포인트였다는 것과, 임팩트 하나만큼은 엄청났다는 것. 여태까지 원조 브로리를 "카카로트만 말하는 애"로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말 다한 셈이다. 그렇다고 따로 이 브로리에게 그만큼 강렬한 임팩트의 개성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다. 결국 개연성을 확보한다는 의도는 좋았으나, 그 결과 브로리라는 이름이 무색한 생판 남에다, 이도저도 아닌 밍숭맹숭한 캐릭터가 되어버려 개성을 잃었다는 점만큼은 사실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브로리의 어중간한 인기는, 원조 브로리의 인기를 답습하고자 하면서도, 그 인기의 요소를 모조리 삭제해버렸다는 점에서 기인된다고 봐야한다. 이 브로리라는 캐릭터의 내부에는 인기를 얻기 위해 원조 브로리를 닮게 만들어야한다는 요소와, 활약시켜나가기 위해 원조 브로리로부터 차별화되어야한다는 요소가 혼재하고 있으며, 이것이 모순을 낳아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캐릭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브로리의 이름을 다는 것으로 주목을 모을 수 있었지만, 브로리의 이름이 족쇄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 상황.
리부트에서는 자주 뒤따르는 문제인 "한번 했던 이야기를 똑같이 되풀이 해봤자 크게 재미도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는 점을 드는 주장도 존재한다. 재미를 위해서 어느 정도 각색은 필요한 법인 건 사실이며, 그렇기 때문에 브로리 극장판에서는 구극장판 8기, 단 혼자만의 최종 결전 등 인기 비정사 스토리를 엮고 그걸 오리지널 스토리로 버무렸다. 문제는 그 각색 과정에서 이 캐릭터가 브로리일 이유가 완전히 사라졌으며, 원본이 되는 작품의 리스펙트도 연출 면이라면 몰라도 각본상에선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째서 일본의 수많은 유명 IP가 실사화나 리부트를 결행하고 처참하게 폭망하는지를 안다면 이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변신 면에 있어서도 인기를 얻는 두 형태 중 한 쪽은 재등장 가능성이 희박하고, 다른 한쪽은 여전히 원조 브로리에게 끌려다니는 신세를 면치 못 한다는 점에서 원조라는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원조 브로리로부터 이 브로리가 확실하게 차별화 가능한 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영화의 서사 부족과 미흡한 임팩트로 인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 하고 있다. 현재 제대로 부각되는 점은 치라이, 레모와의 인간 관계 뿐으로, 향후 이 브로리의 캐릭터적 수명을 늘리고자 한다면, 앞으로 그 서사를 어떻게 추가해 나갈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후속작인 슈퍼 히어로에서도 나름 근황을 밝히고 있지만, 제대로 된 대사나 등장이 없으며 팬들의 반응도 대체적으로 부정적이다.
물론 이런 상태로도 아직 인기를 회복시킬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다. 앞선 분석에서는 원작 브로리와 차별화하려 한다고 설명했지만, 공식적으로 원작 브로리와 같아져서는 안된다고 발언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팬들 입장에선 원작 브로리의 인기 요소는 조금이라도 챙기는 쪽을 선호할 것이고. 게다가 이 경우 아군에서 적이 되는 드래곤볼에서 드문 요소를 챙길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브로리를 여전히 탐내고 있는 프리저의 흉계에 완전히 빠져서 파라가스의 죽음을 오공 탓으로 여기고 완전히 프리저의 편에 들어간다던지, 아니면 더욱 강해지고 싶고 포텐셜도 매우 충분한데도 쉽게 폭주하는 성향 탓에 그게 잘 되지 않아 끝없이 강해지고 있는 오공을 보고 심한 열등감을 느껴서 서서히 증오하게 되는 선→악 루트를 타버리게 된다던지 등. 후자의 경우 악→선 루트를 탄 베지터와 반대되는 캐릭터로 차별화될 수 있으며, 본성은 사악한 악마라는 전설의 사이어인의 아이덴티티를 챙길 수도 있다.
다만, 이럴 경우 슈퍼에 들어서며 야모시나 6우주의 사이어인들로 대표되는 본성은 선한 종족이라는 사이어인의 종족관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동시에, 이미 프리저와 완전히 적대한 치라이 및 레모는 어쩔 것이냔 문제도 존재하며, 순박한 이미지로 그나마 붙잡아 놓은 기존 팬들의 지지를 잃을 가능성이 문제시된다. 결국 이 입장의 요점은 "원조 브로리의 인기 요소를 모방해서 인기도 답습해보자"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미 캐릭터의 근간부터가 너무 다른 탓에 두 브로리의 동일시는 신구 팬덤을 막론하고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이며, 공식측에서도 브로리가 오공을 카카로트가 아닌 손오공으로 부르는 점으로 미루어 원조 브로리와는 차별화시키는 쪽으로 노선을 튼 것이 확실시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은 현 시점에선 거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에 가깝다.
물론 이 상태로 차별화를 지속해간다고 해도, 새로운 매력적인 개성과 충분한 빌드업이 없다면 이 차별화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초반에는 원조 브로리의 오마주로 인기를 끌다가 작품 진행과 함께 각성하며 브로리 요소를 잃고, 부족한 캐릭터성으로 인해 케프라의 합체셔틀로 전락해버린 케일의 전례를 생각하면, 이 브로리도 비슷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편, 위의 악당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브로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 투표는 2018년 2월 경에 실시된 것으로 2018년 7월에 그 존재가 드러난 본작의 브로리는 전혀 관계가 없다. 즉, 이 인기는 순전히 원조 브로리에 의한 것이다.
9. 적은 등장 빈도
이 브로리는 대다수의 드래곤볼 매체에서 등장을 하질 못하고 있다. 이는 브로리 본인의 캐릭터적인 문제점과, 작품 외부적인 문제점이 혼재되어 일어나는 상황이다.우선, 브로리 본인부터가 싸우기를 싫어하는 사이어인이다. 소설 등의 묘사를 합쳐 생각하면 사실 본인도 자유로운 싸움은 좋아하기도 하나, 일행인 치라이가 이를 결코 용서치 않는다. 때문에 오리지날 스토리에 있어서 이 브로리를 낼 마땅한 기회가 존재치 않고, 싸우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도 어렵다. 말 그대로 싸우기 위한 목적이 없는 캐릭터인 것이다.
거기에 더해 브로리 본인의 성격을 파악하기가 힘든 점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브로리의 대사는 통상 상태에서 말 몇마디 하는 것이 전부로, 그 외에는 전부 고함소리로 이루어져있어 캐릭터의 성격을 파악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오리지날 스토리에 등장시킴에 있어 단순히 대사가 없는 것은 무마할 수가 있으나, 캐릭터가 움직일 방향은 커녕 스토리 상의 입장과 퇴장 방법조차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루기 굉장히 까다로운 캐릭터가 되어있는 것이다.
작품 외부적인 문제로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후속 등장 가능성 여부를 들 수 있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코믹스 인터뷰 등에서 이 브로리를 다시 등장시키고 싶다고 발언한 적이 있으며, 이게 단순히 립 서비스라고 가정해도 캐릭터의 활용에 제한이 걸려버리는 것. 설령 오리지날 스토리에 이 브로리를 등장시키는 것에 성공한다하더라도, 그것이 이후 토리야마 아키라가 재등장시킨 브로리의 성격과 모순을 일으켜버리면 공식 매체로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가령 원작의 성격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브로리를 등장시킨다고 한다면, 남는 선택지는 말 한마디 못하고 고함소리만 질러대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풀파워 브로리 밖에 남지 않게 된다.
때문에 각종 드래곤볼 매체에서도 이렇게 다루기 어렵고, 설령 다뤄낸다 하더라도 리스크만을 떠안게 되는 브로리를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등장시킬 필요가 없기에 3년이 지나도록 이렇게 등장빈도가 적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4년의 시간이 흘러 마침내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 등장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그 실상은 고작 2분 남짓한 들러리 병풍 신세로 등장하는 게 전부였으며, 게임 등지에서 사용될 싸우는 모습은 물론이고 여전히 고함 소리 외에는 제대로 된 대사도 몇마디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위에서 언급된 문제점은 무엇하나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로도 캐릭터성의 확장 및 등장빈도의 증가라는 면에서는 뚜렷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여전히 절망적인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원조 브로리 팬들과의 갈등 문제도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된다. 개봉 후 3년이 지나도록 신구 브로리 팬들의 갈등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원조 브로리의 팬덤은 이 브로리를 정말 끔찍하게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39]제작사 측으로서는 인기 캐릭터인 브로리를 계승하여 드래곤볼 슈퍼에 지속적으로 브로리를 출연시키며 관련상품으로 수익을 올릴 생각이었겠지만, 내용물이 새빨간 남이 되어 버린 탓에 구 팬덤을 포섭하는 것에는 완전히 실패했다. 실제로 상기했듯 이 브로리의 관련상품 가격은 동일 시리즈라도 원조 브로리와 비교하면 처참할 정도로 낮으며, 2020년 이후부터 슈퍼 히어로가 개봉되는 2022년 까지는 제일복권 시리즈를 제외하면 식완을 포함해 신규 피규어조차 발매되지 않았다.
캐릭터 면에서는 원조 브로리에 비해 낫다고 호평하는 층도 분명 존재하기는 하나, 이들은 주로 진지하게 이 브로리의 매력에 심취했다기 보다는 원조 브로리에 대해 고깝다는 감정을 가져 그보다는 낫다는 '차악'을 고르는 식의 평가가 대다수이며 그 결과 팬으로서 관련 상품의 구매력이 매우 낮다. 그렇다고 또 이 브로리로 기존 브로리의 팬덤을 포섭하는 것에 성공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기업에겐 돈이 되지 못하는 존재이며, 비교적 구매력이 높고 강한 구심점을 가진 원조 브로리 팬덤을 우선시하게 되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드래곤볼 히어로즈에 관해서는 스토리 상엔 앞으로도 등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근 10년간 모든 드래곤볼 매체를 종합하며 겨우 설정을 통합해 정리해놓았더니, 거기에 갑자기 세계관의 근간이 되는 설정까지 뒤흔드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존재가 나타나 이를 아예 다른 세계관 취급하기로 되어버렸기 때문. 드래곤볼/연표 참조. 그 결과,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역사를 경험한 손오공은, 기존의 손오공과 구분되어 '손오공:BR'이란 명의로 별개의 캐릭터가 되어 등장한다. 이는 베지터나 브로리도 마찬가지로, 신극장판의 베지터는 베지터:BR로 별개 명의의 캐릭터가 되어있으며, 브로리의 경우는 원조 브로리가 브로리. 이 신극장판의 브로리가 브로리:BR로서 별개의 명의로 등장한다. 이해가 어렵다면 손오공과 손오공:제노와 같은 관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후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에서도 브로리:SH 명의가 되어, 완전히 히어로즈 본편의 세계관에서 일탈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때문에 현재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방영중인 세계선의 손오공과 베지터는, 힘의 대회를 거쳤지만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역사를 경험하기 전에 분기된 존재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슈퍼 세계관의 존재임에도 원조 브로리를 보고도 브로리라고 반응하며, 블루 오지터 또한 신극장판의 오지터와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오지터 명의가 아닌 오지터:UM이나 오지터:BM으로 이름을 바꾸어 등장하는 것. 그리고 이미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는 이 설정을 유지한 채로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와버렸기 때문에, 이제와서 BR 세계관마저 통합하여 이야기를 전개시키기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때문에, 앞으로도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스토리 상에서 이 브로리가 등장하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통괄 프로듀서인 '히구치 와타루'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원조 브로리이기에, 그런 점에 있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래도 구멍에 볕들 날이 있다고, 드래곤볼 레전즈에서는 치라이와 함께 스토리 상의 등장이 예고되었고 메인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하였다. 일시적으로 샬롯과 합류해 행동을 같이하지만 딱히 활약이라고 부를만한 장면은 없으며, 곧 적측에 붙은 파라가스를 따라 샬롯과 적대하게 되었다.
또한 코믹스에서는 이후 오반비스트와 대련을 하면서 초사이어인 이후 이성을 제어하는 모습까지 추가로 등장했기에 앞으로 등장 빈도가 늘어나고 전투 장면까지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에서는 원조 브로리를 제치고 등장했으며,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에선 구극장판 브로리와 함께 등장한 것과 더불어 서로의 상호작용대사까지 추가되었다.
10. 테마곡
10.1. 브로리의 분노와 슬픔
작곡: 스미토모 노리히토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브로리가 파라가스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할 때 나온 브금.
10.2. 드래곤볼 파이터즈 ~브로리(DBS)의 테마~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 등장하는 신극장판 브로리의 테마곡.
10.3. 드래곤볼 Z 폭렬격전 ~브로리(DBS)의 테마~
폭렬격전에서 등장하는 극체력 UR 초사이어인 브로리 (풀파워)의 테마곡.
9주년에 출시된 극민첩 LR 초사이어인 브로리의 인트로 테마곡.
극민첩 LR 초사이어인 브로리의 액티브 스킬 테마곡.
11. 기타
처음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을 때 그려진 브로리의 옆모습을 본 팬들이 브로리를 야무치로 착각할 뻔하기도 했다. 실제로 포스터에 그려진 모습은 야무치와 상당히 닮았고, 특히 볼의 흉터 때문에 더욱 헷갈린다. 그 탓인지 여러 패러디 팬아트도 많다. 구극장판의 브로리 역시 노멀 상태 한정으로는 마주니어편 이전의 무인편 초창기 야무치와 얼굴이 닮아있다는 의견도 있다. 브로리 특유의 억울해보이는 얼굴과 야무치 특유의 이죽거리는 얼굴에서 전해져오는 인상은 전혀 다르긴 하지만... 노리고 한 것은 아닐 테지만 꽤 재미있는 부분.[40]오공은 브로리가 나쁜 녀석이 아니라고 발언하며, 치라이 또한 브로리가 원해서 싸우는 게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데 구극장판에서 대책없을 정도로 호전적이고 막나가던 원래 성격과는 다르게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도 싸우는 것.[41] 굉장히 순수하고 주변 사람을 아끼는 성격이다.[42][43] 극초반에 자신에게 잘 대해준 치라이와 레모가 프리저군 전투원에게 무시받으면서 험하게 대해지자 시비를 건 전투원을 거의 죽일 뻔한다.
구극장판과는 다른 방식으로 아버지를 매우 아낀다. 자기가 폭주할 때마다 학대에 가까운 전기충격을 가했고, 어릴 때 자신에게 처음으로 생긴 친구인 바아의 귀를 날려버려서 다신 만나지 못했음에도 그 원인인 아버지를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또한 파라가스는 브로리가 폭주하자 자신이 살해당할 거라 두려워했지만 폭주한 브로리가 초사이어인이 되는 계기가 파라가스의 죽음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무리 이성을 잃었어도 아버지를 죽이려 들었을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어떻게 보면 원조 브로리의 오마주. 특히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목걸이의 전기충격은 무섭고 바아의 귀를 날리지 말아줬으면 했다며 섭섭한 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였다는 내면 묘사까지 있는 점에서 굉장히 파라가스를 아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막상 파라가스가 죽은 후에는 딱히 슬퍼하는 묘사가 없다. 시간이 흘러 애도한 뒤인지 혹은 당장 신경을 못 쓰는 건지는 불명.[44]
원래부터 브로리는 손오공의 안티테제적인 캐릭터였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본성이 선하고 가족을 아끼지만 사회와 격리되어 야생아처럼 살아왔던 초창기 손오공과의 유사점이 특히 많이 부각되었다. 만일 손오공 대신 브로리가 지구에 왔었다고 해도 이 브로리라면 손오공과 유사한 행적을 보여줬을 가능성이 크다.[45][46] 그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브로리의 서사가 이어진다면 치라이와 레모와 함께 모험하는 또 하나의 드래곤볼 이야기가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47] 다만 손오공과는 몰라도 베지터와는 과거 그의 아버지인 베지터왕 때문에 유배당해서 고생한 것도 있는데다가 극장판 전투를 제외하곤 엮인 게 없었기 때문에 베지터와 다시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진 불명.[48]
브로리의 전투력 성장 속도는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캐릭터보다 빠르다. 등장 초기에는 일반 베지터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전투 몇 분만에 순식간에 베지터를 능가하고 몇 분만에 초사이어인까지 따라잡는다. 이후 분노 형태가 되면서 초사이어인 갓을 능가하고 블루마저 따라잡고 초사이어인이 되자 블루 2명을 압도하며 초사이어인 오지터에게도 파워는 동급이란 묘사에 밀릴지언정 방어나 회피에 반격도 하는 싸움이 성립되는 모습을 보이며 풀파워가 되니 초사이어인 오지터의 공격이 안 통할 지경까지 오른다. 거기에 따라잡진 못했지만 블루 오지터에게 압도당하는 와중에도 또 성장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극장판 브로리의 전투분량인 5~60분만에 노말 베지터 이하에서 초사이어인 오지터를 넘어설 정도로 전투력이 상승한다. 이런 식으로 순식간에 파워 업을 하는데도 그저 천부적인 잠재능력 외에는 언급이 안되고 전투훈련은 노년당시 전투력 4000 정도였던 파라가스랑 시뮬레이션이 전부라 논란이 될 법한데도 브로리의 전투력에 대한 파워밸런스 논란은 없는데 이에 대해서 대부분 저런 파워업도 이미 프리저랑 17호도 보였으니 브로리도 이해가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1년 8월[49] 토요타로의 인터뷰에서 오공이 아직 넘어야 할 상대가 있다고 했는데 이때 토요타로가 우이스를 말했고 이에 우치다가 비루스를 언급하자 토요타로가 비루스, 우이스...라며 말하고 잠시 뒤 우치다가 브로리도 있다며 발언했다. 토요타로는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대신관도 있다며 말하며 브로리를 말한것에 대해 명확하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50] 다만 작중에선 우주 제일을 논함에 있어 브로리는 전혀 언급되지 않고 오공과 베지터만 염두에 두거나, 그 베지터조차 비루스에게 육탄전에서도 시종일관 압도당했다는 점, 인터뷰에서도 토요타로는 우치다 편집장과는 상반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는 점으로 인해, 이는 우치다 개인의 감상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우치다는 자신의 발언은 토요타로 작가에 비해 힘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빗대어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위에 적힌대로 극장판 개봉 당시 공식 소개 문구에서 사상최강의 적이라는 글이 적혀있는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야 하는가로는 당시 의견이 엇갈린다. 오공이 상대한 적들 중에는 비루스나 지렌까지 넣을 수 있고 천사급들은 적대한 적이 없다지만 블루 오지터를 상대로 반격조차 못하는 모습으로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무의식의 극의 손오공과 블루 오지터의 우열도 불명인지라 브로리 vs 지렌과의 우열에서 논란이 일었던 것이다.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는 지렌과 브로리에 대해 양측 다 굉장한 녀석들로 거론하되 브로리에 대해선 힘의 조절이 서툴다라는 평이 나온데 반해, 지렌에 대해선 오공과 베지터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했던 지렌의 강함은 힘 그 자체 보다 힘의 효율과 사용법이 압도적으로 뛰어났다는 평이 나왔다. 이로서 둘의 우열과 별개로 순수 스펙만 놓고 보면 브로리가 당시 기준으론 이견 없는 사상최강이 맞게 된다. 반대로 현 시점의 둘과 힘이 비슷하다고 할 경우 스펙으로도 애매해진다. 코믹스에서도 둘의 우열은 안나왔지만 작중 시점 오공과 지터는 지렌,브로리,모로,가스,블랙 프리저들과 육체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는 대신 힘의 운용방식이 다르다며 스펙은 모두가 비슷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51] 다만 이에 대해선 제법 논란이 있는 편이다. [52]
이후 코믹스 슈퍼히어로 에필로그편에서 제어에 성공한 초사이어인 브로리가 해당시점의 극의와 비슷한 비스트와 비슷하게 싸우는 모습으로 브로리가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코믹스의 해당 편을 적을 때 토요타로는 '요새 누가 강하고 약한지 질문 공세를 많이 받았으나 이번 화는 강하고 약한지 보다는 각자의 전투 스타일과 생각이 다르다는 점을 중점으로 봐달라'고 했다. 이를 보면 토요타로 본인부터 작중 캐릭터간의 파밸은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 것을 알수 있는데 이 답변에 대해 팬들은 사실상 코믹스의 독자 설정과 파밸이 슈슈히 넘어와서 정사 설정과 대차게 꼬여 파밸을 명확히 잡을수 없게 되니 스타일 차이로 유야무야 넘기려는거 아니냐고 보는 중이다.
2차 창작에서는 치라이나 오지터와 많이 엮인다. 작중 치라이가 브로리를 신경 써주는 모습과 치라이에게 살짝 미숙한 모습을 보인 브로리의 모습 때문에 자주 엮이고 있다. 손오공의 경우 에필로그에서 오공과 친분이 생기기는 하지만, 손오공을 증오하는 설정이 사라져서 오공과 엮이는 빈도는 오리지널 브로리에 비해 낮아진 편이다. 대신 인상적으로 브로리를 제압하고 끝장내려고 했지만, 치라이와 레모가 소원으로 브로리를 피신시키자 곧 이해하고 그만둔 뒤[53] 둘을 죽이려는 프리저를 막은 오지터가 엮인다.
그랑블루 판타지에서는 이 브로리를 오마주한 무겐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펌핑된 근육과 어눌한 말투에 더해 평소엔 순수한 성격을 지녔지만, 폭주 시 머리색이 변하고 백안이 되며 싸우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날뛴다는 설정. 게임 서비스 초기부터 드래곤볼 패러디를 내오던 행태에, 관련 칭호까지 브로리 관련이라 거의 확인사살. 반면, 유저들의 평가는 최악에 가깝다. 초기 트레일러에서는 원조 브로리를 방불캐하는 치트 캐릭터의 이미지로 등장했으나, 실제 결과물은 이 모양이었다. 주로 이 브로리에게서 브로리란 이름과 외모를 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로 인용된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혐짤 내지 핵폐기물로 취급된다.
신도 에루가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2019년작 "슈퍼 라이치 주스"에선 주역 캐릭터로서 등장한다. 신도 에루 치고는 보기 드문 순애(?)물이지만... 플레이는 별반 다르지 않다. 후기에 따르면 치라이보다도 이 브로리가 좋아서 책을 냈다고 한다.
관련 피규어 중 분노 형태나 초사이어인 형태의 프로텍터 도장 불량률이 굉장히 높다. 갑옷은 외곽 부분에 흰 칠이 들어가는데, 높낮이나 형상 문제로 색이 들어간 플라스틱으로 통째로 성형하는 게 불가능하고, 워낙 조밀한 부분에다 크기가 작은 식완일 수록 칠하기가 힘들어서인지 불량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관련 피규어에서는 작중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사악한 미소를 짓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이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피규어를 발주하면서 조형사 및 담당자에게조차 캐릭터의 내용물을 고지하지 않아서 일어난 사태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브로리의 초사이어인 풀파워 S.H.Figuarts의 조형을 담당한 '사토 쥰'은 트위터에서 아래와 같이 밝혔다.
아츠 브로리의 씨익 웃는 파츠는 영화 공개 전 타이밍에서의 작성이었기에
「 브로리라면 당연히 이런 표정짓겠지!! 필요!!」
라는 담당자분과 저와의 일치된 흐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결과는 아시는 대로
저도 눈이 뒤집어졌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든 표정입니다.
「 브로리라면 당연히 이런 표정짓겠지!! 필요!!」
라는 담당자분과 저와의 일치된 흐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결과는 아시는 대로
저도 눈이 뒤집어졌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든 표정입니다.
본 극장판에선 오공이랑 싸우면서 둘이 마그마 안으로 들어갔다가 아무렇지 않게 싸우면서 나오는 장면도 등장하는데, 인터뷰에 의하면 이는 구극장판 < 위험한 두 사람 초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에서 오반이 브로리를 죽이려고 용암에 떨어트리지만 브로리가 배리어를 치고 아무렇지 않아하며 나오는 장면의 오마주. 원래는 태양 부근에서 싸우는 안도 있었지만, 전개상 이동이 어려워 재현되지는 못했다고 한다.
토리야마가 브로리 애니 코믹스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레모, 치라이, 브로리 트리오를 또 활용하고 싶다는 언급을 했기에 재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 인터뷰에 의하면 브로리보단 레모와 치라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는 모양. 이후 슈퍼 히어로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브로리의 '분노 형태'와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 풀파워' 간에 연관성에 대해 의문점이 많다.[54] 향후 전개에 따라 밝혀질 수 있다.
코믹스에서는 분노형태와 풀파워가 한번도 나온적이 없다. 분노형태는 유사한 모습조차 나오지 않았고 풀파워의 경우 모습은 비슷하지만 머리의 색이 노란색이라 단순 색상변경인지 풀파워 형태가 없이 초사이어인만 나온 것인지 논란이 있는 상황.
특이하게도 손오공과 프리저 이 둘에게 호의적인 인식을 받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손오공은 브로리에게 가르쳐 줄 것과 더 싸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프리저는 그의 전투력을 탐내는 데다가 계속해서 자신의 편에 서게 만들고 싶어한다.
원조 브로리에 비해서 녹색이 매우 강조되는 편이다. 원조 브로리는 금색 아우라에 녹색 기운이 약간 도는 수준이거나 머리색 또한 형광색에 가까운 컬러였고 기탄도 녹색의 중심부가 금색 에너지에 둘러싸인 모습인 등 노란색과 연두색의 중간 정도로 묘사되었지만 리부트 브로리는 기탄 색깔부터 선명한 연두색에 플래닛 크러셔를 사용할때 생성한 거대 기탄또한 선명한 녹색, 아우라의 색도 완전히 녹색이고 의상의 장신구 또한 녹색 포인트가 들어간 검은색 프로텍터를 입고 연두색 털가죽을 허리에 둘렀으며 초사이어인 풀파워의 머리색도 형광색이었던 원조 브로리와 달리 연두색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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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오공보다 키는 크지만, 구극장판의 브로리와 달리 머리 하나 차이가 날 수준으로 큰 것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2]
작중 현대 시점인 780년에서 41년 전인 739년에 그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된다. 다만, 732년 출생의 7살임에도 아직도 보육 캡슐 안에 들어가있는 베지터와 별 차이가 없는 점으로 보아 이보다 먼저 출생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3]
구작의
브로리와 동일. 평소의 목소리는 중년임에도 불구하고 순둥한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극장판 내내 쉬지 않고 나오는 기합소리가 일품이다. 대사 대부분이 소리만 지르는 연기인 탓에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은 머리가 새하얘질 정도로 무척 괴로웠다고 한다.
[4]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이유로 담당자가 극장판에 브로리를 쓰자고 제안하고, 토리야마가 이를 승낙하면서 정사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한다.
[5]
브로리가 아기였을 시절에 베지터 역시 비슷한 나이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둘이 나이차가 그닥 나지 않는것으로 추정되고, 연표로 브로리의 나이를 추정하면 약 48살을 웃도는 수준이 나온다. 반백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였으니 상당히 안타까울 따름. 참고로 구극장판의 브로리는 30세였다.
[6]
현재 이 구작 브로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 설정은 '전설의 사이어인'이란 개념으로 분화되어 따로 편입되었다.
전설의 초사이어인 항목 참조.
[7]
구극장판과는 달리 개연성이 있는게, 48살에 육박하는 나이를 먹을 동안 제대로된 교육도 받지못하고 학대를 당하며 열악하다 못해 처참한 의식주 속에서 살았기에 뚜렷한 자기 주관이 없어서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전에 싸웠던 손오공,베지터를 계속 싫어하지 않고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융통성이 있으며 앞으로 점점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8]
구극장판의 브로리는 선천적으로 사악하다는 이미지가 붙어있지만, 이는 변신의 영향으로 본래 브로리는 사이어인 중에선 온후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브로리 항목 참조.
[9]
이를 보여주듯 작중에서 레모와 치라이가 다른 프리저 군 병사한테 모욕을 당하자 그대로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다가 파라가스가 제어장치의 전기 충격으로 브로리를 멈추는 장면이 나왔다.
[10]
유일하게
4명의
사
이
어인 중 부모가 남아있는 케이스이며,
베지터왕은
살해당했다.
[11]
다만
소중한 사람이 죽자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기질을 볼때, 악당에게 주변인물이 살해라도 당했다면 지구는 브로리의 폭주에 박살났을지도 모른다.(...)
[12]
손오공과 베지터가 합체를 2번이나 실패하여 3번째 변신이 성공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무려 1시간이다. 프리저는 그 시간동안
골든 프리저로 변신해가며 상대했지만 일방적으로 맞고 있었다.
[13]
우이스는 수련 이외에 전투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유인하며 시간을 끌고있었다.
[14]
여기서 개연성 오류가 일어나는데, 브로리는 이미 우주선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샤워를 하며 깨끗한 물을 듬뿍 뒤집어썼다.씻기만 했지 마셨다는 얘긴 없긴 했다
[15]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손오공이 아닌 베지터를 먼저 공격했다는 것이 구극장판의
브로리와 가장 크게 차별되는 점이다.
[16]
이럴 때를 대비하여 파라가스가 브로리의 목에 초커를 단 것이지만, 치라이가 리모컨을 빼돌린 탓에 쓸 수 없었다. 이후 손오공과 싸울때는 벌크업하면서 아예 초커가 박살나버린다.
[17]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게 된 경위는 단순히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에 대한 슬픔이라고 소설에서 언급된다.
[18]
여담으로 초사이어인으로 변할때의 연출이 상당히 인상깊은데, 주변의 배경색이 브로리를 중심으로 변해가면서 구극 변신장면을 오마주한데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브로리의 눈이 붉게 변하고 눈동자가 산산조각나는 연출은 이성이 송두리째 날아가는 것을 매우 잘 표현했다는 평. 이후 상단의 움짤처럼 암반 위로 올라오는 브로리의 모습은 예고편으로 선공개되었을때 다들 구극장판의 그 브로리가 돌아왔다라며 환호했을 정도로 포스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구극장판 브로리를 연상시키는 연출은 저 장면 전후로 블루 오지터와 싸울때 포효하며 기를 폭발시키는 모습 하나뿐이다.
[19]
이 때 오지터의 에네르기파를 맞기 직전 뒤집혀있던 눈에 노란 동공의 눈동자가 생기며 잠깐동안 이성이 돌아와 기겁하는 모습을 보인다. 죽기 직전까지 맞으니까 정신이 돌아온것으로 추정.
[20]
단 시사회에서는 오지터로 블루는 커녕 초사이어인으로만 압도했다고 했다.
[21]
이후로 어떻게 부르는지 불명이였으나, 순혈 사이어인 특유인 것인지 스파킹 제로에서 확실히 카카로트라고 부른다.
[22]
다만, 4개월만에 기상한 비루스가 브로리 일행을 처음 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점으로 보아, 이 조치 자체는 최근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비루스가 손오공에게 여기는 호텔이 아니라고 화를 낸다. 레모의 요리를 맛보고 치라이에게 홀딱 반하게 된 뒤에 둘다 자신의 집사로 살게 해주는 등 태도를 변하긴했지만...
[23]
수련을 통해 이전보다는 폭주가 덜해졌지만 아직도 아슬아슬하다고 한다.
[24]
이 대결은 변신을 하지 않은 통상의 상태에서 에네르기파 등의 기공탄을 발사하지는 않는다는 조건 아래에서 진행된 대결이었다.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슈퍼 히어로에서는 극의와 관련된 부분이 전무하다. 해당 장면의 변신 언급도 극의들을 변신으로 사용하기에 이를 포함한 것인지 아닌지 조차 판단하기 어렵다. 거기에 오공과 베지터가 주역이 아니라는 점도 한몫한다.
[25]
변신없이 한 이유는 우이스가 우이스의 수련방침이 기본적인 힘을 단련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이스의 대련중 변신을 한 경우는 오공의 극의를 수련시켜줄 때 정도였다. 거기다 대련을 하게된 계기도 작중에서 베지터의 지렌이 힘이 아닌 기술이 뛰어났음을 말하는 언급이였던 만큼 힘을 쓰는 변신이 아닌 기본적인 힘으로 싸우는 대련을 성사시킨 것으로 보인다. 베지터가 지렌을 따라하기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이 효과가 있었는지 비루스가 베지터와 오공의 대련을 보며 움직임이 달라졌다고 하고 마지막에 쓰러졌지만 베지터가 오공을 아슬하게라도 판정승으로 이기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26]
파괴신의 직무는 일정 간격마다 보좌관인 천사와 함께 각 행성을 돌며 파괴할 필요가 있는 행성을 파괴해버리거나 우주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존재들을 처단하는 역할인데, 브로리는 불필요한 싸움과 살육을 싫어하고 남이 먼저 자신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으면 별다른 위해는 가하지 않는 선량한 성격이라 성향부터가 맞지를 않는다.
[27]
정확히는 첫 등장시에는 비츠의 유품인 하의만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걸치고 허리에 그의 유일한 친구였던 짐승 바아의 귀 가죽만 두른 상태였고, 이 이미지는 프리저 군단이 새로 지급한 슈트로 갈아입은 후 모습이다.
[28]
다만 완전히 이성을 잃는 것은 아니다.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파라가스의 시체를 보며 과거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이지만 그래도 하나뿐인 소중한 아버지였다는 등의 내면 묘사가 존재한다.
外
[29]
참고로 구극장판의 브로리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할 때에만 동공이 안보이게 된다.
[30]
정확히는 내뿜는 오라의 겉부분은 노란색이나 안쪽 부분은 녹색이다.
[31]
다만 머리색이 노란색이라 단순히 프로텍터만 부숴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후에도 머리색이 노란색이라 풀파워 자체가 없어졌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
[32]
블루인 오공과 베지터가 도주한 이후 싸운 골든 프리저는 브로리에게 상대가 안 됐다, 풀파워 브로리가 더 강해진 듯한데 블루 오지터에게 밀린다 등.
[33]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야 하는가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 부분에 대해선 기타 부분의 후술.
[34]
다만, 이 부분은 이견이 있다. 후술.
[35]
물론 오지터 성능이 나쁜게 아니라 브로리의 딜탱이 압도적이라서 그렇다.
[36]
원조 브로리의 경우는 등장 후 30년 가까이 지난 현재도 관련 상품이 정가 이상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예시로 나온
S.H.Figuarts의 경우, 원조 브로리는 2022년 기준 정가의 약 3~4배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단 원조 브로리는 구매 난이도가 높다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하나는 2014년에 나온 혼웹 한정이며 나머지는 전부 행사 한정이었기 때문이다.
[37]
완전히 이성을 잃는건 아니라지만 함께 살아온 파라가스가 제어가 불가능하다 생각할 정도로 날뛰는 것 또한 사실이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해당변신을 베지터의 오자루처럼 제어가 가능할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38]
물론 프로텍터를 제작할 수 있는 부르마나 의상을 만들 수 있는 우이스 등 입수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다.
[39]
이 점을 증명하는 것 중 하나가
브로리 MAD,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극장판 개봉 후에도 여전히 MAD에는 원조 브로리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이 슈퍼의 브로리는 MAD 제작자들에게 외면당해 아예 조연급으로조차 출연하지 않는다. 이는 파라가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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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두 경우 모두 그림이 닮아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닮았다는 언급은 당연히 없으며 설정상으로도 브로리와 야무치는 아무 관련 없는 타인으로 작중에서 서로 마주친 적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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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분노 형태로 오공의 갓을 쓰러트린 이후에 오공이 다시 일어설 때와 거대한 기탄으로 지형이 부순 뒤 블루 오공을 볼 때 약간 미소를 짓는 듯한 표정을 짓는 등, 사이어인 특유의 싸움을 좋아하는 면모가 다소는 있는 듯하다. 이후 극장판 애니 코믹스에 실린 토리야마의 인터뷰로 이런 점이 있는 것은 확정. 이후 코믹스에서도 오반과 오공의 대련을 보며 감탄하면서 다시금 이런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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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론적으로는 브로리도 초사이어인 갓이나 블루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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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극장판 때의 브로리도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오공에 대한 증오나 파라가스가 자신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원망심을 제외하면 개심하여 선인이 될 가능성은 충분했다. 아기였을 당시에 소심했던 성격과 자신이 제어당하는 상태일지라도 부자가 서로 소중히 아끼는 마음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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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라이나 레모는 드래곤볼의 존재를 알지만 파라가스를 싫어하던 입장인 둘이 파라가스를 살릴 생각을 할 가능성이 적은건 둘째치고 지구까지 가야 쓸 수 있다는 점도 있다. 브로리의 경우는 지구까지 갈 방법이 없는건 둘째치고 드래곤볼의 존재조차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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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의 위험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손오공 본인도 대원화 폭주를 통해 은인인 손오반 할아버지를 죽인 적이 있다. 다만 손오공은 머리를 다치기 전까진 포악했다는 설정이 있다. 브로리야말로 순수하게 선한 마음의 사이어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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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겪은 일로만 보면 손오공과 정반대의 위치에 서있다. 기존 구극장판의 안티테제인 캐릭터성을 어느 정도만이라도 가져올 생각인지 상황은 정말 극과 극일 정도로 반대. 하급 전사라서 가정의 캡슐에서 자라고 아버지가 자식만을 살리기 위해 포드를 통해 안전한 행성에서 자라 많은 악인들의 야망을 저지한 손오공과 최강의 전사가 될 잠재력이 있는 아기들만 있는 캡슐에 있었지만 타인의 질투에 의해 강제적으로 어린아이가 생존하기 힘든 행성에 보내져 아버지말고 다른 사람과 교류가 전혀 없었던 브로리를 생각하면 손오공과 브로리의 차이점이 생각보다 두드러진다. 오히려 그렇게 집착하던 베지터 일가보다 상황적으로 봤을때는 손오공과 더욱 대조되어 보이고 그러면서도 성격적으로 비슷한 면모가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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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슈퍼 히어로에서는 레모와 치라이가 비루스의 집사로 살아갈 모양인지라 비루스의 별에서 우이스의 수련생으로 살아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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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베지터를 적대했던 게 아버지가 미워해서라는 소설판의 언급을 보면 브로리 본인은 별생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실제로 슈퍼히어로편 이후 잘만 대련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정말 특별한 감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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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노라편이 한창 연재중인 시점이다. 즉 오공이 완전한 무의식의 극의를 사용 가능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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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에는 대신관과 브로리를 모두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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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저사이에 격차가 있는걸 보면 숙련도에 따라 우열이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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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의 관계 문제가 아니라 작중 보여준 지렌, 브로리, 모로, 가스의 전투 방식과 비교하면 힘의 운용법과는 매우 동떨어져 이상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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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브로리를 죽일 생각이었다면 브로리의 기를 읽고 순간이동으로 밤파로 이동해서 죽이면 될 일이다. 치라이와 레모는 오지터가 그런 게 가능하다는 걸 알지도 못할 테니 사실상 오지터가 자비를 베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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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는 신타니 작화 감독의 의향으로 기존 브로리의 이미지를 추가하기 위해 넣은 것뿐이라 해도, 유독 브로리의 초사이어인만이 분노 형태처럼 이성을 잃고 날뛴다는 특이사항이 있다. 다만 코믹스에서 초사이어인은 그냥 브로리가 제어 못하고 있었다는 걸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