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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볼 원작 코믹스에서의 부라 (3세) | 드래곤볼 GT에서의 부라 (27화 中) |
1. 개요
ブラ / bura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브래지어(브라자). 성우는 부르마와 같은 츠루 히로미[1], 한국판은 장혜선 (비디오판), 김보영 (투니버스판), 조경이 (대원판)
2. 상세
원작에서는 마지막화 부근에서나 등장했다. 베지터와 부르마의 딸로, 트랭크스의 여동생[2], 그리고 베지터왕의 손녀이다. 부르마와 베지터가 40넘어 얻은 자식인 만큼 90년대 기준으로 상당한 늦둥이.적어도 트랭크스가 18살 정도일 때 아직 어린애였는데 대략 10살은 족히 넘게 나이 차이가 나는 남매지간이다. 원작기준 에이지 780년 생으로 팡보다 1살 적다. 즉 원작 코믹스에 등장 시 3살.[3] 일단 원작을 기준으로 Z전사들의 2, 3세들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어리다.
생긴걸 보면 알겠지만 부르마와 정말 많이 닮았다. 위의 성장한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거의 복붙 수준이다.
3. 작중행적
3.1. 드래곤볼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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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원작에서는 싸움과는 동떨어져 있는듯. 하지만 사이어인의 피가 섞인 것 답게 GT에서 차에 부딪쳐도 별 상처가 없는 걸로 보아 몸은 꽤 튼튼한 것 같다. 애초에 드래곤볼 GT 퍼펙트 파일에서 몇 조건만 맞으면 초사이어인이 된다고 한다.
엄마인 부르마를 많이 닮아서 역시 쇼핑을 좋아하는 듯 하다.
무공술은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베이비에게 세뇌되었을 때는 무공술을 사용해 그에게 자신의 사이야파워를 주었다. 그나마 작중 내의 활약은 이게 전부.[5]
그런데 이후로 등장은 거의 없다. 심지어 마지막 일성장군 전투 때 손오공 가족, 베지터 가족, 그리고 우부와 미스터 사탄마저 모두 출동했지만 얘는 어디에도 없다. 아버지와 오빠는 전투에 직접 참여, 엄마도 지원, 응원하고 있는 마당에 이 녀석은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던건지(...) 가족들이 지구와 우주의 운명을 걸고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혼자 증발했다.
결론적으로 드래곤볼 대표 레귤러 캐릭터인 베지터와 부르마의 자식임에도 비중은 한참 없는 야무치, 덴데, 마론, 굴드, 아보&카도 등에 이어 2대 안습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6]
3.2. 드래곤볼 超
드래곤볼 超에서는 등장이 없었다가 78화에서 부르마가 둘째를 임신하고 남편인 베지터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리고 83화에서 마침내 태어난다. 우이스가 예정일이 거의 다 된 걸 태어날 시간을 앞당겼다.[7] 베지터는 사이어인 왕족에 어울리는 이름이 좋겠다며 열심히 새로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생각했지만, 이미 부르마가 부라라고 이름을 지어놓았다. 한편 손오공 일행이 부라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한번씩 안아준다. 베지터는 일행과 따로 혼자서 멀리서 떨어져 돌아서 있었는데 미스터 사탄과 야무치가 각각 부라를 안으며 달래자 부라는 울기 시작하는데 베지터는 돌아서 있는 자세로 부라를 울린 간접적인 불만 표출로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다.
131화에서 그녀의 탄생 기념 파티가 열린다.
베지터가 지어주고 싶어했던 이름이 에샬롯인데 이 이름의 야채와 머리 모양이 닮았다. 참고로 에샬롯은 드래곤볼 레전즈의 주인공 샬롯이 채갔다(...)
코믹스에서 30화에서 태어난다. 이 때 갓 태어난 부라를 받아들고 드래곤볼 만화 연재 이후 거의 한번도 편 적이 없었던 미간의 주름을 풀고 감격스러워하는 베지터의 표정이 압권.
드래곤볼 超: 브로리 예고편에서 자세히 보면 부르마가 안고 있다. 실제로도 어느 정도 성장해서 나오며 비루스가 돌봐주기도 한다고 한다.. 였는데 실제로는 비루스에게 떠넘기고 간 것. 부라는 비루스가 싫지 않은 모양이고 비루스도 툴툴거리면서도 잘 돌봐주는 걸 보면, 피콜로와 팡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그레놀라 편 이후엔 이제 말도 하고 걸어다닐 정도로 많이 컸다. 슈퍼 히어로 편에선 어렸을 적의 부르마와 쏙 닮았는데, 엄마의 천재적인 두뇌도 이어받았는지, 트랭크스가 부르마의 컴퓨터로 닥터 게로의 연구 디스크를 살펴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고를 치자 부라가 나서서 깔끔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8]
4. 기타
원작자 및 토에이 애니메이션에게 거의 버림받는 수준인 것과 달리[9] 동인쪽에서는 제법 대우를 받는 편이다. #드래곤볼 M에서는 그냥 일반 여자애처럼 사는 부라와 무술수행자로 사는 부라[10] 둘 다 나왔다.
2차 창작을 보면 어째서인지 나이 차이가 제법 나는 자신의 오빠 친구인 손오천과 커플링이 있다. #도 있다. 조아라에서도 오천과 커플로 나오는 소설이 연재한다.[11]
[1]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에서는 불명이나
히사카와 아야가 이어받았을 확률이 높다.
[2]
현대의 트랭크스만 해당된다. 미래 세계에서는
미래 트랭크스가 어렸을 때 베지터가 인조인간들에게 살해당해서 태어나지도 못했다.
[3]
다만 Z 애니판에서는 반대로 에이지 778년 생으로 팡보다 1년 언니. 그러니 GT 기준으로는 믿기진 않지만 10살이다. 단,
신극장판 시리즈와
드래곤볼 슈퍼는 원작과 이어지기에 원작의 나이를 따라간다.
[4]
자막과 달리 원어에서 부라는
아버지에게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
[5]
물론 베이비에게 세뇌된 상태에서 벌인 일이니 결과적으로 그냥 민폐짓.
[6]
비슷한 캐릭터는
크리링과
인조인간 18호의 딸인
마론. 이 녀석 역시 비중은 눈물날 정도이다.
[7]
이유는 베지터가 부르마의 임신을 이유로 부르마의 허락 없이는 우주 서바이벌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
[8]
정작 트랭크스는 고등학생이 됐는데도 컴맹에다가 귀신을 무서워하는등, 여러모로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준다.
[9]
아직 두세살짜리 갓난아기이기는 해도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는 포스터에도 얼굴 하나 못 비치는 반면 비슷한 나이대인 팡은 아예 주연이다.
[10]
이쪽은 베지트와 부르마의 딸로 풀네임은 손부라.
솜브라 태어났을 때 전투력이 브로리를 능가했다는 설정.
[11]
비슷하게도 트랭크스는 gt의 영향으로 오천의 조카인 팡하고도 엮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