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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21:58:50

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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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프로필2. 사용하는 기술
2.1. 무명신풍류 살인검 '이무기'2.2. 무명신풍류 살인검 '신'2.3. 무명신풍류 오의 '주작'2.4. 무명신풍류 오의 '백호'2.5. 무명신풍류 오의 '현무'2.6. 무명신풍류 오의 '청룡'2.7. 무명신풍류 최종오의 '황룡'
3. 미부 일족과의 관계4. 바깥 세상에서5. 그 외

1. 프로필

사무라이 디퍼 쿄우 주인공. 일명 귀안의 쿄우.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미부 쿄시로와 동일성우다. 한국판 성우는 홍시호. 북미판성우도 미부 쿄시로하고 동일한 댄 그린.[1] 키 180cm, 몸무게 66kg. 혈액형 B형.

극초반에는 작품상 미부 쿄시로의 뒤에 가려진 떡밥 같은 존재로 나왔으며, 1P가 쿄시로면 2P가 쿄우 같은 느낌이었다. 허세력을 첨가한 나나야 시키라는 느낌.

하지만 3권에서 갑자기 쿄시로를 밀어내더니만 주인공으로 그대로 눌러앉고는 진짜 몸이나 미부 일족, 마히로 같은 여러 떡밥을 던지면서 주인공으로 부활, 이후엔 나와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살인광적인 모습보다는 여러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무명신풍류의 기술을 사용하며 무라마사의 제자이기도 하다. 미부 쿄시로하고는 최고의 친구이자 불구대천의 원수다.

과거에는 천명을 벤 귀신으로 통했으며, 그 목에는 100만냥이라는 현상금이 걸려있으며 이것이 시이나 유야와 만나게 된 계기가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의미가 없어지지만 이 녀석은 사실 현상수배범이라는 것.

사성천이라고 하는 부하가 있다.

2. 사용하는 기술

2.1. 무명신풍류 살인검 '이무기'

묘사로는,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가 어느사이엔가 상대가 베어있는 기술. 처음으로 맞은건 웬 졸개였으며 이후로도 쿄우의 필살기로 활약한다.

하지만 중반부... 아니, 12권 정도만 되어도 사실 이무기는 무명신풍류의 기본에 불과했음이 드러난다. 이누야샤가 휘두르는 바람의 상처가 기본기라고 듣는 것과 같은 현상. 또한 미부 쿄시로 무라마사가 휘두르는 이무기는 쿄우의 것보다 백배는 더 강했는데, 묘사에 따르면 쿄우의 것과 다른 이들의 이무기는 느껴지는 공기가 다르다고. 쿄우는 그저 흉내에 불과하다고 한다.

쿄우가 무명신풍류의 사대 오의를 익히고 난 뒤엔 그저 평타로 바뀌게 된다. 아니, 평타로도 안쓴다. 아주 가끔씩 장풍마냥 견제용으로 날리는 정도로나 쓰지...

마무리 대사는 "너도 들었지? 신풍의 맑은 소리를."

2.2. 무명신풍류 살인검 '신'

신기루의 신. 삼색패의 백오와 싸울 때 '앵화무한회랑'을 깨기 위해 사용한 기술이다. 신기루의 신이라고 하며, 환상으로 상대를 농락하다가 마무리로 상대방의 혈관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죽이는 기술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이후로는 등장하지도 않으며 언급도 안된다. 마치 이무기와 사대오의가 무명신풍류의 전부인 마냥... 신은 버렸나? 무라마사가 딱 한 번 언급한게 전부.

아무리봐도 임팩트가 사대오의보다는 딸리지만 효과는 무명신풍류중 가장 강해보인다. 이 기술을 어떻게 막고 어떤 원리로 먹혀들어가는지 제대로 설정을 수습하지 못한 나머지 기술 자체를 그냥 묻어버린 듯. 덕분에 쿄우는 이무기만 줄창 난사하게 된다.

마무리 대사는 "너도 봤지? 선혈의 신기루를."

2.3. 무명신풍류 오의 '주작'

쿄우가 세번째로 선보인 무명신풍류이자 처음으로 보인 오의. 그리고 이무기의 뒤를 이은 두 번째 평타.

첫 등장은 오요성 케이코쿠와 싸울 때였다. 갑자기 장풍마냥 웬 불새가 나오는데... 이쯤되면 검기고 뭐고가 아니라 그냥 초능력 아닌가?

여하튼 이 불새는 회피해도 연속적으로 계속 공격하는 기술로 묘사된다. 즉, 첫 번째 주작을 피해도 다음 주작이 날아온다는 것. 상대방에게 이 '주작'을 부술만한 기술이 없다면 그저 맞고 죽어야한다.

하지만 이후에 등장하는 적들은 모두 이 '주작'을 부술만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곧 그저그런 장풍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게 통하던건 오요성까지...

사용자의 현재 상황에 따라 주작의 크기가 달라진다. 케이코쿠에게 처음 사용 할 때는 매우 컸지만 이후 신레이 친메이에게 사용한 주작은 병맛 크기를 자랑한다... 몸을 제대로 되찾은 쿄우가 휘두른 주작은 처음의 주작보다 세 배는 더 크다고 한다.

마무리 대사는 "너도 느꼈겠지? 불사조의 생명을!"

2.4. 무명신풍류 오의 '백호'

신레이에게 사용한 두 번째 오의. 기술만 보면 블랙홀처럼 상대방을 끌여들여서 공격을 명중시키는 거리조절형 기술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는 주작과 함께 사용하는 합체기의 재료 정도로 전락하며 이건 아예 기술 효과 자체가 곧 잊혀진다.

마무리 대사는 "너도 맛봤지? 하얀 야수의 이빨을!"

2.5. 무명신풍류 오의 '현무'

아카리에게 처음으로 사용한 기술이다. 공격기가 아닌 방어기이며, 어떤 기술이라도 무(無)로 돌리고 상대를 그 자리에 구속시켜버리는 카운터 기술이다. 이후 상대에게 현무가 돌진하며 반격.

쿄우 본인은 방어기로 활용한 적이 별로 없고 합체기의 재료로나 썼지만 이후 미부 쿄시로 홍왕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술 특징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사무라이 디퍼 쿄우에서는 꽤 특이하게도 기술의 효과가 제대로 드러나는 기술.

하지만 이후엔 방어기라는 본분을 잊고 다른 성수들과 함께 우랴돌격을 하는게 본업이 되어버린다.

마무리 대사는 "너도 안겼지? 현무의 품에."

2.6. 무명신풍류 오의 '청룡'

다수의 이무기를 이용한 기술. 열세방향으로 이무기가 뻗어나가면서 소용돌이가 만들어지는데, 이 회오리 바람으로 적을 하늘로 낚아채서 공격하는 기술이다. 일종의 홀딩기.

다른 오의들은 그 등장장면이 양쪽 페이지를 다 써서 그려져있는데 유독 청룡만큼은 페이지 하나로 소개 끝이다.

청룡은 이후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저 합체기의 재료로만 쓰인다. 강해보이는데 어째서!

마무리 대사는 "너도 알았지? 용왕(청룡의 분노)의 역린을!"

2.7. 무명신풍류 최종오의 '황룡'

말 그대로 최종오의. 청룡, 백호, 주작, 현무로 일컬어지는 사신의 바람을 모두 일으켰을 때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이라고 한다. 일명 '황금색 바람'.

쿄우의 몸을 지닌 쿄시로가 쓴 현무로도 막을 수 없었으며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듯 하다. 묘사로는, 일정 지역에 떨어지는 미사일(...)

엄청난 힘을 지닌 오의지만 사실 다른 오의를 동시에 발동해야하니 그만큼 체력 소모도 심하다. 묘사되진 않고 있지만.

이후 홍왕도 사용하지만 일격에 적이 실신하는 등, 최종오의로 사용된다.

마무리 대사는 따로 없다.

3. 미부 일족과의 관계

초반 수해 편에서 쿄우는 수해 출신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깊은 곳에 존재하던 미부 일족의 마지막 아이였다. 여기서 쿄우는 붉은 눈 때문에 여러 쓴소리를 들으며 살아온 듯 하지만 홍왕의 총애를 받기도 한다. 또한 이때 그는 홍왕의 마지막을 지켜보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이후 어린 나이에 무라마사와 함께 미부 일족을 떠나고 바깥 세상에서 힘을 기르며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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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쿄우야말로 마지막 진짜 미부 일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선대 홍왕은 시간마저 초월한 진짜 미부 일족의 힘이라는 말을 마지막에 남긴다.

부모가 누군지, 어떻게 자라났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밝혀진 것이 없다.

4. 바깥 세상에서

어린시절 혼노지의 변을 일으켜 아케치 미츠히데의 군대를 단신으로 모조리 전멸[2]시키고, 오다 노부나가와의 결투에서 승리한다. 이 때 오다 노부나가와의 싸움에서 '천하인'이 되는 과정에 대한 기쁨과 칼부림의 재미를 깨닫고 이윽고 그의 사상을 따라 천하를 잡기위해 검을 들게 된다. 이 때 오다 노부나가를 자신의 숙적으로 여긴 듯 하며, 그와의 싸움에서 큰 재미를 느끼고 그의 삶에 감명 받은 듯 하다.

노부나가를 사살한 직후 열도지배 플랜이 어긋난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선대 홍왕이 태사로의 수장이던 무라마사를 보내서 잡아온 후 감옥에 유폐[3]시켰으나 이후 미부일족 최후의 생존자 아이임을 알게 됐는지[4] 총애하여 항시 같이 데리고 다니지만 오랜 시절을 살아온 권태와 일족간의 살육으로 인해 슬픔에 찌들어버린 선대 홍왕의 마음이 완전히 붕괴해 흑화해버리고 일족에게 죽음의 병이 발발하자 무라마사가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버리고 목숨을 걸고 홍왕으로부터 탈출시킨다.

바깥세상에서 무라마사에게 검을 받고 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본텐마루 아키라, 호타루, 그리고 아카리와 함께 사성천을 이끌면서 세키가하라 전투에 참전하여 여기서 또다시 오다 노부나가를 쓰러뜨리는 한 편[5], 미부 쿄시로 사쿠야와 만나게 된다.

노부나가를 처치한 이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사성천 조차 떠난 뒤엔 정확히 뭘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미부 쿄시로에게 발린 뒤에 그 몸을 봉인당하고 자신은 사념만 남아 미부 쿄시로의 몸에 깃들게 된다.

5. 그 외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중2병 적인 느낌보다는 허세력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된다. 초반에는 그저 Bad Ass 자체같은 캐릭터였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츤데레 화.

전투력은 단연 최상급. 오요성에게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쿄시로의 몸과 동조하자 신레이를 바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이게 진짜 몸을 가지고 있던 시절의 약 절반정도 되는 전투력...

하지만 과거 회상을 보면 그럴만도 하다는걸 느낀다. 미부 쿄시로 오요성 따위는 정도로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의 인물이었다는걸 생각하면 그와 호각을 겨루던 쿄우는 당연히 강할 수밖에.

후반까지 진짜 몸이 아니라 쿄시로의 몸에 깃들면서 골골거린다. 하지만 남의 몸 가지고도 드럽게 잘싸운다. 작중 몸을 되찾은건 두 번. 처음 자기 몸을 되찾았을 때는 오다 노부나가를 아주 가지고 놀 정도였으나 이긴 순간 쿄시로에게 몸을 뺏겼으며, 이후 황룡을 쓸 정도로 강해진 후에 몸을 되찾았을 때[6] 홍왕하고도 막상막하였다.

엔딩 이후엔 시이나 유야와 함께 적당히 해피한 나날을 보내는것 같다. 미부 쿄시로하고도 아무 앙금없이 잘 지내는듯?

과거엔 사쿠야를 사랑했던 모양이지만 사쿠야는 쿄시로를 좋아했고 쿄시로 또한 사쿠야에게 마음이 있었다. 이 때문에 쿄우는 그녀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1] 유희왕 DM 에서 무토우 유우기 , 어둠의 유우기를 담당한성우다. [2] 세간에는 원래 역사대로 미츠히데의 배신으로 알려졌지만... [3] 이때 선천적인 붉은 눈과 혼노지 변 사건으로 인해 귀신의 아이라 불리게 됐다. [4] 이 만화 스토리가 워낙 개연성이 떨어지는지라 설정구멍이 수없이 많다. [5] 애초에 세키가하라 자체가 노부나가와의 결투를 위해 참가했으며, 세키가하라 당시 서군이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문제는 생각없는 설정과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제 3의 세력으로 묘사된다. 또한 천명베기 전설 역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의 살육으로 인해 퍼진 악명이라 나왔는데 후반부에는 또 자신을 사칭한 쿄시로가 죽인 사람의 숫자라고 나온다. 이뭐병 [6] 쿄시로와 쿄우가 마지막에 서로를 베러 달려들 때 쿄시로가 몸을 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