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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VENS | 고 러시!! | ||
| [A]: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해당 | |||
1. 1기
1.1. 러시 듀얼 탄생 편
웬 거대로봇을 타고 의문의 듀얼리스트가 있는 제단의 정상을 향해 뛰어가는 유가의 꿈으로 작품이 시작된다.[1] 그 이후 잠에서 깨어나 듀얼 디스크를 뜯어내서 러시 듀얼의 룰을 설치하려 한다. 하지만 6분 66초 이내에 설치하지 못 해서 실패. 설상가상 페널티가 5개 쌓여서 더 이상 설치를 시도하기도 힘든 상황이 된다.[2]다음 날 학교 듀얼 자전거를 타고 등교해서는 학생회장인 소게츠 가쿠토에게 페널티가 5개나 쌓인 것을 지적받고, 새로운 룰에 대해서도 "이제 와서 왜 새로운 룰 같은 걸 만들려 하냐"며 핀잔을 듣는다. 유가는 러시 듀얼을 통해 답답한 듀얼 세계에서 모두에게 미소를 되찾아주고 싶다고 말하지만 가쿠토는 "뭐가 답답하다는 거냐"며 여전히 납득하지 못한 모양새. 수업 종이 울리자 가쿠토에게서 방과 후에 학생회실로 와서 계속 얘기하자는 말을 듣는다.
다만 막상 방과 후가 되자 가쿠토와의 약속을 까먹고 하교하다가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카미조 타츠히사와 맞닥뜨린다. 타츠히사는 자신을 "루크"라고 소개하며 잠시 시간 좀 내줄 수 있겠냐며 유가를 부른다. 유가는 바쁘다며 거절하지만 루크는 기계를 부수는 능력으로 유가의 자전거를 망가뜨리고, 새로운 룰을 설치하기에 적당한 곳이 있다며 유가를 꾀어낸다.
루크를 따라간 곳은 어떤 건물의 지하. 거기서 루크에게 "먼 옛날 고하 사의 엔지니어가 듀얼 시스템에 비밀의 문을 심어두었고, 그걸 찾아내면 듀얼의 왕이 될 수 있다"는 도시전설을 듣는다. 이후 도시전설에 나오는 듀얼 시스템과 이어진 비밀의 문 앞에서 홀로그램의 남자를 마주하고, 루크는 일주일 전에 이곳을 찾아냈다며 이 남자를 쓰러뜨리면 듀얼의 왕이 될 수 있다 생각하고 덤볐으나, 쓰러뜨려도 계속 제한 시간 초과로 실패했다고 언급한다. 해당 실패로 인해 루크의 페널티는 이미 6개가 된 상태.
그저 이기기만 해선 안 된다는 걸 눈치챈 유가는, 루크와 마침 따라온 가쿠토의 도움을 받아 듀얼 디스크에 러시 듀얼을 설치하는 데 성공. 완전 설치에는 시간이 아슬아슬했지만, 언제부턴가 근처에 숨어 있다가 나타난 키리시마 로민에게 실시간 듀얼 프로그래밍을 제안받고 그대로 실행하기로 한다.
첫 턴부터 러시 듀얼의 특징을 살려 몬스터를 늘어놓았지만 다음 턴 홀로그램의 푸른 눈의 백룡과 정통한 버스트브레스의 연계로 몬스터는 전멸, 직접 공격으로 3000 데미지를 받는다. 하지만 그대로 기 죽지 않고 자신이 러시 듀얼을 만들고자 했던 이유를 떠올리며 5장을 드로우. 미스틱 딜러의 효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뽑아 소환해내고, 세븐스로드의 효과와 첫 턴에 덮어둔 풍정의 가호, 하이매직-더블액셀의 효과로 타점을 7000까지 올려 그대로 백룡을 쓰러뜨리고 원턴킬로 승리한다. 동시에 러시 듀얼의 프로그래밍도 끝나 완전 설치에도 성공. 이후 홀로그램이 있던 자리에 거대한 문이 열리고, 전국 각지의 듀얼 디스크에도 러시 듀얼이 인스톨된다.
2화에선 유적의 문이 열리면서 듀얼의 왕이 될 길이 열렸다는 홀로그램의 말에 자신은 왕이 될만한 사람이 아니라며 루크한테 양보한다.[3] 러시 듀얼을 이용해 회사를 경영하겠다는 루크의 망상[4]을 무시하고 루크가 고장낸 드론을 고치는데 집중한다. 다음 날 학교에서 러시 듀얼을 친구들에게 알려주려하나 루크에게 저지 당하며 여기에서 러시 듀얼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라고 본 루크는 고하에게 들키지 않게 비밀로 하려 하나 유가는 러시 듀얼의 즐거움을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의견 차이를 보인다 그러다 '듀얼과 관련된 일은 듀얼로 합의를 봐라'라는 로민의 말을 듣고 러시 듀얼의 은폐 여부를 듀얼로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하필 첫판에 패 말림이 거하게 터져서[5] 루크에게 밀리나 다음 판에서 풍사 토르네+ 관통!의 콤보와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효과를 이용해 공격력을 단숨에 올리지만, 아깝게 속성 하나가 부족했던지라 [6] 루크의 라이프를 100까지만 깎는 데 성공한다. 이에 나머지는 다음 자기 턴에서 끝내면 된다고 안심하지만, 바로 다음 턴에 루크가 덮어둔 함정카드를 파괴하고, 연격룡 드라기아스의 연속 공격 효과를 사용하면서 단번에 패배하고 만다. 결국 루크의 승리로 러시 듀얼은 은폐될 줄 알았으나...이미 넷상에서 루크, 유가의 러시 듀얼 장면이 순식간에 넷상에서 퍼지는데 알고 보니 유가가 어젯밤에 개조한 드론을 가쿠토 뒤에 숨겨서 러시 듀얼 장면을 생중계해서 넷상에 퍼뜨린 것. 고하에게 러시 듀얼에 관한 것이 알려졌다는 것에 루크, 로민, 가쿠토가 걱정하는 가운데 유가는 모두가 러시 듀얼을 보고 즐기면 그걸로 된 거라고 긍정적으로 넘어간다. 유가가 루크에게 유적에서 왕의 자리를 양보했던건 러시 듀얼을 설치한 것만으로 만족했기 때문. 이에 루크는 듀얼로는 내가 이겼지만 진짜 승자는 너라고 하며 유가를 인정하면서 러시 듀얼 은폐를 하지 않기로 한다. 참고로 약속했던 쉬는 시간[7]이 끝나 교실로 돌아가던 도중 루크가 나중에 네가 나에게 중요한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진 것이냐며 거하게 착각하자 유가는 얼떨떨하다가 반사적으로 인정한다.[8]
3화에서는 키리시마 로민이 수상하다는 루크와 가쿠토의 말에 동의하며[9] 거짓말을 탐지하는 로드를 이용해 로민의 정체를 발혀보려 했지만 로드가 곧바로 폭발한다.[10] 로민이 재미있는 '발명'이라고 하자 '로드'라고 정정하면서 로민을 자신의 연구소로 초대하는데, 러시 듀얼이 대단하냐는 말에 해보면 바로 알 거라고 하고 로민이 흥미 없다고 하자 도발하면서 예비 덱을 빌려주며 러시 듀얼을 권한다. 카이조의 로민 편애와 루크와 가쿠토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걸 보며 한숨을 쉬어 가면서도 첫 턴만에 세븐즈로드를 소환해서 로민의 라이프를 1300까지 깎아낸다. 그리고 로민이 침울해하고 카이조가 초보자에게 너무하다고 화를 내자 적당히 하는 게 더 잘못이라며 러시 듀얼은 언제든지 역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로민이 채광의 프리마기타나를 소환하자 크게 당황하며[11] 상황이 역전되어 몬스터가 전멸하고 라이프가 600으로 떨어지자 직전에 했던 러시 듀얼은 언제나 역전할 수 있다는 말에 명백하게 당황한 표정을 보인다. 하지만 곧바로 리커버리 포스를 이용해 파괴된 세븐즈로드를 덱으로 되돌리고 그걸 다시 뽑아내며 세븐스로드의 효과로 공격력을 높인 뒤 프리마기타나를 파괴해 승리한다. 그리고 로민에게 사실은 듀얼을 계속 하고 싶었던 것 아니냐며 듀얼 중 신이 나 있었다고 한다.[12]그리고 로민이 재미있었다는 대답을 하자 만족스럽게 웃는다. 그리거 계속 자신을 공격하던 카이조를 활짝 웃으며 공구를 꺼내 개조하기 시작한다.
4화에서는 초반에 학생회실에 난입해 가쿠토를 끌고 가서 러시 듀얼 홍보 영상 찍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가쿠토에게 교칙으로 러시 듀얼 하루 30분 필수에 교가도 러시 듀얼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하지만 가쿠도가 교내 러시 듀얼 금지를 말하자 러시듀얼로 결정하자고 한다.[13] 이후 가쿠토가 학생들을 도와주느라 듀얼이 미뤄지자 회장이 된다는 야망을 늘어놓는 루크를 놔두고 말없이 로민과 함께 퇴장한다. 그리고 온갖 잡무를 겨우 다 끝내고 돌아온 가쿠토를 맞아 듀얼한다. 듀얼 도중 가쿠토가 정말로 이겨서 러시 듀얼을 금지해도 되는지 고민하자 갑자기 웃으며 이 듀얼이 즐겁다며 뛰어서까지 온 건 듀얼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냐며 자신도 가쿠토다운 가쿠토와 듀얼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야메루라의 효과로 세븐즈로드의 어드밴스 소환이 봉인된 상태에서 세븐즈로드 위치를 소환, 효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특수 소환해 승리한다. 가쿠토는 약속대로 진짜로 학생회장에서 사퇴하지만 바로 다음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지지율로 뽑혀서 연임하고 유가는 가쿠토에게 도장찍는 로봇으로 개조한 카이조를 넘겨 일을 도와준다.
5화에서는 러시 듀얼 관련 영상이 고하 시에 의해 전부 삭제되자 저런 대기업이 우릴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신문부가 취재하러 오자 아날로그 신문은 고하도 손쓸 수 없다며 조금씩 진행하자고 한다. 그리고 신문이 왜곡되어서 나오자 아날로그 언론도 강하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신문부가 자신들은 진실만 보도하는 주의라며[14] 비아냥대자 자신들은 고하에 찍혀서 러시 듀얼 관련 영상이 전부 삭제된다며, 신문을 스캔해 올리면 고하 사로 인해 신문이 폐간될지도 모른다며 협박한다.결과 러시 듀얼로 결판을 내서 상대의 말에 따르기로 하게 된다. 그리고 개조한 카이조가 신문부 여자를 쫓아다니자 개조하니 더 이상해졌다며 곤란해한다.[15]루크가 듀얼로 라이프가 100으로 떨어지자 루크는 이 정도로 지지 않는다며 믿어준다. 듀얼이 끝난 후 가쿠토가 상대가 특수 소환을 안 했으면 졌을 거라고 하자 아무리 0.1%이하라도 마지막까지 가능성에 거는 게 우리들의 러시 듀얼이라고 한다.신문부가 신문을 폐간시키지 말아 달라고 하자 그러지 않는다고 즉답한다.[16] 루크에게 러시 듀얼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훈훈하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루크의 의향대로 자신들이 루크 왕의 부하로 쓰여있는 기사를 보고[17] 쓴웃음을 지으며 끝난다.
6화에서 등교 하자마자 루크가 가져온 고하 학교 신문에서 단골 식당인 우마이 식당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보고 멘붕에 빠진다는 충격을 받았다. 하교 후 로민, 가쿠토, 카이조와 함께 우마이 식당을 찾아가게 되고 식당주인으로부터 얼마 전 생긴 AI 레스토랑으로 손님을 다 빼앗겼다는 걸 알게 된다.[18] 그 이후 염탐 목적으로 다 같이 AI 레스토랑으로 가게 되지만 바로 출입이 금지[19]되어 카이조를 보내 대신 염탐하게 된다. 그 이후 카이조의 보고[20]를 듣고 식당을 다시 살리기 위해 자기 로드들을 총동원하나 로민과 가쿠토에게 핀잔만 듣는다.[21] 결국 어떤 해답도 못 내리고 주인 아저씨의 마지막 라멘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러시 듀얼을 알고 찾아온 멘자부로와 만나 마지막 라멘과 새로운 듀얼 인스톨 방법을 걸고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
멘자부로가 세븐즈로드 매지션의 공격력을 내리면서 자신의 LP를 회복하는 '화면(火麵)' 덱의 콤보를 선보이자 이에 고전하나 로드 매직-익스플로전으로 데미지를 주고, 로드 매직-템피스트로 에이스 몬스터 화면상인 고크부트를 수비 표시로 돌린뒤 하이매직-더블액셀 + 관통! 콤보로 대량의 전투 데미지를 주어 승리한다 그후 라멘이 완성되고 유가는 라멘을 다같이 나눠먹기록 하나 이미 라스트 라멘은 마침 찾아온 카미조 타츠히사가 눈치 없이 다 먹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들의 듀얼을 지켜본 주인장이 마음을 바꿔 '러시 라멘'을 만들며 장사를 계속하기로 결심한지라 폐업은 면하고 멘자부로가 미식가 동료인 '야기 니쿠'와 '마키 스시코'를 통해 입소문을 퍼뜨린 덕분에 가게는 금세 번창하게 되었다.[22] 그리고 라멘 가게를 되살리게 해준 보답 차원에서 멘자부로에게 새로운 듀얼 설치법을 알러주러 듀얼왕의 전설이 있던 유적으로 동행하지만,어쩐지 그곳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으며 이를 보고 유가는 깊은 생각에 잠긴다.
7화에서 러시 듀얼의 비밀이 적힌 노트를 훔쳐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오도 유가에게 접근하려 전학생으로 위장한 아타치 미미와 만나게 된다.[23]그러다 러시 듀얼에 흥미를 느꼈다고 자신도 일행에 끼워 달라는 미미의 제안을 받고 들어주려 하나 루크의 만류와 가쿠토의 이야기[24]를 듣고 망설이다가 미미가 준 선물들[25]을 받고 친구들이 누그러지자 미미를 로드 연구소에 들어가게 해준다.[26] 그러다가 유가의 연구소에 잠입해, 노트를 훔치려던 미미를 발견하고[27] 충격을 먹은척하며 좋아하는 러시 듀얼을 자세히 알고 싶었다며 둘러대는 미미의 말에 깜빡 속아 넘어가는 척을 하고 노트를 넘겨준다. 정작 지나치게 순수해보인 유가의 태도에 노트를 받아들고도 오히려 함정일 것이라며 의심을 품은 미미는 노트를 안 받겠다.라는 조건으로 유가에게 러시 듀얼을 신청하고 이를 유가는 받아들인다.
첫턴에 미미가 마법카드 올라이트 피버[28]를 이용한 라이프 회복 콤보와 과거 쌍팔 년도 패션을 한 몬스터를 보고 흥미를 느끼며 세븐즈로드 매지션과 관통 콤보를 사용해 아타치 미미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다 아타치 미미가 에이스 몬스터인 역욕의 신 다이안 켓을 소환해서 라이프를 회복하고 마법카드 3k 볼트[29]으로 인해 단번에 라이프가 깎이고 다이렉트 공격으로 질 뻔 하나 함정 카드 다크 레버레이션 발동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기며 다음 턴에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새벽의 용자 라이다크로스를 소환하고 성검사의 병기지 힐트의 효과를 이용해 역전승을 거둔다. 그 이후 미미에게 노트[30]를 건내주고 다음 날에 루크, 로민, 가쿠토와 러시 듀얼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의논한다.
8화에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먹지 못해[31] 로민이 알려준 길 건너 공원에 있는 자판기에서 사먹으려 하나 자신을 ' 무질서와 혼돈이 낳은 파괴의 화신, 세기말 결투왕 요시오'에게 가로막히고 요시오와 루크의 듀얼을 보게된다 듀얼 후 요시오가 자기 보다 1년 후배라는 것에 놀라긴 하지만 요시오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요시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자신의 로드를 빌려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9화에서 정체불명의 괴수 소문을 듣고 고하 시가 비밀리에 개발한 '고시'라는 거대생물일 것이라 주장하는 루크와 의기투합해 고시를 찾기에 나서던 중, 카이조의 로망 탐지기에 걸린 하부쿠츠 칸 일행과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로망 탐지기 때문에 계속 헛다리만 짚자 미안한 마음에 러시 듀얼을 설치한 유적을 알려주려 했지만, 루크가 칸 일행의 꿍꿍이[32]를 알리자 고시 찾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하지만 하쿠부츠 칸의 공룡을 동경하는 순수함을 눈치챈 유가는 유적 위치를 알려주는 걸 조건으로 러시 듀얼을 하자고 한다. 첫턴에 유가는 다크 소서러, 사이크, 풍사 토르네를 소환하고 토르네의 효과로 '이크티오테 가드'의 표시형식을 바꿔 큰 데미지를 입히나 다음 턴 하쿠부츠 칸이 2체의 메가자우라를 소환하고 '기적의 공진화'[33]를 이용해 에이스 카드인 '슈퍼 킹 렉스'를 소환하고 슈퍼 킹 렉스의 효과로 메가자우라가 부활하여 단번에 큰 데미지를 입는다.
그리고 듀얼 도중에 하쿠부츠 칸에게도 자신처럼 순수한 로망이 있다고 설득하여 하쿠부츠의 마음을 다시 깨우치는데 성공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칸 일행이 고시가 처음 나타난 공사현장으로 가겠다는 말을 듣자 갑자기 표정이 굳더니 '그만 두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 말이 하쿠부츠 칸 일행을 더 자극하게 만들고 설상가상으로 루크마저 칸 일행의 편을 들게 되자 이렇게 된 이상 이겨서 고시찾기를 그만두게 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다음 턴에 크리봇을 3체 소환한 후 크리봇을 릴리스해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소환하지만, 하쿠부츠 칸의 함정카드 '초월진화'[34]+'포식진화의 정점'[35]의 콤보를 발동한다. 그러나 유가는 새 에이스 풀메테오 임팩트를 소환하고 풀 메테오 임팩트 효과를 이용해 하쿠부츠 칸의 공룡족 몬스터를 전멸시킨다.[36] 그러나 하쿠부츠 칸이 '초월진화'의 또 다른 효과를 이용해 '슈퍼 킹 렉스'를 지켜내자 '크리봇 리플'로 2장 카드를 드로하고 '로드 매직-다이어스트로피즘'을 이용해 슈퍼 킹 렉스 공격력을 깎은 후 데스티니 드로우로 세븐즈로드 매지션 효과 코스트로 빛 속성 몬스터를 보내 단번에 역전승 한다.
그렇게 듀얼이 끝난 후 하쿠부츠 칸 일행과 루크한테 고시 찾기는 그만두라고 설득했지만 고시 찾기는 안하는 대신 공사현장은 가겠다는 논리로 공사현장으로 가버리자, 보다 못해 같이 가서 모든 걸 털어 놓는다. 알고보니 고시의 정체는 유가가 설치한 노이즈 캔슬링 장치였다.[37] 결국 유가는 사과하는 의미로 러시 듀얼을 설치한 유적에 데려다 줬지만 유적은 없어졌고 대신 의문의 문양들을 발견하게 된다.
10화에서 가쿠토와 루크가 유적의 문양을 보고 있을 때 뭔가를 제작하고 있었으며 로민에게 밴드 '로아로민'의 라이브 티켓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로드를 만드느라 바빠서 거절하려 했지만, 공연장이 '칠명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갑자기 공연장에 같이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루크,가구토와 함께 라이브 공연이 있던 공연장에 가며 대기실에 있던 로민에게 가서 공연 선물로 어제 만들었던 기타형 듀얼 디스크를 선물한다 그후 루크,가쿠토,미미와 함께 공연을 보다 로아로 부터 러시 듀얼의 권리를 두고 3대 3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38]
11화에선 가쿠토의 상대로 로민이 등장하고 로민이 일부러 접근했다는 걸 듣고 놀란 가쿠토,루크와 달리 이미 본인은 로민의 의도를 눈치채고 있었다고 답하며[39], 로아에게 로민의 무슨 약점을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자신들이 이기면 로민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말한 후 가쿠토와 로민의 듀얼을 관람한다 이후 가쿠토가 선보인 신(新) 소게츠류 듀얼에 태클을 걸다가[40] 로민이 듀얼 중에 뜬금없이 기타를 연주하는 이상행동에 로민의 상태를 알아채고 듀얼 기타의 숨겨진 기능을 알려주려 했지만, 여러모로 상황이 꼬여서 로민이 듣지 못해서 듀얼이 끝난 뒤에야 알려줄 수 있었다. 이후 듀얼 기타에서 나온 초코바를 먹고 진정된 로민에게 그제서야 겨우 듀얼 기타의 또 다른 기능을 가르쳐준 뒤, 로아한테 무슨 약점을 잡혔냐고 물어보면서 비밀인데 어떻게 알려주냐는 로민의 대답을 통해 로민의 배신이 본의가 아님을 확인한 뒤, 로아와의 세번째 듀얼에 나선다.
12화에서 로아와 마지막 듀얼을 하게 된다. 러시 듀얼을 차지하겠다는 로아의 말에 러시 듀얼을 너의 것이 되면 뭐가 대단해지냐며 반박한다. 그러다 듀얼 중에 로아가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어디서 얻었냐고 묻는데 놀랍게도 로민처럼 유가가 어렸을 때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누군가에게 받았고 그 사람이 유적에서 만난 남자인 것이 밝혀진다.[41] 유가 말에 따르면 어릴때 고하의 듀얼 대회를 보러 갔던 날, 어른들만 즐기는 듀얼에 갑갑하다고 느끼던 때, 대회에 갑자기 수수께끼의 듀얼리스트가 난입하여 세븐스로드 매지션으로 역전을 거듭해 연승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42] 하지만 그 남자는 결승에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소환하려다 부정행위가 발각되어 실격처리되자 운영측에 잡혀가게 되는데 이때 그는 어린 유가를 지목해 "'스스로의 로드(길)를 개척하라!!'"며 일침과 함께 던져준 세븐즈로드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까지라면 좋은 추억이겠지만, 로아는 여기서 그 남자가 왜 실격되었는지를 알려주는데 다름 아닌 세븐즈로드 매지션이 공식적인 듀얼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비공인 몬스터 카드라고 추측되었기 때문.[43] 이에 로아는 대회에 난입한 톱 오브 헥사곤의 간부와 관객들을 통해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금지 처리시켰고[44],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드로우하는 순간 패배하게 되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45] 그리고 로아의 한데스 전략으로 인해 계속 패를 버리고 드로우를 강행해야 하는 상황속에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드로우하고 만다.
13화에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드로우해서 실격될 위기에 처하나 오티스[46]가 나타나 세븐스로드 매지션과 본인이 실격된 이유[47]를 말해주며 동시 로아가 본인에게 투쟁심을 느낀 건 당시 그 고하 듀얼때 본인도 있었는데 본인만 선택받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그런 로아에게 화를 내긴 커녕 너도 밴드로서 너만의 길을 개척했지 않았냐라고 격려하는 대인배 모습을 보이며 로아와 진심을 다한 듀얼을 다시 재개한다.
세븐즈로드 매지션-위치의 콤보로 로아의 라이프를 깎지만 바로 로아가 에이스 카드인 로얄 데먼즈 헤비메탈을 소환해 단번에 세븐스로드 매지션, 위치를 박살내고 라이프가 꺾여 위기에 처하나 다음턴 세븐스로드 메이지의 활약으로 대역전을 거둔다. 그후 로아와 서로 훈훈하게 마무리 짓고 오티스로부터 듀얼왕으로 가는 길은 이제 막 발을 딛었을 뿐이다. 새로운 세계를 열 열쇠를 찾으라라는 말을 듣고 이제까진 관심이 없었지만 듀얼왕이란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하지만 그건 당신이 시켜서가 아니야, 내 로드를 개척하기 위해서야라고 대답한다.
1.2. 맥시멈 탄생 편
14화에서 로민과 루크의 사이를 중재할 방법으로 루크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자고 제안했는데, 이때 루크가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봐준 카이조가 로민한테 감사인사를 받자 흥분한 나머지 듀얼 자전거와 합체한 상태로 연구실을 탈주하는 바람에 땡볕에 카이조를 찾아다니느라 고생한다. 그러다 카이조가 로봇 모드로 변신해 다른 고하 내 드론들의 초스피드 듀얼에서 카이조가 이기는 걸 확인 후 듀얼 감상을 묻는데, 어째서인지 카이조는 아까와는 달리 텐션이 낮아진채 단답만 하자 당황하다가 곧 로민의 요리 얘기를 들은 카이조가 바로 자전거에서 분리되며 다시 원래 말투로 돌아가는 걸 보고 그냥 로봇 모드로 있느라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그런거라고 넘긴다. 이후 귀가 도중 만난 루크를 로아의 멘션으로 끌고 가서 로민이 만든 카레를 먹게 해 화해를 유도하며 본인도 로민의 카레를 먹었다.15화에서는 학교에 지각을 하고나서 졸아버리고, 방과후에는 덱을 정리하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중에 어느 섬에서 새로운 유적의 반응을 포착했다는 카이조의 말에 항구로 간다. 그리고 카이조가 미리 준비해둔 선박에 타서 유적이 있는 섬으로 가려고 했지만, 알고보니 이 배가 사실 고하 수산초등학교 전용 선박이였고 한번 출항하면 1개월이나 육지에 돌아가지 못하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그러다 연구실에 있을 듀얼 자전거가 그물에 걸리자 배의 선장인 마구로 나나미한테 쓰레기 투기범으로 오해받으면서 러시 듀얼을 하게 되는데, 나나미가 대해양으로 물 속성 이외의 몬스터들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내리자 하이드로 매지션으로 대응해보지만, 킬러 바이트볼의 효과로 하이드로 매지션마저 공격력이 내려가면서 오히려 데미지를 입은데다 킬러 바이트볼 2장을 순환시켜 데미지를 낮추는 콤보에 열세에 몰린다. 다행히 아큐아 샷으로 라이프를 회복시킨 덕분에 겨우 살아남았고 친구들의 부담스러운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식은땀을 흘린채[48] 드로우를 하자 운좋게도 마법 효과의 창을 뽑은 덕분에 나나미가 깔아둔 킬러 바이트볼을 패로 되돌렸고, 그 기세를 몰아 새로운 에이스 카드 라이트닝 볼콘도르를 소환해 역전하면서[49] 이겼다.
듀얼이 끝나고 나나미에게 인정받은 것은 좋지만, 듀얼 자전거가 바다 한가운데에 발견된 이유는 여전히 알 수 없었던 상황. 이에 듀얼 자전거의 기록을 조사해보는데 듀얼 자전거에 카이조가 합체했을 당시의 기록이 뜨면서 카이조가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14화에서 카이조가 드론들과 듀얼을 했을 당시, 의문의 검은 데이터에 휩쓸려 데이터를 빼앗겼는데 이때 간신히 데이터의 일부를 듀얼 자전거에 남겨뒀던 것. 즉, 드론과의 듀얼하고 난 뒤의 카이조는 카이조를 연기하는 가짜였다. 이는 카이조가 보여준 지도에 나온 섬이 없는 장소라는 나나미의 증언으로 확인사살되면서 가짜 카이조를 추궁하려 했지만 놓쳐버렸다. 다행히 카이조의 본체에 발신기를 붙여둔 덕분에 가짜 카이조의 위치를 추적 할 수 있었고, 나나미가 보트로 도시까지 태워주면서 무사히 추적할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장소는 6화에서 나온 AI 레스토랑이었다.
16화에선 가짜 카이조가 있는 AI 레스토랑에 도착한 것까진 좋았지만, 6화의 일로 출입금지 당했던지라 난감한 상황에서 루크가 레스토랑에 들어가려는 미미를 발견한 덕분에 미미를 통해 레스토랑에 들어오는데 성공한다.[50] 이후 레스토랑의 시설을 알아보면서 가볍게 식사를 하는데 오픈기념으로 66엔 행사를 한다고 안심하고 있었지만, 드론이 행사는 6초 전에 끝났다며 666,666엔을 청구하자 초등학생 신분에 그런 거금이 있을리 없었고, 루크는 혼자 드론의 보안을 무시하고 나가버리면서[51] 결국 남아있던 가쿠토,로민과 함께 아라이 아라타의 지시로 먹은만큼 설거지를 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로민이 접시들을 깨는 바람에 평생 무급으로 설거지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로민이 나서서 아라타와 러시 듀얼을 하게 되는데, 아라타가 치트를 써서 로민을 압도하자[52] 이를 지적했지만, 아라타는 고하 사의 시스템을 들먹이며 잡아뗐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루크가 파울리 효과[53]로 아라타의 듀얼디스크에 있던 치트기능을 망가뜨리면서 로민이 역전승할 수 있었고[54] 아라타를 통해 카이조가 레스토랑의 비밀문 너머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문으로 들어가면서[55] 사이온지 네일을 만나게 된다.
17화에서는 네일이 보낸 첫번째 자객인 네코야마 슈뢰딩거와 만났고 자신이 상대하려다가 루크의 부탁을 받고 루크를 보낸다. 정작 루크는 이전에 자신과 한 약속[56] 때문에 듀얼에 집중하지 못하던 상태. 그러다 루크가 자신에게 예전의 약속대로 자신에게 듀얼왕의 자리를 양보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루크는 내 친구고, 친구의 부탁이라면 당연히... 싫어'라고 답한다(...). 그리고 이어서 왕이 될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고, 루크가 왕이 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고 격려하면서 루크가 자신감을 되찾게 도와준다. 이후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정한다는 루크의 말에 그래야 루크답며 원츄를 날린다.[57] 루크의 승리로 듀얼이 끝난 뒤에는 네일에 의해 바깥으로 쫒겨난다. [58]
18화에서는 네일과의 싸움에 대한 대책을 세우다가 지하유적이 있던 장소로 간다. 오티스의 자하유적과 네일의 섭리의 정원 둘 다 지하로 통하기 때문에 오티스가 말한 '새로운 세계를 열 열쇠'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서. 하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하는 텅 비어있었고, 한참 둘러보던 중에 섭리의 정원으로 통하는 구멍에 빠진다.[59] 이때 간만에 로아와 재회했는데 18화 초반에 로아가 로민을 불렀던 이유가 자신에게 로드를 의뢰하기 위해서였다는 게 밝혀진다. 문제는 그 로드란게 타이라 겟타를 대신해서 드럼치는 로봇의 의뢰였던지라 이 사실이 밝혀졌을 때 로아와 화해하려던 겟타는 단단히 빡치고 만다. 이후 로아가 로민의 기타형 듀얼디스크처럼 드럼형 듀얼디스크를 만들어달라고 의뢰를 바꾸자, 로아도 말은 그렇게 하면서 겟타를 기다리는 것이라 여긴다.
19화에서는 1화때처럼 졸다가 거대로봇이 나오는 꿈을 꾼다. 이름은 슈퍼 러시 로봇. 오티스가 말한 새로운 세계를 열 열쇠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할 때 로봇이 나타나 문을 부숴버리는 꿈을 통해 해결책을 떠올린건지, 잠에서 깨자마자 꿈에서 본 로봇의 설계도를 그리기 시작한다.[60] 이에 로민이 만들고 쌓아둔 로드만 산더미인데 또 만드냐며 필요없는 건 버리라고 했지만, 로드는 전부 자신의 보물과도 같으니 못 버린다고 주장한다.(카이조도 마찬가지.) 그러다 탈주한 카이조를 쫒아[61] 밖으로 나왔다가 연구소 앞에 안마의자가 여러대 있자 루크가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앉았다가 섭리의 정원으로 떨어져버렸다. 이번 상대는 네일의 옥좌를 자부하는 안마의자 AI 세바스찬. 고작 자전거 안장이 따르는 사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에게 듀얼을 신청하자 듀얼을 개시한다. 처음에는 공격력 0짜리 몬스터 소환+ 컬랩스 체어+ 스론 오브 다크니스의 효과로 공격력을 4000까지 올린 이스의 명왕 다유의 공격에 원턴킬 당할뻔하다 불티의 커튼으로 생존점수 500을 남겨 어찌어찌 버텨내고,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소환해 반격에 나서려고 했지만, 파워 오브 스론의 효과에 막혀버린다. 그리고 게이트 오브 스론즈로 인해 세븐스로드 매지션이 패로 돌아가 무작위로 뒤섞여진데다 세바스찬이 카드들을 전부 카이조의 모습으로 바꾸면서[62] 위기에 놓이는데 세바스찬이 카이조를 AI면서 공포를 느끼는 쓰레기라고 매도하자[63] 카이조는 사람의 다정함을 가졌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반박하며 자신의 소중한 로드이자 동료라는 말을 덧붙이고는 카이조를 찾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다시 소환하면서 로드 매직-백플로로 게이트 오브 스론즈도 패로 되돌린 덕분에 다시 공격이 허용되자 곧바로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효과로 엘리멘틀 로드를 발동해 다이렉트 어택을 날리면서 승리한다. 듀얼이 끝난 뒤에는 다시 연구소로 돌아와 슈퍼 러시 로봇의 설계도를 고치는데 이번에는 카이조를 냉각장치가 아닌 조종장치로 수정했다. 대신 위치도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엉덩이(...).
21화에서는 소라코와 멘자부로의 듀얼 중에서 멘자부로가 소라코의 사정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다.[64] 듀얼에 이겨도 되는지 고뇌하는 멘자부로에게 다들 듀얼에 집중하라고 조언하지만, 유가 혼자서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65] 이때 멘자부로에게 듀얼이든, 뭐든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으면 된다며 그 앞에 자신의 로드가 있을 거라고 말해서, 결과적으로 멘자부로가 듀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소라코는 이때 지구에도 이 정도의 스케일을 지닌 인간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유가를 보고 놀란다. 듀얼은 결과적으로 멘자부로가 이기고, 멘자부로의 승리로 인해서 지구에 남아있을 힘을 잃은 소라코는 모성의 동료들이 데려가면서 우주로 돌아간다. 이때 유가만이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지."라고 말하며 섭리의 문을 향해 나아가자 말하고 일행은 곧바로 섭리의 문으로 찾기로 한다.
22화에서는 이전에 미미가 준 우대권을 쓰러 AI 레스토랑으로 가는데 루크가 파울리 효과로 레스토랑에서 사고치는 걸 보고[66] 당황한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에 루크의 손목시계를 보고 루크가 그동안 루크가 능력을 사용할 때 시계를 찬 손을 뻗었던 걸 기억하고는 혹시나 싶어서[67] 루크한테 손목시계를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루크의 손목시계를 받아 여기저기 살펴보던 중, 손목시계에서 일어난 스파크로 인해 룸에 들어온 드론이 오작동을 일으키더니 루크한테 물을 쏟아버려서 클리닝 해주겠다고 루크를 데려갔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루크의 시계를 마저 조사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루크가 돌아오지 않을 무렵, 시계의 스파크가 룸의 홀로그램에 노이즈를 일으키고 아예 식당 전체에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루크가 아라타한테 납치되어 듀얼하고 있는 영상이 홀로그램에 뜨자 사태파악을 한다. 이번에도 아라타는 어김없이 치트를 쓰고 있었지만 루크의 파울리 효과가 시계에서 발생한다고 여긴 이상[68], 이번에는 치트를 막을 방법이 없었던 상황[69]임을 가쿠토와 로민한테 알리면서 서둘러 룸을 탈출해[70] 루크가 붙잡힌 곳으로 가지만, 도착했을 때는 이미 루크가 아라타의 치트콤보로 덱 파괴를 당해 패배하기 일보 직전이였다. 이에 루크를 구해주고자 손목시계를 찬 뒤, 루크의 루크데빌을 흉내내서 유가 데빌!을 발동...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중2병 같은 포즈까지 그대로 따라해서 외쳤건만 정적만 흐르자 쪽팔려하는 자신을 뒤로 하고 로민과 가쿠토가 이어서 시계를 차고 데빌을 발동해봤지만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다행히 루크가 아라타 때문에 패에 넣은 카드들로 전략을 짜낸 덕분에 이기면서 듀얼에서 이겼고
23화에서는 마침내 섭리의 문에 도달하는데, 그곳에는 온갖 섭리 상품을 판매하는 드론들의 헤이븐 상점가[72]과 드론 상인들이 맞이하고 있었다.[73] 그런데 상점 곳곳에 네일의 사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있는 모습을 보고 위화감을 느끼다가[74], 적대관계인데도 불구하고 헤이븐까지 느긋하게 상점을 둘러보며 섭리를 체험하라는 드론들의 호객에, 이곳을 통해 네일의 사상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해[75] 상점을 돌아다녀보기로 한다. 하지만 가는 상점마다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었는데[76] 유가에 경우 오미쿠지를 뽑았더니 운세가 적히지 않은 백지가 나오자 무녀 드론한테 따졌더니 '운명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개척하는 것, 이것이 섭리!'라는 말만 들었다. 이외에도 어떤 문제가 생겨도 전부 섭리 한마디로 일축하는 드론들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에 지쳐가던 차에 홀로 무언가를 떠올리던 유가는 네일의 '섭리'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면서 네일은 정말 재밌는 녀석이라며 전율하고는[77], 빨리 네일과 겨뤄보고 싶은 마음에 헤이븐으로 간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헤이븐은 거대한 무언가에 의해 폐허가 된 솔리드 비전이 비춰져있었고, 곧 솔리드 비전이 지워지고 네일이 나타나자 원래 카이조의 데이터만 찾아낼 생각이였지만 헤이븐의 상점가를 지난 지금은 너와 러시 듀얼로 겨룰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다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에 네일은 '네 로드 덕분에 너와 난 더이상 승부가 안된다, 섭리 너머에 있는 것을 보여주지'라며 듀얼을 개시한다.
그렇게 듀얼 시작. 네일이 선공으로 카드를 2장 세트해두자 전력을 줄여두기 위해 파두의 마돌을 소환하지만 네일이 뒤집어둔 함정 속으로를 발동해 자신이 효과를 발동하기 전에 먼저 파괴시키자 당황한다.[78] 하지만 위험요소가 줄었으니 곧바로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소환해 공격하는데 네일은 반격하지 않고 양자 홀로 패 순환만 한다. 그런데 네일은 자기 차례가 되자 펨트론→ 아트론→ 젭트론→ 요크트론 순으로 차례차례 소환했다 묘지로 보내기를 반복하며 패 순환을 시키던 중, 무언가를 완성시키고는 자신의 섭리를 설파하기 시작한다.
네일: 왜 산은 높은가, 왜 바다는 깊은가, 왜 하늘은 푸른가, 우주의 모든 것은 누가 만들었는가. '
섭리'다.
유가: 그럴 수가…
네일: 절망했나? 우리 인류는 섭리의 손바닥에서밖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하고.[79] 아니! 섭리의 저주의 사슬을 끊어내고, 날아오르면 돼![80]
유가: 가능해?
네일: 물론이지. 왜냐면 지금 여기에, 새로운 섭리가 탄생했으니까!
그렇게 네일이 보여준 섭리 너머에 있던 것은 다름아닌
맥시멈 소환. 네일의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소환법에 소스라치게 놀란 유가는 그렇게 초고속 패배를 당하면서 두번째 패널티를 받게 된다.유가: 그럴 수가…
네일: 절망했나? 우리 인류는 섭리의 손바닥에서밖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하고.[79] 아니! 섭리의 저주의 사슬을 끊어내고, 날아오르면 돼![80]
유가: 가능해?
네일: 물론이지. 왜냐면 지금 여기에, 새로운 섭리가 탄생했으니까!
유가가 사이온지 네일과 만나기 전에 상점가에 섭리에 대한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면서 섭리에 대한 기대를 품고 네일과 붙었지만, 이제 막 섭리를 어렴풋이 이해한 유가와 달리 네일은 이미 유가 일행이 오는 동안 로드와 섭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새로운 섭리를 탄생시켜버렸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천 제왕용수 위그드라고으로 유가를 원턴킬해버린다.[81] 자신이 만든 러쉬 듀얼을 자신보다도 더 완벽하게 다루는 그의 모습과 에이스 카드조차 꺼내놓은 상태에서도 허무하게 져버린 탓에 좌절을 했는지 24화의 예고편에서는 일행이 유가를 열심히 찾는 모습이 나온다.
24화에서는 일행들 몰래 사라지고 정처없이 돌아다니다 로아의 집에 찾아가 상담을 한다. 여기서 유가가 낙심한 이유가 패배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만든 러시 듀얼을 해석하고 새로운 요소를 넣은 네일에게 자존심이 스크래치가 났기 때문이었다.[82] 하지만 로아한테 정곡이 찔렸음에도 '질 수도 있다.' '운이 나빴다.'며 애써 스스로를 위로했고, 이를 보다 못한 로아가 '그런 각오로 듀얼의 왕이 되겠다는 거냐'라고 일침을 듣던 차에[83] 갑자기 듀얼디스크에 패널티가 다섯개로 늘어나자[84] 서둘러 친구들을 찾아간다. 이후 친구들한테 말없이 사라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루크, 로민, 가쿠토가 오티스한테서 알아낸 맥시멈 소환의 공략법을 듣고[85] 놀라더니 자신은 그럴 수 없다고 망설이지만, 어차피 기회는 한번 남은거 이기면 된다는 격려를 듣고 다시 기운을 차리기로 한다.
25화에서는 네일과 싸우기에 앞서 고하 코퍼레이션 본사에 있는 듀얼 박물관에 놀러간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만약 네일한테 져서 계정이 정지되면 갈 수 없었기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갔던 것. 그렇게 듀얼의 역사를 보며 박물관을 즐기던 중 네일이 나타나 도발하자[86][87] 이를 받아쳤고, 러시 듀얼의 최후를 만인에게 보여주겠다는 네일의 말과 함께 러시 듀얼을 시작한다.
일단 선공이 된 유가는 기동요새의 배스큘을 소환해 수비표시로 바꾼 효과로 묘지의 낙오자 사역마를 수비표시로 특수소환한 뒤, 리버스 카드를 깔아두어 유그드라고의 대책을 마련해두었고, 네일은 이번에도 몬스터 효과를 이용한 패 순환으로 첫턴부터 유그드라고를 소환한다.[88] 유가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매지콰르텟 쇼크를 발동했지만, 맥시멈 몬스터의 효과 중 하나[89] 상대의 함정에 파괴되지 않는 지속효과에 막혀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유그드라고의 두번째 효과로 바스큘은 파괴, 거기에 세번째 효과로 공격표시가 된 낙오자 사역마를 공격하면서 또 다시 원턴킬 당할 뻔하지만 세트해둔 트릭 가드 덕분에 데미지는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유그드라고는 여전히 남아있었고, 설령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소환하더라도 쓰러뜨릴 수 없는 상황.[90] 그런데 유가는 이미 맥시멈 소환을 준비해두고 있었다.
저번 화에서 오티스가 말한 "답은 너희들이 지니고 있다."는 말의 의미는 바로 루크&가쿠토&로민 세 사람의 계정. 고하 사의 듀얼디스크는 유저의 계정이 담긴 ID카드가 있는데, 듀얼용 카드와 규격도 같고 계정을 갱신할 때 정보를 덮어쓸 수 있는 걸 이용해 몬스터 카드로 바꿀 수 있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세 사람의 계정이 사라지고 더 이상 정식으로 듀얼을 할 수 없었기에 유가는 망설였지만, '너답지 않다'[91],'유가만 있다면 러시 듀얼은 끝나지 않는다','너의 로드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싶다'는 격려를 듣고 세사람의 각오를 받아들여 세장의 계정 카드를 덱에 넣었고[92] 네일과의 듀얼에서 1화에서 사용한 실시간 듀얼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덱에서 ID카드를 드로우하면서 맥시멈 몬스터 카드로 바꿨던 것. 그러다 듀얼디스크가 데이터량을 견디지 못하고 과부하가 걸리려 위기에 빠지지만, 카이조가 자신의 남은 데이터를 희생해 디스크를 안정시키면서 무사히 맥시멈 소환을 성공,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를 소환해낸다.
이어서 26화에서는 네일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중[93] 네일이 쌍생성으로 공격력을 올린 유그드라고로 공격하자 맥시멈 몬스터가 1체의 몬스터로 취급된다는 부분을 이용해 긴급귀환을 써 패로 되돌리는 것으로 공격을 피했지만 네일이 패러다임 시프트를 발동해 매그넘 오버로드를 덱에 되돌려지고 만다. 허나 오티스가 말한 진정한 듀얼리스트는 카드를 끌여들인다라는 말을 떠올리고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드로 효과가 있는 카드를 써대며 결국 오버로드 3체를 다시 모으는데 성공, 자신의 친구들과 러시 듀얼 유저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아[94] 매그넘 오버로드를 다시 소환해낸다. 이에 네일이 쌍소멸로 자폭을 시전했지만[95], 매그넘 오버로드의 서로의 라이프 차이만큼 공격력을 올리는 세번째 효과로 네일에게 승리한다.[96]
그렇게 듀얼이 끝나고 네일이 카이조의 데이터가 든 칩을 돌려주면서 카이조는 다시 살아났지만, 어째서인지 드론들이 유가 일행 주위를 둘러싸며 패널티가 6개 찼으니 계정을 정지한다고 통보한다. 하지만 유가 일행의 듀얼디스크의 패널티는 여전히 5개였는데... 알고보니 네일도 패널티를 받고 있었다. 네일은 유가 일행한테 처음 제안을 했을 때부터 서로 같은 조건으로 듀얼을 해왔으며 이 역시 자신의 섭리로 받아들였다. 이후 네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은 틀림없이 열렸다는 오티스의 말을 전해주고 러시 듀얼에는 큰 가능성이 있다며, 유가 일행의 패널티를 리셋하고 맥시멈 몬스터로 쓴 세 사람의 계정 카드도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97]
1.3. 고하 6초 편
27화에서는 가쿠토보다 먼저 등교해 학교 옥상에서 네일과의 듀얼을 떠올리며 생각에 빠져있다가 가쿠토와 로민이 찾아오자[98] 그때 모두의 맥시멈 카드가 없었다면 졌을거라며 진심으로 고마워하지만 갑자기 왜 이러냐는 두 사람의 반응에 뻘쭘해한다. 그런데 갑자기 카이조가 찾아와서 학생회실이 루크부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학생회실로 간다. 알고보니 루크가 가장 먼저 학교에 와서 학생회실을 멋대로 러시듀얼 동아리로 바꿔놓았던 것. 그리고는 멋대로 가쿠토와 로민, 그리고 자신을 부원 1,2,3으로 칭하는 루크한테 부활동은 귀찮으니 사양하겠다며 거절한다. 그럼에도 루크가 학교 내부를 돌아다니며 부원 모집을 하자 난처해했고, 급기야 루크가 운동부원들과 마찰이 생기자 인상을 쓴다.[99] 이후 부실 안에서 루크가 혼자서 듀얼하는 소리를 듣고는(...) 가쿠토, 로민과 함께 동아리에 가입하겠다고 말해[100] 루크의 기분을 풀어준다.28화에서는 루크가 러시 듀얼 대회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자 들뜬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도 잠시, 대회를 대비한 합숙훈련에서 루크의 특훈으로 가쿠토,로민과 함께 온갖 고생을 한다. 그러다 닭 잡는 훈련을 하는 중에 혼자 합숙소를 이탈하여 어느 숲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R6라는 붉은 굴삭기를 달래던 무츠바 아사나를 만났고, 아사나의 R6에 흥미를 보이더니 회로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아내고 R6를 고쳐준 뒤, 아사나와 R6를 타고 숲을 달린다. 그리고 저녁이 될 무렵에서야 통성명을 하는데, 아사나가 러시 듀얼을 만든 자신을 알아보자 화색을 보이며 러시 듀얼을 신청하지만 아사나는 다른 용무가 있어서 가버린다. 이후 합숙소에 들어와 친구들한테 아사나와 있었던 일을 말했는데, 알고보니 아사나는 엘리트들만 모인 고하 6초의 중기 듀얼 클럽[101]의 학생이였고, 중기 듀얼 클럽은 하쿠부츠 칸의 발굴 장소를 강탈한 적이 있었음을 듣지만[102] 아사나는 그럴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며 의아해한다.
29화에서는 합숙 사흘째에 합숙소 주위에 깊은 구멍이 파여 고립된 상황에 놓이자[103] 관리사무소로 가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카이조한테 부탁한다. 하지만 카이조는 하라는 일은 안하고 세바스찬[104]과 시비가 붙어서 맞짱 뜨느라(...) 오지 않았고, 결국 저녁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105] 카이조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중기 듀얼 클럽의 타자키 갤리언의 도움으로 합숙소에서 해방되고 밥도 얻어먹는다. 관리사무소로 갔을 때 카이조는 세바스찬과 대판 뜨고 어느새 우정을 다지고 있었고, 이에 루크,가쿠토,로민이 살벌한 기운을 뿜고 있을 때 유가는 공구를 들고 있었다.(...)[106]
참고로 29화에서 유가의 평소 학교생활이 언급됐는데 평소 수업시간에는 졸고 있으면서[107] 정작 쉬는 시간에는 로드 만드느라 쌩쌩하고, 그렇게 만든 로드로 학교를 휘저어 교칙을 어겼던지라[108] 란제한테 요주의인물로 찍혔다고 한다.[109]
30화에서는 루크가 지난번에 본 러시 듀얼(ラッシュデュアル) 대회가 사실 나팔 듀엣(ラッパデュエ) 대회를 잘못 본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이미 루크가 참가신청을 해버린 상황이라 로민과 루크가 옥신각신하고 있을 때, 기왕 신청한거 재밌을 것 같으니 참가해보자며 중재한다. 하지만 부원들 중에 관악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110] 관악부에 도움을 받으러갔고 그곳에서 루크의 누나인 카미조 하루카(타이가)[111]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타이가는 나팔 듀엣 대회 참가서를 보더니 이게 무슨 대회인줄 알고 신청하냐고 묻자, 어렴풋이 알고 있다고 답한다.[112] 이에 타이가가 자신과의 승부에서 이기면 도와주겠다며 원하는 종목을 골라보라며 톤파, 죽도, 쌍차, 쌍절곤 등 온갖 무기를 늘어놓는데[113] 유가가 고른 건 당연히 러시 듀얼. 루크는 타이가가 온갖 격투기는 물론이고 듀얼조차 마스터한 달인이라며 말리지만 그럼에도 해야 한다며 타이가에게 도전한다.
루크의 말대로 타이가는 숙련된 실력으로 유가를 몰아붙이지만, 유가 역시 당하고만 있지는 않고 타이가의 노림수를 파악했는데, 이를 눈여겨본 타이가는 자신과 좋은 브레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흡족해하더니 듀얼(싸움)이라는 로드의 끝에서 너는 무엇을 보게 될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유가는 그 대답은 러시 듀얼을 만들기로 결심했을 때부터 이미 정해져있었다고 호언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미소.[114] 그리곤 자신의 차례가 되자 비스트 서머너의 효과로 새로운 에이스인 수익강왕 세이스를 특수소환해 역전승한다. 그리고 듀얼이 끝나기 직전 타이가로부터 러시 듀얼 덕분에 루크가 오랜만에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감사인사를 받고, 너라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를 받는다.
31화에서는 타이가의 지옥훈련을 받고 만반의 준비를 마치며 나팔 듀엣 대회장에 들어갔는데... 어째서인지 대회장에는 참가자들이 전부 러시 듀얼을 하다가 자신을 보고는 놀라거나 카이조를 고하의 드론이라며 경악하는 광경에 당황한다. 알고보니 이 나팔 듀엣 대회는 아리스가와 장고가 중기 듀얼 클럽와 고하 사의 눈을 피해 러시 듀얼을 즐길 수 있도록 주최한 어둠의 러시 듀얼 대회장이었다. 장고는 원래 고하 6초등학교의 학생회장이였지만, 중기 듀얼 클럽에 의해 학생회와 덱을 빼앗긴 트라우마로 드로우 중독증세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그러던 차에 고하 7초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받은 학교신문을 통해 한번에 몇장이든 드로우할 수 있는 러시 듀얼에 입문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고 한다. 이후 러시 듀얼을 통해 자신처럼 중기 듀얼 클럽에 쫒겨난 학생들과 함께 친목, 그리고 중기 듀얼 클럽을 향한 반란을 도모하고자 나팔 듀엣 대회로 위장해 어둠의 러시 듀얼 대회를 개최했던 것.[115] 이후 장고는 러시 듀얼의 창시자로부터 중기 듀얼 클럽에 대항할 덱을 시험해보고 싶다며 듀얼을 신청하는데, 이는 장고 때문에 누나한테 받은 지옥훈련이 헛수고가 되어 짜증이 났던 루크가 대신 받아들인 관계로 이번에는 가쿠토, 로민과 함께 듀얼을 관전한다.[116] 그렇게 듀얼이 끝난 뒤에는 루크의 응어리도 풀렸겠다 고하 6초와 함께 러시 듀얼을 즐기려 했지만... 중기 듀얼 클럽이 대회장을 습격하면서 대회는 파토나고 만다.
32화에서는 대회장을 습격한 아사나가 R6와 함께 자신을 반가워하자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잠시, 곧 중기 듀얼 클럽 회원들이 학생들을 연행하고 구교사를 철거하자 그저 러시 듀얼을 즐기고 싶을뿐인데 왜 이러는 거냐고 묻는데, 이에 아사나로부터 전통과 규율을 중시하는 고하 6초의 학생으로서 기존의 것을 뜯어고치는건 전통에 어긋나기에 용납할 수 없고, 이는 유서 깊은 고하 듀얼을 개조한 러시 듀얼 역시 마찬가지라는 대답을 듣는다. 이에 유가는 지난 번에 못했던 듀얼을 마저 하자고 제안하며, 자신이 이기면 고하 6초 학생들이 마음껏 러시 듀얼을 하게 두라는 조건을 건다. 마침 고하 6초에는 어떤 조건의 듀얼이든 도전하면 받아줘야 하는 규율이 전통이였기에[117] 아사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듀얼이 시작된다. 이때 아사나는 무츠바 가문의 '중기도'에 따라 R6를 이동식 듀얼디스크로 변형시켜 듀얼에 임하면서 중기 듀얼 vs 러시 듀얼의 대립...이 될 줄 알았지만, 의외로 아사나가 러시 듀얼에 금방 빠져들었고 유가 역시 아사나의 중기 듀얼에 흥미를 보이며 즐기는 등 서로 생각이 맞는듯 했다. 이후 유가는 황혼의 용사 라이다크로스의 효과를 이용한 콤보로 세븐즈로드 위치와 매지션을 특수소환하는 콤보로 환인룡 빌드 드래곤을 쓰러뜨렸는데, 바로 다음 턴에서 아사나가 꺼내든 건 다름아닌 맥시멈 소환. 갑자기 새로운 맥시멈 몬스터인 환룡중기 웜 Ex커베이터를 소환해서는 유가를 원턴킬 내버린다.
이후 밝혀지길 애초에 루크가 28화에서 러시 듀얼 대회 신청서를 비둘기한테 받았을 때부터 중기 듀얼 클럽의 계획에 놀아난 거였다고 한다. 이 비둘기의 정체는 중기 듀얼 클럽의 참모인 하트랩.[118] 그리고 아사나는 유가가 패배한 대가로 유가와 친구들을 고하 6초로 강제전학시킨다.[119]
33화에서는 고하 6초로 전학오고 나서 유서 깊은 아침훈련에 고생하는데, 알카트라즈 마냥 절대 탈출할 수 없는 구조에 스마트폰과 카이조도 압수당한 상황이였음에도 침착하게 아사나가 왜 맥시멈까지 동원해서 자신들을 고하 6초에 붙드는지, 그리고 맥시멈 카드는 어떻게 얻은건지 의문을 제기한다. 이때 루크가 땅파서 얻은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자 로민과 함께 황당해하다가 무언가를 떠올리고는 초등학교의 도서관으로 들어가 조사를 한다.[120] 이후 하교 시간이 되었을땐 어딘가에 갔다온 카이조의 보고를 듣고는 계획을 실행하기로 한다. 그 계획이란 장고나 아사나의 사례처럼 고하 6초의 규율을 이용해 듀얼에서 승리해 고하 7초로 돌아가는 것....이였으나 가쿠토가 기껏 갤리언을 이긴게 무색하게도 아사나에 의해 학교변방에 위치한 폐기숙사로 강제이동 당하고 만다. 알고보니 유가가 카이조를 이용해 고하 6초 학생들에게 자신의 로드를 대량 배포하면서 학교의 전통을 어지럽혔다는 이유였는데, 사실은 애초에 이게 유가의 노림수였다. 루크의 말에서 힌트를 얻고 자료조사를 한 결과, 폐기숙사 옆에 있는 폐광에 중기 듀얼 클럽의 비밀이 있을거라 판단해 일부러 어그로를 끌었던 것.
34화에서는 폐기숙사에서 막노동을 하고 점심을 먹을 때도 중기 듀얼부의 감시를 받는 상황임에도 여기가 가장 힘든 곳이니 그 이상의 처벌은 없을거라고 장담한다. 기껏 중기 듀얼부의 비밀을 캐려고 괜한 고생했다가 감시 때문에 헛고생이 된 상황에서 무슨 속편한 소리냐는 핀잔을 듣지만, 사실 이미 진작에 작업을 쳐둔 상태였다. 사실 구속되어 있는 줄 알았던 카이조와 세바스찬은 유가가 재활용품으로 적당히 만든 더미였고, 진짜는 네일에게 지원요청을 하고자 헤이븐으로 보낸 상태였다. 중기 듀얼 클럽은 자신들만 감시하고 있는 상황이니 잠자코 두 드론들을 기다리면 되는 일....이였는데 루크가 눈치없이 식후 마사지를 받겠다고 세바스찬을 부르는 바람에 더미인게 들통날뻔했다.(...) 다행히 어찌어찌 감시를 뚫고 탄광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35화에서는 지하 탄광으로 들어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어째 길을 잃은 것 같다는 친구들의 말에 지나온 길마다 카이조의 보수 파츠들을 뿌리고 다녔으니 괜찮다고 장담했다...만 혼자 뒤쳐지던 루크가 이 파츠들을 전부 주워오는 바람에 진짜 길을 잃고 말았다.(...) 그러다 로민이 목마르다면서 갱내수를 마시려하자 미처 말리지 못할 때, 로민을 말리기 위해 달려온 누군가의 목소리에 놀라는데 그 사람은 다름아닌 고토 한토. 카이조가 계획대로 네일을 만나는데는 성공했는데, 네일 역시 현재로서는 아사나의 맥시멈에 대한 단서는 찾지 못했지만, 대신 빅데이터를 통해 단서를 찾아낼만한 인물로 한토를 선발해 보낸 것이었다.
36화에선 한토의
37화에서는 루크와 카야마 슈벨의 듀얼을 관전하는데, 처음에 슈벨이 하트랩의 지시를 통역하고 대신 듀얼하고 있다는 말에 가쿠토, 로민과 함께 잠깐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곧 하트랩의 이름을 통해 하트랩의 듀얼 스타일을 유추해낸다.[123] 이후 하트랩의 함정 공세에 루크가 멘탈이 무너져 정신의 미궁에 빠진 루크의 내면에 말을 걸어 전의를 일깨워준다.[124]
38화에서는
그렇게 첫 번째 턴에서는 뒷면 수비 몬스터들과 리버스 카드들로 수비를 굳힌 뒤, 웜 Ex커베이터에 대비하려면 이 정도는 돼야 한다며 호언장담을 하는데 이에 아사나가 진짜로 첫판부터 웜 Ex커베이터를 소환하면서 또 원턴킬 당할뻔했으나 세트해둔 트릭 가드 덕분에 무사히 넘어간다. 이후 아사나로부터 너도 빨리 맥시멈을 소환하라는 재촉을 받는데, 이는 유가가 자신만만한게 지난 번에 카이조를 헤이븐에 보내 네일한테서 천 제왕용수 위그드라고를 받아서 그런 것이라 추측했기 때문. 하지만 이는 반만 맞았는데, 위그드라고는 카이조 손에 들려있었다. 위그드라고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덱에 안 넣었던 것.[131] 이 사실에 아사나는 익숙지 않더라도 써본다는 작은 가능성조차 걸지 않는 거냐며 실망했지만, 사실 유가는 더 작은 가능성에 걸고 있었다. 듀얼 전에 한토의 도움으로 확보한 품질 좋은 블랭크 카드 3장을 실시간 듀얼 프로그래밍으로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로 만드는 것. 품질이 좋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데이터가 깨질 가능성이 줄어든거지 위험요소는 여전히 존재했지만, 그럼에도 가능성은 있다며 어메이징 딜러로 블랭크 카드 3장을 연속으로 뽑아 리프로그래밍에 성공하면서 곧바로 매그넘 오버로드를 소환한다.[132] 그렇게 웜 Ex커베이터와 격돌하면서 두 몬스터 모두 불안정한 맥시멈 카드라 소멸하기 시작했고, 결국 다음화에서 전투 판정이 나기도 전에 양쪽 맥시멈 모두 소멸해 무승부가 난다.
하지만 러시 듀얼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대결을 속행하는데, 그러던 중 아사나의 R6가 점점 망가지는데도 고치지 않는 모습에 의아해하며[133] 왜 고치지 않냐고 물었고, 아사나가 러시 듀얼을 없애려는 이유를 듣게 된다. 아사나의 R6를 포함한 중기 듀얼 클럽이 타는 듀얼 중기는 모두 무츠바 중기에서 개발한 중기였는데, 현재는 무츠바 중기가 인수되고 듀얼 중기의 부품 생산도 중단되면서 고칠 수 없어져서 중기 듀얼이 쇠퇴하고 있던 차에[134] 고하 코퍼레이션으로부터 무츠바 중기의 부품을 재생산해준다는 조건으로 러시 듀얼을 없애라는 사주를 받았던 것. 이에 유가는 낡은 부품말고 새 부품을 덧대서 개조하면 되지 않냐고 물었지만, 사실 아사나가 전통을 중시했던 이유는 자신의 가문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무츠바 중기가 고하 코퍼레이션의 신기술에 밀려나 점점 잊혀져가는 것을 두려워해서 그런 것으로, 지금의 듀얼 중기들은 얼마 남지 않은 무츠바 중기의 흔적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새 것을 덧대는 건 무츠바의 흔적을 지우는 거라며 거부하고 있었다.[135]
가쿠토 : 저들은 짊어진 게 너무 많아요. 우리가 이대로 이겨도 괜찮은걸까요?
루크 : 우린 러시 듀얼로 듀얼의 왕이 되기로 결심했어. 그러니 여기서 질 수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그런데, 유가. 이걸로 괜찮은걸까?
미미 : 이 싸움은 누가 이기든, 한쪽은 소중한 것을 잃게 되겠지.
타이가 : '싸움의 끝에는 미소'라고 했던가? 너라면 분명 그 녀석들을 구할 수 있을거야. 그렇지? 유가.
결국 자신한테 악감정은 없었지만 점점 망가져가는 R6 때문에 초조해진 아사나는 무츠바 중기의 부활을 위해 더 이상 방법은 가리지 않을거라고 선언하며, 듀얼이 이어진다. 아사나의 사연을 들은 친구들[136]은 이대로 이겨도 되는건지 망설였지만, 유가 역시 러시 듀얼이 걸린 싸움이니만큼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강기신 미러이노베이터를 소환하는 등 전혀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아사나는 전통이 이어지지 못해 사라진 무츠바의 한을 느껴보라며[137]
환인봉쇄로 미러 이노베이터의 공격을 막지만, 유가는 길이 사라졌다면 다시 만들면 되고, 종족이 막혔다면 종족을 바꾸면 된다[138]며,
TCB로 미러 이노베이터를 마법사족으로 바꿔 효과를 발동한 뒤[139], 여기에
로드 매직-레이즈 얼터로 공격력을 폭등시켜 피니쉬를 날리면서 승리한다.루크 : 우린 러시 듀얼로 듀얼의 왕이 되기로 결심했어. 그러니 여기서 질 수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그런데, 유가. 이걸로 괜찮은걸까?
미미 : 이 싸움은 누가 이기든, 한쪽은 소중한 것을 잃게 되겠지.
타이가 : '싸움의 끝에는 미소'라고 했던가? 너라면 분명 그 녀석들을 구할 수 있을거야. 그렇지? 유가.
그렇게 러시 듀얼을 지키는데는 성공했지만, 친구들은 무츠바의 긍지를 잃은 아사나를 보고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시원찮은 기분을 느낄때 유가는 갑자기 폐광에서 바위로 막혀있는 곳을 발견해 바위를 부숴 입구를 열고는[140] 드디어 찾았다며 기뻐한다.
유가가 찾아낸 것은 무츠바 중기가 먼 옛날, 듀얼디스크를 개발했던 연구소. 그리고 그곳에는 아사나가 오랫동안 찾았던 무츠바식 이동형 듀얼디스크 'R-0'가 있었다. 사실 유가가 33화부터 지금까지 찾아왔던 건 아사나를 이길 방법이 아니라, 무츠바 중기의 역사였으며, 36화에서 말했듯 아사나의 미소를 찾아주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이었다.
비록 무츠바 중기는 잊혀졌지만 지금의 고하 시와 듀얼이 만들어지는데 무츠바의 공헌이 있다는 증표를 찾았다는 사실에 감동한 아사나는 R-0에 기성 부품으로 개조된 흔적을 보고 놀라는데, 이에 무츠바 중기도 처음에는 다른 부품을 더해가며 개조한 게 시초였다고 알려준다. 이 사실을 안 아사나는 처음엔 갤리언,슈벨과 함께 인정하지 않았지만 원래 중기도 러시 듀얼도, 새로운 걸 만들어갈때는 실패를 거듭하고 새로운 걸 더해 고쳐나가면서 완성되는 거라고 설명했고, 이에 아사나는 자신이 전통을 지키는데에만 급급했다는 걸 깨닫고 마음을 고치게 된다.
아사나는 고하 6초의 러시 듀얼에 자유를 주고 아리스가와 장고의 학생회장 자리도 돌려주었으며, 더 이상 개조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유가는 아사나의 증조부가 운영하는 '무츠바 자전거'에서 중기 듀얼 클럽의 중기를 새롭게 고쳐주면서 화해한다.
1.4. 팀 배틀로얄 편
42화에서는 고하시에서 개최될 러시 듀얼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루크와 마찰을 빚게 되고, 루크는 뛰쳐나가버린다. 하지만 그 에피소드의 메인 듀얼에서 루크가 유가의 진짜 의도를 깨닫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141] 결국 듀얼 대회는 루크, 로민, 가쿠토가 출전하기로 하고 루크에게서 매니저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43화에서 오티스와 다시 듀얼하게 된다. 오티스는 지금 이 상태로는 러시 듀얼도 고하 듀얼처럼 따분해질지도 모르며, 방관자는 걷는 것을 그만두는 자라는 말을 한다. 오티스의 말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유가는 일단 중기 듀얼 클럽 멤버들과 함께 팀을 구성한다.
44화에서 로아의 듀얼 이후 중기 듀얼 클럽 멤버들이 조묘지 캐터필리오의 요청으로 아사나를 도우러 가면서 팀이 해체된다. 마침 유가처럼 팀이 해체된 상태로 방황하고 있던 로아와 팀을 맺게 되고, 거기에 네일까지 더해져 3인 팀이 결성된다.
45화에선 로아, 네일, 아사나로부터 각각 맥시멈 카드 1장씩을 받아 새로운 맥시멈 몬스터인 하이퍼엔진 바스트 발칸을 획득하게 된다. 이후 바스트 발칸의 힘으로 대공룡가 다이너-믹스를 소환해 기세등등하던 고토 한토와의 듀얼을 역전승으로 끝마친다. 그 후 한토로부터 맥시멈 발굴을 도와준 고하 더블 식스의 존재에 대해 듣게 된다.
46~48화 동안은 팀 루크 멤버들이 맥시멈 산을 향해 가는 동안 네일, 로아와 함께 대회에 집중한다. 이 와중에 맛나 식당에서 라면을 먹던 중 고하 더블 식스가 맛나 식당에 왔었다는 걸 알게 된다.
49화에서는 고하 사가 아닌 누군가가 알 수 없는 목적을 위해 러시 듀얼 대회를 계획했다는 걸 알고 꺼림칙해한다. 하지만 우선은 눈앞의 결승전에 집중하기로 하고, 결승 1차전인 로아와 로민의 듀얼을 관람한다. 듀얼 중 로민이 안돌을 소환하자 열정적으로 안돌을 응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듀얼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 유희왕 SEVENS의 분기별 보스 | |||
| 러시 듀얼 탄생 | 맥시멈 탄생 | 고하 6초 | 팀 배틀로얄 |
| 키리시마 로아 | 사이온지 네일 | 무츠바 아사나 | 오도 유가 |
| 고하 6형제 | 고하 사원 | 듀얼의 왕 | |
| 더☆루크멘 | 고하 유가 | 오티스 | |
51화에서 루크와 마지막 듀얼을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자 패 사고가 터져 당황하지만, 어메이징 딜러를 소환해 패를 교환하고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소환해 턴을 넘긴다. 루크의 턴, 루크는 연격룡 드라기아스를 소환해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파괴하고, 연속 공격+다른 몬스터의 공격으로 패배 위기에 처하나, 함정 카드 깜짝 바코드를 발동해 위기를 넘긴 다음, 자신의 턴에 맥시멈 소환을 확정한다. 다음 자신의 턴. 하이퍼엔진 바스트 발칸을 맥시멈 소환해 드라기아스의 공격력을 깎고 데미지를 준 다음 승리 직전까지 가지만, 루크도 함정 카드 7찬스를 발동해 라이프를 회복하여 위기를 넘긴다.
이 와중 솔리드 비전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누군가가 고하 서버와 듀얼 데이터를 공격하고 있었던 것. 마침 대회장에 혼야 브라운 일행이 나타나고, 유가와 네일의 도움으로 강화한 그들의 장비에 의해 고하 듀얼 서버의 위치가 달에 있음이 밝혀진다. 서버 한가운데 러시 듀얼 로보 모양으로 된 서버도 존재했다. 하지만, 서버는 심하게 손상되어가고 있었다. 오티스가 대회 개최와 함께 러시 듀얼을 하면 할수록 러시 듀얼이 삭제되도록 해킹을 걸어두었던 것.
이대로 결승전을 계속하면 듀얼 종료와 함께 러시 듀얼이 삭제되는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어차피 여기서 멈춰도 해킹을 풀지 못하는 한 누구도 러시 듀얼을 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라며 최후의 러시 듀얼을 계속한다. 서로의 에이스급 몬스터를 총동원하면서 싸워나가는 두 사람이었으나, 최후에는 유가의 마지막 수 세븐즈로드 포스에 대항하여 루크가 드래곤 인카운트를 발동해 연격룡을 소환하면서 대회는 루크 팀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유가는 오랜만에 정말 진심으로 분해하며 버둥거리다가도, 끝내 마음을 다잡고 루크와 악수를 한다. 그와 동시에 러시 듀얼 삭제를 알리는 메시지가 전송되는데... 얼마 가지 않아 메시지가 러시 듀얼 재설치로 바뀌게 된다. 오티스의 계획을 눈치챘을 때부터 유가는 카이조를 마개조하여 듀얼 디스크와 연결시켜 재차 실시간으로 러시 듀얼을 재설치하고 있었던 것. 결국 오티스의 음모는 물거품이 되고, 러시 듀얼은 이전보다 강고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달의 표면에 있던 러시 로봇도 주위에 있던 잔해를 이용하여 새로 구축되며 부활. 비록 결승에서는 패배했지만 유가는 최종적으로 오티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셈이다.
2. 2기
2기에 들어서는 표정 변화가 다양해지고, 자잘한 설정도 많이 드러났다.2.1. 고하 형제 편
아침부터 슈퍼 러시 로봇의 탄생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알려주고 다닌다. 그러다 방과 후가 되어 하교하다가 무당벌레가 얼굴에 붙어 곤란해하던 찰나 구루구루와 마주친다. 벌레를 떼어준 구루구루에게 감사를 표하며 함께 오티스의 유적으로 향한다. 유가는 나타난 오티스에게 대체 무엇이 목적이냐며 왜 러시 듀얼을 삭제하려 했는지 캐묻는다. 이에 오티스가 듀얼을 제안하고, 유가는 하는 건 좋지만 그 상대를 구루구루에게 맡긴다. 구루구루는 처음엔 자신 없어 하다가도 유가 일행의 응원을 받아가며 오티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오티스가 제대로 된 답 없이 도주하는 바람에 수확을 얻지는 못한다.54화에서 고하 형제들과 슈퍼 러시 로봇을 걸고[142] 러시 듀얼을 하게 되면서 고하 유로와 라이딩 러시 듀얼을 해서 승리하였다.[143]
55화에서 고하 유진과 러시 듀얼을 하려했으나 하필이면 듀얼 장소를 바다처럼 만들어서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루크가 대신 투입한다.
58화에서 고하 유오와 듀얼한다. 하이퍼엔진 바스트 발칸을 소환하고 효과와 마법 카드 레벨 블래스트로 유오의 생존점수를 500까지 깎지만, 유오가 새로 선보인 퓨전 소환으로 부른 메탈리온 아슈라스타의 효과로 전사족인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해 공격력이 6100까지 올라간 아슈라스타에게 가슴이 관통당한 후 몸이 붕괴되면서 산산조각이 나 파괴되고 난 후 2800의 대미지를 받아 패배한다.[144]
60화에서 퀭한 표정을 한채로 카이조 머신을 정비한다. 유오를 만나러 가겠다고하자 이를 본 루크는 듀얼로 이길 수 없으니 유오를 담그러가는 게 아닌가하고 무서워했다. 유오는 그런 유가의 모습을 비웃고 유가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초대했지만 사실 유가는 퓨전 소환으로 인해 멘붕한게 아니라 퓨전 소환이 궁금해서 흥분한 것이었다. 퀭한 표정을 한 것은 58화부터 퓨전 소환에 대해 신경이 쓰여 잠을 한숨도 자지못해서 그랬던 것이다. 이런 어이없는 모습을 본 유오가 화를 내면서 유가 일행들 공격하지만 하루카와 유로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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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신 유가(魔神ユーガ) |
그리하여 퓨전을 드로우.[146] 마도 기사-세븐즈 파라딘을 소환해 승리한다.
2.2. 고하 사원 편
69화에서는 지지난 화에서 약속했던대로 고하 사에 스카웃되었다. 원래는 사퇴한 네일도 다시 복귀시키려 했지만, 네일이 이를 거부하면서 네일을 대신해 듀얼 사업부 섭리과에서 일하게 되었고, 듀얼 시스템이 멈추지 않게 하는 로드를 개발하는 등의 많은 활약을 한 덕분에 과장으로 초고속 승진한다.
70화에서는 유오와의 듀얼 이후 불안정해진 하이퍼엔진 바스트 발칸의 데이터를 조정하느라[147] 또 잠을 설쳤는지 근무 도중에 잠에 드는데 이때 어린 시절의 기억을 꿈으로 다시 보게 된다. 당시 유가는 소꿉친구인 나나호시 나나호와 숲에서 놀다가 나나호가 무당벌레한테 머리를 먹혔다며 우는 광경을 목격하고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놀랐는데, 딱 이 시점에서 비명을 지르며 꿈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식은땀을 닦다가 소매에 붙은 무당벌레를 보고 또 비명을 지르는데(...) 친구들한테 말하길 그때 이후로 무당벌레한테 머리부터 잡아먹힐지도 모른단 생각에 무서워하게 되었다고...
무당벌레 따위 무섭지 않아!!! 무당벌레 말살 로드---!!
이후 나나호와 재회하게 되는데, 나나호가 맥시멈의 데이터를 빼돌리려 하자 이를 막아야했지만 나나호가 머리에 뒤집어쓴 커다란 무당벌레 때문에 겁에 질린 나머지 카이조를 무당벌레 말살 로드로 급조했다가 친구들의 제지로[148] 간신히 마음을 가다듬고 러시 듀얼을 하기로 한다. 로드의 생김새, 유가의 표정, 목소리가 합쳐진 광기가 어느 정도냐면 적어도 듀얼로 승부해라라는 대사가 이성적으로 보일 정도(...). 하지만 하필이면 나나호가 무당벌레 테마 덱을 쓰는지라 나나호의 필드는 온통 무당벌레 천지였고, 나나호의 몬스터들을 없애는데 급급하다가 도무지 몬스터들을 없앨 수 없자 결국 공포를 못 이기고 듀얼 중에 뛰쳐나가 버린다. 이렇게 유가는 유희왕 최초로 듀얼 도중에 무섭다고 도망친 주인공이 되었다.결국 쫒아온 루크에게 붙잡히지만 이전의 침착함은 온데간데 없이 무섭다면서 포기하려 들지만, 네가 여기서 포기하면 나나호 머리에 붙은 무당벌레들이 곧 회사 사람들까지 잡아먹을거라며 지금 무당벌레를 막을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다는 루크의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149] 다시 나나호를 찾아가 듀얼을 재개한다. 하지만 공포심을 억누른 것과는 별개로 나나호가 이미 우세한 상황이였던지라 남은 방법은 맥시멈 소환뿐이였지만, 기껏 드로우한 바스트 발칸은 조정이 되지 않은 상태라 정보가 날아가...나 싶더니 초마기함 매그넘 오버로드라는 새로운 맥시멈 카드로 바뀐다. 알고보니 루크가 자신을 붙잡을 때 루크 데빌이 발동되면서 바스트 발칸의 정보가 리부팅되었던 것.
나아갈 길을 가로막는
무당벌레도!
무당벌레도!
무당벌레도! 쓰러뜨리고, 퇴치하고, 해치워서! 로드를 개척해 나아간다!
맥시멈 소환! 나와라, 초마기함 매그넘 오버로드!
소환 영창(...)[150]
소환 영창(...)[150]
첫 번째 벌레를 소각! 이 공격은 관통한다!
두 번째 버러지를 구제! 이 공격은 관통한다!
무당벌레는 모조리 섬멸이다!! 이 공격은 관통한다!!!
공격할 때의 대사(...)
두 번째 버러지를 구제! 이 공격은 관통한다!
무당벌레는 모조리 섬멸이다!! 이 공격은 관통한다!!!
공격할 때의 대사(...)
여기에 자신감을 얻은 유가는 곧바로 초마기함을 소환했고, 나나호의 무당벌레 덱은 초마기함의 효과와 극상성이였기에[151] 유가는 공포를 견뎌내고[152] 역전승하게 된다. 무당벌레를 없애버릴 수 있는 게 정말 좋았는지 공격할 때마다 위 대사를 외친다. 이때 나나호가 쓰러지면서 머리에 씌워진 무당벌레가 사실은 모자인 걸 보고는 머리를 먹힌게 아니었다며 안심하는 건 덤.(...)
71화에서는 아타치 미미가 고하 형제와 이야기하고 있는 유가를 보고 무언가 연관성을 떠올리는데, 이후 에피소드 마지막에 고하 형제의 이름이 전부 '유'자 돌림이며, 유가 역시 이름 앞부분에 '유'가 붙는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유가가 고하 형제의 마지막 형제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겼다.
72화에서는 루크가 루크과에서 할 일을 찾기 위해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신형 자동판매기 프리젠테이션을 하려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 이후 에피소드 마지막에 루크가 지하공장이 붕괴되는 과정에서 주운 공백의 ID카드에 고하 유가라는 이름이 적힌 걸 발견하면서, 다시 한번 떡밥을 남긴다.
73화에서는 지난 화에서 발견된 계정카드를 친구들도 보고 여기에 미미가 쐐기를 박으면서 유가가 6번째 고하 형제(사장)이라는 의혹이 대두되었지만, 당사자인 유가는 이를 모르고 업무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자신한테서 한자리 얻어내고 싶었던 루크와 미미의 아부&선물 공세를 받고 영문을 모른채 부담스러워 하다가 조바심이 난 루크가 좋아하는 걸 묻자 한결 같이 러시 듀얼이라고 일관한다.[153]
74화에서는 고하 사에 좀비 사태가 일어날때 좀비들 사이로 나타나 지시를 내리는듯 했는데, 이키테 나이조우의 말에 의하면 좀비의 왕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실은 나이조우가 좀비사태를 일으킨게 아닐까 싶어 듀얼로 쓰러뜨린 가쿠토였지만, 사실 이번 좀비 사태는 사내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 분장파티여서 다들 연기를 했을 뿐이라는 게 밝혀졌다. 구루구루 빼고...
75화에서는 로민에 의해 그동안 보여진 유가의 신비주의가 작중에서도 언급되었다. 이에 가쿠토 일행은 저저번화에 유가가 사장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안 풀렸겠다 유가의 집에 찾아가보는데 그곳에는 7명의 유가가 있었다. 이에 경악한 미미는 역시 유가가 사장이였고 안전을 위해 클론들을 생산해 대역으로 보낸거라는 결론을 내리고 여기에 로민도 맞장구를 치자 결국 알아냈냐며 떼를 지어 가쿠토 일행을 공격(듀얼)하는데.... 사실 이 모든게 가짜였다.
사실 이번 화에 등장한 로민은 나나호가 변장한거였고, 클론 유가들도 나나호의 부하 닌자들이 둔갑한 것. 진짜 유가는 지난 화의 좀비 분장 파티 이후, 계속 이상증세를 보이던 구루구루를 고칠 방법을 찾으러 루크,카이조와 떠난 이후 부재중이었으며, 이번 화 내내 다들 나나호의 이간질에 속아넘어 간 것.[154] 한편 유가와 루크는 구루구루를 고칠 단서를 찾던 중 나나호시 곤충 닌자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76화에서 가쿠토 일행과 다른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정황이 드러났다. 구루구루를 되돌릴 방법을 찾던 중, 오마에노 우시로로부터 오컬트 듀얼계에 '상대에게 암시를 거는 듀얼'에 대한 도시전설이 떠돌고 있다는 정보를 들은 후, 이에 대한 단서를 찾다가 루크가 배고파서 쓰러지자 마침 우마이 식당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단 광고[155]를 보고 배달을 시켰는데, 네일이 배달원이였다.(...)[156] 그리고 네일로부터는 고하에서 일할 당시 '듀얼로 사람을 조종하는 금단의 카드'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는 정보를 들으면서 우시로가 말한 도시전설이 금단의 카드라 여긴다. 그리고 이런 짓을 하고 좋아할 녀석은 나나호 밖에 없다며 지난 번에 가져간 데이터가 맥시멈 소환의 데이터가 아니라 금단의 카드였고, 이후 레크레이션(74화)때 좀비 파티로 정신없는 사이 금단의 카드를 구루구루한테 써먹은 거라는 결론을 내린다.[157] 이후 나나호를 찾으려 했지만 나나호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상황에 난황을 겪던 중, 카이조가 발견한 낡은 광고지에 적힌 곳을 따라 나나호시 곤충 닌자 마을에 도착한 것.
그렇게 곤충 닌자 마을을 둘러보려는데 갑자기 타이가가 이 이상 구루구루한테 관여하지 말라며 막아선다. 평소답지 않게 어딘가 쌔한 모습을 보이거나 평소라면 하지 않을 말을 하던 타이가가 듀얼을 걸어오자 친구를 못 본척 할 수 없다며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번 화에서 또 패배했다.[158] 하지만 그럼에도 유가는 나나호를 찾으려 했고, 결국 타이가가 부원들을 동원해 막으려 들었지만 다행히 카이조가 '갓 카이조'라는 새로운 형태로 합체해 시간을 벌면서 간신히 도망친 후, 나나호를 찾기 위해 곤충 닌자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지만 결국 저녁이 될때까지 못 찾자 어쩔 수 없이 루크와 귀가한다.
그런데 루크가 유가와 정신없이 대화하던 중, 어느 집앞에서 여성이 나와 "다녀왔니?"라며 반갑게 맞이하자 유가는 "다녀왔어요, 엄마"라고 인사한다. 이 말을 들은 루크가 너네 집은 고하의 대저택 아니었냐고 경악하자 황당해했는데, 이후 집에 들어와서 루크로부터 정황을 듣고나서는 내가 고하 형제의 여섯째일리 없잖아~라며 웃어넘긴다. 유가네 집은 평범한 가정이였고, 엄마도 고하 유오가 계속 전화를 걸자 누가 자꾸 자기가 고하 사장이라면서 장난친다고 투덜대는 등[159], 고하 사와는 연이 없었다. 한편 유가는 유오가 계속 전화로 부재중 메시지를 남긴 걸 보고 경악했는데, 사실 오늘 사내 긴급회의가 있었는데 레크레이션 끝난 후 구루구루 때문에 정신 없어서 까먹고 있었던 것. 이에 헐레벌떡 고하 코퍼레이션으로 돌아왔고, 이때 가쿠토와 로민과 재회하면서 서로 오늘 있었던 일을 공유한다.[160] 그리고 사장실에 도착했을 때는 다른 형제들은 없고 유오만 있었다.
77화에서 고하 형제의 여섯째가 구루구루라는 것을 알고 크게 놀란다.
78화에서는 고하 유가가 찾아와서 러시 듀얼을 신청한다. 유가는 러시 듀얼 데이터가 들어있는 USB를 걸고 듀얼에서 임한다. 고하 유가는 자신의 에이스인 프레데터 건레온으로 유가의 몬스터들의 박살내려는 순간, 유가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발동할 전부 파괴시켰으나, 역린장으로 유가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시키고, 프레데터 건레온을 다시 소환한다. 그리고 공격으로 유가는 엄청난 데미지를 받았다. 이때 루크 일행이 도착하여 유가를 부축여줬으나, 유가는 결국 기절했고, 유가의 듀얼 디스크를 착용하여 듀얼을 이어받는다. 루크는 유가의 듀얼 디스크를 사용하므로 드래곤족 덱이 아닌 마법사족 덱을 사용하게 된다.
2.3. 듀얼의 왕 편
81화에서82화
83화
84화
85화
86화
87화
88화
90화에서 과부하가 걸린 듀얼 프로그램이 멈추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친구들과 함께 달로 향한다. 달에는 오티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티스에 맞서 러시 듀얼 로보를 기동시킨 유가 일행과 OO코 시리즈를 거느린 오티스의 마지막 러시 듀얼이 시작된다.
2.3.1. 오티스와의 마지막 러시 듀얼
오티스의 선공. 오티스는 다크니스 로그를 소환하고, 그 효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특수 소환한다. 애시당초 세븐즈로드 시리즈가 오티스가 만든 카드이니 그가 가지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것. 그리고 필드 마법 다크니스 로드를 깔아 공격력을 올린 다음 카드 2장을 세트하고 엔드. 후공인 유가는 단번에 천 제왕용수 위그드라고를 맥시멈 소환한다. 유가의 덱은 친구들의 에이스 카드를 모두 넣은 최강의 덱. 위그드라고 L의 효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파괴하고 단번에 직접 공격하려 하지만, 오티스의 함정 카드 다크니스 리본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소생하고 전투 내성을 부여해 공격을 받아낸다.오티스의 다음 턴, 로드 매직-다크나이트로 위그드라고는 파괴된다. 그러자 유가는 함정 카드 페러렐 에볼루션으로 마장 야메룰러와 환인룡 빌드 드래곤을 소환. 그러자 세븐즈로드 메이지로 야메룰러의 공격력을 깎고 메이지를 릴리스해 세븐즈로드 위치를 소환. 마법 카드 다크니스 디바인으로 빌드 드래곤의 공격력을 깎고 1장을 드로. 그대로 공격해 유가의 라이프를 깎는다.
둘의 듀얼이 벌어지는 사이, 셧다운되었던 고하 시의 시스템이 재기동되어 모든 사람들이 유가와 오티스의 듀얼을 보게 된다.
다시 유가의 턴이 진행. 크리봇을 소환하고 효과를 발동해 묘지의 크리봇을 샐비지 후 소환. 그 크리봇을 릴리스해 프렌드 비숍을 소환한다. 프렌드 비숍의 효과로 로얄데먼즈 헤비메탈과 채광의 프리마기타나를 패에 넣는다. 바로 헤비메탈을 소환해 세븐즈로드 위치의 공격력을 얻고 파괴하려 하나, 오티스의 함정 다크니스 리스트레인에 의해 헤비메탈이 뒷면수비표시가 되어 효과는 불발. 유가는 바로 마법 카드 스폿 문 라이트로 헤비메탈의 표시 형식을 되돌리고 프리마기타나를 특수 소환해 효과로 헤비메탈과 프리마기타나의 공격력을 올린다. 카드 2장을 세트한 다음 배틀에 들어가려 하나...
OO코 시리즈들이 듀얼 룰을 물리적으로 사출해 러시 듀얼 로보를 공격하는 방해공작을 편다. 그러자 멘자부로, 요시오, 바쿠로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자신들의 듀얼 룰을 언인스톨해 러시 듀얼 로보를 지켜주고 오티스 로보를 역공한다. 그러자 콘보이 사가와가 트럭을 사출하고, 그걸 고하 형제들의 로크로스가 막는다. 유가의 배틀 페이즈는 무사히 속행되고 오티스의 세븐즈로드 2체를 공격해 파괴한다. 그리고 오티스는 자신의 목적을 말하기 시작한다.
듀얼의 기초를 만든 오티스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듀얼의 룰이 복잡화하고 아이들이 즐기기 어려워져가는 상황에 절망했다. 그런 오티스는 우연히 세븐즈 책을 발견하였고, 그 책에 따라 듀얼을 한 번 소멸시키기 위해 지금까지의 모든 계획을 꾸몄다. 이 모든 일을 아이들이 주도하도록 한 것은 놀이를 시작하는 것도 끝내는 것도 아이들. 즉, 놀이의 왕인 아이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오티스는 듀얼을 속행하고, 다크니스 매직 549로 패를 보충. 이어 다크니스 싱귤러리티로 세븐즈로드를 부활시키면서 다크니스 제로 로그를 특수 소환한다. 세븐즈로드 매지션의 효과로 덱 맨 위를 묘지로 보낸 다음, 다크니스 제로 로그의 효과로 유가의 프리마기타나와 헤비메탈을 파괴. 그리고 매지션 오브 다크세븐즈를 퓨전 소환한다. 다크세븐즈는 필드 마법과 자신의 지속효과로 공격력 6200이 된다. 유가는 함정 카드 에머전시 어드벤트로 연격룡 드라기아스를 수비 표시로 소환한다. 오티스는 다크니스 산가를 소환해 효과로 몬스터에 공격했을 경우 배틀 페이즈 3회 공격능력을 부여하고, 그대로 드라기아스를 공격한다. 오티스는 다크세븐즈의 전투로만 데미지가 발생하는 지속 효과로 반사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다크세븐즈로 드라기아스를 공격해 파괴한 오티스에게는 산가의 공격횟수 2회가 남아있었다. 유가는 스파크 커튼으로 산가의 2회 공격을 버티고 라이프를 400 남긴다.
유가는 턴이 돌아오자 천사의 자비를 발동. 이 효과로 초마기함 매그넘 오버로드의 파츠를 드로우하고, L과 R을 버린다. 이후 초전자 맥시멈으로 버린 파츠를 회수해 초마기함을 맥시멈 소환. 연속 효과 발동으로 필드에 자신의 세븐즈로드 매지션과 연격룡 드라기아스를 갖춘 다음 오티스의 다크니스 로드를 파괴. 세븐즈로드와 드라기아스의 효과에 하이 매직-더블 액셀로 다크세븐즈의 공격력을 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오티스의 함정 다크니스 디스오더에 다크니스 제로로그가 특수 소환되고, 공격력이 다시 내려간다. 그러자 마도 용기사-세븐즈기아스를 퓨전 소환. 효과로 8600 공격력의 더블 어택을 가능하게 해 다크세븐즈를 공격하지만 이 광경을 본 유오는 세븐즈 책의 '젊은이는 울면서 달을 부쉈다.'는 구절을 기억해내고 공격을 멈추라고 외치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티스의 함정 카드 다크니스 폴트와 다크니스 딜에 의해 전투 데미지가 반사되는 상황에 러시 듀얼 로보도 한계에 도달한다. 결국 세븐즈기아스로 다크세븐즈를 공격하는데...
갑자기 오티스 로보 안에 있던 OO코 시리즈가 단체로 칼퇴를 시전하고 오티스 로보는 도주한다. 알고 보니 나나호가 마지막으로 시계를 조절해서 한 방 먹인 것. 듀얼은 유가와 오티스 양쪽 모두 라이프 400 남은 상황에서 중단되고, 유가는 모두를 러시 듀얼 로보에서 내리게 한 다음 홀로 오티스를 쫓아간다. 그걸 받아들일 수 없었던 루크는 더☆루크멘의 힘을 빌려 러시 듀얼 로보 안으로 난입한다.
2.4. 카미조 타츠히사와의 마지막 러시 듀얼
|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이벤트 매치 | ||
| DM | GX | 5D's |
|
무토우 유우기 VS 어둠의 유우기 |
유우키 쥬다이 VS 무토우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
후도 유세이 VS 잭 아틀라스 |
| ZEXAL | ARC-V | VRAINS |
|
츠쿠모 유마 VS 아스트랄 |
사카키 유우야 VS 아카바 레이지 |
없음[1] |
| SEVENS | GO RUSH!! | |
|
오도 유가 VS 카미조 타츠히사 |
||
|
||
최종화에서 자신을 막으러 온 루크를 맞아 다른 덱으로 테이블 러시 듀얼을 벌인다. 루크는 또 한 장의 연격룡 드라기아스로 유가를 몰아붙이고, 유가가 취할 전술의 대부분을 꿰뚫어 봉쇄하지만, 유가는 미스틱 딜러로 드로우한 카드를 루크에게 던지며 어드밴스 소환 선언을 하더니 루크를 러시 듀얼 로보 밖으로 사출시킨다. 이에 루크는 질 것 같으니까 듀얼을 던져버린거냐고 화를 내지만 유가는 어째서인지 덱에 있을 리 없는 세븐즈로드 매지션의 소환영창을 읊기 시작하고, 이에 더☆루크멘이 유가가 준 카드를 보라고 하는데...
하하하... 해냈다. 드디어 루크한테 이겼네. 마지막 러시 듀얼에서 루크를... 드디어...
유가가 던진 카드는 3장째의
세븐즈로드 매지션. 루크가 자신의 환영으로부터 얻은 드라기아스를 사용했듯이, 유가는
자신의 ID카드를 리프로그래밍시켜 새로운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만듦으로서 승리가 확정되었기에 약속대로 루크를 보낸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듀얼 계정을 포기하고 ID카드를 덱에 집어넣은 시점에서 애초에 모든 걸 포기하고 오티스와 싸울 셈이였기에
이겨도 이긴 게 아니었다.[161] 이를 깨달은 루크가 뭐가 마지막이냐며 앞으로도 계속 러시 듀얼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돌아오라고 울부짖지만, 유가는 묵묵히 세븐스로드 매지션으로 드라기아스를 공격해 듀얼을 마무리한 뒤 오티스와 결판을 내러 떠난다.이후, 오티스가 전에 발동시켜놓은 자폭 유도에 퍼펙트 세븐즈로 대응해[162] 라이프를 100 남기고 버틴 뒤 추가 공격으로 마무리하려 하지만, 루크와의 듀얼 중 ID카드를 세븐즈로드 매지션으로 바꿔버린 영향으로 통신권내 에리어에 가까워지면 ID 카드 미소지로 실격패를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러자 러시 듀얼 로보로 오티스 로보를 붙잡고 날아올라 아공간으로 돌입해 통신권을 이탈한 뒤, 최후의 일격으로 오티스를 쓰러트리면서 오티스 로보와 러시 듀얼 로보가 모두 파괴된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이들은 듀얼의 왕 전설을 읊으며
가쿠토: 지금. 모두의 듀얼을 지키기 위해.
아사나: 러시 듀얼을 희생하면서.
네일: 한 명의 듀얼리스트가 떠난다.
로아: 저 모습이야말로...
로민: 틀림없는...
루크: 듀얼의... 왕![163]
아사나: 러시 듀얼을 희생하면서.
네일: 한 명의 듀얼리스트가 떠난다.
로아: 저 모습이야말로...
로민: 틀림없는...
루크: 듀얼의... 왕![163]
듀얼 프로그램 서버는 지켰지만, 러시 듀얼 로보의 파괴로 러시 듀얼은 소실된다. 유가 또한 아공간으로 돌입하여 돌아오지 못하면서 행방불명이 된다.
====# 그 이후 #====
2.4.1. 에필로그
2년 후, 고하 시의 듀얼은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해지도록 변화했고, 성장한 친구들은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지만, 모두 유가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러던 중, 일전 우주로 가기 위해 사용한 무츠바 중기의 우주선이 지구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모두가 고하 만으로 모인다.|
|
| 지구로 귀환하는 유가[164] |
그리고 1기 오프닝 '나나나나나나나'가 흐르면서 지구로 귀환하는 유가와 루크가 가지고 있던 세븐즈로드 매지션이 유가의 ID 카드로 되돌아오는 장면이 교차되면서, 2년 만에 러시 듀얼이 다시 인스톨되는 것을 끝으로 SEVENS는 막을 내린다.[165]
러시 듀얼!
[1]
이 때 유가는 일어난 뒤 '꿈인가...'하고 중얼거린 뒤 로는 꿈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꿈에 나온 로봇의 그림이 옆에 걸려 있고, 1기 오프닝에서도 그 로봇과 그림을 프린트해서 거는 유가의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큰 떡밥으로 추정된다.
[2]
고하 사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 듀얼디스크는 부정한 액세스를 감지할 경우 제한 시간 내에 원상복귀하지 않으면 유저에게 페널티를 가하고, 그
페널티가 6개가 되면 듀얼디스크에 연결된 계정을 밴하는 규칙이 있다.
[3]
하지만 유적의 문은 사실 홀로그램이여서 루크는 그대로 벽에 부딪혔다. 홀로그램 曰 '듀얼의 왕이 되는 길은 스스로 찾아라'라나
[4]
루크 말로는 유가와 같이 고하 코퍼레이션에 들어가서 유가를 전적으로 서포트하여 초고속 승진한 뒤, 사장의 자리에 오를때 즈음 유가에게 자리를 양보받으면 러시 듀얼을 공식화하겠다는 것.
[5]
심지어 이땐 가쿠토가 '몬스터를 한번에 여러 개 소환한다. 이게 러시 듀얼의 특징 중 하나지!'하고 자신만만하게 주변인들에게 알려주고 있던 중인데도 몬스터를 하나만 소환해서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6]
세븐즈로드 매지션은 덱 맨 위의 카드를 하나 버리는 것으로 그 턴 동안 자기 묘지에 있는 몬스터(효과를 발동할 때 버린 카드 포함)의 속성 종류만큼 공격력 300씩 올리는 게 가능한데, 효과를 발동할 때 버린 카드가 몬스터가 아니라서 공격력을 마저 더하지 못하고 3300에서 멈췄다.
[7]
루크와 쉬는 시간을 틈타 듀얼을 하려하나 도중 가쿠토가 쉬는 시간을 오버해선 안된다고 태클을 걸어 유가가 러시 듀얼은 쉬는 시간 내에 전부 끝난다고 합의를 봤다.
[8]
가쿠토와 로민은 아무리 봐도 그냥 실력으로 딸려서 졌다고 독백(가쿠토:'아뇨 유가군은..' 로민:'정말로 진 거겠지..')한다. 그러나 당시 상황만 보면 루크 말대로 유가가 이길 수 있었긴 했긴 했다. 세븐즈로드를 소환할 때 유가의 묘지엔 이미 3속성이 채워진 상태였으므로, 다크 소서러를 굳이 토르네의 효과 코스트로 쓰지 않고 일반 소환만 했더라면 총 데미지 계산이 3000+1600+1500-1000-1000=4100이 되므로
관통!을 쓸 것도 없이 원턴킬이 가능했기 때문. 유가 본인이나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보면 아마 로그 미스로 보인다.
[9]
다만 공구를 놀리며 대화를 듣지 않다가 그렇긴 하다고 동의하는 등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0]
로드가 문제였던 건 아니고, 뭐 숨기는 게 있냐는 질문에 로민이 찔려서 그렇게 보이냐고 의문문으로 답하는 바람에 기기에 오류가 일어난 것.
[11]
자기가 빌려준 덱이었으니 덱의 카드는 전부 알고 있는데 그 와중에 처음보는 카드가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 듯 하다.
[12]
애초에 로민이 수상하다는 걸 별로 신경쓰지 않은 걸 보면 처음부터 로민이 듀얼을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서 듀얼을 한 것으로 보인다.
[13]
이 때 루크가 멋대로 끼어들어서 가쿠토의 학생회장 은퇴까지 걸어버린다.
[14]
언론 탄압이냐고 묻는다거나 신문부에게 압력을 넣는 학생회장의 어둠이라며 도촬하거나 옆에서 메모하며 돼지돼지돼지라고 되뇌거나 진실만 썼다고 주장한다.
[15]
결국 로민에게도 달라붙자 로민 말대로 묶어서 방치해둔다.
[16]
이때 다들 놀라서 쳐다보자 당황하다가 웃어서 얼버무리고,다들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17]
유가는 선대 왕이라고 적혀 있었다. 2화에서 루크한테 왕의 자리를 넘긴다고 한 말을 반영한 것.
[18]
유가 일행이 식당을 방문했을땐 그 식당 뿐만 아닌 근처의 식당들도 다 문을 닫아, 상권 자체가 아예 무너진지 오래였다.
[19]
입구에서 AI 로봇이 손님의 관상을 보고 손님의 입장 여부를 판단하는데 유가는 딱 봐도 염탐 목적으로 보여서, 가쿠토는 진상손님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바로 아웃.
[20]
식당 내부를 슈퍼 AI가 관리하고 혼밥러에서 가족 손님 등 다양한 손님을 배려한 구조에 사진촬영은 물론 진상 손님은 바로 차단하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 다이어트 식과 근손실을 염려하는 손님을 위한 프로탄 음식 등 다양한 메뉴 구비, 게다가 가격은 오픈 기념으로 고작 66엔(한국 돈으로 약 660~700원)!! 카이조 왈 자신도 우마이 식당보단 AI레스토랑을 선택할거라고 생각한다.
[21]
그도 그럴것이 나온 로드가 회전초밥을 본떠 만든 무한 회전 의자에 손님을 많아보이게 하겠다는 꼭두각시 인형(김완선이 무대에서 사용했던 막대 인형을 연상하면 됨.)이니까 알게되었다(...).
[22]
이걸 보고 유가는 입소문은 고하도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라고 기뻐한다.
[23]
그러나 그를 지켜보면서 세상을 무질서하고 혼돈에 빠뜨리는 극악의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퍼뜨릴 악인으로 보이긴 커녕 순수한 열의와 눈매를 보며 미미도 의혹을 품고 오히려 "나폴리탄을 좋아하는 자기 아들과 닮았다."라고 느끼게 된다.
[24]
가쿠토의 말에 의하면 학생회에서도 이름 외에는 전부 신원불명이며 어느 학교에서 전학왔는지 전혀 정보가 없었다고 한다.
[25]
루크에게는
티라미수에
나타 드 코코,
판나코타 등으로 요즘 젊은 애들이 좋아한다는 간식을,
소게츠 가쿠토에게는 최신 비디오 플레이어를, 로민에게는 한창 뜬다는
유로비트를 선곡해 편집한 오리지널 카세트 테이프 등 지금에선 거의 고대 유물급(...). 아이템들을 선물했다.(루크: 맛있어! / 가쿠토: 이걸로 이전부터 내려오는 소게츠류의 명승부를 볼 수 있겠어요! / 로민: 헤에~ 곡 좋네. 근데 A면 B면이 뭐야?)
[26]
참고로 미미는 유가에게 현금 30만 엔(우리나라 돈으로 약 339만 원!!)을 건네주나 유가는 거절한다.
[27]
가쿠토, 로민, 루크는 처음부터 의심하고 선물에 넘어가는 척을 해 정체를 밝히려 했으며 유가 역시 진심으로 러시 듀얼을 좋아해서 온 걸로 감동한 척하며 러시 듀얼에 관한 노트를 미끼로 미미를 유인해 고하 사의 움직임을 파악하려 했다.
[28]
소환한 모든 물속성 몬스터를 수비표시로 한 후 수비표시로 한 몬스터 1마리 당 라이프 400을 회복.
[29]
자신 필드 위에 물속성 몬스터가 3마리 있을 경우 상대 필드위의 공격표시 몬스터를 하나 지정해서 그 몬스터의 공격력을 턴종료까지 0로 만든다.
[30]
사실 그 노트에는 로드에 관한 아이디어 스케치만 있었고 러시 듀얼에 관한 내용은 일절 없었다. 그 와중에 간부들은 뭔가 암호가 있을거라고 단단히 착각을 해 여러 번 연구를 했지만 사실상 헛수고였다.
[31]
마지막 남은 음료수를 로민이 마셔버렸다.
[32]
고시를 이용해서 '고시 파크'라는 테마파크를 만들어 돈을 벌 속셈이었으며 이를 위해 유가 일행을 이용한 것이었다. 저들이 화장실에서 그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마침 루크도 화장실에서 있었다.
[33]
공룡족 몬스터 1체를 릴리스해서 패에 있는 공룡족 몬스터를 소환하고 턴 종료까지 릴리스한 몬스터의 레벨×100만큼 공격력을 높인다.
[34]
공룡족 몬스터 1체를 선택하여 턴종료까지 공격력을 1500 올리며 선택된 몬스터는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다.
[35]
자신의 필드 위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발동, 공룡족 몬스터 한체를 지정하며 상대는 지정된 몬스터 밖에 공격할 수 없다.
[36]
이때 "
하나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겠다"는 대사를 하고,
공룡족 소유자와 대결한 점을 들어
같은 즐갬러 선배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도 있다.
[37]
주변의 소리와 똑같은 음파를 내서 소음을 상쇄하는 기계라 공사현장에 두니 엄청난 소리가 났는데, 작동하는 순간 불빛이 들어오는데다 깜깜한 밤이란 상황과 착시 현상이 겹쳐서 괴물로 와전되었던 것. 유가도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몰랐지만, 고시가 공사현장에 출현하고 공사가 중지되었다는 말을 듣고나서야 자신이 사고쳤다는 생각에 이 사실을 덮으려고 고시 찾기를 막았던 것이다. 이에 루크는 좀 더 일찍 말해주지 그랬냐!라고 유가를 탓하고 칸은 내 로망 돌려줘!!!라고 절규한다.
[38]
로아의 제안을 듣고 루크,가구토는 놀라서 반대하나 유가는 '오히려 러시 듀얼의 즐거움을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한다.
[39]
루크가 자신이 맨 처음에 로민이 수상하다고 말했으니 그럴만하다고 말했지만, 무시당했다.
[40]
소게츠류 듀얼은
쿠로코 2명한테 지시를 내려 드로우와 세팅을 대신하도록 하지만, 신 소게츠류는 본인이 직접 한다. 즉,
그냥 듀얼. 가쿠토 말로는 사실 본인도 그냥 직접 두는 쪽이 빨랐다고 실토했다.
[41]
이번 화를 통해 역대 주인공의 에이스가 모두 누군가 또는 특수한 경우로 받았다는 전통이 이어졌다.
[42]
1화에서 그가 유가의 꿈속에 나왔던 이유도 유가가 이미 한번 만나봤기 때문이였던 것. 그리고 유가가 세븐즈로드를 꺼낼때 나오는 소환 영창도 사실은 그 남자가 고안한 것이었다
[43]
세븐스로드 매지션은 고하 사에서도 데이터를 찾을 수 없음에도 고도의 기술로 제작되었던건지 듀얼 디스크에 인식되는 카드였다.
[44]
고하 듀얼
헌장 제 66조 6항 "카드의 공인 여부에 대한 이의가 과반수를 넘을 경우,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사용금지"를 이용한 것.
[45]
고하 듀얼 헌장 제66조 66항 "듀얼 도중에 카드 사용 조건이 변경될 경우, 해당 카드를 드로우하기 전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46]
콘서트 전날 하쿠부츠 칸과 연구 끝에 각 문양들을 겹치면 어떤 문양이 나온다는 걸 알고 그 장소가 칠명관인 걸 알게 되었다 11화에서 콘서트에 가겠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47]
사실 오티스가 실격된 것은 부정카드 사용이 아닌 오티스가 고하의 관계자 였기 때문이며 이는 신문부 부원들이 조사로 밝혀졌다. 또한 세븐즈로드 매지션 역시 본인이 고하에 있을 때 직접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공인 카드가 맞았다. 부정 카드 의혹은 로아가
타이라 겟타를 시켜 고하의 시스템을 해킹해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정보를 차단해서 벌인
자작극.
[48]
드로우 선언을 할 때 목소리에 힘이 빠지다 못해 삑사리까지 났다(...).
[49]
라이트닝 볼콘도르는 상대 필드의 모든 앞면 표시 몬스터들 중 자기 묘지에 있는 몬스터와 같은 속성의 몬스터를 효과에 사용된 몬스터의 레벨만큼 300씩 내린다. 나나미가 물 속성 위주의 몬스터를 사용한 덕분에 묘지에 있던 하이드로 매지션의 레벨 수만큼 공격력을 깎을 수 있었다.
[50]
카이조는 로봇 상태로는 식당에 들일 수 없으니 안장에 데이터를 모두 옮긴 뒤, 분리해서 가져왔다.
[51]
사실 잠깐 화장실 갔던 거지만, 나가기 전에 로민과 말다툼한 일 때문에 로민이 싫어서 가버린거라고 오해했다.
[52]
듀얼디스크에 얼룩을 닦는다는 구실로 수세미로 디스크를 가린채 자신이 원하는 카드만 나오도록 디스크를 조작했다.
[53]
이때 루크가 자신의 능력에 루크데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게 밝혀졌다.
[54]
루크가 도와주러 와서 기쁜데 루크가 도와주고나서 허세를 부려서 고맙다고 말할 상황이 안되자 참다못해 12화처럼 폭주했다. 사실 로민은 배고플때 외에도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면 폭주해버리는데 이번에 경우
기쁨이 폭주한 것.
[55]
아라타는 열쇠가 없으면 못 들어간다고 장담했지만, 유가가 자신의 듀얼디스크를 꽂자 어째서인지 문이 열렸다.
[56]
유가가 자신한테 듀얼왕의 자리를 양보해줄지에 대해서. 초반만 해도 유가는 왕의 자리에 딱히 관심이 없었지만, 로아와의 듀얼에서 오티스와 재회하면서 듀얼왕에 관심을 보이자 더 이상 왕이 될 기회가 없다고 여겨 초조해진 상태였다.
[57]
이때 루크는 기세를 몰아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천격룡 벙커 스트라이크를 소환해 네코야마의 갬블 전략을 봉쇄했지만, 턴을 마치기도 전에 자기가 배치한 카드 순서를 바로 까먹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찍는다고 했을 때, 그래야 루크답다고
원츄하는 유가는 덤.
[58]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다음에 또 오라는 이유였다(...).
[59]
이후 네일의 홀로그램과 만났을 때 오티스가 한 말에 대해 물어봤지만, 네일은 모른다고 답했다.
[60]
참고로 이때 로봇의 디자인은 1화(그리고 오프닝)에 나온 것과 약간 달라졌다.
[61]
유가가 자기 데이터를 찾고 싶은 게 맞냐고 못 미더워하다가 유가가 슈퍼 러시 로봇의 중요한 부분에 자신을 넣었다는 말에 감동했는데 알고보니 그 중요한 부분이
고간이라서(...).중요하긴 중요하다
[62]
솔리드 비전으로 연출한듯. 일단 카이조는 세븐스로드 매지션으로 취급되기에 진짜 카이조를 고르면 세븐스로드 매지션이 다시 소환되고, 다른 걸 집으면 1000점의 데미지.
[63]
로민은 변호하려다 가쿠토한테 떠넘겼고, 가쿠토도 말을 다 잇지 못한채, 루크한테 떠넘기고 루크는 그냥 유가라면 찾아내겠지라며 변호도 하지 않았다(...).
[64]
소라코의 말로는 자신이 외계인인데 우주선이 듀얼 라이프를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듀얼에서 지면 우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65]
당연히 로민이 멘자부로가 지면 페널티가 또 쌓이지 않냐며 태클을 걸지만 유가는 그것은 작은 문제라며 쿨하게 넘겨버린다.
[66]
레스토랑의 드론을 정지시키고 식사 룸의 자동문을 오작동내서 부딪히는 등...
[67]
듀얼디스크도 기계인데 이제까지 고장났다고 말한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듀얼디스크만 고장내지 않는다기에는 이미 이전에 아라타의 디스크 안에 내장된 치트기능을 망가트린 전적이 있었으니.
[68]
루크가 자기 안의 악마를 자각했다고 한 시기가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시계를 증조할아버지한테 선물받았다는 언급(=시계를 차고나서 파울리 현상을 일으킴), 그리고 듀얼 시 항상 듀얼디스크를 차기 전에 시계를 풀어두었다는 점들을 근거로 확신했다. 이전에 아라타의 디스크 안에 내장된 치트기능도 망가트렸는데, 정작 루크 본인의 디스크는 망가진 적이 없었기 때문.
[69]
이미 에피소드 시작때 2번 사용해서 사용횟수를 넘긴데다, 철창에 갇혔던 루크가 보안을 풀려고 루크데블을 시도했다가 안 돼서 안 쓰고 있었다.
[70]
파울리 효과가 레스토랑 전체에 적용되면서 자동문이 오작동으로 열리지 않았다. 때문에 자전거 안장 상태인 카이조를 지렛대 삼아 문을 억지로 열어냈다.
[71]
이때 루크는 하루 2회라는 사용횟수를 넘겼는데도 시계를 다시 차고나서 아무렇지 않게 파울리 효과를 발동시켜 섭리의 문을 열어내면서 루크의 능력과 시계의 관계는 미궁에 빠졌다.
[72]
원문은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
아사쿠사에서
센소지 절로 이어진 상점가로, 간다마츠리 (神田祭)의 시기가 되면 북적거린다. 헤이븐 상점가에 경우 섭리의 문에서 헤이븐으로 이어져있는데, 섭리의 문은 센소지의 입구인 카미나리몬(雷門)을 닮았다.
[73]
드론 아줌마에 의하면 네일이 고하로부터 헤이븐을 제공받고나서 취미로 만든 곳이라고 한다. 때문에 이곳을 운영하는 건 전부 드론들.
[74]
판매하는 상품이 하나같이 섭리로 도배되어 있었다. 심지어 노점음식들도 하나같이 섭리맛으로 일축.(...)
[75]
로민은 염탐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드론 아줌마는 섭리의 문 상점에 도달한 시점에서 이미 네일의 섭리를 이해할 자격을 갖췄으니 괜찮다고 한다. 애초에 이 상점 자체가 네일이 섭리란 무엇인지를 쉽게 가르쳐주기 위해 만든
테마파크이기 때문.
[76]
일단 식품들은 하나같이 맛이 없어서 루크가 클레임을 걸었더니 '그게 XX맛이라고 누가 정했냐? 뭐든건 먹고나서 알 수 있다'고 말하는건 기본이고, 가쿠토는 만쥬 하나 달랬더니 만쥬 끄트마리만 떼서 주더니 '덩어리도 쪼가리도 결국 한개'라고 주장했고, 로민은 티셔츠를 샀는데 왼팔과 오른팔의 길이가 달라서 난색을 표했다. 심지어
금붕어 건지기(킨교 스쿠이)는 손님한테서 금붕어를 구해내야 한다(스쿠이는 건진다,구한다는 뜻이 있음)는 이유로 종이 뜰채가 뚫려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클레임에 대한 드론들의 답변은 전부 '섭리'.
[77]
네일 역시 카이조의 데이터를 보며 유가의 '로드'를 보고 손을 떨며 전율했다.
[78]
다만 네일은 파두의 마돌을 소환할지 몰랐다고 한다. 정황상 유가가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속공으로 소환할거라 여겨 함정을 깐 듯.
[79]
듀얼하다 말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네일의 듀얼을 자세히 보면 마치 무언가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듯이 진행되고 있다. 첫턴에서 발동한 함정도 시작부터 상급이나 효과 몬스터를 소환한다는 걸 전제로 미리 판을 깔아두어서 유가의 전략을 파괴하는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패 순환을 하여 전력을 보강한 것도 물 흐르듯 이어졌으며 유가는 마땅한 대응도 못한채 멍하니 볼 수밖에 없었다.함정은 그렇다쳐도 이건 그냥
벽듀얼 아닌가?
[80]
네일이 마냥 외골수가 아님을 보여주는 대사. 이제까지는 부조리조차 섭리의 뜻대로 순응해야 하고 러시 듀얼은 그 섭리에 어긋난다고 여겨 배제하려 했지만, 유가의 로드의 영향을 받은 후로는 섭리의 부조리를 끊어낼 새로운 섭리를 만들어내면 된다는 결론을 내려 한층 성장했다.
[81]
작중에서도 기계를 다루는 것이나 프로그래밍에 있어서는 유가가 네일과 거의 대등하다는 묘사가 있으나, 듀얼에 있어서는 ARC-V 초반부의 유우야처럼 강하긴 한데 압도적인 정도는 아니다. 쉽게 말하면 아크파이브 1,2기 시점의 유우야와
마루후지 료,
잭 아틀라스,
카미시로 료가,
아카바 레이지,
코가미 료켄 급의 강자가 싸운 셈.
[82]
사실 러시 듀얼 프로그램에는 공백이 있었는데, 이는 유가가 러시 듀얼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나면 새로운 룰을 넣어보려고 일부러 남겨둔 것이였다. 그걸 네일이 선점해버린 것.
[83]
로아도 이전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었던 인물이니 그 경험을 살려 나름 조언해준 것으로 보인다.
[84]
루크,로민,가쿠토가 맥시멈 소환의 해결책을 알아내기 위해 오티스를 찾아갔지만 오티스는 각오를 시험해보겠다며 분신을 만들어 세사람에게 동시에 듀얼을 신청했다. 문제는 미미와 요시오의 듀얼 사례와 마찬가지로 오티스 역시 유가의 동료로 인식되어 있어서 이기든 지든 패널티는 받게 되어 있었다.
[85]
이 부분은 생략되었고, 다음 화에서 자세히 나온다.
[86]
루크는 몬스터 모형 같은거라고 생각해고 네일의 볼을 만졌다가 세바스찬한테 훈계를 들었다.(...)
[87]
이때 네일이 듀얼의 역사를 볼 정도로 유가와 루크가 그리 성실하진 않은걸로 알고 있었다며 두사람의 성적표를 까발렸는데, 유가는 의외로 성적이 낮았다. 사실 작중 모습을 보면 수업시간에 종종 졸곤 하니...
[88]
저번 듀얼에서는 지하라서 몰랐지만 유그드라고의 크기가 워낙 컸기에 리프트를 타고 본사 옥상으로 옮기고 듀얼을 이어갔다.
[89]
맥시멈 몬스터는 세장의 몬스터를 연결해 '맥시멈 모드'로 소환하면 한턴에 각각 한번씩 효과를 발동할 수 있었다. 저번 듀얼에 경우 맥시멈 모드의 효과로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파괴한 뒤 직접 공격했던 것.
[90]
유그드라고의 공격력은 4000, 세븐스로드 매지션은 효과를 써서 올릴 수 있는 공격력이 최대 3900까지.
[91]
가쿠토 말로는 평소의 유가라면 이런 제안을 들으면 그래! 바로 해보자!라고 할 줄 알았다고 한다.(...) 패널티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태연하고,
외계인이 나타나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기던 유가라도 친구들의 듀얼계정을 희생시킬 수는 없었던 것.
[92]
듀얼디스크에서 계정 카드를 빼는 건 금지되어 있어서 유가의 연구실에 드론이 쳐들어왔지만, 이번엔 가쿠토가 가쿠토
춉으로 정지시켰다.(...)
[93]
매그넘 오버로드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려 공격했지만, 네일의 업서드 디스차지의 효과로 데미지를 반사하고 매그넘 오버로드를 파괴하려 했지만, 유가 역시 유그드라고처럼 함정에 파괴되지 않는 지속효과를 설계했기에 파괴되지 않았다.
[94]
유가의 패배가 확실시되는 상황이 생중계될때 여기서 패배하면 유가의 동료들은 전부 계정이 삭제되고 러시 듀얼이 사라지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유가의 학교친구들을 시작으로 고하 시의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유가의 동료를 자처하며 유가를 응원했다. 이에 드론들이 아이들을 유가의 동료들로 등록하는데 이로 인해 고하 시의 77.7%의 초등학생들이 패널티가 걸린다.
[95]
쌍소멸은 자신의 몬스터가 파괴될시 서로 몬스터 레벨×400의 데미지를 받는다. 맥시멈 몬스터인 유그드라고와 매그넘 오버로드는 둘다 레벨 10. 즉, 서로 4000의 데미지를 받고 무승부로 끝난다. 네일은 앞서 업서드 차지홀의 효과로 라이프를 4000으로 올려서 여유롭겠지만 유가만 해도 일반 몬스터들로 유그드라고를 버티기 힘들었는데, 네일이라고 유그드라고 없이 매그넘 오버로드를 감당할 수 없었으니 자폭을 시전했던 것.
[96]
네일은 4000, 유가는 100이니 3900 상승하여 매그넘 오버로드의 공격력은 9400이 되면서 쌍소멸을 발동하기도 전에
원턴킬을 냈다. 이때 솔리드 비전이긴 하지만, 매그넘 오버로드의 검은 유그드라고와 함께 고하 본사까지 함께 베어낸다.
[97]
맥시멈 몬스터가 된 세 사람의 계정을 네일이 되돌려준 것이 아니다. 이 부분은 38화에서 네일이 직접 오도 유가의 맥시멈 카드는 그 듀얼이 끝난 직후, 평범한 ID 카드로 되돌아가 버렸다.라고 언급함으로서 본인이 되돌려놓은 것이 아님을 언급하고 있다. 만약, 네일이 복구시켜 되돌려주었다면 오도 유가의 맥시멈 카드는 친구들의 ID 카드를 리프로그래밍한 것, 그들이 다시 듀얼을 하려면 ID 카드가 필요하니 다시 ID 카드로 되돌려주었다. 같은 형식으로 말을 했을 것이다.
[98]
가쿠토는 학생회장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평소부터 일찍 등교해왔고, 로민은
왠지 모를 불길함에 눈이 일찍 떠졌다고 한다.
[99]
루크가 부원 모집하겠다고 운동부에 들어가 온갖 활약을 하자 부원들이 서로 자기 부에 들어오라고 하면서 좁은 곳에서 혼자 카드나 만지면서 노는 러시 듀얼은 그만두라고 하는 바람에 루크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루크가 잘한 건 아닌게 애초에 학생회실을 멋대로 점거하고, 멀쩡히 다른 부활동하는 친구들을 멋대로 부원으로 삼거나 다른 부를 헤집고 다녔으니(실력이 좋아서 문제는 없었지만) 여간 민폐가 아니다.
[100]
대신 동아리 이름은 가쿠토가 '러시 듀얼 동아리'로 등록했다.
[101]
가쿠토 말로는 학생회를 뛰어넘는 권력을 가졌다고 한다.
[102]
칸을 비롯한 듀얼 공룡 연구 클럽은 고하 2초에 있는데, 남의 학교에 멋대로 쳐들어와
월권행위를 한 것이다.초등학생이...
[103]
구멍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조를 떨어뜨려봤는데, 대략 7초 뒤에 소리가 났다.이후 카이조의 보복으로 머리가 새카맣게 탄 유가는 덤
[104]
27화에서 네일이 러시 듀얼 클럽의 고문을 맡아달라고 부탁해서 합숙때도 따라왔고, 전날 밤 관리사무소로 갔던 참이였다.
[105]
루크가 전날, 내일 훈련을 위해 든든히 먹어둬야 한다면서 자기도 모르는새 합숙소의 식량을 전부 먹어버렸다.(...)
[106]
![파일:81905cf5.jpg]()
[107]
15화에서 유가 본인이 평소답지 않게 지각해서 졸았다고 독백했지만, 사실은 평소에도 수업시간에 졸고 있었던 모양.
[108]
초반 엔딩 영상을 보면 수영장을 청소할 때나, 운동회를 할 때 로드를 써서 사고를 친 모습이 나오고, 란제의 회상에서는 스케이트 비슷한 로드를 만들어 복도를 주행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회상을 보면 쉬는시간마다 카이조를 분해하고 개조하기를 반복한다.(...)그리고 저녁때까지 분해된채로 방치
[109]
다만 시간이 갈수록 란제한테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
[110]
로민이 밴드를 하긴 하지만
기타만 다룰 수 있어서 예외.
[111]
하루카는 본명으로 불리는 걸 싫어해서 타이가라고 부르라고 당부한다.
[112]
루크와 로민이 말다툼하는 동안 참가서를 훑어보고는 잠시 표정이 변했던게 복선.
[113]
타이가는 어릴때부터 무술을 연마해왔으며 관악부에 들어간건 호흡법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연마하기 위해서였다. 이렇다보니
[114]
참고로 루크도 어린시절에 타이가한테서 똑같은 질문을 들었던 바가 있다. 하지만 루크는 이때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답을 못 정해서 생각을 쥐어짜다가
듀얼의 와...ㅇ이라고 답하려다 유가가 미소라고 답하자 은근슬쩍 묻어갔다.(...)
[115]
참고로 이 대회장도 사실 고하 6초등학교가 신설되고 나서 버려진
구교사였다.
[116]
장고는 개미를 테마로 한 덱을 사용했는데, 이를 가지고 로민과 같이 개미를 가지고 썰렁개그를 했으며, 가쿠토는 4화와 달리 이걸 가지고 태클만 걸다가 결국 똑같이 썰렁개그를 날렸다.
[117]
장고가 학생회장 자리를 빼앗긴 것도 이때문이라 아사나가 유가의 제안에 머뭇거릴때 이 규칙을 운운하며 쐐기를 박았다.
[118]
정황상 나팔 듀엣 대회로 위장한 것 때문에 어둠의 러시 듀얼의 존재에 대한 물증이 없자 루크를 이용해 위치를 알아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119]
이때 30화에서 여행간줄 알았던 란제와 린노스케가 고하 6초의 체육복을 입고 달려오는 광경을 보면서 이 둘도 고하 6초에 강제전학 보내졌다는 걸 알게 된다.
[120]
이때 카이조는 어쩌어찌 빼낸건지 도서관에서 자료를 조사하는 동안, 카이조는 학생으로 분장시켜 망을 보게 했다.
[121]
이런 유가의 아량에 란제가 뿅가면서 란제의 눈에 콩깍지가 씌워졌다.
[122]
아사나를 향한 올곧은 마음가짐에
반해서 그런 것. 일단 린노스케는 일행들에게 누나의 본성을 숨기기 위해 높이 샀다고 애둘러 표현했다.
[123]
하트랩은
비둘기의 일본어인 '하토'+트랩(함정)을 더한 것. 즉, 함정 위주의 듀얼이었다.
[124]
다만 묘사가 애매해서 루크의 내면에서 루크가 기억하고 있는 유가가 조언을 준건지, 아니면 밖에서 유가가 말을 건건지는 알 수 없다. 루크가 깨어난 뒤에 유가는 우리 목소리가 들려서 다행이라고 했는데, 가쿠토와 로민도 같이 불렀지만 루크는 유가와의 대화만 기억하고 있었다.
[125]
2쿨 당시 맥시멈 카드가 ID카드에 정보를 덧씌우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거여서 팬들 사이에서는 아사나가 고하 6초 학생들의 계정카드를 희생해서 만든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애초에 비어있는 카드에 덧씌우면 아무 문제도 없었다.
[126]
네일의 설명을 보충하자면 리프로그래밍은 원래 네일이 러시 듀얼 프로그램에 끼워넣은 맥시멈 데이터를 베이스로 실행되기 때문에, 러시 듀얼은 커녕 고하 듀얼 서버와 연결되지 않은 시작형 듀얼디스크의 ID카드로는 불가능할 터였다. 하지만 고하 사의 듀얼디스크는 시작형을 포함해서 전부 '고하니움'이라는 전도성 높은 금속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금속이 지하탄광에도 잔뜩 묻혀있던 덕에 서버를 통해 전세계에 러시 듀얼 데이터가 퍼질때 지하에 묻힌 시작형 듀얼디스크에도 전도되어 맥시멈 데이터가 등록되면서 리프로그래밍이 가능해졌던 것.
[127]
아사나에 경우 중기 듀얼 부원들의 인력을 총동원한 노가다 끝에 간신히 웜 Ex커베이터만 마련했던 거였다.
[128]
심지어 멀쩡한 ID카드도 맥시멈을 만드는데 반드시 성공하는건 아닌게, 네일이 유그드라고를 만들 당시 톱 오브 헥사곤 5명의 계정카드를 전부 변환시켜 봤지만, 간신히 3장만 리프로그래밍 되고, 나머지 2장은 데이터를 유지하지 못했으며,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가 ID카드로 돌아왔던 것도 네일이 조치를 취한게 아니라 데이터를 유지못해서 그런거였다. 그런 면에서 25화 당시 유가가 3장을 정확히 매그넘 오버로드로 맞췄던 건 엄청난 행운.
[129]
아사나가 승리할시 고하 6초뿐만 아니라 다른 초등학교들도 러시 듀얼을 금지시키고, 유가가 승리할시 아사나가 중기 듀얼을 파괴하겠다고 선언했다.
[130]
이때 아사나에게 러시 듀얼을 부수려는 게 전통 말고 다른 이유가 있지 않냐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아사나는 갤리언과 마찬가지로 듀얼 중기가 노후되어 망가지고 있던 상황이라 초조했기에 대화를 끊고 듀얼을 속행했다.
[131]
애초에 카이조한테 부탁한 건 맥시멈의 출처를 알아오는 거였고, 위그드라고는 그냥 카이조가 이대로는 못 이길거라 생각해 네일한테 부탁해서 대여한 것이었다.
[132]
이에 아사나는 방금 전에 실망했다는 대사를 철회하고 역시 넌 날 두근거리게 만든다며 화색을 보였다.
[133]
중장비를 살아있는 것처럼 소중히 여기는 아사나의 성격 상, R6가 고철이 되어갈때가지 그대로 방치할 리는 없었다.
[134]
갤리언의 GG03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듀얼 중기들도 제대로 수리를 하지 않고 방치되면서 하나씩 망가지고 있었기에, 남아있는 기종의 부품으로 교체하는 건 불가능했다.
[135]
아사나가 중기 듀얼 클럽을 만들어 고하 6초의 학생회를 점령한 것도 엘리트들만 모인 고하 6초의 정점에 서서 무츠바 중기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였고,
고하 사장과의 거래를 받아들인 것도 남아있는 듀얼 중기들마저 망가지면 무츠바 중기는 자신의 세대에서 끊길지 모른다는 강박 때문이었다.
[136]
미미는 고하 사장과의 거래 내용을 얼떨결에 들어서 알았고, 타이가는 이전부터 중기 듀얼 클럽과 아는 사이였다는 암시가 있었다.
[137]
이 시점에서 아사나는 거의 체념했는지 이제까지는 자신이 이어간다고 했지만, 지금은 아예 '사라졌다'고 말한다.
[138]
이는 아사나가 사용하는 에이스 몬스터
환인룡 빌드 드래곤의 소환영창인 너의 앞에 길은 없다에 대비된다.
[139]
사실 미러이노베이터는 묘지에서 자신과 같은 속성의 몬스터 3장의 레벨 합계x100만큼 공격력이 오르는 효과가 있고 미러이노베이터는 기계족인데, 유가의 묘지에는 마법사족만 있었다. 유일하게 쓴 기계족이 매그넘 오버로드인데 이쪽은 전투 중에 소멸해서 묘지에는 가지 않았으니 애초에 소환한 시점에서 기계족을 활용한 효과는 상황이였지만, 초조해진 아사나가 일단 어떻게든 공격을 막아보겠다며 환인봉쇄를 기계족으로 지정해 허투루 써버린 것.
[140]
워낙 오래돼서 바위가 툭툭 쳐도 바스라질 정돋였다.
[141]
유가는 듀얼로 각자의 꿈을 이루겠다는 루크, 로민, 가쿠토를 뒤에서 밀어주고자 해서 대회에 나가지 않은것이다.
[142]
슈퍼 러시 로봇에게 깁스를 채워 강제로 고하 체조를 시킨다. 그렇게 되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프로그램이 손상되어 버리고 유가는 그대로 고하 코퍼레이션의 사원이 되어 버린다.자기도 사원으로 시켜달라고 아부하는 루크는 덤 고하 형제에게서 1승을 거두면 깁스를 1개씩 해제시킨다.
[143]
이때 유로가 라이딩 러시 듀얼 용 머신을 빌려주려고 했으나 카이조를 개조한 머신을 타고 한다.
[144]
이후
고하 유오는
카미조 타츠히사에게 크게 패배한다.
[145]
이때
세븐즈로드 매지션은 사실
'세븐즈로드 마신션(セブンスロード・魔神シャン)'이라 읽는다는 개드립을 쳤다.(...)
[146]
이에 유오가 룰 위반이라며 태클을 걸지만, 고하 듀얼 헌장 제 6666조 제 6항 '듀얼리스트가 대처할 수 없는 사태에 의해 덱의 내용이 변경되었다고 해도 듀얼은 속행한다.'는 룰이 있었다.(...)
[147]
원래는 네일과 같이 하려 했지만, 네일이 고하 사로 복귀하는 걸 거부해서 유가 혼자 하고 있는 중.
[148]
겉보기에는 온갖 무기들로 무장한 병기 같은데 사실은 고하 사의 지하발전소를 폭주시켜 본사와 함께 무당벌레를 없애는 자폭장치였다.(...)
[149]
당연히 이건 헛소리나 다름없지만, 유가는 아직까지 무당벌레가 사람을 잡아먹는다 믿고 있고, 루크도 유가가 저렇게 말하니까 진짜인가보다 하고 안전모까지 썼기에 일단 충고하는 쪽이나 새겨듣는 쪽이나 진지하다.(...)
[150]
보다시피 유가 자신의 사심이 매우 깊게 담긴 걸 외쳤기에 루크가 태클을 걸었다.
[151]
나나호의 몬스터들은 수비력이 높고 특수소환과 연동된 번 효과를 지니고 있는 대신 전부 공격력이 낮다. 초마기함의 맥시멈 효과 중 하나는 자신의 공격력을 1000 내리는 대신 전체공격+관통.
[152]
극복한게 아니다. 여전히 무당벌레는 싫어해서 몬스터 연구소 코너에서 초마기함 매그넘 오버로드를 소개할 때 "무당벌레를 없애기 위해서라면...뭐든지 할거야"라며 정색하기도 했다.(...)
[153]
사실 6화에서 우동을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루크는 이걸 어떻게 안건지(루크는 에피소드 막바지에야 우마이 식당에 들어왔다) 처음에 선물로 우동 한 그릇 대접하려 했으나 미미가
요즘 애들이 그걸 좋아하겠냐며 막았다. 정작 미미가 준 선물은 7화에서 진작에 실패한
현금다발.(...)
[154]
진짜 로민은 나나호의 부하들이 차린 장터에 현혹되어 쇼핑하느라 정신없었던 것을 아사나가 발견해 데려왔다.
[155]
참고로 전단지의 그림은
유희왕 파이브디즈/코믹스 5권 표지를 패러디했다.
[156]
네일은 69화에서 고하 사를 사퇴한 이후 우마이 식당에 식객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이후 아르바이트도 하게 된 듯.
[157]
74화에서 로민의 카레를 먹던 구루구루 뒤에 머리 부분이 크고 둥근 그림자가 있었는데 이게 나나호였던 것.
[158]
라이프가 500 남은 상황에서
로드 매직-다이아스트로피즘으로 타이가의 퓨전 몬스터의 공격력을 500까지 낮춘 뒤,
세븐즈 파라딘의 효과로 공격력을 5300까지 올려서 공격했기에 그대로
원턴킬을 낼 수 있었지만, 타이가가 막판에 '악희의 장주곡'을 발동해 세븐즈 파라딘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면서 되려 파괴당하는 바람에 그대로 500 데미지를 받고 패배한 것.
[159]
참고로 유가의 로드는 집에서도 쓰고 있는지, 전화기에 '장난전화 격퇴 로드'를 탑재했다.
[160]
이때 가쿠토와 로민도 자신을 사장이라 의심했다며 사과했지만 유가는 괜찮다며, 나중에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답했다.
[161]
루크한테 이겼다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말로는 기뻐하고 있지만, 사실은 애써 웃고 있을뿐 울먹이는 목소리다.
[162]
오티스가 세트해둔
다크니스 딜과
다크니스 폴트를 발동시키면서 상대 필드에 마법/함정 카드가 없을 경우라는 조건이 충족됐다. 한마디로 오티스가 효과를 발동했어도 유가가 이길 듀얼이었다는 것.
[163]
이때 유가가 모두에게 거둬들인 고하 형제의 티아라가 하나가 된 왕관의 모습을 비춘다.
[164]
이때 입은 복장은 후속작에 등장하는
벨갸 성인의 옷과 유사하다.
[165]
참고로 마지막화 방영 후 공식 트위터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한 캐릭터는 오도 유가.
자신이 만든 러시 듀얼로 전세계의 듀얼리스트들을 즐겁게한 <듀얼의 왕>이라는 소개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