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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6:23

즈위죠 질 벨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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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위죠 질 벨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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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기
1.1. 1쿨1.2. 2쿨1.3. 3쿨1.4. 4쿨
2. 2기
2.1. 5쿨2.2. 6쿨2.3. 7쿨2.4. 8쿨
3. 3기
3.1. 9쿨3.2. 10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1기

1.1. 1쿨

오프닝에서 흑막 포스를 내며 등장한다.

본편에서는 2화, 유디아스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벨갸 성단에서 벌어진 전쟁 중 자신의 '가빌 차저(ガヴィルチャージャー)'[1][2]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며 유디아스를 먼저 보내고, 참호에 있다가 적의 포격을 받는다.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으나 이후 재등장하는 만큼 어찌어찌 무사했던 모양이다.

3화 막바지에서 제1 목표인 유디아스와의 접촉에 성공했다는 츄파타로의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실루엣이 등장.

5화 막판에 등장하여 오도 유히의 어스다마를 가로채고 어디로 사라진다.

6화에서 히라모리 미츠코가 유디아스에게 러시 듀얼로 패함과 동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츄파타로와 미츠코를 배후에서 조종해 유디아스에게 접근시킨 것도 바로 유디아스가 전사로서의 기질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려 한 것이었으며, 러시 듀얼의 힘을 이용해 이번에야말로 적을 철저히 때려 부수자고 유디아스에게 권유한다. 그러나 유디아스가 러시 듀얼은 싸움을 끝내고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지 전쟁의 도구가 아니다라고 거절하자 너의 그런 점이 나는 정말 싫다라고 분노한다. 그 뒤 히라모리 미츠코와 자신을 잡으러 마나부&냥데스타와 MIK 요원들이 온 걸 보고 창고 벽을 부수고 도망쳤다.

10화에서는 츄파타로에게 유히의 어스다마를 주입시킨 뒤 무츠바 TV 방송국으로 향하게 한다. 그 뒤 어스다마를 통해 카드 몬스터가 실체화하자, 그 장면을 어느 연구실에서 TV로 보고 있었다. 듀얼이 끝난 뒤에는 "자, 소란의 막이 지금 올랐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의 실험실에는 유히의 어스다마가 있었다.

11화에서 마나부의 증언을 통해 츄파타로를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무츠바 시티 타워 옥상에서 히라모리 미츠코와 함께 유디아스, 유아무, 유히 일행과 조우한다.

12화에선 츄파타로를 이용한 자신을 질타하는 888만 명의 동포들에게 위압감을 줘서 한 발 물러나게 한 뒤, 자신은 고향별의 전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무력으로는 싸움을 끝낼 수 없고, 새로운 싸움을 낳을 뿐이라고 말하는 유디아스에게는 달리 무슨 방법이 있느냐며 일갈한다.

유희왕 고 러시!!의 분기별 보스
<rowcolor=#fff> 1쿨 2쿨 3쿨 4쿨
즈위죠 질 벨갸 키리시마 로비안 더☆루그 즈위죠 질 벨갸
<rowcolor=#fff> 5쿨 6쿨 7쿨 8쿨
류구 페이저 유디아스 벨갸 콰이두르 벨갸 오도 유가

오도 유아무
<rowcolor=#fff> 9쿨 10쿨 11쿨 12쿨
다크마이스터
( 오도 유아무)
오도 유아무

오도 유히


이후 바로 유디아스와 러시 듀얼을 시작. 첫 턴부터 거대한 몬스터 보이드베르그 헤카톤케일을 꺼내는데, 이 때 즈위죠의 듀얼 디스크는 어스다마에 33시간[3] 접촉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진다.
"똑똑히 보아라! 이 행성에 사는 우주 전사들이여! 누군가는 강자를 피해서, 누군가는 싸움을 추구해서 이 별에 찾아왔을 테지! 싸움을 결정짓는 것은 힘이다! 러시 듀얼, 그리고 어스다마! 이것들로 우리는 새로운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우주인들을 향해 선동에 가까운 연설을 한 뒤에는 츄파타로가 했던 것처럼 어스다마를 주입해 헤카톤케일을 실체화시킨다. 처음부터 무츠바 타워 꼭대기에 있었던 이유 또한 바로 많은 우주인들에게 자신의 연설과 어스다마의 힘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던 것. 그리고 이 실체화 기술의 이름을 에길 벨갸(エギル・ベルギャー)라고 명명한다. 미츠코에 따르면 단련된 육체와 정신 덕에 츄파타로와 달리 즈위죠는 신체에도 아무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헤카톤케일의 효과로 데미지를 준 뒤 유디아스에게 턴을 넘기는데, 턴을 넘기고도 실체화된 헤카톤케일로 유디아스를 계속 짓밟으려 한다. 하지만 바리벨갸 덕에 그 시도는 무위로 돌아가고 역으로 유디아스의 몬스터들에게 헤카톤케일을 포함한 모든 몬스터를 파괴당한다. 그러나 크게 당황하지 않고 미츠코를 자신의 아지트로 보낸 뒤, '여흥은 여기까지'라 선언하며 이번엔 진정한 에이스 보이드베르그 레퀴엠을 꺼낸다. 그리고 다시 에길 벨갸를 시전하는데, 이번엔 한층 더 강한 에길 벨갸 규르드(エギル・ベルギャー・ギュルード)를 시전해 보이드베르그 레퀴엠과 하나가 된다.[4] 직후 레퀴엠 내부에서 미츠코에게 신호를 보내 아지트에 남아 있던 어스다마를 전파에 담아 무츠바 시티 전역으로 발산하기 시작한다. 이후 13화에서는 무츠바 시티 전역에서 어스다마의 영향으로 모든 듀얼리스트의 덱에서 몬스터가 실체화되는 일이 벌어진다.

유디아스와 듀얼을 계속 이어나가다가 에길 벨갸 규르드의 부작용으로 유히의 의식까지 레퀴엠 내부로 전이되는 일이 벌어진다. 예상치 못한 사태로 즈위죠의 강건한 몸도 상당한 타격을 받고, 무츠바 타워 아지트에서 발산하던 유히의 어스다마도 무츠바 아사카의 중장비로 압수당하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 하지만 여전히 듀얼의 승기는 즈위죠 쪽에게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고 고의로 유디아스에게 기회를 내준 결과[5]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의 공격으로 패배한다. 쓰러지면서 에길 벨갸 규르드도 풀렸고, 벨갸어로 모종의 단말마를 남겼다. 유히의 의식도 원상복귀. 이후에는 소게츠 마나부를 비롯한 MIK에게 체포될 뻔 했으나 히라모리 미츠코가 슈트를 입고 다시 합류하여 기절한 즈위죠를 데리고 도주했다.

잠시나마 즈위죠와 몬스터로서 육체를 공유했던 유히는 '즈위죠는 정말로 나쁜 녀석인 걸까'라는 감상을 남겼고, 유아무는 유히의 안전을 위해 즈위죠가 고의로 패배했다고 추측했으며, 유디아스는 즈위죠가 패배하면서 남긴 벨갸어 '자베리 두 길라이 벨갸드' 로부터 즈위죠가 아직도 무언가를 숨기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1.2. 2쿨

2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지하 거주구에서 잠입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다가 이불로 변한 유디아스를 발견한 미츠코의 보고를 받게 된다. 자신은 동족을 이불로 쓰는 취미는 없다고 말하고 이불 상태가 된 유디아스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고 있었으며, 카와이 테루의 실험실에 미츠코와 같이 찾아가게 된다. 어스다마에 대해 실험중이던 테루의 실험도구를 빌려 어스다마액을 완성시키고 이불이 된 유디아스에게 뿌린 다음, 테루에게 UTS까지 유디아스를 배송해 줄 것을 부탁한다.

25화에서 유디아스가 자신에게 장착 마법 갤럭티카 사이포스를 받은 것을 기억해 내면서 그와 동시에 등장한다. 미츠코의 유디아스에게 장착 마법을 준 것에 대한 질문에 "3가지... 아니, 1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벨갸의 전사는 그 숙명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다는 것, 자베리 두 길라이 벨갸드" 란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26화에서 키리시마 런던이 UTS 지하에 있던 우주선을 타고 가는 것을 미츠코가 발견하자 기다리라고 했고, 그 후 미츠코의 조사 덕분에 모두 알게됐다며 무츠바 시티 전체가 바로 벨갸의 기술을 이용한 거대한 우주선이자 진정한 우주 매장금이라고 말한다.

1.3. 3쿨

파일:chara gr 32.png

28화에서는 바리바리벨갸가 우주로 진출한 이후, 여유가 생겼는지 뒷산에 빵집을 차리며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이름은 보일드 베이글 레퀴엠. 그러나 이름을 짓기가 무섭게 무츠바 아사카의 대형 듀얼 중기에 짓이겨진다.

30화에서는 어찌어찌 개업했는데 가게 이름과는 달리 메뉴가 카레빵 하나뿐인 카레빵 전문점이었다.(...) 이런 가게에 누가 와줄거라 생각한건지 캠페인까지 열어가며 열심히 홍보했는데, 그나마 캠페인 사은품인 '접시'를 노린 유아무가 3주 동안 들르며 카레빵을 사재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아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캠페인 마지막 날에 접시들이 든 상자를 옮기다가 빈혈로 쓰러지는 바람에 죄다 박살내버려서 사은품은 줄 수 없다고 했는데, 이에 분노한 유아무의 컴플레인에도 단답으로만 대꾸하는 극도의 불친절을 보였다. 하다못해 미츠코가 변호해주었지만, 오히려 사태는 악화된 상황.
미츠코 : 실은 말이죠.. 점장님이 접시를 깨버린 건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랍니다.
유아무 : ?
미츠코 : 3주간, 세끼 전부 챙겨먹지 못해 기운이 없는 나머지 그만...
유아무 : 이 가게에 널린게 카레빵인데요?!
즈위죠 : 카레 싫어한다.
유아무 : 먹지도 못하면서...! 왜 카레빵 전문점을 하고 앉았는데요!?
미츠코 : 비ㆍ미ㆍ일♡
즈위죠 : 내가 못 먹으니까 파는거다.
결국 접시를 받는 조건으로 신청해온 유아무와 듀얼을 진행하지만 배가 고픈 나머지 설렁설렁 진행하다가 보이드베르그 엘리지움, 보이드베르그 튜르핑 등을 꺼내며 승리했고, 패배해서 접시를 포기하려던 유아무에게는 자신들을 MIK에 신고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접시를 선물하려 했으나 듀얼로 에너지를 소비해버린 나머지 또 깨버린다.

36화에서 간접적으로 더☆루그에게 본인의 만화가 얼어붙어버릴 만큼 재미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오도 유아무 더☆예티 유키오의 듀얼을 더☆루그의 부하 중 하나로 변장한 상태로 관전을 했으나, 듀얼이 끝난 이후 더☆루그가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만화를 보여주지 않게 하도록 하려는 주인공 일행[6]의 앞에 변장을 풀고 정체를 드러내며 모든 것을 폭로한다.
즈위죠: 에잇!(즈위죠가 변장을 푼다.) 더☆루그 대왕! 급보를 아뢰옵니다!
유디아스: 즈위죠! 어째서 여기에?
더☆루그 : 왜 그러는가?
즈위죠: 녀석들은 대왕의 만화가 무섭도록 지루하며 재미없다고 말하였습니다!
(더☆루그가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즈위죠: 쓰레기다! 찌꺼기다! 만화의 만 자도 모르는 최악의 작품이라고![7]

37화에서 즈위죠가 바로 더☆루그에게 러시 듀얼 카드를 선물해 주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이유는 루그의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네거티브 에너지의 힘을 손에 얻으려는 목적으로 더☆루그에게 빌붙기 위한 것이었으며, "힘이야말로 정의, 그리고 그걸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우주의 밸런스 따윈 알 바 아니지." 라는 즈위죠다운 말을 한다. 그리고 그걸 막기 위한 오도 유히와 듀얼을 하게 된다.[8]

이후 듀얼에서 자신의 에이스인 보이드베르그 레퀴엠을 소환하자 유히의 "또 그때처럼 몬스터와 합체할 거냐" 라는 말에 "그럴 필요는 없다" 라며 장착 마법 보이드베르그 파랑크스를 레퀴엠에게 장착하여 유히를 강하게 몰아붙인다. 그러나 다음 턴 유히의 조인테크 히어로 조인테크 렉스를 통한 맹활약으로 단숨에 패배하기 직전까지 몰리게 되나...

다음 자신의 턴, 무려 냥데스타의 패배 이후 냥데스타의 덱에서 가져온 퓨전을 사용하며 보이드베르그 아포칼립스를 소환한다.[9] 그리고는 갑자기 더☆루그에게 슬슬 '우주 씨' 애니메이션이 방영 할 시간이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정작 TV를 켜자 우주 씨 대신 메~구양 애니메이션이 방영이 되었다. 그러자 "설마 구제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가 없으니까 중단해버린 것은 아닌지?" 라는 트래시 토크를 건내며 더☆루그를 폭발시켜버린다.[10] 이후 듀얼로 돌아와, 보이드베르그 아포칼립스의 효과로 무려 블랙홀까지 회수하며 유히의 필드를 싸그리 날려버리고,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 후, 더☆루그의 힘을 이용해 모두를 얼려버리고 주인공 일행까지 전부 다 얼려버릴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그러나 38화에서 어째선지 주인공 일행의 빙결이 풀려버리고 유아무는 즈위죠가 얼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추측하게 된다. 이후 더☆루그에게 듀얼로 녀석들을 쓰러트리라며 권유를 하고는 유디아스 & 고하 유나 VS 2명으로 분신한 더☆루그의 2:2 태그 듀얼을 관전한다. 그 후 체력을 다하여 쓰러진 고하 유나를 대신해 등장한 그 녀석을 만나게 된다. 이 때 그 녀석이 즈위죠도 오랜만이라며 말하자 그 녀석과 즈위죠에게도 무언가의 인연이 있음이 밝혀졌다.

39화에서 그 녀석과의 인연이 밝혀졌다. 러시 듀얼을 찾아 유디아스보다 먼저 지구로 향하던 즈위죠는 갑자기 나타난 셔틀과 충돌하였다. 그리고 셔틀에 타고 있던 소년을 협박해 러시 듀얼을 만들게 하였는데, 그가 탈출하여 고하 유나, 무츠바 아사카를 만나 러시 듀얼을 완성시켰고, 유디아스에게 듀얼 디스크와 카드를 넘긴 것. 하지만 어째선지 즈위죠는 공포의 대왕이 뿜어내는 에너지에 의해 소멸. 그리고 미츠코를 통해 즈위죠가 카레빵을 열심히 연구하였고, 그걸 통해 유아무는 카레빵이 바로 얼음으로 변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1.4. 4쿨

41화에서 더☆루그에 의해 소멸되기 전, 미츠코에게서 돌연 자취를 감춰버렸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유는 불명. 이후 디노와 벨갸의 말로 벨갸 성단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파일:즈위죠 문.jpg

파일:오티스 문.jpg

43화에서 어느 유적으로 보이는 곳의 문을 통해 디노와 벨갸와 자신의 부하들에게 돌아온다. 이 때 2쿨에서 유디아스가 힘을 소진하고 이불의 형태로 변했을 때와 같은 형태에서 본래의 모습으로 회귀를 하며 유적의 형태는 유희왕 SEVENS 오티스가 있던 유적의 형태와 똑같다. 이후 아무래도 기억은 남아있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하며 디노와에게서 테루의 어스다마의 데이터를 받는다.

45화에서 듀디 니쇼의 언급에 의하면 벨갸 성단 전역에 러시 듀얼의 덱이 퍼졌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유디아스 일행은 이 또한 즈위죠가 한 것이 아닐까라는 것으로 추측한다.

48화에서 다마무와 함께 자신의 본거지인 벨갸 제 8 행성에 도착한 유히 일행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어스다마를 데려왔다는 뮤다 벨갸의 말도 무시하고 자신을 경계하는 유히를 아무 말 없이 쳐다보다가, 다마무가 유아무의 몸에서 벗어나 인간 형태의 모습으로 변화했을 때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서는 인간 형태가 된 다마무가 흥분하여 유히와 유아무를 데리고 밖으로 날아가자 마음대로 하게 놔두라는 말을 한다.

이후 러시 듀얼과 어스다마의 힘을 '전쟁의 도구 이외의 방법으로 사용할 수 없을까' 라며 고민하는 디노와에게 이전에도 자신에게 똑같은 말을 한 자가 있었으나, 그 녀석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말을 한다. 그 후, 벨갸 제 8 행성의 의회의 시간이 되자 디노와, 뮤다와 함께 의회에 참석하고 방송을 통하여 직접 의회의 결정을 발표하게 되는데...
친애하는 벨갸인 제군!
바로 지금, 단 한 사람의 반대도 없이 전원 일치로 의회의 결정이 내려졌다!
우리는 드디어 시작한다! 러시 듀얼의 힘과 함께 우리들의 싸움을 개시한다!
베게 비바르두!!

(이후 벨갸인들의 '베게 비바르두' 구호 함성이 터져나온다.)

듀얼의 힘으로 전쟁에 돌입함을 본격적으로 선포한다. 이를 가만두고 볼 수 없던 유히가 다마무, 유아무와 함께 벨갸 의회로 가보지만...
의회의 벨갸인들은 전부 즈위죠가 몰래 가져온 더☆루그의 썰렁한 원고로 인해 동결되어 얼려진 상태였다. 또한 사실 벨갸 의회는 기나긴 전쟁을 어떻게 평화적으로 해결할 지 의논하려 했으나, 즈위죠가 의회를 장악하고 전쟁을 선포한 사실이 드러난다. 또한 썰렁한 원고로 얼려버리는 기술을 시바레 벨갸(シバレ・ベルギャー)[11]라고 칭하며 자신에게 반박하던 마지막 벨갸인 원로 마저도 얼려버린다.

유희왕 고 러시!!의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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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위죠 질 벨갸 키리시마 로비안 더☆루그 즈위죠 질 벨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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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구 페이저 유디아스 벨갸 콰이두르 벨갸 오도 유가

오도 유아무
<rowcolor=#fff> 9쿨 10쿨 11쿨 12쿨
다크마이스터
( 오도 유아무)
오도 유아무

오도 유히


49화에서 유히가 베게 비바르두 반대를 계속 외쳐보지만 " 나약한 지구인 따위인 너희들이 대체 뭘 할 수 있다는 거지?"라는 말을 한다. 이후 유디아스가 등장해 러시 듀얼의 힘으로 전쟁을 한다는 자신의 의견에 대립하자 유디아스의 계획을 들어보려고 하는데... 유디아스는 바리벨갸를 듀얼디스크 형태의 거대 전함으로 변형시키는 것으로 그 대답을 한다. 거기에 답하듯 본인도 자이다벨갸를 듀얼디스크 형태의 거대 전함으로 변형시켜 유디아스와 전함 듀얼을 한다. 유디아스가 동료들의 에이스 카드들을 소환해 나가지만 블랙홀과 보이드베르그 크리사오르의 막강한 효과들로 단숨에 파괴하며 유디아스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가게 한다. [12]

50화에서 유디아스가 이퀼래터럴 델타블록을 사용해 최상급 몬스터 3체로 수비를 세우자 크리사오르로 턴킬을 내지 못하게 되며 수비 몬스터들을 전부 파괴하는데에 그치고, 다음 턴 갤럭티카 라이즈로 소환되어 공격력이 올라간 코스모 타이탄에게 크게 피해를 입게 된다. 이후 러시 듀얼로 싸움이 아닌 평화를 만들겠다는 유디아스의 가치관이 담긴 말에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 라고 말하며 자베리 두 길라이 벨갸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또한 러시 듀얼을 알게 된 이유가 밝혀지는데...

벨갸 성단의 비경이자 벨갸 성단의 전사들이 전투에 임하기 전에 찾아가는 영혼의 샘인 '고우 랏시 유'의 폭포의 안쪽에 위치한 의문의 오티스가 있던 유적과 똑같은 형태의 유적, 그곳에 쓰여져있는 것이 바로 벨갸에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져오는 수수께끼의 말인 '자베리 두 길라이 벨갸드' 라고 한다. 또한 이 의미는

라고 한다. 유디아스도 분명 즈위죠가 이 의미를 알고 러시 듀얼을 찾은 거라 생각했지만 즈위죠는 똑같이 "역시 넌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군" 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다음 턴, 보이드베르그 레퀴엠을 소환한 다음 활성화 된 다마무를 이용해[13] 다시 한 번 에길 벨갸 규르드(エギル・ベルギャー・ギュルード)를 시전하고, 장착 마법 보이드베르그 튜르핑 보이드베르그 굴린부르스티까지 장착해 공격력을 증폭시켜 유디아스의 몬스터를 파괴. 막대한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유디아스의 전함까지 공격하고 부수며 리얼 데미지를 가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유히와 그 녀석 측에서 즐거운 러시 듀얼을 하며 다시 기운을 차린 다마무에 의해 행동이 막히고 턴 엔드를 한다.

51화에서 갤럭티카 장착 마법 3장으로 강화한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의 공격을 버텨내고 자신의 기억을 보여준다. 여기서 밝혀진 사실은 유적의 석판을 새긴 것은 다름아닌 즈위죠 본인. 과거 전쟁에서 유디아스를 먼저 보내고 희생했던 그때, 고우 랏시 유에서 부활했고, 그곳에서 자신을 창조주로 칭하는 인물을 만났다. 창조주에 따르면, 벨갸 성인은 몇 번이고 되살아나 영원히 싸움을 반복하는 살아있는 말, 생각하는 패 카르투마타라고 한다. 즈위죠는 자기도 모르는 새 석판에 자베리 두 길라이 벨갸드를 새기고 있었고, 러시 듀얼과 어스다마에 대해 알게 되었다. 자신들이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에 절망한 즈위죠는 벨갸 성인을 진정한 생명체로 만들기 위해 러시 듀얼과 어스다마를 손에 넣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유디아스가 모든 벨갸 성인을 위한 어스다마를 어떻게 손에 넣을 셈이냐고 묻자, 지구를 정복해서 어스다마를 가진 지구인에게 빼앗는다고 답한다.[14]

보이드베르그 기간토마키아를 퓨전 소환하여 오블리비언과 유디아스의 가빌 파이터까지 파괴, 전함 러시 듀얼을 지속 불가능하게 만드나, 다음 유디아스의 턴. 유디아스는 옆에서 러시 듀얼을 끝낸 이들의 도움으로 러시 듀얼을 계속하며 이터널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을 퓨전 소환한다.
즈위죠: 들려다오. 유디아스. 어째서 너는 현실의 싸움을 싫어하게 되었나?
유디아스: 대답은 명백하오. 즈위죠. 몸을 상처입히는 싸움의 끝에 있는 것은 서로 이해하고 있던 소중한 사람과 이해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임을!
즈위죠: (검을 겨누며) 그런 부분이다. 유디아스! 나는 예전부터!
유디아스: 그런 부분이오. 즈위죠. 소인은 옛날부터 당신의 그런 부분 전부가 정말 좋았었소!

결국 이터널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의 최후의 공격에 패해 개심하고 듀디 니쇼가 알려준 성단의 반대 세력에 맞서 러시 듀얼로 싸움을 끝내기 위해 함께 나아간다.

2. 2기

2.1. 5쿨

오프닝에서 흑막처럼 연출...되나 싶더니 보이드베르그 기간토마키아와 함께 등장한다.

52화에서는 초반에 잠깐 등장해 반대 세력과 러쉬 듀얼을 하는 유디아스를 뒤에서 지켜봐준다. 그리고 러시 듀얼로 모든 반대 세력들과 이해하는 데 성공한 후
베게 비바르두. 유디아스 벨갸.
귀관의 임무는 완료했다. 다음은 내게 맡기고 오도 형제와 그 동료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지구에 돌아가도록 해라.

유디아스와 서로 악수를 나누고 다시 러시 듀얼로 만나자는 말을 끝으로 지구로 돌아가는 유디아스를 배웅해 준다.

58화에서는 벨갸 성단의 전쟁을 종결시킨 후 지구에는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는 이유로 지구로 귀환해 UTS를 방문한다. 맥시멈을 얻음과 동시에 동료들이 카드화되어버려 투지를 불태우던 유디아스를 진정시키며 등장한다. 그때 배신자로 간주당해 감옥에 갇혀있던 마나부는 목숨을 걸고 맥시멈 카드와 금고에 있던 의문의 백지를 가져온 자신은 적대하고 지금까지 적이었던 즈위죠는 환영받는 상황을 납득하지 못해 즈위죠에게 러시 듀얼을 신청한다. 화굉람황 볼카라이즈 피닉스와 서포트 카드에 맞서 고전하고, 마나부의 폭주로 대 카르투마타 광선까지 난사해 위기를 맞지만 다마무의 도움으로 아포칼립스에는 에길 벨갸, 레퀴엠에는 에길 벨갸 규르드를 사용해 디노와와 뮤다를 지키고 장치까지 파괴하며 승리한다.

63화에서 유디아스와 페이저의 듀얼이 시작되려는 순간 우주 택배를 기다리는 듯 하늘을 바라본다. 그 후 슈바흐가 가져온 우주 택배가 바로 듀디 니쇼(...)임이 드러난다.일단 한 세력의 총사령관인데 택배 취급 그 후 듀디 니쇼가 펼친 듀디모 듀디모 공간 속에서 페이저가 드래곤으로 변하자 놀란 표정을 보인다.

페이저와의 듀얼에서 유디아스가 밀리자 유디아스에게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준다.
유디아스: 페이저를 이기기 위해서는 소중한 것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하지만 소인은 소중한 것을 전부 잃어버렸소...
모두를 돕기 위해서라도 지금 소인 혼자서 싸우지 않는다면 언제 싸우라는거지!?
즈위죠: 정말로 혼자인가?
유디아스: 그렇소.
유히도 없소... 유아무도 없소... 유가마저 사라져 버렸소이다!
모두를 잃어버린 것은 소인이 한심한 탓이오!
소인과 만난 탓이오!
즈위죠:이럴 때도... 아니 이럴 때야말로
믿는 거다.
그것을 나에게 깨닫게 한 것은 네가 아니었나?

그 후 유디아스가 초마궤도 매그넘 오버로드의 드로우 효과로 카드화당해버린 자신의 동료들을 드로우하고 새로운 맥시멈 초은하왕 로드 오브 갤럭티카를 사용해 승리하는 것을 관전한다. 그 후 개심한 페이저에게 드래곤 버스터는 우주 드래곤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2.2. 6쿨

72화에서 갤럭시 컵 예선을 4위로 통과해 결승전에 진출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1차전부터 자신에게 사랑에 빠졌었지만 되려 이제는 원망을 사게 된 전 부하, 히라모리 미츠코와 듀얼을 하게 된다. 디노와 벨갸의 에이스인 보이드알브 헤븐스타와 페일라이더의 퓨전체인 보이드알브베르그 판도라를 사용하고 디노와도 듀얼 중에 나타나며 미츠코의 마음을 더욱 들끓게 만드는데, 이 때 미츠코가 의문의 카드인 다크니스 삼사라를 드로우하고 알 수 없는 힘에 흉폭함이 더해지자 마치 이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 듯 트랙터 웨이브로 다크니스 삼사라의 컨트롤을 빼앗아 자신 필드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비밀수사관 미스트랄의 효과로 다시 다크니스 삼사라를 빼앗기며 퓨전체인 비밀수사장관 미스포츈에 의해 라이프가 100밖에 안 남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다음 턴, 갑자기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하고 있나?'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이후 판도라에게 보이드베르그 엘피스를 장착시키며 그대로 승리하지만, 바로 미츠코의 덱을 살펴보며 '역시 다크니스 삼사라는 사라졌나' 라는 말을 한다. 또한 갤럭시 컵의 출전과 미츠코에게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하냐며 물어보는 것 또한 그저 다크니스 카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목적이었단 것이 밝혀졌다.

73화 막바지에서 또다시 다크니스 카드에 세뇌당한 유아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던 유히와 대치한다.

74화에서 유아무를 구하기 위해 바리벨갸를 붙잡고 어딘가로 날아가는 유히를 자이다벨갸에 탑승해 쫓아가는...줄 알았으나 사실은 유히와 같은 생각을 한 것인지 MIK의 본부로 간다. 목적은 사람들을 다크니스의 카드로 세뇌시키는 유적을 베어버리는 것. 그러나 유적이 쏘는 대 카르투마타 광선에 의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다행히 유히가 유적을 베어내지만, 유적 속에서 나온 유디아스와 닮은 노란 머리의 누군가와 조우한다.

75화에서 유적 속에서 나온 인물, 콰이두르 벨갸와 조우하고 그가 모든 벨갸성인들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얘기를 듣고 놀란다. 그가 새로운 유적문을 불러내어 도망치자, 자이다벨갸를 타고 페이저가 있는 곳으로 간다.[15] 그 후, 페이저가 발동한 인터스텔라 체인지의 효과로 교체 플레이어로 지목당하게 된다.

76화에서 본격적으로 유디아스와 듀얼을 시작한다. 듀얼 전에 플레이어가 교대되는 전개를 상정하여 페이저와 덱을 섞었고, 그 결과 보이드베르그 레퀴엠과 어비스슬레이어 리바이어나이트를 소재로 보이드베르그 카오스마키아를 소환해내며 다크니스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을 단숨에 덱으로 되돌려버리며 압도적으로 유디아스를 몰아붙인다.

이 때 마지막으로 콰이두르에게 벨갸인이라면 충분히 계획을 실행 시킬 타이밍이 있었을 터인데 어째서 이 시대에 지구인과 우주인들을 자신의 카르투마타로 만들 계획을 실행시킨 것인지 묻지만 되려 '카르투마타를 생명체로 만든다는 보잘것없는 생각밖에 못했던 너에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 라는 말을 듣는다. 끝내 공격력 4000의 카오스마키아로 피니셔를 내려 하지만, 유디아스가 함정 카드 미러 유니버스를 발동해 인터스텔라 체인지를 발동시키자 배틀이 종료되고, 인터스텔라 체인지의 원래 주인인 본인이 되려 플레이어를 교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오도 유히가 직접 나서 교대를 하겠다고 하자 흔쾌히 교대를 하게 된다.

2.3. 7쿨

82화에서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콰이두르 시공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가상 공간이란 것을 알아차렸고, 한 사람이라도 더 콰이두르 시공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빵집에서 몰래 전화를 돌리며 가상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려 하지만 쉽지 않은 과정인데다가, 거기에 더해 콰이두르 시공에서 주어진 설정 때문에 디노와의 본성이 뒤틀려 감정이 폭주한 디노와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까지 생겨나버린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전화 너머로 유디아스의 '확실한 것은 길을 여는 것은 러시 듀얼' 이라는 말을 듣고 빵집 점원자리를 차지하려는 디노와에게 듀얼을 건다. 듀얼 도중 디노와의 '운명을 비튼다' 라는 말에 힌트를 얻어, 드로우 페이즈에 드로우한 자신의 에이스인 레퀴엠을 포함한 패 4장을 보이드베르그 트랜지션의 코스트로 전부 묘지로 보내고 패 교환을 하여 엘리지움과 보이드베르그 모르겐스타인 콤보로 승리를 거둔다. 그렇게 디노와의 공간도 사라지고, 디노와의 모습도 자이온으로 인해 바뀐 공부 책상의 형태로 돌아오며 다같이 힘을 합쳐 콰이두르 시공을 탈출하자는 말을 건네지만... 뮤다가 발견한 즈위죠의 전화기는 선이 끊어져있는 전화기였으며, 콰이두르 시공 속 하늘에 '40' 이란 숫자가 비춰진 것을 발견한다.

83화에서 유디아스 일행에게 연락을 하고 수상하게 보이는 집에서 접선을 하기로 했으나 이미 본인은 유나의 환상에 의해 아기가 되어버린 상태였다. 엄근진 표정으로 '도망쳐라' 라고 말하는 아기의 모습이 압권이다 다음날에는 뮤다와 디노와도 결국 붙잡혀 아기의 모습으로 변해버렸지만 유히가 유나와의 듀얼에서 이겨 유나의 환상을 깨트려 줌으로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84화에서 할 얘기가 있다며 페이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시공 속에서 아무리 러시 듀얼을 해도 시공의 존재에 대해 눈치를 채는 사람들과 눈치를 채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마치 40명이 한계점이며 그 이상의 사람들이 눈치채는 건 곤란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내 곧 콰이두르는 시공의 존재를 알게 된 사람들 40명으로 하나의 덱을 만들고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만 이미 너무 늦었는지 페이저와 함께 몸이 빛나며 사라지게 된다. [16]

85화에서 다른 이들처럼 콰이두르의 덱이 되어 시공교실에 모이게 된다. 자신이 맡은 카드는 보이드베르그 레퀴엠. 그리고는 듀얼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콰이두르의 첫 패에 잡히며 어비스슬레이어 리바이어나이트가 된 페이저, 다크니스 조인테크 타이란트가 된 유히와 함께 조인테크 트라이 다이너베이스의 소재가 되었다.[17]

86화에서 페이저와 트레몰로의 듀얼을 관전하며 이미 유디아스를 제외한 39명은 콰이두르의 덱 구축에 정해진 인물일텐데, 39명 안에 있는 페이저와 트레몰로의 듀얼이 일어날 일도 없을 터인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그러자 유아무의 '페이저의 덱은 더블 맥시멈이란 요소를 다루면서도 교묘한 덱 구축으로 능숙하게 사용되었지만 콰이두르의 덱은 운에 의지하는 요소가 큰 것 같았다'는 말을 듣자 콰이두르가 바로 덱 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듀얼이 일어나는 것임을 밝혀내었다. 하지만 페이저와 트레몰로가 듀얼이 끝나고 다시 훈훈하게 차를 마시자 그 사이에 끼어들어 곧바로 트레몰로에게 페이저에 대한 이간질을 시전하고서는(...) 이로 인해 페이저와 트레몰로의 듀얼이 지속되며 콰이두르의 덱 구축을 늦출 동안 반격의 찬스가 생겼다는 말을 한다. 작전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안가리는건 1기때나 똑같다.

87화에서 콰이두르가 덱 조정 중인 지금, 반격의 찬스가 왔으며 그 열쇠가 유디아스라 말한다. 무수한 싸움을 달려나가고 가혹한 전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한 유디아스가 콰이두르 시공에서만큼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이해를 못한다는 것. 즉 유디아스는 "이해를 못하는 것" 이 아니라 콰이두르에 의해 "이해할 수 없게 되어 있다는 것"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콰이두르에겐 유디아스를 카드로 쓸 수 없는 알 수 없는 이유가 있고 그 때문에 유디아스의 의식에 견고한 록을 걸었던 것 같다고. 그렇기 때문에 유디아스를 이해시키면 콰이두르에겐 예상 밖의 사태이며, 유디아스가 자신의 의지로 콰이두르의 덱에 뛰어드는 것 조차 가능해질지도 모른다고 말하였다.

89화에서 유디아스가 콰이두르 시공의 존재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 9라는 숫자에 대해 의문을 품자, 자신은 40이라는 숫자를 통해 콰이두르가 자신들로 덱을 짜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만큼 콰이두르 시공의 밖에 있는 콰이두르 이외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힌트를 주었을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정체는 콰이두르 시공의 계획을 미리 알아채고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던 그 녀석이었다.

2.4. 8쿨

97화에서 시작부터 자신의 빵집이었던 보일드 베이글 레퀴엠을 폭발시키며 빵집 지하의 자이다벨갸를 타고 디노와, 뮤다와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때가 됐다" 라는 말을 하며 흥분하여 에너지를 조금 많이 소비해버린 탓인지 팔이 종이처럼 얇아지는 소멸 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아직 사라질 순 없다며 뮤다와 디노와를 MIK에 보내 유적에서 발견된 소형 로봇을 탈취하라는 임무를 내린 듯 했지만...

사실 진정한 임무는 로봇의 탈취가 아닌 시간을 버는 임무. 바로 유디아스와 러시 듀얼을 할 시간을 버는 임무였으며, 에너지 소비를 못하게 하도록 타자키 씨가 가둬놓은 유디아스를 해방시키고는 그대로 유디아스에게 러시 듀얼을 걸어온다.
콰이두르와의 싸움 이후... 모든 벨갸인이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들었을 때...
신기하게도 이 몸의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것이 있었다
억제할 수 없는 충동과... 기쁨이 끓어올랐다
이해할 수 없는 그 감정에 처음에는 당황했다
하지만 곧 깨달은 것이다
필멸자가 된 것으로 이 몸은... 처음으로 삶을 얻은 것이라고!
이것은 삶을 얻은 기쁨이라고!

98화에서 최후의 러시 듀얼을 도전한다. 이 때 자신의 소멸로 인한 '죽음'을 의식한 것으로 비로소 '삶'을 실감하며 유디아스를 향한 투지가 불타올랐음을 털어놨다. 기간토마키아, 아포칼립스 등등 서로의 에이스 몬스터와 모든 전략으로 부딪히는 치열한 싸움 속 소멸이 진행돼 두 다리가 소멸되며 제대로 설 수도 없는 상태가 되고 마는데, 달려온 미츠코와 디노와[18]가 양 어깨를 부축해주며 일어나 갤럭시 크로스로 소환된 보이드베르그 레퀴엠으로 유디아스에게 반격이자 최후의 일격을 날려 승리를 가져간다. 이후 빛 속에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소멸했다.

파일:즈위죠 소멸.png

소멸 이후 100화에서 오도 유가가 자신의 우주선인 자이다벨갸를 타고 유디아스 일행의 죽은 자의 소생에 대한 벨갸인 부활을 막으러 등장했는데, 이 때의 자이다벨갸는 소멸하기 전 자신을 찾아온 유가에게 자신은 벨갸인 부활에 일절 관심이 없었으며, 이미 소멸을 각오한 상태였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줬던 것임이 드러났다.

3. 3기

3.1. 9쿨

2기를 마지막으로 소멸하여 다른 벨갸인들과 함께 다시는 못 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08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유디아스 일행에게 접근한 다크멘들의 제 2 목표가 즈위죠의 덱 및 듀얼 디스크 탈취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다크매터의 소용돌이 안에서 실루엣을 보이며 재등장을 예고했다.

다음 화인 109화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다크매터 제국에서 부활. 다크매터 제국을 떠돌아다니며 제국의 성에 다다르게 되고, 돌연 나타난 다크멘의 대간부 후카무라에게 사로잡혀 생포된 채로 성에 납치되었다. 그러나 다크멘들의 앞에서 쓰러진 척 연기를 하여 다크멘들의 이야기 내용을 듣곤, 곧바로 후카무라를 기습해 인질로 삼으며 다크멘들이 이야기하는 다크마이스터에 대한 존재를 묻는 난동을 피우지만 얼마 안가 자신의 앞에 다크마이스터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 다크마이스터에게 자신이 부활한 이유를 묻지만, 오히려 동문서답으로 유디아스 일행에게서 탈취한 자신의 덱을 돌려받으며 '답은 러시 듀얼의 끝에 있다' 라는 대답만 왔을 뿐. 그렇게 다크마이스터와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

첫 턴부터 보이드베르그 레퀴엠 보이드베르그 헤카톤케일을 소환하며 전력으로 나서지만 다음 턴, 다크마이스터의 다크매터 드래곤에게 전부 파괴당해 돌파당하고 또한 외부인에 대한 다크매터 제국의 특성 때문에 막강한 실체 데미지를 입게 된다. 그러나 돌아온 자신의 턴에 보이드베르그 유니바스텔라로 다크마이스터의 노림수가 퓨전임을 간파하고, 묘지 퓨전인 보이드더스트 퓨전으로 보이드베르그 게헤나마기아를 소환. 그 효과로 서로의 마법 발동을 다음 상대 턴 종료시까지 모두 틀어막는데 성공한다.

파일:GORUSH109-Dark-Meister-tells-Zuwijo-to-sink-into-darkness.png
다크마이스터: 어둠의 심연을 모른다면, 진실은 영원히 너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단다

그렇게 다크마이스터의 모든 것을 들추어내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오히려 '어둠 속에서 진실을 찾는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어둠 속으로 가라앉혀라' 라고 말하는 다크마이스터의 말,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발생한 엄청난 충격파로 인해 무의식 중에서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다음 턴, 다크마이스터가 콘택트 퓨전이라는 예상치도 못한 새로운 소환법을 선보여 다크매터 엠페러 드래곤콘택트 퓨전 소환하게 되고, 그대로 엠페러 드래곤의 효과로 마법 / 함정을 전부 파괴당하고 5000의 공격력이 된 엠페러 드래곤의 공격을 받으며 패배한다. 그러나 이후 다크마이스터의 얼굴과 다크마이스터의 곁에 있는 고양이 형태의 다크멘 쿠야무야를 보며 무언가를 짐작한 듯, 그녀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하며 다크매터 제국 휘하에 들어가게 된다.

110화에서 다른 다크멘들을 무시하고 지나치며[19] 다크마이스터의 명령을 받으러 갔다. 다크마이스터에게 바리벨갸라는 우주선의 안에 있는 카레빵을 뺏어오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왜 그런걸 가져오냐고 물어보지 않냐는 그녀의 물음에 '자신은 이미 다크마이스터를 섬기는 몸, 이유 따윈 필요없다'라며 충성심을 보인다. 이후 사뷰아스 카미조 에포크의 듀얼이 끝나고 나서야 냐카요시 행성에 도착하며 유디아스 일행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11화에서 유디아스 일행과 재회한다. 유디아스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재회를 맞이하지만, 도리어 자신은 다크마이스터의 기사, 다크멘 즈위죠라고 말을 하며 유디아스 일행에게 바리벨갸의 카레빵 창고에 숨어있는 카레빵을 걸고 러시 듀얼을 도전한다. 이에 유디아스가 흔쾌히 받아주며 유디아스와 재회의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

유디아스의 이터널 갤럭티카 오블리비언과 장착 마법 이터널 미라지를 사용한 5300의 2회 공격으로 단숨에 라이프가 400까지 떨어지지만, 다크마이스터에게 새로이 받은 C 다크매터 보이저와 보이드베르그 레퀴엠을 소재로 콘택트 퓨전을 실행해 새로운 에이스, 다크매터 레퀴엠을 소환한다. 또한 효과로 이터널 오블리비언을 뒷면 수비표시로 돌리고, 다크매터 보이로드의 효과로 수비력까지 낮춘 뒤 단숨에 4000의 관통 데미지를 유디아스에게 주며 역전승 한다. 이후 창고의 뒷편에서 카레빵을 꺼내는데 성공하고, 다크매터 제국으로 돌아가 이를 다크마이스터에게 헌상하게 된다.

3.2. 10쿨

116화에서는 오도 유히에게 러시 듀얼을 도전받는다.[20] 이 때 유히로부터 뮤다와 디노와를 포함한 벨갸인이 부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듣지만, 한 번 소멸한 것에 의해 진정으로 생명의 인과와 숙명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으로부터, 그들의 죽음을 이미 받아들였고 부활한 지금의 생명은 다크마이스터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선언하고, 듀얼을 속행한다. 새로운 비장의 카드 다크매터 레퀴엠 오메가를 소환하여 유히에게 승리한다. 그렇게 유히는 그에게 진 후 다크멘의 일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116화에서 유아무를 만나 이야기를 하려는 유히와 마주친다. 다른 다크멘들과 달리 딱히 길을 막지는 않았으나, "하지만 부족하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한 채 유히의 심기를 건드린 나머지 유히에게 러시 듀얼을 도전받는다. 유히에게 어째서 벨갸인의 부활 방법을 찾았는데도 유아무의 시중을 들고 있냐는 말을 듣게 되지만, 그에 대한 답으로 오히려 벨갸인의 소멸은 곧 숙명이오 이미 디노와나 뮤다와의 이별을 끝냈음에도 다시 생명을 얻어 부활했다면, 그 목숨을 유아무를 위해 쓰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초반부터 다크매터 레퀴엠을 소환해 압도적으로 유히를 밀어붙이지만, 유히의 신에이스 하이브리드라이브 스크류드라이버에 의해 다크매터 레퀴엠이 파괴 및 소환이 봉인당하고 큰 데미지를 입는다. 여기에 더해 레퀴엠 단독으로 공격력을 올려 돌파하려는 수법을 쓰려 해도 함정 카드 하이브리드라이브 셔터에 의해 추가 공격을 노렸던 하급 몬스터들도 전멸.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준 유히에게 당하며 그런 유히를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 목적을 이룰 각오가 되어있는 유아무, 되살아난 숙명으로 유아무를 지킬 각오가 되어있는 자신과도 같은 각오가 부족하다는 것을 유히에게 돌직구로 말하며, 새로운 콘택트 퓨전체 다크매터 레퀴엠 오메가를 소환해 피니셔를 내며 승리한다. 이후 자신이 듀얼에서 이긴다면 아무거나 말해도 들어줄 것이란 유히의 약속에 따라, 오늘부터 다크멘이 되라는 말을 한다.[21]

125화에서 사뷰아스에게 카드 사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카드샵에 도착한 와중, 제이에트와 유히를 만나 같이 카드를 사러 간다. 그러나 본인도 돈이 없어서 유히에게 카드 팩 비용을 전부 떠넘긴다(...)[22]

또한 사뷰아스와 제이에트가 그 자리에서 곧바로 팩을 뜯으려 하자, 팩을 너무 빨리 열면 죽는다라는 말을 한다. 알고 보니 미츠코의 도움으로 처음 팩을 샀을 때, 그 자리에서 개봉하려던 순간 지나가던 롤러에 제대로 깔려 사고가 날 뻔 했던 것(...)


[1] 6화의 묘사에 따르면 일종의 방어막 같은 장비로 보인다. 인트로에서 유디아스도 비슷한 형상의 방어막을 펼치고 돌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밝혀진 바에 따르면 포격을 방어할 정도의 장비로 비행 또한 가능하게 한다. [3] 더불어 10화에서 츄파타로의 듀얼 디스크는 불과 30분만 접촉했음에도 그 정도의 파급을 일으켰다는 것도 밝혀진다. [4] 듀얼 디스크도 레퀴엠의 왼팔에 나타난다. [5] 그대로 공격하면 이기는 타이밍에 유디아스가 갤럭티카 래티스를 발동할 수 있도록 몬스터를 소환해줬다. [6] 원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더☆루그의 만화는 너무 최고라서 너무 많이 보여주면 모두가 깜짝 놀랄 것 같다며 잘 구슬리려고 하였다. [7] 여담으로 이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3쿨 내내 지루하기만 했던 스토리에 엄청난 사이다를 선물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때부터 즈위죠는 모든 고 러시 시청자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찬양을 받았다. [8] 그리고는 나노리를 외칠 때 더☆즈위죠 라고 외친다. [9] 이 때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이 몸은 무엇이든 이용하지" 라는 유히의 힘에만 의지하면 멋있지 않다라는 충고에도 본인의 신념은 절대 꺾이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10] 무츠바 시티의 방송은 지역 내에서만 방영된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이는 사실 다른 채널과 전파가 닿지 않아서 지역방송만 방영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 온 참인 루그가 이 사실을 알 리는 없었다. [11] 더☆루그의 말버릇인 "차급구나...(시바레루네에...)"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12] 이 때 상대한 파일럿 중에 미츠코도 있었는데 유난히 투지를 불태우는 미츠코와는 달리 즈위죠는 진짜 아무 감정도 없는지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적인 디노와는 저 여자 무슨 말 하냐며 깠다. [13] 이 때 다마무 또한 기력이 쇠약해지고 쓰러지며, 급기야 구체의 에너지 형태로 다시 돌아가기까지 한다. [14] 즈위죠의 포부를 듣고 환호하던 그의 부하들과 벨갸 성인들이 이 폭탄발언을 듣자 말문이 막혀버렸다. 그들 입장에서도 즈위죠는 선을 넘어버린 것. [15] 이때 유나, 아사카, 페이저와 협력하여 다크니스 카드와 흑막의 조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오른팔들은 서로 의심하던데 [16] 아방 타이틀부터 즈위죠와의 대화 컷씬이 끝나고 유디아스 일행의 시점으로 넘어갈 때 마다 마지막에 페이저의 책상 위 화분이 클로즈 업 되는데, 자세히 보면 꽃망울이 핀 자그만 식물에서 어느새 하루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꽃이 만개하였다. 이는 콰이두르의 덱이 완성 되었다는걸 알려주는 증표인 것으로 추측된다. # [17] 이때 소재가 된 페이저와 함께 유히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연출이 압권이다. [18] 디노와 또한 직전에 한 러시 듀얼로 인해 소멸 중이었다. [19] 제이에트 브류에아가 다크마이스터에게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친해지려 다가갔으나, 이를 모두 무시하거나 쫓아내며 지나쳤다. [20] 유히는 자신이 지면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겠다 하고 즈위죠도 도전을 받아들였다. [21] 정확히는 그 전까지 다크마이스터의 남매로서 다크멘들에게 선배 포지션 취급을 받았지만, 직접적으로 다크멘이 되면서 단숨에 신입 포지션으로 취급이 떨어진 것. 즉,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라는 의미다. [22] 레퀴엠의 소환 영창을 인용하면서까지 팩을 고르는데, 유히가 "너는 자기 부담이다" 라고 말하자 곧바로 "너는 아닌 것 같구나" 라며 쥔 팩을 살포시 내려놓는 모습이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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