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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2:03:17

퓨전 소환

파일:유희왕러시듀얼한국어판정식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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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별 소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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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V VRAINS SEVENS 고 러시!!
펜듈럼 소환 링크 소환 어드밴스 소환
맥시멈 소환
퓨전 소환 		리추얼 소환

1. 개요2. 특징
2.1. 콘택트 퓨전
3. 원작
3.1. 유희왕 SEVENS3.2. 유희왕 고 러시!!
4. 유희왕 듀얼링크스5. 관련 카드 일람6. 퓨전 몬스터 일람7. 기타

1. 개요

유희왕 러시 듀얼의 소환법. 엑스트라 초월강화 팩에서 처음 등장했다.

2. 특징

마법 카드 퓨전이나 융합, 혹은 종족 전용의 퓨전이 가능한 카드를 발동시켜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특정 소재 몬스터들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퓨전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소환법이다.

기본적인 틀은 OCG에 있는 융합 소환과 거의 일치한다. 퓨전 몬스터 카드의 색깔 역시 OCG 융합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보라색이고, 융합 몬스터들이 러시 듀얼에서 퓨전 몬스터로 출시되기도 한다. 따라서 OCG의 융합 소환이 러시 듀얼에서 퓨전 소환으로 구현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OCG보다 '융합'의 특성을 더욱 강조한 것인지 일부 카드는 퓨전 후 메인 덱 몬스터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종족[1]이 되는 경우가 존재하며, 이런 카드들은 기본적으로 1 카드= 1 효과 법칙과 다르게 복수의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택 효과[2]도 가지고 있다.

발매 당시에는 맥시멈처럼 소환만 한다고 강력한 성능을 보장해주는 카드도 적으며, 덱의 플레이를 책임지는 퓨전이 필드의 소재를 지정했기 때문에 소환 반응형 함정에 쉽게 당한다는 점, 한 덱의 플레이를 3장의 퓨전에 기대야 하면서 회수하는 카드도 없다시피해 유연하게 소환하기도 어려운 등 장점이 적은 소환이였다. 고 러시 시즌에 들어오면서는 강습의 더블스타!! 이후 다양한 퓨전 테마 카드들이 발매됨으로서 메타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러시 듀얼 초창기의 어드밴스 에이스의 입지를 계승했다고 봐도 될 듯.

세븐즈 원더 퓨전의 등장 이후로 덱별 전용 퓨전 마법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기존의 퓨전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해소하면서 환경에서 종종 보일 수준이 되었다. 원더 퓨전의 경우 사실상 디메리트가 없는 퓨전 소환으로 환경을 석권 했던 것을 의식해 이후 나오는 퓨전 대체 마법들의 경우 어느정도의 발동 조건을 가지지만, 필드의 소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패나 묘지의 소재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신규 퓨전 몬스터를 사용하는 테마들의 경우 패나 필드에서 특정 카드의 명칭을 대신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2.1. 콘택트 퓨전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이 카드는 콘택트 퓨전할 수 있다(자신 필드의 상기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소재로서 주인의 덱으로 되돌리고, 퓨전 소환한다).

▶ 다크매터 엠페러 드래곤의 효과 외 텍스트
||

애니메이션 " 고 러시!!" 에서 다크마이스터가 선보인, 마법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소재로 주인의 덱으로 되돌려 퓨전 소환하는 새로운 전술 "콘택트 퓨전"이 등장!
환영의 다크매터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구 中

퓨전 소환의 하위 개념으로, " 퓨전" 혹은 퓨전 소환을 실행하는 효과를 지닌 카드 없이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소재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리고 퓨전 소환하는 방식.

소환권이 무제한인 러시 듀얼이기에 필드에 소재를 모으는 난이도는 낮아 OCG보다 활용도가 높고, 퓨전 카드를 쓰지 않고도 퓨전 소환할 수 있기에 덱 스페이스와 말림패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어 통상 퓨전의 상위 호환격 소환이다. 같은 퓨전 몬스터긴 하지만 별도의 카드를 요구하지 않는 만큼 융합 소환보다는 싱크로-엑시즈-링크 소환에 가깝다는 느낌. 그 대신 소재가 덱으로 되돌아가서 묘지 활용을 할 수 없다는 점, 공개된 콘택트 퓨전체들의 레벨 8 이하로 배정되어 대다수 카드의 제거 범위에 포함되는 등 밸런스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다.[3] 괴의나 엑스큐티 등의 퓨전을 사용하지 않는 테마 또한 콘택트 퓨전을 받음으로서 메인 스페이스를 압박하지 않는 새로운 전술이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명칭은 유희왕 GX에서 나온 콘택트 융합을 기반으로 같은 방식으로 소환하는 조건[4]를 용어로 통합했다. 단순히 용어만 가지고 왔기에 엔드 페이즈에 되돌아가지 않으며, 네오스 또한 이러한 제약이 없다.

유희왕 고 러시에서는 일반 퓨전의 연출과 달리 '소재가 되는 양쪽 몬스터가 붉은 색과 푸른 색의 오라에 감싸져 서로 부딫히면서 뒤섞이는' 러시 듀얼 이전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융합 소환 연출에 보다 가까워진 소환 연출을 보인다.

3. 원작

3.1. 유희왕 SEVENS

기계족 이매지너리 액터와 전사족 스워드 댄서 둘을 소재로 해서 마침내 우리 극단, 인기 스타의 등장이다!
자, 열혈한 박수로 맞이해주시길! 퓨전!
그것은 교차하는 운명! 서로 뒤섞여 태어나는 금단의 생명! 퓨전 소환!
사이보그족! 메타리온 아슈라스타!
고하 유오, 유희왕 SEVENS 58화 中

유희왕 SEVENS에서 고하 유오가 처음으로 선보인 소환법으로 58화에서 제대로 등장을 한다. 카드 소개 코너에서 베이비 드래곤을 소개할 때 어느정도 암시된 적이 있었다.

보스급 인물이 선보인 새로운 소환법이라는 점에서 사이온지 네일의 맥시멈 소환과 유사하지만, 사실은 유오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아닌 퓨전 카드를 스페이스 데브리에서 회수한 것이었다. 또한 맥시멈 소환이 러시 듀얼 서버 자체에 데이터가 추가되어 구현된 것과 다르게, 66화의 언급에 따르면 퓨전은 퓨전 카드 자체에 러시 듀얼 프로그램에 개입할 수 있는 데이터가 들어가 있어서 그것으로 소환법이 구현된다고 한다. 때문에 고하 듀얼에서는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5]

66화에서 밝혀지길 퓨전 카드를 만든 것은 다름아닌 더☆루크멘이었다. 만화로부터 우연히 전자생명체로 다시 태어난 루크멘은 자신의 창조주인 루크와 함께 싸우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고 이때문에 우주를 떠돌던 폐인공위성[6]에 있던 메모리 카드[7]를 가지고 퓨전 카드를 만들었던 것.[8] 유오는 그걸 우연히 주워쓴 것에 불과했기에 퓨전의 행방을 몰랐던 것이다.

67화에서의 더☆루크멘과의 듀얼 이후에 하늘에서 퓨전 카드들이 떨어지면서 고하 시에 퓨전 카드가 널리 퍼졌다. 특수한 제작 방법 탓에 일반적인 등장 인물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맥시멈과 달리, 플래시 우미코를 시작으로 조연들도 적극적으로 퓨전을 사용하기 시작하여 등장 빈도가 높아졌다.[9] 최종 보스도 맥시멈 소환이 아닌 퓨전 소환만을 사용했다.

작중에서는 이전까지 없던 종족을 만들어내는 등, 실질적으로 카드 창조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소환 연출은 기본적으로 두 소재 몬스터가 듀얼 디스크 양 끝에 배치되고,[10] 가운데 슬롯에 퓨전 마법 카드를 세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퓨전을 배경으로 두 소재 몬스터의 얼굴 부분이 좌우에서부터 겹쳐지듯 가까워지고, 완전히 겹쳐지면 동시에 퓨전 몬스터가 나타난다.

3.2. 유희왕 고 러시!!

유희왕 고 러시!!에선 공포의 대왕 더☆루그를 쓰러트리기 위한 카드로서 고하당의 누군가가 고하 유나의 의뢰를 받고 무츠바 중기와 함께 제작한 카드로 등장하였다. 최초로 만들어진 퓨전 카드는 즈위죠 질 벨갸가 가져갔으나, 이후 루그를 쓰러트린 이후에는 장착 마법과 똑같이 일반 듀얼리스트들에게도 보급이 되었는지 작중 여러 인물들이 사용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4. 유희왕 듀얼링크스

맥시멈 소환과 마찬가지로 시간대상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고 러시 월드가 업데이트되면서 퓨전 카드와 퓨전 몬스터들이 대거로 풀리기 시작했다.

5. 관련 카드 일람

6. 퓨전 몬스터 일람

레벨 / ABC-가나다순으로 정렬. 선택 효과와 퓨전 소환 전용 종족을 가진 몬스터는 ★ 표시, 콘택트 퓨전 효과를 지닌 몬스터는 ◆ 표시.

7. 기타

이름이 퓨전 소환인 이유는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융합과 거의 같긴 해도 소재나 효과 디자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과, OCG에서 융합 소환 관련 카드의 명칭이 '융합'과 '퓨전'으로 양립하던 것을 하나로 통일하려는 의도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원작 존중의 의미로 융합 카드도 러시 듀얼에 나오긴 했으나, 레전드 카드이며 그 밖의 퓨전관련 카드는 모두 퓨전 표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러시 듀얼에서 레벨 9 몬스터가 존재하는 유일한 카테고리다.

[1] 상세는 유희왕 러시 듀얼/종족 항목의 퓨전 소환 전용 종족 일람 문단 참조. [2] 효과를 발동 하기 위해 선언할때 조건의 코스트를 지불하기 전에 어떤 효과를 사용할 것인지 사전에 선언을 해야한다. [3] 아직까지 레벨 8 이하를 벗어나는 예외는 퓨전 소재로 최상급+상급 몬스터를 요구하는 다크매터 레퀴엠 오메가이나 3마리를 소재로 써야하는 다크매터 트랜센드 드래곤 등 소재 마련 난이도가 높은 몬스터이다. [4] "자신 필드의 상기 카드를 덱 /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린 경우에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5] 56화 끝에서 돌이 퓨전 카드를 조사하며 '러시 듀얼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며 오해가 일어나기도 하나, 실제 대사는 '러시 듀얼에서 사용 가능하다(ラッシュデュエルで使用できる)'였다. 즉 해당 대사는 듀얼용 카드가 아닌 위성의 데이터 카드를 기반으로 한 퓨전을 러시 듀얼에서 쓸 수 있느냐를 확인해보았다는 뜻이지, 고하 듀얼에서는 쓸 수 있는데 러시 듀얼에서도 쓸 수 있느냐를 확인했다는 뜻이 아니다. [6] 네일이 4살 때 해킹으로 추락시킨 고하의 위성 잔해. 지구로 추락한 건 네일이 인공위성을 마구잡이로 조작하던 와중에 충돌한 일부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이 과정에서 우주를 떠도는 쓰레기로 남았다. [7] 듀얼디스크의 계정 카드와 마찬가지로 듀얼용 카드와 똑같은 규격이라 맥시멈 카드를 만들 때처럼 리프로그래밍 시킬 수 있었다. [8] 카드 자체가 러시 듀얼 프로그램에 개입할 정도의 위력을 가진 건 전자생명체인 루크멘이 창조했기 때문. [9] 우미코는 퓨전 카드를 주웠다고만 답했으며, 이후 등장인물들도 전부 퓨전을 얻은 경위 없이 바로 사용하는 걸 보면 그냥 어디서 주워서 쓴 걸로 치는 모양. 다만 듀얼 공룡 연구 클럽에 경우 고토 한토가 땅에 묻힌 건 찾을 수 있어도 땅에 떨어진 건 못 찾았던 관계로 한장도 얻지 못했다. [10] 룰 상 그럴 필요는 없지만 연출 편의를 위해서인지 항상 소재 몬스터들은 양 끝자리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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