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엑스, ruby=이레귤러 헌터)] ロックマンエックス / ROCK MAN X / MEGA MAN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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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무기 |
X-버스터 제트 세이버[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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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이다... 그래, 언젠가는 반드시..." |
신장: 160cm(
록맨 X 커맨드 미션에서는 165cm) 체중: 57kg( 록맨보다 가벼운 것은 과학의 진보 덕분) 연령: 인간의 연령에 비교하자면 14~15세 |
[11] |
1. 개요
록맨 X 시리즈의 주인공.[12]
보통은 엑스라 불리지만 풀 네임은 록맨 X이며 엑스의 탄생 비화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한 번씩 드러날 정도로 상징성 높은 이름. 작중에서 엑스를 육성으로 록맨 X라 지칭한 건 Dr. 라이트와 카운터 헌터[13] 말고는 없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선 아예 타이틀에서도 록맨이 빠지고 엔딩 영상에서야 라이트 박사가 록맨 X라 지칭하면서 그 상징성을 극대화시키는 연출이 사용되었다.
2. 설정
록맨 시리즈의 Dr. 라이트가 노년기에 남긴 자립형 로봇이자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라이트 박사의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해 만든 궁극의 로봇이다. 1인칭은 오레. 단 시그마의 날에서는 시그마와 라이트 박사에게 와타시를 썼었다.[14]기존의 로봇보다 복잡한 인간적 사고 능력을 지닌 새로운 타입의 로봇이지만, 이 때문에 인간에게 위해를 가해서는 안 된다는 로봇의 절대적인 조건에도 의문을 품을 위험성이 있다. 시그마의 날에서 라이트 박사가 엑스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도 무한한 가능성과 위험을 동시에 내포했기 때문. 실제로 이름의 모티프는 수학에서 '미지수'를 뜻하는 기호인 'X'다.
엑스가 만들어진 이후에도 그의 안전성 검사에는 무려 30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지만, 당시 라이트 박사는 삶이 얼마 남지 않아 스스로 검사를 다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캡슐에 봉인해서 안전성을 진단했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설정이 조금 더 붙어서, 당대의 사람들이 인간에 가까운 발전된 로봇을 받아들일 의식적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엑스에게 미래의 인류와 평화를 맡기며 봉인했다고 묘사되고 있다. 이러한 힘을 내포한 로봇 록맨 X는 언젠가 생명체처럼 진화할 것이며 그야말로 미래 인류의 희망이라 표현했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록맨과 동일 로봇이 아니다. 엑스는 록맨보다 더욱 개량된 작품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가정용 로봇을 전투용으로 개량하여 만든 록맨과는 달리 처음부터 전투용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설계된 새로운 로봇이다. 굳이 말한다면 록맨의 머나먼 동생이나 후속 기종에 가깝다. 그래서 2차 창작 등에서 크로스오버 되었을 때는 록맨의 동생 및 먼 후손이라는 설정을 갖는다. 재질도 세라미컬 티탄이 쓰인 록맨과 달리 티타늄 X라는 경량 합금을 사용하며, 그 결과 덩치가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 티타늄 X는 엑스의 피부를 구성하는데 록맨 X 시리즈의 세계에서 가장 열과 충격에 강하다고 한다.
주변에 워낙 사망전대들이 많아서 잘 부각되진 않지만 이쪽도 만만찮게 험하게 구르는 편. 실제로 공식 설정집 등을 보면 단점: 불행이라고 언급되고 있다.
3. 특성
3.1. 레플리로이드의 아버지
'X'는, 보다 복잡한 인간적 사고 능력을 지닌 새로운 타입의 로봇이다.
그러나, 이 능력은 매우 위험한 것이기도 하다.
만약 X가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라는 로봇 공학의 원칙을 자신의 의지로 깨버리면
아마 누구도 그를 막지 못할 것이며 결과는 무시무시할 것이다.
30년 정도의 시간이 있다면 그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고, 내 연구를 대신 맡아줄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 캡슐에 X를 봉인한다. 이 캡슐은 X의 안전성을 확인할 때까지, 그의 내부 구조를 검사해줄 물건이다.
그때까지, 부디 이 캡슐을 열지 말아주길 바란다.
X는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무한한 위험성까지도 갖고 있다. 나는 그저, 최선의 결과를 바랄 뿐이다.
20XX년 9월 18일 토마스 라이트
록맨 X 오프닝 중
그러나, 이 능력은 매우 위험한 것이기도 하다.
만약 X가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라는 로봇 공학의 원칙을 자신의 의지로 깨버리면
아마 누구도 그를 막지 못할 것이며 결과는 무시무시할 것이다.
30년 정도의 시간이 있다면 그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고, 내 연구를 대신 맡아줄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 캡슐에 X를 봉인한다. 이 캡슐은 X의 안전성을 확인할 때까지, 그의 내부 구조를 검사해줄 물건이다.
그때까지, 부디 이 캡슐을 열지 말아주길 바란다.
X는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무한한 위험성까지도 갖고 있다. 나는 그저, 최선의 결과를 바랄 뿐이다.
20XX년 9월 18일 토마스 라이트
록맨 X 오프닝 중
X는 종래의 로봇에게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문제가 다수 존재한다. '인간에게 위해를 가해서는 안 된다'라는 로봇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조건조차도, 고민하고 의문을 품을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이 '고민'이라는 행동이야말로 X의 획기적인 점이며 로봇 공학에 있어서 처음으로 실현에 성공한 것이지만, 이것이 본래 고민해서는 안 되는 내용에 도달하면 큰일이 날 것이다. 그리고 만일, 로봇이 자신의 의지로 인간을 습격한다면, 인류가 전율하는 모습은 Dr. WILY에 의한 일련의 사건 때와는 비교가 안 될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X는 매우 위험한 존재다. 만약 X를 세상에 내놓는다면 적어도 30년의 체크 기간을 두어야만 한다. 그러나 나의 여생은 그리 길지 않고, 안타깝지만 내 연구를 전부 이해하고 그것을 이어 줄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나는, X를 여기에 봉인한다. 만일 어쩌다가 이 캡슐을 발견하는 분이 있더라도, X의 사고가 완전히 해석되지 않은 이상, 부디 그대로 두시기를 바란다. X는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무한한 위험성도 품고 있는 로봇이다...
Sep. 18 AD 20XX
T. Right
록맨 X 일본어판 설명서 32페이지의 경고문
봉인으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21XX년,
Dr. 케인에 의해
라이트 박사의 노트와 함께 발굴되었다. 발견 당시에도 엑스가 봉인된 캡슐은 진단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모든 인디케이터가 안전을 가리키는 녹색을 띠고 있었다고 케인 박사의 일기에 기록되어 있다.이 '고민'이라는 행동이야말로 X의 획기적인 점이며 로봇 공학에 있어서 처음으로 실현에 성공한 것이지만, 이것이 본래 고민해서는 안 되는 내용에 도달하면 큰일이 날 것이다. 그리고 만일, 로봇이 자신의 의지로 인간을 습격한다면, 인류가 전율하는 모습은 Dr. WILY에 의한 일련의 사건 때와는 비교가 안 될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X는 매우 위험한 존재다. 만약 X를 세상에 내놓는다면 적어도 30년의 체크 기간을 두어야만 한다. 그러나 나의 여생은 그리 길지 않고, 안타깝지만 내 연구를 전부 이해하고 그것을 이어 줄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나는, X를 여기에 봉인한다. 만일 어쩌다가 이 캡슐을 발견하는 분이 있더라도, X의 사고가 완전히 해석되지 않은 이상, 부디 그대로 두시기를 바란다. X는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무한한 위험성도 품고 있는 로봇이다...
Sep. 18 AD 20XX
T. Right
록맨 X 일본어판 설명서 32페이지의 경고문
케인은 라이트 박사의 설계 노트를 읽고도 그의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엑스를 참고로 자잘한 수정을 가해 처음으로 레플리로이드를 만들어낸다. 이후 엑스의 설계 사상을 이어받은 수많은 레플리로이드들이 만들어졌다. 즉, 모든 레플리로이드는 엑스의 마이너 카피인 셈이다.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에 수록된 캐릭터 소개에 의하면 엑스 본인은 자신의 창조주나 제작 목적을 모른다.
3.2. 전투력
헌터 랭크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일부에서는 특A급을 아득히 초월한 존재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록맨 X2의 캐릭터 소개 중 일부
록맨 X2의 캐릭터 소개 중 일부
싸움을 즐기지 않는 다정함 때문에 헌터로서의 랭크는 B급이지만, 헤아릴 수 없는 능력을 지녔다.
록맨 X5의 캐릭터 소개 중 일부
록맨 X5의 캐릭터 소개 중 일부
잠재능력...측정 불가능!? ...믿을 수가 없네.
사이버 쿠자커
시그마의 반란을 진압한 이래
이레귤러 헌터의 실질적인 리더로 취급받는 인물이지만, 임무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 때문에 랭크는
록맨 X5 시점까지도 계속 B급에 머물렀다. 그나마 시그마에게 처음으로 승리한 X2 시점에는 잠깐 B급에서 벗어나 랭크가 정해지지 않은 인물이 됐지만, 그 뒤로 한동안 조용하다 싶더니 X5 시점에 소리소문없이 B급으로 돌아갔다.사이버 쿠자커
물론 잠재 능력이나 실제로 보여준 전투 능력은 특A급 이상이며, 작중 엑스보다 전투력이 확실하게 우위인 로봇은 존재하지 않는다. 엑스의 전투력이 특A급 이상이라는 것은 실제 특A급 레플리로이드인 록맨 X1~X2의 보스들부터 당대 최강의 레플리로이드인 시그마를, 그것도 여러번 단신으로 모두 해치운 것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된다. 특A급의 명칭이 S급으로 바뀐 록맨 X 커맨드 미션에서는 엑스도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고 마침내 S급 헌터가 되었다.
악을 증오한다는 점에서는 친구인 제로와 다르지 않고, 이레귤러 헌터로서 평화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런데 워낙 다정한 데다가 싸움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상대가 이레귤러여도 파괴를 주저하며,[15] 이러한 다정함과 정의감 사이의 갈등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B급으로 분류된 것. 이 다정한 성격이 다른 헌터들의 눈에는 물러터진 것으로 보이는 바람에 그의 괴로움을 이해하는 자가 많지 않다는 점이 록맨 X3까지도 꾸준히 강조된다. 그나마 엑스의 좋은 이해자로 꼽히는 제로조차도 록맨 X5에서는 엑스의 다정함이 그의 약점으로도 작용한다고 꼬집는다.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버스터를 봉인까지 하면서 전투를 피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이로 인하여 부하들이 시그마에게 붙은 배신자에게 몰살당하며 엑스를 조롱하자, 봉인을 풀어버리고 버스터로 순삭해버린다. 이러한 코믹스판이랑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록맨 X7인데, 아예 주인공이 전투를 거부한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파츠 없는 상태의 성능 자체는 역대 최강급이다. 전형적인 참을 때 참는데 임계점을 넘으면 전투력이 미친듯이 상승하는 캐릭터
주인공. 전 이레귤러 헌터 제17정예부대 대장. 눈부신 활약을 계속해왔지만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일에 의문을 느껴, 평화적인 해결을 추구하여 일선에서 물러났다.
록맨 X7의 캐릭터 소개
록맨 X7의 캐릭터 소개
전 제17정예부대 대장. 되풀이되는 시그마의 반란을 저지한 불굴의 이레귤러 헌터. 싸워야만 얻을 수 있는 평화에 의문을 품고 있다.
록맨 X8의 캐릭터 소개
이러한 갈등이 극에 달한 게임이 바로
록맨 X7으로, 힘으로 상대를 짓누르는 일에 의문을 제기하다가 결국 전투가 근간을 이루는 액션 게임에서 주인공이 전투를 거부하기에 이른다. 결국에는 도중에 전선에 복귀하지만 '싸움으로만 쟁취할 수 있는 평화'에 의문을 품는다는 설정은
록맨 X8까지도 유지된다.[16]록맨 X8의 캐릭터 소개
3.3. 시그마의 날~ 이레귤러 헌터 X
'인간과 동일한 사고'가 레플리로이드의 기본적인 특성이었던 원작과 달리, 오직 엑스만이 다른 레플리로이드 이상으로 깊게 고뇌한다는 차별점이 생겼다. Dr. 케인은 이 고뇌가 인류와 로봇 사이에 지금까지 없던 관계를 만들어낼 가능성이라 생각했으며, 시그마는 이에 의문을 품고 엑스를 시험대에 올렸다가 그가 만족스러운 답을 행동으로 보여주자 거기서 레플리로이드의 가능성을 보고는 본격적인 반란을 시작한다.[17] 정작 바바는 고뇌밖에 못하는 로봇이 무슨 레플리로이드의 미래냐며 시그마의 계획에 대놓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아이시 펜기고 역시 반란 이전부터 엑스를 탐탁지 않아 했다.참고로 다정한 성격 때문에 헌터 랭크가 B급이라는 점이나, 다른 헌터들에게 물러터진 놈 취급을 받는다는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다. 이 다정한 성격은 시그마의 날에서 특히 강조되는데, 폭주하는 메카니로이드가 동료를 붙잡고 버티자 동료가 다칠까봐 사격을 한참 동안 망설였다. 해프닝이 생긴 후 시그마는 '우리는 이레귤러 헌터며, 방아쇠를 당기는 걸 주저해선 안 된다'라는 충고를 해 주며, Dr. 케인에게 설명을 듣고 흑화한 후로는 제로를 인질로 붙잡고 똑같은 대사로 엑스를 도발한다.
4. 무장/능력
4.1. 엑스 버스터
4.1.1. 차지샷
엑스의 팔에는 에너지 증폭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이에 따라 버스터 발사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에너지가 증폭되며, 버튼을 떼면 보다 강력한 샷이 나간다. 시리즈 첫 작인 록맨 X의 설명서에서는 이를 하이퍼 X 블래스터라고 불렀다. #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나온 록맨 6에서 록맨의 차지 샷을 하이퍼 록 버스터라 불렀다.
기본적으로 2단계의 차지가 가능하며 아머에 따라 성능이 변화하기도 한다. 록맨 X3까지는 차지 가능한 단계가 늘어났으며 록맨 X4부터는 주로 2단계 차지 샷의 강화가 이루어졌다. 예외적으로 록맨 X8의 경우 아머가 없는 엑스마저도 차지가 3단계로 분화되었다.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아머를 장착한 이후 역으로 차지 샷이 약화되기도 한다. 블레이드 아머와 헤르메스 아머가 대표적.
4.1.2. 특수 무기
아머에 이은 엑스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 프로젝트 크로스 존,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등의 크로스오버물 작품에 엑스가 나올 때도 여러 개의 특수 무기를 사용하고,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도 필살기로 특수 무기를 4개만 들고 나와서 적지 않은 비판을 들을 정도.선배 기종인 록맨과 마찬가지로 쓰러뜨린 상대의 무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대다수의 레플리로이드가 엑스의 설계 사상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18], 엑스의 팔에 내장된 무기 가변 시스템에 보스들의 특수 무기 칩을 장비함으로써 버스터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게임상에서는 8 보스의 능력을 흡수하여 게이지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엑스의 동력로와 보디의 코팅 소자가 록맨과 비슷한 원리로 제작 된 것인지, 특수 무기를 장비하면 록맨처럼 몸의 색이 변한다.
아머를 장비한 경우에는 암 파츠의 성능에 따라 특수 무기의 차지가 가능해진다. 특수 무기를 장비한 버스터를 풀 차지 상태로 쏘면 되며, 대부분의 아머는 이 기능이 암 파츠에 포함되어 있다. 예외라고 해봤자 록맨 X5의 팔콘 아머, 그리고 애초에 특수 무기의 사용이 불가능한 가이아 아머와 섀도우 아머 정도. 참고로 록맨 X 대전서에 의하면 이와 같이 차지 상태로 쏜 특수 무기는 이름 앞에 '차지'가 붙는다. 예를 들어 더블 사이클론과 프로스트 타워를 차지해서 쏘면 각각 '차지 더블 사이클론', '차지 프로스트 타워'라고 부른다.
4.2. 제트 세이버
록맨 X3에서 처음으로 빌려 쓸 수 있는 무기. 그 뒤 록맨 X5의 결말에서 제로에게서 물려받고, 록맨 X6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수 무기 버튼으로 쓸 수 있지만 제로처럼 세 번 연속으로 베지는 못한다. 대쉬와 특수 무기 버튼을 연타하면 일명 난무가 되기는 하지만 이것도 딜레이가 커서 그다지 효율이 좋지 않다. 그 대신 블레이즈 히트닉스를 잡고 공중에서 마그마 블레이드를 쓰면 공중에 조금 더 머무를 수 있고, 블레이드 아머와 섀도우 아머 모두 세이버를 응용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제로가 복귀할 때 다시 돌려주거나 한 것이 아니고 제로가 다른 제트 세이버를 들고 나왔기에 X6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엑스가 어떻게 사용할지 기대한 팬들도 있었으나 X7부터는 다시 오로지 버스터만 사용하는 걸로 나왔다4.3. 대시
엑스의 다리에 내장된 긴급 가속 시스템. 명칭 자체는 사이보그 009의 패러디다.
처음에는 퍼스트 아머의 풋 파츠를 얻어야 가능했지만 록맨 X2부터는 아머 없이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대신 록맨 X2~ 록맨 X6에서는 특정 아머를 착용했을 때에 한해 공중에서 에어 대시를 쓸 수 있다. 록맨 X7부터는 아머를 착용하지 않아도 에어 대쉬가 가능하게 되었다.
4.4. 삼각 점프
벽에서 벽 방향으로 방향 버튼을 누른 채로 점프를 누르면 벽을 차면서 같은 벽을 계속 오르게 된다. 만화판 한정 설정으로 전설의 기술이라고 한다.[19] 게임상에서 시그마나 플레임 스태거 등 두 벽 사이를 뛰어다닐 수 있는 레플리로이드가 꽤 있기는 한데,[20] 엑스, 제로, 액셀이 행하는 한 벽을 차서 오르기는 저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기묘한 기술이다.[21]
4.5. 샤이닝 핑거
시그마의 날에서 딱 한 번 시그마에게 사용하고 그대로 두 눈에 흉터를 남긴 기술. 공식 명칭은 당연히 아니지만 말 그대로 손이 빛나는 지라 이렇게 불리고 있다.[22] 마침 이때의 영어판 성우인 마크 개타(Mark Gatha)가 도몬 캇슈와 같다.[23]
4.6. 아머
록맨 X 시리즈의 아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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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테이지에 캡슐의 형태로 숨겨져 있는 파워 업 파츠로, 엑스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시스템. 록맨 X5와 X6를 제외하면 엑스 자신이 접근해야 캡슐이 열린다. 아머가 따로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X1과 X2에서는 제각기 파동권과 승룡권도 이러한 캡슐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라이트 박사의 예언자설 내지 생존설의 핵심적인 증거이다. 10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엑스가 가는 곳에 알아서 대령해주기 때문이다. 현재도 생산 중일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 캡슐에 나타나는 홀로그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대의 상황을 모두 알고 있으며, 아직도 싸움이 일어난다고 탄식을 하는 것도 모자라 1세기 이후의 존재인 에이리아의 이름과 재능까지도 알아본다. 이게 단순한 녹화 영상이라면 실로 노스트라다무스 뺨치는 대예언가라고 봐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니 더더욱 녹화 방송이라고 보기 어렵다. 심지어 이나후네 케이지가 인터뷰에서 와일리 박사는 X 시리즈에서도 바이러스의 형태로 존재한다는 발언을 했기에, 라이트 박사 또한 정말 다른 형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늘었다.
코믹스판에서는 위기의 순간에 필요한 파츠가 자동으로 소환되어 장착된다. 예를 들어 가시밭에 떨어져 죽기 직전에 풋 파츠를 소환하는 식으로 장착한 뒤 에어 대시를 사용해서 위기를 모면한다거나. PS/SS/PC판 록맨 X3에서 추가된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도 시그마 팰리스에 돌입하려다 게이트가 내려오자 엑스가 몸에서 빛을 내뿜으며 퍼스트 아머를 장착하고 대시로 돌파한다. 그리고 시그마의 칼을 피한 뒤 세컨드 아머로 변환하자 이걸 본 시그마도 표정을 일그러트리더니 역시 번쩍하고는 네오 시그마로 변신한다.
시리즈를 막론하고 캡슐에서 라이트 박사가 무슨 말을 하든 정작 엑스는 말 한 마디도 안 한다. 아무리 자기 창조주를 모른다고 하지만 매번 자기를 파워 업 시켜주는 과학자가 누군지에 대해서 관심도 없는지, 대답 한 마디 안 하고 잠자코 듣고 있다가 파츠만 받는다. 록맨 X의 리메이크 작품인 이레귤러 헌터 X에 와서야 겨우 반응을 보이지만, 이마저도 '이 사람을 알고 있다' 정도로 어중간하다.
오히려 제로가 라이트 박사와의 회화가 조금씩 나오는 편이다. 아머 같은 거 가지고 싶지 않냐는 라이트의 말에 본인은 그런 거 필요없다고 하거나, 본인을 수리해 준 게 누구인지 라이트에게 묻는 등 엑스보다도 제로가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게임에서는 이 아머가 제공하는 추가 방어력과 준수한 공격력으로 인해 엑스는 모든 시리즈에서 제로, 액셀이 가지지 못하는 훌륭한 안정성을 지니게 된다. 록맨 X5나 게임이 지나치게 어려워진 록맨 X6에서도 아무리 너프 먹었어도 전작의 아머를 기본적으로 줌으로서 게임이 그나마 수월해지는 편. 허나 반대급부로 아머 없는 엑스는 쓸 이유가 거의 없어지고 X6에선 아예 노말 엑스로는 통과가 거의 불가능한 구간이 생겨서 템빨 의혹에 시달리게 되었다. 예외라면 엑스 본인 자체가 중간 합류하는 다회차 특전 캐릭터가 된 록맨 X7 정도.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엑스(록맨 X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모형화
6.1. 액션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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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D-Arts 브랜드로 엑스 노멀 버전, 록맨 X1의 풀 아머 버전, 록맨 X4~ 록맨 X6의 얼티밋 아머 버전이 일반 판매되었으며, 타마시네이션 한정으로 코믹스 Ver.이 발매되었다. 이 한정판은 균열이 간 버스터 파츠, 눈물을 흘리는 표정의 얼굴과 부상 당한채 한쪽 눈을 감고 있는 얼굴 파츠가 동봉되어 있다.
2017년 7월에 NX EDGE STYLE 브랜드로 엑스 노멀 버전이 발매되었다.
과거에 각종 아머와 환장이 가능한 메가 아머 시리즈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2017년 11월에 기가 아머라는 이름의 초합금으로 발매되었다. 오리지날 설정의 러시가 들어있고, 러시가 라이드 체이서로 변형이 되며 라이드 체이서 아머를 오리지날 아머로 엑스에게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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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외국의 록맨 커뮤니티에서 2014년 만우절 장난으로 록맨 X Ver.Ke라는 일러스트가 올라왔는데, 얼마 후 실제로 Truforce Collectibles라는 브랜드로 제품화가 확정되었다. # 가격은 79.99달러, 2015년 11월 발매되었다. 원래는 킥스타터 기부자 구매 한정으로 나왔지만 예상밖의 인기 탓인지 북미쪽 피규어 판매 사이트에서도 일반 구매도 가능하다. 센티넬이 제작협력이라서 일본쪽까지 일반 판매를 기대했는데, 2015년 12월 24일부터 예약 취소분에 한해서 일본쪽에서도 발매했지만 단시간에 품절되었다. 그 외에도 NYCC 2015 한정으로 X -Kai[24]라는 명칭으로 판매했으며, SDCC 2016 한정으로 X-Boost라는 명칭으로 디자인 풀 아머 형태 기반으로 판매되었다. 킥스타터 180달러 이상의 후원자에 한해서 갈색 Ver도 발매했다. 퀄리티는 꼭 사라 두 번 사라일 정도로 높다. 라이드 체이서의 일러스트도 공개하면서 발매 예정인듯 보였으나, 추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센서와의 마찰로 인해 더 이상 록맨 X 시리즈의 피규어 상품 계획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 #(원문), #(번역본)
그 외 2017년 4월, 4 Inch Nel 시리즈로 엑스의 노멀 버전도 발매했다. # 특징이라면, 벽에 붙을 수 있도록 발바닥을 자석 처리한 점과 록맨 X4 이후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D-Arts나 카토키 하지메 풍으로 대대적으로 리파인한 제품과는 다르게 록맨 X1, 록맨 X2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원더 페스티벌 2019 Winter에서 강철의 라인배럴 작가인 시미즈 에이이치 디자인 기반의 팔콘 아머를 RIOBOT 브랜드로 발매를 확정했다. 정황상 위의 프로젝트가 중단된 이유와도 어느정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020년 6월에 Truforce의 재판 예정이 떴다. 어찌 문제가 해결된 듯.
6.2. 프라모델
록맨 X 시리즈 25주년을 맞아 코토부키야에서 록맨 X 프라모델 시리즈의 발매를 예고했다. 주인공답게 시리즈 첫 프라모델로 선정되었으며 원더 페스티벌 2019 Winter를 통해 원형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당시 토크쇼를 통해 X3의 서드 아머도 발매를 확정지었다. #1 #2 서드 아머 서드 아머 하이퍼 칩 에디션가격은 코토부키야 답게 비싼 편(...)이나 퀄리티는 예상보다 좋은듯 하다. 거기에 서드 아머의 프라모델과 파츠 환장이 가능하다. 팬들의 평가는 만드는 피규어 내지 D-ARTS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될 뻔 했으나 코토부키야 특유의 저질 프라모델 재질 때문에 부품의 내구력이 나쁜 편이며 특히 팔 조립할 때 유격이 맞지 않아 팔 파츠가 쩌적하고 갈라지기 쉽다. 거기에 끼우는 것도 뻑뻑해 조립감도 나쁜 편. 한마디로 말하자면 80,90년대의 아카데미과학 시절의 프라모델을 연상캐한다. 거기에 디자인 특성상 특유의 관절구조로 인한 애매한 가동성은 덤.
이렇듯 조립감과 부품 내구도에 대한 평가가 나쁘다 보니 향후 발매될 제로의 모델 킷에 기대보다 걱정과 불안이 더 앞서는 게 중론이다.
안 좋은 평가와는 별개로 먼저 출시했던 엑스와 서드 아머의 판매량이 제법 괜찮게 나온 건지 포스 아머와 노멀 엑스의 라이징 파이어 색깔 놀이 버전의 샘플이 공개되었다.
이후 발매된 포스 아머는 여러 걱정을 불식시킬정도로 아주 잘나왔고 상술한 상완부의 단점도 개선되어 부드러운 관절 강도를 가졌다. 다만 여전히 발목과 고관절은 코토의 쓰레기 같은 볼형 폴리캡을 사용중이라 굉장히 쉽게 마모 되고 잘 빠지는 문제는 그대로(...). 일반 버전은 스톡 샷의 암파츠 컬러고 플라즈마 샷 버전은 색놀이인 라이징 파이어 버전에 들어있다. 버스터 이펙트 파츠는 라이징 파이어 버전에만 있어 이래저래 성토를 듣고 있다.
7. 수많은 루머
제로가 엑스와 싸운 다음에 패배해서 100년간 봉인되었다는 루머가 많이 퍼져있는데, 그 싸움에 관한 진상을 말하자면 결코 공식적으로 확인된 적이 없는 설정이다. 유독 국제적으로 공통된 루머성 정보가 많은 록맨 시리즈지만, 제로가 록맨, 롤, 블루스, 포르테를 비롯한 구시대 유물들을 죽이고 엑스와 싸운 뒤에 파괴됐다는 설정이나 이때 제로와 싸우다가 부상을 당한 록맨을 라이트 박사가 엑스로 만들었다는 가설 등이 한국의 록맨 관련 커뮤니티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진귀한 가설 중 하나이기도 하며 일본이나 미국 등에도 비슷한 루머가 많았는지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듯, 초기 인터넷 커뮤니티의 검증 되지 않은 자료가 수입 수출 되어가며 생긴 현상인 듯.하필이면 당시 원작자인 이나후네 프로듀서가 손을 떼 버려서 설정구멍이 무진장 커져버린 록맨 X5의 한글화를 기점으로 해서 이 가설은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저서 메가매니아 월드를 포함한 수많은 국내 개인 록맨 홈페이지들로 폭풍처럼 퍼져버린 것 같다.
이런 루머들을 그나마 소강시키기 위해선지 이나후네 프로듀서가 캡콤 미국 지사 유니티와의 인터뷰에서 " 제로는 록맨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든 바에 의하면, 제로는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식의 발언을 했다.
엑스의 제작 목적은 어디까지나 새로운 종류의 로봇, 즉 인간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성장하는 거지, 결코 제로나 쓰러뜨리려고 만들어진 단순한 전투 로봇이 아니다. 초기 X1의 오프닝을 보면 분명히 엑스의 제작목적이 쭈르륵 적혀서 나오는데 이 중에 제로를 쓰러뜨리려고 만들었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이레귤러 헌터 X에 삽입된 20분짜리 OVA 시그마의 날에서도 엑스가 만들어지면서 제로와 싸웠다는 묘사는 역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이 설정은 그뿐만 아니라 록맨 제로의 설정에서도 잘 들어가 있다. 엑스의 제작에 대한 설정은 약간 변경되어 있지만.
200년 이상 전 엑스 탄생 우주로부터 날아온 미지의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해 로봇이 폭주, 흉폭화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쯤, Dr. 라이트는 미래의 지구를 걱정해 전투용 로봇 '엑스'를 완성시킨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과의 전투를 상정하고, 만전의 바이러스 대책을 세운다. 동시에 몇 개인가의 강력한 무장(아머)을 만들어내지만, 그것은 엑스가 인간의 위협이 될 가능성이 될 수 있었다. Dr. 라이트는 엑스의 사고프로그램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해석 캡슐에 엑스를 넣어둔 채 타계했다. 1XX년 전 제로 탄생 세계정복을 꿈꾸는 Dr. 와일리에 의해 제로가 만들어지지만, 사고 프로그램의 결함 때문에 흉폭, 더욱이 명령에 따르지 않는 성격 때문에 Dr. 와일리 자신이 제로를 캡슐에 봉인한다. |
' 록맨: 더 파워 배틀'에서는 포르테의 엔딩에서 제로를 만들고 있었던 와일리 박사지만. 한쪽은 캡콤이 아니고 다른 하나는 딴 시리즈의 외전이고 록맨 제로 시리즈 특유의 선제작 후설정들인 우주에서 온 바이러스 어쩌구 하는 시점과 애초에 정식 시리즈에 이게 언급되지도 않으니 그냥 이런 설정이 있었다 정도로 알면 될 듯.
전대 록맨들과 달리 설정상 헬멧을 벗은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나마 비슷한 걸 찾자면 반다이의 메가 아머 프라모델이 나올 당시 그려진 간단한 설정화로 아머 내부의 머리 골격이 그려진 적이 있었고[25] 만화의 복간판에 추가된 에피소드에서는 그림자에 가려진 실루엣이긴 하지만 록맨과 비슷한 헤어스타일로 그려져 있다.
8. 기타
- 제로와 달리 정식 넘버링이 없다. 또한 제로는 와일리 박사가 제로를 완성한다=클래식 스토리의 종결 같은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최대 떡밥으로 언급되는데 엑스는 그냥 언젠가 그런 게 밝혀지는 날이 오겠지 정도로 묘사된다.
- 엑스의 디자이너는 포르테, 듀오를 디자인하고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카지 하야토(加治勇人)이다.[26] 록맨 & 록맨 X 20주년 오피셜 컴플릭트 웍스에 따르면, 이나후네 케이지는 X 제작 당시 평소에 자신이 맡은 주인공의 디자인을 카지 하야토에게 맡기고 자신이 서브 캐릭터를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게 엑스와 제로이다. 카지 하야토는 X 시리즈를 초기에만 관여했지 그 뒤 제작은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 사실 설정이 확립되지 않은 록맨 X2 기획 초기에는 ' 롤이 Dr. 와일리에게 납치당하고, 록맨과 롤이 각각 엑스와 제로로 개조된다'라는 아이디어도 제시된 바가 있다. 당시의 기획자인 츠다 요시히사가 제로의 부활이나 엑스와 제로의 관계 등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붉은 보디와 금발'이라는 제로의 특징이 롤과 닮았다 보니 이런 설정을 떠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지나치게 무거워 록맨 시리즈와 안 맞는다는 이유로 결국 채용되지 않았다. # ## ### ####
- 생긴 모습부터 보면 알 수 있지만 전작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주인공인 록맨의 오마주가 많은 캐릭터이다. 둘 다 상징색이 파란색인 것이 같고 원거리전을 주력으로 하고 적의 기술을 카피해 무기로 쓰는 것이 같으며 파츠 장착으로 강화되는 것도 같다. 슈퍼 록맨, 제트/파워 록맨은 엑스의 아머 시스템에 영향을 줬고, 아머의 타입은 각각 포스 아머 및 얼티밋 아머 같은 밸런스 타입, 팔콘 아머, 블레이드 아머, 헤르메스 아머 같은 스피드 타입, 가이아 아머, 섀도우 아머, 이카루스 아머 같은 파워 타입으로 분류되게 할 수 있었다. 다만 록맨과의 차이점도 있는데 디자인적 면에서 록맨은 하늘색 타이즈에 팬티를 걸친 듯한(...) 기묘한 디자인인 반면 엑스는 흉부·요부·어깨까지 다 장착한, 갑옷같은 디자인인 데다 모티브와 컨셉에서는 록맨은 당돌한 어린이, 소년 컨셉인 반면 엑스는 이 시대의 한창 고뇌하는 사춘기 청소년 컨셉이다.
- 작중 제로의 인기가 높아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엑스도 록맨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다. 다만 이는 팬층이 갈리는데 제로는 고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은 반면, 엑스는 저연령층 내지는 동인녀들에게 인기가 많다. 저연렁층의 경우는 주인공이라는 점과 편하게 다룰 수 있는 난이도 덕분에 인기가 있는 편이고 동인녀의 경우 외모가 미소년상인 것도 있지만 제로와 대비되는 순한 성격에 게임 특성상 신나게 구르는 포지션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수 역할로 잘만 구른다. 이 외에도 선술했듯이 현재 모형화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해외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 록맨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히로인 플래그가 정말 없는 주인공이다. X 시리즈만 해도 제로의 경우엔 록맨 X4에서 히로인 아이리스가 있었고 록맨 X8에서도 레이야와 엮이지만 엑스는 이렇다 할 히로인 포지션의 여성이 없다. 에이리아와 엮는 팬들도 있지만, 록맨 X6이 되어서야 히로인 이미지가 겨우 생긴데다 작중 묘사를 보면 동료로서 대하는 것에 가깝다. 이 때문에 둘이 엮이는 2차 창작의 경우 대부분 무난한 동료 관계나 에이리아에게 휘둘리는 갑을 관계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27] 물론 코믹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마티'가 엑스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커맨드 미션에서도 나나가 사모하는 듯한 묘사가 있긴 하지만 모두 정사가 아닌 것이 아쉬울 뿐.
- 록맨 X4, X6, X7에서 빈사상태일 땐, "포기할 수 없어!"를 말하는데[28][29] 4, 5, 6에선 한손을 가슴에 대고 눈을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며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데 7에선 한손을 배에 댄다. 단 록맨 X5에선 "아직 멀었어…."라는 다른 대사를 말한다. 록맨 X8에선 한쪽 주먹을 배에 대고 허리와 다리를 약간 숙이면서 "아직 멀었어!" / "포기할 수 없어!" / "지지 않아!" 중 1개를 랜덤으로 외친다. 스테이지 클리어 시 "임무 완료!" / "귀환한다." 중 하나를 말한다.
-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차 인기투표에서 피카츄와 함께 1표 받았다. 이때 세로 한타가 ' 스매시 브라더즈'냐고 말한다.
9. 주요 대사
9.1. 록맨 X
9.2. 이레귤러 헌터 X
- 시그마... 널 용서하지 않겠다...
- 시그마... 미쳐버린 너에게 가능성 따위는 없다!
- 싸움은 여기서 끝이다! 너를... 쓰러뜨린다!
9.3. 록맨 X2
-
...! 시그마냐!!
- 카운터 헌터 기지 전멸 후
9.4. 록맨 X3
9.5. 록맨 X4
-
입 닥쳐! 그런 짓은 내가 가만두지 않아!
- 시그마와의 대면 중
-
"저기,
제로. 만약 내가
이레귤러가 된다면 어쩔 거야? (쓸데없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아. 끊는다.) 기다려줘! 진지하게 듣고 싶어. ...제로, 만약 내가
이레귤러가 된다면
네가 처리해줘.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어서 돌아와.) 약속이야... 제로...
- 엔딩의 대사.
9.6. 록맨 X5
-
"내가 모르는
제로... 처음 보는 제로, 내가 모르는 제로다. 정말 제로일까?"
- 록맨 X5에서 콜로니 격파 실패 시 나오는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와일리가 본래 의도했던 모습이 된 제로에게 하는 말.
-
"스스로도 왜인지는 모르지만 받아들일 수 있어. 가르쳐 줬었지? 눈으로 본다던가 데이터로 얻는 게 안 되는 것도 있다고. 느끼는 것. 느껴야지만이 알 수 있는 게 있다고. 지금, 말 그대로 그걸 느끼고 있어. 알겠어. 받아들이겠어. 숙명인 거지? 싸우겠어! 도망치지 않아!
- 각성한 제로의 쓰러뜨린다는 말에 대한 대답.
- "데이터 반응도 그대로... 이전의 제로와 조금도 다를 게 없는 데이터 반응... 하지만 눈에 보이지도, 데이터로도 잡히지 않는 게 있어. 그걸 가르쳐준 건 제로, 너였지. 지금의 제로에게선 사악함이 느껴져. 시그마와 비슷한, 아니, 그 이상의 사악함이! 널 쓰러뜨려서, 진짜 제로를 되찾겠어!
9.7. 록맨 X6
- 아직도 그런 소릴 하는 거냐?[한글판] 난 질 수 없다. 헛된 야망 따위에 질 수 없단 말이다!
- 지금은 지구를 복구하는 게 더 중요해. 네게 신경 쓸 여유가 없어. 또 내 눈 앞에 나타나면 쓰러뜨린다... 그것뿐이야.
9.8. 록맨 X7
- " 어째서 같은 레플리로이드끼리 상처 입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나는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
-
"
자신의 의사를, 상대에게 강요하는 수단..."
- 솔저 스톤콩과의 전투 직전에 대화에서
9.9. 록맨 X8
9.10. 록맨 X 커맨드 미션
9.11. 프로젝트 크로스 존
-
바바, 네가 어째서 나를 증오하는 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해야 될 일은 알아. 지금의 나는... 제17 부대의 대장이다!
- 무른 너에게 가능성 따위는 없다는 바바의 말에 대한 대답
- 싸울 수밖에 없다면... 싸울 뿐이다!
9.12.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 헌터의 임무는 완수했다!
9.13. TEPPEN
-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 건지 해답을 반드시 찾아내겠어.
-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적당히 하지 않아.
- 싸우는 것 밖엔, 방법이 없는 것인가...
- 이레귤러 발견. 사명을 다한다.
- 데이터에는 없구나. 그러나 용서는 하지 않아.
- 무장을 해제하고 투항해라.
- 이 힘을 해방한다.. 싸움을 끝내기 위해서!
- 사명을 위해서 아직 당할 수는 없어...
- 사명의 해답, 반드시 찾아내 보이겠어.
9.14. 코믹스판
-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더더욱 지키기 위해 써야만 하는 거야!"
- "랭크로만 판단하는 너로서는 모르겠지! 이것이 마르스가 가르쳐 준 '긍지'의 힘이다!!!"
- " 시그마를 향한 충성심 따위는 더러운 '사심'에 지나지 않아!"
- " 네가 충성을 다하기 위해 싸우는 거라면... 나는... 모두가 웃으며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 "바깥이 안 된다면 내부를 공격할 뿐이다! 안 그런가?!"
- "강함엔 '등급'도 '몸'도 '덩치'도 상관 없어. 중요한 건 '긍지'라고... 그건 헌터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거라고 생각해. 그 증거로 나는 커다란 나우만더를 이겼잖아?"[32]
- "'지혜'는 살아남기 위해. '용기'는 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저마다 강함과 연관되는 중요한 것이라고!"[33]
- "한 번 물러서면 두 번 다신 적 앞에 설 수 없게 돼! 그렇기에... 도망치지 않는 거야."
- "긍지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 목숨을 걸고 승부를 벌여왔다. 희망이라 불려졌다.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여기서 죽으면... 친구의 기대를 저버리게 돼..."
- "그것이.. '공포'라는 거다, 시그마... 패자(覇者)로 태어난 네 놈의 처음으로 느낀 '감정'이다! 가르쳐 주지... 그 공포의 정체는... 바로 '희망'이다... 너는 '지혜'와 '용기'가 자아낸 '희망'을 두려워 하고 있는 거다... (중략) 그 희망이 있는 한 나는... 우리들을 탄생시킨 인간을... '믿는다!!!'"
- "수많은 친구들이 목숨을 잃었다... 수많은 동포들을 쓰러뜨렸다. 모두의 평화를 위해..."
- "어느 쪽이 진정한 '악귀'인 지는 상관 없어. 악귀 같은 건 이 세상에 있어선 안된다고! (중략) 내가 악귀가 된 이유는... '악귀'를 멸하기 위해서다." [34]
- "나와 함께 지옥으로 가자... 시그마..."
- "나는 오늘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나는 내일을 열기 위해 싸운다. 나는 살기 위해... 이긴다!"
- "파괴를 즐기던 적도 있었지만, 미래를 위해... 긍지를 위해... 그리고 누군가에게 속아서 강제로 싸워야 했던 동료도 있었어. 그들은 가증스런 적 같은 게 아니야."
- "언제 끝나... 언제 끝냐나구! 이런 무의미한 싸움은 대체 언제가 되어야 끝나는 거야!! 대체 언제가 되어야..."[35]
- "날 방해한다면 설령 너라 해도 죽일 거야."[36]
10. 갤러리
록맨 X | 록맨 X2 | 록맨 X3 |
록맨 X4 | 록맨 X 사이버 미션 |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 |
록맨 X5 | 록맨 X6[37] | 록맨 X7 |
록맨 X8 | 록맨 X 커맨드 미션 | |
이레귤러 헌터 X | 록맨 온라인 | |
프로젝트 크로스 존,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 스트리트 파이터 X 올 캡콤 |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
드래곤 포커 | 엘레멘탈 스토리 | 록맨 X 시리즈 25주년 기념 일러스트[38] |
코토부키야 모델 킷(model kit) 박스의 일러스트 |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 1[39] |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 2[40] |
록맨 X 다이브[41] |
[1]
록맨 X 커맨드 미션부터
모리쿠보 쇼타로를 대신해 엑스를 담당한 3대 엑스 성우. 가장 늦게 엑스를 담당했지만 현재는 완벽히 자타공인 엑스의 전담 성우로 자리잡았다. 엑스의 고뇌를 세심하게 연기하고 그에 걸맞은 음색을 지니고 있어 팬들에게도 평가가 좋다. 시리즈가 하필
록맨 X8에서 중단되면서 정식 시리즈 출연이 단 하나뿐이지만
프로젝트 크로스 존 같은 크로스오버 게임에서는 대사량이 꽤 많았던 덕분에 제대로 된 연기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는 시네마틱 스토리 모드에서 엑스가 주인공 격으로 올라섰음에도 게임 자체가 영어 음성만 수록되었기 때문에 이를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2]
록맨 X5부터 엑스를 담당한 2대 엑스 성우. 연기력 자체는 큰 논란이 없는 성우이지만, 특유의 음색이 고뇌를 자주하는 엑스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많았고, X5부터 본격적으로
록맨 X 시리즈의 예산이 깎이고 이벤트씬도 애니메이션 없이 정지화면으로 대체된 데다가 제대로 디렉팅을 받지 못했는지, X5와
록맨 X6를 보면 지나치게 힘을 주고 연기하는 게 느껴진다. 성우 본인에게도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을 작품. 팬들 사이에선 되려 중복으로 맡은
다이나모가 성우의 본래 연기톤에 더 가까워 잘 어울린다는 얘기가 많다.
[3]
록맨 X4 단 한 작품만 출연했지만, 고뇌를 자주하는 엑스의 모습을 잘 살린 부드러운 목소리로 팬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
록맨 X5부터 자신을 대신해 엑스를 연기한
모리쿠보 쇼타로와는 항목에도 써져 있듯이 절친한 사이이며, 자신이 한 작품만 하고 강판당하고 모리쿠보 쇼타로로 교체당한 이야기를 웃으면서 공식 석상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크게 괘념치는 않는듯. 2018년 7월 27일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 발매 기념
이벤트 영상 1에서
제로를 연기한
오키아유 료타로와 함께 오랜만에 록맨 X4를 플레이했다.
[4]
같은 록맨 계열 시리즈인
록맨 에그제 시리즈에서
섀도맨.EXE,
유성의 록맨 시리즈에서
워 록을 담당한 성우이기도하다.
[5]
같은 회사의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초기 버전에서
춘리의 아케이드 모드 오프닝의 카메오로 등장하는
윤,
양 형제의 영어 음성을 잠시 맡았었다. 스파 4 시리즈부터
히비키 단의 영어 음성을 맡고 있는 성우이기도 하다.
[6]
퍼즐 파이터에서는 엑스 말고도
뷰티풀 죠,
아라스톨,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히비키 단,
역전재판 시리즈의
나루호도 류이치를 맡았었다.
[7]
록맨 에그제 5 DS 트윈 리더즈에서
히카리 넷토의 영어 음성을 맡았다. 역대 북미판 엑스 성우들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2006년에 성우업계에서 은퇴하고 의사가 된탓에 더 이상 엑스를 그의 목소리로 만나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팬들이 많다.
[8]
플레임 하이에나드도 맡았지만
같은 회사의 크로스오버 게임인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에서는
데드 라이징 시리즈의
프랭크 웨스트를 맡았었다.
[9]
유일하게 여성 성우다. 전체적으로 주연부터 단역까지 죄다 청각 테러 수준인
메가맨 X4 영어 더빙판에서
시그마,
더블의 북미판 성우와 함께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다.
[10]
록맨 X3,
록맨 X6 한정.
[11]
해당 설정의 출처는 1995년 발매된 공식 백과사전이며,
Dr. 케인에 의해서 깨어났을 때 당시 기준이므로 이후
록맨 X 시리즈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이 설정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듯하다.
[12]
일단은 주인공이 맞기는 한데,
제로에게 밀려서 주인공인 것 치고는 작중 비중과 대우가 별로 좋지 않다. 보다 자세한 것은 제로 문서 참고. 그래도 시리즈 초기작과
록맨 X 커맨드 미션에서는 대우가 괜찮은 편이다.
[13]
그것도
사게스는 정황상
와일리 박사 본인 내지는 그의 분신이다. 와일리와
라이트가 동세대 인물이라는 것과 라이트와 와일리의 관계를 생각하면 엑스의 풀네임을 알고 있어도 딱히 이상하진 않다.
[14]
라이트 박사는 자신을 창조한 아버지와 같으니 당연한 거고
시그마는
이레귤러 헌터였던 시절엔 엑스의 상관이었기 때문. 그 외에도 일부 코믹스판이나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의 일부 대사에서는
보쿠를 쓰기도 한다.
[15]
대표적으로
록맨 X6에서
레이니 터틀로이드가 게이트에 대한 의리와 본인의 임무를 위해 싸워야 하니 자기 목숨을 거둬달라며 부탁하자, 엑스는 싸우고 싶지 않다며 거부하다가 다른 방법이 없어서 싸우게 되는 반면 제로는 그럼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망설임 없이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16]
참고로 록맨 X 대전서에 의하면 엑스의 이런 모습은 창조주인
Dr. 라이트의 사상에 기반한다.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정신은 라이트 캡슐에 남겨둔 메시지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이것의 영향으로 엑스도 평화주의적인 노선을 모색하게 된 것.
[17]
원작에서
시그마가 이레귤러화한 원인은
제로를 통해 감염된 미지의 바이러스였으며, X1에서는 엑스의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조금 있었을 뿐 특별히 경이롭게 여기지도 않았다.
[18]
그러나 엑스의 이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록맨은
기초 설계가
다른 로봇들의
무장도 흡수했었기 때문에, 쓰러트린 적의 무장을 흡수하는것에 설계상의 호환성이 필요한지는 확실하지 않다.
[19]
극초반부 엑스는 삼각 점프를 습득하지 못해서 그대로 낙사할 뻔 했다가
제로에 의해 구출됐다.
[20]
코믹스판에서는 엑스가 삼각점프로 거리를 벌리자 시그마가 엑스보다 빠르게 삼각점프로 위를 잡고 엑스가 놀라자 네녀석이 가능한데 내가 못하겠냐는 식으로 강함을 표현하는 소재로 사용되었다.
[21]
벽을 오르기 위해 발로 차면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몸이 뒤로 밀려나며, 게임상에서도 벽타기를 하면 몸이 뒤로 밀려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등 쪽에 가속 장치가 있어서 밀려난 몸을 다시 벽으로 붙여준다고 보면 될 듯하다. 실제로 만화판에서 엑스가 처음 삼각 점프를 할 때 등 쪽에 부스터가 전개되는 묘사가 나왔다.
[22]
이근본없는 기술에 당한 시그마는 불같이 화를 내며 "으으... 엑스!!!" 라고 외치고, 엑스는 "쳇... 시그마.." 라는 단말마의 한 마디와 함께 기능정지.
[23]
록맨 X8의
시그마의 영어판 성우 또한
마스터 아시아의 성우다.
[24]
시그마의 편에 섰다는 설정인 듯 컬러링이 검은색 계열이 되고 눈매가 날카로워지고 무엇보다 몸체에
시그마 마크가 있다. 그리고 후에 록맨 X 다이브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25]
이마 부분 삼각형 부분(아마도 헬멧의 빨간 코어와 연결되는 부위로 추측된다)이 파여 있다. 록맨 & 록맨 X 20주년 오피셜 컴플릭트 웍스에 이 설정화에 대해 언급하는데, '탈착 완구 디자인이니까 헬멧 벗는다고
대머리는 아니다'라고 쓰여 있다.
[26]
록맨 시리즈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개발자지만
록맨 8에서는 디렉터를 맡아 게임 개발을 총괄하기도 했다.
[27]
후자의 경우 X6에서 에이리아가 팔콘 아머를 급히 복구하는 과정에서 인게임 성능이 크게 너프되는 바람에 엑스가 에이리아에게 장비를 담보로 혹사당하는 신세로 묘사되기도 한다.
[28]
록맨 X4에서는 작게 읊조리지만
록맨 X6과
록맨 X7에서는 크게 외친다.
[29]
메가맨 X4의 영어 음성은 "Time to get serious!"로, '제대로 간다!'라는 의미와 비슷하다.
[30]
록맨 X1에서 나오는 엑스의 유일한 대사. 서브 캐릭터인
제로나
바바만 해도 대사가 여러 페이지가 나오는데, 명색이
록맨 X 시리즈의 주인공임에도 하나밖에 없는 대사가 한탄이다. 물론 다행히도 록맨 X1의 리메이크 작품인
이레귤러 헌터 X와 이후 작품들에선 대사가 많아졌다.
[한글판]
하이맥스, 아직도 모르겠냐?
[32]
코믹스판에선
버닝 나우만더의 정체는 작은 CPU로, 다른
이레귤러 헌터들이 작다는 이유로 깔봤기 때문에
시그마의 반란에 가담한 것이다. 참고로
록맨 X1의 보스들 중에는 유일하게 생존자가 되었다.
[33]
스톰 이글리드와 싸우면서 한 말.
[34]
바바는 그동안 자기가 악귀같은 존재라고 엑스를 조롱했지만, 이 당시의 악귀 상태로 다가오는 엑스를 보고는 진정한 악귀는 니녀석이라고 인정하며 엑스에게 토벌당한다.
[35]
웹 스파이더스와의 전투 이후 절규하면서.
[36]
프로스트 키바토도스에게 비참하게 패배한 뒤 힘을 갈망하던 엑스가
얼티밋 아머를 장착하고 타락하는데, 이를 막으려는
제로를 보고 한 말.
이때 엑스가 짓는 표정이 섬뜩한 것으로 유명하다.
[37]
들고 있는 검은
록맨 X5에서
제로가 남긴 '
제트 세이버'.
[38]
미즈노 케이스케가 그린 일러스트다. 센티넬 TruForce Collectibles Designer Series X의 일러스트와 동일하다.
[39]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 1 일러스트에서의 엑스의 자세는
록맨 X의 일러스트를 재현한 것이다.
[40]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 2 일러스트에서의 엑스의 자세는
록맨 X5의 일러스트를 재현한 것이다.
[41]
일러스트집의 스태프 코멘트에 의하면 노멀 엑스만 미즈노 케이스케가 직접 그렸으며 나머지 엑스는 전부 다른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