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by(소닉 오스트리그, ruby=사원의 위타천)] ソニック・オストリーグ / SONIC OSTREAGUE / OVERDRIVE OSTRICH |
|||||||||||||||||
사용 무기 |
소닉 슬라이서(
엑스) 대시(제로, SE) |
약점 무기 |
크리스탈 헌터 스트라이크 체인/라이트닝( SE) |
1. 개요
록맨 X2에 등장하는 8보스 중 하나로 타조형 레플리로이드. 록맨 X2에서 가장 덩치가 큰 8보스다.원래는 스톰 이글리드가 대장을 맡았던 이레귤러 헌터 제 7 공수부대 소속이었지만, 사고로 인해 비행능력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은퇴한다. 훗날 그의 고성능 각력을 눈여겨 본 시그마에게 스카우트되어 반란군에 가담했다. 자신에게 새로운 능력을 찾아준 시그마에게 감사하여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미사일 기지를 점거하고, 그곳의 미사일로 이레귤러 헌터 베이스를 노린다.
1.1. 록맨 X/만화에서의 행적
코믹스판에선 오스트리그가 어떤 사고를 당했는지, 그리고 게임에서는 딱히 묘사되지 않았던 스톰 이글리드와의 관계 등 자세한 이야기가 소개된다.원래는 특A급 헌터였지만 비행훈련 도중 부스터가 고장나 그대로 추락했고,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그 때의 트라우마로 하늘이 무서워져 날 수 없게 되어 부대를 그만둔다. 헌터 시절 상관이었던 스톰 이글리드와는 은퇴 후에도 절친한 사이로 남았고, 비행을 못 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인정해주는 이글리드를 마음의 스승으로서 존경했다. 그런데 시그마에게 "이글리드는 엑스가 배신해서 죽었다"라고 속아서 엑스를 증오하게 되어 시그마에게 넘어가 그의 동지가 된다.
나는 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 거냐고...
엑스를 무섭게 몰아붙이지만 그럼에도 꺾이지 않고 스톰 이글리드와 같은 눈빛을 하고 있는 엑스의 모습을 보고 스톰 이글리드가 떠올라 망설이고 자신이 뭔가를 잘못 알았다는 직감에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상황에서 자신도 몰랐던 거대 미사일이 발사되고, 바이올렌이 나타나 배신을 때리자 자신이 이용당했음을 뒤늦게 안다. 크게 뒤통수를 맞은 오스트리그는 혼란에 빠지지만, 미사일을 막기 위해 하늘로 뛰어올라 분투하는 엑스의 모습으로부터 깨달음을 얻는다.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엑스 대신 미사일로 질주하면서 비행 능력을 부활시키고, 이글리드의 혼과 대화하면서 함께 다시 날아올라 미사일을 막고 산화한다. 이때 등장한 이글리드의 혼은 엑스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등 오스트리그의 내면이 아니라 진짜인 것으로 보인다.
2. 스테이지
사막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라이드 체이서를 타고 진행하게 된다. 라이드 체이서가 부서져도 엑스에게 피해가 없는데다가 계속 무한 충원되기 때문에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는 스테이지. 대시 키를 꾹 누른 상태로 공격 키 연타만 하면 점프도 필요없이 안전한 진행이 가능하다. 하트는 가시밭 위에 올라가있는데, 라이드 체이서로 왔다갔다하며 속도를 줄이면서 접근하면 죽지 않고 획득 가능. 라이드 체이서 없이도 플레임 스태거 스테이지를 클리어했고 암 파츠를 획득하고 왔다면 러싱 버너 풀 차지 샷으로 획득가능한데 이 경우엔 목숨 하나를 잃어야 한다.그 뒤로 조금 더 가면 특이한 블록으로 막힌 곳이 있는데 스핀 휠로 부수고 들어가 풋 파츠를 얻을 수 있다.
보스룸으로 들어가면 거대 미사일이 등장하며 위에 올라타면 하늘로 발사되는데, 이 때 엑스의 버스터가 자동 연사되면서 미사일은 파괴되고 엑스는 사막 한복판에 떨어진 후, 오스트리그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게임보이 컬러 버젼인 소울 이레이저에서는 라이드 체이서는 동일하게 뚫지만, 특유의 조작감과 판정 탓에 압사를 당하는 빈도가 굉장히 잦으며, 공중에서 공격시 급강하하기 때문에 낙사하기도 쉽다. 추가로, 공격 방식이 타이밍에 맞게 정확하게 적을 근접 공격으로 처리하는 식으로 바뀌었고. 무엇보다 라이드 체이서 구간 이후에는 즉사 소용돌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빠르게 지나가려고 하기 보단 하나씩 천천히 지나가는게 좋다.
3. 공격 패턴
1. 약간 뜸을 들인 후에 전속력으로 돌진해서 엑스에게 몸통박치기를 한다. 통상의 보스룸과는 다르게 방의 크기가 꽤나 크고 지형의 높이가 들쑥날쑥 하기 때문에, 지형이 오스트리그보다 높은 곳에 도착한 다음 대쉬 점프를 사용해서 피해줘야 한다.물론 대쉬 점프는 오스트리그가 달려오는 방향으로 해서 오스트리그의 머리를 뛰어넘는 방식이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전투 에이리어의 끝까지 쫓아와서 들이받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점프해서 뛰어넘는게 좋다.[1] 이 패턴에 맞을 경우 멀리 날아가는 엑스를 볼 수 있다.
사실 지형의 높이가 웬만큼 비슷해도 점프를 해서 아슬아슬하게 머리를 타 넘을 수 있지만, 만일 오스트리그가 더 높은 곳에 있다면 점프는 그만두고 지형의 높이가 비슷해질 때까지 반대 방향으로 대쉬를 해서 도망치자.
2. 점프를 한 다음 소닉 슬라이서를 공중으로 사출하는데, 약 5개 정도가 지선코스로 낙하해 온다. 항상 엑스가 서 있는 곳을 노리고 떨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 이때 대쉬보다는 통상의 달리기 모션으로 소닉 슬라이서 간에 나와있는 틈으로 피하려고 하는 쪽이 현명하다. 여담으로 점프가 거의 최고점일 때 무적시간이 초기화되는 타이밍이 있다.
3. 1번 패턴과 비슷하지만 이때는 그냥 타조 스프린트가 아니라 그 특유의 각력을 이용한 높이 뛰기 주행법이다. 이 패턴에 당하면 막강한 타조발에 맞아서 날아가는 엑스를 볼 수 있다.
이 패턴의 경우에는, 어차피 금방 잡히기 때문에 대쉬를 해서 오스트리그의 반대쪽으로 도망치려 하지 말고 기다리고 있다가, 오스트리그가 뛰어오르는 순간에 대쉬를 해서 그 밑으로 빠져나가는 쪽이 현명하다. 1번 패턴이 대쉬 점프를 이용해서 피하는 거라면, 이 패턴은 지상에서 대쉬로 피하는 거다.
4. 오스트리그전의 특성상 전투 에이리어가 꽤나 거대한데, 한 화면에 보스룸이 다 차지 않는다. 만약 오스트리그의 대쉬 패턴에 맞아 멀리 날아갔거나 아니면 공격을 피하기 위해 멀리 이동해 오스트리그가 엑스의 시야 밖에 멀리 떨어져 있으면 갑자기 맵의 사막 배경에서 뛰어다니는 매우 작은 실루엣이 나타나는데 그것이 오스트리그다.
어느정도 엑스의 움직임을 따라오다가 갑자기 실루엣이 점프를 하는데 순식간에 엑스의 머리까지 날아오니까 매우 큰 주의가 요망된다만... 실은 조금만 숙련되면 가볍게 대쉬를 해서 피할 수 있다. 그냥 착지하는 타이밍에 챠지 샷을 준비하고 있다가 한 방 먹여주자. 오히려 이 패턴을 악용해 멀리 도주-4번 패턴-대쉬로 회피후에 차지 샷-다시 도주의 반복으로 가지고 놀면서 이길 수 있다.
5. 뛰어서 소닉 슬라이서 하나를 발사한다. 2번은 공중에서 여러 개가 떨어짐에 비해서 이쪽은 직선 선상으로 날아오기에 은근히 피하기 힘드니까 주의요망.
등장 방식이 매우 특이한데, 보스방에 들어가면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보스방에 설치된 로켓에 발을 들이면 그대로 발사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연출과 함께 사막에 떨어지고, 배경에서 오스트리그가 달려와 저멀리 뛰어오면서 시작된다. 이런 등장 방식 때문에 죽어도 작은 통로가 아니라 보스방에서 부활한다.[2]
보스전을 치를 때는 배경이 사막에 낮이지만 보스 재생실에서 나올때는 어째선가 배경이 밤이 되어있고, 시그마가 무슨 생각인지 실내에 사막을 구현해 놓았다. 또한 지형의 높이가 더더욱 들쑥날쑥해져 난이도가 조금 상승했다.
4. 약점
약점 무기인 크리스타 마이마인의 크리스탈 헌터를 사용하면 경직 상태에서 얼어붙고 난 뒤 2번 패턴만 쓰기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다. X 버스터로도 몇 번 하다 보면 그리 어려운 녀석은 아니라서 처음에 공략하기에도 좋다. 오스트리그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크리스탈 헌터로 마무리를 하면 가끔씩 세로로 쭉 갈라지면서 사라지는 상태로 죽는 경우도 있다.[3]피격모션은 없지만 메타모르 모스미노스의 스크랩 슛도 2칸을 깎을 수 있다.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에서는 X2때의 상성과 반대로 와이어 헤티멀의 스트라이크 체인이 약점 무기다. 히트 시 경직되고 무적 시간이 생기며, 일정 시간 후에 바닥으로 추락한다.
5. 획득 무기
5.1. 록맨 X2
|
초승달의 부메랑을 2개 날린다. 처음에는 1개만 생성되어 가만히 있다가 이후 2개로 분리해서 날아가는 방식이라 근접해서 사용 시에는 1개 분량의 대미지 밖에 없으므로 멀리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
벽에 두 번 튕겨서 날아가는 게 특징으로 벽에 매달려서 농성하는 적을 상대하는데 좋다.
다단공격 판정이 아닌 대신 대미지가 은근히 높은 편이고 에너지 소모량도 매우 적어서 거의 한 스테이지 내내 이 무기만 사용이 가능할 정도다. 만약 약점 상성대로 갈 경우 와이어 헤티멀 스테이지를 처음으로 클리어하지 않은 상태라면 이 스테이지부터 먼저 와야한다.[4]
차지하면 보스의 2번 패턴과 마찬가지로 공중으로 날려 위에서 일정간격으로 좀 더 큰 소닉 슬라이서 5개를 떨어뜨린다. 머리 위로 뿌리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내민 버스터에서 날아간다는 것을 알아두자.
와이어 헤티멀과 사게스, 시그마 1형태에게 매우 잘 먹힌다. 그냥 사용하면 생각보다 위력이 심심하게 나오지만, 차지해서 사용하면 효용성이 매우 높아진다. 특히 시그마가 다이빙 공격을 할 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차지 소닉 슬라이서를 날려주면 2히트해서 8칸을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5.2.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
보스가 처음에는 제로 미션에만 등장하며, 제로로 클리어하면 기술 '대시'를 획득한다. 빠르게 슬라이딩으로 전진하면서 전방을 베는 기술이지만, 기기 한계 때문인지 무기 선택 메뉴에서 해당 기술을 선택하면 제로가 앞으로 빠르게 대시하며 베어버리는 기술을 수행한 후에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 식으로 구현되었다. 무기 에너지가 충분한 상황에서 지상 공중 조건에 상관없이 플레이어가 선택만 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익스트림 모드 해금 후에 엑스로 클리어하면 X2때와 동일하게 소닉 슬라이서를 얻는다. X2때와 달리 발사체가 분홍색이고, 쌍발이 아닌 단발만 나간다는 차이가 있다. 차지할 경우 4개의 블레이드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6. 갤러리
록맨 X2 |
[1]
그 전에 속도 탓에 따라잡혀서 한 대 맞는 게 먼저지만 말이다.
[2]
X1의 스톰 이글리드 보스전 역시 사망한 후에 바로 보스방에서 시작한다.
[3]
하지만 크리스탈 헌터로 마무리를 해도 대부분 얼어붙은 상태에서 그대로 죽는 경우가 많다.
[4]
와이어 헤티멀의 패턴 중 와이어를 돌리는 패턴이 있는데 이게 무적 판정을 자랑하는터라 약간 어려움이 있으므로 쉽게 격파하고 싶다면 소닉 오스트리그 스테이지부터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