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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1:00:49

에스텔 킨

에스텔레 키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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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tele Keene “Nine-Fingers”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중립 성향의 인간 여성

D&D 3.5 기준 6레벨 로그, 힘 12, 민첩 18, 건강 11, 지능 16, 지혜 15, 카리스마 17

발더스 게이트의 숨은 지도자 격 인물로 도시 내 모든 범죄 활동을 장악하고 있는 길드의 수장으로서 오랫동안 군림해왔다. 정부 의원들을 다수 포섭하고 있어 새로운 공작 선출을 비롯한 어떠한 안건이든 입맛대로 통과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비폭력적주의 성향이기에 불주먹 용병단이나 경비대 와치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큰 범죄가 거리에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원들에게 주의를 시키고 있다.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체격, 몸에 어떠한 치장도 하고 있지 않아 상대방에게 흐릿한 인상을 주는 도둑으로서 최고의 이점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의 얼굴과 이름은 절대 잊지 않고, 말 몇마디를 나눈 것만으로 그 사람의 의도와 인간성을 바로 파악하는게 가능하다.

본명보다는 그녀의 이명인 "나인 핑거즈"로 유명한데, 실제로 그녀는 아홉 손가락 밖에 없다.

그녀가 아직 5살이었을 무렵 한 애꾸눈의 엘프에게 납치되어 왼손의 새끼손가락이 베이고, 말도 안되는 몸값 요구와 함께 그녀의 부모에게로 보내졌다. 재산을 탕진하고 빚을 지면서까지 몸값을 마련한 부모 덕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그 당시의 악몽을 오랫동안 잊지 못하였으며, 이후 조직의 "관리자"[1]로서 활동하다 우연찮게 한 지하 소굴에 마약에 찌들어있는 납치범과 재회를 하게 된 그녀는 예전 일에 대한 복수로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아홉 손가락 모두 베어버리는 한편 해당 소굴을 사들여 가둬놓은채 악몽을 꾸게 하여금 마약을 변질시켜 남은 생애 동안 고통받도록 조치를 해놓았다.

언제나 Lady's Court라는 6명의 여인으로 구성된 직속 경호원들을 거느리고 다닌다. 이중 2명은 위저드이고, 다른 4명은 파이터/ 로그들이다.

2. 발더스 게이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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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정보

오리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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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리온 게일 레이젤 섀도하트 카를라크 어두운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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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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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신 민타라 자헤이라 민스크
주요 등장인물
꿈속 방문객 · 위더스 · 라파엘 · 미조라 · 우리 · 제블로어 · 아라딘 · 알피라 · 다몬 · 롤란 · 아라벨라 · · 에텔 할머니 · 코가 · 볼로 · 이상한 소 · 스크래치 · 새끼 아울베어 · 메이리나 · 바커스 · 플로릭 · 오스카 · 키스라크 보스 · 오멜룸 · 블라키스 · 엘민스터 · 에일린 · 케더릭 · 발타자르 · 이소벨 · 여르기어 · 레이븐가드 · 월브렌 · 아라즈 · 고타쉬 · 오린 · · 타라 · · 카사도어 · 로로아칸 · 바이코니아 · 사레복 · 오르페우스 · 절대자 }}}}}}}}}
파일:BG3_킨2.jpg
성우는 브라이어니 코리건.

해당 작품에서는 '아홉 손가락 킨'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민스크 영입 퀘스트 관련 NPC로 등장한다.

3장 길드 회관에서 처음 등장한다. 첫 대면 시 주인공에 대해 알고 있으며 절대자를 비롯한 삼악신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2] 절대자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위 군주'라는 신흥 세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다. 자헤이라에게 바위 군주가 민스크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바위 군주 세력을 습격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바위 군주와의 대립이 이어지자 자금줄도 여럿 잃고 병력도 부족했던 길드는 젠타림까지 고용했다. 그러나 젠타림의 배후에도 절대자가 있었기에 이들이 길드를 배신하면서 민스크 습격 계획은 실패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아랫 도시 하수구에서 민스크와 젠타림 상인인 로아 문글로우가 은행강도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포착하며,[3] 여기서 전투를 끝마치고 길드회관으로 가면 젠타림 무리[4]가 길드 회관 내에서 배신을 일으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전투에서 아홉 손가락을 도와 젠타림 일당을 모두 물리치면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고,[5] 이때 파티에 민스크가 있으면 처음에는 으르렁거리는 듯 하다가 이내 협력을 다짐한다.[6] 최종 전투에서도 아군으로 합류하여 길드 소속의 암살자 소환이 가능해진다.

자헤이라에게 시종일관 까칠하게 대응하기는 하나, 실제로는 예전부터 자헤이라와 오랜 협력 관계였고 그녀가 '에스텔'이라고 본명을 불러도 놔둘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던 듯 하다. 게임 중간에 나오는 편지들을 보면 킨이 발더스 게이트에 덩그러니 남은 자헤이라의 아이들이 잘 지내는지 부하들을 시켜 몰래 지켜보았음을 알 수 있다.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에게 편지를 보낸다. 윗 도시에서 얻은 고급 포도주 몇 통을 보내준다며 도시 재건 과정에서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자헤이라가 노래를 잘하니 한 번 시켜보라고 한다. 재회의 야영지에 따로 놓여 있는 신문을 보더라도 발더스 게이트 재건의 틈을 타 길드의 세력 확장을 노리는 듯 하다. 또한 야영지에서 민스크와 대화해보면 실제로 둘이 협력 관계로 돌아섰으며, 민스크가 길드 인원들의 범죄 행위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소매치기를 통해 소지품을 확인해보면 다른 것 없이 오로지 열쇠랑 단검 30개만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단검 투척 빌드 유저라는 농담이 있다.[7]


[1] 길드 항목의 조직도 참조 [2] 친구인 자헤이라가 도시를 떠나기 전 킨에게 절대자에 대한 경고를 해서 정보를 수집했다고 한다. 다만 도시 내의 정보로는 알 수 없는 일리시드와 네더브레인까지는 알지 못한다. [3] 이때 주인공 파티에 자헤이라가 있다면 정신을 차리고 원래의 민스크로 돌아와 야영지로 합류하지만, 그녀가 없다면 민스크는 무슨 수를 써도 팀원으로 합류시킬 수 없다. 민스크가 죽은 경우에도 젠타림 vs 길드 전투는 동일하게 진행된다. [4] 로아 문글로우가 살아있을 경우 로아가 자신들의 반란에 동참할 것을 권하며, 로아가 하수구에서 탈출 못하고 죽은 경우 합류 제한 없이 자동적으로 길드편에서 싸우게 된다. 로아가 일찌감치 3장 이전에 사망했다면 또다른 젠타림 리더가 등장하여 로아의 포지션을 대신한다. [5] 만약 주인공이 없는 상태로 킨과 민스크가 대화를 하게 되면 둘 사이를 중재해줄 사람이 없어서 결국 전투로 이어지게 된다. # [6] 이때 킨이 사실 어릴적 길거리를 떠돌던 시기에 도시에 세워져 있던 민스크 석상에 의지하여 비바람을 피하곤 했었다는 과거를 밝힌다. 이 석상의 정체가 석화된 민스크 본인이었으므로 결국 민스크가 직접 어린 킨을 보호해줬던 셈. 민스크에게 사기친 척 하지만 난이도25 통찰 판정을 통과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확인된다. [7] 실제로 유일하게 킨만이 사용가능한 전용 투척 스킬을 갖고 있다. 덕분에 전투에 들어가면 30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 단검을 마구 던지며 적들을 학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