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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A9C><colcolor=#FFFFFF> 투수 | 18 야마모토 · 26 곤솔린 · 28 밀러 · 29 그로브 · 31 글래스나우 · 35 스톤 · 40 허니웰 · 43 반다 · 45 코펙 · 48 그라테롤 · 51 베시아 · 57 브레이저 · 59 필립스 · 60 엔리케스 · 62 로그 · 63 허트 · 70 로블레스키 · 77 라이언 · 78 캐스패리우스 · 79 프라소 · 80 시핸 · 85 메이 · 96 낵 · # 드라이어 | |
포수 | 15 반스 · 16 스미스 · 67 페두시아 · 76 카르타야 | ||
내야수 | 5 프리먼 · 9 럭스 · 11 로하스 · 13 먼시 | ||
외야수 | 3 테일러 · 25 에드먼 · 33 아웃맨 · 44 파헤스 · 50 베츠 | ||
투타겸업 | 17 오타니 | ||
''''''
데이브 로버츠
대니 레만
마크 프라이어 애런 베이츠 · 로버트 반 스코욕 공석 · 디노 에벨 조시 바드 코너 맥기니스 스티브 실라디 밥 게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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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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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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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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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NPB 일본시리즈 우승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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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반지 |
2023 |
2019 WBSC 프리미어 12 금메달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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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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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리그 역대 MVP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1950 | 1951 | 1952 | 1953 | 1954 |
벳토 카오루 마이니치 / 외야수 |
야마모토 카즈토 난카이 / 내야수 |
유키 스스무 난카이 / 투수 |
오카모토 이사미 난카이 / 내야수 |
오오시타 히로시 니시테츠 / 외야수 |
|
<rowcolor=#fff> 1955 | 1956 | 1957 | 1958 | 1959 | |
이이다 토쿠지 난카이 / 외야수 |
나카니시 후토시 니시테츠 / 내야수 |
이나오 카즈히사 니시테츠 / 투수 |
스기우라 타다시 난카이 / 외야수 |
||
<rowcolor=#fff> 1960 | 1961 | 1962 | 1963 | 1964 | |
야마우치 카즈히로 마이니치 / 투수 |
노무라 카츠야 난카이 / 포수 |
장훈 토에이 / 외야수 |
노무라 카츠야 난카이 / 포수 |
조 스탠카 난카이 / 투수 |
|
<rowcolor=#fff>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
노무라 카츠야 난카이 / 포수 |
아다치 미츠히로 한큐 / 투수 |
요네다 테츠야 한큐 / 투수 |
나가이케 아츠시 한큐 / 외야수 |
||
<rowcolor=#fff> 1970 | 1971 | 1972 | 1973 | 1974 | |
키타루 마사아키 롯데 / 투수 |
나가이케 아츠시 한큐 / 외야수 |
후쿠모토 유타카 한큐 / 외야수 |
노무라 카츠야 난카이 / 포수 |
카네다 토메히로 롯데 / 외야수 |
|
<rowcolor=#fff>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
카토 히데지 한큐 / 내야수 |
야마다 히사시 한큐 / 투수 |
찰리 매뉴얼 킨테츠 / 외야수 |
|||
<rowcolor=#fff>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
키다 이사무 닛폰햄 / 투수 |
에나츠 유타카 닛폰햄 / 투수 |
오치아이 히로미츠 롯데 / 내야수 |
히가시오 오사무 세이부 / 투수 |
부머 웰즈 한큐 / 내야수 |
|
<rowcolor=#fff>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
오치아이 히로미츠 롯데 / 내야수 |
이시게 히로미치 세이부 / 내야수 |
히가시오 오사무 세이부 / 투수 |
카도타 히로미츠 난카이 / 외야수 |
랄프 브라이언트 킨테츠 / 외야수 |
|
<rowcolor=#fff>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
노모 히데오 킨테츠 / 투수 |
궈타이위안 세이부 / 투수 |
이시이 타케히로 세이부 / 투수 |
쿠도 키미야스 세이부 / 투수 |
이치로 오릭스 / 외야수 |
|
<rowcolor=#fff>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
이치로 오릭스 / 외야수 |
니시구치 후미야 세이부 / 투수 |
마츠이 카즈오 세이부 / 내야수 |
쿠도 키미야스 다이에 / 투수 |
||
<rowcolor=#fff>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
마츠나카 노부히코 다이에 / 외야수 |
터피 로즈 킨테츠 / 외야수 |
알렉스 카브레라 세이부 / 내야수 |
조지마 켄지 다이에 / 포수 |
마츠나카 노부히코 다이에 / 외야수 |
|
<rowcolor=#fff>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
스기우치 토시야 소프트뱅크 / 투수 |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닛폰햄 / 내야수 |
다르빗슈 유 닛폰햄 / 투수 |
이와쿠마 히사시 라쿠텐 / 투수 |
다르빗슈 유 소프닛폰햄 / 투수 |
|
<rowcolor=#fff>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와다 츠요시 소프트뱅크 / 투수 |
우치카와 세이이치 소프트뱅크 / 외야수 |
요시카와 미츠오 닛폰햄 / 투수 |
다나카 마사히로 라쿠텐 / 투수 |
카네코 치히로 오릭스 / 투수 |
|
<rowcolor=#fff>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
야나기타 유키 소프트뱅크 / 외야수 |
오타니 쇼헤이 닛폰햄 / 투수, 외야수 |
데니스 사파테 소프트뱅크 / 투수 |
야마카와 호타카 세이부 / 내야수 |
모리 토모야 세이부 / 포수 |
|
<rowcolor=#fff>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야나기타 유키 소프트뱅크 / 외야수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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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91db><tablebgcolor=#0091db> |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우수방어율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단일 리그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555555,#aaaaaa |
<tablewidth=100%> 1936년 ~ 1949년 | ||||
<rowcolor=#ffffff> 1936秋 | 1937春 | 1937秋 | 1938春 | 1938秋 | ||
카게우라 마사루 오사카 / 0.79 |
사와무라 에이지 도쿄쿄진군 / 0.81 |
니시무라 유키오 오사카 / 1.48 |
니시무라 유키오 오사카 / 1.52 |
빅토르 스타루힌 도쿄쿄진군 / 1.05 |
||
<rowcolor=#ffffff> 1939 | 1940 | 1941 | 1942 | 1943 | ||
와카바야시 타다시 오사카 / 1.09 |
노구치 지로 츠바사군 / 0.93 |
노구치 지로 타이요군 / 0.88 |
하야시 야스오 아사히군 / 1.01 |
후지모토 히데오 도쿄쿄진군 / '''0.73''' |
||
<rowcolor=#ffffff> 1944 | 1946 | 1947 | 1948 | 1949 | ||
와카바야시 타다시 한신군 / 1.56 |
후지모토 히데오 도쿄쿄진군 / 2.11 |
시라키 기이치로 토큐 / 1.74 |
나카오 히로시 요미우리 / 1.84 |
후지모토 히데오 요미우리 / 1.94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센트럴 리그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555555,#aaaaaa |
|||||
<rowcolor=#ffffff> 1950 | 1951 | 1952 | 1953 | 1954 | |
오오시마 노부오 쇼치쿠 / 2.03 |
마츠다 키요시 요미우리 / 2.01 |
카지오카 타다요시 오사카 / 1.71 |
오오토모 타쿠미 요미우리 / 1.85 |
스기시타 시게루 주니치 / 1.39 |
|
<rowcolor=#ffffff> 1955 | 1956 | 1957 | 1958 | 1959 | |
벳쇼 타케히코 요미우리 / 1.33 |
와타나베 쇼조 오사카 / 1.45 |
카네다 마사이치 코쿠테츠 / 1.63 |
카네다 마사이치 코쿠테츠 / 1.30 |
무라야마 미노루 오사카 / 1.19 |
|
<rowcolor=#ffffff> 1960 | 1961 | 1962 | 1963 | 1964 | |
아키야마 노보루 타이요 / 1.75 |
곤도 히로시 주니치 / 1.70 |
무라야마 미노루 한신 / 1.20 |
카키모토 미노루 주니치 / 1.70 |
진 바키 한신 / 1.89 |
|
<rowcolor=#ffffff>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
카네다 마사이치 요미우리 / 1.84 |
호리우치 츠네오 요미우리 / 1.39 |
곤도 마사토시 한신 / 1.40 |
소토코바 요시로 히로시마 / 1.94 |
에나츠 유타카 한신 / 1.81 |
|
<rowcolor=#ffffff> 1970 | 1971 | 1972 | 1973 | 1974 | |
무라야마 미노루 한신 / 0.98 |
후지모토 카즈히로 히로시마 / 1.71 |
야스다 타케시 야쿠르트 / 2.08 |
야스다 타케시 야쿠르트 / 2.02 |
세키모토 시토시 요미우리 / 2.28 |
|
<rowcolor=#ffffff>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
아니야 소하치 한신 / 1.91 |
스즈키 타카마사 주니치 / 2.98 |
니우라 히사오 요미우리 / 2.32 |
니우라 히사오 요미우리 / 2.81 |
히라마츠 마사지 타이요 / 2.39 |
|
<rowcolor=#ffffff>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
마츠오카 히로무 야쿠르트 / 2.35 |
에가와 스구루 요미우리 / 2.29 |
사이토 아키오 타이요 / 2.07 |
후쿠마 오사무 한신 / 2.62 |
코바야시 세이지 히로시마 / 2.20 |
|
<rowcolor=#ffffff>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
코마츠 타츠오 주니치 / 2.65 |
키타벳푸 마나부 히로시마 / 2.43 |
쿠와타 마스미 요미우리 / 2.17 |
오노 유타카 히로시마 / 1.70 |
사이토 마사키 요미우리 / 1.62 |
|
<rowcolor=#ffffff>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
사이토 마사키 요미우리 / 2.17 |
사사오카 신지 히로시마 / 2.44 |
나리타 코키 타이요 / 2.05 |
야마모토 마사 주니치 / 2.05 |
카쿠 겐지 주니치 / 2.45 |
|
<rowcolor=#ffffff>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
테리 브로스 야쿠르트 / 2.33 |
사이토 마사키 요미우리 / 2.36 |
오노 유타카 히로시마 / 2.85 |
노구치 시게키 주니치 / 2.34 |
우에하라 코지 요미우리 / 2.09 |
|
<rowcolor=#ffffff>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
이시이 카즈히사 야쿠르트 / 2.61 |
노구치 시게키 주니치 / 2.46 |
쿠와타 마스미 요미우리 / 2.22 |
이가와 케이 한신 / 2.80 |
우에하라 코지 요미우리 / 2.60 |
|
<rowcolor=#ffffff>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
미우라 다이스케 요코하마 / 2.52 |
쿠로다 히로키 히로시마 / 1.85 |
타카하시 히사노리 요미우리 / 2.75 |
이시카와 마사노리 야쿠르트 / 2.68 |
천웨이인 주니치 / 1.54 |
|
<rowcolor=#ffffff>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마에다 켄타 히로시마 / 2.21 |
요시미 카즈키 주니치 / 1.65 |
마에다 켄타 히로시마 / 1.53 |
마에다 켄타 히로시마 / 2.10 |
스가노 토모유키 요미우리 / 2.33 |
|
<rowcolor=#ffffff>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
크리스 존슨 히로시마 / 1.85 |
스가노 토모유키 요미우리 / 2.01 |
스가노 토모유키 요미우리 / 1.59 |
스가노 토모유키 요미우리 / 2.14 |
오노 유다이 주니치 / 2.58 |
|
<rowcolor=#ffffff>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오노 유다이 주니치 / 1.82 |
야나기 유야 주니치 / 2.20 |
아오야기 코요 한신 / 2.05 |
무라카미 쇼키 한신 / 1.75 |
타카하시 히로토 주니치 / 1.38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퍼시픽 리그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555555,#aaaaaa |
|||||
<rowcolor=#ffffff> 1950 | 1951 | 1952 | 1953 | 1954 | |
아라마키 아츠시 마이니치 / 2.06 |
유키 스스무
(1) 난카이 / 2.08 |
유키 스스무 난카이 / 1.91 |
카와사키 토쿠지 니시테츠 / 1.98 |
타쿠와 모토지 난카이 / 1.58 |
|
<rowcolor=#ffffff> 1955 | 1956 | 1957 | 1958 | 1959 | |
나카가와 타카시 마이니치 / 2.08 |
이나오 카즈히사 니시테츠 / 1.06 |
이나오 카즈히사 니시테츠 / 1.37 |
이나오 카즈히사 니시테츠 / 1.42 |
스기우라 타다시 난카이 / 1.40 |
|
<rowcolor=#ffffff> 1960 | 1961 | 1962 | 1963 | 1964 | |
오노 쇼이치 다이마이 / 1.98 |
이나오 카즈히사 니시테츠 / 1.69 |
쿠보타 오사무 토에이 / 2.12 |
쿠보 마사히로 킨테츠 / 2.36 |
츠마시마 요시로 도쿄 오리온즈 / 2.15 |
|
<rowcolor=#ffffff>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
미우라 키요히로 난카이 / 1.57 |
이나오 카즈히사 니시테츠 / 1.79 |
아다치 미츠히로 한큐 / 1.75 |
미나가와 무츠오 난카이 / 1.61 |
키타루 마사아키 롯데 / 1.72 |
|
<rowcolor=#ffffff> 1970 | 1971 | 1972 | 1973 | 1974 | |
사토 미치오 난카이 / 2.05 |
야마다 히사시 한큐 / 2.37 |
세이 토시히코 킨테츠 / 2.36 |
요네다 테츠야 한큐 / 2.47 |
사토 미치오 난카이 / 1.91 |
|
<rowcolor=#ffffff>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
무라타 쵸지 롯데 / 2.20 |
무라타 쵸지 롯데 / 1.82 |
야마다 히사시 한큐 / 2.28 |
스즈키 케이시 킨테츠 / 2.02 |
야마구치 테츠지 킨테츠 / 2.49 |
|
<rowcolor=#ffffff>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
키다 이사무 닛폰햄 / 2.28 |
오카베 노리아키 닛폰햄 / 2.70 |
타카하시 사토시 닛폰햄 / 1.84 |
히가시오 오사무 세이부 / 2.92 |
이마이 유타로 한큐 / 2.93 |
|
<rowcolor=#ffffff>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
쿠도 키미야스 세이부 / 2.76 |
사토 요시노리 한큐 / 2.83 |
쿠도 키미야스 세이부 / 2.41 |
코노 히로후미 닛폰햄 / 2.38 |
무라타 쵸지 롯데 / 2.50 |
|
<rowcolor=#ffffff>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
노모 히데오 킨테츠 / 2.91 |
와타나베 토미오 세이부 / 2.35 |
아카호리 모토유키 킨테츠 / 1.80 |
쿠도 키미야스 세이부 / 2.06 |
신타니 히로시 세이부 / 2.91 |
|
<rowcolor=#ffffff>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
이라부 히데키 롯데 / 2.53 |
이라부 히데키 롯데 / 2.40 |
코미야마 사토루 롯데 / 2.49 |
카네무라 사토루 닛폰햄 / 2.73 |
쿠도 키미야스 다이에 / 2.738 |
|
<rowcolor=#ffffff>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
에비스 노부유키 오릭스 / 3.27 |
네이선 민치 롯데 / 3.26 |
카네다 마사히코 오릭스 / 2.50 |
사이토 카즈미 다이에 / 2.83 마츠자카 다이스케 세이부 / 2.83 |
마츠자카 다이스케 세이부 / 2.90 |
|
<rowcolor=#ffffff>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
스기우치 토시야 소프트뱅크 / 2.11 |
사이토 카즈미 소프트뱅크 / 1.75 |
나루세 요시히사 롯데 / 1.82 |
이와쿠마 히사시 라쿠텐 / 1.87 |
다르빗슈 유 닛폰햄 / 1.73 |
|
<rowcolor=#ffffff>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다르빗슈 유 닛폰햄 / 1.78 |
타나카 마사히로 라쿠텐 / 1.27 |
요시카와 미츠오 닛폰햄 / 1.71 |
타나카 마사히로 라쿠텐 / 1.27 |
카네코 치히로 오릭스 / 1.98 |
|
<rowcolor=#ffffff>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
오타니 쇼헤이 닛폰햄 / 2.24 |
이시카와 아유무 롯데 / 2.16 |
키쿠치 유세이 세이부 / 1.97 |
키시 타카유키 라쿠텐 / 2.72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 1.95 |
|
<rowcolor=#ffffff>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센가 코다이 소프트뱅크 / 2.16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 1.39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 1.68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 1.21 |
리반 모이넬로 소프트뱅크 / 1.88 |
|
(1) 본래 파리그 방어율 1위는 같은 팀 소속의 핫토리 타케오(服部武夫)의 2.03였다. 이 해 핫토리의 투구이닝은 155이닝으로 통상적인 규정이닝 계산에 따르면 규정이닝을 충족하기 때문에 핫토리가 받아야하는 것이 맞는데, 1951년 한정으로 채용된 규정이닝 산정방법에 따르면 난카이 호크스의 경우 164이닝였던 탓에 졸지에 198⅓이닝을 던진 유키의 몫이 되고 말았다. |
}}}}}}}}}}}} ||
2020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다 탈삼진 | ||||
센가 코다이[1]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오릭스 버팔로즈) |
→ |
이마이 타츠야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2021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다 승리 | ||||
센가 코다이 (
소프트뱅크) 이시카와 슈타 ( 소프트뱅크) 와쿠이 히데아키 ( 라쿠텐)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오릭스 버팔로즈) |
→ |
이토 히로미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아리하라 코헤이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021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고 승률 | ||||
이시카와 슈타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오릭스 버팔로즈) |
→ |
이토 히로미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2021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 ||||
센가 코다이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오릭스 버팔로즈) |
→ |
리반 모이넬로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021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베스트나인 | ||||
센가 코다이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오릭스 버팔로즈) |
→ | 2024년 수상자 |
2020년 센가 코다이 (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2021년 ~ 2023년 야마모토 요시노부 (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20년 오노 유다이 ( 주니치 드래곤즈) |
→ |
2021년 ~ 2023년 야마모토 요시노부 ( 오릭스 버팔로즈) |
→ | 2024년 수상자 없음 |
기타 |
오카야마현 현민영예상 (2021) |
비젠시 시민영예상 (2021) |
미야코노죠시 시민영예상 특별상 (2023) |
비젠시 스포츠 현장(顕彰) (2023) |
스포츠랜드 미야자키 특별표장 (2023)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보유 기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일본프로야구 보유 기록 |
사와무라 상 최다 수상 타이 | |
투수 3관왕(최다승리·최우수방어율·최다탈삼진) 최초 연속 수상 및 최다 수상(3회, 3년 연속) | |
투수 4관왕(최다승리·최우수방어율·최다탈삼진·최고승률) 최초 복수 수상 | |
투수 5관왕(최다승리·최우수방어율·최다탈삼진·최고승률·최다완봉) 2회[2] | |
투수 7관왕(최다승리·최우수방어율·최다탈삼진·최고승률·최다완봉·최다이닝·최다완투) 2회 (양대리그 이후 최초) | |
양대리그 이후 최초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달성 | |
일본프로야구 통산 100번 째 노히트 노런 달성 | |
9이닝 당 피홈런 수(최소) 리그 1위 최다 기록 (2019, 2021, 2022, 2023) | |
규정이닝 충족 투수 최소 피홈런 (2023시즌 2회) | |
1이닝 최다 사구(死球) 기록 타이 (3회, 2020.07.05 対 세이부) | |
일본시리즈 단일 경기 최다 탈삼진 (14회, 2023년 일본시리즈 6차전) | |
일본시리즈 최다 단일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 타이 기록 (2회, 2021년 일본시리즈 6차전& 2023년 일본시리즈 6차전) | |
클라이맥스 시리즈 최장 연속 이닝 무실점 타이 기록 (17이닝) | |
최우수배터리상 최다 수상 타이 | |
최우수배터리상 동일 배터리( 와카츠키 켄야) 최다 및 최장 연속 수상 |
퍼시픽 리그 보유 기록 (NPB 기록 제외) |
5년 연속 WHIP 0점대 (2019~2023) |
오릭스 버팔로즈 보유 기록 (NPB 기록 제외) |
정규시즌 최다 연승 (15승, 2021.05.28 - 2021.10.25)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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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 등번호 43번 | ||||
사카요리 세이이치 (2015~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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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E751F><colcolor=#FFFFFF> 야마모토 요시노부 (2017~2019) |
→ |
마에 유이토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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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 등번호 18번 | |||||
기시다 마모루 (2010~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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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2020~2023) |
→ | 결번 |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18번 | |||||
셸비 밀러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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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2024~) |
→ | 현역 |
현역 일본인 메이저리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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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 |
No.18 |
No.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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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 마에다 겐타 | 오타니 쇼헤이 | 기쿠치 유세이 | 스즈키 세이야 | ||
No.7 |
No.34 |
No.1 |
No.18 |
No.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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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사타카 | 센가 코다이 | 마쓰이 유키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이마나가 쇼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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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A9C><colcolor=#FFFFFF> |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18 | |
야마모토 요시노부 [ruby(山本, ruby=やまもと)] [ruby(由伸, ruby=よしのぶ)] | Yoshinobu Yamamoto |
|
출생 | 1998년 8월 17일 ([age(1998-08-17)]세) |
오카야마현 비젠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비젠 시립 인베 초등학교 비젠 시립 비젠 중학교 미야코노죠 고등학교 |
신체[3] | 178cm | 80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6년 드래프트 4라운드 ( 오릭스) |
소속팀 |
오릭스 버팔로즈 (2017~202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4~) |
계약 | 2024 - 2035 / $325,000,000[opt-out] |
연봉 | 2024 / $5,000,000 |
등장곡 | VINAI - Frontier (Extended Mix) |
기록 | 노히트 노런 2회 (2022.6.18., 2023.9.9.)[NPB]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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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국적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우완 투수.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투수 5관왕(2021, 2022)[6], 3년 연속 4관왕, 3년 연속 사와무라 상, 3년 연속 퍼시픽 리그 MVP 수상을 달성한 선수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3시즌이 끝나고 메이저 리그로 진출하였다.
많은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끝에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318억원) 계약이라는 메이저 리그 투수 최고 몸값을 경신하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하였다.
2. 선수 경력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야마모토 요시노부/선수 경력 |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2021년 | 2022년 | 2023년 | 포스팅 | ||||
2024년 | 2025년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2019 프리미어 12 |
2020 도쿄 올림픽 |
2023 WBC |
}}} | |||
아마추어 시절 |
3. 수상 내역
3.1. NPB
|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일본 프로야구 수상 경력 | |
2019 | 퍼시픽 리그 평균자책점 1위 |
2020 | 퍼시픽 리그 탈삼진 1위 |
2021 |
2021 일본시리즈 준우승 퍼시픽 리그 MVP / 사와무라 상 퍼시픽 리그 평균자책점 1위 / 퍼시픽 리그 탈삼진 1위 퍼시픽 리그 다승 1위 / 퍼시픽 리그 승률 1위 퍼시픽 리그 투수 베스트나인 / 퍼시픽 리그 투수 골든글러브 |
2022 |
2022 일본시리즈 우승 퍼시픽 리그 MVP / 사와무라 상 퍼시픽 리그 평균자책점 1위 / 퍼시픽 리그 탈삼진 1위 퍼시픽 리그 다승 1위 / 퍼시픽 리그 승률 1위 퍼시픽 리그 투수 베스트나인 / 퍼시픽 리그 투수 골든글러브 |
2023 |
2023 일본시리즈 준우승 퍼시픽 리그 MVP / 사와무라 상 퍼시픽 리그 평균자책점 1위 / 퍼시픽 리그 탈삼진 1위 퍼시픽 리그 다승 1위 / 퍼시픽 리그 승률 1위 퍼시픽 리그 투수 베스트나인 / 퍼시픽 리그 투수 골든글러브 |
3.2. MLB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MLB 수상 경력 |
월드 시리즈 우승 ( 2024) |
3.3.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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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 |
2019 | 2019 WBSC 프리미어 12 금메달 |
2021 |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 |
2023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 |
4. 피칭 스타일
뛰어난 구위와 다양한 피칭 레퍼토리에 정교한 제구력까지 갖춘 완성형 투수로 2024년 기준 평균 95.5마일(약 153.5km/h)에 최고 99마일(약 159km/h)[8]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 평균 91마일(약 146km/h)의 컷 패스트볼, 평균 90마일(144km/h)에 최고 94마일(약 151km/h)에 달하는 스플리터[9], 평균 78마일(약 125km/h)에 형성되는 커브볼 4가지 구종을 주무기로 하고 간간이 슬라이더와 싱커를 섞어 구사한다. 불펜 투수였던 데뷔 시즌에는 패스트볼, 스플리터, 커브볼 세 가지 구종만 구사하였으나 선발 투수가 된 이후 더 다양한 배합을 위해 커터를 추가로 장착하였다.
야마모토의 가장 큰 장점은 단점이 딱히 없는 육각형 투수라는 점으로, 기껏해야 피지컬이 왜소하다는 것 말고는 딱히 단점으로 집을 만한 게 없다. 즉 투수계의 5툴 플레이어인 셈이다. 모든 구종의 구위가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에,[10] 구종 다양성도 메이저 투수들 중 상위권인데다, 그 구종들을 모두 자기가 원하는 곳에 제구할 수 있어서 왜소한 체구에서 기인하는 부상 리스크만 빼면 안정적인 선발 투수로 평가된다.
에디 로사리오의 104.8마일 강습 타구를 잡아내는 장면 |
투수 땅볼을 직접 처리하는 장면 |
다만 꾸준히 언급되는 야마모토의 불안 요소는 바로 작은 체격이다. 178cm, 80kg으로 MLB 투수 평균에는 한참 못 미치고 # NPB 투수 평균보다도 확실히 작다. # 투수의 몸이 소모품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아무리 유연성이 뛰어나도 저런 빈약한 체구를 가지고서 느린 구속도 아닌 150km/h 대의 공을 계속 던지는데 과연 오래 버틸 수 있느냐는 의문을 갖게 한다. 실제로 2020년까지는 매 시즌 잔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이닝 소화 능력에 약점을 드러내기도 하였는데, 이후 2021년부터 3시즌은 큰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돌며 각각 193⅔, 193, 164이닝을 소화해내면서 내구성을 어느 정도 증명해내었다.[11] 일본 출신 투수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혹사가 덜 하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었으나[12] MLB 진출 첫 시즌이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철저한 관리를 받은 2024년부터 어깨 부상을 당하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투구폼의 경우, 예전엔 특유의 이중키킹 모션이 유명했었지만 2023 시즌부터는 다리를 들지 않은 간결한 투구폼으로 바꿨다. 거의 와인드업 동작 없이 슬라이드 스텝으로 던지는 폼이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 타이밍 잡기에 조금 더 까다롭게 느껴진다. 동시에 투구 매커니즘 상으로도 역시 작은 체격을 극복하는 극단적 투구폼을 선보인 팀 린스컴과 같이 전신의 순간적인 탄력과 무게 중심 이동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덕에 구속이 평균 2km/h 가량 증가했다. 다만 팔꿈치 각도의 변화와 신체에 무리를 주는 너무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인해 짧은 전성기 이후 기량저하로 나락으로 떨어졌던 린스컴과 달리 팔꿈치를 거의 활용하지 않고 순전히 어깨와 원심력을 끌어다 쓰며 간결한 야마모토의 투구폼은 팔꿈치 부상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즉 투수들이라면 언젠가 터지는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내측 측부 척골 인대의 변형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팔꿈치에 관한 내구도 면에서는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되어왔다. 물론 달리 말하자면 어깨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구폼이므로 팔꿈치보다 투수에게 훨씬 위험한 부위인 어깨의 부상 관리는 꼭 필요해 보인다.[13]
4.1. NPB 시절
NPB 시절 야마모토는 단점이 없는 것을 넘어서 모든 면이 압도적 장점으로 취급받았고 2020년대 초 NPB를 말 그대로 학살하며 일본 야구 역사에 이름을 길이 남겼다. 왜소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루키 시절부터 뛰어난 신체의 유연성과 탄력에서 기반한 준수한 구위를 가졌었고 연차가 쌓이며 제구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 성장을 거듭해 2021년부터는 리그를 초토화하는 에이스로 올라섰고,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투수 5관왕[14](2021, 2022), 3년 연속 4관왕, 3년 연속 사와무라 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기록했다. MLB 진출 직전 기준으로는 동 시기 아시아 출신 투수들 중 사사키 로키[15]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였었다.특히나 NPB 시절 야마모토의 주무기이자 결정구는 패스트볼도 커브도 아닌 단언컨대 스플리터였었는데, 구속도 웬만한 투수들의 패스트볼에 필적하며 뛰어난 낙폭을 통해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그야말로 마구급 결정구였다.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많이 비교가 되곤 한다. 투수치고는 많이 작은 체격에 비슷한 투구 패턴으로[16] 리그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낸 투수들이라는 점이 닮았다.[17]
NPB 시절 포스트시즌에서는 맥을 못 추는 새가슴 투수로 악명이 높았었으나, NPB 커리어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시리즈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우는 맹활약을 선보여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가게 한 적이 있다.
4.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MLB 진출 후 첫 시즌 기준으로 봤을 때에는 당연히 로테이션은 제대로 돌아줄 수는 있지만 리그 넘버원 수준의 에이스였던 NPB 시절만큼의 위용은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이유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로는 생각보다 무뎌진 커맨드 문제가 있다. 야마모토는 NPB 시절 리그에서 가장 커맨드가 훌륭한 투수로 극찬받았었고 MLB의 스카우트들도 이를 인정해 진출 직전 20-80 스케일에서 컨트롤 80[18]을 줬었다. 그러나 진출 후에는 NPB 시절에 보여줬던 보더라인 공략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오히려 스트라이크존 정중앙에 꽂아넣는 경우가 잦아져 공략당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는 패스트볼 문제가 있다. NPB 시절에는 구속부터 매우 빠른데다 피칭 터널 효과를 주는 변화구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니 애초에 패스트볼 그 자체가 존 정중앙으로 대놓고 칠 테면 쳐봐라 하고 던져도 치기 매우 어려운 구종이었다. 그러나 MLB에서는 야마모토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빠른 괴물 같은 강속구들이 난무하기에 야마모토의 패스트볼이 비교적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로 인해 전술한 커맨드 문제와 합쳐져 패스트볼을 존 정중앙에다 던지면 가끔 가다 크게 얻어맞게 되는데, 이 때 대량으로 실점해서 성적을 크게 깎아먹는다.[19]
세 번째로는 스플리터이다. NPB 시절에는 야마모토의 스플리터는 마치 센가 코다이의 포크볼처럼 야마모토를 상징하는 위닝샷으로 평가받았으며, NPB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이끌어 내는 것을 넘어서 아예 타자들에게는 가히 공포 수준의 구종이었다. 그러나 MLB에서는 스플리터가 덜 떨어지고 존에 걸치는 경우가 잦아지다 보니[20] 공략당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NPB 시절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NPB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피안타율, 피홈런율이 급증하였다. 그리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2차전에서 털렸던 것처럼 가끔씩 이렇게 몰려서 얻어맞아서 대차게 망하는 경우도 종종 생겼다. NPB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그래도 볼넷을 덜 주는 데다 탈삼진율 자체는 높은 것에서 알 수 있듯 구위 자체가 아예 경쟁력이 전무하지는 않으며, 커맨드 문제만 어떻게든 잘 해결한다면 제구력도 확실하게 통한다는 것을 입증해내긴 했다. 그리고 커브볼만큼은 확실하게 먹히는 위닝샷이 되었다는 점은 위안으로 삼을 수 있었다. 사실 데뷔 시즌 치고는 종합적으로는 훌륭한 피칭 어빌리티를 보여주고 있는 게 자명하나 문제는 야마모토가 NPB에서 보여줬던 것에 대한 기대치에 비하면 한끗 아쉬운 모습이며, 결정적으로 야마모토보다도 월등히 단조로운 투피치[21]만으로 MLB 타자들을 승부하는 중인 이마나가 쇼타의 존재가 야마모토와 대비되어 아쉬움이 나오는 것이다.[22] 게다가 양키스전에서 갑자기 무리해서 평균 97마일을 던졌다가[23] 그 다음 경기에서 바로 어깨 부상을 당해버리는 바람에 부상 위험도가 낮은 완벽한 투구폼을 지녔다는 평가가 무색해져버렸다.
단 ERA 3.00을 기록했을 만큼 활약상은 기대치에는 못 미쳐도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객관적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못하는 날은 도대체 왜 거액을 주고 데려왔나 싶지만 잘 던지는 날은 6이닝 이상 투구+무실점을 기본으로 할 정도로 기복이 매우 심하다. 문제는 서울 시리즈 첫 경기,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모조리 탈탈 털리는 등[24] 멘탈이 약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젊은 선수이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쿠세[25]가 읽혀서 그랬을 가능성도 상당하다.[26]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는 예상보다 낮은 정규 시즌 성적 대비 월드 시리즈에서의 호투로 인해 가을에 강한 투수라는 이미지를 확보했다.[27] NPB 시절에 받았던 평가를 생각한다면 격세지감이 따로 없는 셈.[28]
물론 NPB 시절 야마모토의 주요 성공 요인이었던 커맨드와 스플리터의 위력 저하는 상당히 우려되는 점인데, 일각에서는 무뎌진 커맨드와 스플리터가 MLB와 NPB의 공인구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 만큼, MLB 공인구에 적응하여 NPB에서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5. 등장곡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장곡 |
6. 여담
- 이름인 '요시노부'에 관한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야마모토가 태어난 1998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그해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타카하시 요시노부의 이름을 따서 요시노부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야마모토 본인이 밝혔으며 실제로는 어머니 이름에 들어간 한자 '由'와 아버지의 이름에 들어간 한자 '伸'자를 합쳐서 할머니가 지어줬다고 한다.
- 18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2021 시즌 전까지는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승운도 그닥 없는 편이었고 2020년까지는 팀이 약팀이었기 때문. 이후 2021년 일본시리즈 준우승, 2022년 일본시리즈 우승, 2023년 일본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3년새 팀도 컨텐더 전력으로 올라왔다.
- 클래스에 비하면 의외로 늦게 지명된 편인데[29] 담당 스카우트인 야마구치 카즈오에 따르면 3학년 봄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야마모토는 다리를 다쳤기 때문에 사회인 야구로 가는 거 같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그로 인해 각 구단들이 발을 뺐었는데, 본인이 "틀림없는 선수니깐 믿으세요"라고 구단 간부를 설득했고 결과 4위로 야마모토를 과감히 지명했다고 한다. 즉 기량만으로는 충분히 앞순위 지명도 노릴 수 있었지만 부상 우려로 인해 픽 순위가 밀린 것. 그러나 훗날 다른 선수들이 줄줄이 전력외 판정을 받는 와중에도 야마모토는 딱히 큰 부상 없이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거듭나게 되며 오릭스의 과감한 야마모토 지명은 일본 야구 역사상 손에 꼽는 스틸픽이 되었으며, 다른 98년생들도 우다가와 유키, 야마자키 소이치로가 대표팀에 승선하고 미친 활약을 보여주는 등 역대급 98년생 라인업을 보유하게 되었다.[30]
- 2017년 오프 시즌에 쓰쓰고 요시토모의 트레이너로부터 추천을 받아 운동 능력을 키우기 위한 물구나무서기, 백 핸드 스프링, 창 던지기( 투창), 해머 던지기,요가 같은 운동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 특기는 어디서나 잘 자는 것. 버스로 이동할 때 잠깐이라도 앉아있으면 곯아떨어질 때가 많다고. 주변이 시끄러워도 잘 잔다는 듯.
- 교세라돔의 선수 프로듀스 메뉴로 오징어를 활용한 메뉴를 여러 개 개발할 정도로 오징어를 좋아한다. 실제로 스시집에 가서도 첫 주문은 오징어 초밥 10개로 한다고 2020년 인스타 라이브에서 답변했다.
- 2023년 6월에는 오릭스 프린세스 데이를 맞아 아이돌 분장을 한 적이 있다. #
- 2024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ONE OK ROCK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 친구들과 한국 여행을 온 적이 있다.[31]
- 비빔밥을 좋아한다고 한다. 다저스 여성 리포터인 커스틴 왓슨과 함께한 2024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LA 와서 처음 먹은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식당에 가서 비빔밥을 먹었다고 대답했으며 간혹 본인의 SNS로 비빔밥을 먹는 사진을 올릴 때가 있다. 스프링캠프 인터뷰
- 2024년 6월 13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야마모토의 버블헤드 데이 행사에서 9살 소년 케이타가 시구를 했는데, 이 소년은 야마모토가 받은 수백개의 비디오 중에 직접 추첨했다고 하며 시구할 때 야마모토의 투구폼까지 따라해 화제가 되었다. # 버블헤드
- 소속된 팀의 우승 이력이 좋아서 유관 기운으로 불리기도 한다. MLB 진출 첫 해에 곧바로 2024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맛보면서 일본시리즈 우승, WBSC 프리미어 12 금메달, 올림픽 야구 금메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 등 야구 선수로서 얻을 수 있는 대부분의 팀 우승 타이틀[32] 획득하며 유관력을 입증했다.[33]
- 메이저리그 진출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히나 매니 마차도에게 유독 취약한 편이다. 그런데 뉴욕 양키스 상대로는 또 강한 편.
6.1. 야마모토에 대한 언사
내가 어쩌고 저쩌고 할 문제의 선수가 아니다. 작년[34]에 저만큼 던지고도 신나게 던지고 있다. 이런 선수가 일본 야구를 짊어지고 있어 기대가 된다. 향후 몇 년간 일본야구계의 복판에 있을 선수다. 순조롭게 성장을 하면 좋겠다.
쿠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
쿠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
야마모토는 엄청난 재능을 갖춘 선수다. 야구를 향한 열정도 대단하다고 들었다. 포스팅 시점이 정해지면, 우리도 뭔가를 준비할 것이다.
앤드류 프리드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장) #
앤드류 프리드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장) #
오늘 경기를 본 사람 모두가 흥분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경기, 역사적인 플레이였다. 오늘의 티켓을 소중히 보관하겠다. 나중에 그를 만났을 때, 사인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 야마모토의 노히트 노런 경기를 직관한 소감. #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 야마모토의 노히트 노런 경기를 직관한 소감. #
야마모토 만큼 훌륭하고 재능있는 선발 투수를 추가한다는 것은 2023년을 마무리하고 짜릿한 2024년에 대한 기대를 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브랜든 곰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단장) 2023년 12월 28일 야마모토 입단식에서. #
브랜든 곰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단장) 2023년 12월 28일 야마모토 입단식에서. #
61위는 너무 낮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안 던졌기 때문에 랭킹에 넣을 수 없다고 하는데, 야마모토는 일본에서 수천 개의 공을 던졌지만 제대로 치는 선수가 없었다. 시즌이 끝날 때면 30위 안에 들어가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맥키넌[35] 야마모토가 MLB 선수 랭킹 61위로 소개된 것을 보고 한 말. #
데이비드 맥키넌[35] 야마모토가 MLB 선수 랭킹 61위로 소개된 것을 보고 한 말. #
야마모토는 강인하고 힘이 세다. 몸집이 작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의 움직임은 효율적이고 쓸데 없는 움직임이 없다. 발을 들든 들지 않든 체중 이동을 잘 한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100마일 정도의 폭발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타일러 글래스노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
타일러 글래스노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
정말 끔찍하고 모든 것이 확고했다. 패스트볼은 94~95마일 보다 위력적으로 느껴지며, 스플리터가 90~92마일 이상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의 슬라이드 스텝 투구폼은 몸의 모든 반응을 이끌어낸다. 그가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개빈 럭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격수) 야마모토의 불펜피칭을 돕기위해 타석에 들어선 소감. #
개빈 럭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격수) 야마모토의 불펜피칭을 돕기위해 타석에 들어선 소감. #
그는 훌륭한 기량을 가졌고 놀라운 커맨드를 지니고 있으며 점점 더 적응할 수록 계속해서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의 뒤에서 수비를 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
개빈 럭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5월 7일 경기 후 인터뷰. #
개빈 럭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5월 7일 경기 후 인터뷰. #
7. 관련 문서
[1]
2020년은 야마모토와 센가가 나란히 149탈삼진으로 공동 수상.
[2]
5관왕 수상자 중 타 투수와 공동 수상 타이틀이 존재하는 것은 최초
[3]
NPB 공식 프로필에
178cm/80kg, MLB 공식 프로필에
5' 10"/176(약 178cm, 80kg)으로 기재되어 있다.
[opt-out]
can opt-out after 2029, 2031
[NPB]
[6]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완봉 5개 부문이다. 참고로 NPB 역사상 8번째 투수 5관왕 달성자이다.
[7]
2019년 기준.
[8]
2022년 7월 9일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경기에서 기록.
영상
[9]
2022년 4월 2일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151km/h짜리 스플리터를 던졌다.
영상 이 구종은 메이저 리그 20-80 스케일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70을 받은 야마모토의 위닝샷이다.
[10]
직구 평균구속이 96마일로 메이저 선발 중 평균 이상이며 완급조절도 잘하는 편이다. 이 밖에 그 스플리터를 빼놓고 봐도 메이저에서 평균 이하로 평가받는 구질이 없다.
[11]
물론 단일 시즌 200이닝은 한 번도 못 채웠다는 점을 지적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단 NPB의 경기 수가 142경기라는 점과 6선발 체제까지 적지 않게 운영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200이닝을 넘기는 것은 분명 내구성이 좋은 MLB 선발 투수들에게도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
혹사라는 반론이 존재한다. 물론 야마모토 이전의 메이저 리그 진출 일본 출신 에이스들은 대부분 200이닝을 해냈다지만, 이들 중
다르빗슈 유를 제외한
이와쿠마 히사시,
다나카 마사히로,
마에다 겐타 등 대다수가 부상에 시달리거나 노쇠화가 빨리 찾아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본 리그 200이닝은 무리하게 먹는 혹사라는 의견도 많이 있다.
[12]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면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투수들 중 진출 전 누적 이닝이 가장 적다. 구로다 1700이닝, 이와쿠마 1541이닝, 마에다 1509이닝, 다나카 1315이닝, (류현진 1296이닝) 다르빗슈 1268이닝, 센가 1089이닝, 기쿠치 1010이닝, 후지나미 994이닝, 야마모토 897이닝 (오타니 543이닝).
[13]
팔꿈치 부상의 경우 수술이나 재활을 잘못하지 않는 한 구속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어깨는 거의 무조건 구속이 크게 떨어지며 잘못 다치면 은퇴하는 투수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전병두,
김윤동 등이 어깨를 크게 다쳐 은퇴한 투수들이다.
커트 실링, 더 나아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존 스몰츠조차도 어깨를 다치자 오래 가지 못하고 은퇴했다. 단 실링, 스몰츠는 은퇴할 나이가 다 돼서 어깨를 안 다쳤더라도 얼마 안 가 은퇴했을 것으로 보인다.
[14]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완봉
[15]
이쪽은 메이저 리그 기준으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빠른 구속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성적이나 이닝 소화력은 아직 야마모토에 미치지 못한다.
[16]
페드로와 야마모토 모두 평균 90마일대 중반~최고 90마일대 후반의 패스트볼을 구사하고, 각각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라는 강력한 마구로 삼진을 산처럼 쌓는 유형의 투수이다.
[17]
페드로의 1999~2000년은 비견 대상이 MLB 역사 전체를 따져도 손에 꼽을 정도인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의 2년치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야마모토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2013 시즌과
다르빗슈 유의 NPB 재적 시절의 성적이 야마모토의 전성기 성적과 비견되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니지만 NPB 역사상 유일한 2년 연속 투수 5관왕을 달성하였다.
[18]
만점.
[19]
단 야마모토의 패스트볼 구종가치는 양수로 높은 편이다. 즉 구위가 아예 안 통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정중앙에 던져도 헛스윙을 이끌어냈던 NPB 시절과는 달리 가끔 실투를 던지다가 뜬금포를 얻어맞게 된다는 것.
[20]
전술했듯 야마모토가 보더라인 공략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스플리터는 사실 유인구라는 구종 특성상 존에서 크게 떨어져야 타자를 속일 수 있다.
[21]
포심, 스플리터.
[22]
단 이마나가는 몇 경기에서 크게 털려 성적 자체는 야마모토와 엇비슷해졌다. 물론 계약 당시의 기대치 자체가 아예 다른 수준이었으며 이에 따라 계약 총액도 야마모토가 몇 배는 많다.
[23]
당시 기준 양키스 타자들이 무지막지한 성적을 올리는 중이기도 했고 야마모토 본인도 양키스에 갈 뻔했다가 막판에 다저스로 틀어버린 탓에 양키스 팬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무리해서 구속을 끌어올려 던진 것으로 예상되는 중이다.
[24]
게다가 털린 이유도 멘탈로 인한 제구 난조였다.
[25]
'투구 습관'을 뜻하는 일본어.
[26]
당장 2024 시즌 시범경기부터 미국 언론들이 야마모토의 쿠세를 간파했을 정도고,
2024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파드리스가 쿠세를 읽어 1차전에서 야마모토를 두들겼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27]
단 NLDS 1차전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끔찍한 모습을 보였다.
[28]
물론 이건 정규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말도 되므로 정규 시즌에 기대치를 채워주기 위하여 분발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29]
야마모토는 151km/h를 찍는 등 고교 시절부터 매우 뛰어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30]
마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요르단 알바레즈,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제레미 페냐,
카일 터커,
브라이언 아브레우 등의 역대급 97년생 라인업을 보유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31]
[32]
아시안 게임 야구 우승 경력이 없으나, 일본의 경우 아시안 게임 야구에 대체로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운다.
[33]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난다긴다 하는 명전급 선수조차도 우승 커리어 하나 추가하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것을 생각하면, 야구선수로서 거의 모든 팀 커리어와 개인 수상 경력을 고작 만26세에 모두 손에 넣은 데다 투수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까지 따낸 것은 타고난 기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34]
5관왕으로 사와무라 상을 수상했던 2021년.
[35]
2023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면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홈런을 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