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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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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손흥민의 여담에 대한 문서다.2. 성격
- 자신의 축구 실력보다는 축구 자체에 대한 애정이 더 자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순수하게 축구 그 자체를 좋아한다. 다른 선수들의 경우 경기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다른 여가생활로 스트레스를 풀지만, 손흥민의 경우 오히려 축구에 더 몰입한다고 한다. 이는 아버지 손웅정의 교육 덕분인데, 함부르크 SV에 입단하기 이전 어렸을 적부터 승패에 대해 집착이나 부담을 갖기 이전에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가르쳤다고.
- 손웅정의 교육은 마인드 측면에서도 영향이 있었는데, 철저한 자기관리는 여기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이십대 초반 모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잠시 세간을 들썩이게 했으나[1], 이후 사생활에 관해서는 관리가 대단히 철저한 편이기에 아무런 논란도 구설수도 없다. 말 실수도 거의 없고, 인터뷰 스킬은 굉장히 정석적인 편. 기자들한테 꼬투리 잡힐 여지가 없다. 왜곡되거나 뻥튀기가 될 소지의 문장을 쓰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는 코멘트도 전무하다. 경기에서도 자신이 골을 넣으면 어시스트한 동료에게, 어시스트를 하면 골을 넣거나 킬패스를 준 동료에게 공로를 돌리며 고마워하는 모습이 자주 잡힌다. 본인의 심성이 착할지언정 한 번쯤은 욱해서 폭언이 나오기 쉬운 스포츠계인데, 마인드 컨트롤이 수준급이다. 한 마디로 어린 나이부터 사회생활 스킬이 만렙이었다. 손흥민 본인이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은퇴 전까진 결혼하지 않으려 할 정도로 축구에 집중하는 인물이다 보니, 인터뷰 중 축구 이외에 사담에 가까운 대답이 전무하다. 2022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남북전이 성사되자, 이와 관련해 북한 원정에 가서 하고 싶은 일이나 먹고 싶은 거라도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 원정은 놀러가는 게 아니다. 북한에서 축구 1경기 하고 올 뿐이다."라고 하는 우문현답을 보여준 것이 대표적인 예시.
- 인터뷰 스킬을 비롯한 대외적인 면면이 상당히 모범적이다. 또한 몰지각한 팬들의 인종차별 행위에도 흥분하지 않고 여유롭게 대처하며, 자신이 활약한 경기에서도 다른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겸양하는 자세를 보인다. 또한 아버지 손웅정의 뜻에 따라 축구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 결혼도 은퇴 후로 미룰 정도인데[2], 유부남과 커플 천지인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에서도 꿋꿋이 축구에만 열중하고 있다.[3]
- 자존감이 높고 멘탈 회복이 빠른 성격이다. 어릴 때부터 손웅정에게 혼이 나도 30분 만에 다시 돌아와 웃으며 축구를 하자고 했다고 한다. 국가대표 동료 황희찬도 손흥민은 위기 속에서 멘탈을 회복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 유독 눈물을 많이 보이는 편이다. 그래서 ' 손울보'라는 별명도 붙었다.[4]
-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준결승에서 일본한테 당한 PK 패배를 시작으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알제리전과 벨기에전 패배 때 눈물을 흘리며 유명해졌다.
- 이후로도 2015년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도 호주에게 패배 후 필드 위에서 눈물을 보였고,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 유벤투스 FC와의 16강 2차전에서도 패배 후 눈물을 보였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8강 온두라스 전에 패배했을 때에 역시 눈물을 보였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도 멕시코전에서 패배하고, 당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 순방을 했다가 경기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라커룸에 들어왔을 때도 정말 서럽게 울었다. 독일전에서도 2:0으로 승리한 직후 경기장에 꿇어앉아 울었고, 16강에 진출한 줄 알았는데[5][6], 탈락임을 알고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열심히 했는데도 결과가 안 따라주는 것에 서러워서 그런 건지 손흥민이 눈물을 보인 경기들은 대체로 좋은 활약을 펼쳤을 때가 많다.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과 함께 드디어 병역혜택을 얻으며, 울지 않고 환하게 웃었다.
- 그 이후 눈물을 보인 순간은 2018-19 UCL 결승에서 리버풀에게 패했을 때 정도. 2019년 11월에 있었던 에버튼 원정에서 안드레 고메스가 자신의 백태클로 큰 부상을 입었을 때에도 죄책감에 못 이긴 건지 울면서 퇴장했다. 그 후 한동안 눈물을 보이는 일은 없었으나, 2021년 4월 26일 리그컵에서 맨시티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을 때 오랜만에 눈물을 흘렸다.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 패배 직후 울었고, 라커룸에서 구자철에게 기대서 우는 장면도 잡혔다. 포르투갈전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고 드디어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며, 16강 진출이 확정되고 나서는 활짝 웃었다.
-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는 호주와의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그라운드에 엎드려 눈물을 흘렸고 차두리 코치의 격려를 받았다.[7] 4강에서 요르단에게 참패를 당하며 탈락하게 되자 눈물을 참았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 신이 자신을 만들 때 실수로 많이 넣은 것으로 승부욕을 꼽았다. 그래서인지 경기장에서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편이고 종종 동료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경기를 위해서일 뿐 경기 외적인 불화는 드러난 적이 없다.
- 인터뷰에서 자신을 낮추고 다른 팀원들을 칭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겸손한 발언을 하면 옆에서 다른 선수들이 "쟤 또 저런다"라는 반응을 많이 하는 편. 본인의 골의 공로를 "팀메이트들 덕분이다", 혹은 "운이 좋았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 '한 경기에 10골을 넣어도 운이 좋았다고 말할 사람'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존재한다.[8]
-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티에리 앙리와의 대화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강조했던 "과거나 미래에 미련을 갖지 않고 지금의 상황에 충실히 임하고자 하는 자세"를 손흥민이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이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무리뉴가 손흥민을 매우 좋아하는 이유가 무리뉴가 바라는 멘탈리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었고, 무리뉴가 손흥민을 혹사시켜서라도 기용했던 건 이러한 멘탈리티가 팀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는 재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 축구 선수로서의 멘탈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클럽이든 국대든, 어느 감독이 와도 잘 지내며[9] 팀 내 유일한 아시아인임에도 대부분의 동료들과 원만하게 잘 지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에선 입지는 그야말로 부동의 원탑이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고, 경기 후 인터뷰할 때는 항상 동료와 후배들을 치켜세워 준다. 소위 라커룸 영향력이 높다는 핵심선수들이 팀 내에서 파벌을 주도하거나 항명, 태업, 불화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을 생각하면, 손흥민의 멘탈은 굉장히 모범적이라고 할 수 있다.[10][11][12]
- 팬서비스가 좋다. 특히 어린 팬들에게 잘해주는 편. 경기 후 경기장에 남아서 팬들에게 인사해주거나 어린이 팬들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 경우가 꽤 있다. 길을 가다가도 팬들이 사인이나 사진을 요청하면 즉시 멈춰서 팬서비스를 해준다. 한번은 경기가 끝난 직후 한 어린 팬이 손흥민을 가까이 보려고 경기장에 난입한 적도 있었는데, 안전요원들이 제지하려 하자 그들을 물리며 어린 팬을 안아주고 유니폼을 선물하는 팬서비스를 해주기도 했다.[13] 다만 팬이 아님에도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는 이들에게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편이다. 2023년 9월 11일 사우디전을 앞두고 팬서비스를 하는데, 영국 사인팔이가 "왜 영국인들은 사인 안 해주고 한국인들만 해주냐"라며 소리치자 "넌 사인팔이니까"라고 받아친 것이 대표적이다. #[14]
- MBTI 성격 유형은 ESFJ이다. S가 100% 나오는 현실주의자로 '만약에'가 들어간 질문에 '그럴 일은 없지만...'이라는 대답을 자주 한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걸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고.
- 본인 피셜 말을 잘 안 듣는 성격이라고 한다. # 이 때문인지 팀 내에서도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장난을 치며 금쪽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한다. 한번은 훈련 도중 손흥민이 뒤에서 계속해서 옷을 잡아당기자 참다 못하 코치가 그에게 "넌 도대체 왜 16살짜리나 하는 장난을 치는 거야?"라고 반응하기도. 동료 선수들과의 경우 나이차를 불문하고 굉장히 유치하게 장난을 치며 노는데, 가장 잘 알려진 예시로는 10살 차이가 나는 파페 사르와 노는 모습이 있다. 국내에서는 사르를 손흥민의 애착 인형이라고 부를 정도.
- 토트넘 이적 초에는 예능이나 인터뷰 등에서 쑥스러움을 타거나 진지한 모습을 보였으나, 가면 갈수록 여유 있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경기 종료 후 난입한 관중을 제지하는 스태프를 보더니 담요를 몸에 두르고 그 스태프 앞으로 돌진하여 난입 관중인 척 낚시를 하기도 하고, 슛 포 러브 채널에 출연했을 때는 MC들이 당황할 정도의 농담을 하기도 한다.[15] 그리고 상기한 피식쇼에서 박재범의 월클라인을 언급하기도 했다.[16] 또한, 조나단의 유튜브에 출연했을때는 평소 짖궂은 성격으로 출연자들을 많이 당황시키곤 하는 조나단이 당황할 정도의 입담을 선보였다. #
3. 친분
- 형 손흥윤과는 둘도 없는 절친 사이이다. 아버지가 엄격한 성격이어서 불평불만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는데, 그럴 때마다 동생의 불만을 대신 들어준다고. 지금도 그의 형은 영국이 낮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밤 늦게 손흥민과 함께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한다.
- 함부르크 SV로 데뷔하던 시절, 팀 내에서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들에게 매우 큰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다. 특히 2010-11 시즌 감독인 아르민 베는 손흥민을 볼 때마다 아버지 미소를 지었다. 실제로 독일어 배우는 속도도 빠르고 붙임성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2013년에 이르러서 독일 토크쇼에 초청받아 나가서 아무런 문제 없이 프로그램을 소화할 정도로 독일어가 능숙해졌다.
- 손흥민이 데뷔 초기에 함부르크 SV에 소속되었던 시절, 팀 내의 최고 고참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여러 가지로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줬는데, "마치 어렸을 때의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손흥민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는 듯한 발언을 몇 차례 했었다. 판니스텔로이는 자신이 젊었을 때 지도해 줄 선배가 없어서 괴로웠다고 했는데, 이번엔 자신이 그런 선배가 되어서 재능 있는 손흥민을 지도해 주겠다고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그는 "나는 과거 현재의 손흥민이 받고 있는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제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도움을 손흥민에게 전해주고 싶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프리 시즌 경기 중 발가락 부상을 당해 데뷔전이 몇개월 미뤄져 속상해하며 혼자 울음을 삼키던 손흥민에게 다가와 우리는 너를 기다려줄거라고 다독여줘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17] 지금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고, 21/22 시즌에는 득점왕까지 차지했으니 상당히 뿌듯해할 듯하다. #
- 띠동갑 선배인 차두리를 ' 삼촌'이라고 불렀었다. 손흥민이 당시 막내로 첫 합류한 아시안컵에서 친해져서 차두리가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특히나 전 소속팀인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의 팀이다보니 이 두 부자와 매우 가까운 사이다. 차범근은 본인이 쓰는 포털 칼럼에 손흥민의 활약에 기뻐하는 내용을 자주 실었다. 손흥민은 차두리의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소속팀 레버쿠젠을 직접 설득했으며 두리형 고마워 라는 메시지를 직접 적은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뛰었다. 브라질 월드컵 당시 알제리전 이후 울고 있는 손흥민을 본 차두리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차범근은 이후 인터뷰에서 흥민이는 잘했고 형들이 그렇게 야망이나 열의를 보였어야 한다고 하며 두리 삼촌과 응원하겠다는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차범근 부자와 계속 친분을 쌓아가 현재는 '차네찌'라고 불릴만큼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고 차두리에 대한 호칭도 자연스럽게 형으로 바뀌었다. 2023년 클린스만호가 출범하면서 코칭스태프로 합류한 차두리와 대표팀에서 재회했다.
- 이적하는 팀마다 팀 내 동료들과 상당히 친화력이 좋은 듯하다. 주로 친한 선수를 따져보면 함부르크에선 톨가이 아슬란, 레버쿠젠에선 하칸 찰하놀루와 베른트 레노, 카림 벨라라비(!)[18], 율리안 브란트, 토트넘에선 2016-17 시즌 후 함께 내한한 벤 데이비스[19], 카일 워커[20], 케빈 비머[21] 등이 친하며 그 외에 조 로든, 델리 알리[22], 세르히오 레길론,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23], 세르주 오리에[24]와 친한 편이다.
- 2016-17 시즌 후 2016-17 시즌 내내 골 세레머니로 같은 팀 동료와의 핸드셰이크가 화제가 되었다. 동료들과 각기 별개의 핸드셰이크가 있다고. 포체티노 감독과도 하고 싶지만 겁나서 못한다고 했다. 특히 델리 알리와의 핸드셰이크가 화제가 되었는데, 자신과 알리가 먼저 시작했으며 팀 동료들과 친화력을 형성하기 위해 제안했다고 한다.
- 특유의 친화력으로 인해 상대 팀에 전 동료가 있으면 이야기하고 장난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된다. 특히 델리 알리가 이적한 후 토트넘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 두 사람이 포옹하는 장면에 많은 홈 관중들이 박수를 쳐주었다. 2023년 알리는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본인의 가정사를 털어놓았는데, 이때 자신의 마음에 자리한 특별한 친구로 손흥민과 토트넘 동료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본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기 있는 인터뷰에 응원을 보낸다는 스토리를 올렸다. 그리고 맨시티와 맞붙는 경기에서는 거의 항상 카일 워커와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된다. 같은 팀 뿐만 아니라, 같은 리그에서 경쟁 상대로 만났었던 선수들과도 상당히 친밀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 다른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거의 없다.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비밀유지를 위해 레버쿠젠에서 친하게 지내던 선수들에게도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서운했다는 선수들이 있기는 했지만 후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잘 풀었다고 한다. 토트넘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핵인싸. 해리 케인과 함께 라커룸 자리도 중앙에 배치되어 있고, 팀 동료들과 두루두루 친하며 대화 및 장난도 많이 한다. 유스팀에서 갓 올라온 자펫 탕강가나 이적해온 지 얼마 안 된 스티븐 베르흐베인에게도 편하게 말을 걸고 장난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런 태도는 팀 케미스트리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팀에 온 지 얼마 안 된 선수들에게 손흥민 정도 위상을 가진 선수가 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해주는 것은 해당 선수들의 적응에 굉장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25] 손흥민 본인 또한 인터뷰를 통해 "유스팀에서 올라온 20세, 21세 선수들을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것은 내게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2020-21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서 무리뉴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채우기도 했으며, 2023-24 시즌에는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 간혹 경기 중 약간의 언쟁이 있거나 경쟁자 혹은 상성이 맞지 않는 선수를 상대로 손흥민과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하는 반응들이 존재하는데, 이는 전부 언론의 농간에 가깝다. 대표적으로 그라운드와 라커룸에서 언쟁을 벌인 적이 있었던 위고 요리스 #, 토트넘 입단 초창기 포지션 경쟁 상대였던 에릭 라멜라[26], 플레이스타일과 전술상 조화가 맞지 않아 손흥민 부진의 원인으로 자주 지목되던 이반 페리시치 등. 하지만 외부에서 지어내는 억측인 경우가 상당수였고, 사적으로도 잘만 지내는 모습이 SNS에 드러난다든지 손흥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그라운드 위에서의 반응들 등으로 번번이 논란들을 불식시키는 패턴만 보여준다.
-
팀 동료이자 같은 포지션 자리를 놓고 주전 경합을 벌이는 사이인
에릭 라멜라를 상당히 좋아했고, 에릭 라멜라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누가 더 많은 골을 넣느냐 보다는 둘이 얼마나 힘을 더 잘 합치느냐에 훨씬 비중을 두었다.
손흥민이 평가한 에릭 라멜라
에릭에게도 정말 좋은 일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 역시 힘든 시즌을 보냈다. 정말 길었던 부상을 털어내고 이제는 득점과 도움을 해내고 있고 나는 그가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더 잘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 모두가 그를 믿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의 팀이기 때문에 누가 득점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승점 3점을 얻고, 높은 순위권으로 올라가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되었을 당시 A매치를 치르느라 한국에 있어서 작별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 대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작별인사 메시지를 보냈다.
포체티노 감독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
나는 그에게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원문]
-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에 임대로 왔던 2020-21 시즌 도중이나 종료 후에도 손흥민을 가리켜 " 웨일스 마피아의 일원"이라 부를 정도로 굉장히 좋아했다. 월드클래스급 선수들 중에서도 메시-호날두 바로 아랫급까지 고점을 찍었던 선수에게 실력과 인성, 친화력을 인정받은 것. 조 로든, 벤 데이비스와 함께 넷이서 웨일스 코리아 마피아, 일명 'WKM'을 결성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추가된 외국인 멤버가 아니라 원래부터 완전한 웨일스인이라고 한 건 덤. 또한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손흥민은 축구계에서 가장 나이스한 사람이냐고 물어보자 축구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나이스한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 감독님이나 코치 등 스탭들과도 친구처럼 대화를 나눈다. 아마존 프라임이 제작 및 방영하는 'All or Nothing' 다큐멘터리를 보면 그 주제 무리뉴가 팀에 합류하자마자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거나 경기 중 손흥민에게 스프린트하지 말라는 말을 할 정도로 예뻐하며,[28][29][30] 무리뉴와 마찬가지로 다혈질 성향이 큰 안토니오 콘테조차 이뻐할 정도다.[31] 구단 내 스태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토트넘 유스팀 부모의 말에 의하면 손흥민은 가장 먼저 구단에 도착해 요리사, 관리인 등 구장 내의 모든 사람들과 스몰토킹을 자연스럽게 나눈다고 한다. 심판들과도 친근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원정 경기를 갔을 때 상대팀 구장 잔디 관리인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영국의 배우 톰 홀랜드와 친분이 있다. 톰 홀랜드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이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고[32], 이에 손흥민은 2021-22 시즌 12R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직후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보이며 화답했다. #[33] 이후에는 토트넘에서 둘의 만남을 성사시켰고, 둘은 서로의 세리머니를 교환했다. 그리고 다시 만나서 마블 슈퍼히어로 퀴즈게임을 했다.
- 배우 박서준, 공유와 친분이 있다. 같은 스타일리스트를 둔 인연으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서준과는 휴식기에 조기축구를 한 적도 있다. 공유와는 13살 차이지만 친밀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 #
- 2021-22 시즌 리버풀과의 전반기 리그 맞대결에서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과 만나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 시절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하려고 했던 적이 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었다고.[35] 후반기 리그 경기가 끝난 후 인사를 나누는데,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 드러난 사실이지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에 안착하지 못했을 경우 살라나 마네의 대체자로 손흥민 영입을 준비했었다고 한다. 위르겐 클롭이 손흥민과 이야기하면서 "안필드는 정말 대단한 곳이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때부터 밑밥을 깔아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마네는 뮌헨으로 떠나버렸지만 살라는 리버풀 역대 최고주급으로 재계약에 성공했고, 토트넘은 4위 안착에 성공했으니 없던 이야기가 되었다.
- 인싸 기질이 다분하여 경기 종료 후 상대 선수들과 인사할때도 상당히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스톤 빌라와의 대결에서 당시 상대 선수였던 잭 그릴리쉬와 경기 도중 가벼운 장난을 치기도 했다.[36]
-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버인
영국남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의 음식을 먹어보았으며
#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출연해 꽃등심을 먹기도
했다.
- 국가대표 선수들과도 친분관계가 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팀에 처음 합류했던 시기에 친한 멤버로 구자철을 뽑았으며 기성용[37]과도 SNS로 꾸준히 소통하는 등 선배들과도 친하게 지냈다.[38] 대표팀에서는 잠시 스쳐지나갔지만[39] 룸메로 지냈던 박지성과도 자주 만나 식사를 하는 사이이다.[40] 이후에는 김신욱과도 친해졌으며 이 둘은 언론에서 톰과 제리라고 표현할 만큼 친분을 유지했다. 유소년대표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김진수[41], 이재성 등이 대표팀에 합류하며 이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 국가대표에 처음 발탁되는 선수들도 두루두루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42] 처음에 친한 선수들끼리만 모여서 밥을 먹는 모습이 보이자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우리 다같이 섞어서 먹자고 제안했다고 한다.[43]
4. 취향
- 나가서 놀기보다 집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집돌이이며, FIFA 시리즈, 위닝일레븐 등의 축구게임을 즐겨한다. 현질도 한 적이 있고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같은 선수를 주로 쓴다고 한다. 여담으로 델레 알리가 콜 오브 듀티를 하자며 조르고 있다고 한다.
- 축구 이외에 다른 스포츠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쉬는 날에는 주로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며, 자신이 그 경기에서 어떻게 활약을 했는가, 더 축구에 대한 연구를 하는가 하면, 오직 축구와 관련된 것만 한다.
-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 막내 이승우가 손흥민은 쉬는 시간에 배틀그라운드를 자주 즐긴다고 말했었다. 프로게이머 구교민 선수와 듀오를 한 적도 있었을 정도. 그래서 펍지에서 손흥민 캐릭터를 출시했고 출시 이후 유튜브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캐릭터를 리뷰했으며, 배그 5주년 축하 영상에도 출연했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 예비선수로 합류했던 오현규가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실력도 상당하다고 증언했다. 숙소에서 선수들끼리 각자 방에 들어가 함께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손흥민은 그중에서도 캐리를 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라고 한다. 영국에서 축구랑 롤만 하는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이며, 티어는 챌린저(=최고 등급)라고. 9분 33초 경 이로 봤을때 상당히 게임광으로 보인다.
-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다. 현재는 아우디 R8 쿠페, 마세라티 르반떼, 레인지로버, 검은색 페라리 458 이탈리아[44] 등의 슈퍼카를 즐겨 타는 것으로 보인다.
- 옷과 바지에도 관심이 많다. 류준열의 소개로 이혜영 스타일리스트를 만난 후부터 패션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후드티를 입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조 하트가 말하기를 손흥민은 락커룸에서 가장 오래 거울을 보는 선수이며 또한 흥미로운 착장을 많이 선보인다고 한다.
- 토트넘 팀 동료들로부터 토트넘에서 가장 옷을 못 입는 선수로 꼽혔다. 동료들의 평가는 "이상한 옷을 입는다", "장 보러 가는 아빠 같은 바지를 입는다" 등. 한국에서 유행인 와이드 팬츠 스타일이 슬림핏이나 스키니핏이 유행인 서양권에서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그렇게 말하는 친구들이 옷을 좀 못 입긴 해요."라고 반격(?)했다.
- 홍정호를 통해 가수 윤하의 팬이 되었다. 2011년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도 게스트로 나왔고 2013년에는 윤하 연말콘서트를 보러왔다는 뉴스도 나온데다 윤하 인스타그램 라이브영상에도 댓글로도 등장했다. #
- 과거 SNS 소개란을 통해 2NE1과 리쌍의 팬인 것을 밝혔다. 경기 전에는 2NE1의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할만큼 2NE1을 좋아하고, 한 인터뷰에서는 본인이 리쌍의 진정한 팬이라며 평소에 리쌍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고 말하기도 하였다.[45] 그리고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런닝맨을 좋아한다고.[46]
- 민트초코 VS 반민트초코에선 민트초코를, 팥 붕어빵 VS 슈크림 붕어빵에선 팥 붕어빵을 골랐다. 다만 본인은 먹어야되는 상황이 오면 먹는 수준이라며 민초단은 아니라고 부정하였다.[47]
- 유튜버 영국남자 채널에 출연해 여러 영국 음식을 먹어보았지만, 입맛엔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48] 또한 오랜 외국생활로 인한 부작용으로 한식이 그리울 때가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 라면을 하나 반개 먹으면 배부르다고 한다. 그리고 라면을 살짝 덜 익혀먹는, 꼬들꼬들한 면이 좋다고 한다.
- 해트트릭 vs 극장골에서 극장골을 골랐다.
5. 위상 및 인기
2020 국가브랜드대상
매일경제
매일경제
손흥민의 경제적 효과 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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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적 아이콘
B/R Football
B/R Football
대한민국의 전국민적 영웅
CNN(2018.9.1)
CNN(2018.9.1)
아시아의 슈퍼스타
워싱턴포스트
워싱턴포스트
아시아 축구 최초의 글로벌 슈퍼스타
BBC
BBC
"아시아 최고의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중국 중앙 텔레비전
중국 중앙 텔레비전
- 유럽권은 물론이고 아시아권에서도 팬이 정말 많은 축구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손흥민은 '현재 한국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같은 설문조사를 하면 방탄소년단, BLACKPINK와 같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이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슈퍼스타'로 인정받는 타이틀 덕분에 나이가 어린 축구 소년들에게 손흥민은 누구나 롤모델로 삼는 워너비로도 손꼽힌다. 심지어, 국민감정이 좋지 않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손흥민을 좋아하는 축구 팬들이 정말 많다. # 단적인 예로, '아시아에서 최고의 스포츠 선수가 누구인가?' 라는 단순한 우문을 던진다면 축구든 농구든 배구든 크리켓 or 야구든 선호종목에 따라 각자의 의견 또한 진흙탕으로 갈릴 수 있으나, '아시아에서 세계구급으로 영향력과 인지도가 가장 높은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를 물어본다면 손흥민이 아시아 no.1 스포츠 스타 중 하나로 언급될 수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 2018-19 시즌 토트넘 홋스퍼 FC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1등 공신 중 하나로 이때부터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2019-20 시즌 푸스카스상 수상, 2020-21 시즌 PFA 올해의 팀 선정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점점 '슈퍼스타'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공격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톰 홀랜드가 팬임을 언급하고, 방탄소년단에게 친필 유니폼을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럽, 아시아 등의 많은 셀럽들이 그의 팬임을 밝히는 등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 인기와 인지도를 평가할 수 있는 여러 지표
-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 국내 남자 스포츠 선수 1위, 국내 남녀 스포츠 선수 통합 1위
-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수 // 국내 남자 스포츠 선수 1위, 국내 남녀 스포츠 선수 통합 1위
한국 갤럽이 5년마다 조사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1위를 2019년과 2024년 최초로 2회 연속 차지했다. 2024년 지지율 49%의 해당 인물 조사 역대 최고 지지율 기록을 세웠고[52] 최초로 남녀노소 전연령대 선호도 1위 기록을 세웠다.
한국 갤럽조사 올해를 빛낸 스포츠스타 2015년도와 2017~23년도 1위를 차지하며 해당 부문 최초로 7년 연속 1위, 총 8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엔 역대 최고 지지율 86.2%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2018년 63.3%를 시작으로 이후 5년간 7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53]
시사저널 조사 한국을 움직이는 스포츠스타 2018~24년도 1위를 차지하며 시사저널 조사 최초로 동일 인물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엔 93.2%의 압도적인 지목율을 기록했다. 인물 종합 조사에서도 스포츠스타로는 유일하게 2022년~24년도 3년 연속 10위권에 들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조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스타 2018~23년도 1위를 차지했다. 조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두자리수 이상의 지지율을 받고 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계 인물 2021~23년도 1위를 차지하며 조사를 시작한 2021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창간기념 조사 역대 최고의 스포츠스타 1위를 2회 연속 차지했다.[54]
포브스코리아 조사 파워셀러브리티 40에 2015년부터 10년 연속 뽑히고 있다. 2015년 8위를 시작으로 총7회, 2019년부터 6년 연속 10위안에 들었으며 2020~21년도 4위, 2022년도 3위, 2023~24년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00분 토론 조사 2022 올해의 인물 1위를 차지했다.
시사저널 선정 2023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55] 2017년도, 2019~20년도, 2022~23년도 올해의 스포츠 인물에 총 5회 선정되며 기록을 세우고 있다.
초록우산 조사 2024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최고의 스타상을 수상했다.[56]
아시아 선수 중 아시아 선수 최초 5대리그 득점왕,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아시아 선수 최초 리그 100골 기록, UEFA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등 유럽 5대 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과 발롱도르 득표, 발롱도르 후보, FIFA FIFPro 월드 XI 후보, PFA 올해의 팀 선정, FIFA 푸스카스상 수상,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4회 수상, 유럽 빅리그 통산 150골 돌파 및 아시아 베스트 풋볼러 8회 수상, AFC 국제 선수상 4회 수상, AFC 아시안컵 베스트팀 등 아시아에서 주는 상을 모두 독식하고 있기 때문에 현역 아시아 선수들 중 독보적이며 역대 최고 수준이자 세계 탑급 공격수로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재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선수이자, 이젠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도 꼽힐 정도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세계적 기업의 모델,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고, 대한민국 뿐이 아닌 아시아 어느 나라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의 모델 및 엠버서더는 스포츠 선수로 손흥민이 최초이자 유일무이하다.
아시아 최초 FIFA 시리즈 엠버서더, 아디다스 글로벌 대표 엠버서더[57], 버버리 글로벌 엠버서더, 캘빈 클라인 엠버서더 ,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글로벌 모델[58]
- 독일의 축구황제 프란츠 베켄바워가 " 차범근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재목이다." 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손흥민이 차범근의 커리어를 따라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후계자가 된 셈이다.
- 2018년 손흥민의 군대 문제가 걸린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한일전 결승전은 시청률 57.3%를 기록하였다.[59]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이 쏠렸고 결승전 승리로 손흥민의 군면제가 결정되자마자 BBC, CNN 등 세계 각 언론사에 속보가 올라오고 영국 일간지 메인에 손흥민의 기사가 실렸다.
- 2018년 GQ 코리아 선정 올해의 남자 1위에 선정되었다.
- 2018-19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예고하는 각종 티저에 토트넘을 대표하여 등장하였다.
- 2019년 tvN에서 손흥민과 관련한 다큐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한다. # 제목은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배우 박서준이 함께 출연한다고 한다. 실제로 런던 현지에서 손흥민과 박서준이 만나서 촬영에 임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에 박서준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의 다큐 회당 출연료는 특A급 배우의 회당 출연료와 맞먹는 1억원 정도라고 한다.
- 2019 수능특강 수학 확률과 통계 59P 3번 문제에 프리미어 리그 T팀의 S선수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제번호는 8009-0094. # 선수의 이름과 소속 구단이 이니셜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수능과 연계되는 참고서에서 등장했다는 점으로 한국 내에서 손흥민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지 가늠해볼 수 있다.
-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영국인 배우 톰 홀랜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스스로 밝혔다. 이후, 토트넘 구단에서 손흥민과 톰 홀랜드의 만남을 성사시켰고 서로의 세리머니를 교환했다.[60]
-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손흥민의 포스터가 등장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뒷 배경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포스터. 작중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의 고등학교 기숙사 룸메이트인 강케 리의 침대 머리맡에 붙여져 있는데, 이는 강케가 한국계임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다른 세계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의 취향이 약간은 반영된 것일지도.
- 토트넘의 많은 팬들에게 애정을 받고 있다.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홈이고, 그들의 승점을 빼앗고, 그들이 끔찍한 밤을 보내길 원한다"라고 언급했는데, 그 인터뷰에 대해 한 기자는 "이것이 나의 쏘니고 이것이 내가 쏘니를 좋아하는 이유이며, 리스펙한다"라고 언급되었다. 토트넘 시즌권을 가진 팬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상 3부문과 올해의 골까지 총 4부문을 모두 휩쓴 역대 최초의 선수이다.[61] 미스터 토트넘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사
-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공인구 홍보모델을 맡았다. 기사 원래는 모하메드 살라까지 총 세 명이었지만, 살라의 조국인 이집트가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메시와 단 둘이서 홍보모델을 맡게 된 것이다. 손흥민은 메시와 단 둘이 모델로 등장한 점을 두고 “메시와 함께 모델로 나선 건 꿈같은 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사람과 함께 모델로 섰다는 게 꿈같다. 제가 축구를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 메시는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그의 플레이에는 두려움이 없다.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라고 평한 적이 있다.
- 축구 매체 'SPORT360'이 유럽 5대 리그별 각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외국인 선수 3대장을 선정해 발표했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함께 선정되었다.
-
또한 '스포츠360'이 선정한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과 비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고, 비유럽 베스트 일레븐에서 톱자리에 위치했다.
기사 비유럽 공격 라인에는
모하메드 살라,
리오넬 메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선정되었다.
- 2020년 4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조 강의에 출연했고, 2021년 7월 8일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 2021년 3월 한국선수 최초로 영국 포포투 본지 표지모델로 선정되었다. 손흥민을 선정한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팬들이 축구장에 올 수 없는 시기를 맞아 축구의 즐거움을 전달해야 했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은 이론의 여지 없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언제나 미소를 띠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2021년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대회 홍보 모델로 선정되었고 윔블던과 콜라보한 폴로 랄프로렐 화보를 찍었다.
- 2021년 영국 GQ 선정 올해 가장 스타일리쉬한 남자 18위에 선정되었다. 현역 축구선수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 노리치전에서 2골을 넣고 득점왕을 달성했을 때,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난리였다. 새벽 늦은 시간에도 평균시청률 5.4% 최고시청률 6.4% 시청자수 154만명에 이르러 스포티비 단일채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63] 아파트에서 함성이 들리고 식당, 펍 등에서 손흥민 골에 감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손흥민의 득점왕에 축하해준 유명인사들이 정말 많았다.
- 2021년과 2022년, 한국조폐공사에서 손흥민 기념 주화와 메달이 발매되었다. 2021년 기념 주화는 손흥민의 등번호 7을 상징하는 7700장 한정판으로 발매되었으며 2022년 기념 메달은 손흥민의 득점왕 23골을 상징하는 2300장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특히 2022년 기념 메달은 국내 최초로 백금 소재를 도입하였으며 높은 인기를 반영해 기념메달 최초로 추첨제도를 도입하여 구입자를 선정하였다. 수익금 중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사용되었다.
- 2022년 6월 2일, 프리미어 리그 포함 유럽 5대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축구선수로서는 최초로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았다.
- 2022년 10월 5일, 대한결핵협회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협회측은 2023년 2월까지 30억원 모금이 목표라고 밝혔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회 전 안면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의 대회 소식을 뉴욕 타임스 등 전세계 언론사에서 기사로 내보냈고 한국 방송사 부스를 방문한 카타르 국왕이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직접 물어봤다. 또한 월드컵 기간 중 마스크를 쓰고 출전한 손흥민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고 월드컵 기간 중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 5위에 올랐다.[64]
- 2023년 3월, 한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하면 떠오르는 인물 설문조사에서 2위에 올랐다.[65]
- 2023년 7월 18일, 아디다스에서 손흥민 한정판 축구화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2010년 데뷔골부터 현재까지 손흥민과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도 선보였다. 아시아 선수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는 손흥민이 최초이다.[66]
- 2023년 12월 19일, 아디다스와 후원계약을 2028년 7월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2008년부터 20년 이상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아디다스 초장기 계약자로 이름을 올렸다.[68] 아디다스로부터 아시아 선수 사상 최고액을 계약금으로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디다스 최고경영자 비에른 굴덴의 초청으로 아디다스에서 보내준 전용기를 타고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위치한 아디다스 본사를 방문해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 축구계 3대 메인 스폰서인 FC24, 콜라[69], 스포츠브랜드[70]의 글로벌 앰버서더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또한 버버리, 투미 등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캠페인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어 세계 곳곳에서 손흥민의 광고판을 볼 수 있다.[71]
- 영국 토트넘 굿즈샵 대부분 구역이 손흥민 유니폼과 굿즈로 채워져 있으며 실제 판매량도 팀내에서 가장 많다.[72] 2021년 5월 기준, 토트넘 내부 기자 릴리 화이트 로즈는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이 다른 선수들의 8배라고 했다. 2023년 10월 기준, 유럽 전지역에서 온라인으로 팔린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73] 2024년 8월 기준, 지난 5년간 피엘 단일 시즌 최고 판매량 순위에서 득점왕을 수상한 2021-22시즌 손흥민 유니폼 판매량이 7위를 차지했다.
6. 기록
- 전 대륙 상대 A매치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득점 순서대로 보면 2011년 1월 18일 인도(아시아), 2013년 9월 6일 아이티(북중미), 2013년 10월 15일 말리(아프리카), 2014년 3월 6일 그리스(유럽), 2015년 1월 31일 호주(오세아니아), 2017년 11월 10일 콜롬비아(남미) 순이다. 현재까지 이 기록은 황선홍, 박주영, 이동국, 손흥민 단 4명만 보유하고 있다. 다만 박주영과 손흥민의 경우[74] 호주가 AFC 소속일 때 득점 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 2010년 FIFA 선정 세계 최고 10대 유망주 23인에 선정되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유일했다.
- 골닷컴에서도 2010-11 시즌 세계에서 눈여겨봐야 될 어린 선수 중 한 명으로 뽑았다. 2011-12 시즌에도 다시 한 번 뽑혔다.
- PL 이적 후 왓포드 외에도 스토크 시티와 사우스햄튼에게 강한 면을 보인다. 스토크 상대로 3경기 3골 2어시를 기록 중이며, 사우스햄튼에겐 무려 10골을 기록 중이다. 그 중 한 경기가 손흥민의 PL 이적 후 첫 리그에서의 해트트릭이자 포트트릭을 기록한 경기였다.
- 2019년 4월 3일 토트넘의 새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개장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이 구장 첫 득점에 성공하면서 신구장의 '프리미어 리그 1호 득점자'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며칠 뒤인 4월 9일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맨시티전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넣으면서 신구장의 '챔피언스 리그 & 유럽대항전 1호 득점자'라는 기록과 1992년 챔피언스 리그 개편 이래 '토트넘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8강 득점자'라는 기록을 추가하였다.
- 2019년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아 발롱도르 22위뿐 아니라 골닷컴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선수 14위에 올랐다. 또한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 16위, 마르카 선정 18위, 가디언 선정 19위 등 여러 권위있는 매체들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손흥민의 2019년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통계다.
- 2019-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골을 넣어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등극했다.
- 2019-20 시즌 16라운드 번리전에서 따라붙는 7명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80야드(73.2m)를 단독으로 드리블해서 원더골을 넣었다. 이 골로 한국 선수 최초로 푸스카스상과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골 등 그 해 골과 관련된 상을 모두 휩쓸었다. 무리뉴 감독은 이 골을 보고 1996년 호나우두가 넣은 골이 연상된다고 말하며 극찬했다.
- 2020-21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 2021년 10월 국제축구선수협회 (FIFPRO)가 프로 축구선수 265명의 2018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기록을 조사하고 선수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보고서를 썼는데 대상기간인 3년동안 축구 스케줄을 위해 22만 3,637km를 이동하여 1위로 꼽혔다.
- 2021년 11월 5일에 있던 비테세전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첫골의 주인공이 되면서, 신구장, 주제 무리뉴,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시대의 첫 골의 주인공은 손흥민 선수로 기록되었다.
- 2021-22 시즌에서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으로 득점왕을 기록하면서 골든부츠를 수상하게 되었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를 포함한 유럽 5대 리그[75]에서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서 최초의 성과이다.[76]
- 2022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이 인정되어 발롱도르 11위에 선정되며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IFFHS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 2022-23 시즌 30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100골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토트넘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100-50(득점-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 2023-24 시즌 7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통산 200골을 달성하였다.
- 2023-24 시즌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 유럽 통산 207번째 골을 기록하여 막심 샤츠키흐의 206골을 뛰어넘으며 아시아인 유럽 통산 득점 단독 1위에 등극하였다.
- 2023-24 시즌 36R 리버풀전에 출전하여 프리미어 리그 300번째 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6.1. 무관의 프로 커리어
-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이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프로 무대 경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단 한번도 없다. 클럽 경력에서는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이 사실 모두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먼 팀들이고,[80] 국가대표 경력에서는 대한민국이 전력 자체는 일본과 이란과 더불어 아시아 최상위권이지만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게 비현실적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아시안컵에서는 67년째 우승하지 못할 정도로 트로피와 지독하게 인연이 없다는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나마 우승에 가까웠던 적은 토트넘에서의 2016-17시즌 리그 준우승, 2018-19시즌 챔스 준우승,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우승과 대한민국에서의 2015 아시안컵 준우승이었다. 그나마 가장 현실성 있는 우승컵[81]은 대륙컵인 아시안컵 뿐이지만 아직까지 무관에 그치고 있다.[82] 한편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경력이 있으나, 이는 국제축구연맹 주관의 정식 A매치 국제대회가 아니며 U-23 연령별 대회라서 성인 국가대표팀 우승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이 외에 토트넘에서 프리시즌의 이벤트 대회인 아우디컵을 들어올린 적은 있다. 추후에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우승 커리어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손흥민 본인에게나 팬들에게나 상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일 것이다. 게다가 상술했듯 프로 무대에 데뷔한 2010-11시즌부터 현재까지의 공식 기록을 보면 준우승만 4번으로, 여태 아쉽게 우승을 놓쳐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 준우승 당시 손흥민이 활약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우승복이 없는지를 보여주는 아쉬운 기록이다.
- 2015 AFC 아시안 컵 (준우승)
-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우승)
7.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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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때 도르트문트, 리버풀, 토트넘 등의
오퍼를 받았었다. 리버풀은 손흥민측을 구단으로 초청하며 천만유로(약 148억 원)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도르트문트 관계자도 함부르크에 와서 손흥민측에 구체적인 활용 계획까지 건넸다.
그러나 손흥민은 각각 새로운 리그 적응에 대한 불안감과 선발 출전의 불확실성 때문에 두 구단을 거절하고 레버쿠젠을 선택했다. 레버쿠젠을 선택한 이유로는 함부르크 유스 시절부터 러브콜을 보내며 꾸준히 관심을 보인 점,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부르크에 살다시피하며 정성을 들인 점, '차붐'의 흔적,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 등의 이유에서였다. 레버쿠젠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분데스리가 클럽도 있었지만 연봉보다 구단의 환경과 경기 출전 등을 더 중요시여겨 레버쿠젠을 선택했다.
레버쿠젠은 월드컵 예선 기간에 손흥민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팀 닥터 외 1명을 한국으로 직접 파견했고 한국에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적료 1000만 유로, 연봉 44억 원에 2018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다. 이 이적료는 당시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양 구단의 역대 1위 클럽 레코드 기록이었으며 당시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였다.[83]
계약완료 후 밝혀진바에 의하면 이 때 맨유 역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며 함부르크와 협상을 진행했었다고 한다. 에이전트 대리인 티스 블리마이스터에 의하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스카우트를 보내 손흥민을 관찰했고 맨유의 스카우트 책임자이자 퍼거슨 감독의 동생인 마틴 퍼거슨 역시 손흥민을 관찰하기 위해 독일에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위해 레버쿠젠을 선택했다고 한다. 훗날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맨유와 경기를 치를 때 맨유 홈페이지에 이 사실이 언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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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와의 이적설이 돌았던 시기에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 리버풀 등에서도
오퍼를 받았었다.
후에 에세이에서 밝히길 레버쿠젠에서 아무 이유없이 경기 중 1순위 교체대상이었으며 처음으로 소외감을 느껴가던 중 리버풀과 토트넘이 이적을 제의했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 출전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가족과 상의한 끝에 토트넘행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손흥민의 계약이 3년이나 남아있었기 때문에 레버쿠젠은 안 판다고 완강하게 오퍼를 거절했다. 그러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가 직접 와서 이야기를 몇번 했지만 안 되었고 사실상 마지막 대화에선 그 짠돌이 레비가 바이아웃+@를 주겠다고 했지만 레버쿠젠이 '바이아웃이 만족된다고 꼭 파는 건 아니다'라며 결렬되었다. 이에 레비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에게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말하자 손웅정씨가 분노해 레버쿠젠 측에 따졌고 레버쿠젠 측은 선수의 강한 이적 의지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놓치지 않은 레비가 '손흥민을 런던으로 데려가겠다, 나머지 협상은 유선으로 하자, 협상이 결렬되면 다시 손흥민을 돌려보내겠다'라고 말한뒤 바로 전세기에 손흥민을 태워 데려갔는데 전세기 안에서 레비가 '선수를 가지고 있는쪽이 유리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고 한다.
이후 레버쿠젠 측에선 '손흥민, 훈련 무단불참' 등등 언플을 시전했으며 이적 사실을 모르는 팀 동료들에게 문자가 왔지만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몰라 손흥민은 답신을 못 했고, 심지어 메디컬테스트 중 런던에 거주중인 박지성이 전화를 걸어와 지금 런던이냐고 묻기까지 했으나 오피셜 발표가 나지 않아 아니라고 거짓말까지 해야했다고 한다. 또한 마침 그 때 국내 다큐프로그램 기획으로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레버쿠젠을 방문한 배성재와 차범근이 갑자기 떠나버린 손흥민을 보지 못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손흥민이 런던에 있다는 기사들이 독일과 영국에서 쏟아지는 이틀 동안 토트넘은 노코멘트로 일관하면서 메디컬 테스트와 서류 작업을 조용히 마친 후 이적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3000만 유로)로 레버쿠젠 역대 1위 클럽 레코드 기록[84]이었으며 그해 토트넘 여름 이적 시장 최고 이적료이자 당시 토트넘 역대 기록에서도 3위안에 드는 높은 이적료였다.[85] 또한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86] 이렇게 높은 이적료로 까다로운 영국의 워크퍼밋도 무리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87]
-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포체티노 감독은 좋은 선수 영입은 연인을 만나는 것과 같다고 말했고 손흥민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내가 두번이나 불러도 안오더니 세번째에 오냐는 말을 했다. 포체티노가 사우스햄튼에 있을 때 그리고 토트넘으로 옮긴 후에 계속 오퍼했는데도 거절당했고 세번째에야 손흥민을 데려올 수 있게 된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7번 자리를 준비해놓고 기다리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개인으로 이룰 수 있는 영광은 우승 커리어 빼고 사실상 거의 다 이뤘는데 팀이 역사적으로 우승과는 거리가 먼 팀이라[88] 우승권을 노리긴 힘들다보니 우승권에 가까운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도 있으며 이와 관련해 찌라시 이적설도 많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사디오 마네의 인터뷰에서 시작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다.[89]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들이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토트넘, 다른 구단, 선수 본인으로 대표되는 세 주체들 모두가 서로 떼놓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한계점이 있다는 것이다.
- 일단 첫번째로 선수 지키기와 협상에 도가 튼 다니엘 레비가 회장이라는 점이 문제다.[90] 현재 손흥민의 몸값은 약 1,200억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런 선수를 팔때 곧이 곧대로 1,200억원만 받아내는 구단은 없다. 특히 레비라면 일찍이 에릭센한테 1,900억이라는 말도 안되는 몸값을 매겼던 전적을 생각했을 때, 아무리 적어도 최소 1,400억에서 1,500억, 혹은 그 이상을 매길 것임이 분명한데다가 현재 레비는 장기적으로 토트넘을 스타 선수를 만들고 파는 구단이 아닌 스타 선수들의 종착점으로 만들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그 롤모델을 현재의 핵심 선수들인 케인과 손흥민 같은 선수로 정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현재의 핵심 선수들은 에릭센과 같이 기량이 확 떨어지지 않는 이상 판매되지 않을 것이며, 손흥민은 반드시 남겨야 되는 자원이기 때문에 실제로 1,500억을 들고와도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기 때문에 상대 구단에서 이적료 낮추기도 불가능하다.
- 거기다가 이런 금액을 지불한다고 해도 그걸 지불할 수 있는 클럽은 PL 빅6 중 토트넘을 제외한 클럽들[91],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정도인데 이 정도의 팀들은 손흥민과 비슷한 수준의 월드 클래스 윙어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 윙어들은 대부분 손흥민과 동갑이거나 연하의 플레이어들이다. PL의 경우 레비가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구단에 손흥민을 팔 가능성은 거의 없고 스페인은 비유럽 선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토록 팬들이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들어갈 자리가 없다. 2021-22 시즌만 하더라도 Non-EU 3명 자리가 다 차버렸다. 비유럽 선수 제한이 없는 구단들 중 파리 생제르맹은 현재 발롱도르 6회 수상자 리오넬 메시와 발롱도르 포디움에 들어갈 수준인 네이마르와 월드컵 위너 음바페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그나브리, 코망, 자네를 영입하였고 유스인 무시알라의 포텐이 터지면서 약 5년 동안은 윙어 걱정이 없는 스쿼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게다가 추가로 손흥민과 동갑인 마네까지 영입하면서 굳이 손흥민을 영입할 필요성이 아예 없어졌다. 즉,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구단들은 손흥민을 영입할 필요성도 없고 로테이션 자리를 경쟁해야 하는 수준이다.
- 냉정히 보면 손흥민도 2021년 기준 29살이 되어 신체 능력이 하락할 시기가 다가왔다고 볼 수 있다. 보통 27-29세까지가 신체능력과 경험의 조화로 선수의 전성기라고 평가받는데 일반적으로 지금 당장 손흥민을 영입해도 1-2년 뒤면 신체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손흥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하락하는 속도가 가장 큰 무기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팀에서는 선뜻 전성기가 곧 끝날 수도 있는 선수에게 1,000억을 넘는 돈을 투자하기는 망설여질 수 밖에 없다. 물론 30대 중후반까지도 폼을 유지하거나 커리어를 떠나 단순 기량이 30줄을 넘겨 최전성기를 맞는 경우도 드물지만 없진 않다. 그렇다곤 해도 20대 초반 이하의 어린 선수들에 비해 정상급 기량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건 변하지 않는데다 너무 도박성이 짙다는 것이 문제.
- 이와 관련하여 2020년 12월 7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저명한 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이적 리스트에 손흥민이 있는지 모르겠다. 레알은 더 높은 선수를 원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그러면서 예시로 든 선수가 킬리안 음바페나 엘링 홀란드였는데, 둘 다 공통적으로 이제 갓 20세를 넘긴 선수들이다. 레알이 이런 선수들을 원하는 것은 가레스 베일의 좋지 않던 뒤끝, 손흥민보다 딱 한 살 많은 에당 아자르의 먹튀 이슈 등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구단들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핵심 선수급의 이적이 쉽사리 이뤄질 수 없게 된 점도 한 몫한다.
- 무엇보다도 손흥민 본인의 꿈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고, 토트넘 핫스퍼 구단에 굉장히 만족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팀에 충성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터뷰도 많다. 사실 영국 축구의 심장인 런던이라는 지리적 위치에, 경기장 및 훈련 시설까지 고려하면 토트넘 이상의 구단은 세계를 통틀어 몇 개 없다.[92] 이러한 이유 때문에 "차라리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 게 현실적으로 낫다" 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 이에 대해 구체적인 이적설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한 기사도 있었으나 향후 1티어 기자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 클럽들이 다수 있었으나 다니엘 레비가 NFS임을 밝혀 다른 클럽들이 협상테이블에 앉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또한 결정적인 이유는 손흥민이 소위 말하는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손흥민이 이적했던 상황들을 보면 루머가 뜨지 않았다가 뜬금없이 오피셜이 뜨면서 이적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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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 손흥민이 공식적으로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당분간은 토트넘에 계속 남을 것으로 보인다. 21-22 시즌 종료 후 만약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않았다면 이적을 했을 거라는 기사가 나왔으나 22-23 시즌의 경우, 토트넘이 챔피언스 진출을 확정지었고 레비가 콘테 감독의 요청에 따라 작정하고 돈을 쓰면서 수십년만의 우승을 노려보는 시즌이었던지라 [93] 이적할 확률은 낮아보였고 실제로도 이적하지 않았다. 만약 22-23시즌이 실패로 끝나고 콘테 감독이나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그 뒤에는 손흥민이 이적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2022년 5월 사미 목벨에 의하면 사실 빅클럽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특히 맨시티의 경우 17-18 시즌에 펩 과르디올라가 손흥민의 플레이를 좋아했고 진지하게 영입을 고려했지만 늘 그렇듯이 레비가 모든 협상을 막아버리면서 성사되지 못했었다고 한다. 이 기사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적을 못하긴 했지만 노리는 팀이 없어서 못한게 아닌 레비와 협상할만큼 용기있는 팀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서 손흥민이 분란을 조장하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다른 팀에서 이적설로 흔드는 전략 또한 사용할 수 없어서 이적설 하나 나오지 않은 것이지, 보통 선수였다면 충분히 이적설이 튀어나왔을 것이라고 한다.[94]
- 2022년 9월 로마노 역시 똑같은 말을 했다. 많은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손흥민은 항상 토트넘의 언터쳐블 플레이어로 여겨져 왔고 다니엘 레비가 선수를 지키기로 결정하면 쉽지 않으므로 손흥민을 두고 레비와 협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한다.[95]
- 2023년 6월 말 사우디 리그[96]의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는 이적설이 나왔다. 그러나 토트넘 내부 기자 킬 패트릭과 로마노는 이를 부인하며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어떤 오퍼에도 관심이 없고 그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다시 한번 NFS임을 확인했다.[97]
- 2024년 10월 중순에는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왔다. 스페인의 '엘 나시오날'과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에서 공통적으로 내놓은 이적설인데, 현재 FC 바르셀로나는 제정난때문에 큰 돈을 쓰기가 어려우며, 이 때문에 현 소속팀인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끝나가면서도 재계약 소식이 없는 손흥민을 FA로 영입할 계획 중이라는 설이다. 이에 대해 손흥민 측은 어떠한 언급도 없는 상태. 기사
8. 축구 게임에서의 평가
- FIF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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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에서 오버롤 87을 받아 오버롤 톱 100 중 45위에 올랐다. 전작
FIFA 19에 비해 오버롤이 3 올랐고, 게임 자체가 속도 관련 능력치를 높게 평가하는 특성 덕[98]에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양발을 사용하는 손흥민 카드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 덕에 손흥민 카드의 가격은 공격수들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비싸다. 19에서는 공격수들 중 거의 최고의 가성비로 쓰였었지만, 20에서는 아예 고가의 공격수가 되었다. 오버롤이 더 높은 다른 선수들보다도 몸값이 높다. 속도가 느리다든지, 약발 수치가 매우 낮다든지 등 치명적인 단점이 두드러지는 선수들이 꽤 있기 때문. 성능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에 양발잡이라는 메리트가 큰 장점 때문에 공격수 중에선 상당한 강캐라인에 속한다.
세르히오 아궤로도 손흥민을 팩뽑기에서 얻은 후 바로 사용해보고는 굉장히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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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1에서도 전작의 성능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서 이번작에서도 상당한 고성능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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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2에서는
필 포든,
데이비드 알라바,
크리스천 풀리식,
알렉산더 아놀드와 함께 엠버서더로 선정되었다. 전작에 비해 2점이 오른 오버롤 89를 받으며, FIFA 22 오버롤 TOP 22를 기록했다.[99][100] 또한 총 15명을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의 팀(TEAM OF THE SEASON)에 95점으로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 FIFA 23에서도 저번작처럼 엠버서더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오버롤은 저번작과 같은 89점. 출처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전체적으로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비슷한 빠른 스피드의 양발잡이 윙어 스타일이다. 다만, 이번작에서는 대장급 윙어라 평가받았던 전작만큼의 평가는 못받고 있는데, 23에서 새로 생긴 시스템인 가속 유형이라는 시스템에서 손흥민은 제어된 가속으로 분류되었다.[101] 전작까지는 빠른 속도를 살려 상대 수비를 휘젓고 득점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가속유형 때문에 긴 가속 유형의 수비수들에게 따라잡히고, 피지컬이 약하여 몸싸움에 불리하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었다. 그리고 2022년 11월 15일 인게임 치달에서 선수의 속가수치가 더 높은 비중으로 반영되는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드디어 제 성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전작의 명성을 회복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실축과는 달리, 윙어보다는 CF나 톱에 넣었을때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윙어로 쓰기엔 크로스는 준수하지만, 롱패스 수치가 낮고, 대신 다른 슈팅 능력치나 침착성 같은 득점에 관여하는 능력치가 매우 높기 때문.
- EA SPORTS FC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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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피파 시리즈가 EA SPORTS FC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을 한 이후 첫 출시작인
EA SPORTS FC™ 24에서도 마찬가지로 엠버서더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발표 트레일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주요 기능을 설명할 때마다 비중있게 등장하였다. 심지어 썸네일에서는 여자 선수인
알렉시아 푸테야스와 투샷을 이루기도 하였다. 다만 오버롤은 87로, 전작보다 2단계나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102] 아무래도 해당 게임이 발매되기
직전 시즌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오버롤이 내려간 듯 하다. 다만 오버롤이 낮아지기는 했어도 여전히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 중에서 네 번째로 오버롤이 높고, 전체 선수들 중에서는 44위에 올랐다.[103] 골드카드는 LW/LM으로 출시되었다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바꿨기 때문에 이후 스페셜 카드에서는 스트라이커가 메인 포지션으로 나오고 있다. 능력치는 전작에 비해 하향되었지만, 평가는 오히려 전작인 23에 비해 더 좋은편인데, 이번 작품 부터는 플레이스타일 시스템이 개편을 하면서 더 중요하게 작용하도록 바뀌었는데, 일부 선수는 기존의 플레이스타일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특성, 통칭 '금특성'[104]이 존재한다. 손흥민은 감아차기+ 특성, 일명 '금감차'를 받으면서 감아차기에 더욱 특화되었는데, 이번작에서 이 금감차 선수가 시전하는 감아차기가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어서 이번작에서 금감차 특성을 받은 공격수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금감차 보유 선수는 손흥민 말고도
카림 벤제마,
앙투안 그리즈만,
모하메드 살라 등이 있다.[105]
TOTS 모먼츠로 출시되었던 23과는 달리, 이번에는 당당히 TOTS에 선정되었다. +특성은 감아차기, 압박검증, 칩슛. 특성은 비판이 많은 편인데, 압박검증은 볼을 지키는 능력은 쓸만하나, 손흥민의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칩슛은 거의 안쓰는 기술이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할만한 특성은 감아차기 하나이다. 성능 자체는 정식 TOTS로 선정된 만큼 전작에 비해 많은 능력치가 상승되었지만, 역시나 윙어보다는 스트라이커에 어울리는 능력치다. 오버롤은 전작과 동일한 94이고, EPL TOTS 카드 중 같은 오버롤을 받은 윙포워드는 필 포든, 콜 파머가 있다.
- 풋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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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 그리고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두 번 연이어 이적 과정 파동을 치른 탓에
의리가 능력치 7로 낮은 편이다. 그에 반해 다른 성격과 히든 능력치는 매우 깔끔하고 준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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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11에서 -9
포텐셜[106]을 받은 유망주였다.[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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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13에서는 전작과 비슷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일관성 역시 전작과 같은 9[108]이고 타고난 체력이 10이라 체력 회복이 느리고 일관성이 낮아 기복이 많은 편이지만 나이가 아직 유망주이기 때문에 고참 선수를 통한 튜더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성장 여부에 따라 이는 자연스럽게 보완할 수 있다.[109] 기본적인 능력치 자체가 양발 모두 능숙한 선수이며 골 결정력이 16으로서 매우 좋기 때문에 볼 키핑이 되는 좋은 미드필더가 많을 경우
포처, 볼 키핑이 좋은 타겟을 가지고 있다면 4-4-2 빅 & 스몰의 스몰 혹은 4-3-3의 인사이드 포워드(혹은 윙포워드)로 성장시킨다면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유망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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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14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혼자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능력치도 여전히 준수하며 실존하는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탑클래스급이다. 다만 FM 2014에서는 컴퓨터가 플레이하게 놔두면 10에 9는 평균 평점이 7점을 넘지 못한다. 기술과 창조력이 모두 떨어져서 스피드와 슈팅 능력만을 살리도록 되어있는데 그렇다고 치차리토나 훈텔라르처럼 최전방에 배치되는 것도 아니고 윙어로 설정되어 있어서 컴퓨터의 플레이로는 한시즌 10골을 뽑기도 어렵고 어시도 어렵다. 직접 영입해서 키우지 않는 이상 매우 안타까운 경기력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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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16에서는 리그에서의 저조한 활약 때문인지 좀 어정쩡한 스탯으로 등장했다. 피지컬과 기술은 준수하나 정신적인 능력치가 좋지 못하다. 어떤 감독이 잡냐에 따라서 흔한 2부 리그 선수가 될 수도 있고 오래도록 활약하는 팀의 주축이 될 수도 있다. 타고난 체력도 상향을 받아서 국대에서 삼십대 중반이 넘도록 활약하는 경우도 있다. 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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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17 이후 시리즈에도 포텐 159라는 영 좋지 못한 포텐이 유지되고 있다. FM 2016에서 손흥민과 같은 포텐이었던 델레 알리가 활약을 인정받아 176이라는 고포텐으로 상향된 것과는 대조적. 이 외에도 에릭센과 케인 등이 10이 넘는 포텐 상향을 받았으나 손흥민은 그런 거 없다. 다만 양발인지라 실제 성능은 에릭센보단 못해도 케인, 알리보다 좋다는 평이다. 그러나 159라는 포텐에 만족하지 못하는 국내 팬들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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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20에서는 옆동네 쿠보랑 능력치가 비슷하게 나오면서 한국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고 SI의 리서쳐가 손흥민에 대한 자신의 평가[110]를 포럼에 올렸다가 집중포화를 맞았고 그 담당자의 낮은 평가와는 반대로 결국 패치로 순간 속도가 17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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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21에서는 포텐이 상향되면서 167/167로 수정되었다. 다만 양발 능력치로 인해 잡아먹는 어빌 때문에 현재 21 매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주력, 민첩성, 순간속도가 15로 어빌이 상향됐음에도 오히려 느려졌다.[111] .30 패치로 어빌과 포텐이 172/172로 상향되며 역대 최강의 손흥민으로 등극했다. 20 때 17이었던 가속력이 15로 하향되고 다른 어빌을 더 받았었는데 가속력을 1 돌려받으면서 어빌이 170을 넘기면서 이제는 과평가 받는 거 아니냐는 논란도 일어난다. 가용 포지션이 많고 양발 특성상 발수치가 어빌을 많이 잡아먹어서 보통의 짝발 선수였다면 아직 160대이긴 하나 그러한 점을 고려해도 어빌 170대는 말그대로 월드클래스 중에서도 상위권의 선수들이 받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팀내 주포로 득점왕을 경험했던 바디와 오바메양도 어빌 170대는 한 번도 넘겨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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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022에서는 처음에는 172/172가 유지되었으나 지난해보다는 부진했던 점이 반영되어 .30 패치에서 168/172로 하향조정되었다. 그래도 빅리그 윙어 중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이다.
- FM 2023에서는 173/173으로 올랐다. 그외에도 피지컬, 멘탈, 테크닉 모두 전반적으로 소폭 상향되어서 윙어 가운데는 아주 높은 수준의 분배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 PES 2020에서는 금볼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블랙볼로 승격되었다. 1레벨 오버롤은 86으로 전체 64위. 만렙은 92이다. 이후 2021에서는 스탠다드 기준 만렙 속도가 95를 찍는 등 슬금슬금 상향을 먹더니 2021년 12월 업데이트 이후에는 코나미가 일뽕이라 손흥민을 견제한단 말이 무색하게 1렙 오버롤 89에 만렙을 찍으면 그 음바페와 맞먹는 주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 FC 온라인에서는 호나우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박주영과 함께 대장급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분류된다. 한국팀 스쿼드를 할때 거의 필수적인 윙어 자원이다.
9. 대중매체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6화 구차귀편에서 구두리가 핸드폰 축구 영상을 시청할 때 잠깐 등장한다.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포스터는 주인공 마일즈 모랄레스의 침실 벽에 붙어 있다. 손흥민이 공을 몰고 드리블을 하는 모습이며 포스터에는 손흥민의 영문명 SON도 크게 적혀 있는데, 'O' 안을 태극기로 채워놓기도 했다.
- 블랙 위도우(영화) 스칼렛 요한슨이 가게에 들어설 때 TV에서 손흥민이 파라과이를 상대하는 모습이 나왔다.
10. 기타
- 가장 유명한 애칭은 Sonny(쏘니). 독일에 있을 때부터 붙은 애칭으로 영국인들과 토트넘 팬들, 타국 팬들이 이 별명을 부른다. 국내에서도 일부 팬들은 쏘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현지 해설은 그냥 Son이라고 부르는 편.[112] 참고로 sonny는 영어권에서 연장자가 한참 젊은 남자에게 호칭하는 son(아들)을 조금 더 장난스럽고 친근하게 부르는 애칭이다. 유니폼 마킹이 이름은 Son, 등번호는 7번이라 자신의 7살 아들에게 유니폼을 선물로 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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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비롯해,
독일어와
영어(
영국식)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한다. 해외 리그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처럼 타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도중에 현지 적응을 위해 해당 국가의 언어를 배우면서 능통해졌다. 독일어는 현지에서
스펀지밥을 보며 익혔다고 한다.[113] 함께 유학을 갔던 유소년 선수들이 여가시간을 즐기는 동안에도 추가 수업을 신청하여 열심히 언어 공부를 했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독일어를 금방 습득할 수 있었다. 영어의 경우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매주 정기적으로 영어 과외를 받았다.[114] 구단에서 영어 통역사를 붙여주겠다고 했으나 거절하고 처음부터 언론과 스스로 인터뷰를 했다.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르게 영어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진출 1년 만에 인터뷰에서 통역 없이 능숙하게 코멘트하는 것을 보면 언어적 감각과 열의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손웅정의 말에 따르면 언어 능력을 타고난 것 같다고. 현재는 영어와 독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친정팀 레버쿠젠과의 원정 인터뷰에서는 독어로 물어보면 독어로 답하고, 영어로 물어보면 영어로 답했다. 독일에서 오래 지낸 탓인지 독일식 영어 억양에 가까웠는데 영국에서 생활하면서 영국 억양도 섞이게 되었다.
독일식 억양의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한국인이 영상에서 손흥민의 억양을 확인할 수 있다. 토트넘에서는 평상시 영어를 쓰지만 종종 독일어에 익 숙한 동료들과 대화할 때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듯하다. 이외에도 같은 팀 내 스페인,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국적의 동 료 들과 있을 때 간단한 스페인어를 종종 구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드리블이나 킥을 하는 폼이 꽤 독특한 편에 속하는데, 한쪽 손은 엄지손가락만 접고 4개의 손가락을 쫙 핀 상태로 드리블을 한다.
- 골 세리머니를 할 때 감정을 즉흥적으로 표현한다. 주로 선보이는 세레머니는 가족들을 위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거나, 델리 알리와 주로 하던 핸드셰이크,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주 했던 무릎 슬라이딩 등이 있다. 20-21 시즌부터는 본인이 직접 만든 카메라 셔터 세레머니[115]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았다.[116] 종종 찰칵 세레머니에서 파생된 손동작을 할 때도 있다.[117]
- 수면시간이 매우 규칙적이다. 시즌을 치르는 10개월 동안 매일 밤 9-10시에 잠들어 7-8시에 깨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고. 가끔 팀 회식이 있는 날 밤 9시나 10시가 되면 동료들이 "쏘니, 이제 잘 시간이야(Sonny, it's your bedtime)"라며 농담을 한다고 한다. 황희찬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국가대표 룸메이트였을 때 일찍 잠드는 손흥민을 따라 잠을 많이 자서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 닮은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젊었을 때 모습과 쌍둥이처럼 닮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전 스키점프 선수인 강칠구도 뭉쳐야 찬다 2 오디션 출연 당시 국가대표[118] 손흥민이라는 키워드를 달고 출연했는데 스튜디오에서도 정말로 손흥민과 닮았다며 술렁였다. 심지어 지인들은 손흥민이 찍은 광고를 보면 강칠구에게 광고 찍었냐며 농담삼아 연락해 온다고 한다. 정식 합류한 이후에는 칠흥민, 보급형 손흥민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득점을 하면 손흥민의 카메라 세레머니를 하겠다고 공언을 했으며, 실제로 48화에서 첫 골을 넣고 카메라 세레머니를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루드 굴리트에게도 강칠구를 이미테이션 쏘니라고 소개를 하자 박장대소했다.
- 매번 스프린트를 하면서 경기를 뛰는지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평발이다. # 유연성 평편족이라 평소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이로 인해 족저근막염이 도져서 토트넘 첫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 한때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면서 본인과 동료들의 아이디를 코 부분에 태그했다.
- 필드에 입장 할 때 한 발로 점프를 뛰면서 입장하는 루틴이 있다. 오른발로 사이드라인을 밟은 채 왼발을 딛지 않고 한 발 점프를 한 후 다시 오른발을 디딘다. # # 경기 시작 전 높게 점프한 뒤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루틴도 있다.
- 한때 아버지인 손웅정의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우리 흥민이 절대 월드클래스 아닙니다."라는 인터뷰가 있었다.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에게 축구 선수는 손흥민 뿐이고 그가 최고지만[120] 손흥민이 멈추지 않고 늘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본인은 "아버지가 그렇다면 그런 거다", "정말 월드클래스라면 이런 논쟁도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 은퇴 후에 무엇을 할 지 아직까지 정한 것은 없지만, "축구와 관련된 일은 할 생각은 없다" 라고 밝혔다. 본인은 축구를 직접 할 때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
- 아버지부터 축구인이었고 어려서부터 축구만 바라보고 살아와서인지, 축구 외의 다른 스포츠들인 야구, 농구, 배구 등에는 별다른 흥미나 관심이 없는 편이다.[121] 분데스리가 시절 숙소에 탁구대가 있어서 그나마 탁구를 즐겨 쳤는데 팔에 골절 부상을 2번이나 당한 이후로는 더이상 치지 않는다고 한다. 토트넘에 골프를 좋아하는 동료 선수들이 많아 그들에게도 권유를 받았으나 별 관심은 없는 듯하다. 본인도 축구 외의 다른 스포츠 종목 스타과 엮인 적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동반 광고 모델이 된 적은 있다.
- 카타르 월드컵 이후 오현규가 인터뷰에서 대표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가장 잘하는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대표팀 내에서 선수들끼리 종종 롤 대결을 하는데 손흥민은 그 승부욕이 어디 안 가는지 경기에서 패하면 딜량 등의 지표들을 보며 범인 찾기를 시전한다고(...). 오현규도 본래 롤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손흥민에게 욕먹기 싫어서 롤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는 후문은 덤.
- 키가 183cm인 장신이며, 다리가 길고 머리가 작은 편이라 비율이 좋다. 옷을 제대로 코디해서 입은 뒤 전신샷을 보면 거의 모델 같은 분위기가 난다는 평. #
- 큰 키(183cm)에 비해 발 사이즈(255mm)는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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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시절 아시안게임 차출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
탈모가 생겼던 적이 있다. 그러나 워낙 머리숱이 풍성해 금방 회복되었다.
- 본인의 브랜드를 런칭했다. 브랜드 이름은 NOS7. 출범 날짜는 2022년 6월 17일이다.
- 고향인 춘천시에 자신의 이름을 딴 '손흥민 체육공원'을 설립했다. 춘천시나 다른 지자체 등의 지원 없이 오직 개인 사비를 들여서 세웠다. 축구장과 족구장, 풋살장, 축구 아카데미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며 일부는 시민들의 자유 열람도 가능하다고 한다. 2023년 5월에는 손흥민 체육공원에 '인필드(INFLEED)'라는 카페를 개업했고, 손흥민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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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3 프리시즌 방한 당시 해리 케인과 킥 연습을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가 볼을 받을 때마다 "오~" 하는 관중들의 감탄사를 들을 수 있다.
- 2022년 9월 더 선에서 취재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FC의 주급표를 공개했는데, 팀 내 두 번째의 고주급자이고 한국 돈으로 3억 원이 넘는 주급과 약 16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2023년 9월 추가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팀 내 최고 고주급자이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굉장히 좋아한다. 롤모델이 호날두라고 한다. # 예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팬이었다고 하며, 이 때문인지 등 번호도 호날두와 같은 7번을 선호한다.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 또한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호날두와 유사하다. 그리고 '호날두 vs 메시'에서 호날두를 선택했다.[127] 함부르크 시절 인터뷰에서 나중에 호날두와 경기에서 만났을 때 손흥민 vs 호날두 라는 타이틀이 붙는 게 꿈이라고 말했는데 이후에 현실이 되었다.
- 2019년 7월 21일 프리시즌에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첫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와 유벤투스 FC의 맞대결이 성사가 되었다. 호날두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손흥민은 경기날 전반전을 마치고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자신이 어릴 때부터 롤모델이라고 밝혀 왔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하는데 성공[128]하면서, 손흥민 입장에서는 절대 잊지 못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을 것으로 여겨졌다.[129]
- 그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대한민국이 같은 H조의 편성되면서 손흥민은 호날두와 서로 국가대표 주장으로써 조별리그에서 정면 승부를 펼쳤다. [130]
- 2022-23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103호골을 달성하며 호날두가 세운 기록과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131]
- 카타르 월드컵 시즌, 안면 부상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마치 반 다크홈을 닮아서인지 반 다크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우루과이전에서는 카메라를 향해 시무룩한 표정[사진]을 지은 것이 화제가 되기도. 포르투갈전 직후 장성규가 자신의 SNS에 해당 짤과 상의 탈의를 한 황희찬을 합성한 이미지를 게시한 것이 널리 퍼졌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에는 BBC에서 베트맨을 합성한 사진을 게시하는 등 여러모로 밈이 되었다. 이외에도 각시탈, 인크레더블 등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 소속팀 복귀를 위해 떠났을 때 재산에 비해 검소한 공항 패션이 화제가 되었다. 74만원짜리 코트를 입었는데, 대한민국 30대 평균 월급 기준으로 2000원짜리 코트를 입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주급 3억' 손흥민, 소박한 공항패션…"2000원짜리 코트 입은 셈"
- 2023년 4월 1일 외조부상을 당했다. 대표팀 경기를 마친 뒤 3월 31일에 출국하자마자 들려온 소식이기에 더욱 안타까운 부분. A매치 후 첫 경기였던 29R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홀로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인 브라이튼전에서 득점하며 PL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는데, 득점 직후 평소의 찰칵 세리머니 대신 무릎을 꿇고 하늘을 가리키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뒤 "이 골을 외할아버지께 바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에게는 모든 골이 다 소중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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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신의 최고의 골로
러시아 월드컵의 독일전 골을 뽑았다.
#[133] 해당 기사는 2020년의 기사지만 달수네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팀(20-21시즌)과 득점왕(21-22시즌)까지 경험한 2022년에 와서도 그 생각은 변함없음을 드러내었다. 손흥민 본인이 밝힌 이유는 단순히 세계 1등 팀을 이긴 게 기뻐서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독일에서 힘들게 지내면서 수없이 경험한 인종차별 등의 수모를 독일 사람들에게 갚아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이 때 손흥민은 "독일 사람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걸로 복수해줄 수 있어서 참... 그래서 저한테는 가장..." 이라고 발언하는 등, 너무 정석적으로 인터뷰해서 재미없다는 소리까지 듣는 평소와는 확실히 달랐다.[134] 그만큼 손흥민에게 있어 독일이라는 나라에 치가 떨릴 정도였다는 것이다.[135]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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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넣은 100개의 골 중 최고의 골로 21-22 시즌 38R
노리치 시티전에서 득점왕을 확정지은 골을 뽑았다. 득점한 순간 동료들과 현장의 모든 사람들[136]이 함께 기쁨을 공유한 것이 좋았다고.
- 2024년 4월 자신의 기록에서 번리전 푸스카스 골과 노리치 시티전 득점왕 확정 골 중 한 가지만 남겨야 한다는 밸런스 게임 질문에 푸스카스 골을 골랐다. 노리치전 골은 자신이 여러 번 연습한 자리지만 번리전 골은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 것 같다고.
- 2022-23 시즌이 끝나고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탈장 수술을 받았다.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리즈전을 마친 다음날 5월 30일에 수술을 받았고, 그 다음날인 31일에 입국한 것. 이 사실이 알려진 시기가 수술한 지 2주째 되는 6월경이다. 이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시즌 내내 탈장으로 고생했는데, 이걸 굳이 알려야 하나 싶어서 8~9개월을 참고 뛰다가 안 되겠다는 생각에 결국 수술을 감행한 것이라고 한다.
-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이 나오자, "나에게 지금은 돈이 중요하지 않다. 축구를 하는 자부심,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중요하며 나는 아직 프리미어 리그에서 할 일이 많다. 성용이 형도 한국의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고 발언하였다. 해당 발언[137]은 유럽 5대 리그의 축구 기자들과 BBC, 스카이스포츠 등 유럽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다. 2023년부터 사우디 리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스타 선수들 영입에 공격적으로 나서왔고 실제로 선수 유출이 많아지자 이를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직접적으로 '돈보다 자부심이 중요하다' 라고 언급한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었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138]
- 2023년 6월 28일 법적으로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손흥민의 공식 나이가 한 살 어려졌다는 소식이 ESPN #, 스카이스포츠 # 등 유럽 주요 매체에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었다.[139] 실제로는 생일이 지나지 않아 두 살 더 어려진 셈이다.
- 토트넘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파트너 해리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함께해서 기뻤다", "최고의 행운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140] 손흥민 인스타, 기사
- 2023년 9월 스카이스포츠에서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PL 완벽한 피지컬 뽑기' 컨텐츠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22-23 시즌 팀 동료였던 에버튼의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하체 부문에서 손흥민을 뽑았다. 손흥민은 상체로 버질 반 다이크, 두뇌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뽑았다. 하체 부문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지 색이 빨간색인 것으로 보아 리버풀의 선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 2023년 FC 온라인 런칭쇼에서 본인픽 얼티밋 축구 선수를 묻는 질문에 패스는 폴 스콜스, 드리블은 호나우두, 슈팅은 반 니스텔루이, 속도는 티에리 앙리, 파워는 웨인 루니를 뽑았다. 영상 또한 스포츠 역사상 고트를 뽑는 질문에는 마이클 조던, 톰 브래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뽑았다. 영상
- 팬들 사이에서 쿼카를 닮았다는 말이 있다.[141] 본인은 루피와 쿼카 중 무엇을 더 닮은 거 같냐는 질문에 쿼카를 선택했다.
-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지 않으려고 매 순간 노력하고 있고 여태까지의 패배, 실수들로 자신이 성장했다고 느끼기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은 없다고 한다.
- 2024년 여름 쿠팡플레이를 통해 방영된 신도림 조기축구회에 출연했다. 콩트에서는 조기 축구회 골키퍼(...)이자 막내로 등장. 미숙하지만 예의 있다며 예쁨 받는 희송이, 제도니와는 달리 부족하고 실수가 많아[142] 유난히 갈굼을 당한다. 후반부에는 자신과 닮은 가짜 손흥민이 나타나 모두가 그를 따라가버린 탓에 혼자만 남게 되자, 소주를 따르며 "쓰읍... 하... 조기축구 어렵네..."라며 읊조리는 것으로 마무리.
[1]
애초에 젊은 남녀가 만남을 갖는게 딱히 논란이 될 만한 것도 아니다.
[2]
2021년 2월 인터뷰에서 말하길, 결혼은 34세 이후에 할 것이며 결혼 후에는 자신이 축구보다 가족에 신경 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3]
오히려
해리 케인과의 환상적인 콤비로 '손케 부부'라는 밈까지 존재할 정도. 참고로 케인은 손흥민과 달리 자식까지 있는 유부남이다.
[4]
현지에서는 cheers, son's crying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5]
멕시코가 초반에 굉장히 강하게 나와 일찌감치 2승을 찍은 반면 스웨덴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이겼다고는 하지만 경기력은 비실비실했으며, 독일 상대로는 졌다. 그래서 당연히 멕시코가 스웨덴도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멕시코가 지고 만 것.
[6]
손흥민의 자서전(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서 "골이 들어가는 순간 우리가 16강에 올랐다고 생각했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을 거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7]
참고로 이 두 사람은 9년 전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게 패배를 경험했다.
[8]
오죽하면 경기 후 손흥민의 골에 대해 "절대 운이 아니었다"라며 그의 겸손을 원천 차단해버리는(...) 기자까지 나올 정도. 이 질문에 대해 손흥민은 "운 좋게 공을 잡을 수 있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창과 방패의 대결
[9]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무리뉴가 토트넘 재임 때 침이 마르도록 손흥민 칭찬을 하곤했다.
[10]
멀리 갈 것 없이 한국 국대 내에서도
기성용이 중심이 돼
최강희 감독에게 항명한
기성용 SNS
항명파동이 있었다.
[11]
실제로 해외파 중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대의 주장이후 한국 국대는 선수단 내부에 잡음이 생긴적이 없다. 반사적으로 협회의 문제가 드러나며 국대의 운영에 의심하는 팬들이 늘어난 시기도 손흥민 주장 재임시절과 겹친다.
[12]
이는 23-24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된 이후 영국 현지에서도 주목받았다. 친화력과 인터뷰 스킬 등 이전부터 좋았던 부분들이 주장이라는 직책과 맞물려 팀 내외로부터 팀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13]
유명한 꼬마 팬으로는 딜라일라라는 소녀가 있다. "Sonny I love you"를 목놓아 외치다가 손흥민이 듣지 못하자 한번 실망하며
지오바니 로셀소를 세 번 불렀고, 딜라일라가 다시 "Sonny!"하고 부르자 손흥민은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해주었다. 딜라일라의 엄마가 이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놨기 때문에 딜라일라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모두가 확인할 수 있었고, 한번은 직접 만나 손흥민한테 안겨서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이후로 생일 축하 메시지도 남겨주는 사이가 되었다.
[14]
이날, 한 여성 팬이 사인을 받지못해 울고있는 것을 보고, 그녀가 사인을 받지 못받은 이유가 사인팔이들에게 밀려 라는것을 듣고, 그들을 팔이놈들이라 하며 혐오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15]
씨잼철: 제가 손흥민 선수를 마지막으로 뵌 게... | 손흥민: 잘할 때...(씨잼철: !!!)저 잘할 때만 찾고... | 씨잼철: 무슨 말씀이세요 진짜!!!나락 감지한 씨잼철
[16]
이에 박재범은 개인 SNS에 쇼츠로 해당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짧은 꽁트영상으로 화답했다.
[17]
이 기억 덕에 손흥민은 자서전에서 함부르크를 어린 나의 슬픔을 봄날 햇볕처럼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는 곳으로 표현했다.
[18]
FM2019에서는 손흥민이 좋아하는 인물에 레노와 벨라라비,
율리안 브란트가 포함되어 있다.
[19]
벤 데이비스의 아들의 대부가 손흥민일 정도로 돈독한 사이라고 한다.
[20]
2017년 여름 이적
[21]
2017년 여름 이적
[22]
2022년 여름 이적
[23]
2023년 여름 이적
[24]
2021년 여름 이적
[25]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동성으로 우려되던
세르주 오리에가 오히려 손흥민에게 잡혀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손흥민과 자주 핸드셰이크를 하면서 친해져 팀에 융화되었고, 심지어 임대 차 토트넘으로 잠시 복귀했던 대선배
가레스 베일 조차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던 때와 달리 매우 행복한 표정과 함께 손흥민과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보였다.
[26]
특히나 라멜라의 경우 국내 손흥민의 악성 팬덤에게 테러나 다름없는 비하에 시달려, 안 좋은 감정이 생겨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으나, 손흥민과 둘도 없이 친한 모습을 보여줬다.
[원문]
Needless to say how much I thank this man. Words are powerless to express my gratitude. I have learned a lot from you not only in football, but in life. Good luck in your future and I wish you all the best.
[28]
어느 감독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무리뉴는 태도를 특히 중시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재능이 있는 선수라도 태도가 좋지 않다면 절대 선발로 내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무리뉴가 손흥민을 승리토템처럼 모든 경기에 쓴 걸 보면 그의 재능과 태도를 좋게 보았다는 걸 알 수 있다. 해당 발언이 나온 상황 역시 마찬가지였다. 당시 토트넘은 득점원이 손흥민 한명 뿐이었고 매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이었다. 다음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손흥민을 교체해줘야 했으나 이미 교체카드를 다 써버린 상황이었다. 이기고 있음에도 추가 득점을 위해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스프린트를 하는 손흥민에게 무리뉴는 그냥 그 자리에서 패스만 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만류했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서 결국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당시 컨퍼런스에서 무리뉴가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실성한 듯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29]
다큐멘터리를 보면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에게 먼저 말을 걸며 " 로보캅 다됐네. 네 총은 어디있냐?"라고 웃으며 농담을 건네거나, 훈련 중 손흥민이 무리뉴에게 말을 걸어오자 " 아이고, 대한민국의 왕이시여. 질문이 있으시다고? 그럼 들어드려야지."라고 하는 등 손흥민을 꽤나 좋아한다.
[30]
2021년 3월 구단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제 무리뉴 경질설에 대한 질문에 "무리뉴는 지금 토트넘에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다줄 감독"이라고 옹호했다. 하지만 그 이후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무기력하게 대패하며 탈락했고 결국 무리뉴는 경질당하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손케 듀오가 너무 감독의 편애를 받았기 때문에 플랜 B가 없었고 또 이것이 선수들 간 분위기를 해쳤던 원인이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31]
토트넘 부임 전 케인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활용하겠다던 자신의 발언을 뒤집고 전임인 무리뉴가 구사했던 케인을 한칸 내리고 손흥민을 올려쓰는 공격 패턴을 그대로 구현시켰으며, 한참 손흥민의 부진 시기에 그를 벤치로 내리는 게 어떻냐는 기자의 요구에 "난 미친 놈이 아니다"라면서 손흥민을 대놓고 옹호했다.
[32]
봉준호 감독을 만났을때도 영화 이야기는 안하고 손흥민에 대해서 주구장창 이야기 했다고 한다. 사실 톰 홀랜드는 여기저기서
아스날 FC 팬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었는데 공개적으로 토트넘의 팬이라고 인증하기도 했다.
[33]
이 세리머니에 맛들렸는지 다른 동료들까지 동참하고 있다.
[34]
#
[35]
훗날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뛰어난 선수이며 한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말을 덧붙인 건 덤.
[36]
참고로 그릴리쉬와는 따로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니다. 거의 경기에서만 만나다시피 하는 사이.
[37]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을 때 구자철과 기성용이 손흥민에게 연락해 위로했으며 언론에 손흥민의 출전 의지를 전해주기도 했다.
[38]
선배들은 막내 손흥민이 아기같고 귀여워 해서 과자를 많이 사다줬다고 한다.
[39]
손흥민이 국가대표로 첫 발탁된 아시안컵 대회가 박지성의 마지막 대회였다. 박지성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이을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40]
박지성은 런던에 거주하며 손흥민 경기도 종종 보러간다.
[41]
손흥민이 외국에 있음에도 하루에 한번씩 통화했다고 한다
[42]
국가대표로 첫 발탁된
조규성이 손흥민을 볼 생각에 떨려하자
정승현이 손흥민은 워낙 신입들을 잘 챙겨주는 선배라고 말했다.
[43]
과거 일부 유럽파 선수들이 파벌을 구성하여 대표팀 분위기를 흐렸던 것 과는 달리 국내파 해외파 가리지 않고 선수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A매치에서 첫 데뷔골(이지만 자책골로 정정)을 만든
송민규의 특유의 시그니쳐 세레모니를 본인 앞에서 보여준 것도 대표적인 예시이며 역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조규성과도 미리 맞춰둔 합동 세레모니를 했다.
[44]
왜 빨간색이 아니냐면 빨간색은 토트넘이 제일 적대하는 팀인
아스날의 상징색이기 때문. 시뻘겋게 칠하고 다니다 잘못하면 돌 맞아 죽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험악하다 한다.
[45]
그래서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던
개리와
길도 평소에 리쌍의 팬이라며 리쌍을 언급하였던
지동원과 손흥민을 2012년 말에 열릴 리쌍 콘서트에 초청하겠다고 한 적이 있지만 실제로 이루어 지지는 않았다.
[46]
과거
궁금한 이야기 Y 출연 당시 낄낄거리며 런닝맨을 시청하는 모습이 촬영되기도 하였다.
[47]
딱 아예 못먹을 정도는 아니다 정도 인듯하다.
[48]
특히 데이비드 베컴이 챙겨먹었다는 장어 젤리를 보자 질색하며 베컴이 좋아한다고 내가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질색하기까지 했다.
[49]
2021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50]
\[2024 POWER CELEBRITY\] 2024 포브스 코리아 선정 파워 셀럽 40
[51]
2022년 11월 24일자, 손흥민에 대해 자막으로 소개된 내용이다.
[52]
2019년 달성한 스포츠 인물 역대 최고 지지율 35%의 기록을 또 한번 갱신했다.
[53]
역대 조사에서 손흥민을 제외하고 60% 이상의 지지율을 받았던 경우는 2009년 김연아, 2010년 박태환 두번 뿐이다.
[54]
2018년 창간 10주년 기념, 2020년 창간 12주년 기념 2회 실시. 각계 스포츠 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 진행.
[55]
1989년 창간 이후 35년 동안 스포츠 인물이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것은 차범근 이후 역대 두번째이다.
[56]
약 한 달간 전국의 현장 투표소와 온라인 투표소를 운영해 아동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한다. 역대 수상자는
오은영,
유재석,
제이홉 등이다.
[57]
아디다스 코리아가 아닌 아디다스 글로벌이다.
[58]
로컬이 아닌 글로벌 모델은 메시와 손흥민뿐이었다.
[59]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고 시청률보다도 높은 시청률이었다.
[60]
톰 홀랜드는 찰칵 세리머니를, 손흥민은 스파이더맨의 세리머니를 하였다.
[61]
2년 연속으로 뽑혔다.
[62]
분기별로 나오는 패션매거진이다.
[63]
스포티비 나우, 쿠팡플레이 등 OTT 서비스 사용자까지 더하면 훨씬 많은 시청자가 지켜봤을 것이다.
[64]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주니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손흥민 순이었다.
[65]
1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BLACKPINK였다.
[66]
이전에 출시한 선수들은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폴 포그바 등이 있다.
[67]
축구 선수 중에서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어,
손흥민 3인이 뽑혔다.
[68]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현역 선수가 20년 이상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경우는 드물다.
[69]
펩시
[70]
아디다스
[71]
명품 브랜드들은 앰버서더 중에서도 홍보 효과가 큰 인물을 글로벌 캠페인 메인 모델로 내세우기 때문에 이를 겸한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버버리의 메인 디자이너 다니엘 리는 손흥민과 함께 캠페인에 등장하거나 본인의 휴가를 미루면서까지 함께 화보 촬영을 하는 등 모델 손흥민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72]
구단과 초상권 계약을 맺고 굿즈 판매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고 있다.
[73]
벨링엄, 홀란드, 음바페, 래쉬포드, 손흥민 순이다.
[74]
정말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게
김도훈의 경우 오세아니아만 득점이 없는데 소속은 AFC지만 지리적으로는 오세아니아로 볼 수 있는
괌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적이 있다. 심지어 손흥민의 경우는 호주를 상대로 득점한 경기가 AFC 아시안컵 결승이었다.
[75]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리그앙
[76]
빅리그를 제외한 외국 프로축구 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손흥민 이전에 득점왕에 오른 한국인은 1999년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황선홍이 있었다.
[77]
또한 아스날 원정에서의 멀티골은 토트넘 역사상 1993년 이래로 처음이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첫 번째 토트넘 선수도 손흥민이 되었다.
[78]
이전 1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82개였는데,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83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릭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79]
마침 손흥민의 등번호도 7번이다.
[80]
손흥민에게는 씁쓸할지 몰라도 토트넘보다 2023-24 시즌
레버쿠젠이 가장 먼저 트로피를 들었다.
[81]
FIFA 월드컵 우승은 대한민국의 전력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82]
2011 아시안컵 3위, 2015 아시안컵 준우승, 2019 아시안컵 8강, 2023 아시안컵 4위.
[83]
이후에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기록을 갱신한다.
[84]
레버쿠젠은 역대 1위 클럽 레코드로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팀내 최대 바이아웃을 설정했는데 토트넘이 바이아웃에 돈을 더 얹어 영입 이적료의 3배 금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역시 역대 1위 클럽 레코드 기록으로 넘기며 큰 이익을 남겼다.
[85]
당시 토트넘은 득점 부족을 해결해 줄 공격수를 찾고 있었고 2010년 함부르크에서 데뷔했던 시즌부터 손흥민을 눈여겨보고 꾸준히 오퍼를 해왔기에 높은 이적료를 선뜻 지불하고 데려올 수 있었다. 물론 손흥민이 분데스리가에서 3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 기록을 세우며 그만한 가치를 보여줬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86]
2위 기록 역시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때의 이적료이다.
[87]
손흥민이 이적하던 2015년부터 워크퍼밋 규정이 강화되어 한국 선수들의 프리미어 리그 진출이 어려워졌다. 기존에 추천서 3장으로 통과할 수 있던 규정이 사라지고 소속 국대의 FIFA 랭킹 규정도 강화되었는데 당시 우리나라 국대의 FIFA 랭킹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한국 선수들은 워크퍼밋을 받을 수 없었다. 다만 이적료 1000만 유로 이상의 고가치 선수는 조건없이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다는 예외조항에 의해 손흥민은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었다. 2021년 포인트 제도가 도입되어 국대 점수 뿐만 아니라 리그 점수로도 포인트를 채울 수 있게 되면서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완화되었는데 2015년부터 2021년까지의 강화된 규정 하에서 프리미어 리그로 이적한 한국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88]
마지막 리그 우승이 1960-61 시즌이다. 한국 국가 대표팀이 1960년 이후 아시안컵 우승을 못한 것과 비슷한 세월이다.
[89]
당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떠돌던 마네가 기자의 질문에 나는 오퍼받은 것이 없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손흥민이랑
아자르를 원한다더라 라고 말한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90]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총들고 협상하는 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로 말도 안 돼보이는 싼 금액에 알짜배기 선수들을 데려오고 팔 때도 기대 이상의 금액으로 선수를 판다.
[91]
다만 아스널은 토트넘과 라이벌 구도에선 엘 클라시코 수준의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고 20년 전에
핵심 선수였던 선배가 아스널로 가서 토트넘 팬들한테 욕을 무진장 먹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갈일도 없을 것 같다.
[92]
이적을 원하는 사람들이 토트넘에게 제일 아쉬워 하는 점이 결국 우승 트로피이고 이 때문에 토트넘을 자주 비하하기도 하는데,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축구 클럽의 가치나 매출 순위 등을 보면 토트넘은 10위 이내에 항상 자리잡고 있고, 결코 조롱당할 수준의 구단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토트넘과 비슷하거나 이상 가는 팀이 매우 적다는 의미이고, 그 클럽들이 EPL의 빅6와 레바뮌, PSG와 유벤투스 정도로 극소수다. 그리고 상기한 대로 이 팀들은 이미 손흥민의 동포지션에 쓸만한 선수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93]
콘테가 클럽에 남는 조건으로 선수들을 많이 사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게다가 시즌 중간에도 이적을 하느니 마느니 하던 해리 케인을 붙잡아두기 위해서도 클럽차원에서 제대로 우승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94]
빅클럽 중에서 가장 크게 입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대표적이다. 손흥민이나 레알이 직접 언론에 흔든게 아니라 제 3자인 마네가 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하면서 이적시장에서 들리는 소식을 언론에 언급한게 시작이었다. 손흥민 본인이나 손흥민을 원하는 구단들이 협상을 쉽게 하려면 언론을 이용해서 토트넘을 흔들어야하는데 손흥민의 분란을 싫어하는 성향이 이를 막는 것이다. 레버쿠젠 시절처럼 손흥민 본인이 구단에 위치가 불만을 가지지 않고 토트넘이 손흥민을 위치에 맞는 대우를 해준다면 이적설이 발생하기 쉽지 않다.
[95]
21-22시즌 초 케인만 해도 성골 유스임에도 이적설을 자기가 퍼뜨리며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는데 레비는 그걸 또 철벽같이 막아내면서 선수의 마음을 꺾은 것을 보면 손흥민이 나가고 싶어했더라도 성공하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96]
사우디 리그는 월드컵을 유치하고 자국 리그를 키우기 위해 거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유럽 리그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중이다.
[97]
케인이 이적한 23-24시즌 이후 손흥민이 계약 연장을 지속한다면 토트넘과 동행은 그의 기량이 실질적으로 하락할 때 종료될 것으로 평가된다. 토트넘의 프런트는 손흥민을 최소 2년의 계약이 남을 경우 재계약을 추진하여 계약시점 구단이 가능한 최고 조건을 제시했고, 토트넘의 전성기로 평가받던 2016~2019 시즌까지 있던 핵심선수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선수가 되었다. 23-24 시즌부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는 주장직과 주전 공격진의 핵심까지 맡게 되면서 대체 불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98]
속도가속도 속칭 속가빨이라는 말이 매번 나오는데, 그 덕에 속도 능력치가 좋은 오버롤 83의
마커스 래시포드의 카드가 오버롤 89
해리 케인보다 비싸게 거래된다.
[99]
출처
[100]
참고로 FIFA 22의 TOP 22 중에 7명은 골키퍼이다. 골키퍼는 필드 플레이어와 어느 정도 구분되는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손흥민은 필드 플레이어 중에선 TOP 15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스트라이커, 윙어&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 중에서 손흥민과 같은 89점으로 책정된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
카림 벤제마,
사디오 마네가 있다.
[101]
처음부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점점 속도가 떨어지는 폭발적인 가속, 처음엔 다소 느리지만 점점 빨라지는 긴 가속이 있고 이 중간에 위치한것이 제어된 가속이다.
[102]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오버롤이 86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이후 정식 출시 때는 슈팅 능력치가 1이 올라가면서 87이 되었다.
[103]
게다가 이는 여자 선수들까지 합산한 기록이기에, 남자 선수들 중에서만 놓고 봤을 때는 27위이다.
[104]
+특성은 카드 왼쪽 가장자리에 골드 카드 기준 금색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105]
감아차기는 2023년 4분기에 한번 너프가 이루어져 아웃포스트에서 쏘는 중거리 감아차기는 확실히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박스 안 감아차기는 여전히 득점율이 높다. 애초에 중거리 감아차기 자체가 스쿼드 배틀에서나 잘 먹히는 로망성 플레이이고, 실전에서 감아차기는 박스 안쪽에서 한번 접고 역발로 시전하는것이 일반적인 운용법이다. 예를들어 왼발이 주 발인 그리즈만은 오른쪽에 배치하여 박스 진입 후 방향을 한번 꺾어준 후 왼발로 감아차기를 시전하는 형태.
[106]
랜덤포텐. 첫 시즌을 시작했을 때 150~180 사이에서 랜덤으로 배정받는다.
[107]
굳이 현존하는 선수와 비교하자면, 훌륭하게 성장했을 때
세르히오 아궤로나
알렉시스 산체스 정도로 성장 할 수도 있다는 소리다. 다만 일관성과 체력이 낮아 기복이 심하고 적절히 휴식을 주지 않을 경우 시즌 후반에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잦다.
[108]
총합이 20
[109]
그러나 일관성은 튜터링으로 보완이 불가능하다.
[110]
그다지 빠르지 않은 동료들 때문에 빨라 보이는 것 뿐이다. 순간속도 15는 충분히 빠른 수치이다. 그는 확실한 주전이 아닌 시기를 겪었고 현재는 주전으로 출전하지만 2~3시즌 전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111]
20 베타에서 낮은 어빌에 가속도 15로 출시했다가 극딜을 맞고 결국 17로 정정한 선례가 있음에도 하향한 것은 게임 밸런스 때문으로 추정된다. 20에서 자주 나오던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가 하향된 대신 2선에서 득점으로 직결되는 스루패스가 상향되면서 가속도, 주력이 빠른 공격수들이 강점을 보여서 안그래도 양발이라 상대 수비가 어느쪽으로 슈팅각도를 방어해도 강력한 손흥민을 속가 17로 플레이해보면 전성기 레알 호날두가 따로 없다.
[112]
발음만 같지 일본 기업
소니와는 아무 관계없다. 일단 철자부터가 다르다. 사실 한글로 적어놓은 것만 같지 영어로는 발음도 아예 다르다. 일본 기업은 "쏘우니"에 가깝고 손흥민의 별명은 "써니"에 가깝다. 더 짧게 발음하고, 무엇보다 o를 다르게 발음하므로 척 들어도 구분된다.
[113]
스펀지밥은 말이 굉장히 빠른데, 이를 평소에 시청하다가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상대적으로 느리게 들려서 이해하기 쉬웠다고 한다.
[114]
다만 유럽 진출 초기에는 영어가 완전히 익숙하지 않아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오언 하그리브스가
통역을 도와주기도 했다.
[115]
[116]
워낙 상징적이다 보니 이를 따라하는 선수들도 몇 있다. NFL에서도 세이콴 바클리가 찰칵 세레머니를 했다. # 토트넘 성골 유스인 마이키 무어의 경우 소속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여러 차례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117] 현지 기준 2021년 4월 11일 맨유전인데, 저 날이 팀 동료였던 델리 알리의 생일이라서 그의 이름의 첫 글자인 D를 만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118] 여기서 국가대표는 스키점프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이었던 것을 의미한다. 강칠구임이 밝혀지기 전에는 아무도 영화 국가대표의 의미인줄은 몰랐다. [119]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에서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 돌기 때문이다. [120] 경기장에 있는 손흥민에게 늘 쌍따봉을 날린다고 한다. [121] 물론 모든 축구선수들이 다른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손흥민의 팀 동료였던 해리 케인은 NFL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고, 앙투안 그리즈만도 NBA의 광팬이며 킬리안 음바페는 르브론 제임스와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고 자랑하는 사진까지 함께 찍었다. 페트르 체흐의 경우 아이스하키 강호인 체코 출신이라 축구선수 말년 때부터 영국 아이스하키리그에서 골텐더로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배인 구자철도 야구를 좋아하며 사회인 야구에서 뛰기도 했다. [122] T1이 2023 월즈에서 우승한 직후 인스타 스토리로 T1의 우승을 축하하는 문구를 올린 적도 있다. [123] 그 다음은 박지성(약 500억 원)이다. [124] 별개로 손재주는 없다고 한다. 신이 자신을 만들 때 손재주는 까먹고 안 넣었다고 표현할 정도. [125] 한때 SON Heung Min을 사용하기도 했다. [126] 24-26 시즌 국가대표팀 유니폼에는 HEUNGMIN으로 표기되고 있다. [127] 단 '좋아하는 선수'와 '보고 배울 롤모델' 로 호날두를 선택한 것이고, 둘 중 축구를 더 잘하는 선수는 메시라고 답한 바 있다. [128] 손흥민이 프로 데뷔 후 먼저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한 유일한 선수이다. [129] 유벤투스 유튜브 채널도 두 사람의 만남에 초점을 맞춘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130] 결과는 대한민국의 2:1 승. [131] 어시스트 기록은 손흥민이 앞선다. [사진] [133] 해당 골은 당시 독일 대표팀 골키퍼였던 마누엘 노이어의 실책도 크다. 1실점으로 조급해진 분위기속에서 골대를 비워두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더니, 상대편 골키퍼인 조현우와 마주칠 정도로 깊이 들어와있었고, 이때 손흥민의 역습에 딱 걸려버렸기 때문. 이때 최후방에 있던 니클라스 쥘레가 손흥민을 저지하려 했으나, 발이 빠른 손흥민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134] 손흥민이 이 정도로 직설적으로 감정을 드러낸 인터뷰는 북한전이 끝난 이후 뜬구름 잡는 질문만 들어왔을 때 정도밖에 없다. [135] 다만 이 인터뷰가 논란이 되었는데, 인종차별이 없을 수가 없겠지만 독일 사람들은 과거사 때문에 인종차별에 예민하게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손흥민에게 일반화를 당했다는 점에서 이 인터뷰를 본 많은 독일인들이 불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36] 원정 경기였는데 노리치의 팬들까지도 박수를 쳐줬다고 한다. [137] 다만, 기성용의 중국 리그 발언은 영국 등 해외언론에서 번역될 때 제외되었는데 이와 관련된 한국 축구팬들의 정서를 유럽에서 온전히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위 발언에 대해 손흥민의 신념을 이해하고 프리미어 리그에 남아 계속 기록을 세워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138] 평소 독한 발언을 하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기자 비아신마저 "돈이 가장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 이 선수를 바보라고 해야 할지 안아줘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그를 안아주고 싶다"라고 말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139] 한국식 나이 계산법에 혼란스러워 한다거나, 우리도 저 법을 적용하자든지, 어쩐지 어려보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140] 해리 케인의 이적 후 딥페이크 기술로 각종 드라마에 이별하는 내용의 영상이 만들어졌으며,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41] 종종 이런 모자를 선물받기도 한다. [142] 무려 7실점을 했다고 한다.
워낙 상징적이다 보니 이를 따라하는 선수들도 몇 있다. NFL에서도 세이콴 바클리가 찰칵 세레머니를 했다. # 토트넘 성골 유스인 마이키 무어의 경우 소속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여러 차례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117] 현지 기준 2021년 4월 11일 맨유전인데, 저 날이 팀 동료였던 델리 알리의 생일이라서 그의 이름의 첫 글자인 D를 만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118] 여기서 국가대표는 스키점프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이었던 것을 의미한다. 강칠구임이 밝혀지기 전에는 아무도 영화 국가대표의 의미인줄은 몰랐다. [119]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에서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 돌기 때문이다. [120] 경기장에 있는 손흥민에게 늘 쌍따봉을 날린다고 한다. [121] 물론 모든 축구선수들이 다른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손흥민의 팀 동료였던 해리 케인은 NFL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고, 앙투안 그리즈만도 NBA의 광팬이며 킬리안 음바페는 르브론 제임스와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고 자랑하는 사진까지 함께 찍었다. 페트르 체흐의 경우 아이스하키 강호인 체코 출신이라 축구선수 말년 때부터 영국 아이스하키리그에서 골텐더로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배인 구자철도 야구를 좋아하며 사회인 야구에서 뛰기도 했다. [122] T1이 2023 월즈에서 우승한 직후 인스타 스토리로 T1의 우승을 축하하는 문구를 올린 적도 있다. [123] 그 다음은 박지성(약 500억 원)이다. [124] 별개로 손재주는 없다고 한다. 신이 자신을 만들 때 손재주는 까먹고 안 넣었다고 표현할 정도. [125] 한때 SON Heung Min을 사용하기도 했다. [126] 24-26 시즌 국가대표팀 유니폼에는 HEUNGMIN으로 표기되고 있다. [127] 단 '좋아하는 선수'와 '보고 배울 롤모델' 로 호날두를 선택한 것이고, 둘 중 축구를 더 잘하는 선수는 메시라고 답한 바 있다. [128] 손흥민이 프로 데뷔 후 먼저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한 유일한 선수이다. [129] 유벤투스 유튜브 채널도 두 사람의 만남에 초점을 맞춘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130] 결과는 대한민국의 2:1 승. [131] 어시스트 기록은 손흥민이 앞선다. [사진] [133] 해당 골은 당시 독일 대표팀 골키퍼였던 마누엘 노이어의 실책도 크다. 1실점으로 조급해진 분위기속에서 골대를 비워두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더니, 상대편 골키퍼인 조현우와 마주칠 정도로 깊이 들어와있었고, 이때 손흥민의 역습에 딱 걸려버렸기 때문. 이때 최후방에 있던 니클라스 쥘레가 손흥민을 저지하려 했으나, 발이 빠른 손흥민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134] 손흥민이 이 정도로 직설적으로 감정을 드러낸 인터뷰는 북한전이 끝난 이후 뜬구름 잡는 질문만 들어왔을 때 정도밖에 없다. [135] 다만 이 인터뷰가 논란이 되었는데, 인종차별이 없을 수가 없겠지만 독일 사람들은 과거사 때문에 인종차별에 예민하게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손흥민에게 일반화를 당했다는 점에서 이 인터뷰를 본 많은 독일인들이 불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36] 원정 경기였는데 노리치의 팬들까지도 박수를 쳐줬다고 한다. [137] 다만, 기성용의 중국 리그 발언은 영국 등 해외언론에서 번역될 때 제외되었는데 이와 관련된 한국 축구팬들의 정서를 유럽에서 온전히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위 발언에 대해 손흥민의 신념을 이해하고 프리미어 리그에 남아 계속 기록을 세워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138] 평소 독한 발언을 하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기자 비아신마저 "돈이 가장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 이 선수를 바보라고 해야 할지 안아줘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그를 안아주고 싶다"라고 말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139] 한국식 나이 계산법에 혼란스러워 한다거나, 우리도 저 법을 적용하자든지, 어쩐지 어려보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140] 해리 케인의 이적 후 딥페이크 기술로 각종 드라마에 이별하는 내용의 영상이 만들어졌으며,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41] 종종 이런 모자를 선물받기도 한다. [142] 무려 7실점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