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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148번째 챔피언 | ||||
아펠리오스 | → | 세트 | → | 릴리아 |
세트, 우두머리 Sett, the Boss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탱커 |
아이오니아 |
585 1350[1]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20년 1월 14일 | ||
풀네임 | 세트라이 / Settrigh[2] | ||
디자이너 | 캐치스액시스(CatchesAxes)[3], 트윈 엔소(Twin Enso) | ||
성우 | 신범식[4] / 잰더 모버스 / 코야스 타케히토 | ||
테마 음악 |
|
1. 개요
"난, 최강이다."
세트의 선택 대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148번째 챔피언인 세트에 대해 서술한 문서.세트의 선택 대사
2. 배경
[clearfix]
"이왕 하는 거... 우두머리가 되면 훨씬 좋잖아."
점점 세력을 더해 가는 아이오니아 범죄 세계의 우두머리 세트는 녹서스와의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나보리 투기장의 신인 투사로 등장한 그는 무지막지한 힘과 상상을 초월하는 맷집으로 금세 유명인사가 되었고, 결투를 계속하며 적수가 없게 되자 결국 스스로 투기장의 주인 자리에 올랐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세트(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2.1. 챔피언 관계
알리스타 | 드레이븐 |
투기장이란 활동구역 때문인지 녹서스의 전직 검투사인 알리스타와 현직 검투사인 드레이븐이 관계도에 있다. 다만 출신지도 동일한 아이오니아인 녹서스 검투사 신 짜오는 없는데, 둘 사이의 연도 차이를 대강 짐작해볼 수 있다. 신 짜오는 투기장 노예였다가 자르반 3세의 눈에 띈 후 데마시아로 건너가서 긴 시간 충성했고, 세트는 투기장 출신 투사와 바스타야 원주민 사이의 2세대로 볼 수 있다. 활동시기에 꽤 갭이 있는 셈.
3.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4.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70(+114) | 2608 |
체력 재생 | 7(+0.5) | 15.5 |
공격력 | 60(+4) | 128 |
공격 속도 | 0.625(+1.75%) | 0.811 |
방어력 | 33(+5.2) | 121.4 |
마법 저항력 | 28(+2.05) | 62.85 |
사거리 | 125 | 125 |
이동 속도 | 340 | 340 |
체력 능력치는 같은 전사 챔프들 중에서는 상위권이나 나머지 능력치는 평범하거나 낮은 편. 조건 없이 기본 공격을 연달아 2번 때릴 수 있는 패널티로 기본 공격력이 근접 전사 챔피언 치고 낮은 편에 속하며, 패시브 때문에 기본 체력 재생도 낮은 편이고 성장 체력 재생은 매우 낮다. 게다가 방마저 역시 낮은데, 특히 마저의 경우 미드 세트 저격 너프로 1레벨에 28까지 떨어지면서 패시브만 믿고 AP를 상대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5] 다만 성장 공격력과 성장 방어력은 높아서 점점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성장 마법 저항력도 타 근접 챔피언들과 같다.
특이사항으로 왼손과 오른손의 기본 공격 사거리가 다른데, 왼손은 125, 오른손은 175의 사거리를 가진다. 첫 공격은 언제나 왼손이므로 체감 사거리는 매우 짧다. 그나마 Q스킬 시전동안에는 왼손도 175의 사거리를 갖긴 하나 세트 자체가 평타를 치는 게 쉽지 않은 뚜벅이에 속해서 애초에 때리기 어렵다보니 더더욱.
직관적인 스킬셋에 비해 난이도가 2로 높게 측정되어있다. W의 특수한 메커니즘과 궁극기의 방향을 조절할 수 없다는, 또한 다른 적에 착지해야 제 성능이 나온다는 점 때문인듯.
귀환 모션은 오른손의 너클을 허리춤에 건 뒤 손가락을 튕기며 윙크. 치명타 모션은 두 손을 깍지 낀 다음 내려친다. 사망 모션은 그대로 쓰러진다. 둔화에 걸리면 가볍게 뛰어다니는 모션에서 뚜벅뚜벅 걸어다니는 모션으로 변한다.
4. 대사
5. 스킬
5.1. 패시브 - 투기장의 투지(Pit Grit)
세트는 기본 공격 시 양 주먹을 번갈아 사용합니다. 왼쪽 주먹을 날린 후 곧바로 오른쪽 주먹을 날리며 물리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세트가 왼쪽 주먹을 사용한 후 2초 안에 오른쪽 주먹을 사용하지 않으면 다시 왼쪽 주먹을 사용합니다. 오른쪽 주먹의 공격 속도는 왼쪽 주먹의 8배입니다. |
5 × (+0.55 추가 공격력) - 추가 피해 | |
0.15 / 0.5 / 1 / 2[6] | |
첫 번째 효과는 기본 공격 시, 평범한 공격인 왼손과 더 빠르고 강한 오른손을 번갈아 치는 패시브. 왼손은 잽, 오른손은 훅을 때린다.
정확한 판정은 2번째 기본 공격 명령을 내리면 공격 선딜레이가 8분의 1로 감소하고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 마스터 이나 루시안 같은 확정 2회 공격이 아니기에, 왼손만 공격하고 보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기본적으로는 다음 공격이 오른손으로 나가지만, 2초 동안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이 다시 왼손으로 초기화된다. 평캔이 가능한 Q를 이용하면 4연권을 빠른 시간 안에 날리는 것이 가능하다.
세트의 저렙 맞다이 원천은 이 패시브에서 나온다. 루시안이나 마스터 이의 2연격 패시브는 아무리 즉발식이더라도 제한이 걸려있지만[7], 세트의 2연격은 상시 발동이며 추가 공격력까지 달려있다. 피차 스킬이 별로 없고 쿨다운이 긴 저렙 상황에선 평타가 중요해지는데, 추가 피해가 붙은 고효율의 평타로 상대를 빠르게 눕혀버릴 수 있다.
두 번째 효과는 문도 박사와 가렌처럼 체력 재생률을 높이는 효과. 잃은 체력에 비례하여 점점 올라간다. 근접 챔프 상대로는 서로 치고받는 딜교가 끝나고 잠깐 빠졌다가 재정비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고, 원거리 짤짤이 챔피언을 상대로는 견제를 받으면서도 끈덕지게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특히 AP 메이지를 주로 상대하게 되는 미드 세트 같은 경우에는 상대가 세트를 스킬로 견제하다간 세트의 HP보다 본인의 마나가 먼저 떨어질 정도로 세트는 라인 유지력이 월등하다. 라인전 초반에는 누구보다 높은 회복력을 보여주지만, 라인전 중반에 접어들면 가렌의 회복량 증가폭이 더 커져서 수치상 밀리게 된다. 하지만 무려 7초 동안 아무 피해를 받지 않는 비전투 상태일 때만 발동하는 가렌의 패시브와 달리 상시 적용이라 세트가 훨씬 우위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딸피인 상황에선 회복량이 비슷해진다. 문도의 패시브와 비교하면 모든 상황에서 비슷하거나 높은 회복량을 보인다.
5.2. Q - 주먹다짐( Knuckle Down)
세트가 싸움을 찾아 적 챔피언을 향해 이동할 때 1.5초 동안 이동 속도가 30% 증가합니다. 기본 공격 시 언제나 왼쪽 주먹과 오른쪽 주먹을 날립니다. 몬스터에게는 주먹을 날릴 때마다 최대 400의 피해를 입힙니다. |
2000[8] | 9 / 8 / 7 / 6 / 5 |
타격당 추가 피해량: 10 / 20 / 30 / 40 / 50 + 대상 최대 체력의 1 (+ 0.01/ 0.015 / 0.02 / 0.025 / 0.03 총 공격력)% | |
총 피해량: 20 / 40 / 60 / 80 / 100 + 대상 최대 체력의 2 (+ 0.02 / 0.03 / 0.04 / 0.05 / 0.06 총 공격력)% | |
사용하면 세트의 양 주먹에 전기 같은 오라가 피어오르며 다음 기본 공격 2회가 강화되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고, 잠시 동안 적 챔피언을 향해 다가갈 때 추가 이동 속도를[9] 얻는다. 다른 평타 강화 스킬처럼 평캔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평 Q 평평으로 빠르게 정권을 네방 꽂아넣는 것도 가능하다. 정복자를 들었다면 8스택을 순식간에 쌓고, 집중 공격은 발동하여 약점 노출 후 추가 피해까지 가할 수 있다. 또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발동 시 왼손 공격의 사거리가 50만큼 증가한다.
뚜벅이 세트에게 있는 유일한 이속 버프기라서 상대에게 붙을때 도움이 많이 되고, 일단 붙었다면 세트 지속딜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마스터 후에는 5초마다 높은 수치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패시브로 정말 빠르게 박기 때문에, 정직하게 치고받을 수 있는 판만 짜여진다면 지속 화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타워 철거 능력도 대폭 향상시키기 때문에 타워를 부수는 속도가 빨라 철거까지 들어준다면 트런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타워를 갈아버린다.
W의 거듭된 너프 이후 라인 세트는 Q를 선마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후반이라면 모를까 초반에는 세트의 W는 투지가 가득 차있더라도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딜링의 대부분은 평타와 Q에 있기 때문에 Q를 선마하는 것이 가장 좋다.하지만 만약 상대가 원거리일 경우엔 Q를 쓰더라도 접근도 하지 못하기에 W를 선마하는 것이 낫다.
정글 몬스터에게 걸리는 최대 대미지 제한은 추가 대미지가 아닌 총 대미지에 제한이 걸리는 버그가 있었다. 그래서 만약 공격력이 너무 높을 경우 정글 몬스터에게 그냥 기본 공격이 강화 공격보다 더 강하게 들어가는 요상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지만 14.4 패치로 수정되었다.
모션은 레프트 훅 - 라이트 어퍼컷. 더 화이팅에 등장하는 기술 화이트 팽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PBE 서버에서는 스킬 이름이 전투준비였지만, 본서버로 넘어오면서 주먹다짐으로 바뀌었다.
5.3. W - 강펀치(Haymaker)
기본 지속 효과: 세트가 받은 피해량의 100%를 최대 체력의 50%까지 투지로 저장합니다. 투지는 피해를 입고 4초 후에 빠르게 감소합니다. |
785 / 60[10] | 18 / 16.5 / 15 / 13.5 / 12 |
80 / 100 / 120 / 140 / 160 + 방출한 투지의 25 (+0.25 추가 공격력)% | |
일명 핵펀치, 원펀맨. 순간적인 보호막을 얻는 동시에 조건부 광역딜을 넣을 수 있는 탱킹+딜링기. 세트 픽의 이유이자 진 궁극기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운용의 핵심이 되는 스킬이다.
기본 지속 효과는 모데카이저의 불멸과 유사하게 전투 시 고유 자원을 충전하는 메커니즘이다. 모데카이저와 달리 세트의 투지는 피해를 입을 때만 충전되기 때문에 공격으로는 충전할 수 없으며, 보호막에 피해를 입는 경우에도 투지가 채워지지 않는다. 또한 투지의 충전량은 최근 4초 내에 받은 피해에 비례하므로 전투가 4초 이상으로 길어지면 일부 사라진다. 때문에 지속 피해 스킬을 상대로는 투지 충전량이 애매해질 수 있다.
액티브는 0.75초 동안 기를 모은 다음, 주먹을 내질러 사다리꼴 모양의 장풍을 날린다.[11] 중앙 일직선 범위에 있는 적에게는 고정 피해를 주고, 그 바깥 범위에 있는 적에게는 물리 피해를 준다. 만약 투지가 충전되어 있다면 투지에 비례한 보호막과 추가 피해를 얻는다. 보호막은 강펀치 시전 즉시 생성되며, 시전 중에는 점멸 사용이 가능해 W+점멸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스킬의 잠재력 덕분에 세트의 강펀치는 세트 유저 숙련도의 척도가 되는 스킬이다. 사용 타이밍, W+점멸 콤보, 사용 시의 상황 등 난이도가 쉬운 챔피언인 세트라는 챔피언에서 챔피언 이해도와 실력을 보기 쉽기 때문.
세트가 자주 기용되는 라인인 탑에서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전사 챔피언들이 오기 마련인데, 이들 상대로 방어력을 무시하고 꽂는 고정 피해와 딜이 박히지도 않을 정도의 두꺼운 보호막을 쓰는 것은 굉장한 메리트이기에 가히 세트 라인전 비장의 수라 할 만하다. 하지만 사다리꼴 범위 중 중앙 지점에만 고정 피해가 적용된다는 점과, 선후딜이 있다는 점, 그리고 투지를 모아야 한다는 점 등 최대 효과를 내기 위해서 많은 제약이 있기에 세트는 적당히 견제를 받아줘서 투지를 모으고 범위 중앙에 W를 맞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0.75초나 되는 시전 시간 때문에 상대가 충분히 보고 피할 수 있어서 궁과 E에 있는 둔화와 조건부 기절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정중앙에 맞히기 어렵고 조건도 많이 타지만 이 스킬이야말로 세트의 순간 대미지의 핵심이자 실력의 척도라고 볼 수 있다. 체력 위주로 룬/아이템을 고르는 세트의 아이템 빌드 특성상 투지량이 꽤나 많이 쌓이는데, 정석 빌드로 가도 고정딜 2000은 기본으로 나오고, 그 유명한 극W 빌드로 공격력과 체력을 극한으로 올려서 투지 최대치 상태의 W를 중앙 판정으로 맞출 경우 풀템 18렙 기준 5000 이상의 고정 피해를 광역으로 때려넣는 괴물이 된다.[12] 빌드 특성상 아이템이 뜰수록 피해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 W의 엄청난 탱킹 능력도 무시할 수 없다. 투지를 가득 채우고 사용하면 자기 체력의 50%에 해당하는 보호막으로, 풀스택 다리우스 궁으로도 죽지 않을 양의 보호막을 얻기 때문. 결론적으로 잘만 맞춘다면 사이온급의 순간적인 대량 보호막으로 탱킹을 하면서 풀스택 다리우스 궁보다 높은 고정 피해량을 광역으로 날려대는 셈이니 한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불리하던 한타를 순식간에 해볼 만한 한타 혹은 유리한 한타로 뒤집을 수도 있다. 비단 정중앙에 맞추지 못하더라도 투지가 가득차있다면 가장자리 대미지도 무시 못할 수준으로 상당히 올라가서 굉장히 위협적이다.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견제기의 역할도 수행한다. 사정거리가 길고 범위도 꽤 넓고 코스트도 없기 때문에 투지를 채우기 힘든 상대라면 선마하고 쿨마다 날리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보호막량과 딜량 모두 수치가 압도적이라 W선마를 하면 근거리 원거리를 가리지 않아서 5라인 전부를 가는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기본 피해량이 낮아져서 라이너 세트는 Q를 마스터한다. 상대가 원거리일 때 한정으로는 W를 마스터해서 계속 날려주자. 공격력 계수 버프를 받은 후로는 너프 전과 비교해 최대 2배 이상의 피해량[13]을 뽑을 수 있게 되었으니, 아직까지도 세트의 핵심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막강한 피해 흡수량과 어마어마한 후반 잠재력으로 초중후반 뚜벅이인 세트의 밥줄이 되는 스킬이지만, 시전 시간이 리스크 비례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다. 0.75초는 상식적으로 반응하기 쉬운 시간이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점멸로 피하기 쉽고,[14] 초근접이라면 아예 무빙으로 회피해 버릴 수도 있다. 18초라는 일반 스킬 치곤 상당히 높은 쿨타임 또한 단점.[15]
투지가 가득 차면 세트의 몸이 금빛으로 빛나고 머리카락이 위로 치솟으며, 시전 애니메이션이 몸을 한 바퀴 돌려 더욱 큰 펀치를 날리는 모션으로 바뀌면서 스킬 이펙트에 세트를 상징하는 울버린의 머리 형상이 나타난다. 특별한 추가 능력은 없는 단순한 시각 효과다. 대신 몸이 금빛으로 빛날 때 효과음과 번쩍이는 이펙트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상대방이 알아차리기 쉬운 것은 단점이다.
전방으로 주먹을 내지르는 특유의 모션 때문에 가끔 붕권으로 부르는 유저들이 있다. 실제로 특유의 한 방으로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으면서 빗나가면 치명적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여담으로 우물 레이저의 딜로는 투지 충전이 안 된다. 된다고 해도 리스크가 너무 높아서 트롤짓이나 마찬가지이니 하지 말도록 하자.
5.4. E - 안면 강타(Facebreaker)
세트가 양옆에 있는 적들을
서로 부딪치게 하여 물리 피해를 입히고 0.5초 동안 70% 둔화시킵니다. 양옆에 최소 한 명씩의 적을 붙잡았다면 부딪힌 모든 적들이 1초 동안
기절합니다. 몬스터에게 100의 추가 기본 피해를 입힙니다. |
490 | 16 / 14.5 / 13 / 11.5 / 10 |
50 / 70 / 90 / 110 / 130 (+0.6 총 공격력) | |
얌전히 있어!
안면 강타!
안면 강타!
세트가 두 팔을 벌려 자신의 양 옆에 있는 적 유닛들을 끌어와 짧은 시간 동안 둔화시킨다. 마우스 커서 쪽이 왼팔. 쓰레쉬의 E인 사슬 채찍과 자크의 Q인 탄성 주먹을 서로 섞어놓은 듯한 스킬이다. 만일 좌우에 각각 하나 이상의 적 유닛이 끌려왔을 경우 적중한 적 모두를 짧은 시간 동안 기절시킨다.
움직일 수 있는 유닛은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끌어오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미니언을 활용해 기절을 걸 수도 있고 궁극기로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 광역 그랩에 성공하면 폭딜과 함께 아주 쉽고 강력한 이니시를 열 수 있다. 이후 W를 사용해 광역 대미지를 입히고 자기는 보호막과 체력버프로 유유히 탈출할 수 있다.
세트가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고 적과 거리를 좁히는 법은 Q를 쓰고 열심히 달려서 이 스킬로 적을 끌어오는 것뿐이다. 하지만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고, 시전 시간 도중 점멸 사용도 불가능한데 후딜레이도 조금 있다. 다만 진입 이후에 사용했을 때 더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
10.2 추가 패치에서 E 적중 범위가 사거리 표시와 일치하도록 수정되었다. 판정도 명확해졌고, 체감상 사거리는 줄었지만 폭은 더 넓어졌다.
대부분의 cc기용 전용스킬이 그렇듯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는 편이다. 1렙만 찍어도 cc기의 구실을 충분히 하기 때문.
작은 팁으로, 양쪽에 유닛이 있기만 해도 기절이 적용되기 때문에 드래곤이나 바론, 전령, 저지 불가 상태인 챔피언 등의 적을 두고 써도 반대쪽 적은 기절이 정상적으로 먹힌다. 적팀에 CC기 면역 챔피언이 있거나 오브젝트 싸움에서는 소소하지만 유용한 팁.
참고로 끌어오는 모션은 3가지로, 한쪽 방향의 적만 있을 경우 커서 방향으로 끌어올 경우 세트가 직접 박치기를 하며 피해를 입히고, 커서 반대 방향에서 끌어올 경우 자신의 무릎에 박치기하게 만든다. 양쪽에 적이 있으면 양손으로 가운데 모으는 모션을 취한다,
여담으로, 시전이 즉발이 아니라 엄연히 시전 속도가 존재해 반응속도가 빠른 유저들은 보고 점멸로 피하거나 스킬로 씹기도 한다.
5.5. R - 대미 장식(The Show Stopper)
세트가 적 챔피언을 붙잡고 제압한 후 앞으로 도약한 후 바닥에 내리꽂습니다. |
400 | 120 / 100 / 80 |
최대 피해량 : 200 / 300 / 400 (+1.2 추가 공격력) (+잡힌 적의 추가 체력의 40 / 50 / 60%) | |
제대로 날려주지!
이 꽉 다물어!
이걸로 끝이다!
세트의 유일한 돌진기. 지정한 적 챔피언에게 돌진해서 붙잡아 제압한 후, 앞으로 뛰어올라서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아버린다. 시전과 동시에 W의 투지가 최대치일 때처럼 몸이 금빛으로 빛나며, 낙하 지점에 다다르면 대상 챔피언이 지면에 강렬하게 처박히며 주변 600 범위에 광역 물리 피해와 둔화를 가한다.[16]이 꽉 다물어!
이걸로 끝이다!
이전의 뚜벅이 돌격 전사들과 세트를 구분짓는 가장 큰 특징으로, 가렌과 다리우스 등의 전통적인 전사들은 한타에서 직접 뭔가 시도하기보다는 적의 이니시를 받아치거나 난전에서 딜링과 탱킹을 동시에 담당한 후 궁극기로 마무리를 짓는 식의 전투를 하는 반면, 세트는 광역 딜링+둔화에 조건부 광역 기절까지 달려있기에 브루저임에도 아예 본인이 궁으로 적진에 뛰어들어가서 E+W 콤보로 광역딜을 넣는 이니시를 걸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다른 전사형 챔피언에게 찾아보기 힘든 타입의 궁이란 특색이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한데, 대미장식은 상대의 이니시를 역으로 받아치거나 적이 앞선에 대한 의존도가 큰 조합일 경우 세트가 적의 최선봉을 들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입하며 광역딜과 둔화를 꽂는다는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 반면 빠른 킬 결정력이 중요한 상황에는 밸류가 폭락한다. 더불어 2~5렙 사이에서 탑 라인전 맞다이 최강자, 깡패급이던 세트가 6렙을 찍자마자 그냥저냥 좀 적당히 강한 수준으로 내려앉게 하는 원인이다. 대부분 1:1 전투에 특화되있거나 본인의 체급을 크게 올려주는 궁을 가진 다른 전사들에 비해 세트의 궁은 1:1 대인용으로 생각하면 별로인 궁이기 때문. 뚜벅이 돌격형 전사가 가진 궁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한타에는 좋은 동시에 대인전엔 시시한 궁이므로, 본인의 자체 캐리력/결정력이 부족한 점까지 고려해 세트는 6렙 이후 각종 교전에 적극 참여하는 편이 좋다.
세트 궁의 이동 모션은 돌진-도약-돌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용 직후의 돌진(대상에게 달라붙는 모션)과 도약하여 메다꽂는 순간까지는 저지 불가 판정이지만[17] 내리꽂은 이후의 돌진(착지 직후 시전 방향으로 아주 짧게)은 저지 불가 판정이 아니며, 상대는 땅에 꽂히는 순간 제압이 끝나지만 세트 본인은 착지 후 잠깐의 돌진까지 끝나야 조작이 가능해지므로 시전 도중에 끊는 것은 안 되지만 시전 직후에 바로 반격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뽀삐의 W 유지시간 동안 세트가 궁극기를 쓰거나 잡혔을 때 W를 연타하면 뽀삐가 땅에 꽂힌 직후 세트가 위로 튀어오르기도 한다. 궁으로 못 넘는 두꺼운 벽에다가 쓰면 모든 모션이 스킵 수준으로 짧아진다.
제압+강제이동이라 그런지 잡는 판정이 매우 우수하다. 대상에게 CC 면역이 없다면 세트의 궁 모션이 나온 순간 점멸을 포함한 그 어떤 이동기를 쓰더라도 세트한테 붙잡혀 대미 장식을 당한다. 위치 자체가 옮겨지는 판정이라서 잡히자마자 수은으로 풀어도 멱살 잡힌 위치에 떨어지는 건 덤. 다만 공중에 뜨는 판정은 아니다.
단점이 없진 않다. 일단 사거리가 400으로 많이 짧고, 저지 불가를 제외하면 시전 중 그 어떤 자체 보호 효과도 없다. 때문에 땅에 떨어지기 전에 세트가 죽으면 피해도 안 들어가고 그냥 쿨타임만 돌아간다. 궁을 쓰다 적들에게 포커싱을 당하는 일이 은근히 흔하고, 멀리서 미리 스킬 쓰고 들어가는 챔이라면 되려 세트가 궁쓰다 눈먼 스킬에 공중 격추 당하는 경우도 간간히 나온다. 탈리야의 E 위에서 궁을 쓰면 기세 좋게 적을 날리려다 공중에서 레고를 밟고 죽은 채로 착지하는 웃긴 상황이 벌어진다.
특이하게 붙잡은 적의 추가 체력에 따른 대미지 계수가 있다. 때문에 리 신의 궁극기처럼 전열에 서 있는 상대 탱커를 역으로 이니시 + 딜링 수단으로 쓸 수 있다. 기본 대미지 자체도 상당하지만, 추가 체력이 1500~2000 정도가 되는 탱커를 내다꽂으면 3레벨 궁극기를 기준으로 AD계수 떼고 봐도 1300~1600이 들어간다. Q의 최대 체력 비례, W의 고정 피해와 더불어 세트를 안티 탱커로서도 기용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 물론 물리 피해라서 실제로 붙잡힌 탱커 본인에게 들어가는 딜은 좀 아프다 수준에 불과하겠지만, 착지 지점 주변의 물몸 딜러들에게는 어마어마한 피해가 들어간다. 적 원딜이나 암살자 등이 재수없이 직격으로 맞았다고 가정하면 방어력을 고려해도 궁 한 방에 800~1000, 거의 반피 가까이 꽂히는 셈. 특히 한타에서 세트가 잡은 상대가 뭔가를 잔뜩 집어먹고 탱탬으로 둘둘 만 사이온이나 초가스라면 아마겟돈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저지 불가, 면역, 또는 수은으로 잡히자마자 풀어도 이 대상 추가체력 계수는 그대로 손에 쥐고 날아간다.
유의해야 할 것은 상대의 추가 체력 비례라는 것. 룬, 스킬. 아이템 등에 추가 체력이 없다면 당연히 추가 피해도 없다. 특히 파이크는 패시브 때문에 최대 체력을 어떤 방식으로도 늘릴 수 없으므로 파이크를 메다꽂으면 기본딜+ AD 계수 딜만 들어간다. 그 때문에 종합 저항력 위주로 올리는 탱커형 서포터나 람머스, 말파이트 등의 탱커 챔피언보다는 체력템 위주로 올리는 브루저, 혹은 사이온, 초가스 등의 체력돼지들에게 써야 딜이 더 잘 나온다.
상대를 붙잡고 내려찍는 기술 모션은 프로레슬링을 떠올리게 한다. 사용 모습은 랜디 오턴의 RKO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실제로 프로레슬링계에서 Show Stopper라는 이름을 쓴 선수가 두 명 있는데, 자신의 별명으로 사용한 숀 마이클스와 피니시 기술의 명칭으로 사용한 빅 쇼이다. 모션도 다양한데, 상대를 번쩍 들어 땅에다가 쳐박는 모션, 한 손으로 들고 상대를 앞세워 머리부터 다이빙하는 모션, 그리고 백플립으로 상대와 머리부터 떨어지는 모션 등 보는 재미가 있으니 구경해보자. 순서대로 파워밤, 초크슬램, DDT와 흡사하다. 해외 해설자와 유저들 사이에서는 수플렉스라고도 불린다.
우연이지만 자사 게임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요원 레이즈의 궁극기 명칭과 이름이 같다.
6. 영원석
6.1. 시리즈 1
굴복시킨 도전자들R - 대미 장식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안면 골절상
E - 안면 강타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320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320
턱 골절상
W - 강펀치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고정 피해량
달성 목표 : 7,200 / 29,000 / 65,000 / 120,000 / 190,000
달성 목표 : 7,200 / 29,000 / 65,000 / 120,000 / 190,000
6.2. 시리즈 2
강철 투지W - 강펀치 보호막으로 막아낸 챔피언 및 포탑 피해량
달성 목표 : 10,000 / 36,000 / 88,000 / ? / ?
달성 목표 : 10,000 / 36,000 / 88,000 / ? / ?
아다다다다![18]
Q - 주먹다짐을 사용하여 주먹으로 빠르게 챔피언 4회 콤보 공격[19]
달성 목표 : 2 / 6 / ? / ? / ?
달성 목표 : 2 / 6 / ? / ? / ?
읏차!
R - 대미 장식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5,000 / 17,000 / 42,000 / ? / ?
달성 목표 : 5,000 / 17,000 / 42,000 / ? / ?
7. 평가
세트 챔피언 집중탐구무척 강력한 근접전과 진형 붕괴에 특화된 궁극기, 압도적인 광역 고정 피해와 보호막을 통한 변수 창출에 특화된 돌격형 전사(Juggernaut) 역할군 챔피언. 라이엇이 공인한 주 포지션은 탑이지만, 다양한 돌격형 전사들을 참고하여 제작된 유틸리티가 높고[20] 균형 잡힌 스킬셋의 가치와 운용상의 안정감을 지니고 있어 정글, 미드, 서포터 등 다른 포지션에서도 유의미한 통계가 집계된 바 있다.[21]
세트는 기본 공격에 기반한 근접 DPS와 딜교환 능력이 아주 뛰어나고, 돌격형 전사답게 기본 스탯이 무척 탄탄하며 패시브를 통한 유지력의 벌충까지 가능해 초중반 전투력이 막강한 챔피언이다. 교전에서는 강펀치(W)를 통한 자신의 킬 캐치 및 탱킹 능력을 순간적으로 극대화하거나 궁극기를 통해 고전적인 한타 포지션을[22] 뒤엎는 메인 이니시에이터 역할. 근래 출시된 챔피언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난이도가 쉬운 편이며, 라인전이 끝난 이후의 교전에서의 운용도 부담이 의외로 적은 로우리스크 챔피언.
문제는 이러한 장점을 묻어버릴 정도로 절망적인 사거리와 기동력이라는 단점을 지녀 유격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훨씬 부각되었고, 이전부터 지적된 광범위 결정력의 부재가 더 심해져 딱히 사이드 운영을 했을 때도 큰 리턴을 얻지 못하는 로우리턴이라는 문제가 커졌다. 그때문에 상위권 티어와 하위권 티어에서의 위상이 하늘과 땅 정도로 다르다. 하위권이야 쉬운 난이도와 로우리스크라는 장점을 통해 좋은 대접을 받곤있지만 상위권에서는 심각한 기동력, 로우리턴 문제점이 커서 별 활약을 못하고 있다. 대회에서도 초창기에 비해 위상이 급속도로 추락해버렸으며 서폿 세트라는 조커픽이 아니면 픽되는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
성능과는 별개로 쉬운 난이도에 강력한 스킬셋 거기에 간지나는 외형 덕분에 저연령층 유저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높다.
7.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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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이고 쉬운 스킬셋
세트는 스킬 사용에 재사용 대기시간 이외의 소비 자원이 전무한 노 코스트 챔피언이다. 마나 관리를 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유지력은 우월하다. 모든 스킬이 누르면 발동이라 이해하기 쉽고, 복잡한 스킬 연계도 없다. 따라서 세트를 배우고 학습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으며, 이해도가 부족한 플레이어도 몇 판 정도 해보면 제법 위력을 뽑아낼 수 있다.[23] 쉬운 스킬셋을 기반으로 한 라인전은 물론, 갱호응, 소규모 교전, 한타도 꽤나 단순하다. 심지어 아군들에게도 쉬운 포커싱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은, 찰나의 시간 안에 바뀌는 전장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24] 그나마 어려운 부분은, 뛰어난 대인전 능력으로 사이드를 수행해야 함에도 전무한 이동기, 강펀치를 제외하면 전무한 탱킹기로 인한 강펀치 활용 난이도 정도이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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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라인전 수행 능력
여러 너프로 성능이 나빠졌던 메타에서까지도 인정받을 정도로 세트의 라인전 능력은 전사 역할군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패시브의 체력 재생과 노 코스트라는 이점으로 유지력이 준수하고, 기본 스탯까지 뛰어나며 맞딜 또한 파괴적이다. 설령 불리하더라도 견제를 버텨내거나 역으로 맞견제를 하며 소모전을 강요할 수 있으며[26], 갱 호응 능력도 평균 이상이다. 불리한 상성을 상대로도 강펀치의 보호막과 유지력을 믿고 끈질기게 버틸 수 있다. 본인은 강력한 다이브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역으로 다이브 저항 능력도 우수한 것은 덤. 라인 클리어 능력이 조금 아쉽다는 점[27]을 제외하면 세트의 라인전 성능은 흠잡을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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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의 초근접 대인 전투력
사거리와 기동성이 워낙 저열해 대부분 활용할 수 없는 평상시에는 부각되지 않지만, 체력 능력치가 타 챔피언보다 우월하고, 패시브로 평타를 한 대 더 칠 수 있으며, 기절에 제압에 퍼뎀으로 무장한 채 무지막지한 보호막과 함께 괴랄한 수치의 고정 데미지를 꽂아넣는 세트의 전투력은 매우 뛰어나다. 그 다리우스를 정직한 맞딜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며, 갱킹 혹은 로밍의 상황에서 평범한 챔피언의 화력을 생각하고 방심한 채 세트에게 거리를 내준 상대방들을 세트가 모조리 죽이고 살아나오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오는 등, 세트의 맞딜 능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며 세트를 정직하게 맞딜로 승리할 수 있는 챔피언은 탑에서 많지 않다. 특히나 2~5레벨 시점의 세트를 정직한 맞딜로 이길 챔피언은 없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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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과 구간에 좌우되지 않는 전투력
대부분의 라인전 특화 유통기한 내지는 안티 캐리 픽과는 다르게, 세트는 라인전 시작부터 라인전이 끝난 후에도, 초중반부터 후반까지 쭉 힘이 빠지는 구간이 없다. 교전 및 한타 기여도 양면으로 기대치가 높고, 성장 의존도도 낮아 항상 최소한의 피해량과 탱킹이 보장된다. 덕분에 아이템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데에 있어서 부담이 없으며, 파괴적인 근접 딜교환 능력을 기반으로 방어적인 구도에서도 힘을 쓸 수 있다. 높은 기본 공격 DPS를 믿고 적극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은 덤. 앞선 견고한 라인전 수행 능력과 더불어 세트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연구되고 정착할 수 있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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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펀치(W)로 극대화되는 공방 양면의 잠재력
일반적인 구도에서 세트의 화력이나 탱킹 능력이 타 돌격형 전사 역할군에서 특출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강펀치(W)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기본 지속 효과로 받는 모든 피해가 최대 체력의 50%까지 투지로 저장되고, 이 투지가 곧 보호막과 막대한 양의 고정 피해로 바뀌는데, 이게 세트의 높은 체력과 아이템 빌드와 시너지를 내어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낸다.[29] 이렇게 얻는 높은 수치의 보호막은 곧 세트의 공격적인 다이브 및 교전 개시에 있어서 안정성을 톡톡히 챙겨주며, 반대로 고정 피해는 조건부로 나오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세트의 한타 기여도 및 킬 캐치 능력을 크게 강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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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역할군 최상위권의 한타 기여도
전사 역할군, 특히나 세트가 속한 돌격형 전사 역할군은 단독 이니시에이팅이 부실해 한타 기여도 면에서 탱커 역할군에 뒤떨어지는 경우가 잦지만, 세트는 다르다. 궁극기인 대미 장식(R)이라는 훌륭한 이니시에이팅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세트는 적의 전열 챔피언을 집어던져 후열에 진입하고 포지션을 산개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역으로 아군 진영에 돌진하는 적을 저지하는 식으로 역이니시에이팅을 하는 구도도 만들어낼 수 있다. 진입한 세트에게는 안면 강타라는 광역 CC기에 더해 강펀치라는 압도적인 탱킹과 누킹을 수행할 수 있는 스킬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덤. 적의 내구가 높을수록 대미 장식의 파괴력은 더욱 강해져, 정돈된 한타 포지션조차 비웃고 난전을 강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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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탱킹 능력
비록 조건부이긴 하지만, 강펀치는 4자리수의 막대한 고정 피해를 광역으로 박아넣으며[30] 궁극기인 대미 장식은 대상의 추가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를 광범위로 꽂아넣는다. 이는 진형 붕괴는 물론, 체력이 높을수록 자기 아군에게 더 큰 데미지가 들어가버리는 상황을 만들어 강철 심장을 비롯한 체력 뻥튀기 아이템을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기도록 한다. 패시브로 얻는 공격 속도는 물론, Q로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입히는 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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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셋의 범용성에서 나오는 멀티 포지션 롤
장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세트는 라인전, 이니시에이팅, 탱킹, 운영 등 돌격형 전사 역할군에게 요구하는 거의 모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좋아 룬 및 템트리의 폭도 굉장히 넓으며,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만큼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용될 수 있다는 밴픽상의 강력한 메리트를 제공해준다. 그런 말마따나 출시 이후 솔로 랭크와 프로씬을 가리지 않고 주 포지션인 탑솔 이외에도 중단 공격로나 정글 사냥꾼, 심지어는 서포터 역할군에서도 기용되고 있으며,[31] 제각기 포지션에서도 안정적인 역할 소화 능력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통계를 보이는 대표적인 멀티 포지션 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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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강펀치(W)의 높은 고점
강펀치(W)는 코어템이 뜰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데, 세트가 3코어를 올릴 때 쯤이면 강펀치의 최대 피해량은 1000을 넘긴다. 이는 똑같이 3코어 정도의 원딜이 맞으면 순식간에 전장 이탈을 강요당하는 수치이며, 브루저들도 부담이 되는 수치이다. 풀템이 나올 때면 강펀치의 데미지가 3000에 다다르는데, 이 수치는 원딜이나 메이지, 암살자까지 즉사가 가능하고 소위 칼챔으로 불리는 체력에 잘 투자하지 않고 딜링 아이템 위주로 가는 브루저들까지 사경을 헤매는 무지막지한 피해량이다.[32] 이때문에 세트는 후반 한타 기여도가 괜찮다고 평가받으나, 강펀치의 핵심은 피해량도 피해량이지만 막대한 보호막을 주는 점에 있다. 이 보호막을 카운터치는 챔피언이 상대에 있으면 고정딜을 넣을세도 없이 죽어서 이점은 유의해야한다. 그리고 강펀치로도 유통기한을 막을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하단에 서술.
7.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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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 부재 및 짧은 교전 사거리로 인해 한계가 명확한 이니시 능력
세트 최악의 단점이자 세트의 모든 문제점의 시작. 높은 교전 전투력을 대가로 기동력과 사거리를 상실한 것은 세트를 비롯한 돌격형 전사 역할군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그 중 교전 사거리의 경우 주력기가 사거리 125인 기본 공격인 특성상 해당 역할군 안에서도 독보적으로 최하위권. 그나마 적에게 접근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주먹다짐(Q)의 이동 속도 버프는 적에게 다가갈 때에만 나오며 비전투 시에도 이동 속도 버프가 적용되는 결정타(Q)라는 생존기를 가지고 있는 가렌과 달리 갱을 흘릴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갱킹에도 취약하다. 세트는 분명 정직하게 맞딜을 이어나가면 그 볼리베어조차 쉽게 부술 수 있는 스탠딩 맞다이의 최강자 중 한 명이지만, 세트에게 맞딜을 해주는 상대는 없고, 그나마 그 뚜벅이 세트에게 맞딜을 해 주는 순간은 일 대 다수의 갱킹or로밍이 왔거나, 세트의 전투력을 상회하는 챔피언일 때만 시도하기에, 세트의 강한 맞딜을 온전히 활용하여 우위를 점하는 순간은 역관광을 노릴 때 뿐이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적과 거리를 좁힐 수 있게 해주는 대미 장식(R)은, 진형 붕괴와 난전 유도의 측면에서는 효과적인 이니쉬 수단이지만, 애초에 시전 사거리 자체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고 안정적으로 적과 교전을 개시하여 정돈된 한타 구도를 만들어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스킬이다. 이처럼 자체적인 기동력 보조 스킬이나 후퇴를 도모할 스킬이 존재하지 않고, 그러한 기동성의 부재로 인하여 궁극기의 활용 역시 제한된다는 것이 세트의 큰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적 조합이 기동력이 높거나 어그로 핑퐁에 특화되어 있을 때 세트가 후반에 맥을 못추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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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킬 캐치 및 화력 기댓값
세트의 대인 전투력이나 교전 수행 능력은 대단히 우수하지만, 상기했듯 기동력이나 추격 능력은 너무 저열해서 도주하는 적을 붙잡아 킬 캐치까지 이어나가는 능력은 형편없다. 기실 세트의 전투력을 뒷받침하는 화력은 강펀치(W)를 제외하면 대개 패시브를 통해 얻는 높은 기본 공격의 DPS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교전 사거리와 마찬가지로 돌격형 전사 역할군 안에서도 최하위권. 같은 맥락으로 근접 전투가 불가능할 때 강펀치(W)를 제외한 유의미한 화력 투사 수단이 전무한 탓에, 대규모 교전에서 세트의 화력 기댓값은 썩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없으며 이는 후술할 높은 팀 의존도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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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리스크를 강요받는 강펀치(W)
세트의 강펀치(W)는 분명 투지가 가득찬 상황에서는 살벌한 위력을 투사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강펀치(W)의 최대 화력을 내기 위해서는 세트가 먼저 맞아서 투지를 채울 필요가 있다. 투지를 쌓지 않은 강펀치(W)는 중앙을 맞혀도 기본 공격보다 성능이 구리다. 체력과 공격력 양면으로 어마어마한 계수를 받은 대신 마스터 기준 160밖에 되지 않는 절망적인 기본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0.75초나 되는 매우 긴 시전 시간, 정중앙에 한정된 좁은 범위, 18초~12초나 되는 긴 기본 쿨타임 등 은근 장점보다도 단점이 너무 많아서 강펀치가 적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지 못하고 빠져버린 순간 세트는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때문에 반드시 투지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에 사용할 것을 강요받는데, 이는 스스로를 빈사 상태까지 몰아넣어야만 하는 굉장한 리스크를 강요받는 설계다. 게다가 군중제어기에 걸렸을 때는 시전하지 못하므로 상대가 강펀치 타이밍에 CC 걸고 폭딜을 쏟아넣으면 그대로 터져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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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펀치가 없을 때 생기는 심각한 무력함
강펀치는 상대에게는 높은 고정피해를 광역으로 입히고 본인은 높은 보호막을 받는 좋은 스킬이지만 이로 인해 세트는 자체 탱킹력은 많이 약해져 강펀치가 없을 때는 매우 약해진다. 대부분의 공격과 탱킹능력이 강펀치에 몰빵되어 있어 강펀치가 없을 때에는 딜교를 아예 걸면 무조건 손해를 보는 수준. 거기다 강펀치는 대부분의 스킬보다 쿨타임이 꽤 길어 초반이나 후반이나 강펀치를 쉽게 빼면 상대에겐 바로 킬각이 되는 수준이다. 거기에 세트가 가는 아이템들 대부분은 스킬가속이 없기에 이 무력함은 더욱 극심해진다.[33] 그렇다고 스킬가속이 붙은 아이템을 가면 세트 본인이 약해지기에 아예 답이 없는 수준이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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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단독 캐리력으로 인한 높은 팀 의존도
세트는 분명 강펀치의 위력과 대미 장식을 위시한 뛰어난 진형 붕괴 능력으로 쉽지만 강한 한타 공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진입 자체가 까다롭고, 직관적인 스킬셋은 적에게도 직관적이기 마련이기 때문에 정교한 구도일수록 세트에게는 부담스러운 자리가 된다. 그리고 혼자서 다수의 상대를 처치하거나 구속할 만큼 강력한 화력이나 군중 제어 능력은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으며, 그마저도 강펀치(W)가 없다면 대규모 교전에서의 킬 캐치 능력이나 화력 투사 면에서 하자가 생기게 된다. 사거리가 짧은 칼대칼 한타구도면 모를까, 아무리 솔랭이라고 해도 그런 극단적인 경우는 극히 드물어 아무런 근거 없이 세트가 자유롭게 진입하도록 두는 장면은 잘 나오지 않는다. 운영 또한 마찬가지인데, 카밀, 레넥톤과 같은 다재다능함이 전무해 원거리에서 딜러를 물거나 시야의 이점을 이용해 잘라먹는 플레이와 같은 건 꿈도 꾸기 힘들다. 따라서 세트에게 제일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세트가 미리 돌입해 교전하며 진형을 붕괴시키고 시선을 끄는 사이 다른 아군들이 마무리한다라는 구조고, 아군의 성장도 결여나 적이 아군에게 불리한 상성의 조합 등 이 전제가 다른 외부 요인 때문에 성립하지 않을 때, 세트는 무난히 게임 후반에 썩어버리거나 두들겨 맞으며 투지를 쌓다 강펀치(W) 이후 산화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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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후반에 나타나는 부실한 캐리력
위의 단점들로 인해 세트는 분명 전투력 자체가 거의 일정하고,후반엔 더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극후반에 힘이 빠지기 쉬운 모순적인 챔피언이다. 부족한 기동력은 후반에 이동속도 아이템을 갖춘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 그 단점이 뼈저리게 느껴지고, 세트 자체의 낮은 화력은 사이드에서 더 강한 적을 상대로는 힘을 내기가 어려우며, 부실한 캐리력은 한타가 좋은 스킬 구성과 극후반 강펀치의 압도적인 데미지 덕분에 적 딜러진에게 강펀치를 맞추면 한타를 말 그대로 폭파시킬 수 있지만, 상대팀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그 전에 이미 온갖 CC기를 맞고 강펀치를 쓰기도 전에 죽거나 상대 딜러진들이 미리 구비한 생존용 아이템이나 스킬에 카운터 당할 수 있기에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하기가 거의 힘들다. 때문에 세트의 승리공식은 라인전에서 이겨 스노우볼링을 끊임없이 굴리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고, 삐끗하는 순간 승리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
7.3. 상성
- 세트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전투력이 세트보다 강력한 챔피언 : 맞딜 하나는 최상위권인 세트이나, 라인전이 맞딜 하나만으로 굴러가진 않을 뿐더러 그 강한 맞딜을 상회할 정도의 최강자들도 물론 있기 마련이다.[35]
- 판테온[36], 볼리베어[37], 레넥톤[38], 올라프[39], 워윅[40], 일라오이[41], 요릭[42], 케인(다르킨 학살자)[43], 트린다미어[44], 우르곳[45], 트런들[46], 나서스[47], 모데카이저[48], 클레드[49], 아트록스[50], 럼블[51] 등
- 치고 빠지기 식의 단발성 딜교환 또는 카이팅에 능한 챔피언 : 세트의 투지는 쌓이면 쌓인 만큼 4초 뒤에 바로 사라진다는 특성으로 인해 장기전이 아닌 짧은 딜교환에는 제대로 힘을 쓰기 어렵다. 특히 발분이 너프된 후 난입을 채용한 정통 AP 메이지(오리아나, 신드라 등)를 상대할 경우 구간이 올라갈수록 정글 개입 없이는 말라죽기가 쉬우므로 지양하는 편이 좋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대부분이 세트보다 맞딜이 약한편이기에 발분이 나온후엔 꽤 편해진다.
- 베인[52], 아칼리[53], 그레이브즈[54], 벨코즈[55], 신지드[56], 나르[57], 아지르[58], 신드라[59], 그라가스, 카르마[60], 케넨[61], 퀸, 애니비아, 소라카[62], 잔나, 리븐[63], 제이스[64], 케일[65], 트위스티드 페이트[66], 스몰더[67] 등
- 티모: 매우 열 받는 상대. 모든 뚜벅이들의 악몽같은 챔피언으로 세트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안면 강타로 티모를 붙들고 강펀치로 데미지를 줄 수는 있다고는 하지만 세트 역시 기본 공격으로 먹고 사는 챔피언인데다가 강펀치 역시 티모가 세트를 공격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데미지가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억지로 잡아놓는다 한들 티모는 그냥 실명 걸고 도망가면 그만이다. 하지만 티모는 한타 자체는 매우 좋지 않으니 어떻게든 따이지 않고 한타를 봐야한다.[68] 발걸음 분쇄기가 나온 이후부터는 잡기가 쉬워지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문제. 6렙이 찍혔다면 승부를 볼 때 궁극기부터 먼저 박아보자. 티모가 기절을 예상하고 실명을 썼다면 운이 좋으면 저지불가로 실명을 씹으면서 시작할 수 있으며, 굳이 실명을 씹지 않더라도 우수한 슬로우를 기반으로 전투를 이어나가거나 플 빼기를 강요할 수 있다.
- 애쉬: 평타부터 둔화가 걸려있어 뚜벅이인 세트는 접근이 불가능하고, 일방적으로 맞는다면 W로 역전각이라도 봐야하지만 투지가 오르면 애쉬는 뒤로 빠지며 거리를 주지 않기에 다시 투지가 낮아져 애쉬는 다시 접근해 딜을 넣으면서 죽게된다.
- 주먹다짐을 버틸 수 있는 챔피언: 세트는 기본적으로 기본 공격 위주의 딜교를 하는 챔피언인데, 이걸 막거나, 경감시킬 수 있는 챔피언이라면 세트의 장점이 그대로 없어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다만 위의 챔피언들에 비해서는 라인전에서 어려운 상성은 아니기에 아군의 합류에 따라 상성을 뒤바꿀 수 있긴 하다.
- 강펀치를 파훼하는 챔피언: 세트의 탱킹력 중 상당 부분은 강펀치(W)의 보호막에서 나온다. 강펀치(W)는 상대에게 맞을수록 보호막량과 피해량이 높아져 낮은 체력 상태에서 강펀치(W)를 사용하여 일발의 역전을 노리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 보호막을 없애버린다면 세트의 탱킹력은 순식간에 떨어진다. 또한 세트의 압도적인 화력 역시 강펀치의 고정 피해에서 나오므로, 강펀치를 막게 되면 세트의 화력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 파이크[73], 렐[74], 오공[75], 알리스타[76]
- 마스터 이 : 마이는 잘 컸을 때 한정으로 어렵다. 잘 큰 마스터 이의 폭딜은 세트의 실드를 감안해도 버틸 수 있는 딜이 아니고, 모션이 뻔한 강펀치(W)는 마이의 알파에 허무하게 파훼된다. 다만 궁극기와 E로 한타에서 마스터 이를 마크할 수 있으니 이 점을 노려보자. 또한 칼날비 치명타 트리를 타는 마스터 이의 경우 후반에 탱템을 갖춘 세트를 녹일 딜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탑 라인전에서 만나는 초반 마스터 이는 최대 장점인 DPS조차 세트에게 밀리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매우 쉬운 상대이다. 그리고 마이는 딜템만 가기 때문에 방어력은 매우 낮아 일격 필살(Q)와 명상(W)에만 탱을 집중하니 만약 후반에 마이가 미니언을 낀 안면 강타(E)를 피하지 못했다면 투지가 가득찬 강펀치(W)에 한번에 죽는다.
- 세트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세트에게 근접전이 밀리는 전사 챔피언 : 위의 적힌 근접 챔피언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근접 챔피언들 상대로 카운터가 가능하다. 세트가 비록 뚜벅이이긴 해도 평타 효율이 다른 챔피언들의 최소 150% 이상이기에 맞다이 하나는 상위권이기 때문. 극단적인 왕귀형 챔피언이 아니라면 초중후반 모두 세트에게 전투력이 밀려 마킹해주기 딱 좋다.
- 이렐리아[77], 바이[78], 자르반 4세, 야스오[79], 요네[80], 사일러스[81], 그웬[82], 리 신[83], 피오라[84], 가렌[85], 스카너[86], 제드[87], 브라이어[88], 헤카림, 우디르[89] 등
- 대부분의 퓨어 탱커 챔피언 : 세트는 체력 비례 피해, 고정 피해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터라 탱커들을 상대할 때 빛을 발한다. 탱커들은 기동성이 딸리기 때문에 E로 묶고 Q로 패는 식의 딜교환이 매우 쉬우며, 강펀치의 고정 피해도 적중시키기 쉽다. 보통 근접 전사는 라인전에서 이들을 압도해도 한타 단계에서는 이들의 CC기에 발이 묶이고 적들에게 점사당해 사망하는 경우가 잦은데, 세트는 이 챔피언들을 궁으로 잡고 이니시를 걸어버리거나 들어왔다면 역이니시를 걸어 점사당하기 전에 적 진영을 폭파시켜버린다. 설령 발이 묶인다 하더라도 강펀치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라인전, 스플릿, 한타 단계에서도 무참히 압도당한다. 다만 이 챔피언들은 대부분 갱 호응이 출중하여 주의할 여부가 있다.
- 후퇴할 수단이 빈약한 암살자 챔피언 : 기본 능력치가 준수하고 딜탱 챔피언의 특성상 이들을 암살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 암살자 챔피언들은 보통 순간 누킹에 특화되어 있기에 이들이 작정하고 세트한테 피해를 입히면 세트는 오히려 한꺼번에 많은 양의 투지를 획득할 수가 있으며, 진입하는 순간 세트가 E로 끌어당긴 다음에 W로 엄청난 고정 피해를 입혀 이들을 역으로 짓누를 수가 있다.
- 지속 딜링 스킬을 가진 챔피언 : 이들이 게임에 나오게 된다면 세트에겐 더할 나위 없이 게임이 유리해진다. 이들의 지속딜은 세트에게 투지를 빠르게 쌓아줄 수가 있어 역으로 이들의 목을 따낼 수가 있다.
- 기타
- 스웨인: 맞라인으로 만난다면 스웨인이 유리하지만, 스웨인은 체력을 무한히 증가시킬 수 있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타 페이즈에서 진입하는 스웨인을 궁극기로 집어던지면 상대 진영을 박살낼 수 있다. 주먹다짐(Q)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에 취약한 것은 덤. 그리고 몰락한 왕의 검까지 1코어로 올렸다면 주먹다짐(Q)을 쓸때마다 스웨인의 사지가 하나씩 잘리는 마법을 볼수있다.
- 다리우스: 세트가 겪을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상성. 반드시 점화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1렙 싸움을 할거면 강펀치(W)를 찍고 강펀치(W)를 정통으로 맞혀야 하는데 이 때 다리우스도 높은 확률로 유체화를 쓰기 때문에 제대로 맞추기가 힘드므로 굳이 먼저 1렙 싸움을 걸 필요는 없다. 다리우스와의 라인전은 그냥 먼저 그랩하는 쪽이 불리하다고 보면 된다. 특히 먼저 그랩을 했다는 가정 하에 세트보다 다리우스 쪽이 더 불리하기 때문에 다리우스가 먼저 그랩을 쓰고 싸움을 걸면 오히려 세트의 안면 강타(E) - 강펀치(W) 연계를 절대 못 피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스킬을 쓰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우스가 학살(Q)을 쓸 때 안면 강타(E)로 끌어당기는 것이 딜교환 핵심. 6렙 이후에는 다리우스의 학살(Q)을 안면 강타(E)말고 대미 장식(R)으로도 카운터칠 수 있다. 다만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녹서스의 단두대(R)에 한방에 죽을수도 있으니 다리우스가 딸피라서 강펀치(W)에 죽는 상황이 아닌이상 다리우스가 궁극기를 쓰기 전까진 강펀치(W)를의 보호막으로 데미지를 막기 위해서 최대한 아껴주는것도 좋다. 한 마디로 스킬을 얼마나 침착하게 쓰는가에 따라 1대1 결과가 달라진다. 괜히 성급하게 스킬을 쓰면 역으로 다리우스에게 따이므로 주의. 세트의 실력보다는 다리우스가 얼마나 실수하느냐, 또한 다리우스가 학살(Q)의 견제를 통한 라인 주도권을 얼마나 활용하는냐에 따라 상성이 어느 정도 뒤바뀌기 때문에, 골드 이하의 저티어에서는 세트가 5.5, 다리우스가 4.5 정도로 상성을 나눠받고, 플레티넘 이상부터는 세트가 4.5, 다리우스가 5.5까지 역전된다.
- 렝가 : 출시 직후에는 렝가를 고양이 취급하는 세트였으나 이후에 여러 차례 체급 너프를 먹고 압도적으로 쉬운 상대는 아니다. 정직하게 맞딜하면 세트가 우위지만, 탑에 오는 대부분의 렝가는 제정신이라면 세트와 우직한 스탠딩 맞다이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렝가는 부쉬를 이용한 치고 빠지기로 라인전을 하는데 문제는 전투의 포효(W)로 매우 가볍게 안면 강타(E)에 달린 기절을 풀고 세트와 거리를 벌릴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세트의 스킬들은 하나같이 최소 15초가 넘어가는데다가 세트 특성상 근거리 챔피언 상대로는 주먹 다짐(Q)을 선마하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강펀치(W)나 안면 강타(E) 모두 1레벨 상태에서 라인전을 하게 되고 긴 스킬 쿨타임으로 인해 렝가를 제대로 붙잡아두는 것이 어려운 편이며 서로 스킬이 빠졌을 때는 렝가에게 선공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스킬 사용을 잘해야한다. 특히 렝가의 부쉬 플레이에 말려서 야성 스택이 2~3 스택 이상 쌓였는데 안면 강타(E)를 써버리면 렝가를 붙잡을 수단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부터 괜히 렝가를 이기겠다고 성급하게 플레이해서는 안되며 적어도 발걸음 분쇄기나 그 하위템이 나올 때까지는 그냥 맞파밍만 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6레벨이 되고 대미장식(R)이 있는 순간부터는 렝가를 부쉬에서 멀리 던져버리는 등 대처 방안이 하나 더 생기고 아이템이 뜨면 뜰수록 이기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 때문에 초반에 괜히 렝가의 집요한 부쉬 플레이에 말리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 블라디미르: 서로 상대하기 싫어하는 상성. 둘 다 뚜벅이 주제에 유지력이 좋은 챔피언이고 세트는 블라디의 웅덩이가(W) 거슬리고 블라디에게 세트의 스킬 하나하나가 굉장히 거슬린다. 블라디가 물몸이다보니 세트의 딜을 못버티고 E와 궁을 맞았으면 거의 죽었다고 봐도 될 정도이며 라인전은 세트가 우위이다. 블라디가 한타에서 좋지만 세트 역시 한타기여도가 뛰어난 챔피언이며 사실상 블라디가 걸끄러운 상성.
8. 역사
8.1. 2020 시즌
10.1 패치 중 출시되었다. 평캔이 가능한 Q와 맞은 피해에 비례해 증가하는 딜과 보호막을 가진 W, 그리고 기절이 붙은 그랩기 E의 시너지로 붙을 수만 있다면 상당히 강한 맞다이를 자랑한다.정직한 스킬셋 특성상 장단점이 극도로 갈릴 것으로 이전부터 예측되었고, 그 예상대로 유저들의 호불호 역시 상당히 갈린다. 뛰어난 유지력과 W의 역관광 능력, 궁극기만큼은 고유의 장점이 있다는 주장과, 반대로 원거리 대응 능력이 거의 없어 선픽 카드로는 나쁜 데다가 라인 클리어도 빈약하며, 역할 수행이 겹치면서도 세트 이상으로 라인전이 강한 다른 돌격형 전사들[105]을 두고 굳이 세트를 기용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시선도 존재한다.
2020/1/17 LPL 스프링 Top Esports VS LNG Esports의 1세트 경기에서 메이저 리그 최초로 등장하였다. LNG의 플랑드레가 기용했으며 분전했으나 결과는 패배. 선픽으로 뽑았으나 TES의 369가 레드 막픽으로 블라디미르를 가져간 것이 가장 큰 문제였으며, 한타 때 사이드 진입을 통한 진형 붕괴를 적절히 이끌어내는 모습이 아예 나오지 않고 5:5 한타에서 가장 먼저 산화하는 구도만 나왔다. 대회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돌격형 전사인 모데카이저에 비해 너무 무력한 모습이었다. 다음날 JDG vs Team WE 전에서 JDG의 탑 라이너 줌이 오른 상대로 기용하였으며, 한타가 일어나는 족족 W 고정 피해를 최소 3명에게 꽂고, 궁극기 대박을 계속 치면서 승리하였다.
별개로 출시 직후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었었다. 세트끼리 궁을 쓰거나 사일러스가 세트 궁을 썼을 때 나오며 한 번 세트 궁에 걸리면 세트 궁에 묶인 채로 게임 내내 빠져나올 수 없었다. PBE 서버에서도 발견돼서 유명했던 버그인데 고치지도 않고 본섭에 출시를 했다, 다행히 이슈화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고쳐졌다.
본섭에 출시된 초기의 세트는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사기캐였다. 스킬셋 자체는 훌륭한 평가를 받는 지금의 세트였지만 그때 당시 기본 스펙도 굉장히 강했으며 원거리 상대로 역으로 먼저 귀환시키는 일반적인 탑 생태계의 상성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W선마를 하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W 짤짤이로 말려죽이는 것인데, 세트의 체젠과 체력 등 기본적인 스펙이 압도적인데다 W의 레벨을 올릴 때마다 쿨타임이 2초씩 줄어 굳이 뚜벅거리며 걸어가지 않고 원거리에서 W짤만 해도 충분히 위협적인 수준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 나오는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op.gg 통계상 의외로 원거리 상대로 높은 라인 킬 확률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게 2020/1/21 기준 승률 51% 픽률 7%로 op.gg 기준 1티어에 올라갔다. 출시 전 뚜벅이라는 점 때문에 라인전에 박한 평가를 받았지만 아무리 불리한 딜교를 했더라도 유리한 딜교로 만들어 버리는 기적의 체젠 때문에 라인전 상성을 다 무시할 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106]
10.2 버전에서는 급기야 일이 터지고 말았다. 다이아몬드 기준 밴픽률 71%에 승률 53.5%의 지표를 보이는 중이고, 심지어 챌린저에서는 아무리 그 표본이 적다 하지만 7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전 구간 55% 내외의 승률과 매우 높은 밴픽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의 지표는 리런치 초기의 4연속 너프를 먹기 전 모데카이저와 비슷한 수준. 파이크가 강하지 않은 라인전 능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시브의 라인 유지력 하나만으로 솔라인에서 악명을 떨쳤던 전적이 있는데, 그에 필적하는 유지력을 지닌 세트는 게임 내에서 견줄 대상이 없는 독보적인 쉴드량과 강력한 라인전까지 겸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1 버전에선 전 구간 53% 안팎의 승률을 기록했음을 고려하면, E스킬의 대미지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들어가는 버그 때문에 승률이 폭등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버그가 수정되더라도 기존의 53% 승률도 무척 높은 편이기 때문에 세트가 OP 캐릭터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10.2 패치 통계에 따르면 탑은 말할 것도 없이 OP고,[107] 정글, 미드, 심지어 서포터까지 픽률은 낮지만 55% 이상의 고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트록스, 판테온, 사일러스, 파이크, 카르마 등이 3개의 포지션에서 고승률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4개 포지션 고승률 기록은 말자하에 이어 두 번째. 그냥 챔피언 자체가 오버밸런스인 상황이다. 실력차이가 어마무시하지 않는 이상 챔프빨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게 가능한 정도. 2월 5일부터 개막한 2020 LoL Champions Korea Spring 에서도 선픽으로 빠르게 가져오거나 밴하는 등 뚜벅이라서 대회에서 저평가를 받을 거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면서 LCK 내에서도 상당히 고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10.3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기본 체력 재생이 소폭 감소하였고, W 강펀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으며,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하였다. 다만 큰 너프는 아니라 패치 이후에도 고승률을 유지 중이며, 10.4 패치에 세트의 천적인 탑 소라카와 탑 소나가 솔라인에 서지 못하도록 패치를 받아 출시 당시보다는 떨어졌지만 그래도 1~2티어급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10.5 패치에서 추가적으로 너프되었다. 체력 재생과 성장 체력 재생이 상당히 깎였으며, 방어력도 4나 낮아졌다. 또한 궁극기 대미 장식의 둔화 지속 시간이 0.5초 감소하였다. 패치 이후로는 개사기에서 많이 좋다 정도로 내려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승률은 50%대에 가깝지만은 픽률은 탑 라이너 중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좋은 픽이다. 몰락한 왕의 검 상향 이후로 Q선마와 1코어로 몰락한 왕의 검을 가는 빌드와 만능의 돌과 마법공학 점멸을 활용하는 서포터 포지션 역시 연구가 끝나고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대회 선호도도 매우 높다. LCK에서는 비원딜(세트+유미)과 정글 포지션으로 한 번씩 기용되면서 제이스, 모데카이저, 룰루, 리 신, 파이크의 뒤를 이은 공식 경기 모든 포지션으로 기용된 여섯 번째 챔피언으로, 그것도 한 시즌 만에 달성한 대기록을 세웠다.
10.8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W 강펀치의 피해량이 전 구간 감소했다. W 너프로 인해 라인 클리어, 맞다이, 역관광 등 다방면으로 약화되어 탑, 서포터 가릴 것 없이 힘이 많이 빠졌다. 10.8 패치 전후로 서포터 포지션의 픽률이 탑보다 높아졌는데, W 선마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는 서포터는 승률이 많이 깎여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쓰기 힘든 고난도의 서포터가 되었다. 탑에서도 승률이 꽤나 깎였는데, 그동안 받은 너프가 쌓이고 쌓여 현재 탑에서 주로 모습을 보이는 브루저 챔프에게 많이 불리해졌다.
세트가 우위를 점할 수 있거나 손싸움을 해야 한다는 평이었던 가렌, 다리우스, 모데카이저, 아트록스, 오공 등 대부분의 브루저 챔프들을 상대로 10.8 패치 이후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레넥톤이나 클레드 등을 상대로는 라인전부터 스플릿 운영까지 내내 얻어맞는 수준이라 선픽으로 뽑는 것이 위험해졌다. 그래도 세트 자체의 스텟과 스킬들이 워낙 훌륭하다 보니 1티어급 성능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졌지만 조합을 따라 후픽으로 활용할만한 메리트는 충분하다. 물론 본인의 손이나 피지컬이 된다면 선픽으로 뽑아도 손싸움으로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10.13 패치 정복자의 너프가 타격이 너무나도 커서 순간 47%의 승률까지 하락한 적이 있었고 서폿의 픽률이 탑을 앞서고 있다. 다만 어떻게 적응하는 데에는 성공했는지 승률을 49%까지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오히려 다리우스, 아트록스, 모데카이저 등의 브루저들도 정복자 너프가 크게 작용했는지 이들 상대로의 승률도 회복했다.
대회 밴픽률은 경이로울 정도. LCK 내에서만 스프링 96%, 포스트시즌에는 100%, 서머시즌 91%의 높은 밴픽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정 포지션 내에서 압도적이거나 OP라고 느껴질 정도의 성능은 아니지만 스킬셋이 워낙에 훌륭해서 전 라인을 다 갈 수 있다는 점이 프로씬에서의 몸값을 엄청나게 높여주고 있다.[108] 오히려 탑 세트는 거의 쓰이지 않는 반면 극탱 난입 미드, 정글, 서폿 세트가 프로 경기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10.16 패치에서 W 스킬 피해량이 80~180에서 80~160으로 감소하고, E 스킬 피해량이 50~170에서 50~130으로 감소하는 후반 저격 너프가 적용되었다. 탑 라인에서도 어느 정도 체감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정글과 서폿, 미드에서의 위력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모든 라인이 커다란 손해를 보았으며 탑 승률은 47%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시간이 되고 어느 정도 적응된 이후에는 탑과 정글 모두 승률이 48%까지 올라왔으며 3티어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여전히 대회에서 위상이 건재하다. 딜만 야금야금 깎는 걸로는 의미가 없고, 세트 자체가 갖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너무 강력하기에 발생한 현상이다.
결국 솔랭 기준 이미 충분히 선픽 카드로 꺼내기 힘들 수준으로 성능이 내려왔음에도 10.18 패치에서 대회를 겨냥해 세트를 추가로 너프하였다. 너프안은 프로권에서 쓰는 탱 세트를 저격한 패치로, 오른쪽 주먹 피해량의 AD 계수를 총 공격력의 15%에서 추가 공격력의 50%로, Q의 적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을 1%로 하향한 대신 공격력 100마다 제공되는 적 최대 체력 피해량을 기존의 1% 고정에서 스킬 레벨당 0.5%p씩 증가시켜 3%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라이엇의 말에 의하면 탱 세트가 아닌 딜 세트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패치라고 한다.[109] 패치 노트의 코멘트를 볼 때, 이번 패치에서 적용된 사항은 임시방편이고 롤드컵이 끝난 후 제대로 리워크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생각보다 심각한 타격은 받지 않았지만, 라이엇의 의도대로 해당 너프는 라이너가 아닌 세트 픽의 승률에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프로 대회에서는 딜 세트로 라인을 갈 만큼 아직까지도 애용되고 있어서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롤드컵에선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그룹 스테이지에 이르기까지 탑, 정글, 미드, 서폿 모든 포지션에서 여전히 활약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특히 챔피언이 나온 지 9개월도 되지 않았다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숙련도가 특히 돋보이는 픽으로 어지간히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라면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한타마다 궁, E, W대박과 미친 어그로 핑퐁을 보여주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조별 스테이지 C조 1경기에서 젠지 소속의 라이프가 서폿 세트를 꺼내들어 패색이 짙어진 게임을 박살내버리는 모습은 백미.
오히려 대회에서의 활약에 비해 솔랭에서는 탑 기준으로도 초반 승률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글이나 서폿 쪽은 아예 승률이 대폭 깎였다.
10.21 패치에서 빛의 망토의 이동 속도와 지속 시간이 너프되어 마법공학 점멸+빛의 망토의 효율이 떨어졌다. 서포터와 정글러로서 크나큰 너프.
8.2. 2021 시즌
애매하다. 전사 역할군으로써 세트는 약간의 딜템에 탱템을 섞어줄 때 가장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새롭게 추가된 선혈포식자, 발걸음 분쇄기 등이 세트에게 어울릴 것으로 예상되고 새로 바뀐 삼위일체도 준수해보이지만, 문제는 현재 태양불꽃 방패가 너무나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퓨어 탱커들과 비교해보면 굳이 픽할 메리트가 없다는 점. 더불어 거의 모든 상황에서 1코어로 가져갔던 몰락한 왕의 검은 액티브 효과가 3대를 때려야 하는 패시브 효과로 변경됨으로써 세트의 입장에선 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져버렸다.그렇다고 몰락하거나 성능이 나락에 쳐박힌 것도 아니고, 현재 프리시즌 아이템 밸런스가 누구나 인지할 정도로 맞지 않아 핫픽스와 지속적인 밸런싱이 예상되는 상황이니 지켜보아야 할 듯. 일단 당장으로써는 나쁜 픽은 아니더라도, 태불방 시대에 따라가기 위해 태불방을 채용하자니 퓨어 탱커들에 비해 효율이 많이 밀리고, 프리시즌 아이템 변경으로 수혜를 입기보단 피해를 본 점이 많은 편이기에 픽의 가치가 좀 떨어진 감이 있다. 그래도 태불방도 세트에게 어느 정도 어울림과 더불어 새로 나온 발걸음 분쇄기라는 기동력을 어느 정도 상쇄해주는 아이템 덕분에 성능 자체는 나쁘지는 않기에 상황에 따라서 뽑을 만한 메리트는 있다.
솔로 랭크 기준 정글러는 빛의 망토 너프 이후로 진작에 망해버려서, 프리시즌에서도 딱히 반동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 중. 서포터 쪽 역시 픽률은 높지만, 승률은 45~46%대로 함정 카드 수준이다. 그나마 세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마스터 이상의 티어에서는 승률이 괜찮은데 하위 티어에서는 초반에 게임을 못 터뜨리면 초고속으로 썩어버린다. 세트를 서포터로 활용하는 메리트는 픽밴 단계의 심리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단 점과, 극초반 교전에서의 이점이다. 솔로 랭크에서는 이러한 점을 살리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픽률은 낮지 않아서 발생하는 사태.
11.2 패치부터는 템트리의 방향이 바뀌었다. 발걸음 분쇄기와 스테락의 도전, 망자의 갑옷을 올려 탱커형 브루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것. 몰락한 왕의 검은 스플릿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하거나 몰왕을 가지 않으면 버거운 상대가 아닌 이상 매 상황에 올리기 힘든 아이템으로 평가된다.
11.6 패치에서 직접적인 너프는 없지만 세트의 주력 아이템인 발걸음 분쇄기, 몰락한 왕의 검, 스테락의 도전이 싸그리 너프당해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되었다.
11.9 패치에서 강펀치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0.1에서 0.2로, 대미 장식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100%에서 120%로 버프되었다. 딜 세트의 메리트를 올려주면서 탱 서폿 세트에겐 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 실제로도 이 패치가 유효했는지 이후 딜템을 섞는 탑 세트는 승률 51%에 픽률 10%으로 1티어 1위에 안착하였다. 반면 탱템을 주로 올리는 서폿 세트는 승률 44.58%로 처참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LCK에서는 탑 미드 서폿 3포지션 스왑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높은 밴픽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어느 포지션으로 써도, 어떤 조합에 넣어도 전사 역할군에게 요구되는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
11.13 패치에서 발걸음 분쇄기가 뚜벅이들에게 불리하게 변경되었고, 1티어 자리를 변경된 발분과 궁합이 좋은 챔피언들이 독식하다 보니 승률이 약간 내려왔다. 잃은 것이 더 크지만 붙기만 하면 매우 높은 둔화 수치 덕에 W 중앙 범위를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은 남아 있어 여전히 1코어는 발분으로 고정.
11.14 패치에서 발걸음 분쇄기의 둔화 수치마저 40%로 너프되었으나, 11.14 패치 전에도 지표가 좋던 선혈포식자로 옮겨감에 따라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선혈포식자의 1코어 승률이 53%긴 하지만 발걸음 분쇄기 역시 51%로 못 쓸 수준은 아니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률을 양분하고 있다. 이후 아무런 너프 없이 계속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세트가 상성상 유리한 카밀, 이렐리아, 피오라 등이 버프 또는 리워크로 나란히 떡상하였고, 안그래도 지난 버프로 사기챔으로서의 지표를 달리던 세트의 가치는 더더욱 높아졌다. 난이도도 쉬운 데다 압도적인 광역 고정 피해와 평타 데미지로 인해 날먹챔이라며 비판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너프 명단에 오르지 않고 있다. 기본 스탯이 압도적이기에 판금 장화, 스테락의 도전에 OP템인 선혈포식자만 가도 폭딜과 함께 탱킹도 완벽하다.
11.21 패치에서 세트의 핵심 룬과 아이템이었던 정복자와 선혈포식자가 너프됨에 따라 승률이 49%로 감소하고 2티어로 내려왔다. 그나마 2티어에 있는 것도 픽률이 아직 유지되어서 그런 것으로, 점차 픽률이 떨어짐에 따라 티어도 더 낮게 잡힐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선혈챔들에 비해 세트의 승률 하락폭이 유난히 큰 편인데, 이는 11.21 패치에서 삭제된 선혈포식자의 앙심 효과가 세트의 W와 특히 궁합이 좋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패치 이후에는 선혈포식자 템트리의 풀차지 W딜이 감소한 게 확실히 체감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앞서 언급했듯 발분도 그렇게 나쁜 선택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선혈만큼은 아니지만 51.8%로 거의 52%에 육박하기에 신화템을 다시 발분으로 옮겨간다면 승률이 조금이나마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8.3. 2022 시즌
정복자의 너프와 치명적 속도의 강세로 메인 룬을 치명적 속도로 갈아탔었으나, 정복자가 다시 버프되고 치명적 속도가 너프를 받으면서 정복자와 치명적 속도 둘 다 비슷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현재 탑 1티어들이 세트가 상대하기 힘든 탐 켄치, 베인, 빅토르 등이 즐비한지라 결국 2티어 하위권으로 추락해버려 전체적으로 전 시즌보다 불리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12.3 패치에서 세트의 주요 코어템인 선혈포식자와 반고정 아이템이던 스테락의 도전이 세트를 비롯한 전사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변경되었고, 세트로 상대하기 껄끄러운 볼리베어, 갱플랭크, 트린다미어 등이 버프를 받거나 새로 연구되어 크게 득세하여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마스터 이상 구간에선 아예 승률 47%대를 기록하며 망해버렸고, 플레~다이아 구간에선 승률 49%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다른 전사 챔피언들이 크게 버프된 죽무를 스테락의 대체재로서 사용하며 돌파구를 뚫고 있는 반면에, 세트는 스킬을 전부 한번 돌리면 무력해지는 챔피언 특성상 3초 내로 피해를 입혀야 효과를 보는 고통 무시/반항 효과를 보기도 쉽지 않고 죽무가 체력을 제공하지도 않기에 죽무를 가기엔 부적합하다. 여러모로 암울한 상황.
결국 12.4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93에서 100으로 증가하는 보상 버프를 받았다. 이후 2티어로 상승하였다. 추가적으로 서폿 세트 또한 빙결 강화와 버프에 힘입어 3티어까지 떡상했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내구도 패치의 영향은 미미하다. 상대의 딜을 버티기도 좋아졌고, 체력 버프로 강펀치가 간접 상향된 건 호재이지만 어처피 강펀치가 세진 만큼 상대 체력도 올랐고, 세트가 잘 버티게 된 만큼 상대도 세트의 초반 딜교를 버텨낼 만해진지라, 정말 별 영향을 안 받아서, 무난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내구도 패치는 전체적으로 라인전을 버티는 성향의 챔프들에게 유리한 패치였는데, 라인전 지향 or 라인전 이후 스플릿/한타 지향이라는 둘 중 하나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타 챔피언들과는 달리 좋게 말해 양쪽 모두 나름 준수하게 수행이 가능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초반 라인전을 숨도 못 쉬게 가져가기엔 좀 아쉽고, 또 라인전 이후 후반과 스플릿이 특화 챔피언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은 세트이기에 나타난 결과.
다만 12.15 패치부터 4티어로 떨어졌다, 사실 내구도 패치 이후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승률이 떨어지고 있었고, 특히 상위권으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교전 거리와 이동 능력을 종합해서 본, 실질적인 전투 기동성이 롤 챔프들 중 최하위권인 세트인지라 거리조절에 능한 상위권으로 갈수록 한타랑 딜교에서 정말 말 그대로 '스킬 한 번 돌리는' 게 끝인지라. 그 한 번의 스킬 회전으로 볼 수 있는 이득이 줄어들게 된 내구도 패치의 영향으로 안 그래도 낮았던 챔피언의 밸류, 고점이 더욱 아쉬워진 것. 12.14 패치에서의 결의 룬의 재생의 바람, 뼈 방패, 불굴의 의지(사실상 세트의 고정 보조 룬들이 전부 하향당한 패치였다.)의 너프도 꽤나 치명적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2.17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W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0.2에서 0.25로, E의 둔화율이 50%에서 70%로 증가. 버프 후 탑은 2티어로 올라갔고, 특히 미드가 1티어로 떡상했다. 미드 세트의 경우는 암살자 카운터, 메이지 상대로 버티는 조커픽으로 사용 중이며 점멸+유체화 빌드가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도란의 방패와 재생의 바람으로 버프를 먹은 W 짤짤이로 딜교+유지력으로 라인전을 하는 방식. 갱 호응도 좋은 편이기에, 캐리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플레이메이킹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12.20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너프 내용은 기본 마법 저항력이 32에서 28로, 패시브 체력 재생이 0.25-2에서 0.15-2로 초반 구간에서 감소하는 것. 대신 패시브 추가 공격력 계수가 0.5에서 0.55로 증가하였다. 12.19 기준,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미드 세트를 저격한 패치로 보인다.[110]
8.4. 2023 시즌
신규 신화템이 추가되고 밸런스가 들쑥날쑥했지만 세트 자체에게 치명적인 너프나 버프가 없었기에 무난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때 강철심장이 추가되어 핫한 코어 아이템이었지만 장시간 다수의 아이템 밸런스 패치와 바텀 라이너의 빨라진 왕귀 타이밍 때문에 사그라들었고, 이전부터 별 영향을 받지 않은 발걸음 분쇄기가 무난하면서도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13.17 패치 기준 3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8.5. 2024 시즌
바뀐 아이템중 세트에게 맞는 템이 딱히 없으면서도 챔프의 체급자체가 많이 낮아져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와중에 가렌,다리우스,일라오이 셋 다 버프를 받았으나 세트만 버프를 받지 못하였고 결국 14.02 에메랄드 기준 승률 48%로 4티어까지 추락했다.
14.03 패치 이후 발걸음 분쇄기의 상향으로 세트가 현재 한국기준 전체 2티어가 되고 미드에서도 통계가 잘 잡히는 중이다.
그리고 14.04 패치 버프 중 발분이 포함되어 세트가 간접버프를 받아 잘만하면 1티어도 노려볼만한 듯 싶었지만 탑 라인 기준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챔피언이었던 볼리베어가 파격적인 버프를 받아버려 다시 암울해졌다. 하필이면 버프 내용이 세트같은 뚜벅이 입장에서 전혀 반갑지 않은 번개강타(Q)의 이동속도 증가와 천공분열(E)과 궁극기의 쿨타임 감소이기 때문에 이대로 넘어오면 티어가 떡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망이 밝지 않은 편..
그래도 밴으로 틀어막는 방법이 존재하고 볼리베어의 버프안이 핫픽스로 너프를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이기 때문에 조금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여러 패치 간 승률 52%, 픽률 4~5% 수준의 1~2티어를 오락가락하며 탑 생태계의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다.
14.10 패치에서 E - 안면 강타가 몬스터 대상으로 100의 추가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 정글 세트는 한참 사장된 지 오래됐음에도 왜 이런 버프를 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14.19 패치에서 필수템인 발걸음 분쇄기의 이동속도 패시브 삭제와 선체 파괴자, 스테락의 도전등이 크게 너프를 받아 하향세를 피할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9. 아이템, 룬
룬정밀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 |
정복자를 가장 주력으로 사용한다. 이전부터 꾸준히 애용되던 룬이였으나, 패치로 패시브 추가 피해량이 추가 공격력 계수로 바뀌면서 맞다이 위주의 게임을 하려면 반 필수가 되었다.
하위 룬은 생명 흡수, 전설: 가속, 최후의 저항.
보조 룬은 딜탱답게 결의를 선택한다. 주로 유지력을 강화하는 재생의 바람이나 맞다이가 강력해지는 뼈 방패 중 하나를 택하고 3번에서 과잉성장을 고른다.[111]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체력 100, 공격력 8에 흡혈 옵션이 있다.
핵심 아이템
-
발걸음 분쇄기
추격과 라인 클리어에 유용한 아이템. 발분이 버프되면 세트의 티어가 올라가고 발분이 너프 먹으면 세트의 티어가 낮아질 정도의 세트 그 자체인 아이템이다. 공격력, 체력, 공격 속도 까지 세트에게 필요한 능력치가 모두 골고루 붙어 있으며 현재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사용 효과의 슬로우도 콤보 연계나 살짝 딜교하고 빠져나가는 상대에게 묻혀두기만 하면 추격이 수월해지는 것도 세트에게 장점.
공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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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양날 도끼
기본적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어느 정도 보장된 세트이기에 체력을 400이나 올려주고 스킬가속까지 주는 이 선택지는 세트와 궁합이 좋다. 세트는 체력비례 피해와 고정피해는 가진 대신 가렌, 다리우스[112]처럼 기본적으로 방어력을 깎을 수 있는 수단이 없기에 그 부분을 보완해주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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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인의 대검 - 화공 펑크 사슬검
세트는 탱커 대응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긴 하지만, 문도 박사나 워윅, 아트록스, 블라디미르와 같은 회복 괴물들을 상대로는 처형인을 어쩔 수 없이 올려야 할 때가 있다. 이럴때 치감 시리즈 중에선 유일하게 세트에게 좋은 옵션인 공격력과 체력, 스킬 가속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 탑이 회복 괴물이라면 꼭 이 아이템을 가자.[113]
- 삼위일체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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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갑옷
돌격형 전사들의 영원한 친구. 특히 이속 40은 절대 낮잡아볼 것이 아니다. 첫 평타에 터지는 둔화도 패시브와 Q도 맞히기 편하게 해준다.
- 마법사의 최후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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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스킬가속과 소환사 주문 가속을 부여하는 신발.
9.1. 비추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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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양날 도끼를 제외한 물리/방어구 관통력 관련 아이템
세트는 기본적으로 탱커에게 강한 편이며 손을 좀 타긴 하지만 W에 조건부 높은 고정 피해가 있기 때문에 관통력 옵션만 보고 관통력 아이템을 올리는 건 돈낭비에 가깝다. 가렌, 다리우스와 달리 관통력을 전적으로 아이템에 의존해야 하므로 방어력이 엄청나게 높은 말파이트나 람머스 같은 챔프를 상대론 버겁긴 하지만 탱커 하나만 보고 칠흑의 양날 도끼에서 방관을 더 올리기보단 차라리 다른 옵션을 더 올려서 한타 기여도나 높일 생각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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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분쇄기, 몰락한 왕의 검, 실험적 마공학판을 제외한 공격 속도 아이템 및 치명타 아이템
세트는 평타가 주 딜인 근접 AD 캐리가 아니다. 이런 아이템을 올려서 체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W는 거의 버리는 스킬이 되며, 유일한 탱킹 스킬인 W의 성능이 부실해지니 탱이 더 안 되어서 적진에서 금방 녹아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에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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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력, 마법 관통력 아이템
세트는 주문력 계수가 없는 순수 AD 챔피언이라 주문력은 쓸모가 없다. 마법 관통력 역시 세트의 피해 유형이 물리 피해라 역시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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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아이템
세트는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무자원 챔피언이다.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브루저이지만 단독 변수 창출 능력과 강력한 라인전 덕분에 탑, 미드 모두 갈 수 있고 특유의 교전 능력 덕분에 과거엔 정글, 서폿도 주목받았으며 바텀 AD 캐리를 제외하곤 어디든 갈 수 있는 멀티 포지션형 챔피언이었다. 바텀 마저도 서폿 세나와 연계하여 등장하기도 했다.[114]하지만 오랫동안 조정과 너프를 먹고 성장 의존도가 높아진 현재는 거의 탑으로만 기용된다. 미드는 조합 상황에 따라 가끔 스왑하는 정도.
10.1. 탑
돌격형 전사 역할군답게 패시브와 W를 이용해 라인을 당기면서 적의 왕귀를 늦추는 탑에 가장 어울린다. 기본적인 스킬셋과 스탯은 다이브를 할 때든 당할 때든, 갱을 당해서 2:1이 되어도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역관광하게끔 짜여져 있으니 계산해서 가능하다면 붙는 것도 하나의 수가 될 수 있다. 스탯이 단단해서 잘 죽지 않으므로 위기에 처하면 클레드, 올라프처럼 싸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뜻. 여기에 W의 훌륭한 역관광 능력으로 되받아치는 그림도 심심찮게 나온다.라인전은 상대와 거리를 좁혀 맞딜을 지속하며 투지 스택을 쌓아 W로 반격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E는 강제로 싸움을 만들어내는 스킬로 쓰일 수도 있으며 W 중앙을 맞추도록 하는 콤보로도 사용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다루기 쉽지만 상대에 따라 정복자 / 치속 버프를 받으면서 길게 싸울지, E평QW로 짧게 끊고 나올지 생각은 해야 한다.
6레벨 전까지는 갱콜 등 라인 개입을 요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첫 아이템으로 대부분 도란의 방패를 골라 수성도 좋거니와, 세트는 근접 전사치고는 한타에도 스킬 비중이 높은 편이라 상대를 처치하는 것에 너무 목숨 걸지 않아도 좋다.
스킬 선마는 적이 근거리라면 Q선마, 원거리라면 W선마를 하는 쪽이 좋다. 원거리 챔피언은 몸이 약해서 W 몇 방만 맞아도 딜교환이 비등비등해지고, 근거리 챔은 대체로 스펙이 좋기 때문에 W 고정 피해에 목숨을 걸기보단 Q를 자주 돌려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때려박는 편이 이득이기 때문.[115]
라인전이 끝나고 필수템인 발분-선체파괴자-스테락 3신기를 갖춘 이후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망자의 갑옷과 같은 탱템을 올리고 이니시에이터로 활용할 수도 있고, 팀에 CC가 충분하거나 세트 본인의 성장이 잘 됐다면 몰락한 왕의 검이나 삼위일체 같은 딜템을 조금 섞어 스플릿을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팀의 상황을 보고 더 적합한 쪽으로 사용하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소환사 주문은 점멸/순간이동을 사용하지만 갱플랭크나 베인처럼 접근을 해야 라인전을 이길 수 있는 상대이거나 순간이동보다 한타에서의 이속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될땐 유체화를 들어도 좋다. 다만 유체화의 경우 카이팅과 거리조절로 상대를 확실히 죽여야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숙련도가 요구된다.[116] 거의 무조건 유체화를 드는 다리우스의 경우이거나 상대에게 붙을 수 있는데 라인전을 확실히 이겨야한다 싶을 때에는 점화를 드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위의 경우가 아니고서는 어차피 라인전이 강한 세트로 굳이 텔을 포기하면서 점화를 들 이유가 없다. 더군다나 기동력이 절실한 뚜벅이에겐 여러 상황에서 유체화가 더 이득이다.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 10% 감소, 받는 피해량 10% 증가, 회복 효과 -10%, 보호막 흡수량 -10%의 하향이 되어 있다.세트는 챔피언의 설계상 뚜벅이라는 단점이 굉장히 크지만 그에 대한 보상으로 진형 파괴, 광역 대미지, 체력 비례 대미지, 높은 수치의 보호막, 조건부 돌진기 등등 꽤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칼바람에서는 뚜벅이라는 단점이 사라지고 그에 대한 보상만 남는다. 뚜벅이 딜탱이 눈덩이로 인해 강해지는 건 칼바람 나락 딜탱들의 공통적인 사양이지만, 세트는 눈덩이 없이도 한타를 시작하려는 상대 딜탱, 혹은 탱커를 궁으로 아주 쉽게 우리 편이 물린 한타를 상대방을 무는 한타 상황으로 바꿔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체력 회복 수단이 극히 제한적이기에 높은 양의 보호막도 유용하지만 패시브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점이 세트의 평가를 더욱 높여 주는데, 딜탱들이 포킹을 연속해서 얻어맞거나 한 번 진입하고 빠져나오면 그 이후부터는 체력이 많지 않아 사실상 자살특공대 식의 극단적인 진입을 해야 하는 데 반해 세트는 뒷라인으로 살짝 빠져 있기만 해도 포킹으로 빠진 피를 대부분 회복하고 다시 진입할 수 있다.
세트의 가장 큰 장점은 챔피언의 난이도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라인전이 존재하지 않는 칼바람 특성상 Q-R-E-W 스킬 네 개만 순서대로 쓰면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다. 세트와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자르반, 알리스타, 노틸러스 등과 비교해보면 누구나 처음 하더라도 조작에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다.
또다른 단점인 라인 클리어, 팀 의존도는 항상 한타가 열리기 때문에 무시되고, 한타 중엔 투지가 차오르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수시로 강펀치의 엄청난 대미지와 쉴드를 쓰고 다니며 앞라인끼리의 싸움, 상대 뒷라인 위협, 난전 구도 등 어느 상황에서나 굉장히 위협적이다.
세트는 어떤 조합에도 잘 어울리지만 럼블 혹은 미스 포츈처럼 광역 장판형 스킬을 연계 할 수 있는 조합일 때 세트의 파괴력은 배가 된다. 대충 근처의 체력이 많은 탱커 하나를 궁으로 집은 뒤 E스킬로 두세 명만 모아도 한타가 끝나버리는 파괴력을 경험할 수 있다.
룬은 역시나 정복자+결의 조합이 인기가 좋다. 선템으로는 수호자의 뿔피리를 추천하는데, 협곡의 도란 방패처럼 세트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해 초반 상대의 견제를 무난히 버틸 수 있다. 코어템으론 발분, 스테락을 가고 그 후 상대 조합에 따라 적절한 탱킹 아이템을 올리는 게 정석적인 템트리. 아군의 딜이 충분한 조합일 땐 탱킹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진에 정밀을 들고 상술한 아이템보단 강철심장, 대자연의 힘, 망자의 갑옷 같은 퓨어 탱커 아이템만 올린 후 워모그의 갑옷 순으로 타는 템트리도 좋다. 세트의 특성상 기본 공격을 자주 쓸 수는 없고 줄 수 있는 피해가 체력 계수가 붙어 있는 궁 + W스킬이기 때문에 탱킹 아이템만 가도 딜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잃은 체력 비례로 체력이 차는 세트의 특성과의 시너지가 엄청나 눈덩이 - 궁을 이용한 이니시 + 상시 보호막 + 잃어버린 체력을 빠른 속도로 채우는 탱커가 될 수 있다.
11.2. 전략적 팀 전투
원래 세트는 패시브를 이용해 왼손-오른손 타격 간격이 빠르지만, TFT의 세트는 패시브가 없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처럼 평범하게 양손을 일정한 간격으로 번갈아가면서 친다.-
세트 4
5코스트짜리 싸움꾼 유닛. 우두머리라는 전용 시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체력이 40% 이하가 되면 구석으로 가서 윗몸일으키기[117]를 해서 체력을 채워온 후 다시 싸운다. 스킬은 원본의 궁극기. 윗몸일으키기를 해서 체력을 다 채우고 돌아오면 몸이 투지 풀스택처럼 빛이 나는데, 이 상태로 스킬을 사용하면 대미지가 고정 대미지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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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5.5
2코스트로 내려갔으며 흑요석 용 스킨을 끼고 왔다. 색은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용족 시너지를 표현하고자 한듯 하다. 원본과는 꽤나 다른 색 배치. 시즌 4때와 마찬가지로 싸움꾼 시너지를 갖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용족. 스킬은 원본의 w를 사용하며, 게이지 충전이나 고정 피해 기능이 없는 대신 맞은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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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7
1코스트로 내려갔다. 시너지는 분노날개/용술사. 스킬은 주먹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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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8
스킨은 메카 삼국 세트. 4코스트로 올라갔으며, 시너지는 메카: 프라임/엄호대. 스킬은 강펀치인데, 선딜레이가 늘어난 대신 군중 제어 면역이 되고, 충전이 끝나거나 보호막이 깨지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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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9
2코스트 아이오니아/전쟁기계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안면 강타를 사용한다. 이를 기점으로 세트의 모든 스킬이 전략적 팀 전투에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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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0
Heartsteel 세트로 등장하며 3코스트 Heartsteel/난동꾼/춤꾼 시너지 기물. 스킬은 강펀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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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1
영혼의 꽃 세트로 등장하며 5코스트 기물이며 시너지는 필연/암영/파수꾼이다. 5코스트로 회귀하면서 스킬도 다시 궁을 가져왔는데 추가로 영혼의 꽃 세트의 춤 모션을 활용하여 매 전투 시작 전 좌우 기물을 봉에 메달아 스쿼트를 하는데 양옆 기물의 체력 1000당 공격력이 2%씩 증가하는 패시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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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3
2코스트 난동꾼/반군 시너지로 등장. 1.5초의 스턴을 가하는 안면 강타 스킬을 사용하는 덕에 유틸성 좋은 초반 탱커로 활약한다. 반군 특유의 파랑/자주 형광색 크로마가 적용된 탓에 상당히 추악한 몰골을 자랑한다...
11.3.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 5% 증가와 받는 피해량 8% 감소의 상향이 되어 있다.세트는 말 그대로 체력으로 패는 챔피언이라 스킬 AD 계수가 하나같이 낮아 방어력 관통 아이템이나 깡AD 효율이 매우 낮다. 그렇다고 탱을 올릴 수는 없는 게, 기존 세트의 핵심인 W는 우르프에서는 줄어든 이동기&버프 쿨타임과 기본 제공되는 추가 이동 속도 때문에 고정 피해는 꿈도 못 꾸고 물리 피해도 맞추기 힘들다.
우르프 세트의 핵심은 기본 공격. 칼날비를 들면 2평-Q2평이 우르프 버프를 받아 굉장히 빨리 나간다. 또한 Q의 체력 비례 피해와 패시브 오른손은 모두 AD 계수가 있기 때문에 치명타를 올리면 웬만한 적들은 주먹 4대 안에 리타이어된다. E랑 궁도 계수가 낮다뿐이지 없는 건 아닌데다 발동이나 적중도 거의 확정[118]인데다 둘 다 CC기이기 때문에 쫓아가기만 한다면 상대방 안면을 잘 찌그러뜨릴 수 있다. 단점은 역시 뚜벅이라는 점. 다리우스나 우디르처럼 붙으면 패왕인데, 붙을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칼날비 대신 포식자를 드는 사람도 있을 지경.
스펠은 당연히 유체화 - 점멸. 이 정도라도 해주지 않으면 붙을 수가 없다. 아이템은 발걸음 분쇄기 - 몰락한 왕의 검 등으로 체력과 생명력 흡수에 치중한 딜탱 빌드나 돌풍이나 자객의 발톱을 필두로 극단적인 치명타 빌드가 고려된다. 어느 쪽이든 아이템 사용 시간 또한 감소하여 접근성이 수월해진다.
승률은 낮지만 상기한 우르프 자체 버프와 W 덕분에 보호막과 힐이 좋은 챔피언과 조합하면 초반부터 잡기가 매우 까다로워져 못 쓸 챔피언은 아니다. 유미와 조합하는 경우에 한해서, 탱 세트가 딜 세트보다 효율이 좋다. 세트 특유의 탱킹력과 유미의 힐로 인해서 질 법한 싸움도 역으로 이기는 편. 다만 해당 챔피언들을 다른 우르프 강캐 챔피언에 붙이는 것이 더 낫기에 문제가 될 뿐이다.
2023 1월 우르프에선 신템 강철심장으로 체력을 빵빵하게 챙기고 2코어로 거드라를 올려 공격력까지 갖추는 템트리가 주류가 되었다
11.4. 단일 챔피언
입히는 피해량 5% 감소와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하향이 되어 있다.라인전 자체도 강력한 편이고, 극딜부터 극탱까지 유동적인 아이템 선택이 가능하며 강펀치와 대미 장식의 시너지가 수준급이라 한타를 폭파시켜버릴 수 있다. 특히 대미지가 저열한 탱커나 성장 시간이 필요한 원거리 딜러들 상대로는 거의 저승사자 수준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11.5.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80번째 챔피언 | ||||
모르가나, 케일 | → | 세트 | → | 유미 |
세트, 우두머리 Sett, the Bo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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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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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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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PC에서는 불가능한 E-점멸 콤보가 가능해 E 스킬 모션 중 적절한 타이밍에 점멸을 사용하면 굉장히 먼 거리에서 상대방을 끌어올 수 있다. 대략 미드 라인 가운데에서 미드 1차 포탑 사거리까지 상대를 끌어올 수 있다.
와일드 리프트의 모든 챔피언과 마찬가지로 PC보다 평타의 공속이 더 빨라졌다. 그런데 이 빨라진 공속이 세트의 패시브와 매우 잘 맞아서 순식간에 평타를 욱여넣을 수 있다. 대략 PC에서 공속템 하나가 뜬 정도의 공속을 초반부터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판테온이나 그웬 처럼 정글로 기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뚜벅이에 팔이 짧아 정글로서의 장점은 상대 정글과의 교전 능력이나 정글링이 빠르다는 것밖에 찾을 수 없다.
그래서인지 업데이트 되자 마자 패치되어 현재는 탑에서 1.5~2티어에 있다.
한편 강펀치를 최대한 신경을 써서 패치시키는데, 챔피언들의 이속이 빨라 근접전에서 강펀치가 빗나갈 가능성도 높고, 전술했듯 쉽게 녹기 때문이다.
2024년 강철심장과 굶주린 히드라의 등장으로 티어 상승이 예상되는 챔피언이다.
12. 스킨
자세한 내용은 세트(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기타
챔피언 기획 해설: 세트리그 오브 레전드의 2020년 첫 챔피언이다.
한국 시간 기준 2019년 12월 12일, 아펠리오스 출시와 동시에 유니버스 페이지에서 공개되었다. 아펠리오스가 세나 출시 10일 만에 공개되었는데 세트는 그보다 더 빨리 공개된 것이다. 10.1 패치에서 출시되었으며[119], 클레드 이후 3년 반만의 무자원 챔피언[120]이기도 하다. 또한 영판 기준으로 챔피언 수식어(The Boss)가 가장 짧은 챔피언이다.
아펠리오스와는 정반대로 난이도가 굉장히 낮은 브루저다. 전반적으로 다루기 쉬운 돌격형 전사답게 단순명료하게 판정이 구체적인 특징을 지녔기 때문에 설명서가 없어도 스킬이 무엇인지 감이 오기 쉬운 모습을 선보이며, 직전에 출시된 아펠리오스의 난이도와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아예 나무위키에서는 출시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상세한 템트리와 응용법 등을 적어놓을 수 있을 정도였고, 적어놓은 공략법은 대부분 출시 직후부터 활용 가능할 정도로 정확했다. 돌격형 전사, 즉 뚜벅이 근접 딜탱이라는 점에서 정식 출시 전부터 언럭키 가붕이 내지는 세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121]
이름 때문에 국내에서 스킨명 옆에 붙을 이름 때문에 본명이 아닌 줄 알고 헷갈리기 쉬울 수 있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 거기에 크로마 세트도 나오게 되면 '스킨명 세트 크로마 세트'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별다른 무기를 쓰지 않고 신체를 이용해 싸우는데다, 궁극기의 모션이 랜디 오턴의 RKO와 비슷한 모습인지라[122] 해외 롤 유저들 사이에서는 관련 드립 # #이 돌아다니고 있다.[123] 거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행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의 신규 격투 게임 개발이 공개되었는데, 대놓고 주먹을 쓰는 세트를 해당 게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유저가 많다. 일각에서는 해당 게임에 출전시키기 위해 만든 챔피언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최초로 존재가 알려진 것은 2019년 10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이었고, 다리우스 이후 오랜만에 출시되는 돌격형 전사 챔피언이라고 언급되었다. 이후 9.24 PBE에서 '세트의 소환 카드'라는 전리품 아이템이 유출되었고, 2019년 12월에는 라이엇이 일부 유저들에게 스킬셋을 나타낸 듯한 일러스트를 보낸 것이 확인되었다.
설정상 최초의 인간- 바스타야 하프인 챔피언이다.[124] 어머니는 울버린 계통 바스타야이며[125] 아버지는 설정에 나왔듯이 순혈 인간의 녹서스 출신의 검투사였다. 다른 바스타야 챔피언들이 각자 고유의 상징 동물[126]을 가지는 것처럼 세트의 상징 동물은 울버린인데, 울버린과 벌꿀오소리 중에 고민하다 공격 능력이 좀 더 뛰어난 울버린을 선택했다고 한다.[127]
본명은 세트라이다. 단편 <자만심의 말로>에서 어머니가 세트를 '세트라이'라고 부른다.
바스타야와 인간이 맺어지는 건 금기였기에[128] 세트의 어머니와 세트는 부족에서 쫓겨났고 인간들에게도 좋은 취급은 못 받았으나, 세트의 아버지가 뛰어난 검투사였기에 인간사회에서 아버지의 그림자만으로 물리적인 학대는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세트의 아버지는 어느 날 말도 없이 사라져버렸고, 그 순간 세트 모자는 물리적으로 박해받게 되었다. 참다 못한 세트는 결국 이들에게 대항하게 되고, 뛰어난 핏줄에 기반한 엄청난 육체 능력으로 이들을 압도적으로 곤죽을 만들어 쫓아낸다.
담당 디자이너인 CatchesAxes와 Twin Enso 둘 다 신규 챔피언 디자인에 참여한 건 처음이다. 전자는 원래 TFT 전담에 가렌, 판테온 리워크 때나 참여했던 수준이었고 후자는 아예 처음 참여한 신인이다.
챔피언 기획 해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컨셉은 이종족 그래플러 챔피언[129]이었으며, 그래플러의 핵심인 팔과 관련해 팔이 두 쌍인 타곤의 성위, 다르킨 출신의 거대 괴수, 필트오버의 로봇 집사 등도 초안에 올라왔지만 최종적으로는 펀치 위주의 바스타야 혼혈 챔피언으로 결정되었고, 선과 악으로 극명히 갈라지는 성향의 아이오니아 챔피언들 사이에서 거의 최초로 양면성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기획되었다. 그 결과 세트는 착한 아들로서의 면모와 뒷세계의 두목으로서의 면모라는 상반되는 정체성을 동시에 갖게 되었으며, 덕분에 전쟁 이후 녹서스 문화가 아이오니아에 끼친 영향과 그로 인해 생겨난 아이오니아의 어두운 면이 공식 유니버스에 직접 묘사될 수 있었다.
팔짱을 끼고 웃는 모션 외에 다른 모션들은 꽤 인상적인 편인데, 농담 모션은 상술한 대로 어머니의 사진에 키스를 하고 몰래 볼을 붉히며, 도발 모션은 발로 바닥에 선을 긋는데, 이를 이용하여 엿(ㅗ) 혹은 바닥에 X를 그리는 기행을 벌일 수 있으며, 춤 모션은 춤 대신 그 자리에서 윗몸 일으키기를 한다. 심지어 춤 단축키를 연타하면 첫 모션부터 다시 출력되는 다른 챔피언들[130]과 다르게 눕는 모션부터 다시 시작되는 게 아니라 속도만 빨라지는 데다가 대사도 없고 깔짝깔짝 소리만 나서 이즈리얼, 모데카이저 급으로 인성질에 제격이다. 이 밈 때문에 헬창이란 별명도 붙을 정도다. 이 이미지는 다가오는 TFT 시즌 4에서도 유지되어 세트의 특성 '우두머리'는 전투 중 체력이 일정치 미만으로 내려갈 때 잠시 전투에서 이탈해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체력을 회복한 뒤 다시 싸움터로 향하는 골때리는 특성이다.
일본판 성우가 DIO로 유명한 코야스 타케히토라서 둘이 연기톤이 비슷해[131] 출시 전부터 죠죠의 기묘한 모험 관련 패러디가 쏟아져 나왔다. 라이엇 게임즈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집중 탐구 영상에서는 간접적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언급하였다. 집중 탐구의 마지막 장면은 죠죠 3부의 최종 국면인 DIO vs 죠타로의 한 장면과 동일한 구도이며, 영어판에서는 주먹다짐을 설명할 때 무다무다를 외쳤다. 강펀치 설명에서도 투지가 가득 찬 모습에서 전투사관학교 이즈리얼을 옆에 가져다 놓고 드래곤볼을 언급하였으며, It's over 9000과 팔콘 펀치 드립을 치는 등 덕후 기질을 아낌없이 뽐냈다. 하지만 정작 저 모든 패러디들의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그런 드립들이 상당 부분 빠져서 팬들을 아쉽게 했다.[132] 그래도 앞서 말한 마지막 장면에 "도망치지 않고 다가와도…무다다!"라는 식으로 소소한 죠죠 패러디를 하고 마무리하였다. 2020년 6월에 이벤트로 출시된 감정 표현 ' 선취점'은 아예 대놓고 디오 브란도 1부 장면을 패러디했다.[133]
2022.08 시기에 유출로 유명한 인물이 영혼의 꽃 스킨 유출을 언급하면서 세트와 아펠리오스가 동성애자로 나올 것이라고 말하자 안 그래도 이전부터 과도한 PC로 인해 인식이 안 좋았던 라이엇에 유저와 캐릭터를 소비하는 팬덤 내에서 큰 파장[134]이 일어나며 사태가 심각해짐에 유출자가 '그냥 둘이 같이 있는 걸 보고 내가 장난으로 말한 거다.'라고 하며 사태가 진정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전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레이브즈 부부설에 분노가 일어난 것을 보고도 이런 장난을 친 것에 비난을 받는 건 당연했다. 일부 팬덤 내에선 트페와 그브가 부부는 아니고 연인 정도의 분위기가 있다고 수정된 것처럼 라이엇 측에서 유저들의 반응을 일부러 떠보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영혼의 꽃 스킨 보이스가 공개되면서 사실이 되었다. 영혼의 꽃 세트는 영혼의 꽃 아펠리오스를 만날 때 애칭으로 ' 내 달빛(영문 문케이크)'[135]라고 부르는데, 목소리 톤이 기존 세트 농담의 어머니 사진을 보며 '사랑해요 어머니'라고 말하던 톤처럼 목소리에서 자상함이 느껴지고 꿀이 떨어진다.[136] 다만 2022년 영혼의 꽃 시리즈는 이전처럼 대규모 이벤트가 아닌 스킨 출시에 그쳐 만나게 된 자세한 경위나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다.[137]
2차 창작에선 상술한 효자챔 설정 때문에 어머니 챔피언의 대표격인 소라카와도 엮이며, 같은 바스타야 출신인 라칸, 자야, 비슷한 귀 모양을 하고 있는 아리까지도 엮인다.[138] 바로 이전에 출시된 챔피언인 아펠리오스는 세트와 더불어 이 게임에 몇 안 되는 미형 남캐인데다 대비되는 복잡한 플레이 스타일과 외형 덕분에 함께 있는 팬아트도 그려진다. 사실상 세트와 아펠리오스 커플이 동서를 불문하고 메이저 커플이다.[139] 드물긴 하나 아펠리오스의 남매인 알룬도 함께 그려져 트리오로 다뤄지는 경우도 있다. 이전부터 둘을 다루는 팬아트는 있었지만 2022 영혼의 꽃 스킨에서 둘이 사귀는 게 사실상 확정 되고나서 둘의 팬아트 수가 폭주(!)하듯 늘어나고 있다. 해외 세트아펠 팬덤에선 아예 한달을 통째로 매일 다른컨셉을 정해두고 팬아트를 릴레이로 그리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고...그리고 매년 같은 시기에 릴레이 팬아트를 그려서 올리고있다.
2023년 3월 30일에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세트 카드가 추가되었는데, 같은 확장팩인 사미라, 잭(룬테라 오리지널 챔피언)과 함께 아펠리오스와 상호대사가 공개되었다. 상호대사에서 세트는 알룬과 아펠리오스에게 인사를 하고 알룬의 목소리도 들리는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다음 세트의 대사인 '널 위해 싸울께 아펠(타 언어 phel), 나에게 맡겨'가 화제가 됐는데 세트가 아펠리오스를 아펠(펠)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140] 널 위해 싸우겠다는 내용 때문에 세트와 아펠리오스과 사귀는 사이라는 루머에 상당한 힘이 실어졌다. 거기다가 둘다 기본 스킨인 상태에서 출력되는 대사이다보니 반응이 더 큰 듯 하다.
2023 세계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이해 공식적으로 라이엇이 발표한 성소수자 챔피언 목록에 세트 및 아펠리오스는 포함하지 않았다만, 이는 아직 룬테라에서 언급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기념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챔피언은 모두 룬테라 서사에서 공식 인증한 챔피언만 등장했기 때문.[141][142]
견직물(실크)을 아끼는 것 같다. 귀환 대사에서도 고급 아이오니아 실크를 아낀다고 하며, 메카 삼국 세트의 대사에서도 실크로 만들지 그랬냐며 한숨을 쉰다.
멋들여진 컨셉과 쉬운 조작 난이도, w의 역전 능력과 폭딜 덕분에 급식충들이 매우 좋아하는 챔피언이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신화템 시절부터 다른 신화템이 세트와 더 잘 맞는데도 w 딜 하나만을 위해 강철심장 아이템만을 고집하며, 그 체력을 바탕으로 꼭 포탑 앞에서 적의 공격, 심지어는 포탑까지 맞으며 공성하다가 상대나 포탑의 딜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뚜벅뚜벅 걸어가며 죽는다. 다만 야스오와는 다르게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 대놓고 충 타이틀은 붙지 않았다.
왼손 평타보다 오른손 평타가 더 강하고, W를 오른손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아 오른손잡이로 추정된다.
13.1. 세트의 소환 카드
9.24 버전에 추가되어 세트 출시 직전까지 획득할 수 있었던 전리품 아이템. 해당 과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히든 퀘스트로 추가되어 다른 임무와는 달리 임무 창에서 진척도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다. 퀘스트 내용은 선취점(퍼스트 블러드) 10회로, 조건을 달성하면 해당 게임 종료 후 바로 주어졌다.국내 시간 기준으로 세트 출시 이전인 1월 14일까지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열 수 없었고 내용물도 알 수 없었지만, 1월 15일에 개봉이 가능해졌으며, 내용물이 온전한 챔피언 세트였음이 밝혀졌다. 세트의 소환카드를 열 수 있는지 모르고 세트를 구매한 유저는 보상으로 주어진 온전한 챔피언 세트를 3900 BE로 분해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롤을 일정 횟수 돌린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라 세트의 소환 카드를 획득한 유저는 꽤 많았다. 덕분에 세트는 신챔들이 보통 첫날 픽률을 1%에서 높으면 3%를 찍는 것과는 반대로 6% 가량의 첫날 픽률을 보여 줬다.
13.2. 설정
스토리상 세트의 어머니는 세트가 투기장에서 투사로 활동하는 걸 싫어했으나, 세트는 자신의 본성+아버지의 족적을 추적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어머니와의 약속을 어기고 투기장으로 향했다. 거기서 아버지가 단지 다른 투기장이 돈을 더 준다는 이유만으로 계약금을 청산하자마자 해외의 투기장으로 떠나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런 과거사 때문에 세트는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가버린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다. '만나게 되면 제대로 붙어보겠다'는 대사가 있을 정도다.결국 세트는 자신의 본성을 충족시키면서 더불어 언젠가 찾아올 자신의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투사로 활동을 시작했고, 그를 그저 반인반수의 꼬마 정도로나 여기는 다른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어 엎고서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살려 투기장의 최강으로 떠오른다. 그것으로도 만족 못 해 결국 투기장의 지배 세력과 붙은 끝에 투기장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으며, 그를 기반으로 하여 뒷세계에까지 손을 뻗는다. 이러한 험난한 과거 때문에 어머니를 제외한 타인은 인간/바스타야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적대적으로 대하며[143], 성격 자체도 사나운 편이다.
하지만 아버지를 향한 증오와 대외적인 행실과는 정반대로 어릴 때부터 박해 받아가면서도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에게만은 매우 무르다 못해 마마보이 면모를 보인다. 자신이 투기장과 엮여있단 걸 알면 어머니가 상처 받을 것을 뻔히 알기에 공사장에서 일한다는 둥 거짓말을 하는데, 단편 소설에서도 상대가 휘두른 무기에 상처 입은 손에다 붕대를 감은 걸 고아원을 짓다가 조금 다쳐서 그런 거라고 둘러댔다. 그렇게 해서 벌어들이는 대부분의 돈을 꼬박꼬박 어머니에게 가져다주고 있으며, 농담 모션에서도 전장 한복판에서 어머니의 사진을 꺼내 사진에 입을 맞춘 뒤 볼을 붉힐 정도로 어머니를 마음 깊히 사랑하고 있다. 와일드 리프트의 새해맞이 영상에서도 어머니와 함께 사자탈 놀이하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어쨌든 유저들 사이에선 뒷세계의 주인으로 군림하면서도 어머니에겐 헌신적이고 무른 면을 보여주는 점에서 갭 모에를 제대로 느낀 건지 '효자챔'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라이엇도 이런 세트의 숨겨진 효자성을 부각시키려 한 것인지, 어느샌가 잠수함 패치로 로딩 팁창에 "세트는 절대 어머니에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얘기하지 않습니다, 아들 걱정에 잠 못 이루시면 안 되니까요." 라는 훈훈한 팁이 생겼다.
또한 전설급 스킨인 영혼의 꽃 세트가 공개 된 후, 세트가 아펠리오스에게 매우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144] 아마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에게만 다정한 타입인 듯.
그러나 사실 어머니 쪽도 꽤나 한 성깔 하시는 모양이다. 메카 삼국 첫 이동 대사로 "이거 어머니한테 들키면 끝장인데"라며 걱정하질 않나, "성깔은 사실 어머니를 닮은 거"라는 대사에, "내 어머니가 물어보면 우린 모르는 사이다"라고 하는 등. 어머니 몰래 격투하는 걸 숨기고 있는 데에는 '걱정하실까봐 비밀로 한다'도 있지만 '들켰다간 맞아 죽을까봐'도 있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스토리 팀의 인터뷰 당시 '만일 아버지가 떠나지 않았다면 세트는 어떻게 되었냐' 식의 질문이 나왔는데, 스토리 팀은 이에 대해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대학 진학에 힘써 평범히 살았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우연히 투기장을 방문할 일은 있었어도 투기장에서 싸울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첨언하기도 했다. 즉 아버지의 실종은 세트가 뒷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 #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사미라와 함께 출시될 때 고참이라는 추종자 카드가 함께 추가되었는데, 세트가 고참을 보고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과 묘하게 닮아서 기분 나빠 한다는 점, 고참 측에서 세트의 어머니를 언급한다는 점과 룬테라 오리지널 캐릭터치곤 은근 세트의 주변 인물 카드와 많은 상호 작용 대사 덕에 팬덤에서는 사실상 세트의 아버지로 점쳐지고 있다.
14. 컨셉 아트
컨셉 아트 및 테마에 사용된 이미지 |
팔이 넷 달린 모습에 초점을 맞춘 세트 초기 디자인
Lonewingy는 세트의 초기 디자인 네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디자인은 힘을 대표하는 타곤의 성위로, 팔이 넷 달린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팔이 넷이면 적을 잡기가 쉬울 테니까요.)
두 번째 디자인은 챔피언 디자인 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필트오버의 로봇 집사였습니다. Lonewingy는 “제대로 된 집사 로봇이었죠. 수플레를 만들 줄 알고 신사답게 행동하는 모범생처럼 아주 깔끔한 집사 말이에요. 물론 주먹으로 적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도 있고요”라고 웃으며 말합니다.[145]
채택되지 못한 세 번째 디자인은 다르킨의 거대 괴수였습니다. 디자인 팀은 근육질 공룡이라는 애정 담긴 별명도 붙였죠.
Lonewingy는 세트의 초기 디자인 네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디자인은 힘을 대표하는 타곤의 성위로, 팔이 넷 달린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팔이 넷이면 적을 잡기가 쉬울 테니까요.)
두 번째 디자인은 챔피언 디자인 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필트오버의 로봇 집사였습니다. Lonewingy는 “제대로 된 집사 로봇이었죠. 수플레를 만들 줄 알고 신사답게 행동하는 모범생처럼 아주 깔끔한 집사 말이에요. 물론 주먹으로 적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도 있고요”라고 웃으며 말합니다.[145]
채택되지 못한 세 번째 디자인은 다르킨의 거대 괴수였습니다. 디자인 팀은 근육질 공룡이라는 애정 담긴 별명도 붙였죠.
측면에서 진입하여 체력이 약한 딜러를 단번에 처치하는 암살자 챔피언을 제외하고 팀 전투 대부분은 진영 전방에서 후방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전투에서는 탱킹 능력을 증가시키는 돌격형 전사 빌드와 스킬이 빛을 발합니다. 하지만 세트는 전방에서 후방으로 진행되는 전통적인 단체 교전 방식에 익숙한 챔피언을 따끔하게 응징합니다.
세트는 팀 전투에서의 일반적인 위치 선정을 비웃습니다. 엄청난 피해를 흡수해내면서 철벽같은 전방 챔피언을 잡아 후방에 숨어 있는 체력이 약한 챔피언에게 던져버리죠. 이것이 바로 세트가 가장 잘 활약할 수 있고 세트가 원하는 형태의 전투입니다.
하지만 적을 잡아 던지는 스킬보다 강력한 주먹질이 더 눈에 띄는 격투가로 초점이 옮겨가면서 굳이 팔이 넷이나 있을 필요는 없게 되었습니다.
세트는 팀 전투에서의 일반적인 위치 선정을 비웃습니다. 엄청난 피해를 흡수해내면서 철벽같은 전방 챔피언을 잡아 후방에 숨어 있는 체력이 약한 챔피언에게 던져버리죠. 이것이 바로 세트가 가장 잘 활약할 수 있고 세트가 원하는 형태의 전투입니다.
하지만 적을 잡아 던지는 스킬보다 강력한 주먹질이 더 눈에 띄는 격투가로 초점이 옮겨가면서 굳이 팔이 넷이나 있을 필요는 없게 되었습니다.
메카 삼국 세트 컨셉 아트 |
너클 디자인 | 세트의 어머니 초상화 |
지금까지 바스타야 챔피언은 상징하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자야와 라칸은 새를, 나미는 어류를 상징했죠. 저는 세트가 세트 자신을 상징하는 동물의 느낌을 줄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너클을 주고 싶었습니다. 어떤 동물을 선택해야 할지를 몰랐을 뿐이죠. 그래서 몇 가지를 시험해 보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Lonewingy
Lonewingy
Lonewingy는 “Reav3는 오랫동안 계속 세트를 세스라고 불렀어요. 세스는 너무 실제 이름 같으니 세트로 하자고 설득하느라 애를 먹었죠”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하지만 세트의 배경 이야기가 완성된 후에도 챔피언 팀은 세트의 아버지가 떠나버리지 않았다면 세트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했습니다.
아마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고 학위를 따서 졸업하는 착한 아들이 되었을 것
- Lonewingy
그래도 한번쯤은 투기장에 가봤을 것 같지 않아요? 아마 싸우려는 생각은 하지 않겠지만요…
- JohnODyin
맞아요. 어머니와 함께 힘든 삶을 살아냈으니 진로를 그렇게 정했을 거예요.
- Riot Twin Enso
세트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닐 거예요. 그건 확실합니다.
- JohnODyin
아마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고 학위를 따서 졸업하는 착한 아들이 되었을 것
- Lonewingy
그래도 한번쯤은 투기장에 가봤을 것 같지 않아요? 아마 싸우려는 생각은 하지 않겠지만요…
- JohnODyin
맞아요. 어머니와 함께 힘든 삶을 살아냈으니 진로를 그렇게 정했을 거예요.
- Riot Twin Enso
세트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닐 거예요. 그건 확실합니다.
- JohnODyin
[1]
13.5 패치로 가격이 인하됐다.
[2]
세트의 단편소설 '자만심의 말로'에서 세트의 어머니가 세트를 '세트라이'라고 한다.
[3]
가렌 2차 리워크와 판테온 리메이크 디자이너.
[4]
음색 탓에
한신이나
현경수로 오해받았다. 또한 블리츠크랭크의 전설급 스킨인 우주 그루브 블리츠와 크랭크에서 블리츠의 성우, 자사의 다른 FPS게임
발로란트의 캐릭터
피닉스의 성우이기도 하다.
[5]
어지간한 원딜러들도 기본 마저는 30이상으로 책정된다. 돌격형 전사인 세트가 원딜보다도 낮은 마법 저항력을 가진 셈이다.
[6]
1 / 6 / 11 / 16레벨. 초당 추가 체력 재생 수치이다.
[7]
루시안은 스킬을 사용해야 하고, 마스터 이는 기본 공격을 3스택 쌓아둬야 발동한다.
[8]
이동 속도 증가 효과 발동 사거리
[9]
파일:sett_Q_speedbuff.png
이동 속도 버프 아이콘. 버프명은 '싸움을 찾아서'. 적용되어 있는 동안에는 세트의 이동 모션이 살짝 바뀐다.
[10]
고정 피해 너비
[11]
이 때 나타나는 장식 버프 툴팁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12]
이 때문에 교전 범위가 좁은 칼바람 같은 곳에서 잘 큰 세트 한명만 등장해도 라인이고 뭐고 그냥 상대가 통채로 증발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13]
W 계수가 0.1이던 시절에는 풀템전에 가서야 1000을 넘을까 말까 했었지만, 0.25인 지금은 1000 정도는 2~3코어 정도만 뽑아도 우습게 나오고 풀템이 나오면 3000을 넘기는 것도 드물지 않다. 극단적으로는 모두 체력 관련된 룬을 고르고 강철심장에 피갑옷, 쇼진, 거드라, 스테락, 블클, 선체파괴자 등등 체력과 공격력이 같이 붙어 있는 아이템들만 둘둘 두른다면 풀투지 W 중앙 한 방에 브루저든 탱커든 한방에 보내버리는 게 가능하다.
[14]
다만 세트도 예측하거나 반응하여 맞점멸로 w를 맞출 수 있다.
[15]
다만 이는 피오라의 응수나 쉔의 기의 장막 등 대부분의 성능 좋은 수비형 스킬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16]
공중에서의 동작이 세 가지가 있는데 적을 붙잡고 한 바퀴 돌며 내리찍는 동작, 누운 자세로 적을 깔아뭉개듯이 떨어지는 동작, 적을 머리 위로 들었다 땅바닥에 내리꽂는 동작이 있다.
[17]
선입력이 가능한 즉발 스킬이라는 특징 때문에 세트 미러전이 나오면 서로 차례로 뒤집어 엎고 난리가 난다.
[18]
원문에서는
Mudamuda!이다.
[19]
세트의 기본기 중 하나인 평평QQ 콤보를 뜻한다.
[20]
체력 재생, 그랩, 온 넥스트 힛, 이동 속도 상승, 조건부 고정 피해 등의 스킬셋 전반적인 부분이
가렌,
다리우스,
모데카이저를 비롯한 다른 돌격형 전사들과 유사하다.
[21]
현재는 거의 사장되었지만
유미나 단식
세나와 조합되어 비원딜로 사용된 전례도 있었다.
[22]
이른바 앞라인 - 뒷라인으로 분리된 진영을 말하는데, 세트의 궁극기는 적 챔피언을 제압하고 집어던지며 돌진한다. 또한 궁극기는 추가 체력이 높은 적, 즉 앞라인의 챔피언에게 사용할 때 그 대미지가 극대화되니, 그를 통해 적 뒷라인에 접근하고 위협적인 피해를 가해 이런 진영의 기본 근간을 깨부수는 것.
[23]
리메이크된 챔피언들이 덕지덕지 붙은 부가 능력과 알아보기 힘든 설명으로 이해가 난해해지고 신규 챔피언도 비슷한 길을 걷는 걸 고려하면, 세트의 이런 쉬운 조작 난이도는 무척 이질적이다. 당장 세트 직전에 나온 원딜 챔피언인
아펠리오스가 '스킬을 이해하는 데에만 한 세월 걸리는 수준'이라고 입소문이 날 정도로 스킬 구조가 괴악하기 짝이 없는 챔피언이었던 것과는 대조적.
[24]
적군 딜러를 E 또는 R으로 물어주기만 하면 이후 연계는 알아서 되기 마련이다. 극한의 어그로핑퐁도 필요 없이 이후에는 강펀치로 후속딜을 넣으며 버티기만 하면 되는 수준.
[25]
쉽게 말하면 강펀치를 함부로 낭비해서도 너무 아껴서도 안되면서 최소한 측면이라도 맞춘다고 생각해야한다. 초보 유저나 처음 세트를 하는 유저들이 세트에게 극상성으로 약한 이렐리아 등의 챔프들에게 초반부터 후반까지 게임 내내 말린다면 거의 강펀치를 제대로 못쓰는게 원인이다. 그만큼 세트는 쉬운 챔프긴 해도 성능과 잠재력이 궁극기나 평타보다는 강펀치에서 거의 나온다고 보면 된다.
[26]
세트가 처음 출시됐을 때에는 W로 견제를 받아치며 원거리 챔피언을 역으로 쓰러뜨리는 등 챔피언 기본 상성을 무시하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갖은 너프를 가한 후 안정된 현재의 성능으로도 이 정도라는 것.
[27]
이마저도 티아맷을 구매하고 Q 레벨이 올라가면 상쇄가 가능하다.
[28]
당장 카운터로 기용되는 볼리베어나 아트록스, 레넥톤 등은 세트와 전투를 할 때 반드시 카이팅을 해야 하며, 이들 또한 정직하게 붙어서 싸운다면 반드시 패배한다. 특히나 2~5레벨 정도의 궁극기가 찍히지 않은 시점에서의 세트는 트런들, 워윅, 올라프 같은 전투력이 매우 높은 챔피언조차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29]
세트의 W는 롤 역사상 선례가 없을 정도의 계수를 가지고 있다. 체력과 공격력 두가지 계수를 받지만, 체력계수는 최대체력의 12.5%이며, 공격력 아이템을 올리면 이 계수가 0.125%씩 올라간다. 보통 최대체력 계수는 많아봐야 10%정도가 최대이고, 공격력에 따른 최대체력 비례 데미지도 높아봐야 0.05%선이다. 근데 세트는 두가지 계수가 전부 역대 최고수준인데 두 계수가 직접적으로 시너지까지 나오니 터무니없는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수치는 원거리 딜러의 공격속도+공격력+치명타확률의 삼중계수를 가지는 DPS보다도 성장폭이 높다.
[30]
강펀치의 데미지만을 극대화하는 체력 및 깡 공격력 위주 템트리를 탈 경우 딜러는 물론 어지간한 브루저마저도 한 방에 터져버린다. 대신 평타에 투자하지 않아 사이드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무조건 한타만 봐야 하는 단점 때문에 잘 선택하지 않는 트리.
[31]
나온 직후에도 주 라인인 탑은 물론 정글 세트도 나왔으며, 이후 원딜 야스오 같은 경우의 저격용으로 원딜/서폿 세트로서의 연구도 어느 정도 이루어졌을 정도였고, LCK 기준 단식 세나와 함께 CS를 먹은 경기까지 계산한다면 모든 라인에 나온 경험까지 있다.
[32]
이러한 후반 강펀치의 대체할 수 없는 고점과 광역기라는 이점 덕분에 '이론상' 세트는 혼자 1대5 펜타킬이 가능하다.
[33]
원래는 발걸음 분쇄기에 스킬가속이 있었지만 신화템 시스템 삭제 이후로 스킬가속이 삭제되었다.
[34]
세트는 스킬가속도 중요하지만 여러 너프 이후 기본 능력치가 많이 칼질당한데다 W 강펀치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궁을 통한 이니쉬나 플레이메이킹을 위해서도 체력도 매우 중요한데 스킬가속+체력이 달리면서 세트가 갈만한 템은 2024시즌 기준 쇼진의 창, 칠흑의 양날도끼, 화공펑크 정도 밖에 없다.
[35]
단 이쪽 계열 챔피언들 대부분은 맞딜은 강하지만 세트와 비슷하게 뚜벅이인 경우가 많아 발분보단 세트의 일대일 맞다이 능력을 크게 올려주는 몰왕검을 가면 어느정도 정신건강에 좋다. 단 한방 폭딜이 매우 강해 잘못하면 한번에 죽을 수 있거나 실력차로 완전 찍어눌러 발분을 가도 이기거나 아예 망해 한타를 봐야하면 발분을 가는 것이 낫다.
[36]
현재 판테온은 체급이 많이 낮은 편이라 대단히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는 것과 방패돌격(E)으로 세트의 스킬을 모조리 흡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쉬운 상대도 아니다. 일단 판테온을 상대할 때 기억할 것은 굳이 세트가 먼저 싸움을 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선공권은 판테온이 쥐고 있는데다가 일단 세트가 작정하고 드러눕기 식으로 라인전을 진행하면 판테온 입장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 세트가 먼저 안면 강타(E)로 당겨와서 싸움을 여는 구도가 만들어지면 오히려 방호의 도약(W)을 맞고 일방적인 딜교환을 당한 뒤 유유히 빠져나가는 판테온을 붙잡을 수가 없으므로 세트만 손해를 보기 때문에 판테온이 먼저 싸움을 걸어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싸우게 된다면 안면 강타(E) - 강펀치(W) 연계로 판테온의 방패돌격(E)에 강펀치가 무마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걸음 분쇄기를 뽑은 이후 로는 궁극기 차이 및 체급 격차가 더욱 커져서 쉽게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발걸음 분쇄기를 뽑기 전까지 쓸데없이 싸움을 걸어서 데스를 헌납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37]
브루저 계열에서 세트 최악의 하드카운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볼리베어가 유리해진다. 게다가 볼리베어는 딜템이 아닌 탱템 세팅에 가속 위주로 템을 올리기 때문에 스킬 쿨이 긴 세트와 달리 딜교가 자주 이루어지고 거리 조절에 실패해 스킬 쿨일 때 딜교가 걸리면 세트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유지력은 세트가 유리하지만 그것 뿐이고 전투 지속력은 볼리베어의 압승이고 이후에도 볼리베어의 회복량을 뚫기 어렵다. 그리고 만약 상대 볼리베어가 균열 생성기와 내셔의 이빨을 가는 딜 볼리베어라면 맞다이 자체가 불가능해 킬을 조금이라도 따이면 풀피 다이브에 당해 죽을정도로 격차가 심해진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한타 자체는 볼리베어보다 세트가 좋다. 상대가 탱 볼베이고, 상대 볼리베어가 폭풍을 부르는 자(R)로 접근한다면 바로 대미 장식(R)으로 적진을 붕괴시킬 수 있고, 한명만 기절 시키는 볼리베어의 번개 강타(Q)와 달리 세트의 안면 강타(E)는 광역 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이러니 최대한 라인전에서 킬을 주지 않고 한타를 보는 게 알맞다.
[38]
기본 체급이 높고 노코스트에 자체 피흡도 있어서 유지력도 좋은 데다가, 무자비한 포식자(W)의 분노 추가 효과인 보호막 파괴로 세트의 강점인 강펀치(W)의 보호막을 무용지물로 만들며 무엇보다 레넥톤의 이기적인 치고 빠지기 딜교환을 세트 입장에서 붙들어놓기가 어렵기 때문에 까다로운 편이다. 2레벨까지는 세트가 우위지만 스킬이 다 찍힌 3레벨부터는 레넥톤이 확실히 유리해지며 6레벨 부턴 강신(R)으로 레넥톤의 체급이 크게 상승해서 함부로 싸움을 걸지 않는게 좋다.레넥톤이 강신(R)을 사용했을 때의 추가 체력 때문에 대미 장식(R)의 데미지가 높아져 한타때 상대 딜러진들을 박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엄청 큰 효율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그렇기에 레넥톤이 약한 1~2레벨에 최대한 주도권을 가져가야한다.또 레넥톤은 후반 유통기한이 매우 심한 챔피언이기에 아예 작정하고 경험치만 먹으면서 후반을 봐도 된다.
[39]
둘다 근접 맞다이에 특화된 스킬셋인지라 한번 지기 시작한 쪽이 계속 지는 상성. 6렙 전까지는 올라프의 딸피 컨트롤을 강펀치로 차단시키고 원콤낼 수 있어 세트가 유리하지만 6렙 이후에는 그 강펀치를 라그나로크로 역카운터를 치기 때문에 올라프가 유리하다. 다만 이후에도 기동성 차이, 세트는 몰락한 왕의 검을 올리는 게 아닌 이상 올라프와 맞다이가 어렵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올라프가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2렙부터 5렙까지는 안면 강타(E) - 강펀치(W) 연계로 딜교환 우위를 잡을 수 있으니 이 때 이득을 봐놓으면 대단히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40]
안면 강타(E) - 강펀치(W) 연계 콤보를 사용할 줄 안다면 세트가 무조건 불리한 매치업은 아닌데 문제는 투지가 가득 쌓인 상태에서 강펀치(W)를 써서 워윅을 한 방에 터트리지 못했을 때다. 워윅을 한 번에 터트리지 못하면 이후부터 지속적인 흡혈과 체력 비례 피해로 워윅은 순식간에 체력이 다시 차오르기 때문에 사생결단을 낼 생각이라면 반드시 점화를 들어야한다. 원시의 포효(E)의 피해 감소로 세트의 딜을 절감시킬 수 있고 세트가 강펀치(W)를 대놓고 사용하면 야수의 송곳니(Q)차징으로 뒤로 넘어갈 수 있으나 숙련된 세트 유저들은 안면 강타(E)와 강펀치(W)를 끝까지 아끼다가 원시의 포효 타이밍에 쓰기 때문에 이 부분은 세트의 숙련도가 오를수록 잘 나오지 않는 그림이다. 추가로 차징 야생의 송곳니(Q)나 무한의 구속(R)의 저지 불가 타이밍을 활용해 세트의 안면 강타(E)와 대미 장식(R)를 씹을 수 있다. 피의 사냥(W)를 통한 기동력 차이도 극심한 점도 세트의 발목을 잡는다. 그나마 유통기한이 극심한 워윅이라 치감템을 뽑거나 후반 5:5 한타 구도로 넘어가면 어느 정도 유리하긴 하다만, 워윅은 초반에 스노우볼을 굴리는 챔피언이므로 세트에게 시간을 주지 않는다. 어지간하면 초반 교전은 조금 피하고 한타로 승부를 보는 것이 제일 좋다. 일단 세트가 걸어잠그면 워윅 입장에서도 자력으로 뚫지는 못하기 때문. 파밍 난이도 자체는 쉬운 편이므로 괜히 초반에 싸움을 걸다가 쓸데없이 데스를 헌납하는 일만 일어나지 않으면 라인전 자체는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41]
초반에는 세트가 더 강하다. 정직한 스탠딩 맞다이로 보면 6레벨 이전의 무기력한 일라오이로 세트를 이길 수 없다. 문제는 일라오이가 세트와 스탠딩 맞다이를 해줄 이유가 없는 것. 교전 사거리가 짧고 원거리 견제 수단이 매우 한정적인 세트와 다르게, 일라오이는 촉수 강타(Q)와 영혼의 시험(E)으로 멀찍이서 세트를 견제할 수 있다. 견제가 아니더라도 받아먹는데 지장이 없는데, 문제는 6레벨 이후. 뚜벅이 세트가 딜교환을 위해 일라오이에게 접근하면 곧장 영혼의 시험을 맞으며, 영혼의 시험과 믿음의 도약(R)의 적중을 가정한다면 그 어떤 브루저도 일라오이에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스플릿 구도로 가면 당연히 일라오이가 훨씬 강력하다. 자력으로 뚫고자 한다면 일라오이가 궁극기를 시전한 이후에 궁극기로 촉수 지대 바깥으로 끌어내는 것. 또한 일라오이는 개활지 정면 한타에서 꽤 힘이 빠지는 편으로, 본대에 붙어서 궁극기 이니시에이팅으로 이 부분을 파고들면 편하다. 다만 팀이 전체적으로 돌진 조합일 경우 일라오이가 되려 한타에서 역이니시 대박을 노릴 수 있으니 요주의.
[42]
일라오이와 비슷하다. 초반에는 그리 어렵지 않으나 6렙 이후부터가 문제다. 망자의 진(W)으로 안그래도 저열한 기동성을 더욱 부각되게 만들 수 있고 요릭도 포킹 위주로 가면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방관 요릭일 경우에는 더더욱. 일라오이는 그래도 서로 맞대면서 접근전이라도 가능해 강펀치로 변수 창출이 가능하나 요릭이 방관 요릭을 간다면 본체는 뒤에서 포킹만 하며 구울들로 딜을 넣기 때문에 그런 변수조차 창출하기 어렵다.
[43]
탑으로 만날 일은 거의 없지만 정글로 나와서 무난히 변신을 마쳤을 경우 살인적인 체력 비례 계수를 보유한 라아스트를 체력 탱커인 세트로는 상대하기 까다롭다. 세트의 비장의 한 수인 강펀치도 궁극기로 씹어버리고 실드가 사라질 때까지 버티다가 다시 나와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스킬셋 상으로도 케인이 더 유리하다. 다만 변신 전에 세트한테 잘못 갱킹을 갔다간 전광판에 사출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렇게 되면 아예 초반부터 망해버려 아이템과 레벨 차이로 인해 라아스트로 변신한 후에도 못 이기는 경우가 많다.
[44]
만나면 매우 피곤한 상대이다. 기본적으로 분노에 붙은 치명타 확률 때문에 상대가 운이 좋으면 맞다이에서도 지며, 트린다미어의 피의 갈망(Q)스킬은 세트의 패시브의 체젠만큼이나 유지력이 좋으면서도, 조롱의 외침(W)의 둔화 및 공격력 감소는 뚜벅이 AD딜러인 세트에게 꽤나 치명적이다. 그리고 트린다미어의 회전 베기(E)의 높은 기동성 때문에 세트는 도망도, 추격도 못하며 세트의 강펀치(W)의 높은 한방딜은 트린다미어의 불사의 분노(R)에 파훼당한다. 상대 트린다미어가 궁극기를 키고 달려온다면 미니언을 낀 안면 강타(E)로 기절시키고 도망친 뒤, 트린다미어가 회전 베기(E)로 쫓아온다면 대미 장식(R)의 제압까지 사용해 시간을 벌어 충분히 5초를 벌고 트린다미어를 딸 수 있다. 그리고 트린다미어가 세트에 비해 한타에서 강하지 않으니 한 두번 따였다면 조용히 포탑에서 CS나 주우면서 한타에서 활약을 하는 게 좋다. 차라리 강철 심장 - 피 갑옷 등 체력 위주의 템트리를 올려서 강펀치(W)의 대미지를 극대화시키는 템트리도 나쁘지 않다.
[45]
1레벨에 경멸을 찍고 부쉬에서 기습하는 우르곳 특유의 딜교를 강펀치로 비교적 쉽게 파훼할 수 있고 라인전 주도권도 세트에게 있다. 6레벨 이후에도 갱이 오지 않는 이상 우르곳이 단독으로 세트를 잡아내기는 힘든 편이긴 하나 빠르면 2코어, 늦어도 3코어 타이밍에는 주도권이 우르곳에게 넘어간다. 우르곳의 스킬셋이 완성되는 9~11레벨부터는 우르곳을 이겨내기가 매우 힘들고 세트의 체력 비례 추가 물리 피해를 우르곳은 한 번에 최대 6번을, 그것도 3초에 한 번씩 꽂아넣기 때문에 굉장히 아프다. 세트가 안면 강타로 딜교를 걸어도 우르곳이 경멸을 아끼고 싸우면 세트의 체력이 훨씬 빨리 닳기 때문에 강펀치를 쓰는 타이밍에 경멸로 넘겨지고 처형당하기 쉽다. 그나마 우르곳은 한타에 약하고 스플릿을 돌긴 하나 스플릿 구도에서는 세트가 역으로 제압당하기 일쑤고 한타에서도 우르곳 특유의 받아치기식 플레이는 진입한 세트를 안전하게 갈아버리고 시작하기 안성맞춤이다. 우르곳을 던져서 적진을 붕괴시킨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대미 장식에 던져진 순간 경멸로 넘겨지고 강펀치를 쓰기도 전에 처형당하며 광역 공포에 진입한 아군들이 걸리는 순간 그 한타는 끝장이다.
[46]
1렙에 트런들을 상대로 이기려면 강펀치(W)를 찍고 강펀치(W)를 정중앙에서 맞춰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대부분 지기 때문에 앵간하면 1렙 싸움은 하지 않는 게 좋다. 2렙부터 5렙까지는 트런들도 세트의 안면강타(E) - 강펀치(W) 연계에 트런들도 쉽게 체력이 빠지므로 이 타이밍에는 세트가 트런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문제는 6렙 이후. 일단 트런들의 궁을 맞으면 너무 쉽게 녹아버린다는 게 문제라서 안면강타(E) - 강펀치(W) 연계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극한의 뚜벅이인 세트 입장에서 트런들의 얼음 기둥(E)은 상당히 골치 아프다. 6렙 전에 최대한 이득을 봐놓으면 6렙 이후에도 이기지만 무난하게 서로 6렙이 되면 답이 없어지므로 주의. 또 트런들이 1코어로 굶드라를 사왔다면 유지력이 상상을 초월해서 사이드에서 이길 생각은 접는것이 낫다.
[47]
쇠약(W) 하나 때문에 게임 내내 밀린다. 유리한 것은 첫 귀환 전 단 한 번 뿐으로 나서스가 무난히 집을 다녀오고 6렙이 되면 라인전은 점점 답이 없어진다. 이속 디버프만 해도 세트를 반 불구로 만들어버렸는데, 공속 둔화율이 늘어난 뒤로는 그냥 쇠약 딸깍 한번이면 5초간 움직이지도 못하고 평타도 거의 안나가는 훈련장 허수아비 수준으로 전락한다. 과거에는 그래도 극초반 라인전은 세트가 유리해서 성장의 기회를 주지 않을 수 있었지만, 내구도 패치 이후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더니, 쇠약 버프 이후로는 나서스의 농사를 막을 수 없게 되어 현재는 라인전 킬 확률과 상대 승률 모두 밀리게 되었다. 그래도 한타 때 궁과 E를 잘 써주면 그 뚜벅이라고 놀림받는 세트보다도 기동성이 저열한 나서스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우적대다가 허무하게 비명횡사하는 그림을 볼 수도 있다. 그렇게 한두 번 정도 선채로 죽은 나서스는 사이드 운영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으니 한타 각을 잘 봐보자.
[48]
초반이 매우 약한 챔피언이라 초반에는 그렇게까지 까다롭지 않으나 모데카이저는 수비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파밍을 할 것이고 이렇게 무난하게 반반을 가게 된다면 모데카이저가 세트를 무난하게 압도하는 그림이 나온다. 모데는 첫 귀환 이후 무슨 템을 가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리는데 만약 라일라이나 리안드리 같은 딜템 위주 템트리를 채택하면 죽음의 세계(R)를 대미 장식(R)으로 반응한다는 가정 하에 모데를 잡아낼 수 있으나, 모데가 작정하고 덤불조끼나 파수꾼 같은 방템을 간다면 1대1은 거의 못 이기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그냥 맞파밍만 하는 것이 좋다. 한타를 어느 정도 포기하고 사이드에 힘을 주는 템을 올리면 반반을 가더라도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꿇리지 않는다.
[49]
클레드와 일기토를 벌여서 사생결단을 낼 생각이라면 스칼에서 내리기 전까지 강펀치(W)와 대미 장식(R)을 무조건 아껴놔야 한다. 문제는 버럭버럭(W)의 폭딜이 워낙 높다보니 깜짝 폭딜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6렙 전에는 버럭버럭(W) 4타를 강펀치(W)로 받아치는 것이 정석이고 4타를 쓰지 않고 자꾸 간 보는 식으로 싸움을 걸어오면 이쪽도 강펀치(W)는 최대한 아끼던가 또는 강펀치(W)를 쓰고 쿨타임이 돌 때까지 사려야한다. 클레드는 6렙 이후에 싸우는 것이 좋고, 한타 능력이 좋지 않은지라 한타 능력이 좋은 세트는 반반 성장만 해도 한타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다.
[50]
초반에는 아트록스도 스킬 쿨타임이 길어서 안면 강타(E)만 잘 맞춰주면 어렵지 않으나 레벨이 오를수록 아트록스의 스킬 쿨타임이 기하급수적으로 짧아지는 탓에 점점 까다로워진다. 아트록스는 파멸의 돌진(E)의 패시브 때문에 일방적인 견제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선 유지력이 좋은데 세트는 이 부류에 딱 들어맞아 라인전 내내 아트록스의 포션으로 전락하게 된다. 게다가 다른 원거리와 다르게 아트록스는 Q 3타와 패시브 평타, 챔프 자체의 스펙과 전술한 높은 흡혈랑 덕분에 근접해도 쉽게 터지지 않는다. 그나마 아트록스의 다르킨의 검(Q)이 빠지고 쿨타임이 긴 초반에 할 만하지만 아트록스가 바보가 아닌 이상 근접전을 해줄 리가 없고 레벨이 높아질수록 정직하게 들어오는 세트 특성상 그대로 다르킨의 검 풀콤을 맞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룬은 지속적으로 싸우기 힘드니 짧은 딜교를 위한 집공과 텔을 포기하고 점화나 유체화를 들어서 어떻게든 아트록스가 불리한 초근접전을 유도하며 킬을 따야한다. 그리고 신발은 신속신을 사서 아트록스 Q와 W를 피하는것이 중요하며 6렙 이후에 싸울 때는 아트록스가 지옥의 사슬(W)을 썼을 때 대미장식(R)을 사용하자.
[51]
세트의 빈약한 마법 저항력을 럼블의 무식한 깡딜과 살인적인 퍼뎀이 뚫고 들어온다. 미드세트 저격 너프 이후로 세트의 마저가 더더욱 취약해졌고, 순수 마방템이 아닌, 체력과 공격력을 모두 챙긴 아이템만 기용해야 하는 세트 특성상 럼블의 무식한 데미지를 막아낼 수가 없다. 라인전 내내 원거리 파밍기가 없다시피 한 세트는 럼블한테 맞느라 파밍도 힘든데, 붙는다 하더라도 럼블이 과열 상태라면 오히려 근접전이 밀려버린다. 강펀치가 있는 타이밍에만 짧게 딜교한 뒤, 스킬이 쿨타임인 동안엔 뒤로 빠져 체력을 채우자. 이 짓을 몇 번 연속해서 성공시키면 타워 배달이나 쇼부를 봐서 그나마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
[52]
전통의 뚜벅이 카운터. 탑 베인 자체가 뚜벅이 브루저들을 카운터치려고 나오는 픽인데 세트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한 건 매한가지다. 베인의 구르기(Q) 카이팅을 잡기 매우 어려우며, 어쩌다 잡아도 선고(E)로 밀어낼 수 있다.
[53]
정확히 말하자면 세트가 상대하기 상당히 힘든 준 카운터다. 일단 세트는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인데 아칼리는 기동력이 정신나간 수준이라 정복자를 들어봤자 아칼리를 상대로 길고 우직하게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착취를 들고 치고 빠지는 식으로 라인전을 해야한다. 아칼리 베테랑이라면 정직하게 맞다이 뜨면 유지력이 좋은 세트가 이기고 3렙 전까지 세트가 유리하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CS 욕심부릴 필요가 없고 1렙부터 표창곡예를 찍고 안전하게 플레이한다. 진짜 문제는 장막으로 세트를 농락하기 때문이다. 일단 이 타이밍부터는 세트도 강펀치를 이상하게 쓰면 역으로 킬각을 잡힐 수 있기 때문에 스킬 사용을 상당히 신중하게 해야한다. 또한 레벨이 오를수록 Q 짤짤이 대미지도 강해지기 때문에 얻어맞고만 있으면 답이 안나오므로 스킬 사용을 신중하게 해서 똑같이 아칼리 체력을 빼놓는 게 중요하다. 정글 갱없이 세트가 단독으로 아칼리 잡을 생각을 접어야한다. 장막이 빠졌으면 그때가 아칼리를 잡을 시간이다.
[54]
맞딜 자체는 밀리지 않지만 그브는 대부분 정글로 가서 만날 확률이 없고 빨리 뽑기(E)로 인해 그브에게 카이팅 당하다가 죽을수도 있다. 거기에 그브가 다른 라인에서 킬을 먹은 상황이면 살벌한 평타데미지 때문에 평타 1~2대 맞고 강펀치도 쓰기 전에 죽을수 있다. 그나마 그브가 몸이 약하다는점을 이용해서 강펀치를 잘 맞추면 죽일수 있다.
[55]
마나 소모량이 적은 편인 데다가 패시브+궁극기로 살벌한 고정 피해까지 퍼붓기에, 미드 세트의 대표적인 카운터픽으로 꼽힌다. 리안드리까지 나오면 미친 고정 피해에 최대 체력 비례 피해까지 얹어지기 때문에 탱템을 둘둘 감는 정글/서폿 세트도 버티기 힘들다.
[56]
라인전은 사실상 무한 파밍 구도로 흘러간다. 신지드 특성상 세트와의 싸움은 회피하면서 라인 클리어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점이 오히려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드는 요소가 되는데 신지드는 1레벨부터 라인 클리어가 상당히 빠른 반면, 세트는 스킬 3개를 모두 써야 겨우 라인 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신지드가 원하는대로 라인을 밀게 내버려두면 답이 없다. 때문에 신지드가 약한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계속해서 싸움을 걸어주면서 신지드의 레벨링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핵심이며 안면 강타(E)로 미니언과 함께 맞추면서 기절을 걸어줌과 동시에 기절 시간 안에 주먹다짐(Q) 2타를 다 꽂는 것이 중요하다. 주력 딜링 스킬이 도트 피해라 강펀치의 게이지는 신지드를 끝까지 쫓아가는 것이 아닌 이상 라인전 내내 절반 이상 차오르는 경우가 없고 실드도 무용지물이다. 한타능력이 세트만큼 신지드도 좋은데다가 한타에도 접착제 하나에 세트는 안그래도 심한 뚜벅이가 더 심한 뚜벅이가 되어버려 상대 원딜에게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57]
미니 나르는 원거리 견제와 도주에 능해 세트와 정직하게 맞딜을 해주지 않고 메가 나르는 CC기와 강력함으로 맞딜 및 깡스펙에서 세트를 압도한다. 서로 풀피에서 메가 나르와 붙어도 유리할지 모르는 마당에 나르로 최대한 카이팅해서 피를 깎아대는 것도 문제.
[58]
단, 아지르는 물몸에 모든 챔프중 방어력이 최하위권에 속하며 안면 강타(E)에 끌리는 순간 일어나라!(W)와 신기루(E)가 쿨인 순간 바로 킬각이 잡혀버린다. 6렙 이후라면 황제의 진영(R)으로 세트를 밀어버릴 수 있지만, 대미 장식(R)으로 반응한다면 생존기가 없는 아지르는 그대로 맞아 죽는다. 세트의 막강한 근접딜을 내구력 최하위권에 물몸인 아지르가 버텨낼 리가 절대 없다. 아지르의 숙련도와 최대한 거리 조절에 신경을 써야하고 안면 강타(E)에 끌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59]
그나마 리메이크 되고 초반에는 약한 챔피언으로 전락하여 초반부터 대단히 어려운 것은 아니나 1렙이 아니면 접근이 매우 힘든 것은 변함이 없다. 중후반으로 가면 피해량도 점점 높아져서 힘들어진다. 적군 와해(E)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피하는 건 불가능하다.
[60]
라인전에서는 만트라 Q를 여러 번 맞지 않는다면 도란 방패 + 재생의 바람을 들고 버티는 세트를 카르마는 뚫을 수 없다. 문제는 만트라 보호막의 광역 쉴드+이속 증가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아군 전체에게 카이팅 능력을 부여한다는 것.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하기 껄끄러워지는 상성이다.
[61]
원거리 챔피언이라 라인전도 쉽지 않은데 한타 파괴력조차 세트를 능가하는 챔피언. 라인전에서는 케넨의 E스킬의 높은 기동력을 바탕으로 세트가 딸피일 때는 추격이 쉽고 세트가 주먹 다짐(Q)을 쓰고 딜교를 하러 올 때는 도주도 쉬운 데다가, 케넨의 스킬들은 원거리 스킬이기에 뚜벅이인 세트는 일방적으로 맞는다. 이런 원거리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는 한타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데, 한타 능력이 좋은 세트이지만 케넨의 한타에서의 능력은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라 케넨이 궁을 쓰고 진입하면 세트가 궁극기로 다른곳으로 날려버리는 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하기가 힘들다.
[62]
하나의 유틸폿에 불과한 소라카가 세트를 뚫어낼 일은 절대 없으나 소라카의 Q의 이속 강탈과 E의 침묵 때문에 굉장히 성가시다. 접근하려 하면 Q 견제 맞고 세트를 두고 멀리 가버리는 소라카를 볼 수 있으며, 침묵 장판 때문에 강펀치를 쓰지 못하고 죽는 경우 또한 나온다.
[63]
리븐은 전사 챔피언이지만 우직한 맞딜이 아닌,
레넥톤처럼 자기가 원할 때만 들어와서 치고 빠지는 전법을 자주 쓰기 때문에 정복자를 들어봤자 효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착취를 들어주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 리븐의 부러진 날개(Q)의 순간 폭딜을 박고 기 폭발(W)로 기절시키고 도망치면 세트의 피가 점점 깎이다가 리븐의 한방 폭딜에 강펀치(W)도 쓰지 못하고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텔레포트를 포기하고 탈진을 들어 리븐이 순간 폭딜을 넣을 때 탈진으로 딜을 반토막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나마 레넥톤과는 달리 체급이 그닥 높지 않고 유지력이 꽝인 챔피언이라 리븐의 실수 한번만 잘 캐치해내도 유지력이 우월한 세트가 라인전을 잘 끌고 나갈 수 있다. 특히 리븐의 모든 스킬은 물리 피해만 가지고 있어 체력이 높은 상대는 힘든데,세트는 템만 알맞게 가면 탱커 역할을 할 수 있을정도로 몸이 꽤 단단하여 라인전 이후에는 그나마 편해진다.
[64]
머큐리 해머 폼일 때는 세트에게 근접전을 지기에 문제가 없지만 그놈의 머큐리 캐논이 문제다.제이스가 머큐리 캐논으로 폼을 변환하면 사실상 원거리 딜러와 다름없어 뚜벅이인 세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세트가 주먹다짐(Q)를 쓰고 쫓아오면 제이스도 가속 관문(E)를 쓰고 도망가면 그만이고 그것도 없으면 머큐리 해머로 폼을 바꾸고 천둥 강타(E)를 사용하여 밀치면 된다. 거기에 세트의 유일한 변수인 강펀치(W)도 안면 강타(E)를 미니언을 끼고 맞추지 않는 이상 제이스의 천둥 강타(E)에 밀쳐저 맞출수도 없다. 세트의 패시브인 투기장의 투지의 체젠을 감안해도 제이스의 가속 관문(E)를 통과한 전격 폭발(Q)는 매우 아프고 그렇게 체력이 야금야금 깎이다 보면 어느샌가 제이스의 높은 순간 폭딜에 다이브 당하여 죽어 있을 확률이 높다. 제이스가 한타에서 활약을 하기 힘든점을 감안해서 어떻게든 지옥의 라인전을 버티고 한타에서 활약을 하는 게 좋다.
[65]
6렙 전에는 별로 어려울 게 없으나 6렙 이후엔 케일이 사실상 원거리 딜러가 되기에 가까이 가는 게 불가능하며 가까스로 케일이 방심한 틈을 타 안면 강타(E)로 끌더라도 케일이 신성한 심판(R)을 사용하며 도망치면 할 수 있는 게 딱히 없다. 이로인해 케일의 성장을 억제할 수가 없어 후반에 가면 강펀치(W)의 높은 고정딜에 케일을 한방에 터트릴 수도 있지만 당연히 신성한 심판(R)에 강펀치(W)가 막힐것이고 초반과 달리 후반의 케일은 맞딜로도 이길 수 없다. 후반에 이기려면 안면강타로 기절을 걸고 강펀치로 한 방에 녹이던가 빈사상태로 만들어놔야 이길 수 있다.
[66]
미드와 달리 탑에 오는 트페는 스펠도 유체화와 점멸에, 룬은 기발을 들어 기동성이 좋아 세트가 쫓아가는 건 불가능하고, 트페의 패시브인 사기 주사위(P)때문에 반반만 가도 돈차이가 나며, 접근을 해도 골드 카드에 기절당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된다. 다른 마나챔들처럼 투기장의 투지(P)의 체젠으로 버티며 상대의 마나를 먼저 바닥내는 전략도 블루카드 때문에 불가능하고 골드카드의 최대 2초 기절때문에 한타도 좋고 운명(R)의 뛰어난 로밍 능력때문에 다른 라인까지 터질수 있어서 사실상 상대가 탑 트페라고 판단되면 닷지를 하는 게 팀에 이로울 정도이다.
[67]
스몰더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챔피언이기에 기본 공격 사거리부터 차이가 나서 다른 원거리 챔피언처럼 힘들다는 건 비슷하지만 문제는 후반이다. 다른 원딜들보다도 후반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다른 탑 원딜들을 만났을 때처럼 반반 파밍만 하며 한타로 넘어가면 225스텍을 채워 아군을 처형시키는 스몰더를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라인전에서 스몰더의 스킬을 최대한 맞지 않으며 스텍을 최대한 덜 주는 게 방법이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점이라면 후반까지 갔다면 세트의 강펀치(W)의 데미지도 매우 높아져서 스몰더를 한방에 죽일수 있다.
[68]
사실 팀파이트만 밀릴 뿐, 시간이 지날수록 버섯의 가치는 상당히 커지기 때문에 시간을 끌어봤자 크게 이득도 아니다.
[69]
람머스는 대회전(Q)을 이용한 뛰어난 갱킹 능력으로 뚜벅이인 세트는 와드로 봤어도 이미 못 피하는 억까 갱에 시달려야 하고, 람머스가 세트가 강펀치(W)를 쓰려는 순간에 광란의 도발(E)을 사용한다면 강펀치도 못쓰고 손에 피나도록 등딱지나 패다가 그대로 죽을 수 있다. 또한 람머스는 체력보단 방어력을 많이 올리는 챔피언이기에 람머스를 집어던져도 데미지가 그렇게 높진 않다.
[70]
2코어 전까지는 어거지로 뚫어내 잡는 것은 가능하나, 안 그래도 둔중한 세트를 더 느리게 하고 자신은 빨라지는 Q 때문에 접근이 힘들다. 말파이트의 성장을 억제하지 못한 상태로 한타 단계에 진입하면 팀원들을 들이받고 때려잡는 말파이트를 보게 될 것이다. 2코어 이후부터는 단독으로 뚫어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오히려 평타 기반 AD 챔피언인 세트는 지면 강타를 맞는 순간 평타딜이 불구가 되어 강펀치 한방만 봐야 하는 샌드백이 된다. 궁으로 적한테 내다꽂으려 해도 말파이트의 궁이 세트보다 사거리가 훨씬 길고, 저지 불가까지 달려있어서 말파이트의 궁이 먼저 박힐 확률이 훨씬 높고, 말파의 궁을 허용한 다음 다시 꽂아봤자 이미 아군의 진영이 박살이 나 있을 확률이 크다. 게다가 추가체력보단 방어력 위주로 아이템을 올리는 말파이트이기에 궁극기 대미지조차 시원치 않을 경우가 많다. 아예 세트가 각을 잘못 줘서 팀원과 함께 말파이트 궁에 맞아버렸다면 당연히 말파이트를 선두로 온갖 CC기가 날아올 테니 맞궁이고 뭐고 맞아죽는다.
[71]
유성 말파이트의 경우 견제가 매우 아프게 들어오고 계속되는 Q 짤짤이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방패+패시브+재생의 바람만으로 견뎌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다만 지진의 파편만 계속 날려대다 반피 이하로 체력이 깎이면 들어오는 궁극기 콤보는 충분히 위협적이기는 하나, 한 콤보에 잡아내지 못한다면 오히려 풀투지 강펀치에 맞고 역관광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 진짜 문제는 집공 말파이트. 유성이 없어도 Q의 견제가 성가신건 여전하며 어떻게든 붙기만 하면 잡을 수는 있는 유성 말파이트와는 다르게 이쪽은 지속전에 매우 강하며 점화까지 채용하기에 라인전이 굉장히 힘들다. 과장 없이 세트가 점멸이 없고 말파에겐 점화와 궁극기가 모두 있을 경우 아예 풀피 킬각이 잡히는 수준이라 그 세트가 탱커를 상대로 사려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1~3렙까지는 Q견제의 효율이 매우 나쁘기에 세트에게 주도권이 있고 4레벨부터 계속되는 견제를 당할 경우 6레벨이 찍히는 순간 킬각이 잡히기 때문에 6레벨 이전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72]
세트가 나온 초창기엔 압도적인 유지력 차이로 오히려 잭스가 불리했으나 세트가 각종 너프를 당한 현재엔 상성이 역전되었다. 다만 초반 라인전은 여전히 세트가 유리하니 그때 밟아놓자. 몰왕, 선체파괴자 등 극단적인 1대1 특화 빌드를 타면 3코어~3코어 반 정도까지는 맞다이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을 빠르게 끝내지 못하고 잭스가 꾸역꾸역 템을 뽑아오게 되면 역시 맞다이가 밀리게 되므로 유리한 초반에 이득을 어떻게든 봐서 스노우볼을 굴려서 빠르게 끝내야한다.
[73]
파이크의 궁극기인 깊은 바다의 처형(R) 보호막 무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세트의 필살기인 딸피 상황에서 강펀치(W)로 일발 역전을 노리는 것을 모두 허사로 만든다.기동성이 너무 좋아 기본적으로 강펀치(W)를 맞추기 어려운건 덤
[74]
파열의 일격(Q) 한 방으로 세트의 보호막을 전부 파괴할 수 있다. 매번 강펀치를 쓸 때마다 렐의 Q를 의식해야 한다. 그러나 역으로 렐 역시 세트의 강펀치(W)만 노리고 파열의 일격(Q)을 쓰지는 못하므로 너무 의식하진 않아도 된다.
[75]
세트의 강펀치(W)를 분신(W)으로 피할 수 있어서 까다롭다. 대부분의 오공은 강펀치(W) 타이밍에 분신으로 회피하려 하기 때문에 안면 강타(E) 직후 강펀치(W) 연계가 핵심이다. 세트와 같은 AD 전사 상대로 맞다이가 강한 챔피언이라서 강펀치로 오공의 콤보를 대부분 씹지 않는 한 상대하기 힘들다. 한타 기여도 차이도 많이 나는 것은 덤.
[76]
굉장히 짜증나는 상대. 알리스타인 경우는 받아치기에 특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세트가 접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굉장히 힘들다. 박치기를 궁극기로 씹는 것은 입롤에 가깝고 세트가 알리스타를 뚫고 들어가기 힘들다. 알리스타 입장에서 세트가 강펀치 타이밍에 침착하게 박치기로 도로 내쫓으면 그만이며 모든 근접 챔피언들은 진입 의존도가 높은데 세트는 뚜벅이 챔피언이다보니 진입 의존도가 가장 높으며 한타에서 알리가 그냥 가지고 노는 수준이다.
[77]
6레벨 전에는 이렐리아가 패시브 4스택이더라도 세트가 우세하고, 6레벨 이후에는 미니언을 타고 요리조리 움직이다가 세트에게 돌격해오는데 이때, 세트의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궁각을 매우 쉽게 내준다. 칼날 쇄도(Q)로 정신없게 만들기 때문에 강펀치(W)를 적중하기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으므로 반드시 안면 강타(E)의 기절 이후 강펀치(W)를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이렐리아가 몰왕검을 뽑아오면 뽑아오기 전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해지니 그전에 아예 흥하지도 못하게 망치거나 똑같이 몰왕검을 가야한다. 사실 무난하게 발걸음 분쇄기를 뽑아도 별 문제 없는 것이 안면 강타(E) - 강펀치(W) 연계를 맞추면 몰왕검을 가지고 온 이렐리아 상대로도 충분히 이긴다. 대부분 이렐리아의 정신없는 칼날쇄도(Q)에 휘말려서 성급하게 스킬을 막 쓰다보니 강펀치가 빗나가서 지는 경우가 태반이라 문제인 것.
[78]
맞딜은 당연히 세트가 이기나 문제는 바이를 탑에서 만날일이 거의 없다. 그렇다면 당연히 정글 바이를 만날텐데, 문제는 바이의 갱킹 능력이 너무 좋아서 저항도 못하고 터질 확률이 높다.
[79]
야스오 입장에서는 최악의 극상성이다. 질풍검(E)로 세트의 강펀치(W)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있긴 하나, 그게 전부다. 이마저도 세트가 Q선마를 해버리면 강펀치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맞딜에서 밀려 맞아죽는다. 첫 귀환 전에는 야스오도 깡딜이 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벼볼 만하지만, 첫 귀환 이후 세트가 판금만 뽑아와도 상대가 안되며, 딜템은 몰왕만 들고 나머지는 AD 딜러 혐오템인 판금-가갑-란두인만 맞추고 와도 풀템전까지 야스오가 진다. 특히 정글처럼 질풍검을 탈 미니언이 없는 곳에서 마주쳤다면 세트가 무조건 찢는다.
[80]
기본적인 상성 자체는 세트가 우위지만 상대가 거리조절을 잘한다면 말이 달라진다. 라인전에서 요네가 미니언을 낀 안면강타(E)에 맞고 그대로 주먹다짐(Q)을 맞으면 딜교를 손해보기에 요네는 뒤에서 얌전히 필멸의 검(Q) 3타를 모으고 영혼해방(E)을 사용하고 Q3타와 영혼 가르기(W)를 쓰고 다시 도망치는 식의 딜교를 하면 세트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요네가 Q3타로 진입할 때 피하고 E스킬로 기절시키면 요네는 기절이 풀린 뒤에 바로 도망을 쳐서 유의미한 피해를 넣기도 힘들다. 세트의 궁극기가 요네의 궁극기를 끊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사거리부터 요네의 궁극기가 압도적으로 길어서 자주 나오진 않는다. 단, 이것은 세트의 안면 강타(E)를 반응할 수 있는 천상계 구간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일반적인 요네 유저들은 안면 강타(E)를 보고 피하지 못하기에 안면 강타(E) + 주먹 다짐(Q)을 쓰면 요네의 반피는 나간다. 하지만 초반에는 요네의 Q3타를 무시하고 요네가 돌아오는곳에 가서 근접전으로 패면 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Q3타와 궁극기의 에어본과 W의 살인적인 최대체력 비례 데미지로 인해 후반에는 상성 자체가 바뀐다. 요네가 몸이 단단한 챔프는 아닌지라 안면강타(E) - 강펀치(W) 콤보를 맞으면 한번에 죽거나 빈사상태가 되지만 요네는 E스킬로 세트의 W스킬을 피할 수 있고 정아니면 점멸을 쓸 수도 있다. 초반에 확실히 패야하는 상대이다.
[81]
맞딜은 당연히 안 되고 회복으로 버텨보려 해도, 세트가 처형인의 대검만 사오면 사일러스는 할 게 없다. 전성기가 찾아오는 중반 스플릿 타이밍에도 세트가 몰락한 왕의 검을 비롯한 대인전 전용 아이템과 처형인의 대검을 들고 있다면 세트를 뚫어내기는커녕 오히려 뚫릴 걱정을 해야 한다. 대미 장식이 사일러스에겐 그렇게까지 좋지 않은 B급 스킬이라 강탈 선택지가 하나 줄어드는 건 덤. 다만 요즘은 국왕시해자(W)보다는 사슬 후려치기(Q)를 마스터하는 사일러스가 많고 이렇게 견제만 하면서 갉아먹힐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선 헤르메스를 가도록 하자.
[82]
신성한 안개(W)는 세트의 스킬중 강펀치(W)를 제외하면 막을수도 없고 거기에 세트의 강펀치(W)는 대부분 근접한 상황에서 안면 강타(E)와 연계하여 사용하는걸 생각하면 사실상 그웬은 세트의 스킬을 막지 못한다. 그리고 그웬은 체력이 높지 않은대신 높은 폭딜과 흡혈을 가졌기 때문에 세트를 한번에 못죽이면 흡혈도 못한채로 강펀치(W) 한방에 죽을수도 있다. 단 안면 강타(E)와의 연계없이 강펀치(W)를 쉽게 쓰면 그웬이 돌격가위(E)로 강펀치(W)를 피하고 바느질(R)의 슬로우로 죽여버릴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83]
점화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리 신을 상대할 때 기억해야될 점은 서로 간의 체력이 낮을 때는 리 신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 신과의 라인전은 반드시 킬을 따내겠다는 마인드로 임해야한다. 우직한 맞딜은 세트가 압도적인 우위나 대부분 리 신은 세트와 우직하게 싸워주는 경우가 없다. 게다가 리 신은 방호(W)라는 기동성 좋은 스킬 때문에 추노가 힘들고 폭풍(E) 후에 들어오는 무력화(E)의 슬로우가 거슬린다. 6렙 이후에 리 신의 공명의 일격(Q)을 대미 장식(R)으로 씹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만약 리 신이 정글이라면 음파(Q)와 공명의 일격(Q)으로 쉽게 접근한 뒤 용의 분노(R)로 배달하면 뚜벅이인 세트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죽을 수 있으니 와드는 항상 깔아놓자.
[84]
강펀치(W)를 응수로 막을 수 있는 것은 변수지만 세트가 조금이라도 숙련도가 쌓이면 강펀치(W)를 대놓고 쓰는 경우는 절대 없으며 무조건 안면 강타(E)와 연계 이후 사용하기 때문에 안면 강타(E)에 달린 기절을 이용하면 절대 응수로 막아내지 못한다. 피오라는 아이템이 나와야 강해지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초반에 미니언이 도착하기 전 상태의 1렙이 아니고서야 세트에게 싸움을 걸어봤자 이길 수가 없으며 초반에는 DPS조차 세트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피오라가 끝까지 덤벼들면 최대한 스킬을 아끼다가 안면 강타(E)를 반드시 미니언과 피오라를 함께 맞춰서 기절에 걸리게 한 후 강펀치(W)를 쓰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선딜이 길고 모션이 큰 강펀치(W)와는 달리 안면 강타(E)는 즉발 시전이라 안면 강타(E)와 응수의 심리전은 무조건 세트가 우위에 있다.
[85]
라인전은 세트가 더 유리하다. 세트는 안면 강타(E)가 있어 먼저 선공을 걸 수 있으며, 가렌의 심판(E)의 무식한 딜로 오히려 투지를 채워 강펀치(W)로 딜교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세트 또한 투기장의 투지(P)로 가렌 못지않게 회복을 할 수 있어 유지력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스킬쿨이 거의 2배나 차이가 나는데다가 세트의 안면 강타(E)를 용기(W)의 강인함으로 기절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고 6렙 이후엔 가렌만의 점화 + 심판(E) + 결정타(Q) + 데마시아의 정의(R) 콤보에 강펀치도 쓰지 못하고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레벨이 오를수록 가렌의 궁극기인 데마시아의 정의(R)는 대미지 예측이 점점 불가능해지는데다가 후반 한타 때 가렌의 침묵을 맞고 강펀치(W)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산화할 수 있으므로 세트가 유리한 초중반에 교전을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86]
스카너 라인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대지의 수호자(W)와 부서진 대지/지반 돌출(Q)의 짤짤이 딜을 세트는 투기장의 투지(P)의 우월한 체젠으로 버틸수 있다. 하지만 맞딜은 스카너도 꽤 쎈편이고, 무엇보다 이쉬탈의 격돌(E)로 인한 기동성의 차이로 스카너 쪽이 싸움에 합류하기 더 쉽다. 그리고 세트의 우월한 체젠을 믿고 지반 돌출(Q)을 계속 맞다보면 대상 최대 체력의 15% 비례라는 흉악한 데미지에 점점 체력이 낮아질테니 최대한 맞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스카너도 크산테만큼 포탑 배달에 능하니 최대한 라인을 당기거나 포탑에 배달되면 즉시 대미 장식(R)으로 포탑 밖으로 나와야 한다.
[87]
모든면에서 제드가 세트에게 불리하지만 제드가 작정하고 템나오기전까지 표창만날리면 세트는 할게없다. 안면 강타(E)는 누르자마자 시전되기에 선딜레이가 있는 살아있는 그림자(W)를 미리 쓴게 아닌이상 피할 수 없고 맞딜을 한다면 암살자인 제드가 브루저인 세트를 이길리가 만무하며 제드가 죽음의 표식(R) 이후 맞출 수 있는 건 모조리 다 맞춰도 세트의 투지만 채워주는 꼴이라 표식 딜은 보호막으로 전부 막고 역으로 강펀치(W)에 제드가 죽기도 한다. 단 도미닉을간 제드는 주의할 것. 예리한 표창(Q)의 짤짤이도 투기장의 투지(P)의 체젠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단, 제드가 라인전을 안해주며 로밍을 다니며 게임을 터트리면 기동성이 전무한 세트는 아무것도 못하니 미아핑을 항상 쳐주거나 계속 포탑을 부시는플레이를 해야한다. 그리고 안면 강타(E)와의 연계 없이 생으로 강펀치(W)를 쓰면 제드가 그림자나 죽음의 표식(R)으로 너무 쉽게 피하니 주의해야한다. 맞딜면에선 만만한 근접암살자이지만 운영이나 사이드측면에선 우월한사거리로 계속 괴롭히는 지라 최대한 휘말리지않고 선체파괴자를 간후 포탑을 야금야금 부시는 게임을하는 것이 중요하다.
[88]
세트의 단점은 심각할정도로 뚜벅이라 상대를 추노하는 게 힘들고 강펀치(W)는 기본적인 이동기가 있다면 쉽게 피할 수 있다는 것인데, 핏빛 광분(W)상태의 브라이어는 조작이 불가능해서 세트에게 맞딜을 해주러 오고 강펀치(W)도 피하지 못하기에 쉽게 이길 수 있다.
[89]
우디르가 못하는 편이라면 쉽게 털어먹을 수 있다. 하지만 우디르는 굳이 싸워줄 필요도 없이 우디르가 R만 잘 활용해도 라인 클리어와 딜교에서 동시에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설령 끌린다 해도 우디르가 E스킬로 스턴을 먹이자 마자 튀면 강펀치를 써도 맞출 수 없으며 맞춰도 우디르는 W로 피해를 모조리 흡수해 버린다. 여러모로 까다롭지만 반대로 세트 또한 잘 사리면 따이지는 않는다.
[90]
의지의 결계(W)로 세트의 평타와 주먹다짐(Q)을 막을 수 있으나 쉔이 세트를 상대로 유리한 점은 딱 거기까지. 쿨타임 18초나 되는 의지의 결계(W)로 매번 세트의 평타와 주먹 다짐(Q)을 막을 수도 없거니와 기본적인 맞딜은 세트가 훨씬 우위에 있고 쉔이 그림자 돌진(E)으로 선진입하면 적당히 평타만 치다가 안면 강타(E) - 강펀치(W) 연계를 먹여주면 세트가 무조건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한다. 단결된 의지(R)을 자력으로 끊을 수 있는 수단도 2개나 갖추고 있고 여차하면 쉔이 로밍을 갔을 때 무한 채굴로 이득을 볼 수도 있는 등 기본적으로 세트가 유리한 부분이 훨씬 많다. 그림자 돌진(E)의 사기적인 갱호응은 확실히 위협적이므로 상대 정글러의 갱킹은 주의해야한다.
[91]
블리츠크랭크가 세트를 끌어버린 경우 데스그랩이 될 수도 있지만, 블리츠크랭크 역시 CC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에 호응할 딜러진들이 존재할 경우 에어본과 침묵의 연계로 강펀치를 쓰기도 전에 폭사당할 수도 있다. 또는 블리츠크랭크가 궁극기를 아끼다가 강펀치의 보호막을 파괴해버리는 경우 역시 폭사당할 수 있다.
[92]
블리츠만한 화력은 없고 안전하게 세트를 묶을 수 있는 게 궁뿐이라 앞의 경우보단 덜하지만, 작정하고 물기 시작하면 딜러진에게 가기도 전에 머리채 잡혀서 속박과 기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딜러에게 W만 겨우 박고 샌드백이 되는 신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 세트에게 궁극기가 있으면 역으로 던질 만하나 레오나의 천공의 검은 챔피언의 뒤로 이동하는 판정이라 딜러진에게 못 던질 상황이 종종 나온다.
[93]
라인전부터 노 코스트에 체력 비례 피해와 고정 피해를 기반으로 맞딜이 압도적인 세트가 유리하다. 라인전을 버티고 한타 페이즈로 간다 한들 추가 체력을 통한 높은 최대 체력을 탱킹의 원동력으로 삼는 챔피언들인 만큼 대미 장식에 그 누구보다 취약하고, 한타 페이즈에서 초가스 또는 사이온을 잡아던지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과거 가고일의 돌갑옷이 추가 체력을 제공하던 시절에는
(구)가고일을 켠 상태의 초가스 및 사이온에게 대미 장식을 사용하면 적 봇듀오가 한 번에 터지는 광경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다만 이 두 챔피언은 견제력이 우수해 상술한 단발적인 딜교환에 능한 챔피언에 속하기도 하므로, 라인전에서는 거리를 좁히지 못할 경우 되려 짤짤이만 맞고 있을 수도 있다.
[94]
세트보다 우월한 견제 능력과 괜찮은 유지력 때문에 반반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실상은 라이엇도 공인할 정도로 세트가 유리하다. 우선 초가스만큼이나 세트도 라인 유지력이 좋아서 초가스가 함부로 견제하기도 힘들고, 파열은 뚜벅이인 세트도 집중하면 피할 수 있을만큼 느려터져서 Q를 쓰고 달려오는 세트를 쉽게 막기도 힘들다. 이렇게 세트의 진입을 저지하지 못한 초가스는 주먹다짐의 체력 비례 피해에 아프게 맞게 되고, 근접해서 날카로운 가시로 둔화를 걸어서 파열을 쓴다 해도 초반 초가스는 은근히 물몸이여서 짧은 딜교에서도 손해를 본다. 6레벨 후에는 대미 장식으로 파열을 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까다로워진다. 또한 한타에선 체력이 높아진 초가스를 세트가 집어던져 초가스쪽 딜러에게 상당한 피해를 가할 수 있어서 라인전이나 한타나 초가스에겐 지옥이다.
[95]
맞딜에서 세주아니가 상대가 안되는 편. 다만 어느정도 체력관리는 해야 E평R평(점화) 콤보에 안 죽는다.
[96]
그냥 보기엔 불리할 게 없지만, 알리스타의 경우는 받아치기에 특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세트가 접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굉장히 힘들다. 박치기를 궁극기로 씹지 않는 이상은 세트가 알리스타를 뚫고 들어가기 힘들다. 특히나 강펀치 타이밍에 박치기가 들어오면 딜링 사이클이 완전히 꼬여서 턴이 넘어가버린다.
[97]
크산테는 탱커치곤 맞딜이 좋은 편이지만 브루저로 태어난 세트에게 크산테가 맞딜을 이길 수가 없고, 초반에 마나부족에 시달리는 크산테와 달리 세트는 노코스트에 투기장의 투지(P)라는 좋은 체젠 패시브도 가지고 있어 크산테의 마나가 먼저 바닥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거기에 체력 위주의 아이템을 가는 크산테에게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데미지를 넣는 주먹 다짐(Q)과 추가 체력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높아지는 대미 장식(R)은 위협적이다. 단 크산테는 세트의 유일한 CC기인 안면 강타(E)를 길을 여는 자(W)의 저지불가 씹을 수 있고, 발놀림(E)으로 세트의 강펀치(W)를 피할 수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총공세(R) 상태의 크산테는 전투력이 크게 상승하며 패시브도 고정피해로 바뀌어서 총공세 이전의 크산테를 상상하고 싸움을 걸었다가 따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98]
탱커 챔피언이기에 주먹 다짐(Q)의 최대 체력 퍼뎀과 강펀치(W)의 고정뎀에 쉽게 무너진다. 단 작정하고 사린다면 꽤 힘든데, 뚜벅이인 세트는 주먹 다짐(Q)과 안면 강타(E)가 적중해야 딜교가 가능해 주먹 다짐(Q)을 쓰고 상대에게 가까이 가서 안면 강타(E)로 끌어서 강화 평타 2대를 맞추는 게 정석인데, 오른이 바로 화염 돌진(E)으로 빼면 할게 없어진다. 거기에 오른이 콩콩이 룬에 Q선마를 하면 멀리서 오른의 용암 균열(Q)을 맞아야 하고, 불꽃 풀무질(W)과 대장장이 신의 부름(R)에 붙어 있는 불안정 평타는 최대 체력 퍼뎀이라 꽤나 아프다. 만약 상대 오른이 맞딜을 하며 대장장이 신의 부름(R)을 썼다면 오른이 궁극기를 재사용하는 타이밍에 대미 장식(R)으로 궁2타를 막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한타도 오른이 좋긴 하지만 세트도 충분히 좋아서 위에서 말했듯이 상대 오른의 궁2타를 맞궁으로 끊으며 상대 원딜에게 궁을 맞춘다면 체력템을 자주 가는 오른 특성상 대미 장식(R)의 데미지가 매우 높아져 상대 원딜이 빈사 상태가 되어 질수없는 한타가 된다. 단 극후반까지 게임이 안끝났다면 오른이 간이 대장간(P)으로 아군의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어서 풀템전까지 갔다면 사실상 5천골드 차이가 나서 질 가능성이 높아지니 중반에 최대한 이득을 굴려야 한다.
[99]
다만 세트가 고립상태라면 아무리 암살자 대응력이 좋은 세트라도 한방에 터질수 있기에 가능하면 아군 오브젝트와 있는것이 좋다.
[100]
1레벨에 강펀치(W)를 찍고 상당히 안정적으로 라인전 진행이 가능하다. 만일 탈론이 선 2레벨이 되어도, 강펀치(W)를 직격탄으로 맞히면 세트가 딜교환을 이기는 매치업이다. 그렇다고 탈론이 갈퀴손(W)만 날리면 세트의 투기장의 투지(P)의 높은 체젠으로 오히려 탈론의 마나가 먼저 떨어지고, 체급도 세트가 넘사벽이라 탈론은 상대 미드가 세트라고 생각되면 닷지를 고려해야 하는 정도. 특히 탈론이 접근해서 콤보를 박아도 세트는 탱커로도 쓰일만큼 체력이 높아 오히려 투지만 높아져 강펀치(W)를 맞고 죽을 수도 있다. 다만 탈론의 암살자의 길(E)을 이용한 뛰어난 기동성에 세트는 추격이 힘들고 탈론이 로밍이라도 다니면 라인전은 이겼지만 게임은 진 상황이 나올수 있으니 탈론이 미드라인에 안보이면 항상 미아핑을 찍으며 팀원들에게 경고 해주면 월등히 높은 한타 기여도 덕분에 쉽게 이길 수 있다. 만약 탈론이 아군 원딜을 암살하려 들면 대미 장식(R)으로 저지하자.
[101]
다르킨 학살자 케인은 높은 계수의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와 미쳐버린 피흡때문에 세트가 지는 상성이지만 그림자 암살자 케인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그림자 암살자 케인은 한 사이클에 상대를 죽여야 하는데, 세트가 케인에게 쉽게 죽을만큼 물몸이 아닌데다가 그림자 암살자 케인은 암살이 실패하면 후퇴 수단이 없기에 그대로 투지가 가득찬 강펀치(W)에 맞고 죽는다. 물론 이쪽도 다르킨 학살자 케인처럼 그림자의 지배(R)로 강펀치(W)를 피할 수 있지만,이쪽은 최대 체력 비례 퍼뎀이 없어서 순수하게 맞딜로 진다. 다만 기동성은 그림자 암살자 케인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추노는 힘들다.
[102]
카서스는 세트보다도 더할정도의 뚜벅이 챔피언이기에 접근을 하는데 성공했다면 거의 딴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정글 카서스의 대부분은 저열한 생존성때문에 점멸 대신 탈진을 드는 경우가 많아서 강펀치(W)가 점멸에 쉽게 피해지는 경우도 없다. 후반 황폐화(Q)의 높은 딜 덕분에 투지가 잘 쌓이는 것도 덤.
[103]
다만 Q의 속박으로 세트가 다가오는 걸 막고 블쉴 탓에 세트의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CC기가 막히기 때문에 조금은 까다롭다.
[104]
사미라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지옥불 난사(R)는 세트의 안면 강타(E)와 대미 장식(R)에 끊긴다. 또한, 지옥불 난사(R)에 맞아 투지가 오른다면 사미라는 궁극기를 사용하는 동안 느려져 투지가 가득찬 강펀치(W)를 피할 수가 없기에 그대로 죽는다. 단 대놓고 강펀치(W)를 사용하면 거침없는 질주(E)에 쉽게 피해질수 있으니 주의.
[105]
특히 다리우스, 일라오이가 주로 비교되고 있다.
[106]
초반 도란의 방패를 든 상태에서 체력이 10~20% 남았더라도 20초 정도 뒤에서 사리면 도란의 방패와 패시브의 체젠 때문에 포션 2개 분량의 피가 회복된다. 짤짤이를 하는 입장에서는 미치는 수준.
[107]
마스터 이상 천상계 기준으로 픽밴률 60%에 이어, 픽률이 20%인데 승률이 무려 60%를 넘기는 말도 안 되는 통계를 찍어버리면서 대놓고 OP인 걸 인증하고 있다.
[108]
특히 DRX, 담원 같은 팀은 원딜 빼고 세트를 전 라인에 기용할 수 있을 정도로 팀 단위로 세트 숙련도가 높다.
[109]
패시브는 계수를 상당히 높게 쳐줘서 1코어만 나와도 기존보다 딜이 더 잘 나오지만, Q는 초반에 많이 약해졌고 탱의 비중이 높다면 후반에도 딜이 나오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패시브도 추가 공격력 계수라 초반에는 너프이므로, 전체적으로는 그냥 너프라고 봐도 좋은 패치, 결과적으로 솔랭 선픽으로 쓰기에는 많이 어려워질 듯하다.
[110]
특히 브론즈 티어에서 승률 55.22%, 픽률 5.01%, 밴률 2.84%라는 OP 성능을 자랑한 것도 한몫하는 듯하다.
[111]
소생의 힐/쉴드 증가는 유지력에 가장 중요한 패시브(체력재생)에 묻지 않기 때문에 함정픽이다.
[112]
가렌은 E 액티브, 다리우스는 E 패시브.
[113]
덤불조끼-가시갑옷은 상대가 평타를 아예 안때리거나 무시하면 그만이라서 짧은 사거리로 인해 어그로를 끌기 어려운 세트에게 그닥 맞지 않는다.
[114]
LCK에서 모든 포지션으로 한 번 이상 나온 적이 있다.
[115]
단 일부 체력이나 방어력이 높은 원거리 챔피언(블라디미르, 갱플랭크, 나르 등)은 Q선마를 해서 Q딜을 때려박는 편이 낫다. 어차피 W선마해도 상대가 방어력이나 체력이 높다면 딜이 약해서 쓰나마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 거기에 W는 E나 R과 연계하지 않는 이상 피하기 굉장히 쉽기 때문에 상대에게 W를 맞추기도 어렵다.
[116]
세트는 기본 스킬에 슬로우가 스킬쿨이 긴 e스킬에 40% 그마저도 1초밖에 없기 때문에 다리우스처럼 한번 붙으면 무조건 죽인다 가 불가능하기에 무작정 달려들기보다 w 견제와 거리조절로 상대의 피를 어느정도 깎아놓은 상태에서 스킬이 모두 쿨이 돌았을 때 킬각을 만들어내야 한다
[117]
협곡에서 하는 그 Ctrl + 3 윗몸일으키기가 맞다.
[118]
E는 즉발 수준의 시전 시간, R은 타겟팅 제압.
[119]
아펠리오스가 출시된 9.24 바로 다음 버전에서 출시된다. 실제 패치 사이클에서는 중간에 9.24b가 끼며 바로 다음 패치에서 나오지는 않게 되었다.
[120]
리워크까지 포함하면
모데카이저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121]
물론 세트는 가렌과 다르게 대회에서도 사용되고 있고 와일드 리프트 리그인 WCK에서는 골고루 픽되고 있다.
[122]
사실 세트의 궁극기 모션은 여러 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정작 RKO 같은 커터는 없다. 다만 동작이 얼추 비슷하게 보이는데다 RKO와 세트의 궁극기 모두 단일 상대를 낚아채 잡고 바닥에 내려꽂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난다. 잘 보면
테리 보가드도 보인다.
[123]
첫 링크에서는
DDT와 유사하고, 두 번째 링크는
파워슬램처럼 보인다.
[124]
이 이전에도
니달리,
우디르와 같이 바스타야 핏줄이 남아있던 챔피언이 있긴 했지만 이들은 최초의 하프가 아닌 여러 번 인간과 맺어오며 바스타야의 핏줄이 희미해진 형상변환자이다.
[125]
농담 모션에 나온 사진을 보면 동물의 귀를 한 백발의 미인상이다.
[126]
자야와
라칸은 새,
나미는 어류 등.
[127]
우연의 일치인지 알 수 없지만 sett라는 단어는 영미권에서 오소리 굴을 뜻한다.
[128]
윤리적인 문제나 법적으로 금지된 건 아니고,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략 때 일부 바스타야들이 아이오니아가 아니라 녹서스 편에서 싸워서 바스타야들이 인간들에게 혐오받기 때문이다.
[129]
다만 설정을 다 정한 뒤 캐릭터 구현 단계에서 그래플러 스킬을 인게임에 적용하기 난해하단 이유로 일반 스킬과 모션들은 평범한 격투기로 바뀌었고 궁극기에서만 그래플러스러운 면모를 남겼다.
[130]
춤 동작이 크지 않으면 아무리 연타해도 가만히 서 있거나 계속해서 떨린다. 하지만 팔을 들어올리는 등의 역동적인 동작이 시작이라면 그 동작이 반복되어 웃기게 보인다.
이즈리얼과
파이크,
카이사,
모데카이저,
아칼리,
아트록스가 대표 주자.
[131]
특히 궁극기 사용 시 우렁차게 외치는 "보디 슬램!!!" 대사가 화룡점정이다.
[132]
니코의 소개 영상 때도 한국과 영어 소개 영상에서는
니코니코니가 대놓고 등장했으나 일본판에서는 '니코니코.. (헛기침)' 정도로만 나왔다.
[133]
kono dio da로 이미 유명한 그 장면 맞다.
[134]
세트와 아펠리오스 둘은 배경 설정상에서도 접점이 존재하지 않으며, 둘의 커플링은 오직 BL팬덤내에서만 소비되는 것이기에 팬픽을 수용해서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에 설정을 중요시하는 팬덤에서 큰 파장이 일었다. 특히 영혼의 꽃 시리즈는 룬테라 배경 설정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듯한 묘사도 있어 타 스킨 시리즈의 멀티버스가 아닌 현 룬테라 즉 완전 공식 설정 급이기 때문.
[135]
케틀-바이 커플의 케틀의 애칭인 '컵케이크'를 가져와 아펠리오스를 상징하는 달(Moon)에 케이크(cake)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영어로 문케이크는 월병을 뜻한다.
[136]
미국판과 유럽판 보이스를 들어보면 휠씬 더 능글맞다.
[137]
2022년은 별 수호자 시리즈로 대규모 이벤트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영혼의 꽃은 따로 스토리 분량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이벤트 임무로 세트가 여행하면서 각 영혼의 꽃 세계 인물들을 만난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짤막하게 편지로 보내듯이 서술되어 있다. 대부분 은유적으로 언급하지만 아펠리오스는 여기서도 애칭으로 '펠(phel)'이라고 친근하게 언급한다.
[138]
아이러니하게도 세트는 인간과 바스타야와의 혼혈이란 이유로 강한 투사인 아버지가 사라지자 바로 마을에서 어머니와 자신을 쫓아낸 바스타야 종족을 굉장히 증오한다.
[139]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세트와 아펠리오스의 커플 팬아트가 세트의 타 커플링과 비교 시 압도적으로 많다. 국내외 막론하고 영꽃 스킨 이후 타 커플링을 극도로 압도하는 중이다.
[140]
알룬은 그냥 이름그대로 알룬이라고 부르고 아펠리오스에게만 아펠(펠)이란 애칭을 쓴다! 또 해외에선 아펠리오스의 애칭을 '펠'이라고 부르나 한국에선 '아펠'이라고 불려서 아펠이란 애칭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41]
다만 2023년 프라이드 먼스 기념 일러스트 한 곳에 타릭이 등장해서 밈이 아니라 진짜 성소수자인가 의문이 생겼으나 이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재작년 프라이드 먼스 기념 일러스트에 세트와 아펠리오스의 하체가 표현된 일러스트 또한 존재한다. 공식 협업 일러스트이며 작가가 마음대로 넣었다면 라이엇이 이를 몰랐을 리 없고 수정 요청을 안 할 리가 없다.
[142]
가끔 세트와 아펠리오스가 엮이는 것에 대해 그저 팬층을 위한 서비스라고 여기는데, 서비스라기에는 그 양이 너무 많다. 불꽃놀이 세트 일러스트부터 영혼의 꽃 그리고 HEARTSTEEL 스킨, 뿐만 아니라 레오룬에서의 상호 대사까지 한두 번 엮이는 게 아니다. 거기다 HEARTSTEEL 출시와 함께 라이엇 뮤직 트위터에서 멤버들의 다양한 트윗이나 디스코드 대화를 올렸는데 여기에서도 떡밥이 넘쳐난다.(예로 세트와 케인 이즈리얼이 대화하다가 세트가 사실 아펠리오스가 이즈리얼의 팬이라고 침대 위에 포스터가 붙어있었다고 말하자 갑자기 세트가 누구한테 맞는데, 아펠리오스가 베개로 세트를 때리는 소리였다. 더 나아가 세트의 인형을 들고 더 때리려 하는 걸 말리는 세트는 덤. 합숙하는 중이 아니라면 동거 내지 룸메이트고 합숙이라 해도 아펠리오스가 세트의 방에 자연스럽게 눌러앉아있는 상태라는 것) 2차 창작 팬들을 위한 서비스라기에는 과하게 많다.
[143]
굳이 따져 보자면 바스타야보다 인간에게 유한 거 같다. 바스타야 조우 대사는 전부 살벌한 반면, 녹서스 인간을 만날 때는 오히려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서로 할 거 하자는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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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혼의 꽃 챔피언에게도 다정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무리가 있다. 이블린에게는 너가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고 매몰차게 말하고, 영혼의 꽃 이블린을 잡을시 방금 전 싸움이 사랑스럽다고 말하는데 말투나 상황을 봐서 애정 표현이 아닌 도전의 영혼인 세트의 입장에서 멋진 싸움이였다는 말을 사랑의 영혼인 이블린에게 빗대어 표현 한거라고 보는 게 더 어울린다. 소라카에게도 소라카의 생각이 틀렸다며 가엽다는 식으로 말한다. 아무리 양보해도 말투나 태도부터가 다정한 말투와 태도가 아니다. 아리나 카시오페아의 경우 이름도 안부른다. 그냥 여우, 뱀 이렇게 지칭하는데 다정하게 여긴다라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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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팀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이 캐릭터가 채택되지 못한 이유는 아무래도 개발 과정 중 타 게임사에서 출시되었던
이 캐릭터 때문인 듯하다. 거구의 로봇 집사라는 컨셉이 겹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