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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그대로 선박, 즉 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흔히 선박 덕후라고 한다.배를 접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인지 상당히 마이너한 분야이다.
상선의 경우 특히 일반인 동호인 비중이 대부분인 다른 교통 동호인들과 달리 선박 동호인은 항해, 기관 등 전현직 전문 종사자, 관련 대학 학과 재학생, 졸업자, 현직 선원들이 많다.[1] 그래서인지 해양대 출신이 많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다른 교통 분야에서는 일어날 만한 각종 무개념 동호인들의 문제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다른 배에 출입하려면 아무리 해양대학교 동문이라 해도 정식 출입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해운 종사자 특성상 한 두다리만 건너면 전부 해양대 혹은 해군사관학교 동기, 선배들이라 위계질서가 엄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고급 취미로 요트 등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