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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5:26:35

보나파르트 가문

보나파르트 왕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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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Bonap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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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a94><colcolor=#e8cd54> 보나파르트 가문
Maison Bonaparte
파일:프랑스 제1제국 국장.svg
건립일 1804년 5월 18일
창립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現 수장 장크리스토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본가 부오나파르테 가문
국가 프랑스 제1제국
프랑스 제2제국

1. 개요2. 역사3. 보유 직함4. 역대 수장5. 가계도
5.1. 샤를 보나파르트5.2. 제롬 보나파르트5.3. 나폴레옹 조제프 보나파르트5.4. 빅토르 보나파르트5.5.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5.6. 샤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5.7. 장크리스토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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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800px-Blason_fam_fr_Bonaparte.png 파일:800px-Arms_of_the_French_Empire3.png
본가인 부오나파르테 가문의 문장 보나파르트 왕조의 문장
파일:보나파르트 왕조 가계도.jpg 파일:역대 프랑스인의 황제.jpg
역대 프랑스 황제들[1]

유럽의 황제 가문. 벽촌시골인 코르시카의 하위귀족에서 시작해 프랑스 황제까지 배출했다. 카롤루스 왕조 이후 프랑스 역사에서 유일하게 황제를 배출한 왕조이다.[2] 창시자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이며[3] 현 수장은 장크리스토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986 ~ )이다.[4]

이전의 왕조였던 부르봉 왕조와 비교하면 부르봉 왕조는 카페 왕조의 부계로 이어지는 방계 왕조이기 때문에 카페 왕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839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카페 왕조의 전신인 로베르 왕조까지 거슬려 올라가면 850년의 방대한 역사[5]를 지닌 유서깊은 가문[6]이다. 반면에 보나파르트 왕조는 1804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황제로 즉위하면서 탄생한 굉장히 짧은 역사의 벼락부자 수준 신흥 왕조이다.[7] 하지만 그럼에도 보나파르트 가문은 유럽 통일을 시도한 최후의 왕조[8]로서 프랑스 역사와 유럽에 끼친 영향은 카페 왕조 못지않게 매우 크다.

2. 역사

본래의 명칭은 이탈리아어인 부오나파르테(Buonaparte).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위조된 문서를 기반으로 한 해석과 유전학을 기반으로 한 해석 2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전자의 경우 롬바르디아의 카돌링기 가문에서 유래했다 보고[9][10] 후자의 경우 이탈리아에 정착한 무어인 용병에게서 유래했다 본다.[11]

부오나파르테가는 원래 토스카나 변경주에 자리잡았으나 나폴레옹의 조상이 속한 분가 하나가 제노바 공화국의 부속 섬이던 코르시카로 흘러들어갔고, 계속된 코르시카 주민들의 반란에 치를 떤 제노바 공화국이 1767년 프랑스에 코르시카를 매각하면서 코르시카 전체가 프랑스 땅이 되었다. 이후 코르시카 독립운동이 실패로 끝나면서, 여기에 참여했던 나폴레옹의 가문은 프랑스파로 전향해 명칭도 프랑스어인 보나파르트가 되었다.[12]

그 뒤 가문의 나폴레옹이 천재적인 군사재능과 정치수완을 발휘하며 프랑스 황제에 오르자 프랑스의 변방 어촌 이민족 가문에 불과하던 가문은 유럽의 유력가문으로 성장했다. 지금도 명목상이지만 프랑스 황제 직함을 주장한다.

나폴레옹 1세의 화려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마치 나폴레옹이 황제로 등극하기 전까지는 보나파르트 가문을 말 그대로 '그물 쳐서 고기나 잡던 코르시카 어민' 수준으로 여기기도 하는데 그 정도로 못먹고 못살지는 않았다. 단지 프랑스의 중앙 정계와는 거리가 있었던 비주류 지방 귀족 집안에서도 급이 제일 낮은 수준이었다. 나폴레옹이 젊은 시절 차별과 멸시를 당했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당시 정계를 주름잡던 귀족들의 자제들에 비해서 초라해 보여서 그렇지 당대의 일반 농민들에 비하면 당연히 잘사는 편이었으며 유달리 가난하거나 천한 신분은 아니었다.

나폴레옹과 그의 형제 중 후손을 제대로 남긴 사람은 나폴레옹의 막내동생인 제롬 보나파르트 뿐이어서, 현대의 보나파르트 가문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제롬의 직계 후손들이다. 나폴레옹 본인에겐 의붓아들( 외젠 드 보아르네)이나 사생아가 몇 명 있긴 하지만, 모두 다른 가문 소속으로 되어 있다. 2022년 기준 수장 역시 제롬의 후손인 1986년생의 장크리스토프(Jean-Christophe Louis Ferdinand Albéric Napoléon)이다.[13] # 이 사람의 아버지대부터 나폴레옹 1세의 정통후예란 걸 강조하기 위함인지 보나파르트가가 아닌 나폴레옹(Napoléon)가를 칭하고 있으나 보나파르트가의 수장으로서 나폴레옹 공작(Prince Napoléon)을 계승해온 것은 같다.

나폴레옹 3세의 독재 이후 프랑스에서 보나파르트 왕조의 사람이 대통령직에 피선거권이 없도록 헌법에 못박았다는 설이 국내 인터넷 상에서 돌곤 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 직계가 아닌 방계지만 엄연히 나폴레옹의 후손인 샤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정계에 진출해서 아작시오 시장직을 역임한 적도 있고 2007년 총선에서 민주운동당 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단지 정계거물이 아니라 중앙정계로 진출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는 실제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후손이나 전현직 통치자 가족이 국가 최고위직(대통령직)에 출마하는 것을 금지했었던 오스트리아의 헌법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합스부르크 후손 "대선 출마권 달라"

3. 보유 직함

4. 역대 수장[17]

5. 가계도

프랑스로 귀화한 나폴레옹 1세의 아버지 샤를 보나파르트부터의 가계도다. 수장은 볼드체 표시.

5.1. 샤를 보나파르트[26]

5.2. 제롬 보나파르트

5.3. 나폴레옹 조제프 보나파르트

5.4. 빅토르 보나파르트

5.5.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5.6. 샤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40]

5.7. 장크리스토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6. 같이 보기



[1] 위쪽부터 나폴레옹 1세, 나폴레옹 2세, 나폴레옹 3세, 루이나폴레옹 황태자(나폴레옹 4세) [2] 프랑스가 제국을 선포하지 않은 것은 프랑스 왕국 로마 제국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교황의 인정을 받고 다소 억지지만 로마 제국과 연관성을 주장한 신성 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을 정복하고 로마의 후계를 선포한 오스만 제국, 동로마 제국 황실의 황녀와 결혼했고 국교인 정교회의 중심이 모스크바가 되면서 로마 제국의 후계자를 자처한 러시아 제국 등 로마와 접점이 있는 국가만이 당시 유럽에서 황제국으로 인정받았다. 다만 칭제와 별개로 프랑스 왕국은 뿌리가 신성 로마 제국과 같은 프랑크 왕국이기 때문에 프랑스의 군주는 역사, 정통성, 권위에서 신성 로마 제국 황제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다. [3] 다만 보나파르트 가문이 가진 직함 중에는 나폴레옹이 아닌 호세 1세, 로데베이크 1세, 히에로니무스 나폴레온 1세 등 그의 형제들이 가지고 있던 직함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아버지인 카를로 부오나파르테(샤를 보나파르트)를 창시자로 보기도 한다. [4] 그러나 장크리스토프 나폴레옹의 아버지인 샤를 나폴레옹 역시 자신이 보나파르트 가문의 수장이라고 자칭하고 있다. 이는 전대 수장이자 샤를 나폴레옹의 아버지이며 장크리스토프 나폴레옹의 할아버지인 전대 수장, 루이 나폴레옹이 자신의 아들(샤를)이 자신의 허락 없이 이혼한 뒤 평민과 재혼(귀천상혼)했다는 이유로 아들이 아닌 손자(장크리스토프)에게 가문의 수장 자리를 넘기고 사망했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아버지(샤를)와 아들(장크리스토프)이 모두 자신이 보나파르트 가문의 수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샤를 나폴레옹 역시 자신이 사망할 경우 그의 지위는 장남인 장크리스토프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5] 로베르 왕조는 왕가로서의 기간(서프랑크 왕국의 왕으로 재위할 때)만 더한 것이다. 왕가가 되기 이전에도 유력한 귀족 가문이었으니 그 이전 시기까지 잡으면 더 길다. [6] 부르봉 왕조와 자주 대립했던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조차 역사로 치면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다. [7] 실제로 루이 16세의 장녀이자, 부르봉 왕조의 직계 공주였던 마리 테레즈 드 프랑스는 나폴레옹 시대에 작위를 받은 귀족들을 귀족으로 취급하지 않아 작위로 부르지 않고 평민처럼 불렀다고 한다. [8]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124년 뒤에 나치 독일 아돌프 히틀러가 마지막으로 유럽 통일을 시도했고, 패전으로 몰락하면서 실패했다. [9] 왕건 당숙종의 후손이라는 주장과 동일한 수준의 가십거리라고 보면 된다. [10] 나폴레옹이 이탈리아 왕국(프랑스 제1제국) 대관식을 치를 때 롬바르디아 철관을 쓰기도 했다. [11] '사르차나의 무어인'이라는 당대의 언급 및 나폴레옹 1세의 부계유전자가 북아프리카, 중동에서 주로 나타나는 E1b1b1c1라는 것이 결정적인 증거이다. 유럽에서는 이슬람 세력에게 정복당했던 스페인 남부, 시칠리아에서나 유의미한 수준으로 나타나는 유전자이다. [12] 나폴레옹의 아버지인 카를로 마리아 부오나파르테는 본래 코르시카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파스콸레 파올리의 비서였으나 파올리가 프랑스에 패배하여 영국으로 망명할 때 파올리를 배신하고 프랑스의 편에 서서 하급 귀족이 되었다. 그러나 하급 귀족이라고 해봤자 코르시카에서나 귀족 대우를 받지 프랑스 본토에선 귀족 취급도 받지 못하는 신분이었다. 따라서 원칙대로라면 나폴레옹은 귀족들만 입학할 수 있던 군사학교(사관학교)에는 입학할 수 없었으나 7년 전쟁을 통해 프랑스 장교단의 한심한 실체를 알게 된 루이 15세의 칙령으로 하급 귀족들도 군사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면서 겨우 그것도 가장 격이 떨어지는 군사학교에 그것도 어찌어찌 연줄이 닿아 빽을 통해 입학할 수 있게 된다. [13] 참고로 이 사람, 어머니는 부르봉가 출신이고, 외가가 합스부르크가인 여성과 결혼했다. 유럽대통합 2022년 12월에 득남했다. 이름은 루이. # [14] 정식 호칭은 프랑스인의 황제(Empereur des Français)로, 다스리는 대상이 프랑스라는 국가가 아닌 프랑스인이라는 국민임을 강조했다. 왕정의 칭호였던 "프랑스 국왕"은 국왕이 프랑스라는 국가를 사적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를 시사했다. 이에 반해 프랑스인의 황제라는 칭호는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봉건제가 폐지되고 새로운 국민국가가 등장했으며 황제는 이를 계승함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15] 서양에서 최고봉인 로마 제국의 황제도 로마인들의 황제라는 명칭이 공식 칭호였다. 이는 로마가 제정에 세습 군주제가 됐어도 공화정의 전통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16] 나폴레옹 3세의 아버지이다. [17] 생몰년으로 표기. [18] 루이 보나파르트의 아들. [19] 나폴레옹 1세의 형. [20] 나폴레옹 1세의 동생. [21] 나폴레옹 3세의 아들. 이른바 나폴레옹 4세 [22] 루이나폴레옹 황태자의 6촌동생. 레오폴드 2세의 사위. 이른바 나폴레옹 5세 [23] 이른바 나폴레옹 6세 [24] 자칭 나폴레옹 7세 [25] 샤를 나폴레옹의 장남. 본래 아버지를 이어 나폴레옹 8세가 되었어야 했으나 할아버지인 나폴레옹 6세가 아버지 샤를을 건너뛰고 손자 장크리스토프를 후계자로 삼으면서 나폴레옹 7세가 되었다. [26] 성인으로 성장한 자녀만 작성. [27] 스웨덴 칼 14세 요한의 왕비였던 데지레 클라리의 언니다. [28] 줄리 클라리에게서 3녀, 정부에게서 1남 3녀. [사] 사생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서열에서 제외됨. [사] 사생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서열에서 제외됨. [사] 사생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서열에서 제외됨. [32] 성인까지 성장한 자녀만 기록. [33] 성인까지 성장한 자녀만 기록. [34] 호세 1세의 3녀. 즉 나폴레옹루이 보나파르트의 사촌누나. [사] 사생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서열에서 제외됨. [36] 6살에 요절. [37]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장녀. [38] 레오폴드 2세의 3녀. [39] 샤를 나폴레옹과 쌍둥이. [40] 아들에게 수장 자리를 넘겨준 아버지에 반발해 수장 지위를 주장중으로서 사실상 아들과 함께 공동으로 수장위를 유지하고 있다. [41] 분열된 양시칠리아 왕가의 두 계통 중 카스트로 계통의 수장인 카를로의 누나이다. [42] 잔 팔리치오니 소생. [43] 베트남에서 입양했으며 Anne이 아니라 Ahn이다. [44]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황제 카를 1세의 차남 로베르트 대공의 외손녀이다.